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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핀도 뚫렸다

    아이핀도 뚫렸다

    내년부터 국내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서 본인실명확인 수단으로 의무 도입 예정인 ‘아이핀’(I-PIN, 주민등록번호 대체 실명인증 수단)이 이미 유출된 주민등록번호로 불법적으로 만들어진 뒤 국내외에서 밀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6일 “해킹 등으로 유출된 개인정보(주민번호 등)를 이용해 아이핀을 불법 발급받아 중국 게임업체 등에 팔아넘긴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킹된 주민번호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금융범죄 등에 악용되는 것을 막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통신부(현 방송통신위)가 2006년 도입했으나 명의도용을 통한 발급이 실제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정부 당국은 명의도용 아이핀의 실태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내년 의무도입에 비상이 걸렸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아이핀은 신원 확인을 거친 뒤 발급되기 때문에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범죄조직들이 신종범죄 수단으로 선호하고 있다.”면서 “아이핀이 금융기관까지 적용되면 통장계좌번호, 카드거래 및 입·출금 내역 등 전 금융정보 조회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불법 발급·사용 등 개개인의 금융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이들은 서울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등 아이핀 발급기관들의 발급시스템의 허점을 노렸다. 아이핀은 주민번호를 입력한 뒤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으로 신원확인을 거친 뒤 발급된다. 이들은 지난해 9월까지 가능했던 대리인 인증과 현재도 가능한 타인 명의의 대포폰 또는 무기명 선불카드(5000원, 1만원권 등 상품권을 카드화한 것으로 일반 신용카드처럼 카드번호, CVC 등이 기재돼 있음)로 인증을 받아 아이핀을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인권시민행동 김영홍 사무처장은 “정부가 이미 유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해 아이핀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면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의 불법 금융거래는 약과다. 금융 분야에 아이핀이 적용되면 불법예금인출 등 개개인의 금융 피해는 엄청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대포폰 등으로 발급된 명의도용 아이핀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면서 “신고가 들어와야 파악이 가능한데 지금까지 신고가 접수된 게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핀 가입자 수는 2006년 1만 7193명에서 올해 4월말 현재 206만 1430명으로 급증했다. 아이핀 이용 가능한 사이트도 같은 기간 23개에서 4496개로 늘어났다. 백민경 김승훈기자 white@seoul.co.kr ■용어클릭 ●아이핀(I-PIN)이란 인터넷 개인 식별번호(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 만든 용어로, 인터넷 상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본인 확인을 하는 수단이다. 아이핀을 발급받으면 식별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인터넷 사이트 회원 가입이나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상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 [모닝 토크]이해영 대림비앤코 사장 “위생도기 소비자 직판 강화”

    “지금까지는 건설업체가 채택한 욕실용품을 그대로 쓸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소비자가 직접 용품을 골라 자신의 욕실에 설치하는 시대가 옵니다. 우리도 이제 건설업계를 주로 상대하는 B2B(기업이 기업을 상대로 한 상거래) 영업 방식에서 탈피해 개별 소비자를 직접 찾아 세일즈하는 B2C(소비자를 상대로 한 상거래)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위생도기(변기)에 미쳐 늘 ‘냄새 나는 남자’로 살고 싶습니다.” 지난 3월 취임한 이해영 대림비앤코(옛 대림요업) 사장은 4일 “현재 6대4 정도인 B2B와 B2C 매출 비중을 3년 안에 역전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업 마스코트인 ‘백곰’으로 잘 알려진 대림비앤코는 국내 위생도기 시장점유율 1위(34.5%)를 차지하는 욕실 전문기업. 최근 서울 논현동에 욕실용품 전시장인 ‘더 배스 대림’을 열었다. 소비자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신호탄이다. 대림비앤코가 자체 생산한 변기, 세면대 등 위생도기뿐 아니라 독일 케라마그 등 해외 명품 욕실용품도 전시하고 있다. 현장판매도 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이번 쇼룸은 욕실 인테리어 시공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기술(IT)과 결합된 미래형 욕실용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문화가 다르다 보니 한국인들의 분변은 유럽인이나 미국인과 많이 달라 처리가 무척 까다롭다.”면서 “당연히 위생도기에도 더 많은 연구와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욕실은 기능성 욕조에 몸을 담그고 음악과 영화를 즐기며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푸는 에너지 충전소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사장은 이부용 대림산업 전 부회장의 아들로 2008년부터 대림비앤코 부사장을 맡았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모닝 토크]이해영 대림비앤코 사장 “위생도기 소비자 직판 강화”

    “지금까지는 건설업체가 채택한 욕실용품을 그대로 쓸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소비자가 직접 용품을 골라 자신의 욕실에 설치하는 시대가 옵니다. 우리도 이제 건설업계를 주로 상대하는 B2B(기업이 기업을 상대로 한 상거래) 영업 방식에서 탈피해 개별 소비자를 직접 찾아 세일즈하는 B2C(소비자를 상대로 한 상거래)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위생도기(변기)에 미쳐 늘 ‘냄새 나는 남자’로 살고 싶습니다.” 지난 3월 취임한 이해영 대림비앤코(옛 대림요업) 사장은 4일 “현재 6대4 정도인 B2B와 B2C 매출 비중을 3년 안에 역전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업 마스코트인 ‘백곰’으로 잘 알려진 대림비앤코는 국내 위생도기 시장점유율 1위(34.5%)를 차지하는 욕실 전문기업. 최근 서울 논현동에 욕실용품 전시장인 ‘더 배스 대림’을 열었다. 소비자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신호탄이다. 대림비앤코가 자체 생산한 변기, 세면대 등 위생도기뿐 아니라 독일 케라마그 등 해외 명품 욕실용품도 전시하고 있다. 현장판매도 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이번 쇼룸은 욕실 인테리어 시공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기술(IT)과 결합된 미래형 욕실용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문화가 다르다 보니 한국인들의 분변은 유럽인이나 미국인과 많이 달라 처리가 무척 까다롭다.”면서 “당연히 위생도기에도 더 많은 연구와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욕실은 기능성 욕조에 몸을 담그고 음악과 영화를 즐기며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푸는 에너지 충전소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사장은 이부용 대림산업 전 부회장의 아들로 2008년부터 대림비앤코 부사장을 맡았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랜드, 백화점 빅3에 도전장

    이랜드, 백화점 빅3에 도전장

    이랜드그룹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업계 ‘빅3’의 틈바구니에서 백화점 사업을 강화하며 후발주자로서 ‘몸집 불리기’에 나서 주목된다. 기존의 ‘중저가 매장’ 이미지를 어떻게 백화점 사업과 성공적으로 접목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이랜드그룹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은 3일 서울 장지동의 복합쇼핑몰 가든파이브에 국내 첫 직매입 백화점인 ‘NC백화점’ 1호점을 개장했다. NC백화점은 영관과 패션관 등 2개 동에 지상 1∼7층 규모로, 영업면적은 기존 백화점과 비슷한 6만 9500㎡이다. 기존 백화점이 매장을 여러 브랜드에 임대하고 수수료를 받는다면, 직매입 백화점은 상품을 직접 구입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반 백화점보다 20~40% 가량 가격을 낮출 수 있어, 고가 이미지가 강한 백화점 업계에서 ‘틈새시장’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앞서 이랜드리테일은 지난달 27일 950억원을 들여 서울 등촌동 그랜드백화점 강서점의 건물과 토지 일체를 매입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부지 용도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등촌동 주변에 이미 대형마트 4곳과 아웃렛 2곳이 자리잡고 있어 경쟁이 심한 아웃렛·마트보다는 NC백화점을 입점시킬 것이 확실시된다. 이랜드는 가든파이브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NC백화점을 1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인수한 대구 동아백화점을 비롯해 지역 중소 백화점들에 대한 인수·합병(M&A) 작업도 적극 추진 중이어서, 현재 7곳(과천, 평촌, 동아백화점 5곳)인 백화점 점포를 올해 말까지 17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야심이다. 계획대로라면 점포 수에서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를 앞서게 된다. 하지만 연매출 8조원을 바라볼 만큼 괄목할 성장을 일궜음에도 아직도 ‘2001 아울렛’(1994년 개장)으로 상징되는 ‘중저가 매장’ 컨셉트가 강해 백화점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이 쉽지 않다는 데 이랜드의 고민이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SK텔레콤, 스마트폰 기반 증권 거래 서비스 개시

    SK텔레콤, 스마트폰 기반 증권 거래 서비스 개시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OS기반 스마트 증권 거래 서비스인 ‘T스톡’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T stock’으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주식 시세, 매매 및 기업정보 등 기본적인 증권 거래 서비스와 함께 ◆바탕화면에서 관심종목 시세, 증권뉴스, 국내외 지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위젯(Widget) 기능을 제공하고, ◆멀티터치를 활용한 Active 차트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다양한 지표를 통한 종목검색 기능, ‘T stock’ 사용자 간 관심종목을 공유하는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 기반의 증권 서비스들은 큰 액정의 비교적 높은 해상도에서 Touch방식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각 증권사들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여 스마트폰 기반의 증권 거래 서비스를 서둘러 출시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증권 서비스는 일반 휴대폰 VM(Virtual Machine)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시세조회, 매매기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T stock’의 기능은 안드로이드 OS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롱터치 ◆팝업 ◆슬라이드 방식의 화면전환 등 고객 친화적 UX(User eXperience)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종목 검색을 해서 특정 종목을 길게 누르면(롱터치) 시세조회 및 매매 창 화면이 뜨고(팝업), 이를 손가락으로 밀어내면서 관심종목, 차트 등 다른 화면으로 바로 넘어갈 수(슬라이드) 있다.또한 위젯기능이 추가되어 최초 설정 이후에는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 종목의 시세 또는 국내외 지수를 바탕화면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T stock’은 안드로이드 OS 2.0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에서는 모두 이용가능하다. 모토로이, 시리우스, 갤럭시A, 디자이어 등 이미 출시된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갤럭시S 등 향후 SK텔레콤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T stock’은 T store ‘위치/생활’ 카테고리 內 ‘금융/증권’ Section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T stock’으로 검색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매매기능이 없는 라이트(Light) 버전은 설치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하며, 매매기능이 포함된 증권사 제휴 버전은 최초 이용시 회원인증의 프로세스를 거쳐야하며, 주식 매매는 PC의 인증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T stock’ 증권사 제휴 버전은 무료로 제공되며, 증권사 계좌 설정 필요 없이 실시간 현재가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트 버전은 올해 8월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무선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내려 받을 때는 데이타 통화료가 발생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단 WiFi망을 이용해 내려 받을 때에는 통화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T stock’을 통하여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증권사는 5월말 현재 현대증권, 동양증권, SK증권 등 3개 사이며, 하반기中 10개 증권사가 참여할 계획이다.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T stock’은 기존 모바일 증권서비스 보다 차별화된 기능과 고객친화적 UX로 한 단계 진화된 스마트 증권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기존 일반 휴대폰으로 증권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 뿐 아니라, HTS를 통하여 시세조회, 매매를 이용하던 고객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SK텔레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임피리얼 팰리스, ‘오~대한민국’ 응원 패키지 선봬

    임피리얼 팰리스, ‘오~대한민국’ 응원 패키지 선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6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오~대한민국’ 패키지를 선보인다.이번 패키지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객실 내 설치된 42인치 TV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오~대한민국’ (Victory Korea)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이 16만원이며 4만원 추가 시 카페 아미가에서 조식이 제공된다. 복층 스위트 또는 코너 스위트 선택 시 가격은 32만원이다.6월 12일, 17일, 23일(22일 투숙객 대상)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승리할 경우 당일 투숙 고객에 한해 1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어 ‘Go 16 Get 160’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객실 숙박권, 뷔페 식사권, 사케, 와인, 차두리 싸인볼 및 티셔츠 등 160개 이상의 경품을 증정한다.또한 카페 아미가, 가든테라스, 로비 라운지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생맥주 2잔을 즐길 수 있다.이 외에도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식음업장 이용 시 10% 할인 혜택(Food에 한함)을 제공한다.특히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연회장을 비롯해 로비라운지, 가든테라스, 조이바 등 식음업장에서 모든 월드컵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월드컵 경기 상영은 6월 11일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12일 결승전과 폐막식까지 상영될 예정이며 경기 날짜와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인원수를 미리 사전 예약해야 한다. 단체응원 예약도 가능. (세금, 봉사료별도)문의 및 예약: 02) 3440-8000 / www.imperialpalace.co.kr사진=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니스 호퍼, 전립선암으로 투병 中 결국 별세

    데니스 호퍼, 전립선암으로 투병 中 결국 별세

    영화배우 데니스 호퍼(Dennis Hopper) 가 별세했다. 향년 74세. 호퍼는 29일 오전(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 숨을 거뒀다. 고인은 그동안 전립선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퍼는 1955년 제임스 딘, 나탈리 우드 등과 함께 영화 ‘이유없는 반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1969년 영화 ‘이지라이더‘의 감독과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79년 ‘지옥의 묵시록‘, 1986년 ‘블루 벨벳‘ 등을 통해 농익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호퍼는 최근 2008년 영화 ‘워너 브러더스‘, 2009년 ‘엘레지‘, 2010년 ‘팔레르모 슈팅‘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사진 = Stern.de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화점 외국명품브랜드 여름세일 돌입…행사초반 노려야 ‘득템’

    백화점의 외국 명품 브랜드가 일제히 여름세일을 시작했다. 명품 브랜드들은 보통 시즌 상품 소진을 위해 해마다 6월과 12월에 20∼40% 가격인하를 한다. 28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에서는 끌로에와 마이클 코어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소니 아리켈, 휴고 보스, 발렌시아가, 라우렐, 레오나드, 로베르토 카발리, 에스까다, 지미 추 등이 이날부터 세일에 돌입했다. 다음 달에는 미소니와 발렌티노가 2일, 닐 바렛이 3일, 막스마라와 센 존, 모스키노, 멀버리, 마르니, 질 샌더, 가이거 등이 4일부터 차례로 가격을 인하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의 경우 지난 26일 스티븐알란, 27일 마놀로블라닉이 세일을 시작한 데 이어 28일부터 D&G, 라꼴렉시옹, 비겐조, 아이그너, 오일릴리 등이 20~30% 세일에 돌입했다. 다음달 2일에는 브루노 말리가, 3일부터는 보테가베네타가 30% 세일을 시작하며, 4일부터는 체사레파죠티와 켈빈클라인, 엘리타하리 등도 브랜드 세일에 나선다. 백화점과 브랜드에 따라 할인율과 할인 기간이 조금씩 다른 만큼 확인이 필요하다. 예년보다 여름세일을 더 일찍 시작하는 브랜드가 많아졌지만, 할인 물량이 한정된 만큼 원하는 상품을 사려면 세일기간 초반을 노려야 한다. 잡화 브랜드의 경우 일본관광객의 특수가 꺾이면서 세일 물량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신동한 현대백화점 명품바이어는 “명품 브랜드 세일은 물량이 한정돼 있어서 행사 초반이 중요하다.”면서 “평소 눈여겨 본 상품이 있다면 브랜드별 일정을 미리 확인해 쇼핑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가가치 부여 밸류업 마케팅

    부가가치 부여 밸류업 마케팅

    소비자의 욕구가 갈수록 까다로워지면서 이제 성능만으로만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힘든 시대가 왔다. 이 때문에 기업마다 디자인이나 스피드, 애칭 등 제품에 부가적 가치를 부여하는 이른바 ‘밸류업 마케팅’이 한창이다. 김용남 삼성전자 마케팅팀 차장은 28일 “성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제품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한 제품이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감을 높여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다른 분야 디자인 크로스오버 제품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디자이너들과 함께 만든 ‘크로스오버’ 제품들은 같은 종류의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참신한 감각을 엿볼 수 있어 늘 관심을 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냉장고 ‘지펠 마시모주끼’(299만원)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보석 디자이너 마시모 주끼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이다. 업체 측은 “물과 얼음의 반짝임을 보석 이미지로 형상화한 이 제품은 세련된 블루블랙 컬러에 과감한 ‘샴폐인 핸들’을 적용, 완벽한 주얼리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도자기와 앙드레김이 손잡고 내놓은 도자기세트 ‘수라칠첩반상기’(42만 5000원)는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스테디셀러. 집안을 풍요롭게 해 준다는 황금 잉어를 모티브로, 금빛 물결 라인을 핸드메이드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동서양의 미가 조화를 이뤄 수입 도자기를 선호하는 상류층 고객들도 찾는다는 게 업체의 자평이다. 휴대전화 브랜드 스카이의 첫번째 스마트폰 ‘시리우스’(91만원)는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인 김제형이 화면 디자인을 맡았다. 기계적인 느낌이 강한 스마트폰에 감성과 상상력이 적용된 디자인이 가미돼 ‘완전한 커뮤니케이션 세계’라는 제품의 주제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스카이 측은 밝혔다. 노트북 업체 에이서가 내놓은 ‘페라리원200’(90만원대)은 세계적 스포츠카 브랜드인 ‘페라리’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설계한 프리미엄 넷북이다. 터치패드에도 페라리 로고를 새겨 넣고, 페라리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단축키를 제공하는 등 제품 곳곳에 스포츠카 페라리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는 게 에이서의 설명이다. ●여유를 주는 스피드 제품 밸류업 마케팅은 디자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사용시간을 줄여 소비자에게 그만큼 여유를 갖게 해 주는 ‘초스피드 제품’ 또한 인기를 얻고 있다. 쿠첸이 최근 출시한 ‘스마트서라운드IH 압력밥솥’(WHA-T1000G·23만 9000원)은 9분만에 밥을 지을 수 있어 바쁜 아침 시간에 특히 유용하다. 국내 최고 화력인 2245W를 구현, 밥알과 밥물에 전달되는 열전도를 높여 밥의 단맛이 빠져나가지 않고 고슬고슬한 가마솥 밥맛을 낸다고 업체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파세코의 식기세척기(PDW-F362C·64만원)는 표준모드 58분, 무세제 모드 22분이면 세척이 끝난다. 특히 상·하단을 분리 세척하는 ‘얼터네이트 워싱 방식’을 채택해 기기 작동 중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불필요하게 낭비되던 물 소비량을 크게 줄여 국내 최저 수준의 물 소비량을 구현했다. 세계적 식음료업체 네슬레가 출시한 소형 커피머신 ‘네스프레소’(30만원대)는 커피 분말이 들어 있는 캡슐만 넣으면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던 에스프레소 커피를 직접 만들 수 있다.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리빙엔이 출시한 바지 다리미기(32만 5000원)는 바지를 걸어두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15분만에 자동으로 바지를 다려준다. 스탠드형으로 바지를 판에 맞춰 잘 펴서 걸어두면 60도 정도의 온도로 바지 주름을 펴 주며, 다리미로 문지르지 않기 때문에 번들거림도 막을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나만의 의미 부여하는 애칭 제품 제품에 특별한 애칭을 부여해 ‘나만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한 제품들도 제품과 소비자를 동일시하는 최근 구매 트렌드와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패션의 ‘헤지스 액세서리’는 연예인 황정음이 인기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줬던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가방 ‘고백’(20만원대)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시트콤에서 명랑소녀로 출연, 늘 “고고씽”을 외치던 황정음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여성 소비자들을 위한 휴대전화 ‘애니콜 클러치’(SPH-W9500·69만 9600원)를 출시했다. 여성들이 소품을 넣을 때 사용하는 패션 아이템인 클러치백의 모습을 디자인 모티브로 선택한 제품으로, 고가의 클러치백을 연상시키는 퀼트 패턴 커버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리스털 키를 넣어 세련된 느낌을 더해 디자인과 스타일, 기능 모두를 중시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르노닛산·인도업체 등 7곳 각축

    르노닛산·인도업체 등 7곳 각축

    쌍용차 새 주인에 르노닛산이 도전장을 냈다. 쌍용차가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에 매각된 지 5년 만에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다시 한번 새 인수자를 기다리는 처지에 놓였다. 그동안 쌍용차는 국내외 업체들의 손바뀜을 여러 차례 겪은 터라 새 주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쌍용차의 M&A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와 매쿼리증권은 28일 오후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인도 업체 2곳과 르노닛산을 포함해 모두 7곳이라고 밝혔다. ●SUV전문 마힌드라 강한 의지 국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인도의 자동차업체는 ‘마힌드라&마힌드라’(마힌드라)와 ‘파완 쿠마 루이아’(루이아)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업체인 마힌드라는 일찌감치 쌍용차에 대한 강한 인수 의사를 보이며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SUV에 강점을 지닌 쌍용차의 생산기술을 이용, 미국시장 진출에 있어 쌍용차를 발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인도 현지 언론은 이미 마힌드라의 쌍용차 인수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자동차타이어업체 던롭의 모회사인 루이아도 쌍용차 인수를 위해 5억달러가량을 인수자금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아는 벤츠와 아우디, BMW 등 독일 자동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업종의 외국기업 인수에 나서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모회사인 ‘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이름으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르노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하면 소형차 위주인 르노삼성은 단번에 SUV과 대형세단 등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 체제를 갖추게 된다. 국내 참여 업체 중에는 서울인베스트먼트와 영안모자 등이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벡셀, 남선알미늄 등을 보유한 SM그룹은 내부 사정 등으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경영권 감안 최소 4000억원대 쌍용차 인수업체는 쌍용차 전체 주식의 ‘50%+1’을 소유함으로써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 때문에 최종 매각가격은 시가총액(4500억원)과 엇비슷한 최소 4000억~50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채권단은 사전심사와 입찰서류 검토 및 평가를 거쳐 오는 8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국제 공개경쟁입찰이라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상하이자동차의 인수 사례에서 보듯 경영권 프리미엄을 인정하더라도 인수에 4000억원 이상을 써 낼 기업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울러 쌍용차를 법정관리 중인 법원도 기술유출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인수업체 결정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봉서 능률협회장 와튼스쿨 학장상

    한국능률협회(KMA) 이봉서 회장이 26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학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장은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직을 수행하며 글로벌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와튼스쿨 학장상은 1983년 민간 및 공공기관, 기업과 학계 주요 지도자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제정됐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 레지날드 존스 전 GE 회장, 피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9일 서울에서 열린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SK C&C, 스카이 나비 기능 새단장

    SK C&C는 자사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스카이 나비’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롭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처음 개발된 SK C&C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스카이 나비’는 엠앤소프트와 협력해 하이온, 코원, 카포인트, 퓨전소프트, 미오 등 200여만개의 내비게이션에 적용된 바 있다. SK C&C의 ‘스카이 나비’는 오토아이시스템의 ‘로디맵(Rody Map)’ 브랜드로 6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스카이 나비’는 지도의 주유소 심볼에서 운전자 주변 주유소 및 충전소 유가정보를 제공하고 검색목록의 미리보기 맵을 통해 목적지 주변 시설물과 지형의 사전 확인 기능을 갖추는 등 운전자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TPEG(The Transport Protocol Experts Group, 교통정보전송) 사용자들에게는 교통 상황이 반영된 경로탐색 및 현지 소통 화면은 물론 YTN의 주요 뉴스와 운전자 주변 등 주요 도로의 공사 및 사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의 교통 정보활용 기능을 극대화 했다. 시작어와 중간어, 114상호 검색을 한번에 제공하는 통합검색과 휴게소 요약맵 및 시설물 지도, 전국 하이패스 톨게이트 모식도와 음성을 통한 차선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 중심 기능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사용자 눈부심 방지를 위해 지도색상뿐 아니라 메뉴화면과 안내 UI 색상까지도 주야간 모드로 나누어 별도 제공한다. 한편, 스카이나비는 SK C&C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적용하면서 많은 내비게이션이 앞다퉈 도입한 고속모드는 물론, 경로안내와 함께 MP3나 DMB 등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멀티모드, 사용자가 자유롭게 선정하는 다중경로 탐색, 남은 교차로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T-Point안내, 말풍선 지명표시 등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 기능은 모두 그대로 계승했다. SK C&C 신성장사업본부장 여상구 상무는 “스카이나비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기능으로 모든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의 벤치 마킹 대상이 되어 왔다” 며 “앞으로도 운전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길 안내와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새롭게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퍼주니어-M, 대만 최고권위 ‘금곡장’ 후보

    슈퍼주니어-M, 대만 최고권위 ‘금곡장’ 후보

    중화권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유닛인 슈퍼주니어-M이 대만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금곡장 시상식’(GOLDEN MELODY AWARDS)의 수상자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SUPER GIRL’로 활동한 슈퍼주니어-M은 최근 발표된 ‘제 21회 금곡장 시상식)’ 수상자 후보 가운데 ‘최고 가창 그룹상’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중화권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6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슈퍼주니어-M은 棉花糖(면화당), 大囍門(대희문), 動力火車(동력화차), 來T’! 焙焙!(래파! 배배!) 등 대만 인기그룹들과 경쟁을 펼친다. 슈퍼주니어M이 한국의 CT(Culture Technology)로 프로듀싱해 중국 음악시장에 정식 데뷔한 가수로서 ‘금곡장’ 최초 수상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지난해 ‘금곡장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가 해외 가수로는 유일하게 특별 초청받아 축하공연 및 시상자로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금곡장 시상식’은 중국, 대만, 홍콩 지역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시상과 공연을 펼치는 중화권 대규모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도 莫文蔚(막문위), 動力火車(동력화차) 등 중화권 인기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빙그레 빙과류값 동결 ‘생색’

    빙과업체들이 여름철을 앞두고 아이스크림 가격을 크게 올려 비난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빙그레가 자사 주력 상품 가격을 미리 올린 뒤 나머지 제품에 대한 가격 동결을 선언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가격을 동결한 제품들은 이미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가격을 인상한 것들이어서 ‘생색내기’식 선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수익 높은 제품은 대상서 제외 26일 빙과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자사 아이스크림 제품 가운데 올해 가격을 올린 투게더(7000원), 더위사냥(1000원) 등 5개 제품을 제외한 21개 제품에 대해 지난해와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착한가격 캠페인’을 시작했다. 가격을 동결한 제품은 메로나(700원)를 비롯해 비비빅(700원), 캔디바(700원), 엔초(700원) 등 ‘바형 제품’이 대부분이다. 빙그레 측은 “이번 가격 동결 조치로 수십년 간 같은 가격으로 유지되던 아이스크림 바 시장이 1000원짜리와 700원짜리 제품으로 나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몇 개월 새 가격을 올린 5개 제품은 빙그레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알짜’들이다. 가격을 동결한 제품들 가운데 빵또아(1500원)와 참붕어싸만코(1500원)는 지난해 11월에, 나머지는 2008년 가격을 인상했다. 가격을 올릴 만한 제품들은 이미 인상을 끝냈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수익성이 높은 끌레도르(2000원) 등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가격 동결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바’ 제품 2년새 최고100% 인상 최근 아이스크림 바 제품은 2008년 500원에서 지난해 700원으로, 최근엔 다시 1000원으로 올라 2년만에 100% 인상됐다. 롯데제과와 해태제과 등은 이미 바 제품 가격을 최대 43% 올려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 측은 “경쟁업체들의 ‘배짱인상’에 더 이상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캠페인을 시작했다.”면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선의로 봐 달라.”고 해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3색(色)이 담긴 ‘야외수영장’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3색(色)이 담긴 ‘야외수영장’

    ◆ 남부 휴양지의 이국적인 풍경 속 ‘야외수영장’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올해 6월 1일부터 9월초까지 야외수영장을 오픈한다.이번에 오픈하는 야외수영장은 남부 휴양지의 이국적 정취가 물씬 드러나는 곳으로 지중해 풍과 야자수 및 고대 그리스 신전 기둥이 분위기를 자아낸다.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야외수영장 입장료는 6만 1000원으로 4인용 탁자 6개와 선 베드 30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낭만이 무르익는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는 지난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오픈하며 주말 및 공휴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된다. (7,8월에는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7시 오픈)이번 뷔페는 바비큐 파티를 그대로 재현해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수 있다. 메뉴로는 안심 석쇠구이, 양갈비, 통 오징어 구이, 바다가재, 왕새우 등 16여종의 바비큐를 조리장이 직접 즉석에서 구워낸다.또한 훈제연어, 장어요리, 샐러드와 카라멜 푸딩, 사과파이, 팥빙수 등 40여 종의 다양한 메뉴들도 맛볼 수 있다.한편 뷔페 이용 시간에는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으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프라이빗한 사교의 장 ‘나이트 풀(Night Pool)’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나이트 풀’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야외수영장에서 진행한다.빛으로 물든 야외수영장에서 프라이빗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고급스러운 파티를 즐기기 적당하다. 입장료 가격은 3만500원.* 상기 금액은 모두 세금, 봉사료 포함가문의 및 예약: 02) 3440-8000 www.imperialpalace.co.kr사진=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마트 中에 초대형매장 상하이 차오바오점 오픈

    신세계 이마트는 25일 중국 상하이 차오바오로(曹?路) 지역에 초대형 복합매장인 ‘차오바오점’(25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차오바오점은 상하이에서 12번째 이마트 매장으로,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뤄졌다. 면적이 2만 3801㎡에 달해 이마트의 기존 최대 매장인 서울 공항점(2만 3120㎡)보다 크다. 이마트는 먹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중국인들의 특성을 감안, 1990년대 당시 국내 할인점 선점에 큰 역할을 했던 ‘신선식품 강화’ 전략을 차오바오점에 적용했다. 이를 위해 한국·일본·타이완 직수입 상품으로 구성된 ‘동양식품관’을 중국 이마트 최초로 개장했다. 신라면·맥심모카믹스 등 한국상품 730개와 일본상품 550개, 타이완상품 250개 등 총 1500여개 상품을 갖췄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명품 레스토랑은 비싸다는 편견 깰 것”

    “명품 레스토랑은 비싸다는 편견 깰 것”

    “‘에드워드 권’하면 무조건 값비싼 레스토랑을 생각하시는데, 전 그렇게 ‘비싼 남자’가 아닙니다. 명품 레스토랑은 무조건 비싸야 한다는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수석총주방장 출신인 에드워드 권(39)은 24일 서울 한남동의 캐주얼 레스토랑 ‘더 스파이스’ 개관을 기념해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강남 레스토랑의 절반 가격에 음식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460㎡ 면적에 88석을 갖춘 ‘더 스파이스’는 저녁 코스 요리도 3만~4만원대로 즐길 수 있는 유럽식 중저가 레스토랑이다. 세계 최고급 레스토랑 중 하나로 손 꼽히는 ‘고든 램지’(영국 런던)의 총주방장 출신 대런 보한(40)이 총주방장을, 캐나다의 ‘밴쿠버 패스트리’ 출신 채드 야마가타가 베이커리 총책임을 맡고 있다. 권 세프는 “일본 도쿄의 최고 요지인 ‘롯폰기힐스’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저녁식사 비용이 우리 돈으로 한 사람에 3만~4만원이면 충분하다.”면서 “그런데도 우리는 강남에서 4인 가족이 분위기있게 식사하려면 수십만원이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남보다 비싼 임대료를 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사들을 모아 영업을 시작했지만, 음식값을 강남의 반값 정도만 받아도 충분히 수지를 맞출 수 있다.”면서 “그만큼 우리 음식 문화에 깔려 있는 가격 거품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별세

    [부고]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별세

    국내 대표적 장수기업인 삼양그룹의 김상홍 명예회장이 23일 오후 10시 노환으로 타계했다. 87세. 삼양사 창업주인 선친 김연수(1896~1979) 회장의 7남6녀 가운데 3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고 김 명예회장은 1943년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 상과, 1945년 일본 와세다대 법학부를 나와 1947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1953년 삼양사 사장에 취임한 그는 ‘먹고 입는’ 문제가 시급했던 1950, 60년대 제당과 화학섬유사업을 시작해 회사 성장의 양대 축을 일궈 냈다. 1980년대에는 전분당 전문기업인 삼양제넥스를 비롯해 삼남석유화학, 삼양화성 등을 차례로 설립했다. 이후 사료, 기계, 제분, 정보기술(IT)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금의 그룹 형태를 갖췄다. 김 명예회장은 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평생 인재육성에 매진했다. 1939년 선친이 국내 최초로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김 명예회장이 자녀들과 함께 설립한 수당재단(1968년)은 지금까지 2만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420여명의 대학교수에게 연구비를 지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그는 금탑산업훈장(1986)과 한국의 경영자상(1989), 유일한상(2001)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 부인 차부영씨와 아들 윤(삼양사 대표이사 회장)·량(삼양제넥스 대표이사 사장 겸 삼양사 사장)씨, 딸 유주·영주씨 등 2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7일. (02)3010-2631.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국내 유일의 국제 패션쇼다. 20~2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10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특히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등 외국 디자이너의 참여로 주목받았다. ●올 13회째… 이상봉 쇼로 마무리 패션쇼의 개막은 ‘침대 밑의 괴물을 패션쇼 무대로 가져온다’는 독특한 주제로 ‘겔랑 진스’의 디자이너 겔랑 마르셀이 장식했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개막쇼 모델과 관람객으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일본의 국민 브랜드라 불리는 ‘드레스 캠프’, 개성 있는 디자인과 색깔의 일본 브랜드 ‘갱리온’,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입고 방송에 출연했던 초현실적 중국 브랜드 ‘양두’, 패션 모델 케이트 모스와 아기네스 딘이 사랑하는 영국 브랜드 ‘호레이스’ 등이 프레타포르테 부산을 빛냈다. 한국 디자이너로는 강동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교복으로 주목받은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의 고태용, 부산 출신 디자이너 이영희, 이종철& 라세영, 조명례 등이 참석했고 이상봉의 쇼로 전체 패션쇼가 마무리됐다.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2001년 시작됐지만 횟수로는 올해 13회째다. 한 해 두 번 열린 적이 있어서다. 올해 주제는 ‘O.P.E.N(Opportunity, Public Communication, Expert & Networking)’. 단순히 쇼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패션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꾸몄다.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을 할 수 있는 패션 부스도 마련됐으며, 패션 유행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패션 교류의 장… 기성복 경향 제시 부산시 측은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고급 기성복의 경향을 보여주는 쇼로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학생들에게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며 “섬유·패션 산업은 고용을 동반한 성장을 이끄는 만큼 지식에 기반을 둔 노동력을 키워 부산이 아시아의 패션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이순동 광고주협회장 사퇴

    이순동 광고주협회장 사퇴

    그동안 협회장 자리를 놓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갈등을 빚어온 한국광고주협회 이순동 회장이 결국 물러나기로 했다. 21일 광고주협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릴 임시 총회에서 사임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김이환 상근부회장은 이미 사표를 제출했다. 광고주협회는 1988년 전경련이 광고주의 권리를 찾기 위한 권익단체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설립됐다. 1995년부터는 광고계의 자율적 의사로 협회장을 정해오던 게 관행처럼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16년만에 전경련 인사가 협회장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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