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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동, 신혼집 건축 의뢰?…이승기 “진상이다” 몰래카메라에 분노

    김제동, 신혼집 건축 의뢰?…이승기 “진상이다” 몰래카메라에 분노

    김제동이 신혼집 건축을 의뢰한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몰래카메라였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건축가 유현준이 출연했다. 유현준과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신혼집 건축 의뢰가 들어왔다. 건축주는 바로 김제동이었다. 김제동은 “여자 친구 공개하는 게 남한테 결혼 정도 수준이 된다”고 말했다. 유현준도 김제동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처음 듣는 듯 진짜냐고 되물었다. 은지원과 양세형은 여자 친구에 대해 물었다. 김제동은 자꾸 ‘예?’ 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유현준은 “그때 우리 밥 먹었던 사람이냐”며 웃었다. 김제동은 “여자 친구한테 영상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김제동은 “네가 있을 공간이기 때문에 네가 하는 얘기 없이는 세상 어떤 건축가 얘기도 듣지 않겠다”고 말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여자 친구는 없었지만 미리 준비하는 것이었다. 깜빡 속은 이승기는 “오래간만에 진상을 본다. 진심으로 축하해줬는데”라며 분노했다. 김제동은 “너무 진심으로 기뻐하고 이승기는 울컥하기까지 해서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제동의 의뢰는 진짜라고 했다. 혼자 사는 공간을 둘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 국가안보실장 등 ‘2실 5수석’ 인선 완료…민정수석 폐지(종합)

    국가안보실장 등 ‘2실 5수석’ 인선 완료…민정수석 폐지(종합)

    경제수석 최상목·사회수석 안상훈·정무수석 이진복정책실장, 민정·일자리·인사 수석 폐지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초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을 임명하는 등 대통령실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윤 당선인이 ‘2실(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을 주축으로 하는 대통령실 핵심 인선을 마무리함에 따라 후속 비서관 인선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런 내용의 인선 결과를 공개했다. ●안보실 1차장이 외교·2차장은 국방 업무 우선 국가안보실은 ‘1실장·2차장·6비서관·1센터장’ 체제로 운영된다. 국가안보실 1차장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임명됐다. 경호처장엔 김용현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임명됐다. 김성한 실장을 필두로 1차장 산하에 안보전략·외교·통일·경제안보 비서관이 설치되고, 2차장 산하엔 국방·사이버안보비서관과 위기관리센터장이 마련된다. 기존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선 1차장이 국방, 2차장이 외교를 담당했으나, 새 대통령실에선 1차장이 외교, 2차장이 국방 업무를 맡는다. 장 비서실장은 1·2차장 담당 업무가 바뀐 데 대해 “어차피 지금은 안보·국방이 외교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대한민국 외교가 너무 어려워져 있고 특히 4강 외교를 정상화해야 할 의무가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장 비서실장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내정자에 대해 “이론뿐 아니라 정책 수립, 집행 역량을 두루 갖춘 분”이라며 “국내외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국가·국민의 안위를 지켜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비롯한 윤 당선인의 외교안보정책 설계를 주도한 인물로, 대선 캠프와 인수위를 거쳐 새 정부에서도 안보사령탑 역할을 맡게 됐다. 김용현 경호처장 내정자는 청와대 이전 업무를 주도하며 ‘용산 시대’를 열었다. 장 비서실장은 김 내정자에 대해 “대통령실과 관저를 옮기는 역사적 시점에 새로운 경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사회수석 안상훈 서울대 교수, 정무수석 이진복 전 의원, 홍보수석에 최영범 전 SBS 보도본부장, 시민사회수석에 강승규 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대변인에는 언론인 출신인 강인선 당선인 외신 대변인이 임명됐다.최상목 경제수석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1차관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현재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로 새 정부 경제 밑그림 설계에 참여했다. 장 비서실장은 최 내정자에 대해 “시급히 해결할 경제 문제가 산적한 현 상황을 타개하는 데 자타가 공인하는 거시경제, 금융정책 분야 전문성을 갖춘 최 내정자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안상훈 사회수석 내정자는 인수위 사회복지문화 분과 인수위원으로 사회 정책 밑그림을 그린 인물이다. 장 비서실장은 안 내정자에 대해 “국정과제와 사회문화 핵심 정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고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복 정무수석 내정자는 부산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 출신으로, 대통령실과 여야를 이어줄 소통과 협치 역할을 맡게 됐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내정자는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윤 당선인의 대국민 소통을 돕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장제원 “작지만 강하고 민첩한 대통령실 만들 것” 최영범 홍보수석 내정자는 SBS 보도본부장 출신으로 2018년부터 효성그룹 부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업무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비서실장은 “작지만 강하고 민첩한 대통령실을 만들 것”이라며 ‘슬림한 대통령실’ 기조를 재확인했다. 기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3실 8수석’ 체제와 비교하면 새 대통령실에선 정책실장과 민정·일자리·인사수석이 폐지됐다. 그는 “그동안 청와대는 행정부를 주도하는 모습이지 않았나. 사실상 행정부가 청와대의 뜻을 집행하는 기관에 머물렀다”며 “행정부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집행하고 수립하도록 대통령실은 조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정수석실 폐지에 따라 공직자 검증 업무는 경찰·법무부 등의 다양한 채널에서 담당하게 된다. 또 대통령실 내부 기강 문제는 공직기관비서관이, 대통령 법률 자문 등은 법률비서관이 담당하게 된다. 시민사회수석은 확대 개편된다. 장 비서실장은 “180석인 야당이 입법 전횡을 할 때 국민들을 설득할 의무와 책임이 대통령에게 있다”며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늘리겠다는 선의로 해석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요청한 과학교육수석 신설에 대해선 “굳이 과학교육수석을 만들 시점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과학기술 쪽 수석이 필요하다는 국민 욕구가 많아지면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 2시간에 30억 버는 광경 봤지만…그알PD “암호화폐 안 한다” 왜?

    2시간에 30억 버는 광경 봤지만…그알PD “암호화폐 안 한다” 왜?

    5년 전 2시간 만에 30억원을 번 가상화폐 투자자를 인터뷰했던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PD가 “가상화폐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경식 SBS PD는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과거 취재했던 ‘新 쩐의 전쟁-비트코인’ 편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꺼냈다. 비트코인 광풍이 불던 2017년 당시 20대 초반의 비트코인 투자자를 인터뷰했던 박 PD는 “비트코인이 돈이 된다는 소문만 돌 때 취재한 건데 비트코인으로 매우 많은 돈을 번 분이 취재에 응해줬다”며 “일단 저보다 나이가 굉장히 많이 어렸다. 군대도 안 간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재산을 보여준다고 해서 (가상화폐 거래소) 화면을 켰는데 280억원이 있더라. 심지어 인터뷰를 2시간 동안 진행하고 다시 봤는데 재산이 310억 원이 돼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간 만큼은 게임 속에 들어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지막 발악으로 (비트코인을)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바로 (투자자 계좌에) 2억 원이 입금되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가상화폐 거래를 하는 투자자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박PD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PD가 “지금 인터뷰한 2시간 동안 (자산이) 30억이 늘어났네요”라고 말하자 투자자는 “그렇죠”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이에 박PD는 벙찐 표정으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해당 모습은 캡처돼 현재까지도 온라인상에 공유되고 있다.하지만 박 PD는 가상화폐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제작비 일부로 투자를 해서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실험을 했다. 수익을 내서 기부했다”며 “그 이후부터는 가상화폐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2000만 원대 수준으로, 박 PD는 제작비 300만 원가량을 투자해 2주 만에 80만 원의 수익금을 냈다. 박 PD는 “만약 그때 사서 쭉 가지고만 있었어도 (지금 시세로는) 2~3배 되는 것이고, 방송 이후에 폭락했을 때 샀으면 또 몇 배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가상화폐에 손을 대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박 PD는 “그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게 인생에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30억원이면 하고 싶은 거의 모든 걸 할 수 있는 금액 아닌가. 이런 삶에 한 번 맛을 들이면 평범한 삶을 다시 못 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 48세 김제동 “사랑 찾고파” 고독한 집 공개

    48세 김제동 “사랑 찾고파” 고독한 집 공개

    방송인 김제동(48)이 “이젠 사랑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는 유현준 사부에게 건축 의뢰를 한 클라이언트 K를 만나 공간을 처방해본다. 클라이언트 K는 바로 김제동이었다. 김제동은 자신만의 공간을 이제는 사랑을 부르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사랑을 찾고 싶다며 자신의 집 사진을 공개했다. 고독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는 집 분위기에 멤버들과 사부는 처방에 진땀을 흘렸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유현준은 집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과 싱글들을 위한 소개팅 필승 비법을 전수했다. 제작진은 “성공률 100%의 데이트 장소부터 테이블 세팅, 앉는 구도까지, 그 무엇보다 유익한 사랑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 송지효, ‘런닝맨’ 600회 특집 우승 상금 저소득층 어린이 위해 기부

    송지효, ‘런닝맨’ 600회 특집 우승 상금 저소득층 어린이 위해 기부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600회 특집 우승 상금을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측은 1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활약 중인 송지효가 ‘런닝맨’ 600회 특집에서 획득한 우승 상금 800만원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런닝맨’ 600회 특집 방송에서 맴버들은 우승자 이름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규칙에 따라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결과 최종 우승자로 송지효가 선정되어 대표기부자로 총 8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것이다.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걱정없이 공부하며 꿈을 잃지 않도록 학습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박군♥’ 한영, 신혼집 공개…“총도 있다”

    ‘박군♥’ 한영, 신혼집 공개…“총도 있다”

    가수 박군(36)과 결혼한 방송인 한영(44)이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8일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어...큰 일은 이제부터 인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해시태그로 ‘언제 정리하지, 잠시 들어온 집 풍경, 이따 다시 만나자 얘들아’라고 남겼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박스째로 담겨 있는 짐들이 그의 집 안에 그득하게 쌓여 있다. 박군과 살림을 합쳐 짐을 정리하게 될 한영의 막막함이 사진 바깥으로 전해지는 듯하다. 특히 캐리어 안에 담긴 장난감 소총 두 정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한영은 지난 26일 나이 8세 연하 가수 박군과 결혼식을 올렸다. 박군과 한영은 작년 SBS FiL 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달 7일에는 초고속으로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 ‘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이 편,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금상’

    ‘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이 편,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금상’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이 제 55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2022 뉴욕 텔레비전 필름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SBS 측은 28일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정인이는 왜 죽었나?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편이 두 시상식에서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월2일 방송된 해당 편에서는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가 사망하게 된 원인을 자세히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사회 제도의 허점을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하였다는 평을 받으며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탐사 저널리즘 금상을, 뉴욕 텔레비전 필름 페스티벌 어워즈에서는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한편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은 뉴욕, 반프 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최대의 TV 전문 페스티벌 중 하나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뉴욕 텔레비전 필름 페스티벌 어워즈는 195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50여 나라가 참여해 수상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뉴스,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 대통령실 홍보수석 최영범 거론

    대통령실 홍보수석 최영범 거론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홍보수석으로 현재 효성그룹 부사장으로 있는 최영범 전 SBS 보도본부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는 27일 “홍보수석으로 전현직 언론인 출신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 부사장이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라고 했다. 1960년생인 최 부사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로 입사한 뒤 1991년 SBS로 이직해 보도본부장을 거치는 등 30여년간 언론계에 몸담았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다른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 일정도 연기되며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인사청문회 정국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한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인사청문 일정을 다음달 2~3일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 당초 인사청문회는 지난 25~26일 예정됐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한 후보자 측의 소극적인 자료 제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일정을 연기했다. 당초 이번 주 예정됐던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일정도 줄줄이 재조정되고 있다. 이날 국방위원회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28일에서 다음달 4일로 연기했다. 각각 28, 29일로 예정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자료 제출과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간 신경전이 벌어지며 5월 초로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밖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 날짜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실 인선도 빨라야 다음주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언제까지 잴 거예요?” 정자 몰아붙인 ‘나는솔로’ 영철 결국…

    “언제까지 잴 거예요?” 정자 몰아붙인 ‘나는솔로’ 영철 결국…

    남성 출연자의 강압적인 언행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 논란을 일으켰던 SBS 플러스 ‘나는 솔로’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권고 조치를 받았다. 방심위는 지난 12일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남성 출연자가 여성 출연자를 몰아세우거나 겁을 주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데도 제작진의 개입 없이 자극적으로 방송해 시청하기 불쾌했다’는 시청자의 민원을 받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최종 ‘권고’ 의결을 내렸다. ‘권고’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다. 행정지도는 법정제재와 달리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 때 직접적 감점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앞서 지난해 12월 1일 방송된 데이트 프로그램 ‘나는 솔로’ 4기에선 남성 출연자 영철(가명)이 여성 출연자 정자(가명)를 향해 무례한 말과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었다.당시 방송에서 영철은 3:1 식사 데이트에서 “언제까지 이렇게 재실 거냐?”, “저에 대한 마음이 몇 프로인지 물어봐도 되냐”,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고 마음으로 하는 거다. 지금 머리로 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정자를 몰아세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정자는 “(당시 영철의 언행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고, 제작진이 촬영 당시 조치를 먼저 취했어야 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방심위는 제작진이 일일이 개입할 수 없는 ‘관찰예능’이라는 해당 제작진의 소명을 듣고 ‘의견진술’ 보다 수위가 낮은 ‘권고’ 조치를 내렸다. 정민영 위원은 “관찰예능은 실제 상황 속에 출연자들을 몰아넣었을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기본 포맷”이라며 “제작진이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장면들에 대해서 일일이 개입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김우석 위원은 “제작진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젠더 갈등을 넘어 인권이나 사회적인 여러 가지 가치 부분에 있어서도 생각할 여지가 많기 때문에 허투루 넘기기에는 어려운 사안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윤성옥 위원 역시 “관찰예능이라도 안전사고가 나거나 그러면 제작진이 개입해야 하는 문제이고 이 사안도 제작진이 어느 정도 관여했어야 된다고 본다”며 “그 현장에서는 여성뿐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도 굉장히 강압적으로 느꼈을 것으로 이해한다”고 지적했다.
  • 미주 “한해와 ♥썸타고 있다” 고백

    미주 “한해와 ♥썸타고 있다” 고백

    러블리즈 미주와 래퍼 한해가 핑크빛 설렘을 유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는 한해가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미주가 자리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한해를 “‘컬투쇼’ 한정 러브라인 주인공 한해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한 청취자가 ‘오피스 러브라인 한해와 미주의 100일이 언제냐’고 물었고, 한해는 “저 섬세한 남자다. 오늘 29일째다. 미주가 만날 때마다 1일이라고 하는데 4주 전이 1일이다”라고 말했다. 미주가 “4주 만에 보는 거냐”며 놀라워하자 한해는 “우리 중간에 다른 방송에서 만났다. 헷갈리게 좀 하지 마라. 어장 안에 있는 느낌이다. 사람 마음 흔들어 놓는다”라며 서운해 했다.그러나 한해와 미주는 사적으로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미주가 유주가 나온 방송을 보고 톡을 했다”고 폭로했고, 한해는 “나는 유주보다는 미주다”라며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가 “미주와 만나려면 오빠들 면접을 통과해야한다”고 하자, 미주는 “맞다. 유재석, 하하 오빠가 있다. 오빠들이 좋은 남자 만나라고 말씀하신다”고 답했다. 이에 한해는 “그 기준이 대체 무엇이냐”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미주가 ‘컬투쇼’에 다시 출연하겠다고 하자 한해는 “올 거면 화요일에 와야 한다”라고 마음을 슬쩍 보였고, 이에 미주는 “당연하지!”라며 흔쾌하게 답했다. 김태균은 이런 두 사람에 “뭐하고 있냐”라고 놀렸고, 미주는 “썸타고 있는 중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혀 웃음을 안겼다.
  • 사라진 13살 소녀, 유골마저 가짜 의혹…일본인 ‘납북’ 음모

    사라진 13살 소녀, 유골마저 가짜 의혹…일본인 ‘납북’ 음모

    ‘당신이 혹하는 사이’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내린다.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3’ 측은 26일 “오는 27일 방송되는 12회를 끝으로 세 번째 시즌이 종영한다”라고 밝혔다. 최종회의 첫 번째 이야기는 바닷가 연쇄실종 사건으로 시작된다. 하굣길 열세 살 소녀가 갑자기 사라진 걸 시작으로 20대, 40대, 심지어 남녀 커플이 동시에 사라지는 일이 잇따라 벌어졌다. 모두 바닷가 근처에서 사라졌다는 것 외에는 그 어떤 공통점도 없었던 상황이었다. 진실은 20여 년이 지난 2002년, 전혀 뜻밖의 상황에서 드러났다. 2002년 북일정상회담에서 북한 측이 일본인 납북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다. 곧이어 북한은 다섯 명의 납북 피해자를 일본으로 돌려보냈지만 하굣길에 사라진 열세 살 소녀, 요코타 메구미는 끝내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북한은 그녀의 사망소식과 함께 일본 측에 유골을 돌려보냈다. 하지만 DNA 검사 결과 메구미의 유골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갔다. 더욱이 북한이 밝힌 메구미의 사망 일시나 사망 원인, 무엇 하나 명쾌한 게 없었다. 일본 내에선 ‘메구미가 아직 북한에 살아있다’는 음모론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정말 메구미는 여전히 북한에 살아있는 것인지 만약 요코타 메구미가 살아있다면, 북한은 왜 그녀를 돌려보내지 않는 걸지 파헤쳐본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된 음모론도 풀어질 예정이다. 한편 ‘당신이 혹하는 사이3’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10시40분에 전파를 탄다.
  •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주연에 소프라노 박유리...제13회 오페라페스티벌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주연에 소프라노 박유리...제13회 오페라페스티벌

    제13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소프라노 박유리 국립안동대 교수가 개막작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의 주인공 ‘한나’ 역으로 무대에 선다.젊고 아름다운 부호 미망인 한나를 중심으로 한 많은 남자들과 그들의 구애, 술수 속에서 진실한 사랑이 맺어진다는 내용의 ‘메리 위도우’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이후 미주 최장 연속 공연 기록을 갖고 있다. 한나의 상대역인 ‘다닐로’에는 바리톤 박정섭 등이 캐스팅됐다. SBS 개그맨 출신의 배우 김늘메도 출연하며 연극, 무용, 음악을 망라한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가 꾸며진다. 노래와 대사 모두 한국어로 진행된다. 박 교수는 한중미예술인협회장으로 활동하며 미국, 중국의 예술인들과 정기 교류 및 글로벌 공연추진 등 무대 밖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오페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 “언제까지 잴 거예요?”…정자 몰아세운 ‘나는솔로’ 영철, 결국 방심위 ‘권고’

    “언제까지 잴 거예요?”…정자 몰아세운 ‘나는솔로’ 영철, 결국 방심위 ‘권고’

    남성 출연자의 강압적인 언행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 논란을 일으켰던 SBS 플러스 ‘나는 솔로’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권고 조치를 받았다. 방심위는 지난 12일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남성 출연자가 여성 출연자를 몰아세우거나 겁을 주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데도 제작진의 개입 없이 자극적으로 방송해 시청하기 불쾌했다’는 시청자의 민원을 받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최종 ‘권고’ 의결을 내렸다. ‘권고’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다. 행정지도는 법정제재와 달리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 때 직접적 감점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앞서 지난해 12월 1일 방송된 데이트 프로그램 ‘나는 솔로’ 4기에선 남성 출연자 영철(가명)이 여성 출연자 정자(가명)를 향해 무례한 말과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었다. 당시 방송에서 영철은 3:1 식사 데이트에서 “언제까지 이렇게 재실 거냐?”, “저에 대한 마음이 몇 프로인지 물어봐도 되냐”,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고 마음으로 하는 거다. 지금 머리로 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정자를 몰아세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방송 이후 정자는 “(당시 영철의 언행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고, 제작진이 촬영 당시 조치를 먼저 취했어야 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방심위는 제작진이 일일이 개입할 수 없는 ‘관찰예능’이라는 해당 제작진의 소명을 듣고 ‘의견진술’ 보다 수위가 낮은 ‘권고’ 조치를 내렸다. 정민영 위원은 “관찰예능은 실제 상황 속에 출연자들을 몰아넣었을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기본 포맷”이라며 “제작진이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장면들에 대해서 일일이 개입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김우석 위원은 “제작진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젠더 갈등을 넘어 인권이나 사회적인 여러 가지 가치 부분에 있어서도 생각할 여지가 많기 때문에 허투루 넘기기에는 어려운 사안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윤성옥 위원 역시 “관찰예능이라도 안전사고가 나거나 그러면 제작진이 개입해야 하는 문제이고 이 사안도 제작진이 어느 정도 관여했어야 된다고 본다”며 “그 현장에서는 여성뿐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도 굉장히 강압적으로 느꼈을 것으로 이해한다”고 지적했다.
  • 이렇게 예뻐? 장성규 아내 ‘미모의 화가’

    이렇게 예뻐? 장성규 아내 ‘미모의 화가’

    방송인 장성규가 미모의 아내 및 두 아들과 가족 사진을 찍어 화제다. 27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준이 생일 축하해 #20200426 막내 생일 기념 단체 잠옷샷”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성규가 미모의 아내 및 두 아들과 함께 커플룩을 맞춰 입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특히 과거 장성규는 화가인 미모의 아내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성규는 2011년 JT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JTBC ‘쇼다운’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 코로나로 멈춘 노래자랑… 다시 움직이는 96세 송해

    코로나로 멈춘 노래자랑… 다시 움직이는 96세 송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방송가도 차근차근 방청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 나이로 96세, 국내 최고령 방송인 송해가 코로나19에서 회복하고 5월부터 다시 전국 팔도 현장을 찾는다. KBS는 26일 5월부터 ‘전국 노래자랑’ 현장 녹화를 하기로 결정했으며, 다만 구체적인 지역과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국 노래자랑’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현장 녹화 대신 스페셜 방송을 해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뮤직뱅크’ 등도 방청객 모집을 재개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은 오는 25일부터, ‘가요무대’는 다음 달 2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일, ‘열린음악회’는 17일부터 방청객과 함께 녹화를 진행한다. MBC는 ‘복면가왕’, ‘쇼! 음악중심’, SBS는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방청객 모집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재개하는 방향으로 내부 논의를 하고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현재 촬영지를 섭외 중이며, 7월에는 새로 촬영한 분량을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해왔던 송해는 지난달 18일 백신 3차 접종까지 맞은 상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 지난 9일 녹화부터 ‘전국 노래자랑’ 녹화부터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 김준호, 눈 성형 감행 “전이 나은 듯”

    김준호, 눈 성형 감행 “전이 나은 듯”

    개그맨 김준호의 눈 성형수술 과정이 공개됐다. 김준호는 26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성형외과로 향했다. 김준호가 받을 수술은 바로 안검하수. 그는 “나중에 진짜 안 보이는 사람도 있다더라. 원래 무꺼풀이었다. 지금 눈에 힘이 하나도 없고, 졸리고 피곤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민이가 (안검하수를) 처음에 하지 말라고 했다. 지금 눈이 선해 보이는데 혹시 독해 보일까 봐”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멍으로 못 만나는 것이 아니냐는 이상민의 말에는 “그래도 수술이니 간호해주겠지”라고 대답했다. 준호는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병실로 돌아왔다. 정신이 든 뒤에는 “잘생겨진 것 같냐”고 물었지만, 돌싱포맨은 모두 ‘깜짝’ 놀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앵그리버드 같다. 전 얼굴이 나은 것 같다”는 탁재훈의 농담에 김준호는 “그러면 안 된다. 장난치지 마라”라며 걱정했다. 그의 눈꺼풀은 살짝 올라간 모습으로, 부기가 빠진 뒤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 김지민♥ 김준호, 자녀 생각 없어진 이유

    김지민♥ 김준호, 자녀 생각 없어진 이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자녀를 갖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정준하, 허경환, 김동현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김준호에게 “결혼 준비 해야 하지 않겠냐”고 운을 뗐다. 정준호도 “그런 얘기는 나눠봤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나는 무조건 애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호는 “그런데 지민이를 만나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라며 “애를 안 낳아도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준호는 그 이유에 대해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거 같다”라고 설명했고, 탁재훈은 “눈이 완전히 돌아갔네”라고 말하며 폭소를 안겼다. 또 임원희는 말을 더듬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 미주 “♥한해와 썸타고 있다” 고백

    미주 “♥한해와 썸타고 있다” 고백

    러블리즈 미주와 래퍼 한해가 핑크빛 설렘을 유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는 한해가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미주가 자리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한해를 “‘컬투쇼’ 한정 러브라인 주인공 한해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한 청취자가 ‘오피스 러브라인 한해와 미주의 100일이 언제냐’고 물었고, 한해는 “저 섬세한 남자다. 오늘 29일째다. 미주가 만날 때마다 1일이라고 하는데 4주 전이 1일이다”라고 말했다. 미주가 “4주 만에 보는 거냐”며 놀라워하자 한해는 “우리 중간에 다른 방송에서 만났다. 헷갈리게 좀 하지 마라. 어장 안에 있는 느낌이다. 사람 마음 흔들어 놓는다”라며 서운해 했다. 그러나 한해와 미주는 사적으로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미주가 유주가 나온 방송을 보고 톡을 했다”고 폭로했고, 한해는 “나는 유주보다는 미주다”라며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가 “미주와 만나려면 오빠들 면접을 통과해야한다”고 하자, 미주는 “맞다. 유재석, 하하 오빠가 있다. 오빠들이 좋은 남자 만나라고 말씀하신다”고 답했다. 이에 한해는 “그 기준이 대체 무엇이냐”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미주가 ‘컬투쇼’에 다시 출연하겠다고 하자 한해는 “올 거면 화요일에 와야 한다”라고 마음을 슬쩍 보였고, 이에 미주는 “당연하지!”라며 흔쾌하게 답했다. 김태균은 이런 두 사람에 “뭐하고 있냐”라고 놀렸고, 미주는 “썸타고 있는 중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혀 웃음을 안겼다.
  • “바지 벗고 카페로 들어가”…10년간 전국 활보한 ‘티팬티남’

    “바지 벗고 카페로 들어가”…10년간 전국 활보한 ‘티팬티남’

    창원지법 형사6단독은 경범죄처벌법 위반(과다 노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3)씨에게 벌금 15만원을 선고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남 창원, 충북 충주, 부산 등에서 티(T)팬티 모양의 엉덩이가 드러나는 여성용 핫팬츠를 착용한 상태로 신체 부위를 노출했다. 그는 지난해 3월18일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에 있는 카페를 찾아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당시 A씨는 흰색 바람막이 상의를 입고 하의는 검은색 티팬티만 입은 상태였다. 이후 매장에서 커피 주문을 하고 1~2층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바지를 입은 채 카페 건물 지하주차장과 입구를 왔다갔다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 바지를 벗고 카페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0여분 간 카페에 머문 A씨는 별다른 소동을 벌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남 창원, 충북 충주 등…10년간 전국 활보한 ‘티팬티남’ 다음날엔 부산 북구의 카페, 같은해 10월16일에는 부산 기장군 한 쇼핑몰 내 카페에도 같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후에도 A씨는 지난 10년간 이 같은 옷차림으로 경남 창원, 충북 충주 등도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면서 ‘티팬티남’이라고 불리며 이슈가 됐다. 재판에서 A씨는 과도한 노출은 아니었다며 처벌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을 했지만, 재판부는 A씨의 항변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당시 노출이 있었던 장소, 노출 경위, 노출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비롯해 행위 당시 피고인 엉덩이가 대부분 드러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사정 등에 비춰 보면 공개된 장소인 실내 카페에서 공공연하게 엉덩이를 노출해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줬다고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Y’와 인터뷰한 A씨는 2012년부터 약 10년간 하의 실종 패션으로 전국을 돌아다닌 것에 대해 “속옷이 아니라 핫팬츠인데 (티)팬티남이라고 불리는 것이 억울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음란행위를 위한 목적이 아니었다”며 “나는 정상이고, (핫팬츠 의상도) 패션이다”라고 강조했다.
  • 이수근·양세찬·장도연…‘판타스틱 패밀리’ 5월12일 첫방송

    이수근·양세찬·장도연…‘판타스틱 패밀리’ 5월12일 첫방송

    ‘판타스틱 패밀리’가 5월12일 시작된다. SBS는 26일 신규 음악 예능 프로그램 ‘DNA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판타스틱 패밀리’)가 오는 5월12일 처음 방송된다고 했다. 앞서 설 특집으로 방송된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로 설 파일럿 예능 시청률 1위는 물론, 유튜브 최고 조회수 클립이 275만회를 넘기는 등 높은 화제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한국 예능 최초로 페이퍼 포맷만으로 영국 대형 포맷사 ‘프리맨틀’(Fremantle Media)과 포맷 계약을 체결해 또 하나의 대형 ‘K-콘텐츠’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MC 개그맨 이수근과 양세찬, 장도연이 파일럿 방송 후 100일 만에 돌아온 ‘판타스틱 패밀리’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고, 양희은, 주영훈, 이현이 등 파일럿에서 맹활약을 펼친 DNA 판정단들도 그대로 합류해 날카로운 추리를 이어갔다. 또 연승제가 새롭게 도입된 만큼 우승을 향한 패밀리 들간의 치열한 경쟁도 예고된다. 초대 우승팀이자 ‘유행어 없는 개그맨’ 가족 최성민&최성환 형제가 다시 한 번 출격하는 가운데, 이들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특급 DNA 패밀리들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판타스틱 패밀리’는 오는 5월12일 밤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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