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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방송 결산-드라마 번외➃] 이러려고 드라마 봤나…‘무리수 PPL’

    [2016 방송 결산-드라마 번외➃] 이러려고 드라마 봤나…‘무리수 PPL’

    목숨 걸고 국가의 임무를 수행하는 남자 주인공이 기력을 충전하기 위해 수시로 홍삼액을 챙겨 먹는다. 여자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화장품 가게에 들러 특정 제품을 구입하고 만족하는 표정을 짓는다. 드라마가 아닌 한 편의 광고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장면들, 바로 드라마 속 간접광고(PPL)다. 극의 흐름에 잘 녹아든 PPL은 문제 될 게 없지만,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PPL은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을 방해한다. 그만큼 잘해도 본전, 못하면 삽시간에 드라마 전체가 평가절하되게 만드는 PPL. 노골적인 PPL로 시청자들에게 불편함과 실소를 안겼던 장면들을 꼽아봤다. ● ‘PPL의 후예’ 조롱받은 국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시청률 38.8%, 사전제작 대성공 그리고 각종 유행어까지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올해 최고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 방영 내내 국내외에서 태후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지나친 PPL로 ‘PPL의 후예’라는 오명과 함께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아몬드, 샌드위치, 특정 커피 브랜드, 약탕기, 액세서리 등 수많은 PPL이 난무했지만, 그중 시청자들을 몸서리치게 했던 PPL은 단연 ‘홍삼’과 ‘자동주행모드’ 장면이다. KBS2 ‘태양의 후예’ 특전사 부대원들은 건빵 대신 홍삼액을 즐겨 먹는다. 의사와 간호사는 홍삼 스틱을 입에 물고 달빛 데이트를 즐기고, 남자 주인공 유시진(송중기) 대위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문안 온 이의 손에 들린 것도 홍삼 제품이었다. 전우애와 로맨스가 그려질 때마다 과도하게 부각된 ‘홍삼’ 때문에 태양의 후예는 ‘홍삼의 후예’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태양의 후예’ 13회를 보고 나면 홍삼은 애교 수준이 된다. 방영 이후 해도 너무 한다는 반응이 쏟아졌던 특정 자동차의 자동주행모드 PPL 얘기다. 극 중 서대영(진구) 상사와 윤명주(김지원) 중위는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첫 키스를 한다. 두 사람이 애정을 나누는 동안 운전은 자동주행모드가 대신한다. 메인 커플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원커플’의 첫 키스신이 PPL로 이용되면서 낭만과 로맨틱함은 사라졌고 시청자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 산통 깨는 PPL이란 이런 것… 주객전도된 ‘보보경심’과 ‘닥터스’ 드라마 주연 배우가 사용한 화장품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간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바른 립스틱은 아직까지도 ‘천송이 립스틱’이란 별칭이 따라다니고 있으며, 올해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바른 립스틱은 불티나게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극의 흐름과 상관없이 제품을 클로즈업하거나 화장품의 효과를 나열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올해 화장품 광고라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의 노골적인 PPL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SBS ‘닥터스’에서 나왔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주인공 해수(이지은)는 고려시대에서 현대로 돌아온 후 특정 화장품 브랜드 사원이 됐다. 밤마다 자신의 꿈에 나타나는 남자를 생각하며 그것이 꿈이 아닌 자신이 실제 겪었던 일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중요한 순간, 여주인공은 황당한 대사를 내뱉는다. “저희 제품에 장미 기름이 많이 들어가서…꾸준히 바르시면 피부에 좋아요.” SBS ‘닥터스’ 박신혜와 이성경은 방송 내내 본인들이 모델로 활약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홍보했다.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메이크업을 고치며 해당 브랜드 가게를 들락거렸다. 압권은 8회의 샴푸신이었다. 극 중 유혜정(박신혜)은 홍지홍(김래원)과의 입맞춤을 떠올리며 머리를 감는다. 머리카락 끝에만 물을 묻히고 샴푸를 하는 어색한 행동에 이어 헤어 에센스까지 바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물론 제품 클로즈업은 기본이다. ● 이 정도면 4분짜리 광고… AOA ‘굿 럭’ 뮤직비디오 드라마는 아니지만 올 한 해 과도한 PPL로 뭇매를 맞은 뮤직비디오가 있다. 지난 5월 공개된 AOA의 신곡 ‘굿 럭’ 뮤직비디오는 노골적인 상품 홍보로 마치 4분짜리 기업 광고를 보는 기분이 들게 한다. PPL은 첫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멤버 설현은 본인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음료를 들고 등장한다. 이어 멤버들이 다 함께 파티를 벌이는 도중 설현이 모델로 기용된 통신사 휴대폰이 난데없이 부각된다. AOA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브랜드도 빠지지 않았다. 해당 브랜드 로고가 선명하게 찍힌 운동화가 클로즈업되는 등 4분 내내 개연성 없는 PPL이 난무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2016 방송 결산-드라마➂] 함틋·달의 연인·안투라지…줄줄이 굴욕 당한 ‘금수저 드라마’

    [2016 방송 결산-드라마➂] 함틋·달의 연인·안투라지…줄줄이 굴욕 당한 ‘금수저 드라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었다. 2016년 드라마 시장에서는 주목받지 못했던 작품이 의외의 성과를 거둔 반면, 대박을 칠 것이라 예상됐던 ‘금수저 드라마’들이 줄줄이 쓴 잔을 마셨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tvN ‘안투라지’가 대표적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김우빈과 수지의 캐스팅으로 ‘제2의 태양의 후예’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티저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60만(포털사이트 TV캐스트 기준)을 돌파했고, 메이킹 영상은 다양한 형식으로 재편집돼 SNS에 널리 공유됐다. 하지만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개연성 없는 전개와 이해되지 않는 캐릭터의 감정선 등으로 공감을 얻어내지 못했고, 방송을 거듭할수록 시청률은 떨어졌다. 특히 수지는 연기력 논란까지 휘말리며 ‘비주얼만 열일했다’라는 혹평을 받았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도 ‘함부로 애틋하게’와 비슷한 노선을 걸었다. ‘달의 연인’은 이준기-아이유-강하늘 등 스타 배우 캐스팅과 100억원을 훌쩍 넘는 제작비를 자랑하는 ‘금수저 드라마’였다. 하지만 몇몇 배우들의 어색한 사극 연기와 엉성한 스토리 등은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을 방해했고, 결국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모두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올해 드라마 시장에 수많은 명품 드라마를 내놓았던 tvN도 ‘안투라지’로 뼈아픈 실패를 맛보는 중이다. 조진웅·서강준·이광수 등 호화 출연진에 하정우, 김태리 등의 역대급 카메오 출연 등으로 기대감이 높았던 ‘안투라지’. 하지만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일을 벗은 ‘안투라지’는 산만한 전개와 한국 드라마 정서에 비해 농도 짙은 성적 묘사 등으로 첫 회부터 혹평이 나왔다. 결국 2회 만에 반 토막 난 시청률은 0.6%까지 떨어졌고, ‘안투라지’는 끝내 반등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나눔경영쇼 ‘사장님이 미(美)쳤어요’(KBS1 일요일 오후 1시 20분) 나눔경영으로 성과 공유의 철학을 가진 기업인과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해 청년 구직자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신설된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직원들에게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복지 제도와 성과 공유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을 각 회에 2명씩 기업과 함께 소개한다. 중소기업청이 뽑은 ‘2016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12명의 기업인은 사업 초창기 모습부터 성장과 위기의 순간까지 중소기업의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박수홍과 김솔희 KBS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개그맨 강성범, 배우 박재민, 방송인 김정민과 예정화가 패널로 출연한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MBC 토요일 밤 10시) 고급 레스토랑에 마주 앉아 있는 현우(김재원)와 정은(이수경). 현우는 자신이 데이비드 리가 맞다 말하고 정은은 놀라다가 따진다. 현우는 월스트리트에서 망했던 때를 회상하며 정은에게 털어놓고, 정은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SBS 일요일 오전 8시 25분) 송년 특집으로 MC 방랑식객 임지호, 김수로가 마지막 여행길에서 만난 100명의 이웃과 따뜻한 국밥을 나눈다. 또한 첫 회를 함께한 배우 김혜수를 비롯해 송선미, 샘 해밍턴, 2AM 조권, 션, 조민수, 류수영, 김재원, 이성민, 장현성, 윤소이 등 그동안 출연했던 게스트들이 참석해 송년회 자리를 빛낸다.
  • 우리 갑순이 유선 “시청률 30% 이상이 목표..주말극 판도 바꿀 것”

    우리 갑순이 유선 “시청률 30% 이상이 목표..주말극 판도 바꿀 것”

    배우 유선이 ‘우리 갑순이’ 시청률 30% 돌파를 목표로 내걸었다. 유선은 16일 열린 SBS ‘우리 갑순이’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에 대해 “주말극의 판도를 바꿔보고 싶다”며 “30% 이상을 목표로 길게 달려볼 수 있지 않을까 바람을 가져본다”고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우리 갑순이’는 10회 연장을 결정한 바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전개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재순 역을 연기하고 있는 유선은 “문영남 작가님이 스토리의 큰 그림을 그리면서 집필하신다. 저희도 어떤 내용이 담길지 궁금하다. 덕분에 10회 연장이 쉽게 있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큰 무리 없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우리 갑순이’ 최근 방송에서는 갑돌이(송재림 분)가 갑순이(김소은 분)와의 결혼을 선언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2월 종영, 상처 속 마무리 ‘멤버 6인 전원 합류’

    ‘런닝맨’ 2월 종영, 상처 속 마무리 ‘멤버 6인 전원 합류’

    비상 회의에 돌입한 SBS ‘런닝맨’이 멤버 전원 다시 뭉치기로 결론 내렸다. 16일 ‘런닝맨’ 측 관계자는 “오늘 서울의 모처에서 전원이 모여 긴급회의를 한 결과 멤버들끼리 오해를 풀고 다시 힘차게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7년 1월 새로운 시즌2로 시청자와 만날 계획이었던 ‘런닝맨’은 멤버 하차 과정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기존 멤버였던 김종국과 송지효의 강제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새 시즌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었던 강호동도 출연을 고사했다. 한편 멤버 6인 전원 합류한 ‘런닝맨’은 오는 2월 종영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파워타임’ 케빈오·헤이즈 출연 인증샷 ‘응원 부르는 밝은 미소’

    ‘파워타임’ 케빈오·헤이즈 출연 인증샷 ‘응원 부르는 밝은 미소’

    ‘파워타임’ 케빈오, 헤이즈의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1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DJ 최화정이 가수 케빈오, 헤이즈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케빈오는 카키색 셔츠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최화정의 옆에 선 헤이즈는 모자를 푹 눌러쓴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두 사람은 어색한 듯 밝은 표정으로 보는 이들도 함께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날 ‘파워타임’에 출연한 케빈오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이별 경험담을 녹여 만든 신곡 타이틀 ‘어제 오늘 내일’을 발표했다. 헤이즈 또한 지난 5일 신곡 ‘저 별’을 발표했다. 사진=‘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하차에 개리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하차에 개리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의 하차가 결정된 가운데 이들에 앞서 하차한 개리의 SNS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개리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송지효와 김종국의 모습이 담겼다. 프로그램 촬영 중인 현장에서 세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최근 송지효와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과 함께 강호동의 합류 논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김종국과 송지효가 제작진에게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다. 프로그램을 함께 한 7년 동안 두 사람의 노고를 인정하는 듯한 개리의 멘트는 쓸쓸함을 남겼다. 이후 강호동이 ‘런닝맨’ 출연 제의를 최종 고사하자 제작진 측은 “김종국과 송지효를 보다 더 사려 깊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두 분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이번 일로 혼란스러웠을 다른 ‘런닝맨’ 멤버들께도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날 런닝맨 제작진들이 멤버들과 함께 긴급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로그램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개리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이번주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 미스터리 방송

    ‘그것이 알고싶다’.. 이번주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 미스터리 방송

    17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 미스터리’ 편으로 육영재단을 둘러싼 갈등과 사건이 관련됐다는 의혹을 탐구한다. 이 살인사건은 2011년 9월 6일 새벽에 북한산 주차장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며 세상에 알려졌다.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은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로 캐나다 국적인 박용철씨였다. 경찰 조사 결과 박용철씨는 사촌 형인 박용수씨와 전날 술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용수씨는 박용철씨 사건 현장 근처인 북한산 중턱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평소 금전 갈등으로 인한 사촌 간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그러나 범행 도구에 지문이 남아있지 않거나, 피해자의 휴대전화가 사라지거나, 사망한 두 사람에게서 수면제 졸피뎀과 디아제팜이 검출되는 등 우발적인 살인이라고 보기에 미심쩍은 여러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두바이에서 2014년 9월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온 제보자 J, 최근 제보를 해 온 X, 박용철씨 가족, 육영재단 관계자 등을 통해 사건을 재구성한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박용철씨 가족들은 박용철씨가 당시 육영재단 소유권을 두고 박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회장과 제부인 신동욱 총재가 재판을 벌였고 박용철씨가 이 재판의 결정적 증인이었다고 밝혔다. 박용철씨는 재판 결과를 좌우할 결정적 증거(녹음파일)를 갖고 있다는 증언을 한 뒤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2년 동안 이 사건을 추적했고, 최근 방송에서 박용수씨나 박용철씨를 아는 사람의 제보를 구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집안에 숨겨둔 소주 300병 공개 ‘경악’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집안에 숨겨둔 소주 300병 공개 ‘경악’

    김건모가 그동안 수집해온 소주 300병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16일 금요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김건모가 엄마의 눈을 피해 옷장 깊숙이 숨겨둔 대형 포대자루를 끌고 나와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 속의 물건은 다름 아닌 300병이 넘는 빈 소주병이었다. 김건모는 화장실에 앉아 그동안 모아온 300개의 소주병 모두를 정성스럽게 세척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MC신동엽은 “김건모는 모든 주종 중에서 유일하게 소주만 드신다. 아마 드시고 남은 병을 모아 둔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김건모 어머니는 “다 먹진 않았을 것이다. 어디서 소주병을 주워 왔을 것이다”며 신동엽-서장훈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아들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매번 엉뚱한 행동으로 놀라게 하는 철부지 김건모는 소주 300병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우리, 모델 뺨치는 아내+딸 공개 ‘알고 보니 결혼 24년차’

    김우리, 모델 뺨치는 아내+딸 공개 ‘알고 보니 결혼 24년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가족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선 결혼생활 24년차인 김우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우리는 “결혼 24년차다. 큰 딸이 22살, 작은 딸이 17살이다”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우리의 딸은 늘씬한 기럭지와 어여쁜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모델 같은 아내의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우리는 “딸이랑 수영장에서 놀았는데 다음날 친한 차예련한테 연락이 왔다. ‘오빠 조심하고 다녀’라고 하더라. 아내도 딸들하고 밖에서 어깨동무 하는 걸 조심하라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고백했다. 한편 김우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박그네도 이기는 그런 사람이야. 이거 왜 이래? 오늘도 실검 1등이네유. 오늘로 9번째 검색어 1등 먹었슈.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해당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푸른바다 이민호, 전지현 “내가 인어라는 거..” 충격 ‘최고시청률 22%’

    푸른바다 이민호, 전지현 “내가 인어라는 거..” 충격 ‘최고시청률 22%’

    ‘푸른바다’ 이민호가 인어 전지현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10회에서는 심청(전지현)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허준재(이민호)가 인어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가 사기를 시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심청은 ‘허준재, 사기꾼이야? 나쁜 놈이야? 다 거짓말이야?’라고 속으로 되뇌었다. 이러한 말이 들린 허준재는 “그래. 나 거짓말 하는 사람이야. 남 속이고 속여서 돈 벌어. 난 그런 사람이야. 그게 내 비밀이야. 네 비밀은 뭔데”라고 말했다. 심청은 ‘내 비밀은, 네가 너랑 다르다는 거. 내가 인어라는 거. 넌 내가 누군지 알면 놀랄거야. 상처받고 무서워할 거고 날 떠날거야. 최선을 다해 안 들키고 싶어’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돌아섰고 그녀의 언어가 들리는 허준재는 충격을 받았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푸른바다의 전설’ 10회분 시청률은 17.5%(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9회분이 기록한 16.6%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다. 또한 허준재가 심청의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22.2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오마이금비’는 6.3%,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5.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방송 결산-드라마 번외➃] 이러려고 드라마 봤나…‘무리수 PPL’

    [2016 방송 결산-드라마 번외➃] 이러려고 드라마 봤나…‘무리수 PPL’

    목숨 걸고 국가의 임무를 수행하는 남자 주인공이 기력을 충전하기 위해 수시로 홍삼액을 챙겨 먹는다. 여자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화장품 가게에 들러 특정 제품을 구입하고 만족하는 표정을 짓는다. 드라마가 아닌 한 편의 광고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장면들, 바로 드라마 속 간접광고(PPL)다. 극의 흐름에 잘 녹아든 PPL은 문제 될 게 없지만,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PPL은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을 방해한다. 그만큼 잘해도 본전, 못하면 삽시간에 드라마 전체가 평가절하되게 만드는 PPL. 노골적인 PPL로 시청자들에게 불편함과 실소를 안겼던 장면들을 꼽아봤다. ● ‘PPL의 후예’ 조롱받은 국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시청률 38.8%, 사전제작 대성공 그리고 각종 유행어까지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올해 최고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 방영 내내 국내외에서 태후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지나친 PPL로 ‘PPL의 후예’라는 오명과 함께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아몬드, 샌드위치, 특정 커피 브랜드, 약탕기, 액세서리 등 수많은 PPL이 난무했지만, 그중 시청자들을 몸서리치게 했던 PPL은 단연 ‘홍삼’과 ‘자동주행모드’ 장면이다. KBS2 ‘태양의 후예’ 특전사 부대원들은 건빵 대신 홍삼액을 즐겨 먹는다. 의사와 간호사는 홍삼 스틱을 입에 물고 달빛 데이트를 즐기고, 남자 주인공 유시진(송중기) 대위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문안 온 이의 손에 들린 것도 홍삼 제품이었다. 전우애와 로맨스가 그려질 때마다 과도하게 부각된 ‘홍삼’ 때문에 태양의 후예는 ‘홍삼의 후예’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태양의 후예’ 13회를 보고 나면 홍삼은 애교 수준이 된다. 방영 이후 해도 너무 한다는 반응이 쏟아졌던 특정 자동차의 자동주행모드 PPL 얘기다. 극 중 서대영(진구) 상사와 윤명주(김지원) 중위는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첫 키스를 한다. 두 사람이 애정을 나누는 동안 운전은 자동주행모드가 대신한다. 메인 커플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원커플’의 첫 키스신이 PPL로 이용되면서 낭만과 로맨틱함은 사라졌고 시청자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 산통 깨는 PPL이란 이런 것… 주객전도된 ‘보보경심’과 ‘닥터스’ 드라마 주연 배우가 사용한 화장품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간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바른 립스틱은 아직까지도 ‘천송이 립스틱’이란 별칭이 따라다니고 있으며, 올해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바른 립스틱은 불티나게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극의 흐름과 상관없이 제품을 클로즈업하거나 화장품의 효과를 나열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올해 화장품 광고라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의 노골적인 PPL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SBS ‘닥터스’에서 나왔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주인공 해수(이지은)는 고려시대에서 현대로 돌아온 후 특정 화장품 브랜드 사원이 됐다. 밤마다 자신의 꿈에 나타나는 남자를 생각하며 그것이 꿈이 아닌 자신이 실제 겪었던 일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중요한 순간, 여주인공은 황당한 대사를 내뱉는다. “저희 제품에 장미 기름이 많이 들어가서…꾸준히 바르시면 피부에 좋아요.” SBS ‘닥터스’ 박신혜와 이성경은 방송 내내 본인들이 모델로 활약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홍보했다.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메이크업을 고치며 해당 브랜드 가게를 들락거렸다. 압권은 8회의 샴푸신이었다. 극 중 유혜정(박신혜)은 홍지홍(김래원)과의 입맞춤을 떠올리며 머리를 감는다. 머리카락 끝에만 물을 묻히고 샴푸를 하는 어색한 행동에 이어 헤어 에센스까지 바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물론 제품 클로즈업은 기본이다. ● 이 정도면 4분짜리 광고… AOA ‘굿 럭’ 뮤직비디오 드라마는 아니지만 올 한 해 과도한 PPL로 뭇매를 맞은 뮤직비디오가 있다. 지난 5월 공개된 AOA의 신곡 ‘굿 럭’ 뮤직비디오는 노골적인 상품 홍보로 마치 4분짜리 기업 광고를 보는 기분이 들게 한다. PPL은 첫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멤버 설현은 본인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음료를 들고 등장한다. 이어 멤버들이 다 함께 파티를 벌이는 도중 설현이 모델로 기용된 통신사 휴대폰이 난데없이 부각된다. AOA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브랜드도 빠지지 않았다. 해당 브랜드 로고가 선명하게 찍힌 운동화가 클로즈업되는 등 4분 내내 개연성 없는 PPL이 난무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中 한한령 뚫고 한류열풍 다시 일으키는 ‘도깨비’

    中 한한령 뚫고 한류열풍 다시 일으키는 ‘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이 열연하고 있는 한국 드라마 '도깨비'에 대한 열풍이 중국에서 뜨겁다. 중국 한류전문미디어 '한씽망'(韓星網)은 16"최근 볼 만한 한국 드라마가 없는 상황에서 한국 배우 공유가 견인하는 드라마 '도깨비'가 관객 평점 신기록을 기록, 한류 견인의 역군이 됐다"고 16일 보도했다. '도깨비'는 최근 중국 온라인사이트 ‘또우반(豆瓣)’에서 2만 2000명의 관객이 참여한 관객평가 점수 9.1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올해 2월 각각 방영된 '태양의 후예'와 '응답하라,1988'을 잇는 '역대급 한국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한 반응이다. 또우반에 게재된 역대 드라마 평균 평점은 6.9점으로, 9.1점을 기록한 '도깨비'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도깨비가 받은 1회 방영 9.1점은 앞서 종영된 '응답하라, 1988'가 받은 첫 방송 평점 9.0점의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또 현지 유력언론 '런민망'(人民網), '광밍망'(光明网), '난팡망'(南方網) 등 다수의 언론은 해당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자, 공유가 분한 김신 장군이 실제 역사 속에서 어떤 존재였는지 보여주는 '김신 장군의 역사적 실체 소개'라는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웨이보(微博), 웨이신(微信) 등 온라인 상에 개설된 중국 내 한국어 교육 전문 사이트에서는 '볼 만한 한국 드라마'라는 명칭으로 수천 건의 추천이 쏟아지기도 했다. 드라마의 열풍은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웨이보, 웨이신 등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남자 주인공 공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180cm를 넘는 큰 키와 중저음 목소리로 연기하는 작품 속 '김신'을 열연하는 공유에 대해 '키다리 아저씨'라 부르고 있는 상황이다. 또, 공유가 연기한 작품 속 주인공 '김신'에 대한 열풍은 그가 앞서 출연했던 영화 '부산행', '남과여' 등 앞선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고등학생으로 분한 여주인공 배우 김고은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웨이보 상에는 '그는 아주 전통적인 한국 여자의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면서 '한국의 많은 성형 여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맑고 투명한 이미지를 가졌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라는 등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반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7.9점을 받아 '평이하다'는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현지 유력 오락전문 미디어 봉황오락(凤凰娱乐)은 '최근 한국 드라마 중 볼 만한 것이 많지 않다. 특히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푸른바다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면서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혹평을 내놓았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2016 방송 결산-드라마➂] 함틋·달의 연인·안투라지…줄줄이 굴욕 당한 ‘금수저 드라마’

    [2016 방송 결산-드라마➂] 함틋·달의 연인·안투라지…줄줄이 굴욕 당한 ‘금수저 드라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었다. 2016년 드라마 시장에서는 주목받지 못했던 작품이 의외의 성과를 거둔 반면, 대박을 칠 것이라 예상됐던 ‘금수저 드라마’들이 줄줄이 쓴 잔을 마셨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tvN ‘안투라지’가 대표적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김우빈과 수지의 캐스팅으로 ‘제2의 태양의 후예’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티저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60만(포털사이트 TV캐스트 기준)을 돌파했고, 메이킹 영상은 다양한 형식으로 재편집돼 SNS에 널리 공유됐다. 하지만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개연성 없는 전개와 이해되지 않는 캐릭터의 감정선 등으로 공감을 얻어내지 못했고, 방송을 거듭할수록 시청률은 떨어졌다. 특히 수지는 연기력 논란까지 휘말리며 ‘비주얼만 열일했다’라는 혹평을 받았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도 ‘함부로 애틋하게’와 비슷한 노선을 걸었다. ‘달의 연인’은 이준기-아이유-강하늘 등 스타 배우 캐스팅과 100억원을 훌쩍 넘는 제작비를 자랑하는 ‘금수저 드라마’였다. 하지만 몇몇 배우들의 어색한 사극 연기와 엉성한 스토리 등은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을 방해했고, 결국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모두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올해 드라마 시장에 수많은 명품 드라마를 내놓았던 tvN도 ‘안투라지’로 뼈아픈 실패를 맛보는 중이다. 조진웅·서강준·이광수 등 호화 출연진에 하정우, 김태리 등의 역대급 카메오 출연 등으로 기대감이 높았던 ‘안투라지’. 하지만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일을 벗은 ‘안투라지’는 산만한 전개와 한국 드라마 정서에 비해 농도 짙은 성적 묘사 등으로 첫 회부터 혹평이 나왔다. 결국 2회 만에 반 토막 난 시청률은 0.6%까지 떨어졌고, ‘안투라지’는 끝내 반등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푸른바다’ 전지현, 술주정? 이민호가 취해 “아무데도 못가”

    ‘푸른바다’ 전지현, 술주정? 이민호가 취해 “아무데도 못가”

    ‘푸른바다’ 이민호가 술주정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이민호가 주사를 부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심청(전지현)은 준재(이민호)가 술을 마지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을 가졌다. 준재는 술을 제대로 배워야한다고 말했고 심청은 “술을 가르쳐 달라”고 청했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고 심청은 술에 취해 “인간 너네들”이라고 말했다. “넌 인간 아니냐”는 준재의 말에 심청은 “나는 인..”까지라고 말한 뒤 급히 정신을 차렸다. 심청은 곧 술에서 깼으나 준재는 점점 취했고 같은 말만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재는 “집에 아무도 못 간다. 특히 너 아무도 못 간다”며 심청에서 술주정했다. 곧이어 “너 못가”라고 다시 말하며 심청을 품에 안아 심청을 설레게 했다. 이어 “난 너가 아무리 달라도 너 안떠나”라고 말한 뒤 잠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두가 청이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교통사고 후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매우 빠른 회복속도와 고급 진주를 봉지째 들고 다니는 일 등을 수상히 여겼고 이에 청이가 남두의 의심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 지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호동 런닝맨 출연 고사, 제작진 공식입장 “김종국 송지효에 상처..사과”

    강호동 런닝맨 출연 고사, 제작진 공식입장 “김종국 송지효에 상처..사과”

    ‘런닝맨 시즌2’에 합류하기로 한 강호동이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김종국 송지효의 하차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 ‘런닝맨’ 제작진은 이에 공식 사과를 전했다. 15일 강호동의 소속사 SM C&C는 “강호동 씨가 SBS ‘런닝맨 시즌2’ 출연 제안을 받고 많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 그러나 그 이후 알려진 일련의 상황들로 인해 저희는 강호동 씨의 출연 결정 사실이 불편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며 “아프고 죄송스럽지만 이번 출연 제안을 정중하게 고사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14일 강호동이 ‘런닝맨’에 합류하고 원년 멤버 송지효 김종국이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송지효 김종국이 제작진에게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심지어 송지효는 기사로 자신의 하차 소식을 접했다. 결국 강호동이 런닝맨 출연을 최종 고사하기에 이르자 ‘런닝맨’ 제작진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2017년 1월 하순 시즌2 출범을 목표로 개편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 과정 중 ‘런닝맨’ 멤버들과의 충분한 소통 절차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황에서 김종국과 송지효에 관한 예상치 못한 개편 관련 기사가 나와 7년을 가족처럼 지내온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게 됐다. 그 점에 대해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오랜 시간 ‘런닝맨’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김종국과 송지효를 보다 더 사려 깊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두 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이번 일로 혼란스러웠을 다른 ‘런닝맨’ 멤버들께도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이하 ‘런닝맨’ 제작진 측 공식입장 전문>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 변화와 관련하여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런닝맨’ 제작진은 ‘2017년 1월 하순 시즌 2 출범’을 목표로 개편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과정 중 ‘런닝맨’ 멤버들과의 충분한 소통 절차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황에서 김종국 씨와 송지효 씨에 관한 예상치 못한 개편 관련 기사가 나와 7년을 가족처럼 지내온 김종국 씨와 송지효 씨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점에 대해 두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런닝맨’ 제작진은 오랜 시간 ‘런닝맨’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김종국 씨와 송지효 씨를 보다 더 사려 깊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두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이번 일로 혼란스러웠을 다른 ‘런닝맨’ 멤버들께도 사과드립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 전지현 마음의 소리 들려 ‘인어 정체 알았다’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 전지현 마음의 소리 들려 ‘인어 정체 알았다’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이 인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모든 기억이 되살아났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심청(전지현)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허준재(이민호)가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가 사기를 시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심청은 ‘허준재, 사기꾼이야? 나쁜 놈이야? 다 거짓말이야?’라고 속으로 되뇌었다. 이러한 말이 들린 허준재는 “그래. 나 거짓말 하는 사람이야. 남 속이고 속여서 돈 벌어. 난 그런 사람이야. 그게 내 비밀이야. 네 비밀은 뭔데”라고 말했다. 심청은 ‘내 비밀은, 네가 너랑 다르다는 거. 내가 인어라는 거. 넌 내가 누군지 알면 놀랄거야. 상처받고 무서워할 거고 날 떠날거야. 최선을 다해 안 들키고 싶어’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돌아섰고 그녀의 언어가 들리는 허준재는 충격을 받았다. 허준재는 “방금 쟤가 한 말 들었느냐”고 옆에 있던 조남두(이희준)에게 물었지만 조남두는 “입을 굳게 다물고 쳐다만 보는데 무슨 말을 듣느냐”고 답했다. 심청의 정체를 알게 된 허준재는 꿈속에서 자신에게 “사랑해”라고 말한 여인이 심청이라는 것과 그와 스페인에서 함께 했던 추억 모두를 기억해냈다. 뿐만 아니라 전생에서의 인연이 현세에도 이어진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심청을 위험한 자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것까지 깨달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선희 바람꽃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와 시너지 “O.S.T 여왕”

    이선희 바람꽃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와 시너지 “O.S.T 여왕”

    이선희가 부른 ‘푸른바다의 전설’ O.S.T ‘바람꽃’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 불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연출 진혁, 극본 박지은)이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내세운 명품 O.S.T로 매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명품 보이스 이선희까지 가세하며 음원 차트에서 인기 바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선희는 앞서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목소리만으로도 작품을 빛내며 ‘O.S.T 여왕’으로 불려왔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해 화제다. 15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바람꽃’은 이선희의 감성 충만한 목소리가 얹어져 차트 상위권에서 리스너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람꽃’은 전생부터 현생까지 이어지는 두 남녀의 애절하고도 가슴 아픈 사랑이 섬세하게 표현된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멜로디 위에 이선희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진한 울림이 얹어져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선희는 현재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전국 투어 ‘더 크레이트 콘서트(The Great Concert)’ 공연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상황에서도 ‘푸른 바다의 전설’ 작품과 ‘바람꽃’ 노래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참여하게 됐다. 지난 32년간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이선희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부른 노래들까지 큰 인기를 모으며 ‘리스너가 사랑한 O.S.T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한국영화의 새 역사를 쓰며 1051만 선택을 받은 영화 ‘왕의 남자’를 빛낸 O.S.T ‘인연’부터 조승우와 수애의 연기 합을 짙은 목소리로 보탠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동명 O.S.T, 방영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O.S.T ‘여우비’ 등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큰 사랑을 받으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둘 다 잡아냈다. 이선희의 영혼을 만지는 목소리가 영화와 드라마에 입혀지면서 여러 명장면들이 탄생됐다. 이번에는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차원이 다른 남다른 표현력으로 ‘푸른 바다의 전설’의 ‘바람꽃’에 쏟아내며 ‘O.S.T 불패’ 흥행 기록을 지켜가고 있다. 이선희가 오랜만에 드라마 O.S.T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바람꽃’은 15일 음원 차트 공개와 동시에 상위권에 안착하며 하반기 명품 O.S.T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바람꽃’은 지난 8,9회에서 하이라이트 버전으로 공개돼 시청자와 먼저 만났다. 두 사람의 애끓는 사랑이 이선희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풀어져 애틋한 감정을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며 큰 감동을 안겼다. ‘호텔킹’, ‘빛나거나 미치거나’, ‘내 사위의 여자’ 등 다수 작품 O.S.T를 비롯해 가수 김범수, 변진섭, 2AM, 나비 등 보컬리스트들과 작업한 톰이랑제리와 신예 작사가 하나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O.S.T 불패 신화’ 이선희가 가세해 안방에 이어 음원 차트에서도 힘을 얻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생과 현생까지 이어지는 인어 심청(전지현)과 꽃미남 천재 사기꾼 허준재(이민호)의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로 첫 회부터 수목드라마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푸른바다 전지현, 인어가 입은 화이트 패딩룩 ‘의류수거함 패션 탈피’

    푸른바다 전지현, 인어가 입은 화이트 패딩룩 ‘의류수거함 패션 탈피’

    ‘푸른바다’ 전지현의 ‘의류수거함’ 패션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세련된 화이트 패딩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9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 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한 이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청이가 거지 친구(홍진경 분)에게 연애 상담을 받는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의류수거함 속에서 꺼내 입은 롱코트 패션으로 화제를 일으킨 전지현은 이날 방송분에서는 세련된 패딩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지현은 얼굴이 화사해 보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화이트 다운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패딩룩을 완성했다. 전지현이 착용한 다운재킷은 아웃도어 네파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푸른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정화 컴백, 신비로운 콘셉트 이미지 공개 ‘독보적 카리스마’

    엄정화 컴백, 신비로운 콘셉트 이미지 공개 ‘독보적 카리스마’

    가수 엄정화가 8년 만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엄정화는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정규 앨범의 첫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그녀는 강렬한 메이크업에 화려한 장식을 더해 카리스마와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묘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매번 파격적인 콘셉트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엄정화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며 다시 한 번 가요계에 큰 자취를 남길 것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에는 가수 윤상, 이효리가 작업에 참여하는 등 실력파 동료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엄정화는 27일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6일 SBS ‘2016 SAF 가요대전’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 무대를 통해 이번 신곡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엄정화의 새 정규 앨범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소속사와 엄정화의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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