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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자제한기업 30%이상 연내 졸업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현재 출자총액제한제도 적용을 받고 있는 기업집단(그룹)과 소속 계열사의 30% 이상이 출자총액제한에서 벗어나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10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9월부터 출자총액제한 졸업 요건을 확대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르면 11월쯤 해당 기업들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포함되는 출자총액제한 졸업 기준은 ▲집중투표제·서면투표제 도입,내부거래위원회 설치 등 내부견제시스템을 잘 갖춘 기업 ▲지주회사 그룹 소속사 전체 ▲계열회사 수가 일정 수 이하로,3단계 이상 출자가 없는 기업집단 ▲소유·지배 괴리도가 낮은 기업집단 등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LG의 계열사 46개는 출자총액제한에서 벗어나게 된다.소유·지배 괴리도의 경우,공정위는 실제 출자지분과 의결권지분의 차이인 괴리도와 의결권지분을 출자지분으로 나눈 의결권승수의 기준을 각각 20%포인트와 2.0 이하로 정해,이 기준에 충족되면 출자총액제한 대상에서 제외시켜주기로 했다.동부그룹(계열사 22개)과 현대중공업(6개),한진(23개),금호(16개) 등이 여기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이럴 경우 공정위가 지난 4월 기준으로 밝힌 출자총액제한 그룹 18개 중 최근 부채비율요건 충족으로 졸업한 삼성과 토지공사 등 공기업 3곳을 제외한 14개 그룹의 309개 계열사 중 5개 그룹(35.7%)의 113개 계열사(36.9%)가 출자총액제한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KT·SK 등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한 기업들도 보완이 이뤄지면 졸업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졸업기준에 맞춰 투명경영이 강화되고 기업 내·외 견제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되면 3년쯤 뒤 제도 폐지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경제서적 7권 낸 재경부 브레인

    재정경제부의 ‘학구파’ 과장이 무려 7번째 저서를 펴내게 돼 화제다. 주인공은 정부 부처들간 이견 조정 및 정부내 종합정책 입안을 담당하는 이호철(47·행시 23회) 정책조정총괄과장.2000년 미국 워싱턴 세계은행(WB)에 파견돼 3년간 경제자문관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쓴 ‘동아시아의 역동적 발전모델과 한국의 경험’이라는 책이 최근 출판을 위한 미국 버클리대의 심의를 통과해 그의 7번째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아시아와 한국의 역동성을 동양의 음양오행론 등 정신적인 요소와 접목시켜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이 과장은 “외국에서 근무하다 보니 한국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아 외환위기 이후 한국경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알리고자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96년 이후 ‘영욕의 한국경제-비사 경제기획원 33년’,‘경제를 알아야 인생이 보인다’,‘IMF 시대에도 한국은 있다’,‘일본경제와 통상정책’,‘일본관료사회의 실체’,‘일본의 지방자치 어제와 오늘’ 등도 펴냈다.특히 ‘IMF에도 한국은 있다’는 제10회 자유경제출판문화상을 받았다.이들 책에는 이 과장이 일본 경제기획청 연구원과 프랑스 파리1대학 박사과정,숭실대 겸임교수 등을 거치면서 쌓은 노하우가 담겨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재경부 국장급 젊어졌다

    재정경제부 본부 국장들이 전원 ‘행정고시 20회 이하’로 세대교체됐다. 재경부는 1일 공보관에 행시 21회인 김경호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관세심의관에 김성배(21회) 본부국장,국고국장에 유재한(20회) 본부국장,공자위 사무국장에 김교식(2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준비기획단 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철휘(17회) 국고국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상임이사로,문창모(18회) 관세심의관은 본부대기로,김성진(19회) 공보관은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재경부측은 “일부 부처의 경우 20회 이하 기수에서 차관급 이상이 나오고,대부분 부처들이 20회 이하 국장들로 구성돼 있으나 재경부만 유독 10회대 기수들이 많이 남아있어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장급 인사로 1급과 과장급에서도 대폭적인 후속인사가 잇따를 전망이다. 1급인 김성진 국장이 우리당으로 옮김에 따라 윤대희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이 2주일 정도 걸리는 행정절차를 거쳐 본부로 돌아오게 된다. 복귀후 직책은 1급 상당의 본부자리 또는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등이 될 전망이다. 과장급은 최규연(부이사관·24회) 국고과장이 세계은행(IBRD) 자문관으로 옮김에 따라 국고과장·공보과장·정책조정총괄과장·경협총괄과장·의사총괄과장·회수관리과장 등 6개 자리가 공석이어서 교육 및 외부기관 파견을 마치고 대기중인 과장급들이 대거 복귀하는등 연쇄이동이 예상된다.현재 정책조정총괄과장에는 이호철 산업경제과장, 경협총괄과장에는 이성한 국제경제과장등이 유력한 후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서민위해 물가부터 잡아야”

    서민·중산층 생활의 부담을 줄이려면 물가를 안정시키는 정책이 최우선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특히 하반기 공공요금 등 인상과 장마철 농산물 가격 등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7월 한달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서민·중산층 생활안정정책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물가안정 기조 확립’이 응답자 734명 가운데 26%인 192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임대주택 공급확대 등 주거안정’(182명)과 ‘청년실업 문제해소 등 고용개선’(158명),‘신용불량자 문제해결’(110명) 등이 뒤를 이었다.이밖에 55명은 ‘사교육비 경감’을 꼽았으며,37명은 ‘소상공인과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라고 응답했다.응답자들이 물가안정 정책을 가장 많이 꼽은 것은 지난 6월 소비자 물가가 3.6%가 오르면서 이미 정부의 물가 억제범위(3%±0.5%)를 넘어선데 이어,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이 잇따르면서 지난달 4%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등 물가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잠시 안정세를 보였던 국제유가마저 다시 급등하고 있어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가계 부담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재경부 관계자는 “하반기 내수가 어느 정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물가동향이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면서 “이동통신요금 인하와 공공요금 인상 억제 등을 통해 물가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골프장 250개, 고용창출 5만명

    골프장 250개, 고용창출 5만명

    현재 사업신청을 추진 중이거나 공사하고 있는 전국 250여곳의 골프장이 모두 완공되면 5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적 효과가 엄청난 것으로 파악됐다.5만명분의 일자리는 소형승용차 45만 5000대를 생산할 때 필요한 일자리 수와 비슷하다. 이같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은 또 연간 8000억원 규모의 세수를 늘리고 부가가치 창출액도 연간 2조 7000억원에 달한다.정부는 이같은 파급효과를 감안,현재 2∼3년 걸리는 인허가 기간을 파격적으로 줄여 수요가 넘치는 상태인 골프장 건설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신청 170~180개 공사중 68개 1일 재정경제부가 레저연구소·골프장업협회 등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골프장의 경제적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골프장(18홀 기준) 한 곳은 통상 3년 정도 걸리는 공사기간 중 250∼300명의 건설직 일자리를 창출한다.완공 후에는 사무·관리직 65∼100명,캐디(경기보조원) 80명,일용직 20명 등 총 165∼200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골프장 내 식당·골프용품점 판매직 등 골프장 운영과 직접 관련되지 않는 분야의 인력을 제외한 최소한의 수치로,실제 골프장 운영으로 인한 고용창출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이에 따라 현재 사업신청을 검토 중인 170∼180개 골프장과 건설 중인 68개 골프장 등 238∼248개 골프장의 일자리 창출능력은 착공단계에서 5만 9500∼7만 4400명,완공 후에는 3만 9270∼4만 9600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상 1000만원짜리 자동차 100대를 생산할 때 11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골프장이 완공,운영에 들어가면 고용창출 효과는 아반테 승용차 45만 5000대를 생산할 때와 같다. ●승용차 45만5000대 생산 고용효과 골프장 1개당 연간 평균 세수는 지방세 7억원,국세 26억원 등 총 33억원으로 집계됐다.이를 238∼248개 골프장에 적용시키면 세수총액은 지방세 1666억∼1736억원,국세 6188억∼6448억원 등 총 7854억∼8184억원에 달하게 된다.각종 사업 증가로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골프장은 또 2002년 기준으로 1개당 평균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돼 238∼248개 골프장이 완공,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총 2조 6180억∼2조 72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골프장 매출은 중간투입재가 별로 없어 거의 100%가 부가가치생산으로 잡히기 때문에 3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은 국내총생산(GDP)을 0.5%포인트가량 높일 수 있는 규모다. ●해외골프로 매년10곳 건설비용 소비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는 지난해 기준 1500만명에 이르는 등 최근 30년간 3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 수는 256개로,골프장 1개당 21만명이 이용하는 실정이다.경제규모나 국토면적을 감안하더라도 미국(1만 7000개),일본(2500개),영국(2000개) 등 외국과 비교할 때 현저히 부족한 수준이다.골프장 수가 턱없이 적은 데다가 이용료도 외국보다 훨씬 비싸 해외 골프여행 증가에 따른 외화유출이 심각해 무역수지 적자의 주범이 되고 있다.해외골프 여행객은 지난해 11만 7000명 정도로,2001년(5만 4000명)의 2배를 넘었다. 재경부 이승우 경제정책국장은 “매년 수십만명이 해외 골프여행을 떠나 골프장 10개를 지을 수 있는 5000억∼6000억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들의 해외소비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서라도 골프장 건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이 국장은 “골프장은 1개를 지으려면 250여건의 규제가 있어 인·허가를 받는데만 수년이 걸린다.”면서 “범 부처 차원에서 관련 법들을 개정,인·허가 기간을 대폭 줄여 골프장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재경부 장관정책보좌관 김동열씨

    재정경제부는 공석인 장관 정책보좌관(3급 과장)에 김동열(金銅烈·39)씨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청와대 국정상황실 출신인 전재수 보좌관이 지난 1월 사퇴한 뒤 7개월만이다.김 신임 정책보좌관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서울대 경제연구소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경제실,한솔제지·한솔PCS 등에서 일했다.지난 16대 국회에서 정동영 의원(현 통일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재벌친인척 지분 새달 공개

    재계가 반기업 정서를 확대시킨다며 반대하고 있는 재벌총수 친인척의 계열사 지분보유 현황이 내달 중 공개된다. 공정거래위원회 조학국 부위원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재벌 친인척 지분공개가 기업들이 지배구조 개선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데 필요하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서 “분석작업이 끝나는 대로 다음달 중 공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공정위는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우려해 실명은 명시하지 않은 채 촌수(寸數)를 기준으로 8촌 이내 친척,4촌 이내 인척 등 일정한 범주로 나눠 지분보유 현황을 공개할 방침이다. 조 부위원장은 또 재벌금융사 의결권 축소 등을 내용으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 추진과 관련,“다음달 말쯤 (개정안이) 임시국회에 상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경제현안 이것이 문제] (2) 불안한 환율시장

    “시장에 맡기자니 수출이 불안하고,적극 개입하자니 비용이 만만찮고….” 하반기 우리 경제의 또 하나의 ‘딜레마’는 환율이다.정부는 이미 ‘선택’을 했다.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수출을 떠받치기로 한 것이다.수출기업,특히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이같은 선택을 크게 지지한다.은근히 더 강한 개입을 바라고 있다.그러나 시장개입에 따른 득(得)보다 실(失)이 더 많다는 반대의견도 적지 않다.중앙은행은 물론 국책연구기관까지 정부의 집요한 환율방어가 내수 위축을 심화시켜 경기 양극화를 더 자극한다고 우려한다. ●정부,“환율방어는 불가피한 선택” 외환관련 실무 책임자인 재정경제부 최중경 국제금융국장은 최근 “정부의 시장 개입은 환율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려는 것이 아니라 지나친 절상을 막으려는 것”이라면서 “현재 환율 수준인 달러당 1160원대는 우리나라 평균기업이 겨우 채산성을 맞추는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어 “가랑비 오는 식으로 개입하지 않고 필요할 때 명쾌하고 정확한 시그널을 시장에 보낼 것”이라면서 1160원대에서 환율이 더 떨어질 경우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정부는 최근 확보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추가발행 한도 11조원과 기존 8000억원을 합친 11조 8000억원 한도의 ‘실탄’을 활용해 연말까지 매월 1조원씩 6조원의 원화채권을 발행하고 나머지 5조 8000억원도 시장에 불안조짐이 보일 때마다 수시로 발행할 계획이다. 환율이 비교적 안정세인데도 정부가 강력한 환율방어 의지를 밝힌 것은 하반기 경제도 수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한쪽 다리(내수)가 부러졌다고 해서 다른 쪽 다리(수출)도 부러뜨릴 수는 없다.”는 최 국장의 발언은,수출로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 하락을 방치해 수출마저 무너지면 경제가 회생할 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나온 것이다. ●한은·KDI 등 “내수 회복 더 지연시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전문위원실은 최근 펴낸 정책자료에서 “환율 상승은 수입품의 국내 가격을 올리고 물가상승을 불러온다.”면서 “우리나라와 같이 자본재·중간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자본재 수입비용의 상승을 유발해 투자위축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은행 등도 “수출을 늘린다는 목표 아래 무리하게 환율 상승을 유도할 경우 오히려 내수를 침체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수출 증가가 투자·고용을 증가시켜 소비 등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깨진 상황에서 수출에만 전력을 기울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수출이 소비·투자에 비해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 효과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재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외국환평형기금 수지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평형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외평채의 조달금리(연 7.05%)가 운용금리(연 2.43%)보다 4.62%포인트나 높아 역마진이 컸다.기금 100원당 1년에 4.62원씩 손해를 본 것이다. ●환율방어 비용도 부담…신축적 대응 필요 이로 인한 손실규모는 1997년 2064억원에서 지난해 8799억원으로 급증했다.한은을 통한 달러 매입비용도 만만치 않다.한은은 시장에서 달러를 산 뒤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해 이를 다시 흡수해야 하는데,6월 말 현재 통안증권 발행잔액이 125조 5000억원이나 된다.올 들어서만 20조원가량 늘어난 것이다.이에 따른 이자부담도 연간 5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동원증권 고유선 연구위원은 “정부는 외환시장에서 주된 참가자가 아니라 보조자로서 속도조절만 유도하면 된다.”면서 “일정한 방향을 제시하면서 시장을 주도할 경우 시장 자율의 순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KDI 조동철 거시경제팀장은 “현재 거시경제 여건은 물가상승과 내수위축을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급여건에 따라 신축적으로 조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국세심판원장 최명해씨·서울국세청장 전형수씨

    재정경제부는 29일 국세심판원장(1급)에 최명해(崔明海 왼쪽·56) 서울지방국세청장을,서울지방국세청장에 전형수(田逈秀 오른쪽·51) 국세심판원장을 각각 임명했다.최 신임 원장은 행시 17회로 국세청 국제조세국장·기획관리관·조사국장,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을 거쳤다.행시 16회인 전 신임 서울청장은 국세청 총무과장·기획관리관과 대전지방국세청장,중부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여성科技人 ‘승진목표제’ 도입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관장 등에 여성을 승진시키도록 권고하는 ‘여성과학기술인 승진목표제’ 도입이 추진된다.또 일정 비율 이상의 여성과학기술인을 채용토록 하는 채용목표제가 민간기업까지 확산돼 시행토록 적극 유도된다. 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과학기술부·여성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대책을 심의,확정했다. 국과위는 양적으로 증가추세인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지원·활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현재 시행 중인 여성과학기술인 채용목표제를 통해 정부출연·국공립 연구기관 및 정부투자기관 등의 여성과학기술인 채용비율이 현재 10%에서 30%까지 되도록 적극 권고키로 했다.채용목표제를 시행하는 기관 등에 대해서는 기관 평가시 반영되고,인턴연구원 우선 배정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향후 이 제도가 민간기업에까지 확산되도록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제를 통해 유도,여성과학기술인의 50% 이상이 민간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각종 정부산하 위원회에 여성과학기술인의 참여 비율을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또 출연연구기관의 기관장 등을 비롯,직급별로 일정비율 이상 여성과학기술인의 승진기회를 부여토록 권고하는 여성과학기술인 승진목표제 도입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또 2008년까지 전국에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를 9개 설치하고,대덕연구단지 등 집적지역에 보육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한편 재정경제부 등 18개 부처는 연말까지 여성을 포함한 우수 과학기술인력 50명을 5급 기술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4급 이상도 2008년까지 기술직·이공계 비율이 34.2%가 되도록 목표를 설정,추진키로 했다. 국과위에 따르면 여성졸업자들이 이학분야에 편중되고 공학분야는 양성과 활용이 모두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정부는 대학 이공계 학과의 여학생 비율이 최근 3년간 30% 미만인 경우 전공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적정 수준을 유지토록 권장하고,여학생 증가가 두드러진 이공계 대학에는 연구비나 장학금 등을 지급키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KAIST·철도기술硏등 8곳 정부출연硏 평가 ‘낙제점’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 8곳이 정부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과학기술부와 국방부,국무조정실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산하 과학기술계 30개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효율성·연구생산성·경쟁력 등을 평가한 결과 이들 8개 기관이 최하위 등급인 ‘C(미흡)’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C등급을 받은 곳은 한국과학기술원·원자력의학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안전성평가연구소·한국한의학연구원·보안기술연구소·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해양연구원 등 8곳이다.특히 원자력의학원·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C등급을 받았다. 또 한국과학재단·한국원자력연구소·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0개 기관은 ‘B(보통)’등급을,국방과학연구소·고등과학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12곳은 ‘A(우수)’등급을 받았다.평가결과는 연봉 차등지급,기관장 평가,행정지도 등에 반영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대규모 부당내부거래조사 지양”

    국세청이 기업 부담을 우려해 세무조사를 최대한 자제키로 한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도 기업에 대한 대규모 부당내부거래 직권조사를 지양키로 했다.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27일 “올해 업무계획에서 밝힌 대로 기업집단(그룹) 순위별 일제조사보다는 혐의가 포착된 사건을 중심으로 수시로 조사한다는 게 기본방침”이라면서 “어려운 경기여건을 감안해 과거와 같은 대규모 직권조사는 지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그러나 이미 예고했던 14개 그룹의 대규모 내부거래(2001∼2003년) 공시이행실태 점검은 하반기 중 진행할 방침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재경부 산하 소보원장 첫 공모

    재정경제부 산하법인인 한국소비자보호원 원장이 처음으로 공개 모집된다. 재경부는 27일 “최규학 소보원장(9대)의 임기가 다음달 30일로 끝남에 따라 제10대 원장을 공모방식으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3년 임기인 소보원장은 그동안 재경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해 왔다.지난 1987년 금진호 전 상공부 장관이 초대 원장을 맡은 이후 주로 전직 장관이나 청와대출신 인사 등이 취임했다. 그러나 최근 산하기관장을 공모방식으로 뽑는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재경부는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공모절차에 들어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제일銀 매각뒤 손실보전 공적자금 1조 넘게 투입

    정부가 제일은행을 매각한 뒤 사후손실보전(인뎀니피케이션) 등으로 지원한 자금이 1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과거 제일은행 부실과정에서 불법으로 빠져나간 은행 돈을 찾기 위한 소송액도 2200억원에 이른다. 26일 재정경제부와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사후손실보전 등으로 제일은행에 지급한 공적자금이 1조 237억원에 달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6월 말(9513억원)에 비해 700여억원이 증가한 것으로,출연 형태로 예보가 제일은행에 지급한 것이어서 대부분 회수할 수 없는 공적자금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경제부처장관들 “일 챙기기도 쉬면서”

    각종 경제살리기 대책을 내놓느라 분주했던 각 경제부처 장관들이 잇따라 휴가를 떠난다.그러나 경제상황이 여의치 않은 만큼 대체로 3∼5일 정도 휴식을 취하는 쪽이다. ‘경제수장’인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6일부터 29일까지 여름 휴가를 떠난다.최근 ‘국민은행 자문료 파문’과 ‘386세대와의 갈등설’ 등으로 곤욕을 치른 이 부총리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머물며 지친 심신을 달랠 것으로 알려졌다.공정거래법 개정 등을 놓고 재계와 힘겨루기를 했던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도 26일부터 30일까지 휴가를 냈다. 허상만 농림부장관도 28∼31일 휴가를 떠날 예정이나 쌀협상이 한창 진행 중인 데다 장마·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편안한 휴가를 즐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예산편성에 바쁜 기획예산처 김병일 장관도 다음달 4∼7일 휴가를 즐기기로 했다.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매년 7∼8월은 예산편성 시즌이라 과거에는 장관 휴가는 꿈도 꾸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올해는 ‘톱다운’(총액배분 자율편성)제도가 도입돼 예산처 업무가 줄어든 덕에 김 장관이 휴가를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도 다음달 4∼7일 여름 휴식기간을 갖기로 했으며,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은 7∼11일 휴가를 떠난다.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도 9∼11일 휴가를 갖는다.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장관회의 등 출장으로 26일 출국해 다음달 3일 귀국하기 때문에 휴가 일정이 다음달 11∼14일로 다소 늦어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減稅정책 ‘봇물’…세수 안걷혀 재정 악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이어 임시투자세액공제 등 조세감면 정책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지만 경기 침체의 여파로 세금은 제대로 걷히지 않고 있어 재정건전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25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내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의 시설투자 및 항만 하역장비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고용창출형 기업의 세금을 대폭 깎아주는 등 대규모 세금감면 조치를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이달 중순 임시국회를 통과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 외에도 정부는 이달 들어 다양한 조세감면안을 내놨다.공연산업을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대상에 포함시켰고 연구개발서비스업 법인세·소득세 50% 감면,중소기업 경영지원 쿠폰액 세액공제도 추진하기로 했다.투기지역내 값이 오르지 않은 연립·다가구주택이나 공공사업용지로 수용되는 토지는 기준시가로 과세해 세부담을 낮추는 내용의 입법도 추진중이다. 국회의원들의 ‘선심성’ 입법안도 잇따를 전망이다.현재 국회 재경위에 계류 중인 법률안 21건 중 11건이 감세 또는 면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또는 소득세법 관련 개정안이다. 반면 올해 세수목표 달성은 이미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올들어 6월까지의 세수는 53조 16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억원(0.02%) 늘어나는 데 그쳤다.목표(세입예산) 대비 세수실적을 나타내는 세수진도비율은 46.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포인트 떨어졌다.경기침체 장기화로 법인세·부가세 징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이헌재 부총리는 최근 “세수목표 초과달성에 집착하지 않고 무리하게 세금을 걷지 않겠다.”고 밝혔다.어려운 경기여건을 감안해 기업들의 세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지만 그만큼 세입여건이 어려운 점을 인정한 것이라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지난해(목표 대비 0.3% 미달)에 이어 올해도 세수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세금만 깎아준다고 투자·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데다 자영업자나 기업들의 조세망 회피 가능성이 커져 재정건전성만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이미 추경예산 편성으로 올해 실질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당초 전망한 3조 4970억원(GDP의 0.4%)보다 2.06배 늘어난 7조 2250억원(0.9%)에 이를 전망이다.조세연구원 관계자는 “만일 소비와 투자회복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내년에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세수부족이 커져 재정운용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납품中企 지원제’ 참여 확산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이 발주와 동시에 은행으로부터 납품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론’이 삼성·LG 등 대기업과 우리·외환은행 등 시중은행으로 확산돼 납품기업들의 자금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5일 재정경제부와 은행권에 따르면 네트워크론을 주관하는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첫 대상으로 ㈜신세계와 납품업체 600개가 선정,다음달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기업은행은 현대·기아자동차,삼성전자,LG전자 등과도 협약을 맺고 이르면 8월 중 이들에 납품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론을 제공할 예정이다.네트워크론 대상업체가 되면 구매업체의 주문을 받는 즉시 은행으로부터 80%까지 대출을 받게 되고,납품 완료 후 구매기업으로부터 납품대금을 받아 저리로 갚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올 하반기 중 이들 대기업을 비롯해 우량 중견기업 100개와 이들이 거래하는 2000개 중소기업과도 협약을 추진하는 등 네트워크론에 모두 2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외환·신한은행 등 기업금융을 많이 취급하는 시중은행들도 네트워크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협약을 맺지 않은 우량 구매·납품기업들을 상대로 수요를 조사하고 있으며,시스템 구축이 이뤄지는 대로 네트워크론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부 김석동 금융정책국장은 “네트워크론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개념의 납품기업 금융지원 제도이며 은행과 기업,신보간 온라인상에서 즉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기업은행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지만 시중은행들이 가세하면 서비스 등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中企전용 CB’ 설립 늦어질듯

    중소기업의 각종 신용정보를 모아 정교하게 평가한 뒤 금융기관 등에 제공하는 중소기업 전용 크레딧뷰로(CB·신용정보회사)의 출범이 당초 올 하반기 중에서 내년 하반기로 늦춰질 전망이다.상당수 중소기업이 신용도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전용 CB가 하루빨리 설립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5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산업은행 등 4개 기관은 최근 중소기업 CB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출자 비율 및 통합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그러나 중소기업 관련 방대한 정보를 선별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뿐더러 출자 비율 등에 있어서도 이견이 커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95만여 중소기업 중 은행 거래를 하는 100만여 기업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데 최소 14개월 정도 걸린다고 참여 기관들이 알려왔다.”면서 “신보측과 은행권의 기업 정보가 성격이 서로 달라 통합,분석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공정위 송무담당관 공모 지원 9명중 6명이 변호사 ‘경쟁치열’

    개방형 직위인 공정거래위원회 송무담당관(4급) 자리를 놓고 변호사들이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25일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송무담당관을 공개모집한 결과 응모원서를 낸 9명 중 6명이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였다.이중 4명은 현직 변호사이며 2명은 변호사 자격을 가진 공무원이다.공정위는 최종면접을 마치고 이르면 이번주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정위를 대표해 각종 공정거래 관련 소송업무를 수행하는 송무담당관은 지난 2002년 개방형으로 직제 개편된 자리로,연봉은 변호사의 통상적인 수입에 훨씬 못미치는 7000만∼8000만원이다.그럼에도 변호사들이 자리 다툼에 나선 것은 갈수록 법률 수요가 커지는 공정거래 분야에 관한 실무지식과 관련소송 수행 경력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S&P, 한국신용등급 ‘A-’ 유지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한국의 정부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S&P는 2002월 7월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한 단계 올린 뒤 2년째 등급을 그대로 유지했다.장기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변동이 없다.S&P는 “한국의 견실한 경제와 재정,외환수급 상황이 높은 수준의 우발위험과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등급을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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