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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백94명에 포상

    제29회 무역의날 행사가 30일 상오10시 수출입 유공자와 무역업계 대표및 종업원·정부관계자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정부는 수출유공자 4백94명에게 각종 훈·포장과 표창을 주고 3백28개 업체에는 수출실적별로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한국전자(대표 유원영)에게 돌아갔으며 은탑산업훈장은 (주)성안(대표 이승희)과 유풍(대표 조병우)·서울신탁은행(은행장 김준협)이,동탑산업훈장은 한국자동차부품(대표 김종철)과 동남무역(대표 정임섭)·한국섬유산업연합회(부회장 주동식)가 각각 받았다. 또 수출실적에 따라 주는 「수출의 탑」은 삼성전자(대표 강진구)가 최고의 탑인 「40억불 탑」을 수상했고 현대중공업(대표 최수일)이 20억불 탑을 받았다.
  • 수출 「고유·공동상표제」도입/내년부터/금융·세제상 지원 확대 방침

    내년에도 국제교역환경의 악화로 무역수지(통관기준)가 24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황인정 산업연구원장은 26일 서울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세미나에서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9.2% 증가한 8백63억달러,수입은 6.6% 늘어난 8백87억달러에 달해 통관기준으로 24억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무역수지 전망은 올해(42억달러 전망)보다 나아진 것이나 수출증가율이 올해(9.9%)에 비해 둔화되고 수입증가율은 올해(2.8%)보다 다소 높아지는 것이어서 교역환경이 악화될 것임을 예고해주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수출의 안정적 증대를 위해 내년부터 수출상품의 고유·공동상표제를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같은 상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끼리 또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공동으로 고유상표를 개발토록 하고 이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준비금의 손비인정범위를 현행 수출액의 1∼2%에서 2∼3%로 늘려주는등 금융·세제상의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봉수 상공부장관은 이날 세미나 기조연설을통해 『그동안 우리 수출상품이 주문자상표 부착방식(OEM)에 의존함으로써 제값을 받기 어려웠고 수출가격인상시 해외바이어의 이탈등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하고 『수출상품의 공동상표제 도입과 함께 해외 마케팅에 대한 세제상 유인책을 강화,수출기업의 취약한 판매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명선거 앞장 다짐/공선협·노총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약칭 공선협)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5일 하오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관(KOEX)에서 「노동조합지도자초청 공명선거다짐의 밤」행사를 열고 공명선거를 위한 노동자 실전방안을 발표하는등 공명선거실천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 오도 「외국인차별 입법」 추진/극우정당서 서명 운동

    ◎독어 사용않으면 격리교육·이민제한 【빈 로이터 연합】 독일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도 외국인 이민제한과 독일어를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에 대한 학교에서의 격리교육등 외국인 차별조치가 극우세력들에 의해 적극 추진되고있다. 오스트리아의 극우 정당인 자유당(FPOE) 지도자 예르크 하이더는 21일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당대회에서 이른바 「오스트리아 우선주의」탄원을 위한 서명운동 전개에 전폭적인 지지를 획득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이 탄원이 투표에 부쳐져 입법화될 경우,오스트리아는 외국인이민을 받지않거나 독일어를 사용하지 않는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격리 수업을 받게하는등 외국인 차별조치가 공식화될 수 있게됐다. 2년전 히틀러의 고용정책을 찬양해 정부 지도자들을 격분시켰던 하이더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민법의 수정은 조국에 대한 모든 오스트리아인의 권리및 국가적 주체성 보전을 위한 것이며 『외국 이민들에게는 인권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이더는 오스트리아가 현재 외국인으로 넘쳐 있다고 말하고 서명 목표를 1백만명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더의 탄원서는 10만명의 서명을 얻으면 의회에 상정될 수 있다.
  • “영국서 유독폐기물 수입/“한국,대만이어 세계2위”

    ◎그린피스,정부에 통보… 환경오염 우려 한국이 영국에서 수출되는 유독폐기물 수입국가운데 제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영국의 환경단체가 최근 우리나라 정부에 통보하고 이로인한 환경오염문제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영국 그린피스가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4개국을 제외한 아시아와 아프리카등 제3세계권에 대한 영국 정부의 유독폐기물 수출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과 함께 한국이 이 폐기물 수입국가운데 대만에 버금가는 최다수입국임을 알리는 자료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그린피스는 이 자료에서 『영국 정부가 유럽국가들에게는 유독폐기물의 자국내 처리원칙을 내세우면서 아시아,아프리카국가들에는 폐기물 재생을 통한 재활용이라는 명목으로 폐기물 처리업자들의 수출입을 허용하고 있다』면서 유독폐기물 수입에 대한 한국 정부당국의 입장을 회신해주도록 요청했다.
  • 오늘부터 6일간 KOEX/서울 컬렉션 등 9개 패션행사

    ◎섬유발전상 한눈에/전시회·박람회등 구경거리 풍성/내년 유행할 색상·디자인도 제시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시회와 패션쇼등 패션관련행사가 17일부터 6일동안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등에서 풍성하게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패션디자이너협의회(SFA)가 다섯번째로 개최,내년 봄·여름 패션경향을 전망해보는 서울컬렉션(19∼22일)을 비롯,한국패션협회의 제7회 서울국제기성복박람회(SIFF·18∼21일),한국 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패션디자인 경진대회(17일·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와 제3회 서울텍스타일디자인경진대회,제3회 서울신인패션디자이너컬렉션,해외패션전문가초청세미나,섬유기술세미나,서울텍스타일디자인전시회,서울국제섬유소재전시회 등 9개 행사가 그것. 특히 이 행사들은 섬유산업연합회가 섬유산업의 활성화·국제화를 위해 지난87년 11월11일을 섬유의 날로 정한이후 마련해온 「섬유주간」중에 이루어져 일반인들에겐 화려한 눈요기거리를,패션관련 종사자들에겐 한바탕 축제마당을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국내중견디자이너들이 주관,최고수준의 정기패션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서울컬렉션은 니트웨어 전문디자이너인 정미경씨가 새로 영입돼 총 16명의 디자이너들의 각각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보인다.이 컬렉션에서 박항치씨는 「초점」을 주제로 내년에 유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검정·흰색과 더불어 감색·빨강색상을 주조로한 풍성하고 전위적인 실루엣을 제시하며 첫선을 보이는 정미경씨는 환경파괴와 자연회귀를 대비시킨뒤 「제2의탄생」을 제안할 예정.또 설윤형씨는 미니스커트 퇴조후 미디에서 맥시까지 치마길이가 길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담한 기하학무늬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해외바이어 상담액이 2천만달러에 이를 정도로 성과를 거둔 서울국제기성복박람회에는 국내 40개,홍콩 이탈리아 중국 인도등 4개국 16개 의류제조판매및 관련부자재 취급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행사기간중 일반인은 행사장소에 따라 5백원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 곳도 있다.
  • 북한산업/철강·의류가 “그중 발달”/산업연,OECD통계이용 분석

    ◎연산 직물 1억m·제강 5백만t 기록/자동차·조선·기계정밀 등은 매우 낙후 북한의 산업가운데 비철금속 의류 신발 철강 사무용기기등 5개업종은 국제경쟁력이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이 14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대북한 무역통계를 이용,무역특화지수를 산출해 분석한 「북한의 주요산업분석」에 따르면 주요 25개산업중 이들 업종의 무역특화지수가 0이상으로 대선진국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자동차 종이 조선 정밀기계 섬유등 대부분 업종은 경쟁력이 매우 약했다. 산업연구원은 또 이 자료에서 최근의 북한경제관련 자료를 종합,북한의 산업동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섬유산업◁ 경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비교적 발전된 분야로 비날론과 스프사가 주종이다.비날론 생산확대를 위해 순천비날론 연합기업소를 83년에 설립,91년 현재 5만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또 갈대와 목재를 원료로 한 스프사가 평북 신의주 화학섬유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고 화학섬유 생산을 위해 평남 안주지구에청년화학 연합기업소를 건설,연산 1만t의 생산능력을 갖추었다. 면방·혼방직은 평양종합방직과 강계방직,사리원방직공장등에서 생산되고 있다.90년 현재 1억m의 각종 직물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평양부근 박천에서는 연간 3백50만m의 실크가 생산돼 구소련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인도등에 수출되고 있다.의류부문에서는 87년 일본의 모란봉 주식회사와 북한의 은하무역 총회사가 최대규모의 의류공장인 모란봉 합영회사를 설립,기성복 와이셔츠 점퍼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기·전자공업◁ 전기공업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발전기 전동기 전동공구등 회전기기중심의 중전기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북한의 전기기기 공장은 30여개소로 이중 대안중기계 연합기업소가 최대 규모이며 최근에는 12만㎾의 수력발전기와 터빈,2백10t짜리의 보일러등을 생산하고 있다.또 평양전기공장에서는 전구 송풍기 전기다리미 전동기등이 생산되고 있다. 전자공업은 낙후돼 주로 통신기기 중심의 산업용 전자기기가 고작이나 최근에는 냉장고 선풍기 다리미까지 생산하고 있다.그러나80년대 후반에 조선컴퓨터센터와 조선프로그램센터,모란봉자동기구공장,전자기기종합공장을 설립해 컴퓨터와 집적회로등 정보및 전자계측기기 생산체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전자공장으로는 북한 최대인 남포 통신기계공장과 평양 통신기계공장,대동강 TV수상기공장이 있다. ▷자동차◁ 자동차공업은 59년 체코의 원조로 건설한 승리자동차공장에서 소련제를 모방한 「승리51형」트럭을 최초로 조립생산하면서 시작됐다.최대 자동차공장인 승리자동차 연합기업소와 평양 무궤도전차공장,동평양기계공장,청진 자동차수리공장이 있다.이들 공장에서 40t급트럭과 1백t급 화물자동차,22인승버스,자가용승용차를 생산하고 있으나 생산량은 소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금속공업◁ 김책제철소의 확장공사를 추진,93년 5백만t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북한의 제철부문은 90년 현재 5백17만t,제강부문은 5백4만t이며 압연강재는 4백10만t에 이르고 있다.
  • 가전품/저가 TV로 멕시코 공략/무공의 업종별 나프타 대응방안

    ◎반도체/고부가제품 수출확대 전략 바람직/자동차/대미의존 탈피 동남아 등 개척 필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체결로 우리나라의 대북미 수출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특히 우리의 주수출시장인 미국에서 멕시코와의 경합관계가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처럼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 반면 미국·멕시코의 GNP 증가에 따른 수입수요 증대로 무역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돼 이에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북미자유무역협정 종합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가전제품◁ 노동집약적인 산업인 점을 감안,품목에 따라서는 상대적으로 임금이 저렴하고 노동력이 풍부한 멕시코 투자진출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가전산업의 경우 멕시코의 산업발전 방향과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멕시코를 잘 이용하면 최대시장인 미국을 비롯,잠재력이 큰 멕시코나 다른 중남미 시장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HDTV,프로젝션TV등 첨단·고부가가치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중·저가TV를 중심으로 멕시코에 진출하는 이원화 전략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반도체◁ 제품수명주기가 짧아 적기의 제품개발 및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속적이고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필요로 한다.개별소자등 일부 노동집약적 품목은 우리의 수출량이 미미하므로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주문형반도체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및 수출 확대전략이 적극 추진돼야 한다. ▷컴퓨터◁ 멕시코로 인한 영향보다는 컴퓨터 산업의 구조 및 기술수준이 아직 취약해 후발개도국의 추격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종전까지의 가격경쟁력 위주에서 탈피,품질경쟁력 강화전략을 적극 강구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자체기술력 향상을 통한 산업구조의 고도화 추진이 불가피하다. ▷자동차◁ 미국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유럽·동남아·중남미 등 우리의 시장개척 활동이 미진하거나 앞으로 잠재력이 있는 시장으로의 수출다변화를 꾀해야 한다. 멕시코에 대한 생산시설 이전을 검토할 수 있으나 막대한 투자재원이 필요하고 62.5%의 현지조달률 충족의무에 따르는 비용부담이 많아 현지투자는 바람직하지 않다. ▷신발◁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에 의한 수출을 청산하고 자체브랜드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 멕시코가 우리의 대미 신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편이다.
  • 북한산 의류 백화점에 첫선/OEM방식 생산/국산품보다 싼 편

    북한최대무역항 남포에서 만들어진 신사의류가 시내 유명 백화점에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창립 13주년 특별기획 행사로 북한산 신사의류 특별기획전을 개최,남·북한 합작공단 예정지인 남포시의 남포공장에서 제작된 남성용 바지와 남방셔츠를 판매중이다. 롯데가 판매중인 북한산 신사의류는 세웅통상이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생산한 것으로 「까르지오」란 상표를 부착하고 있지만 원산지는 「북한」으로 표시됐다.북한과는 정식수교가 안되기 때문에 계약과 비행기를 이용한 운송은 중국 북경을 거쳤다. 롯데는 북한서 생산된 남방 1만2천벌,바지 1만3천벌등 2만5천벌 전량을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태광직물의 원단을 사용,1백% 면소재인 남방과 바지의 가격은 각각 1만2천원씩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같은 품질의 바지와 남방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 요령성대표단 내한/22일까지 상품전시

    문세진 중국 요령성 수석 부성장(상무담당)을 단장으로 한 요령성 투자상담 및 상품전시회 대표단 6백여명이 9일 우리나라에 왔다. 이들 일행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요령성 상품전시회를 개최하며 16일에는 요령성 투자환경설명회를 갖는 등 우리기업의 대중국투자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경쟁력 높여 선진시장지켜야(사설)

    상황은 악화되고 있고 시간또한 결코 우리편이 못되고 있다.수출문제를 놓고 볼때 그렇다.우리의 대선진국 수출이 4년째 밀리면서 해결의 수단도 쉽사리 찾지 못하는 가운데 세계무역전쟁은 일촉즉발 단계까지 이르렀다. 우리의 대선진국 수출이 후발개도국의 공세로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고 있다는 최근 한국은행의 분석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닐지라도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미·EC간의 무역전쟁위기와 맞물려 우리수출의 앞날이 불안하기만 하다.기존의 수출전략을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재점검하면서 산업경쟁력 강화에 가일층 박차를 가하지 않으면 안된다. 선진국 그룹인 OECD(경제개발협력기구)에 대한 우리의 수출은 89년부터 3년간 0·7%,올해에는 2·3%가 감소,4년째 하강추세에 있다는 것이 한은의 분석이다.이때문에 대선진국 수출비중도 86∼88년중의 76·2%에서 최근에는56·7%로뚝떨어졌다.그나마 대개도국수출의 증가로 전체적인 수출증가가 지탱되고 있다. 선진국수출 시장,특히 미·일 EC시장은 구매력의 크기라는 실체성 못지않게 상징성 또한 강하다.이들 시장의 상실은 세계시장에서의 패배와 동일어일 뿐이다.특히 이들 3개 시장은 우리의 주력시장이다. 그런데 전체 수출물량은 물론이거니와 시장점유율의 후퇴가 이뤄지고 있다.여러 이유가 있다.선진국시장의 침체,그들의 대한 수입규제,개도국의 맹추격등 해외요인도 있다.그러나 이기간동안 경쟁국들의 수출규모나 시장점유율은 크게 올라갔다.결국 우리의 수출경쟁력 약화가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왜 이렇게 되었는가. 한때 미국시장에서 1위를 달리던 신발수출이 3위로 밀려났고 시장점유율 2위였던 섬유류가 3위로,다시 4위로 떨어질 처지에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력난과 고임금,기술개발의 미흡등을 꼽을 수 있다.그러나 그보다는 급속한 무역환경의 변화에 우리의 대응능력이나 감각이 단 한발짝도 앞서가지 못한 때문이라고 본다.손쉽게 수출하던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다.아무런 상품이나 팔리는 시대가 아니다.주문자의 상표만 부착해서 파는 이른바 OEM수출도 줄이고 한가지라도 팔릴 수 있게끔 특성있는 제품의 개발에 노력하는것이 바로 경쟁력 강화인 것이다. 지금은 선진국시장만 잠식당하고 있지만 멀지않아 개도국시장에서도 밀려날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대선진국수출 4년간 19.5% 감소/가격경쟁력 약화가 주인

    ◎한은 보고서 지난89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대선진국 수출이 부진한 것은 선진국의 경기후퇴보다는 국내산업의 경쟁력 약화에 근본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기업이 앞장서 원가절감을 통한 생산성향상과 기술개발에 힘써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에 중점을 둬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은행은 6일 지난86년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인 미·일·EC등 21개국가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실적추이를 분석한 「대선진국 수출부진의 원인과 대응방향」이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선진국수출은 3저현상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낸 지난 86∼88년동안 수출은 연평균 29.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89년부터 가격경쟁력 약화등으로 91년까지 0.7%의 감소를 보였으며 올들어서는 9월까지 2.3%나 감소했다. 이에따라 국내수출규모에서 선진국지역이 차지하는 비중도 86∼88년 76.2%에서 89∼91년에는 68.2%로 떨어졌고 올들어 56.7%로 급감했다.
  • 김주봉 대전시장(만나고 싶었습니다)

    ◎대전세박 내년 3월엔 준비 완료/도로·환경 정비… 국제도시 발돋움/박람회장·기념관 건립 등 현공정 62%/지역발전 10년 앞당겨 「중부권핵」으로/행사 끝난뒤 과기교류·산업협력공간으로 활용계획 건국이래 최초의 국제공인 세계박람회인 대전엑스포가 2백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전시는 「새로운 도약에의 길」을 열기위한 이번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각 분야별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교류의 장,과학기술의 축제,경제발전의 도약대가 될 대전엑스포는 국가적 대행사일 뿐아니라 대전시로서도 도시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시민들은 과연 대전에서 이같이 큰 행사를 무난히 치를 수 있을 지,또 준비는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궁금한 것이 많다.시민 강홍자씨(55·대전시 중구 선화동 현대아파트)와 정서경양(22·충남대 철학과 3년)이 엑스포준비로 바쁜 김주봉대전시장을 찾아 궁금한 것을 물어보았다. ▲강홍자씨=엑스포가 2백70여일 남은 현재 전체 준비사업은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지요. ▲김주봉시장=엑스포조직위와 대전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등의 총체적 노력으로 종합적으로 62%의 순조로운 진도를 보이고 있어 내년 5월쯤 이내에 모든 사업이 완료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참고로 대전시가 주관하는 77개 사업을 비롯한 각기관에서 분담 시행하고 있는 분야별 진도는 국토관리청의 둔산교가설및 시진입도로 확장사업이 76%의 높은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도로공사의 5개 인터체인지 신설및 확장,철도청의 엑스포역 신설및 궤도부설사업도 68%라는 순조로운 진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통·숙박대책 만전 ▲정서경양=대전엑스포가 과연 정치적 변화에 관계없이 당초 규모대로 개최될 것인가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김시장=대전엑스포는 국제박람회기구의 공인을 얻어 개최하는 세계적인 대행사로서 임의로 연기하거나 규모를 축소할 수 있는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내년 8월7일 우리고장 유성 도룡동에서 성대한 개막 팡파레를 울릴 것입니다. ▲강홍자씨=엑스포기간중 1천만 인파가 몰려올 것이라는 예상인데 교통·숙박문제 해결책을 가지고 계신지요. ▲김시장=교통대책은 하루평균 11만명,승용차 2만5천대의 유입을 예상해 지역간 4개 진입도로 확장과 엑스포역 신설,헬기운행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숙박대책으로는 하루 3만5천명으로 예상되는 내·외국 관광객의 숙박편의를 위해 필요한 호텔·여관 1만5천8백실을 이미 확보했으며 엑스포 전까지는 2만여실이 확보가능해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기대이상으로 지원 ▲정서경양=대전엑스포는 서울올림픽과는 달리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없어 대전시만 애를 먹고 있다는 소리도 있는데요. ▲김시장=국가적 행사인 엑스포준비사업을 대전시에 무리하게 떠맡기고 있다는 일부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정부에서는 대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기대이상의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특히 엑스포준비에드는 총투자비 1조6천여억원가운데 국가에서 89·2%에 달하는 1조4천3백여억원을 부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대형공사등은 국토관리청,토개공등 7개기관을 통해 직접 시행토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홍자씨=전국적인 홍보가 부족한것 같다는 우려가 있는데. ▲김시장=엑스포분위기가 대전에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피부로 느껴지는 폭넓은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무부의 전국 시도에 대한 홍보참여 촉구와 엑스포조직위의 TV홍보,그리고 지난 1월 프레스센터 운영등으로 홍보활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서경양=현재 참가신청국수는 얼마나 되며 당초 계획대로 될는지요. ▲김시장=대전엑스포에 참가하는 외국 국가및 국제기구수는 당초 예상한 60개국·20개국제기구를 크게 상회해 지난 10월말 현재 88개국에서 참가를 공식 통보해왔고 11개국에서 참가의사를 표명하고 있습니다.국제기구 가운데는 AFDB(아프리카 개발은행)OECD(경제협력개발기구)ADB(아시아개발은행)IOC(국제올림픽위원회)등이 참가를 공식통보 또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대전엑스포는 역대 국제박람회중 최다 국가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가 될것입니다. ▲강홍자씨=행사가 끝난후 각종시설물은 어떻게 되나요.▲김시장=대전엑스포의 성과를 계승·기념하고 엑스포대회장 전체지역을 과학기술교류·산업협력활동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정부관·국제관등 15개 상설전시관구역과 국제전시구역중 한빛탑·번영관등에는 대규모 과학공원을 조성·창조적 휴양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정서경양=엑스포를 통해 기대되는 지역발전효과는 무엇입니까. ▲김시장=한마디로 말해 엑스포는 대전발전을 10년정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것입니다. 엑스포개최로 첨단기술개발·고용증대·수출신장·건설경기촉진및 관광산업진흥등을 꾀할수 있을 겁니다. ▲강홍자씨=그럼 엑스포가 끝난뒤 장기적으로 대전은 어떤 모습이 될까요. ▲김시장=대전은 여타 대도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2010년에는 인구 1백70만,인근생활권인구 2백30만정도로 성장하고 고속전철 청주신공항 등으로 중부권의 핵심도시로 변모할 것입니다. ▲정서경양=과거 엑스포개최시마다 새로운 과학기술이 선보였는데 대전엑스포때는 어떤 것이 등장합니까. ▲김시장=「새로운 도약에의 길」이라는 주제에 맞게개도국의 무한한 가능성과 지구의 미래를 실현하게될 자기부상열차,전기자동차,태양전지자동차,과학위성등이 선보이게됩니다.
  • 「과학+예술」전,내일부터 사흘간 KOEX서 열려

    ◎첨단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다/붓·물감·캔버스 대신 컴퓨터 등으로 표현/세미나 통해 기법해설,관객이해 도와 제2회 「과학+예술」전이 5일부터 7일까지 서울강남구 삼성동 무역전시장과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이 21세기를 향한 국내 테크놀로지예술을 진단하고 첨단과학과 미래예술의 만남을 위해 마련하는 이번행사는 개막첫날 전자음악회로 시작,테크놀로지미술작가들의 초대전인 「소통을 위한 과학미술전」,「우리별1호」모형등이 전시되는 「첨단과학기술전」,16대의 멀티큐브 비디오가 펼치는 「일렉트로닉극장」,컴퓨터아트 작가들의 「컴퓨터 그래픽스 갤러리」,학술세미나등이 다채롭게 꾸며진다. 테크놀로지예술이란 종래의 붓이나 물감,캔버스 대신 과학적인 테크놀로지를 사용,관객과의 강도높은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예술을 추구하는것을 말한다.테크놀로지예술은 과학적인 리얼리티로부터 비롯되는 분석적 비평적 사고시스템으로서의 예술형식을 띠거나 현대인이 과학기술로부터 받는 압력에 대한 절박한 투쟁의 모습으로그려지기도 한다. 이번 「소통을 위한 과학미술전」에는 비디오아트·컴퓨터미술·설치미술·광학미술·통신미술·대화형미술등 테크놀로지미술의 각분야를 대표하는 작가 21명이 작품을 출품,이같은 여러가지 테크놀로지예술의 형태를 소개한다.커피자판기 형태의 설치작품에 동전을 넣으면 전광판에서 예술에 관계된 메시지가 나오도록 한 공성훈씨 작품,컴퓨터·비디오카메라·팩시밀리 컬러프린터로 관객의 이미지를 포착,컬러프린트하고 이것을 팩시밀리로 주고받도록 한 김윤씨(전주대강사)작품,컴퓨터칩을 내장해 작품 스스로 불규칙한 운동을 하도록 구성한 서동화씨(신구전문대교수)작품등은 국내 테크놀로지 미술의 현주소를 가늠해볼수있는 대표적인 작품이 될것으로 보인다. 첨단과학기술전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손정영박사의 홀로그라피를 비롯,한국과학기술원(KAIST)원광연교수의 「인공현실감」,포항공대 김승환교수의 프랙탈기하학등 전자공학이 이뤄내는 영상의 세계가 소개될 계획.특히 컴퓨터를 이용해 자연속의 비정규적패턴의 세계를 보여주는 프랙탈기하학등 관련기술은 세미나를 통해 상세한 해설이 곁들여질 계획이어서 이번 행사는 첨단과학기술과 예술의 다양한 기법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 지역특산품 싸게 팝니다(생활정보)

    ◎오늘 KOEX서 적십자바자 열려/산지서 직송… 외국토산품도 판매 대한적십자사의 부녀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적십자 바자회가 4일 상오10시 서울 삼성동소재 한국종합전시장(KOEX)태평양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바자회에는 정부 각부처 장·차관,주한외교사절,금융단대표,국영기업체장의 부인 2백여명이 적십자 수요봉사회원으로 참가,직접 상품을 판매한다.바자회 상품은 산지에서 직송된 각지 농산물과 지방별 특산품,공예품 및 각종의 생활필수품 등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국무위원 및 차관부인반 26개소,금융단 20개소 등 판매담당회원조 별로 품목을 나눠 이용자의 편리를 꾀했다.바자회에 참여하는 파라과이를 비롯 20여개국의 주한외교사절 부인들은 자국의 토산품 쿠키 주류 등의 판매에 나선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긴급 재해구호금 등에 쓰여진다.하오 4시까지 열리는 이날 바자회장에는 1천원씩하는 바자회원권만 사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문의 755­9031
  • 미,조선부문 통상압력/다자간협상 새달 재개

    미국이 조선과 항공산업에도 통상압력을 가하고 있다. 도널드 필립스 미국무역대표부(USTR) 산업담당 대표보는 29일 유득환 상공부 제1차관보를 방문,미국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다자간 조선협상을 오는 11월께 재개할 생각이며 OECD협상이 재개되지 않을 경우 미국은 한국 일본과 양자협상을 벌여 이를 다자간협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필립스 대표보는 이를 위해 현재 미의회에 계류중인 기번스법안과 해사개혁법안등 해운 및 조선관련 법을 정비,양자협상을 맺지 않는 국가에 대해서는 미국내 항구 입항때 부담금을 물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이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민간항공기교역에 관한 협상에도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유차관보는 이에 대해 조선분야에서 미국이 양자협정보다는 다자간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양자협의를 하더라도 이는 다자협상을 전제로 한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유차관보는 또 민간항공기교역에 관한 협정의 확장협상에 옵서버자격으로 참여하라는 미국측의 요구에 대해서도현재 한국의 세계 항공기 및 부품시장 점유율이 0.13%밖에 안되고 항공산업이 초보단계여서 협상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전자산업 결산” 한국전자전람회 개막

    ◎20일까지 16개국 530업체 9만점 선보여 제23회 한국전자전람회가 15일 상오 서울 무역센터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한봉수 상공부장관,송언종 체신부장관,김진현 과학기술처장관과 구자학 한국전자공업진흥회장,유창순 전경련회장,박용학 무역협회장등 국내외인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오는 20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전람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미국 일본 독일 영국등 16개국 5백30개 전자업체가 4백85종 9만여점을 출품했다. 국내업체들은 고선명TV 전단계인 고화질의 36인치 와이드스크린TV,위성방송수신 TV,양면재생 LDP(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케이블TV 시스템,초소형 휴대용무선전화기,산업용 로봇,64메가D램등 각종 첨단제품을 선보인다.
  • 배우 「오마 샤리프」 담배 국내 생산

    ◎불과 OEM방식계약… 전량 수출 세계적인 영화배우 「오마 샤리프」의 이름을 붙인 담배가 국내에서 생산돼 전량 수출된다. 6일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프랑스 프레스티지 에스 에이사와 라이센스계약을 맺고 있는 국내의 오마 샤리프 담배상사(대표 송인국)와 OEM(주문자 상표부착)방식에 의한 「오마 샤리프」담배를 제조,공급하기로 하고 이날 시제품을 만들어냈다. 주문량은 2천만갑 6백만달러어치이며 오는 94년까지 2년동안 해마다 1천만갑씩 중동에 수출한다. 이 담배를 주문한 프랑스 본사는 오마 샤리프의 이름·초상 등을 붙인 향수·화장품등 패션잡화를 제조공급하는 회사로 전세계 65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해 놓고 있다. 오마 샤리프는 닥터지바고·아라비아의 로렌스 등에서 주연을 한 이집트 출신의 개성파 영화배우이다.
  • 앞으로 306일(93대전엑스포 소식)

    ◎100개국 참가신청… 「세비야」 버금갈듯/시범컴파니언 선발 1백40대 1 경쟁/자원봉사자 7천7백50명 모집 계획 대전엑스포가 3백6일 앞으로 다가왔다.1백여개 국가가 참가,서울올림픽이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또하나의 대규모 축제가 될 대전엑스포 소식을 주1회씩 게재한다. ○대학재학 88% 차지 ◎…대전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93 시범컴파니언(애칭 도우미)으로 정현숙양(22·서울대 의류학과4년)등 11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시범컴파니언 모집에는 국내·외에서 1천5백여명이 응모해 1백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전체응시자의 92%가 21∼25세이고 대학재학 이상이 88%로 나타났다고. 선발된 시범컴파니언들은 이달부터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뒤 조직위의 주요부서에 배치돼 엑스포 준비업무에 참여하고 각종 이벤트와 국제회의 운영요원으로 폭넓게 활동할 계획이다. ○BIE기 인수식 참석 ◎…대전엑스포조직위 오명위원장과 김주봉 대전시장은 5일 스페인 세비야엑스포에서 거행될 BIE(국제박람회기구)기 인수식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출국. 오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차기 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써 국제박람회기구 테드 알란 의장으로부터 BIE기를 인수받고 알란의장과 함께 공동기자회견도 갖는다. 「발견의 시대」를 주제로 한 세비야엑스포는 지난 70년 오사카엑스포 이후 22년만에 열린 BIE공인 종합엑스포로 지난 4월20일 개막,오는 12일 폐막되는데 모두 1백11개국이 참가해 엑스포 사상 최대국가 참가를 기록. ○유엔기구 등도 검토 ◎…대전엑스포에 공식참가를 통보해온 국가가 80개국으로 늘어나 조직위측을 크게 고무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대전엑스포는 세계엑스포 사상 가장 많은 참가국수를 기록한 세비야엑스포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국가가 참가하게 됐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참가를 통보해온 국가를 지역별로 보면 아주 16개국,서구 15개국,미주·아프리카 각각 13개국,동구 12개국,중동 11개국의 순. 여기에다 미국·러시아·스페인등 10여개 국가의 참가가 확실시되고 필리핀·멕시코등 12개국은 참가를 적극 검토하고 있어 대전엑스포 참가국은 1백국에 이를 전망. 이밖에 UN과 UN산하기구인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이미 참가를 통보해왔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국제적십자사위원회(ICRC),아시아개발은행(ADB),유럽공동체(EC),경제협력개발기구(OECD)등 국제기구들도 참가를 검토중. ○15일까지 원서접수 ◎…대전엑스포조직위는 내년 8월7일부터 개최되는 엑스포93에서 회장운영,관람객 안내요원 등으로 봉사할 자원봉사자 7천7백50명을 모집할 계획. 이번에 모집하게 되는 자원봉사자는 업무별로 ▲사무지원 2천5백명 ▲회장운영 2천6백명 ▲시설관리 1천1백명 ▲통·번역 4백명 ▲문화행사 1백명 ▲홍보·기록·통제 1백명 ▲기타 업무지원 9백50명으로 책정. 응모자격은 남여구분없이 16세이상의 국민과 주한외국인,19세이상의 해외동포로써 최소한 14일이상 봉사할 수 있는 개인이나 10명이상의 소속원이 봉사할 수 있는 단체이면 가능. 응모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엑스포조직위와 각 시·도 민원실,대전시 각 구청에서 받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올 12월 자원봉사자를 확정·발표하고 내년 초부터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급식비등 실비지급과 함께 유니폼이 지급되며 엑스포가 끝난 뒤에는 참여증표와 기념품도 준다.
  • 청각장애인용 골도전화기 개발(단신패트롤)

    ◇청각장애인이 외부의 보조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뼈를 통한 골도청각을 이용해 정상인처럼 통화할 수 있는 「골도전화기」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자동통역연구실 강성훈박사팀은 최근 청각장애인용 골도전화기를 개발하는데 성공,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장애인복지용품전시회에 시범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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