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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쿠르드 거점 시리아공격… 민간인 최소 21명 숨져

    터키, 쿠르드 거점 시리아공격… 민간인 최소 21명 숨져

    국제사회 “군사 작전 즉각 중지를”터키가 쿠르드 민병대의 거점인 시리아 북서부 아프린을 공격한 지 하루 만에 최소 21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국제사회는 민간인 사상과 시리아 주권 침해 등에 대해 우려하고, 터키에 군사 작전을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21일(현지시간)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터키가 ‘올리브 가지’로 명명한 이번 작전 개시 24시간 만에 어린이와 여성 6명을 포함해 시리아 북부 일대에서 민간인 2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터키군은 이날 72대의 폭격기를 띄워 아프린의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근거지 113곳 가운데 108곳을 파괴했고 시리아 국경 너머로 탱크와 보병 등 지상군을 투입했다. YPG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전 당시 국제동맹국의 편에 서서 싸운 조직이다. 그러나 터키는 YPG가 터키 정부가 테러단체로 지목한 자국 내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연계됐다고 보고 있다. 터키가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이번 작전을 강행한 것은 터키의 턱밑에서 분리독립 운동이 시작되는 것을 원천봉쇄하려는 의도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아프린은 터키 남쪽 국경과 맞닿은 지역이다. 만약 YPG가 아프린에서 본격적으로 분리독립 운동을 시작하면, 터키에 거주하는 쿠르드계 1500만여명이 동요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AFP통신은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터키가 자제력을 행사해 군사 작전의 범위와 기한을 제한하고, 민간인 사상을 막을 것을 요구한다”면서 “우리는 모든 당사국이 계속해서 주요 목적인 IS 격퇴에 집중할 것을 요청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이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자제를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모하마드 베게리 이란 참모총장은 훌루시 아카르 터키 참모총장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터키군은 시리아 북서부 내 군사작전으로 시리아의 영토 보존과 독립적인 주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번 작전이 시리아와 이슬람권의 적들, 특히 미국과 그 동맹국에 악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집트 정부는 “시리아에 대한 주권 침해”라면서 “군사적 해결책은 형제국가인 시리아 국민의 고통을 가중하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공인인증서 폐지 소식에 네티즌들 “이번 연말정산부터 없애주세요” 봇물

    공인인증서 폐지 소식에 네티즌들 “이번 연말정산부터 없애주세요” 봇물

    금융과 정부기관의 웹사이트 이용시 요구했던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22일 네티즌들은 이를 크게 반기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댓글이 봇물터지듯 나왔다.아이디가 kkh3****인 네티즌은 “공인인증서 폐지, 내가 문재인 대통령 정부 들어서고 나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정책이다”, arch**** “연말 정산 공인인증서도 좀 폐지해줘요”, ppk9**** “은행 들어가면 꼭 설치해야 되는 ahnlab safe transaction 이것좀 없애주세요. 컴퓨터 느려지게 하는 원인 1순위임. 쓰고나서 항상 지워야하고 진짜 짜증남”이라는 반응의 댓글을 달았다. 또 koij****는 “공인인증서 폐지하고 다른거 해도 이상한 프로그램 막깔아야 할거같은데?”, Younginn, Choi는 “공인인증서 폐지가 아니라 연 4000원 받던 인증서의 법적지위를 없애는것. 이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는 아직 단언하기 이르나 인증시스템 시장 개방이라고 봐야한다”, peyl**** “공인인증서가 폐지 된다고 엑티브x가 전부없어지는건 아니다 ”며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획일화된 인증시장을 혁신하고, 신기술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관련 법에 명시된 공인인증서의 우월적 지위를 폐지해 사설인증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인증수단의 하나로 활용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공인인증서의 법적 효력이 사라지더라도 본인 확인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대안으로 전자서명을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3월 중 전자서명의 안전한 관리와 평가 체계에 관한 세부 방침을 마련한다. 공인인증서는 애초 계약 성사를 확인하는 전자서명 용도로 만들어졌지만, 사설인증서보다 우월한 법적 지위로 인해 공공 및 금융기관에서 본인 확인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실행을 위해서는 액티브X가 필요해 이용자의 불편함이 컸다. 과기정통부는 공인인증서 폐지로 블록체인·생체인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이 확산하고, 액티브X 없는 인터넷 이용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터키 비판한 독일 프로축구 선수, 운전 중 두 발의 총알 맞아

    터키 비판한 독일 프로축구 선수, 운전 중 두 발의 총알 맞아

    독일계 쿠르드족으로 평소 터키 정부를 앞장서 비난해 온 독일 프로축구 선수가 운전하던 중 두 발의 총알을 맞았다. 주인공은 2013년 분데스리가 SC 파더보른에서 뛰었던 데니스 나키. 그는 7일 밤(현지시간) 독일 서부 뒤렌 근처의 자동차도로를 달리던 중 옆의 자동차로부터 저격을 당했다고 영국 BBC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다행히 그는 다치지도 않았다. 나키는 “곧바로 머리를 숙였고, 두 발의 총알은 오른쪽으로 스쳐 지나갔다”며 “옆 차는 커다란 검정색 차량이었으며 한 발은 유리창을 깼고, 다른 한 발은 타이어를 맞췄다”고 말했다. 독일 경찰은 암살 시도가 미수에 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터키 리그 아메드 SK에서 뛰고 있는 그는 지난해 4월 터키 법원으로부터 분리주의 운동에 앞장서는 “쿠르디스탄 노동자 정당(PKK)를 위해 테러 선동을 일삼는다”는 이유로 집행유예 18개월을 선고받았다. 2016년에는 터키축구연맹(TFF)으로부터 쿠르드족 분쟁과 관련 “이데올로기 선전”을 한다는 이유로 1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당했다.그러나 이번 저격 사건이 터키 정세와 연관돼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으며, 터키 당국도 이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뒤렌에서 성장한 나키는 정치적인 동기를 갖고 있는 공격이며 배후에 터키 비밀경찰 MIT가 있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사전에 직접적인 암살 위협을 받지는 않았지만 “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격받는다”고 털어놓았다. 터키군은 2015년 7월 교전 발발 이후 지금도 PKK와 간헐적인 전투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럽연합(EU)과 미국은 PKK를 테러조직으로 간주하고 있다. 터키 정부에 반대하는 독일 거주 투르크족과 쿠르드족은 앙카라 연방정부가 국내외에서 쿠르드족을 압살하려 한다고 비난해왔다. 독일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300만명으로 추정되는 터키인 망명집단이 존재한다. 함부르크에 거주하는 투르크족 극좌 정치인 칸수 오즈데미르는 트위터에 레쳅 타이프 에르도간 터키 대통령에 대한 독일 비판세력을 위협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적었다.그녀는 “에르도간의 암살단이 모든 적대 인물들이 입을 다물 때까지 임무를 수행할 것이란 점이 두렵다”며 “이렇게 심각하게 위협적인 상황이 더 이상 과소평가돼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홍준표, 전국 돌며 인재 영입 ‘삼고초려’

    홍준표, 전국 돌며 인재 영입 ‘삼고초려’

    2주간 전국서 광역단체장 후보 물색 6·13 지방선거용 ‘인재 영입’을 위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자청한 홍 대표는 8일 대구·경북(TK)을 시작으로 2주간 전국을 돌며 굵직한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직접 물색할 예정이다. 또 홍정욱 전 의원 등 출마 고사 의사를 밝힌 유력 후보들을 다시 만나 ‘삼고초려’(三顧草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5일 최고위원 회의 대신 휴식을 취한 홍 대표는 주말 정국 구상을 마친 뒤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인재 영입에 돌입한다. 홍 대표는 신년인사회 겸 지역을 돌며 지방선거 예비주자들을 만나 면담하고, 영입 추진 인사들과 접촉해 설득에 나선다. 한국당 관계자는 “공천과 관련해서는 오해를 사지 않는 범위에서 광역단체장 후보 정도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내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말이 나오는 TK와 부산·경남(PK)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에서 한국당은 극심한 인물난에 허덕이고 있다. 한국당은 홍 전 의원, 안대희 전 대법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등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지금까지 영입된 인사는 한 명도 없다. 비공개 인재 영입 과정이 섣불리 공개되면서 후보가 부담을 느꼈거나, 민심의 척도로 통하는 당 지지율이 정체 중인 것과 연관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최근 당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그중에 일부는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다른 분들은 지금은 말할 단계가 아니라고 한 것을 (언론이) 불출마로 해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보수우파 진영이 총동원 체제를 갖춰야 한다. 그래서 종국적으로 불출마 선언을 하신 분이 아닌 한 직접 만나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 측 관계자는 “홍 대표가 홍 전 의원은 두 번 정도 접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홍 대표가) 영입이 끝났다고 보지 않고 있고 너무 조기에 언론에 공개되면서 출마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덜 된 상황이라 그런 말을 한 것으로 판단하는 듯하다. 몇 번 더 접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눈 치우기 도와주오” “PK 지점이 어디지” 폭설이 빚어낸 촌극

    “눈 치우기 도와주오” “PK 지점이 어디지” 폭설이 빚어낸 촌극

    “경기 보러 오려면 눈 치우는 작업에 손 좀 빌려주세요.” 미국프로풋볼(NFL) 버팔로 빌스 구단은 경기 전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이런 당부를 남겼다. 10일(현지시간) 뉴욕의 뉴 에라 필드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불러 들여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는 데 너무 많은 눈이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눈은 그치지 않았고 경기 중에도 눈보라가 거세게 몰아쳐 선수들은 상대와 싸우기 전에 눈발과 씨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경기 도중에도 섭씨 영하 2도로 수은주는 내려갔고, 경기장 곳곳에서 전광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스타디움 관계자들이 하프타임에도 눈을 치우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했다. 창의적인 팬들은 눈을 모아 눈사람을 만들어 새로운 시즌 팬을 모시게 됐다고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런 악천후에도 용감하게 경기장을 찾아 응원한 이들은 연장 끝에 빌스가 13-7로 이겨 행복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 중에는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하고도 킥 지점을 찾지 못해 허둥대는 촌극이 벌어졌다. 로베르트 캄프카 주심은 눈을 치우느라 30분 늦게 킥오프된 쾰른과 프라이부르크의 15라운드 전반 16분 쾰른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런데 눈을 치우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차는 지점을 표시한 붉은색 표시도 사라진 것을 뒤늦게 파악했다. 주심도 못 찾고 키커 세흐루 귀라시도 못 찾자 다른 심판이 골 라인에서 11걸음을 떼 11m 킥지점을 찾아 귀라시가 차넣어 2-0으로 달아났다. 쾰른은 29분 상대 칼렙 스탠코의 자책골에 힘입어 3-0으로 달아났지만 39분과 후반 45분(PK), 추가시간 6분(PK) 닐스 피테르센의 해트트릭과 후반 20분 야닉 하베레르의 추가골을 엮은 프라이부르크에게 3-4로 역전패했다. 경기를 끝내고 나니 눈은 그치고 경기장은 말끔한 상태였다. 꼴찌 쾰른은 시즌 처음으로 승점 3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리고 3무12패(승점 3) 제자리를 맴돌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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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금회’ 뜨고 ‘서금회’ 지고…BNK금융·거래소·수협 수장 이어 새 은행연합회장 내정

    ‘부금회’ 뜨고 ‘서금회’ 지고…BNK금융·거래소·수협 수장 이어 새 은행연합회장 내정

    김 회장도 낙하산 논란 속 취임 김 내정자 “부금회 처음 들어” 朴정부 ‘서금회’는 사정 줄타깃 신임 은행연합회장에 유력 인사들을 물리치고 부산 출신의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가 내정되면서, 부산 출신 재경 금융권 모임인 ‘부금회’가 주목받고 있다. 이명박 정부 때는 ‘4대 천왕’, 박근혜 정부 때는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가 금융권의 요직을 꿰차면서 큰 영향을 끼쳤다. 최근 BNK금융, 한국거래소, 수협은행, 은행연합회 등의 수장에 부산 출신이 선임되면서 ‘부금회’가 급부상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금회는 부산 출신 금융인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상반기 발족한 조직이다. 부산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뭉친 금융인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 부산인 만큼 현 정부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 5월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금융권 수장에 오른 부산 출신 인사는 부산상고 출신의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동빈 SH수협은행장, 김 은행연합회장 내정자 등이 꼽힌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인선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다가 부산 출신들이 ‘깜짝 발탁’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대표적인 부금회 멤버로 알려졌다. 부산 대동고를 나온 정 이사장은 증권금융 사장의 임기를 1년여 남겨두고 지난 9월 한국거래소 이사장 추가 공모에 응모했다. 당시 유력 후보로 꼽히던 호남출신 인사들이 지원을 철회해 내정설이 불거졌다. 지난 9월 ‘낙하산’ 논란 속 BNK금융 회장에 취임한 김 회장도 대표적인 ‘PK’(부산·경남) 인물이다. 반년 넘게 공석이었던 수협은행장 자리도 부산대 출신 이 행장에게 돌아갔다. 전날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임된 김 내정자도 부산 출신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농협중앙회의 신용부문 대표를 지냈고 농협금융지주 설립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앞서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는 관료 출신과 민간 출신이 경합했다. 홍재형 전 부총리,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올드 보이’의 귀환과 ‘신한사태’ 등이 부담으로 작용해 김 내정자로 뜻이 모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워낙 ‘깜짝 인사’라 부금회의 힘을 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돈다. 김 내정자는 “부금회라는 모임은 처음 들어봤고 참석해 본 적도 없다”면서 “이경섭 농협은행장이 추천했고 다른 은행장들도 동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반면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권을 주도했던 서금회 멤버들은 줄줄이 사정의 타깃이 되고 있다. 박 정부 시절 금융권 실세였던 이덕훈 전 수출입은행장은 뇌물수수 등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찬가지로 행장 내정 당시부터 서금회 출신 논란을 겪었던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이달 초 채용비리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하고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커피 연구 최종판…손해보다 이익이 더 많다”(연구)

    “커피 연구 최종판…손해보다 이익이 더 많다”(연구)

    커피가 대부분 사람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샘프턴대와 에든버러대 등 공동 연구진이 커피 관련 연구논문 201건 등 커피 소비에 관한 모든 의학적 근거를 검토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적당히 마셨을 때 해가 되는 것보다 질병을 예방할 가능성이 더 컸다고 영국의학저널(BMJ·British Medical Journal) 21일자에 발표했다. 다만 커피가 모든 사람의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예를 들어 임신한 여성의 경우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유산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하루에 커피 1잔은 괜찮지만 2잔 이상은 마시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또한 커피를 통해 너무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여성의 경우 골절 위험이 좀 더 높아지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더 많은 건강 혜택을 봤다는 것을 연구진은 이번 검토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커피 3, 4잔을 마셨을 때 건강상 혜택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커피 3잔 이상부터는 건강 혜택에 큰 차이는 없었다. 특히 커피는 심장 건강에 혜택을 줬는데 심혈관계 질환 위험은 15%,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19%까지 줄었다. 또한 커피는 특정 암이 발병할 위험을 줄였는데 간암은 34%, 대장암은 17%까지 더 감소했다. 반면 백혈병과 림프종, 그리고 폐암의 위험은 좀 더 높아졌다. 이밖에도 커피는 치매 발병률마저 줄였는데 파킨슨병은 36%, 알츠하이머병은 27%까지 낮췄다. 조기 사망 위험은 17%까지 줄였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고 있으며 특히 만성 간 질환의 경우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안전한데 하루에 커피 3, 4잔을 마시면 해를 입는 것보다 다양한 건강 측면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보았다”고 말했다. 커피를 마심으로써 건강상 혜택을 보는 이유는 바로 커피 속에 들어있는 각종 식물성 항산화 물질 덕분이라고 연구진은 생각한다. 반면 카페인이 없는 커피 역시 일반적으로 비슷한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와 카페인이 건강에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님을 이번 연구는 시사한다. 연구진은 “볶은 커피에는 약 1000종 이상의 생리활성 성분이 복잡하게 혼합돼 있어 치료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과 항염증, 항섬유증, 그리고 항암 효과 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존 몇몇 연구에서는 커피를 하루에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해가 되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럽식품안전청(EFSA·European Food Safety Agency)은 사람들에게 커피를 하루에 4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권고한다. 이들 전문가는 커피를 하루에 4잔 이상 마시면 불안감과 불면증, 부정맥,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번 연구논문에 대한 사설에서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JHSPH·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의 엘리세오 구알라 교수는 커피를 건강상 이유로 더 많이 마시려고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커피는 전반적으로 이로울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역효과를 일으킬 위험이 더 클 수도 있으며 커피를 더 많이 마셔 생기는 영향에는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커피에 종종 설탕과 우유 또는 크림을 넣어 마시는데 커피와 별개로 이 자체가 건강을 나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는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하게 소비되는 음료 중 하나로, 매일 약 20억 2500만 잔 이상의 커피가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커피 소비의 기원은 11세기 에티오피아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염소를 기르던 한 남성이 자신이 키우던 염소들이 어느 날부터 새끼를 많이 낳아 조사해보니 커피 열매를 먹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면서 커피를 마시게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기도 한다. 또한 커피는 최근까지 특정 암을 유발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하루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커피와 방광암 사이의 연관성에 관한 이전 경고를 철회했다. 그 대신 커피가 자궁암과 간암 같은 특정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determined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엘코퍼레이션, 3D프린터 저변 확대 ‘3D 프린팅 공모전’ 개최

    엘코퍼레이션, 3D프린터 저변 확대 ‘3D 프린팅 공모전’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3D 프린팅 분야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3D 프린팅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쓰리디엔진 주최, 엘코퍼레이션(L.Corporation)이 주관하고 건국대학교 휴먼 ICT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27일 건국대학교 우곡 국제회의장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3D 모델링과 3D 프린팅 활용에 관심이 있는 개인 혹은 5인 이내의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XPkorea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20매 이내의 PPT Slide 파일로 제작된 상품 기획 및 포트폴리오와 함께 24 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물에는 상품기획 및 시제품 제작동기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심사는 3D 모델링과 3D 프린터를 활용한 창의적 컨텐츠의 3D 디자인 및 시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순수 창작물로 3D 프린팅 소재 표현의 우수성과 실용 가능성 등 종합적 디자인 표현력을 심사한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5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20만원, 특별상 1명에게는 3D프린터 Ultimaker2+(얼티메이커)가 수여된다. 주관사인 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컨셉을 가진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3D 프린팅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3D 프린팅 산업분야 인재 발굴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교육∙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엘코퍼레이션은 3D 프린터 및 소재 유통, 3D 프린팅 교육, 출력서비스, 플랫폼사업 등 3D 프린터에 특화된 업체다. 출력 성능과 안정성이 확보된 세계적인 3D 프린터 및 소재를 국내에 소개, 유통하고 있으며 구매 장벽을 허물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 제안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세르비아 1-1 무승부…구자철 PK 동점골

    한국 세르비아 1-1 무승부…구자철 PK 동점골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3분 이뎀 랴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16분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페널티킥 동점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한국은 지난 10일 콜롬비아전 2-1 승리에 이어 11월 국내 평가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하게 됐다.신태용호는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부진을 끊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세르비아와의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는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콜롬비아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한 손흥민(토트넘)이 구자철과 투톱으로 서고, 좌우 날개에 이재성(전북)과 권창훈(디종)이 나섰다. 콜롬비아전과 4-4-2 포메이션은 같지만 손흥민의 파트너가 이근호(강원) 대신 구자철로 바뀌었다. 왼쪽 풀백에 김민우(수원), 중앙수비에 김영권(광저우)을 새롭게 배치했다. 발목이 좋지 않은 주전 수문장 김승규(빗셀 고베) 대신 조현우(대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로 세르비아(38위)보다 24계단이 낮지만 홈팬들의 응원 속에 빠른 템포의 패스 축구로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이에 맞선 세르비아는 장신 공격수 알렉산다르 프리요비치를 최전방에 내세워 높이와 파워로 한국의 공세에 맞불을 놨다. 지난 10일 콜롬비아전에서 빠른 스피드와 강한 압박으로 오랜만에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던 신태용호는 이날 세르비아의 튼튼한 중원 라인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다소 답답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이날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한 브니슬라브 이바노비치가 버틴 세르비아의 수비벽도 탄탄했다. 전반 20분에는 우리 수비수들이 상대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순간적으로 놓치면서 위협적인 오른발 중거리슈팅을 허용했다. 전반 26분에는 아크 정면에서 기성용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랴이치가 대포알 같은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 조현우가 몸을 날려 왼손으로 쳐냈다. 이 경기로 A매치에 데뷔한 조현우의 동물적인 감각이 돋보인 슈퍼세이브였다. 한국도 빠른 공격 전개로 세르비아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30분 손흥민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구자철이 손흥민의 공간을 만들어주지 못하면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4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김민우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이 문전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살짝 공의 방향을 바꿨지만 골키퍼 정면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전반 볼 점유율에서 61% 대 39%로 세르비아를 압도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의 파상공세가 이어졌고, 손흥민이 고군분투했다. 손흥민은 후반 7분 오른쪽 미드필드 지역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채 20여m를 드리블로 돌파한 뒤 오른쪽 구석의 구자철에게 내줬다.구자철이 수비수를 제치다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권창훈의 슈팅이 골대 위로 넘어갔다. 세르비아는 후반 13분 안토니오 루카비노가 길게 찔러준 공을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잡아 페널티지역 왼쪽의 랴이치에게 찔러줬다.랴이치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오른쪽 골문을 꿰뚫었다. 하지만 한국은 곧바로 구자철이 후반 16분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 야고스 부코비치와 몸싸움 중 유니폼을 잡혀 넘어졌다. 주심은 그대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구자철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강하게 오른쪽 골문을 향해 찼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출렁였다. 구자철이 A매치 65번째 경기에서 기록한 19번째골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24분 임무를 완수한 구자철을 빼고 파워넘치는 이근호를 투입했다.손흥민은 후반 27분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단독 돌파한 뒤 사각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그러나 골키퍼 마르코 드미트로비치가 몸은 던져 쳐냈다. 콜롬비아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했던 손흥민의 위협적인 활약은 계속됐다. 손흥민은 후반 36분 아크 정면에서 상대 문전이 열리자 마음껏 오른발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또 한 번 골키퍼가 몸을 날려 공을 쳐냈다. 후반 44분에도 손흥민의 위협적인 오른발 발리 슈팅이 골키퍼 방어에 막혔다.손흥민의 슈팅이 불을 뿜었지만 상대 골키퍼 드미트로비치의 선방이 더 빛났다. 한국은 막판 공세로 역전골을 노렸으나 세르비아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몰아치는 사정 정국…금융권 인사태풍 부나

    몰아치는 사정 정국…금융권 인사태풍 부나

    임기 만료 앞두며 물갈이 예고 ‘올드보이·낙하산·PK’ 손꼽혀국내 금융권에 ‘인사태풍’이 불어닥칠 조짐이다. 최근 금융권을 뒤흔든 채용비리 의혹 등에 금융권 수장들이 연루된 의혹을 받고, 이에 대한 검·경 수사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주요 자리 역시 교체를 앞두고 있거나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의 고발로 수사를 받고 있다. 투기자본센터는 지난 7월 옛 LIG손해보험(KB손해보험)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윤 회장이 5451억원의 횡령·배임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윤 회장을 고발했고, 지난달 31일 고발인 조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가 고소한 윤 회장 연임 관련 설문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다. 노조는 설문조사 과정에 사측이 조직적으로 개입해 조작했다고 보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은행장도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해 최씨 딸 정유라씨에 대한 특혜 대출과 이상화 전 하나은행 본부장 특혜 승진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하나금융 노조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김 회장과 함 행장 제재도 요청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금감원에 채용 청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25일 김 회장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도 이달 말까지 7개 금융 공공기관의 과거 5년간 채용 업무 전반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 14개 국내 은행도 이달 말까지 채용 시스템 전반을 자체 점검하기로 하는 등 새로운 채용비리 사건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임기 만료로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되는 곳도 많다. 문재인 정부 금융권 인사의 키워드로는 ‘올드보이’, ‘낙하산’, ‘PK’ 등이 손꼽힌다. 차기 손해보험협회 수장으로 지난 7일 취임한 김용덕 회장은 참여정부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을 지냈다. 이달 중순부터 후보자 선출 작업이 진행 중인 은행연합회장 역시 ‘올드보이의 귀환’이 유력하다. 홍재형 전 부총리와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 등 회장 후보들은 모두 참여정부 당시 고위직을 지냈다. 홍 전 부총리는 올해로 79세이고, 다른 후보들 역시 70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현 회장 임기가 다음달 8일로 끝나지만 아직 회추위 구성을 위한 이사회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후보로 거론되는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과 진영욱 전 정책금융공사 사장도 오래전에 현직에서 물러난 재무부 출신이다. 이 밖에 최근 임명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모두 ‘부산’ 출신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단독] 레바논 동명부대 파병철수 첫 검토

    [단독] 레바논 동명부대 파병철수 첫 검토

    남수단 한빛부대 파견 연장할 듯정부가 우리 군 최초 파병부대인 레바논 동명부대 철수를 처음으로 검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군사외교 역량이 위축될 수 있다며 해외 파병부대의 철수 가능성에 선을 그었던 정부 입장에 변화가 감지된다.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외통위에 동명부대와 남수단 한빛부대의 활동 내역을 담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파견 국군부대 활동보고서’를 제출했다. 동명부대는 2007년 2월부터 레바논 남부지역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을 하고 있으며 350여명 규모로 우리나라 12개 파병부대 중 가장 인원이 많다. 외교부는 보고서에서 동명부대의 파견 연장 문제와 관련, “동명부대가 파견 10주년을 도과(경과)했다”며 “파견 성과 유지·제고 방안 및 출구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파병 철수를 의미하는 ‘출구전략’과 같은 표현이 파병 활동보고서에 명시된 것은 처음이다. 한빛부대의 파병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평화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고려하면 파견 연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해 차이를 보였다. 동명부대의 파병 철수 주장은 19대 국회 때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강하게 제기된 바 있다. 민주당 김경협 의원 등은 지난해 11월 외통위에서 “파병 10년이 되도록 레바논 사태가 해결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데 계속 파병을 해야 하느냐”며 외교부에 파병 철수를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정권이 교체되며 외교부가 이 같은 주장을 실무적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해석도 내놓는다. 동명부대·한빛부대 파병동의안은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본격적으로 상임위 심사를 받게 됐다. 외통위 관계자는 “파병 연장 동의안은 해마다 제출되는데 국회에서 가결해야만 기간이 연장된다”며 “10년 이상의 파병은 ‘파병’이 아닌 사실상 ‘주둔’인 셈인데 이번 상임위 논의에서는 파병 기간을 또 연장해야 할지를 놓고 논란이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레바논 평화유지 동명부대 10년간 10만명 의료 지원

    레바논에서 평화유지활동(PKO)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 군 동명부대가 10년이 넘는 파병 기간 동안 실시해 온 의료 지원 혜택을 받은 현지 주민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지역 평화를 지키면서 현지 주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까지 자청해 온 동명부대에 대해 유엔은 ‘최고의 PKO부대’라며 극찬하고 있다. 5일 오후(현지시간) 동명부대 주둔지에서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야콥 사라프 레바논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부대 10만명 의료 지원 기념행사’가 열렸다. 앞서 동명부대는 지난달 30일 관할 5개 마을 중 하나인 샤브리하 마을 진료소에서 주민 수하 아운(31)을 진료함으로써 10만명 의료 지원 기록을 달성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모바일픽] 핼러윈 때만 인기스타… ‘트럼프 호박등’

    30%대의 지지율로 취임 이후 연일 최저점을 경신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지만 축제에서만큼은 그도 인기 스타다. 10월 31일 미국을 중심으로 열리는 ‘핼러윈 축제’에서 올해에도 인기 ‘잭-오-랜턴’은 트럼프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용어인 잭-오-랜턴(jack-o‘-lantern)은 핼러윈데이에 등장하는 호박등을 말한다. 호박에 도깨비 얼굴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넣어 번쩍이게 만드는 핼러윈의 대표적인 상징.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 이어 올해의 잭오랜턴에서도 트럼프는 역시나 사납고 무서운 모습으로 묘사됐다. 이에 현지언론은 트럼프 호박등을 트럼프와 호박을 합쳐 '트럼킨스'(Trumpkins)라 부른다. 여전히 트럼킨스는 온라인에서 맹위를 떨치지만 핼러윈 코스튬에서 트럼프의 인기는 뚝 떨어졌다. CNN이 구글 데이터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올해의 최고 인기 코스튬은 원더우먼이, 뒤를 이어 할리퀸이 차지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산되며 인기를 얻고있는 트럼킨스를 모아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7.4%…민주당과 함께 동반 하락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7.4%…민주당과 함께 동반 하락

    충청권, TK 하락…전라권, PK 상승민주당 49%, 자유한국당 19%, 국민의당 7% 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67.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50%대 아래로 떨어졌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지지율은 올랐다.26일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3~25일 성인 1512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주간집계보다 0.4%p 내린 67.4%를 기록했다. 부정적인 평가도 26.4%로 0.6%p 내렸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6.2%로 나타났다. 일간집계로 살펴보면 ‘신고리 원전 건설 재개’에 대한 야 3당의 사과 공세가 이어진 23일에는 66.5%로 내렸다. 반면 문 대통령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발본색원 지시와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가 있었던 24일에는 68.3%로 올랐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여전히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모든 연령,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청·세종(66.9%·6.1%p↓), 대구·경북(53.0%·2.6%p↓)에서 내렸다. 반면 광주·전라(87.3%·1.9%p↑)와 부산·경남·울산(57.6%·1.7%p↑)에선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30대(82.6%·4.5%p↓)에서 하락 폭이 특히 컸다. 40대에선 1.9%p 오른 79.2%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48.7%로 1.4%p 하락했다. 민주당은 지난 2주 동안 유지한 50%대 지지율을 이어가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0.4%p 오른 18.5%였다. 바른정당과의 중도통합론 논의가 불붙었던 국민의당은 6.6%(0.4%p↑)로 소폭 상승하며 2주째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이 각각 4.9%의 지지율을 얻어 공동 최하위를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지난주보다 0.9%p 하락했고, 정의당은 변화가 없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만명 숨진 인도네시아 반공 대학살, ‘美정부 묵인’ 증거 50여년 만에 공개

    美대사관 “환상적 전환 있었다” 알면서 침묵… 보도도 통제 미국이 과거 냉전 시대 인도네시아 친미 정권 수립을 위해 20세기 최악의 대량 학살로 꼽히는 ‘반공 대학살’을 묵인했음을 보여 주는 외교문서가 공개됐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문서들은 이날 미 정부가 1963~1966년 사이 주인도네시아 미대사관에서 작성된 외교문서 수천건의 기밀 지정을 해제하면서 공개됐다. 1965년 당시 인도네시아는 거의 소련의 영향권에 편입될 상황이었다. 공산당(PKI) 당원은 수백만명에 달해 중국, 구소련에 이어 세계 3위의 규모를 자랑했으며, 반미·반소련·비동맹 노선을 주창하던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도 반미 성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해 9월 30일 조작 의혹이 제기되는 쿠데타가 일어났고, 이를 계기로 친미 성향의 군부가 집권하면서 상황은 뒤바뀌었다. 군부는 쿠데타 배후 세력을 척결한다면서 무차별 살상을 저질렀다. 수카르노 체제는 그대로 붕괴했다. 이와 관련, 12월 21일 미대사관은 본국 국무부에 보낸 전문에서 “불과 10주 만에 환상적 전환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미 10만명이 넘는 시민이 학살된 시점이었다. 전문은 “발리에서만 약 1만명이 살해됐다”고 전했고, 두 달 뒤 발송된 전문에는 “발리에서 일어난 학살로 인한 희생자의 수가 8만명으로 늘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문건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 단체 나들라툴 울라마(NU)와 산하 청년단체들이 학살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내용도 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상당수 지역에서는 공산당 가담 혐의로 체포된 주민 수가 급증해 시설 수용 및 식량 배급이 힘들어지자 이슬람 청년단체가 이들을 무차별 살상한 정황이 남아 있다. 1965년 12월 인도네시아 서부 메단 주재 미영사관은 현지 이슬람 사원에서 “공산당이 피를 흘리는 것은 닭을 잡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내용의 설교가 이뤄졌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목숨을 잃은 민간인 중 상당수는 공산당과 무관한 이들이었다. 그렇게 최소 50만명이 학살됐지만 미 외교관들은 친미 정권 수립이라는 결과에만 환호했다. 심지어 미 외교관들은 이런 만행에 앞서 군부에 불리한 외신 보도를 억제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직원 사찰 있었다” 시인한 소방청

    소방청이 특정 직원을 사찰했다는 의혹이 일부 사실로 드러났다. 다만 소방청은 “‘낙동회’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은 16일 경기 남양주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열린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A씨가 관리하는 PC에서 대구·경북(TK) 출신들로 구성된 사조직 ‘낙동회’가 호남 출신 직원들의 부정적 풍문을 기술한 사찰 문건이 나왔다”고 밝혔다. 낙동회는 소방청 내에 있는 영남 출신 향우회로 지난 12일 열린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이 조직이 호남 출신 직원에 대한 인사 개입과 사찰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변수남 119구조구급국장(당시 소방상황센터장)은 “상황센터에서 일할 직원의 자질과 업무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했다”며 문건 작성 사실을 인정했다. 권 의원이 “사찰을 인정하는 것이냐”고 되묻자 변 국장은 “사찰은 아니다”라고 말을 흐렸다. 이에 권 의원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풍문을 바탕으로 부정적 평가를 기술하는 것이 사찰”이라고 압박하자 변 국장은 “맞다”고 짧게 답했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해당 문서가 나온 것은 맞다”면서도 “낙동회와 관련됐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권 의원은 또 “소방 고위직이나 인사교류에서 부산·경남(PK), TK 비율이 호남보다 높고 감사원 조사 결과 인사 과정에서 부당 전입 등도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소방청 직원들은 이런 인사가 낙동회와 관련 있다고 느낀다”고 지적했다. 조 청장은 “소방청 개청 이후 인사에 있어 지역 안배에 노력을 기울였고 앞으로도 균형 있는 인사를 하겠다”고 답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권 의원이 언급한 문건은 낙동회와 관련이 없으며 변 국장도 제주 출신이라 낙동회에 소속돼 있지 않다”면서 “PC 자료 분석을 의뢰해 추가 발견되는 게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EPL] 벵거 아스널 감독 “PK 오심 탓”에 왓퍼드 감독과 선수 반응은?

    [EPL] 벵거 아스널 감독 “PK 오심 탓”에 왓퍼드 감독과 선수 반응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추문과 같은 판정”이었다며 패배를 남탓으로 돌렸다.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비카레지 로드를 찾아 벌인 왓퍼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전반 39분 페르 메르데사커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26분 헥토르 벨레린이 상대 주포 리찰리슨에게 파울을 저지르는 바람에 페널티킥을 내줘 동점을 허용한 뒤 추가시간 2분 톰 클레벌리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1-2로 역전패하며 왓퍼드에게 4위 도약을 양보하고 6위로 내려앉았다. 벵거 감독은 경기 뒤 “페널티킥을 부를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다. 왓퍼드에게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오심이 나왔다. 페널티킥도 아니고 골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페널티킥 동점골의 주인공 트로이 디니는 BT 스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벵거 감독이 페널티킥 판정 때문에 졌다고 얘기했다고 들었다. 좋다. 난 벵거 감독을 직접 거론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들이 진 이유는 따로 있으며 페널티킥 때문에 진 것은 아니었다고 말하고자 한다”며 “큰 구멍이 많았다. 아스널과 경기할 때마다 난 치고 올라가는데 ‘제기랄 또 내가 제일 앞이네. 누가 이런 상황을 원하는 거지’라고 생각하곤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오늘 메르데사커와 점프하면서, 실제로 난 점프조차 하지 않았다. 고개만 가로저었는데 관중들이 들고 일어났다. ‘옳거니, 이길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들이 모두 뒷받침해준 거다”라며 “선수로서 행복한 날이구나 생각하면 그만이었다. 그게 내 장점이었는데 누군가 내가 장점을 발휘하도록 놔두면 그날 저녁은 매우 힘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코 실바 왓퍼드 감독은 “페널티킥으로 보였으며 주심의 판정을 존중한다”며 “다이빙이나 시뮬레이션 플레이로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분명히 접촉이 있었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이 아니며 만약 벵거 감독이 반대의 경우를 당했다면 페널티킥을 달라고 했을 것이란 말까지 덧붙였다. 왓퍼드는 세 경기 연속 정규시간 90분을 넘겨 결승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초반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스널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칠레 대표팀에 차출돼 헛수고만 한 알렉시스 산체스를 쉬게 하는 바람에 결정력이 떨어졌고, 역시 독일 대표팀에 차출됐으나 벤치만 덥혔던 메수트 외칠이 후반 교체 투입돼 결정적 실책을 저지르는 등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 왓퍼드는 21일 첼시 원정에 나서고 아스널은 20일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원정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비자 전쟁’으로 번진 美·터키 외교갈등

    미국과 터키 관계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미국 정부가 지난 4일(현지시간) 터키 당국이 수도 앙카라 주재 미 총영사관 직원을 체포한 것과 관련, 8일 비(非)이민 비자 발급을 중단하자 터키도 이에 맞서 미 주재 터키 대사관의 비자 발급을 중지했다. 지난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쿠데타를 진압한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터키와 서방 동맹국들과의 갈등이 더욱 격화하고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터키 주재 미 대사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최근의 사건들로 인해 미 정부는 미 외교기관과 직원의 안전에 대한 터키 정부의 약속을 재검토하게 됐다”며 “재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터키로의 미국인) 방문자 숫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터키의 모든 미 외교시설에서 비이민 비자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최근의 사건들이란 4일 터키 주재 미 총영사관의 터키인 직원 메틴 토푸즈가 터키 쿠데타 배후로 지목된 성직자 펫훌라흐 귈렌과 연계돼 있다는 혐의로 체포된 일을 뜻한다. 당시 미 당국은 총영사관 직원의 체포가 미국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비이민 비자 발급 중단 조치는 즉각 발효됐다. 중단 대상은 전자비자 및 국경 발급 비자, 여권 첨부 비자 등 모든 비자에 적용됐다. 몇 시간 뒤 터키 정부도 똑같은 조치로 맞대응했다. 워싱턴 주재 터키 대사관은 트위터에서 “최근의 사건들로 인해 터키 정부는 터키 외교기관과 직원의 안전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약속을 재검토하게 됐다”며 “재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미국으로의 터키인) 방문자 숫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의 모든 터키 외교시설에서 비이민 비자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미측 성명을 고스란히 주어만 바꾼 것이다. 미국과 터키는 미국에 거주 중인 귈렌의 터키 송환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 왔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싸우는 시리아 내 쿠르드 반군에 대한 미국의 지원 문제를 둘러싸고도 외교적 마찰이 이어졌다. 터키가 시리아 내 쿠르드 반군을 분리독립을 꾀하는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연계된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터키는 독일과도 껄끄러운 관계다. 독일로 망명한 터키 측 군 인사들에 대한 소환 요청을 독일 측이 거부하자 터키는 지난 6월 터키 내 독일 연방군 기지에 대한 독일 의원들의 방문을 불허했다. 지난달 독일 총선에서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집권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 사민당 등에 표를 던지지 말라고 터키계 독일 유권자들에게 주문하면서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터키 검찰은 또 지난 8일 테러 연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독일인 페터 슈토이트너 등 인권 운동가 11명에 대해 최대 징역 15년을 구형하기도 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러시아 봉쇄’ 임무를 수행해 온 터키가 미국, 유럽 동맹국들과 대립하면서 나토가 흔들릴 우려도 제기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러시아제 첨단 방공미사일 시스템 S400 ‘트라이엄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터키의 러시아제 무기 구매 결정은 최근 미국, 독일 등 나토 회원국과의 껄끄러운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오늘 세계 한인의 날... 반크 숨은 영웅 홍보영상 배포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의 한인 숨은 영웅을 소개하는 영상을 SNS에 배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반크는 ‘디지털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금까지 전 세계 재외동포의 활동상을 조명한 영상 26편을 이날 유튜브(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GxPKAde4cSeV-Zo6C2DJa6YKN6yMB-6c)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vankprkorea)에 올려놨다. 한글, 영어, 일본어 등으로 제작한 26편의 영상은 ‘당신도 제2의 버지니아 기적의 주인공-미주 한인들의 동해 지키기 운동’,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이야기-고려인 재외동포네트워크’, ‘유대인을 능가하는 720만 한민족 네트워크’, ‘하와이 한인 문숙기 할머니의 꿈’, ‘미국 한인 독립운동가, 대한인국민회’, ‘일본 독립운동가, 한국을 향한 재일동포들의 꿈 이야기’, ‘미주 한국 학교의 어머니-허병렬 선생님의 이야기’ 등이다. 이들 영상에는 고국이 IMF로 경제위기에 처하자 금 모으기 운동에 참여하고, 일본군 위안부 관련 로비에 맞서며, 미국 의회에서 ‘일본해’를 동해로 병기하는 법안 타결에 앞장서는 등 재외동포들의 숨은 기여가 담겨 있다. 세계 교과서와 세계지도, 웹사이트 등에서 독도, 동해, 한국 역사를 바로 알리는 방법도 포함돼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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