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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J95, ‘더 쇼’ 200회 특집 ‘불꽃처럼 반짝반짝 빛내’

    JBJ95, ‘더 쇼’ 200회 특집 ‘불꽃처럼 반짝반짝 빛내’

    JBJ95가 ‘더 쇼’ 200회 특집을 빛냈다. SBS MTV ‘더 쇼’가 200회를 맞이,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이 날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로 꾸며진 특집 방송에 JBJ95도 큰 힘을 보탰다. 2주 전, ‘불꽃처럼’으로 화려하게 컴백하여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JBJ95는 이 날 마지막 스페셜 무대를 장식하며 200회를 축하했다. 이 날 타이틀곡인 ‘불꽃처럼’의 무대 외에도 ‘좋아해’ 무대를 선보였는데, 특히 ‘좋아해’는 음악방송에서 공개된 적이 없는 최초공개 무대로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 날, JBJ95는 ‘더 쇼’에서 개최한 <200회 특집 주접 백일장>에서 장원에 등극, 최고급 한우 교환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켄타와 상균은 “이루케 더쇼에 유명하고 대다난 짜람들 많이나와서 너무 유명해져서 나중에 여기서 대한민국 앙보이면 어뚜케 하지요? ㅠㅠ 젭꿍이 운다ㅠㅠ” 는 주접을 선보이며 주접 백일장 장원에 등극, “더 쇼”의 200회를 축하했다. JBJ95의 타이틀곡 “불꽃처럼” 은 청량한 여름감성을 JBJ95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노래로, 한 층 발전한 JBJ95의 모습을 담아내며 아시아 각국으로부터도 뜨거운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한편 20일 오후 6시, 올림픽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더 쇼’ 200회 특집은 A.C.E., NCT DREAM, TRCNG, 공원소녀, 노라조, 버디, 위키미키, CIX 등이 출연했으며, MTV Asia 채널을 통해 총 20개국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불타는 청춘’ 김민우, 사별한 아내 생각에 눈물 “허망하게 보냈다”

    ‘불타는 청춘’ 김민우, 사별한 아내 생각에 눈물 “허망하게 보냈다”

    ‘불타는 청춘’의 김민우가 아내와의 사별 고백으로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에 이 김민우와 함께하는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김혜림은 민어탕을 끓였다. 이연수는 민어탕을 맛있게 먹는 김민우에게 “민어탕을 원래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우는 “아내가 가장 잘하는 음식이 민어탕이었다. 누나가 끓인 게 비슷한 맛이 난다. 묘한 기분이 든다. 유일하게 잘해준 음식이어서 자주 민어를 들고 가서 끓여달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민우는 2년 전 아내를 떠나보내게 된 사연을 꺼냈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목이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갔는데 목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다음날이 됐는데도 열이 계속 올라서 또 병원에 갔다. 폐렴 치료에도 염증 수치가 계속 높아서 큰 병원을 가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민우는 “아내가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희소병에 걸린 거였다.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건강한 면역력을 가진 세포들이 움직이면서 물리치는데 정상적인 기관들까지 공격하는 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월 24일 저녁에 입원해서 7월 1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허망하게 보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민우는 자신의 곁을 지켜 준 딸 민정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그는 “장례를 치른 후 딸의 첫 마디가 ‘세탁기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면 아빠 와이셔츠를 내가 다려주고 싶다’고 했다. 초등학교 2학년인데”라며 “지금은 더 많이 컸고 씩씩해졌다. 아빠를 위해서 피아노 연주도 해주고, 공부도 스스로 열심히 한다. 철이 빨리 든 거 같다”고 말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민우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던 김혜림은 “김민우가 여행 올 상황이 아니라고 그랬는데 이렇게 와줬다. 예능 프로그램이 떠들고 웃으니까 나오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용기 내어 나와서 즐기는 모습 보니까 눈물이 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다비치 가족사진, 인형 비주얼 반려견 화제 “휴지와 감자”

    다비치 가족사진, 인형 비주얼 반려견 화제 “휴지와 감자”

    다비치 가족사진이 화제다. 앞서 지난 5월 다비치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지 생일 기념으로 감자네와 가족사진을 찍었답니다! 이 사진의 제목을 지어주세요!”라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휴지와 감자는 강민경과 이해리의 반려견이다. 사진에는 강민경과 이해리가 농부 콘셉트로 변신해 각자 반려견 휴지와 감자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휴지와 감자가 코믹하게 합성돼 웃음을 자아냈다. 인형 비주얼을 자랑하는 반려견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다비치는 휴가를 간 DJ 김영철을 대신애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 진행을 맡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리틀 포레스트’ 이승기, 프로발치러 변신 ‘이한이 이 뽑기 도전’

    ‘리틀 포레스트’ 이승기, 프로발치러 변신 ‘이한이 이 뽑기 도전’

    ‘리틀 포레스트’ 이승기가 7살 이한이의 흔들리는 이 뽑기에 나섰다. 20일 방송되는 SBS 월화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찍박골의 ‘맏형’ 7살 이한이의 흔들리는 이 뽑기 소동이 공개된다. 앞서 이승기는 흔들리는 이가 불편한지 자꾸 자신의 이를 만지는 이한이의 모습을 보고 이 뽑기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한이는 평소 씩씩하던 모습과는 달리, 약한 모습을 보이며 급기야 눈물을 보였고, 이에 이승기는 겁을 먹은 아이의 마음을 읽고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이한이는 이따금 이를 만지며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뽑고 싶은 마음 반, 두려운 마음 반으로 내적 갈등에 빠진 것인데, 이한이 모습은 또다시 ‘열정 삼촌’ 이승기의 눈에 띄었고 이승기와 멤버들은 이한이의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뭉쳤다. 특히, 박나래는 이 뽑을 때마다 용돈을 받았다는 이한이에게 “이를 뽑으면 돈을 주겠다”는 파격 공약을 걸기도 했다. 이에 이한이는 ‘백 천원’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금액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한이는 결국 이를 뽑지 않겠다고 다시 선언했고, 이한이의 의사를 존중한 멤버들은 이 뽑기를 포기하는 듯 보였다. 다만, ‘열정 삼촌’ 이승기의 눈에는 끝까지 갈등하는 이한이의 모습이 보였는데 과연 이 뽑기 작전이 성공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BS ‘리틀 포레스트’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타는 청춘’ 김민우, 사별한 아내 생각에 눈물 ‘못다한 이야기 고백’

    ‘불타는 청춘’ 김민우, 사별한 아내 생각에 눈물 ‘못다한 이야기 고백’

    ‘불타는 청춘’ 김민우가 사별한 아내와의 사연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주 새 친구 찾기 프로젝트로 합류한 김민우의 사연이 공개된다. 앞선 방송에서 김민우는 어렵게 ‘불타는 청춘’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자동차 딜러로 변신하게 된 계기부터 음악을 포기하지 않는 소신까지 솔직하게 고백, 화제에 올랐던 바. 그리고 이번 방송에서는 못다한 그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불청 여름 MT를 맞아 바비큐 잔치가 열렸고, 김민우는 평소 딸에게 해주는 음식 중 하나인 소고기 요리를 청춘들에게 선보였다. 김부장 김민우만의 특별한 회식 아이템들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혜림은 김민우가 장 봐온 민어로 여름 보양식 민어탕을 준비했다. 연수는 유독 잘 먹는 민우에게 “민어탕을 원래 좋아하냐”고 물었고, 민우는 “사별한 아내가 생전에 가장 잘 끓이던 것이었다”며 어렵게 민어탕에 얽힌 사연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김민우는 2년 전,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희소병에 걸려 사별한 아내와의 추억을 털어놨다. 딸 민정이 엄마를 보낸 후 아빠 민우의 곁을 의젓하게 지키고 있다며 딸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표현했다. 김민우의 이야기를 들은 청춘들은 준비 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 경험을 털어놓았다. 호일도 희소암으로 어머니를 한 달 만에 하늘로 떠나보내야 했다며 공감의 눈물을 보였다. 청춘들은 아픔을 가진 민우에게 다시 한번 여행 참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리, 수영복을 입으면? “못 즐겼던 것을..”

    경리, 수영복을 입으면? “못 즐겼던 것을..”

    가수 경리가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경리는 전(前)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 만료 후 근황을 밝혔다. 경리는 회사 계약이 끝나고 “프리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리는 “저에 대해 생각하고 활동하면서 못 즐겼던 것을 하는 시간을 갖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경리를 보기 위해 팬 4명이 찾아오자 “예전에 활동 당시에는 꽉 찼는데 지금은 회사가 없어 제가 직접 SNS로 공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음반 활동에 대해 묻자 “좋은 회사를 만나야 낼 수 있을 것 같다. 커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경리는 지난 2012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 활동 7년 만에 지난달 31일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알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원중♥곽지영, 7년 열애→결혼 “신혼여행이 진짜 첫날밤”

    김원중♥곽지영, 7년 열애→결혼 “신혼여행이 진짜 첫날밤”

    모델 부부 김원중♥곽지영이 ‘동상이몽2’에서 신혼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 집과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에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재조명 받고 있다.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부부의 돈 관리에 대한 질문에 “아내 곽지영보다 수익구조는 제가 더 좋아서 돈은 각자 관리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신혼여행을 파리로 갔는데 아내가 모델 활동할 때 걸었던 길을 걸으며 추억에 젖더라”며 “저는 다 필요 없고 첫날밤 생각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7년 열애 통틀어 진짜 첫날밤이었다. 곽지영씨의 생활을 존중했기 때문”이라고 7년간 혼전순결을 지킨 사실을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장윤주도 “유명했어요”라고 인정했다. 김원중은 “그랬기 때문에 저는 그 첫날밤이 너무도 중요했다. 그래서 첫날밤을 파이팅 넘치게 준비했는데, 갑자기 아내가 ‘오빠, 통장은?’이라고 묻더라. 그렇게 아내의 말 한 마디에 통장 관리를 아내가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한마디에, 제 머릿속은 이성과 감성이 천만번은 싸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원중 곽지영은 7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상이몽2’ 김원중, 곽지영과 결혼 생활에 “군대 온 느낌”

    ‘동상이몽2’ 김원중, 곽지영과 결혼 생활에 “군대 온 느낌”

    김원중♥곽지영 부부가 첫 출연한 ‘동상이몽2’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부 4.7%, 2부 5.5%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김원중과 곽지영은 결혼한 지 1년이 넘은 신혼부부다. 두 사람은 사전 인터뷰 내내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김원중은 신인 시절 화보 촬영장에서 곽지영을 처음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촬영장에서 곽지영을 다시 만난 사연을 언급하며 “빛살이 펴지더라”고 전했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신혼집에서 먼저 잠에서 깬 곽지영은 일어나자마자 어질러진 물건들을 정리했다. 곽지영은 “개인적으로 청소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편”이라고 했고 MC 서장훈은 “저랑 비슷한 분이다”라며 공감했다. 김원중은 곽지영의 정리 습관에 대해 “군대 온 느낌이 든다. 수건 문을 열면 칼각이 잡혀있다”며 “성격인 것 같다. 각지영이다”고 표현했다. 곽지영은 아침 밥상을 차렸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잘 먹는 곽지영과 달리 김원중은 깨작 깨작 먹는 모습을 보였다. 곽지영은 “저는 아침밥을 꼭 먹는 스타일이고 오빠 같은 경우는 아침보다는 ‘아점’을 먹는 스타일이다. 오빠도 새 모이만큼 먹더라도 같이 먹곤 한다. 노력이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옷 쇼핑을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슈메이커스’ 한보름-강대현, 앙숙 케미 “박은혜도 두 손 들었다”

    ‘이슈메이커스’ 한보름-강대현, 앙숙 케미 “박은혜도 두 손 들었다”

    ‘이슈메이커스’ 한보름-강대현이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20일 공개되는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한뼘TV와 스튜디오 프리즘의 웹 드라마 ‘이슈메이커스’ 1회 ‘갑과 을 그리고…병정’ 편에서는 한보름-강대현이 의견이 충돌하는 모습을 그린다. 이는 극중 신생 매거진 이슈메이커스의 넘버원 에디터 한보름(한보름 분)과 입사 1년차 에디터 강대현(강대현 분)이 매거진에 실을 제품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 강대현은 한보름에게 자신의 생각을 큰 소리로 내세우고, 한보름은 “지금 내게 화내는 거냐. 나 팀장이다”라고 방어한다. 두 사람의 모습에 이슈메이커스의 대표 박은혜(박은혜 분)은 “저것들 또 시작이다”라고, 마케터 겸 포토그래퍼 동현배(동현배 분)은 “원래 싸우다가 정들고 사랑도 싹 트는 거다. 더 싸워라”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슈메이커스’는 유명 에디터들과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트렌드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신생 매거진 이슈메이커스의 동남아 시장 진출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 이슈메이커스 사에서 아등바등 하루를 버티는 개미들의 전쟁 같은 회사 생활과 그 안에서 싹트는 우정과 로맨스, 20~30대의 포부를 그린다. ‘이슈메이커스’는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협력 아래 동남아 커머스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SBS 미디어넷과 이베이코리아, 미디어허브가 제휴한 10부작 웹드라마. 동남아 태국 현지 인포모셜 제작 및 편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KT 올레 모바일을 통해 첫 공개됐으며 이후 월, 수, 금요일 주 3회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20일부터는 매주 화, 목요일 한뼘TV, 스튜디오 프리즘을 통해서도 업로드 된다. 8월 중에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현지 채널에서 편성되며 북미, 중미, 남미 OTT 서비스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원중·곽지영 집공개, 머리카락 한 올 없는 집 공개

    김원중·곽지영 집공개, 머리카락 한 올 없는 집 공개

    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김원중·곽지영 부부가 첫등장해 처음으로 신혼집을 공개했다. 김원중·곽지영 부부의 신혼집은 화이트톤의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인테리어에 6개월을 투자했다는 집 거실에는 1인용 소파만 있었고 주방은 평균 신장 185cm인 부부에 맞춰 상부장을 없앤 상태였다. 김원중은 “저희 부부는 많은 걸 갖다 놓기보다는 미니멀하게 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쓰고 난 물건을 항상 제자리에 두는 것이 습관”이라고 밝힌 곽지영은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쉴 틈 없이 닦고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대장금→지정생존자’ 지진희, 걸어온 길마다 인생작 [SSEN리뷰]

    ‘대장금→지정생존자’ 지진희, 걸어온 길마다 인생작 [SSEN리뷰]

    배우 지진희가 ‘대장금’부터 ‘60일, 지정생존자’까지 걸어온 길마다 인생작을 남기며 어떤 연기도 다 가능한 독보적인 배우임을 증명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지진희는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박무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매 작품 깊이감이 남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진희는 이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그동안의 인생 캐릭터를 뛰어넘는 역대급 싱크로율과 명품 연기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진희가 소화한 박무진은 극에서 가장 큰 변화와 성장을 이룬 인물로,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날부터 한반도 전쟁 위기, 총격 테러로 죽을 고비를 넘기는 등 갖은 시련을 겪으며 진정한 국가의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 정치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선택,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이기는 좋은 리더’ 박무진의 정직한 리더십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지진희의 묵직한 연기가 감동과 희열의 여운을 더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소박한 인간미를 지닌 박무진의 매력은 대중의 높은 신뢰를 자랑하는 배우 지진희를 통해 200% 발현됐다. 지진희가 아닌 다른 배우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지진희는 한층 물오른 연기력으로 박무진 캐릭터와 완벽히 일체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다양한 감정과 내공을 함축시킨 얼굴과 눈빛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러한 지진희의 인생 연기에 힘입어 ‘60일, 지정생존자’는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고, 키를 잡은 선장으로서 순조롭게 항해를 이끈 지진희를 두고 많은 호평이 쏟아졌다. 지진희는 이번 작품으로 전작의 이미지를 완전히 지우고 새로운 인생작, 인생 캐릭터를 안았다. 30대엔 MBC ‘대장금’이 대표작이었다면, 40대 대표작은 멜로연기가 빛을 발한 SBS ’애인있어요‘, JTBC ‘미스티’ 그리고 올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의 인정을 받은 ‘60일, 지정생존자’가 추가됐다.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만들어준 ‘대장금’의 민정호 역을 시작으로 애틋하면서도 순수한 사랑을 보여준 ‘애인있어요’ 최진언, 치명적인 어른 멜로의 열풍을 일으킨 ‘미스티’ 강태욱, 원톱 주연으로 강한 저력을 보여준 ‘60일, 지정생존자’ 박무진까지. 지진희는 ‘멜로 장인’이라는 타이틀에 국한되지 않고, 어떤 연기도 다 가능한 독보적인 배우로서 ‘믿보배’ 타이틀을 단단히 다졌다. 이 밖에도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봄날’ ‘스포트라이트’ ‘결혼 못하는 남자’ ‘동이’ ‘따뜻한 말 한마디’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 현대극과 사극,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가진 역할들을 꾸준히 소화하며 한계를 돌파했다.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데에는 노력으로 쌓은 19년의 신뢰의 연기 역사가 있기에 가능한 것. 걸어온 길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온 지진희의 변신과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60일, 지정생존자’로 황금 전성기를 맞은 지진희의 다음 대표작은 무엇이 될지 높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60일, 지정생존자’ 최종회는 오늘(20일) 화요일 밤 9시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곽지영 “♥ 김원중, 나에게 첫눈에 반한 듯”

    곽지영 “♥ 김원중, 나에게 첫눈에 반한 듯”

    ‘동상이몽2’ 곽지영, 김원중 부부가 출연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델 곽지영, 김원중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원중, 곽지영은 첫 만남에 대해 지난 2010년 인어공주 콘셉트의 커플화보를 찍으며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곽지영은 “내 생각엔 오빠가 나한테 첫 눈에 반한 것 같다”라고 수줍게 말하며 웃었다. 이에 김원중은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만들며 인정했다. 김원중은 “그 이후에 모델 10명을 모아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촬영을 했다”며 “다른 모델들은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데, 지영이는 책을 보고 있더라. 그래서 ‘이 여자는 다르다’라고 생각했다. 지성인이라고 생각하고,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역사 예능, 가슴 적시다

    역사 예능, 가슴 적시다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서 비롯된 한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요즘 TV 속 예능 프로그램에도 역사 바로 알기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같이 펀딩’은 배우 유준상의 태극기함 펀딩을 첫 번째 아이디어로 내세워 문을 열었다. ‘같이 펀딩’은 스타 PD 김태호의 신작으로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청자들과 같이 실현해보는 취지로 시작했다. 첫 회에선 초월 스님 이야기가 감동을 줬다. 스님은 일제강점기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덧대 그린 뒤 진관사 깊숙한 곳에 보관했다. 광복을 1년 앞두고 초월 스님이 입적한 것을 들은 유준상 등 출연자들은 눈물을 보였다. 스타 강사 설민석이 들려주는 태극기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이 영양가를 높였다. 방송 중 네이버 해피빈에 열린 태극기함 펀딩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금세 목표금액을 넘겼다. 같은 날 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서울 다시보기’를 주제로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최희서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되새겼다. 이들은 광화문, 경복궁, 덕수궁 등을 찾아 곳곳에 새겨진 일제강점기 수많은 수난을 조명했다. 멤버들은 그동안 몰랐던 역사적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설민석은 경복궁 근정전의 일장기 사진을 꺼내 들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SBS ‘런닝맨’에서는 가족들 몰래 600만원을 가져간 아버지를 찾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미션은 독립운동가들의 실제 삶과 관련이 있었다. 돈을 몰래 가져간 아버지는, 자신의 재산을 독립자금으로 쓴 독립운동가였다는 설정이다. 600만원은 우당 이회영 선생이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지출한 금액이었다. 최종 우승자 지석진은 상금 600만원을 대한독립유공자 유족회에 기부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조정석, 거미와 결혼 후 벽 잘 탄다? “아내 ‘엑시트’ 3번 봤다”

    조정석, 거미와 결혼 후 벽 잘 탄다? “아내 ‘엑시트’ 3번 봤다”

    배우 조정석이 아내인 가수 거미가 ‘엑시트’를 세 번 관람했다면서 부부애를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엑시트’의 주연 배우 조정석, 윤아(임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한 청취자는 “장모님이 ‘조정석이 거미랑 결혼해서 그런지 영화에서 벽을 잘 탄다’고 말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DJ 김태균은 “저도 조정석이 스파이더맨인줄 알았다”며 크게 공감했다. 조정석은 “아내 거미도 영화를 봤냐”는 질문에 “거미도 재미있게 봤다더라. 3번 정도 본 것 같다. 저랑도 보고 친구랑도 보고 그랬다”고 밝혔다. 또 조정석은 “‘엑시트’에서 굉장히 날렵하게 나온다”는 말에 “어릴 때부터 성룡을 좋아했다. 몸 쓰고 뛰어다니고 그랬다. 개구쟁이였다”고 답했다. 이에 DJ 뮤지가 “성룡 때문에 (‘엑시트’ 촬영을) 무사히 마친 거냐. 성룡에게 한 마디 하라”고 하자 조정석은 중국어로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정석과 임윤아가 호흡을 맞춘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 18일 관객수 7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우새’ 홍선영, 20kg 감량→병원행 “건강 관리 잘 하세요”

    ‘미우새’ 홍선영, 20kg 감량→병원행 “건강 관리 잘 하세요”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20kg 감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 인증샷을 공개해 걱정을 사고 있다. 19일 홍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국엔. 여러분 건강 관리 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침대에 누운 채 링거를 맞고 있는 팔이 보인다. 앞서 홍선영은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몰라지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정말 살이 많이 빠졌다”고 감탄했고 홍선영의 어머니는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홍선영이 병원을 찾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선 그의 무리한 다이어트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톱모델 부부의 신혼 “몸으로 대화”

    ‘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톱모델 부부의 신혼 “몸으로 대화”

    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역대급 최장신 비주얼 부부 톱모델 김원중♥곽지영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김원중, 곽지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 부부다. 김원중은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 쇼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킹원중’이란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곽지영 역시 ‘세계 4대 컬렉션’을 장악한 국가 대표급 톱모델이다. 2010년 화보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한 지 갓 1년이 넘은 톱모델 부부의 신혼 일상은 어떨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날 방송에는 인테리어에만 6개월을 투자했다는 김원중♥곽지영 부부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김원중은 “미니멀리즘에 기반해 필요한 것만 구비하자는 콘셉트로 가구를 배치했다”라며 화이트 톤의 모던한 신혼집을 소개했고,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깔끔하다, 미국 부엌 같은 느낌이 있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런가 하면 신혼집 곳곳에서 몸으로 대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며 부러움 가득한 탄성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눈을 뜬 순간부터 쉴 틈 없이 무언가를 닦고 정리하는 곽지영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김원중은 “집에 오면 군대에 온 느낌이 든다. 곽지영이 아니라 ‘각’지영이다”라며 무엇이든 각을 잡아 정리하는 곽지영의 정리 습관을 폭로했다. 이어 깔끔의 대명사 서장훈마저 “남의 집 보는데 이렇게 마음이 편하네”라며 곽지영의 깔끔함을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톱모델 부부 김원중♥곽지영의 신혼 일상은 19일 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종원 휴게소 영업 “‘맛남의 광장’, 오늘(19일) 황간휴게소 뜬다”

    백종원 휴게소 영업 “‘맛남의 광장’, 오늘(19일) 황간휴게소 뜬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이번에는 휴게소 영업에 나섰다. 백종원은 SBS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맛남의 광장’을 통해 19일부터 본격적인 휴게소 영업에 들어간다. 백종원이 직접 영업하는 휴게소는 충북 영동군 황간휴게소 부산행 방면에 있다. 방송 출연진들은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 영동군 황간면 회포길 102’에 위치한 휴게소에서 영동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휴게소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백종원과 함께 가수 박재범, 배우 백진희, 방송인 양세형 네 사람이 휴게소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다. 이번 휴게소 특집에서는 영동군의 지역 특산물을 최대한 이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특집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다비치 강민경, 발연기 영상언급 “획 그은 익룡연기”

    다비치 강민경, 발연기 영상언급 “획 그은 익룡연기”

    ‘김영철의 파워FM’ 다비치 강민경이 과거 영상을 언급하며 ‘셀프 디스’를 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다비치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정형석과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해리는 “정말 난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박지윤 성우가 너무 좋다. 떨린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정형석 성우에게 “난 MBN 예능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팬이다. 지금도 소름돋는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두 분이 연기할 때도 호흡이 최고다. 영화 ‘겨울왕국’ 편이 정말 재미있더라. 라디오인데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해리는 “연기가 처음인데 목소리 연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강민경은 “난 잠깐 연기를 했지만, 획을 긋는 연기를 한 적이 있다”면서 일명 ‘익룡 연기’라 불리며 회자가 되는 발연기 영상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민경은 2011년 종영한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어색한 연기로 논란에 휩싸였다. 강민경은 한 방송에서 “익룡 연기라고 하더라. 왜 익룡 연기를 정극에서 하냐는 말이 있었다”며 “작가님이 써주셨던 거다. 선루프를 열고 너무 자유가 기쁜 나머지 소리를 지르다 슬픔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 거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우새’서 안재현 첫키스 언급한 구혜선 “차에서 탈출”

    ‘미우새’서 안재현 첫키스 언급한 구혜선 “차에서 탈출”

    배우 구혜선이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그러나 방송 당일 남편 안재현과 불화가 알려지며 그를 언급한 발언은 모두 편집됐다. 구혜선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미우새’는 매 방송마다 스페셜 MC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러 스타들이 스페셜 MC를 거쳐갔고, 결혼을 한 스페셜 MC들은 결혼 생활 비하인드나 배우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했다. 구혜선 역시 스페셜 MC로 합류하며 안재현과 결혼 생활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할 것으로 기대됐다. ‘미우새’ 측은 방송에 앞서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하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혼 생활까지 낱낱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이 차 안에서 첫 키스를 나눌 당시 안재현은 구혜선의 과감한 스킨십에 ‘미쳤나 봐’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구혜선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심지어 안재현은 구혜선의 ‘누나美’에 놀라 차에서 탈출을 시도하기까지 했다”는 구혜선의 발언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바 있다. 무엇보다 구혜선과 안재현이 결혼 후 달콤한 생활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모습을 보여줬기에 시청자들도 이날 ‘미우새’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방송이 12시간도 안 남은 시점에서 구혜선이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했다. “안재현이 권태기로 인해 이혼을 원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과 함께 두 사람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혜선이 글을 삭제하기는 했지만 파장은 일파만파 커졌고, 불화설이 언급된 후 약 6시간 만에 구혜선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여러 가지 문제로 더 이상 결혼 생활을 할 수 없어 이혼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구혜선은 소속사가 자신과 상의 없이 보도자료를 냈으며,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결정에 ‘미우새’는 직격탄을 맞았다. 이혼을 언급한 마당에 결혼 생활 등을 언급한 촬영 내용을 그대로 방송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방송에 차질이 없게 일부 수정, 편집을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 결과, 구혜선의 멘트는 실종됐다. ‘모(母)벤져스’와 첫 만남과 인사, 간단한 소개가 전파를 탔고, 구혜선의 분량 대부분은 웃거나 VCR을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간단한 질문 역시 “실물과 화면, 둘 중에 어느 게 예쁜 게 좋으냐”, “매운 음식을 잘 먹느냐” 등이었다. 구혜선은 털털한 웃음과 함께 그리 길지 않은 답변을 내놨다. 남편 안재현에 대한 언급은 통편집 됐지만 결혼 생활을 짐작할 수 있는 답변도 있었다. 신동엽이 “집에서 요리는 누가 하는 편이냐”고 묻자 “대부분 시켜먹는다”고 답했고, 이어 “항상 시켜먹느냐”는 물음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방영된 드라마 KBS 2TV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6년 결혼했다. 2017년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콤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보미, 누구길래? ‘줄리아드 음대 엘리트 출신’

    문보미, 누구길래? ‘줄리아드 음대 엘리트 출신’

    18일 배우 구혜선, 안재현의 이혼 과정에 소환된 HB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가 화제다.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대표로 미국 줄리아드 음대 석사, 애리조나 주립대 박사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이다. HB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설립됐으며 매니지먼트는 물론 드라마, 영화 제작까지 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문보미는 문흥렬 HB그룹 회장의 맏딸로 현재 HB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 김래원, 신성록, 안재현, 정일우, 구혜선, 차예련, 윤진이, 이이경 등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지고 있으며 드라마 제작에도 역량을 발휘해왔다.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제작해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안재현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펀치’, ‘용팔이’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스카이캐슬’도 제작했다. 제작 드라마를 잇따라 성공시켰다. 문보미의 목포는 디즈니 같은 엔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해졌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결혼 전후에는 YG엔터테인먼트에 장기간 소속돼 있었으나 지난해 6월 남편을 따라 H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1년여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고, 그 과정에서 안재현이 문보미 대표와 자신에 관한 욕을 했다는 폭로를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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