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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Seoul 잉글리시]

    # 1. 청와대 앞 관광코스 개발 From this month,the road leading to the Presidential Office of Cheong Wa Dae will be included on a list of major tourist attractions in Seoul. 이달부터 청와대 앞길이 서울의 주요 관광지에 포함됩니다. Starting from April 10th,honor guards will hold military parades in front of the presidential office every Friday morning,accompanied by traditional music and dance. 4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아침에는 전통 음악, 춤 퍼레이드를 동반한 군 의장행사가 열립니다. From Saturdays to Thursdays,visitors will also get a chance to meet police officers on patrol in inline skates. 또한 관람객들은 금요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탄 순찰대도 만날 수 있습니다. The parades will be on for five months,from April to June,and October to November. 이 행사는 4월부터 6월 그리고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됩니다. The events are designed to encourage public interest in Cheong Wa Dae,and are part of efforts to promote the image of the nation’s top office. 이번 행사들은 청와대에 대한 시민들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좀더 다가서는 청와대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계획됐습니다. # 2. 여의도 벚꽃 축제 The Yeouido Cherry Blossom Festival starts at April 8 to 15th. 여의도 벚꽃 축제가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립니다. There will be many events such as parades,performances,magic show,healthy walking competition,orchestra performance conducted by famous conductor Jung Myung Hoon and more. 축제는 지휘자 정명훈씨가 이끄는 클래식 음악회와 퍼레이드, 퍼포먼스, 마술쇼와 건강걷기 대회 등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로 꾸며집니다. Last year,cherry blossoms reached its peak on April. 작년 벚꽃 개화는 4월 12일 절정을 이뤘습니다. ●어휘풀이 *accompany 동반하다 *patrol 순찰 *reach 도착하다, 이르다. 제공 TBS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심리전공 경관 뽑기로

    강력범죄의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상담을 전담하는 심리학 전공 경찰관이 처음 채용된다. 경찰청은 살인, 성폭행, 강도 등 강력범죄의 피해자와 가족을 상담해 심리적 충격을 줄여주는 ‘케어(CARE·Crisis-intervention,Assistance,Response)팀’ 11명(경장급)을 특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경장급으로 선발되는 케어팀은 심리학을 전공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나 관련분야·연구경력 3년 이상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다. 이들은 사건 초기부터 사건현장, 해결까지 피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게 된다. 경찰청은 케어팀을 서울·부산 등 대도시 지방청에 내년 1월 우선 배치한 뒤 채용 규모를 늘려갈 방침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입주 한달째 동백지구 ‘공사중’

    용인 동백지구 입주가 시작됐다. 그러나 곳곳에 마무리공사가 끝나지 않아 주민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4일 용인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내년 4월말까지 모두 1만 4000여가구가 입주하게 되는 동백지구의 입주가 시작된지 한달여가 지났지만 곳곳에 기반시설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가장 먼저 입주를 시작한 12∼13블럭 인근 우회도로는 아직도 아스팔트 포장이 되지 않은채 대형 트럭 등 중장비들이 하얀 먼지속에서 분주하게 오가며 도로 확장 및 포장공사를 계속하고 있다. 입주가 시작됐지만 도로변에는 가로등 설치공사가 끝나지 않았고 보도블록도 여전히 흙바닥을 드러낸 곳이 상당수다. 아파트 단지내 조경공사도 마무리되지 않았다. 얼마전 문을 연 초등학교도 학생들은 수업을 시작했지만 곳곳에 건축자재가 그대로 방치돼 있다. 상가건물도 아직 완공되지 않아 주민들이 생필품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동백지구를 경유할 경전철과 광역도로건설사업도 1∼2년씩 늦어져 교통불편이 예상된다. 시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입주가 완료되는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시에서 수시로 기반시설 점검과 독촉을 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불법현수막 달면 ‘빨간모자’ 뜬다

    “우리동네에는 빨간모자 아저씨들 덕분에 현수막이 없어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동네에 빨간모자 아저씨들이 뜨고 있다. 주인공은 분당구 구미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12명. 붉은 조끼에 붉은 모자를 눌러쓴 모습이 마치 ‘붉은 악마’를 연상시키고 있지만 응원보다는 도시미관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단속기관인 공무원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동네 미관도 살리겠다며 지난해 8월 결성돼 사시사철 불법현수막을 걷어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이 지금까지 수거한 불법현수막은 모두 4800여개. 이 때문에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대리운전 현수막과 대출현수막, 국제결혼 등의 현수막이 상당수 자취를 감췄다. 특히 치우면 곧바로 다시 걸어놓는 대리운전 현수막의 경우 잠복근무(?)를 하거나 돌아가며 보초를 서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회원대부분이 연세가 드신 분들로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씨줄날줄] 의전서열/오풍연 논설위원

    의전(儀典)은 시대에 상관없이 중시된다. 조직이나 국가간에 적용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프로토콜(protocol)이라고 한다. 원래 그리스어로 ‘최고접착체’란 뜻을 가진 first glue에서 유래됐다는 것. 다시 말해 ‘인간사회를 원활히 하기 위한 윤활유’란 의미다. 중국에서는 기원전 11세기경 주나라때부터 썼다. 백성과 제후들을 다스리는 덕목으로 ‘예(禮)’를 내세웠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선 세조때 펴낸 경국대전에 수록돼 있다. 국가 전례의 절차를 설명한 의주(儀註)가 그것이다. 의전에는 4가지 기본원칙이 있다. 서열주의(Rank conscious), 호혜주의(Reciprocity), 숙녀는 오른쪽(Lady on the right), 현지관습존중(Local custom respected) 등이다. 각 대문자를 따 ‘2RL’이라고도 부른다. 이 중 서열이 중시됨은 물론이다. 국제간에도 서열을 두고 실랑이가 자주 벌어져 협약이 만들어졌다. 지금은 1961년 체결된 ‘외교관계에 관한 빈 협정’에 따라 국가간 서열 등을 매긴다. 실랑이는 국내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중앙이든 지방이든 행사를 치를 때 종종 마찰이 빚어진다. 가장 난감한 것은 행사 주최측과 초청 인사 비서실.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때때로 신경전을 벌인다. 심지어 자리 배치에 불만을 품고 행사장에 갔다가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다. 헌법재판소와 국무총리실도 최근까지 의전서열을 놓고 날을 세워 왔다. 청와대는 그간 5부요인 의전서열을 국회의장, 대법원장, 총리, 헌재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순으로 해왔다. 이에 윤영철 헌재소장은 불만을 품고 지난 1월 있었던 신년인사회에 불참하기도 했다.“헌재소장을 총리 뒤로 예우하는 것은 독립기관인 헌재의 지위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게 이유였다. 두 기관이 충돌하자 청와대가 교통정리에 나섰다. 총리와 헌재소장의 서열을 바꾼 것이다. 윤 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대통령 주최 만찬에는 서열 3위 자리에 앉았다.‘실세’로 군림한 이해찬 전 총리가 계속 있었으면 어땠을까. 사람 따라 자리가 바뀌는 것 같다는 수군거림도 들린다. 이에 국민들은 별반 관심이 없다. 서열 가지고 다툴 만큼 한가한 땐지 묻고 싶다. 오풍연 논설위원 poongynn@seoul.co.kr
  • [2집이 맛있대]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황학동’

    [2집이 맛있대]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황학동’

    “용인에도 황학동이?” 곱창 촌(村)으로 유명한 서울 황학동 곱창요리를 업그레이드한 곱창 전문점이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택지개발지구 내에 자리잡아 곱창 마니아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상호조차 ‘황학동’으로 지어 척 봐도 무슨 집인지 알 수 있다. 추운 겨울 황학동 대로변을 가득메운 포장마차에 걸터앉아 소주 한병 마셔가며 한번쯤 맛보았을 곱창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 가게는 곱창에 오뎅을 함께 파는 것이 특징. 언뜻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적과의 동침(?)이지만 테이블마다 곱창 한접시에 냄비오뎅이 올려져 있다. 서울 황학동이 돼지 막창구이로 전국에 명성을 날리고 있듯, 이 가게 역시 돼지곱창이 주 메뉴다. 황학동 곱창촌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 곱창은 젊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곱창 특유의 냄새를 완전히 제거했다는 점. 막 잡은 싱싱한 돼지 곱창을 5번 이상 깨끗이 씻어내고, 밀가루와 소금 등으로 초기 냄새를 잡는다고 한다. 여기에 커피와 양파, 마늘, 된장, 배 등 10가지 이상의 재료를 첨가해 최소한 24시간 이상 숙성시킨다. 이렇게 숙성시킨 곱창을 초벌로 끓는 물에 삶은 뒤, 또다시 연탄불에 구워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테이블 곱창 로스판에 한번 더 구워 먹게 된다. 양념곱창은 여기다 깻잎과 양파, 감자, 청양고추, 버섯 그리고 집 주인이 개발한 고추장 소스를 뿌려 함께 구워먹는다. 막창 소금구이는 소스없이 소금만으로 구워 담백한 맛이 더하다.‘땡초’로 이름지어진 매운 곱창요리도 인기다. 청양고추장 소스를 발라 연탄불에 구워 나온다. 이집 오뎅탕은 매운맛이 다소 강한게 특징. 특히 맵다는 뜻의 땡초 오뎅탕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자극적이다. 불황에, 또는 일이 잘 안풀려 열불이 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특별히 제조한 것이라고 한다. 소곱창은 껍질을 벗겨낸 뒤 키위를 갈아 숙성시켜 연탄불에 구워 초벌구이를 한다. 곱창속에 곱이 빠지지 않도록 통째로 구운 뒤 먹기 좋게 잘라 먹는다. 곱창전골은 밤새 고아낸 뼈국물에 호박과 팽이버섯, 미나리, 홍당무 등 12가지 야채가 첨가된다. 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분양수수료 주공은 면제

    판교 민간아파트 분양가에 대해 이대엽 성남시장이 “민간업체의 분양가가 분양수수료를 제외하면 주공보다 싸다.”고 한 ‘분양수수료’는 무엇일까. 시가 내세운 분양수수료는 정확하게는 분양보증 법정수수료를 뜻한다. 한마디로 건설사가 분양대금을 받아간 뒤 부도를 내는 등 제대로 공사를 진행하지 못해 분양자들이 입을지도 모를 불이익을 막기 위해 보험사에 드는 일종의 보험을 말한다. 건설사의 신용등급에 따라 법정 보증수수료는 차등 적용된다. 이번 판교의 경우 건영을 포함해 대부분 건설사들은 가장 낮은 등급으로 분양보증 수수료가 0.6%에 해당된다. 평당 수수료는 67만원선이다. 반면 주공은 특성상 분양보증 수수료를 내지 않기 때문에 민간사보다 분양대금이 적을 수밖에 없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Leisure+α] 게임도 하고 독일도 가자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오는 5월 15일까지 루프트한자 이벤트 사이트(www.asia-promotions.com/lufthansa)에서 온라인 축구 게임 이벤트를 연다. 독일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5개 도시의 특징을 담은 그래픽 화면이 볼 만하며 영어는 물론 한국어까지 5개 국어로 서비스가 된다. 또 간단한 설문에 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럽 왕복 항공권 및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도 나누어준다.www.lufthansa-korea.com
  • “캠핑족 용인으로 모여라”

    용인에 캠핑카 전용 야영장이 조성된다. 용인시는 80만평 규모의 기흥저수지변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이 일대에 차량을 이용해 야영과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캠핑카 전용야영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최근 마련한 기흥호수공원 도시관리계획결정안에 따르면 전체면적이 80만 6000여평에 달하는 기흥호수공원을 1∼4지구로 나누어 이 가운데 3지구(2만 3900평)에 방문객들이 캠핑카를 이용해 야영을 하며 숙식을 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캐빈하우스, 수변광장, 연못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카라반에는 캠핑카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기시설과, 수도시설, 상·하수도, 그리고 화장실 등이 마련된다. 이와 연계해 1지구에는 숙박운동시설지구로 방문객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광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과 함께 파3홀 골프장과 수상골프연습장, 상가 및 음식점, 수변광장, 삼림욕장, 다목적 운동장, 피크닉장 등이 조성된다. 이밖에 공원 전역에 모노레일과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만들어지고 호수내에는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된다.기흥호수공원에는 민간자본을 비롯해 모두 16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판교 민간임대아파트 청약 연기

    판교 민간임대아파트 청약 연기

    성남시와 민간건설업체가 24일 판교신도시 분양 예정 아파트의 임대료 산정에 대해 재협상에 나섰으나 결국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당초 29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민간 임대아파트 1692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가 순연됐다. 성남시는 이날 “29일부터 민간 임대아파트 청약접수를 받기 위해서는 24일자 석간신문에는 임대아파트 분양공고를 내야 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민간건설업체측과 재협상을 통해 가능하면 다음달 3일로 예정된 민간 분양아파트 청약에 맞춰 임대아파트 청약도 진행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3일부터 민간 분양 및 임대아파트 청약을 받기 위해서는 늦어도 29일 오전까지는 협상을 끝내고 29일자 석간신문에 분양공고를 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당첨자 발표도 예정대로 5월4일 함께 할 수 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상 청약일자가 다르더라도 당첨자 발표일이 같으면 중복 청약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당첨일을 맞추면 중복청약에 따른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성남시와 민간건설업체간 의견 차이가 여전해 29일까지 분양승인이 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성남시 관계자는 “32평형 기준 임대보증금이 2억 5000만원 안팎이고 월 임대료를 감안하면 분당의 같은 평형 아파트 전셋값보다 비싸다.”면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설업체들은 성남시의 지적을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분양가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업체들은 가산비용을 평당 270만∼280만원으로 산정하고 여기에 택지비(569만원)와 표준건축비(341만원)를 더해 평당 분양가를 1180만∼1190만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반면 성남시는 평당분양가를 1100만원선으로 맞추기 위해 가산비를 하향 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성남시와 업체가 29일까지 분양가 및 임대료를 합의하지 못할 경우 민간업체 공급물량의 청약일정에 큰 차질을 빚게 된다. 성남 윤상돈 강충식기자 yoonsang@seoul.co.kr
  • 주말골프 취소도 ‘양극화’

    “수도권은 만원, 지방은 썰렁” 국가청렴위원회의 공직자에 대한 사실상 ‘골프금지령’이 발표된 가운데 전국의 주말 골프장 예약취소 건수가 지방과 수도권이 양극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전국 골프장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곤지암골프장과 강남300, 레이크사이드 등 내로라하는 골프장이 이번 주말(25·26일)은 물론 다음 주말까지 이미 부킹이 끝난 상태로 지금까지 예약취소 건수가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히려 골프 성수기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예약완료가 다소 늦어진 점을 제외하면 골프금지령이 당장에는 크게 약발이 먹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신곡동에 위치한 공군골프장(한성)의 경우도 현역과 예비역 군인들이 사용토록 하고 있지만 예약취소 건수가 요지부동이다. T골프장 관계자는 “부킹취소 문의전화만 있을 뿐 예상과 달리 실제 취소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다음주쯤 돼야 효과가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사정이 다르다. 경북의 경우 이번 주말 골프장 예약이 아직까지 비어 있다. 한 골프장 관계자는 “공직자 골프 금지령이 내려진 후 예전에 없던 주말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공직자들이 필드를 피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전남도청 A과장은 “이번 일요일에 도청 공무원들과 모처럼 라운딩하려고 했다가 예약을 취소했다.”며 “동반자 4명 모두가 공무원들이지만 이런저런 잡음이 날까봐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른바 주말골퍼로 불리는 행정·경찰·검찰 공무원들은 물론 정부산하기관이나 투자기관 종사자들도 골프를 기피하고 있다. 하위 공직자들은 “직무관련성 등 범위도 명확지 않고 골치 아프니 차라리 골프를 하지 말자.”는 여론이 대세라고 전했다. 경남도내 골프장의 주말예약 취소건수도 평소보다 많았다.K골프장의 이번 주말 취소건수는 30여건으로 평소 20건을 웃돌았다. 평소와 비슷한 3∼4건이 취소된 C골프장 관계자는 “이해찬 전 총리 골프파문 이후 상당수 기관장들이 발길을 끊었다.”고 전했다. 전국종합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Hi-Seoul 잉글리시]

    # 1.5월 하이 서울 페스티벌 Seoul city is planning to host a variety of festivities in downtown Seoul in May,which the city government sees as a venue for citizens of Seoul and foreigners to get together and mix. 서울시는 시민과 외국인 모두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을 5월에 서울시 전역에서 열 예정입니다. The 4th annual Hi Seoul festival will take place from May 4th to 7th at the Seoul Plaza and surrounding areas.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Of note this year is a chance for citizens to see what the capital looked like when the outer walls were connected through the castle lights walk. 올해 특히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끊어진 도성을 빛으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함께 걸어보는 도성 밝히기와 도성 밟기입니다. In addition is the Citizens walking festival,citizens tug-of-war,the Hi Seoul parade along with fireworks,performances and concerts. 또한 시민화합 줄다리기, 하이 서울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콘서트와 공연들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Make sure to showcase your talents through the open application program where amateurs can make use of an open stage. 그리고 아마추어 예술가들은 시민 공모 프로그램에 신청해 개막식 공연에서 끼를 발산할 수도 있습니다. # 2. 북한 철도선 연결 컨소시엄 합의 The head of Russia’s railway system announced that North Korea has agreed to the creation of an international consortium to re-build a railway that runs from Russia to the border with South Korea. 러시아 국영철도 사장은 북한 철도 개량을 통해 러시아와 남한을 잇는 한반도 종단철도(TKR) 복원을 위한 국제 컨소시엄 구성에 북한 측이 동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The re-establishment of the Trans-Korean railway was reached in principle after three-party talks were held in the Russian city of Vladivostok. 이번 한반도 종단 철도 복원 합의는 남·북·러 3개국 철도 대표들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여 가진 회의에서 나온 것입니다. The consortium refers to a project to build or restore 800km of railway line through North Korea. 컨소시엄은 북한을 통과하는 800㎞의 철도선을 건설하거나 복원하는 데 책임을 맡게 됩니다. ●어휘풀이 *capital 수도 *talent 재능, 끼 *principle 원칙 ● 제공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과천에선 헤맬 일 없겠네

    “네비게이션 필요없어요.” 과천시는 주소만 보면 건물을 바로 찾을 수 있는 새주소 부여사업을 시작해 올해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새주소 부여사업은 모든 건물에 도로이름 및 건물번호를 부여해 주소로 사용하는 선진국형 주소제도다. 시는 우편과 택배, 방문 등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재, 범죄 등 각종 재난과 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모든 도로에 이름을 부여하고 건물번호는 도로의 진행방향을 기준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로 부여해 알기 쉽게 간단히 표기하게 된다. 과천시청의 주소의 경우 현재 ‘과천시 중앙동 1의3’이지만 새주소 부여사업에 따라 ‘과천시 관문로 72’로 전환, 표기된다. 시는 이번 새주소 제도 도입으로 우편배달, 홈쇼핑, 교통, 관광에 대한 편리를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산 시스템에 의한 위치정보와 교통정보 등을 정확하게 관리 및 안내할 수 있어 화재, 범죄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도심속 시골장터 모란시장

    도심속 시골장터 모란시장

    “이거 밑지고 파는 겁니다. 아주머니 인상이 좋아 보여서….” 모란시장 상인들이 물건을 팔면서 잊지 않는 ‘접대용 멘트’이지만 깎은 물건값 보다는 옛 시골 장터에서나 들을 수 있는 정겨움이 묻어나 기분이 좋은 곳이다. 국내 최대 민속 재래시장으로 군림하고 있는 모란장은 분당신시가지와 용인 택지개발 등 인근지역의 급속한 현대화 물결속에서도 쇠퇴하지 않고 오히려 찾는이가 매년 늘고 있다. 인근에 백화점과 할인매장 등 대형유통매장이 빼곡하게 들어섰지만 고향의 향수를 느끼려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다가 가격이 저렴한 생필품들을 구하려는 알뜰주부들로 여전히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그 뿐인가. 모란시장에서는 개발에 밀려 서울에서 옮겨온 ‘이주민촌’인 성남 구시가지 주민들의 애환도 가득 담아내고 있다. 최근에는 삭막한 콘크리트 숲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토종 재래시장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학습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모란시장이 처음 선 것은 지난 1961년으로 알려져 그나마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향수 달래려는 어르신·알뜰주부들로 북새통 당시 평양이 고향인 한 예비역 육군대령이 재향군인들과 함께 지금의 모란장터(당시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탄리)에서 하천 개간사업을 하면서 생필품조달과 생활여건을 만들려는 수단으로 장터를 조성한 것이 모란장의 시초라고 한다. ‘모란’이란 명칭도 모란봉에서 따와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 모란예식장 주변에 있었으나 1970∼1980년대에는 지금은 분당으로 이전한 성남시외버스터미널과 성남대로변에 형성됐다가 1990년대 초 지금의 수정구 성남동 대원천 복개지(3300여평)로 이전했다. 복개천 주차장부지로 평일에는 유료주차장으로 사용되다 장날이면 재래시장으로 옷을 갈아 입는다. ●4·9일 열리지만 개·닭 등 가축시장은 상설 끝자리가 4일과 9일인 날에 열리는 전형적인 5일장이지만 일반 재래시장과는 달리 개와 닭 오리 고양이 등 가축시장이 시장 외곽에 상설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시장에는 모두 950여명의 상인이 등록돼 있지만 소재파악이 안되는 떠돌이 상인까지 합치면 1600여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이곳 상인회의 추산이다. 장터입구에는 주로 농산물과 꽃집들이 자리잡고 있다. 또 애주가들을 위한 선술집은 초입에 있다. 닭똥집 등 포장마차 메뉴에서부터 개장국 칼국수 도토리묵 동동주 등 없는 것이 없다. 장날에는 어김없이 입구부터 가득메운 상인들과 주민들로 좀처럼 헤집고 나가기가 어렵다. 특히 주말에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따라나선 아이들도 가세해 시장을 꼼꼼히 둘러보기가 쉽지 않다. ●다양한 먹을거리·구경거리 가격은 대채로 싼 편이다. 소주안주로 그만인 닭모래집은 한 포대에 3000원이고, 달랑 콩 한소쿠리 가지고 나온 할머니가 ‘몽땅 1000원’이라는 외침도 들을 수 있다. 소쿠리에는 집에서 낳은 강아지가 담겨 있기도 하고, 집에서 기른 대파나 양파, 호박 등을 한 소쿠리 이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재래시장이면 으레 자리잡고 있는 싸구려 의류시장도 줄지어 있다. 누더기를 걸치고 엿을 파는 각설이가 구수한 타령으로 어린이들을 불러모으고, 만평통치약이라는 굼벵이와 지네도 여기저기 눈에 띈다. 약효야 어찌됐든 굼벵이는 1㎏에 10만원을 호가한다. ●애완견·개고기 장수 대조적 한쪽에서는 찌그러진 드럼통에 불을 피워 돼지고기와 생선, 메추리 등 재래시장 정취를 구워낸다.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열려 광대들이 주민들 사이를 뛰어다니는가 하면, 이들을 뛰쫓는 개구장이들의 모습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시장 북서편에는 장날마다 애완견시장이 열린다. 한쪽에서 개고기를 좌판에 널어놓고 파는 것과 대조적이다. 시중에선 20만∼30만원하는 푸들과 말티즈, 슈나우저 등을 4만∼5만원대에 살 수도 있다. 혈통을 보여주기 위해 어미를 같이 데리고 나온 상인들도 많다. 한때 중국산이 판친다는 지적이 많아 상인들이 자구노력을 하고 있다.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인 발길 부쩍 늘어 사람이 많아 지방선거를 앞둔 요즘에는 정치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좀처럼 찾지 않던 현직 시장도,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도 부쩍 시장 출입이 잦아졌다. 보신원이 많다 보니 개고기 반대모임회원들의 반대시위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개띠해로 시위가 잦지만 보신원 상인들은 꿈쩍도 않한다. 이래저래 모란시장은 볼거리가 많다. 매년 5월에는 민속축제도 열린다. 서울 잠실에서 분당행 116번,119번을 타면 된다. 전철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모란시장 바로옆 공터에 유료주차장도 있지만 30분당 1500원으로 비싼 편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데스크시각] 관대와 망각-최 의원은 걱정하지 말라/손성진 사회부장

    “법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말한 검사 출신 최연희 의원의 태도는 ‘검사스럽다’는 신조어에 또 하나의 의미를 추가했다.‘잘못해도 무조건 법으로 따진다’는. 만취해서 여기자를 추행한 그는 “딸들 볼 낯이 없다.”고 했지만 진실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아니었다.‘알량한’ 자리를 지키려는 욕심에 더럽혀진 명예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겠다는 최소한의 양심마저 저버린 것이다. 관대와 망각, 최 의원은 거기에 기대고 있다. 그의 내심대로, 금고 이하의 형을 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될지 모른다. 그만큼 우리는 법원을 포함해서 성문제에 관대하다. 강간범에게도 집행유예를 선고하는 법원이 성추행에 어떤 형을 선고하는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최 의원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는 말들을 심심찮게 듣는다. 귀를 의심케 하는 것은, 심지어 최 의원을 옹호하고 두둔하는 발언을 한 ‘여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최 의원에게 법정에 가서 한번 따져보자는 생각이 나게 한 것은 그런 현실이다. 한국인들이 성문제에 관대한 것은 뿌리깊은 남존여비 관념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기생, 요정문화와 해외로까지 발을 뻗치는 성매매의 근원을 여성을 하대하는 인습에서 찾아도 틀리지 않는다. 돈과 권력이면 무엇이든 가능하고 어느 정도의 성접촉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국 남성들이다. 요즘에는 대서특필되는 성희롱이 사회적, 법적인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여년 전이다. 그전에는 성희롱이란 단어도 생소했거니와 혹간 그런 일이 있더라도 ‘그럴 수 있는 것’쯤으로 돌려버리기 일쑤였다. 성폭력은 늘어나는 한편으로 발생 계층이 광범위해지고 있다.‘발바리’·경찰관·선생님·중학생·군인·교도관·정치인까지, 성폭력 가해자는 직종불문이고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는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아직 성범죄가 적게 발생하는 나라에 속한다.2002년 기준으로 한국의 강간·추행 건수는 인구 10만명당 19.8건이다. 미국은 33건, 영국 86.6건, 독일 33.9건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치명적인 맹점이 있다. 통계에는 신고된 범죄만 기록되는데 한국의 성범죄 신고율은 불과 6%밖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94%는 드러나지 않고 파묻혀 버린다. 스코틀랜드는 신고율이 62.3%, 프랑스는 60.2%이고 스페인도 35.5%로 우리와는 천양지차다. 성폭력 피해자를 도리어 질시하는 사회풍조와,‘2차 피해’가 신고율을 10%에도 못 미치게 만드는 원인이다. 수치심을 팽개친 최 의원처럼 떳떳하게(?) 법의 심판을 받겠다는 가해자가 있는 반면 남자 경찰관 앞에서, 만인이 지켜보는 법정에서 ‘신고한’ 피해자들은 거꾸로 죄인처럼 수치심을 무릅쓰고 구체적인 진술을 해야 한다. 이번에도 성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운 것은 언론도 국회도 아니고 신발가게 주인의 어린이 성폭행 살인 사건이었다. 우리의 특성은 무관심, 무방비로 일관하다 사건이 터지면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난리법석을 떨고는 금방 잊어버리는 점이다. 검찰, 법원, 국회, 여성부, 경찰, 언론들이 일제히 마치 준비하고 있었다는 듯 전자팔찌다 뭐다 해서 캐비닛 속에서 잠자던 온갖 대책들을 동시다발로 끄집어 낸 게 한달 전이다. 그들이 한달 전의 상황을 망각해 버렸으리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러면서도 정책화 작업이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벌써 의심스러워지는 것은 그들의 냄비근성이 미덥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혹해야 할 것에 관대하고 오래 기억해야 할 것을 너무 빨리 잊어버린다. 모든 것들이 한때의 폭풍우처럼 지나가면 그만이다. 1999년에도 여기자가 피해자인 추행사건이 있었다. 그때 가해자는 검사였는데, 당시에도 검찰 내부와 여성계에서 큰 문제가 됐고 검사는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7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그 검사는 검찰 중앙 조직의 핵심 요직에 올라 있다. 하물며 검찰 조직에서 이러니 다른 곳인들 오죽하랴. 최연희 의원은 걱정하지 말라.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테니까. 손성진 사회부장 sonsj@seoul.co.kr
  • 하남 도심재개발 차일피일

    하남시 도심재개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시는 당초 3∼4월 경기도에 제출하려던 재개발 관련 하남시 도시기본계획을 이유없이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주민들은 특정업체를 봐주기 위한 조치라며 항의를 계속하고 있다. 22일 시와 하남YMCA 등에 따르면 시는 덕풍·신장동 일대 도심을 재개발하기로 하고 2004년 6월 6억여원을 들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재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이와 함께 시는 재개발예정지역에 빌라와 상가 등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부작용을 우려해 이 일대 주거·준주거·상업용지 33만평에 대해 2005년 1월부터 재개발 기본계획 수립 때까지 건물 신축 제한 등 각종 개발행위 허가를 제한하겠다고 2004년 12월 고시했다. 그러나 시는 용역을 맡은 K엔지니어링측이 1년여가 지난 지난해 4월 재개발대상 노후주택 실태조사를 마무리해 시에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하남YMCA는 최근 성명을 통해 “재개발사업 착수 1년이 지났지만 시는 타 시군과의 재개발사업일정을 맞춘다며 용역을 일시 중지하는 등 아직도 기본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했다.”며 조속한 도심 재개발계획 발표를 촉구했다. 하남YMCA는 이 가운데 건축제한지역에 20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가 지난달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며 특혜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오는 6∼7월 하남도시기본계획을 도에 제출하면서 동시에 재개발 기본계획 수립절차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생각나눔] 입주민 잘못? 건설사 잘못?

    “부자들의 이기적 외침인가, 환경권 침해인가.” ‘부자동네’인 경기도 분당 신시가지의 백궁정자지구내 W,P,T 등 주상복합 아파트가 17일 인근 도시고속화도로의 소음과 분진에 시달리고 있어 책임소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시행사가 소음에 대한 사전고지를 하지 않았다며 건설사와 행정기관에 책임을 묻고 있지만 정작 이들 기관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발단은 지난 2월초 성남시 분당구 정자·금곡동 일대 12개 주상복합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소음과 분진을 해결해 달라는 주민 3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탄원서를 제출하고부터. 주민들은 아파트 옆을 지나는 수서∼분당간 도시고속화도로의 소음과 분진이 심각한 수준인 데다, 용인 죽전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입주 등으로 갈수록 통행량이 크게 늘고 있어 단지별 공청회를 열어 이같은 의견을 수렴했다. 소음 측정결과 이곳은 주간 74㏈, 야간 69㏈. 주거지역 기준치인 주간 68㏈, 야간 58㏈은 물론 상업지역의 주간 73㏈, 야간 63㏈조차 초과하고 있다. 이는 성남시가 2004년말 측정한 것으로 최근 용인 택지개발로 인한 통행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는 점을 감안하면 더 높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시와 시공사는 주민들의 탄원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눈치다. 소음방지를 위해 할 만큼 한 데다, 택지가 상업용지로 주택용지와는 기준이 다르며, 아파트보다는 도로가 먼저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시는 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2003년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하기 시작하자 고속화도로 구간 2㎞에 나무 2700여그루를 심고 이곳을 교통소음·진동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여기에다 일반아파트는 건교부 주택건설기준에 따라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50m이상 떨어져 짓도록 돼 있으나 이 주상복합은 애초 이런 기준을 적용받지 않고 들어섰다. 또한 해당지역이 상업지역이고 도로가 이미 개설된 상태에서 주민들이 나중에 입주했기 때문에 도로를 나무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곳의 D아파트 주민들은 2004년 건설사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방음대책을 요구하는 재정신청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에 제출했으나 조정위는 “입주계약 당시 도로 옆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신청을 묵살했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판교 25.7평이하 건설사들 평당 1200만원대 분양신청

    이달말 분양하는 판교 신도시내 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 사업시행업체들이 평당 평균 1200만원대에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경기도 성남시는 판교 택지개발지구 내 A1-1블록에 32평형 아파트 222가구를 분양하는 건영이 평당 평균 1239만원에 처음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층별로는 1층은 1190만원,3층 이상은 1250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많은 가구를 분양하는 풍성주택(A15-1 블록 33평형 1147가구)은 평당 평균 1224만원, 기준층 1250만원, 최고층 1288만원,1층 1138만원으로 각각 신청했다. 이는 건설교통부에서 전용면적 25.7평 이하 판교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평당 1100만원 안팎이 적정하다고 발표한 것에 비해 100만원 이상 높아 분양가 최종 결정과정에 논란이 예상된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Leisure+α]

    ●에버랜드, 서른번째 생일축제 ‘유로 페스티벌’ 에버랜드는 개장 3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봄 축제인 ‘유로 페스티발’행사를 벌인다. 이번 축제의 첫번째 볼거리는 대규모 퍼레이드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네치아’·‘카리브 연안’의 축제를 그대로 옮겨왔다. 총 13대의 플로트(퍼레이드 자동차)가 동원되며 모두 128명의 공연단,670m에 달하는 퍼레이드 길이, 러닝 타임만 40분에 이르는 등, 세계 유명한 테마파크의 퍼레이드에 결코 뒤지지 않는 규모와 재미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제작한 플로트에 다양한 특수 애니메이션 효과가 주목할 만하다. 플로트 색깔이 변하는 모습, 플로트 위에 어린이들이 탑승 가능한 회전 목마 설치, 꽃으로 형상화된 전자 드럼,7m가 넘는 플로트에서 3m 이상을 갑자기 튀어 오르는 장치 등 첨단의 기술로 무장해 보는 사람에게 흥겨움을 더해준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중간 중간 멈춰 서서 사람들과 함께 춤과 노래, 악기 연주를 펼치는 시간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다. 직접 꾸며진 플로트에 타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캐릭터로 변장한 연기자들과 춤도 추고 그야말로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두번째 눈요깃거리는 아름다운 봄꽃.6000평의 포시즌 가든에 100만 송이가 넘는 튤립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며 조명과 어우러지는 야경은 일품이다. 세번째는 18세기 프랑스 왕실의 결혼식을 주제로 새로 만든 퍼레이드인 ‘웨딩 셀러브레이션’. 200여 마리의 새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버드 파라다이스’도 볼 만하다. 홍따오기, 유럽 홍학, 금강앵무 등 여러 종류의 새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앵무새에게 먹이를 주는 기회도 있다.(031)320-5000,www.everland.com ●미술관에서 보는 퍼포먼스 어린이 전문 미술관인 씽크씽크(thinkthink.net)미술관에서는 11일 새봄과 발 맞춰 ‘빛과 그림자’전을 오픈했다.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닌 퍼포먼스를 통한 체험형식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62-1328. ●봄에 즐기는 막바지 스키 현대성우리조트(hdsungwoo.co.kr)는 리프트 주간권을 구입하면 점심과 왕복 셔틀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원앤프리 (1&free)패키지와 저렴한 가격으로 콘도숙박과 리프트, 렌털을 내맘대로 할 수 있는 스프링 스키 패키지를 선보였다. 가격은 각 각 4만원과 8만4000원. 문의 (02)520-2346. ●여행도 하고 나무도 심고 생명의숲 국민운동(forest.or.kr)은 오는 25일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영경·준경묘의 소나무 숲과 동해시의 전통마을숲인 승지솔밭을 둘러보는 ‘생명의 숲기행’을 떠난다. 삼척의 준경·영경묘는 금강송의 원시림이 보존된 곳으로 천연기념물 103호인 속리산 정이품송과 부부의 연을 맺은 신부송이 있다. 특히 이번 숲기행에서는 식목일을 앞두고 동해시 승지솔밭 주변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함께 자랄 어린 소나무를 심는 의미있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회원 3만원, 비회원 4만원. 문의 (02)499-6153. ●메스토,창사 5돌 사은 이벤트 청소전문업체 메스토는 ‘청결한 실내공간의 또 다른 과학’이라는 이념으로 창사한 지 5주년을 맞아 기념 사은 이벤트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에 접속해 마스코트 ‘코도리’와 함께 격려의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준다. 특등 1명에게는 실버피앙 은이불세트,1등 3명에게는 은방석세트,2등 5명에는 실머피앙 은타월세트,3등 10명에게는 알러제로를 증정할 예정.1588-1015,www.kodori.co.kr ●아디다스,아디칼라 선보여 아이다스는 기존의 오리지널스에서 진보한 슈즈 컬렉션인 ‘아디칼라’를 오는 18일 전세계 동시에 내놓는다. 올해 선보일 아디칼라 컬렉션은 화이트 시리즈와 패션·미술 분야의 아이콘을 접목한 컬러 시리즈로 구성됐다. 한정판매 ‘리미티드 에디션’부터 좀 더 대중화한 제품까지 6가지 레벨로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 ●애견과 함께 놀아볼까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멍멍파티(mungmung.or.kr)는 26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제1회 멍멍파티행사를 벌인다. 애견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다. 장소와 장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받고 있다. 문의 (031)795-3910. ●마카오에서 몸풀고,골프는 태국에서 자유투어(freedom.co.kr)는 마카오에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들을 직접 둘러 보는 여유로운 시간으로 몸을 푼 다음, 태국으로 들어가 골프를 즐기는 ‘후아힌 골프(189홀)+마카오 관광 6일’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태국의 후아힌 밀포드 골프클럽(Huahin Milford GC)은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작업을 마치고 작년 12월 재오픈한 곳으로 골프여행 및 가족 휴양지로 최적지. 바다가 보이는 링크코스와 산악을 끼고 도는 마운틴 코스 등 두가지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매일 출발하며 가격은 59만 9000원부터. 문의 (02)3455-9990∼1. ●도심속에서 축제의 밤을 롯데월드는 15일부터 야간 입장권이 있으면 오후 6시 이후부터 놀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 나이트 환타지(Moon Night Fantasy)’축제를 벌인다.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또 봄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야간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편성하여 진행한다. 실내공원 어드벤쳐에서는 수십만개의 전구가 환상적인 야경을 발하는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된다. 스페인의 밤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봄꽃축제 ‘세비야 퍼레이드’를 비롯해, 실내 불꽃쇼, 아크로바틱 쇼, 어드벤쳐 전체공간을 장식하는 ‘우주서커스 레이져쇼’ 등 대형 공연들이 매시간마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의 (02)411-2000. ●기차로 즐기는 캐나다여행 캐나다의 관광열차회사인 록키 마운티니어사는 밴쿠버에서 휘슬러를 잇는 휘슬러 마운티니어(whistlermountaineer.com)상품을 내놓았다. 밴쿠버에서 휘슬러리조트까지 이어지는 99번국도(Sea-to-Sky)를 따라 대자연의 절경을 감상하며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 한 쪽으로는 하늘로 우뚝 솟은 장엄한 산세가, 또 한 쪽으로는 아름다운 태평양을 접한 절경이 펼쳐진다. 특히 이 열차의 헤리티지 전망칸은 창문에 유리가 없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다. 편도로 3시간이 소요된다.5월16일부터 하루 한번 운행. ●TGI프라이데이스,새 런치메뉴 출시 패밀리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는새로운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선보인다. 다진 쇠고기에 소스를 발라 구운 잭 대니얼 찹 스테이크, 우둔살을 매콤한 소스에 볶은 사우스웨스턴 칠리 스테이크, 달콤매콤만 돼지목심 데니시 포크 스테이크, 크림소스의 치킨 카르보나라 등.1만 900∼1만 2900원선으로, 다른 메뉴에 비해 저렴하다.3월에는 일부 매장에서,4월부터 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헬리한센,기능성 속옷 출시 금강제화의 등산복 브랜드 ‘헬리한센’에서 기능성 속옷 ‘리파 스포츠 라인’을 선보인다. 섬유 중 가장 가벼운 폴리프로필렌에 향균·방취·단열·속건·정전기 억제 등 기능성을 추가해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몸에 잘 맞으면서 스트레치 기능이 있어 움직임이 편하다는 설명. 상·하 세트로 구성돼있다. 상의 3만원, 남성 하의 2만 3000∼2만 7000원, 여 하의 2만7000원. ● 코데즈컴바인,봄 프로모션 코데즈컴바인은 호세 쿠에르보 데킬라와 연계해 ‘렛츠 고 쿠에르보 네이션(Let´s go Cuervo Nation)’ 이벤트를 연다. 코데즈컴바인 홈페이지(www.codes-combine.co.kr)에 ‘내 인생 최고의 여행지’ 사진과 수기를 올리면 3명을 뽑아 쿠에르보 공화국 여행 기회를 준다. 접수는 4월10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4월15일이다. ●메이필드,봄나물 축제 메이필드호텔 뷔페 레스토랑 ‘미슐랭’은 다양한 드레싱, 해산물과 함께 즐기는 봄나물 축제를 마련한다. 봄나물을 파인애플·키위·레몬의 서양식 소스로 즐기는 샐러드, 돈나물 오징어 무침, 원추리 게살 무침, 낙지 두릅 초회, 겨자소스 곁들인 원추리와 닭고기 등을 내놓는다. 봄나물 축제를 포함한 미슐랭 뷔페의 가격은 점심 3만 8000, 저녁 4만 5000원(성인기준·세금 별도),4월30일까지.(02)6090-5659,www.mayfield.co.kr ●로레알파리,퍼펙트 슬림 패치 로레알파리는 피부에 붙이면 8시간 지속적으로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퍼펙트 슬림 패치’를 선보인다. 셀룰라이트가 많이 쌓인 허벅지, 엉덩이, 복부 등에 붙이면 농축 카페인 성분이 지속적으로 피부에 들어가 셀룰라이트를 분해하고, 보습과 탄력을 강화해 준다는 설명. 소비자 테스트 참가자 79%가 3주 후 셀룰라이트 집중 부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퍼펙트 슬림 패치는 퍼펙트 슬림 데이·나이트젤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크다.1팩(패치 6매),2만 5000원. ●팔래스호텔서 공짜식사 할까요? 서울팔래스호텔의 뷔페레스토랑 ‘로만티카’는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인쇄해 방문하는 고객에게 1명의 식사비를 무료로 해주는 행사를 8월까지 진행한다. 매주 월∼목요일에 4∼7명이 이용하면 1명이,8∼11명은 2명이 무료다.12명 이상 이용할 경우 20% 할인한다. 주중 가격은 점심 3만 2000원, 저녁 3만 7000원(세금·봉사료 포함).(02)2186-6885∼6,www.seoulpalace.co.kr ●밀레니엄 힐튼,프랑스 장인의 요리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프랑스 식당 ‘시즌즈(Seasons)’는 27년 경력의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가 엄선한 일품·코스요리를 선보이는 ‘Chef Park’s Classics’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 연게 요리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캐비어 드레싱을 곁들인 연어말이 게살 요리, 송로버섯 소스의 양배추로 싼 거위간 요리, 코냑향의 쇠고기 안심 구이, 특선 해산물요리 등을 박 상무가 직접 테이블 앞에서 요리할 예정.2만 6000∼3만 6000원, 해산물요리는 시가. 이와 함께 와인과 소프트 드링크를 무제한 제공하는 점심특선(4만 5000원), 저녁특선(6만 5000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세금·봉사료 별도.(02)317-3060.
  • 과천시 고객감동 4S운동

    경기도 과천시가 고객 감동서비스 실천을 위해 4S운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4S는 ‘입가에 미소를 담아’(Smile)‘눈은 민원인을 바라보며’(See)‘말씨와 태도는 부드럽게’(Soft)‘시민이 원하는 일은 신속하게’(Speed) 처리하는 행동요령을 뜻한다. 시는 이를 위해 ‘4S‘ 행동요령을 담은 실천액자를 부착,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밝은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민원창구에 ‘미소 거울’ 비치, 각자 친절을 다짐하게 하고 5분전 업무 개시를 위해 ‘친절 다짐 모닝방송’ 실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20분간 보다 나은 친절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직원 토론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실천방안과 고객감동 전화서비스, 불만고객 대상 감동서비스 실천방안, 직장에서의 기본 에티켓 등을 담은 실천 매뉴얼을 작성하고, 이를 공유해 전 공무원이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성남 윤상돈기자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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