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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청사 이전, 과천주민들 뿔났다

    과천주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도시공동화 대책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3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사회단체 회원이 최근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시 공동화현상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며 거리 곳곳에 현수막을 걸고 2만 5000여명으로부터 촉구 서명을 받았다. ‘정부청사이전에 따른 과천대책 촉구 서명운동’은 과천시의회 정부과천청사이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수의원)와 정부청사이전과천시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영태)가 함께 참여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했다. 공대위는 참여 사회단체들의 협조을 받아 중앙공원과 별양동 우물가 등 시내 8개소에 서명 부스를 설치한 뒤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노인정과 동 주민센터 등에 서명지를 비치했다. 시 주요지점 및 가로변에는 ‘청사 이전도 일방통행 과천 대책도 일방통행’, ‘청사 갈 때 가더라도 과천 빈자리 채워 놔라’, ‘청사 이전 대책 없는 이전계획 중단하라’ 등 정부에 청사 이전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내용이 적힌 수 십 개의 현수막도 내걸었다. 공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며 시민여론 조사, 전문가 패널토론회 추진도 병행하기로 했다.”며 “청사부지 활용과 과천중심상가 등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시계획 전문가 등도 초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SBS, ‘기업트위터 연대모임’ 발족..트위터 마케팅의 ‘착한진화’

    SBS, ‘기업트위터 연대모임’ 발족..트위터 마케팅의 ‘착한진화’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SBS는 기업트위터 연대를 구성하고 사회공헌을 위한 공익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SBS(@SBSNOW)는 7개 기업과 ‘기업트위터 연대모임’을 구성하고 첫 행사로 전교생 17명의 대장분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알차고 신나는 하루’를 선사하는 공익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업트위터 연대모임’에는 ▲SBS ▲아시아나항공(@Flyasiana) ▲G마켓패션(GfashionStory) ▲오리진스(@Origins_kr) ▲스타벅스코리아(@StarbucksKorea) ▲우리카드(@wooricard) ▲우리투자증권(@wooriocto)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트위터 연대모임’에 소속된 기업들의 특성을 살린 이벤트로 구성됐다. SBS의 방송센터 견학, 오리진스의 올바른 손씻기 교육, 아시아나항공의 항공 시물레이션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화폐박물관 견학(우리카드), 어린이 경제캠프(우리투자증권), 텀블러 꾸미기(스타벅스), 단체 티셔츠 증정(G마켓패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장분교 어린이들은 SBS 견학을 통해 방송국 곳곳을 돌아볼 수 있었던 것을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으로 꼽으며 “평소 해보지 못했던 많은 것을 경험하고 좋은 선물도 많이 받아 추억으로 남을만한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SBS 측은 “기업트위터 연대모임에 참여하는 7개 기업들의 특장점을 살린 이번 공익 캠페인이 시청자와 사용자들에게 진정한 커뮤니케이션(True communication culture)의 의미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기업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을 실현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트위터 연대모임’ 활동은 최근 일부 기업들이 트위터 마케팅에 뛰어들며 과다한 RT 이벤트에 치중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과 달리 트위터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성남시 분당보건소 이전 ‘없던 일로’

    차병원을 표적으로 지난달 12일 갑작스레 분당보건소 이전 백지화를 공식 발표한 성남시가 1주일도 채 안돼 입장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이대엽 전임 시장과의 차별행정이라고는 하지만 사전검토 없이 반감만 앞세웠다는 지적이다. 2일 성남시와 차병원 등에 따르면 시는 당초 지난달 12일 분당보건소 이전을 백지화하고 보건소를 존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 분당보건소가 낡고 좁아 이용 주민에게 불편을 줌에 따라 현재 3층짜리 보건소를 4~5층으로 증축하고 내부 시설을 고치겠다고 했다. 또 중원·수정 보건소가 담당하는 인구에 비해 배 이상 많은 46만 4000명을 관할하는 점을 고려해 방문보건팀과 공공보건팀을 증설하는 등 조직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이대엽 전 시장 재임시절 특혜의혹도 문제삼았다.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발표한 이 계획은 그러나 불과 1주일도 안돼 ‘차병원과 체결한 양해각서(MOU)는 존중한다.’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지난달 1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유치는 바람직하다며 MOU 체결은 유지하고 이행조건이 이루어질 때까지 분당구 보건소 리모델링을 정상추진하면서 차병원그룹과 실무협의를 통해 문제점에 대한 해소방안을 공동모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MOU 체결 유지는 사실상 보건소 이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서둘러 백지화를 발표해 관내 기업과 행정기관 간에 불신만 초래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의 입장변화로 차병원그룹은 지난해 5월4일 시와 체결한 MOU대로 분당차병원 주변에 연면적 16만 535㎡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의 국제줄기 메티클러스터를 건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비와 의료장비 등 3400억원을 차병원 그룹이 투자하는 메디클러스터 조성사업은 7000여명의 고용창출과 매년 6500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최첨단 의료시설 투자사업으로 서울시 역삼동 등에 산재해 있는 탯줄혈액 연구소 등 차병원그룹의 6개 줄기세포 관련 연구소가 모두 분당 메디클러스터로 옮겨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차병원과의 MOU 체결을 유지하기로 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동안 특혜로 거론됐던 용적률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성남신청사 천장마감재 “우수수”

    지난해 11월18일 호화청사 논란 속에 문을 연 경기도 성남시 신청사의 외벽 천장 마감재가 태풍 ‘곤파스’가 몰고 온 강풍에 떨어져 나갔다. 성남시는 준공한 지 10개월도 안 된 건물이 부실시공된 의혹이 있다며 건물을 지은 현대건설에 부실 시공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30분쯤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초속 35m의 강풍이 불어 시청 본관과 의회동을 연결하는 필로티 부분의 외벽 천장 마감재인 가로·세로 45㎝ 크기의 알루미늄 패널이 700㎡가량 떨어져 나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출근길 한 공무원의 승용차로 알루미늄 패널이 날아들면서 차 유리창을 찍었다. 또 강풍에 시청 주변 조경수 34그루가 쓰러지기도 했다. 성남시는 강풍이라고는 하지만 준공한 지 10개월도 안 된 현대식 건물의 천장 마감재가 쉽게 떨어져 나간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부실시공된 것이 아닌지 자체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부실시공이라고 판단되면 경기도에 판정을 의뢰, 현대건설에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벌점을 부과해 전국 관공서 입찰 때 불이익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인명 피해가 우려돼 시공사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제대로 된 천장 마감재를 설계대로 적법하게 시공한 것이지 부실시공한 것이 아니다.”며 “나무가 뽑힐 정도의 강풍 때문에 일어난 천재지변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철근 대신 대나무를? 엽기 ‘부실 아파트’ 충격

    철근 대신 대나무를? 엽기 ‘부실 아파트’ 충격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한 엽기적인 부실 공사를 한 아파트 건설사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허페이에서 발행되는 건설신문(Hefei Construction Bulletin)은 “이 지역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 8곳 중 5곳에서 부실공사가 이뤄진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실 공사의 방법은 실로 충격적이었다. 아파트 외벽에 들어가는 철근 대신 값이 보다 싼 대나무를 교묘하게 이용했으며, 재료비를 아끼려고 규정을 위반하고 저질 콘크리트와 벽돌을 쓴 것. 이 신문은 “치솟은 자재비를 감당하려고 일부 아파트 건설사들이 대나무 등 값이 싼 재료를 이용했으며 규정을 위반하고 콘크리트에 물을 많이 섞어 저질 벽돌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벽돌이나 콘크리트는 손으로 친 적은 충격에도 부서졌으며 대나무 역시 적은 힘을 주자 부러질 정도로 부실했다. 그런데도 이 시공사는 이런 부실한 아파트를 평방미터(㎡)당 무려 7000위안(119만원)에 분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허페이성 당국은 문제의 아파트들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부실공사를 한 건설사 관계자를 조사 중이다. 혐의가 드러날 경우 부실 공사에 가담한 관계자들은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베이징 모닝 포스트(Beijing Morning Post)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구리~포천 고속도 인근 탄약고 이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에 걸림돌이 됐던 군부대 탄약고 이전 문제가 해결됐다. 2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국방부는 최근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노선 인근 군부대 탄약고 2곳을 1곳으로 통합, 이전하고 일부 시설을 지하화해 재배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큰 차질 없이 내년 3월 공사를 시작, 목표대로 2015년 완공할 수 있게 됐다. 17만 8000㎡ 규모의 포천시 소홀읍 무봉리 소재 탄약고는 폐지, 인근 탄약고로 이전한다. 폐지되는 탄약고는 민간 개발을 통해 670억원으로 추산되는 이전비용으로 충당토록 했다. 또 안전거리 문제는 탄약고 일부 시설을 지하로 건설,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 노선을 변경하지 않도록 했다. 국토부와 국방부는 이달 중 탄약고 이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도와 시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팀을 구성해 세부적인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1조 7720억원이 투입돼 구리~서울~남양주~의정부~포천 53㎞를 왕복 4∼6차선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2015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다음, 미래비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다음, 미래비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기업의 철학과 미래비전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다음은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변화’란 부제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가 1995년 창립 이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보고서에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선정한 중요도 높은 5개의 이슈에 대한 다음의 철학과 활동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5개 이슈는에는 ▲개방, 공유, 참여로 대변되는 인터넷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한 ‘인터넷의 가치’ ▲안전한 인터넷 생활을 위한 장애 예방과 대응, 정보 보호 노력을 다룬 ‘안전한 인터넷 세상’ ▲다음의 독특한 ‘기업 문화’ ▲제주 본사 이전 ▲사회공헌활동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스페셜 테마로 다음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모바일 전략에 대한 보고를 덧붙였다. 또 다음은 보고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고서에 문자 정보를 음성 정보로 전환하는 ‘보이스아이(Voice Eye)’ 아이콘을 설치해 시각장애인들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다음 코드’를 적용해 스마트폰으로도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음은 보고서 내용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3를 준수해 내용을 구성했으며 보고서 발간 전 제3자 검증을 거쳐 신뢰도를 높였다. 최세훈 다음 대표는 “인류가 속한 자연, 인문 환경의 미래와 기업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지속가능경영의 패러다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다음의 비전, 비스니스 전략과 연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코스닥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거래소(KRX)가 선정한 SRI (Sociality Responsible Investment, 사회책임투자) 지수에 편입된 바 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성남상인연합·이마트 대립 마침표

    자치단체마다 대형마트 입점에 따른 지역상인들과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 이마트가 상인들과 자율조성안을 채택, 진통 끝에 문을 연다. 성남시는 지역상인들의 반발로 오픈이 지연되고 있는 수정구 태평동 이마트에 점포개설 등록증을 교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 성남 태평점 입점은 신세계 이마트와 성남시중소상인연합회가 수정·중원구 지역에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신설하지 않는 등 4가지 자율조정안에 합의하면서 이뤄졌다. 신세계가 지난 6월 28일 성남 태평점 건축물에 대한 사용승인을 완료한 후 성남시에 대규모점포 개설등록 신고서를 제출한 지 두달여 만이다. 양측은 수차례에 걸친 자율조정 끝에 ▲앞으로 신세계측은 수정·중원 지역에 SSM을 출점하지 않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하며 ▲담배, 쓰레기봉투를 판매하지 않고 ▲소주, 라면은 낱개로 판매하지 않는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또 신세계 이마트측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복지단체에 대한 노력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실천한다는 자율 조정안도 내놨다. 이에 따라 이마트 성남 태평점은 8일쯤 개점 예정이며, 인구 55만명의 수정·중원지역의 대형유통점으로 지역민의 쇼핑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 동안 지역상권 붕괴를 우려한 300여명 성남시중소상인연합회의 민원을 받아들여 이마트의 점포개설 등록증 교부를 미뤄왔었다. 시 관계자는 “인구밀도가 높고, 영세 자영업 점포들이 밀집한 수정·중원구 지역에는 앞으로 대규모점포 입점이 어렵도록 건축 초기단계부터 규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이와 함께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민선5기 출범 두 달] 재정난에 일자리난에… 겹겹이 쌓인 난제들

    [민선5기 출범 두 달] 재정난에 일자리난에… 겹겹이 쌓인 난제들

    31일로 민선 5기 단체장 시대가 출범한 지 두달이 됐다. 민선5기 단체장들은 민선 4기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행정여건 아래 주민 만족도가 높은 자치시대 개막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지방재정난 속에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조직혁신, 무상급식 확대 등 수많은 난제들이 쌓여 있어 갈 길이 멀다.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민선 5기 행정의 성공 가능성을 점검해 본다. 1. 전임자 사업 차별화 대책없는 반대로 주민간 논쟁도 전임 시장의 행적과 차별화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불협화음이 그 어느 때보다 유난하다. 이해관계가 상반된 주민들간에, 또는 자치단체와의 논쟁을 불러일으켜 바람 잘 날이 없다. ‘튀고 보자.’는 일부 자치단체장들의 정치적 의도는 일찌감치 도마에 올랐다. 지방자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경전철 사업을 대책 없이 중단했다 수모를 당했다. 공사 중단요구조차 무시당했고 이 과정에 노선변경 등 지역이기주의에 편승한 주민 분열현상만 두드러졌다. 공사 중단으로 매달 1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책임져야 한다는 시행자 주장에 꼬리를 내렸다. 모라토리엄(지불유예)선언으로 시끄러운 성남시는 이대엽 전 시장이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분당구 보건소의 정자동 이전을 갑작스레 백지화했다. 이 때문에 차병원 그룹이 추진하던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시는 또 전임시장 때 주거·상업지역으로 개발 계획이 승인된 ‘1공단 부지’도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데다 6년에 걸쳐 진행된 행정 절차를 되돌리고 4000억원이 넘는 땅 매입비까지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용인 경전철 사업은 개통예정일을 훌쩍 넘기며 시행사와의 수익성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시와 민간운영사간 협약에 따라 이용자 수가 적을 경우 운영수익을 시가 보전해 줘야 하는데 적자운영이 불가피해서다. 시는 수익보전 기준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시행사는 개통이 늦어져 손해가 늘어난다며 아우성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전철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며 최근 사업 중단 방침을 밝혔다. 대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노면전차 도입 검토를 주문했지만 타당성 조사와 주민 공청회까지 마친 터라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 취임 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시가 주경기장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남구 문학경기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기하자 주경기장 건설이 예정된 서구 주민들은 물론 여야 정치인들이 중심이 돼 원안 고수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대전시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민자로 추진하려던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을 철회했다. 대신 복합개발구역 56만㎡ 일대를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강원도는 전임 교육감 재임 시 추진했던 특색사업 중 강원학생 일품달인제와 도 및 시·군교육청 지정 각종 연구학교 사업, 직업박람회 등 학교 교육과 직결되지 않는 실적·전시성 사업 등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는 전임자 시절 설립을 지원하고 운영비를 지원해 오던 특수목적고인 김해외고에 대한 교육지원금을 내년부터 축소하거나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 일자리 창출·기업유치 경남도·울산시· 제주도만 성과 민선 5기가 출범하면서 ‘일자리 만들기와 기업유치’는 단체장들의 최우선 정책 과제 가운데 하나이자 최고의 화두였다. 저마다 수만개에서 수십만개까지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으며 기업유치에 대한 장밋빛 희망도 제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대구시는 일자리 4만 7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분양을 고용으로 연결시키고 컨택센터 등도 유치하기로 했으나 실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충남도는 민선 5기 들어 1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도 염홍철 시장 임기 중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두 곳은 아직 초기여서 뚜렷한 고용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부산의 경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적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전북도는 민선 5기 동안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선 4기 동안에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유치에 대대적인 행정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효과는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세종시가 무산된 직후 국내 대기업들의 발길을 송도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으로 돌리는 데 주력하고 있으나 성과는 없다. 성과를 거둔 곳도 있다. 경남도는 고용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일자리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경남도는 김두관 지사 취임 뒤 지금까지 560여명이 일자리를 구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코스모화학의 황산코발트 생산공장을 유치했다. 또 지난 20일 한국석유공사를 방문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 업무협조 MOU’를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는 전기자동차 조립공장을 유치했다. 전기자동차와 골프카 제작 업체인 ㈜CT&T 연내 공장 설립에 착수해 내년 말 가동하고 2020년까지 제주에 2만여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지식산업연구실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현재 가동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이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3. 무상급식 확대 지자체·교육청, 재원분담 이견 초·중학생 무상급식 확대에 대해 민주당 소속의 단체장들은 모두 적극적이다. 하지만 재원을 분담해야 할 교육청과 구체적 협의단계에 이르면 생각이 달라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시는 내년 3월부터 226개 초등학교 학생 18만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1350억원 중 절반을 시교육청이 부담할 것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7대3의 비율을 고집하고 있다. 3배 이상의 예산 규모를 가진 시가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는 급식에 1차적인 책임이 있는 교육당국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역공을 펴고 있다. 충남의 경우 희망 부담비율이 정반대다. 충남도는 도와 시·군 30%, 도교육청 70%의 재정부담을 원하지만 도교육청은 도와 시·군 70%, 교육청 30%로 하자면서 맞서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소요예산 334억원 가운데 134억원은 자체 부담하고 나머지 200억원은 시와 16개 구·군이 각각 100억원씩 부담하는 4-3-3의 매칭펀드 방식을 제안했다. 그러나 시와 기초단체들은 낮은 재정자립도를 이유로 예산 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 2학기 초등학생 5∼6학년 무상급식비의 절반인 192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나머지 절반은 기초단체로부터 지원받는다는 계획 아래 22개 시·군에 협조 공문을 보냈으나 지원계획을 밝힌 곳은 15개 지자체에 그쳤다. 경남도교육청은 소요예산 2300억원 중 급식시설 운영비 600억원은 자체 부담하고, 식재료비 1700억원은 교육청과 도가 2대8의 비율로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경남도는 3대7을 주장한다. 이처럼 팽팽한 신경전은 무상급식 관련 예산이 해마다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교육청이 처음에 어떤 기준으로 분담비율을 정할지가 앞으로의 예산 운용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 사실상 손을 떼고 재원분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는 것도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상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은 무상급식을 국가 책임으로 법제화해 줄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했으나 반응은 냉담하다. 2005년부터 지방교부금을 늘려 주는 대신 대부분의 국고보조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한 만큼 무상급식에 대한 국비 지원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후보자들이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 재원 확보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은 공약을 내세우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4. 인사·조직 혁신 지연·학연 인사로 곳곳서 잡음 민선5기 초기부터 불거진 인사잡음은 지금도 여전하다. 투명한 인사, 주요보직자 중심의 인사관행을 타파하는 신선한 인사도 있으나 선거 때 자신을 도와준 이른바 측근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적재적소 인사원칙을 무색케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충남도는 31일 ‘정책특별보좌관’ 3명을 위촉했다. 6·2지방선거에서 안희정 지사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박수현씨 등 안 지사와 가까운 이들이다. 안 지사는 취임 후 정무부지사에 김종민 전 청와대 대변인, 비서실장과 비서관에 조승래·오인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앉혀 말이 많았다. 3명 모두 충남 논산으로 안 지사와 고향까지 같아 더했다. 대전시는 지난 24일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사장에 김윤식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 김 사장은 염홍철 시장 선거대책본부장 출신이다. 염 시장 선대위 정책자문단장인 이창기 대전대 교수가 대전발전연구원에 선임되는 등 측근들이 대거 입성했고, 지금도 상당수 측근들이 시 입성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 시장은 취임 후 “정치적이 아니라 전문성을 따져 인사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소통·투명 행정을 강조한 것과 달리 선거 때 비서실장을 정무부시장에 임명하고 전 수석보좌관을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등 취임 초기 지연·학연으로 얽힌 측근 인사들을 포진시켰다. 취임하자마자 전임 시장 측근으로 분류된 자치행정국장,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인사팀장 등을 전격 교체했으며 인천시 산하 공기업 대표들에 대한 물갈이도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해 잡음이 일고 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10월 말 조직개편 이후 대대적인 인사에 앞서 빈 자리를 채우는 과정에서 행정과장에 동향인 남해 출신을 내정했다가 도공무원 노조가 반발하자 철회했다. 하지만 정무부지사에 강병기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정무특별보좌관에 홍순우 선거대책본부장, 정책특별보좌관에 임근재 선대위 전략기획실장 출신을 앉혔다. 제주도는 통상협력본부 준비기획단, 식품산업육성추진팀, 제주해군기지건설 갈등해소 추진단 등을 신설했다. 그러나 민선 4기에서 중용됐던 인사들을 대거 파견하면서 보복인사 논란을 불러왔다. 우근민 지사는 “선거 전략을 세운 사람들과 일을 해야 일사불란하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전북도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일자리창출과를 설치했다. 선거캠프 출신과 전주시 출신을 주요 보직에 임명한 것은 전북도 똑같다. 한편 투명한 인사를 약속한 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3차례 인사에서 교통국, 환경국 등 민원업무가 많은 사업부서를 우대했다. 예전에는 기획실, 자치행정국, 감사실 등이 인사에서 우선순위였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마크 에드워드’ 레지던트 매니저 선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마크 에드워드’ 레지던트 매니저 선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레지던트 매니저(Resident Manager)로 마크 에드워드(Mark Edwards, 31)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8월 23일부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 부임한 에드워드는 영국 출신으로국제 호텔 경영학을 전공했고 2001년부터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Singapore Shangri-La), 더 레전트(Singapore The Regent- Four Seasons), 더 플러튼 호텔(The Fullerton Hotel)을 거쳤다.이어 메리터스 만다린 호텔(Meritus Mandarin), 인터콘티넨탈(Inter Continetal) 및 홍콩 더블유 호텔(Hong Kong W), 파크 하얏트 서울(Park Hyat Seoul) 등 약 10년 동안 컨시어즈(Concierge), 프론트 시니어 매니저 (Front senior manager)를 역임한 실전 경력 소유자다.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측은 “최초, 최연소 레지던트 매니저로 선임된 에드워드는 호텔에서의 오랜 경험과 함께 젊은 감각으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도약하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고환요리’ 최고의 셰프를 찾아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환요리의 최고 달인은 누구일까. 동물의 고환을 이용해서 가장 맛있고 기발한 요리를 하는 셰프(주방장)를 뽑는 대회가 세르비아의 산악마을 오즈렘(Ozrem)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열렸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세계 고환요리대회(World Testicle Cooking Championship)에서 참가자들은 소, 낙타, 캥거루, 멧돼지 등의 고환으로 음식솜씨를 뽐냈다. 익숙지 않은 재료지만 참가자들은 고환 피자, 지역의 특색을 살린 허브로 맛을 낸 고환 스튜 등 기발하면서 맛도 있는 요리로 변신시켰다. 지난해 우승자로 올해 다시 이 대회를 찾았다는 졸탄 리바이는 “올해는 야채를 가득 넣고 소 고환을 푹 고은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고 자랑했다. 이 대회를 찾은 관광객들은 와인과 맥주에 곁들여 음식을 맛봤다. 이스라엘에서 온 안나 웨그슬러는 “음식을 맛보러 매년 온다. 당연히 내년에도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발칸 지역에서 고환요리는 테스트테론이 풍부해 남성의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GS샵, ‘삼성화재 보험설계사’ 모집 방송 실시

    GS샵, ‘삼성화재 보험설계사’ 모집 방송 실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S샵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35분부터 65분간 ‘삼성화재 RC (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 모집 방송을 실시한다.지난 3월 기업보험을 전담하는 전문컨설턴트 삼성화재 CRC(Corporate Risk Consultant) 방송을 한데 이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삼성화재 RC’ 모집 방송을 하는 것.삼성화재 RC 모집방송은 지난 7월 CJ오쇼핑과 롯데홈쇼핑을 통해 방송을 진행했다.GS샵은 홈쇼핑을 통한 보험설계사 리크루팅 방송이 지리적인 한계가 없고 수요자에게 노출할 수 있어 해당회사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구전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날 방송은 GS샵 전문 쇼핑호스트와 삼성화재 현직 RC들이 함께 출연해 RC가 하는 일, 지원 자격 및 선발 기준, 보수와 처우, 복지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이다.한편 GS샵 기업블로그 ‘리얼쇼핑스토리(blog.gsshop.com)에 방문해 방송 30분전 방송 고지를 휴대폰으로 받는 ‘방송 전 문자 알람’ 서비스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트 5천원 기프티쇼’를 휴대폰으로 발송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부천서 실내경마장 ‘흔들’… 수천명 대피소동

    경기 부천시 한 실내경마장 건물이 흔들리면서 수천명의 이용객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부천시와 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쯤 원종동 실내경마장 건물이 흔들리고 지하 3층 기둥에는 심한 균열이 생겼다. 이에 경마장 운영 주체인 한국마사회는 지하 3층, 지상 7층의 실내경마장과 볼링장 등을 찾은 손님 3000여명을 긴급 대피시킨 뒤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마장 인근 빌라에 거주하는 20가구의 주민도 대피했다. 시 관계자는 “건물 지하 2층 주차장의 하중을 이기지 못해 지하 3층 기둥에 금이 생긴 것 같지만 왜 건물이 흔들렸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에서 건물 안전진단을 하기로 했다.”면서 “안전진단 뒤 건물 계속 사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결혼사이트서 만난 여성 성폭행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7일 결혼 주선 사이트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김모(44·무직)씨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강남에서 박모(46·여)씨를 강제로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손을 묶고 의정부시 녹양동 주택가 골목으로 납치, 성폭행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2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과천 화훼종합센터수도권 최대로 조성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그린벨트에 수도권 최대규모의 화훼종합센터가 조성된다. 과천시는 최근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경기도 등과 협의를 거쳐 주암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에 화훼종합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화훼종합센터는 25만 1100㎡ 규모로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3배가 넘는다. 시는 이곳에 7000억원을 투입해 1000여개의 점포와 경매장, 연구시설, 하늘정원, 자전거카페, 음악분수마당, 역사문화공원, 쌈지공원 등을 갖춘 한국을 대표하는 화훼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시는 2012년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보상 등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2013년 개장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2008년 4월 주암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27만 4211㎡에 화훼 저장, 전시, 판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화훼종합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내 경매장 건립을 놓고 위법성 논란이 일면서 수년동안 관계기관 협의를 계속해 왔다. 시 관계자는 “화훼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돼 사업자 공모와 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광화문 교보문고 27일 재개장

    광화문 교보문고 27일 재개장

    대형서점의 대명사 교보문고 서울 광화문점이 다섯 달에 걸친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27일 다시 문을 연다. 즉석에서 나만의 책을 만들거나 절판된 책을 만들 수 있는 ‘책공방 POD(Publish On Demand) 서비스’, 전자책을 즉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전자책 코너, 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QR(Quick Response) 코드 부착 등 미래형 서점을 표방하고 있다. 김성룡 교보문고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태평로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보기술의 눈부신 발달과 구현이 오히려 오프라인 속 소통의 중요성을 더욱 일깨울 것”이라면서 “사람과 사람, 책과 책, 책과 사람이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관계 맺기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소규모 그룹 스터디를 지원하는 공간인 배움 아카데미, 일정한 주제 아래 추천도서를 서재 형식으로 꾸민 구서재(九書齋)와 삼환재(三患齋) 등도 있다. 재개점을 기념해 북페스티벌도 열린다. 26일 소설가 신경숙의 테마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27일 박완서, 신경숙, 공지영, 이외수, 황석영 등이 릴레이 사인회를 갖는다. 매주 토요일에는 이문열, 김경주, 천명관 등 소설가와 시인들의 테마 북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지불유예 선언도 정치 적”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동생인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정치인 행보’라며 쓴소리를 한 형 재선(공인회계사)씨는 이 시장의 지불유예(모라토리엄)선언도 이해할수 없다며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어떻게 그런 조치를 내릴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씨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취임 후 한 달여 만에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것을 정상적이라고 보기 힘들다.”며 “정치적인 목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라토리엄을 선언해 놓고 4200억원이 투입되는 1공단 공원화사업과 3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수서~분당 도로 지하화사업 추진이 제대로 된 것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형제 간에 불미스럽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만나려고 해도 만날 수가 없었던 데다 , 시장과 시민이 할 일은 다르다”며 “형이지만 일반 시민들처럼 시장의 잘못된 점을 어떤 경로로든 지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 이대엽 성남시장에게도 사업추진과 관련해 수차례 지적을 한 적이 있다.”며 “시장인 동생에게도 시청 홈피에 지적사항을 나열했지만 답변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LH 성남 재개발 재추진 검토

    경기도 성남 구시가지 재개발사업이 재추진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24일 성남시와 LH 등에 따르면 성남시의회 의장단은 최근 LH를 방문, 이지송 사장과 구시가지 2단계 주택재개발사업을 위해 성남시, 성남시의회, LH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사업포기와 법적대응 등 극으로 치닫던 상황에서 진일보한 조치로 조만간 사업재개를 위한 해법이 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강한구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24일 “장대훈 의장과 지관근 부의장 등으로 시의회 대표단을 구성, 지난 20일 LH 이지송 사장을 만나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며 “이 자리에서 재개발해법을 찾자는 공통된 의견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면담결과 이 사장은 ‘책임있는 공기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은 꼭 성공적으로 진행해야 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며 “다만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택가격 하락으로 원가 정산방식으로 사업이 지속될 경우 막대한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 사장은 당시 면담에서 “권리자가 입주 대신 현금 청산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질 경우 사업 추진이 어려워 시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언론을 통해 사업포기 의사가 전해진 것 같다.”며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당초 노골적인 사업포기의사를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H는 지난달 23일 시청을 방문해 사업포기의사를 구두 통보했었다. 이에 따라 시와 시의회, LH는 각각 책임자급 3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무사항 협의를 위해 실무자협의회를 가동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LH가 문서화 등 공식적으로 사업 포기를 선언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재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LH와 협의체 구성 합의를 문서로 명문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관계자는 “당시 구시가지 재개발사업 포기는 시와의 협의과정에서 다소 와전된 것”이라며 “협의체가 구성되면 시의 용적률 완화와 지원 확대 등을 검토해 주민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대학별 수시모강 특징…연세대 등

    ■연세대학교 선발인원 늘리고 중복지원 제한없애 수시 모집을 대폭 늘려 지난해 전체 정원의 절반에서 올해 약 80%를 선발하는 연세대는 올해부터는 모집단위의 각 전형에 중복지원을 제한없이 허용했다. 먼저, 수시 1차는 공통적으로 논술을 반영하며 가장 인원이 많은 일반우수자(1150명) 전형은 70%를 학생부(20%), 논술(80%)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학생부와 논술을 절반씩 반영해 뽑는다. 우선선발 수능 자격기준은 인문계가 언어, 수리, 외국어 모두 1등급, 자연계는 수리(가)와 과탐이 모두 1등급이어야 한다. 단, 의·치의예과는 우선선발 없이 100% 일반 모집으로 뽑는다.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수시 2차에서는 ‘진리·자유’ 전형이 지난해보다 156명이 늘어 올해 50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만으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서류만으로 모집인원 50%를 뽑고 3단계에서 서류(90%)와 면접(10%)으로 나머지 절반을 뽑는다. 해당 합격자는 수능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사회(과학)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에서 2등급을 받아야 한다. 정원외 기회균등 전형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지원할 수 있는 연세한마음 전형은 교과(70%), 서류(30%)로 선발하며, 4년 전액 장학금이 지원된다. 30명을 뽑는 사회기여자 전형에는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 출신)자격 기준이 신설돼 10명을 선발한다. admission.yonsei.ac.kr (02)2123-4131. 김 동 노 입학처장 ■숙명여자대학교 첫 ‘자기주도학습 우수자 전형’ 신설 숙명여대는 수시 1차와 2차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5%인 1560명을 모집한다. 11개 전형에서 총 1050명을 뽑는 수시 1차에서는 6개 전형에 걸쳐 680명의 학생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별도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에는 자기주도학습 우수자(250명), 글로벌여성인재(25명), 지역핵심인재(250명), 세계핵심인재(15명), 자기추천자(인문역량 90명, 수학과학역량 50명) 전형 등이 있다. 수시1차 입학사정관 전형 지원자에 한해 수시 1차 일반전형 1회 중복 지원이 허용된다. 또 대학 최초로 ‘자기주도학습 우수자 전형’을 신설해 1단계에서 학생부로 2~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서류 40%, 면접 60%로 총 250명을 선발한다. 이외에 외국어 우수자와 리더십이 강한 학생들은 외국어 우수자 전형(105명), 학교장 추천 리더십 전형(122명)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수시 2차 모집에서는 논술시험으로 510명을 선발한다. 논술 우수자 전형은 모집인원 50%를 논술 100%로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50%는 일반선발로 논술 60%, 학생부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이기범 입학처장은 “ 국내 최초로 ‘자기주도 학습 우수자’ 전형을 도입해 고교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dmission.sookmyung.ac.kr (02)2077-7155~6. 이 기 범 입학처장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예비지도자 전형 서류비중 높여 서울여대는 올해 수시에서 환경에 대한 시대적인 관심을 반영, 바롬ECO전형을 신설했다. 국제화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바롬GLOCAL 전형도 선보였다. 기존에 있던 바롬예비지도자 전형을 비롯한 전형의 서류 비중을 확대한 것도 올해 이 대학 수시 전형의 특징이다. 바롬예비지도자전형에서 서류 점수를 기존 300점에서 400점으로 올린 반면 학생부 점수는 500점에서 400점으로 내렸다. 목회자 추천자·사회적 배려자·전문계고 졸업자·기회균형 전형 등에서도 원래 100점이던 서류 점수를 200점으로 높이고, 학생부 점수를 500점에서 400점으로 낮췄다. 면접을 실시하는 바롬예비지도자·바롬ECO·목회자추천자·일반학생(면접형) 전형 등은 입학사정관이 서류 평가에 참여한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과 공동체 정신, 전공에 대한 관심과 목표의식 등을 평가해 면접 대상자의 5배수를 선발한다. 미술대와 체육학과는 실기고사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가리는 실기우수자전형을 실시한다. 일반학생(논술형) 전형은 학생부와 논술로 뽑는데, 논술 실질반영률이 75%에 달한다. 수시 1차 모집 대학별 고사는 수능 전에 실시하고, 수시 2차 모집 면접이나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받고, 수시 1차와 2차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 논술과 면접 기출문제는 입학관리처 홈페이지에 있다. admission.swu.ac.kr (02)970-5051~4. 이 숭 원 입학처장 ■성균관대학교 2401명 뽑는 1·2차 중복지원 가능 성균관대는 1·2차 수시모집에 전체 모집인원의 65.2%인 2401명을 선발한다. 수능 이전에 전형을 실시하는 수시 1차(입학사정관전형, 특기자전형)와 수능 이후에 치러지는 수시 2차(논술형)로 나뉘며, 수시 1차와 2차에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 중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과 지역리더육성전형은 각각 372명, 148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70%, 사정관평가 30%를 합산하여 평가한다. 기타 입학사정관전형 185명은 각 전형의 특성에 맞는 실적이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 특기자 전형은 총 476명을 선발한다. 글로벌리더Ⅰ,Ⅱ전형은 국제화역량, 과학인재 전형은 수학·과학 영재성을 평가하며, 이외에 영상·연기·체육특기자도 모집한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학생부 30%와 논술 70%로 선발하며, 모집인원의 상위 50%는 학생부 없이 논술 100%로 우선 선발한다. 우선 선발 최저학력 기준은 인문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 3개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이며, 자연계는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 중 수리(가), 과탐의 등급 합이 3이내여야 한다. 나머지 50%를 뽑는 일반선발의 최저학력 기준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3개 영역이 등급 합 6이내다. 학생부는 인문·예체능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하며, 자연계는 사회 대신 과학교과를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2학년과 3학년 1학기가 각각 20%, 40%, 40%이다. admission.skku.edu (02)760-1000. 김 윤 제 입학처장 ■인하대학교 2차 ‘인하 TAS-P전형’ 새로 도입 인하대는 입학사정관 전형 등을 포함해 수시 1차(1683명), 2차(1133명) 등 총 2816명을 선발한다. 대표적인 모집전형은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수시 1차와 2차에 걸쳐 각각 815명과 825명의 모집인원 절반(2차는 30%)을 논술 100%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절반은 ‘교과(50%)+논술(50%)’로 뽑는다. 수시 1차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입학사정관 전형인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서류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2차는 올해 새로 도입된 ‘인하 TAS-P전형’을 통해 고등학교 전체 성적 대신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얼마나 성적이 향상됐는지를 주로 평가한다. 따라서 고교 시절 성적을 꾸준히 올린 학생에게 유리하다. 평가 방법은 학생부 교과성적과 학업역량 평가 성적을 50%씩 반영하여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심층면접 50%를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발표 우수자 전형은 자연계열 학생 대상으로, 재수생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논술·발표 우수자 전형은 각각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다. 이 외에 다양한 특기와 잠재력을 가진 학생 선발을 위해 과학고와 영재고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장학생을 모집하고, 별도로 외국어 우수자, 체육특기자, 연예예술 분야 학생들도 선발한다. admission.inha.ac.kr (032)860-7213. 이 익 모 입학처장 ■세종대학교 일반전형 논술·면접대신 적성검사 세종대는 일반학생 전형·특기자 특별전형 등을 통해 1269명을 모집한다. 수시 모집인원 90%(1138명)를 선발하는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올해부터 논술과 면접고사를 언어능력 40문항과 수리능력 30문항이 출제되는 적성검사로 대체했다. 일반학생 전형 내에서도 학생부 우수자전형·적성 우수자 전형 등 세부 전형에 따라 적성검사 반영 비율이 달라진다. 특기자 특별전형에는 학교 인정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입상실적 60%, 학교생활기록부 20%, 면접평가 20%를 반영한다. 단, 체육특기자는 입상실적 40%, 학교생활기록부 20%, 실기고사가 포함된 면접평가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외에 대학 독자적전형은 국제화추진 특별전형·크리에이티브 리더십 특별전형, 국가유공자 자녀 특별전형이 있으며 국제화추진 특별전형은 토플·토익성적 80%와 면접평가 20%로 선발한다. 리더십 특별전형과 국가유공자 특별전형은 학교생활 기록부 80%와 면접평가 20%이다. 수시모집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교과는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등 전 과목이며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된다. 1학년 성적을 20%, 2·3학년 성적을 40%씩 본다. 최저학력 기준으로 사용되던 수학능력시험은 올해는 반영하지 않는다. www.ipsi.sejong.ac.kr (02)3408-3456. 김 원 일 입학처장 ■아주대학교 수능성적 상관없이 논술·면접 선발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아주대는 전체 모집인원(1960명)의 61.4%인 1204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일반전형1, 학생부 우수자 전형1, 경기도 우수인재전형 등 총 918명을 모집하며, ‘일반전형1’과 ‘학생부 우수자 전형1’은 중복 지원을 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수능 성적에 상관없이 논술이나 면접만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논술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학생부 50%, 논술 50%로 실시, 지원자 전체에게 논술 응시 기회를 부여했고 논술 반영비율도 50~80%로 높여 학생부 성적보다는 논술에 비중을 뒀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러프다이아몬드(40명), 아주리더십(70명), 커리어로드맵(45명), 특수교육대상자(정원외 10명), 국가유공자 및 사회기여자(38명) 등 5개로 203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 80%, 1단계 결과 2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올해 첫 신설된 커리어로드맵 전형은 입학 후 계열 구분 없이 전체 전공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시 2차에서는 ‘일반전형2’에서 ‘학생부 우수자 전형2’로 변경해, 지난해보다 줄어든 286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에 이어 수능 확정 장학제도를 운영하여 수능 3개 영역의 기준 등급 이상 학생들에게 수업료 면제, 학업장려금 지급, 기숙사 무료입사, 교환학생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www.iajou.ac.kr (031)219-1927~1930. 예 홍 진 입학처장 ■숭실대학교 1차 자기추천·이북5도민 전형 눈길 숭실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모두 1411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국제화Ⅰ(193명), 재외국민(53명) 전형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14명), 특수교육 대상자(27명) 등 총 333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수시 1차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창의적 재능의 인재 발굴을 위한 ‘자기추천 전형’과 평양숭실의 비전을 이어갈 차세대 ‘이북5도민 전형’이 신설됐다. 수시 2차에서 글로벌 문화와 의사소통 능력을 보유한 학생을 위한 ‘국제화Ⅱ 전형’과 이공계우수자 전형도 새로 도입돼 학생부(70%)와 면접(30%)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에서 논술을 강화하면서 기존에 다단계로 진행하던 일반전형Ⅰ을 논술(60%)과 학생부(40%)를 통해 뽑는다. 국어 외국어 수학 사회 과학 전 과목을 반영하던 학생부는 계열별로 특화해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를,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을 반영키로 했다. 한편, 정시모집 때 실시했던 생활체육학과 실기고사는 2011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1차로 옮겨 치를 예정이며, 학생부 30%와 실기고사 70%를 통해 선발한다. www.ssu.ac.kr (02)820-0050~4. 권 혁 회 입학처장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사정관제 통해서 720명 뽑아 이화여대는 입학사정관제 선발 인원을 지난해 660명에서 올해 720명으로 대폭 늘렸다. 1·2차 수시모집으로 총 1913명을 뽑는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지역우수인재(200명), 재능우수자(100명), 미래과학자(150명), 이화글로벌인재(250명), 스크랜튼 학부 전형Ⅰ(20명)등이며, 올해는 전형별로 절반에서 정원 전체까지 수능 최저학력기준 면제비율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60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일반전형은 300명을 학생부(20%)와 논술(80%)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학생부(40%)와 논술(60%)를 반영해 뽑는다. 수시 2차에서 400명을 선발하는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 90%, 비교과 10%로 평가하며 수능 등급에 따라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뽑는다. 지난해와 달리 학업계획서는 보지 않는다. 정원의 절반(200명)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정한 영역 중 2개 이상 1등급을 받은 학생을 우선적으로 뽑는다. 외국어 우수자를 선발하는 이화글로벌인재 전형(250명)과 수학·과학 우수학생을 뽑는 미래과학자 전형 (150명)은 학생부 30%, 서류 50%, 구술·면접 20% 비율을 반영한다. 특히 전형요소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류는 학교 학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 등을 토대로 고등학교 재학기간 동안 해당 분야의 교내·외 활동의 우수성, 잠재능력,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nter.ewha.ac.kr (02)3277-7000. 오 정 화 입학처장 ■성신여자대학교 1단계 배수 선발 없애고 논술고사 성신여대는 수시모집에서 1차 857명, 2차 560명 등 총 1417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1단계 배수 선발을 폐지해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를 치러야 한다. 성신챌린저 전형은 도전과 창조정신을 지니고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을 보이거나 역경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서 임원활동을 경험했거나 미래를 선도할 리더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학생이라면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에, 특정 영역에서 높은 성취도를 가진 학생 중 외국어 분야에 관심이 높다면 성신글로벌인재 1·2전형, 예체능계 분야의 학생들은 예체능우수자 전형, 과학 또는 수학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학생은 의과학인재 전형에 각각 지원할 수 있다.수능 이후 시작되는 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2가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설정했다. 올해는 성신챌린저, 성신리더십우수자, 성신글로벌인재1 전형 등 총 9개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하며, 학생부와 서류평가, 면접 등을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김종배 입학홍보처장은 “지금 세계는 각 분야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크로스오버형 인재를 선호하며, 성신여대는 이에 걸맞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문화예술대학을 신설했다.”면서 “열정으로 가득찬 도전적인 학생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시모집엔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1차와 2차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sungshin.ac.kr/iphak (02)920-2000. 김 종 배 입학홍보처장
  • “시장된 지 한달 반 뭘했나” 성남시장 친형, 시청홈페이지에 쓴소리

    모라토리엄(지불유예)을 선언해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이재명 성남시장이 친형으로부터 취임 후 일련의 행동이 정치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시장의 친형인 이재선씨는 지난 13일 시청 홈페이지 ‘성남시에 바란다’코너에 “왜 성남시장이 되었는지요?” 제하의 글을 올려 “시장취임 이후 행보가 정치인의 행보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쓴소리를 했다. 이씨는 “성남시장으로 출발한 지 1달 반이 지났는데 성남에서는 시장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사람이 많다.”며 “무엇을 하려고 성남시장이 되셨습니까?”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시장은 행정가이기 때문에 국회의원과 다르다. 행정가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고 동생을 비판했다. 그는 또 “100만명이 넘는 시민의 장이라면 개혁을 해야 하는데 적당히 임기를 마치려 한다면 무엇을 하려고 시장이 되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시장이 되기 전에 그토록 비판하던 일을 그대로 한다면 성남시민이 누가 좋아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씨는 이와 함께 비서실 문제를 꼬집는 별도의 글도 올렸다. 이씨는 이글에서 정책실장의 나태한 근무행태까지 꼬집으며 제대로 연락이 닿지 않는 ‘건방진 공무원’이라는 단어까지 나열했다. 이에 대해 이재선씨는 “성남시를 위해 올바르게 행정을 하지 못할 거라면 시장을 그만두라는 취지에서 글을 올렸다.”고 말했고 시청관계자는 “형이 동생에게 시정을 잘 이끌라고 하는 충고로 알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이재명 시장은 4남3녀의 막내이고 글을 올린 재선(공인회계사)씨는 이 시장의 셋째형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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