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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짝퉁 디즈니’ 이번에는 日캐릭터 무단도용

    ‘짝퉁’ 디즈니랜드로 유명해진 중국의 스징산(石景山)유원지가 이번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 캐릭터를 무단 도용해 논란을 낳고 있다. 문제의 스징산 유원지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놀이기구가 설치된 대표적인 가족공원. 지난 5월에는 지적소유권 침해 혐의로 미국 월트디즈니사의 제재를 받자 자사 고유의 캐릭터를 개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디즈니 캐릭터를 철거했다. 그러나 이후 유원지 고유 캐릭터를 개발하겠다는 방침과 달리 이번에는 일본의 인기 만화 캐릭터가 곳곳마다 눈에 띄어 터무니없는 눈속임을 펼치고 있다는 반응이다. 유원지 중심부분에 위치한 회전그네에는 만화 ‘세일러문’ ‘CC사쿠라’ 의 캐릭터들이 면면마다 그려져 있으며 안쪽 벽에는 ‘톳토코햄타로’의 주인공이 어설프게 그려져 있다. 이같은 캐릭터의 무단도용에 대해 대부분의 일본 네티즌들은 게시판에 항의의 댓글을 남기며 스징산 유원지측의 시정을 촉구했다. 네티즌 ‘f/oTrzjH’는 “햄타로의 눈과 코를 저렇게 사실적으로 묘사하다니 놀라울 뿐”이라는 의견을 남겼으며 ‘:rHsbQiHX’는 “남의 나라 캐릭터를 훔치는 이런 나라가 WTO가맹국이라니 우습기만 하다.”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이 문제는 일본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할 것”(みね) “저작권 문제로 시끄러워질까봐 디즈니 캐릭터를 지우고 다시 일본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zaq)와 같은 의견이 많았다. [관련기사]월트디즈니, 중국‘짝퉁 디즈니랜드’ 강력 제재 [관련기사]중국인 30%“‘짝퉁 디즈니랜드’ 불법 아니다” [관련기사]중국 ‘짝퉁 디즈니랜드’ 오픈 화제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줄타기 하는 고릴라판 ‘왕의 남자’

    제2의 ‘공길이’가 나타난 것일까? 영화 ‘왕의 남자’에서 멋진 줄타기 실력을 뽐낸 ‘공길이’ 못지 않는 고릴라가 일본에 나타났다.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단숨에 동물원스타가 된 주인공은 ‘샤바니’라는 이름의 수컷 고릴라. 올해로 10살이 된 샤바니는 호주에서 온 고릴라로 현재 일본 나고야(名古屋)의 히가시야마(東山)동물원에서 최고의 인기스타로 꼽히고 있다. 샤바니는 150cm 키와 110kg 몸무게의 체형으로 지상 3m 높이에서 좌우로 양팔을 뻗으며 줄을 건너 사람과 유사한 줄타기를 보여준다. 또 줄로 이어진 나무판자위에 특별한 먹이가 없는데도 5번이나 줄 위를 왕복하는 샤바니의 모습에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성이 끊이지 않았다. 일본원숭이센터의 카토 아키라(加藤章)원장은 “고릴라는 주로 줄에 매달리지 이처럼 줄을 타는 것은 지극히 드문 경우”라며 “아마 줄타기 하는 고릴라는 샤바니가 세계에서 처음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먹이가 없는데로 스스로 줄타기를 하는 것은 아마도 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그러나 더 성장하거나 체중이 늘어나면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관련기사]“동물원이 동물무덤”…5년간 1600마리 죽어 ☞[관련기사]머리에 ‘빨판 달린 물고기’ 中서 발견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영상] 손에 따라 움직이는 멀티 디스플레이 발매

    [동영상] 손에 따라 움직이는 멀티 디스플레이 발매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톰 크루즈의 손에 따라 움직이는 신기한 대형 디스플레이가 곧 대중화 될 듯하다. 최근 영화에서와 같은 멀티터치식 대형 디스플레이가 미국에서 발매되기 시작,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법한 첨단기기의 안방 시대를 예고했다. ’인터액티브 터치 미디어 월’(Interactive Touch Media Wall)이라는 이름의 이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뉴욕대학의 제프 한(Jeff Han)이 개발한 것으로 ‘TED 회의’(Technology·Entertainment·Design Conference)에서 소개돼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는 약 240×90 cm로 멀티터치에 대응하는 고해상도의 영상이 보여지며 인터넷도 제공된다. 또 여러개의 손가락을 동시에 사용해 다양한 형식의 미디어를 취급할 수 있어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 제품은 이달말부터 미국의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백화점에서 대당 10만달러(한화 약 9천 2백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이미 미국 CIA는 몇 대의 이 디스플레이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제프 한은 “손가락을 화면에 대면 ‘구글맵’(Google Maps)이 찾아낸 지도의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며 “이 기기는 미래의 컴퓨터 사용자에게 있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발된 이후로 각 나라의 방위산업체나 박물관등에서 많은 문의 사항이 있었다.”며 “그들의 요구 사항에 맞게 시스템을 좀 더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사진 위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 아래는 개발팀의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PGA] 최경주 OB타구 이글 둔갑… 6언더파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행운의 이글 샷을 잡아내며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서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최경주는 11일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남코스(파72·75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4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2위권에 1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날 14번홀에서 최경주의 티샷은 왼쪽으로 치우쳐 카트 도로에 떨어진 뒤 홀 바깥쪽으로 힘차게 솟구쳤다. 영락없는 아웃오브 바운즈(OB)였다. 하지만 공은 때마침 도로 옆에 있던 방송 중계용 카트 뒷부분을 맞고 다시 도로 안쪽으로 들어왔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행운이었다. 최경주는 카트의 도움을 받아 두 번째 샷을 홀 3.6m거리에 떨군 뒤 극적인 이글을 잡아냈다. 결국 ‘카트 행운’이 6언더파의 밑거름이 됐다. 최경주는 1라운드를 마친 뒤 “11년 만에 처음 쳐본 코스였는데 길이도 길고 그린도 딱딱해 스코어가 잘 안 날 것 같았다.”며 “파를 지켜가는 작전으로 나가면서 2∼3언더파 정도 칠 것으로 봤는데 6타를 줄여 기대 이상의 출발을 했다.”고 자평했다. 최경주와 한 조로 나선 ‘슈퍼루키’ 김경태도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경주 프로와 친다고 해 기대를 많이 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공을 세우는 능력은 국내에서 공을 잘 세우고 스핀을 잘 건다는 선수들과도 차이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최경주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됐던 세계랭킹 3위 짐 퓨릭(미국)은 딱딱해진 페어웨이와 그린에 적응 못한 탓인지 1언더파 공동 23위로 다소 부진했다. 반면 2005년 한국오픈 우승자 최광수(46·동아제약)와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석종율(39·캘러웨이)은 관록의 샷을 선보이며 안주환(36·테일러메이드), 김대현(19·동아회원권) 등과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주말탐방] 자동차 충돌시험에 대한 오해들

    자동차가 정면충돌을 하면 운전자 옆 자리에 탄 사람이 운전자보다 위험하다고들 믿는다. 그러나 통계치는 그 반대다. 운전자 쪽으로 차량이 충돌하는 확률이 높아 운전자가 더 위험하다. 범퍼 등 자동차 앞 부분 외관도 충격 흡수를 위해 중요하다고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자동차기술연구소 연합체인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에 가입된 미국, 일본, 호주 등에서 나온 충돌 자료를 보면 대체로 동승자 쪽보다는 운전자 쪽 충돌 비중이 높다. 자동차 중앙이 12시 방향이고 전체 충돌치가 100이라면 미국에서 운전자에 가까운 11시 방향 충돌은 11.5,1시 방향은 10.3이다. 우리나라는 11시 방향이 8.7,1시 방향이 7.8이다. 운전석이 반대로 있는 일본의 경우는 11시 방향이 10.3으로 운전석에 가까운 1시 방향 12.1보다 낮다. 측면을 봐도 비슷하다. 운전자 쪽 측면인 10시 충돌이 미국은 6.2, 우리나라는 5.2다. 동승자 쪽 측면인 2시는 미국이 6, 우리나라가 5.1이다. 운전석이 반대 쪽에 있는 호주는 10시가 6.5로 운전자 쪽 측면인 2시의 8.1보다 훨씬 낮다. 운전자 쪽으로 충돌하는 확률이 높은 데 대해 자동차기술연구소 조병곤 기획조사실장은 “운전자가 무의식적으로 중앙선을 넘지 않으려고 하면서 자기 쪽으로 차를 트는 것이 한 원인일 것”이라고 추론했다. 박진호 선임연구원은 “운전자가 동승자 쪽의 시야 확보가 잘 안돼 자신의 공간을 주로 쓰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범퍼 커버, 앞 펜더(fender·범퍼와 바퀴 사이 부분), 앞 차문의 외판패널 등은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시험한 결과다.IIHS는 2000년 도요타 캠리에서 이 부분들을 떼내고 시속 64㎞의 충돌시험을 했다. 충돌결과는 IIHS의 충돌 4개 등급 중 가장 높은 양호(good)등급이었다.1997년 실행된 도요타 충돌시험 결과와 비슷했다. 더미가 입은 충격치도 차이는 오차범위 이내로 탑승객의 안전에도 영향이 없었다. 원래 시험 목적은 순정부품과 비순정부품 사이의 안정성에 차이가 있느냐는 논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였다. 없어도 차이가 없다면, 비순정부품을 써도 차이가 없는 셈이다. 브라이언 오닐 당시 IIHS 회장은 “해당 부분에서 순정부품을 쓰지 않으면 안정성이 훼손될 수 없다는 주장은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정보”라고 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해리포터’ 조앤 롤링 얼굴에도 마법이?

    ‘해리포터’ 조앤 롤링 얼굴에도 마법이?

    해리포터의 마법이 조앤 롤링에게도 통한 것일까?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JK Rowling·42)의 외모가 몰라보게 달라져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의 7년전 얼굴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해리포터 시리즈를 저술하는 7년동안 달라진 롤링의 얼굴모습이 확연히 눈에 띄자 팬들은 ”마술을 부린 것” “성형수술의 힘일 것”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7년전 롤링은 기미와 주름진 얼굴 그리고 비교적 두꺼운 턱선이 두드려졌으나 최근 그녀의 얼굴에서는 그 무엇도 찾아볼 수 없다. 이마에 깊게 패인 주름과 양 볼의 기미는 사라졌고 얼굴선도 갸름해졌다. 또 무엇보다도 이목구비가 선명해져 훨씬 젊어졌다는 평이다. 그녀의 지인인 루시 갤란시(Lucy Glancey)박사는 “‘아이리프트’(안검형성술)시술을 받은 것처럼 눈매가 더욱 또렷해지고 코에서 입술선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좀 더 날렵해진 것 같다.”며 “피부관리를 위해 ‘케미컬 필링(화학약품을 피부에 발라 피부표면을 벗겨낸 다음 새살이 올라오도록 유도하는 피부치료방법)’을 받아온 것은 맞지만 정말로 보톡스를 맞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 성형전문의 알렉스 캐리디스(Alex Karidis)는 “분명 레이저나 스킨필링시술같은 관리를 받았을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그녀의 화장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앤 롤링의 한 친구는 “보톡스를 맞긴 맞았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녀는 하루에 3시간씩 조깅, 요가, 필라테스를 하며 꾸준히 자기 자신을 단련시켰다.”고 롤링의 노력를 강조했다. 한편 최근 롤링은 다음작품으로 범죄스릴러 장르의 소설을 집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블랙홀에서 루비·사파이어 뿜어져 나온다

    거대한 블랙홀에서 모래, 루비, 사파이어등으로 이루어진 우주먼지가 뿜어져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일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University of Manchester)의 시스카 마크윅 켐퍼(Ciska Markwick-Kemper)교수는 9일 “행성과 별 그리고 은하계 형성의 필수요소인 우주먼지가 굉장히 거대한 블랙홀로 부터 뿜어져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나사(NASA)의 스피처 우주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우주망원경이 80억 광년 거리의 ‘퀘이사(quasars·강력한 전파원을 가졌으며 광학적으로도 보통의 별과 구별이 되지 않는 천체)PG2112+059’를 관측한 결과 밝혀졌다. 연구팀은 “블랙홀이 우주먼지를 뿜어낸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며 “미네랄로 구성된 유리가 검출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모래와 대리석 그리고 루비와 사파이어가 발견될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했다.”고 놀라워했다. 또 “이번 발견이 우주먼지와 우주의 첫 세대 별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주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우주먼지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물질과 퀘이사에 대해 좀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스카 마크윅 켐퍼 교수팀의 연구는 미국의 천체물리전문지 ‘애스트로피지컬 저널 레터스’(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마당] 한국어의 시련/전기철 시인·숭의여대 교수

    얼마 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서 한국어를 공식언어로 채택했다고 한다. 이는 한국어가 국제 공인언어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다. 영어의 지배권이 점점 확대돼 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세계는 소수 민족의 언어뿐만 아니라 약소 민족의 언어까지도 위협받고 있다. 반면 영어의 지배권은 점점 넓어져 가고 있다. 지구상에는 대략 5000개의 언어가 있다. 이중 3000여개의 언어가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고,2주에 하나씩 없어져 가고 있다고 한다. 언어가 없어진다는 것은 그 언어권의 문화가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어도 마찬가지로 크나큰 시련에 처해 있다. 미국의 세계 지배로 인해 사람들은 영어 실력을 쌓는 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고 직장인이나 일반 주부들까지도 영어 배우기에 열중할 뿐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나 학교에서는 앞다퉈 영어구역을 만들어 영어를 쓰지 않으면 그곳에서 생활할 수 없게 한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지경이다. 한국어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말은 역사이면서 철학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말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뿐만 아니라 철학이 내재하기 때문이다. ‘곰’이라는 말은 ‘웅(熊)’이나 ‘베어(bear)’와 다르며,‘도깨비’라는 말은 ‘독각귀(獨脚鬼)’나 ‘고블린(goblin)’과 다르다.‘곰’은 ‘웅’이나 ‘베어’와는 달리 웅녀를 생각하게 하며 곰 토템을 자연스레 연상케 한다. 또한 ‘독각귀’나 ‘고블린’에는 씨름을 걸어 오는 장난스러운 ‘도깨비’가 떠오르지 않는다.‘곰’이나 ‘도깨비’라는 말 속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가 묻어 있고 우리 민족의 철학이 배어 있다. 바로 이 언어 속의 역사와 철학이 우리를 가장 우리답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의 가치이며 힘이다. 우리는 한국어로 상상하고 한국어로 마음을 표현한다. 이는 단순히 거래나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영어와는 다르다. 우리가 한국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묻어 나오는 우리 민족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철학을 드러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리 한국인이 영어를 잘 구사한다고 해도 그는 생각을 한국어로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한국어 속에는 우리 민족의 삶의 때가 고스란히 묻어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시장경제가 지배하고 있는 현실에서 영어의 지배권력이 점점 심화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만큼 우리말은 시련을 맞고 있다. 우리말의 시련은 이제만 있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 과거 조선시대에도 우리말의 시련은 있었다. 그 당시 지배계층은 우리말로 말하면서 한자로 표기하는 이중의 언어생활을 했다. 그렇지만 우리말은 그러한 시련을 극복했다. 우리말의 역사는 이같은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응전력을 갖고 있다. 우리말은 우리 민족의 시련과 늘 함께해 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리말은 민중의 애환과 함께해 오면서 성장해 온 민중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날 한국어의 시련은 한국어만의 시련이 아닌 우리 시대 민중의 아픔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금만능의 시대에 보수적인 가치가 횡행하고, 차별이 만연한 시대에 민중은 말과 더불어 아프다. 이 아픈 한국어가 자신의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우려면 우리는 우리 시대의 차별과 반인륜적인 전쟁을 끝내도록 해야 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있을 때 다문화적 가치가 인정되고 한국어 또한 스스로 시련을 극복하리라 믿는다. 전기철 시인·숭의여대 교수
  • 세계에서 가장 성스러운 10곳은 어디?

    세계에서 가장 성스러운 10곳은 어디?

    세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은 어디일까? 그리스 올림푸스산과 페루의 마추픽추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지(聖地). 수많은 관광객들과 순례자들은 성지를 방문해 그 위용과 장관에 탄성을 지른다. 최근 영국의 유명 사진작가 마틴 그레이(Martin Gray)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성스러운 곳들을 사진집에 담아 여행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은 사진집이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 10’. 멘-안-톨 스톤(Men-An-Tol Stone) 영국 콘월(Cornwall)에 있는 ‘멘-안-톨 스톤’은 그 지역의 민속문화가 잘 드러난 성지로 이곳을 방문한 순례자들은 이곳이 류머티즘과 척수질환등과 같은 병들을 치료해 준다고 믿고 있다. 올림푸스산(Mount Olympus) 그리스 신들이 산다고 믿고 있는 순례자들은 이곳으로부터 어떤 정신적인 에너지가 발산되고 있다고 말한다. 근처의 동굴과 숲에서는 수행자와 히피(Hippie)들이 살고있다. 루사노(Roussanou)수도원 그리스의 정통수도원인 루사노 수도원은 사암의 절벽에 자리잡고 있는 수도원이다. 현재는 24개의 수도원 중 6개만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지만 수도원을 통해 구석기시대의 흔적들도 찾아볼 수 있다. 11세기 경부터 수도사들이 생활을 해오고 있다. 넴루트다기(Nemrut Dagi) 터키에 있는것으로 1881년에 발견되기 전까지 지역 목자들에게만 알려진 곳. 성안티오쿠스(St. Antiochus)의 묻혀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원과 다양한 조각품들이 발견되었다. 예루살렘(Jerusalem) 수천년동안 영성의 성지로서 존재해온 곳. 유대인과 기독교인 그리고 무슬림에게 가장 중요한 성지로 남고있다. 난타이산(Nantai San) 일본 닛코(日光)에 있는 난타이산은 예로부터 ‘슈겐도’(밀교의 한 파로 주법(呪法)을 닦고 영험을 얻기 위해 주로 산속에서 수도하는 종파)수도자들이 수행하던 산이었다. 근처에는 빼어난 장관을 뽐내는 폭포와 강이 있으며 특히 가을철에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일라스산(Mount Kailash) 매년 1000명의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특히 ‘시바’(힌두교 시바파의 최고신)의 성지로 알려져있어 힌두교신자들이 주로 찾고 있다. 라파누이(Rapa Nui) 태평양 동부에 있는 ‘라파누이’는 오래 전부터 써왔던 ‘롱고롱고’ 상형문자와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 조상(彫像)들로 유명하다. 부드러운 화산석인 응회암으로 만들어진 석상들은 높이가 3~12m이며 무게가 50t 이상 되는 것들도 있다. 마추픽추(Machu Picchu) 페루 중남부 안데스 산맥에 있던 고대 잉카 제국의 요새 도시. 우르밤바 계곡지대의 해발 2280m에 있으며 마추픽추는 ‘나이 든 봉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도시의 총면적은 5㎢이며 서쪽의 시가지에는 신전과 궁전, 주민 거주지 구역이다. 스와얌부나트(Swayambhunath) 사리탑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약 2000년 전에 건립되었다. 라마교의 성지로 사원에는 385개의 계단이 있으며 그 양쪽에는 불상·사자·코끼리 등을 새긴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또 경내에는 각양 각색의 탑이 있어 미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경내에는 원숭이가 많이 살아 원숭이사원이라고도 하며 늘 성지를 순례하는 교도들로 만원을 이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지우 이뻐요” 日 토크쇼 출연

    “최지우 이뻐요” 日 토크쇼 출연

    “최지우 욘뽀요 욘뽀요.”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한류(韓流)붐을 일으킨 ‘지우희메’ 최지우가 지난 9일 일본에 한 토크쇼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후지TV의 토크쇼 ‘산마노만마’(さんまのまんま)에 출연한 최지우는 우아한 자태로 등장해 방청객들과 사회자인 아카시야 산마(明石家 さんま)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산마노만마’는 85년부터 방송되기 시작해 1030회를 맞이한 인기 장수 프로그램으로 사회자 산마는 일본을 대표하는 거물급 사회자다. 전통과자와 한국 특산물을 들고 등장한 최지우에게 산마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했으며 기쁜나머지 다소 안절부절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산마가 미리 준비한 종이를 보며 “마루시루것 모우 뚜르뜨리까요?”(마실 것 뭐 드릴까요)라고 어색한 한국말을 건네자 최지우는 못알아들은 듯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미소지었다. 산마는 최지우에게 “욘뽀요 욘뽀요”(이뻐요 이뻐요)라며 최지우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자 방송 화면에는 ‘산마, 최지우에게 러브콜’이라는 자막이 뜨기도 했다. 또 산마가 “이병헌, 배용준, 장동건 중에 누가 제일 낫냐?”며 최지우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최지우는 살짝 미소를 머금으며 질문을 피해갔다. 이날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대부분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applepie’은 “최지우가 센스있는 입담을 발휘해 재미있었다.”고 의견을 남겼으며 ‘けいこ’는 “산마의 그 질문에 최지우가 뭐라고 답할지 너무 궁금했는데 최지우는 묵묵부답이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candy’도 “오랜만에 본 최지우였지만 (역시) 아름다웠다. 최지우의 고운 피부가 반짝반짝 빛이 났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7일 아시아스타로는 유일하게 프랑스에서 열린 ‘2008 루이비통 봄·여름 컬렉션’에 초청받아 패션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후지TV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아지 옷이 한눈에” 애완견 패션쇼 열린다

    유명 패션 모델들 뺨치는 ‘캣워크’(모델들이 무대위에서 고양이처럼 사뿐사뿐 걷는 걸음걸이)를 강아지 모델들이 보여준다. 다음달 영국 해러즈 백화점에서는 전세계 애완견들의 패션경향을 한눈에 볼수 있는 ‘애완견 포르테 패션쇼’(Pet a Porter show)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보석과 액세서리 등으로 제작한 강아지 옷과 유행을 한 눈에 살펴 볼수있다. ’은퇴한 그레이하운드 보호기관’(RGT·경주견으로 유명한 ‘그레이하운드’ 종을 보살피는 단체)의 자금 마련을 위해 열리게 될 이번 강아지 패션쇼는 ‘가을-겨울 콜렉션’전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와 벤 데 리시(Ben de Lisi)가 디자인한 강아지 옷도 볼 수 있다. 특히 각종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2,500파운드(한화 약 470만원)상당의 옷과 보석디자이너인 스테판 웹스터(Stephen Webster)가 제작한 50만 파운드(한화 약 9억 4천만원)짜리 개 목걸이등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번 패션쇼에서 선보이게 될 개 액세서리 및 의류의 가치는 총 150만파운드(한화 약 30억원)로 추정되며 이밖에도 패션쇼 당일 저녁에는 개 전용 향수와 침대 등도 판매될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헐리(Elizabeth Hurley)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도 다수 참석하는 이번 패션쇼의 입장권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첼시 떠난 무리뉴 감독, J리그로?

    첼시 떠난 무리뉴 감독, J리그로?

    첼시를 떠난 호세 무리뉴 감독, J리그로 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호세 무리뉴 전 감독이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의 새 감독으로 영입될지도 모른다는 다소 믿기 힘든 보도가 나왔다. 일본 겐다이넷(gendai.net)은 최근 “나고야가 무리뉴의 에이전트와 접촉해 다음 시즌의 신임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겐다이넷은 “나고야의 현 감독인 페르포센이 모국인 네덜란드의 프로팀으로부터 복귀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페르포센 감독도 가족 문제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귀국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또 “나고야는 무리뉴의 에이전트와 접촉해 후임감독 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무리뉴가 첼시에서 해임되고 나서부터는 (이야기가)착착 진행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리뉴가 내정된 후에는 관계회사인 ‘도요타’의 고급차 ‘렉서스’의 모델로도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유럽시장확대를 위한 ‘비장의 카드’로 10억엔(한화 약 78억원)이상의 연봉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일찍이 영국의 게리 리네커를 영입했던 나고야가 ‘무리뉴 잡기’로 다시 한번 세계를 경악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첼시를 떠날 당시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축구에 도전하고 싶다.” 며 “그 곳에서는 새로운 언어를 배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호날두 “술·담배 NO!…난 얌전한 남자” ☞[프리미어리그] 英언론 “무리뉴감독, 유벤투스 지휘봉 잡을 것”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젠 얼굴마사지도 로봇에게 맡겨요”

    “이젠 얼굴마사지도 로봇에게 맡겨요”

    로봇에게 얼굴마사지를 받는다? 일본의 와세다(早稲田)대학과 아사히(朝日)대학 연구팀은 9일 “턱관절 장애등에 치료 효과를 내는 얼굴마사지용 로봇을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WAO-1’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로봇의 주요 기능은 사람의 얼굴 크기를 자동적으로 인식해 마사지해 주는 것. 63kg의 무게와 높이 78cm의 크기의 이 로봇은 측면에서 뻗어나오는 2개의 팔이 안면근육을 골고루 주물러준다. 또 팔에는 안면근육이 손상되지 않도록 압력이 자동적으로 조정되며 인간의 손가락과 같은 느낌의 세라믹소재가 사용되었다. 아울러 기존의 마사지기는 목부분을 중심으로 주물러주는데 그쳤으나 이 로봇은 안면질환과 턱관절 교정에도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이다. 지금까지 3대가 개발되었으며 1대당 가격은 700만~1000만엔 정도(한화 약 5천 5백만원~7천 8백만원)다. 아사히대학의 카쓰마타 아키토시(勝又明敏)교수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악관절증이나 구강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마사지치료를 받게 되면 금방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현재 마사지사가 많지 않아 (마사지를) 받기 힘든 실정”이라며 개발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 로봇으로 2분동안 마사지를 받으면 침의 분비량이 증가하는 등 효과가 입증되었다.”며 “로봇을 소형화하고 가격도 낮춰 미래에는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마이니치신문 인터넷판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친일저술가 오선화 제주도 입국거부 논란

    친일저술가 오선화 제주도 입국거부 논란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의 저술로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킨 오선화(51)씨가 지난 1일 자신의 어머니 장례식 참석길에 한국 당국으로부터 입국 거부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의 산케이신문(sankei.jp.msn.com) 구로다 서울지국장은 9일 “한국인 여성 평론가 오선화씨가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도에 ‘귀국’하려했으나 제주공항에서 입국을 거부 당했다.”고 보도했다. 또 “(그녀가) 일본에서의 ‘반한국적인 활동’을 한 이유로 한국 당국으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것 같다.”며 “오씨가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주총영사관에 의뢰해 한국과 교섭해 겨우 ‘인도적 배려’차원에서 ‘귀국’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씨는 (당일날) 입국이 거부되면서 일본행 비행기편으로 돌아가야 했고 수시간동안 공항 안에서 발이 묶여있었다.”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한편 MBC PD수첩은 지난해 “오씨가 지난 98년 일본으로 귀화했으나 주변에 이를 숨겨오다 2006년 6월에야 월간지 ‘쇼쿤’(諸君)에 귀화사실을 밝혔다.”고 방송한 바 있다. 사진=산케이신문 인터넷판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고의 뮤직비디오는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최고의 뮤직비디오는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때로는 뮤직비디오 한 편이 그 가수의 노래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음악팬들의 기억 속에 어떤 가수의 뮤직비디오가 최고의 작품으로 남아있을까? 최근 영국의 인기잡지 큐매거진(Q Magazine)이 1051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최고의 뮤직비디오 톱15를 조사한 결과,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가 1위로 뽑혀 팝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았다. 30% 의 지지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록오페라 스타일의 노래로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퀸의 명곡.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75년에 4500파운드(한화 약 840만원)의 적은 경비로 제작되었으나 MTV를 통해 방송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무대 조명사이로 번지는 드라이아이스와 멤버들의 70년대 복고풍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렸으며 4명의 멤버 얼굴을 ‘인 앤 아웃’방식으로 비춘 카메라 기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가 비틀즈(Beatles)의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연주했던 피아노를 사용하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위는 13%의 지지를 얻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스릴러’(Thriller)가 뽑혔다. 호러영화의 한 장면을 흉내 낸듯한 좀비역의 안무가들과 빨간 가죽재킷을 입은 마이클 잭슨이 함께 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또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크라이 미 어 리버’(Cry Me A River)가 12%의 지지로 3위를 차지했으며 인터넷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유명해진 ‘오케이 고’(OK Go)의 뮤직비디오가 4위에 올랐다. 이어 애니메이션 기법의 영상을 담은 노르웨이 출신의 ‘아하’(A-Ha)가 7%의 지지로 5위에 뽑혔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큐매거진의 그라함 리델(Grahame Riddell)은 “뮤직비디오가 실제 노래보다 더 많이 기억되고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최고의 뮤직비디오로 뽑혔다면 그 (뮤직비디오의) 가수는 최고의 가수로도 기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영국에서 뽑힌 최고의 뮤직비디오 ‘톱15’ 순위. 1. Queen - Bohemian Rhapsody 2. Michael Jackson - Thriller 3. Justin Timberlake - Cry Me A River 4. OK Go - A Million Ways 5. A-Ha - Take on Me 6. Robert Palmer - Addicted to Love 7. Sinead O’Connor - Nothing Compares 2 U 8. R.E.M - Losing My Religion 9. Christina Aguilera - Dirrty 10. Madonna - Like A Prayer 11. Jamiroquai - Virtual Insanity 12. Lionel Ritchie - Hello 13. Duran Duran - Rio 14. Oasis - Wonderwall 15. Britney Spears - Baby One More Time 사진=데일리텔레그래프 인터넷판(’보헤미안 랩소디’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리즌브레이크’ 티백 “악역 연기가 좋다”

    ‘프리즌브레이크’ 티백 “악역 연기가 좋다”

    ’석호필’ 열풍을 일으킨 프리즌 브레이크의 ‘호감형 악역’ 티백(T-bag)을 연기하는 로버트 네퍼(Robert Knepper)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악역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드러냈다. 미국 연예사이트 버디TV(BuddyTV.com)가 8일 게재한 단독 인터뷰에서 네퍼는 극중 티백을 이아고(Iagoㆍ셰익스피어의 ‘오델로’에 나오는 야심찬 악역)와 비교하며 배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악역연기에 대한 질문에 네퍼는 “악역연기를 즐긴다. 매번 내 촬영분이 끝나면 꼭 현장에서 모니터를 하고 얼마나 ‘나쁘게 보이는지’ 확인한다.” 며 “좋은 사람으로 연기하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오히려 내 캐릭터를 나쁜 남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티백은 단순히 야비한 악역이 아니다.” 며 캐릭터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티백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는 똑똑한 인물”이라며 “나는 그를 의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가 매순간에 대처하는 모습을 충실히 담아내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시즌을 맞아 동료들과 다시 함께 출연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힌 그는 “시즌을 거듭하며 새로 합류하는 배우들로 인해 시리즈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동료들을 치켜세웠다. 촬영이 없을 때에는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내 분량이 없으면 촬영 스탭들이나 의상 스탭들과 어울린다.” 면서 “거의 3년을 함께하다 보니 가족보다 더 가깝게 느껴진다. 쉴때도 모여서 파티를 하며 즐긴다.”며 팀워크를 과시했다. 한편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 4화는 8일(현지시간) 미국 FOX TV를 통해 방송됐다. ☞[관련기사] ‘프리즌 브레이크’ 사라 “시즌3에 출연 안해” ☞[관련기사] 웬트워스 밀러 “프리즌 브레이크는 비극”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크래프트 ‘한국 왕조’는 계속된다”

    “스타크래프트 ‘한국 왕조’는 계속된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퀘스트필드(Qwest Field)에서 열린 세계적 e스포츠대회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2007그랜드파이널’에서 한국이 스타크래프트 부문의 우승을 차지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세계적인 e스포츠미디어 GOTFRAG(GotFrag.com)는 지난 8일 ‘스타크래프트 한국 왕조는 계속된다’(Starcraft: The Korean Dynasty Continues)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선수들과 게임 내용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GOTFRAG는 “한국이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7년 연속 금메달을 따는 위대한 성과를 이뤄냈다.” 며 “이는 그 어떤 나라도 이뤄내기 힘든 업적”이라고 한국의 저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 중 눈여겨 봐야할 송병구(삼성전자 칸)선수는 8강전에서 마재윤(CJ 엔투스)선수를 꺾고 올라온 중국 샤쥔츈 선수를 2대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한국의 활약이 2008년에도 계속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기타 종목에서는 추가 메달 획득에 실패, 브라질과 함께 금2·동1로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개최국인 미국은 금3·은2·동1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사진=GOTFRAG 인터넷판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5억원짜리 블루 다이아몬드 “눈에 띄네”

    75억원짜리 블루 다이아몬드는 어떻게 생겼을까? 최근 홍콩의 한 경매장에서 6.04캐럿의 블루 다이아몬드가 무려 4백만파운드(한화 약 75억원)에 낙찰돼 보석수집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회색빛이 감도는 파란색의 이 다이아몬드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보석 중의 하나. 최근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Sotheby)경매장에서 1캐럿(보석 200mg의 질량)당 65만 파운드(한화 약 12억원)의 가격에 책정돼 지난 20년동안 가장 높은 값에 거래된 핸콕레드다이아몬드(1캐럿 당 45만파운드·한화 약 8억 4천만원)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역사상 가장 비싼 값의 보석이 된 이 블루 다이아몬드는 그 빛깔이 풍부하고 신비스런 분위기를 풍겨 많은 보석 수집가들이 눈독을 들이기도 했다. 아시아의 한 수집가에 의해 선보이게 된 이 보석은 결국 영국의 유명 보석상인 모사이에프 쥬얼러(Moussaieff Jewellers)에게 낙찰되었다. 소더비 경매담당자는 “블루 다이아몬드 1캐럿은 일반 다이아몬드 1캐럿의 10배 이상의 가격”이라며 “섬세한 세공과 환상적인 블루빛이 가장 돋보이는 보석”이라고 설명했다. 또 “핑크나 빨간색의 다이아몬드는 브라질이나 인도 등지에서 폭넓게 발견된다.”며 “그러나 파란색깔의 다이아몬드는 오직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프리미어 광산에서만 발견되는 희귀한 보석”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기철의 플레이볼] 한국 프로스포츠계 보이지 않는 손은?

    매년 미국의 언론 매체에서는 각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 100명을 선정하곤 한다. 스포츠에서는 수년째 미프로풋볼(NFL) 커미셔너가 1위를 차지했고 골퍼 타이거 우즈가 단골 2위다. 그 외에도 에이전트, 방송국 스포츠 관계자, 구단주, 고액 스타 등 이름만 보면 알 수 있는 인물들이다. 모두 자신의 직책이나 화려한 경력 등으로 선정된다. 그런데 최근 비즈니스 위크에서는 아주 참신한 시도를 했다. 이런 리스트에는 결코 이름이 오르지 않고 또 이름 자체도 매우 낯설지만 무시할 수 없는 인물 10명을 뽑았다. 이 리스트에 오른 인물을 보면 실제로는 100위 안의 거물보다 훨씬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도 많다.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면의 스포츠 산업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1위에는 조셉 래비치와 그렉 캐리가 뽑혔다. 골드만 삭스의 임원들이다. 이들은 팀을 사거나 팔 때, 새 구장 건설을 위한 재정 조달 방안, 신규 TV 채널의 설립, 구장 명칭 사용권의 판매 등을 한다.9억 6000만 달러짜리 새 양키스 구장과 6억 5000만 달러짜리 미프로풋볼 메도랜드 스타디움도 이들을 거쳐 탄생했다. 미프로농구(NBA)도 중국에 리그를 설립하거나 구단 매각에 이들의 신세를 졌다.2위에 뽑힌 사람은 우리에게 친숙하다. 외과 의사인 제임스 앤드루 박사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은 물론 우리 선수들도 팔만 아프면 일단 한번 떠올려 보는 이름이다.1년에 100건 이상의 토미 존 수술을 한다. 5위로는 네티즌이 뽑혔다.deadspin.com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의 편집자인 윌 레이치다. 레이치는 선수를 트레이드하거나 감독을 해고하는 등의 이유로 구단과 팬, 팬과 팬 사이에 분쟁이 생기면 강력한 발언권을 행사한다. 그리고 네티즌답게 아주 유머스럽다.6위에는 조 스피어와 워런 산티라는 건축가가 올랐다. 무려 20개 이상의 메이저리그 구장 신·개축이 이들의 설계를 따랐다. 특히 볼티모어와 클리블랜드의 새 구장 설계에 19세기의 향취를 가미해 유행시켰고 마이애미, 워싱턴의 새 구장은 물론 양키스 구장도 이들의 손에서 태어날 예정이다. 7위에는 조지 미첼 전 상원의원이 선정됐다. 정치가라서가 아니라 현재 메이저리그 약물 조사위원장이라서 뽑혔다. 지난 18개월 동안 그는 선수, 의사, 약사 등을 면담했다. 그의 보고서는 흐지부지될 수도 있고 메이저리그에 파문을 부를 수도 있다.8위는 워런 르가리에. 에이전트지만 주요 고객은 선수가 아니라 농구 감독과 구단의 단장들이다. 새 감독을 구하거나 단장을 갈아치우려면 일단 그를 찾아야 한다. 한국에도 이름은 낯설지만 스포츠 산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들이 많다. 그들은 누구일까.‘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 cobb76@gmail.com
  • 그랜트, 여대생들과 후끈한 파티 ‘구설’

    그랜트, 여대생들과 후끈한 파티 ‘구설’

    영화 ‘러브 액츄얼리’ ‘노팅힐’로 국내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영국배우 휴 그랜트(Hugh Grant·47)의 ‘파티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와 말끔한 외모로 많은 인기를 모은 휴 그랜트가 여대생들에게 둘러싸여 즐기는 ‘후끈한’ 파티 사진이 세상에 공개된 것. 이 사진에는 영국 세인트 앤드류 대학(St Andrews University)의 여대생들과 진한 ‘스킨쉽’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휴 그랜트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이 사진은 당시 함께 파티를 즐기던 한 여대생이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홈페이지에 올리면서 공개된 것으로 일각에서는 이 여대생이 술에 덜 깬 상태에서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휴 그랜트의 측근은 “그랜트가 세인트 앤드류(St Andrews) 골프장에서 열린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Alfred Dunhill Links Championship)에 참가한 후 슬금슬금 어디론가 사라지더니 아마도 파티에 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휴 그랜트의 사진에 대해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얼마나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인가. 골프장에 계속 있었어야 했다.”(아이디 ‘Sally, UK’), “오, 이럴수가. 슬프기만 하다.”(’Tracey, Belgium’)며 안타까운 반응을 내비쳤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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