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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헌 회장 자살 /금융시장 반응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의 투신자살 소식을 접한 주식시장은 4일 종합주가지수가 1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는 등 출렁거렸다.증시 전문가들은 ‘정몽헌 쇼크’가 시장에 미칠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정 회장의 투신자살이 정치적 성격이 강하고,현대그룹의 계열분리가 어느정도 이뤄진 만큼 단기적으로는 악재이나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 회장 쇼크,증시에 직격탄 이날 주식시장은 정 회장의 자살 소식 여파로 현대 및 현대차그룹 관련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특히 정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현대상선·현대상사는 오전중 10% 가까이 떨어지는 등 충격을 이기지 못했다.그러나 정 회장과 직접 관련된 일부 계열사 외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시장반응에 힘입어 오후들어 하락폭을 줄였다.결국 현대상선·현대상사는 각각 8.72%,8.33% 떨어져 마감했다.이들 2개사와 지분관계에 있는 현대건설·현대엘리베이터·현대증권등은 4∼6% 정도 하락했다. 미국 증시 약세의 영향에다 정 회장 쇼크가 겹치면서종합주가지수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하루(거래일 기준)만에 710선으로 밀려나 지난주말보다 8.72포인트(1.20%) 내린 718.54로 마감됐다. ●“단기 악재,장기 수습” 대우증권 남옥진 연구원은 “정 회장 계열사들이 최근 대북송금 문제·영업부진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 회장 자살에 따른 경영권 공백은 주가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그러나 “정 회장 계열사 이외에 자동차·중공업 등 다른 계열사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계열분리가 끝났고,정 회장측 계열사와의 자금 및 거래관계도 없다는 점에서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증권 조덕현 시황분석팀장은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투자자들에게 일시적인 충격을 줄 수 있는 단발 악재”라면서 “그렇지만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줄만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교보증권 임송학 이사는 “현대 문제는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다만 그동안 다소 무리한 경협에서 탈피해 규모가 축소되는 등 남북경협 측면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증시 일각에서는 현대가(家)의 구심점중 한 명이었던 정 회장의 자살은 향후 재벌 해체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한편 정경 유착의 관행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 현대그룹의 계열분리가 실질적으로 한층 강화돼 장기적으로 정몽구·정몽준 계열사들의 주가는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주가 연중 최고

    종합주가지수가 사흘만에 급반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이에반해 채권금리는 4.75%로 급등,콜금리와의 격차를 1%포인트로 확대했다. 1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74포인트(1.93%) 상승한 727.26으로 마감하며 종전 연중 최고치 722.33(7월 29일)을 갈아치웠다.미국 증시의 상승과 북한의 6자 회담 수용 움직임 등에 힘입어 외국인이 사흘만에 ‘사자’에 나서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1167억원,기관은 2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186억원을 순매도했다.프로그램 매매는 212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코스닥시장도 0.33포인트(0.67%) 오른 49.66으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3년 및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각각 전날에 비해 0.17%포인트,0.18%포인트 상승한 4.75%,5.17%로 마감했다.지표금리 4.75%는 지난 3월25일(4.72%) 이후 최고치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2년뒤 증권업계 ‘빅3’ 진입”합병1돌 굿모닝신한 도기권사장

    “이제 시작입니다.규모보다는 수익성 면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증권사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 도기권(都杞權·사진·46) 사장은 합병 1주년을 맞은 1일 인터뷰를 갖고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로서 누릴 수 있는 시너지를 높여 오는 2005년 증권업계의 ‘빅 3’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8년 쌍용투자증권 사장을 시작으로 굿모닝증권 사장을 거쳐 합병 증권사의 초대 사장을 맡은 도 사장은 증권업계에서 최장수 사장으로 꼽힌다.그러나 지난 1년간 뼈를 깎는 통합과정에서 힘든 점도 많았다고 털어 놓았다. “합병초기 자본건전화와 조직개편,지주사 편입효과 등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많았지요.다행히 주식소각·무상 감자(減資) 등을 통해 자본효율화를 높였고 임직원 감축 및 지점 통폐합 등 구조조정도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봅니다.” 도 사장이 가장 신경쓴 부분은 ‘신한지주로 편입되면서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느냐.’였다.그는 “지난 9개월간 신한은행과의 연계 주식계좌(FNA)를 통해 신규계좌를 24만좌나 늘렸다.”면서 “이는 증권업계 주식위탁 시장점유율(MS)의 0.45%를 차지하는 성과로,웬만한 소형 증권사의 MS 수준”이라고 밝혔다.이어 “신한·조흥은행 합병으로 조흥의 FNA계좌까지 활용하면 2005년까지 연계계좌를 통한 MS가 1.5%로 늘어나 전체 MS도 현행 6.5%에서 8.5%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도 사장은 “은행 등과의 제휴는 프라이빗뱅킹(PB) 및 투자은행(IB)업무 등 개인·기업금융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면서 “특히 내년부터는 IB영업에서 200억∼300억원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오는 9월 조 페치 ABN암로증권 리서치헤드를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장으로 영입한다.도 사장은 “외국인 전문가가 연봉을 높이지 않고 선뜻 스카우트에 응해준 것도 지주사에 대한 신뢰도가 반영된 결과”라면서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맞춤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개미들 안전투자처로 이동

    “경기전망도 나아지고 시중 부동자금도 많다는데….이제 주식시장으로 돈이 좀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30일 A증권사 여의도 영업점에서 만난 김모 과장은 썰렁한 객장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다.종합주가지수가 7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면서 뭉칫돈을 갖고 찾아오는 고객은 없고 예탁금을 빼가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증권 관계자는 “개인은 외국인을 따라 들어오지 못하고 오히려 투자금을 빼내 안전하고 고수익을 보장하는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고 있다.”고 말했다. ●증시자금 이탈 가속화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자금 이탈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실질예탁금은 1조 5000억원 이상 순유출돼 월간 기록으로는 지난 2000년 3월(1조 5804억원) 이후 최대의 순유출을 기록했다.실질예탁금은 고객예탁금에서 미수금과 신용잔액,개인순매수금을 뺀 금액으로,순수하게 증시에 들어오거나 빠져나간 자금을 집계한 것이다. 실질예탁금은 4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4조 751억원이 빠져나가 1∼3월유입된 4조 1856억원의 대부분이 증시에서 이탈했다.6월 중순까지 11조원대까지 늘었던 전체 고객예탁금도 최근 9조원대로 급감했다가 지난 29일 10조원대를 겨우 회복했다.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지수가 낮았을 때 들어왔던 개인 투자자금이 차익을 실현,빠져나가는 상황”이라면서 “향후 증시 조정폭이 크면 단기적으로 다시 들어올 수도 있으나 경기회복의 확실한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개인이 살 만한 종목이 부각되지 않는 한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증시자금 어디로 흘러가나 개인 투자자들이 빼간 예탁금의 상당부문은 최근 수천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공모주 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다.증권금융에 따르면 올 1∼3월 평균 300대1에 불과했던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6∼7월 1500대1까지 올랐다.공모주에 대한 청약증거금도 웹젠(3조 2700억원)에 이어 유엔젤·파워로직스 등에 1조∼2조원 이상 몰렸다.증권금융 박범수 차장은 “증시 이탈자금이 부동자금이 된 뒤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공모주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경쟁률이 높아 손에 쥘 수 있는 주식 수는 적지만 거래시점에 바로 매매,단기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정수 과장은 “증시 이탈자금이 저금리이다 보니 은행보다는 오히려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공모주나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이달 들어 주식형 펀드 잔액은 2조원 이상 줄어든 반면 MMF는 7조원이나 증가한 데서도 알 수 있다. ●수익상품·펀드에 눈돌려야 최근 은행·증권·투신사들이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주식·채권형 신종증권과 공모주·고배당주 펀드에도 증시 이탈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또 삼성·LG·현대카드 등이 판매한 후순위 전환사채 청약에도 4조원 이상이 몰렸으며,굿모닝신한·대우·동원·삼성증권 등이 공모하는 주가지수연계증권(ELS)에도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이밖에 현투증권 등 투신업계가 공모주나 고(高)배당주를 편입시켜 운용하는 펀드도 안정성과 수익성 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브릿지증권 김경신 상무는 “공모주펀드는 개인이 직접 공모주를 청약하는 것보다 청약비율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GDP 2만弗땐 주가2000 넘어”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의 주가는?’ 대우증권 신후식 투자분석부 수석연구위원은 29일 ‘1인당 GDP 2만달러 달성 국가들의 주가 추이와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정부의 계획대로 10년 후 국민소득 2만달러가 달성된다면 종합주가지수가 2000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한 19개국의 경우 1만달러에서 2만달러로 가는 데 평균 9.04년이 걸렸으며,이 기간 이들 국가의 평균 총 주가상승률은 264.1%였다.연평균 13.7%씩 오른 셈이다. 따라서 한국이 국민소득 1만달러를 올린 1995년 종합주가지수 평균(934.92)에 평균 주가상승률을 대입하면 2400선을 넘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트레버 불 AIG사장 / “방카슈랑스 한국시장 공략 자신”

    “유럽·일본 등에서 쌓은 방카슈랑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입니다.” 트레버 불(사진·44) AIG생명보험 사장은 29일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8월말부터 은행 등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가 시작되면 보험사들의 판매망이 넓어져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불 사장은 이어 “방카슈랑스 영업은 은행·증권 등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외 보험사 모두에게 긍정적”이라면서 “한국 소비자들이 수동적인 보험가입에 익숙하지만 설계사를 만나는 것보다 은행을 방문하는 횟수가 많기 때문에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G는 14개 은행·증권사와 방카슈랑스에 대한 업무제휴를 맺었으며,개별 금융기관의 고객에 맞는 연금·저축형 상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불 사장은 또 “방카슈랑스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단순하지만 보험료를 낮춰 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값싼 상품보다는 품질과 서비스가 좋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보험료 인상과 관련,“지난해 순익 증가는 1년치 단기이익을 반영한 것이며,금리가 계속 내려가는 상황에서 고객이 맡긴 돈을 안전하게 보장하려면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저금리기조에 맞춰 새로운 질병(CI)보험이나 금리연동형 종신보험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보험사 공시제도 강화에 대해 “해외에서도 재정적으로 튼튼한 보험사일 수록 재무·상품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현재로서는 다른 보험사와의 인수합병(M&A)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여의도 금융파이낸스센터에 투자하는 등 한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는 한편 우선적으로 내실을 다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김경신의 중견기업 탐방] 에넥스

    지난 30여년간 부엌가구 시장을 선도해온 가구전문업체 에넥스는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지난해 매출·순이익에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이광세(李光世·60) 사장은 “부엌가구에서 쌓은 노하우로 붙박이장 등 인테리어가구 시장에도 진출,종합 인테리어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신상품 개발 및 철저한 애프터서비스(AS)를 통해 고객과 주주의 신뢰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재작년부터 흑자로 전환,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냈는데 이유는. -물류기지 통합,원가절감,구조조정 등 경영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꾸준히 향상시킨 결과다.국내 최초로 개발,시판해온 UV(자외선) 도장(塗裝·페인트)제품이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인정받아 판매가 증가했다.건설경기 호전으로 인한 특판물량 증가도 한몫 했다. 감가상각비가 매년 20억원 정도인데 설비투자 현황은. -지난해 설비에 27억원 정도 투자했다.공장의 노후 기계설비 보완 및 신기계·금형 구입에 10억 5000만원,유통망 확충을 위한 직영 전시장의 인테리어 비용에 2억 5000만원,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구축에 7억원 정도 들어갔다.신상품 개발을 위한 라인 구축과 환경친화적 소재산업을 위한 설비투자가 계속 이뤄질 것이다. 영업과 건설경기의 상관관계는.리모델링 시장 부각으로 인한 영업효과는. -부엌가구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영업과 아파트 등에 대량으로 납품하는 특판영업으로 나뉜다.특판은 건설경기와 실적이 비례할 정도로 외부 영향을 크게 받는다.보통 건설회사와 계약후 2년 정도 지나야 납품하기 때문에 지난 2년간 신규창출된 건설물량이 커 부엌가구 매출도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일반영업은 앞으로 재건축보다 리모델링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전망이 좋다. ●‘스페셜 5002 화이트’연 100% 성장 부엌가구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은. -매출면에서는 한샘에 이어 2위이지만 색다른 디자인과 UV 도장기술로 부엌가구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저가제품보다는 여느 수입제품에도 뒤지지 않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으며,품질·디자인·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특화전략을 쓰고 있다.‘스페셜 5002 화이트’시리즈의 경우 매년 100% 이상 신장할 정도로 UV 도장제품의 대중화를 이뤘으며,올해 중견업체로는 처음으로 산업디자인진흥원의 ‘우수산업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할 예정이다.또 침대·서랍장·장식장 등 고급 인테리어가구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환경산업에도 진출,유해가스 저감장치 개발로 일본에서 로열티를 받는데. -환경산업에 관심이 큰 대주주의 뜻에 따라 일본 합작사와 함께 디젤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개발했다.일본 내 상업 판매권에 대해 총 6억엔의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고,현재 5000만엔을 받은 상태다.향후 업무 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일본에서는 오는 10월부터 경유차에 대해 저감장치 장착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관련 시장도 확대될 것이다. ●저감장치기술 日수출 로열티 받아 올들어 1분기 영업실적이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슷한데,목표 실적은.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 대비 24% 신장한 2600억원이며 순익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낮아지고 경기침체로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고부가가치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배당률이 7%인데 주주정책은. -최근 실적이 호전되고 있어 향후 이익에 따라 배당을 늘리는 등 주주 중시 정책을 펼칠 것이다.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펀드에 가입,자사주를 56만주 정도 보유하고 있다.앞으로 적정이익이 실현되면 주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 지난해부터 주가가 7000∼1만 4000원 사이인데 목표주가는. -지난해 말 결산시 주당 순이익이 1685원으로,거래소 우량기업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가 8∼10배임을 감안하면 최소 1만 5000원대 이상의 주가 수준이 유지돼야 한다고 본다. 김미경 기자 chaplin7@
  • 5대그룹 내부거래비중 38%

    삼성·LG·한국전력공사·현대자동차·SK 등 5대 기업집단이 내부거래에 치중,외형 키우기에 주력하면서 이들 기업에 의한 경제력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정부가 경제력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각종 재벌개혁 정책을 펴고 있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자산 5조원 이상 18개 기업집단의 2002년 결합·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5대 기업집단의 총매출액중 내부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38.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관련기사 19면 이같은 상위 5대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전년(37.4%)보다 늘어난 수치이고,나머지 13개 기업집단(9.7%)과 비교하면 4배나 높은 수준이다.5대 기업집단이 계열사와의 거래를 통해 쉽게 외형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제력 집중 현상으로 내부거래 비중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8개 기업집단의 총매출액(450조 8009억원)과 영업이익(39조 3843억원)에서 5대 기업집단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9.0%,76.5%로 나타났다.또 총자본(165조 567억원)과 영업현금흐름(61조 6415억원)에서의 5대 집단 비중도 68.8%,75.1%로 모두 전년보다 3∼5%포인트 정도 높아졌다. 당국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5대 기업에 의한 경제력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셈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18개 기업집단 재무제표 분석/ 재벌 내부거래로 ‘몸집 불리기’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산규모 5조원 이상 18개 기업집단(그룹) 재무제표 분석’은 덩치 큰 기업들의 규모가 커지고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여전히 계열사와의 손쉬운 내부거래에 치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내부매출액 비율은 자산규모가 클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계열사간 ‘상부상조’가 덩치 키우기에 일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부거래 비율,5대 그룹은 늘고 나머지 13대 그룹은 줄고 지난해 5대 그룹의 매출은 18개 그룹이 1년간 올린 매출의 69%를 차지한다.전년보다 3.8%포인트 높아졌다.이같은 결과는 5대 그룹의 총매출액에 대한 내부매출액 비율이 전년 166억원(37.4%)에서 191억원(38.1%)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그룹별로는 삼성이 42.7%로 가장 높았고,한전(40.5%),LG(39.5%),SK(37.1%) 등의 순이었다.다른 13개 그룹의 내부매출액 비율은 9.7%로,전년(12.9%)보다 오히려 줄었다. ●삼성,부동의 1위 굳히기 그룹별로는 삼성의 독주가 두드러졌다.자산규모에서 삼성은 전년보다 22조원 늘어난 174조 3000억원을 기록,2위인 LG(75조 9000억원)의 2배 정도였지만 당기순익은 9조원을 웃돌아 LG의 4배 이상에 달했다.매출액도 118조 9000억원을 기록,79조원을 올린 LG를 압도했으며,영업이익은 전년 8조원에서 69% 늘어난 13조원을 기록해 5대 그룹(30조원)의 43%를 차지했다. ●금융업 수익성은 악화 18개 그룹의 영업이익률 등 수익성지표는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금융업은 다소 악화됐다. 또 지역별 영업이익률은 해외부문이 전년 0.7%에서 1.3%로,국내는 5.5%에서 6%로 개선돼 해외부문의 수익성이 국내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그룹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조원,16조원으로 전년대비 24%,42.4% 증가했다.이들의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은 금융업의 경우 5.6%로 전년(7.7%)에 비해 악화된 반면 비금융업은 전년 7.4%에서 9.2%로 개선됐다.경상이익률도 6.5%로 전년(4.3%)에 비해 개선됐다.즉 1000원의 매출을 올려 65원을 남겼다는 얘기이다. ●총부채 49조원 증가 18개 그룹의 총부채는 전년보다 49조원 늘어난 451조원이었다.이 가운데 금융부문은 141조원에서 192조원으로 크게 늘어났다.이에 따라 비금융업 평균부채비율(부채/자본)은 168%로 전년(174%)보다 개선됐으나 부채가 많은 금융업을 포함하면 273%로 전년(254%)보다 높아졌다.그룹별 비금융업 부채비율은 포스코가 64%로 가장 양호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보장성 80%대… 새 생존모델 만들것”금호생명 박병욱 사장

    금호생명 박병욱(朴炳旭·사진) 사장은 23일 “경영효율성을 높여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만이 중소형 보험사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전문설계사 육성 등 효율 중심의 12개 핵심성과지수를 선정,중점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말 취임한 박 사장은 이날 간담회를 갖고 “방카슈랑스와 사이버마케팅,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보험 유지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되는 보장성 보험료의 비율을 현재 59%에서 연말까지 80%대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통해 2007년 자산 6조 5000억원,당기순익 2000억원을 달성,중형 생보사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소형 생보사와의 합병과 관련,박 사장은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 먼저이며,합병은 상황에 따라 추후 고려할 것”이라면서 “당장은 외자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피서를 쿨하게 / 휴가철 레저보험 가입 어떻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려는 가족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특히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하루 더 늘어난 휴일에 각종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도 여기저기 눈에 띈다.피서지 등에서 레포츠를 즐기기에 앞서 손해보험사들이 판매하는 레저·레포츠보험에 하나쯤 가입하는 것을 생각해 볼 시기다. ●손보·생보사 보험상품 봇물 여행·레저활동중 재해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들의 레저·레포츠보험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8개 생보사에서 레저활동 관련 상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상품에 따라 1000원대에서 5만원대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등산·스키·수영·골프 등 각종 레저활동 중에 일어나는 재해를 집중 보장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SK생명,신한생명은 각각 인터넷 전용보험인 ‘e-life상해보험(레저형)’과 ‘OK!레저보험’,‘클릭 하나로보험’을 판매한다.대한·금호·동양생명은 레저와 상해보험의 성격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손보사들의 레포츠보험도 레저나 스포츠활동을 하다 자주 발생하는 골절사고의 치료비와 수술비 등을 집중 보장한다.사망·후유장해 사고도 보장 대상이다.특히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운전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이동하다가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최고 5억원까지 보장된다.일부 상품의 경우,대중교통 이용중 당한 사고는 일반 상해보험의 4∼5배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여행지에서 걸릴 수 있는 식중독·콜레라·장티푸스·이질·뇌염 등 각종 전염병에 대해서도 위로금이 지급된다.주5일 근무 확산에 따라 금요일을 주말로 포함,주말에 발생하는 사고는 평일의 2배를 보장해 준다. 동양화재와 대한·삼성·그린·쌍용화재 등은 상해보험에 레저관련 보장을 강화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신동아화재와 제일·현대·LG·동부화재 등은 주말 교통사고 보장을 강화한 운전자상해보험 성격으로 출시하고 있다. ●가입시 유의해야 할 사항 최근에는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자녀 수에 상관없이 가족 모두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때문에 따로따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보험료를 약간 더부담하더라도 한번에 보장을 받을 것인지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가입기간이 1년 이하인 단기상품이나 온라인 전용상품은 보장내용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어 활용할 만하다.손보협회 관계자는 “레포츠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자신이 즐기고 있는 레저나 여가활동이 그 보험에서 보상하는 손해에 해당하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생보사 레저보험의 보장기간과 납입기준 등에 따라 보험료와 보장내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로 하는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대한생명의 ‘대한해피데이 상해보험’은 15년간 월 2만∼3만원대의 보험료를 내면 70세까지 보장되지만 SK생명의 ‘OK레저보험’의 경우 남성은 3900원,여성은 1200원을 일시불로 내면 1년간 보장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보험상품마다 레포츠활동의 보장 여부가 다르고 보장기간이 단기인 경우가 많아 레저활동을 위해 출발 전에는 미리 보장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주식형 펀드 선취형 들까 테마형 들까

    15개월 만에 700선을 돌파한 종합주가지수가 최근 다시 주춤하면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종목마다 등락을 거듭해 초보 투자자들은 어떤 주식을 사야 할 지 난감하다.이럴 때 우량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주식형펀드 등에 간접투자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수익구조 등을 살펴본 뒤 투자해 볼 만 하다. ●강세장 선취형·조정장 테마형 유리 최근 투신사들이 판매하는 주력상품은 주식편입 비율이 70∼90% 수준인 선취형펀드와,우량주를 중심으로 특정 종목군에 집중 투자하는 테마형펀드다. 선취형펀드는 처음 가입할 때 가입금액의 0.5%∼1%를 수수료로 내면 지수가 올라 목표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다.우량주 등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약세장보다는 강세장에서 유리하다. 상승장을 의심하지 않지만 조정장세가 길어진다고 판단되면 테마형펀드에 관심을 기울일만 하다.중소형주나 업종대표주 등을 선별,펀드 자산의 50% 이상을 집중 투자한다. ●장기 주식형 두달새 수익 15% 1인당 8000만원 내에서 1년 이상 가입하면 매매차익뿐 아니라 배당수익도 비과세되는 장기주식형펀드가 지난5월 말 출시된 뒤 2개월 만에 15% 안팎의 수익을 올리자 지난달 새로 설정된 펀드 9개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700억원 가까이 유입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투증권 상품기획팀 김용구 선임연구원은 “2005년 말까지 발생하는 소득세 등 16.5%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고(高)배당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하면 절세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주식에 운용하다 목표수익률을 올리면 펀드내 주식을 처분,채권형으로 전환하거나 다른 성격의 펀드로 바꿔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환형펀드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삼성전자주 14% 내려도 10.2% 수익 기준지수보다 주가가 오르거나 내려도 원금보전에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가지수연계증권(ELS) 및 ELS펀드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굿모닝신한증권은 만기시 지수가 기준지수보다 0∼40% 구간에 있으면 연 8% 수익을 주는 구간형ELS인 ‘해피엔드16호’를 500억원 규모로 23일까지 공모한다. 삼성전자 주가를 기준주가로 삼아 1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0.2% 수익을 확정하는 리버스컨버터블(RC)형인 ‘해피엔드17호’도 27∼30일 300억원 규모로 공모에 나선다.대우·동원·대투증권과 농협도 ELS 신상품을 판매한다. ●1개월 이상된 채권형 28%가 손실 주식형펀드는 호조를 띄고 있는 반면,채권형펀드는 최근 채권금리가 급등하면서 손실을 내는 상품이 속출,리스크(위험)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펀드전문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 설정 규모 100억원 이상,1개월 이상 운용된 채권형펀드 184개 가운데 28%인 51개가 마이너스 0.1%를 넘는 손실을 냈다.국민투신의 ‘KB장기주택마련채권1호’(마이너스 0.33%)를 비롯,교보투신의 ‘V21C파워 중기채권G-1호’(마이너스 0.31%),삼성투신의 ‘팀파워BT디지털06채권A-4호’(마이너스 0.28%) 등이 부진한 성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투신사들은 공격적인 운용보다 리스크 관리에 초첨을 맞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삼성투신은 한번 투자로 세계 유수의 채권형펀드에 투자하는 ‘삼성 앰브로시아펀드’를29일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투자자산의 80%를 메릴린치·슈로더 등 세계적인 운용사의 채권형펀드중 성과가 우수한 10여개 펀드에 분산투자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잘못된 습관 고치면 모두 부자되죠”/‘왜 나는 돈을 못벌까’ 펴낸 한치호씨

    “돈 못버는 잘못된 습관만 고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서울 명동 사채시장에서 어음 할인금리 등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정보업체 중앙인터빌(www.interbill.co.kr)의 한치호(韓致鎬·사진·41) 금융사업부장.지난해 금융·기업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私)금융교육을 시작,시장금융전문가로도 잘 알려진 그가 돈 못버는 습관 53가지와 해법을 담은 생활경제서적 ‘왜 나는 돈을 못 벌까(현대미디어)’를 펴냈다.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벌고 싶고,버는 방법도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못버는 이유는 돈을 멀리하는 잘못된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부장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난 결과,돈을 못버는 사람들에게는 잘못된 습관이 있음을 발견했다. ‘로또’ 등을 좇아 대박을 꿈꾸거나,나가는 돈은 생각하지 않고 들어오는 돈만 생각하는 등 돈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 돈을 금융기관에 수시로 넣었다 뺐다 하거나,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고,홈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등 돈을 못버는 습관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또 “집에 들어오면 텔레비전만 볼 뿐 재테크 공부는 하지 않거나,은퇴 이후는 나중에 생각하는 등 경제 흐름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돈을 벌 수 없는 부류”라고 말했다.이어 “습관을 바꾸는 것과 동시에 행동도 바꿔야 모은 돈을 잃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책을 통해 “월급이 들어오는 은행뿐 아니라 우체국,보험,저축은행,신협,투신 등의 여·수신상품과 금리,세금 등을 꼼꼼히 비교해 자신의 돈을 불려주는 금융기관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보험상품의 경우,자신의 수입(대개 월수입의 15%)과 나이·직업 등에 맞게 가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교보·SK 등 보험회사에서 근무를 시작,20년 가까이 금융업 외길을 걷고 있는 한 부장은 공군보라매수련원에서 군인들을 대상으로 생활경제 강의도 하고 있다.조만간 ‘사금융으로 돈 벌기’,‘불황에서 더 잘되는 회사’ 등 경제서적을 계속 펴낼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주간 증시전망/ 외국인 매수 약화… 조정국면 될듯

    이번주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수세의 강도에 따라 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는 680선,코스닥지수는 50선 안팎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외국인 매수세가 매도세로 방향전환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조정국면에서 저가매수의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주말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증시 조정의 여파로 외국인이 13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면서 699.35로 마감,700선이 무너졌다.최근 미 주식형 뮤추얼펀드 등의 자금유입 강도가 둔화되고 있다.또 국내 증시의 핵심 매수세력인 이머징마켓펀드·아시아퍼시픽펀드 등이 3주 만에 순유출로 반전돼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를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달 들어 실질 고객예탁금은 1조 2500억원이나 빠져 나갔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세가 수급개선의 변수인 만큼 자금이 재유입되지 않으면 수급 불균형에 의한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한화증권 홍춘욱 투자전략팀장은 그러나 “최근 아시아 관련펀드가 순유출됐지만 이달들어 3조원 이상 들어왔기 때문에 외국인 매수여력은 남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추가상승 재료가 없는 가운데 50선을 전후한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美 경기회복 전망에 금리 급등

    채권금리가 미국 경기회복 전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손절매물이 쏟아지며 급등세를 보였다. 16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17%포인트 오른 4.49%,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24%포인트 급등한 4.83%로 마감됐다. 3년만기 AA-회사채수익률은 0.16%포인트 상승한 5.77%,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8%포인트 상승한 4.51%로 장을 마쳤다.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감세정책과 낮은 금리 등 많은 희망적인 요인이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낙관했다.이에 따라 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하자 대기 중인 손절매물이 쏟아지며 채권금리가 급등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장 초반 한때 4.56%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나 은행 투자계정과 연기금 등 장기투자기관들이 급매물을 소화하며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상승장 증시… 살까? 말까?

    국내 주식시장이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입으로 연일 상승세를 타면서 ‘개미’투자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유동성이 풍부한 외국인의 ‘바이코리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다소 보수적인 국내투자자,특히 일반투자자들은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식을 팔아야 할지 외국인을 따라 주식을 사야 할지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국내투자자,마음 바꿀까 외국인이 지난 5월말부터 이달 15일까지 6조원에 가까운 순매수세를 보이는 동안 국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조 5000억원,3조 4000억원가량 순매도했다.지수가 급등하자 조만간 꺾일 것으로 보고 차익실현에 나섰으나 최근 종합주가지수가 700선을 돌파하자 개인의 경우 ‘하루 순매수하고 하루 순매도하는’ 등 일관되지 못한 매매패턴을 보이고 있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1998년 이후 외국인 매수를 국내투자자가 이어받으려면 경기회복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고 고객예탁금 등 자금축적이 꾸준히 이어져야 하는데 현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면서“경기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될 경우 3·4분기 말쯤이나 자금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신경제연구소 이동우 연구원은 “경기회복이 가시화돼 지수가 오르면 고객예탁금도 2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인 주도·실적에 관심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고점(737)을 첫 저항선으로 보고있지만 750을 넘어서면 상승장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따라서 유동성 장세에 대한 반전 신호가 확인되면 조정이 이뤄질 때마다 추가매수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또 외국인 순매수가 전체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주가상승 업종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외국인 주도주 및 실적 호전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대우증권 김성주 연구원은 “개인이 접근하기 쉬운 중소형주와 개별주는 소외되기 쉬운 장세로,소외주에 대해서는 이익을 실현하고 외국인 주도주로 관심을 갖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기존 주식보유자가 아니라 현금보유자의 경우,장기적인 수익을 고려한다면반전신호를 확인한 뒤 들어가도 늦지 않다.”면서 매수시점을 늦춰잡는 시장접근을 권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삼성전자株 증시 쥐락펴락

    거래소시장의 ‘블루칩’ 삼성전자의 주가가 15개월 만에 최고치인 40만원을 넘어서는 등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증권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몰리는 외국인 순매수세가 전체 순매수금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총애’를 받고 있다.전문가들은 16일 발표될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이 바닥을 치고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시가총액 300조원 돌파 주도 14일 증권거래소 상장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이 300조원을 돌파했다.지난해 12월3일(302조 210억원)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1등 공신은 바로 삼성전자.삼성전자의 이날 시가총액은 7개월전보다 3.02% 늘어난 66조 5333억원으로,전체 시가총액의 22.15%를 차지하며 300조 돌파를 주도했다.그러나 15일 삼성전자의 주가가 조정을 받아 전날보다 1500원 떨어지자 시가총액도 300조원 밑으로 내려갔다.거래소 관계자는 “삼성전자에 대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전체 시가총액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순매수세도 삼성전자에만 몰리고 있다.외국인이국내 증시에서 본격적인 ‘사자’에 나선 5월28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만 2조 2023억원을 순매수했다.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총액인 4조 9550억원의 44.45%를 차지하는 것이다.이로써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52.56%에서 56.50%로 높아졌고 주가는 27.57%나 급등했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잇달아 높여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감소한 9조 8000억원,영업이익은 29% 줄어든 1조 30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그러나 2분기 바닥을 치고 3분기부터 반도체경기 회복에 따라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교보증권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40만원선에서 지지선을 확보한 뒤 3분기 중반 이후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반도체부문의 호조로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6개월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동원·현대·삼성·세종증권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45만∼5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키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김경신의 중견기업 탐방]동양고속건설

    지난 1968년 설립된 동양고속건설은 최근 10년간 흑자경영을 실현하는 등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택 및 도로·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수행하는 건설전문업체다.박청일(朴淸一·61) 사장은 14일 “수주 규모를 늘리는 등 양적인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져 기업가치를 높임으로써 소비자와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2001년부터 매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 매출구조 및 손익현황은. -주택·토목 등 건설업이 매출의 81%,고속버스 등 운수업이 13%다.주택과 토목 비중은 2001년 4대6에서 지난해 6대4로 바뀌었고,올해에는 7대3 정도 될 것으로 본다. SOC에 대한 정부 발주 물량이 줄어드는 반면 고급형 아파트인 ‘파라곤’ 등 주택건설이 계속 늘어날 것이다.매출액 대비 수익률이 5%로,동종 업계에서 좋은 편인데 이를 유지하기 위해 관급공사도 꾸준히 수주할 것이다.운수업은 올해 10%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가 1만원 밑돌면 자사주 더 매입 자기자본수익률(ROE)이 18.6%,유보율이 509%로 재무구조가 좋은데 부채비율이 189%로 좀 높다. -자본금(175억원) 규모가 작아 상대적으로 부채비율이 높게 나타난다.지난해 말 현재 은행부채는 다 갚았고 어음이나 외상매출,회사채,기타 금융기관 차입금 등이 남아 있다.회사채의 경우 올해 100억원 가량 갚을 계획이다. 가용자금 및 보유 부동산 현황은. -자본금 2배 정도의 가용자금을 보유하고 있고,대출가능한 금융기관이 많아 유동성은 풍부하다.부동산 장부가는 380억원 정도로,주택사업 확장을 위해 매입했다.천안 등 부지를 재평가하면 평가액은 2배쯤 될 것이다. 최근 단가 1만원 정도에 20억원 규모로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는데 현황은. -주주들을 위해 주가를 부양하고,주가가 낮을 때 매입해 우호주식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1만원 밑으로 떨어지면 자사주를 추가매입할 계획이다.자사주펀드 형태로 투자,우호지분도 늘리고 주가가 오르면 주주들의 이익도 커지고 회사도 차익을 거둘 수 있다. 대주주가 최근 주식을 3만 6000주 정도 사들여 33.8% 보유하고 있는데 유통물량은 어느 정도 되나. -170억원 중대주주가 34%(50억∼60억원),자사주가 30억원,직원들이 10억원 가량 보유해 현재 유통물량은 70억∼80억원어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유통물량을 늘리기 위해 적당한 시기에 증자도 추진할 것이다. 계열사 및 투자회사 현황은. -주택사업 확장을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 투자회사(SPC) 및 성부실업 등 동종업체 4∼5곳에 투자하고 있다.또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함께 세운 D&T모터스의 지분 51%를 보유,렉서스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올들어 건설 수주가 1500억원 정도 이뤄졌는데 향후 수주계획은. -1000억원 규모의 재개발 건축을 비롯,1500억원 가량 수주했으며 올 연말까지 6000억∼7000억원 정도 수주할 것이다.지난해와 같거나 조금 줄어든 수준인데,수주 물량에 따른 리스크(위험)보다 수익성으로 승부할 계획이다. ●배당 12% 유지… 유·무상 증자 검토 지난해 배당금액은 20억원 가량으로 액면 대비 12%를 배당했는데 좀 약한 것 아닌가.특별한 주주 우대정책은. -2년 전까지 5∼7% 배당하다가 지난해 수익증가로 배당률을 12%까지 올렸다.한꺼번에배당률을 올리기보다 올린 뒤에는 내리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앞으로 12% 이상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향후 실적에 따라 그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시가배당으로 보면 6% 수준인데,은행금리보다 높고 앞으로 유·무상 증자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주 이익은 훨씬 커질 것이다. 실적 호조로 2년째 자본금만큼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는데 주가가 1만원이다.회사에서 볼 때 적정 주가는. -자산 및 수익가치를 고려할 때 저평가됐다고 본다.건설업종에 대한 시장의 비관적인 시각에다 유통물량이 많지 않은 것이 이유인 것 같다.그러나 올 1·4분기에 50억원,올해 연간 250억원의 순익을 낼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을 봐도 3만원 이상은 가능하다고 본다. 김미경 기자 chaplin7@
  • 삼성전자株 40만원 돌파

    종합주가지수가 720선을 넘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지수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5개월만에 최고치인 40만원을 돌파했다. 14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94포인트 오른 709.09로 출발,15.95포인트(2.27%) 급등한 720.10으로 마감했다.지난해 12월5일(722.76) 이후 최고치다.북한의 핵연료 재처리 완료 소식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미국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10일째 ‘사자’에 나서 주가를 끌어올렸다.외국인은 402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974억원,기관은 1643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차익 실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기흥사업장 증설 허용 방침 및 1기가 DDR D램의 본격 양산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외국인이 이날 전체 순매수의 절반 수준인 1991억원어치를 순매수해 3.93% 오른 40만 9500원에 장을 마쳤다.지난해 4월25일 이후 최고치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0.57포인트(1.08%) 오른 53.12로 마감,사흘만에 53선을 되찾았다. 대신경제연구소 김영익 투자전략실장은 “외국인 매수세는 지속될전망이지만 미국 기업들의 2·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조정을 받을 수 있어 매수강도는 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휴가길 車사고 해결 “손보사에 맡기세요”/ 24시간 긴급출동·수리비 현장지급등 서비스 다양

    여름철을 맞아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휴가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가족과 함께 자가용을 타고 여행을 떠났다가 예상하지 못한 자동차 고장이나 사고를 만날 수 있다.이럴 때 당황하지 말고 손해보험사들이 제공하는 긴급출동서비스 등 ‘24시간 이동보상서비스’를 활용해 보자. ●교통사고 처리 어떻게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보험료 유효기간을 확인한 뒤 보험료 영수증과 검사증,운전면허증,주민등록증,사고지점을 표시할 수 있는 짙은 색 스프레이 등은 꼭 챙겨야 한다.사고가 났을 때에는 현장을 보존하고 목격자 등의 연락처를 확보한 뒤 가입한 보험사에 연락하면 된다.간단한 접촉사고라면 보험사에 신고한 뒤 보험처리와 자기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 가운데 어느 쪽이 유리한지,자문을 받는 것이 좋다.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대여업소가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하지만 보험보상이 없는 일반자가용을 불법으로 대여할 수도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종합보험인 ‘무보험차 상해 담보’에 가입하면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하다사고가 났을 때에도 자신의 차종과 같은 경우에 한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9일부터 전국 휴양지에 서비스센터 설치 손해보험사들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강릉·경포대·지리산·부산·대천·제주 등 전국 휴양지에 서비스센터를 설치,다양한 이동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자신이 가입한 손보사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어떻게 연락하면 되는지 숙지할 필요가 있다. 각 사별로 운영하는 ‘24시간 사고보상센터’로 연락하면 전문직원들이 신속하게 사고를 접수,사고처리 요령 등을 알려준다.사고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차량 수리비를 현장에서 지급하고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고급형 보험이나 연간 1만원 이상 특약 가입한 경우에는 긴급출동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사고나 고장으로 인한 견인서비스뿐 아니라 비상 급유,배터리 충전,타이어 펑크 교체,잠금장치 해제,기타 소액부품 교환,타이어 공기 점검,냉각수·워셔액 보충 등 각종 차량점검 및 응급조치를 제공한다. ●각종 여름 이벤트도 풍성 삼성화재는 이달말까지 전국 애니카랜드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32가지 무료 차량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애니카랜드와 함께하는 시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인터넷복권을 통해 주유상품권 등도 나눠준다.LG화재는 8월말까지 에어컨가스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주유상품권도 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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