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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못미~”…부시 대통령 ‘최악의 순간’ 20

    영국 언론이 임기를 1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지난 시절을 돌아보는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부시’ 베스트 20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조지 부시의 워스트 순간 20’(20 Worst Moments)에는 정치·경제·사회 등 각계에서 실수를 범한 부시의 정책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이 리스트에는 이라크 전쟁과 테러에 관련된 항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다음은 영국 언론이 선정한 ‘조지 부시의 워스트 순간 20’ 중 일부.(괄호 안는 원문 제목) 1. 없는 무기 만들어내려다 ‘거짓말쟁이’ 된 부시(No WMDs) 부시는 사담 후세인이 대량살상무기(WND)를 보유하고 있다는 명목으로 이라크 공격을 감행해 전 세계적인 비난에 부딪힌 바 있다. 그러나 이라크에서는 그 어떠한 대량살상무기도 발견되지 않았고 많은 사상자와 부상자를 낸 이라크 전쟁에 대한 비난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 빈 라덴 경고 무시하다가 큰 코 다친 부시(Ignoring Pre-9/11 Terror Memo) 9.11 테러가 발생하기 일주일 전 텍사스의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던 부시는 CIA로부터 “빈 라덴이 미국을 공격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조취도 취하지 않은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 같은 부시의 행각은 자국 내에서도 빈축을 사기에 충분했다. 3. ‘방패 없이 전쟁터 나가’라고 부추긴 부시(Lack of Body armour for US troops) 부시는 이라크와 값비싼 전쟁을 치르느라 예산을 모두 소비한 탓에 파병 군인들에게 보호 갑옷을 지급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또 한 번 여론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 아들을 이라크에 보낸 많은 부모들은 ‘방패 없이 전쟁터에 나간’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4. 날씨에게도 배신당한 부시(Failure to include Louisiana’s coastal parishes in state of emergency plan) 지난 2005년 8월 미국을 덮친 대규모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착륙 이틀 전, 부시는 루지애나와 앨라바마 미시시피 등 3개의 주에 긴급대피령을 내렸다. 그러나 정작 피해 규모가 가장 컸던 루지애나 인근 해안은 경고 지역에서 제외시켜 빈축을 산 바 있다. 5.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몰매 맞은’ 부시(Limiting stem cell research) 부시는 임기 초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금지시켰다. 그러나 배아줄기세포가 파킨슨 병을 치료하는데 엄청난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환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텔레그래프는 “사람들이 더 많은 이익을 보기 위해서는 먼저 그가 정책을 취소하는 날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비꼬았다. 6. ‘부익부 빈익빈’ 만들기에 강한 부시(Tax cuts for the wealthy) 미국의 부호들에게 세금을 감면하는 법을 통과시킨 부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속화 시킨 ‘공’을 인정받아 세계 여론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미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 위기’를 부를 만큼 무너져 내렸지만 부호들은 부시의 세금 감면법을 방패삼아 더욱 배를 불릴 수 있게 됐다. ‘조지 부시의 최악의 순간 20’ 1) No WMDs(이라크 전쟁 발발 원인인 ‘대량살상무기’는 없었다) 2) “Brownie, you’re doing a heck of a job”(재앙 대책 본부장이 거대 태풍 ‘카트리나’예측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감싸준 부시의 멘트) 3) No Post-War Plan for Iraq(이라크 전쟁은 다시 없다 ‘허언’) 4) Permitting Torture(물 고문 등 각종 고문 허용) 5) Ignoring Pre-9/11 Terror Memo(9.11 테러 경고메시지 무시) 6) “Mission Accomplished”(없는 무기 찾으려 전쟁 일으키고도 “임무 완료”라 평가) 7) Entering Iraq without a UN mandate(UN 승인 없이 이라크 진공) 8) Insisting there was a link between Saddam Hussein and al-Qaeda(사담 후세인과 알카에다의 ‘억지’ 연관성 주장) 9) Failing to capture Osama bin Laden(오사마 빈라덴 체포 실패) 10) Abandoning the Kyoto Protocol(자국 산업체 보호하려 환경조약은 ‘교토의정서’ 반대) 11) Refusing to let Katrina ruin his holiday(태풍 ‘카트리나’로 미국 곳곳에서 피해 속출했을 때, 부시는 연일 ‘휴가중’) 12) Underestimating the cost of the war(이라크 전쟁 소요비용 ‘과소평가’) 13) Lack of body armour for US troops(예산 부족으로 파병 병사들에게 갑옷 지급 미루다) 14) Failure to include Louisiana’s coastal parishes in state of emergency plan(태풍 ‘카트리나’ 최대 피해지역만 제외한 ‘앙꼬없는’ 태풍경보발령) 15) Tax cuts for the wealthy (부호만을 위한 세금 감면정책) 16) Losing focus on Afghanistan(’줏대없는’ 아프가니스탄 정책) 17) Limiting stem cell research(배아줄기세포 연구 제한) 18) Appointment and backing of Alberto Gonzales(능력있는 인재보다 ‘인맥’ 내세운 앨버토 곤잘러스 법무부 장관 인사) 19) Awarding lucrative Iraq reconstruction contracts to Halliburton(이라크 전쟁 발발 후 최대 다국적 석유 기업 핼리버튼사(社)에 이라크 사업 계약관련 수주) 20) Warrantless Wiretap(9.11테러 이후 ‘무선 도청’방식 승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튀어야 산다”…세계의 기상천외 옥외광고

    “튀어야 산다”…세계의 기상천외 옥외광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장식된 기상천외한 옥외광고들이 최근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와 유명 디자인 블로그 Toxel.com에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면도기 전문회사인 BIC의 옥외광고. 회사명 은 광고판 오른쪽 아래 작게 표시 되어 있지만 이 광고를 한번 본 사람은 번뜩이는 재치와 기발한 상상력이 가미된 광고를 잊지 못할 것이다. 이 광고(2)는 런던에 설치된 경제,시사 잡지 이코노미스트의 옥외광고다. 기발한 것은 이 옥외광고의 경우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가 작동해 전구에 불이 온다. 이 광고는 지난 2005년 런던 국제 광고 옥외 광고 부분 대상 수상작 이기도 했다. 다소 엽기적인 이 옥외광고(3)는 피가 난자했던 쿠엔티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킬빌’의 광고로 진짜 피를 연상시키는 섬뜻한 콘셉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란색 페인트가 광고판을 넘어 건물까지 흐르는 것이 독특한 이 광고(4)는 미국 오하이오 콜롬버스 시내 아틀라스 빌딩에 설치된 옥외광고다. 쿱스(Coops)라는 페인트 브랜드인 이 회사는 페인트 통이 넘어져 흐르는 모습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다음은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에 위치한 6000제곱미터 크기의 BMW 옥외 광고(5)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옥외광고이며 실제 크기의 차가 사용되었다. 야간에는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불이들어오는 등 리얼리티를 살렸다. 게임기 모습을 인용한 소니의 PSP 옥외광고(6)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뒷 배경과 광고 속 모습이 일치해 시민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호주에 설치된 안전벨트 홍보 옥외광고(7) 역시 기발한 아이디어가 엿보인다. 거대한 새총을 연결한 자동차 좌석의 모습을 나타내 ‘안전벨트를 하자’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담아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나이키 옥외광고(8) ‘런’(RUN)은 마치 거울을 보는 듯 뒷 배경과 어울어진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멀리서 보면 평범한 운동화 광고(9)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렇지 않다. 아디다스 신발의 옥외광고는 살아있는 식물로 만들어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하늘을 나는 열기구까지 빨아드린 진공 청소기. 미국 마이애미에 설치된 Miele의 진공 청소기 옥외광고(10)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태경(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와이어드 선정 2008 ‘신종 생물체’ 베스트10

    와이어드 선정 2008 ‘신종 생물체’ 베스트10

    미국 와이어드지가 연말을 맞아 ‘2008 10대 신종 생물체’를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와이어드 인터넷판은 “지난 1년간 전 세계에서 희귀종 생물체가 여러 차례 발견됐다.”면서 “멸종된 동물이나 오랜 시간 볼 수 없었던 멸종 위기의 생물의 흔적은 매우 반가운 발견이었다.”고 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뱀이다. ’레프토타이프로프스 카레’(Leptotyphlops carlae)라는 이름을 가진 이 뱀은 지금까지 알려진 3100여종의 뱀 중 가장 작은 뱀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카리브해 바베이도스 지역 바위 밑에서 발견된 이 뱀은 길이 10cm이며 두께는 스파게티 면 정도로 얇다. 이와 함께 1억 2000만 년 전 모습을 지난 개미 ‘마르티알리스 호이레카(The Martialis heureka)는 ‘화성에서 온 개미’라는 이름으로 관심을 끌었다. 아마존에서 발견된 3mm의 이 신종 개미는 개미의 다양성과 진화 과정을 밝혀내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 받았다.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신종 포유류 ‘회색얼굴 셍기’(grey-faced sengi)의 발견도 리스트에 올랐다. ’코끼리땃쥐’(elephant-shrews)로도 불리는 이 생물은 최초 발견했을 당시 조사팀조차 어떤 동물인지 판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생물은 30년 이상 코끼리땃쥐를 연구해온 캘리포니아과학아카데미의 갈렌 루스번 박사에 의해 세상에 공개됐다. 이밖에도 개미를 마치 빨간 열매처럼 보이게 하는 동물군 ‘선충’(Myrmeconema neotropicum)과 초기 인류의 주식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거대 조개 ‘트리아크나 코스타타’(Tridacna costata)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다음은 미국 와이어드 지가 선정한 ‘2008 10대 신종 생물체’ ▲olive-backed forest robin(조류) ▲레프토타이프로프스 카레’(Leptotyphlops carlae·뱀) ▲화성에서 온 개미(마르티알리스 호이레카·The Martialis heureka) ▲회색얼굴 셍기(grey-faced sengi·신 포유류) ▲선충(Myrmeconema neotropicum(동물군) ▲Carpomys melanurus(쥐) ▲트리아크나 코스타타(Tridacna costata·조개) ▲Rhinodoras gallagheri(어류) ▲Megadyptes waitaha(팽귄) ▲Chryseobacterium greenlandensis(박테리아) 사진=와이어드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 에인절스 ‘테세이라와 계약 포기’

    [ML] 에인절스 ‘테세이라와 계약 포기’

    2008년 시즌의 유일한 100승 구단 LA 에인절스가 자유 계약(FA) 시장 최대어 마크 테세이라(28) 잔류 건에서 손을 뗐다. 미국 ‘폭스 스포츠’ 간판 소식통 켄 로젠탈은 22일(한국 시간) 구단 대변인 팀 미드의 말을 인용. 에인절스가 테세이라 계약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테세이라의 대리인 스캇 보라스가 ‘10년 1억 9800만 달러’란 초장기 계약을 원하는 가운데 에인절스는 ‘8년 1억 6000만 달러’ 이상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영입 후보 구단 중 하나인 보스턴 레드삭스 역시 지난 19일 테세이라 쟁탈전에서 발을 뺀 바 있다. 그러나 에인절스의 백기로 협상 재개의 여지는 충분하다. 테세이라를 노리는 구단으론 보스턴 외 워싱턴 내셔널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꼽힌다. 뉴욕 양키스는 테세이라가 아닌 매니 라미레스에 관심이 있다. 데뷔 2년차던 2004년부터 5시즌 연속 30홈런 100타점 이상을 마크한 테세이라는 올해 ‘33홈런 121타점 타율 0.308. OPS(출루율 + 장타율) 0.962’를 기록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최초 ‘개인용 슈퍼 컴퓨터’ 나왔다

    세계 최초 ‘개인용 슈퍼 컴퓨터’ 나왔다

    세계 최초로 개인용 슈퍼 컴퓨터가 판매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일반 개인용 컴퓨터보다 250배 더 빠른 세계 최초 개인용 슈퍼컴퓨터가 영국에서 시판에 들어갔다.”고 5일 보도했다. 화제의 개인용 슈퍼 컴퓨터는 미국에 본사를 둔 NVIDIA가 내놓은 텔사 개인용 슈퍼 컴퓨터(Tesla personal supercomputers). 과거 슈퍼 컴퓨터들은 한꺼번에 많은 분량의 자료를 처리할 수 있지만 가격과 크기 면에서 개인이 소유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나온 개인용 슈퍼 컴퓨터는 성능이 거의 4 TeraFLOPS(1 TeraFLOPS는 1 초에 1 조(兆)회 연산 가능)에 달하지만 크기는 일반 개인용 컴퓨터와 비슷하고 가격은 4000~8000 파운드(한화 900~1800만 원)에 불과하다. 이 개인용 슈퍼 컴퓨터는 대학 및 의학 분야 연구소에 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전문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NVIDIA 수석연구원 데이비드 커크(David Kirk)는 “일반 컴퓨터를 사용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던 일도 슈퍼 컴퓨터를 사용하면 속도가 붙는다.”며 “슈퍼 컴퓨터는 정보 처리 시간이 1000배 더 향상된다.”고 밝혔다. 컴퓨터 제조업체 델 측은 “앞으로 슈퍼 컴퓨터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량 생산 될 것”이라며 “이전 휴대전화가 소수의 전유물이었다면 슈퍼 컴퓨터들도 마찬가지 길을 걸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www.nvidia.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 토레 감독, 선수로서 명예의 전당 입성할까?

    조 토레 감독, 선수로서 명예의 전당 입성할까?

    현 LA 다저스 조 토레 감독은 토니 라루사(세인트루이스), 바비 콕스(애틀란타) 감독 다음으로 현역에서 가장 많은 승을 거둔 감독이다. 사실 조 토레는 뉴욕 메츠, 애틀란타, 세인트루이스에서 팀을 좋은 성적으로 이끌지 못했지만 뉴욕 양키스에서 4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며 명장 반열에 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뉴욕 양키스라는 팀의 효과를 본 감독으로만 판단하기도 무리가 있다. 이전 팀에서도 부임 전보다 훨씬 좋은 성적으로 팀을 한 단계 끌어올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언급할 것은 명감독 조 토레가 아닌 ‘선수’ 조 토레다. 12월 9일 베테랑 위원회는 투표를 통해 헌액자를 발표하게 된다. 딕 알렌, 토니 올리바, 론 샌토 등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조 토레는 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베테랑 위원회 선정 명예의 전당 후보로 오른 조 토레의 입성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1960년대 가장 다재 다능한 선수로 인정받던 토레는 18년 동안 통산 타율 .297를 기록했으며 OPS 역시 .817로 당대 타자들과 비교해 좋은 편에 속했다. 물론 1965년 포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지만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었다. 100타점 이상을 5번 기록하며 공격형 타자로 알려졌지만 엘스턴 하워드, 빌 프리핸 등 당대 최고 포수들에 비해 다소 과소 평가를 받은 경향이 있었다. 그것은 팀 성적의 영향도 있겠지만 커리어 절반이상을 1루수, 3루수, 좌익수로 보낸 시간이 길었던 것이 한 몫 했다. 포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에서 올린 타격 성적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져 보일 수 밖에 없던 것이다. 포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14명 중 조 토레보다 능력이 떨어졌던 포수가 있었을까? 물론 토레가 뛰어난 포수이기는 했지만 선수로서의 성적만으로 판단한다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기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과는 알 수 없는 법,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우리가 모르는 토레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임스 본드 목소리만 알아듣는 英여성

    제임스 본드 목소리만 알아듣는 英여성

    “제임스 본드 목소리만 알아들어요.” 영국에 목소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희귀 증상을 가진 여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리인식불능증’(phonagnosia)이라는 이 희귀병은 뇌에 손상을 입거나 큰 충격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HK’ 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이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목소리로 사람을 인식하는 능력에 장애가 있었으며 현재도 딸을 포함한 가족의 목소리를 구분하지 못한다. 런던대학의 연구팀은 ‘journal Neuropsychologia’에 이 같은 희귀 증상에 대해 연구한 논문에서 “HK는 목소리를 인식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사람들과의 전화통화를 피한 채 살아왔다.”며 “태어날 때부터 이러한 증상을 가진 사람이 발견되기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연구팀은 HK에게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전 영국 수상 마가렛 대처 등 유명인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었지만 그녀는 두 사람의 목소리를 전혀 구분하지 못했다. 그러나 연구팀을 놀라게 한 것은 그녀가 유일하게 유명배우 손 코네리(Sean Connery)의 목소리를 알아들었다는 사실이다. 숀 코네리는 영화 ‘007 제임스 본드’에서 제임스 본드로 열연했으며 중후한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다. 연구팀의 브래드 더체인(Brad Duchaine)박사는 “그녀가 특정인의 목소리만 기억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면서 “특히 단 한번도 가수들의 목소리를 기억해 본 적은 없지만 유명한 곡의 멜로디 등은 기억을 한다.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데일리메일(배우 숀 코네리)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른 세계’에서 온 선수 매니 라미레즈

    ‘다른 세계’에서 온 선수 매니 라미레즈

    매니 라미레즈(LA 다저스)가 2008시즌 후반기 타율 .388에 19홈런, 61타점으로 메이저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MVP후보로 거론되기도 한 매니 라미레즈가 FA로 나오게 된다면 얼마나 많은 금액을 받을 것인지 또한 팬들의 관심 거리 중 하나다. 매니는 현역 최고의 타자중 한 명이다 매니 라미레즈는 500홈런 이상을 친 24명의 선수중 4번째로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보다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베이브 루스, 지미 폭스, 테드 윌리엄스 뿐이다. 또한 매니는 500홈런을 8번째 적은 타수로 도달한 타자이며 지미 폭스, 테드 윌리엄스 다음으로 양키스를 상대로 가장 많은 홈런을 쳤다. 9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하기도 했던 매니는 유명 통계 학자인 빌 제임스가 명예의 전당 가능성을 80%이상으로 생각할만큼 이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지미 폭스, 루 게릭은 13년 연속, 알 시몬스,알렉스 로드리게스는 11년 연속으로 100타점 이상을 기록 중이다.) 한 유명 칼럼니스트는 조 디마지오, 배리 본즈, 테드 윌리엄스가 가지고 있지 못한 타율, 홈런, 타점 타이틀과 월드시리즈 MVP를 모두 갖고 있으며 OPS도 뛰어난 매니가 과소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야구 역사 학자들은 매니 라미레즈를 메이저리그 역사 투타 전체에서 150위 정도의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다른 세계에서 온 선수 매니 라미레즈 현역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는 매니 라미레즈 지만 보스턴 당시 경기 중 필드에 있지 않고 스코어보드 뒤에서 수동으로 작동하는 사람들과 잡담을 하는가 하면 경기에 뛰고 싶지 않을 때는 뛰지 않는 기분파이기도 했다. 그래서 팀동료들은 매니를 다른 세계에서 온 선수 혹은 동료에 대한 배려가 없는 선수로 평가하기도 했다. 감독 역시 매니의 행동에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렇게 팀에 문제를 주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줄 때면 어쩔수 없이 이해하고 넘어가 줄 수 밖에 없는 선수가 매니이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매니의 기행에 대해 안좋은 시각으로 보는 경향이 많다. 기록만으로 들어갈 수 없는 명예의 전당에 그가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다. 그가 다저스에서 머물러 있지 못한다면 시카고 컵스, 토론토, 애틀란타를 비롯한 타팀으로 옮겨야 할 상황이 될 것이다. 앞으로 그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단계 UP’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2008시즌

    ‘한단계 UP’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2008시즌

    개막 때만 해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해의 재기상’ 후보에 올랐던 박찬호와 ‘9월의 선수’로 선정된 추신수, 샌디에고로 팀을 옮기며 선발 자리를 꿰찬 백차승 모두 지난해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보여줬다. 박찬호, 부활을 알린 2008시즌 친정팀 LA 다저스에서 박찬호는 부활을 알렸다. 투구 자세의 변화로 구속의 증가라는 무기를 얻은 박찬호는 내년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믿음을 팀에 심어주었다. 특히나 결정구로 자리잡은 슬라이더는 위기 상황에서 그를 살려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공격적인 투구 자세와 득점권 상황에서 실점을 제어하는 능력은 돋보였지만 후반기 이후 체력적인 문제로 방어율이 올라가고 시즌 마지막에 팀승패를 가리는 상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지 못한 것은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다. 후반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추신수 ’9월의 선수’로 선정된 추신수는 올해 후반기 클리블랜드 타선 중심에 서 있었다. 작년 팔꿈치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회복을 보이며 팀에 합류한 추신수는 당겨치는 스윙을 바탕으로 많은 장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추신수는 패스트볼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인데 반해 슬라이더에 다소 문제점을 보였고 불리한 볼카운트에 놓이게 되면 단지 맞히는데 급급한 스윙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부족한 경기수에도 불구하고 최희섭이 가지고 있던 한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타점과 최다 안타를 넘어서며 내년을 기대하기에 충분한 활약을 펼쳤다. 선발 투수로 입지를 굳힌 백차승 시즌 중 선발 투수가 부족한 샌디에고로 팀을 옮긴 백차승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준 2008시즌이 되었다. 다양한 구질로 위기를 극복하고 피칭 백워드(타자의 예상과 정반대로 던지는 경우. 변화구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만든 뒤 패스트볼로 타자를 처리하는 볼배합)를 통해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는 능력도 보여줬지만 확실한 결정구가 없고 투 스트라이크 이후 승부에 약점을 노출하기도 하며 마무리를 짓는데 있어 문제점을 드러냈다. 타자와 승부하는 방식을 좀 더 연구한다면 내년에는 훨씬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8시즌 조용했던 김병현, 류제국 김병현은 시범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후 피츠버그에서 방출당하며 타팀과 계약을 못해 올해 쉬었고 류제국 역시 오른쪽 팔꿈치 수술로 별 다른 활약없이 시즌을 접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2008시즌 성적 박찬호(LA 다저스)-54경기(5경기 선발), 95.3이닝 4승 4패 5홀드 2세이브,방어율 3.40 추신수(클리블랜드)-317타수(94경기), 14홈런 66타점,타율 .309 출루율 .397 OPS .946 백차승(샌디에고)-32경기(21경기 선발), 141.0이닝 6승 10패,방어율 4.79 류제국(탬파베이)-1경기,1.3이닝 방어율 0.00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닷속 가장 깊은 곳’ 물고기 최초 촬영

    역대 카메라에 촬영 된 것 중 바닷속 가장 깊은 곳에 사는 물고기가 포착됐다. 영국 애버딘 대학과 일본 도쿄대학 연구팀은 해저 탐사 사상 가장 깊은 곳인 7.7km에 살고 있는 물고기를 일본해구 태평양에서 발견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고 BBC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 7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물고기는 심해어종인 원두꼼치과에 속하며 슈돌리파리스 앰블리스토몸시스(Pseudoliparis amblystomopsis)로 알려져 있다. 이번 촬영에는 약 17마리가 포착됐으며 몸길이는 30cm 가량 된다. 긴 꼬리지느러미가 마치 천사의 날개와 비슷하다고 해서 일명 ‘천사 물고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몬티 프리디 연구원은 “특수 설계된 원격조종 해상 탐사정 카메라를 이용해 이들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다.”며 “이 물고기들은 무리를 지어 헤엄치며 새우를 잡아먹고 산다. 매우 사랑스러운 외형을 가진 물고기”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亞네티즌 “‘꽃보다 남자’ 구혜선, 어울릴까?”

    亞네티즌 “‘꽃보다 남자’ 구혜선, 어울릴까?”

    배우 구혜선의 한국판 ‘꽃보다 남자’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던 아시아 네티즌들의 평가가 엇갈렸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이 맡을 배역은 네명의 꽃미남 ‘F4’의 사랑을 받는 여주인공 ‘연우’(원작 마키노 츠쿠시) 역으로 대만과 일본판에서 뭇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샀던 인물이다. 관심을 모았던 ‘한국판 F4’는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4명의 미남 스타들이 이미 확정되어 화제를 모았었다. F4에 이어 여주인공의 캐스팅까지 확정되자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는 아시아권 네티즌들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영어권 한류사이트 ‘숨피’(soompi.com)와 한국거주 외국인 커뮤니티 ‘팝스서울’(popsseoul) 등의 네티즌들은 구혜선의 캐스팅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hye091’은 “‘마키노 구혜선’이라니, 너무 행복하다.”며 기뻐했고 ‘dramalover26’은 “다재다능한 그녀라면 정확한 마키노 캐릭터가 나올 것 같다.”는 기대의 글을 적었다. 그러나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각각 다른 여자 배우들을 거론하며 구혜선의 캐스팅에 아쉬움을 표했다. 스스로를 구혜선의 팬이라고 밝힌 ‘blissfully_unaware13x’는 “하지만 더 어린 배우가 하는 것이 마키노의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캐스팅은 다시 고려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고 ‘shortnweet’는 “구혜선의 이미지에서 마키노를 찾아볼 수가 없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게시판에서 네티즌들은 아라와 박신혜를 주로 희망배우로 거론해왔으며 이민호의 캐스팅이 알려진 뒤에는 드라마 ‘아이엠 샘’에서 함께 출연했던 곽지민을 꼽기도 했다. 한편 F4의 리더 역으로 캐스팅된 이민호는 ‘새로운 한류스타 재목’이라는 평가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코리안 빅리거 내년이 기대되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2008년 봄은 잿빛이었지만 가을은 황금빛이다. 스프링캠프 때만 해도 맏형 박찬호(35·LA 다저스)의 빅리그 합류는 미지수였다. 또 추신수는 지난해 9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은 뒤 1년 가량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소속팀의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끝낸 29일 현재 둘의 위상은 올봄과는 사뭇 다르다. 박찬호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분의2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으로 시즌 세번째 블론세이브 및 시즌 4패째를 기록했지만, 올시즌 전체를 돌이켜보면 눈물겨운 부활에 확실하게 성공했다. 땜질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다가 후반기에 우완 셋업맨으로 자리잡을 만큼 위력적인 구위를 뽐내며 4승4패2세이브 방어율 3.40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즌 최종전에 결장했다. 비록 최희섭(KIA)이 보유한 한국인 한 시즌 최다홈런(15개)과 첫 100안타 달성은 아쉽게 놓쳤지만, 올시즌 클리블랜드 홈팬들은 물론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 해였다. 추신수는 올해 94경기에 나와 타율 .309(317타수 98안타)에 66타점,14홈런 등을 기록했다. 재활을 마친 뒤 5월말 빅리그에 합류한 것을 감안하면 환상적인 성적이다. 팀내 300타석 이상 타자 가운데 타율과 장타율(.549), 출루율(.397)은 1위. 이밖에 홈런 5위, 타점 4위, 최다안타 6위를 기록했다. 올스타브레이크 이후만 놓고 보면 OPS(출루율+장타율) 1.038과 타율 .343으로 아메리칸리그 2위에 해당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항공기 띄워 ‘태풍 일생’ 관측

    한국이 기상 선진국들과 태풍의 일생을 분석하는 첨단 실험에 나선다.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는 1일 미국, 일본, 프랑스 등과 항공기 3대를 띄워 태풍을 정밀 관측하는 태풍 국제공동 특별관측실험을 이날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세계기상기구(WMO)의 ‘관측시스템 연구 및 예측가능성 실험’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실험은 15인승 규모의 특수 항공기를 타고 태풍 가까이 접근해 태풍의 탄생, 성장, 소멸 등 태풍의 모든 특성을 관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미국, 일본, 프랑스 등 7개국이 500억원을 투입했다. 한국은 연구진이 직접 동참하진 않지만 1억 2000만원을 내고 실험 자료를 받는다. 항공기들은 태풍 주위를 돌면서 ‘드롭존데’(dropsonde·낙하하면서 기상 관측을 하는 장비) 10∼15개를 시차를 두고 떨어뜨려 기온·습도·기압·풍향·풍속 등을 측정한다. 국내에서는 전남 해남 기상집중관측센터와 제주 고산기상대에서 태풍 접근 때 한반도 부근의 상층 기상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고층특별관측도 병행한다. 국립기상연구소 예보연구팀 이희상 팀장은 “그동안 태풍 예보는 위성사진에만 의존해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는데, 이번 실제 관측 실험으로 진로 등 태풍 관련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매니 라미레즈 떠나자 양키스는 ‘희희낙낙’

    매니 라미레즈 떠나자 양키스는 ‘희희낙낙’

    매니 라미레즈가 떠난 보스턴은 어떤 성적을 거둘까? 보스턴, 피츠버그, LA 다저스의 3각 트레이드로 매니 라미레즈를 떠나보낸 보스턴 레드삭스는 처분이라는 명분으로 유망주 2명과 올시즌 남은 연봉 중 700만 달러까지 보내며 적지않은 댓가를 치루었다. 물론 올스타 선수인 제이슨 베이를 피츠버그에서 영입하기는 했지만 기대만큼의 공격력을 보여줄지 여전히 의문이다. 명예의 전당을 예약한 라미레즈의 트레이드는 보스턴에게 어떤 결과를 안겨줄까. 양키스는 기뻐하고 있다 2008시즌 양키스를 가장 괴롭힌 선수는 누구일까? 아마도 라미레즈일 것이다. 양키스를 상대로 올해 타율 .417,OPS가 1.301에 달했다. 양키스의 좌익수 데이먼은 “매니는 당대 최고 타자 중 한 명이다. 다저스행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주장인 유격수 지터 역시 “더이상 그를 상대하지 않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라미레즈는 양키스를 상대로 통산 55홈런을 기록했다. 이보다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지미 폭스(70개), 테드 윌리엄스(62개)뿐이다. 타점도 163타점에 달해 알 칼라인(190타점)에 이은 기록으로 칼 야스트르젬스키와 타이를 이루고 있다. 위의 선수 4명은 양키스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대표적인 선수들로 모두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양키스를 넘어야만 포스트 시즌 그이상을 바라볼 수 있었던 팀들에게 이들이 보여준 활약은 성적 그 이상이었다. 보스턴 역사상 최고의 듀오는 더이상 없다 2004년 보스턴은 정규 시즌에서 오티즈와 라미레즈가 84개의 홈런과 269타점이라는 가공할 화력을 앞세워 86년만에 월드 시리즈 우승이라는 기쁨을 맛보았다. 1949년 테드 윌리엄스와 번 스티븐스(82개 홈런,318타점),1969년 칼 야스트르젬스키, 리코 페드로첼리(80홈런,208타점)에 버금가는 보스턴 역사상 최고의 파워를 보유한 듀오였다. 하지만 다저스로 라미레즈가 떠나면서 더이상 이들의 활약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제이슨 베이, 기대만큼의 활약 가능할까? ”플라이볼을 많이 만드는 타자라 펜웨이에서 이득을 볼 것이다. 부상으로 지난해 부진했지만 공격력만큼은 최고 중 한 명이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본 베이의 분석이다. 휴스턴의 포수 브래드 어스머스는 “과소 평가된 선수다. 라미레즈가 하지 못한 것들을 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며 칭찬을 했다. 올해 기록을 본다면 라미레즈와 비교해 득점 생산 능력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고 수비 능력은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라미레즈보다는 분명 찬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적었고 올해 왼손 투수에게 타율 .190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는 것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한 전문가는 왼손 투수가 던지는 체인지업에 반응할 때 손목 움직임이 이전에 비해 불안해졌다고 분석을 하기도 했지만 어느 누구도 확실한 답을 알지 못하는 상태다. 제이슨 베이는 피츠버그에서 3, 4번 타자를 주로 맡았었다. 하지만 현재 보스턴의 3번 타순은 데이빗 오티즈(지명 타자)가 고정 되어있고 작년 4번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마이크 로웰(3루수)이나 케빈 유킬리스(1루수), J.D. 드류(우익수) 역시 베이 이상의 공격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감독은 4번 타자에 누구를 배치하느냐의 고민을 하게 되었다. 라미레즈가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뛰는 동안 홈 성적이 대부분 좋았던 반면에, 제이슨 베이는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뛰는 동안 어웨이의 성적이 더 좋았다. 구장 효과만큼이나 달라진 리그와 팀은 분명 성적에 큰 차이를 가져올지도 모른다. 베이가 앞으로 보스턴에서 보여줄 활약은 팀의 운명과 직결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림픽 한일전 승리?…외야수에 달렸다

    올림픽 한일전 승리?…외야수에 달렸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과 만날 일본의 전력은 객관적인 면에서 분명 한수위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국가대표 선수들만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는 경기 당일의 컨디션과 팀 분위기 등의 이유를 들어 해볼만하다 라는 평가를 하곤 하는데 이번 한일전에서는 유독 이러한 부분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다르빗슈 유(니혼햄 파이터스)가 한국전 선발투수로 가장 유력해 보이지만 작년 12월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당시에도 한국전 선발로 물망에 올랐다가 급작스레 나루세 요시히사로 바뀐 전례가 있다. 일본 입장에서는 쿠바와 미국 역시 금메달 경쟁팀인지라 추이를 지켜보며 한국전 선발투수를 결정할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이 일본을 이기기 위해서는 지명타자와 외야수쪽에서 우위를 보여야 한다. 이승엽의 출전으로 지명타자가 유력한 이대호가 일본의 신세대 홈런왕 무라타 슈이치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칠수 있느냐 그리고 이종욱-이용규-이진영에 맞설 G.G 사토우-이나바 아츠노리-아오키 노리치카의 대결에서 얼마만큼 대등한 플레이를 선보이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팀의 에이스 대결이 유력한 경기에서 한방을 쳐줄 거포간의 대결과 1점차 승부에서의 기동력 싸움은 언제나 빅경기의 중요 승부처이기 때문이다. 사실 걱정스러운 것은 최근 이대호의 부진이 아니라 무라타 슈이치다. 작년과 같은 이대호의 성적이라면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만 하지만 올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이대호가 최근 극심한 타격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무라타는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요미우리의 알렉스 라미레즈와 함께 올시즌 센트럴리그 홈런선두(27개)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시즌 리그 홈런왕(36개)과 더불어 101타점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2년연속 30홈런-100타점 이상을 기록한 무라타는 정교한 타격기술은 아니지만 자신의 배팅존에 들어오는 공은 여지없이 장타로 연결할수 있는 우직한 파워히터다. 팀에서는(요코하마 베이스타스) 3루수를 맡고 있고 작년시즌 이후 두산의 김동주가 요코하마행을 타진할때 같은 포지션의 무라타가 있어서 불발된 인연까지 맺고 있다. 과연 무라타를 얼마만큼 막을수 있을지 한국팀으로서는 넘어야할 산임에는 틀림없다. 외야수들 역시 일본이 내로라 하는 간판 선수들로 채워져 있다. 베테랑 이나바(니혼햄 파이터스)와 제2의 이치로라 불리우는 아오키(야쿠르트 스왈로즈) 그리고 신성 G.G 사토우(세이부 라이온스)까지 기동력과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나바는 올시즌 다소 부진하지만 작년시즌 퍼시픽리그 수위타자(.334)와 17홈런 8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아시아예선전에서 우리에게 뼈아픈 쐐기타점을 올렸던 선수다. 1995년 야쿠르트에서 데뷔한 이후 2005년부터 니혼햄에서 활약하고 있는 노장선수 이기도 하다. 아오키는 언젠가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타격기계다. 작년시즌 센트럴리그 수위타자(.346)에 올랐을뿐만 아니라 2005년에는 이치로에 이어(센트럴리그에서는 최초)두번째로 200안타를(202개)를 기록했다. 2005년에는 단 3개의 홈런을 쳐내 전형적인 컨택트형 타자에서 이후 2006년-13개, 2007년-20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려 장타력까지 겸비한 만능 선수다. 올시즌 초반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명불허전 그대로 현재 리그 타율 2위(.352) 12홈런 22도루를 기록중이다. 2004년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사토우는 처음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였지만 작년시즌 기량이 일취월장 .280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쳐내며 명성을 얻었다. 올시즌 초반 한동안 리그 수위타자자리를 유지했을만큼 정교함까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는데 올시즌 현재 타율 .313 홈런 20개를 기록중이다. 기동력은 다소 떨어지나 올시즌 OPS .960 말해주든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겸비한 배팅을 자랑한다. 총 4명의 외야수중 모리노 마사히코(주니치 드래곤스)는 백업으로 나설 전망인데 작년시즌 타율 .294 홈런 18개를 기록했던 선수다. 무엇보다 한국이 일본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외야수들의 장타력이다. 한국의 외야수들은 정교한 타격실력과 빠른발을 보유한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일본은 이것외에 장타력까지 겸비했기 때문이다. 비록 김현수와 이택근이 들어가더라도 무게감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지명타자 부분 역시 무라타가 무섭긴 하지만 국제대회에서 대결은 해봐야 아는것. 만약 이대호가 올림픽 본선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면 우리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비록 그들보다 객관적인 전력은 떨어지지만 일본전문가들조차 한국은 예측불허의 팀이라 할만큼 우리에겐 강한 정신력이 있다. 경기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줄 이대호 그리고 외야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70년 된 5100만원짜리 ‘희귀 골프공’ 공개

    골프공 하나에 5100만원? 최근 희귀 골프공이 경매에 나올 예정으로 알려져 수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더 볼’(Feather Ball)이라 불리는 이 공은 무려 만들어진지 170년이 넘는 골동품이다. 골프공의 시초로도 유명한 페더볼은 1700년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가죽 속에 거위 깃털을 넣어 만든 이 공은 1500년대에 스코틀랜드인이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타임즈 온라인판에 따르면 이 작은 공의 경매 예상가는 무려 2만 5000파운드(약 5100만원). 1835년에 만들어졌다는 오래된 라벨이 부착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이 공이 현존하는 유일한 ‘페더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상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또 일반적인 페더볼은 깃털을 감싸고 있는 가죽의 특성상 아무리 견고하게 제작해도 2라운드를 넘지 못하거나 모양이 일그러지는데 반해 이 공은 모양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공의 경매를 맡은 한 관계자는 “전 세계의 골프팬들이 이 공을 손에 넣기 위해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수집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남아있는 유일한 페더볼일 뿐 아니라 모양이 잘 보존돼 더욱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공은 ‘골프의 선구자’로 알려진 톰 모리스(Tom Morris)의 절친한 친구가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매는 다음달 12일 영국 슈롭셔(Shropshire)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 메츠, 부진의 끝은 어디인가?

    MLB 메츠, 부진의 끝은 어디인가?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뉴욕 메츠의 현재 성적(5월 28일)은 24승 26패로 5할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 시즌 개막부터 현재까지 지구 1위에 올라선 것은 단 이틀뿐이다. 그나마 4월에는 지구 2위를 유지했으나 5월에는 5연패도 당하며 지구 4위를 달리고 있다. 메츠의 부진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2008시즌 개막 전 메츠는 좌완 에이스 톰 글래빈(애틀란타)과 포수 폴 로두카(워싱턴), 션 그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팀 유망주들을 내보내고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 요한 산타나와 브라이언 슈나이더(포수), 라이언 처치(우익수)를 영입했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이 3명의 영입은 지난 오프 시즌 최고의 트레이드 성과를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요한 산타나는 6승 3패, 방어율 3.41로 팀내 선발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라이언 처치는 OPS .904(OPS=출루율+장타율)로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내는 것과 동시에 팀내 최고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슈나이더 역시 기대했던 공격력과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팀들의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강해진 것에 비해 메츠는 기존 팀을 이끌던 나머지 선수들이 공격 전반에 걸쳐 극심한 슬럼프를 보여주며 반대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지난해 경기당 4.96득점-->현재 경기당 4.71득점) 이것은 선수들을 관리하는 윌리 랜돌프 감독의 능력에도 의문을 품게 했다. ’위기의 남자’ 윌리 랜돌프 감독 미국 스포츠 사이트 ‘NBC Sports’에서 08시즌 가장 먼저 해고될 감독에 대한 설문으로 팬들은 윌리 랜돌프 현 메츠 감독을 1위 (31%)로 꼽으며 불만을 나타냈다.(2위는 시애틀 존 맥클라렌 감독(22%), 3위는 뉴욕 양키즈 조 지라디 감독(15%)) 또한 감독의 위기는 선수들의 인기에도 반영이 되어 작년 올스타 투표에서 카를로스 벨트란, 데이빗 라이트, 호세 레예스가 높은 득표로 선발 출전한 것과 달리 올해는 1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적인 야구가 사라지고 있는 메츠 메츠는 최근 뛰는 야구, 번트, 힛 앤 런 등 공격적인 플레이, 이른바 ‘빌리 볼’(빌리 마틴 감독의 이름을 딴 야구 방식)의 모습이 사라져 가고 있다. 특히나 팀 출루율이 떨어지면서 작전을 쓸 수 있는 기회마저 줄어들고 있다.(지난해 출루율 .342-->현재 .329) 리키 핸더슨의 재림을 꿈꾸던 호세 레예스(유격수)를 중심으로 한 기존 팀 타선이 예년만 못한 수준의 타격과 도루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공격에서 1, 2번 타자인 호세 레예스와 루이스 카스티요가 11개의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하위타선과 연결될 수 있는 대량 득점의 기회를 여러번 무산시키고 있다. 외야에서도 모이시스 알루(좌익수)와 앙헬 페이건(좌익수)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카를로스 벨트란(중견수)마저 공격에서 활약을 못보여주며 선수 구성에 문제가 생겼다. 공격의 부진, 수비에서도 이어진다 팀내 수비에서 중요한 유격수를 맡고 있는 호세 레예스가 2008시즌 현재 7개의 에러를 범하며 필딩율 .965로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1루수인 카를로스 델가도 역시 그답지 않은 성적(타율 .215,OPS .681)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에러를 범하며 리그 최악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6월 복귀 소식이 있는 2선발인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제 모습을 찾고 같은 지구인 애틀란타에게 2승 7패로 부진한 모습을 털어낸다면 지금의 우려는 불식시킬 수 있다. 시즌 전 전문가들은 메이저리그 30개 팀중 3번째로 많은 팀 연봉을 지출하는 메츠의 지구 우승을 당연시여겼다. 아직 시즌의 1/3도 소화하지 못한 지금 그들에게 지구 우승 이상의 ‘어메이징 메츠’를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히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클랜드 ‘깜짝 상승세’ 3대 원동력은?

    오클랜드 ‘깜짝 상승세’ 3대 원동력은?

    2008시즌 개막전까지만 하더라도 전문가 중 어느 누구도 아메리칸 서부 지구에서 오클랜드가 지구 우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생각한 이는 없었다. 2007년 메이저리그 중위권의 페이롤(총연봉ㆍ4796만 달러)을 지출하던 오클랜드는 올해 3000만 달러를 줄여 30개팀 중 28번째로 지출하는 팀이 되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볼티모어와 함께 가장 많은 폭의 페이롤을 감축했으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4350만 달러 증가)와는 정반대의 행보였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현재 24승 21패로 LA에인절스와 지구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당초 LA에인절스와 시애틀의 선두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했던 지구 판도를 바꾼 오클랜드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집중력이 동반된 짜임새있는 공격력 팬들은 오클랜드가 댄 하렌, 닉 스위셔, 마크 캇세이 등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발 로테이션, 수비, 중심 타선 문제를 해결할지 궁금해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깜짝 활약을 펼치기도 했던 잭 커스트와 커트 스즈키, 데릭 바튼 등 젊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리고 스위셔(현 시카고 화이트 삭스)를 주고 받아온 라이언 스위니가 캇세이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고 마이크 스위니와 ‘빅 허트’ 프랭크 토마스 역시 지난 시즌 마이크 피아자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된 트레비스 벅과 ‘골드 글러브 3루수’ 에릭 차베스가 복귀를 한다면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것이다. 현재 오클랜드의 팀타율은 .251, 팀출루율 .335, 팀OPS .694로 출루율을 빼고 본다면 평균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득점권 타율이 .307로 타선의 집중력이 좋고 BABIP(배트에 공을 맞췄을 때 타구가 안타가 될 확률)가 .293으로 높은 출루와 안타로 많은 득점을 생산하고 있다. 젊은 투수들이 리그 최강의 ‘영건 삼총사’를 부활시킨다 2000년대 초반 오클랜드를 이끌던 마크 멀더, 팀 헛슨, 배리 지토가 모두 팀을 떠난 후에도 댄 하렌, 조 블랜튼이 지난 시즌 팀을 잘 이끌었다. 하지만 하렌을 애리조나에 주고 트레이드로 받아온 다나 에버랜드와 그렉 스미스가 선발진에 가세하며 조 블랜튼과 함께 빌리빈 단장의 마술을 재현시킬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돌아온 리치 하든이 어떤 성적을 올릴지도 향후 팀성적의 관건이 되겠다. *오클랜드 선발진 성적 16승 17패,방어율 3.43(선발진 방어율 리그 2위) 리그 최강의 불펜진. 무조건 지킨다 오클랜드의 불펜진은 3.13의 방어율로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마무리인 휴스턴 스트리트가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이후 잘 막아주고 있으며 산티아고 카시야, 조이 디바인, 앤드류 브라운 등 많은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리치 하든이 복귀하면서 선발을 맡던 채드 가우딘이 불펜으로 옮겼다. 전체적으로 오클랜드의 불펜진은 타팀에 비해 풍부해 다양한 전략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불펜 투자 부문에서 오클랜드는 30개 팀중 21번째로 낮은 편(팀 총페이롤의 21%ㆍ메이저리그 평균 16%)에 속하며 2008시즌 플로리다(불펜 투자 순위 29위)와 함께 저비용으로 가장 효과적인 불펜을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2008시즌 좋은 투수 리드로 감독, 코치에게 높은 신뢰를 주고 있지만 최근 7경기에서 29타수 1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있는 포수 커트 스즈키가 살아나고 많은 수비 실책(44경기 29개)을 줄인다면 오클랜드가 다시 포스트 시즌을 밟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잘 나가는’ 애리조나의 3대 원동력은?

    ‘잘 나가는’ 애리조나의 3대 원동력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는 김병현에게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반지와 2002년 36세이브를 안긴 팀으로 국내팬들에게 유명하다. 2007시즌 득실점의 불균형 속에서도 90승 72패를 거두며 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했던 애리조나는 2008시즌 초반 한층 강한 모습으로 독주하고 있다. 현재 15승 6패로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애리조나 원동력은 무엇일까. 팀 창단 이래 최고의 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진 브랜든 웹-댄 하렌-마이카 오윙스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12승 무패를 기록 중이며 팀 선발진 전체는 13승 3패 방어율 2.69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3년 연속 개막전 선발과 2006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웹과 오클랜드에서 지난 시즌 15승 9패를 하며 애리조나로 둥지를 옮긴 하렌의 원투펀치는 개막 전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시즌 실버슬러거로 투수 수준 이상의 타격을 보여준 오윙스가 그 뒤를 받쳐주고 있다. 애리조나에서 4년 연속 사이영상을 받고 팬들로부터 웹, 에릭 번즈와 함께 애리조나 10주년 기념 팀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뽑힌 랜디 존슨과 에드가 곤잘레스, 덕 데이비스 역시 선발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층 강해진 타선 지난 시즌 712 득점,732 실점을 하고도 팀은 90승을 거두었다. 야구에서 많은 득점과 적은 실점을 할수록 많은 승을 거둘수 있다고 본다면 2008시즌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공격력 강화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4월 이주의 선수에 뽑힌 코너 잭슨(1루수, 2003년 드래프트)과 저스틴 업튼(우익수, 2005년 드래프트 1라운드 1픽), 마크 레이놀즈(3루수, 2004년 드래프트) 등 드래프트를 통해 팜에서 길러진 선수들이 주전으로 애리조나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그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허슬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에릭 번즈(좌익수)가 팀의 리더 역할을 잘 하고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조시 번스 단장의 탁월한 운영 보스턴 레드삭스 부단장을 맡다가 2005년 10월 애리조나 단장으로 취임하게 된 조시 번즈 단장은 지난 시즌 활약으로 2015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의 능력은 테오 엡스타인(보스턴 단장)이 “통계학적 분석, 계산 능력이 훌륭하다. 단장도 잘 할 사람”이라고 칭찬할만큼 업무 능력은 탁월하다. 마크 사피로(클리블랜드 단장), 댄 오다우드(콜로라도 단장), 폴 데포데스타(전 LA다저스 단장)과 함께 존 하트 사단에서 일하며 90년대 후반 클리블랜드의 구단 운영에 일조한 경험은 앞으로 애리조나의 미래를 밝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의 현재 성적(현지 4.23일 기준) 팀성적:15승 6패(승률 .714) 팀득점:128점(리그 2위) 팀홈런:29개(리그 3위) 팀타율:.277(리그 3위) 팀OPS:.839(리그 1위) 팀방어율:3.10(리그 1위)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파워플러스 정기보험 특정 시기까지 사망을 보장하는 정기보험에 보험기간 연장이 무료로 가능하도록 했다. 무료보장 재원은 보험납입기간에 정해진 예정이율과 매달 공시되는 공시이율의 차이다. 예정이율은 4.0%지만 현재 공시이율은 5.2%다. 이로 인해 초과적립금이 생기는데 이를 보험료로 활용, 보험기간을 늘릴 수 있다.10·20년 만기로 가입한 사람은 10년이 추가보장될 수 있고 70·75·80세 만기로 가입한 사람은 종신보장혜택이 가능하다. 특약을 18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질병이나 재해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회사가 정한 건강 기준에 해당하면 최고 3%까지의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순수보장형과 환급형 중 고를 수 있다.1588-6363. ●국민은행,KB Fn세이브카드 대출금리가 연 최고 0.3%포인트 할인되고 금리 재산정시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0.3%포인트까지 할인해주는 카드다. 금융포인트 선지급 서비스를 통해 최고 50만점(1점=1원)까지 대출원금과 이자 일부를 미리 갚고 해당 포인트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된 금융포인트로 차감된다. 금융포인트는 최고 4%까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로는 신용·담보대출 이자 자동차감, 국민은행 투자신탁상품 펀드 추가 자동납입(1만점 단위), 통신요금 차감에 쓸 수 있다. 최근 한달 이내 카드 이용실적이 있으면 송금·제증명서발급·요구불통장재발급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출시기념으로 6월말까지 신규 가입회원 중 10만원 이상 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3명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ING생명, 스마트업인베스트변액보험 가입한 뒤 매년 계약해당일에 투자수익률이 오르면 최저보증금액이 올라가고 한번 올라간 최저보증금액은 투자수익률이 떨어져도 변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즉 등락을 거듭하는 주식시장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년 계약해당일에 최고 적립금의 80%와 직전 최저보증금액을 비교, 이미 얻은 적립금 80%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만들었다.ING그룹의 미국·일본에서의 성공경험과 ING생명의 한국 고객 투자성향과 변액보험 가입자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투자하는 펀드는 주식편입비율에 따라 안심클릭형, 그로스클릭형, 파워클릭형이 있으며 주식편입비율은 10%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펀드를 1개 이상 고를 수도 있고 연금수령방법은 종신·확정·상속·실속연금형 중 2가지까지 복수선택할 수 있다. ●하나UBS,IT코리아주식형펀드 올해 업황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는 정보기술(IT) 기업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IT산업 경기가 바닥을 통과하며 업황 호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최근 증시의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KRX IT지수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 저평가 종목, 이익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 등 Bottom-up 방식으로 운용된다.IT산업 특성상 해외 거시경제변수 민감성을 고려, 초기 대응을 강화했다. 코스닥 종목 비중은 30% 정도 유지하고 업종 내에서도 반도체·통신은 물론 태양광 등 에너지 관련 테마업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분산 운용한다. 거치·적립식 가입이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SH자산운용,Tops Value 주식형펀드 철저히 Bottom-up 리서치에 기반해 저평가된 주식, 장기안정성장이 가능한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리서치팀과 협업을 통한 안정적 운용성과에 따라 지난 18일 기준으로 1년 수익률이 상위 4%,2년 수익률이 상위 2%에 해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방법으로 운용되는 엄마사랑어린이주식형펀드도 어린이펀드 중 수익률 상위다. 투자종목 배분은 자산가치, 수익가치, 배당가치 등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안정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종목 위주로 선택한다. 인위적 자산배분 전략은 배제한다. 기업의 내재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는 상태에서 기업 사이클상 최악의 국면이나 시장참여자들의 공포로 투매가 나오는 시점에 적극 투자하는 역발상 전략을 자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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