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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9호선 새달 12일 개통

    지하철 9호선 새달 12일 개통

    6월부터 서울 강남권에서 인천공항까지 지하철로 1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8일 한강 이남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인 김포공항역~신논현역 25.5㎞ 구간을 다음달 12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정거장은 모두 25개로 이 중 김포공항(5호선), 당산(2호선), 여의도(5호선), 노량진(1호선), 동작(4호선), 고속터미널(3·7호선)역은 환승역이다. 급행열차를 이용할 경우 김포공항에서 신논현까지 30분(일반열차 54분) 소요된다. 김포공항, 가양, 염창, 당산, 여의도, 노량진, 동작, 고속터미널, 신논현역 등 9곳에서 타고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구간 중 국회앞 출입구역은 아직 마무리공사가 끝나지 않아 7월 중순 이후 개방할 예정이다. 마곡역도 인근 지역의 도시개발이 완료되는 3~4년 뒤에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900원으로 기존 지하철 요금과 같지만 개통 뒤 이용객 수 등을 고려해 민간사업자와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9호선 요금이 다른 노선 요금과 달라질 가능성도 있어 정기승차권의 도입은 당분간 추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기도와의 교통카드 시스템 호환작업이 마무리 단계여서 경기지역 버스 이용객들의 9호선 환승에는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김포공항역에서 10여m만 걸으면 인천공항철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강남에서 인천공항까지 사실상 ‘논스톱’으로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다는 지적을 받았던 인천공항철도도 승객이 늘어나면서 지금보다 훨씬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9호선 1단계 사업은 3조 4954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착공 7년6개월 만에 완공됐다.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지만 운영권은 민간사업자인 ㈜서울메트로9호선측이 30년간 행사한다. 시는 앞으로 논현동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연결되는 2단계 구간을 2013년까지, 종합운동장에서 방이동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간을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이제 그를 편히 보내드려야 할 때” ”광화문에서 만납시다” 국민장 어떻게? ’盧의 21년 운전사’ 마지막 길에… 밤을 잊은 봉하마을 北 새달 정상회의때 도발 가능 개인컵쓰면 커피값 할인 말 잘하고 글 잘쓰는 분들께
  • [현장 행정] 영등포구 자전거 활성화 종합대책

    [현장 행정] 영등포구 자전거 활성화 종합대책

    영등포구가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계획’이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1순위’가 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자전거도로 확충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과제로 내세우면서 다른 자치단체들도 부랴부랴 자전거도로 정비에 나서면서 영등포구의 자전거 정책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영등포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전거 주차빌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전거도로체계 개발 노하우를 쌓는 등 한발 앞선 정책을 펼쳐온 덕분이다. ●전국 최초로 자전거 주차빌딩 이미 영등포구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자전거 주차빌딩(바닥면적 80㎡)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자물쇠로 자전거를 묶어두는 일반 자전거 보관대와는 차원이 다른 첨단 기계식 주차장으로, 자전거 120대를 주차할 수 있다. 80대는 주차용이며, 나머지는 대여용으로 운영된다. 집에서 자전거로 이곳까지 온 뒤 손쉽게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1800명 정도가 회원으로 등록해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주차용 65명, 대여용 35명 정도다. 구는 자전거 주차빌딩이 자전거 이용자들의 고민인 도난 및 파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고 자신한다. 덕분에 하이브리드 자전거(페달과 전기를 함께 이용하는 자전거) 등 고가제품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자전거출퇴근을 유도하는 데 효과가 크다고 설명한다. 건설비가 문제이긴 하지만, 구청 측은 자전거빌딩이 자동차 이용량을 줄일 수 있어 사회적으로는 이익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권역별로 첨단 기계식 자전거 주차타워 4곳과 무료대여소 16곳, 종합서비스센터 4곳을 추가 조성해 자전거 출퇴근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현재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총 50.5㎞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하고 있다. 단순히 인도에 선만 긋는 ‘무늬만’ 자전거도로가 아닌, 차선을 줄여 만든 도로에 차도 및 인도와 분리돼 운영되는 진정한 의미의 전용도로다. ●서울 어디든 갈 수 있도록 실제 영등포 지역에는 자동차가 자전거도로에 넘어오지 못하도록 차도에 벽을 세우는 작업이 한창이다. 앞으로 구는 여의·당산·대림권역으로 나눠 자전거 친화타운을 조성한 뒤, 각 권역을 잇는 십(十)자 축의 전용도로를 만들어 한강·안양천·도림천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는 2011년부터는 자전거의 속도가 시속 20㎞를 넘게 돼, 러시아워 때는 자가용이나 버스보다도 빨라질 전망이다. 지금도 대림동 자택에서 구청사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한다는 김형수 구청장은 “이미 국내에서도 의정부, 창원 등 지자체 수십곳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면서 “구의 교통체계를 보완해 자전거가 가장 훌륭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또 고소?…세계에서 가장 소송 많이 건 남자

    또 고소?…세계에서 가장 소송 많이 건 남자

    사소한 이유로 4000건이 넘는 소송을 제기한 미국 남성이 이번에는 세계 기네스 협회를 고소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현재 워싱턴 주의 교도소에 복역하고 있는 일명 ‘소송 마니아’ 조나단 리 리치스(Jonathan Lee Riches)는 세계 기네스 협회를 상대로 워싱턴 주 법원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는 소장에서 “기네스 협회는 개정판에서 나를 ‘세계에서 가장 소송 많이 한 남자’로 소개하면서 소송 기록을 축소하고 있다.”면서 즉각 자신의 이름을 넣는 작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 걸핏하면 소송을 거는 모습을 빗대 ‘소송계의 제우스’(The Lawsuit Zeus), 조니 수-나미’(Johnny Sue-nami), ‘수-퍼-맨’(Sue-per-man) 등의 별명을 붙이는 것도 멈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우리는 이 남성을 다음판 책에 포함시킬 계획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지금까지 했던 소송 자료를 열람하거나 검토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리치스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사 스튜어트, 체 게바라, 노스트라다무스, 플라토 등 다양한 인물들을 고소하면서 유명해졌다. 또 땅콩에서 살모넬라 균이 발견됐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땅콩을 제공한 교도소를 고소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챔피언스리그] 지성 ‘로마의 밤’ ★노린다

    [챔피언스리그] 지성 ‘로마의 밤’ ★노린다

    ‘심장 2개를 지닌 사나이’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6일 꿈의 무대가 될 이탈리아 로마에 입성, 화끈한 한판을 다짐했다. 28일 오전 3시45분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애칭 바르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서 아시아인 최초의 결승전 출격을 약속받았다. 지난 6일 아스널과의 챔스리그 준결승 2차전(3-1 승)에서 왼쪽 공격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덕분이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1.5군을 들여보내겠다던 25일 헐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뺀 것도 기대를 부풀린다. 챔스리그 우승의 가치는 지난해보다 무려 25% 가까이 올라 1억 1000만유로(1936억원)로 평가된다. 여기에는 우승상금 및 출전수당(400억원)을 비롯해 티켓수입, 광고배당, 스폰서의 우승 보너스 등이 포함된다. ●산소 탱크, 세계축구 새 지평 열까 뉴욕 타임스는 이날 ‘성취를 향한 인내력(The Endurance to Persevere)’이라는 제목의 A4용지 3장 분량의 기사에서 ‘지치지 않는 박지성’, ‘허파가 3개인 박지성’이라며 극찬했다. 신문은 “이런 말들은 그의 끊임없는 질주에 대한 찬사이기도 하지만 그가 어린 시절의 나약함, 문화적 이질감, 유럽 사람들의 의구심을 이겨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챔스리그에서 맹활약했지만 첼시와의 결승전에 뛰지 못했던 아쉬움과, 이번에는 퍼거슨 감독이 그의 출전을 예고했다는 점을 들며 박지성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아들에게 고기를 잘 먹이려고 정육점을 운영했다는 얘기를 아스널과의 챔스리그 2차전 사진과 함께 곁들였다. 박지성이 아시아인 최초로 결승에서 뛰는 것은 물론 내친 김에 큰일(?)까지 저질러 축구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길 팬들은 손모아 기대하고 있다. ●호날두 vs 메시 특급 자존심 싸움 포르투갈 특급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185㎝맨유)와 아르헨티나 땅꼬마 리오넬 메시(22·169㎝·바르샤)의 자존심 대결이 관심이다. 호날두는 현란한 드리블과 골키퍼가 방향을 가늠하기 힘든 무회전 킥을 뽐낸다. 아르헨 영웅 마라도나의 후계자로 꼽히는 메시는 타고난 골 감각과 빠른 발로 수비수를 따돌리는 재간으로 맞선다. 지난해 맞대결에서는 호날두가 판정승. 맨유는 챔스리그 준결승에서 바르샤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 첼시와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겨 컵을 안았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EPL(31골)과 챔스리그(8골)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맨유의 ‘더블’을 이끌었다. FA컵 3골을 포함해 42골을 낚았다. 올 시즌엔 메시가 앞섰다. 정규리그 23골(득점 4위)과 챔스리그 8골(1위), FA컵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6골 등 37골을 뽑아 더블(정규리그와 코파 델레이 우승)을 주도했다. 호날두는 챔스리그 4골(19위), EPL 18골, FA컵 2골, 칼링컵 1골을 합쳐 25골로 메시보다 12골이 적다. ●맨유 ‘더블’이냐, 바르샤 ‘트레블’이냐 이미 빅리그 정상에 선 맨유와 바르샤는 진정한 유럽 챔피언을 가리는 챔스리그에서 총력전을 선언했다. 맨유는 2년 연속 더블(3대 대회인 정규리그, FA컵, 챔스리그 가운데 2개 우승)에 나섰다. 1968년과 99년, 지난해에 이어 네번째 챔스리그 우승과 2연패를 노린다. 1998년 이후 11년 만에 더블을 일군 바르샤도 챔스리그까지 휩쓰는 트레블을 겨냥한다. 지금까지 프리메라리가에서는 트레블을 달성한 클럽이 없다. 바르샤는 1992년과 2006년 챔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두 팀은 챔스리그에서 9차례 만나 맨유가 3승4무2패로 앞섰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시판 생수 42% 발암가능물질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생수)에서 유해물질인 ‘브롬산염’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지난 2월10일부터 4월24일까지 먹는샘물 31개 제품을 임의로 수거해 유해물질 성분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1.9%인 13개에서 유해물질인 브롬산염이 ℓ당 3.3~44.3㎍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브롬산염은 고농도로 장기간 노출시 암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발암가능물질’로 알려져 있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먹는물 기준(ℓ당 10~22㎍ 이하)을 정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브롬산염은 주로 식수원과 같은 인공호수에 녹아있는 염소 등 화학물질이 햇빛과 반응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미국에서는 브롬산염의 생성을 막기 위해 저수지를 지하에 설치하거나 식수원에 부유물질을 띄워 햇빛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 2004년 코카콜라가 만들어 판매하던 생수 ‘다사니’에서 검출된 브롬산염이 먹는물 기준치(ℓ당 10㎍ 이하)를 초과해 제품 전량이 회수·폐기되기도 했다. 당시 수돗물을 여과해 생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물 속 염화칼슘이 소독물질인 오존과 반응해 생성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브롬산염은 아직 먹는샘물 수질기준 항목에 들어 있지 않다. 다만 국토해양부에서 관리하는 먹는해양심층수 수질기준(ℓ당 10㎍이하)에는 명시돼 있다. 이번 수질검사 결과를 먹는해양심층수 기준에 적용하면 10건이 기준치를 초과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먹는샘물의 수질기준에 브롬산염을 추가할 것을 환경부에 건의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을 수거해 검사해줄 것도 요청했다. 또 시의 먹는샘물 수질검사 항목에 브롬산염을 추가해 정밀검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길혜경 연구원은 “이번 검사결과를 통해 먹는샘물을 만드는 원수 중 일부가 브롬이온에 오염됐을 가능성 등 여러 원인을 추정할 수 있다.”면서 “브롬산염은 인체에 해가 될 수 있는 물질인만큼 더욱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신림동 달동네 역사로 남긴다

    신림동 달동네 역사로 남긴다

    ‘달동네’의 대명사인 서울 관악구 옛 신림동 지역에 재개발 이전의 모습을 담은 박물관이 들어선다. 관악구는 지난해 4월 사업계획이 고시된 신림동 재정비촉진지구(신림뉴타운)에 조성되는 큰소리공원(6936㎡)에 ‘신림동 달동네’의 탄생 및 변천사를 담은 역사박물관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림동(현 삼성동) 일대는 1975년 서울대가 관악구로 이전하면서 급속히 도시화가 진행됐다. 그동안 고도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서민의 삶과 애환을 대변하는 지역으로, 지금도 여러 영화 및 드라마, 소설 등에서 배경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현재 이 지역은 교육·시니어·아동복지 등 3가지 분야로 특화돼 뉴타운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달동네는 완전히 사라진다. 관악구는 이 지역의 역사적 보존가치가 높다고 판단, 지역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 도면, 동영상을 확보하는 ‘과거의 흔적 조성사업’을 펼쳐 신림동 관련 기초 자료를 박물관에 영구보존할 방침이다. 구는 또 지역의 대표 하천인 도림천의 변천과정을 담은 ‘도림천 변천사 설명 조형물’도 설치한다. 2001년 기록적인 폭우로 대참사를 겪은 내용도 소개될 예정이다. 2013년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마무리되면 이곳은 지역 주민 여가생활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불교 사찰인 호압사(14세기말 창건) 등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주요 지명의 유래를 설명하는 조형물도 곳곳에 세운다. 주민들에게 관악구의 역사성을 꼼꼼하게 알려 나가겠다는 게 구의 방안이다.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과거의 흔적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추억과 삶의 애환이 담긴 옛 모습과 흔적 등 역사를 보존해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고 세대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시 14곳에 우수디자인 시설물 설치

    서울시 14곳에 우수디자인 시설물 설치

    서울에 새로운 디자인의 1인용 벤치, 맨홀, 휴지통 등 공공시설물이 곳곳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도시 공공디자인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역 주변과 공원 등 14곳에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중심으로 시설물 253개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 생활과 밀접한 벤치, 자전거보관대, 휴지통 등 공공시설물을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작품들은 ‘2008 공공시설물 일반형 디자인’과 ‘2007·2008 공모전 입상작’ 중에서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서울지역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을 접수해 강북구 수유동 솔밭공원, 서초구 반포동길, 강동구 둔촌동 허브천문공원, 도봉구 창동역 1번 출구 주변 등 14곳을 우선 선정했다.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은 벤치 90개, 휴지통 45개, 자전거보관대 43개, 볼라드(자동차 진입금지봉) 69점 등이다. 이 중 강동구 둔촌동 허브천문공원에 설치된 벤치(2007년 공모전 동상 수상작 ‘꿈을 날리다’)의 경우 별자리를 관측하는 공원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길에 설치된 1인용 벤치 역시 협소한 공간을 잘 활용해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창조적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갖춘 공공시설물을 확대 보급, 가로경관을 세계 주요도시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봉하마을, 매스미디어는 가고 블로거는 뜬다

    봉하마을, 매스미디어는 가고 블로거는 뜬다

    거대한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은 우리 언론사에도 기록될 전망이다. 기성 언론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매스미디어(mass media)보다는 블로거나 아고리언(포털사이트 다음의 네티즌 토론 공간 아고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같은 퍼스널미디어(personal media)가 보다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국에 생중계 하고 있어서다. 당장 취재 환경부터가 크게 다르다. 봉하마을에는 별도로 천막을 쳐 취재기자석을 마련해두고 있지만, 24일까지 이 곳을 활용하는 기자들은 많지 않았다. 성난 시민들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등 기성 언론사 기자들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일인 23일에는 조문객 수를 의도적으로 축소했다는 비난을 받아온 KBS 중계차량이 마을에서 철수 당하기도 했다.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일부 보수 언론 기자들 역시 취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예 노트북과 카메라 등에서 소속 언론사 스티커를 가린 채 취재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취재 기자석에서는 기사 송고에 필요한 전력을 구할 수도 없다. 이 때문에 상당수 기성 언론 기자들은 마을 공동화장실 내의 전원을 이용하는 실정이다(사진). 반면 유명 블로거나 아고리언들은 시민들로부터 환대받고 있다. 이들은 마을회관 인근의 노사모기념관 실내(사진)를 이용하고 있다. 이 곳은 취재기자석에 비해 전력과 무선인터넷 등 취재 환경이 훨씬 낫다. 블로거 입장에서 현장을 취재중인 경남도민일보의 김주완 기자는 “기성 언론 취재 기자들은 역대 최악의 취재 현장이라고 토로하는 반면, 소속 언론사를 밝히라는 시민들에게 블로거라고 하면 대부분 이해하고 성원한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언론 전문가들은 서울 시내 촛불 집회에 이어 이번 노 전 대통령 서거 현장 취재야말로, 여론을 독과점해온 소수 언론에서 다중의 개인 언론으로 언론의 중심축이 옮아가는 것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봉하마을 취재가 어렵다는 기존 언론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25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취재기자석을 확대하고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사진 제공=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 서울신문NTN 이여영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군, 태국 이어 日 진출…파격적 ‘선제의’

    태군, 태국 이어 日 진출…파격적 ‘선제의’

    가수 태군(본명 김태군·23)이 태국에 이어 일본으로 비상한다. 2009년 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일본 메이저 음악기획사로 부터 러브콜을 받은 태군은 소속사와의 조율을 마치고 다음 달 11일 일본 데뷔를 본격화 할 전망이다. 태군의 소속사 로지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태군이 일본 대형 음악사인 포니캐넌으로부터 음반 제의를 받았다.”며 “다음 달 일본 도쿄에서 현지 데뷔를 기념하는 팬미팅과 미니콘서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군은 올 초 데뷔곡 ‘콜미(Call me)’로 태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일본 진출까지 이뤄내며 아시아 스타로서의 꿈을 이루게 됐다.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 측은 “일본 현지 관계자가 섹시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태군의 이미지와 탁월한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해 파격적인 대우로 먼저 제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태군은 두 번째 미니앨범 ‘라이징스타(Rising Star)’의 타이틀곡 ‘슈퍼스타(Super Star)’를 발표하고 컴백 2주만에 가요 차트 상위권에 등극하며 ‘2009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플러스]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 앙코르 공연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퍼펙트(Perfect) 27’ 앙코르 공연이 30~31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오른다. 6·25전쟁 당시 인민군으로 오해를 받아 끌려간 포로수용소에서 사랑과 희생을 실천한 실제인물 맹의순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오페라.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했다. 예울음악무대가 제작하고, 영화감독 이장호가 연출을 맡아 지난 3월 성남아트센터에서 초연해 호평을 받았다. 2만~10만원. (02)586-0945. ‘유니버설 심포니’ 새달 1일 창단 연주회 60인조 민간 오케스트라인 ‘유니버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새달 1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뮤지컬제작사인 설앤컴퍼니의 설도윤 대표가 창단한 이 오케스트라는 수익을 예술활동에 재투자하는 공익 서비스를 펼치는 ‘사회적 기업’을 표방한다. 오는 9월에 개막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30인조 오케스트라로 참여하고,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으로 수익활동을 벌인다. (02)3496-8824. 25일 강릉단오제 국제학술회의 개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아시아 단오문화소통을 위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민속학자와 단오전문가들을 초청, 강릉 단오제와 중국단오절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토론한다.
  • 영등포 재래시장 17곳 시설보수

    영등포구가 문래동 영일시장 등 지역의 전통시장 17곳(1792개 점포)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과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시장의 전 점포에 대해 전기설비 및 화재 예방장치 점검 등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적합한 시설이 발견되면 즉각 보수공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점포를 돌며 전기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점포의 정전·누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출동해 복구하는 긴급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또 전통시장 내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상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아울러 영등포구는 전통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각 점포에 원산지 표지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지난 8일까지 점포 900여곳에 자체적으로 제작된 원산지 표지판을 시범 설치했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지판에는 원산지명, 품명, 가격 및 단위 등을 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뒷면에는 표시방법과 원산지 표시위반 때의 처벌 규정이 적혀 있다.영등포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대한 일련의 조치들은 상인과 소비자의 의식 개선과 건강한 먹을거리 문화 만들기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 폐막… 서울 선언문 채택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가 21일 공식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4일 간의 열띤 논의의 장을 마감했다. 전 세계 주요 도시 대표 500여명이 참가해 도시 주관의 국제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회의는 더 진전된 도시의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이끌어 내려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 대한 결산의 의미로, 리트 비에르가르드 코펜하겐 시장으로부터 서울이 진정한 자전거도시가 되기 위한 방안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에게서 서울선언문의 의미를 들어봤다. ■ 오세훈 시장이 말하는 서울선언의 의미 “도시들 성과보고 의무화 실천력 담보하게 만들 것” “회의기간 중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종합 발표하면서 ‘제3차 C40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많은 부담감을 가졌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발표하면서 보니 서울도 정말 많은 일을 했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오세훈(48) 서울시장은 21일 정상회의 회원 도시들을 ‘저탄소 도시’로 만들 것을 공동 목표로 선언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 그는 “이번 C40 정상회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 진전된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오 시장은 “서울선언문은 제1차 런던회의(2005년)와 제2차 뉴욕회의(2007년)를 기초로 도시들의 협력방안을 더욱 구체화했다.”면서 “도시들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책임자를 두고 목표치와 성과를 상세하게 보고하도록 해 단순한 선언으로 끝나지 않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 C40 정상회의 기간 중 그동안 추진한 친환경 건축기준, 중앙버스전용차로, 한강르네상스, 남산르네상스 등을 적극 소개해 주요도시 시장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콘크리트 제방을 걷어내 친환경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캐나다 토론토와 브라질 상파울루 등이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오 시장은 세계 온실가스의 80%를 배출하는 도시가 변해야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만큼, 정부도 도시에 힘을 실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원과 권한을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 12월에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 당사국 총회에서는 반드시 2013년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대안을 도출했으면 하는 게 세계인들의 희망”이라며 “코펜하겐 회의 전에 열리는 이번 회의가 서울선언문을 통해 각 도시들의 역할을 강조했다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또 “국가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국가간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단순한 구호가 아닌) 다소나마 진전된 도시간 노력을 서울선언문에 담은 만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비에레고르 코펜하겐 시장의 자전거 도시 조언 “건강에 관심 커질수록 자전거 타는 시민 늘 것” “서울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늘리려면 기후변화나 에너지 소비 감소 등 사회적 이익보다는 건강, 똑똑함, 세련됨과 같은 개인적 이익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죠.”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 폐막일인 21일 만난 리트 비에레고르(68·여) 덴마크 코펜하겐 시장은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코펜하겐의 자전거시스템을 배우려는 서울시의 노력을 격려하며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006년 1월 시장에 오른 그는 취임 이전부터 자전거 예찬론자였다. 요즘엔 헬멧쓰기 캠페인을 펴고 있다. 인구 140만명의 코펜하겐은 자전거 통근자 비율이 40%에 육박해 세계 ‘자전거 수도’로 불린다. 지금도 해마다 1억크로나(230억원) 이상을 자전거 도로에 투자, 2015년에는 수송분담률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자전거시스템에 대한 상호교류를 위해 서울시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그는 “코펜하겐의 자전거정책 성공 요인은 차도나 인도와 확실히 구분되는 자전거도로망을 확보한 덕분”이라며 “자전거유모차 등 자가용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여러 용도의 자전거를 개발한 것도 자전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펜하겐에서는 자전거 통근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고도 자전거를 탄다.”면서 “대부분 직장에서도 샤워실과 옷장을 따로 마련해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을 정책적으로 배려한다.”고 덧붙였다. 비에레고르 시장은 2014년까지 자전거 수송분담률을 6%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최근 발표와 관련, 건강·비만예방 등의 개인적 관심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서울시가 여러 캠페인을 통해 자출족이 ‘자가용 이용자들보다 지구를 더 생각하는 똑똑하고 세련되고 건강한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면 유행과 이미지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점차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태군, 물세례에 드러난 ‘역삼각형 몸매’ 눈길

    태군, 물세례에 드러난 ‘역삼각형 몸매’ 눈길

    최근 컴백한 태군(본명 김태군·23)의 역삼각형 몸매가 공개돼 화제다. 태군은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슈퍼스타(Super Star)’의 뮤직비디오에서 10여년 간 무용을 전공하며 다져온 매끈한 몸매를 드러냈다. 태군이 뮤직비디오 말미 물세례를 받으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 이 장면은 약 7초간의 짧은 재생 시간에도 불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네티즌들은 “명품 역삼각형 몸매”라며 “태군의 넓은 어깨와 잘록한 허리가 돋보인다.”는 평을 게재하고 있다. 태군은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물세례 댄스’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물세례 댄스가 있다는 말씀에 ‘당연히 따뜻한 물이겠지’하고 안심하고 촬영에 돌입했다.”며 “하지만 막상 큐 사인을 받고 춤을 추는데 차가운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태군은 “하지만 단 한번에 오케이를 받아야 하는 장면인 만큼 도중에 멈출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그런지 더욱 격렬한 춤이 나왔다.”고 웃어 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한 배우 박신혜 역시 색다른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다. 박신혜는 태군의 데뷔곡 ‘콜미(Call Me)’에서 태군의 절친한 친구인 영웅재중과 열연을 펼친 데 이어 이번 ‘슈퍼스타’에서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한편 파워풀한 댄스와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돌아온 태군은 휘성이 작사로 참여한 새 타이틀곡 ‘슈퍼스타’를 발표한지 2주도 안돼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의 상위권에 올라 ‘슈퍼루키’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 = ‘슈퍼스타’ 뮤직 비디오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관악구청장 대행 박용래 부구청장

    박용래(56) 관악구 부구청장이 구청장 권한대행 업무를 맡았다.20일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지방자치법 111조 1항에 따라 구청장 권한이 정지된 현 김효겸 구청장을 대신해 박 부구청장이 구청장 업무를 보고 있다.행정고시 18회 출신인 박용래 부구청장은 33년간 서울시에서 일하며 총무과장, 시장 비서실장, 양천·성동·강동구 부구청장, 강동구청장 권한대행 등을 지냈다. 또 미국 피츠버그대학원에 유학하여 행정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4년간 서울시 주재관으로 근무한 미국통이기도 하다. 2006년 서울시립대에서 ‘대도시정부의 국제교류실태와 활성화 방안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사례별로 본 미국의 지방행정’(2002년) 등이 있다.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최근 내부 게시판을 통해 전직원에게 “어렵고 혼란스러운 때일수록 1300여 직원 여러분께서 맡은 바 직무에 흔들림 없이 임해달라.”면서 “공직 기강 확립, 청렴 등 공무원으로서 기본을 다시 세우고 관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입주 1년 맞는 국내 첫 뉴타운 ‘은평 뉴타운’ 가보니…

    입주 1년 맞는 국내 첫 뉴타운 ‘은평 뉴타운’ 가보니…

    국내 첫 뉴타운으로 도시재개발의 새 모델을 제시한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1지구)이 다음달 1일로 입주 1주년을 맞는다. 재개발 인·허가권을 지닌 공무원과 사업주체인 주택조합의 비리가 불거지기도 했지만, 은평뉴타운은 북한산 자락의 수려한 조망과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주거환경 덕분에 관심을 끌었다. ●담·도로턱·전신주 등 없는 세련된 5無도시 진관근린공원 북쪽에 자리잡은 1지구 상림마을(6·7·8단지 4514가구)에 들어서니 편도 1차선의 도로를 중심으로 저층 건물들이 좌우로 아담하게 펼쳐져 있다. 단지 안에서 노면전차(트램)만 다니지 않을 뿐이지 영락없이 유럽의 세련된 도시에 온 느낌이다. 담, 도로턱, 옹벽, 간판, 전신주가 없어 ‘5무(無)도시’로 불리는 명성이 그냥 생겨난 것은 아닌 듯하다. 아파트 단지를 ‘口’ 모양으로 배치해 건물 자체가 차음벽 역할을 하도록 설계한 것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자전거도로 또한 잘 갖춰져 있어 단지 어디서나 ‘자전거 탄 풍경’을 접할 수 있었다. 산책길에서 만난 롯데캐슬 입주민 김모(45)씨는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수려한 풍광과 맑은 공기야말로 최고의 자랑거리”라며 뉴타운의 주거환경에 흡족해했다. 하지만 다른 지역 아파트보다 2배 이상 나온다는 관리비에 대해서는 만나는 주민마다 불만을 털어놨다. 강남에 살다 지난해 말 이사왔다는 푸르지오 입주민 김모(57·여)씨는 “같은 평수인데도 예전에는 월 15만원 정도면 충분했는데, 여기서는 무려 35만원이나 나온다.”고 말했다. 실제 135㎡ 면적의 한 아파트에서는 지난 1월 관리비가 70만원까지 나왔다. 임대아파트 주민 중 일부는 ‘관리비 폭탄’을 감당하지 못해 입주를 포기하기도 했단다. 또 특정 브랜드의 아파트 단지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며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는 주민들도 만났다. 서울시도 이런 불만은 잘 알고 있지만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뉴타운이 주변 지역보다 2~3도가량 온도가 낮은 데다, 단지별 가구 수가 적다 보니 관리비가 어느 정도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면서 “주민 동의를 거쳐 관리사무소를 통합하는 식으로 인건비를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실시공 의혹·못자리골 관리 미흡 문제도 뉴타운을 관통하는 못자리골 실개천은 입주 당시만 해도 ‘작은 청계천’으로까지 불리며 이곳의 자랑거리로 여겨졌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이곳 바닥에는 바짝 마른 돌멩이만 가득한 흉물로 전락했다. 롯데캐슬 입주민 정모(53)씨는 “서울시가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을 실개천인 것처럼 속여서 분양했다.”며 즉각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해결 기미가 엿보이고는 있지만 대중교통 부족 문제 역시 시와 자치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아이파크 입주민 정모(37)씨는 “국내에서 가장 잘 만든 재개발 단지라는 이곳에서도 ‘일단 집부터 지어놓고 보자.’는 식의 편의주의 발상이 담겨 있다.”면서 “다른 뉴타운에서는 입주에 앞서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갖추게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류지영 백민경기자 superryu@seoul.co.kr
  • 필리핀언론, 2NE1 첫무대 보도 ‘산다라박 힘’

    필리핀언론, 2NE1 첫무대 보도 ‘산다라박 힘’

    여성그룹 2NE1(투애니원)에 대한 필리핀 언론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필리핀에서 활동했던 멤버 산다라박의 영향으로 빅뱅과 함께 선보인 ‘롤리팝’ 공개부터 뮤직비디오 버전별 발표 등을 보도한 데 이어 최근에는 첫 무대까지 보도됐다. 필리핀 연예 포털 사이트 ‘PEP’는 ‘산다라박, 그룹 2NE1과 함께 라이브 무대’(Sandara Park performs live with girl group 2NE1)라는 제목의 20일자 기사로 2NE1의 지난 주말 SBS ‘인기가요’ 출연 소식을 전했다. 사이트는 이 방송을 “한국 최신가요로 꾸며지는 쇼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면서 “대부분 소녀들로 이루어진 팬클럽이 2NE1의 공연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으며 일부는 신곡 ‘Fire’를 따라 부르며 응원했다.”고 현장을 묘사했다. 또 2NE1의 국내 연예매체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며 “그들은 ‘꿈을 꾼 것 같다.’고 할 정도로 흥분되고 격렬한 무대를 치렀다.”고 덧붙였다. PEP는 산다라박을 별도로 언급하면서 “필리핀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컴백 이후 한국으로 돌아가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다.”며 순탄치 않았던 그의 활동재개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PEP는 ‘롤리팝’ 발표부터 2NE1의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첫 무대 기사는 사이트의 메인페이지에 노출시켰다. 한편 이 기사보다 앞선 14일, 필리핀 온라인 일간지 ‘필스타닷컴’은 “필리핀에서 짧지만 성공적인 연예활동을 했던 산다라박이 한국에서 2NE1의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최근 근황을 전해 현지의 관심을 더욱 부추겼다. 사진=PEP.ph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도시 기후 대응정책 봇물

    선진 도시들의 기후변화 정책은 우리보다 빠르고 기민했다.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회된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에서 세계 각국 도시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신들의 정책을 경쟁적으로 쏟아냈다. 클로버 무어 호주 시드니 시장은 ‘지속가능한 시드니 2030 전략’이라는 주제로 2030년까지 시드니를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무어 시장은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 교통 및 에너지 공급을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녹색 경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원과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데니스 보팽 프랑스 파리시 부시장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4년 대비 75%까지 감소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5% 감소, 에너지 소비량 25% 절감을 달성하고, 파리의 에너지 소비량의 25%를 신재생 에너지로부터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보팽 부시장은 또 자전거 이용률을 150% 늘리고, 대중교통 승객 수도 15% 확대하려는 계획도 소개했다. 아흐메드 아부탈렙 네덜란드 로테르담 시장은 운하 같은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할 때는 초기 단계부터 환경단체를 개입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관악구 친수·녹지공간 정비

    기후변화로 여름 날씨가 더워져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는 가운데, 관악구가 친수공간과 녹지공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시원한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노점상과 노숙인들이 즐비해 주민들의 발길이 끊겼던 은천동(옛 봉천9동) 마을마당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아이들이 직접 물을 맞으며 놀 수 있도록 바닥분수를 설치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을 맞는다.시설물이 낡고 오래돼 우범지대 우려를 낳았던 조원동(옛 신림8동)의 쉼터도 소나무가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하철 2호선 디지털단지역이 인근에 자리잡아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분수 옆에 그늘 역할을 하는 소나무와 친환경 벤치를 갖추었다. 여기에 관악구는 가로변 517㎡에 소나무 등 3만 1000여그루를 심어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했다. 강남길 등 22곳에는 감나무 200그루도 심어 가을마다 감이 열리는 가로 경관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드림타운길 1020㎡에는 배롱나무, 맥문동 1만 7000여그루를 심어 거대한 생태녹지축도 만들었다. 동작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봉천고개에는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형 소나무를 심어 자연스레 구(區)의 경계 역할을 하게 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마곡지구 ‘탄소제로 도시’로 만든다

    마곡지구 ‘탄소제로 도시’로 만든다

    서울시가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를 계기로 클린턴재단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를 저탄소 신도시로 공동 개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기후정상회의’가 열리는 신라호텔에서 클린턴재단의 빌 클린턴 이사장과 ‘기후긍정 도시개발사업(CPDP)’을 마곡지구에 적용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C40 기후정상회의 계기로 공동개발 CPDP는 신도시 개발 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 이하로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설계 방식으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클린턴재단의 기후변화이니셔티브(CCI)가 미국 친환경건축위원회(USGBC)와 공동 창안했다. CPDP를 적용하면 신도시를 만들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도시 내의 다른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상쇄해 순배출량을 ‘0’ 이하로 만들 수 있다. 현재 마곡지구를 포함, 캐나다·미국 등 10개국 16개 도시에서 CPDP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마곡지구는 탄소 순배출량이 제로(0)인 도시로 개발된다.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마곡동 일대 336만㎡ 규모로 지어지는 마곡지구는 첨단산업단지, 국제업무단지, 워터프런트(수변공간) 등을 갖춘 주거·업무·산업복합단지로 지어진다. 모든 건축물은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건축되며, 아파트 단지의 냉난방도 10㎿의 수소연료전지와 버려지는 하수열을 회수해 공급한다. 이밖에도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이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탄소배출량도 절감해 나갈 계획이다.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도심내 수변지대)와 함께 물순환시스템도 조성돼 도시 온도를 3~4도가량 낮출 수 있게 설계된다. ●“年 40% 탄소 배출 감소 기대” 오 시장은 “면적 300만㎡ 규모의 서울 마곡지구를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조성하겠다.”면서 “마곡지구는 기후친화 도시의 대표적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마곡지구에서 건물 에너지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연간 20%가 넘는 에너지 절감 효과와 40%가 넘는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지난해 전세계 인구의 절반인 32억명이 도시지역에 살고 있고 2050년에는 70% 이상이 도시로 몰려들 것”이라며 “세계 인구 증가와 도시성장에 맞춰 점점 도시화되고 있는 우리 삶을 지속가능하게 만들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CPDP는 우리가 주택 학교 및 회사를 개축할 때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이득을 추구할 수 있는 개발 프로그램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독산 남문시장에 상인대학 개설

    금천구가 재래시장 상인들의 판매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MBA(경영학 석사) 특강’에 나선다. 금천구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지역의 대표 시장인 독산3동 남문시장의 상인 130여명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시작되는 상인대학의 강의는 오는 8월까지 하루 3시간씩 주 3회 남문시장 상인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중소기업청 소속 상인교육 전문기관인 애드민㈜이 운영한다. 강의 내용에는 ▲재래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기법과 마케팅 기법 ▲재래시장의 의식개혁 ▲고객만족을 위한 전문 판매전략 ▲시장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전문지식 등이 포함돼 있다. 상인대학 과정을 이수한 상인들에게는 중소기업청장이 수여하는 수료증과 함께 노후시설 보수비, 판매지원자금 등 시장활성화를 위한 여러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금천구는 상인들의 반응이 좋으면 다른 재래시장에도 상인대학 과정을 확대해 지역경제살리기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번 상인대학 개강식은 19일 오후 4시 독산3동 자치회관(옛 독산본동 주민센터)에서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상인대학 수강생, 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금천구 관계자는 “흔히 상인들은 물품 판매 등에는 익숙해도 수요·공급의 법칙에 근거한 이른바 ‘경영학적 마인드’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상인대학 과정을 통해 시장상인들이 전문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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