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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테니스 선수 보즈니아키 놔두고 PGA 직원과 ‘열애설’..”누구에게 갈까...”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직원과 교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1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대회를 마친 뒤 지난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를 찾아 미국프로골프협회 직원인 에리카 스톨이라는 여성과 만났다”고 전했다. 매킬로이보다 2살이 많은 스톨은 지난 2012년 10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처음 매킬로이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럽 대표로 출전한 매킬로이는 원래 오전 11시25분인 경기 시작 시간을 낮 12시25분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 경기 시간이 임박했는데도 매킬로이가 아직 대회장에 도착하지 않은 사실을 안 스톨은 매킬로이 측 관계자에게 알렸다. 매킬로이는 경찰 에스코트까지 받아 가까스로 티오프 시간을 맞췄다. 매킬로이는 테니스 선수인 캐럴라인 보즈니아키와 교제 중인 상황이었다. 로체스터 지역 신문인 데모크라트 앤드 크로니클 역시 “매킬로이가 스톨과 함께 지난 주말 시간을 함께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주말 매킬로이와 스톨이 저녁 식사를 한 식당 관계자들을 만나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매킬로이가 저기 있다’며 수군댔다”는 목격담도 전했다. PGA 아메리카에서 대회 자원봉사자 파트를 담당하는 스톨은 올해 1월1일에도 매킬로이와 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아직 없기 때문에 두 사람이 사귄다는 확실한 물증은 없다”면서 “그러나 매킬로이가 로체스터까지 가서 스톨을 만난 것은 대단히 좋은 신호”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세영, 여자골프랭킹 16위로 발돋움…박인비는 2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2·미래에셋)이 세계여자골프랭킹 16위로 우뚝 올라섰다. 김세영은 2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39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것이다. 김세영은 지난 19일 미국 하와이에서 끝난 롯데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연장전에서 극적인 이글샷으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꺾었다. 박인비는 10.08점으로 미국 스테이시 루이스를 3위(9.86)로 밀어냈다. 1위는 10.77점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다. 김효주(20·롯데)는 4위(6.29점),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7위(5.30점)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애인의 마음을 느껴봅니다

    장애인의 마음을 느껴봅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서울 종로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에 참석한 한 시민이 행사 관계자의 도움을 받으며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삼천리’ 우천 취소… ‘2R 선두’ 전인지 우승

    ‘삼천리’ 우천 취소… ‘2R 선두’ 전인지 우승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2015시즌 첫 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19일 경기 안산 대부도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2야드)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삼천리 투게더 오픈 최종 3라운드가 많은 비로 취소되면서 2라운드 선두 자격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조직위는 이날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려 3라운드 경기를 시작조차 하지 못했고 오후 1시 10분 취소를 최종 결의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규정에 따라 2라운드(36홀) 이상 진행된 경우 대회가 성립되기 때문에 2라운드 선두를 달리던 전인지가 우승자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 상금 랭킹 등도 공식 기록에 반영된다. 전인지는 2라운드까지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세영 LPGA 롯데챔피언십 ‘기적의 우승’

    김세영 LPGA 롯데챔피언십 ‘기적의 우승’

    기적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빨간 바지’를 입은 김세영(22·미래에셋)이 19일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4라운드 18번홀(파4) 티박스에 올라섰다. LPGA 투어 전 세계 랭킹 1위의 에이스 박인비(27·KB금융그룹), 통산 4승째를 벼른 김인경(27·한화) 등과 함께 11언더파 동타를 이룬 뒤 맞은 마지막 홀. 18번홀은 앙증맞지만 아름다운 자태를 갖춰 이 골프클럽의 상징이 된 ‘시그너처홀’이다. 전장이 313야드에 불과한 데다 티박스에서 190야드 지점부터 커다란 해저드가 페어웨이 왼쪽을 뚝 잘라 차지하고 있다. 가장 먼저 티샷을 날린 김세영은 자신의 공이 해저드에 빠진 것을 알아차리지도 못했다. 이날은 뒷바람까지 분 탓에 평상시대로 티샷을 날리는 건 금물이었다. 더욱이 해저드 쪽으로 완만한 내리막 경사를 이루고 있는 터라 공이 구르지 않고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탄도 높은 샷이 필요했다. 이를 의식해 김세영은 드라이버 대신 하이브리드를 꺼내 들었지만 공은 내리막 경사를 타고 약 20m를 구른 뒤 물속으로 사라졌다. 지난 이틀 동안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2주 전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또 역전패를 당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김인경은 두 번째 샷을 그린 뒤 벙커에 빠뜨린 탓에 우승 경쟁에서 탈락한 상황이었다. 박인비는 안전한 티샷에 이어 두 번째 샷을 깃대 뒤쪽 10m 지점으로 보내 퍼트 두 번이면 너끈히 우승할 수 있었다. 물에 빠진 뒤쪽 지점에서 공을 드롭, 1벌타를 더해 세 번째 샷을 날린 김세영의 공은 깃대를 6m 남짓 남겨둔 프린지에 뚝 떨어졌다. 박인비는 첫 번째 퍼트를 깃대 약 10㎝ 지점에 붙여 자신의 ‘챔피언 퍼트’를 위해 마크를 하고는 김세영의 다음 샷을 기다렸다. 한 번에 넣지 못하면 박인비의 우승. 그러나 웨지로 칩샷한 김세영의 공은 그린에 두 차례 튕긴 뒤 데굴데굴 굴러 거짓말처럼 홀로 빨려 들어갔다. 같은 홀에서 펼쳐진 서든데스 연장전은 이날의 ‘대미’였다. 이전보다 짧게 티샷을 잘 떨어뜨린 김세영은 8번 아이언을 꺼내 들었고, 홀을 향해 힘껏 날린 공은 그린 에지에 툭 떨어져 크게 튀어오른 뒤 다시 깃대 앞 50㎝ 지점에서 개구리 뛰듯 또 한 번 바운스되고는 컵 속으로 쏙 사라졌다. 샷이글. 멍해진 박인비는 두 번째 샷을 날렸지만 공은 홀을 크게 벗어나 김세영의 우승을 확인시켜 줄 뿐이었다. 2년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 마지막 18번홀에서도 180야드짜리 이글샷 한 방으로 역전 우승을 사냥했던 김세영은 마치 그날의 데자뷔인 듯 또 극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은 김세영은 상금 27만 달러(약 2억 9000만원)를 챙겨 시즌 상금 선두(69만 90735달러)로 올라섰다. 김세영은“우승할 때마다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데 왜 이런 시련과 행운이 반복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분은 좋다”며 함박웃음을 머금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기관총 난사하는 반 이슬람국가(IS) 쿠르드 소녀 논란

    기관총 난사하는 반 이슬람국가(IS) 쿠르드 소녀 논란

    누가 이 어린이들에게 총을 들게 했을까? 최근 한 어린 쿠르드족 소녀가 기관총을 난사하는 모습을 담은 충격적인 영상이 언론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소속이라는 한 어린 소녀가 기관총을 쏘는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약 1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6-7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소녀가 이를 촬영하는 한 어른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소녀는 400명의 이슬람국가(IS) 대원을 죽였다고 자랑하며 능숙하게 기관총을 쏜다. 물론 소녀의 말처럼 실제로 소녀가 전투에 투입돼 사람을 죽였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능숙하게 기관총을 쏘는 것 자체 만으로도 충격적이다. 당초 이 영상은 지난 1월 처음 인터넷에 공개됐으며 최근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사실 이같은 영상의 원조는 IS다. IS측은 과거에도 수차례 어린이들에게 테러리스트 교육을 실시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IS 측은 ‘알-파루크 인스티튜트 포 커브스’(Al Faroup Institute for Cubs)라는 어린이 전문 교육기관에서 미래의 테러리스트들을 양성한다. 이라크의 한 보안 요원은 과거 미국 NBC 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IS는 아이들에게 AK-47 자동소총을 쓰는 방법 등을 가르친다. 훈련에는 인형이 주로 사용되며, 어떻게 사람의 목을 벨 수 있는지 까지 알려준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실제 참수 현장에 ‘견학’을 하게 하기도 하며 그들 앞에서 직접 참수하거나 적에게 공포심을 주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묶음] 미셸 위, “특유의 ‘ㄱ’자 퍼팅...굽혀도 크긴 크네...”

    [포토묶음] 미셸 위, “특유의 ‘ㄱ’자 퍼팅...굽혀도 크긴 크네...”

    재미 교포 미셸 위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카폴레이의 코 올리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 둘째 날 12번 홀 그린에서 파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 출범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 출범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가 1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대회 조직위 출범식을 열고, 조직위원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 조직위원 14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조직위는 개회식과 갈라 디너쇼, 폐회식 등 모든 대회 공식행사에 참석하고 대회 준비 과정에서 모든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미국과 미국 외 국제연합팀 간 남자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첫 대회 이후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으며, 각 팀 12명씩 총 24명이 출전한다. 오는 10월 6일 개막, 11일까지 열리는 2015년 대회 장소는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IBD)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다. 대회 상금은 없지만 수익금은 대회 참가 선수와 단장, 부단장이 선택한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명예 대회장을 맡은 이번 대회에는 류 조직위원장 외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제이 모나한 PGA 투어 부커미셔너, 유정복 인천시장 등을 포함해 관계와 재계, 전·현 골프계 인사 14명이 조직위원을 맡았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슬람국가(IS) 향해 쏜다…기관총 난사 쿠르드 소녀

    이슬람국가(IS) 향해 쏜다…기관총 난사 쿠르드 소녀

    누가 이 어린이들에게 총을 들게 했을까? 최근 한 어린 쿠르드족 소녀가 기관총을 난사하는 모습을 담은 충격적인 영상이 언론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소속이라는 한 어린 소녀가 기관총을 쏘는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약 1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6-7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소녀가 이를 촬영하는 한 어른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소녀는 400명의 이슬람국가(IS) 대원을 죽였다고 자랑하며 능숙하게 기관총을 쏜다. 물론 소녀의 말처럼 실제로 소녀가 전투에 투입돼 사람을 죽였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능숙하게 기관총을 쏘는 것 자체 만으로도 충격적이다. 당초 이 영상은 지난 1월 처음 인터넷에 공개됐으며 최근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사실 이같은 영상의 원조는 IS다. IS측은 과거에도 수차례 어린이들에게 테러리스트 교육을 실시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IS 측은 ‘알-파루크 인스티튜트 포 커브스’(Al Faroup Institute for Cubs)라는 어린이 전문 교육기관에서 미래의 테러리스트들을 양성한다. 이라크의 한 보안 요원은 과거 미국 NBC 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IS는 아이들에게 AK-47 자동소총을 쓰는 방법 등을 가르친다. 훈련에는 인형이 주로 사용되며, 어떻게 사람의 목을 벨 수 있는지 까지 알려준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실제 참수 현장에 ‘견학’을 하게 하기도 하며 그들 앞에서 직접 참수하거나 적에게 공포심을 주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맨유도 태극 낭자도… 기억할게, 세월호

    맨유도 태극 낭자도… 기억할게, 세월호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국내외 스포츠계에서도 희생자 추모에 동참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이날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맨유 엠블럼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나란히 걸었다. 또 ‘클럽 성명: 세월호 1주년’이라는 성명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맨유는 “맨유는 1년 전 오늘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면서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과 마음을 함께합니다.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33·텍사스)는 이날 “어른들의 실수로 귀중한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은 사실이 마음이 아팠다”면서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친구들이 제대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세상을 뜬 사건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초 텍사스 선수단은 노란 리본을 달고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추신수가 직접 노란 리본까지 준비했다. 그러나 이날이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날이어서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류현진(28·LA다저스)도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가 열린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 더그아웃에 노란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유니폼에 승인받지 않은 패치 등을 부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류현진은 노란 리본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스에 출전한 선수들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김세영(22)과 김효주(20) 등 한국 선수들은 모자에 노란 리본을 달고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이날 열린 경기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을 했으며 시구 행사와 치어리더 응원 및 앰프 사용을 자제했다. 앞서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열린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에서 과도한 응원과 골 세리머니를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성남FC는 인천과의 경기에 앞서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로 노란 풍선을 하늘에 띄웠다. 선수들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구단 관계자들은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뛰었다. 부산도 전북전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열정적인 응원으로 소문난 울산의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실종자 9명을 기리자는 취지로 경기 시작 후 9분간 응원을 하지 않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맨유 세월호 추모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 숙연

    맨유 세월호 추모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 숙연

    맨유 세월호 추모 맨유 세월호 추모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 숙연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된 16일 스포츠계에서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졌다.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자식을 둔 부모로서 어른들의 실수로 귀중한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은 사실이 마음 아팠다”면서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친구들이 제대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세상을 뜬 사건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선수단과 함께 유니폼에 달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날이어서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미국프로애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 류현진은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참사 1주년 추모에 동참했다. 왼 어깨 통증으로 아직 재활 중인 류현진은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가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 더그아웃에 노란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유니폼에 승인받지 않은 패치 등을 부착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지만 류현진은 노란 리본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김세영(22·미래에셋)과 김효주(20·롯데) 등 한국선수들은 모자에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를 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잠실(KIA-LG), 문학(넥센-SK), 수원(두산-케이티), 대전(삼성-한화), 사직(NC-롯데) 경기에서 시구 행사와 치어리더 응원·앰프 사용을 하지 않고, 경기 전 선수단 전원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을 하기로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맨유는 이날 한글판 홈페이지 첫 화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공식 성명을 냈다. 맨유는 “1년 전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맨유는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며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진 한국 국민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프로축구연맹은 15일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에서 과도한 응원과 골 세리머니를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성남FC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자체적으로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성남FC는 경기 전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로 노란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냈다. 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이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 양팀 서포터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현수막을 경기장에 설치했다.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도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울산 현대는 15일 열린 저녁 홈경기에서 하프타임에 불꽃놀이 이벤트를 열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경기 전에는 선수들이 세월호 추모 묵념을 하는 시간을 가졌고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실종자 9명을 기리자는 취지에서 경기 시작 후 9분간 응원을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정리]檢 ‘성완종 장부’ 정치인 14명 명단 확보

    [이슈정리]檢 ‘성완종 장부’ 정치인 14명 명단 확보

    1. 말 바뀌는 김기춘 “성완종, 만난 적은 있다” ‘비서실장이 된 이후 성완종 전 회장을 만난 적 없다’고 말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11월 6일 오후 6시 30분쯤 성 전 회장을 비롯해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등 충청도 의원 5명과 저녁을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http://me2.do/FGRIJgVT 김기춘 전 실장이 말을 번복한 것은 중앙일보가 입수한 성 전 회장의 다이어리에 두 사람이 만난 일정이 기록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김기춘 전 실장은 2006년 9월 미화 10만 달러를 받았다는 사실은 절대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2. 검찰 ‘성완종 장부’ 정치인 14명 명단 확보 검찰이 성완종 전 회장에게 로비를 받은 여야 유력 정치인 14명의 명단이 담긴 장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돈을 건넨 정치인들의 명단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성완종 장부’는 A4 용지로 30장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리스트에 등장하는 정치인은 14명으로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 남긴 메모에 등장하는 친박 핵심 정치인 가운데 4~5명, 그리고 야당 정치인 7~8명의 이름이 올라 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http://me2.do/FoZGVg3Z (MBN) http://me2.do/F1mCc0Mf (조선일보) 3. “성완종, 홍준표에 돈 준 뒤 확인전화까지 했다” 성완종 전 회장이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2011년 5~6월쯤 1억원을 건넬 당시 구체적인 정황에 대한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17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성완종 전 회장이 2011년 6월 홍준표 지사에게 돈을 전달한 뒤 홍준표 지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한 장 잘 받으셨냐”고 확인을 했다고 측근들이 전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http://me2.do/Gu87pGh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차벽에 막힌 4·16의 밤

    경찰 차벽에 막힌 4·16의 밤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4·16 약속의 밤’ 추모제를 마친 5만여 시민들이 광화문광장 분향소를 향해 행진 하던 중 경찰 차벽에 막혀있다. 시민들은 이날 밤늦게까지 종로3가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톱10 절반은 태극낭자

    스폰서 모자를 바꿔 쓴 김인경(27·한화)이 53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승째에 불을 댕겼다. 김인경은 16일 하와이 호놀룰루 오아후섬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2010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3승째를 신고한 뒤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돌아섰던 김인경은 단독 선두로 나서 4년 5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올해 초 하나금융그룹과 결별하고 한화에 새 둥지를 튼 뒤 처음 맞는 우승 기회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인경은 11번홀(파4) 보기를 적어낸 뒤 전반에만 버디 3개를 뽑아내 2타를 줄인 뒤 후반 7∼9번홀 3개홀 줄버디 비롯해 5개의 버디를 보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톱10’(공동 순위 포함) 14명 가운데 절반인 7명을 차지할 정도로 이번 대회 1라운드에도 코리안 돌풍이 불었다. 최나연(28·SK텔레콤)과 김세영(22·미래에셋), 박인비(27·KB금융그룹)등이 5언더파 67타를 쳐 김인경에 2타 뒤진 2위 그룹을 형성했고, 제니 신(23·한화)도 4언더파 68타로 5위에 포진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금쪽같은 새끼 앞에서 흘리는 눈물은 그냥 눈물이 아닌 피눈물입니다”

    “금쪽같은 새끼 앞에서 흘리는 눈물은 그냥 눈물이 아닌 피눈물입니다”

    16일, 꼭 1년 입니다. 눈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어미로서, 아비로서, 오빠로서, 누이로서, 동생으로서, 친척으로서, 어찌 눈물이 마를 수 있겠습니까. 옆에 있는 혈육이 아닌 이들도 가슴이 찢어지는데 말입니다. 챙겨야할 책임을 가진 이들이 스스로 할 일을 저버린 탓에 벌어진 일이라 더욱 무섭고 두렵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할 사고이자 사건인데, 과연 1년 동안 우리는 뭘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돌아봤는지, 반성했는지, 고쳤는지, 바꿨는지를 따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에 걸린 학생들의 초상화 앞에서 오열하는 유가족의 눈물은 그냥 눈물이 아닌 피눈물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쏟아지는 날입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토]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오열하는 유가족

    [포토]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오열하는 유가족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한 유가족이 희생자의 초상화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골프 태극 낭자들에게 지금 필요한 건] 강철 체력

    [골프 태극 낭자들에게 지금 필요한 건] 강철 체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유망주 김효주(20·롯데)가 하와이 땅에서 체력 시험대에 오른다. 지난달 JTBC 파운더스컵에서 LPGA 시즌 첫 승을 올린 김효주는 3개 연속으로 대회 출전을 이어오다 지난주 제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 12번홀에서 기권을 했다. 체력이 뚝 떨어진 탓에 더이상의 경기가 불가능하다는 게 그의 기권 이유였다. 김효주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은 뒤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하와이로 지난 13일 출국했다. 이제 16일부터 나흘 동안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리는 롯데챔피언십은 앞으로 30여개 대회나 남아 있는 LPGA 대장정을 앞에 두고 있는 김효주가 헤쳐나가야 할 첫 번째 관문이다. 김효주의 지난 대회 성적은 우승자 미셸 위(26)에게 4타 뒤진 4위였다. 1년이 흐른 뒤 김효주의 성적은 대회 개막 때까지 어느 정도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릴지에 달려 있다. 이 대회에는 시즌 초반 맹렬한 기세를 이어간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장하나(23·비씨카드) , 김세영(22·미래에셋), 최나연(28·SK텔레콤) 등 우승 후보들이 총출동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500만불의 사나이 스피스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세 번째 출전 만에 ‘그린재킷’을 입은 조던 스피스(22·미국)의 연간 수입이 2500만 달러(약 276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는 14일 “에이전트와 골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스피스의 올해 상금 외 수입이 지난해의 3배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최소한 2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 매체는 또 “스피스는 연간 수입 순위에서도 16위에서 5위로 뛰어오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이제스트는 “현재 스피스의 스폰서는 AT&T, 타이틀리스트, 롤렉스 등이다. 지난해 스피스는 모두 1230만 달러를 벌었는데 이 중 상금 외 수입은 600만 달러가량이었다”면서 “그러나 올해는 마스터스(180만 달러) 등 상금으로 이미 500만 달러 가까이 번 데다 상금 외 수입도 2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글로벌 기업들이 스피스의 상품 가치를 높게 보는 이유를 크게 4가지로 분석했다. 먼저 마스터스 우승 전부터 탁월한 기량이 증명됐기에 이번이 ‘깜짝 우승’이 아니라는 점을 들었다. 향후 메이저 추가 승수를 충분히 올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여느 선수의 ‘일회성 우승’과는 비교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어린 나이다. 아직 만 22세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40세가 넘어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골프 종목의 특성상 앞으로도 20년 이상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의 품성도 한몫했다. 올곧게 자란 청년이라는 이미지에다 자폐 여동생과의 사연이 어우러져 단박에 대중의 호감을 얻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러 메이저대회 가운데 바로 마스터스를 제패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마스터스 우승으로 스피스는 PGA 투어 외 다른 외국 투어 대회 초청 비용도 급상승했다. 다이제스트는 “이전에는 40만 달러 정도에 초청이 가능했지만 마스터스 우승으로 이제 200만 달러는 줘야 할 것”이라고 달라질 몸값을 예상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주의 투어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오픈(17~19일·총상금 7억원) 아일랜드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6612야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헤리티지(17~20일·총상금 590만 달러)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12·7101야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16~19일·총상금 180만 달러)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KKT배 반토 린코 레이디스(17~19일·총상금 1억엔) 구마모토공항 컨트리클럽 (파72·6452야드)
  • 닮은꼴 신·구 황제

    닮은꼴 신·구 황제

    2015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21·미국)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와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 먼저 스피스의 지금 나이는 1997년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했을 때의 나이와 같다. 당시 우즈는 만 21세 3개월의 나이로 우승해 마스터스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스피스는 올해 만 21세 8개월로 두 번째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 타수도 나란히 18언더파 270타로 역대 최저타를 기록했다. 18번홀에서 스피스가 보기를 범하지 않았더라면 우즈의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울 수 있었다. 마스터스 우승 시기도 엇비슷해 우즈는 세 번째 출전 만에, 스피스는 두 번째 출전 만에 정상을 밟았다. 다른 점이라면 우승 전이었던 1995~1996년 우즈는 아마추어 신분이었다는 점이다. 또 우즈는 프로 첫 우승을 만 21세가 되기도 전인 1996년 10월 일궈냈는데, 1993년 7월생인 스피스 역시 만 20세 생일 2주 전인 2013년 7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피스의 마스터스 우승은 투어 개인 통산 3승째다. 우즈는 첫 마스터스 우승이 투어 4승째였다. 그러나 경기력 면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1997년 당시 우즈는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94.8야드(2위), 그린 적중률 70.35%(4위), 평균 타수 69.1타(2위) 등을 기록했다. 반면 스피스의 올해 성적은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93.5야드로 우즈와 비슷하지만 투어 내 순위는 55위다. 그린 적중률 65.69% 역시 103위로 우즈와 거리가 있다. 다만 평균 타수는 69.509타(3위)로 18년 전 우즈와 비슷하다. 키와 몸무게는 185㎝, 84㎏로 같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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