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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oPSAT와 함께하는 실전강좌]

    ●가이드 추론은 전제로부터 결론을 이끌어냄을 뜻한다. 단어의 뜻만으로 본다면, 추론은 추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어떤 것을 미루어 생각하는 일을 일반적으로 추리라 부른다. 반면 추론은 전제와 결론의 논리적 연관에 제한하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추리 중에는 논리적 연관을 특정하기 어려운 직관적 상황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예시유형 이 유형의 문제들은 이른바 ‘논리 퍼즐’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들이다. 논리 퍼즐은 얼핏 보면 막막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문제를 접하다 보면 몇 가지 해법으로 정형화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적절하고 빠르게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법의 모형을 숙지해야 한다. ●해법 1. 주어진 정보 가운데 확정된 정보를 먼저 간추린다. 조건이 달린 진술보다는 조건 없이 주어진 정보를, 단독 정보보다는 연관성이 넓은 정보를 먼저 정리한다. 2. 확정된 정보로부터 미정된 상황에 대한 경우의 수를 정리한다. 대개 경우의 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게 일반적이다. 왜냐하면 이미 확정된 정보가 제약 조건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흔히 서너 가지 정도의 경우의 수로 좁혀진다. 3. 경우의 수들을 검토하면서 모순을 제거한다. 모순이 없는 경우의 수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다. ●문제 김철수씨는 프로야구위원회의 기록 담당 직원이다. 일주일 동안 휴가를 다녀왔더니 지난주에는 모두 다섯 차례의 경기가 있었다. 그런데 경기 기록이 전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이를 새롭게 정리하고자 한다. 다섯 게임을 A,B,C,D,E라고 할 때, 네 번째 게임은? 갑:C는 A와 D 사이에 열렸다. 을:A는 B와 E 사이에 열렸다. 병:D가 가장 마지막 게임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정:A와 C가 연달아 치러지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하다. 무:B가 D보다 먼저 열린 게임이라면 C가 E보다 앞선 경기일 것이다. (1)A (2)B (3)C (4)D (5)E ●해설 ‘갑’과 ‘을’의 진술을 토대로 하면 A,B,E의 순서는 B-A-E 혹은 E-A-B이고 A,C,D의 순서는 A-C-D 혹은 D-C-A이다. 이를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조합은 다음 네 가지이다. 1)B-A-E이고 A-C-D인 경우 2)B-A-E이고 D-C-A인 경우 3)E-A-B이고 A-C-D인 경우 4)E-A-B이고 D-C-A인 경우 1)은 B-A의 뒤에 C,D,E의 순서가 정해지지 않은 경우이다.‘정’의 진술을 추가하면 C는 세 번째가 될 수 없고,‘병’의 진술을 추가하면 D는 마지막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이를 모두 만족하는 경우를 발견할 수 없다. 결국 이 경우는 배제된다. 2)는 B,C,D가 A-E의 앞에 와야 하므로 A는 네 번째로 확정된다. 3)은 E-A 뒤에 B,C,D가 오는데 1)과 마찬가지로 ‘병’,‘정’의 진술을 추가하면 조건에 맞는 배열을 구성할 수 없다. 따라서 배제된다. 4)는 C,D,E가 A-B의 앞에 놓이는 경우이다. 따라서 네 번째 게임은 A로 확정된다. 결국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했을 때, 네 번째 게임은 A임을 알 수 있다. 정답:(1) 유호종(서울대 철학박사)
  • 행·외시 1차 상황판단영역 당락 가를듯

    행·외시 1차 상황판단영역 당락 가를듯

    오는 22일 치러지는 2006년도 행정·외무고시 1차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맞춰 공직적성평가(PSAT)를 주관하는 중앙인사위원회는 시험 시간표를 발표했다. 시간표에는 올해 처음으로 상황판단영역이 따로 하나의 과목으로 배정됐다. 이에 따라 고시학원에서도 PSAT 마지막 총정리에 들어가는 등 비중이 높아진 PSAT 대비에 부쩍 신경을 쓰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보다 지금까지 해 왔던 것들을 복습하는 형태로 시험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모의고사 수준” vs “능력측정 한계” 올해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모두 3교시로 치러진다. 오후 4시50분에 끝났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시험시간이 1시간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상황판단영역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상황판단은 실무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연역추리·분석능력, 문제해결능력, 판단·의사결정능력 등을 테스트하게 된다.1시간20분 동안 40문제를 풀어야 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해 8월 모의고사 때 이미 문제 틀이 공개된 만큼,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상황판단뿐만 아니라 언어논리, 자료해석 등 다른 영역들도 기존 고시나 모의고사와 난이도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문제를 계속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더 어려워진다거나 쉬워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림동 학원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지난 모의고사가 6급 인턴시험의 대용이었기 때문에 정확한 적응능력을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판단이다. 문제 자체도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평가다. 신림동 학원가 관계자는 “22일 시험 때 상황판단영역을 어떻게 대비하느냐가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0~40% 퀴즈성… 나머지 논점분석 유형 될 듯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마음이 급해지기 마련이다. 지금껏 충실히 준비해 왔으면서도 부족하게 느끼는 부분이 많아 이것저것 과욕을 부리게 된다. 그러나 시험까지 남은 2주 동안에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다. 오히려 준비해 왔던 내용들을 최종 복습하고, 말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내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상황판단에서 30∼40%는 퀴즈성, 나머지는 지문의 논점을 분석하는 성격으로 출제될 것이란 예상이다. 퀴즈는 기존에 풀었던 문제의 풀이 유형을 다시 복습하는 게 낫다. 에듀PSAT 연구소 이승일 원장은 “공부했던 글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이야기하는 연습을 다시 하고,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화제가 됐던 주제의 글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면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자료해석영역은 통계, 수치, 도표 등 자료의 처리·해석능력, 정보화 관련 능력 등을 묻는다. 자료해석에 필수적인 개념과 용어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문제풀이의 시작이자 끝이다. 이 원장은 막바지 학습으로 권하는 개념은 ▲교차점의 의미 ▲구성비 이론 ▲원인 추측의 오류 ▲기여도 이론 ▲로렌츠 곡선과 지니계수 ▲논리적 추리 등이다. 백과사전 등으로 정의만 찾아봐도 효과는 절반 이상이다. ●논리 부문 빨리 풀 수 있어야 언어논리영역은 문장의 구성·이해능력, 표현력, 논리적 사고력, 추론력 등이 평가 대상이다. 특히 40문제 가운데 15문제가 논리 부문이다. 나머지는 지면 이해에 해당한다. 당연히 읽어야 할 분량이 많다. 때문에 논리 부문을 문제당 1분 이내로 풀지 않으면 시간에 쫓겨 다 풀지 못할 수 있다. 논리 부문은 조금만 노력을 하면 고득점이 가능하지만 전혀 준비를 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 수험생 간 편차도 가장 심하다. 논리 부문은 ▲연역 추론과 귀납 추론 구별 ▲연역 추론 중 비형식적 오류 등을 챙겨야 한다. 논리학의 대우와 or·and, 모순관계 등의 개념도 이해해야 한다. 언어논리영역 전문 강사인 방재훈씨는 “논리나 추론 쪽을 체질화될 정도로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사례 위주로 연역과 귀납, 그리고 비형식적 오류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언어논리영역 역시 빨리, 정확하게 풀기 위해서는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배아줄기 세포나 FTA 등 시사 키워드는 물론 ‘절대주의와 상대주의’,‘경험론과 합리론’,‘관념론과 실재론’ 등 철학·사회학적 개념들을 숙지해야 한다. 이밖에 시험시간이 늘었다는 것도 수험생들에게는 부담이다. 상황판단영역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3교시까지 집중력을 적절히 안배하는 게 필요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neoPSAT와 함께하는 실전강좌]

    [neoPSAT와 함께하는 실전강좌]

    ●유형가이드 주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을 수행한 뒤, 계산 결과를 토대로 결론을 도출하거나 다양한 정보를 추론하는 유형을 말한다. 계산 과정과 이후 문제를 해석하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예시유형 계산된 자료를 분석하고 실태의 원인을 파악하거나, 계산 결과에 담긴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향후 발생할 일을 예측ㆍ전망하거나, 계산 결과를 바탕으로 상황을 바꾸고자 할 때 필요한 조치나 실천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제시하는 유형 등이 모두 포함된다. ●해법 주어진 자료를 어떻게 계산하고 가공해야 추론에 필요한 논리적 근거가 도출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계산 과정이 정확해야 하지만, 추론을 위하여 필요한 부분만 계산하거나 대략적인 계산만이 필요한 때도 있다. 때문에 현명하게 판단하여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 ●문제 다음은 항공사의 마일리지 공제표와 여행 구간별 항공편과 거리의 자료이다. 이에 근거한 설명으로 올바른 것을 고르시오(단, 왕복 마일리지는 실제 여행거리를 기준으로 함). 예를 들면 서울-뉴욕-상파울루-뉴욕-서울 구간은 (6882+4758+4758+6882)=2만 3280마일로 Z-7에 해당되어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면 공제 마일리지는 12만마일임. (1)서울에서 뉴욕까지 왕복할 때,AC64/AC548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와 OZ202//UA840편을 이용하는 경우 공제 마일리지는 다르다. (2)서울에서 뉴욕까지 왕복할 때,OZ741/TG790 항공편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는 경우와 OZ/202//UA840편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경우 공제 마일리지는 같다. (3)뉴욕에서 상파울루까지 이코노미석으로 왕복하면 항공편에 따라 공제되는 마일리지는 1만마일의 차이가 난다. (4)서울에서 뉴욕을 경유하여 상파울루까지 갈 때, 최단 거리를 여행하고자 할 경우에는 서로 다른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하여야 한다. (5)서울에서 상파울루까지 비즈니스석을 타고 왕복할 때 공제 마일리지는 최대 27만, 최소 18만마일이다. ●해설 마일리지의 구분은 왕복 마일리지임에 유의할 것. (1)AC64/AC548 항공편의 왕복 마일리지는 1만 5050(=7525×2)마일이고,OZ202//UA840편의 왕복 마일리지는 1만 6854(=8427×2)마일로 모두 Z-6에 해당되어 공제 마일리지는 같다. (2)OZ741/TG790 항공편의 왕복 마일리지는 2만 1880(=1만940×2)마일(Z-7)이며, 이때의 공제 마일리지는 12만마일(이코노미석)이다. 한편 OZ/202//UA840편을 이용하는 경우의 왕복 마일리지는 1만 6854(=8427×2)마일(Z-6)로 이때 공제 마일리지는 15만마일(비즈니스석)이다. 따라서 공제 마일리지는 같지 않다. (3)뉴욕에서 상파울루까지 왕복 마일리지는 최소 9516(=4758×2)마일(Z-5)에서 최대 1만 7224(=8,612×2)마일(Z-6)로 이코노미석의 공제 마일리지 차이는 2만마일이다. (4)서울에서 뉴욕까지 UA4668 항공편, 뉴욕에서 상파울루까지 UA9261편을 이용할 경우 같은 항공사(UA)를 이용하여 최단거리 여행을 할 수 있다. (5)UA4660/LH453/RG8771 항공편의 왕복 마일리지는 최대 3만 6134(=1만 8607×2)마일(Z-10)이고 이때의 공제 마일리지는 27만마일이다. 한편 LH713/RG7173편을 이용하면 최소 2만 2812(=1만 1406×2)마일(Z-7)로 공제 마일리지는 18만마일이다. 따라서 서울에서 상파울루까지 비즈니스석을 이용하여 왕복할 때 공제 마일리지는 최대 27만마일, 최소 18만마일이다. 정답 (5) 임재욱(경인여자대학 교수/경영학박사)
  • [neo PSAT와 함께 하는 실전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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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가이드 하나의 문장은 그 앞이나 뒤의 문장과 일정한 연결 관계를 형성하며, 이는 단락 역시 마찬가지다. 이로써 글 전체는 하나의 유기체와 같이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글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 문장과 단락들 간의 연결 관계를 잘 파악해야 한다. 구조의 분석이란 글의 전개 과정을 파악하면서 각각의 문장과 단락 사이의 관계를 따져보는 것을 의미한다. ●예시유형 논증을 포함하고 있는 글에서 전제의 내용과 결론의 내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여 이를 재배치하거나, 주어진 논증이 올바른 것인지 파악하여 그 과정에 어떤 잘못이 나타나고 있는지 검증하는 문제 유형이다. ●해법 -제시된 글에서 전제와 결론의 요소들을 추출한다. 논증이 복잡할 경우, 어떤 전제로부터 결론이 도출된 뒤, 그 결론이 다시 전제가 되어 다른 결론을 도출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그러므로 전제와 결론 관계에 있는 것들을 모두 파악한다. -글의 전개 순서가 아니라 결론을 중심으로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제가 되는 진술들을 재배치한다. 이때 최종 결론에서 시작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 최종 결론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것의 직접적인 전제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다시 그 전제의 전제는 무엇인가를 파악해간다. -논증 구조 속에서 인과관계를 적절하게 파악하고, 그 구조 속에서 어떤 생략이나 비약이 일어나는지 분석한다. -전제와 결론 관계를 찾는 데 있어서 ‘따라서’,‘그러므로’,‘결국’ 등과 같은 결론 지시어(conclusion indicator)와 ‘왜냐하면’,‘이라는 점에서’ 등과 같은 전제 지시어(premise indicator) 등을 고려한다. ●문제 다음 글에 담긴 논증의 구조를 분석하여 도식화할 경우 가장 적절한 것은?(단 ↓는 밑줄 위의 문장(들)이 화살표가 가리키는 문장을 논리적으로 지지함을 의미한다.) 어떤 작가의 별장에서 작가가 살해되는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ㄱ)원고를 받으러 와 있었던 편집자나 별장의 관리인은 범인이 아니다.(ㄴ)그렇다면 작가의 친구인 신문기자 아니면 작가의 제자만이 남는다.(ㄷ)그러나 신문기자는 살해 시각에 본사와 전화 통화를 한 다음 곧바로 기사를 메일로 보냈다.(ㄹ) 따라서 알리바이가 없는 사람은 제자뿐이다.(ㅁ)더욱이 작가는 차고에서 살해되었다.(ㅂ)차고는 잠겨 있었으며, 차고 열쇠가 있는 장소를 알고 있는 사람은 제자뿐이다.(ㅅ)그러므로 제자가 범인이다. ●해설 지문은 작가를 살해한 범인을 찾는 과정을 추리하고 있는 내용으로 추리의 최종 결론은 물론 (ㅅ)이다.(ㅅ)에 이르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피는 게 이 문제의 핵심이다. (ㅅ)은 알리바이가 없는 사람은 제자뿐이라는 (ㄹ)과, 살해 현장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도 제자뿐이라는 (ㅁ),(ㅂ)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도출된다. 여기에서 알리바이가 없는 사람이 제자뿐이라는 (ㄹ)의 진술은 편집자, 관리인을 제외한 뒤 제자와 신문기자가 남고, 신문기자도 제외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살해 현장이 차고이며, 차고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제자밖에 없었다. 때문에 살해 현장에 들어간 사람은 제자라는 진술이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최종 결론을 이끌어내는 전제, 그리고 그 전제를 도출하는 전제의 형식으로 결론부터 더듬어가면, 가장 적절한 추리의 과정은 (1)과 같은 도식으로 제시될 수 있다. 정답 (1) 김병구(숙명여대 교수/국문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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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가이드 정보에 대한 해석은 주어진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포괄적인 진술을 이끌어내거나 일반화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해석은 근거를 필요로 한다. 근거는 자료에 주어진 세부정보들(facts)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세부 정보들과 해석의 내용 사이에는 전제-결론의 논리적 연관이 존재한다. ●예시유형 분석 기사들은 실태를 제시하고 문제점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것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사실의 제시를 중시하는 신문 기사의 속성을 고려할 때, 기사문은 해석의 사고 과정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주어진 정보를 적절하고 설득력 있게 해석하는 능력은 판단 능력의 주요한 영역이다. ●해법 세부 정보들과 선택지 진술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논지를 분석하여 의도와 배경·원인분석·해결방안 등으로 나누어 살핀다. ●문제 다음은 공무원연금에 대한 일간 신문의 분석 기사이다. 이를 읽고 내린 판단으로서 가장 적절한 것은? 공무원연금의 급여 수준이 국민연금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대 김철수 교수팀은 가입기간 평균소득 월액 기준으로 국민연금은 소득대체율이 60%인 데 비해 공무원연금은 150% 이상으로 2.5배나 높다고 밝힌 것이다. 지난해 사회보장학회에서도 공무원연금 평균 수익은 국민연금보다 훨씬 높다는 보고서가 나온 바 있다. 공무원연금의 수익이 이처럼 현저히 높은 것은 공무원 평균 급여가 민간보다 상대적으로 적었을 당시 ‘저부담, 고급여’ 체계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공무원의 낮은 급여를 연금으로 보충해 준 셈이다. 그러나 현재 공무원의 평균 급여는 민간보다 높다.2004년을 기준으로 공무원 평균보수 월액은 320만 8000원으로 민간의 219만 9000원보다 46%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공무원연금은 2003년부터 막대한 적자를 내왔고, 올해도 7300억원 정도를 정부 예산으로 메워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1984년, 폴란드는 1999년부터 신규 임용 공무원을 민간 근로자가 가입하는 연금(우리의 국민연금)에 들게 하는 등 공무원연금 제도를 손질하였다. 가까운 일본도 공무원연금과 일반 직장인연금을 통합해 공무원이 누려온 혜택을 없애겠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공무원연금 개선 움직임이 전혀 없다.2040년쯤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말이다. 현행 제도가 유지될 경우,2047년이면 재정이 바닥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연금의 문제가 심각하지 않은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동일한 논리와 잣대로 보면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의 문제는 훨씬 더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 이들 모두를 개별적으로 개혁하는 일은 효율성도 떨어지고 개혁의 속도도 더딜 것이라는 데에 많은 전문가들이 견해를 같이한다. 정책 결정자들이 전문가들의 견해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1)현행 공무원연금 제도의 근간은 권위주의 정부의 관(官) 중심 정책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2)공무원연금 문제의 해법은 연금 제도들의 통합과 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찾는 것이 합리적이다. (3)국민연금은 물론, 공무원연금 등의 운용을 민간에 위탁하여 관리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4)다양하게 분산된 연금 제도들을 통합하는 일이 연금 보험료, 지급액 조정보다 더 중요한 과제이다. (5)연금제도 모순의 핵심은 공무원연금에서 발생하는 적자가 국민연금 운용에 막대한 부담을 준다는 점이다. ●해설 주어진 글은 공무원연금 제도의 문제점을 살피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그 내용의 핵심은 공무원연금이 국민연금에 비해 급여 수준이 매우 높다는 점, 공무원연금이 막대한 적자를 내고 있다는 점 등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필자가 제시하는 것은 외국의 사례에서도 보듯이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과 통합하는 방안이다. 물론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통합 그 자체가 연금 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필자는 제도를 통합한 상태에서 연금 제도 개혁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속도도 빠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결국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통합은 연금 제도 개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수단 혹은 과정의 성격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문제 해결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한 상태에서, 이를 포괄적으로 진술하고 있는 것은 (2)이다. 정답:(2) 출제:유호종(서울대 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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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계산-주어진 공식의 단순 적용 ●유형가이드 기초정보를 주고, 이를 공식(지수, 지표나 각종 통계적 개념을 공식화한 것)에 대입하여 연산하는 유형이다. 즉 일차적인 데이터를 공식의 적용을 통하여 연산 처리하여 이차적인 데이터로 한 단계 가공하는 유형을 말한다. ●예시유형 손익분기점에 관한 개념을 묻는 유형으로, 원래 경제학에서 발전한 개념이나 이제는 기초상식이 되었다. 고정비용은 생산규모와 상관없이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으로 건물, 시설, 기계 등이 포함되고, 변동비용은 생산규모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비용으로 원료비가 대표적인 변동비용이라 할 수 있다. ●해법 주어진 공식 혹은 통계 개념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한 후, 그에 따라 일차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산하고, 그 결과를 답지의 내용과 비교한다. 개념만 정확히 파악한다면 문제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문제 다음 (보기)는 A기업의 생산과 매출에 관한 자료이다.A기업의 총수입과 총비용이 같아지는 손익분기점(π=0)의 판매량(Q)은 얼마나 되는가? (보기) 총비용(TC)=고정비+변동비 총수입(TR)=판매량(Q)×판매가격 이윤(π)=총수입-총비용 고정비(FC):3000만원 변동비(VC):개당 1만원 판매가격(P):5만원 (1)600개 (2)650개 (3) 700개 (4) 750개 (5) 800개 ●해설 만원 단위를 생략하고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총수입(TR)=5Q 총비용(TC)=3000+Q TR=TC이므로, 5Q=3000+Q,4Q=3000,Q=750 따라서 총수입이 총비용과 같아지는 손익분기점의 판매량은 750개이다. 즉 제품의 판매가 750개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하고,750개를 초과하는 경우 이윤이 발생하게 된다. 정답 (4) 출제:임재욱(경인여자대학 교수, 경영학박사)
  • [neoPSAT와 함께하는 실전강좌] 언어논리 영역

    주장에 부합하는 사례의 유추 ●유형가이드 유추란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원리에 있어 유사한 상황과 경우를 추론하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은 유추는 크게 일반화된 진술로,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상황을 추론하는 경우와 구체적인 진술로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일반화된 명제를 추론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예시유형 주장에 부합하는 사례의 유추란 상황의 유사성과 원리의 공통성을 바탕으로 주어진 정보와 유사한 사례를 추리하는 문제 유형이다. 이런 유형의 문제에서는 상황이나 원리의 유사성 혹은 공통성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 된다. ●해법 ·제시문의 내용을 통해 주어진 정보의 특징을 파악한다. ·구체적인 상황 속에 담긴 세부적인 정보 사이의 관계를 파악한다. ·정보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유사성 여부를 판단한다. ●문제 다음 A와 B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에 가장 부합하지 않는 사례는? A. 도덕에서의 노예 반란은 원한(르쌍티망·ressentiment) 자체가 창조적이 되고 가치를 낳게 될 때 시작된다. 이 원한은 실제적인 반응과 행위에 의한 반응을 포기하고, 오로지 상상의 복수를 통해서만 스스로 해가 없는 존재라고 여기는 사람들의 원한이다. 고귀한 모든 도덕이 자기 자신을 의기양양하게 긍정하는 것에서 생겨나는 것이라면, 노예 도덕은 처음부터 ‘밖에 있는 것’,‘다른 것’,‘자기가 아닌 것’을 부정한다. 그리고 이러한 부정이야말로 노예 도덕의 창조적인 행위인 것이다. 노예 도덕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먼저 대립하는 어떤 세계와 외부 세계가 필요하다. 생리학적으로 말하자면, 그것이 일반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자극이 필요하다. 노예 도덕의 활동은 근본적으로 반작용이다. B. 나는 아무것도 보지는 못하지만, 그 만큼 더 잘 듣습니다. 구석구석에서 조심스럽고 음험한 낮은 소곤거림과 귓속말이 들려옵니다. 나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소리의 울림마다 사탕처럼 달콤한 부드러움이 있지요. 약한 것을 기만하여 공적(公敵)으로 바꾸려고 하지요.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보복하지 않는 무력감은 ‘선’으로 바뀝니다. 불안한 천박함은 ‘겸허’로 바뀝니다. 증오하는 사람들에게 복종하는 것은 ‘순종’으로 바뀝니다. 약자의 비공격성, 약자가 풍부하게 지니고 있는 비겁함 자체, 그가 문 앞에 서서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만 하는 것은 여기에서 ‘인내’라는 미명이 되고, 또한 미덕으로 불립니다. 복수할 수 없는 것이 복수하고자 하지 않는 것으로 불리고, 심지어 용서라고 불리기까지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우리만이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1)‘네 원수를 사랑하라’는 기독교의 가르침은 ‘먼저 자신을 위해서 노력한 다음, 그 여유와 힘이 남아 있을 때 사람은 타인을 돕는다.’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도덕적 본성을 거스르는 논리이다. (2)민중주의자들은 흔히 민중들은 힘없고 착한 사람들이며, 민중들이 직면한 모든 문제들은 민중이 행한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민중을 희생자로 만든 사회가 구속한 결과라고 역설한다. 나아가 민중이 주인 되는 새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혁명이 불가피하다고 선동한다. (3)길을 가던 여우는 포도 넝쿨을 발견한다. 머리 위를 쳐다보니 포도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손을 들고 뛰어 봐도 포도를 딸 수 없게 된 여우는 ‘아마도 저 포도는 신포도 일 것이야.’라고 이야기한다. (4)(뉴욕타임스)는 ‘붉은 위협은 사라졌다. 그러나 이슬람은 존재하고 있다.’라는 도발적인 문구 아래 번뜩이며 노려보는 무슬림의 거대한 눈동자만이 그려진 포스터를 통해 냉전이 종결된 이후 미국 국민의 상상을 자극하는 가장 강력한 적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5)(무정)에서 이 형식은 민족을 위한 대의를 위해 교육사업을 펼친다. 조실부모하여 천덕꾸러기로 자라난 그는 돈도 학식도 부족하지만 세상에 대하여 품었던 분노를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위한 사랑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헌신적 행동을 통해 정신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설 수 있었다. ●해설 지문은 원한, 즉 ‘르쌍티망’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서 르쌍티망의 특성을 일반화하면 강자에 대한 약자의 분노가 내부로 향해 울적해지는 상태를 가리킨다. 즉, 노예의 도덕은 자신의 처지를 벗어날 수 없고, 삶이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으면 자신의 열등감에 대한 보상으로써 자신의 무력감을 ‘선’으로, 천박함을 ‘겸허’로 바꾸는 가치의 전도에 기반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첫째 단락에서 말하고 있는 바처럼 상상의 복수를 위해 먼저 부정해야 할 대상으로 ‘자기가 아닌 것’을 창조하는 이분법적 대립 체계에 기반해 있다. 이에 비추어 볼 때,(1)은 첫째 단락에서 말하는 ‘자신을 긍정하는 고귀한 모든 도덕의 원리’에 반하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비판하는 것으로 지문의 주장에 부합하는 내용이다.(2),(3),(5)는 현실적으로 약자의 처한 입장의 행위체들(민중주의자, 여우, 이형식)이 자신의 약함을 위장하기 위해 자신의 행위를 선한 것으로 기만적으로 합리화하는 논리를 보여준다. 그러나 (4)의 경우 대립의 구도가 미국과 이슬람이고, 이런 대립의 구도를 만들어내는 주체가 현실적인 약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지문에서 제시한 르쌍티망의 원리와 부합하지 않는다. 답 (4) 출제:김병구(숙명여대 교수·국문학 박사)
  • [neoPSAT와 함께하는 실전강좌] 상황판단 영역

    [neoPSAT와 함께하는 실전강좌] 상황판단 영역

    ●유형 가이드-타당한 추론 추론 형식에 부합하는 타당한 결론의 도출은 논리적 사고의 기초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상황판단 영역에는 일정 비율 타당한 형식의 추론을 근거로 하는 문제들이 포함돼 있다. ●예시 유형 명제의 역·이·대우 관계를 통해 명제의 참과 거짓을 판별하는 문제 유형이다. 어느 명제가 참일 경우, 이 명제의 역과 이는 반드시 참일 수는 없으나, 대우는 언제나 참이라는 간단한 정리에서 출발해 문제를 해결한다. ●해법 명제의 역, 이, 대우에 관한 이해를 기초로 문제를 해결한다. ●문제 다음 두 명제가 참이라고 할 때, 타당한 추론은? ㄱ. 게임을 잘 하는 사람은 승부욕이 강하다. ㄴ. 운동을 잘 못하는 사람은 승부욕이 약하다. (1)승부욕이 약한 사람은 운동을 잘 못한다. (2)운동을 잘 못하는 사람은 게임을 잘 못한다. (3)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은 운동을 잘 못한다. (4)운동을 잘 하는 사람은 게임을 잘 한다. (5)게임을 잘 하는 사람은 운동을 잘 못한다. ●해설 우선 두 명제를 기호로 나타내 보자.‘게임을 잘 하는 사람’을 p라 하고,‘운동을 잘 하는 사람’을 r라 하고,‘승부욕이 강하다.’를 q라고 하면, ‘ㄱ’은 p→q로 나타낼 수 있고,‘ㄴ’은 ∼r→∼q로 나타낼 수 있다. 또 보기를 기호로 나타내면, (1):∼q→∼r (2):∼r→∼p (3):∼p→∼r (4):r→p (5):p→∼r 그런데 p→q와 ∼r→∼p는 참이므로(전제된 명제이므로), 이를 바탕으로 역, 이, 대우의 관계에 따라 각각을 살피면, (1)은 ∼r→∼q의 역이므로 반드시 참이 될 수는 없다. (2)는 ∼r를 ∼q로 치환하면,∼q→∼p가 된다. 이는 p→q의 대우이므로 참이다. (3)은 ∼p→∼r를 ∼p→∼q로 치환할 수 있다. 이는 p→q의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반드시 참일 수는 없다. (4)는 r→p를 r→q로 바꿀 수 있다. 이는 ∼r→∼q의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반드시 참일 수는 없다. (5)는 p→∼r를 q→∼r로 바꿀 수 있다. 이는 ∼r→∼q와 대우 관계에 있지 않으므로 반드시 참일 수는 없다. 정답은 (2). 출제:유호종(서울대 철학 박사)
  • 행시수석 조승아·류대규씨의 합격노하우

    행시수석 조승아·류대규씨의 합격노하우

    올해 행정고시에서는 조승아(23·서울대 중어중문학과)씨와 류대규(27·고려대 기계공학과)씨가 행정직과 기술직에서 각각 수석을 차지했다. 공직적성평가(PSAT) 도입과 면접 강화 등의 제도 변화와 새로운 출제경향으로 수험생들이 유난히 혼란스러워했던 이번 행시에서는 얼마 만큼 빨리 새 제도에 적응하느냐가 합격의 관건이었다. 서울신문은 28일 짧은 수험기간 내에 수석 합격을 차지한 이들을 만나 합격 노하우를 들어봤다. 결론적으로 시험 합격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올해 행정고시에서는 조승아(23·서울대 중어중문학과)씨와 류대규(27·고려대 기계공학과)씨가 행정직과 기술직에서 각각 수석을 차지했다. 공직적성평가(PSAT) 도입과 면접 강화 등의 제도 변화와 새로운 출제경향으로 수험생들이 유난히 혼란스러워했던 이번 행시에서는 얼마 만큼 빨리 새 제도에 적응하느냐가 합격의 관건이었다. 서울신문은 28일 짧은 수험기간 내에 수석 합격을 차지한 이들을 만나 합격 노하우를 들어봤다. 결론적으로 시험 합격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본적사항 익히는 데 주력 조승아씨 시험준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했다. 공부기간이 1년도 안 된다. 처음에는 1차부터 합격하고 보자고 시작했는데, 지난해 행시 수석 합격자가 동차(1·2차 동시합격)도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걸 듣고 한 번 해보자 했다. 류대규씨 군대 제대 후 2003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지난해 1차 합격이 올해까지 인정돼 다행히 PSAT는 안 봤고, 올해 2차 시험에 합격했다. 남자들은 수험준비를 위해서 군대를 미루기도 하는데 가능한 한 빨리 다녀오는 게 유리한 것 같다. 조 출제경향이 바뀐 게 확실히 느껴졌다.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나오거나 까다롭게 비튼 문제가 거의 없었다. 기본지식만 확실하면 풀 수 있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수험기간이 짧았더라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류 시험이 쉬워졌다고 볼 수 있다. 공부하면서 정말 어려운 문제는 그냥 무시하고 기본적인 사항을 확실히 익히는 데 주력했는데, 그 전략이 맞아떨어졌다. 조 주위에서 보면 혼자서 무작정 시험준비를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최근 시험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예제가 폐지되면서 시험문제 역시 공부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문제가 주로 출제되는 것 같다. 어려운 문제에 매달리면서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출제빈도가 높고 중요한 부분을 확실하게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학하고 시험준비 류 학생이라면 휴학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학점관리와 시험준비를 병행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다. 시험준비를 시작하면서 2년간 휴학을 택했다. 조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는 학교를 다니면서 시험관련 과목을 청강해 감을 익히는 게 도움이 되겠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는 휴학하는 걸 권한다. 류 휴학을 하고 나서는 주로 스터디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학교 선배를 통해 알게 된 스터디그룹에 합류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 기술직은 특히 행정직과 달리 학원강의 프로그램도 잘 안 돼 있고 교재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스터디를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모의고사집도 따로 없는데 스터디 멤버들끼리 중요한 문제를 출제해 풀어보는 것으로 모의고사를 대신했고 정보도 교류할 수 있었다. 조 시험준비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학원 강의를 충실히 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하루에 학원 강의를 2개씩 들었는데, 하루 일과를 6시에 시작해 예습하고 학원강의 듣고 복습하고, 점심식사 후에 다시 예습, 학원강의, 복습하는 식으로 꾸렸다. 주말 없이 이런 식으로 6개월을 빡빡하게 공부했다. ●이슈 흐름 파악이 중요 류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기계공작법이었다. 워낙 범위가 넓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조차 몰랐는데 파트별로 중요한 부분만 정리하면서 넘어갔더니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조 전공이 중어중문이다 보니 경제학이 특히 어려웠다. 그래서 학원 강의도 많이 들었지만, 문제를 많이 풀어 해결했다. 행정학은 공부를 해 보니 미시적으로 접근하면 안 되겠더라. 정부에서 최근에 추진하고 있는 정책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또 흐름파악이 중요하다. 왜 이런 문제가 나왔는지를 생각하고 정부 시책과도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류 시험준비에 빠듯하더라도 운동하기를 꼭 권한다. 운동을 안 하다 보면 더운 여름에 체력적 한계를 느끼게 된다. 또 스터디도 권하고 싶은데 멤버들끼리는 서로 경쟁을 하기보다 최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공부를 돕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조 실제 시험에서는 시간 배분이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시험 직전에는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풀고 답안 작성을 실전처럼 연습하는 게 도움이 된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서울신문 선정 고시 10대뉴스

    서울신문 선정 고시 10대뉴스

    올해 수험가는 시험제도 변경의 여파로 수험생들의 혼란이 컸다. 특히 행정고시와 입법고시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공직적성평가(PSAT)를 도입한 데다 영어시험을 폐지하고 공인성적으로 대체하는 등 변경사항이 많았다. 여성들의 약진은 올해도 계속됐다. 1. 첫 여성과반 합격 고등고시 사상 처음으로 여성합격률이 절반을 넘어 화제가 됐다. 올해 외무고시에서 여성합격자가 전체 52.6%를 차지한 것. 수석 합격과 최연소 합격 역시 여성에게 돌아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여성파워의 상징적인 사건이 됐다. 2. 응시자격 제한 논란 공무원시험의 신체제한 규정을 두고 논란이 됐다. 경찰직·소방직 등은 지원가능한 키와 몸무게 기준이 있는데 이 같은 규정이 불합리하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주장. 반발이 거세지자 소방직은 체력검사로 대체하고 타직렬에서도 신체제한 규정 폐지를 검토하게 됐다. 3. 사시 석차 공개 사시 석차가 공개된다. 법무부는 수험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올해부터 최종합격자의 과목별 점수와 총점뿐만 아니라 최종 석차까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23일 발표될 올해 합격자들은 개인석차 공개의 첫 수혜자가 됐다. 4. PSAT 확대시행 지난해 외무고시에 도입됐던 PSAT가 올해는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확대 시행됐다. 두 시험 모두 올해 처음으로 1차에 PSAT를 도입했다. 특히 행시의 경우 올해는 헌법과 한국사 시험을 함께 실시했지만 내년부터는 PSAT로만 1차 합격을 가리게 된다. 5. 유예제 폐지 고등고시 1차 시험에 합격하면 그 다음해까지 합격이 인정되는 1차 시험 면제제가 올해부터 폐지됐다. 이에 따라 한 해에 1차와 2차 시험 모두를 합격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올해 행정고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이 급감했다. 6. 고시과외 성행 입소문으로 떠돌던 고시과외가 표면 위로 부각됐다. 고시생들이 전문강사나 합격생에게서 받는 족집게 과외가 유행처럼 번졌다. 특히 사법시험의 경우 합격자수가 많아지면서 연수원 경쟁도 치열해 연수원 준비를 위한 고액 과외까지 성행하고 있다. 7. 역대 최대 결시율 올해 국가직 7급 공채시험에서 실제 응시율이 41%에 불과했다. 지원자 10명 가운데 4명만이 시험을 치른 셈이다. 공무원 시험 지원자가 늘고 있지만 상당수가 거품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줬다. 8. 강화된 부정방지대책 국가 공무원 시험에서 각종 부정방지 대책이 총동원됐다. 금속탐지기까지 동원해 휴대전화 소지를 금지했는가 하면 대리시험을 막기 위해 본인 확인을 위한 문제가 따로 출제되기도 했다. 답안지를 교체해 필적감정란을 확대하는 등 부정행위 방지가 한층 강화됐다. 9. 공기업 채용패턴 변화 공기업에 영어고득점과 고급자격증 등 화려한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자격기준이 무의미해졌다. 공기업은 자체 필기시험을 강화해 자격보다 실력을 갖춘 인재발굴에 주력하는 경향을 보였다. 10. 면접 탈락률 급증 최종선발인원 대비 필기합격자가 늘고 있다. 면접시험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면접에서의 탈락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올해 행시에서는 필기 합격자의 무려 23%가 면접에서 걸러지게 됐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neo PSAT와 함께 하는 실전강좌] 자료해석영역

    [neo PSAT와 함께 하는 실전강좌] 자료해석영역

    ●유형가이드-주어진 공식의 응용 공식이 주어졌을 때 단순히 대입하는 것이 아니라 공식을 변형 또는 조작해야 하는 경우, 공식의 도출과정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2개 이상의 공식을 함께 이용, 연결하거나 변형해 새로운 공식을 도출해야 하는 유형들이다. ●예시유형 주어진 자료의 연관관계를 파악해 주어진 공식을 조작, 변형해야 한다. 계산 과정에서 각 경우의 동일한 계산단위는 과감히 생략하되, 단위의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해법 문제에서 최종적으로 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판단하고, 현재 주어진 정보(공식)를 바탕으로 공식의 응용과 필요한 계산과정이 무엇인지 구분해야 한다. 이때 잘못된 정보들, 혹은 필요한 듯 보이지만 쓸모없는 정보에 현혹되지 않도록 하고 가장 빠른 응용방법을 찾아 시간을 절약하도록 한다. ●문제 다음은 어느 기업의 5개 생산라인에 설치된 기계들의 1일 생산 관련 자료다. 원료폐기물이 가장 적게 배출되는 기계는 어느 것인가?(단, 불량품에 투입된 원료전량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소모된 원료는 모두 폐기물로 간주함) 불량률=불량품/생산량×100 소모율=제품생산에 투입된 총원료 중 손실되는 원료의 비율 (1)A (2)B (3)C (4)D (5)E ●해설 원료폐기물은 불량품에 투입된 원료전량과 소모원료량이다. 이를 위해 불량품의 개수와 투입된 총원료의 양을 파악해야 한다. 생산량=시간당생산량×가동시간 불량품=불량률×생산량 총원료투입량=생산량×단위 제품당 원료투입량 소모원료량=소모율×총원료투입량 원료폐기물=(불량품×단위 제품당 원료투입량)+소모원료량 (1)소모원료량을 계산할 때 생산량은 불량품을 제외한 (합격)생산량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하지만 불량률이 0.5∼1% 정도로 총 원료폐기물 양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각 기계 당 300∼550g정도) (2)불량폐기원료는 ‘불량률×총원료투입량’으로도 계산됨. 따라서 정답은 (1). 출제:임재욱 (경인여자대학 교수, 경영학박사)
  • [neoPSAT와 함께하는 실전강좌] 언어논리 영역

    ●유형가이드-결론의 추리 지난 강좌 ‘전제의 추리’에서 말했듯이 특정한 문제적 사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표출하는 논증적인 글에는 대개 ‘전제’(근거)와 ‘결론’(주장)의 두 요소로 구성되는 추론 형식이 함축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결론이란 바로 글의 전개에 함축된 논증 과정에서 도출될 수 있는 견해나 판단을 뜻한다. ●예시유형 결론의 추리란 제시된 글에 직접 표출돼 있지는 않지만, 제시된 글에 나타나 있는 내용과 정보를 근거로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견해나 결론을 파악하는 문제 유형이다. ●해법 어떠한 문제든 제시된 글 속에 담긴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선결 요건이듯, 결론의 추리 문제 유형에서도 제시된 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우선 요구된다. 이를 토대로 제시된 필자의 견해에서 이끌어낼 수 있는 확장된 판단을 요구한다는 점이 결론의 추리 문제 유형의 관건임을 유의하며 접근해야 한다. -제시된 글에서 필자가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한다. 글 속에서 정보가 존재하는 방식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는 점을 참고하면 필자의 주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환원, 구체적인 사례, 인용, 일반론, 반대 견해=)필자의 주장) -글에 제시된 낱낱의 정보에서 결론 도출의 전제가 되는 요소들을 파악한다. -논지를 보다 명료하게 파악하려면 필자가 자신의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끌어들인 반대 견해를 필자의 그것과 구별해 본다. ●문제 다음 글에서 이끌어낼 수 있는 주장을 (보기)에서 모두 모은 것은? 독립적인 예술가와 지성인은 진정한 생명력을 지닌 것들이 진부해지고 그 결과로 소멸되는 것에 대해 저항할 수 있고 투쟁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은 거의 얼마 남지 않은 인물들 가운데 하나이다. 이제 신선한 자각이란 현대의 의사전달 수단들(즉, 현대적 재현의 제도들)을 통해 우리를 휩쓸고 있는 진부한 비전과 지성을 끊임없이 발가벗기고 깨뜨리는 능력을 포함하게 되었다. 대중예술과 대중사상의 세계들은 날로 정치의 요구에 맞추어지고 있다. 이는 바로 정치의 영역에 지성인의 결속과 노력이 집중되어야만 하는 이유인 것이다. 만일 사상가가 정치적 투쟁에 있어서의 진실된 가치와 자기 자신을 연계시키지 못한다면, 그는 모든 삶의 경험에 책임 있게 대처할 수 없을 것이다. (보기) (ㄱ)현대 사회의 다양한 의사전달 수단들은 더 이상 진보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ㄴ)예술가와 지성인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드러냄으로써 진부해진 세계에 저항해야 한다. (ㄷ)예술가는 작품의 창작을 통해, 지성인은 자신의 학문 활동을 통해 사회에 참여해야 한다. (ㄹ)현대 사회에 있어서 진실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영역은 정치적 영역이다. (ㅁ)예술가와 지성인은 예술과 사상의 영역에 나타난 대중화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1)(ㄱ),(ㄷ) (2)(ㄱ),(ㄹ) (3)(ㄴ),(ㅁ) (4)(ㄷ).(ㄹ) (5)(ㄷ),(ㅁ) ●해설 (ㄱ)은 제시문의 내용과 거리가 멀다. 현대의 의사전달 수단은 진부한 비전과 지성을 깨뜨리는 수단이지, 의사전달이 진보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립적인 예술가와 지성인이 정치의 영역에 결속과 노력을 집중하여 투쟁함으로써 진부해지고 그 결과로 소멸된 것들에 저항해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은 진부해진 세계에 대한 저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갈수록 정치의 요구에 야합하는 것에 대한 저항을 의미하므로,(ㄴ)과 (ㅁ)은 적절하지 않다.(ㄷ)은 독립적인 예술가와 지성인이 진실된 가치와 자기 자신을 연계시키는 정치적 투쟁을 하여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에 부합되는 진술이다.(ㄹ)은 정치의 영역에 지성인의 결속과 노력이 집중되어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에 부합된다. 따라서 정답은 (4)이다. 출제:김병구(숙명여대 교수/국문학 박사)
  • 지역인재 6급인턴 50명 채용

    중앙인사위원회는 8일 지역인재의 고른 등용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인재추천채용제의 최종 합격자 50명을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28명으로 56%를 차지했고 남성은 22명으로 44%였다. 지역별로는 서울·부산 등 6개 지역이 각 4명의 합격자를, 인천·대구 등 6개 지역이 각 3명을, 대전·충북 등 4개 지역이 각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아울러 특정지역의 대학출신 비율이 합격자의 10%를 넘지 않도록 안배했다. 지역인재추천채용제는 지방대학 출신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구술시험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3년간 과정을 거쳐 6급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제도이다. 중앙인사위원회는 내년에도 지역인재추천제를 통해 지방대학 출신 우수인재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내년 2월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3월 중 일주일의 기간을 정해 각 대학에서 적격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neoPSAT와 함께하는 실전강좌]

    [neoPSAT와 함께하는 실전강좌]

    ●유형가이드 정보의 가치와 의의는 판단의 근거를 제공한다는 데에 있다. 합리적인 판단은 수집된 정보의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특히 현대의 정책적 의사결정에서는 계량화된 정보를 판단 근거로 많이 활용한다. 계량화된 정보는 도구적 합리성의 차원에서 정확한 판단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예시유형 경제현상과 관련된 상황을 제시하고 기초적인 경제분야의 개념적 도구를 활용, 간단한 계산과정을 거쳐 판단의 진위를 검토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 생산가능곡선, 기회비용 등 초보적인 개념적 도구를 사용하므로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점들이 가정되었는지를 정확히 살피면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해법 -가정된 조건, 전제된 상황이 어떤 것인지 면밀하게 파악한다. -가정된 조건 중에서 진술의 진위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필요한 계산은 무엇인지 판단한다. -정보의 조합과 계산을 통해 진술의 진위를 판단한다. ●문제 다음에 제시된 (가정)과 (제안)을 바탕으로 (보기)의 진술들 중에서 올바른 설명을 고르면? (가정) a. 캐나다에는 1000만명의 근로자가 있다. b. 캐나다 근로자 한 사람은 1년에 자동차를 2대 생산할 수 있다. c. 캐나다 근로자 한 사람은 1년에 30통의 밀을 생산할 수 있다. d. 캐나다는 1년에 1억통의 밀을 소비해야 한다. e. 생산량의 변화와 상관없이 생산성은 일정하다. f. 이상의 가정에 따라 캐나다의 생산가능곡선은 아래와 같다. (제안) 미국 상무장관은 캐나다 상무장관에게 1000만대의 자동차를 차 1대당 20통의 밀을 주고 캐나다로부터 구입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왔다.(수출입에 따른 물류비 등을 고려하지 않는다.) (보기) ㄱ. 캐나다는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이득이다. ㄴ. 캐나다가 1000만대의 자동차를 소비할 경우, 캐나다는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도 밀을 비축하거나 다른 나라에 다시 수출할 수 있다. ㄷ. 캐나다가 제안을 받아들이고 국내 소비용 자동차가 1000만대 필요하다면, 캐나다는 밀 산업을 포기해야 한다. ㄹ. 캐나다가 국내 밀 소비량은 자국에서 생산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면, 캐나다는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 ㅁ. 캐나다가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를 f의 그래프에 표시한다면 그 지점은 A 영역일 것이다. (1)ㄱ,ㄷ (2)ㄴ,ㄹ (3)ㄱ,ㄴ,ㄷ (4)ㄴ,ㄷ,ㄹ (5)ㄷ,ㄹ,ㅁ ●해설 가정과 제안을 참고하여 (보기) 진술들을 살피면, ㄱ:캐나다 근로자는 1년에 밀 30통 또는 자동차 2대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자동차 1대의 기회비용은 밀 15통인 셈이다. 따라서 미국의 제안을 받는 것이 이득이다. ㄴ:캐나다가 1년에 자동차 1000만대를 소비한다면, 미국 수출 물량 1000만대와 국내 소비 물량 1000대를 합쳐 2000만대를 생산해야 한다. 그런데 캐나다는 미국으로부터 밀을 2억통 받게 된다. 따라서 국내 밀 소비량 1억통을 제하고도 1억통의 밀이 남는다. 따라서 이를 다시 수출하거나 비축할 수 있다. ㄷ:위의 설명에 따를 때 옳은 진술이다. 왜냐하면 밀을 생산할 근로자가 없기 때문이다. 밀은 전적으로 미국으로부터 받는 것에 의존해야 한다. ㄹ:캐나다의 국내 밀 소비량은 1억통이다. 이는 캐나다 근로자의 3분의1이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나머지 근로자로 미국 수출을 위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수출이 불가능하다는 진술은 옳지 않다. ㅁ:캐나다가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국내의 생산가능곡선 밖의 영역(B)에 위치하게 된다. 왜냐하면 자동차를 수출하여 밀을 획득하는 것이 국내 생산의 기회비용을 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답은 (3). 출제:유호종(서울대 철학박사)
  • 내년 지역인재 추천 6급인턴 50명 채용

    중앙인사위원회는 올해에 이어 내년도에도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를 통해 지방대학 출신 우수인재 50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지방대학 출신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 대학으로부터 학교성적 상위 5% 이내, 영어성적 토익 775점(토플 560점) 이상인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구술시험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하는 제도이다. 지역인재는 3년의 견습을 거쳐 6급 주사로 채용된다. 중앙인사위는 내년 2월 지역인재 추천채용제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3월중 1주일의 기간을 정해 각 대학으로부터 적격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7월 중에는 대학별 추천자를 대상으로 PSAT도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인사위는 내년도 지역인재 추천채용제 안내 및 홍보를 위해 1일 전남대,6일 부산대,13일 충남대 등의 일정으로 대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neoPSAT와 함께하는 실전강좌]

    [neoPSAT와 함께하는 실전강좌]

    ●유형가이드-기본공식의 연상/활용 계산을 위해 필요한 공식에 대한 기초 정보가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기본 공식을 연상하거나 활용해 연산하는 유형. 자료에서 주어진 조건대로 비율이나 백분율을 계산하는 등 자료를 직접 계산하고 조작해 필요한 값을 얻어내야 한다. ●예시유형 자료 간의 관계를 파악해 직접적인 계산이 필요한지 여부를 신속히 판단해야 한다. 만약 직접적인 계산이 필요 없을 경우 가장 효율적인 해법이 무엇인지 재빨리 파악해야 한다. ●해법 자료의 상대적 크기나 백분율 등을 비교하는 문제의 경우, 일일이 계산하지 않더라도 논리적 사고를 통해여 상대적인 비교가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한다. 기본적인 계산 문제는 눈대중이나 암산을 통해 해결하는 능력을 키운다. ●문제 다음은 K발전소가 각 구매처별로 구입한 발전연료의 구매현황을 나타낸 자료이다. 제시된 자료를 통해 파악한 내용 중 잘못된 것은? (1)A로부터의 5월 도입물량은 1∼4월의 월평균 도입물량보다 적다. (2)B로부터의 5월 도입물량은 1∼4월 총 도입물량의 50% 이상이다. (3)5월 중 t당 도입단가가 가장 낮은 구매처는 C이다. (4)B로부터의 5월 도입물량과 t당 도입단가는 1∼4월 평균보다 모두 증가한 것이다. (5)C로부터의 5월 도입물량과 t당 도입단가는 1∼4월 평균보다 모두 증가한 것이다. ●해설 (1)A로부터의 1∼4월 월평균 도입물량은 (921-156)÷4=191(t)이다. (2)B로부터의 1∼4월 총 도입물량은 422-156=266(t).5월 물량(156t)은 이의 50% 이상이다. (3)A,B,C 세 구매처의 도입물량과 금액을 살펴보면 간단히 알 수 있다. (4)자세한 계산없이 간단한 어림셈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1∼4월의 평균 도입물량은 66.5t, 도입단가는 5만 6000원이다. (5)C의 경우 5월달 도입물량은 1∼4월 평균 도입물량(152t÷4개월=38t)과 동일하다. 따라서 정답은 (5). 출제:임재욱(경인여자대학 교수, 경영학박사)
  • [neoPSAT와 함께 하는 실전 강좌]

    [neoPSAT와 함께 하는 실전 강좌]

    ●유형가이드-전제의 추리 일반적으로 글의 논리적 골격을 유지하는 기본 축은 ‘전제-결론’의 연결이다. 전제란 주장(결론)이 성립되기 위해 먼저 인정돼야 할 근거다. 따라서 결론을 무의미하게 만들거나 결론과 전혀 무관한 내용은 전제가 될 수 없다. 전제의 추리란, 글의 논리적인 골격을 이해하고, 결론의 근거가 무엇인지 바르게 추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시유형 글의 논리적 구조에 대한 파악을 바탕으로 미리 가정해놓은 내용이나 사실이 무엇인지를 밝힐 것을 요구하는 문제 유형이다. ●해법 -주장을 펼치는 글의 논증 구조를 파악한다. 주장을 전개하는 글을 ‘전제’와 ‘결론’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정리한 다음, 추론의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논증의 구조를 파악하려면 우선 결론을 확실하게 알고 그 결론의 직접적인 근거를 찾는 것이 좋다.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논증을 완성시키는 데 사용된 숨어 있는 전제를 찾는다. ●문제 다음 글에서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글의 결론을 성립시키는 데 필요한 전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TV를 많이 보는 아이들은 자신의 평균 연령의 아이들보다 독서량이 적어지게 되는 경향이 짙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에서는 10명 중 3명 이상이 일주일에 적어도 35시간 이상 TV를 시청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미국처럼 그렇게 많이 TV를 보는 것은 10명 중 1명 이하이다. 비교해 볼 때 유럽의 아이들이 미국의 아이들보다 독해력 측정 시험 성적이 좋고 독서량이 많다. 이런 나라 아이들의 대부분이 평균보다 많은 양의 독서를 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아이들이 평균보다 독서량이 많은 경우는 매우 적은 비율에 그친다. 따라서 유럽의 여러 나라 아이들과 동일한 정도의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아이들은 TV를 시청하는 시간을 줄여야만 한다. (1)유럽 아이들은 미국 아이들보다 조직화된 학습을 하고 있다. (2)미국 아이들은 유럽 아이들보다 독서에 흥미를 갖고 있지 않다. (3)아이들이 독해력을 몸에 익히고자 한다면,TV를 그만큼 보지 않아야 한다. (4)아이들이 이제부터라도 과도하게 TV를 보지 않는다면 독서 수준은 상승할 것이다. (5)미국의 교사와 부모가 독서 지도에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유럽 여러 나라의 교사와 부모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과 큰 차이가 없다. ●해설 주어진 글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TV 시청량이 많으면 독서량이 적어지게 된다.’는 가설에서 최종 결론에 해당하는 마지막 문장 내용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리고 가설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의 데이터를 대비해 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 1)미국 아이들이 유럽 아이들보다 TV 시청량이 많다는 것,2)유럽 아이들의 독서량이 미국 아이들보다 많다는 것,3)유럽 아이들의 독서량이 평균보다 많다는 것,4)미국 아이들의 독서량이 평균보다 적다는 것 등이다. 그런데 이런 데이터를 통해 가설이 직접적으로 도출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미국 아이들이 독서량이 적은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관관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은 동일하다는 전제가 추가되어야 한다. 또한 ‘TV를 많이 보면 독서를 적게 한다.’는 가설로부터 ‘독서를 많이 하려면 TV를 적게 봐야 한다.’는 결론이 자동적으로 도출되지 않는다. 가설로부터 말할 수 있는 것은 ‘독서를 적게 하지 않으면 TV를 많이 보지 않는다.’는 가설의 대우 명제뿐이다. 따라서 가설과 결론 사이에도 하나의 조건이 필요하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선택지를 살펴보면,(1)의 내용은 제시문과 무관하다.(2)는 2)의 독서량의 차이에 대한 설명일 수는 있지만,2)는 3)과 4)로부터 직접 도출된 것이다. 또 (3)의 진술이 옳아서 ‘독서를 하고 싶으면 TV를 보지 않아야 한다.’라 해도 이 글의 가설은 도출되지 않는다.(4)는 결론의 내용과 유사하다.(5)의 ‘미국과 유럽의 독서 지도의 방법은 다르지 않다.’는 진술은 앞에서 1),2),3),4)의 데이터로부터 가설을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것, 즉 독서량의 차이를 이끌어내기 위해 요구되었던 ‘다른 요인의 하나’이다. 이것으로 충분한 전제가 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설을 이끌어내는 데 필요한 전제일 수 있다. 따라서 정답은 (5). 출제 김병구 교수(숙명여대·국문학)
  • [neoPSAT와 함께 하는 실전강좌] 상황판단 영역

    ●유형 가이드 정보에 대한 해석과 평가는 주어진 정보를 구체적으로 이해, 적용하거나 포괄적으로 이해, 일반화하는 해석 과정과 정보에 대한 비판적 문제 제기 등을 포함하는 평가 과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평가는 적절한 해석을 바탕으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석은 평가의 기초로 볼 수도 있다. ●예시 유형 딱딱하고 추상적인 표현과 탁월한 논리성을 특징으로 하는 법 조항을 구체적으로 해석하고 추론을 통해 정보를 재생산 및 확대하는 유형 ●해법 법 조항은 명확하게 계서제(hierarchy)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 즉, 상위항목→하위항목(조→항)의 체계로 되어 있다. 이 때 상위항목은 좀 더 포괄적인 진술을, 하위항목은 구체적인 진술을 담고 있으며, 후자는 전자의 범위를 이탈해서는 안 된다. 법 조항은 고도의 유기성을 띠고 있다. 따라서 관련 조항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근거로 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각 조항들의 연관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문제 다음은 ‘지방분권특별법안’의 일부 조항이다. 이를 읽고 판단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제2장 지방분권의 추진과제 제9조(권한 및 사무의 이양) (1)국가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사무배분원칙을 바탕으로 그 권한 및 사무를 적극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여야 하며, 기관위임사무를 정비하는 등 사무구분체계를 조정하여야 한다. (2)국가는 권한 및 사무를 지방자치단체에 포괄적·일괄적으로 이양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제10조(특별지방행정기관의 정비 등) (1)국가는 이미 설치된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실태를 파악하여 특별지방행정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사무 중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사무는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도록 하여야 하며, 새로운 특별지방행정기관을 설치하고자 하는 때에는 그 기능이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고 있는 기능과 유사하거나 중복되지 아니하도록 하여야 한다. (2)국가는 지방교육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지방교육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등 교육자치제도를 개선하여야 한다. (3)국가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치경찰제도를 도입하여야 한다. (4)국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개발의 정도,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경우 그 주민의 의사에 따라 관할구역을 조정할 수 있도록 보다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여야 한다. 제11조(지방재정의 확충 및 건전성 강화) (1)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무를 자주적·자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등 지방재정의 발전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2)국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세원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하며, 지방세의 새로운 세목을 확대하고 비과세 및 감면을 축소하는 등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과세권을 행사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여야 한다. (3)국가는 사무의 지방이양 등과 연계하여 지방교부세의 법정률을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하고, 국고보조금의 통·폐합 등 포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고보조금제도의 합리적 개선 및 지방자치단체 간의 재정력 격차를 완화하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4)지방자치단체는 자체 세입을 확충하고 예산지출의 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5)지방자치단체는 복식부기회계제도를 도입하는 등 예산·회계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야 하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하략- (1)이 법의 제6조는 사무배분원칙을 제시하여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의 권한과 기능을 지방정부에 위임할 것을 밝히고 있다. (2)중앙정부의 권한과 기능을 지방정부에 위임하는 데에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3)지방자치단체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업무 중복 및 효율성에 관한 판단의 주체는 중앙정부이다. (4)이 법은 치안과 교육 등의 분야에서 자치의 원칙을 수립하는 것을 지방정부의 의무로 정하고 있다. (5)지방정부의 재정 확충을 위한 수단은 크게 조세와 국고보조금 제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해설 (1):제9조 1항에서, 제6조에서 제시한 사무배분원칙을 ‘바탕으로’ 사무의 이양 및 위임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함을 밝히고 있다는 진술을 통해 추론할 수 있다. (2):제9조 2항에서, 사무 및 권한을 이양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3):제10조의 각 조항들은 모두 행위의 주체를 국가, 즉 중앙정부로 명시하고 있다. (4):(3)의 내용으로 보아,(4)는 잘못된 추론이다. (5):국세와 지방세의 조정, 세목의 확대 및 세금 감면의 축소 등은 조세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수단이고, 국고보조금의 통·폐합과 국고보조금 제도의 개선 등은 국고보조금을 통한 수단이다. 법안이 제시하고 있는 재정확충 수단은 크게 이 두 가지이다. 따라서 정답은 (4). 출제:유호종 (서울대 철학박사)
  • [neo PSAT와 함께 하는 실전 강좌]

    [neo PSAT와 함께 하는 실전 강좌]

    ●유형가이드-자료 및 공식의 산출 특정 자료를 제시한 후 이를 이용해 다른 지수·지표·공식 등을 산출하게 하는 문제유형이다. 특정 개념을 얻기 위해서 제시된 자료를 한 번 또는 여러 번 가공하는 과정이 수반된다. ●예시유형 어떤 자료를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다른 개념이나 자료를 산출할 수 있는지 묻거나, 다른 자료를 산출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가 무엇인지를 묻는 등 다양한 형태로 출제가 가능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와 수학적 추리 능력이 필요하다. ●해법 제시된 지수·지표·공식 등을 잘 살펴보고 이를 응용해 다른 자료를 산출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가장 효율적인 계산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도록 한다. ●문제 다음은 어느 대학의 단과대학별 취업률과 관련된 자료이다. 이를 토대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ㄱ)대학의 총 취업대상자수 (ㄴ)대학의 총 취업자수 (ㄷ)대학의 전체 미취업률 (ㄹ)대학의 전체 취업률 (ㅁ)각 단과대학의 취업대상자수 (1) (ㄱ),(ㄴ),(ㅁ) (2) (ㄱ),(ㄷ),(ㅁ) (3) (ㄷ),(ㄹ),(ㅁ) (4) (ㄱ),(ㄷ),(ㄹ),(ㅁ) (5) (ㄱ),(ㄴ),(ㄷ),(ㄹ),(ㅁ) ●해설 각 단과대학별 미취업률(100-취업률)을 먼저 구하고, 이를 토대로 각 단과대학별 취업대상자수를 구한다. (ㅁ):(미취업자/미취업률)×100 (ㄱ):(ㅁ)에서 구한 각 단과대학별 취업대상자수의 합 (ㄴ):단과대학별 (취업대상자수-미취업자수)의 합 (ㄷ):(단과대학별 미취업자수 합계/총 취업대상자수)×100 (ㄹ):(총 취업자수/총 취업대상자수)×100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모두 구할 수 있다. 따라서 정답은 (5). 출제:임재욱(경인여자대학 교수, 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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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가이드-세부 정보의 추리 추리를 할 때는 글에 담긴 정보를 단순 이해하는 것보다 사고 과정을 통해 정보의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글의 정확한 이해는 추리의 기본이다. 그러나 이해가 수동적, 정태적이라면 추리는 능동적, 동태적이다. 따라서 적극적인 독해의 자세, 집중력 있는 사고 훈련이 필요하다. ●예시유형 다양한 정보를 합성하거나 정보 사이의 관계를 토대로 글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생성 가능한 정보를 추리하고 판단하는 문제 유형이다. ●해법 (1)추리 대상이 되는 정보의 종류와 성격을 분명하게 파악한다.-추론 형식으로 재조직할 수 있는 정보를 추리 대상으로 삼을 때, 글에 담긴 정보들은 추론 형식 속에서 근거(전제)이거나 결론일 수 있다. 이 경우 이미 드러난 전제 혹은 결론과 쌍을 이루는 전제나 결론이 추리의 대상이 된다. 이와 달리 대상과 그 속성을 추리의 대상으로 삼을 때, 제시된 특정 대상을 통해 속성을 추리하는 경우도 이 유형이 묻고자 하는 주된 요소이다. (2)주어진 정보를 논리의 형식과 관계에 따라 범주화한다.-글에 담긴 정보들은 전제와 결론의 관계,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의 포함 관계, 대립 혹은 상반 관계, 대체 관계 등으로 범주화될 수 있다. ●문제 다음 글에서 언급된 ‘보고서’의 내용으로 적합한 것을 (보기)에서 골라 묶은 것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주도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어가는 가운데 사회적 차원에서 CRS(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사회책임)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A연구소는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국내법이나 국제 규범으로 제도화되고 있어 향후 그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사회적 책임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축소 해석하거나,‘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을 기업의 이미지 제고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지적하였다. 뿐만 아니라 사회책임경영의 핵심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적 관계를 모색하는 것임에도 국내 기업들은 이해관계자들의 참여 부분을 배제하고 있음도 지적하였다. 보고서에서는 국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환경운동단체를 비롯해 학계와 여러 시민단체, 인권단체, 노동단체, 여성단체들과 연대 협력하여 기업과 산업의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경영과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고,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루어 나가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 보고서에서는 외국 기업의 성공 사례를 들면서 CRS운동이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과제들을 제시했는데 우선 기업의 경영부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기업들이 이를 준수하도록 사회적 협약을 체결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자본과 투자 영역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사회책임투자(Social Responsible Investing)를 촉진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기존의 녹색소비자운동이 한층 더 강화되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유엔이 제시한 글로벌 콤팩트(Global Compact) 원칙이나,OECD의 다국적 기업에 관한 가이드라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견인할 수 있는 대표적 국제 규범이므로 우리 시민 사회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보기> (ㄱ)CRS운동은 기업이 생태 효율을 높이면서 최대한의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 (ㄴ)반 환경적 기업이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도록 공익적 차원의 소비자 운동을 활성화해야 한다. (ㄷ)기업윤리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기업 경영자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ㄹ)기업이 자신의 경영 전략을 재검토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사회책임투자를 촉진해야 한다. (1) (ㄱ) (2) (ㄱ),(ㄴ) (3) (ㄴ),(ㄹ) (4) (ㄷ),(ㄹ) (5) (ㄱ),(ㄷ),(ㄹ) ●해설 지문에서 환경운동단체와 기업의 연대 그리고 녹색소비자운동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으므로 CRS운동이 기업의 생태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돼야 한다고 판단할 수는 있으나, 그것이 기업의 최대한의 이윤 추구를 보장하는 것과는 논리적으로 배치된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ㄱ)은 보고서의 적절한 내용이 될 수 없다. 지문에서 CRS의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이 점에서 CRS가 단순히 기업의 윤리 의식 교육을 고취시키는 것에 국한될 수 없다고 판단할 수 있으므로 (ㄷ) 또한 부적절하다. 반면, 둘째 단락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도록 하는 방안으로 사회책임투자를 촉진할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으므로 (ㄹ)은 적절한 추론이다. 따라서 정답은 (3). 출제:김병구(숙명여대 교수/국문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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