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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핵논의 방미/한 외무,오늘 출국

    한승주 외무부장관이 10박11일동안 유엔본부와 워싱턴,도쿄를 방문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 한장관은 25일까지 뉴욕에 머물면서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테렌스 오브라이언 안보리의장과 만나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선언에 따른 공동대응책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 “북핵대응에 한­미 의견 조율 시급”/미 NYT지 진단

    ◎한국서 클린턴정부의 걸프식 대북제재 우려/단호한 대처보다 양국공동전략 마련이 우선 미국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레슬리 겔브는 21일 「다음번 위기」라는 칼럼에서 『한국정부가 북한과의 전쟁을 피해야 한다는 전제아래 북한핵문제에 조심스럽게 접근하려 하는 반면 미국정부는 북한의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확고하고 과감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분명한 것은 북한정권이 핵폭탄을 갖기를 원한다는 사실이며 북한이 핵무기를 갖게된다면 일본과 대만 그리고 한국까지도 조만간 핵경쟁에 뛰어들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한·미양국이 북한 핵문제에 대해 일치단결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진단했다.요지를 간추려 본다.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와 국제핵사찰 거부로 한국에서는 놀라운 태도변화가 나타나고 있다.40여년동안 한국 국민들은 북한의 위협을 물리치는데 미국이 확고한 태도를 갖고 있는 지를 걱정해 왔다.이제 한국 국민들은 미국이 너무 강하게 나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미양국의 입장차이란 이렇다.한국정부는 전쟁발발을 우려해 북한과의 충돌을 피하려할 것이다.아마도 핵폭탄을 보유한 북한과 공존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며 최소한 북한의 핵무기 보유와 관련한 어느정도의 불확실한 상황은 받아들이려 할것이다. 반면 미국정부는 핵무기확산을 방지하겠다는 국제적 공약에 따라 북한의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평양정권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보다 큰 위험도 감수하려할 것이다. 김영삼대통령은 북한 핵문제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면담석상에서 김대통령은 핵위기에 「단호히」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미국정부의 확고한 태도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정부내 일반적인 분위기는 미국정부와 전쟁에 대한 우려감이 깔려있다.지도층의 많은 인사들은 클린턴대통령이 북한과 김일성을 이라크와 후세인으로 보고 자신의 결의를 증명하기 위해 전쟁을 벌일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아마도 북한의 김부자는 권력을 유지하고 야심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핵폭탄이 필요하다고 진정 믿고 있을 것이다.그들이 걸프전에서 배운 교훈은후세인이 핵폭탄을 갖기전에 쿠웨이트를 침공한 것은 실수라는 점일지 모른다.후세인이 핵폭탄을 가진 뒤 쿠웨이트를 쳤더라면 미국은 그의 요구를 받아들였을지 모른다고 김부자는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지만 이같은 이유들이 현 위기사태를 초래한 평양정권의 의도라면 한·미양국과 다른 모든 양식있는 국가들은 사려깊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며 무엇보다 단합해야 한다. 만약 북한이 핵무기를 갖게 되면 일본 대만 한국이 곧 뒤따를 것이다.평양과의 새로운 위기는 한국의 일부 관리들이 현재 원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외교적 해결책과는 거리가 멀다.새 위기는 이제 시작됐다.
  • “북 NPT복귀 낙관/한국의 유연한 대처 큰 도움”/중국관리

    ◎“유엔의 대북제재땐 중국서 거부권행사” 【북경 연합】 중국은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 문제가 관계 당사자들간 대화를 통해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중국 정부관리가 22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중국은 현재 사태가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막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미국·북한 대화 등관련 당사자들간 다각적인 접촉이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리는 이어 『한국의 새정부가 이번 사태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 여러 채널을 통한 대북한 접촉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측의 이같은 태도가 북한의 NPT복귀를 촉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 핵문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넘겨질 경우 중국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질문에 『중국은 이 문제가 안보이로 넘어가는데 명백히 반대하며 따라서 유엔을 통한 대북한제재에는 거부권을 행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 “한반도 안정때까지 주한미군 철수없다”/미 육참총장 밝혀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설리반 미국육군참모총장은 22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문제와 관련,미국은 한반도가 안정될때까지 주한미군은 삭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반 참모총장은 이날 미하라(삼원)방위청 정무차관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한반도와 극동지역의 안정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한국에는 3만여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지만 한반도가 안정될 때까지는 그대로 주둔시킬 것』이라고 말해,북한의 NPT탈퇴문제가 해결되어 한반도의 안정이 확고히 될때까지 주한미군을 삭감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 우크라,NPT 가입거부/“전략무기감축도 조건부 비준”

    【키예프 AP 연합】 우크라이나는 핵확산금지조약(NPT)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의회 외교위원회의 드미트로 파블리츠코 위원장이 19일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코뮈니케에서도 우크라이나가 NPT에 서명할 것임을 명시하는 조항을 포함시키는데 반대했다. 파블리츠코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NPT에 가맹할 생각이 없으며 특정조건하에서만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을 비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NPT에 서명하지 않은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 북,핵금탈퇴 철회 거부/북경 2번ㅒ 대미접촉서 재확인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18일(한국시간 19일)중국의 북경에서 북한측의 요청으로 제31차 북경주재대사관의 정치담당참사관접촉을 가졌다고 19일 미국 국무부의 조 스나이더대변인이 밝혔다.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 이후 지난 17일에 이어 두번째인 이날 접촉에서 북한측은 30차 접촉에서 미국측이 탈퇴선언의 철회를 촉구한데 대해 그들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함으로써 철회의사가 없음을 밝힌 것으로 한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스나이더대변인은 이날 이번 북경접촉 사실말고 다른 내용에 관해서는 일체 언급을 회피하면서 지난 17일은 미국측 요청으로 이뤄진데 비해 이번은 북한측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다음번 접촉 날짜도 현재로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 북,핵탈퇴 중국에 사전통고/일지 보도

    ◎중국,“NPT 복귀 희망” 일에 전달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의 탈퇴를 결정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유일하게 중국측에 사전 통보했음이 확인됐다고 일본의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도쿄 AFP 연합】 중국정부는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과 관련,지난17일 북경에서 비밀리에 일본측과 최초의 고위급 접촉을 갖고 북한이 NPT에 복귀하기 바란다는 입장을 일본측에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지지(시사)통신이 19일 보도했다.
  • 이씨 송환이후,이제 북이 할 차례다(사설)

    남북간의 문제는 합의도 중요하지만 그것의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남북은 1년전 남북한기본합의서와 비핵화선언을 발효시켰었다.그것은 한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관계로 이끌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남북간 합의는 실천단계에서 북한의 일방적인 대화거부와 핵개발등 적대적 태도로 한발짝도 진전을 보지못하고 있다.특히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을 거부한데 이어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를 선언함으로써 한반도에 긴장상태를 조성하고 전세계인들의 우려를 자아내기에 이른 것이다.세계평화는 물론이고 한민주의 장래를 위해서도 매우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정부는 단절된 남북대화를 재개하기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그중의 실천적 본보기가 바로 비전향 장기수인 이인모 노인의 조건없는 북송이었다.이노인의 신분으로 보거나 남북간 상호주의원칙으로 볼 때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남북간 신뢰회복을 위해 초법적인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다시말해 우리정부의 숨김없는 인도주의 원칙의 발로인것이다. 그런데도 북한당국은 예상한대로 이노인이 북송되자 이를 체제유지를 위한 대내선전용으로 최대한 활용하는 등 이노인 무조건 북송의 순수한 취지를 왜곡시키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이노인은 분명히 말해서 우리가 강제로 납치해온 것이 아니다.이노인은 평양집단이 남침했을 때 그 대열에 끼였던 인물이다.그리고 그는 40여년간 공산주의 신봉자로 전향을 거부해왔다.그런데 어떻게 그가 「통일의 영웅」이며 그의 북송이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주의의 승리」란 말인가.그뿐만이 아니다.북한은 NPT탈퇴의 정당성을 억지 주장하면서 신문과 방송등 선전매체를 총동원해 대남비방에 치중하고 있다. 북한은 이제 더는 핵확산금지조약의 탈퇴 선언등 무모한 군사 및 정치중심의 전략적인 민족문제 접근방식을 중단해야 한다.북한은 이와함께 남북간에 이미 합의한 이산가족 고향방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이노인의 우선 송환을 고집하면서 이산가족 고향방문 사업을 무산시킨 것은 북한당국이다.더이상 이산가족의 재회를 막는다면 그것은 인륜을 거역하는 행위밖에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북한은 우리정부가 취한 것 만큼이라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빠른 시일안에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이제 그들이 무언가 행동할 차례이다.아울러 다른 남북간 합의사항도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 남북대화의 마당으로 나와야 한다.
  • 북한 핵쇼크 장기화 예고/평양측,북경접촉서 강경자세 불변

    ◎“오래 끌수록 유리” 6월까지 버틸듯/“사찰때는 핵탄로” 고육지책 분석도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후 두번째로 열린 19일(한국시간)의 미국과 북한의 북경접촉은 사태해결의 장기화를 예고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접촉은 북한측의 요청으로 열렸기 때문에 자칫 북한이 대화를 통해 사태를 조기에 진정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희망적 전망을 낳을 법도 했다. 그러나 이날의 접촉에서 북한측은 17일(한국시간)의 첫 접촉에서 미국측이 그들의 「탈퇴선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철회를 요청한데 대해 기존입장을 되풀이,철회의사가 없음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측이 지난 12일 탈퇴선언을 하면서,그리고 유엔안보리에 탈퇴를 통보하면서 밝힌 이유는 두 가지였다.하나는 팀스피리트훈련을 포함한 미국의 핵위협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이 개입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이 부당하다는 것이었다. 북경접촉은 미국과 북한의 북경주재대사관의 정치담당참사관간에 이뤄지는 것으로 이 대화채널에서는 양국정부의 훈령에 따라 메시지를 주고받고 하는 연락통로 이외에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일방의 요청에 대해 즉답을 할수 없는 접촉이다.따라서 17일 미국의 「철회촉구」에 19일 북한이 「거부」입장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접촉의 분위기는 매우 경색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음번 접촉계획도 전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북한이 이처럼 강경하게 거부자세를 보인 속셈은 어떤 것일까.이에 대해서는 두가지 가설이 가능하다. 첫째는 아직도 시간이 많기 때문에 지금 강경자세를 보이는 것이 나중에 양보를 하더라도 「큰 선물」을 얻을수 있다는 계산이다.북한의 탈퇴가 공식발효되기 위해서는 통보후 90일의 기간이 경과해야 하므로 오는 6월12일까지는 대미협상을 해볼수 있다는 전략이다. 18일의 IAEA의 특별이사회가 특별사찰을 재촉구하면서도 안보리에로의 회부문제는 사찰수용시한인 25일을 넘긴후 오는 31일의 회의에서 결정키로한 것이나 북한의 후견자인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는 탈퇴가 효력을 발생한뒤에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합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등이 모두 북한에게 여유를 주고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북한이 탈퇴번복을 카드로 하여 앞으로 팀스피리트훈련의 중지,남한내의 미군기지에 대한 IAEA의 사찰실시,미­북한간의 대화채널 격상등을 요구할 가능성도 없지 않으나 이에 대한 모든 대응은 이번주에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외무장관회담에서 협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가설은 북한이 특별사찰을 받게되면 핵무기개발의 실태가 탄로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탈퇴입장을 견지하는것 말고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이 경우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기보유를 전제로 새로운 각도에서 강력히 대응하는 방안을 강구해야할 것이다. 북한이 계속 버틴다면 경제제재를 가하거나 제한적인 공습등 군사조치를 통해 핵시설을 파괴하는 방법등을 생각할수 있다. 그러나 19일저녁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윌리엄 테일러씨는 CNN­TV의 대담프로에 나와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는 워낙 고립된 생활을 해온 그들에게 별로 압박감을 주지 못할 것이며 핵시설에 대한 군사조치는 북한의 즉각적인 반발을 초래,남북한간에 전면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직까지 북한의 전략전술이 어느쪽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안보리에서 대북한제재방안이 논의될때쯤 그들의 정체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 북 준전시 관련 규제 월말해제/비자발급 중지 포함

    【북경 연합】 북한은 지난 9일의 준전시상태 선포에 따른 각종 규제조치들을 이달 말 해제할 것이라고 북경의 한 믿을만한 소식통이 20일 말했다. 북한사정에 밝은 북경주재 외국 외교관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있는 이 소식통은 『북한당국이 최근 평양에 주재하는 특정 외국공관에 오는 31일을 기해 준전시상태란 이유를 들어 지난 12일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발표와 때맞춰 취한 여러 규제조치들을 해제할 것임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어 해제될 이들 조치중에는 ▲외국인에 대한 북한 입국비자 발급 중지 ▲북한주재 외국외교관의 평양이외지역 여행금지 ▲외국인들의 북한주민 접촉금지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 “북한 NPT탈퇴·중국 군비증강 대응/미,아주안보체제 구축을”

    ◎NYT지 촉구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 뉴욕타임스지는 19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군비경쟁을 지적하고 미국은 아시아의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는데 부적절한 냉전시대의 안보조약에서 탈피,집단안보체제를 구축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타임스지는 이날 사설을 통해 미국이 한국 일본 필리핀과 체결한 쌍무적 안보조약이 획일적으로 공산국가를 적으로 삼고있으나 앞으로의 분쟁은 보다 민족주의적인 성격을 갖게될지 모르며 미우방국간에 터질 잠재력도 지니고 있다면서 미국이 아시아평화에 주도적 역할을 계속해나가기 위해서는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국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집단안보체제를 구축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타임스지는 현재 동아시아에는 지역안보체제인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있고 미국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아세안과 공식적인 대화파트너지만 이 지역의 여타 군사강국인 러시아 일본 베트남 대만은 제외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 “즉각적인 대북제재 필요하다”/유엔 전 이라크 핵사찰단장 주장

    ◎“NPT탈퇴 번복 기대는 어리석은 판단/유엔 한국파병 등 상징적 안보조치 필요” 지난 91년 유엔의 이라크핵사찰단 단장이었던 데이비드 케이씨는 18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지에 기고한 글을 통해 북한의 핵개발및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에 대해 북한이 태도를 바꾸기를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지적하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즉각 제재조치를 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핵전문가인 케이씨의 기고문을 간추린다. ­북한의 NPT탈퇴 발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피하려는 가장 최근의 명백한 움직임이다. 이라크도 걸프전 발발당시 NPT서명국이었고 IAEA회원국이었다.IAEA멤버로서 이라크와 북한은 모두 IAEA로 부터 장비와 교육훈련등 기술적 지원을 받았다.양국은 한편으로 은밀하게 핵무기 개발을 추진해왔다. 북한과 이라크의 사례는 세계 핵확산금지체제를 진정으로 신뢰할수 있을 것인지 심각한 의문을 던져주고 있다.그러나 북한의 수중에 있는 핵무기의 현실에 대해 준비태세를 갖추지 못한것은 비단 IAEA뿐만이 아닌 것같다. 지난 10일 로렌스 이글버버 전미국무장관은 의회증언을 통해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있다는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다음날 국무부의 IAEA 담당관리는 의회보고에서 클린턴정부는 북한의 NPT탈퇴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면서 북한의 이익에 도움이 안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이유까지 덧붙였다.그후 24시간도 안돼 북한은 NPT탈퇴를 선언했다. 과거 미소간에는 핵무기가 전쟁 억지력으로서 효과가 있었지만 그같은 효과가 극단적 이데올로기나 종교적 증오심,권력추구를 위한 자기파괴적 행위에 사로잡힌 핵보유국가나 테러리스트에게 해당될지는 매우 의심스럽다. 이제 북한에 대해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국제사회는 클린턴대통령이 지난 15일 『북한의 태도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한 것처럼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는 없다. 북한의 태도변화를 기다리는 것이야 말로 IAEA가 북한의 NPT서명후 8년간이나 핵사찰을 미뤄온 잘못된 논리다. 북한핵문제에 대한 대응결정은 당장 IAEA로부터 유엔안보리로 넘겨져야한다.안보리는 이라크에 불법국가의 용납할수없는 행위에 대해 의무이행을 요구하고 제재조치를 부과하려는 이사국들의 권한을 행사할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과시한바 있다. 92년1월 안보리는 대량파괴무기의 확산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었다.북한의 행동은 이같은 안보리 선언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안보리는 북한의 거듭된 핵사찰거부를 규탄하고 IAEA사찰 수용을 요구해야한다. NPT탈퇴로 핵테러리즘 추구를 숨길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는 않된다는 점을 북한측에 전해야한다.안보리는 또한 IAEA의 핵사찰이 북한측에 의해 거부될 경우 유엔헌장의 규정에 의거해 이라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IAEA 보다 훨씬 강력한 유엔핵사찰을 북한에 대해 실시할 것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핵사찰 거부는 대가를 치러야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북한에 대한 경제적 제재조치도 준비해야 한다 아울러 안보리는 북한의 어떠한 침공도 섬멸될 것이라는 분명한 안전보장을 한국과 일본에 제공해야한다.이같은 보장은 주한미군과 별도로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병력을한국에 상징적으로 추가파견함으로써 현실성을 갖게 될 것이다. 그같은 지원이 즉각 제공되지 않으면 수개월내에 아시아각국의 핵무기 경쟁돌입시기를 헤아릴수있게 될 것이다. 한편 중국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라고 기회있을 때마다 천명해온 입장을 실천에 옮겨야할 때가 왔다.지난 20일 중국은 북한의 NPT탈퇴를 당장 안보리에서 다루는 것을 가로막고 나섰다. 중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묵시적인 지지도 중국자체의 이익에 이롭지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할 것이다.
  • “「탈퇴」 철회 미와 교섭”/주유엔 북한대사

    ◎한반도 미 핵위협제거 요구 【도쿄 연합】 북한의 허종 주유엔대사(차석)는 18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결정 철회와 관련,『미국과 교섭으로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허는 이날 뉴욕에서 일본 교도(공동)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최근 북경에서 있은 미­북한간 정무참사관급 접촉에서 북한이 NPT탈퇴를 결정한 이유를 미국측에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팀스피리트 훈련이 18일 사실상 완료됨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해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일부의 견해를 부정하고 『핵확산금지조약의 복귀에는 팀스피리트 훈련의 항구적인 중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핵사찰수락을 촉구하고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어떻게 대응할것인지에 대해 『IAEA가 핵사찰 이행을 위한 결정을 연기한다거나,어떠한 결정을 내리더라도 우리들에게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고 말하고 미국과 북한간의 교섭으로 해결을 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북에 사찰수용 촉구/IAEA/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미·영·러,「대북성명」 곧 발표 【빈=유세진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특별이사회는 18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북한에 대해 특별사찰의 수용을 거듭 촉구하는 대북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 22개 이사국이 발제한 이 결의안은 IAEA와 북한간 핵안전협정이 계속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이사회는 결의문에서 IAEA 사무총장에게 특별사찰의 실현을 위해 모든 가능한 접촉과 노력을 계속하되 오는 31일 특별이사회를 다시 소집,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 결의문은 이밖에 북한 핵사찰에 관해 IAEA가 지금까지 취해온 모든 조치는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것으로 이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당사국으로 이사회에 참석한 북한대표는 특별사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수락할 수 없다는 종래입장을 재차 천명했다. 이번 결의안 초안에는 지난달 25일 시한부 특별사찰 촉구가 이뤄진 이후의 진전상황을 유엔사무총장에게 보고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으나 22개 발제국은 마지막 채택 순간 중국의 반대의사를 수용해 이의 삭제에 동의했다. 이와 관련,한국대표단 관계자는 발제국의 수만 해도 회의에 참석한 이사국의 3분의2가 넘고 결의안 채택은 과반수 찬성으로 이뤄져 투표를 통한 실력통과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만장일치의 결의안을 유도하기 위해 이 조항의 삭제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대표는 또 조항의 삭제에도 불구하고 IAEA 사무국은 자체규정에 따라 대북사찰 진행상황을 유엔에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영국·러시아 등 핵확산금지조약(NPT) 3개 수탁국은 지난 16일과 17일 빈에서 NPT 수탁국 협의회를 개최,조만간 이와 관련한 모종의 대북 성명을 발표키로 했다고 빈의 외교소식통이 18일 밝혔다.
  • 한·미·일 북핵논의/22일 뉴욕서

    신기복 외무부1차관보가 19일 주한외교사절들을 외무부로 초치,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 “핵의혹 꼭 풀자” 의지 재확인/IAEA 만장일치 대북결의안 의미

    ◎“특별사찰 거부땐 유엔 회부” 경고/단합된 국제사회의 첫 대응조치 이번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에서 채택된 4개항의 결의안은 ▲북한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아제까지 사무국과 사무총장이 취해온 조치들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북한의 핵환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에도 불구하고 IAEA와 북한간에 체결된 핵안전협정은 여전히 유효함을 재확인하며 ▲북한이 특별사찰을 끝까지 거부할 경우 북한핵문제의 안보리회부가 불가피하고 그경우 유엔의 대북한제제및 강제사찰조치가 뒤따를 수 있음을 북측에 거듭 경고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달 25일의 결의문에도 포함된 사무총장과 사무국에 대한 이사회의 지지를 2개항에 걸쳐 재확인한 것은 북한의 핵개발의혹이 분명한 사실임을 적시,북한의 핵무기개발 의혹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명쾌히 파헤치겠다는 IAEA의 단호한 의지를 과시한 것이라고 볼수 있다. 또 NPT탈퇴라는 극단행동에도 불구,북한이 핵안전협정 이행의무가 여전히 유효함을 재확인함으로써 북한이 특별사찰거부를 위해 내놓은 최후의 카드를 사실상 무용화한 것이다. 북한서 NPT탈퇴에 따른 국제사회의 첫 공식대응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결의안에서 중요한 대목은 사항의 「적절한 모든 접촉을 취하라」는 부분이다.이는 유엔을 직접지칭하지는 않고 있지만 결국 유엔사무총장에게 북한핵문제가 유엔에서 논의될 것에 대비,그에 대한 준비를 할수 있도록 경과보고를 하라는 말이라고 할수 있다.31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북한이 핵안정협정을 이행치 않고 있다는 최종판결이 내려지면 IAEA사무총장은 이를 유엔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에 보고토록 규정돼 있는데(IAEA헌장 12조C항)유엔사무총장에게 그 사전준비를 할 것을 IAEA사무총장이 요청하라는 것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는 지난 2월25일자 결의안에서 제시한 한달의 시한에 아직 1주일정도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그동안이라도 대화노력을 계속해 북한이 특별사찰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자는 주장이 대종을 이루는 등 지난 2월의 이사회때보다는 북한에 대해 부드러운 분위기였다.이는 북한핵문제를 성급히 안보리에 회부해 대결국면을 초래하는것은 좋지 않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이날 제출된 결의안 초안중 유엔사무총장을 직접 지칭해 그동안의 경과를 통지토록 하자는 내용이 중국의 반대로 최종단계에서 빠지고 「모든 적절한 접촉」이란 간접적 말로 유엔과의 연계를 표현한 것도 이처럼 북한을 자극하는 것을 피하자는 맥락에서라고 볼 수 있다. 결의안의 채택 여부를 표결에 붙였다면 이 조항도 물론 포함될 수 있었겠지만 모든 이사국이 일치단결된 목소리를 내는게 북한에 대해 가장 좋은 메시지가 될 수 있으며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측 입장을 강화시켜 줄수 있다는 점이 고려돼 빠지게 된 것이다. 이처럼 IAEA에선 아직 북한이 입장을 바꿔 특별사찰을 받아들일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물론 북경에서 미·북한간에 막후접촉이 벌어지는등 31일 이전에 극적인 사태진전을 통해 북한이 입장을 바꿀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도 없는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북한은 이날도 특별사찰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제까지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북한이 계속 이처럼 고집을 부린다면 IAEA로서도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핵안전협정 불이행 문제의 유엔안보리회부는 헌장에 규정된 의무사항이다.더욱이 유럽공동체(EC)에서도 북한 핵문제에 대한 성명이 발표되는등 전세계적으로 북한의 핵무기개발 의혹을 해소하려는 국제협력이 형성되고 있어 북한이 계속 특별사찰을 거부할 경우 예정된 수순으로서의 안보리 회부는 불가피한 형편이다.이제 문제는 전적으로 북한의 손에 달려 있다.이제 IAEA 특별이사회가 다시 열리는 31일까지가 북한의 핵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다.
  • “북한핵 평화적 해결을”/안보리의 제재조치 결의 이전에

    ◎「탈퇴」철회·사찰수용 촉구/정부,주한외교사절에 입장 전달 외무부는 19일 주한 외교사절들을 외무부로 초치,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선언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신기진 외무부 제1차관보는 브리핑에서 북한이 NPT 탈퇴 선언을 즉각 철회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은 물론 남북상호사찰도 수용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관보는 이어 북한핵문제가 유엔 안보리의 제재조치 결의이전에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안보리 대북대응책 마련/3개월의 여유 두기로/상임4국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4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상임이사국들은 북한의 전례없는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에 대해 안보리가 대응책을 마련하기 앞서 3개월간의 여유기간을 두는 내용의 결의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북한에 대해 NPT탈퇴 철회와 국제사회와의 대립포기를 재고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부여키로 한 것 같다고 풀이하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 조만간 대북 성명/미­영­러 합의

    【빈·뉴욕 외신 종합】 16일과 17일 빈에서 NPT 수락국 협의회를 개최,조만간 이와 관련한 모종의 대북 성명을 발표키로 했다고 빈의 외교소식통이 18일 밝혔다. 이와 관련,로버트 칼루치 미안보담당 국무차관보는 러시아 및 영국 고위관계자와 협의를 가졌으며 한스 블릭스 IAEA 총장 등과도 접촉했다.
  • 미에 대북한 강경론 대두/일부언론·의회 등서 군사응징 등 주장

    ◎“탈퇴번복 않을땐 핵시설 무력화”/하원의원/“단교·무역중단 등 통한 고립화를”/WT지 미국이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의 철회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 대해 군사조치를 해야한다는 강경론이 나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하원세출위원회의 존 머타국방소위원장(민주·펠실베니니아주)은 17일 『비록 확전의 위험이 있다 하더라도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제한적인 군사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기자들에게 『북한의 김일성이 「탈퇴결정」을 번복하지 않으면 미국은 북한의 핵시설을 공격하여 무력화시킬수 있도록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국제적 지지를 규합해야한다』고 말했다. 머타위원장의 이같은 대북초강경론은 물론 미국정부의 공식입장과는 다르며 의회의 입장을 대변한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가 의회내 민주당의 주요 간부라는 점과 최근 미국의 여론동향이 의외로 강경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한 기류를 반영하고 있는것만은 분명하다. 그는 또 3만6천명의 주한미군을 절대 줄여서는 안되며 오히려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신디케이트 칼럼니스트인 켄 애딜먼은 17일 워싱턴 타임스등에 실린 칼럼을 통해 클린턴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강력하고도 신속한 응징」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그는 또 클린턴정부가 ▲북한정권을 추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국제노력을 선도하고 ▲북한과 외교관계를 갖고 있는 나라는 단교를 하도록 촉구해야 하며 ▲무역거래를 하고 있는 국가도 이를 중단하도록 함께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행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북한에 대해 가능한 모든 외교적 방법을 구사하여 그들이 탈퇴를 번의하고 국제핵사찰을 수용토록 하는 것이다. 국무성의 리처드 바우처대변인이 지난해 12월이후 처음으로 지난 17일 미국과 북한간의 제30차 북경접촉이 미국측의 요청으로 이뤄졌고 여기에서 미국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힌 것 또한 바로 미국의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의 일단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이번 북경접촉은 전례에따라 양국의 북경주재대사관의 정치담당참사관간에 만나는하위급 대화채널이긴 하지만 클린턴행정부출범이후 처음으로 북한측과 직접 대좌하여 북한의 NPT탈퇴선언에 관한 필요한 메시지를 교환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물론 본래부터 북경접촉은 메시지의 전달및 접수창구이지 정치적 협상을 직접 다루는 통로는 아니다.그러나 하원외무위의 리 해밀턴위원장이 언급한 것처럼 북한이 NPT탈퇴를 번의하면 미국과 북한간의 관계를 격상시키는 방안을 고려할수있다는 「협상용 제의」가 전달되었을 가능성도 전혀 배재할수 없을 것이다. 바우처대변인은 팀스피리트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미군의 병력과 장비가 한국에 당분간 잔류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미국의 이러한 방침은 팀스피리트훈련에 대한 북한의 의구심을 없애는 것과 함께 북한에 대한 군사압력카드로 「병력과 장비의 잔류방안」을 이용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것으로 볼수있다. 19일로 팀스피리트훈련이 끝나고 이날부터 한달안에 참가장비들이 철수하면 북한이 주장하는 「핵공격기동」훈련이 아닌 것이 확실히 입증될 것이다. 미국은 또 빈을 중심으로 한 다자간회의에 밥 갈루치 국무부정치군사담당차관보를 파견,국제원자력기구(IAEA)간부및 이사회와 핵확산금지조약기탁국회의등의 국제무대에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있다. 18일의 IAEA특별이사회가 대북한 탈퇴선언철회촉구결의안등을 채택하게 될지는 모르나 IAEA측이 당초 북한에 대해 특별사찰수용의 시한을 오는 25일로 적시했기 때문에 유엔안보리에 이를 회부하는 시기는 이달말쯤이 고비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회의 일각에서 제기되는 「북한핵시설 폭격론」은 미국정가의 다양한 정치스펙트럼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며 미국정부의 기본노선은 어디까지나 외교적 압력행사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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