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SBS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327
  • ‘미우새’ 홍선영, 달라진 미모에 모벤져스 깜짝 “20kg 감량”

    ‘미우새’ 홍선영, 달라진 미모에 모벤져스 깜짝 “20kg 감량”

    ‘미우새’ 홍선영이 20kg을 감량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특별 MC로 배우 구혜선이 자리한 가운데 임원희, 김종국, 홍진영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설운도와 그의 아들 루민을 만났다. 루민은 홍선영에게 “살을 정말 많이 빼셨다”고 말했고 홍선영은 “네 조금 뺐어요”라고 자랑했다. 스튜디오 안에서도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정말 살이 많이 빠졌다”고 동의했다. 모벤져스 또한 이에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홍자매의 엄마는 “20kg을 감량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설운도는 홍진영에게 아들의 유튜브 채널 출연 및 조언을 부탁했다. 콘텐츠는 먹방이었다. 홍선영은 설운도가 첫 번째 음식인 닭발을 먹지 못한다고 하자 “내가 대신 먹어야겠다”라며 폭풍 먹방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유유산균, 뚱보균 잡자 ‘뱃살 빼는데 효과’

    모유유산균, 뚱보균 잡자 ‘뱃살 빼는데 효과’

    모유유산균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뱃살을 빼는 데 효과가 있다”면서 모유유산균 효능이 공개됐다. 이날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모유에 유산균이 있다. 기존의 유산균은 사람의 분변에서 분리된 것이고, 모유유산균은 어머니의 모유에서 분리된 균”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유는 흡수가 잘 되는 단당류를 소화가 잘 안 되는 다당류로 바꿔주는 작용을 한다”면서 “흡수가 안 되고 변으로 빠져나갈 수 있어서 체지방을 분해하고 백색 지방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SBS ‘좋은 아침’은 지난해 서울대학교병원이 발표한 자료를 통해 모유유산균이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모유유산균 bnr17을 12주 동안 섭취했더니 95.4cm였던 평균 허리둘레가 90.4cm로 감소했다. 지방세포 크기 또한 약 28% 감소했다. 하지만 모유유산균은 여러 가지 효능 외 부작용도 있다. 모유유산균을 과하게 먹을경우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1일 권장량을 지켜야 한다. 뿐만 아니라 모유유산균은 유산균 종류이므로 60도 이상의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곁들어 먹는 것이 좋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구혜선·안재현 결혼 3년 만에 파경…구씨 “합의 안해… 가정 지키고 싶다”

    구혜선·안재현 결혼 3년 만에 파경…구씨 “합의 안해… 가정 지키고 싶다”

    배우 구혜선(왼쪽·35)과 안재현(오른쪽·32)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혼을 기정사실화한 입장문을 냈지만, 구혜선 측이 이를 반박하고 있어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HB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글을 올린 지 7시간여 만에 소속사가 의견을 낸 것이다. 구혜선은 앞서 “다음주에 남편 측에서 보도 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면서 안재현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소속사의 입장문이 나온 뒤에도 “상의되지 않은 보도”라며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자신의 의견을 재차 강조했다.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뒤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5월 결혼했다. 이날 이들의 출연이 예정된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당혹스럽다”면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중”이라고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DMZ 상업광고’ 논란 JTBC, 다큐 제작 중단

    ‘DMZ 상업광고’ 논란 JTBC, 다큐 제작 중단

    JTBC가 첫 창사 기획 다큐멘터리 ‘DMZ’ 촬영분 일부를 국방부 허가 없이 기아자동차의 상업광고로 사용한 데 사과하고 제작을 전면 중단했다. JTBC는 지난 17일 “제작진이 국방부와 이견 조율을 지속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국방부의 입장과 달리 제작을 진행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국방부와 해당 부대 장병,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책임이 있는 임직원은 인사 조처를 하고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 광고에 사용되지 않도록 기아차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DMZ’는 총 2부작으로, 올 4월부터 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촬영했고 지난 15일 프롤로그편이 송출됐다. 본편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었다. JTBC는 기아차에 제작지원과 광고제작 등을 제안하며 협찬을 받았고 촬영분 일부가 기아차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광고로 만들어져 극장 광고로 사용됐다. 이에 대해 SBS는 지난 16일 “JTBC가 군 허락 없이 최고의 군사 보안 시설을 배경 삼아 상업용 광고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측이 신형 SUV의 촬영분을 지적하자 JTBC 측은 PPL(간접광고)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광고인 것 같다”는 전방 부대의 보고가 잇따르자 국방부가 촬영을 일시 중단시켰다. 영상 중 고성 GP를 비롯한 철책 장면은 군사시설보호법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게 국방부의 입장이다. 한편 제작 중단에 따라 신차 광고에도 타격을 입은 기아차 관계자는 “국방부 허가를 받은 줄 알았다”면서 “협찬 관련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JTBC에 대한 적절한 후속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구혜선·안재현 결혼 3년 만에 파경

    구혜선·안재현 결혼 3년 만에 파경

    배우 구혜선(35)과 안재현(32)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혼을 기정사실화한 입장문을 냈지만, 구혜선 측이 이를 반박하고 있어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HB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글을 올린 지 7시간여 만에 소속사가 의견을 낸 것이다. 구혜선은 앞서 “다음주에 남편 측에서 보도 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면서 안재현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소속사의 입장문이 나온 뒤에도 “상의되지 않은 보도”라며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자신의 의견을 재차 강조했다.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뒤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5월 결혼했다. 이날 이들의 출연이 예정된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당혹스럽다”면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중”이라고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DMZ 상업광고’ 논란 JTBC, 다큐 제작 중단

    ‘DMZ 상업광고’ 논란 JTBC, 다큐 제작 중단

    JTBC가 첫 창사 기획 다큐멘터리 ‘DMZ’ 촬영분 일부를 국방부 허가 없이 기아자동차의 상업광고로 사용한 데 사과하고 제작을 전면 중단했다. JTBC는 지난 17일 “제작진이 국방부와 이견 조율을 지속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국방부의 입장과 달리 제작을 진행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국방부와 해당 부대 장병,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책임이 있는 임직원은 인사 조처를 하고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 광고에 사용되지 않도록 기아차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DMZ’는 총 2부작으로, 올 4월부터 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촬영했고 지난 15일 프롤로그편이 송출됐다. 본편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었다. JTBC는 기아차에 제작지원과 광고제작 등을 제안하며 협찬을 받았고 촬영분 일부가 기아차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광고로 만들어져 극장 광고로 사용됐다. 이에 대해 SBS는 지난 16일 “JTBC가 군 허락 없이 최고의 군사 보안 시설을 배경 삼아 상업용 광고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측이 신형 SUV의 촬영분을 지적하자 JTBC 측은 PPL(간접광고)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광고인 것 같다”는 전방 부대의 보고가 잇따르자 국방부가 촬영을 일시 중단시켰다. 영상 중 고성 GP를 비롯한 철책 장면은 군사시설보호법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게 국방부의 입장이다. 한편 제작 중단에 따라 신차 광고에도 타격을 입은 기아차 관계자는 “국방부 허가를 받은 줄 알았다”면서 “협찬 관련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JTBC에 대한 적절한 후속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박지훈 ‘인기가요’ MC 성공적 데뷔 ‘매끄러운 진행’

    박지훈 ‘인기가요’ MC 성공적 데뷔 ‘매끄러운 진행’

    박지훈이 음악방송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지훈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은수는 박지훈의 등장에 “지훈 씨를 보고 싶어 하는 시청자들이 굉장히 많다”라고 전했고, 박지훈은 “저도 여러분들이 너무 보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다”라며 “멋지고 아름다운 두 MC 분 들과 멋진 활약을 보여주겠다”라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지훈은 오프닝부터 신은수, 임지민과 찰떡 호흡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자신의 유행어 ‘내 마음속에 저장’을 인용해 컴백 가수들을 소개하는 재치를 보이는가 하면 매끄러운 진행으로 ‘인기가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박지훈은 첫 지상파 음악 방송 MC 도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유려한 진행 솜씨로 연신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인기가요’ 라인업 소개뿐만 아니라 능청스러운 연기, 적재적소에 맞는 리액션으로 컴백팀 인터뷰까지 깔끔하게 이어나갔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역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박지훈은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고영수 역으로 발탁, 현재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마이걸, 데뷔 1580일 만에 지상파 첫 1위 ‘미라클’

    오마이걸, 데뷔 1580일 만에 지상파 첫 1위 ‘미라클’

    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데뷔 1580일 만에 지상파 음악 방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오마이걸은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서머송 ‘번지’(BUNGEE)로 1위 후보에 함께 오른 있지와 마크툽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1위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1위 발표 후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승희는 “저희가 인기가요에서 처음 1위 후보와 1위를 했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이원민 대표님과 이사님 등께 감사드린다. 저희 ‘번지’ 노래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효정은 “저희 오마이걸이 데뷔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했기 때문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하는 오마이걸 되겠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미라클(팬덤명) 너무 사랑해”라고 입을 모아 외치며 1위 수상을 자축했다. 2014년 4월 데뷔한 오마이걸은 이날 1위로 데뷔 1580일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데뷔 후 지상파 1위까지 걸린 기간으로 걸그룹 최장 기록이던 쥬얼리의 1493일을 넘어선 기적적인 결과다. 한편 지난 5일 여름 앨범 ‘폴 인 러브’(FALL IN LOVE)를 발표하고 신나는 서머송 ‘번지’로 활발히 활동한 오마이걸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번지’의 공식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집사부일체’ 농구 대통령, 15년 만에 농구공 잡다

    ‘집사부일체’ 농구 대통령, 15년 만에 농구공 잡다

    ‘집사부일체’ 농구 대통령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농구 대통령’ 사부가 15년 만에 농구공을 잡는 모습이 그려진다. ‘집사부일체’에 등장한 ‘농구 대통령’ 사부는 멤버들에게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집집마다 농구공이 하나씩 꼭 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농구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것 같아 아쉽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어떻게 하면 농구에 대한 관심을 되살릴 수 있을지 고민하던 사부와 멤버들은 직접 거리로 나섰다. ‘농구 대통령’ 사부는 진짜 대통령처럼(?)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농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 사부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 내가 농구공을 다시 잡아보겠다”라며 도전을 결심했다. 농구 부흥을 위해 무려 15년 만에 농구공을 다시 잡은 것. 사부의 도전을 보기 위해 공원에서 만났던 시민들과 사부의 후배들까지 한 걸음에 달려와 긴장감을 더했다. 멤버들조차 “이게 가능한 도전이냐, 무리하시는 것 아니냐”라며 사부의 도전에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사부는 “모양 빠지지 않겠다”라며 도전을 감행해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18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김종국 父 눈물 “가난 때문에 동생도 잃어”

    ‘미우새’ 김종국 父 눈물 “가난 때문에 동생도 잃어”

    ‘미우새’ 김종국이 생애 처음으로 아버지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18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의 아버지가 한평생 절약하며 산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보여 모두를 가슴 찡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 주, 김종국 부자가 캐나다에서의 오붓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엔 김종국이 아버지를 위해 고급 코스요리를 준비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김종국의 아버지는 고급 요리를 앞에 두고 “맛있는 거 먹으면 어머니 생각이 난다” 라며 그동안 아들에게마저 털어놓지 못했던 가족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어머니 혼자 팔남매를 키우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겪고 자랐기에 김종국의 아버지는 일흔 아홉 나이가 될 때까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왔던 것. 심지어, 김종국의 아버지는 가난 때문에 동생을 잃은 사연까지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언제나 근엄했던 아버지가 눈시울을 붉히자, 종국은 물론 종국 어머니까지 “눈물 흘리는 거 처음 보네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아버지의 눈물에 당황하던 김종국이 이내 아버지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건네며 오히려 아버지의 눈물 덕분에 父子의 정이 더욱 끈끈해졌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매사에 완벽할 것만 같던 김종국의 아버지가 의외의 허당 면모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SBS ‘미우새’는 18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혜선, 안재현과 불화설 ‘미우새’서 언급? “분량 확인 중”

    구혜선, 안재현과 불화설 ‘미우새’서 언급? “분량 확인 중”

    ‘미우새’ 측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구혜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측은 OSEN에 “구혜선의 방송 분량과 관련해서는 확인 중”이라며 “편집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합니다. 다음주에 남편 측이 보도 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안재현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에는 이미 이혼 절차를 상당 부분 밟은 듯한 정황과 구혜선이 어머니가 충격을 받았으니 이혼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구혜선은 이날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 출연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문] 구혜선·안재현, 결혼 3년 만에 불화 “남편이 이혼 원해” 왜?

    [전문] 구혜선·안재현, 결혼 3년 만에 불화 “남편이 이혼 원해” 왜?

    소속사 “진지한 상의 끝에 협의이혼 결정”구혜선, 이혼합의서 초안 안재현에 보내“구혜선, 이달 중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 ‘얼짱 커플’이자 연상연하 커플로도 잘 알려진 배우 구혜선(35)과 안재현(32)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이혼 위기의 불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다음 주에 남편 측에서 보도 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혜선은 이후 다시 게시글을 올려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안재현은 메시지에서 “이미 그저께 당신이 준 합의서와 언론에 올릴 글 다음 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안재현이 출연하는 tvN 예능) 측과 이야기를 나눈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다음 주 아니고 엄마 상태 보고. 나에게 ‘신서유기’가 내 엄마 상태보다 중요하지 않지”라고 답했다. 그러나 안재현은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 지금은 의미가 없는 만남인 것 같다. 예정대로 진행하고 만날게. (당신) 어머니는. 내가 통화 안 드린 것도 아니고”라고 잘랐다. 이에 구혜선은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달라”면서 “서류 정리는 어려운 게 아니니”라고 앞선 입장과는 다소 달라진 듯한 심경을 내비쳤다. 구혜선은 이 글들을 게시한 지 몇 시간 후 모두 삭제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호흡을 맞췄다. 작품 종영 직후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한 사실이 공개됐고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N 예능 ‘신혼일기’ 등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앞서 구혜선은 최근 안재현과 같은 소속사로 옮기면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남편의 영향이 컸다”며 안재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었다. 구혜선은 “같은 소속사로 결정한 건, 결혼하고 나니 아무래도 남편의 상황을 고려하고 조심스럽더라”면서 “사실상 제가 하는 일이 남편에게 피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했다. 구혜선은 지난달 출판기념회에서도 “이제 이별은 더 못하겠다”면서 “안재현과 이별을 하면 죽을 것 같았다. 이별은 점점 더 무섭고 공포스럽다. 나이가 들수록 이별 후 일어날 수 있을지 두렵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구혜선의 남편인 안재현은 모델로 데뷔해 2013년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남동생 역할로 유명해졌다. 한편, 구혜선이 남편과의 불화를 직접 언급한 지 반나절 만에 소속사에 공식 입장이 나왔다. 이날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몇 달 동안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다”고 알렸다.그러면서 “최근 구혜선은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과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해 안재현에게 보내면서 안재현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면서 “구혜선은 8월 중으로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하고 9월쯤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구혜선이 보내왔다는 보도자료 초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이 자료 초안에 “그동안 서로 사랑했고, 행복했다. 다만 그만큼 서로 간 간격도 있는 것을 점차 알게 됐고 그 간격이 더 벌어지기 전에 좋은 감정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금 각자의 길을 걷는 게 바람직하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적었다. 소속사는 “하지만 이날 새벽 구혜선 씨의 SNS 게시글을 접했고 안재현 씨와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됐다. (이혼 협의는) 사생활임에도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자신이 쓴 글을 삭제했던 구혜선은 소속사가 이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한 직후 재차 글을 올려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면서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이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고 반박글을 올리며 헤어질 의사가 없음을 전해 결혼 유지의 여지를 남겼다. 이날 방송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구혜선은 당초 남편인 안재현과의 결혼 생활을 소개하기로 했었지만 안재현에 대한 언급 없이 오프닝은 마쳤다. 제작진 측은 당혹감 속에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해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 공개한 구혜선 입장 전문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 (다음주에 남편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되기를 바라며)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구혜선·안재현 측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18일) 기사화된 당사 소속 배우 구혜선씨와 안재현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습니다. 최근 구혜선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안재현씨와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씨에게 보내면서 안재현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구혜선씨는 8월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쯤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구혜선씨는 이혼에 관련된 합의서와 함께 자신이 언론에 배포할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도내용 초안을 보내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금일 새벽 구혜선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비록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기는 하지만, 소속사로서 두 배우 모두 이번 일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승기♥’ 수지, ‘배가본드’ 블랙요원 변신 “심장 저격”

    ‘이승기♥’ 수지, ‘배가본드’ 블랙요원 변신 “심장 저격”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드라마 ‘배가본드’ 첫 방송 날짜를 알렸다. 16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 속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변신한 사진과 함께 “해리고 커밍수운 #배가본드”라는 글을 게재했다. 수지는 블랙 의상을 입고 보호 안경을 착용한 채 총기 옆에 서있는가 하면, 총을 발사하는 포즈를 지어보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승기X배수지 배가본드, 9월 20일 첫 방송’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배가본드’ 측은 9월 20일 첫 방송 날짜 확정을 알리며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특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미세스캅’ ‘낭만닥터 김사부’ 등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만들어냈던 ‘미다스 연출’ 유인식 감독과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미다스 작가진’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배우 이승기-배수지-신성록-문정희-백윤식-문성근-이경영-이기영-김민종-정만식-황보라-장혁진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배가본드’는 지난해 6월 2일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올해 5월 23일까지 장장 11개월의 제작 기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는 모든 배우들이 합심해 뜨거운 진심을 쏟아냈던 각 장면들의 진의를 더욱 살려내기 위해 CG 및 색보정 등 후반 작업에 몰두하며 본격적인 9월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6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배가본드’의 첫 호흡 현장, ‘대본 리딩 비하인드’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이승기-배수지-신성록-문정희-백윤식-문성근-이경영-김민종-정만식-황보라-장혁진 등 명배우군단이 총집합, 치열한 고민이 담긴 ‘첫 호흡’을 내뿜었던 것. 먼저 이승기는 성룡을 롤 모델 삼은 열혈 스턴트맨이었으나, ‘그날의 일’로 진실을 갈망하는 추격자의 삶을 살게 된 차달건 역을 맡았다. 유쾌하고 정감 가는 면모와 온 몸을 불사르는 액션 등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을 토해내야 하는 이승기는 대사 ‘한 마디’도 허투루 내뱉지 않으려 숙고하는 진정성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배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으로서 ‘양심’을 따라 진실 찾기에 나서는 고해리 역으로 나선다. 배수지는 혹독한 고비를 넘기고, 순간순간 맞닥뜨리는 생각지 못했던 사건들로 인해 점점 변해가고 성장하는 능동적인 인물의 세밀한 감정의 굴곡들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틀’을 깨는 색다른 열연으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신성록은 월등한 지력, 탁월한 업무능력, 이지적인 워커홀릭의 국정원 정보 팀장 기태웅 역으로 등장한다. 기태웅은 냉철하고 진중하게 사건을 파고 들지만, 뜨거운 속내를 감추는 다면적인 인물로, 신성록은 완성도 높은 ‘완급조절’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문정희는 비밀을 간직한 무기 로비스트 제시카 리 역을 통해 수많은 편견과 차별을 극복한 채 정상에 오른 인물의 저력을 표현해냈다. 말꼬리, 호흡, 어투마저도 조정하는 ‘급’ 다른 연기력으로 ‘역시 문정희’라는 감탄을 끌어냈다. 백윤식은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 정국표 역을 맡아 ‘배가본드’에 특별출연, 명불허전 ‘백윤식의 아우라’로 현장을 압도했다. 백윤식은 거침없는 성격, 강력하게 일을 밀어붙이는 나라의 수장 역을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완성하며 긴박감을 배가시켰다. 그런가하면 문성근-이경영-이기영-김민종-정만식-황보라-장혁진 등 깊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배우들이 합세, 탄탄하게 쌓아 올라가는 ‘배가본드’의 치밀한 완성도를 예고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휘몰아치는 서사를 착착 맞아떨어지게 만드는 배우들의 합이 대단했다. 제작진들마저 ‘완성될 배가본드가 궁금하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강렬한 ‘합’이 펼쳐졌다”라며 “숨죽이게 만드는 긴장감, 가슴 한켠을 훈훈하게 달구는 케미 등 대본 리딩부터 폭발적인 에너지가 넘쳐났던 ‘배가본드’가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해외배급,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작의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오는 9월 20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골목식당’ 부천 대학로 롱피자집 화제 “예상과 달리 기대주”

    ‘골목식당’ 부천 대학로 롱피자집 화제 “예상과 달리 기대주”

    ‘골목식당’ 부천 대학로 피자집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부천 대학로 골목식당을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이 방문한 가게 가운데 피자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가게를 인수한 형제가 하는 곳으로 초보 사장답게 백종원의 질문 세례에 무척 당황해했다. 상황실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나눴고, 자신있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자신있으니까 했겠죠?”라고 대답했다. 시금치 피자를 시식한 백종원은 “그저께 터키에서 왔다”며 터키에서 파는 음식인 피데와 비슷한 맛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모두 기성품을 사용하는 점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백종원은 “기특하다. 자기가 개발하고 공부해서 시작한 사람보다 낫다. 기본을 잘 지켜줘서”라고 반전 평가를 전했다. 배운 그대로 하려는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는 것. 또 프렌차이즈를 하는 사람으로서 “사장님 같은 점주는 우수 점주”라고 칭찬했다. 백종원은 이어 주방에 대해서도 “주방은 안 봐도 제대로 해뒀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방은 백종원의 예상대로 깔끔했고, 백종원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이를 보던 MC 김성주는 예상과 달리 “기대주”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독립운동가, 그 별 헤는 밤

    독립운동가, 그 별 헤는 밤

    지상파 3사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광복절을 기념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항일 역사를 되짚고, 극우 성향이 짙어지는 일본의 행태를 분석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KBS1은 일본 현지에서 단독 발굴한 공문서를 토대로 밀정들의 활동상과 이들에게 배신당한 독립운동가들의 시련을 재현한 ‘시사기획 창-밀정’ 1부를 지난 13일 방송한 데 이어 오는 20일 2부를 방송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쿠바혁명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은퇴 후 한인사회 재건을 위해 헌신한 헤르니모 임(한국명 임은조)을 조명한 ‘KBS스페셜-헤르니모를 찾아서’를 비롯해 우리 식물 학명에 숨은 일제 잔재를 밝힌 특집 다큐 ‘우리 들꽃의 독립’, 독립운동가들의 밥상을 재현해본 ‘한국인의 밥상’ 등을 편성했다. 같은 날 KBS2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에서는 가수 이적, 윤형주, 스윗소로우, 다이나믹 듀오, YB, 최백호, 포레스텔라, 백지영 등이 무대를 꾸민다. MBC는 올 초부터 방송한 미니 다큐 ‘1919~2019, 기억록’의 이번 주 방송에서는 손정은 아나운서가 서울 혜화동 교차로에서 여운형 선생의 마지막을 기억하고, 스트리트 댄서 제이블랙이 광복의 역사를 음악과 춤으로 기록한다. ‘기억록’과 제이블랙이 공동제작한 배경음악 ‘웬 더 데이 컴스’ 음원이 광복절 당일 공개된다. 이날 특선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도 볼 수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일본 우익세력의 신친일파 양성 계획을 심층 취재해 이달 중 내보낸다. 광복절 당일에 영화 ‘암살’과 최재형, 이범진, 이위종 등 선열들의 길을 직접 걸어본 특집 다큐 ‘연해주에 남겨진 별들’을 편성했다. ‘좋은 아침’은 특별기획으로 ‘100년 만에 찾아온 영웅들의 한 끼’를 방송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민아, 군살 제로 비키니 자태 눈길 ‘귀여운 민낯’ [EN스타]

    민아, 군살 제로 비키니 자태 눈길 ‘귀여운 민낯’ [EN스타]

    걸스데이 민아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곳이 동굴안 포토존이라 이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하와이 여행을 즐기고 있는 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민아는 한 동굴을 배경으로 비키니 자태를 공개했다.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와 보디라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민아는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절대그이’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부천 대학로 닭칼국숫집에 “맛없겠다” 단언

    ‘골목식당’ 백종원, 부천 대학로 닭칼국숫집에 “맛없겠다” 단언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오늘(14일) 방송부터 열여섯 번째 골목 ‘부천 대학로’ 편을 공개한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대학로 골목은 부천시에서 2011년부터 대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했던 골목이다. 그러나 대학가라기보다는 주택가에 가까울 정도로 휑한 모습에 백종원은 난감해하며 고개를 저었다. 백종원이 방문한 부천 대학로의 첫 번째 가게는 불맛 입힌 떡볶이가 대표메뉴인 중화떡볶이집이다. 조리 시작부터 화려한 불쇼를 선보이는 색다른 떡볶이의 등장에 모두의 기대감은 커져만 갔고, 떡볶이 시식을 하던 백종원은 “내가 예전에 개발했던 메뉴와 비슷한데?”라는 말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은 2대째 운영 중인 닭칼국숫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가게를 방문하기도 전 메뉴판만 보고 “닭칼국수 맛없겠다”라고 단언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특히 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포방터 홍탁집의 재료 관리 노하우를 언급하며 닭칼국숫집의 메뉴판을 비교 분석했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이 찾은 가게는 무려 43cm에 달하는 길이가 특징인 롱피자집이다. 처음 보는 롱피자의 독특한 비주얼에 3MC 모두 감탄했지만 인테리어부터 레시피까지 단골 가게를 통째로 인수했다는 패기 넘치는 20대 사장님의 말에 MC 김성주와 정인선의 걱정은 커졌다. 그러나 피자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반전 평가를 남긴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준하 “뮤지컬팀 MT 비용 전액 지불, 배우들에 잘해주고 싶었다”

    정준하 “뮤지컬팀 MT 비용 전액 지불, 배우들에 잘해주고 싶었다”

    정준하가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팀을 위해 MT 비용을 전액 지불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에 출연하는 가수 테이, 배우 정준하, 최재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테이는 “회식 메뉴는 준하형이 잘챙겨준다. 초반에 정말 적절한 타이밍에 MT를 쏘셨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MT는 호캉스갔다. 저희끼리 밥도 먹고 그랬다”고 말했고, 테이는 “럭셔리했다. 친구들끼리도 그렇게 못 놀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배우들에게 잘해주고 싶었고, 다른 팀이 부러워하라고 그랬다. 사실 그렇게 하면 단합할 수 있다. 다들 초연이라 걱정이 많았다. 장르나 호흡 부분도 그랬는데 ‘단합하고 에너지있게 해보자’ 생각해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형욱 바우젠 전해수기, 뭐길래? “반려견 냄새 잡자”

    강형욱 바우젠 전해수기, 뭐길래? “반려견 냄새 잡자”

    강형욱이 방송에서 ‘바우젠 전해수기’를 소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인 강형욱이 사부로 출연했다. 반려견 훈련사를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반려견 훈련에 활용되는 카밍시그널(Calming Signal)을 한국에 도입해 유명해진 강형욱이 바우젠 전해수기를 소개해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았다. 집사부일체 강형욱 편에 나온 바우젠 전해수기는 ‘value+you+zentrum’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산책 후 발 세척에 좋으며, 이외에도 실내 공간의 공기 중 미세먼지나 가죽, 직물 등의 예민한 표면의 살균 탈취 등 다양한 생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이다. 방송 중에 나온 반려견에게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부드러운 면포에 전해수를 뿌려 적신 후, 적신 면포로 발바닥을 가볍게 닦아주면 살균과 탈취 효과는 물론, 발바닥에 있는 오염물이 제거된다. 또 비가 내리거나 습한 날, 유독 심하게 올라오는 반려견 냄새를 잡을 수 있다는 평이다. 업체 측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세제 없이 물만으로 세균, 박테리아, 잔류농약, 냄새까지 잡을 수 있으며, 직접 만들어 쓰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청소할 시간이 별로 없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이슈메이커스 박은혜 “지루한 이미지 깰 기회 될 것”(일문일답)

    이슈메이커스 박은혜 “지루한 이미지 깰 기회 될 것”(일문일답)

    ‘이슈메이커스’ 박은혜가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박은혜는 최근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프리즘과 한뼘 TV의 웹드라마 ‘이슈메이커스’ 촬영을 마쳤다. ‘이슈메이커스’는 유명 에디터들과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트렌드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신생 매거진 이슈메이커스의 동남아 시장 진출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 박은혜는 극중 국내 넘버원 여성 잡지의 잘나가는 에디터에서 작은 스타트업 회사를 차린 지 2년만에 해외 진출을 코앞에 둔 이슈메이커스 사장이자 워커 홀릭녀 박은혜 역을 맡았다. 촬영장에서 만난 박은혜는 “제가 연기를 좀 오래 쉬기도 했고, 마침 웹 드라마라고 해서 새로운 도전일 것 같아 하게 됐다. 웹 드라마의 경우 기회가 별로 없는데 재미있겠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슈메이커스’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현지 채널에서 8월 중 방영되며 북미, 중미, 남미 OTT 서비스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박은혜가 원조 한류스타인만큼 기대감도 남다를 터. 박은혜는 “저의 기대감은 하나다. 어렸을 때 해보지 않은 역할이어서 사람들이 봤을 때 지루한 이미지를 깰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웃어 보였다. ‘이슈메이커스’는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협력 아래 동남아 커머스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SBS 미디어넷과 이베이코리아, 미디어허브가 제휴한 10부작 웹드라마. 동남아 태국 현지 인포모셜 제작 및 편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8월 16일 KT 올레 모바일을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월, 수, 금요일 주 3회 만나볼 수 있다. 8월 20일부터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5시 스튜디오 프리즘, 한뼘TV을 통해서도 업로드 된다. <다음은 박은혜의 일문일답> 1. ‘이슈메이커스’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궁금하다. 연기를 좀 오래 쉬고 있는 상태였는데 웹 드라마라고 해서 하게 됐다. 웹 드라마가 어린 친구들 이야기가 많아서 젊은 층을 상대로 하지 않냐. ‘이슈메이커스’는 어린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기회가 별로 없으니까 재미있겠다 싶었다. 출연배우들과도 친분이 있어서 우리끼리 재미있게 촬영 하는 느낌이다. 2. 웹 드라마는 처음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간 찍었던 드라마와 차이점이 있던가. 완전 다르다. 내용도 빠르게 진행되고 편집도 빠르다. 10분 분량의 드라마에 내용이 압축 돼 들어가 있어야 하는데 설명적이지 않고 간단히 풀어놨다. 웹 드라마가 다 똑같이 진행되지 않겠지만 새롭다. 제가 기대가 되는 것은 웹 드라마가 만화적으로 편집된다고 들었는데 그게 재미있을 것 같다. 3. 촬영장 분위기는 어떤가. 재미 있다. 배우들끼리 음료수 내기 사다리 타기도 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한다. 친하니까. 서로 장난도 잘 받아주고 있다. 촬영 중에 서로 애드리브도 많이 한다. 대사가 없는 신들을 만들고 한다. 촬영이 늦게 끝나 몸이 힘들어도 사람들 덕분에 스케줄 나오고 싶어. 영화 찍고 있는 느낌이다. 4. 극중 박은혜는 워커홀릭녀, 실제 박은혜와 비슷한 점이 있나. 제 경우는 어렸을 때부터 워커홀릭은 아니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다르고, 극중 캐릭터와 성격은 비슷하다. 이 여자 같은 경우는 야망이 있고, 많은 사람도 끌고 가야 하고, 회사를 차려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산다. 열심히 사는 것은 정말 비슷하다. 그리고 감정 표현에 솔직한 것도 비슷하다 할 수 있다. 지금은 감정 표현에 조심스러워진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솔직한 편이라 비슷한 것 같다. 5. 극중 이슈메이커스 사 대표인데 직원들의 면면은 어떤가. 한보름과 동현배는 친분이 있었다. (한)보름이랑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적 있고, 동현배도 친분이 있다. 한보름은 보면 볼수록 매력 있다. 현장을 재미있게 해주고 선,후배 중간에서 열심히 하는 친구다. 동현배도 친하니까 같이 일해보고 싶었다. 친하니까 편하고 눈만 봐도 무슨 생각인지 안다. 이종원은 막내라 귀엽다. 웃는게 너무 예쁜데 계속 웃으면서 일한다. 강대현도 열심히 한다. 처음 만났는데 캐릭터 연구를 많이 해서 작은 것도 신경 쓰는 친구다. 베스티는 한국인이 아닌데 한국 사람이 아닐 정도로 싹싹하다. 연기 잘하고 있다. 6. ‘이슈메이커스’ 출연배우 중에 선임인데 극을 끌고 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나 어려움이 있나. 촬영 오기 전에는 부담스러웠다. 이제는 못했을 때 이해가 되는 나이가 아니다. 그것은 어떤 작품을 해도 똑 같은 상황이다. ‘이슈메이커스’는 내가 제일 선배라 더더욱 그렇다. 친구들(후배 배우)이 먼저 촬영하고 제가 들어왔는데 챙김 받고 있다. 친구들이 저를 배려해주고 있다. 저도 꼰대가 안 되려 하고 있다. 7. ‘이슈메이커스’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준다면. 처음에 대본을 읽었는데 공감이 되고 다음 회가 궁금했다. 우리가 대본을 처음 받아 읽을 때는 3자가 돼 읽는데 다른 사람도 이걸 보면 키득키득 웃으며 가볍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대본을 잘 살려서 연기하려 했다. 시트콤과 드라마의 중간 장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 있다. 그 정도로 재미있다. 신입 사원, 파견 사원, 회사를 다니다가 창업을 한 나 같은 역할도 있어서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다. 8. ‘이슈메이커스’가 동남아에도 방영이 되는데 원조 한류스타로서 갖는 기대감이 있을 것 같다. 제 기대감은 하나다. 그동안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살면서 나이를 먹어 올드해진 부분이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루해지는 이미지를 깰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극중 박은혜는 솔직하지만 히스테리적이고 감정 기복도 심한 역할인데 어렸을 때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 사람들이 봤을 때 지루한 이미지를 깰 수 있으면 하는 바람, 기대감이 있다. 9.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 웹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제겐 새로운 도전이다. ‘이슈메이커스’는 TV로도 볼 수 있고 웹으로도 볼 수 있는데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으니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요즘 세대 유행하는 장르를 보며 공감하면 좋을 것 같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