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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주가조작 수사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8일 외국계 석유회사인 에쓰-오일(S-Oil)의 주식 불공정거래와 회계부정 혐의를 포착,이 회사 회장 김선동(金鮮東·60)씨 등 임직원 5명에 대해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임원 박모(41)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2000년 3월 회사자금 1000억원을 14명의 차명계좌로 입금한 뒤 2만 3571차례에 걸쳐 가장매매와 고가 매수주문,허수주문 등의 수법으로 1주당 1만 5500원이던 주가를 5만 6000원까지 끌어올려 804억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 등은 99년 12월쯤 회사돈 3390억원으로 자사 주식 1020만주를 임직원 명의로 매수,총 지분의 85% 상당을 보유했으며,주식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주가조작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주가가 오른 뒤 지난해 11월 “주식을 3년내 팔 수 없다.”는 조건을 붙여 장외시장에서 주유소 사장 300여명에게 주식 1839억원 어치를 팔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회사가 2000년과 2001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외국으로부터 ‘적색기업’으로 분류될 것을 우려해 휘발유 판매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 등은 지난 3월 재고자산 평가기준인 전년 12월 휘발유 등의 판매가액과 단가를 조작하는 등 분식회계를 통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부풀린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94년부터 기밀비 항목으로 차명인 4명의 계좌에 비자금 30억원을 조성해 지난달 말까지 13억원을 접대비에 사용하고 나머지 17억원을 주가 조작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에쓰-오일 관계자는 “지난 98년 IMF 외환위기 때 적대적 기업합병(M&A)으로부터 회사를 보호하기 위해 종업원과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회사 주식을 취득해 보유하도록 했을 뿐 주가를 조작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에쓰오일 회계부정 증권가 반응 “”증시영향 미미할 것””

    증권계는 S-Oil의 회계부정 사건으로 바짝 긴장하고 있다.엔론,모토롤라 등 미국의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실적 부풀리기가 일본(오릭스의 부실회계처리)을 거쳐 국내에 본격 상륙한 케이스로 기록되면서 회계부정 파문이 꼬리를 물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자칫 S-Oil 파문이 미국판 엔론 사태처럼 제2,제3의 사건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우려한다.이 경우 증시는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미래에셋운용 이종우(李鍾雨) 투자전략실장은 “미국의 회계부정 사건이 전세계로 파장을 미치듯 S-Oil 파문도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서 “18일에는 주식시장이 큰 동요를 보이지 않았지만,시간이 지날수록 심각성이 노출되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소지가 많다.”고 지적했다.회계부정이 주가조작과 맞물릴 경우에는 더 심각하다는 것이다. 반면 미국 기업과 S-Oil의 회계분식 수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에서 큰 타격은 받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많다.미국 기업의 대부분은 매출을 과대 계상하거나 손실을 누락시키는 분식회계 수법을 썼다.반면 S-Oil은실적 부풀리기 보다는 재고자산에 대한 평가를 둘러싼 논란의 성격이 짙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든다. 한화투신 홍춘욱(洪春旭) 투자전략팀장도 “외국계인 S-Oil의 회계부정은 대우그룹 분식회계 때와는 파장의 강도가 다르다.”면서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S-Oil에 대한 기업분석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시장에서 평가를 받지못하고 있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외국인 투자가 순매수…개미들 “따라가도 될까”

    외국인투자가의 순매수 행진이 계속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미국 증시의 호전을 계기로 외국인이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했지만,개인들은 ‘워버그 쇼크’(삼성전자 주가분석 사전 유출의혹)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엉거주춤하고 있다.20일 외국인이 무려 124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들은 257억원어치를 사는데 그쳤다.기관들은 차익실현을 위해 1455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순매수가 그동안 털어낸 물량을다시 채워넣는 수준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섣부른 매수는자제해야 한다고 말한다.그러나 일각에서는 KT(옛 한국통신),포스코,SK텔레콤 등 통신 관련주 및 민영화 관련주가 테마주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 새로운 랠리의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금이 외국인을 따라잡아야 할 때라는 얘기다. [외국인 순매수 속뜻은] 미국 증시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증시에서 굳이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삼성전자의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가다시 하향조정해 물의를 일으킨 워버그증권의 경우 지난 3주 동안 삼성전자 주식만 무려 63만여주를 팔았으나,지난주부터 6만여주를 사들인 것도 이와무관치 않다.20일에는 골드만삭스가 KT주식 19만여주를 사들였다. [외국인 매수세 이어질까] 애널리스트들 사이에는 의견이엇갈린다.낙관론자들은 외국계 증권사들이 워버그파동으로삼성전자 등 블루칩을 대거 내놓았을 때 이미 국내증시가바닥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한다.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이다.한화투신 홍춘욱(洪春旭)투자전략팀장은 “그동안 외국인이내다판 주식대금은 국내에 그대로 남아 있다.”며 “특히원화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추가 매수는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대의 시각도 적지 않다.동양증권 박재훈(朴在勛)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의 매매가 최근들어 삼성전자외에 금융주 자동차주 등으로 폭넓게 이뤄지고 있어 뚜렷한 매매패턴을 찾기 어렵다.”며 “외국인의 순매수는 미국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에서그동안 국내증시에서 줄였던 이머징마켓(신흥시장) 편입 비중을 다시 원래 수준으로 채워넣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번 주 미국 4월 선행지수,4월 내구재주문,1분기 GDP(국내총생산)수정치 발표 등이 외국인의 매매패턴을 가늠하는 또다른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전략은] 애널리스트들은 당분간 KT,포스코,SK텔레콤등 민영화 관련주와 통신 관련주,원화강세에 따른 수혜주(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진해운 현대상선 SK S-oil) 등에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말한다.미래에셋증권 이종우(李鍾雨)투자전략실장은 “코스닥시장이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있는 만큼,코스닥시장의 과대낙폭된 종목을 골라 매수하는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12월결산 상장·등록법인 배당금액 2조1817억원

    증권예탁원은 12월결산 상장·등록법인 332곳과 제3시장기업 5곳의 올해 배당금액이 모두 2조 1817억원이라고 15일밝혔다. 이번주에는 한국전력공사 KT(한국통신) s-Oil 현대모비스국민카드 등 상장법인 55곳과,코스닥 등록법인 92곳 등 총147개사가 662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금을 지급한 곳 가운데 삼성전자가 2451억 8000만원으로 가장 많다.이어 한국담배인삼공사(1927억 6000만원) 현대자동차(1786억 9000만원) 포스코(포항제철·1607억원) 신한금융지주회사(1159억 8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주병철기자
  • 현대車·삼성전자 현금 최다 보유

    국내기업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법인 569곳가운데 보고서 미제출사와 결산기 변경사,금융업 등을 제외한 499곳의 현금보유액은 지난해말 현재 13조 3290억원으로전년도 말(12조 2428억원)보다 8.9%가 늘었다. 기업별로는 현대차가 1조 384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삼성전자 9904억원,KT(한국통신) 7359억원,한국전력 5599억원,SK글로벌 4906억원,S-Oil 4803억원,현대건설 4539억원,SK 4110억,대우건설 2926억원,기아자동차 2508억원의 순이었다.이는 12월 결산사들이 설비투자를 줄이고 현금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2월 결산법인들은 영업활동으로 39조 8158억원을 벌어들였으며,이 가운데 투자에 23조 4716억원,단기차입금 및 유동성 장기부채 상환에 15조 2238억원을 썼다. 주병철기자
  • 에쓰오일 고액배당 ‘곱지않은 눈길’

    에쓰오일(S-oil)이 22일 열리는 주총에서 액면가(2500원) 75%의 고율배당을 배당하기로 해 곱지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배당총액은 1500억원으로 2001년 회계연도 당기순이익(191억원)의 7.8배나 된다.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91년 최대주주가 된 이후 벌어들인 배당수익만 무려 3400억원으로 초기 투자액(32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아람코의 지분은 배당이 안되는 자사주를 제외하면 보통주 기준으로 50%.즉 보통주 주주에게 100억원을 배당할 경우 아람코가 50억원을 가져가는 셈이다. 이에 대해 에쓰오일측은 “지난해 9·11테러로 환차손이발생하는 등 당기순이익이 일시적으로 나빠졌지만,지난해주총에서 75%의 현금배당을 약속한데다 사내유보금이 6500억원이나 돼 배당여력이 충분하다.”며 “고액배당 성향은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배당은 당해연도에 발생한 이익범위에서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당기순이익을 뛰어넘는 수준의 고액을 현금으로 배당할 경우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한다. 문소영기자
  • 장기 주식저축 수혜주에 이목 집중

    장기주식저축상품이 지난 22일부터 본격 발매됨에 따라투자대상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사들은 ▲재무구조가 우량(부채비율 100% 이하)하고▲꾸준한 수익창출 능력(최근 3년간 흑자,매출액 영업이익률 10% 이상)이 있으며 ▲주식의 절대가치(PER 6배 이하,PBR 0.6배 이하)가 낮고 시가배당률이 높은 종목(배당소득비과세)을 꼽고 있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연말 배당시즌이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고배당 종목군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증권은 장기주식저축 판매에 따른 수혜주로 이구산업(영업이익률 21.7%) 이오테크닉스(20.2%) 일정실업(21,5%)등을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S-oil,SK텔레콤,한국가스공사,KTF,휴맥스,엔씨소프트 등을 투자유망 종목군으로 분류했다. 한빛증권은 거래소 우선주 배당투자 관심종목으로는 금호석유화학,LGCI,코오롱,대한제당,SK 등을,보통주 배당투자관심종목은 한진중공업,동성화학,금호석유화학 등을 꼽았다. 업종별 배당투자 관심종목으로는 전기·전자의 경우 LG전자우선주,청호컴넷,대한전선,희성전선을 추천했고,섬유·의복은 코오롱·제일모직 등의 전망이 밝다고 했다. 동원증권은 안정적 중기(3∼6개월) 보유형으로는 올해말고배당이 예상되는 LG석유화학,담배인삼공사,이수화학 등을,안정적 장기(6개월 이상) 보유형으로는 전통적으로 배당성향이 높은 남해화학,SK가스,한양증권,제일금고 등을들었다. 주병철기자 bcjoo@
  • 삼성카드 한방의료 전용카드 발급

    삼성카드는 국내 최대의 한방의료 전문 인터넷사이트인닥터허브와 제휴,한방의료 전용 ‘닥터허브-삼성카드’를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카드는 각종 한방의학 정보와온라인 상담,한방시장의 B2B,B2C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닥터허브와 삼성카드가 공동 발급한다.가입시 20만원 상당의건강검진권과 매년 1차례 건강검진 할인권(본인 50%,가족30%)이 제공된다. 발급되는 카드는 닥터허브-지엔미,닥터허브-빅보너스,닥터허브-애니패스 등 3종이다.카드에 따라 백화점 할인,놀이공원 및 프로경기 무료입장,영화관람 할인,현대정유 및S-oil 30원 적립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 군수조달 입찰 50개社, 계약 불이행으로 제재

    지난해 이후 국방부 조달본부의 군수품 입찰에 참여한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50개사가 기술 및 생산능력 부족과 경영악화 등으로 계약을 이행하지 못해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조달본부에 따르면 15인승 고속단정 사업과 M-47전차부속품 조달입찰에 참가한 보고엔지니어링과 세동정밀을 비롯해 한국레이컴 등 50개사가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계약을지키지 않아 부정당 업체로 지정돼 제재를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군납 유류 담합입찰로 물의를 빚었던 SK,LG칼텍스,S-OIL,현대정유,인천정유 등 국내 5개 정유회사도 부정당 업체로 지정돼 오는 11월까지 군 입찰 제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달본부 관계자는 “입찰 참가업체들이 막무가내식으로 입찰에 참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외국인 고수익 비결은 ‘정석투자’

    외국인투자자들이 개인이나 기관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는것은 우량주의 장기 보유를 통해 승부를 거는 ‘정석투자’에 충실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올들어 종합주가지수가 3차례의 반등과 급락을 거쳤는데도 핵심 우량주에 대한 지분을 거의 변동없이 보유,단기매매로 고수익에만 욕심을 내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13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을 5% 이상 보유한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10일 현재 발행주식수 변동에따른 지분율 변화를 제외하면 대부분 종목에서 연초 보유현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경우 연초 7.35%(1,112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던 한국증시의 ‘큰손’ 캐피털그룹 인터내셔널(CGII)은 반도체시장 전망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가가 등락을 거듭했지만발행주식수 증가로 지분율만 7.29%로 떨어졌을 뿐 보유주식수는 한 주도 줄이지 않았다. 템플턴글로벌에셋과 템플턴애셋매니지먼트 등 템플턴그룹계열사들도 수출및 건설업황 부진에 시달리는 삼성물산의지분율을 10.62%에서 6.38%로낮췄을 뿐,LG전자 삼성중공업등의 지분은 연초 보유비율을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주요 주주인 캐피털 리서치앤 매니지먼트컴퍼니(CRMC),S-Oil의 지분을 4.98% 보유한 제네시스애셋 매니지먼트 등도 연초 보유주식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우리 기관투자가들은 단기 급등락장세를 이용,수익을 올리는데 골몰하고 있지만 외국인 기관투자가들은 우량주에 대한 장기투자로 일관,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며 국내 투자자들의 그릇된 투자행태를 꼬집었다. 육철수기자 ycs@
  • 예금상품 ‘금리 쇼핑’후 골라라

    은행 예금금리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평균 예금금리는 지난달 15일 현재 4.95%.물가상승률(4.4%)과 세금(16.5%)을 떼고나면 실상 손에 쥐는 건없다. 전문가들은 예금을 하면 할수록 손해인 요즘같은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는 그 어느때보다 폭넓은 시야의 재테크 지혜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은행권 상품만 고집하지 말고 2금융권 상품에도 적극 눈돌리라는 조언이다.은행금리는 더 떨어질 조짐인 반면 주가는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시대 여윳돈 굴리기. 주식형 수익증권 등 2금융권 상품의 수익률이 아무리 높아도 은행 정기예금만을 고집하는 고객들이 있다.수익성 보다는 안전성을 따지는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이다.하지만이런 경우에도 ‘금리 쇼핑’은 반드시 필요하다.은행별로정기예금 금리격차가 최고 0.6%포인트나 나기 때문이다. □제일은행,“금리 따봉”= 1일 현재 정기예금 이자를 가장많이 주는 곳은 제일은행이다.1년만기 퍼스트정기예금의 금리가 6.2%이다.반면 국민·주택은행과한미은행은 5.6%로이자가 가장 박하다.1억원을 예치했을 경우 60만원이 차이나는 셈이다. □이자는 발품과 입품에 비례= 은행권에서 파는 정기예금은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고시금리가 적용되는 일반 정기예금과 영업점장 전결금리가 가산되는 특판 정기예금이다.따라서 금리쇼핑을 할 때는 반드시 주력판매상품을 찾아 비교해야 하며 가입시 창구에서의 ‘금리 네고(협상)’도 필수다.최근 6개월짜리 예금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으나 세금우대가 통상 1년짜리부터 적용된다는 점도 계산에 넣어야한다. □비우량 은행이 고금리= 아무래도 비우량으로 낙인찍힌 은행들이 높은 이자를 준다.제일은행 다음으로 높은 이자를주는 곳은 서울은행이다.1년짜리가 5.9%이다.이들 은행의안전성을 들어 망설이는 고객들도 있으나 5,000만원까지만원리금이 보장되는 예금자보호한도를 고려한다면 분산예치가 바람직하다. □금리 더 떨어진다= 한미은행은 1일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5.9%에서 5.6%로 은행권 최저수준으로 맞췄다.조흥은행은 2일부터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5.9%에서 5.7%로 낮춘다.한은 정규영(鄭圭泳) 정책기획국장은 “1년짜리 은행정기예금 금리(5.6%)가 1년만기 국고채 금리(5.3%)보다 높아 은행금리의 추가하락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은행상품을 고집하는 고객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저금하는게 낫다. □정기예금만 고집하지 말라= 하나은행 김희철(金熙喆) PB(프라이빗뱅킹)지원팀장은 “예금금리가 속락하고 있으므로너무 정기예금 상품에만 집착하지 말고 시야를 크게 가질것”을 주문한다.6개월짜리 단기상품중에도 단기추가금전신탁은 연 6%,특정금전신탁은 연 6.5%로 정기예금보다 이자가훨씬 후하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고수익을 보장하는은행권 판매상품 ‘대표주자’는 부동산투자신탁이다.은행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연 7.5% 안팎의 수익률을 자랑한다.하지만 부동산투자신탁은 최근 인기가 폭발하면서 판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되는 사례가 많아 평상시 관심을 갖고 정보를 수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은행은 다음주중 부동산투자신탁 신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3년 정도 묻어둬도되는 여윳돈이라면 신비과세저축(연 7.8%)·근로자우대저축(연 7.8%)·청약부금(연 7.5%)도 권장할 만한 상품이라고 김팀장은 말한다. 안미현기자 hyun@. ■증권투자도 수입 짭짤.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4%대로 추락함에 따라 배당수익률이1년만기 정기예금을 훨씬 상회하는 상장기업이 재테크 수단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신영증권 양신호(梁宸鎬)연구원은 “자산의 일부를 1년만기 정기예금에 적립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률을 안정적으로제공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한다.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은 부채비율이 대체로 200% 안팎이다.영업수익도 높아 안정적이다. 양 연구원은 “배당 직전에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도 있으나,차라리 주가수준이 높지 않는 기업들을 골라 2∼3년간장기 투자하는 것이 고율의 배당수익뿐 아니라 주가상승에따른 차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당수익률을 바라고 투자할 때는 2000년의 배당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배당률에 매입 당시의 가격을 곱한 것이 배당수익이기 때문이다.배당률이 10%내외일 때는 액면가 대비 주가가 높지 않은것이 유리하다.LG상사,동원수산,현대DSF 등 액면가 이하 종목을 눈여겨봐야 한다. 배당률이 20%선일 때도 주가는 1만5,000원 안팎이어야 6%이상의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배당률이 높아도 매입 단가가 높으면 수익률은 떨어진다. S-oil은 2000년 배당률이 40%이지만 현재 가격대가 3만1,700원으로 배당수익률은 8%에 불과하다.SK가스도 배당률은 25%지만 주가가 1만350원으로 수익률은 12.1%다. 문소영기자 symun@
  • 약세장서도‘돈되는 株’있다

    ‘약세장에서도 꾸준히 상승하는 종목을 잡아라.’ 종합주가지수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상승기와 하락기를 크게 나눠 3차례씩 겪었다.상승과 하락이 교차하는 장세에서변함없이 견조함을 보이는 종목이라면 투자자들에겐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올들어 약세와 강세장에서 모두 가격변동이 적거나 상승세를 탄 종목으로는 경기방어주와 지수방어주,시장방어주들이 주류를 이룬다. ◆경기방어주=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덜 받는 ‘경기둔감주’가 대부분이다.경기가 악화돼도 업황이 급격히 위축되지않는 음식류·제약·전기가스업종 등이 이 부류에 속한다. 이들 종목은 종합주가지수가 5월29일 632.05로 연중 최고점을 기록한 뒤 19일 현재 14%가량 하락했지만 최고 27.8%까지 상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태평양과 유한양행,삼천리등은 이 기간중 20%가 넘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부산가스,대웅제약,농심도 10%대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수방어주= 시장 전체의 흐름에서 지수등락과 상관없이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는 종목들이다.특히 외국인 선호주와내수업종 중대표주,수출 호전주들이 여기에 포진돼 있다. 웅진닷컴,현대모비스,신세계,현대자동차는 하락국면에도평균 20%정도씩 꾸준히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웅진닷컴은1월23∼4월10일까지 종합주가지수가 27%가량 떨어졌을 때도 주가가 68%나 올랐다.5월30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종합주가지수 하락기에도 15.5% 상승했다. ◆시장방어주= 미리 가격 조정을 보인 뒤 바닥권을 탈피해추세 전환을 선도하는 종목들이다.통신주가 대표적이다.지난 6월 한달동안 SK텔레콤은 14.3%,한국통신은 11.6%,KTK는 6.5%나 떨어졌다.그러나 19일 SK텔레콤은 6.59% 상승해 20만원선을 단숨에 회복했다.한국통신은 이날 2.09%,KTF는 3. 36% 각각 상승,지루한 하락세 끝에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지수관련 대형주인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의 오름세 반전 조짐을 눈여겨 봐야한다고 조언한다. 호남석유,S-oil,LG전선 등도 이달들어 종합주가지수가 10% 정도 하락했지만 3% 이상 상승률을 기록,투자자들로부터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한국 20개 기업 ‘위풍당당’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삼성전자 등 20개 한국기업이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2001년 ‘포브스 인터내셔널500’명단에 올렸다. 포브스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미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의 기업별 순위를 매겼다. 5일 포브스 최신호(23일자)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452억8,500만달러의 매출로 40위에 올라 국내 기업중 수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에는 374억5,00만달러의 매출로 46위에 올랐었다. 이어 현대종합상사가 매출 375억1,700만달러로 54위, 삼성전자가 303억1,400만달러로 70위에 오르는 등 한국기업 3개가 100위권에 포함됐다. 또 ▲LG상사(234억5,200만달러) 102위 ▲LG전자(200억8,500만달러) 124위 ▲한국전력(165억4,200만달러) 148위 ▲현대자동차(162억2,000만달러) 151위 ▲SK글로벌(143억8,300만달러) 181위 등이다. 이밖에 ㈜SK,포항제철,한국통신,기아자동차,하이닉스반도체,국민은행,S-Oil,SK텔레콤,현대건설,주택은행,한국가스공사,외환은행 등도 5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94억6,500만달러로 113위에 랭크됐던 ㈜대우는 회사분할로 500위권에서 밀려났다. 한빛은행,쌍용,조흥은행이 순위에서 제외된 반면 SK텔레콤,주택은행,한국가스공사,외한은행이 신규 진입, 전체 숫자는 20개로 지난해와 같다. 국가별로는 일본기업이 163개로 가장 많고 영국67개,프랑스45개,독일40개,캐나다24개 등 순이었다.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 AG는 1,496억8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1위에 올랐다. 뉴욕 연합
  • SK·LG·현대정유, 직영주유소 판매 유가 동결

    SK㈜,LG칼텍스정유,현대정유 등 3개 정유사가 에쓰오일(S-Oil)에 이어 이번달 유류세 인상분을 자체흡수,자사 직영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류 최고가를 지난달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3사 유가조정 담당자들은 4일 정부의 수송용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른 각종유류세 인상분(경유 ℓ당 56원,등유 31원)을 자체 흡수해 최종 소비자가에는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사 직영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 최고가는 ▲SK와 LG정유 각 1,344원 ▲현대정유 1,345원 ▲에쓰오일 1,341원으로 유지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중·소 우량주 “블루칩 비켜”

    중·소형 우량주들이 황금기를 누리고 있다. 10만원 이하 중·소형주 가운데 일부 종목들은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었던 지난해 연초보다 600포인트대인 요즘 오히려 주가가 더 오르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영증권이 증권거래소의 552개 상장종목(관리종목,우선주 제외)을 분석,14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31.3%인 173개 종목의 13일 현재 주가는 지난해 연초 수준을 웃돌았다.13일 종합주가지수(614.05)가 지난해 1월4일(1,059.04)의 57. 9%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체감주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주가 강세종목군의 특징=요즘의 주가 강세 종목들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S-oil,삼성증권,신세계,현대모비스,하이트맥주,태평양,농심,현대백화점,유한양행 등 1만∼8만원대가 대표적이다. 주요 특징은 ▲업종별로는 화학·음식료·섬유의복·제약등 중·소형 내수관련 업종 ▲가격수준은 71.7%가 2만원 미만인 중·저가주 ▲시가총액상으로는 78.6%가 1,000억원 미만 종목 등이다. ◇이유있는 초강세=중·소형 강세종목군이 종합주가지수 수준을훨씬 넘는 가격까지 오른 것은 지수와 ‘동고동락’하는 경향이 강한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전력 등 5대 블루칩에 비해 지수 영향력이 미미한 탓이다.그렇지만 주가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은 기업의 내재가치(실적) 호전과 외국인매수세 등이 뒷받침된 점이다. 화장품업계에서 지난해 29.3%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태평양은 올해에는 30.4%,내년에는 31.2%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탄탄한 영업 경쟁력과 계열사의 구조조정 성공이 힘이 되고 있다.최근 투자등급이 오른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도 수출증가와 재무구조개선 덕을 보고 있다.적정주가는 현대차 4만원(14일 종가 2만5,600원),기아차 1만5,000원(14일 종가 9,80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자전략=중·소형 강세종목들은 단기투자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종합주가지수가 650∼700선으로 올라 중기추세로 전환되면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 중심의 장이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신영증권 김인수(金仁洙)투자분석팀장은 “현 장세는 중기추세로 전환되기 직전의 과도기”라면서“지수가 600∼650선에서 움직이는 동안은 중·소형 강세종목군의 가격 상승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육철수기자 ycs@
  • “중간배당 기업을 찾아라”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을 찾아라.” 증권 전문가들은 정부가 1년 이상 보유한 주식의 배당소득을 비과세하는 쪽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점을 들어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조언한다.이들은현재 연간 2차례인 중간배당 횟수를 4차례로 늘릴 경우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간의 주가 차별화 현상은 더 커질 것으로 분석한다. LG투자증권 이동관(李東官)애널리스트는 14일 “중간배당은 실적과 자금흐름에 자신이 있는 기업이 실시할 수 있는만큼 재무상태가 좋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기업의 배당성향이 투자의 잣대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한 예로 정유업계의 영업전망이 어둡지만 S-oil이나 한국쉘석유의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 것도 중간배당에 따른 이익보전이 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이동관 애널리스트는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떨어진다해도 배당수익률이 은행 정기예금금리인6%대를 웃돌 경우에는 1∼2년간 장기보유해도 주가하락에 따른 위험(리스크)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연간 6% 이상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거래소기업의 경우 S-oil,한국쉘석유,금강고려,신흥이다.코스닥 등록기업은 현대멀티캡,로지트코퍼 등이다.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앞으로 중간배당을 할 수 있게한 기업은 현재 78개에 이른다.이 가운데 지난해 배당수익률이 6%를 웃도는 기업은 케이티비네트워크,LG상사,금호석유화학,SK가스,현대DSF,부산도시가스,대한도시가스,현대산업개발 등 8개사다. 문소영기자 symun@
  • SK증권 ‘최적의 포트폴리오’ 소개

    지루한 조정장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종목을 고르는데 애를 먹고 있다.투자자들의 갈증을 풀어줄 묘책은 없을까?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주식의 ‘성격’을 제대로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주식은 업종이나 테마,가격대 등에 따라 특징이 분류되는게 보통이다.그러나 SK증권은 12일 이런 전통적 분류와는달리 주식을 ‘기업가치의 회복속도’(주가 상승 속도)에따라 5개 형태로 나눠 최적의 포트폴리오(자산구성) 요령을 알려주는 특이한 투자가이드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SK증권 투자전략팀 현정환(玄丁煥)애널리스트가 주가 상승속도에 따라 분류한 5개 주식 유형은 ▲나스닥연동형 ▲시장소외형 ▲저속상승형 ▲회복가속형 ▲일시조정형이다. 그는 “보유중인 주식의 성격을 다각도로 파악한다면 투자성공 확률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주가의 큰 흐름 파악에 도움=지난달 31일 이후 12일까지개장일 기준으로 8일째 계속된 조정으로 투자자들은 종목선택에 갈등을 겪고 있다.그러나 주가흐름을 자세히 살펴보면 종목별로 상승 속도가차별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는 나스닥과의 동조현상이 심해 가격흐름이 불규칙한 특성을 보인다.최근 투자등급 상향조정과함께 목표 주가가 4만원대까지 예상되는 현대자동차는 시원스럽게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그러나 미국의 철강수입품 조사착수로 돌발 악재를 만난 포항제철은 머뭇거리는 모습이다.미국 기술주의 고전에 영향을 받은 삼성SDI는 완만한 회복세다.외국인 매도가 한달째 이어진 SK텔레콤은 관심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고 있다.그러나 이들 종목들은 상황과 속성에 따라 5가지 유형을 오가면서 나름대로 ‘제값’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형별 특징과 투자선호도 배합한 전략 필요= 투자요령의핵심은 개별 투자자들의 관심종목들이 현재 어떤 유형에 속하고,앞으로 성격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예를들어 당장의 수익률을 중시한다면 S-oil,삼성화재,현대모비스 등 고가·중가의 주요 내수업종 대표주들이 많은 회복가속형이 적합하다.인내하면서 나중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면 시장소외형이나 일시 조정상태에 있는 중·저가주를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 SK증권 박용선(朴龍鮮)투자정보팀장은 “선택종목을 큰 흐름에서 그때 그때 5개 유형에 맞춰보고 투자시기와 수익률을 따진다면 조정장세에서 포트폴리오를 짜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육철수기자 ycs@
  • 휘발유값 ℓ당 13원 인상

    S-Oil은 1일부터 계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가를ℓ당 평균 1,274원에서 1,287원으로 13원(1.02%) 인상한다. LG정유도 휘발유 판매가를 ℓ당 13원 인상,1,331원에서 1,344원으로 조정했다. S-Oil과 LG정유는 그러나 등유 및 보일러 등유,경유는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상장법인의 10.5% 외국인지분 더 많아

    증권거래소 상장사중 내국인 최대주주의 지분이 외국인 합계보다 작은 회사는 29개사로 집계됐다.여기에 이미 외국인이 최대주주인 상장사 27개까지 포함하면 외국인들의 입김이강한 회사는 56개로 지난 6일 현재 관리·감자기업을 제외한상장사 535개의 10.5%나 된다. 증권거래소가 7일 내놓은 ‘상장법인 최대주주와 외국인 지분현황’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보유비중이 내국인 최대주주보다 높은 29개 상장사의 외국인 지분은 평균 34.41%로 내국인 최대주주 평균 18.64%보다 15.77%포인트나 높았다.이들회사는 주로 정보통신·은행 등 핵심우량주다. 회사별로는 신한은행의 최대주주인 대교는 1.49%의 지분을갖고 있으나 외국인들은 53.77%를 보유하고 있다.주택은행역시 최대주주인 정부지분은 14.50%인 반면 외국인지분은 65.31%다. 외국인이 최대주주인 27개 상장사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50% 이상인 곳은 대한알루미늄공업,S-Oil,한라공조,송원칼라,한국전기초자,덕양산업,한국쉘석유 등 7개사다. 오승호기자 osh@
  • 상장법인의 10.5% 외국인지분 더 많아

    증권거래소 상장사중 내국인 최대주주의 지분이 외국인 합계보다 작은 회사는 29개사로 집계됐다.여기에 이미 외국인이 최대주주인 상장사 27개까지 포함하면 외국인들의 입김이강한 회사는 56개로 지난 6일 현재 관리·감자기업을 제외한상장사 535개의 10.5%나 된다. 증권거래소가 7일 내놓은 ‘상장법인 최대주주와 외국인 지분현황’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보유비중이 내국인 최대주주보다 높은 29개 상장사의 외국인 지분은 평균 34.41%로 내국인 최대주주 평균 18.64%보다 15.77%포인트나 높았다.이들회사는 주로 정보통신·은행 등 핵심우량주다. 회사별로는 신한은행의 최대주주인 대교는 1.49%의 지분을갖고 있으나 외국인들은 53.77%를 보유하고 있다.주택은행역시 최대주주인 정부지분은 14.50%인 반면 외국인지분은 65.31%다. 외국인이 최대주주인 27개 상장사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50% 이상인 곳은 대한알루미늄공업,S-Oil,한라공조,세종증권,송원칼라,한국전기초자,덕양산업,한국쉘석유 등 7개사다. 오승호기자 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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