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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청, ‘전국실업볼링대회’ 女5인조 정상... 男 마스터스 우승은 광양시청 백종윤

    평택시청, ‘전국실업볼링대회’ 女5인조 정상... 男 마스터스 우승은 광양시청 백종윤

    한국실업볼링연맹과 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4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평택시청이 여자 5인조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마스터스에서는 광양시청 백종윤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경기는 전국 남·여 25개 실업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경북 상주시 상주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렸다. 13일 경기는 SBS 스포츠 TV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앞서 지난 8~10일에는 남·여 개인전과 2인조전, 3인조전 경기가 열렸다. 여자 5인조전 경기에서 우승한 평택시청은 준결승 1경기에서 부평구청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 준결승 2경기에서 고흥군청을 눌렀다. 이어 결승전에서 곡성군청을 210대 201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패한 고흥군청과 부평구청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남자 마스터스 결승에서는 광양시청 백종윤 선수가 지난해 챔피언 경북도청 김준영 선수와 대결을 펼친 끝에 266대 215로 승리했다. 앞선 준결승 1경기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김준영 선수가 광주시청 한재현 선수를 상대로 246대 204로 승리했으며, 2경기에서는 백종윤 선수가 광양시청 가수형 선수를 상대로 접전 끝에 278대 246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패한 한재현·가수형 선수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 직접 입장 밝힌 이근 “한국 날 싫어해도 어쩔 수 없다”

    직접 입장 밝힌 이근 “한국 날 싫어해도 어쩔 수 없다”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해군특수전전단(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가 근황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SBS 연예뉴스는 이 전 대위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보도했다. 이씨는 먼저 우크라이나에 간 이유에 대해 “전쟁에 참가하는 게 매우 위험한 일인 걸 안다”라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국에서 뉴스만 보는 건 나에겐 죄악과 다름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이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투하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씨는 ‘영상 속 남성이 본인이 맞나’는 질문에 “(영상은) 나와 우리 팀이 전투 중인 모습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씨에 따르면, 당시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격전지 중 하나인 이르핀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었는데 그날 팀원 중 2명이 부상 당했고, 러시아에 맞서 부대 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자신을 둘러싼 ▲한국에서의 예비군 훈련 불참설 ▲총격전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사망설▲야보리프 기지 공습으로 러시아군에 의해 사망설 ▲폴란드로 도피설. ▲폴란드에서 전쟁 영화 제작설 ▲폴란드 국경 근처의 호텔에서 휴식설 ▲유튜브 콘텐츠 만들기용 참전설 등에 대해선 “가짜뉴스”라고 선을 그었다. 현지 전쟁 상황도 전했다. 이씨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해 오고 있는데 현재 러시아 주력은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씨는 한국 해군과 해병대 수색대 동료들과 지난 3월 10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했고, 전쟁 첫 주에 다국적 특수작전팀을 창설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전했다. 해당 팀은 대부분 전투 경험이 풍부한 미국인과 영국인으로 구성됐다. 이씨는 “우리가 겪고 있는 전투는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벌어졌던 이전의 전쟁 경험과는 다른 새로운 종류의 전쟁”이라면서 “포격과 박격포 공격을 받고 장갑차에 맞서는 것은 상당히 위험했다. 우리 팀은 이르핀(우크라이나 북부 키이우주에 있는 도시)에서 처음 전투를 시작했고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팀원 중 한 명을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보리프 기지가 공습으로 공격받았을 때, 그 팀원(정보 담당)은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고, 오늘부로 우리 부대에는 내가 유일한 한국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입국 당시 편도행 비행기 티켓만 끊었다고 밝힌 이씨는 “인간으로서 무엇이 도덕적으로 옳고 또 무엇이 그른지 알아야 한다. 내가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나도 모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씨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우리나라 전체가 나를 공격해도 어쩔 수 없다”면서 “옳은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무고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비록 나라가 나를 싫어하고 비난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우며 최선을 다해 나라를 대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씨는 지난 3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며 무단 출국했다. 외교부는 3월13일부터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한 바 있다. 이를 어기고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하면 여권법 제26조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을 물리거나 여권법 19·13·12조에 따라 현재 소지 중인 여권에 대한 반납 명령, 여권 무효화, 새 여권 발급 거부 및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씨와 함께 출국했다 돌아온 웹 예능 ‘가짜사나이2′ 출신 로건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면 안 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근 중대장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다. 경찰에서 성실히 조사 받았고, 검사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서울경찰청은 로건을 비롯해 이근 등 5명을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의용군 참전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갔던 한국인은 9명으로, 지난달 기준 이 전 대위 등 4명이 귀국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이들이 귀국하는 대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 [부고]

    ●안병일씨 별세, 이두봉(인천지방검찰청장)씨 장인상 =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02)3410-3151 ●정인석씨 별세, 정연철(MBC 뉴스룸 생방송뉴스파트 부장)·연무씨 부친상, 박자현(서정중학교 부장교사)씨 시부상 = 12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발인 14일. (02)2030-4459 ●박주성씨 별세, 정윤철(분당제생병원장·대한투석협회 이사장)씨 모친상=12일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053)200-6464 ●이무재씨 별세, 손근영(SBS 스포츠국장)씨 장인상=12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14일. (02)2262-4800
  • “안타까워”…경수♥정숙 커플 소식에 4기 영철이 보인 반응

    “안타까워”…경수♥정숙 커플 소식에 4기 영철이 보인 반응

    ‘나는 솔로’ 7기 경수, 정숙의 커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4기 영철이 “정말 안타깝다”는 반응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SBS플러스 ‘나는 솔로’ 이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7기 경수와 정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방송 출연 후 변화에 대한 질문에 경수는 “지금 연애를 치열하게 하고 있다”며 정숙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던 정숙은 “연락처를 주고 받고, 다 같이, 또 따로 밥도 먹고 하다가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빠가 저한테 강수를 뒀다.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은데, 네가 아니라고 하면 영영 못 봐’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방송 출연 후 2월 중반에 사귀어 약 90일이 다 돼 간다고 밝혔다. 네티즌들도 응원의 댓글과 함께 축하했다. 이 가운데 ‘나는 솔로’ 4기 영철이 작성한 댓글에 관심이 집중됐다. 영철은 “헐 진짜 안타깝네요. 사람 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요?”라며 “목소리가 좋은 성우님이라 사람을 잘 판단하길 바랐는데 정말 안타깝네요”라고 적었다. 이에 정숙은 직접 댓글을 남겼다. 정숙은 “안녕하세요 영철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분 알게 되어 이쁘게 알콩달콩 잘 만나고 있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죠. 영철님 눈에는 아닐 수 있으나 제 눈에는 완벽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악플보다는 응원 댓글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셔요”라고 답했다. 한편, ‘나는 솔로’ 4기 영철은 방송에서 강압적이고 무례한 언행으로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 이완 “전역 후 비 ‘30 섹시’ 즐겨 들어…매형 될 줄 몰랐다”

    이완 “전역 후 비 ‘30 섹시’ 즐겨 들어…매형 될 줄 몰랐다”

    배우 이완이 과거 누나 김태희의 남편인 비의 노래를 즐겨 들었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 주연을 맡은 조동혁, 이완이 출연했다. 이날 이완은 신청곡으로 가수 비가 2014년 발표한 ‘30 섹시(SEXY)’를 추천했다. 이어 “당시 마침 군 제대하고 나서 ‘30 섹시’ 노래가 나왔는데 즐겨 들었다”라며 “그때는 (비가) 매형이 될지 몰랐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귀에 꽂혀서 딱 들었는데, 그러고 가족이 되고 나서 이렇게 좋아했었다고 말했다”라며 “그런데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셨더라, 음악 코드가 저와 맞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 일명 ‘도깨비’였던 ‘두현’과 그런 ‘두현’을 동경했던 후배 ‘영민’의 지독한 악연을 담은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 김소연, 숨막히는 블랙드레스 자태…절친 홍은희 “볼 때마다 감탄”

    김소연, 숨막히는 블랙드레스 자태…절친 홍은희 “볼 때마다 감탄”

    배우 김소연이 넘사벽 몸매로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지난 11일 김소연은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타이트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완벽 드레스 핏과 도도하고 시크한 분위기가 김소연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최근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모습이다. 올림머리에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롱 드레스를 입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를 본 배우 홍은희는 “내 친구 볼 때마다 감탄”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김소연은 SBS드라마 ‘펜트하우스’로 호흡을 맞춘 주동민 감독의 단편영화 ‘It’s Alright‘(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 영호♥순자 키스 “40대에도 미친 사랑”… ‘나는 솔로’ 7기 첫 커플 탄생

    영호♥순자 키스 “40대에도 미친 사랑”… ‘나는 솔로’ 7기 첫 커플 탄생

    SBS플러스와 ENA플레이의 연애 리얼리티 ‘나는 솔로’(나는 SOLO) 7기의 첫 커플이 탄생했다. 11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7기 솔로 남녀의 마지막 데이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영호와 순자는 포옹과 손깍지를 하는 모습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영호는 순자에게 “40대에도 설레고 싶었다. 설렌 마음으로 손잡고 데이트 한 번 해보고 싶었다. 함께 그러고 싶은 사람이 앞에 있다”며 고백했다.영호는 “40이 넘어서 미친 사랑을 할 수 있게 해준 그 여자를 선택하겠다”고 말한 뒤 순자에게 다가갔다. “제 이름은 쫄쫄이예요”라고 장난을 친 영호는 순자에게 키스했다. 이 장면을 본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환성을 지르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송해나는 “이런 것까지 보고 싶진 않았다. 40대 너무 뜨겁다”며 기뻐했다. 이이경은 “나는 솔로 최초의 키스다”라며 놀라워했다.순자는 영호에게 “이 선택을 다시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상처를 받을 데로 받고 무슨 의미가 있나 했는데 막상 시작을 하고 나니까 오빠가 용서가 될 것 같더라”라고 화답했다. 이에 영호는 “가장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우리가 이럴 수 있나, 미친 거 아닌가’ 이럴 수 있도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몇 년 후에는 같이 살아야죠”라고 말했다.
  • 데이원자산운용, 오리온 인수… ‘농구 대통령’ 허재 최고책임자로

    데이원자산운용, 오리온 인수… ‘농구 대통령’ 허재 최고책임자로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예능 방송인으로 변신한 ‘농구 대통령’ 허재(57)가 코트에 다시 돌아온다. 이번엔 감독이 아니라 농구단 임원을 맡게 됐다. 자산운용사 데이원자산운용은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고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경기 고양시다. 그러면서 허재 전 감독을 농구단 ‘최고책임자’라는 직위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학창 시절부터 슛과 드리블, 패스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농구 천재, 농구 9단 등으로 불린 허 전 감독은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농구대잔치가 열리던 시절인 1988~89시즌부터 1992~93시즌까지 5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총 7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MVP)도 2회 수상했다. 또 남자프로농구 출범 원년인 1997년과 2002~03시즌 챔피언결정전(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1997~98시즌 챔프전 MVP를 수상했다. 준우승팀에서 MVP가 선정된 최초 사례다. 은퇴 후에는 2005~06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10년 동안 전주 KCC 감독을 맡아 팀을 6차례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에 진출시켰고, 챔프전 우승 2회를 달성해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11년과 2016~2018년에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2019년 SBS 연예대상 챌린저상, 지난해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예능 대통령’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다만 데이원자산운용은 허 전 감독에게 단장이 아닌 최고책임자 자리를 맡겼다. 데이원자산운용은 “단장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도 “농구단 운영에 있어 어떤 권한을 가질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김완선, 얼굴에 무슨 짓을… 20대 때린 방부제 미모

    김완선, 얼굴에 무슨 짓을… 20대 때린 방부제 미모

    1990년대 가창력과 댄스로 무대를 휘어잡았던 가수 김완선이 변치 않는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김완선은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완선은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렷한 눈과 오똑한 코에 주름 하나 없는 피부로 완벽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김완선은 1986년에 ‘오늘밤’으로 데뷔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가장무도회’ ‘리듬 속에 그 춤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김완선은 1992년 골든 디스크상 본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을, 2019년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김완선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랄라랜드’에 출연했다.
  • 원빈 조카, 볼수록 놀라운 성장 “과감한 노출도”

    원빈 조카, 볼수록 놀라운 성장 “과감한 노출도”

    배우 김희정이 성숙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희정은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싱가포르 여행 중인 김희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희정은 짧은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싱가포르의 명소를 여행하고 있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낸 김희정은 모델처럼 과감하게 포즈를 취했다. 특히 노출이 있는 과감한 의상과 한껏 성숙해진 비주얼로 아역 시절의 이미지를 지웠다.한편 김희정은 2000년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 예능에서 돌아온 ‘농구 대통령’ 허재…농구단 임원으로 복귀

    예능에서 돌아온 ‘농구 대통령’ 허재…농구단 임원으로 복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예능 방송인으로 변신한 ‘농구 대통령’ 허재(57)가 코트에 다시 돌아온다. 이번엔 감독이 아니라 농구단 임원을 맡게 됐다. 고양 오리온 농구단 인수를 추진해온 자산운용사 데이원자산운용은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고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경기 고양시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허재 전 감독을 농구단 ‘최고책임자’라는 직위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학창 시절부터 슛과 드리블, 패스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농구 천재, 농구 9단 등으로 불린 허재 전 감독은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농구대잔치가 열리던 시절인 1988~89시즌부터 1992~93시즌까지 5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총 7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MVP)도 2회(1991~92, 1994~95시즌) 수상했다. 또 남자프로농구 출범 원년인 1997년과 2002~03시즌 챔피언결정전(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1997~98시즌 챔프전 MVP를 수상했다. 준우승팀에서 MVP가 선정된 최초 사례다. 선수 은퇴 후에는 2005~06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10년 동안 전주 KCC 감독을 맡아 팀을 6차례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에 진출시키고 챔프전 우승 2회를 달성해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11년과 2016~2018년에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이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2019년 SBS 연예대상 챌린저상, 지난해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예능 대통령’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데이원자산운용은 다만 허재 전 감독에게 단장이 아닌 최고책임자 자리를 맡겼다. 데이원자산운용은 “단장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도 “농구단 운영에 있어서 어떤 권한까지 가질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돌싱포맨 빠지기로”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임박

    “돌싱포맨 빠지기로”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임박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 재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김준호는 10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살 좀 빼고 있다”고 관리 중임을 밝혔다. 김준호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는 뜨거운 논쟁 덕분에 다시 한 번 중심에 섰다. 이상민은 “미래를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재혼을 앞둔 준호가 다시 ‘돌싱’이 되는 미래를 안다면?”이라고 운을 뗐다. 김준호는 “왜 재수 없는 소리를 하느냐”면서 “예를 왜 그렇게 드는 거냐”라고 발끈해 사랑에는 진지한 로맨티스트임을 자랑했다. 탁재훈은 “준호가 ‘돌싱포맨’을 오래할 것 같다”고 짓궂은 농담을 건넸지만, 김준호는 “지루하다. 저 연애하고 있다. 곧 나는 곧 빠지기로 했다”며 확고한 ‘돌싱’ 탈출 의지를 드러냈다. 
  • 임수향 “의료 사고로 임신…20억 제안 받아”(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의료 사고로 임신…20억 제안 받아”(우리는 오늘부터)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이 출산 대가로 20억을 제안받았다. 10일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는 혼전순결 약속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임신하게 되며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라파엘(성훈)의 아버지인 김덕배(주진모)는 오우리에게 “우리 아들이 고자라니. 이 늙은이가 부탁을 좀 함세”라며 아이를 낳아줄 것을 요청했다. 오우리는 “이러실 문제가 아니다. 사정이 안타까우신 건 알겠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제 사정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덕배는 상자박스에 10억을 채워 오우리에게 건넸다. 10억은 아이 낳기 전에, 10억은 아이를 낳은 후에 주겠다고 말했다. 오우리는 아이를 지우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고, 김덕배와 이마리와 자리를 하게 됐다. 김덕배는 “나는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나이가 이렇게 되니 바라는 게 뭐가 있겠냐. 아들이라고 한 놈 있는데 내 아들이 고자라니”라고 말했다. 이마리는 “20억 얘기 드렸다. 원하시면 더 드릴 수 있다. 어머님과 할머님도 평생 만지지 못한 돈이다”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오은란(홍은희 분)은 “20억? 20억 아니라 200억이라도 안 된다. 우리는 내 딸이다. 세상에 돈이면 다 되는 거 같죠? 내 목숨을 내놔도 내 딸은 안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 ‘교도소 몰래 취재’에 교정당국이 무더기 고발한 PD들, 대법서 무죄

    ‘교도소 몰래 취재’에 교정당국이 무더기 고발한 PD들, 대법서 무죄

    교도소에서 허가 없이 ‘몰래카메라’로 취재를 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PD들이 대법원에서 무죄 판단을 받았다. 수용자를 접견하면서 대화 장면을 녹화한 것은 주거침입이나 공무집행방해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0일 건조물침입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독립 PD 2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MBC 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외주업체 PD인 피고인들은 2016년 4월 2일과 4일 노인 대상 소매치기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진주교도소에서 수용자를 접견하며 대화 장면 등을 몰래 녹음·녹화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이들이 촬영장비를 몰래 숨겨 교도소에 침입하고 접견 업무를 담당하는 교도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봤다. 1심은 이들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각각 벌금 300만원, 200만원을 선고했다. 2심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무죄로 보고 건조물침입 혐의만 인정해 각각 벌금 100만원, 70만원으로 형을 줄였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심이 인정한 건조물침입도 성립되지 않는다고 봤다. 건조물침입 혐의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교도소 관리자의 의사에 반해 교도소 내 평온을 해쳐야 하지만 수용자와의 인터뷰를 녹화한 것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서 교정당국은 2016년 몰래카메라를 활용해 교도소 내부를 취재한 SBS와 MBC 소속 PD, 독립 PD 10명 등을 무더기로 고발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는 줄줄이 무죄 취지 판단이 나오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달엔 같은 혐의로 기소된 SBS 소속 PD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둘 다 이혼수” 손담비♥이규혁 궁합 걱정

    “둘 다 이혼수” 손담비♥이규혁 궁합 걱정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궁합 영상에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담비 이규혁 예비부부가 합류했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우리 새로 나온 거 있나 보자”며 ‘손담비 이규혁 궁합’으로 검색한 영상을 시청했다. 부부의 궁합 영상 썸네일에는 결혼해도 오래 못가, 둘 다 이혼수가 있다 등 충격적인 말들이 적혀 있었다. 손담비는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다 저렇게 나오더라”며 탄식했고, 한 영상 속 역술인은 “남자가 무한으로 맞춰줄 거다. 남자가 배반하지 않으면.. 여자 분은 허당 같다. 결혼은 한다. 둘이 궁합이 나쁘지는 않은데 3년차가 고비이지 않을까 싶다. 고비는 이성이다”고 궁합을 봤다. 서장훈은 “두 분이 결혼한다고 나와서 그걸 보는 거다. 알고 하는 거기 때문에”라며 신빙성이 없다고 꼬집었고 이규혁은 “당사자가 봐도 재미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진짜 재미있겠다”고 평했다. 손담비는 궁합 영상에서 “이 여자가 이 남자를 만나면 진짜 오래 못 살아. 오래 산다고 말해줄 수가 없다”는 말이 나오자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예전에 열애설 났을 때부터 시작됐다. 한 10개 정도 (영상을) 봤는데 가슴을 후벼 파는 말밖에 없어서. 대부분 절대 오래 못가, 이혼할 거야. 넘어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다. 깨끗하게 지워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러려면 좀 시간이 걸린다”고 털어놨다. 이규혁은 “당연히 부족하다. 저도 담비도 부족한데 채워 나가려고 하니까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배우자가 상처 받는 게 저도 상처를 받는다. 그런 것들이 아쉽기도 하고 많은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내용이다”고 손담비를 걱정했다. 서장훈은 절친한 이규혁의 말에 “최근에 뱉은 말 중에 제일 멋있다”고 감탄했다. 이지혜는 “둘이 잘 맞는다. 우리는 궁합이 좋다고 하는데 매일 싸운다”며 궁합과 실제 부부생활이 별개라 강조했고 김구라는 “잘 맞는 게 아니라 맞춰주는 것”이라고 이지혜 남편 문재완의 노력을 언급했다.
  • 하연수, 일본 근황 충격…가슴 뻥 뚫린 패션

    하연수, 일본 근황 충격…가슴 뻥 뚫린 패션

    배우 하연수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하연수는 일본의 한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곳에서 명품 모자를 착용한 채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특히 하연수는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섹시한 상의를 입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연수는 2020년 4월 종영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와이낫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같은 해 6월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앤드마크에는 김다미, 김혜준, 박진주, 백진희, 장영남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 손담비♥이규혁 “그날이 우리 운명 바꿨다”

    손담비♥이규혁 “그날이 우리 운명 바꿨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이 출연해 화제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는 손담비, 이규혁이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댄싱 퀸’과 ‘빙상 레전드’의 만남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던 손담비♥이규혁 커플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열애 4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초고속으로 결혼을 발표하면서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혼전임신설부터 결혼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손담비♥이규혁 커플은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사연을 공개한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손담비의 절친 안영미 또한 “진짜 운명이다”라며 놀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규혁은 “그날이 우리의 운명을 바꿔놨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손담비♥이규혁 커플의 신혼 생활이 최초로 공개된다. ‘요알못’으로 알려진 손담비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이규혁을 위한 기상천외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자신만만해하는 손담비와는 달리 이규혁은 연신 불안한 눈빛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급기야 이규혁은 “요리 안 했으면”이라며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손담비의 기상천외한 아침상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손담비♥이규혁은 10년 전 예능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해 처음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이규혁은 “10년 전에 인연이 있었으니까, 항상 응원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처음 듣는 이규혁의 진심에 손담비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오정연, ‘미코’ 출신다운 비키니 몸매

    오정연, ‘미코’ 출신다운 비키니 몸매

    방송인 오정연이 군살제로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 오정연은 6일 자신의 SNS에 “나는 짠 바다가 다시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야자수가 늘어진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오정연은 민트색 비키니에 밀짚모자를 쓴 채 하얀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을 걷고 있다. 양손에 민트색 슬리퍼를 번쩍 들고는 신이 나 걷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보라색 비키니를 입고 해변에 누워 책을 읽는 모습이다. 여유 넘치는 휴가 사진에 지인들은 하트를 연발하며 감탄했다. 한편 오정연은 SBS 축구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 “자존감 떨어져” 싸이, 무대 위 수영복에 현타 [EN스타]

    “자존감 떨어져” 싸이, 무대 위 수영복에 현타 [EN스타]

    가수 싸이가 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인 여장 퍼포먼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최근 컴백한 가수 싸이가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많은 여장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를 꾸며 온 싸이는 “어떤 무대가 가장 이것까지 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현타가 왔나”라는 질문에 “수영복을 입을 때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답했다. 싸이는 “환복을 할 때 관객들이 깜짝 놀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면 안 되지 않나. 전력질주해서 무대 뒤에서 옷을 벗는다. 몇 초 안에 갈아 입어야 하니까 뜯어지는 옷으로 제작한다. 달려나가면 스태프들이 옷을 뜯고 수영복을 댄다. 수영복에 다리를 넣을 때 너무 외롭고 슬프고 발이 안 떨어진다. 다리를 다 넣으면 양쪽에서 쭉 올린다. 그러면 저러고 무대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전교 1등이었는데”…‘올림픽대로 귀신’으로 불린 여성 정체

    “전교 1등이었는데”…‘올림픽대로 귀신’으로 불린 여성 정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량이 쌩쌩 달리는 올림픽대로를 유유히 걸어가는 한 여성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해당 여성의 가족이 방송에 출연해 남모를 사연을 전했다. 지난달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림픽대로 왕복 8차선 도로 한복판을 걸어간 여성 A씨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올림픽대로를 운전하던 해당 커뮤니티 회원이 촬영한 영상에는 분홍색 패딩을 입은 한 여성이 오른손에 책을 들고 올림픽대로를 활보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당시 낮 시간이었고 올림픽대로에는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었다. 제보자는 해당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에 자주 출몰한다고 한다. 대낮에 귀신인가. 책 들고 당당하게 걸어가는데 용기가...”라고 증언했고, 믿기지 않는 장면에 “귀신인 줄 알았다” “너무 위험해 보인다”는 반응이 잇따랐다.A씨의 언니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영상을 보니) 누가 봐도 내 동생이었다”며 “어디까지 걸어갔었다고 말로만 들었지 그렇게 화면으로 본 건 처음이니까, 손이 떨렸다”고 말했다. A씨의 언니는 올림픽대로를 건넌 이유에 대해서는 “아마 다니는 교회로 가지 않았나 싶다”며 “신앙 쪽으로 미쳐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가족들에 따르면 A씨는 학창 시절 전교 1~2등을 다툴 만큼 똑똑했다. 그러나 20대 초반 유학을 다녀온 뒤로 조금씩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몸 안에 할머니가 있는 것처럼 이상한 말을 한다거나 한밤중 기도원으로 가는 등 교회에 광적인 집착을 보인 것이다. 실제로 A씨는 보행자 출입이 금지된 올림픽대로를 걸어간 이유에 대해 묻자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저는 면허증이 없어서 그런 위험한 길인지 모르고 흘러들어갔다”며 “저 별로 문제없어요. 그냥 저도 그때 미쳤나 봐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갑자기 가다가 조폭 같은 무서운 사람들인 줄 알고 시커먼 사람들이 보였다”고도 했다. 가족들은 A씨를 설득해 병원을 찾았다. A씨를 상담한 정재훈 정신과 전문의는 “초기에는 환청과 망상이 주된 증상이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조현병과 조울증이 함께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A씨는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원 치료를 받기로 한 만큼 운전자들을 놀라게 한 ‘올림픽대로 귀신’은 더는 출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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