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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어가는 비둘기에게 심폐소생술 실시한 여성

    죽어가는 비둘기에게 심폐소생술 실시한 여성

    죽어가는 비둘기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여성이 화제에 올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는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서 찍힌 것으로 죽어가는 비둘기를 살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비둘기와 입을 맞춰 공기를 불어 넣어주는가 하면 흉부를 압박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Meanwhile in Glasgow... #pigeonCPR pic.twitter.com/0zkUNguwwR— Charlotte (@Charlismyname) 2017년 4월 18일하지만 이러한 여성의 노력에도 결국 비둘기는 목을 축 늘어뜨리며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게재한 트위터 이용자는 3시간 후에 “이럴 수가. 그 비둘기가 갈매기에게 잡혀먹히는 걸 봤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감동적이다”라는 댓글을 달면서도 “비위생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Charlotte/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오뚜기 가족 요리 페스티벌 5월 13일

     오뚜기가 20년 넘게 진행하는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다음달 13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오는 24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www.ottogi.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일 오뚜기에 따르며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1996년 시작됐다. 신청 가족 중 사전 심사를 거쳐 매년 150팀이 참가한다. 그동안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카레와 마요네즈 등을 활용한 한식, 양식, 중식 등의 다양하고 기발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페스티발 초창기에는 피자, 햄버거 등 당시 유행했던 패스트푸드가 반영된 요리가 나오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맛집 탐방, 먹방 트렌드 등에 맞춰 갈비찜 등 손이 많이 가면서도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춘 요리들이 나오고 있다.  심사 결과 총 11가족에게 주방가전제품 교환권, 김치 냉장고 등의 경품이 주어지고 행운상 추첨을 통해 홍콩여행상품권도 제공한다. 행사 당일 본선 참가 150팀이 낸 참가비에 오뚜기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요리 경연 외에도 시식코너, 노래공연, 어린이 놀이 공간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이어져…조시 개드, 리차드 막스 등 스타들 참여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이어져…조시 개드, 리차드 막스 등 스타들 참여

    정원을 초과해 항공권을 판매한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경찰을 동원해 탑승객을 강제로 끌어낸 일이 알려지면서 유나이티드 항공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저녁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출발해 켄터키 주 루이빌로 향할 예정이었던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에서 한 남자 승객이 공항 경찰 등 당국자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다른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찍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을 보면 한 당국자가 기내 통로에 서서 창가에 앉은 한 승객과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급기야 무력으로 이 승객을 끌어냈다. 승객은 비명을 질렀고, 끌려 나오지 않으려고 버티는 과정에서 안경이 미끄러져 코와 입 사이에 간신히 걸렸다. 동영상을 올린 한 승객은 “자리에서 끌려 나오면서 좌석에 부착된 팔걸이에 입을 부딪쳐 피를 흘렸다”고 전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지주회사인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홀딩스는 오버부킹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또 폭력 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서는 “한 승객이 자발적으로 비행기에서 내리는 것을 거부해 경찰을 게이트에 오도록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나이티드 항공에 대한 비난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특히 유명 스타들도 유나이티드 항공에 대한 보이콧에 나섰다. 최근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에 출연한 배우 조시 개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주 유나이티드항공을 탔다. 병원 침대에서 이 트윗을 올리는게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는 글을 올렸다. 가수 리차드 막스도 트위터에 ‘유나이티드항공 보이콧’(#BoycottUnitedAirlines)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리면서 “누가 나와 함께 하겠나”라고 밝혔다. 막스는 지난해 대한항공 기내에서 만취 난동을 부린 임모씨를 제압하는 것을 돕고 이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캐나다 배우 패트릭 갤러거는 유나이티드항공과 공항 경찰을 겨냥해 “본인들이 초과 예약을 해놓고 잘하는 짓이다. 이 보이콧은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니멀 픽!] “귀엽냥?”…동글동글한 고양이 하나

    온라인 상에서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누리는 애완동물들. 특히 고양이는 웬만한 강아지를 '개무시'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무려 25만명의 '온라인 집사'를 불러 모은 한 고양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에 사는 것으로 전해진 이 고양이의 이름은 하나(3). 스코티스 폴드(Scottish Fold)종인 하나는 동글동글한 외모에 접힌 귀,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가져 첫눈에 큰 웃음을 안긴다. 스코티스 폴드종이 갖는 성격답게 성격이 순하고 애교도 많은 것이 특징. 물론 하나 역시 다른 고양이들처럼 하루종일 먹고 자는 것이 일과지만 전세계 집사들의 마음을 홀리는 것은 단 몇 초면 충분하다. 인스타그램(@hana__kitty)에 공개된 사진들을 모아봤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주소녀 엑시, 러비와 ‘로또’·‘피 땀 눈물’ 커버 화제

    우주소녀 엑시, 러비와 ‘로또’·‘피 땀 눈물’ 커버 화제

    걸그룹 우주소녀의 래퍼 엑시(EXY)와 가수 러비(LOVEY)가 함께한 어쿠스틱 커버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엑시와 러비의 EXO ‘LOTTO’와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의 어쿠스틱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영상에는 특유의 청량감을 안기는 러비의 독보적인 음색과 도발적인 엑시의 랩이 어우러져 귀를 잡아끈다. 커버곡은 러비의 친오빠인 브라더수가 편곡했다. 여기에 몽환적인 분위기 속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선보인 엑시와 러비의 모습은 시선까지 사로잡을 만해 보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그룹 아이콘의 ‘취향저격’을 새롭게 재해석한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엑시가 속한 우주소녀는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영상=우주소녀/네이버 V앱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봄맞이 인테리어] 내게 맞는 침대 한샘에서 찾자

    [봄맞이 인테리어] 내게 맞는 침대 한샘에서 찾자

    침대에서 잠만 잔다는 건 옛날얘기다. 침대는 이제 TV 시청,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이 됐다. 동시에 침대 본연의 기능도 더욱 충실해졌다.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대인들은 잠깐 자도 ‘꿀잠’을 잘 수 있는 침대를 기대한다. 자연스럽게 침대를 고르는 기준이 깐깐해진 셈이다.그래서 한샘은 다양한 침대와 매트리스 라인업을 갖추고 소비자가 꼭 맞는 침대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6단계 각도 조절 가능한 침대 ‘밀로’ ‘침대=수면’의 공식을 깨고 독서, TV 시청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예비부부에게는 헤드리클라이닝 기능이 있는 ‘밀로’ 침대를 추천한다. 밀로는 헤드의 각도를 6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침대에서 독서, 영화감상 등 다양한 활동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또한 헤드 부분에는 고급 외제차 시트에 사용하는 이탈리아 마스트로또(Mastrotto)사의 최고급 면피 소가죽을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하부 매트리스를 추가해 상단 매트리스의 충격을 완화해준다. 그레이과 브라운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킹과 퀸 사이즈가 각각 125만원, 115만원이다.●예비부부의 패밀리 침대 ‘스테디’ 자녀가 태어난 이후를 계획하는 예비부부라면 ‘스테디’ 침대가 적합하다. 스테디는 먼저 퀸 사이즈를 구매해 사용하다가 자녀가 태어나면 슈퍼싱글 사이즈를 추가로 구매해 온 가족이 함께 잘 수 있는 패밀리 침대로 활용할 수 있다. 어린 자녀가 둘인 가정은 퀸 사이즈 두 개를 붙이면 네 가족이 함께 자기에도 넉넉하다. 스테디 침대는 자녀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개발된 만큼 침대 높이가 계단 한 개보다도 낮고, 가드형 프레임이 있어 자녀의 낙상 우려를 덜 수 있다. 또한 자녀가 성장하면 슈퍼싱글 사이즈의 침대를 따로 떼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그레이와 베이지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퀸과 슈퍼싱글을 합쳐 64만 9000원이다.●2개 매트리스가 따로 움직이는 ‘헤더’ 서로 다른 수면 패턴으로 방해를 받기 싫다면 ‘헤더’ 전동침대를 추천한다. 배우자의 잠버릇과 뒤척임이나 서로 다른 수면 패턴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부부가 많다. 이에 한샘은 매트리스가 2개로 나뉜 헤더 전동침대를 선보여 두 사람 모두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헤더 전동침대는 상체, 하체, 머리 부분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최적의 수면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 TV 시청, 독서 등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킹 사이즈가 399만 9000원. ●푹신하거나 탄탄한 매트리스 2종 선봬 한샘은 지난 2월 매트리스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온돌이나 돌침대처럼 탄탄한 매트리스를 원한다면 ‘유로 401’을 권한다. 유로 401은 코코넛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만든 천연소재 ‘팜패드’가 내장돼 있어 탄탄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특히 매트리스를 7개 구역으로 나눠 다른 경도의 스프링을 사용해 어깨, 허리, 엉덩이 등 신체 부위별로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몸에 닿는 부분에는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소재 ‘텐셀 니트’를, 그 아래에는 양모를 넣어 통기성과 보온성을 높였다. 가격은 킹 사이즈 119만 9000원, 퀸 사이즈 109만 9000원, 슈퍼싱글 사이즈 74만 9000원. 유로 401과 달리 푹신한 매트리스를 원한다면 매트리스 상단에 필로우탑(타퍼와 같이 매트리스 위에 올리는 형태)을 올린 ‘유로 402’를 선택하면 된다. 유로 402는 매트리스를 7개 구역으로 나눠 스프링 경도를 다르게 한 것은 물론 추가로 총 900여개의 ‘초고밀도 트리플 포켓 스프링’을 사용해 더욱 섬세하게 몸을 받쳐준다. 포켓스프링은 일반스프링과 달리 서로 연결돼 있지 않고 따로따로 움직이기 때문에 옆 사람이 뒤척일 때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킹 사이즈 99만 9000원, 퀸 사이즈 89만 9000원, 슈퍼싱글 사이즈 64만 9000원이다. ●혼수 부담 덜어주는 이벤트 진행 한샘은 신혼부부들의 혼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샘 베스트 침대 3종(밀로, 모아, 루나)을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하면 책상, 안락의자, 선반장 중 1종을 준다. 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옷장 또는 소파를 추가 구매하면 소가구 3종 중 2종을 준다. 또한 한샘으로 신혼가구를 마련한 고객 중 11명을 추첨해 결혼반지, 세탁기, 냉장고, 호텔 숙박권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제품을 증정하는 ‘Love-ing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한다. 광고 시작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한다. 한샘인테리어닷컴에서 알고리잠 테스트 후 결과를 SNS에 공유하거나 나에게 맞는 맞춤법을 제안하면 추첨을 통해 4명에게 맞춤 매트리스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한 달간 계속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선율의 마법 준비하는 시간… 롯데콘서트홀 문 열린다

    롯데콘서트홀이 20일부터 콘서트홀 개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클래식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음악을 향한 행복한 첫걸음’으로 명명됐다. 오페라 등의 화려한 의상과 세트를 둘러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하는 공연장이 있기는 하나 클래식 공연에 초점을 둔 프리뷰 방식은 롯데콘서트홀이 처음이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콘서트홀 객석에 앉아 국내 최초 빈야드 스타일의 콘서트홀 구조와 특징을 이해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쏭달쏭한 관람 예절과 음악 감상범 등을 쉽게 익힐 수 있다. 특히 국내 콘서트홀 최초로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생하고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롯데콘서트홀 측은 테라스와 로비를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개방하는 과정에서 콘서트홀 내부도 구경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 개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회당 선착순 200명으로, 대관이나 리허설 등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예매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lotteconcerthall.com)와 1544-7744.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베이징 도착…북핵·사드 담판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베이징 도착…북핵·사드 담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8일 동북아 3개국(한중일)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틸러슨 장관은 중국 측과 북핵 해결을 위한 추가 제재와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를 놓고 담판을 벌일 전망이다. 틸러슨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정오쯤 베이징 공항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했다. 틸러슨 장관은 중국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고 곧바로 베이징 시내로 이동했다. 19일까지 베이징에 머무는 틸러슨 장관은 왕이(王毅) 외교부장,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과 만나며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도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틸러슨 장관은 18일 예정된 왕이 부장과의 회동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쓰라고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협조적인 자세로 나오지 않을 경우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등 제3국 기업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 등 중국 경제에 타격을 주는 수단을 꺼낼 가능성도 있다. 또한 틸러슨 장관은 중국이 반대하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하며 한국에 대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중단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사드 배치의 원인을 제공한 측은 북한이라면서 중국의 역할론도 강조할 전망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가입자 9300만명 ‘넷플릭스’의 ‘야심’ 韓 시장도 뚫을까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가입자 9300만명 ‘넷플릭스’의 ‘야심’ 韓 시장도 뚫을까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서 워밍업을 끝내고 본격적인 질주 채비를 마쳤다.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작가가 잇따라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선언했고, 그 결과물이 공개될 디데이가 잡힌 것이다.넷플릭스가 약 582억원을 투자해 제작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는 오는 6월 넷플릭스 및 영화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드라마 ‘시그널’로 신드롬을 일으킨 김은희 작가는 넷플릭스와 손잡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드라마 ‘킹덤’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또한 본격적인 ‘오티티(OTT)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들었다.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토종 OTT인 옥수수(SK브로드밴드), 티빙(CJ E&M), 푹(지상파 콘텐츠연합플랫폼) 등이 앞다퉈 가입자를 늘려 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넷플릭스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은 점입가경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일부 전문가들은 넷플릭스가 현지화 콘텐츠도 부족한 데다 국내 소비자들의 유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이유 등을 들어 파급력이 예상 이하일 것이라고 분석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1년간의 워밍업을 끝낸 넷플릭스의 패도 나쁘지 않다. 세계시장을 사로잡고 한국 시장까지 눈독들이는 넷플릭스,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1년 워밍업 끝… 아직 성적은 저조 넷플릭스는 2010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뒤 약 7년 만에 전 세계 가입자 9300만명(유료 가입자 8900만명), 190여개 국가 진출, 북미 인터넷 트래픽의 35%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반면 국내 시장 성적은 아직 저조하다. 토종 OTT인 옥수수는 950만명, 티빙은 60만명, 푹은 52만명 정도의 가입자를 거느리는 반면, 넷플릭스의 국내 유료 가입자 수는 5만~10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체면을 구겼다고 평가하지만, 성급히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에 9300만명의 ‘배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하나의 콘텐츠가 넷플릭스를 통해 유통됐을 때, 대대적인 프로모션 없이도 190여개국의 9300만명에게 간편하게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내수 규모가 작은 한국 시장만으로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한 국내 제작사들에는 구미가 당기지 않을 수 없는 조건이다. 콘텐츠 제작자가 많이 몰릴수록 콘텐츠의 다양성이 높아지는 것은 필연이다. 입맛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맛보기’ 위해 글로벌 OTT로 몰린다. 봉준호 감독과 김은희 작가 등 유명 콘텐츠 제작자들이 넷플릭스와 손잡는 이유다. 넷플릭스의 자체 제작 콘텐츠도 주요 저력으로 꼽힌다. 국내 업체의 자체 콘텐츠 제작은 이제 걸음마 단계지만, 넷플릭스는 이미 상당한 콘텐츠와 노하우를 축적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불리는 자체 제작 콘텐츠는 226편(3월 15일 기준)이다. 이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콘텐츠 기준이며, 전 세계에서 제작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영화까지 합치면 오리지널 콘텐츠 수는 더욱 증가한다. 이에 반해 토종 OTT 중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드라마 ‘마녀를 부탁해’ 등 독점 콘텐츠 10편을 선보였고, 올해에는 자체 제작 규모를 20여편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넷플릭스의 블록버스터급 오리지널 콘텐츠 규모를 따라가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오리지널 콘텐츠에 목숨 거는 이유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플랫폼이 다변화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특정 채널을 선호하는 채널 중심의 소비가 콘텐츠 위주의 소비로 전환됐고, 똑같은 콘텐츠를 여러 채널에서 재방, 삼방하는 ‘콘텐츠 돌려막기’는 식상해졌다. 넷플릭스가 ‘넷플릭스에 접속해야만 볼 수 있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제작에 나선 것이 바로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2013)였고, 혜성처럼 등장한 이 콘텐츠는 2013년 219억 달러(약 25조 1718억원)이던 넷플릭스의 시가 총액을 2016년 524억 달러(약 60조 2285억원)로 끌어올렸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불과 4년 만에 사세를 2.5배로 성장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킬러 콘텐츠 였다.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은 타사의 동향을 봐도 알 수 있다. 세계 정보기술(IT) 업계를 이끌고 있는 애플은 이달 초 할리우드 영화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 및 소니 픽처스의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 부문 담당자와 나란히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현지 업계는 애플이 아이폰 및 아이패드 판매율이 저조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이 새로운 매출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걸로 보고 있다. 현재 애플의 롤모델이자 미래의 경쟁업체 리스트에 넷플릭스가 빠질 리 없을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국내 OTT 시장 규모를 약 3178억원으로 집계했고, 올해에는 53.7% 증가한 4884억원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가 얼마만큼의 파이를 차지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증가하는 시장규모 만큼 OTT 업체 간 경쟁도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huimin0217@seoul.co.kr
  • 틸러슨 미 국무장관 첫 방한…블랙호크 타고 DMZ로 직행

    틸러슨 미 국무장관 첫 방한…블랙호크 타고 DMZ로 직행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취임 후 17일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방한한 틸러슨 장관은 오는 18일 중국으로 넘어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한다. 한·중·일 순방에 나선 틸러슨 장관은 됴코에서 출발하는 전용기를 탑승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틸러슨 장관은 영접을 나온 이충면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 마크 내퍼 주한 미 대사대리,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등과 악수한 뒤 대기 중이던 블랙호크 헬기(UH-60)를 타고 곧바로 비무장지대(DMZ)로 날아갔다. 틸러슨 장관은 DMZ에서 남북 분단의 현장을 목도한 뒤 오후 서울로 넘어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예방, 윤병세 외교장관과의 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잇달아 소화한다.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의 회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윤 장관과 틸러슨 장관의 이번 회담에서는 실전 배치가 임박한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미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두 사람은 지난달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의견일치를 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목표를 재확인할 전망이다. 더불어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북한과 거래한 제3국 기업에 대한 2차 제재)을 포함한 중국의 대북 압박 유도 방안 등 틸러슨 장관이 언급한 ‘새로운 대북 접근법’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틸러슨 장관은 확장억제(동맹국이 적대국의 핵 공격 위협을 받을 경우 미국이 핵우산, 미사일 방어체계, 재래식 무기를 동원해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억지력을 제공한다는 개념) 제공을 포함한 미국의 대한국 방위 공약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한·미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절차를 속속 진행 중인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겨냥한 중국의 사드 보복을 중단시키기 위한 한·미 양국 공조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틸러슨 장관은 오는 18일 오전 한국을 떠나 동북아 순방 마지막 목적지인 중국으로 향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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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창립 10주년 앱 공개이스타항공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엠블럼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16일 공개했다. 이스타항공의 새 엠블럼은 ‘10’이라는 숫자를 비행기의 힘찬 도약으로 형상화해 글로벌 항공사로의 비전을 담고 있다. 또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항공권 구매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모바일 앱을 더 편리한 버전으로 다시 오픈했다. 이번 모바일 앱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국내선 최대 1만원 국제선 최대 1만 5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 신입·인턴 1150명 채용 롯데그룹이 오는 21일부터 2017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등 39개사로, 신입 공채 75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모두 1150명을 채용한다. 신입 공채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하계 인턴은 다음달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및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5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신입공채와 별도로 지원자의 직무수행 능력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롯데 SPEC태클 오디션’을 다음달에 진행한다.
  • [송혜민의 월드why] 국내 진출 워밍업 끝…질주 앞둔 넷플릭스

    [송혜민의 월드why] 국내 진출 워밍업 끝…질주 앞둔 넷플릭스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서 워밍업을 끝내고 본격적인 질주 채비를 마쳤다.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작가가 잇따라 넷플릭스와 협업을 선언했고, 그 결과물이 공개될 디데이가 잡힌 것이다. 넷플릭스가 약 582억 원을 투자해 제작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는 오는 6월 넷플릭스 및 영화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드라마 ‘시그널’로 신드롬을 일으킨 김은희 작가는 넷플릭스와 손잡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드라마 ‘킹덤’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또한 본격적인 ‘오티티(OTT)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들었다.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토종 OTT인 옥수수(SK브로드밴드), 티빙(CJ E&M), 푹(지상파 콘텐츠연합플랫폼) 등이 앞 다퉈 가입자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넷플릭스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은 점입가경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일부 전문가들은 넷플릭스가 현지화 콘텐츠도 부족한데다 국내 소비자들의 유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이유 등을 들어 파급력이 예상 이하일 것이라고 분석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1년 간의 워밍업을 끝낸 넷플릭스의 패도 나쁘지 않다. 세계시장을 사로잡고 한국 시장까지 눈독들이는 넷플릭스,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무시할 수 없는 9300만 명의 ‘배급망’ 넷플릭스는 2010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뒤 약 7년 만에 전 세계 가입자 9300만 명(유료 가입자 8900만 명), 190여 개 국가 진출, 북미 인터넷 트래픽의 35%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반면 국내시장 성적은 아직 저조하다. 토종 OTT인 옥수수는 950만 명, 티빙은 60만 명, 푹은 52만 명 정도의 가입자를 거느리는 반면, 넷플릭스의 국내 유료 가입자 수는 5만~1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체면을 구겼다고 평가하지만, 성급히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에 9300만 명의 ‘배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하나의 콘텐츠가 넷플릭스를 통해 유통됐을 때, 대대적인 프로모션 없이도 190여 개 국의 9300만 명에게 간편하게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내수 규모가 작은 한국 시장만으로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한 국내 제작사들에게는 구미가 당기지 않을 수 없는 조건이다. 콘텐츠 제작자가 많이 몰릴수록 콘텐츠의 다양성이 높아지는 것은 필연이다. 입맛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맛보기’ 위해 글로벌 OTT로 몰린다. 봉준호 감독과 김은희 작가 등 유명 콘텐츠 제작자들이 넷플릭스와 손잡는 이유다. 넷플릭스의 자체 제작 콘텐츠도 주요 저력으로 꼽힌다. 국내 업체의 자체 콘텐츠 제작은 이제 걸음마 단계지만, 넷플릭스는 이미 상당한 콘텐츠와 노하우를 축적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불리는 자체 제작 콘텐츠는 226편(3월 15일 기준)이다. 이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콘텐츠 기준이며, 전 세계에서 제작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영화까지 합치면 오리지널 콘텐츠 수는 더욱 증가한다. 이에 반해 토종 OTT 중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드라마 ‘마녀를 부탁해’ 등 독점 콘텐츠 10편을 선보였고, 올해에는 자체 제작 규모를 20여 편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넷플릭스의 블록버스터급 오리지널 콘텐츠 규모를 따라가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오리지널 콘텐츠에 목숨 거는 이유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플랫폼이 다변화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특정 채널을 선호하는 채널 중심의 소비가 콘텐츠 위주의 소비로 전환됐고, 똑같은 콘텐츠를 여러 채널에서 재방‧삼방하는 ‘콘텐츠 돌려막기’는 식상해졌다. 넷플릭스가 ‘넷플릭스에 접속해야만 볼 수 있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제작에 나선 것이 바로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2013)였고, 혜성처럼 등장한 이 콘텐츠는 2013년 219억 달러(약 25조 1718억원)이던 넷플릭스의 시가 총액을 2016년 524억 달러(약 60조 2285억원)로 끌어 올렸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넷플릭스를 불과 4년 만에 2.5배로 성장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킬러 콘텐츠였다.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은 타사의 동향을 봐도 알 수 있다. 세계 IT업계를 이끌고 있는 애플은 이달 초 할리우드 영화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 및 소니 픽쳐스의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부분 담당자와 나란히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현지 업계는 애플이 아이폰 및 아이패드 판매율이 저조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이 새로운 매출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걸로 보고 있다. 현재 애플의 롤모델이자 미래의 경쟁업체 리스트에 넷플릭스가 빠질 리 없을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국내 OTT 시장 규모를 약 3178억 원으로 집계했고, 올해에는 53.7% 증가한 4884억 원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가 얼마만큼의 파이를 차지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증가하는 시장규모 만큼 OTT 업체 간 경쟁도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당당한 캣워크’… 비키니 모델의 아찔한 볼륨감

    [포토] ‘당당한 캣워크’… 비키니 모델의 아찔한 볼륨감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텔아비브 패션 위크(Tel Aviv Fashion Week)’ 도중 모델이 패션브랜드 고텍스(Gottex)의 수영복을 선보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는 유튜브·페북이 두렵다… 모바일 넘어 ‘안방’까지 진출

    페이스북도 ‘텔레비전용 앱’ 출시… 국내 ‘U+ 비디오포털’ 등도 선전 모바일 동영상 시장의 강자들이 모바일을 넘어 TV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모바일용 동영상 콘텐츠에 머물지 않고 TV 서비스를 내놓아 기존의 TV 사업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월 35달러(약 4만원)의 스트리밍 라이브 TV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유튜브 TV’는 CBS와 ABC, 폭스, NBC 등 주요 방송사와 ESPN, 폭스 스포츠 등 10여개 스포츠채널 등 40여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광고 없이 동영상을 감상하는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이용할 수 있으며 TV용 단말기인 구글 크롬캐스트가 가능한 TV에서도 볼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튜브 이용자들의 하루 동영상 시청 시간은 10억 시간으로, 이는 미국 국민의 하루 TV 시청 시간인 12억 5000만 시간에 육박하는 수치다. ‘비디오 퍼스트’를 외치며 유튜브를 위협하고 있는 페이스북도 최근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앱) ‘페이스북 비디오 앱’을 출시하고 TV 광고 시장에 뛰어들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의 동영상들을 모바일을 넘어 TV로도 볼 수 있도록 한 앱으로, 삼성전자 스마트TV를 시작으로 파이어TV와 애플TV에도 탑재된다. 페이스북은 TV 프로그램 제작사와 엔터테인먼트업계 등과 손잡고 자체 콘텐츠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모바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Over The Top)가 급성장하고 있다. ‘U+ 비디오포털’(LG유플러스)과 ‘옥수수’(SK텔레콤), ‘올레tv 모바일’(KT) 등 통신3사의 서비스와 ‘티빙’(CJ헬로비전), ‘네이버TV’와 ‘카카오TV’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TV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출시하는 등 모바일용 ‘스낵 컬처’에 머물지 않고 콘텐츠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억만장자 美상무장관 60만원 슬리퍼 신고 트럼프 의회연설 들어

    억만장자 美상무장관 60만원 슬리퍼 신고 트럼프 의회연설 들어

    월스트리트 출신 억만장자인 윌버 로스(79)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의회연설을 최소 525달러(약 59만 9000원)짜리 슬리퍼를 신고 지켜봤다고 CNN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을 총괄하는 윌버 장관이 슬리퍼를 신은 사실은 기자들이 직접 봤으며 일부 기자가 이를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특히 허핑턴포스트에서 백악관을 담당하는 크리스티나 윌키 기자는 윌버 장관이 신은 슬리퍼가 ‘스텁스 앤 우튼’(Stubbs & Wootton)사 제품이었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수제 주문 제작 슬리퍼로 남성용은 최소 525달러부터 시작되는데 윌버 장관 것의 가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슬리퍼에는 상무부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스텁스 앤 우튼’은 플로리다 팜비치와 뉴욕에 매장이 있으며 슬리퍼와 청바지, 잠옷 등을 주문 제작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윌버 장관이 팜비치 매장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클럽 회원인 점을 감안해 이곳에서 샀을 가능성이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롯데면세점 홈페이지 한때 마비, 3시간여 만에 복구…피해액 최소 5억원

    롯데면세점 홈페이지 한때 마비, 3시간여 만에 복구…피해액 최소 5억원

    롯데면세점의 홈페이지가 2일 오후 해킹 공격으로 마비됐다가 3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롯데가 국방부에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를 제공한 것에 반발하는 중국 측의 보복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롯데면세점의 한국어, 중국어는 물론 일본어, 영어 홈페이지와 모바일(모바일 인터넷·앱 모두) 서비스가 모두 마비됐다. 이후 3시간 넘게 모든 PC와 모바일에서 롯데면세점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었다. 롯데면세점 측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쯤 일단 대부분의 사이트가 정상 접속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됐다. 롯데 관계자는 “아직 일부 경로를 통한 접속은 불안정하지만, 오후 6시까지는 이 부분도 완전히 해결할 것”이라며 “해당 팀의 분석으로는 트래픽(접속량)을 갑자기 늘려 시스템 다운을 유도하는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은 것 같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들 4개 언어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데, 4개 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면세점의 하루 매출은 약 40억원에 이른다. 이날 3시간여 인터넷 마비로 롯데면세점은 약 5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사드 부지 계약이 마무리된 지난달 28일 당일부터 롯데그룹의 중국 홈페이지(http:www.lotte.cn)도 다운돼 지금까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사이트 ‘징동 닷컴’에서 ‘롯데마트’관이 갑자기 사라진데 대해서도 중국측은 “전산 시스템 오류 때문”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뿐 아니라 지난달 말 롯데가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한 뒤 롯데에 대한 중국의 ‘보복성’으로 의심되는 규제도 속속 확인되고 있다.한국과 중국 롯데에 따르면 지난 1일 롯데가 중국에서 운영하는 유통 계열사 매장에 대한 중국 당국의 일제 점검이 이뤄졌다. 내용별로 분류하면 중국 전역에서 위생·안전 점검이 6건, 소방 점검이 4건, 시설 조사가 7건 진행됐다. 아울러 롯데와 롯데 거래처가 모든 위험(리스크)을 부담하는 방향으로 신용장 발급 조건이 변경된 경우도 확인됐다. 예전에는 중국 은행도 위험 일부를 분담했으나, 이제 롯데계열사와 해당 회사와 거래하는 중국 업체에 모든 부담을 떠 넘기는 식으로 조건이 불리해졌다는 얘기다. 일부 식품 계열사는 중국 내 온라인 쇼핑몰의 재입점 심사에서 예상하지 못한 ‘탈락’ 통보를 받았고, 한 유통 매장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옥상 네온사인 간판과 입구 앞 광고를 철거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롯데면세점 홈페이지 해킹으로 마비…중국 측 보복 가능성?

    롯데면세점 홈페이지 해킹으로 마비…중국 측 보복 가능성?

    롯데면세점의 한국어, 중국어 등 모든 언어로 된 홈페이지가 2일 낮부터 해킹 공격으로 마비돼돼 큰 손해가 예상된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 가운데 하나다. 롯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 제공에 반발하는 중국 측의 표적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 롯데 등에 따르면 낮 12시쯤 이후 롯데면세점의 한국어, 중국어는 물론 일본어, 영어 홈페이지와 모바일(모바일 인터넷·앱 모두) 서비스가 모두 다운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가능성이 유력하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해당 팀에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도스 공격은 한꺼번에 수많은 컴퓨터가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함으로써 비정상적으로 트래픽을 늘려 해당 사이트의 서버를 마비시키는 해킹 방법이다. 롯데면세점의 디도스 공격과는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국군 지난해 1월부터 사이버 전쟁을 전담하는 사이버공간작전부대를 운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여기에 해커 10만명 등이 세계 인터넷과 통신을 감천하고 해킹 분석하는 작업을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들 4개 언어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데, 4개 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면세점의 하루 매출은 약 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기준 롯데면세점 전체 매출이 약 6조원이고, 인터넷 매출 비중이 24%인만큼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다. 앞으로 복구에 소요되는 시간에 따라 롯데면세점으로서는 수 십억, 수 백억원의 손해가 불가피하다. 앞서 사드 부지 계약이 마무리된 지난달 28일 당일부터 롯데그룹의 중국 홈페이지(http:www.lotte.cn)도 다운돼 지금까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트럼프 의회연설…슬리퍼 신고 지켜본 美 상무장관

    트럼프 의회연설…슬리퍼 신고 지켜본 美 상무장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의회 연설 당시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슬리퍼를 신고 이를 지켜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 정부 ‘무역사령탑’으로 투자은행 로스차일드 회장을 지낸 79세의 억만장자 각료인 윌버 장관은 이날 검은색 슬리퍼를 신고 의회에 나타나 연설을 지켜본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당에서 슬리퍼를 신은 윌버 장관을 목격한 기자들이 사진을 찍어 트위터로 퍼 날랐다. “할아버지가 참 귀엽다” “내가 억만장자라도 매일 슬리퍼를 신겠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문제의 슬리퍼는 ‘스텁스 앤 우튼’(Stubbs & Wootton) 제품으로 500달러(56만 5000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 제작된 해당 슬리퍼에는 미국 상무부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애완견처럼 사자 쓰다듬는 공원 관리인

    애완견처럼 사자 쓰다듬는 공원 관리인

    사자를 애완견 다루듯 대하는 용감한 공원 관리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해리스미스의 글렌 개리프 보존 공원에서 거대한 수사자의 갈기를 쓰다듬는 사자 관리인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글렌 개리프 보존 공원에 사는 수사자 스모키(Smokey). 멀리 있던 스모키가 관리인 마이크(Mike)를 발견한 후 그를 향해 걸어온다. 이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마이크와 마주한 육중한 스모키가 마치 애완견처럼 머리를 들이밀자 마이크가 갈기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마이크의 손길이 좋은 듯 스모키도 미동 없이 가만히 그에게 몸을 맡겼다. 글렌 개리프 보존 공원 수잔느 스콧(Suzanne Scott)은 “스모키는 매일 마이크에게 찾아와 이 같은 의식을 즐겼다”며 “스모키는 종종 가장 좋아하는 사람인 마이크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런 모습을 보인다”고 전했다. 글렌 개리프 보존 공원에는 현재 80마리의 사자가 살고 있으며 이들은아프리카 사자 유전자풀의 보존을 위해 8개 가족 그룹으로 나뉘어 무병 상태로 보호되고 있다. 사진·영상= Glen Garriff Conservation Par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새끼 악어 집어삼키는 거대 새 포착

    새끼 악어 집어삼키는 거대 새 포착

    거대한 새 한 마리가 새끼 악어를 통째로 집어삼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 생물 보존위원회(FWC)는 지난 16일 공식 페이스북에 거대한 새가 새끼 악어 한 마리를 잡아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사진가 스콧 마틴이 2015년 플로리다에 있는 비에라 습지에서 촬영한 것으로, 황새목 왜가리과의 그레이트블루헤론(Great Blue Heron)이라는 새가 새끼 악어를 부리로 사냥해 조금씩 입 안으로 집어삼키는 모습을 담고 있다. 스콧 마틴은 “그레이트블루헤론은 악어를 삼키기 20분 전만 해도 악어와 놀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그레이트블루헤론은 물가의 다양한 환경에 서식하며 물고기와 곤충, 파충류뿐만 아니라 포유류나 조류까지 거의 모든 생물을 먹는다. 미국과 멕시코, 쿠바 등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갈라파고스 군도에 분포한다. 사진·영상=Scott Marti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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