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NPT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PC방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LTV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민간인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고향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11
  • 북,핵은닉 가능성/전면적 사찰 시급/미 칼럼니스트 주장

    【워싱턴 연합】 미칼럼니스트 랠리 웨이머스는 18일 북한이 영변 핵원자로에서 핵연료를 몰래 꺼내 다른 장소에서 재처리하고 이를 은폐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면서 클린턴 미행정부에 대해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이행을 겨냥한 시간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북한 압박」이라는 제목의 워싱턴 포스트지 칼럼에서 북한이 최근 발사시험에 성공한 첨단 탄도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할 위험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하면서,미국은 북한에 대해 전면적인 핵사찰을 요구함과 동시에 유엔의 대북한경제 제재조치를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재미교포 방북/월내 허용 검토/북한 당국자

    【로스앤젤레스 연합】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유보성명을 발표한 뒤 남북한관계 및 미국과의 관계가 개선될 기미가 보이자 지난 5개월간 중단했던 재미교포들의 북한방문도 풀어줄 것으로 알려졌다. 교포들의 방북창구역할을 맡고 있는 한 관계자는 『빠르면 6월말이나 7월초쯤부터 비자발급이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을 북한당국자가 전해왔다고 16일 밝혔다.
  • “영,북핵해결 협력”/메이저 총리,한­영 외무회담 동석

    【런던 연합】 영국의 메이저총리는 16일(한국시간) 영국은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체제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총리는 이날 하오 영국외무장관공관에서 가진 한승주외무장관과 허드영국외무장관과의 회담에 이례적으로 동석,『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결정을 유보함으로써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을 수용해야 할 국제적 의무를 지게 됐으며 북한 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앞으로 영국등 우방국들이 북한에 대해 계속 압력을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한장관의 제의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을 표시했다고 배석한 최성홍외무부구주국장이 전했다.
  • “북 핵사찰 재개추진”/IAEA 사무총장

    【빈 로이터 AFP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6일 성명서를 채택,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사찰재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은 이성명을 통해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철회했기때문에 핵사찰문제에 관한 북한과의 협의를 가까운 장래에 재개할 가능성을 모색하고있다고 밝혔다.
  • 갈루치,내년「팀」훈련 계속시사/“북의 중지요구 한국과 협의 결정”

    ◎“대화진전땐 NPT 탈퇴 않을 듯” 【도쿄 연합】 뉴욕의 미·북한 고위급 회담에 미국 대표로 참석했던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 정치·군사담당 차관보는 내년에도 한·미합동 팀스피리트 군사훈련이 실시될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다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뉴욕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갈루치 차관보는 15일 밤 방영된 미공영방송 PBS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미·북한 고위급 회담의 의제는 기본적으로 핵 문제였다』고 강조하고 『북한은 팀스피리트훈련의 중지를 요구하고 있으나 미정부의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한국정부와 협의해 결정할 문제』 라고 말함으로써 내년에도 팀스피리트훈련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갈루치 차관보는 또 『북한은 앞으로 있을 미국과의 대화에서 진전이 있는 한 NPT탈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미·북한 고위급 회담의 중시 사항으로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단념시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문제 ▲NPT체제를 유지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 대북카드가 있어야 한다/이호준(정치평론)

    미·북한간 핵담판은 아무리 보아도 미국이 밑진 것같다.북한이 NPT(핵확산금지조약)탈퇴를 선언한 지난 3월12일을 기준으로 보면 김일성은 사실상 아무것도 잃은게 없이 밉살스럴 정도로 많은 실속을 챙겼다.평양은 이번 담판을 통해 워싱턴으로부터 주권인정,내정 불간섭등을 보장받고 숙원인 대미고위협상 통로를 여는데 성공했다.지난 20년간 워싱턴의 정권교체기마다 되풀이됐던 김일성의 끈질긴 대미협상시도가 마침내 「풋내기」클린턴행정부에 먹혀든 느낌이다. 미국은 그동안 미·북한 관계개선의 선행조건으로 평양에 대해 요구했던 핵투명성 보장,국제테러행위중지및 북한내 인권개선,성실한 남북대화,미군유해 송환 등을 일거에 접어둔 인상을 남겼다.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은 미국이 북한에 양보한게 없다고 주장했지만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미·북한고위협상이 제3자의 눈에 미양보의 소산으로 비칠건 뻔하다. 지난 12일 발표된 미·북한공동발표문을 보면 4차례의 뉴욕회담에서 미국이 얻어낸건 북한의 NPT탈퇴를 일시 유보시킨 것뿐이다.미국으로선 NPT체제유지라는 세계전략상의 이해를 충족시켰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북한의 NPT복귀가 「잠정적」인 것으로 공표된 이상 워싱턴이 꼽는 「득」은 언제 깨어질지 모르는 불확실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미결의 북한핵문제를 구실로 한 미·북한고위협상이 앞으로 남북대화의 위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는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북한은 자신의 특사 교환논의 주장을 사실상 수용한 우리측의 15일 남북실무자접촉제의를 멀찌감치 24일로 미뤄버렸다.곧 있을 미국과의 고위후속회담을 의식한 것이 분명하다.벌써 남북접촉에 소극적 자세를 보이는 조짐이다.이제 평양은 한반도문제 해결의 일방 당사자는 한국이 아니고 미국이라는 주장아래 대미직접협상의 열기를 높이면서 남북대화를 미·북접촉의 하위수준으로 전락시키려 들 것이다.남북관계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미·북한대화 구도속에 새로운 침체기를 맞게 될지 모른다. 돌이켜보면 우리측은 이번 미·북회담에 좀 안이하게 대처한 인상이다.주무부서라고 할 수있는 외무부는 외유중인 장관이 파리에서 대책회의를 한다고 부산을 떨었지만 본부에선 한가한 인권외교홍보에나 열을 올리는 대조적인 모습을 드러냈다.진보파로 낙인찍혀 우익 보수진영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는 통일원장관은 운신의 폭이 좁아진 가운데 구설수를 피하기 위해 모재야인사와의 접촉계획을 취소하는데 더 신경을 써야했던 형편이었다. 우리측의 지난 5월 남북대화재개 제의도 현명하지 못했던 것 같다.북한이 남북대화에 관심이 있는양 선전할 기회만 제공했을뿐 우리가 목표로한 남북상호사찰문제에선 아무런 실익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여겼던 대목가운데 하나는 북한의 전쟁위협에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해온 소극적 태도였다.김일성은 지난5월 유엔안보리가 대북핵결의 안을 채택하자 만일 북한에 국제적인 제재가 가해진다면 『남과 북을 가리지 않고 조선반도 전체를 전쟁의 도가니속에 밀어 넣을 것』이라고 호전적인 공갈을 서슴지 않았다.그들은 미국과의 뉴욕회담을 앞두고도『전쟁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고 큰소리쳤다. 이에대해 우리측은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는 것으로 시종했다.그런 묵살과 침묵이 치밀하게 계산된 전략·전술이었다면 문제될게 없다.그런데 그렇지 않았던것같다.많은 사람들은 정부가 김일성의 전쟁위협을 맞받아 치면서 북한을 능가하는 우리의 전쟁억지력을 과시하길 바랐다.또한 북한의 핵무기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전쟁불사의 각오도 천명되길 기다렸다.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정부쪽에서 흘러나온건 『북한을 자극하지 말자』는 유화론과 더불어 무언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듯한 불협화음이었다. 며칠전에 나온 한은발표에 따르면 남북한간의 경제력 격차가 갈수록 커져 지난해 GNP는 한국이 북한의 14배에 달했다.3년여전 서독이 동독을 흡수통일했을 당시 서독의 GNP가 동독의 5배였던 것에 비하면 한국이 북한에 대해 갖는 경제적 우위는 독일 경우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다.그럼에도 우리는 과거 서독이 동독에 대해 그랬던 것과는 달리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카드가 없다.오히려 우리경제의 14분의 1밖에 안되는 북한이 맹랑한 핵카드를 갖고 한반도를 좌지우지하려고 든다. 여기서 우리의 해답은 자명해진다.북한의 핵카드를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대북카드를 개발,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그건 평양의 경제난 해결에 관건이 될 경협일 수도 있고 김일성정권의 민주화를 촉구할 인권일 수도 있다.민간단체들이 서울에서 발행되는 신문을 풍선에 실어 북한주민에게 살포하거나 조류를 이용하여 식량을 북한해역에 띄워 보내는 것도 김일성정권을 위협하는 카드가 될수 있다.그리고 그런 카드마련에 장애가 되는건 과감히 잠재우고 강경론이나 흡수통일론의 목청을 높일줄 아는 전략적 대응도 필요할 것이다.GNP 14배의 국민정서는 수세가 아닌 공세의 대북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 구소 핵무기통제 “발등의 불”/CIS 합동군 포기로 공백

    ◎분규 대처못해 집단안보노력 물거품/우크라 스타트Ι 비준거부가 주원인 지난 91년 12월 소연방해체 직후 핵무기를 포함,구소련이 보유하고 있던 군사력을 공동관리할 목적으로 탄생된 독립국연합(CIS)합동군 창설계획이 백지화됐다. 91년 당시 합동군 창설안을 담은 집단안보조약 서명 6개 CIS회원국 국방장관들은 15일 회의를 갖고 통합군사령부를 금년말까지 해체하고 그 대신 협의조정기구인 군사정책 조정합동참모본부를 설립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러시아를 비롯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벨로루시 등에 남아있는 핵무기의 통제문제가 심각한 현안으로 등장하게 됐다. 통합군 창설노력은 91년 당시 10개 CIS회원국 가운데 러시아·카자흐스탄·아르메니아·우즈베크·키르기스·타지크 등 8개공화국이 우즈베크의 수도 타슈켄트에 모여 집단안보조약에 서명하면서 본격화됐었다.이때 통합군사령부가 발족,러시아의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장군이 사령관에 취임했다. 샤포슈니코프사령관은 취임이래 집단안보체제구축을 위해 나름대로 애를 썼으나 애당초 회원국중 6개국만 가담한데다 회원국간 각종 분규에 전혀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함으로써 사령부만 유치한채 「기능정지상태」에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옐친대통령은 『CIS회원국들이 이미 독자군대를 창설한 마당에 통합군창설은 의미가 없다』며 샤포슈니코프사령관을 공석중인 국가안보위 서기에 전격 임명,합동군창설 백지화를 기정사실화했었다. 보리스 그로모프 러시아국방차관은 통합군창설 백지화로 CIS내 핵무기 통제권은 앞으로 러시아가 장악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러시아외에 핵무기 보유국인 우크라이나·카자흐·벨로루시 등 3개국중 핵무기 통제권을 러시아에 넘기는데 동의한 나라는 벨로루시뿐이어서 이를 들러싼 논란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카자흐는 CIS공동관리를 주장하고 우크라이나는 「핵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천명하고서도 핵통제권을 당분간 포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우크라이나는 이 문제를 현재 분쟁중인 흑해함대분할문제 등과 연계,대러시아 협상카드화시켜 핵탄두를 러시아로 운반해 해체할경우 경비보조와 핵보유국들로부터의 집단안전보장 약속 등을 요구하며 START(전략무기감축협정)비준과 NPT(핵확산금지조약)가입을 계속 미루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1백76개의 대륙간 탄도탄과 42대의 전략폭격기에 장착된 총1천8백4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고 카자흐는 1천4백10기를 갖고 있다. 이곳 군사관측통들은 CIS내 자체 핵통제체제기능이 사라짐으로써 이 문제는 해당국들의 START­1의 비준과 NPT가입여부를 지켜보는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클린턴 미행정부도 이 점을 의식,우크라이나정부에 대해 이 문제를 경협과 연계,START­1의 조기비준과 NPT가입 등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측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조속한 시일내 비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실정이다.
  • 북한 미사일 판매 저지 의도/이스라엘,대북 접촉 배경

    ◎평양,무기정책 경협과 연계 모색/「이」,중동정세 감안 “협상 필요” 인식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별다른 친화관계도 없는 북한방문을 추진하는 이유는 북한이 최근 개발한 스커드D 미사일의 대이란 판매를 막기 위해서다. 시몬 페레스 장관이 직접 방송을 통해 언명한 이같은 방문추진 이유에만 주목하면 노동 1,2호로 더 잘 알려진 북한의 스커드D 미사일이 굉장한 위력이라도 가진 것처럼 들릴 수 있다.마치 노동1호가 무서워 이스라엘의 외무장관이 부랴부랴 평양을 방문코자 애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이는 실상과는 사뭇 동떨어진 잘못된 인상에 불과하다. 페레스장관의 평양방문추진은 서방외교가에 「북한 커넥션」으로 회자돼온 이스라엘·북한간 은밀한 접촉의 제2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가는 1막의 내용을 보면 이스라엘이 아니라 북한이 먼저 커넥션의 신호를 보내며 접근한 것이 드러난다.지난 80년대부터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으며 시리아와 이란 등에 스커드C 미사일을 팔아왔던 북한은 세계로부터의 고립도가 한층심해지고 경제난이 가중되자 무기판매와 관련된 정책과 전략변경을 시도하기에 이르렀다. 곧 완성될 노동1호에 대한 판촉활동을 이란을 대상으로 벌이는 대신 이란의 적국 이스라엘에 접근,『이란에 팔지 않을테니 그만큼의 경제협력을 해달라』고 말을 붙인 것이다.이때 이스라엘은 외무차관보를 평양에 파견하긴 했으나 북한이 더 다급한 태도였다는게 관측통들의 중론이다. 스커드D 미사일은 C보다 사정거리가 4백㎞ 더 긴 1천㎞일뿐 아니라 핵무기장착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시리아와는 달리 이란이 핵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스커디D의 이란 배치는 이스라엘안보에 중대한 변수로 꼽히는터라 이스라엘로선 다른 측면을 고려할 처지가 못됐다.그러나 북한이 요구하는 경협규모가 10억달러에 달하고 또 이스라엘에 연30억달러의 경제원조를 제공하는 미국으로부터 북한과의 거래가 위험하다는 충고와 함께 접촉을 당분간 삼가달라는 요청을 받아 뒤로 물러서는 자세를 취했다. 미국의 요청은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철회를 위한 협상때문이었고 북한은 지난 11일 미국과의 고위급회담을 통해 탈퇴보류 방침으로 돌아섰다.그러자 기다렸다는듯이 이스라엘정부는 북한접근 의사를 표명했으나 이것이 곧 이스라엘의 저자세를 뜻한다고 할 수는 없다.오히려 외국 경협자금을 간절히 필요로하는 북한의 형편을 충분히 읽고 거래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적극적 포석으로 보는 편이 보다 타당할듯 하다.
  • 김철수장관에 듣는 상공자원정책/대담=정신모 경제부장(국정탐방)

    ◎“세계일류기업 육성만이 개정화시대 살길”/업종전문화 여신 등 우대로 강력 유도/가계수주 증가세… 설비투자 회복될 것/대북한 경협은 핵문제 해결된 뒤에야 추진 방침 『업종전문화는 우리 경제의 사활과 직결된 문제입니다.그룹 별로 경쟁력이 있는 업종을 집중육성해 세계 일류기업으로 만들지 않고는 개방·국제화시대에 생존하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민간 자율성 높여 한때 부처간 견해차이로 혼선을 빚던 업종전문화정책이 최근 경제장관회의에서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이 지어졌다.당초 방안보다 민간의 자율을 높이는 쪽으로 수정이 됐다.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진통이었다』고 설명했다.서울신문 정신모경제부장이 그를 만나 업종전문화와 설비투자동향,수출 및 통상문제,전력사정 등에 관해 들어보았다. ­주력업종제 도입과 관련,정부내에서 진통이 컸지요.업종전문화정책을 왜 그렇게 강력히 밀고 나가십니까. 『기업집단이 각각 비교우위가 있는 업종에 기술과 인력을 집중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투자를 함으로써 세계의 일류기업으로 키우자는 취지입니다.백화점식 경영으로는 더이상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기 어렵게 됐습니다.한 분야에 전력을 다해도 모자라는 판에 이것저것 다 잘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때문에 그룹별로 체중을 실어야 할 분야를 골라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키우자는 것이지요.특히 기술개발의 파급효과가 주력업종의 계열기업으로 증폭되도록,산업의 전후방 연관효과와 기술의 융합화 효과가 큰 업종을 중심으로 그룹당 3개 이내로 정하도록 했습니다.물론 기업 스스로 선정합니다.기업공개나 재무구조 건전성 등 정부 지원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준도 제시할 것입니다』 ○가동률 점차 호전 ­주력기업에 대한 지원책이 있습니까.또 비주력기업에 대한 불이익은 없는지요. 『업종전문화는 기업의 비관련 다각화를 막고 주력업종 중심으로 경영노력이 집중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주력기업에 대해서는 가능한 범위에서 여신관리와 기술개발자금,공업입지 등에서 우대해 주고 업종전문화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에 대해서도 적극 해결해 줄 계획입니다. 주력기업의 자금이 비주력기업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력기업이 비주력기업에 출자하거나 투자하는 경우 공정거래법상의 출자 및 투자제한을 강화할 생각입니다.그러나 비주력기업의 강제처분 등 인위적인 규제는 없습니다.비주력기업의 처분에 따른 세제지원도 현재로선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설비투자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투자가 부진한 요인을 어떻게 보시며 또 그 대책이 있으신지요. 『올 설비투자 전망에 관한 관련기관의 조사를 보면 대체로 전년대비 6∼9% 증가로 나타납니다.그럼에도 1·4분기에 설비투자가 10.1%나 감소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의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따라서 기업의 투자마인드를 살리려면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합니다.정부는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의지와 제도개혁에 대한 방향 및 그 일정을 가능한 분명히 제시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재고가 줄고 가동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국내 기계수주가 그간의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설비투자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3월말부터 추진되는 신경제 1백일시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는 하반기에는 투자분위기가 살아날 것입니다』 ­요즘 수출이 잘되고 있습니다.본격적인 회복세로 봐도 됩니까. 『5월말 현재 수출이 7.1% 증가해 작년 4·4분기의 1.2% 감소에 비하면 뚜렷한 회복세입니다.엔화 강세에 힘입어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중화학제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의 경기호전으로 대미수출도 4년만에 늘어나고 있고,중국의 개발수요확대로 이 지역 수출도 잘됩니다.그러나 아직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부진하고 경공업제품의 수출도 계속 줄고 있어 본격적인 회복이라고 보기는 이릅니다.하반기에는 업계의 수출의욕이 살아나 10% 내외의 신장이 기대됩니다』 ­클린턴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미국이 검역·통관절차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데… 한미간 주요통상현안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대응책은. ○전력 예비율 11% 『철강 반덤핑과 상계관세문제,지적재산권보호에관한 합의사항의 이행,금융시장개방,검역·통관절차에 관한 문제가 있습니다.그러나 80년대 후반처럼 한꺼번에 이것저것 걸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철강의 경우 미 상무부의 최종판정과 미 ITC(국제무역위원회)에서 산업피해 부정판정이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미간 산업기술협력을 위해 93년부터 97년까지 5년간 1천만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입니다.양국간 기술협력이 활성화되면 보완적인 산업구조의 결합을 통해 양국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공동연구개발 등 기술협력을 통한 기술유대가 강화돼 통상마찰도 사전에 줄이게 될 것입니다』 ­올 여름 전력사정은 어떻습니까. 『보령화력발전소 등 총 6개소 2백96만㎾의 발전소가 새로 준공돼 전력공급예비율이 11.2%로 높아질 전망입니다.여름철 전력사정은 지난해보다 호전될 것이나 여전히 적정수준(15%)에는 못미칩니다.정부는 발전소 보수기간조정,민간의 열병합발전소 활용 등으로 공급여력을 늘리고 전력수요증가율을 한자리로 억제한다는 목표아래 수요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전자식 안정기와 전구형 형광램프 등 고효율 절전형 기기에 대한 장려금 지급,효율등급제 확대,절전 우수건물에 대한 전기요금 감면,빙축열기기 보급지원 등 수요관리책을 계속 강화할 작정입니다』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 탈퇴유보로 남북경협이 진전될 전망인데요.앞으로의 추진방향은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 『그동안 남북교역이 꾸준히 늘어왔지만 올 1∼5월중에는 북한의 외환부족 및 핵문제 등으로 19%나 감소했습니다.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경제교류협력에 관한 부속합의서를 채택하고 직수송로 개설,청산계정 설치,상사분쟁 해결,투자보장 및 이중과세 방지 등 직교역과 투자를 실현키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려 했으나 북한의 NPT탈퇴 등 핵문제로 인해 협의가 중단됐습니다.1차 타당성 조사를 마친 남포경공업단지에 대한 시범사업 추진도 중단됐습니다. ○병력특례제 운영 정부는 물자교역은 계속 허용하되 기업인의 방북과 북한에 대한 투자 등 경제협력사업은 북한의 핵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어야 추진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여전하다고 합니다.외국인 고용 등 인력대책이 있습니까. 『최근 산업계 전반의 인력난이 해소되는 추세이나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여전합니다.기능 및 기술인력 부족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이는 서비스업종 취업선호,젊은 층의 3D(어렵고 힘들고 더러운)업종 기피현상,인문·사회계의 고학력자 과잉공급 등이 원인입니다.정부는 인력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업고의 확대와 현장훈련제도의 강화,기술대학 설립 등 산업계 수요에 부응한 기술 및 기능인력 양성제도를 갖춰나갈 계획입니다.단기적으로 시급한 중소기업 생산직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병역특례제도를 중소기업 위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자진신고 불법외국인 취업자 2만5천명에 대해서도 금년 말까지 출국을 유예했습니다.기업도 이제는 인력부족시대에 대응해 스스로 인력양성에 참여하고 자동화 등 경영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 「동북아 안정」 균형자 역할에 초점/「클린턴 방한」 미국의 시각

    ◎방위공약 재확인… 북한 핵사찰 간접 압력/“외치에 소홀” 국내비판 불식에 큰 기대/UR타결 여건조성 문제 등도 제기할 듯 미국은 오는 7월10일의 클린턴대통령의 방한을 통해 3가지의 주요한 메시지를 전하려 하고 있다.이 메시지는 한국국민에게는 물론 동북아및 태평양지역 나아가 전세계를 향해 미국의 외교정책이 지향하는 바를 보여주는 것이다. 첫째,미국은 동북아안정의 균형자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며 지역안보에 대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다.클린턴대통령은 냉전시대가 끝났다해도 주한미군은 계속 남아있을 것임을 다시 천명할 예정이다. 클린턴대통령이 방한중 비무장지대에 배치된 주한미군부대를 방문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주한미군의 역할의 중요성을 몸으로 말해주는 것이며 동시에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다시 한번 확약해주는 것이다. 둘째는 북한에 대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클린턴대통령은 지난 11일 미·북한고위급회담이 끝난 뒤 북한이 공동성명을 통해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보류를 밝히자 『핵무기의 확산을 막는 것은 미 행정부가 역점을 두는 최우선과제의 하나』라고 지적한뒤 『한반도의 비핵화목표를 이룩하고 북한이 국제사찰에 순응하도록 계속 압력을 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클린턴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바로 이같은 미국의 단호한 대북입장을 재천명하는 것이다. 셋째,한국의 민주화와 개혁조치를 성원하고 동시에 한국의 「모범성공사례」를 아시아 각국이 본받게하는 상징적 효과를 그의 방한을 통해 거두자는 것이다. 미국의 뉴욕타임스등은 『한국의 경제성장과 빠른 정치적 개혁은 아시아에서의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의 하나』라고 지적하고 있다.과거의 공화당정부보다 전통적으로 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을 강조하는 민주당의 클린턴대통령은 32년만의 명실상부한 문민정부출범을 이끈 김영삼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민주화조치를 고무,격려한다는 것이다. 클린턴대통령의 도쿄 선진7개국정상회담(G7)참석을 계기로 한국뿐 아니라 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많은 아시아국가들이 그의 방문을 희망했지만 결국 한국만 방문키로 낙찰됐다.그의 촉박한 여행일정 탓도 있겠지만 그 이면에는 한국의 민주화가 크게 돋보인 때문으로 전해지고 있다. 칼럼니스트 리처드 그리니너씨는 『한국의 김영삼대통령이 부패척결로 한국민의 90%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다』면서 『미국도 이같은 동방의 지혜를 배워야한다』고 쓰고 있다. 클린턴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이밖에 그동안 너무 국내문제에만 급급했다는 비판과 함께 21세기 태평양시대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소홀했다는 국내외 비판을 불식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의 국회에서 미국의 대아시아정책구상을 밝히고 아태각료회의(APEC)에서의 상호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클린턴대통령은 또 한미양국간의 쌍무적인 문제 즉 한미영업환경개선회의(PEI)의 후속 보완문제,G7회담결과를 토대로 한 우루과이라운드협상타결을 위한 여건조성문제 등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한국의 금융개방,지적재산권보호문제 등도 미국내 기업의 요청에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제기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14일 로렌스 서머즈 미재무차관이 제6차 한미재계회의에서 『미국에 있어서의 한국의 중요성은 클린턴대통령이 G7회담참석 이외의 첫방문국을 한국을 선택한데서 잘 드러난다』고 한 것처럼 미국은 이번에 한미양국의 성숙한 동반자관계를 동아시아에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 미­북 수주내 후속 고위급회담/미,핵문제 완전타결 희망

    ◎미사일 수출·미군유해 송환도 【뉴욕 연합】 미국과 북한은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수주일내에 후속 회담을 가질 것이지만 북한에 대한 경제원조 문제는 당장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14일 한 정부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리는 미정부가 앞으로 있을 북한과의 회담에서 핵사찰문제를 분명히 매듭짓고 븍한이 이란에 판매하려하는 노동1호 미사일 수출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측은 또한 미군유해 송환문제도 추후 회담에서 다루기를 바라고 있다고 저널지는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유엔사찰팀을 이끌고 이라크에 대한 핵사찰에 참여했던 데이비드 케이씨의 말을 인용,『만약 북한이 핵사찰문제를 지연시킴으로써 핵무기 개발여부가 불확실해질 경우 주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은 NPT(핵확산금지조약)에서 탈퇴한 것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을것』이라고 지적하고 『이 경우 한국과 일본의 핵무기개발을 촉발시킬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내 북한핵 전문가인 피터 헤이즈씨는 뉴욕고위급회담이 자신이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결과였다고 말하고 미국이 취할 다음단계의 조치는 북한을 설득해 국제사찰팀이 영변의 원자로에서 핵연료를 추출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북 NPT탈퇴 보류/한·미·일 등 설득영향/NYT지 보도

    【뉴욕=임춘웅특파원】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를 보류키로 결정한 데는 한국을 비롯,일본·중국과 미국 등 관련당사국들이 북한당국을 설득시켰기 때문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지가 12일 지적했다. 이 신문은 사설을 통해 특히 한국의 새로운 민간정부가 과거정부의 북한 고립화정책을 현명하게 거부하고 최근 수개월동안 평양측을 안심시키는 몇몇 조치들을 취했다고 밝혀 한국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이 북한의 NPT 탈퇴보류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와관련,한국정부는 분단된 한반도에서의 평화공존을 촉진시키기 위한 남북한대화에 응할 용의를 밝히고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 서울서 펼쳐질 한미정상“조깅외교”/클린턴 미대통령 방한배경과 전망

    ◎한반도비핵화·북핵 핵심의제로 부각/주한미군역할 「지역방위」 전환도 모색/경제동반자회의 발족 기대… 통상문제 이견 가능성 미 클린턴대통령의 7월 방한은 한·미 양국의 새정부 출범이래 두나라 정상이 처음 만난다는 점부터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후 미국 방문을 관례처럼 해온 사실을 감안하면 이번 클린턴 미대통령의 선 방한은 많은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문민정부의 외교적 위상과 말로만 외쳐온 「한·미간 동반자적 관계」가 어느 정도 실질 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하며,또 양국간 지역적 유대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양국관계 본궤도에 클린턴 미대통령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G7­정상회담 참석후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점은 바로 이러한 지역적 중요성과도 연결된다.백악관과 미국무성은 클린턴대통령이 올해에는 국내문제에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방문이나 외국 정상의 초청을 가급적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해왔다.따라서 클린턴대통령의 정상회담은 그리 많지않았으며,정상회담을 위한 외국 방문은 지난 4월3일 미·러시아 정상회담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 방문이후 단 한차례도 없었다. 그만큼 양국관계는 크게 보면 아·태지역의 안정과 발전이란 측면에서 어느 국가보다도 긴밀한 유대관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이 부문에 대한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관계에 있어 밑거름으로 작용할 두나라 정상간의 인간적 우의를 보다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클린턴 미대통령은 방한 첫날인 10일 곧바로 김영삼대통령과 양국 정상회담을 한뒤 하오에는 국회연설을 할 예정이다.그리고 다음날 아침 클린턴대통령의 주한미군 위문에 앞서 나란히 조깅에 이어 조찬 약속을 해놓고있다. 이런 일정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두나라 정상만이 가능한 일이다.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우리의 「신외교」가 지향하는 목표와 그 외교적노선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처럼 같은 취미에 비슷한 이미지와 출범 시기,그리고 「개혁」「경제회생」등서로 내건 국정지표의 유사성등은 두나라 정상간의 인간적 관계를 확실한 반석위에 올려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더욱이 안보와 통상문제를 양축으로 하는 양국관계에 있어 특별한 쟁점 현안이 없는 것도 이번 정상회담의 전망을 한결 밝게 하고있다.왜냐하면 정상회담에 앞서 이달말 워싱턴에서 양국 국방장관회담과 서울에서 한·미경제협의회가 각각 열려 어느 정도 현안 조율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이다. 현재 한·미 양국은 최근 미·북한간 고위급 접촉에서 보듯 정치,안보의 측면에서 동반자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중이다.특히 안보면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안정및 평화 유지를 위한 굳건한 동맹관계를 맺고있는 상태이다.따라서 한반도비핵화에 대한 기존 입장이 재천명되고,북한핵문제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즉각사찰및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조속복귀가 강조될 전망이다.또 동북아와 한반도 안보환경의 변화에 따라 주한미군의 역할을 지원적 위치에서 지역적 방위차원으로의 전환등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되고있다. ○첨예한 경제 현안 통상분야에서는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양국간 영업환경개선회의(PEI)를 경제동반자회의(DEP)로 전환키로 거의 합의를 본 상태여서 양국정상회담을 통해 DEP가 공식 발족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첨예한 경제 현안인 우르과이라운드협상,대미무역의 적자로의 반전,기술협력,금융시장 개방,대한투자확대문제에 있어서는 양국간 의견차가 노출될수도 있다는 게 정부측 시각이다.그것은 클린턴대통령이 「경제상황 악화」라는 미국내 사정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을 거라는 판단에서 비롯되고 있다.
  • IAEA 일단 안도… 대북사찰 재추진/핵금탈퇴 유보이후

    ◎원자력기구 반응과 움직임/“영월핵사찰 수용” 북서 언질 추측/특별이사회 곧 소집,대북전략 재점검 북한이 12일 미국과의 뉴욕회담을 통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유보키로 함으로써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북한이 NPT탈퇴를 강행했을 경우 IAEA는 출범이후 최초로 존립기반이 뿌리째 흔들리는 것은 물론 면전에서 권위와 기능이 유린되는 비참함을 맛보아야 했다. 따라서 IAEA는 북한의 이번 NPT탈퇴 유보를 크게 환영하며 아연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IAEA주변 한켠에서는 북한핵문제가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고는,다시말해 북한으로부터 의혹의 대상인 녕변인근 2개 핵시설물에 대한 특별사찰 수락을 받아내지 않고는 해결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내면적으로는 북한이 미국에 이 부분에 대한 모종의 언질도 주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섞인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제 IAEA는 다시 할 일이 생김으로써 크게 두갈래 방향으로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다시 핵안전협정 의무국이 된 당사국 북한에 공식적인 협의재개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북한의 태도변화로 조성된 새 여건에 부응할수 있도록 IAEA의 전략을 수정하거나 재확인하기 위한 내부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1일 폐막된 IAEA 정기이사회는 사무국에 대해 북한핵문제에 새로운 진전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신속히 보고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따라서 곧 IAEA 특별이사회가 소집될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그러나 북한과의 협의가 재개될 경우 이번 사태의 핵심관건이 돼온 특별사찰 대상이 다시 문제가 될 것은 자명하다.그리고 북한의 NPT탈퇴의 직접적인 원인인 이 부분에 있어 IAEA가 종전처럼 강경한 입장을 보일 경우 사태가 원점으로 되돌아갈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IAEA의 고민은 여전히 남아 있는 셈이다. ◎미­북한 뉴욕회담 손익계산/핵합법적 감시·NPT체제 유지 “실리”/미/「안보리제재」 벗고 대미 대화통로 확보/북 11일 폐막된 미·북한 뉴욕회담은 최상의 결과를 얻어낸 것은 아니었을지라도 양측이 최선을 다한 회담으로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미국으로서는 북한을 NPT에 묶어둠으로써 북한의 핵개발을 합법적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됐다.그리고 당장은 북한이 탈퇴를 강행할 경우 안보리를 통해 대북제재를 해야 할 부담을 덜게 됐다. 그러나 무엇보다 미국은 NPT체제유지라는 커다란 실리를 얻어냈다. 북한은 더 많은 것을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우선 안보리의 「제재」라는 올가미를 벗어던졌다.북한은 또 탈퇴카드를 통해 미국과의 직접대화통로를 확보했다.미국과의 직접대화는 북한의 오랜 숙원이었다.그러나 북한이 얻어낸 더 큰 소득은 정치적인 것이다.회담을 끝낸후 강석주 부부장이 거듭거듭 강조한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미합중국공동성명」의 「역사적 중요성」이다.「성명」은 미국이 북한의 자주권을 존중하며 내정에 간섭치 않고 핵위협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있다.이는 유엔헌장에 명시된 각국의 기본권개념에 속하는 것이지만 북한으로서는 중요한 문서다.정치적으로,대내용으로 아주 중요하다.자의적으로는 미국이 북한의 체제유지를 인정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번 회담을 가까이서 지켜본 우리 대표부는 회담결과에 적이 안도하는 모습이다.북한의 NPT탈퇴,안보리제재등 일련의 사태가 초래할 한반도에서의 긴장고조 가능성를 일단 덜었다는 점에서다.또 북한의 NPT복귀가 남북대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의 핵문제로 해서 우리의 유엔외교 폭이 한결 넓어진 것도 소득이라면 소득이다.
  • 북 NPT탈퇴 보류/사실상 철회와 같다/방불 한 외무

    【파리=박강문특파원】 한승주외무장관은 12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보류에 대해 『탈퇴 철회가 바람직하지만 북한이 다시 보류를 번복하기는 어려우므로 현실적으로는 철회와 같다』고 말했다. 유럽을 순방중인 한장관은 이날 파리주재 한국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측이 NPT탈퇴 보류를 한데 대해 『북한의 내부적인 문제,즉 위에서 결정한 것을 밑에서 설득하는데 한계가 있는 듯하다』고 분석하고 『보류를 번복할 경우 이제까지의 수확이 수포가 되고 전과 같은 양상으로 돌아가므로 보류는 효과면에서 철회와 같다』고 설명했다. 또 한장관은 『북한이 탈퇴를 보류했다고 해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문제는 남아있다』고 밝히고 『북한이 시간을 벌었다고 하겠지만 유엔 안보리에 계류돼 있기 때문에 이행에 진전이 없으면 유엔의 결의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 갈루치 미국무차관보 문답

    ◎“원칙과 일관성 입각 회담… 양보 아니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측이 양보한 것이 아닌가. ▲양보라 할 수 없다. 원칙과 일관성에 입각해 회담을 진행했다. ­북한이 NPT탈퇴를 유보하는 선에서 합의에 응한 이유는. ▲목표는 북한이 완전히 NPT에 복귀하는 것이다.이번합의는 그같은 목표를 향한 긍정적이고 옳바른 조치다. ­관계개선 문제가 논의될 것인가. ▲핵문제가 해결되면 정치적·경제적 관계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다.그러나 이번 회담의 초점은 핵문제였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공정성 문제에 대한 미국측 입장은.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우리는 IAEA를 지지하며 IAEA가 핵안전협정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 ­기습사찰 문제를 논의했나. ▲기습사찰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하지 않았다.우리가 얘기하는 사찰은 IAEA규정에 따라 당사국과의 대화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다. ­양측이 언제 다시 만날 것인가. ▲우리는 회담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회담을 개최하는데 양측이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 ­북한이 IAEA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IAEA는 공정하다.단 앞으로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면 추후 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 금융주 “밀물”… 주가 사흘째 하락/2.6P 떨어져 7백65 기록

    금융주 등 대형주의 정리매물로 주가가 사흘째 내렸다. 주말인 12일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2포인트가 내린 7백65.86을 기록했다. 거래량 3천8백33만주, 거래대금 6천4백40억원으로 주말 장으로는 풍성한 편이었다. 개장초 북한의 NPT(핵확산금지조약)탈퇴유보, 고객예탁금의 증가세 반전 등에 힘입어 도매·기계·조립금속 등 수출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일었다. 그러나 내수관련주와 중·소형주의 계속된 강세에도 불구하고 금융주 등 대형주의 매물로 하락세로 반전되며 장을 마감했다. 은행·증권 등 금융주와 기계·전기기계 등은 큰 폭으로 내린 반면 중·소형 저가주와 육상운송·기타 제조업·조립금속·고무·의약·비금속광물·의복·섬유 등의 오름폭은 컸다. 하한가 5개 종목 등 2백93개 종목이 내렸으며 4백48개 종목이 올랐다.
  • 북한 핵확금참여 다짐에 의의/한반도·동아 긴장완화 큰 도움

    ◎미­북회담 각국반응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1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 탈퇴 유보선언을 『최초의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환영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이번 합의는 모든 국가들을 이롭게 할 목표인 강력한 국제 핵확산금지체제에 북한의 참여를 다짐하기 위한 첫번째이자 중요한 발걸음 』이라고 평가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무토 가분(무등 가문)일본외상은 12일 미·북한간 회담에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의 탈퇴를 보류한데 대해 환영을 표명했다. 이와관련,무토 외상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긴장완화에 대단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미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북경=최두삼특파원】 중국은 12일 한반도 핵문제에 관한 미·북한회담이 진전을 보고 있는 것을 환영하며 양측이 기울여온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중국외교부는 이날 미·북한 고위회담에 대한 대변인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미·북한 관계개선이 한반도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유지에 도움이 될 뿐아니라 핵확산금지조약(NPT)의 보편성에도 유리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남북,15일 실무접촉할듯/정부

    ◎「핵금탈퇴 유보」 평가… 내일 대북통지/미­북 곧 차관급회담 개최/미­북 4차회담/“NPT탈퇴 유보” 합의 정부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보류함에 따라 특사교환문제등을 논의할 15일의 남북간 실무접촉 수용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또 북한의 이번 보류선언을 긍정적으로 평가,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핵사찰이 곧바로 이뤄질수 있도록 유엔에 필요한 조치를 촉구키로 했다. 정부는 12일 상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황인성총리 주재로 고위전략회의를 갖고 북한의 NPT 탈퇴보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11일 뉴욕에서 북한핵문제 논의를 위한 제4차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를 유보하고 양측이 고위회담을 게속한다는데 합의했다. 양측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연쇄회담을 마무리하면서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평등하고 공정한 기초 위에서 대화를 계속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쿄=이창순특파원】 후속될 미·북한간 고위회담은 차관급회담이 될 것이라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2일 미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미국과 북한간의 차관급회담에는 미국측에서 피터타노프 국무차관(정치담당)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북 15일 실무접촉 정부는 먼저 남북간 실무접촉과 관련,우리측 입장을 담은 전화통지문을 오는 14일 북측에 보내기로 했다. 전통문에는 선핵문제 논의 입장을 천명하지 않고 대신 실무접촉에서 최우선 의제로 채택,다룬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가 끝난뒤 송영대통일원차관은 『북한과 미국이 고위급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에 대한 지지·준수 입장을 표명한 것은 우리 정부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우리의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회담이 성사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송차관은 또 『이번 미·북한 공동성명은 그동안 정부가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해 취해온 대화 노력과 부합된다』고 말했다.북한 핵문제에 대해 홍순순외무차관은 『북한에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사찰 수용을 요구할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전제,북한에 대해 ▲NPT 확실복귀 ▲IAEA 일반·특별사찰 의무 수행 ▲남북한 비핵화공동선언 이행등 3개 원칙을 거듭 천명했다. 홍차관은 이를위해 『정부는 유엔과 IAEA에 대화재개등 필요한 조치를 촉구키로 했다』며 『이들 두 국제기구의 대화를 지켜보면서 정부 나름의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해 상호사찰을 위한 남북간 접촉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차관은 또 앞으로 있을 미·북한간 고위접촉에도 언급,『추가 고위급회담은 2주일쯤후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북한과 미국간 추가협상은 현재의 차관보급에서 차관급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핵문제 대화해결의 돌파구 마련/북한 핵금탈퇴 유보이후/남북관계

    ◎특별사찰 받게해 핵투명성 보장 유도/15일 대좌가 북의 향후행보 잣대될듯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를 잠정 유보함으로써 그 동안 끊겼던 남북대화가 다시 이어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인가. 송영대통일원차관이 12일 미·북한 고위급접촉과 관련한 배경설명을 통해 『특사교환을 논의키 위해 북측이 제안한 차관급 실무대표접촉(15일)은 우리 입장을 견지하면서 회담이 성사되는 방향으로 긍정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남북대화 재개 가능성은 일단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이 실무접촉이 성사될 경우 지난 1월말 남북 핵통제공동위원장 회담 이후 4개월 보름여만에 남북한 공식대좌가 이뤄지는 셈이다. 우리측은 북한의 이번 조치가 핵문제 해결의 첫발을 내디딘 것에 불과하지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 수 있는 전조를 비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이같은 판단의 연장선상에서 남북대화를 통해 북한으로 하여금 국제원자력기구(IAEA) 특별사찰이나 남북 상호사찰 등을 수용토록 유도하여 완전한 핵투명성을 입증케 하는 지렛대로 활용하겠다는 것이 우리측의 복안이다. 그러나 남북간에 접촉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부총리급 특사교환을 거쳐 남북정상회담으로 연결되는 낙관적인 시나리오만을 기대할 순 없는 형편이다.현재로선 오히려 동상이몽의 대좌가 될 공산이 더 크다.정상회담을 위한 특사교환이라는 북한측 제안이 유엔의 제재를 모면키 위한 시간벌기가 아니냐는 의문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핵개발의혹을 스스로 해소해야만 정상회담을 위한 특사교환제의의 진실성을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이는 김영삼대통령이 지난 3일 취임 1백일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핵문제를 갖고 있는 상대와는 결코 악수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언명한데서도 감지된다. 따라서 우리측으로선 굳이 특사교환,길게보아 정상회담등을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는 문민정부로선 정통성이 부족했던 과거 정권처럼 남북문제를 「정권안보」를 위한 국면전환용으로 쓸 필요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은 채 핵문제 해결도 지지부진할 경우의 부담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정부는 북한이 핵문제 해결의 첫 단추인 NPT복귀를 완전 이행하면 기업인 방북을 허용하고,IAEA 특별사찰까지 수용할 경우엔 10여개 시범사업의 대북투자를 허용한다는 단계적 경협카드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성사 가능성이 높아진 15일의 실무접촉이 더 높은 수준의 회담으로 진전되어 전면적인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여부는 궁극적으로 「핵 투명성」 보장에 대한 북한의 태도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역으로 본다면 15일 판문점회담의 성사와 진전 여부가 핵문제와 관련한 북한의 향후 행보를 판독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다시 말해 실무접촉에서 북한측이 취할 태도야말로 북한이 미국과의 관계개선이나 남한과의 경협 등 체제유지를 위한 실리를 얻어내는 선에서 단계적으로 핵개발카드를 포기할 것인가,아니면 시간을 벌면서 핵개발을 계속할 것인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