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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쿨 시대] 비고시생·직장인“나도 한번” 밀물

    로스쿨법 통과 이후 직장인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로스쿨 준비 열풍이 불고 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불과 이틀밖에 안됐지만 관련 인터넷 카페 회원 수가 하루 수백명씩 늘고 고시학원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최대 로스쿨 준비 관련 카페인 ‘로스쿨진학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평소 5명 수준이던 회원수가 로스쿨 법 통과 이후 최고 70배나 늘었다. 운영자 박종필(33)씨는 “3년 전 카페를 만들었는데 로스쿨법 통과 다음날인 4일 가입자 수가 350명이나 됐다.”면서 “5일에도 오후 2시 현재 70명 정도 가입하는 등 관심이 무척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방문자수도 4일 1500명,5일 1300여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평소 가입자가 5∼6명이었던 카페 ‘로스쿨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지난 3일 280명이나 새로 가입해 5일 현재 회원이 1300여명에 이른다. 카페에는 자신의 진학 가능성을 상담하거나 나름대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공대생’이라고 밝힌 한 카페 회원은 “영어성적은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지만 언어 능력이 부족하다.”면서 “논리력·논증력 등을 기를 수 있는 기초적인 책을 소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일부 게시판에는 ‘로스쿨 가능성 높은 대학 명단’이라는 출처없는 글이 떠도는가 하면 “비법대생들에게 불리하다.”“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좋다.”는 등의 근거없는 정보성 글이 올라오고 있다. 고시학원가에는 ‘비고시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조대일 한림법학원 부원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문의를 해 5일 오전에만 30통 넘는 전화 상담을 했다.”면서 “일과 로스쿨 준비를 병행하려는 직장인들도 많다.”고 말했다. 유완기 베리타스 원장은 “과거 고시를 준비하다가 떨어진 사람들이 법조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인원 등 유동적인 것이 많아 구체적인 상담보다는 좀 기다려 보라는 쪽으로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컨설팅회사에 다니며 로스쿨을 준비 중인 홍성환(32)씨는 “금융쪽에 밝아 변호사가 되면 금융관련 법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로스쿨을 지원하려 한다.”면서 “로스쿨을 기다리며 몇년째 영어학원까지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입학 정원이나 입시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뛰어들었다가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화여대 김문현 법대 학장은 “현재 사시 정원을 고려해 로스쿨 정원을 정한다면 과거 사시와 같이 로스쿨 입학이 ‘또다른 고시’가 될 수 있다.”면서 “법학 적성시험과 학점, 면접, 영어 등이 기준이 될 텐데 학점이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현 대학입시 내신반영률보다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정종섭 법대 교무부학장은 “정부 계획대로라면 당장 10월까지 인가 신청을 하고 입시안을 만들어야 하지만 필수 반영요소인 법학 적성시험의 개념조차 불투명하다.”면서 “대학의 학원화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비용 문제도 핵심이다. 회사원 양모(31)씨는 “로스쿨을 졸업하려면 수천만원이 든다고 하니 소수계층의 전유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지금도 일부 변호사들은 먹고살기조차 힘들다는데 고비용을 감당하며 로스쿨에 들어갔다가 본전도 못찾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양씨는 그러나 “그래도 법조인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서재희 이재훈 이경주 이경원기자 s123@seoul.co.kr ■ 법조인 준비 어떻게 3일 국회를 통과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로스쿨을 입학하기 위해서는 학부 성적, 법학적성시험(LEET), 외국어 능력 등 세가지를 갖추어야 한다. 그렇지만 로스쿨법이 시행되더라도 로스쿨에서 졸업생이 처음 배출되는 2012년까지는 현행 사법시험제도가 유지된다. 또 로스쿨 졸업생이 나오더라도 1∼2년간은 정원을 줄인 상태에서 사법시험제도가 유지된다. 따라서 법조인이 되고 싶다고 해서 모두 로스쿨 진학을 할 것이 아니라 나이와 전공 등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호사가 되고 싶은 고등학생 A군 현재 중·고생은 대학졸업 후 로스쿨을 가야 변호사 자격증을 딸 수 있다. 로스쿨 입학생 중 비법학과 및 타교출신자가 각각 3분의1 이상 되도록 의무화했지만 앞으로 로스쿨이 설치되는 대학에는 법학 대학이 폐지된다. 다만 교양수준의 법학과목 이수를 요구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향후 시행령에서 정한다. 현재 사법시험에서는 법학과목 35학점을 요구하고 있다. 로스쿨 입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LEET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능력은 현행 사법시험처럼 토익이나 텝스 등 공인영어시험의 일정 점수 이상을 갖추는 것으로 대신한다. 학부 성적은 학교간 성적차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크지 않다. 그외 학교에 따라 사회활동 및 봉사활동 경력을 입학전형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비법학과 출신의 30대 직장인 B씨 LEET는 나이가 많은 수험생에게 유리한 시험은 아니기 때문에 노장생은 로스쿨보다는 현행 사법시험을 치르는 것이 유리하다.LEET는 법학과목없이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등 세과목으로 치러진다.LEET는 현재 공무원임용시험에 사용되는 PSAT(공직적격성평가)와 비슷하다. 전문가들은 도입 5년째를 맞은 PSAT의 선례에 비춰볼 때 노장생이 LEET에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법학과목에 강점이 있는 노장생이라면 로스쿨행을 피하고 사법시험에 매진하는 것이 좋다. ●비법학과 3학년 여대생 C씨 사법시험을 염두에 두고 2년 정도 공부를 해왔거나 법학과목 35학점을 이수했다면 현재 사법시험에 도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로스쿨 첫 졸업생이 나오는 2012년까지는 현행대로 사법시험 1000명 수준은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후 사법시험 합격자 인원을 줄이다가 2014년쯤 사법시험은 없어진다. 군입대를 미룬 채 사법시험에 매달려온 수험생들은 일단 내년 8월에 처음 치러지는 LEET를 보고 사법시험을 계속할지 로스쿨로 바꿔 탈지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법학적성시험 LEET는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해 로스쿨 입학시험인 LEET(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를 연구, 개발했다. 교육부는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 검토를 거친 후 늦어도 내년 5월 전까지 확정안을 만들 계획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LEET는 모두 3과목으로, 이 가운데 논술도 포함된다.LEET는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자질에 관한 적성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 성격의 시험으로 법학전문대학원의 기본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 자질과 적성을 평가하게 된다. 출제는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과목은 언어이해, 추리논증으로 40문항씩이며 시험시간은 각각 90∼120분 동안 진행된다. 별도로 논술이 치러질 예정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언어이해 과목은 장문의 텍스트를 지문으로 제시하고 그에 대한 이해를 묻는다. 내용은 인문, 사회과학, 과학기술, 문학예술 등에서 골고루 출제된다. 추리논증은 문항별로 간단한 지문을 제시하거나 별도의 지문없이 문제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문제에 포함시키는 형태로 출제된다. 미국의 로스쿨 입학시험인 LSAT는 총 175분 동안 5개 영역의 객관식 문제와 30분간의 작문시험으로 진행된다. 시험과목은 논리력(35분), 분석력(35분), 독해력(35분), 정보처리능력(35분), 작문(30분)이다. 일본의 법학적성시험은 대학입시센터(DNC)에서 실시하는 것과 일본 변호사연합회(일변련)에서 실시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DNC의 시험은 추리 분석력(90분), 독해표현력(90분)이고 일변련이 주관하는 시험은 논리적판단력(40분), 분석력(40분)장문독해력(40분) 외에 표현력을 묻는 논술시험(40분)이 추가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로스쿨 정원 적정규모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설치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입학 정원의 적정 규모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교육부가 당초 마련한 시행령에는 대학당 정원을 150명선으로 정했었지만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경제규모, 소송 사건 추이 및 변호사별 평균 수임건수 등 법률수요, 외국의 운영실태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9월말쯤까지 시행령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법원행정처 등은 공식 입장을 마련하면서 문화가 비슷하고 최근 로스쿨을 도입한 일본을 비교 대상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2002년을 기준으로 할때 국내총생산(GDP) 1억달러당 법조인 수가 한국의 경우 1.66명인데 반해 GDP규모에서 우리보다 8배 이상인 일본은 0.61명에 불과했다. 또 법조인 1인당 국민 수는 한국이 5783명인데 반해 일본은 5247명으로 비슷하지만, 판사 1인당 상대 국민은 한국이 2만 6350명, 일본이 5만 5033명으로 한국이 우위다. 검사 기준으로도 한국이 3만 5107명인데 비해 일본은 5만 5033명이나 됐다. 다만 변호사 기준에선 우리나라가 1인당 9391명인 반면 일본은 6752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부가 일본을 참고한다면 판·검사보다는 변호사 수를 늘리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제 규모를 감안하면 대학이나 로스쿨 지원자들이 원하는 만큼 변호사 직역이 확대될 수 있을진 미지수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자료해석 7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자료해석 7

    7. 조건의 제한 기본적으로는 분수구조를 나타내고 있지만 문제 전체에서 기준수로 제시되었던 조건이 변화되어 본래의 기준수보다 작은 조건으로 제한이 될 때, 분수구조에서의 분모가 더욱 작은 수로 변화되는 것을 조건의 제한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지문에서 ‘∼중’으로 표현되어 기준이 바뀌게 되며 새롭게 제한된 범위 속에서만 비율의 값을 따지게 되므로 본래의 값보다 다소 커지는 경향이 있다. [PSAT 실전강좌] 조건의 제한 (이론 및 실전문제) 예제 1.다음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퇴출되었던 A은행의 229명에 대한 삶의 질에 관한 조사를 6년이 지난 2004년에 실시한 결과이다. 당시에 이들은 최상위 임금 근로자에 속했던 사람들로 1500여명이 한꺼번에 직장을 잃었다. 이 결과를 잘못 해석한 것을 고르시오. (퇴출된 A은행 직원 229명의 현재 경제상태) (1)퇴출된 직원 중 비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2)퇴출된 직원 5명 중에 1명꼴로 신빈곤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3)전체의 60% 이상이 경제적 지위가 하락했다고 응답했으며, 약 1/7정도는 오히려 상승했다고 응답한 경우도 있다. (4)경제적 지위가 하락했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서 비정규직에 취직한 사람의 비율은 약 30.5%이다. (5)경제적 지위가 하락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대체로 비정규직이나, 실업의 비율이 높고, 그 이외의 사람은 정규직의 비율이 높다. (1)퇴출된 직원 229명 중 비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가 84명으로 가장 많다. (2)신빈곤층으로 전락한 경우가 전체의 19.6%이므로 약 5명 중에 1명꼴이라고 할 수 있다. (3)지위가 하락한 경우는 150명으로 60% 이상이며,32명은 향상되었다고 응답하였으므로 약 1/7정도라고 할 수 있다. (4)경제적 지위가 하락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150명이고 이 중에서 비정규직에 취직한 사람이 70명이므로 47%에 해당해 옳지 않다. (5)그림의 내용을 통해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정답 : (4) 이승일 에듀 PSAT연구소장
  • 행정법 제외하고 대체로 쉬웠다

    행정법 제외하고 대체로 쉬웠다

    지난주 치러진 제 51회 행정고시 2차시험에 대해 수험가에서는 행정법을 제외하고 “대체로 무난하고 평이했던 출제”라고 입을 모았다. 듣도 보도 못한 문제가 나오거나 수험생을 당황하게 한 문제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고시가 너무 쉬운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합격의법학원 이진성 행·외시 팀장은 “올 시험의 수준은 학교 중간·기말고사나 교과서 연습문제 수준이었다.”면서 “그렇지만 결코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평이한 문제를 누가 더 정교하고 정확하게 알고 썼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특정 이슈를 묻거나 시의성 있는 문제도 이번에는 출제되지 않았다. 때문에 시험 직전 학원 강사들의 막판 족집게 강의가 무용지물이었다는 평가다. 이처럼 행시 2차 시험이 기본기를 묻는 형태로 바뀌기 시작한 것은 최근 2∼3년 사이의 일이다. 수험전문가들은 이를 PSAT(공직적격평가) 도입 이후 이같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신림동의 한 학원 관계자는 “입법고시에서부터 나타난 경향이 최근 3∼4년 행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식의 축적 여부를 검증하기보다 현재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의 구도를 불편부당하게 조정할 수 있는지 능력을 살피려는 게 선발의 기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학생들의 기계적 학습방식도 바뀌어야 한다.”면서 “점차 신림동 위주의 고시공부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다,. 또 다른 학원 관계자는 “기본적인 이론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기본 개념이나 이론들을 다양한 사안에서 연습해보는 것이 좋은 공부 방법”이라고 권했다. 다음은 주요과목 총평. ●경제학 푸느냐 못 푸느냐가 아니라 아는 걸 어떻게 잘 쓰느냐가 관건이었다. 시사 문제의 출제빈도가 확실히 줄었다.(황종휴 강사) ●행정법 가장 까다롭고 어려웠던 과목이다. 사례형과 준사례형이 고루 출제됐다. 특히 기타직렬의 3문,‘행정규칙에 대한 사법적 통제를 법률유보의 관점에서 설명하라.’는 문제는 강사도 풀기 어려운 문제였다. 서로 관련 없는 테마를 엮어 출제해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행정법은 출제교수의 주관에 심한 영향을 받아 난이도 차가 크다. 올해는 과락 사태도 점쳐진다.(조현 강사) ●정치학 3문제가 자유와 평등-성평등-국가간 불평등으로 연결된다. 환경 문제가 50점짜리 배점인 것도 새롭다. 입법고시에서 환경, 여성, 인권, 반핵 문제가 출제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여진다.(정원준 강사) ●국제경제학 예상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 금융시장통합법, 환율문제 같은 시사적인 문제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10년 전쯤 경향으로 돌아간 느낌이다.(황종휴 강사) ●재정학 꾸준히 평이하게 출제된 과목이다. 보통 미시경제와 응용시킨 문제가 나오는데 거시적 관점에서 묻는 문제가 출제돼 당혹스러웠을 것이다.(황종휴 강사)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상황판단 6

    6. 연역적 추론 연역법이란 일반화된 원리를 바탕으로 하여 여기에서 특수한 원리를 이끌어 내는 추론을 말하는 것으로 경험을 필요로 하지 아니하는 순수한 사유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연역적 추론이란 이미 알고 있거나 증명된 어떤 진리나 이론에 바탕을 두고 바르고 참된 인식에 이르는 방법을 의미하는 것이다. 상황판단에서 사용되는 연역적 추론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제시된 일반화된 원리를 개별상황에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모두를 의미하므로 제시된 일반원리를 철저히 숙지하고 이를 논리적 연결고리를 이용하여 문제해결의 상황을 연출하는 것을 말한다. 예 1. 군인의 3대원칙이란 바람직한 군인이 되기 위해서 지켜야 되는 것으로 내용은 다음의 3개의 조항과 같다. 이 조항을 이용하여 여러 명의 군인의 행동이 원칙을 지키고 있는지 판단하여 보자. 제1원칙 : 군인에게 있어서 상관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상관의 명령에 대해서 의견을 내는 것도 허락할 수 없다. 제2원칙 : 모름지기 군인이란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단, 제1원칙에 반하는 경우엔 그렇지 않다. 제3원칙 : 군인이란 모름지기 아군을 지켜줘야 한다. 단, 그것은 제1, 제2원칙에 반하지 않는 경우에 한한다. 군인 1 임무 중에 아군 부대를 지키기 위해서 단신으로 적과 전투해서 전사하였다. -아군 부대를 지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전사해 버려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어 제2원칙에 반하게 된다. 따라서 제대로 된 군인이라고 할 수 없다. 군인 2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상관의 명령에 거역해서 별도의 루트로 행동하여 임무를 무사하게 수행하였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상관의 명령에 거역하게 되므로 제1원칙에 반한다. 따라서 제대로 된 군인이라고 할 수 없다. 군인 3 적에게 포로가 된 상관의 명령에 따라 상관을 돕기 위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다. -적에게 포로가 되어 있다고 해도 상관이므로, 제2원칙에 따라 상관의 명령이 자신의 임무보다 우선되므로 상관을 돕기 위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지 않은 것은 군인 3원칙에 반하지 않는다. 따라서 바람직한 군인의 행동이다. 군인 4 부대에서 전투 중 부하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임무를 저버리고 아군을 엄호하였다. -제3원칙에 따라 아군을 지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임무를 포기해서는 안 되므로 부대에서 전투 중인 부하를 돕기 위해서 스스로의 임무를 포기하고 아군을 엄호한다는 것은 제3원칙에 반한다. 군인 5 자신의 임무 수행 중에 상관으로부터 아군을 엄호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지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아군을 엄호하지 않았다.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제 2원칙에 따라 상관의 명령을 우선시해야 하므로 자신의 임무 수행 중에 상관으로부터 아군을 엄호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지만 자신의 임무를 이루기 위해서 명령을 수행하지 않은 것은 제1원칙에 반한다. 이승일 에듀 PSAT연구소장
  • 이공계 박사들 5급특채에 ‘우르르’

    중앙인사위 이공계 전공자 5급 공채시험에 석·박사들이 대거 몰려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사위는 또 3년 동안 인턴으로 일한 뒤 6급에 임용되는 ‘지역인재추천제’합격자 50명을 확정, 발표했다. ●변리사·의사·교수도 응시 중앙인사위는 21일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제4회 5급 기술직 공무원 특별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0명 모집에 834명이 지원,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획예산처 시설직엔 1명 모집에 84명이 응시했다. 이공계 출신 5급 공무원 대상자는 박사 기술사 변리사 의사 등 일정한 자격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자격제한을 고려하면 경쟁이 치열한 셈이다. 자격별로 보면 박사학위 소지자가 654명으로 전체의 78.4%를 차지했다. 기술사 166명, 변리사와 의사가 각각 2명 응시했다. 민간기업 등에서 관리자 경력을 인정받은 사람도 10명이나 됐다. 직업별로는 연구원이 364명이며, 강사와 겸임교수가 115명이다. 민간기업의 회사원도 252명이 응시했고, 현직 공무원도 60명이 지원했다.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등 8개국에서 91명이 응시, 눈길을 끌었다. 서류 전형 결과는 8월10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12일이다. ●지역인재 추천 50명 확정…3년뒤 6급 임용 중앙인사위는 이와 함께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인턴사원으로 3년간 일한 뒤 6급으로 임용하는 ‘지역인재추천제’합격자 50명을 선발했다. 3차 ‘지역인재추천제’인 이번 모집에는 109개 대학에서 293명이 응시,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인재를 균형있게 선발하자는 취지에서 특정지역의 대학 출신 비율이 10%를 넘지 않도록 조정했다. 지역인재추천채용제는 지방대학 출신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각 대학으로부터 성적 상위 5%이내, 영어성적 토익 775점 이상인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구술시험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사원은 내년 2월 기본교육을 받은 뒤 3월부터 각 부처에 배정된다. 인턴 때는 6급 1호봉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3년 동안 인턴을 거쳐 6급 직원으로 정식 채용된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언어논리 6

    6. 귀납 추론의 종류와 이해 귀납 추론이란? -귀납 추론에서의 전제는 결론을 위한 결정적인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뒷받침할 뿐이다. 타당한 연역 추론에서의 추가적인 전제는 논증의 강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러나 귀납 추론에서는 전제가 결론을 뒷받침하는 정도에 따라 더 강한 논증이나 더 약한 논증이 되기도 한다. 귀납 추론의 종류 (1)통계적 귀납 추론 -전체 대상 중에서 일부만을 조사하고 관찰한 후에 전체에 대하여 결론을 내리는 것으로 여론조사나 설문조사가 이에 속한다. (2)유비 추리(유추) 대상A의 속성⇒a,b,c,d,e 대상B의 속성⇒a,b,c,d,(e) 대상 A와 B 사이에 이미 공통점(a,b,c,d)이 존재하므로 대상 A에 있는 e의 속성이 대상 B에도 존재할 것이라고 미루어 추론하는 것이다. (3)인과적 귀납 추론 -이미 발생한 특정 현상이나 결과로부터 그 원인을 추리해 가는 추론 방식이며 출제 가능성이 높으므로 확실하게 정리해 놓아야 한다. (1)일치법:한 집합 내에서 공통적인 현상(결과)이 발생하였으며, 그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는 공통적인 하나의 사실이 발견되었을 때, 그것을 현상에 대한 원인으로 추론하는 것이다. <호텔에서 연수 중인 A사 직원들 중 일부에게 식중독이 발생하였다. 원인을 조사하던 중 그들이 어제 모두 공통적으로 스파게티를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에 따라 식중독의 원인은 스파게티라는 결론을 내렸다.> (2)차이법:두 대상이나 인물 간에 상이한 결과가 나타나고 두 대상(인물) 간에 차이점이 한 가지만 발견되었을 때, 그것을 상이한 결과를 낳게 한 원인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준호와 현철이 세계선수권 수영 대회에 함께 참가한 결과, 동일한 종목에서 준호는 우승을 하였으나 현철은 준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두 사람 모두 평소 그 종목에 있어서 연습량이나 성실한 배움의 태도가 매우 비슷했다는 사실이다.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집중력은 현철에 비하여 준호가 높다는 것뿐이었다. 그래서 집중력의 차이에 의하여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단정하게 되었다.> (3)일치차이 병용법:두 집합 간에 대조되는 현상(결과)이 발생하였는데 그 차이를 나타낼 만한 요인이 한 집합에는 있고(또는 많음) 다른 집합에는 없을(또는 적음) 때, 그것을 두 집합 간의 대조되는 결과를 낳은 원인으로 유추하는 것이다. (4) 공변법:특정한 현상에 변화가 발생하고 그 변화와 유사한 비율로 함께 변화하는 요인이 있을 때, 그것을 현상이 변화하는 원인으로 추론하는 것이다. <유럽에서는 자동차의 증감과 관련하여 감기환자수의 변동률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자동차가 25% 증가하거나 감소하면 감기환자 발생이 이와 비슷한 비율의 증가율과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자동차의 증감이 감기환자 증감의 원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5) 잉여법:여러 현상과 원인이 있고 하나의 현상과 하나의 원인만 그 관계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나머지는 모두 인과관계가 규명되었을 때, 그 미확인된 하나의 원인과 하나의 현상을 인과관계로 추리하는 것이다. 방재훈 베리타스 법학학원 강사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자료 해석 6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자료 해석 6

    6. 분수구조 일반적으로 분수구조는 기준수치와 비교수치가 각각 분자와 분모에 위치하게 되어 분자의 수치가 커지거나, 분모의 수치가 작아진다면 전체 비율의 값은 커지게 되지만 분자의 수치가 작아지거나, 분모의 수치가 커진다면 전체 비율의 값은 작아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나머지 하나의 수치가 고정되었을 때의 상황이므로 만일에 분자의 수치와 분모의 수치가 동시에 변화한다면 일관되게 말할 수 없는 것이 된다. 즉, 분자의 수치가 커지더라도 분모가 그보다 더 큰 비율로 커진다면 전체 비율의 값은 작아지게 될 것이고, 분자의 수치가 작아지더라도 분모의 수치가 그보다 더 큰 비율로 작아진다면 전체 비율의 값은 커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분수구조에서는 분모와 분자의 움직임에 주의를 하면서 문제를 파악하는 것을 주로 훈련하게 된다. <예제> 다음의 그림은 경제협력실적의 대GNP비에 대해 A국과 B국을 비교한 것이다. 이것으로부터 말할 수 있는 것으로서 타당한 것은 어느 것인가? (1) 1989년 A국의 경제협력총액은 B국의 약 1.4배이다. (2) B국의 정부개발원조액의 대전년증가율이 가장 큰 것은 1982년이다. (3) 1985년에 B국의 경제협력의 총액의 대GNP비가 반감한 이유는 GNP가 전년의 약 2배로 상승하였거나 경제협력의 총액이 반감하였거나 둘 중 하나이다. (4) 1987년에 있어 B국의 경제협력의 총액은 정부개발원조액의 약 1.6배이다. (5) 1989년에 있어 A국의 경제협력의 총액은 1988년보다 12% 많다. <해설> (1) 경제협력 총액은 절대수치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비교수치로 구성되어 있는 그림을 통해서는 구할 수 없다. (2) 대전년증가율을 묻고 있는데 이것도 전년의 GNP와의 관계를 알 수 없으므로 판단할 수 없다. (3) 대GNP비가 반감한 것은 첫째, 경제협력의 총액이 전년과 달라지지 않았다면 GNP가 전년에 비해 2배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둘째, 전년부터 GNP에 변화가 없다고 하면 경제협력의 총액 자체가 반감하였다고 생각되지만, 이 두 가지의 상황이 모두 아닌 때는 GNP의 변화와 경제협력의 총액의 변화의 양쪽의 요인이 중복된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즉,GNP와 경제협력 총액이 동시에 변화한다면, 매우 많은 변수를 창출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괄적으로 어느 쪽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4) 87년의 B국의 GNP에 대해 경제협력의 총액은 0.55%, 정부개발원조는 0.35%이므로 전자는 후자의 0.55÷0.35≒1.57(배)로 (약1.6배)라고 할 수 있다. (5) (1)과 같은 이유로 옳지 않다. 이승일 에듀 PSAT연구소장
  • 英 16세이하 국가시험 폐지 논쟁

    “영국에서 교육적 가치는 사라지고 학교는 시험에 통과하기 위한 ‘훈련장’으로 바뀌고 있다. 심지어 교사들이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묵인하다 자살하는 사례까지 등장하고 말았다.” 영국 교육협회(GTC)가 정부에 대해 16세 이하 학생들에 대한 모든 국가시험을 폐지하라는 보고서를 제출, 정부와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은 10일 너무 많은 시험으로 인해 교육이 훼손되고 학생들의 자퇴율이 높아지는 등 병폐가 커지고 있다는 교육협회 보고서를 주요 뉴스로 전했다. 교육협회는 보고서에서 영국 잉글랜드·웨일스주 학생들은 16세 이전까지 평균 70개의 각종 시험을 보고 있고, 이 통계치만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시험을 많이 보는 지역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에서 학습 수행평가시험인 ‘SAT’는 7세,11세,14세 등 4년마다 응시해야 한다. 또 중등학교 졸업자격시험인 ‘GCSE’, 대입 자격을 평가하는 고교 졸업시험인 ‘A-레벨’은 학생들을 극도의 스트레스로 몰아넣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교육협회는 폐단도 지적하고 있다.GCSE와 A-레벨 성적에서 ‘일류 명문학교’를 유지하려는 중·고교의 교사들도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교사가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용인하거나 돕는 사례까지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바네사 랜(26)이라는 한 중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GCSE를 보는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도왔다는 혐의로 그녀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서다.교육협회 수석 회장인 케이스 바틀리는 “현 시험 체제는 학생들이 세상에서 살아나가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평가하기엔 협소하며 시험 자체가 목적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육협회는 국가시험을 폐지하는 대신 ‘표본 추출’ 방식으로 평가하는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모든 학생들이 무조건 시험을 보는 현 제도를 개혁해 초등학교 1% 이하, 중등학교 3% 이하만 시험을 보고 그 표본으로 수행 평가를 하자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어떤 (시험) 개혁도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영국 교육부는 “국가 시험제도를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필수적인 제도”라고 발표했다. 또 교육협회의 ‘표본 추출’ 방식에 대해서도 정부는 “실용적이지 않으며 효과도 없다.”고 반대를 분명히 했지만 논쟁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상황판단 5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상황판단 5

    5. 내용의 논리적 이해 내용의 논리적 이해에서는 제시된 상황의 주요 쟁점 및 문제점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내용에 대한 완벽한 분석을 한 후에 분석대상영역에 대한 기초 분석한 결과를 통해서 문장과 조건의 행간에 숨은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예. 다음은 어느 지방지치단체의 회의장에서 도지사가 한 말이다. 이 발언에 대한 문제점으로 지적된 몇 가지 내용의 진위를 파악해 보자. 물 1㎥ 당 1000원의 (물세)를 도입하면, 현재의 연간 물소비량을 1억㎥로 보면 1년에 1000억 원의 세금을 걷을 수 있다. 따라서 물 1㎥ 당 3000원의 (물세)를 도입하면 연간 3000억 원의 세금을 얻을 수 있게 되고, 우리 시의 재정적자해소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이 세를 도입하는 것에 의해 물의 소비가 줄어들고 물 부족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다. 한쪽은 3000억 원의 세수입, 한쪽은 물 부족에의 대응, 정말로 일거양득이다. (1)서로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비교하고 있다. -본보기가 지적하는 (가치)란 3000억 원의 세수와 물 부족 대응을 의미한다. 그러나, 도지사는 양자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을 뿐 양자를 비교하는 것은 아니다. (2)부당한 정책에 의해 재정적자를 해소하려고 하고 있다. -본문은 단지 지사의 발언에 불과하고,(물세)도입정책이 부당한 정책인가는 명확하지 않다. 또 가령 (물세)도입정책이 부당했다고 하여도 정책의 당위성 여부는 본문에 포함되는 논리상의 잘못과는 관계가 없다. (3)결론을 이끌기 위해서 이용한 근거가 양립하지 않는다. -본문은 1,2문에서 현재의 연간 물소비량 1억㎥를 이용해 (물세)도입으로 전망되는 세수를 계산하고, 재정적자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짓고 있다.3문에서 (물세)도입에 의해 물의 소비가 줄어들고, 물 부족 대처가 가능하다고 결론짓고 있다.4문에서는 3000억원의 세수와 물 부족 대응이라는 2개의 성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물소비량이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3000억 원의 세수를 주장하는 한편, 물의 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을 전제로 물 부족에의 대응을 주장하는 것은 양립하지 않는 근거를 이용한 추론이 된다. (4)목적과 수단의 상호관계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재정적자해소라는 (목적)에 대해 물세도입이라는 (수단)을, 물 부족해소라는 (목적)에 대해 물세도입이라고 하는 (수단)을 들고 있으므로, 각각 (목적)과(수단)의 상호관계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5)예외적인 사실에 기초하여 일반론을 주장하고 있다. -본문에 대해 일거양득적 사실이 예외인지 어떤지는 분명하지 않다. 따라서 예외적인 사실에 근거해 일반론을 전개하는 주장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승일 에듀 PSAT연구소장 ■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특강란에 더 많은 예제와 심화문제가 있습니다.
  • 내년 개교 서울 국제고 올가이드

    내년 개교 서울 국제고 올가이드

    내년 3월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문을 여는 서울 국제고등학교가 최근 신입생 전형요강을 발표했다.‘글로벌 인재’로 키워 낸다는 게 목표다. 국제고가 일반계 고등학교나 외국어고와 뭐가 다른지, 어떻게 입학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서울국제고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준비 방법 등을 소개한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국제고 전형 요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궁금증을 문답으로 재구성했다. ▶외국어를 잘 못하는데, 들어갈 수 있나. -외국어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 서울시교육청의 설명이다. 국제고 입시 요강의 가장 큰 특징은 내신 성적을 대폭 반영하는 것이다. 일반전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1차 전형에서 외국어 능력을 따로 평가하지 않는다. 단 영어 듣기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을 확인하고, 내신 성적을 반영할 때 영어 과목에 50점의 가중치를 둔다.2차 심층면접에서 영어 면접을 보지만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요구한다. ●국어·국사·제2외국어 이외 수업 영어로 ▶영어 수업 비중이 얼마나 되나. -국어와 국사, 제2외국어 외에는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학생들의 영어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에는 주요 용어와 개념을 영어로 익히는 단계를 거쳐 점차 영어로 진행하는 비율을 높여 나간다. 영어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입학 전에 적응 캠프와 방과후 영어 보충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전형에서는 뭘 평가하나. -구체적인 심사 방법과 내용은 앞으로 구성될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정하게 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학생이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제출하는 학업계획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심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국제고의 설립 취지에 맞는 자질과 능력, 태도를 평가하는 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한국영재학교와 민족사관고의 사례도 참고할 계획이다. 이 학교의 서류전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내신 과목별 가중치와 비교과 성적 산출방법이 매우 복잡하다. -전 과목 석차백분율 평균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적용한 다음, 국어·사회·수학·영어 등 네 과목의 석차 백분율을 각각 40·50·40·50점 만점으로 다시 계산해 합산한다. 학기별 가중치는 2학년 1학기 20%,2학년 2학기 30%,3학년 1학기 50%가 반영된다.1학년 성적은 반영되지 않는다. 비교과 성적은 봉사활동과 출결 상황이 각 5점 만점씩,10점 반영된다. ●국제학교는 외국인학교… 국내 학력 인정 못받아 ▶국제고와 국제학교의 차이점은. -국제학교는 외국인 자녀나 외국 국적을 가진 학생 또는 장기 해외체류 경험을 가진 학생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외국인 학교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교육과정과 무관하게 외국의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한다. 국내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졸업하면 외국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 반면 국제고는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맞춰 수업을 하되, 앞으로 국제 분야에서 활동할 인력을 키우는 게 목표다. 따라서 국제고를 졸업하면 국내 학력을 인정받아 국내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다. ●졸업후 국내·외국대학 모두 지원 가능 ▶국제고에 가면 외국 대학에 진학하기 쉬워지나. -국제고를 졸업한 뒤에는 희망에 따라 국내 대학이나 해외 대학, 어느 쪽이든 진학할 수 있다. 국내 대학 진학자를 위해 수능 시험 대비 교육을 실시하고,IB과정(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AP과정(특정과목 중심 인증 프로그램) 등 해외 대학이 요구하는 기준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IB교육과정에 중점을 두지만 국내·외 다양한 진학자를 위해 수능은 물론 SAT 및 AP 준비 과정도 운영한다.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만 특별전형 ▶특별전형에 서울에 사는 졸업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나. 이중지원이 불가능하다는 뜻은. -특별전형 대상자는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다. 서울에 산다고 해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 지역 중학교를 졸업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중지원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국제고 외에 외국어고나 과학고 등 한 학교에 이미 지원한 학생이 해당 학교에 합격했거나 불합격이 확정되지 않으면 다른 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는 뜻이다. ▶기숙사 생활은 반드시 해야 하나. -그렇다. 서울국제고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기숙학교로 운영된다. 또 정규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를 연계해 운영한다. 모든 학생들이 방과 후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육활동을 골라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숙사 프로그램을 통해 예절 및 국제 매너 교육도 받게 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공부 수준·유형·내신 등 종합적 고려를 ‘외고냐, 국제고냐’ 2008학년도부터 서울 국제고가 신입생을 뽑으면서 상위권 학생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외국어고와 과학고에 이어 국제고까지, 선택의 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제고는 인문·사회 계열로 외고와 성격이 비슷하다. 그러나 중복지원을 할 수 없어 목표를 빨리 정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겉으로만 보면 외고가 더 안정적이다. 그동안 쌓아온 이른바 신흥 ‘명문고’의 전통과 경험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프리미엄이다. 반면 국제고는 개교 첫 해이기 때문에 이런 후광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대신 교육 당국이 나서서 만들고 지원하는 만큼 정책적인 혜택을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입 동일계 특별전형에서 어문 계열로 제한을 받고 있는 외고와는 달리 경제나 법학 분야 등 다양한 전공으로 진학하는 데 제약을 두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국제고 교육과정 자체가 국제통상과 국제경제 등 다양한 국제학 분야와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 청솔교육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신설 학교이다 보니 전통이 미약하다는 약점은 있지만 진로 선택의 폭이 외고에 비해 넓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비용 부담도 국제고가 외고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고는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지만 학비는 일반계고 수준, 기숙사비는 실비만 받을 예정이다. 외고의 공식적인 학비만 일반계고의 2∼3배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큰 차이다. 자신의 공부 수준과 유형도 고려해야 한다. 국제고는 외고에 비해 내신 비중이 절대적인 반면, 면접이나 영어듣기 비중은 낮은 편이다. 국제고는 내신이, 외고는 구술면접이 당락을 가른다는 뜻이다. 때문에 내신이 최상위권이면서 최상위권 외고에 지원하기에 조금 버겁다고 느낀다면 국제고에 지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영어는 월등하게 뛰어나지 않아도 된다. 반면 최상위권 내에서도 내신이 조금 약하다고 판단하면 구술면접이 중요한 외고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 국제고는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으면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진학 대비 이렇게 당장 올해 국제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비법을 소개한다. ●내신 관리가 가장 중요 국제고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중학교 내신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내신성적 관리에 힘을 쏟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비책이라고 강조한다. 하늘교육 임성호 실장은 “서울권 외고는 학교 내신 실질 반영비율이 33%, 경기권 외고 9%인 반면, 국제고는 90%를 육박한다.”면서 “학교 내신 중심으로 준비 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솔교육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주요 교과에 가중치를 두므로 이를 중심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영어면접 예상 질문 마련해야 내신 평가를 넘어서면 가장 큰 난관이 심층면접이다. 특히 영어면접은 국내 일반 중학교를 다닌 학생들에게는 걱정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오 소장은 “영어 면접도 일반 면접처럼 기본은 같이 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상 질문 목록을 만들어 답변을 준비하되 자신의 답변을 녹음해 발음을 확인하고, 답변이 명확하게 전달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구체적으로는 ‘I think∼’(나는 ∼라고 생각한다.)나 ‘I believe∼’(나는 ∼라고 믿는다.)로 시작하는 모호한 대답보다는 ‘according to∼’(∼에 따르면)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답변에 대한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면접 대비시 필요한 사람끼리 공부 모임을 만들어 모의 영어면접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신·면접·영어듣기 시간 배분에 신경을 당장 올해 국제고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내신과 면접, 영어듣기 준비 시간을 배분하는 것도 과제다. 오 소장은 “우선 내신 성적을 잘 받고, 면접·영어듣기를 나머지 시간에 병행해 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3학년 1학기 내신에 철저히 대비하되, 심층면접을 위한 영어 인터뷰, 토론 학습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영어듣기는 선발시험이 다소 쉽게 출제되고 단순 합격판단 유무로 작용하겠지만 진학 후 어학능력이 부족할 경우 불리할 수 있다.”면서 꾸준한 연습을 당부했다. 면접과 관련해서는 “1박2일간 심층면접은 기본적인 어학능력 평가 외에 통합사회와 언어 관련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학교교과 공부에 바탕을 둔 통합사회 관련 문제들에 대비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언어논리 영역 독해 3

    ◈ 일치(합치, 부합, 사실, 알 수 있는 것) 여부를 묻고 있는 문제 유형에 있어서 가장 유의해야 하는 선택지의 함정 시험 문제에 있어서 함정이란 출제 과정에서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PSAT는 시험 성격상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본문의 내용을 대충 파악하는 경우가 발생하며 그러한 과정에서 수험생은 오류를 범할 수 있다. ☞ 언어논리독해3 (이론 및 실전문제) 바로가기 (예제)다음 글에 직접 나타난 글쓴이의 견해와 가장 거리가 먼 것은?(2006. 입법고시) 우리의 이론은 대략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고용이 증가하면 총실질소득이 증가한다. 공동체의 심리는, 총실질소득이 증가하면 총소비도 증가하지만 소득만큼 증가하지는 않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만약 고용 증가의 전체가 당장의 소비에 대한 수요 증가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사용된다면, 고용주는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어떤 주어진 양의 고용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그 수준의 고용에 공동체가 소비하기로 한 양을 초과하는 총산출량을 흡수할 만큼 충분한 양의 경상 투자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만큼의 투자량이 없다면, 기업가들의 수입은 그만큼의 일자리를 주도록 기업가들을 유도하는 데 필요한 액수보다 적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공동체의 소비 성향이 일정할 때, 균형고용수준 즉 고용주 전체가 고용을 늘리거나 줄이려는 아무런 유인이 없는 수준은 경상 투자량에 의존한다. 그리고 경상 투자량은 우리가 ‘투자 유인’이라고 부르려는 것에 의존하며, 투자 유인은 ‘자본의 한계효율스케줄(schedule of marginal efficiency of capital)’과 다양한 만기와 위험을 가진 대출에 대한 이자율 체계의 관계에 의존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분석으로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역설을 설명할 수 있다. 왜냐하면 유효수요가 부족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완전 고용의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고용의 증가가 멈출 수 있고, 또 실제로 그런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노동의 한계생산의 가치가 여전히 고용의 한계비효용을 초과함에도 불구하고, 유효 수요의 부족이 생산과정을 저해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공동체가 부유할수록 실제 생산과 잠재적 생산의 차이가 커질 것이고, 따라서 경제 체계의 결점이 더욱 명백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가난한 공동체는 산출물의 대부분을 소비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아주 적은 투자량만으로도 완전 고용을 달성할 수 있지만, 부유한 공동체는 비교적 부유한 구성원의 저축성향이 가난한 구성원의 고용과 양립하기 위해 훨씬 더 풍부한 투자 기회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잠재적으로 부유하지만 투자 유인이 약한 사회에서는 그 잠재적인 부에도 불구하고 유효 수요의 원리가 작용해서, 사회 전체가 매우 가난해질 것이다. 또한 소비하고 남은 부분이 충분히 줄어들어 취약해진 투자 유인에 맞을 정도에 이를 때까지 부득이 실제 생산을 줄일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1) 한 공동체의 소비 성향이 일정할 때 균형고용수준은 경상 투자량에 의존한다. (2) 유효 수요가 부족할 때, 부유한 공동체일수록 실업의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3) 소비성향이 일정하다면, 자본의 한계 효율과 이자율의 관계는 고용 수준에 영향을 준다. (4) 임금이 노동의 한계생산가치보다 적을 때에도 유효 수요가 부족하면 실업이 발생할 수 있다. (5) 과잉 생산의 문제가 나타날 때 정부가 개입하여도 유효 수요를 창출하거나 고용을 증가시킬 수 없다. 정답 : (5) 방재훈 베리타스 법학학원 강사
  • 美 SAT교재 ‘한국 최초국가는 신라’ 오기…“고조선 뺀 中동북공정 시각”

    美 SAT교재 ‘한국 최초국가는 신라’ 오기…“고조선 뺀 中동북공정 시각”

    미국 대학 수학능력시험인 SAT 교재에 한국 최초의 국가가 ‘신라’로 잘못 표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www.prkorea.com)에 따르면 미 SAT 교재 전문 출판사인 ‘배런스’(Barron´s)는 2007년판 ‘어떻게 AP세계사를 준비할 것인가.’라는 교재 132쪽에 “한국의 첫번째 국가인 기원후 500년경에 설립된 신라는 중국의 당나라와 가까운 동맹국이었으며 당나라가 몰락했을때 무너졌다. 두번째 국가인 고려는 송나라와 동맹이었으며 몽골이 침략했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반크측은 “고조선 및 백제와 고구려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고, 신라의 성립 시기 또한 잘못돼 있다.”면서 “기원 후 500년은 통일신라가 성립되기 이전으로 신라의 전성기이고, 제24대 진흥왕이 즉위해 영토를 넓히고 화랑제도를 창시하는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구려와 고조선을 언급하지 않고 신라부터 소개하는 것은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으로, 미국의 미래 지도자가 될 학생들에게 동북공정이 주입되는 사태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배런스사(社)와 해당 저자인 존 매케논 박사에게 항의 서한을 보내고 시정을 요청했다.AP는 미 고교생들이 대학 교양과목을 미리 시험을 치러 학점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자료해석 5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자료해석 5

    5. 비율의 계산 비율은 기준수와 비교수의 나눗셈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분수구조를 가지게 되어, 모든 비교자료를 읽고, 분석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비율의 계산에서는 이와 같이 분수로 표현되는 값의 크기를 빠른 속도로 추정하여 지문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그 추정 방법은 이미 앞에서 설명한 바와 마찬가지고 <빠르고 쉬운 계산>을 통해서 학습한 바와 마찬가지고 가급적 나눗셈보다는 곱셈과 어림셈 등을 이용하고, 많은 양의 훈련을 통해서 계산의 속도와 정확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 [PSAT 실전강좌] 비율의 계산(이론 및 실전문제) 바로가기 예. 다음 표는 미국의 고등학교에 있어 사유별 중도퇴학자수의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여기에서 몇 가지 실제로 사용되어지는 비율의 계산을 하여 보자. 1) 총수에서 차지하는 ‘진로변경´ 의 비율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 총수의 값을 분모에 ‘진로변경´ 의 값을 분자에 위치하여 실제의 계산을 한다면 다섯 가지의 항목을 계산하는 데에도 상당한 양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따라서 이때에는 총수의 증가율과 진로변경의 증가율을 상호 비교하여, 총수의 증가율보다 ‘진로변경´ 의 증가율이 더 크므로 그 구성비는 매년 상승한다고 할 수 있어야 한다. 2) 총수에서 차지하는 ‘학교생활·학업부적응´ 의 비율은 매년 30%를 넘고 있다. - 역시 나눗셈을 통해서 계산하지 않고, 총수에 0.3을 곱한 값과 ‘학교생활·학업부적응´ 의 값을 비교하여 판단한다. 즉,110,000의 30%는 33,000이므로 이를 개괄적으로 이해하면 총수에서 차지하는 ‘학교생활·학업부적응´ 의 비율은 30%를 넘지 못한다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3) ‘병·부상·사망´ 의 비율이 총수의 5%를 비로소 하회한 것은 2000년부터이다. - 120,000의 5%는 6,000이 된다. 총수의 값은 1999년과 2000년에 모두 120,000을 상회하고 있으므로 5%의 값은 6,000을 상회하여야 한다. 그러나 ‘병·부상·사망´ 의 값은 1999년과 2000년에 모두 6,000보다 작으므로 5%를 하회하는 것이다. 따라서 2000년부터 하회하는 것이 아니라 1999년부터 하회한다고 하여야 한다. 4) 1997년도의 ‘경제적 이유´ 를 지수 100으로 한다면 2001년도의 그것은 70을 넘지 않는다. - 1997년의 경제적 이유인 4,136을 100으로 하면 2001년의 2,269는 4,136의 약 55%정도에 해당하므로 60을 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의 계산에서는 4,136의 값에 0.6을 곱하여 2,269의 값과 비교하여 계산하는 것이 많은 시간의 절약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이승일 에듀 PSAT연구소장 ■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 특강란에 더 많은 예제와 심화문제가 있습니다.
  • 미국 SAT 교재, 한국 최초 국가 ‘신라’로 표기

    미국 대학 수학능력시험(SAT) 교재가 한국 최초의 국가를 ‘신라’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에 따르면 SAT 교재 전문 출판사인 ‘바론스’는 2007년 판 ‘어떻게 AP 세계사를 준비할 것인가’(저자 존 맥케논 박사)에서 “한국의 첫번째 국가인 기원 후 500년 경에 설립된 신라는 중국의 당나라와 가까운 동맹국이었으며 당나라가 몰락했을 때 무너졌다. 두 번째 국가인 고려는 송나라와 동맹이었으며 몽골이 침략했었다”고 서술했다. AP란 미국 고등학생들이 대학교 수준의 교양과목을 미리 시험을 쳐서 대학 학점을 얻는 프로그램. 고조선 및 삼국시대 중 백제와 고구려에 대한 내용이 전혀 언급이 없는 것이다. 게다가 신라의 성립시기도 잘못돼 있다. 기원 후 500년은 제24대 진흥왕이 즉위해 영토를 넓히는 등 통일신라가 성립되기 이전인 신라의 전성기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고구려와 고조선을 언급하지 않고 신라부터 소개하는 것은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맥상통한다”며 “이는 중국의 동북공정 범 세계화 전략을 확인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24일 해당 출판사와 저자에게 서한을 보내 항의하고 시정을 요청했다”며 “시정요청에 참가를 희망하는 네티즌은 바론스 출판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Contact us’에서 서한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반크 측은 “종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던 영국의 교과서 전문출판사인 ‘더 돌링 카인더슬리’사가 앞으로 발행하는 모든 교과서와 모든 세계지도 출판물에 ‘동해’를 첨가할 것이라는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현재 이 출판사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진 모든 세계지도에는 동해가 표기돼 있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상황판단4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상황판단4

    4.matrix 분석 matrix란 여러 개의 수 등을 행과 열로 나누어 배열해 놓은 것이므로 matrix 분석이란 행과 열을 이용하여 배열해 놓은 자료를 행과 열의 의미를 가지고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행과 열이 의미하는 바를 먼저 이해하고 교차된 지점의 영역이 어떤 행과 열에 의하여 구성되었는지 파악하여 그 영역의 의미와 각각의 영역의 차이점 등을 인식하는 것이다. matrix 분석은 영역이 의미하는 바가 주로 직접적이거나 외형적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추론적인 분석을 주로 행하게 되므로 matrix 구성 초반기에 영역의 의미를 먼저 추론해 놓고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편리하다. 예제 1. 애니메이션 비즈니스는 원작의 존재 유무와 OSMU(One Source Multi Use : 캐릭터상품 판매나 라이선스 제공 등 극장 상영 이외의 다양한 사업경로) 사업전개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은 네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이에 따를 때, 다음 중 비즈니스 사례와 유형이 바르게 연결된 것만을 모두 고르면? (1) 제3유형 : 1983년 출판만화 ‘둘리’가 연재된 후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고, 이후 ‘둘리바’ 등 1500여종의 캐릭터상품이 생산되어 연간 20여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등 최초로 등장한 지 20년이 지났으나 상품성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2) 제1유형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출판만화의 원작 없이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기획 및 제작되어 2001년 일본 최고 흥행을 기록했으며, 디즈니에 의해 북미지역에 배급되어 흥행에 성공하였다. (3) 제4유형 : ‘라이온 킹’은 1994년 개봉된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흥행작으로, 극장 개봉 이전 콘텐츠를 테마파크, 캐릭터 머천다이징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대중에게 노출하는 등 제작단계부터 상품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계열사들을 동원하여 전략적으로 사업을 전개하였다. (4) 제1유형 : 한국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포트리스’는 게임 콘텐츠의 원작을 TV애니메이션화한 보기 드문 사례로, 애니메이션 제작 전에 TV방영과 머천다이징, 라이선싱 사업에 대한 전략을 기획하여 3개월 동안 완구 판매로만 45억 원의 수입을 올린 바 있다. (5) 제2유형 : 일본의 ‘포켓몬스터’는 게임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높은 흥행기록을 수립하였고, 캐릭터상품의 판매로도 큰 성공을 거두는 등, 미디어믹스 전략으로 단기간에 여러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였다. 정답 (3) 이승일 에듀 PSAT연구소장
  • [수험시장 PSAT시대 빅뱅오나] (하) 대입논술 등 수요 증가

    [수험시장 PSAT시대 빅뱅오나] (하) 대입논술 등 수요 증가

    신림동 고시학원가에서 공직적격성평가(PSAT) 언어논리 강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시한씨. 요즘엔 서울 강남역에 있는 DEET·MEET(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 학원에서 언어추론 과목을 가르친다.8월 DEET·MEET 시험이 끝나면 대치동으로 활동 무대를 옮길 예정이다.11월까지는 대입 통합논술 강의에 ‘올인’할 계획이기 때문이다.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PSAT 강사로 되돌아간다. ●“입학시험에 유사문제 출제 수요 늘어 PSAT의 언어논리 과목이 다른 시험에도 비슷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각종 시험 스케줄에 따라 1년 내내 옮겨타기가 가능한 것이다. 그의 이름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수험서만도 4개 시험 20여종에 이른다. 대입 통합논술,DEET·MEET 등 굵직한 입학시험에서 PSAT와 유사한 문제가 출제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대입 논술이 단편적인 서술 능력을 묻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료를 해석해 상황을 판단하는 문제 해결능력을 묻는 방식으로 진화하면서 PSAT의 자료해석·상황판단·언어논리 영역이 골고루 반영되고 있다. 특히 논술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면서 상위권 대학에서는 우수 학생을 골라내기 위해 과학 공식, 도표, 그래프 등을 사용하는 제시문을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PSAT의 상황 판단과 자료 해석을 가미한 문제를 출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위권 대학 위주로 시행하고 있는 학업 적성 평가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자료해석·상황판단 영역을 가미하고 있다. DEET·MEET의 언어추론은 PSAT의 언어논리와 거의 흡사하고 앞으로 도입될 예정인 로스쿨의 입학 시험도 ▲언어의 이해 ▲추리논증 ▲논술 등 세 과목 모두 언어논리와 가까운 친척뻘이다. 이씨는 “PSAT나 통합논술이나 문제해결 능력을 묻는 원리는 똑같다.PSAT가 통합 논술의 객관식 형태인 셈”이라고 말했다. ●고교서도 강사초빙해 관련수업 논술 강사들에게는 이미 PSAT 교재가 참고자료를 넘어서 바이블처럼 여겨지고 있다. 대입 수험생들에게 PSAT를 바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PSAT가 고급 단계라면 통합논술은 초급단계라는 것.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PSAT 강사를 초빙해 학업적성검사 등 관련 수업을 맡기기도 한다. 그러나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당장 PSAT를 가르칠 수 있는 인원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PSAT가 도입된 지 겨우 4년밖에 안 되는 데다 기존의 철학·역사 전공자 위주의 강사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고시학원가에서 PSAT를 가르치는 강사는 10여명 안팎이다. 대입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한 강사는 “기존의 강사들은 도표, 그래프 보는 능력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미 세대교체는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당장 7·9급의 국어, 경제학, 행정학 강사들이 PSAT를 준비하고는 있지만 자리를 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승일 에듀PSAT연구소장은 “PSAT는 요령으로 풀 수 있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결국 수능시험처럼 대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창용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수험시장 PSAT시대 오나](상)이르면 올 하반기 공기업 시험 도입

    [수험시장 PSAT시대 오나](상)이르면 올 하반기 공기업 시험 도입

    공직적성평가(PSAT)가 수험가를 강타하고 있다. 행정·외무고시 1차 시험에만 적용해 오던 것을 이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하반기부터 100여개 공기업 입사시험에 확대 실시키로 하면서 시장이 급팽창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게다가 PSAT를 2∼3년 내에 7·9급 공무원 시험에 적용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대입 통합논술시험, 의·치학 대학원 시험에도 PSAT 유형의 문제들이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대학에선 이미 PSAT 열풍이 불고 있다. 학원가의 ‘블루오션’으로 뜰 날이 얼마 남지 않은 PSAT 시장을 상·하 두 차례로 나눠 조망해본다. ●학원가 발빠른 시장선점·확장 경쟁 14일 학원계 추산에 따르면 현재 PSAT 응시 인원은 1만 2000여명 정도다. 내년 하반기 공기업 시험에 도입되면 6만∼10만명 정도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7·9급까지 확대되면, 수십만명으로 급팽창하게 된다. 현재 고시 전문학원이 밀집해 있는 신림동 학원가의 PSAT 시장 규모(매출액)는 15억여원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공기업 도입 후엔 수백억원,7·9급 도입 후엔 수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게 학원가의 전망이다. 신림동 고시 전문학원인 한국법학원의 하정필 부원장은 “공기업과 7·9급 공무원시험까지 확대되면 PSAT 시장은 현재의 수십∼수백배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원들은 이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베리타스고시학원의 에듀PSAT연구소 이승일 소장은 “공기업 준비생들은 대부분 학원보다 온라인 강의를 활용할 것”이라며 “현재 학원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PSAT 출판시장도 수능교재 시장의 20%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며 “대학 3·4학년이 되면 현재의 토익·토플처럼 누구나 PSAT 각 영역별 교재를 구입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법학원은 지난해 하반기 PSAT 전문 연구소인 ‘논리와 비판’(논비)을 설립해 문제 연구와 강사 발굴 및 교육, 교재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하정필 부원장은 “3∼4년 뒤면 공무원과 기업체 수험시장이 PSAT 중심으로 급변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에서도 PSAT 열풍 대학에선 이미 PSAT 강사의 인기가 상종가다. 대학 고시반을 중심으로 PSAT 특강은 물론, 정규 수업에 편입시켜 학점까지 인정해주는 추세다. 한림법학원 신헌 강사는 “지난해 연세·성균관·한양대 등에서 PSAT 특강을 했다.”며 “올해는 전남대 등이 아예 학점을 인정하는 정규과목으로 편성, 출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에서의 수요는 많지만, 전문 강사들이 턱없이 부족한다.”며 “특히 마무리 시점인 12월쯤엔 유명 강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상당수 대학 고시반에선 유명 강사들의 수업 장면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이용한 동영상 강의도 이루어지고 있다.PSAT가 확산되면서 30대 이상의 ‘고령’ 수험생들은 점점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PSAT는 공직 수행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 봉착시 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3년 전 행시·외시 1차시험으로 도입됐다.‘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등 세과목이다. 도표나 그래프 해석,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과 대안 제시 등을 주로 평가하기 때문에, 순발력과 응용력이 절대 중요하다. 임창용·윤설영기자 sdragon@seoul.co.kr
  • 유튜브 네티즌 “비 패러디…미국식 농담일 뿐”

    유튜브 네티즌 “비 패러디…미국식 농담일 뿐”

    ”내 현대차에 올라타. 김치도 먹고~” 미국의 한 코미디언이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가수 비를 풍자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비)는 한국말로 노래를 부른다’(He’s Singin’ in Korean)란 제목의 이 영상물은 코미디언 스테판 콜버트가 자신의 토크쇼에서 최근 비가 타임(TIME)지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한 결과를 문제 삼고 있는 내용이다. 가수 비는 최근 타임(TIME)지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0인’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콜버트는 “비가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는데 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아마추어 가수의 노래를 들어보자. 이제 네가 비(rain)를 맞을 차례다.”며 조롱했다. 이어 프로그램 말미에는 “내 현대차에 올라타. 김치도 먹고~”로 가사를 바꾼 히트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패러디한 뮤직비디오를 내보냈다. 이 동영상이 UCC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오자 이틀만에 7천건의 조회수가 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디 byul1232은 댓글에 “그냥 웃어보자는 것인데 한국 네티즌들은 왜 쓴 웃음을 짓는지?”라고 적었다. rtet3428는 “미국식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인들이 신경쓰인다.”고 밝혔다. 또 versatilesmiless는 “비에 대해서 더 알게 돼 좋았다.”라는 의견도 있었으며 teknicolorsushi는 “재미있기는 한데 비의 소녀팬들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나우뉴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언어논리 4

    사건들이 아무렇게나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특정한 조건하에서만 발생한다는 것은 자연탐구에 있어서 하나의 근본적인 공리이다. 그리고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 위한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구분하는 것이 관례이다. 특정한 사건이 발생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란 만약 그것이 없다면 그 사건이 일어날 수 없는 조건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산소가 있다는 것은 연소가 일어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연소가 일어났다면 산소는 반드시 있었어야만 했다. 왜냐하면 산소가 없다면 연소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언어논리(이론 및 문제) 바로가기 산소의 존재가 연소가 일어나기 위한 필요조건이긴 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하기 위한 충분조건이란 만약 그것이 있다면 그 사건이 반드시 발생하는 조건을 말한다. 산소가 있어도 연소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산소의 존재는 연소가 일어나기 위한 충분조건이 아니다. 이번 2007 행정외무고시에서 매우 비중 있게 출제될 정도로 중요한 논리적 개념이므로 그 차이점을 확실하게 학습해 두어야 한다. 예제 1. 다음 글을 토대로 한 진술로 올바른 것은? (2007 행정외무고시) 갑희의 인과 개념 ‘X가 Y의 원인이다.’라는 문장은 ‘X가 일어나지 않으면 Y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컨대 ‘어제 일어난 교통사고의 원인은 음주운전이다.’라는 말은 ‘어제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교통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을보의 인과 개념 ‘X가 Y의 원인이다.’라는 문장은 ‘X가 일어나면 항상 Y도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컨대 만일 다운증후군의 원인으로 특정한 염색체 이상을 지목한다면 그것은 그러한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다운증후군이 나타난다는 뜻이다. (1) ‘연기가 나지 않았으면 불도 나지 않았다. 그러나 연기는 불의 원인이 아니다.’ 이 주장이 옳다고 밝혀지더라도 갑희의 개념은 인과 관계를 해석하기에 충분하다. (2) ‘토양에 A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면 B 성분도 함유되어 있지 않다.’고 밝혀진 경우,‘토양의 A 성분 함유가 B 성분 함유의 원인이다.’라는 주장에 을보가 동의할 가능성은 없다. (3) ‘수진이가 음악회에 가지 않았더라면 그 남자를 만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주장이 틀렸다면, 갑희는 수진이가 음악회에 간 것이 그 남자를 만나게 된 원인은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4) 기압계의 수치가 떨어지는 경우 항상 날씨가 흐려짐에도 불구하고 ‘기압계 수치의 강하가 흐린 날씨의 원인이다.’라는 주장을 부인할 수 있다면, 을보의 인과 개념이 타당하다는 사실이 밝혀진 셈이다. (5) ‘지우가 부적을 지니고 치르는 경기에서 지우의 팀은 항상 승리를 거둔다.’는 주장이 참인 경우에도 ‘지우가 부적을 지닌 것이 승리의 원인은 아니다.’라고 누군가가 말한다면, 그는 갑희와는 다른 인과 개념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정답 : (3) 방재훈 베리타스 법학학원 강사
  • KAIST 재학생도 내년부터 6급 견습직 응시 가능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도 국가직 6급 견습 직원 채용 시험에 응시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고등교육법상에 정해진 대학의 재학생에게만 6급 견습직 응시자격이 주어져,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KAIST 재학생은 응시 자격이 없었다.그러나 지난 8일 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KAIST 재학생에게도 6급 견습직원 응시의 길이 열렸다. 중앙인사위에 따르면 인사위 내부 지침이 변경되는 대로 내년부터 지원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 시행 중인 6급 견습직원은 학교별로 정원에 따라 2∼4명에게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KAIST에는 2명이 배정된다. 원서 접수는 1월쯤에 있으며 응시자는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면접 시험을 통과하면 6월쯤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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