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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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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C 당분간 감산 안한다

    [빈·런던 외신종합]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8일(현지시간) 감산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보복공격이 세계 석유시장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당분간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 로드리게스 OPEC 사무총장은 이날 “감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일단 사태를 관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OPEC가 석유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선진국들의경제 침체를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OPEC는 바스켓유 가격이 시장 개장일 기준으로 열흘 이상 연속 배럴당 22달러를 밑돌면 하루 50만 배럴을 자동적으로 감산하는 유가밴드제를 채택하고 있다.그러나 OPEC는 유가가 지난 5일부터 열흘째 22달러선을 밑돌고 있으나 지금의 상황을 감안,유가밴드제를 발동시키지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OPEC가 이번 미국 주도 공격이 빠른 시일 내에 중단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중동 지역으로 확전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뒤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런던 소재 국제에너지연구센터(CGES)의 레오 드롤러스 연구원은 OPEC의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가 미국의 맹방임을 상기시키면서 “이들이 정치적 문제를감안해 현시점에서 감산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경제 침체를 감안하면 현재 저유가는 적정한수준이지만 내년까지 이 흐름이 계속된다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국제유가 19弗선 급락

    국제유가가 3일 연속 하락,두바이유 가격이 올들어 가장낮은 배럴당 19달러대로 떨어졌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9.60달러를 기록,전날에 비해 0.87달러 하락했다.이날 거래 가격은 지난해 12월28일(19.42달러)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0.69달러 떨어진 20.54달러에 거래됐다.이는 지난 99년 10월1일(20.79달러) 이후최저치다.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도 전날 대비 0.50달러 하락한 21.98달러에 거래됐다.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중질유 11월분 선물 유가는 테러 직전인 9월10일(27.85달러)보다 5.77달러 하락한 22.08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석유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2일 현재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바스켓 유가는 배럴당 20.30달러로 7일 연속 유가밴드(22∼28달러) 밑으로 떨어진 상태가 이어졌다. 전광삼기자 hisam@
  • 국제유가 대폭락…하루새 3弗 하락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폭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 시간)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지난 1월 이후최저치인 배럴당 21.13달러를 기록,전날에 비해 3.05달러떨어졌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10월 인도분이 3.11달러 하락한 21.67달러,11월분도 3.22달러 떨어진 22.48달러에 거래됐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10월 인도분이 3.75달러 떨어진 21.66달러,11월분도 3.75달러 하락한 22.1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이는 99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며 일일가격하락폭으로는 91년 이후 최대치다. 석유공사는 “테러사태에 대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보복공격이 대규모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석유공급이 방해받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면서 “경기후퇴로 인한 석유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을 뒤덮으면서폭락세를 부추겼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투기세력이 선물시장에서 대규모로 매도한것도 유가폭락에 한몫했다”며 “현재 OPEC(석유수출국기구) 산유국들의일일 생산량도 2,455만배럴에 달해 쿼터량을 135만배럴 초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혜리기자 lotus@
  • [美 테러의 뿌리] (4.끝)극단으로 가는 테러

    민간인이 탄 여객기를 납치해 초대형 마천루에 충돌시켜버린 이번 사건은 극단으로 치닫는 테러의 종착지가 과연어디일까라는 우려를 갖게 한다.종교적 신념으로 뭉친 테러집단들이 날로 대형화·조직화·기업화되면서 이번처럼 허를 찌르는,상상을 뒤엎는 신종기법으로 과격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이번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이나 추종자들은 1970∼80년대 테러조직들처럼 자신들의 존재와 정치적주장을 알리려고 테러를 선택하지는 않았다.오직 알라신의영광을 위한 이들만의 ‘성전’을 치르고 있다.이들의 사전에 ‘타협’이란 없다. 미국의 테러문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빈 라덴의 테러지족인알-카에다는 엄청난 자금력으로 세계 30여개국에 국제적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자살테러 요원들은 중산층 생활을 하며 대학교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았다.테러집단들은 국경을 넘어 ‘범이슬람’ 성격을 띠고 있다. 브라이언 젠킨스 미국 랜드연구소 테러문제 전문가는 “21세기 테러의 특징은 타인들로부터 정치적 지지를 받을지 여부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아울러 대규모 인명피해에 따른 도덕적 부담도 전혀 의식치 않는다는 것이다.이런 추세가 대량살상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그는분석했다.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이 즐겨 사용하는 자살 폭탄테러는 이러한 신종테러의 전형이다.이들은 자기 한몸을 조국의독립을 위해 던진다는 대의명분 아래 태연히 폭탄을 몸에감고 이스라엘 민간인들 속으로 돌진한다.이런 자살폭탄 테러 지원자 수십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전문가들은 테러의 기원을 18세기말 프랑스 혁명기에서 찾는다.1798년 프랑스 학술원사전에 처음 등장한 테러라는 용어는 ‘조직적인 폭력의 사용’으로 정의돼있다.암살은 1차대전을 촉발시킨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사건에서부터 존 F케네디 미국 대통령,마틴 루터 킹 목사,81년 안와르 사다트이집트 대통령,95년의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 암살에이르기까지 가장 고전적인 테러수법이다. 현대적 의미의 테러는 1960년대 들면서 비로소 등장한다.2차대전이후 생겨난 약소국들은 생존전략의 하나로 테러리즘을 선택한다.1967년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패한 아랍인들은 군사력으로 팔레스타인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테러리즘쪽으로 눈을 돌렸다.68년 7월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은 이스라엘 여객기를 처음 공중납치했다. 70년대에는 팔레스타인에 동조하는 세력들간의 지원이 이뤄지며 테러가 전세계로 확산됐다.팔레스타인,일본 적군,서독의 바더 마인호프 등 각국 테러단체들이 공조,72년 뮌헨올림픽과 74년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장점거 사건을 일으켰다. 80년대에는 국가 차원에서 테러단체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테러가 대형화·무차별화된다.고성능 무기들의 등장으로대량살상이 자행됐다.스리랑카의 타밀반군과 체첸반군,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자살폭탄테러도 이때 등장했다. 21세기 첨단기술을 최대로 활용하고 있는 테러집단들이 앞으로 어떤 식의 테러를 자행할지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미국의 국가안보 전문가들은 벌써부터 생화학무기와 핵무기를동원한 테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또 다른 가능성은 사이버테러.사이버테러는 가상공간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과군사·핵발전소·금융·항공기·철도 등의 통제 시스템을순식간에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일부에서는 유람선이나 수십만t의 석유를 실은 유조선을댐 등 주요 시설물에 충돌시키거나 강 밑을 지나는 지하철을 폭파시키는 극단적 얘기까지 나돌고 있다. 70년대 이후부터 테러대응·방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가장 절실한것은 서로 다른 문화와 종교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생명에의 존엄성을 회복하기 위한 지구촌 공동의 노력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김균미기자 kmkim@
  • 美 테러전쟁/ 공습임박 원유가 동향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보복 공격이 임박하면서 두바이유가 배럴당 27달러에 육박하는 등 국제유가가 이틀연속 급등했다. 국제 원유시장 관계자들은 미국의 보복 공격이 단순한 응징차원에 머물지 않고 이란 이라크 등 중동지역의 핵심 산유국들과 정면충돌로 비화,1차(73년) 및 2차(79∼80년)에버금가는 3차 오일쇼크로 이어지지 않을지 몹시 우려하는모습이다. 16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10월 인도분 가격은배럴당 26.83달러를 기록,전날에 비해 0.68달러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의존도가 가장 높은 두바이 유가의 움직임은미국의 테러참사 이후 11일 26.14달러,12일 25.30달러,13일 26.15달러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무려 1.16달러 오른 배럴당 29.54달러,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1.25달러나 상승한 29.90달러를각각 기록하면서 30달러선에 근접했다. 이같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미국의 반격이‘3차 오일쇼크’로까지는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아프가니스탄이 석유공급과 밀접한 관련이 없으며,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 연말까지 석유공급에 큰 차질이 없도록 수급관리의 의무를 다할 것을 천명하고 있기 때문.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오히려 세계 석유수요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국제 현물시장에서는 미국이 곧 보복공격을 단행할 것이라는 뉴스로 브렌트유가 한때 배럴당 31달러까지치솟기도 했으나 OPEC 및 OPEC 회원국 중 최대 산유국인사우디아라비아가 적절한 원유 공급을 보장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과 영국 전투기의 이라크 재공격이 이뤄지고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공격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가 이틀째 급등했다”면서 “투기세력의 유입만 없다면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 심리 불안에 따른 강세를 보이다가 26달러(두바이유 기준)선에서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산자부는 미국의 공격이 이란·이라크에까지 확대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탄력세율 적용및 정부 비축유방출 등 비상수급대책을 마련했다. 또 18일 자원정책실장 주재로 정유회사,석유공사,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모인 가운데 수급대책회의를 열어 상황을점검할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美테러 대참사/ 지구촌경제 진정세로

    세계 경제가 미국에 대한 테러 대참사의 충격에서 벗어나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미국이 경계태세를 최고 수준인 ‘델타’에서 한단계 낮은 ‘찰리’로 낮추는 등 급속히 평온을 되찾고 있고 각 나라들 및 국제기구들이 미국에서의테러가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선데 힘입은 덕이다. G7(서방 선진 7개국) 중앙은행장들은 12일 충분한 유동성 공급을 약속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이날 석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힘입어 테러 발생 당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유럽 증시는 하루만에 급등세로 반전됐다.런던의 파이낸셜 타임스지수는 12일 2.79% 올랐으며 독일의 DAX지수도 1.44%, 프랑스의 CAC지수는 1.34%가 각각 올랐다. 도쿄와 서울,홍콩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13일 상승폭이 미약하긴 하지만 반등세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도쿄 증시는 이날 2.99포인트오른 9,613.09로 마감됐다. 증시뿐 아니라 외환시장에서도 유럽과 아시아 모두에서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테러 당일인 11일 유로당 0.9159였던 달러화는 12일 0.9015달러로 올랐으며 도쿄에서도 1달러당 11일 118.50엔에서 13일에는 119.65엔까지 뛰었다. 이와 함께 국제 금 시세도 떨어지고 국제 석유가 역시 OPEC 발표에 힘입어 하루만에 하락세를 보였다.또 폐쇄됐던시카고선물거래소가 이틀만인 13일 다시 개장됐으며 뉴욕증시도 빠르면 14일 다시 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안정세가 확실하게 뿌리내린 것이라고는 아직 말하기 힘들다.현재로서는 불확실성만 존재할 뿐 확실한 정보가 없어 사람들이 향후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고 누구도 앞날의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예측하려 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현 상황은 실업률이나소비지출,기업 투자 등 경제적 요인들이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외적 요인들이 지배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또다시 테러가 저질러질 것인지 ▲미국은 보복에 나설 것인지 ▲보복에 나선다면 어떤 형태가 될 것인지와 같은 요인들에 따라 미국인들의 경제활동 양태가 달라질 것이라는얘기다. 이같은 변수들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경제가침체로 갈 것인지 부활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는 없으며 현 회복세가 장기간 유지된다고 장담하기는 힘들다고경제분석가들은 말하고 있다. 결국 14일 재개장하는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어떻게 형성되느냐 여부가 향후 세계 증시의 주가 향배를 결정할 결정적 변수가 될 게 틀림없다. 유세진기자 yujin@
  • 美테러 대참사/ 유가에 미치는 영향

    미국 테러 대참사로 국제유가의 상승이 불가피한 것으로분석된다.이번 사태가 경기침체를 가속화시키면서 석유수요를 둔화시킬 수도 있지만 겨울철 성수기를 앞둔 데다 미국의 보복과 불안한 수급상황을 노린 국제투기자금의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는 12일 ‘미국 테러와 유가영향 검토’ 자료를 통해 “두바이유 기준으로 당분간 배럴당 26∼28달러 수준의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때 거래 중단:테러 발생 당일인 11일 현지에서 거래된두바이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6.14달러로 전날보다1.29달러 치솟았다. 26달러대 진입은 지난 6월12일 26.30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장중 한때 전날보다 3.50달러나 폭등,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 23달러 오른 배럴당 28.65달러에 거래됐다.서부텍사스중질유(WTI)의 경우 폭탄테러 사고현장인 세계무역센터 인근에위치한 뉴욕상품거래소(NYMEX)가 사고 후 폐쇄되는 바람에거래가 중단됐다. ■OPEC,석유공급안정 보장: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국제 석유시장의 불안감을 진정시키기 위해 공급안정을 보장한다고약속했다. 로드리게스 OPEC 사무총장은 런던시장의 유가가폭등한 직후 “국제적인 수급안정을 위해 OPEC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미국이 보복공격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분간 강세전망:시장 전문가들은 OPEC의 이런 태도로 볼때 공급측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이번 사태의 추이에따라 유가가 크게 출렁일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을달지 않는 모습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테러의 배후와 미국의 대응. 실제 이날시장에서는 직감적으로 배후를 중동지역으로 지목,유가를끌어올리는 데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석유공사 관계자는 “부시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배후 규명과 철저한 보복을 시사한 상황에서 테러의 배후가 중동국가 또는 이 지역 테러집단으로 밝혀지면 적지않은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4분기 국제유가 강세 예상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 올 4·4분기 국제유가마저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석유공사는 4일 ‘OPEC 감산 발표와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석유수요는 크지 않지만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등으로 4·4분기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상반기보다 1∼3달러 상승한 배럴당 25∼27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공사는 우선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일본의 10년 장기불황,EU(유럽연합)국가들의 성장정체로 올 4·4분기 수요는 지난 해보다 50만배럴 정도 늘어난 일일 7,730만배럴에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이같은 수요침체에도 불구하고 OPEC의 철저한 공급관리와 이라크의 공급중단 가능성및 동절기 기후조건에 의해 국제유가는 4·4분기 상당한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공사는 OPEC 산유국들의 재정상태가 악화되고 러시아,멕시코,노르웨이 등 비OPEC 산유국들의 목소리가 커지는데 두려움을 느낀 OPEC가 과거보다 훨씬 강화된 공급관리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OPEC는 3개월마다 개최되는 전체 총회에서 감산을 결의해 왔으나 최근 긴급 전화통화만으로 감산을 결의한 것도 석유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OPEC의의지를 보여주는 행동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OPEC는 지난 7월25일 회원국 대표간 긴급 전화통화를 통해 9월부터 일일 100만배럴을 감산하기로 결의했으며 이에따라 이달부터 원유공급량이 연초 계약물량 대비 평균 17%감소할 전망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OPEC 9월부터 감산

    [알제 AFP 연합] 석유수출구기구(OPEC)는 오는 9월1일부터원유생산량을 하루 100만배럴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OPEC의장인 차킵 켈릴 알제리 석유장관이 25일 밝혔다.
  • OPEC 減産 추진

    석유수출국기구(OPEC) 알리 로드리게스 사무총장은 8월초열리는 특별회의에서 산유량을 하루 100만∼150만배럴 감축하는데 합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로드리게스 사무총장은 베네수엘라 국영 TV 회견에서 “전화로 합의를 도출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최종 결정은 8월초 열리는 특별회의에서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OPEC 회원국 석유장관들은 감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8월 6∼7일 빈에서 특별회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알제리 관영 APS통신이 보도했다. 추가 감산을 결정할 특별회의 소집 발표는 선진국들의 경기침체와 이라크의 석유수출 재개,미국의 재고량 증대 등으로 지난주 국제 원유가가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카라카스 AFP 연합
  • 이라크 원유수출 중단

    [바그다드 AFP 연합] 이라크는 4일 오전(현지시간) 유엔 식량·석유 프로그램에 따른 원유수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이에 앞서 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최근 11년간 지속된 이라크 경제 제재조치를 개정키로 한 데 반발,걸프만과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된 원유수출을 4일 오전 8시부터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라크는 현재 하루 원유 30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220만 배럴을 수출하고 있어 수출 중단이 국제 원유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요르단과 터키 등 육로를통한 수출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1일 1996년부터 시행된 식량·석유 프로그램을 1개월 연장하고 이 기간에 이라크에 대한새로운 제재방안을 마련키로 결정했다. 아므르 라시드 이라크 석유장관은 3일 “이라크는 유엔이앞으로 6개월 간 적용할 새로운 석유·식량프로그램을 내놓으면 터키 제이한과 걸프만 미나 알-바케르를 통한 석유 수출을 재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라크의 원유 수출 중단이석유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싱가포르 원유시장에서 7월 인도분 경질유가지난주 종가보다 배럴당 44센트 오른 28.37달러에 거래되고런던시장에서도 7월분 북해산 브렌트유가 41센트 오른 29.48달러에 거래되는 등 이라크의 원유 수출중단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 원유100만배럴 감산 합의

    [빈 AP AFP 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4월1일부터 산유량을 하루 100만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 OPEC 11개 회원국은 1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석유장관 모임을 갖고 “하루 100만배럴 줄이되 필요하면 감산량을 즉각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OPEC 비회원국인 러시아·멕시코·앙골라 등 석유수출국도 감산계획을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알리 로드리게스 OPEC 사무총장은 “세계경제의 위축과 계절적 요인으로 2·4분기 중 석유수요의 감소가 예상된다”며 “산유가격을 배럴당 25달러 안팎으로 유지하기 위해 산유량 감산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OPEC 회원국의 하루 산유량은 현재 2,520만 배럴로 세계원유생산의 40%를 차지하고 있다.OPEC는 지난 1월에도 산유량을 하루 150만배럴 줄였다. OPEC의 감산 결정으로 16일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 경질유는 15일보다 19센트 오른 배럴당 26.74달러,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4센트 오른 25.05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유가 전망에 대한 분석은 엇갈린다.미 휴스턴의 에너지컨설턴트 빌 에드워드는 “이번 감산 결정으로 국제유가는 6달러까지,미국의 소비자 가격은 갤런당(3.78ℓ) 30센트 정도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반면 런던시장의 1차상품 분석가인 로렌스 이글스는 “원유가격이 다소 오르겠지만 폭은 미미할 것이며 지난해처럼 30달러 이상으로 치솟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01 길섶에서/ 사람의 소중함

    얼마전 자키 야마니 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석유시대의 종언’을 예고했다.즉 “석기시대가 돌이 부족해 끝나지 않았듯이 (석유가 남아도) 석유시대도 끝날 것”이라는요지였다. 한때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주도하던 인물의 ‘예언’이라 화제가 됐었다. 그의 논리는 ‘신기술에 의한 석유 축출’ 가능성으로 요약된다.석유수출국들의 대비를 촉구하는 데 발언의 진의가 있겠지만 우리같은 석유소비국들도 새겨 들을 만하다.그런 관점에서 보면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벌이는 우리의 에너지 절약운동은 미봉책이다.가로등 격등제나 자동차 짝·홀수 운행제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우리가 종종 잊고 있는 게 있다.새로운 대체에너지를 개발하는 주체는 사람이고,이를 위해선 그만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최근 대덕연구단지 등의 고급인력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현실은 그래서 우려스럽다.자원빈국인 우리에게 인간보다 소중한 자원이 어디 있겠는가.미국의 자원경제학자 줄리언 사이먼은 “인간이야말로 근본적 자원”이라고 갈파한바 있다. 구본영 논설위원
  • LG·현대도 휘발유값 동결

    에쓰­오일에 이어 LG칼텍스정유와 현대정유도 한달간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을 동결키로 해 SK를 제외한 정유사들의 석유제품 가격이지난달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효과가 가시화하면서급반등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거래된 두바이유 3월 인도분이 전날보다배럴당 1.64달러 오른 24.94달러를 기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무역흑자 100억弗 ‘청신호’

    우려했던 1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우리수출의 22%를 차지하는 미국경기의 경착륙이 예견되는등 복병도 있어 올해 무역상황을 낙관만 할 수는 없다는 분석이다. 산업자원부가 잠정 집계한 결과 1월 무역수지는 통관기준으로 3억2,3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수출은 금액으로는 전년동기보다 5.2%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설 연휴로 인한 수출감소요인(9억달러)을 감안하면 실제 증가율은 8%수준에 이른다는 게 산자부 설명이다.전년동기 대비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11월 5.6%,12월에는 1.4%로 떨어져왔다. 그러나 1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데에는 수입증가율이 마이너스 증가율(-1%)을 보인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감산을 고려하는 상황이고,하반기 국내경기가 회복될 경우자본재와 소비재 수입이 큰 폭으로 늘 전망이어서 흑자기조 유지에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미국 실물경기가 최근 급속히 둔화되며 경기가 경착륙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올해 무역수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지난달 자동차 수출증가율이 4.9%에 그치고 반도체 수출이 정체를 보이며 PC 수출이 20% 줄어든 데에는 미국시장의 침체가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산업자원부 김상열(金相烈) 무역정책심의관은 “수출이 지난 연말의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올 1·4분기에는 7∼8%의 증가세를 유지,10억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 단가와 철강가격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유가가 안정된다면 2·4분기 이후 분기별로 3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올해 수출은 1,910억달러,수입이 1,810억달러로 100억달러흑자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韓銀 “작년같은 유가 급등 없을듯”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결정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는 지난해와같은 국제유가 급등은 없을 것이라고 한국은행이 전망했다.그러나 최근의 환율 상승에 따라 다음달에는 단기적으로 휘발유 등 석유제품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한은은 21일 ‘향후 유가전망’ 보고서에서 지난 17일 OPEC가 다음달 1일부터 150만배럴을 감산한다고 결정했지만 국제유가의 대폭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OPEC의 감산조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이라크가 유엔과의 합의를 통해 이달말부터 하루 200만 배럴씩 산유량을 늘릴 예정이어서 OPEC의 감산효과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정유업계에 따르면 환율이 최근 급격히 상승하면서 휘발유의경우,ℓ당 40∼50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달러당 환율이 지난달 1,217원에서 이달 평균 1,284원으로 67원이나 오른 탓이다. 함혜리 안미현기자 hyun@
  • “원유생산 하루 150만배럴 줄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의우려에도 불구하고 유가 회복을 위해 다음달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150만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OPEC는 이날 빈에서 회원국 임시 각료회담을 마친 후 성명을 발표,“이번 감산 합의 외에 3월 정례 각료회담에서 필요할 경우 추가 감산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OPEC의 감산 결정은 하루 170만배럴을 줄인 지난 9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감산으로 OPEC 쿼터량은 2,670만배럴에서 2,520만배럴로 5%줄어들지만 비수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국제 원유시장은 하루 10만배럴 수준의 공급부족을 가져올 전망이다.이에 따라 올해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현재보다 2∼3달러 오른 배럴당 24∼25달러에서 안정될 전망이다.그러나 추가 감산 가능성도 있어 하반기에는 배럴당 27∼28달러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함혜리기자 lotus@
  • “OPEC 감산 150만배럴 될듯”

    [빈·런던 AFP 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견제에도 불구하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빈에서 열리는 각료회담에서하루 150만배럴 수준의 감산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각료회담 참석을 위해 15일 빈에 도착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누아이미 석유장관은 “시장 안정을 위해 감산이 필요하다”면서 “감산은 하루 150만배럴 규모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는 세계석유시장 공급의 5분의2를 담당하고 있는 OPEC 산유량의 5% 규모다. OPEC 소식통들은 이란을 비롯한 일부 강경 OPEC 회원국들이 더 많은감산을 요구하고 있기는 하나 전반적인 분위기가 150만배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석유를 생산하고 있는 노르웨이는 산유량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올라브 악셀센에너지장관이 15일 현지 신문회견에서 밝혔다.한편 유가는 15일 런던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이 OPEC의 감산방침 재확인에 영향받아 배럴당 26.16달러로 소폭 올랐다.
  • OPEC, 150만배럴 감산 검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하루 150만배럴을 감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의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가 쿠웨이트 석유 장관의말을인용,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사우드 나세르 알 사바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17일로 예정된 OPEC 회의에서 결정할 감산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걸프지역을 순방 중인 빌 리처드슨 미국에너지장관과 면담을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이 OPEC 내의 하루 200만 또는 300만 배럴 감산논의 때문에 우려하고 있다면서 시장안정을 위해 ‘한정적인’감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오바이드 빈 사이프 알-나세리 아랍에미레이트 석유장관은 지난 14일 리처드슨 장관과 만난 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공정한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범위가 항상 있다고 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다. 이 신문은 OPEC가 아직 감산규모에 대한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하고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150만배럴,카타르는 200만 배럴,다른 국가들은 300만 배럴을 각각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OPEC는유가를 배럴당 25∼28달러 사이에서 유지하기 위해 150만배럴 감산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런던 연합
  • 무역수지 OPEC 强手에‘흔들’/감산규모 예상깨고 확대

    석유수출국기구(OPEC) 제113차 총회(17일 오스트리아 빈)가 임박하면서 OPEC 회원국들이 유가방어를 위해 오는 2월부터 하루 200만배럴 정도 감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당초 예상(150만배럴 감산)을 뛰어넘는 것으로,아랍 산유국에 대한 석유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수출전선에 먹구름마저 드리우고 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OPEC 회원국들은 사전접촉을 통해 오는 3월 정기총회에 앞서 열리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최고 하루 200만배럴을 감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OPEC감산규모가 200만배럴에 이를 경우 두바이 유가 배럴당 26∼27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우리로서는 달갑지 않지만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OPEC가 200만배럴을 감산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OPEC는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총 370만배럴을 증산,현재 이라크를 제외한 10개 회원국들이 하루 2,670만배럴을 생산하고 있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OPEC 회원국이이 수준을 유지할 경우 계절적인 성수기인 1·4분기에는 세계적으로130만배럴의 공급과잉이,비수기인 2·4분기에 접어들면 무려 300만배럴 이상의 공급과잉이 예상된다. 감산규모가 하루 200만배럴에 이르면 정부가 당초 예측한 유가평균(배럴당 25달러)을 웃도는 선에서 두바이 유가가 형성돼 무역수지 방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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