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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 최대실적 ‘클릭’

    NHN이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 치우며 거침없는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NHN은 8일 3분기(7∼9월) 매출액 2361억원, 영업이익 987억원, 순이익 7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실적으로 볼 때 사상 최대다.2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11.9%, 영업이익은 11.7%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5.3%,71.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 목표를 87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올렸다. 게임부문의 성장이 좋은 성적의 밑바탕이 됐다. 한게임 회원제 개편 등 유료이용자 확대로 2분기에 비해 30%, 지난해 동기 대비 119.1% 증가한 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NHN 매출의 52%를 차지하는 검색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3%, 지난해 동기 대비 55.5% 성장한 1230억원을 기록했다.NHN측은 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춘천 일자리 5200개 생긴다

    강원 춘천지역에 내년까지 모두 52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30일 춘천시에 따르면 서울∼춘천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와 경춘선복선전철화사업 완공을 앞두고 NHN서비스(주)를 포함해 일동후디스(주), 한화제약(주), 조은담배(주)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춘천 이전을 확정하고 공장신축공사가 한창이다. 여기에다 더존IT그룹,NHN서비스의 본사인 NHN(주),(주)명신 등 3개 기업도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들 기업이 모두 춘천으로 이전될 경우 3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5월 이전해 현재 130여명이 근무 중인 NHN서비스(주)는 앞으로 1000여명의 직원을 단계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더존IT그룹은 750명, 일동후디스 500명, 조은담배(주)는 300명 수준이다. 이전을 준비 중인 (주)명신이 250명, 한화제약과 NHN(주)도 각각 200명을 채용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현재 협의 중인 신규 7개 업체의 이전이 가시화되면 추가로 2200명의 고용효과가 나타나 내년까지 52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구나 새로운 고속도로와 인터체인지(IC)가 생기는 남면, 남산면, 동면, 동산면 일대에는 골프장과 콘도를 포함한 리조트 업체들이 몰려 들고 있어 일자리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골프장 외에 지금까지 춘천 근교에 건설하겠다고 신청했거나 허가까지 마친 골프장만도 6∼7곳에 이른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내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서 오는 2015년까지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전략산업단지, 거두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모두 250개 기업을 유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대선 여론戰의 핵’ 포털 공방

    올 대선 여론전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 포털이 22일 언론재단·언론중재위원회 등을 상대로 한 국회 문화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포털사이트가 사실상 인터넷 언론으로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이를 규제하기 위한 법적 토대 마련과 피해구제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국감에는 홍은택 NHN 부사장과 최정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광철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10월초 진성호(전 조선일보 기자) 한나라당 뉴미디어분과 간사가 최근 한 간담회에서 “네이버는 댓글을 바꿔 공정성에 문제가 없지만, 다음은 댓글 시스템이 그대로이고 블로그가 남아있기 때문에 주시해야 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의 포털 길들이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포털사이트로 인한 피해 구제 대책과 제도화를 묻는 질의도 잇따랐다.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은 “포털이 명예훼손 등 각종 인격권 침해시 다른 인터넷신문과 달리 최소한의 피해구제 수단이라 할 수 있는 언론조정 및 중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실정”이라면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같은 당 김학원 의원도 포털 뉴스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기사삭제 청구권’ 도입을 주장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청래 의원은 같은 내용의 기사가 반복해서 게재되는 ‘어뷰징(abusing)’을 방지하고 인물 검색 등 콘텐츠의 충실성을 더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검색광고 시장 年 30% 성장 NHN 독주 지속”

    국내 온라인 검색 광고 시장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 평균 29.6% 성장,2010년에 1조 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위 업체로의 쏠림은 여전해 NHN이 검색광고에서만 9000억원의 매출을 거둘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이날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해외 주요 국가에서도 검색시장에서는 1위 업체로의 쏠림이 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색서비스의 시장점유율을 보면 NHN의 네이버가 78∼80%, 다음이 10%대, 엠파스와 야후코리아가 3∼5%를 점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포털 폭력·음란물 ‘무한질주’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유해 콘텐츠가 급증하고 있다. 주로 폭력물과 음란물 등 혐오스러운 내용들이다. 14일 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이종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국내 11개 주요 포털사업자에게 유해 콘텐츠와 관련, 시정권고한 건수는 지난 2005년 9257건에서 지난해 1만 7808건으로 92.3% 늘었다. 올해들어서는 폭발적이다.8월 말까지 5만 6165건으로 2년 사이에 6배나 늘었다. 정부는 ‘약발 없는’ 시정권고만 계속하고 있고, 사업자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셈이다. 유해 콘텐츠가 가장 많은 포털사이트는 네이버였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올해 2만 1426건의 시정권고를 받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만 757건으로 뒤를 이었다. 두 업체가 전체 시정권고 건수의 75.1%를 차지했다. 엠파스(4778건), 야후코리아(4534건),SK커뮤니케이션즈(1618건), 파란닷컴(1146건) 등의 순이었다. 정보통신윤리위가 시정을 요구한 인터넷 불건전정보 건수는 9월 말 현재 9만 1255건으로 지난해 4만 4289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유형별로는 폭력·잔혹·혐오 콘텐츠가 3만 5829건으로 지난해 1694건에 비해 21배 늘었다. 음란·선정 콘텐츠도 2만 6044건으로 지난해 2만 1974건에 비해 18.5% 증가했다. 이종걸 의원은 “사회적 영향력과 책임이 큰 포털일수록 시정권고 건수가 많았다.”면서 “폭력물 콘텐츠가 눈에 띄게 증가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경제플러스] KT, NHN에 ‘그린 IDC’ 제공

    KT는 14일 최근 NHN과 ‘차세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략적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T는 경기 분당에 있는 IDC의 1개 층과 내년 서울 목동에 들어설 IDC의 3개 층을 NHN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IDC는 인터넷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자원절약형 ‘그린 IDC’로 종전 IDC에 비해 전력 등 자원사용량을 3분의 1로 줄였다. 남중수 KT사장은 “차세대 그린 IDC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IDC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주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 NHN·엔씨소프트, 美 공략 가속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새너제이 인근 마운틴뷰 NHN USA 본사. 회사 관계자들이 자사 게임포털 이지닷컴(ijji.com)을 통해 서비스 중인 건바운드의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었다. 비슷한 시각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엔씨소프트의 개발스튜디오 엔씨오스틴. 다음달 19일부터 북미와 유럽에 정식으로 서비스될 타뷸라 라사의 시험 및 점검이 한창이었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온라인게임 신천지’ 미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온라인 게임시장은 해마다 4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업계에선 지난해 13억달러인 미국 온라인게임시장 규모가 2009년엔 3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으로 아시아 국가 전체의 온라인게임 방문자수는 6500만명이었다. 반면 미국은 6100만명이 온라인게임을 즐겼다. 물론 미국시장은 한국시장과 다르다. 그 차이점을 현지공략에 한창인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NHN USA 남궁훈 대표,‘울티마’ 시리즈로 유명한 리처드 게리엇과 로버트 게리엇에게 들어봤다. 게리엇 형제는 6년 전 엔씨소프트에 영입됐다. 김 사장은 “게임마다 성공하는 지역이 다르다.”면서 “리니지는 아시아에서는 성공을 거뒀지만 북미·유럽에서는 실패했고, 길드워는 반대 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과 관련, 로버트 게리엇 엔씨소프트 북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게임 이용자들은 레벨 상승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지만 미국 이용자들은 어려운 미션을 잇따라 만나면 하던 게임을 그만두고 다른 게임을 찾는다.”고 말했다. 미국 이용자들은 X박스 등의 콘솔게임에 익숙하다. 온라인 게임보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에 눈높이가 맞춰져 있다. 또 줄거리를 강조하는 싱글플레이를 즐긴다. 남궁 대표는 “미국 게임의 기준은 콘솔게임”이라며 “온라인 격투게임이 나와도 콘솔게임인 철권이랑 비교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때문에 온라인게임이 성공하려면 콘솔게임이 주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리처드 게리엇 엔씨오스틴 수석 프로듀서는 “타뷸라 라사를 콘솔 기반의 북미 게임시장 특성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아시아시장 특성을 조화시킨 것도 이런 까닭”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시장진출의 어려움도 있다. 남궁 대표는 “미국시장 공략의 가장 큰 걸림돌은 게임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되는 결제시스템 부재”라며 “현재의 신용카드 결제에서 휴대전화 결제 등으로 다양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희망도 있다. 김 사장은 “온라인게임에 필수적인 서버운영 기술은 한국이 최고”라면서 “우리의 강점인 캐릭터와 미국의 장점인 게임 줄거리, 세계관 등을 결합시키면 승산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와 NHN의 공략방법은 다르다.NHN USA는 게임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셔의 역할을 강조한 반면, 엔씨소프트는 현지 게임개발사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둘다 성과도 있다.NHN USA의 이지닷컴은 현재 동시접속자 2만 6000명, 가입자 390만명에 이른다. 지난 5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지 4개월여만에 일궈낸 성과다. 지난 2000년 미국에 법인을 설립해 북미시장에 진출한 엔씨소프트는 엔씨오스틴, 아레나넷, 로스앤젤레스 비주얼스튜디오, 엔씨오렌지카운티 등 4개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갖고 있다.‘길드워’,‘시티오브히어로’ 등은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차기작인 타뷸라 라사도 현지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新라이벌전](19)’인터넷 포털의 맞수’ 네이버vs다음

    [新라이벌전](19)’인터넷 포털의 맞수’ 네이버vs다음

    인터넷 업계엔 ‘3’의 법칙이 있다.3년마다 인터넷포털의 1등이 바뀐다는 것이다. 1997년부터 3년간 부동의 1위는 야후코리아였다.‘인터넷=야후’로 통했다. 그렇지만 이 등식은 2000년 하반기 무렵 깨졌다. 메일링서비스를 앞세운 ‘다음’이 야후를 눌렀다. 그러나 다음도 3년 이상은 성(城)을 지켜내지 못했다.2002년 하반기부터 ‘네이버’에 1등 자리를 내줬다. 다음을 무너뜨린 네이버의 신형엔진은 검색서비스였다. 그렇다면 네이버 이후 최강자는 누구? 하지만 이 법칙이 깨졌다. 네이버의 ‘1사(一社) 독주체제’가 3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검색서비스 시장점유율이 78%였다. 네이버의 NHN은 막강한 검색서비스 영향력을 바탕으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다음의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제작콘텐츠(UCC)’로 반격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 7월 검색서비스 무려 78% 점유 네이버의 7월 검색서비스 시장점유율 78%는 1997년 네이버 창사 이후 최고치다. 인터넷 검색 10건 중 8건이 네이버를 통해 이뤄진다는 뜻이다. 점유율 10%의 다음이 구글과의 검색광고 제휴를 통해 격차줄이기에 나섰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다.7월말 현재 네이버의 시장점유율은 올 1월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네이버 검색이용량의 30%는 지식IN서비스다. 이용자들이 스스로 묻고 답하는 형식이다. 이용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정보도 많아진다. 때문에 업계에선 네이버의 검색서비스는 이용자가 많아 정보가 많아지고 정보가 많아져 이용자가 더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분석한다. 네이버는 하반기에 검색강화를 위해 현재의 통합검색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검색서비스에서의 네이버의 독주를 지켜보는 다음의 속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다음도 메일서비스로 잘 나가던 2000년에 검색서비스 도입을 검토했었다. 하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네이버에 1등을 빼앗긴 뒤 뒤늦게 2005년 카페검색 등을 통해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때가 늦었다. ●동영상 UCC로 반격 나선 다음 타이밍의 중요성을 깨달은 다음은 UCC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UCC 중에서도 동영상UCC에 올인하고 있다. 앞으로 인터넷 검색시대가 가고 동영상UCC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검색도 네이버의 통합검색이 아닌 동영상 검색에 중점을 두고 있다. 틈새를 뚫고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음은 이를 위해 비핵심 사업도 정리하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인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2003년 6월 인수한 다음다이렉트는 인수 이후 계속 적자에 시달려 왔다. 나름대로 성과도 있다. 지난 6월 다음의 동영상 검색분야 1인당 페이지뷰(PV)는 17.5회로 네이버의 13.5회를 앞질렀다. 다음은 지난 6월부터 UCC검색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아직 UCC의 수익구조가 뚜렷치 않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해외로 눈돌린 네이버 다음의 UCC공략에 네이버는 UGC(User Generated Contents)로 대응하고 있다.UCC와 UGC는 이름말 다를 뿐 속은 비슷하다. 네이버는 지난달 초 UGC의 제작·편집·저장·관리까지 할 수 있는 네이버 비디오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업계에선 네이버가 UGC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분석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 하반기에 일본 검색시장에서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전체 매출의 10% 정도에 불과한 해외 매출을 5년안에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네이버를 위협하는 요소도 있다. 지난 4월 세무조사를 시작으로 공정거래위원회·통신위원회의 불공정 거래행위 조사, 정보통신부의 포털규제종합대책안, 국회의 검색서비스사업자법 도입 논의 등이 바로 그것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세계서 가장 비싼 주식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다. 이 회사는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포스코에도 투자했다. 2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해서웨이의 주당 가격은 12만 700달러(액면가 5달러)다.1억 1388만원인 셈이다. 변종만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해서웨이 주주들은 천재적 투자자가 안겨주는 만족스러운 수익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축제’라 불리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 참석, 투자의 귀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주식시장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21일 종가를 기준으로 롯데제과다. 한 주당 157만 5000원이다. 다음으로 롯데칠성 137만 5000원, 태광산업 126만 3000원, 남양유업 85만 4000원 등이다. 삼성전자는 5위로 59만 2000원이다. 액면가를 고려한 상대주가 측면에서는 액면가가 500원인 SK텔레콤이 20만 500원으로 사실상 최고가다. 이외에도 메가스터디 19만 2000원, 삼성화재 17만 5000원,NHN 16만 3300원 등이 롯데제과보다도 비싼 편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부고]

    ●김언환(문화관광부 사무관)씨 모친상 성정희(국립중앙도서관 사서사무관)씨 시모상 22일 국립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62-4811 ●이종배(자영업)종선(미국 거주)종대(자영업)종숙씨 모친상 김진하(현대F&G 대표)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94 ●한정희(전 민주평통 위원)씨 별세 장준오(한국형사정책연구원 국제협력센터장)은선(장은선갤러리 대표)씨 모친상 이종대(에덴식품 대표)씨 빙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410-6912 ●김병로(정신교회 원로목사)씨 별세 최영덕(예안교회 담임목사)박도권(삼우설계 상무)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17 ●이윤택(성창인터패션)충택(SK네트웍스 서비스)씨 모친상 2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10-7559-0514 ●김종열(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씨 부친상 양진수(명진교역 대표)씨 빙부상 22일 대구 계산동성당, 발인 24일 오전 7시 (053)256-2046 ●김주일(메카트로닉스 과장)상일(플럭스랩 대표)수이(경희대 교양학부 교수)씨 부친상 21일 충북 제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043)645-4114 ●임영훈(잠실고 교사)주훈(삼성네트웍스)미숙(사업)미화(금옥여고 교사)씨 부친상 이성규(사업)김주상(동일중 교사)김진희(NHN서비스 부사장)소병호(GM대우)씨 빙부상 조자영(돈암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7 ●강완수(전 KBS춘천방송총국 편성국장)씨 별세 준화(와이더댄 이사대우)영옥(에스오일)영선(법무법인 율촌)씨 부친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92-3299 ●채홍걸(만영ENG)홍용(삼아인터내셔널 대표)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3
  • NHN 2분기 매출 사상 첫 2000억 돌파

    NHN의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NHN은 9일 “올 2·4분기(4∼6월) 매출액이 2109억원, 영업이익 884억원, 순이익 6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분기대비 5.6%, 전년동기대비 5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2%, 전년동기대비 74.6% 늘었다. 부문별 매출액은 ▲검색 1157억원(매출 비율 55%) ▲게임 500억원(24%)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286억원(14%) 등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검색 매출은 분기대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지 못했다.NHN의 검색 부분은 그동안 두자릿수 성장을 계속해왔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역시 인터넷 한국! 사용시간 亞-太 1위

    역시 인터넷 한국! 사용시간 亞-太 1위

    한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 중 인터넷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인터넷 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의 설문조사업체인 ‘comScore’는 지난 9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자 비율과 평균 접속 시간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5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0개국(한국,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호주, 싱가폴, 대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보고서는 같은 지역15세 이상인구의 10%에 해당하는 약 2억 8400만명의 인터넷 접속을 근거로 작성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인터넷 접속 평균 일수는 1개월에 13.8일이었으며접속 시간은 20.2시간이었다. 또 열람 페이지수는 2171페이지였다. 이같은 결과는 전 세계적으로 조사되었던 평균 접속 시간과 페이지 열람수보다 약간 적은 수치이다. 인구대비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한국으로 15세 이상의 65%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호주(62%), 뉴질랜드(60%), 홍콩(59%)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은 아시아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인터넷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중국(9150만명)과 일본(5370만명)보다 인터넷 사용시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IT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렇다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는 어디일까? 전세계적으로는 구글(Google)이 1위로 뽑힌데 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야후(Yahoo),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 순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다른 많은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NHN(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털사이트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름방학 ‘온라인게임戰’

    여름방학 ‘온라인게임戰’

    게임업계의 최대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온라인게임의 ‘대전투’가 시작됐다. 여름방학은 게임계의 최대 수요층이라고 할 수 있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접속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다. 업계 관계자는 6일 “여름방학때 이용자들의 눈도장을 찍지 못하면 고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대 성수기인 만큼 올여름 발표됐거나 발표될 게임들만 50여개나 된다. 이미 온라인게임의 대세로 자리잡은 1인칭 슈팅게임(FPS)의 경우 엠게임의 ‘오퍼레이션7’,NHN의 ‘울프팀’, 넥슨의 ‘컴뱃암즈’ 등이 나왔다. 이 분야는 ‘레드오션’이라고 할 정도로 워낙 경쟁이 치열한데다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라는 양대 거대산맥이 버티고 있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페이퍼맨’처럼 종이인형이라는 참신한 소재도 나왔다. 한빛소프트의 ‘테이크다운’은 ‘PC방 완전무료제’를 통해 PC방시장을 선점하려 하고 있다. 그동안 눈에 띄는 대작이 없었던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도 대작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올여름 기대작 중 하나인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넥슨의 ‘SP1’은 한빛소프트의 ‘헬게이트:런던’과 대결을 펼친다. 대작끼리의 결투다. 블리자드사의 ‘월드오브워크래프(WoW)’에 밀렸던 국산 MMORPG가 반격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액션·어드벤처 게임의 대결도 치열하다. 삼성전자의 ‘아스트로레인저’는 예당온라인의 ‘오디션’이 선점한 음악게임에 선전포고를 했다.CJ인터넷의 ‘쿵야어드벤처’는 삼성전자의 ‘던전파이터’와 대결을 피할 수 없다. 경쟁이 치열해지자 아예 비행슈팅게임이나 새로운 스포츠 게임 등 블루오션을 찾기 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예당온라인의 ‘에이스온라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에어로너츠’, 네오위즈게임즈의 ‘사신무’등은 모두 비행슈팅게임을 표방하고 나왔다. 또 그라비티의 ‘바디첵’은 아이스하키, 누믹스 엔터테인먼트의 ‘슬랩샷’은 스트리트 하키라는 새로운 장르를 들고 나왔다. 많은 신작이 나온 편이지만 아직 인기몰이에선 시원치 않다. 새로 선보인 게임 중 동시접속자가 1만명을 넘긴 경우는 2∼3개에 불과하다. 신작들의 흥행성적이 초라한 것은 우선 기존 강자들이 수성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FPS시장에서 많은 신작이 선보였지만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말했다.MMORPG에서도 와우나 리니지1·2를 뛰어넘는 인기작은 없다. 전작의 인기를 몰아 새로운 MMORPG를 선보인 한 게임업체의 관계자는 “전작의 인기에 비하면 신작의 접속자수는 실망스러운 정도”라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본격적으로 방학이 시작되면 상황이 역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오늘부터 네이버·다음 댓글 실명제

    네이버나 다음 등에 댓글을 달려면 주민등록번호 등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보통신부는 “NHN의 네이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다음 등과 함께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다음달 27일부터는 네이버와 다음을 포함한 정통부 지정 35개 인터넷 사이트들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하루 방문자 30만명이 넘는 포털이나 10만명이 넘는 인터넷 사이트의 경우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존 회원들도 본인확인을 받아야 한다. 본인확인을 받은 뒤에 ID, 별명 등을 이용해 게시판에 게시물을 올릴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8국)] 삼성화재배 아마대표 4인 선발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8국)] 삼성화재배 아마대표 4인 선발

    제8보(114∼141)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전에 출전할 4명의 아마대표가 선발되었다.24일 경기도 분당 NHN㈜ 교육장에서 열린 아마예선전에서 강창배, 김현찬, 김정환, 강훈 등 4명의 아마기사가 대표선발을 확정지었다. 이번 예선전에 출전한 기사들은 대부분 프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연구생 출신으로 프로에 버금갈 만한 탄탄한 기량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중·일의 바둑고수들이 우글거리는 통합예선전에서 아마기사가 본선티켓을 따낸 적은 아직 없다. 김남훈 7단을 비롯한 몇몇 기사들이 예선결승에 오른 것이 그동안의 최고 성적. 백114의 큰 자리를 차지해서 백이 다소나마 유리한 상황. 전보에서 흑이 크게 망했다고는 하지만 승부의 차는 예상외로 크지 않다. 바꾸어 말하면 그전까지는 흑이 상당히 좋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백118,120으로 젖혀 이은 것은 단순한 끝내기라기보다 <참고도1>의 노림을 간직한 수. 흑123은 백대마를 추궁하면서 흑의 단점을 자연스럽게 보강하려는 의도이다. 흑135는 당장 집으로는 손해지만 흑137,139를 선수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흑으로서는 여기서 선수를 잡아 반상최대의 곳인 가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러나 홍성지 5단은 침착하게 흑141로 지켜두며 훗날을 도모한다. 만일 흑이 141을 생략하면 <참고도2>백1의 끼움이 기다리고 있다. 백A의 껴붙이는 끝내기를 방비하기 위해서는 흑2로 후퇴하는 것이 불가피한데 결국 백7까지 흑 한점이 백의 수중으로 떨어지게 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코스피 1800돌파…코스닥 동반 상승 천장 모르는 주가

    주가는 오르지만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본다. 투자시기를 놓쳤다고 속상해하기보다 지금이라도 ‘분할매수’로 위험을 조금이라도 피하면서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충고한다.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고 현재 주가가 오른다 해도 예전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의 상승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가가 급하게 오른 만큼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증권주 상승 주도 최근 주가의 급상승으로 유가증권시장(888조 219억원)과 코스닥시장(104조 4509억원)을 합한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992조 6528억원으로 10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최근 장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증권업종의 급상승이다. 증권업종 지수는 이달 들어 3279에서 4564로 39.2%나 올랐다. 상승률이 두번째로 높은 보험(17.3%)을 두배 이상 뛰어넘는 것이다. 올 14개 증권주의 평균 상승률은 87.4%로 특히 키움증권(269.7%), 브릿지증권(135%), 교보증권(119.2%), 현대증권(116%), 한화증권(115.9%), 부국증권(102%) 등의 수익률은 무려 100%를 넘는다. 증권주의 강세 이유는 주식 거래대금의 증가, 가계 금융자산의 주식시장 이동,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에 따른 업무영역 확대, 증권사 간 인수·합병(M&A) 기대감 고조 등이 꼽힌다. ●주가 1000시대의 착시효과 코스피지수가 1700에서 1800을 돌파하는 데 거래일 11일 걸렸지만 지수 상승폭은 5.88%다. 굿모닝신한증권 정의석 투자분석부장은 “상승폭이 아닌 상승률로 보면 1980년대 주식시장 활황기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작다.”고 진단했다. 또 업종별로 선순환구도가 나타나면서 개별 업종은 조정을 받는데 종합주가지수는 조정을 받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현재 평가를 어렵게 한다. 현재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증권주의 경우 지난 4·5월에는 별 관심을 끌지 못했던 것이 그 예다. 메리츠증권 윤세욱 상무는 “지금까지 후행하던 정보기술(IT) 주식도 상승국면에 참여하고 있고 철강·화학 등 기존 주도주들이 계속 주도주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시장 전체가 한단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전망에 맞춰 메리츠 증권은 올해 코스피전망치 1850을 조만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선임연구원은 “증시로 흘러들어왔던 자금이 이제 실물경제로 넘어가면서 주가와 체감경기의 괴리감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인한 부의 효과(wealth effect)를 일반인들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코스닥시장의 부활 시장의 한단계 발전에는 코스닥 시장도 참여했다. 코스닥지수 최고치는 지난 2000년 기록한 2834.4(당시 기준으로 283.44)이다. 그해 잇따라 터진 각종 게이트, 작전주의 등장 등에 정보기술(IT) 거품까지 꺼지면서 연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정부가 2004년 1월 코스닥지수 10을 100으로 10배 상향하는 조치를 취했으나 그해 8월 320선까지 곤두박질쳤다. 시장전문가들은 이때가 코스닥시장의 진정한 출발점이라고 본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코스닥 시장이 체질 개선을 했다는 평가다. 매수주체가 변했다. 과거 코스닥 붐 시절에는 일반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러나 최근의 코스닥 시장 장세를 이끌고 있는 사람은 외국인이다.18일에도 외국인들은 38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이 꾸준히 사들였던 NHN, 하나투어, 현진소재, 메가스터디 외에도 지난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바이오업체 인포피아를 이날 2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등 성장가능성만 있으면 투자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 오성진 포트폴리오분석부장은 “적립식 펀드 등으로 매수자금이 꾸준히 들어온 투신권들 또한 코스닥시장의 우량종목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스필오버(spill-over) 효과도 있다고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정 부장은 “지난달 실시된 신용거래 활성화 조치가 종목을 거르는 순기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사들은 위험관리 차원에서 일정 요건에 맞지 않는 종목에는 신용거래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독수리 5형제가 돌아왔다

    ‘슈파, 슈파, 슈파∼’우렁찬 엔진소리로 시작하는 독수리5형제와 로봇물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동전사 건담이 돌아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케로로 중사와 디지몬, 중국집 배달소녀 뿌까 등 비교적 나이가 어린(?) 캐릭터들도 온라인 게임의 주인공으로 귀환한다. 유명 만화를 소재로 한 게임이 늘고 있다. 현재 CJ인터넷은 ‘SD건담 캡슐파이터’, 디지탈릭은 ‘디지몬RPG’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 NHN은 캐주얼 액션 슈팅게임 ‘독수리 5형제’의 비공개 서비스(2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24일까지 1만명이다. 구름인터렉티브의 ‘케로로온라인’도 1차 비공개 서비스를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인 그라비티의 뿌까레이싱은 이달 말 2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CJ인터넷은 올해 안에 드래곤볼을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바꾼 ‘드래곤볼 온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만화와 게임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은 비단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바람의 나라’‘리니지’‘라그나로크’‘열혈강호’등은 만화·애니메이션 원작이 게임으로 만들어져 큰 성공을 거둔 케이스다.PS나 XBOX 등 콘솔게임 시장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일이다. 만화와 게임 모두 소비층이 비슷하고 두 분야 모두 다양한 소재와 방대한 배경 이야기 등을 갖고 있어 궁합이 잘 맞는다. 또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게임사용자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케릭터 게임이라는 특성상 비교적 어린 연령층을 겨냥한 쉬운 캐주얼 게임이 많다. 하지만 이용자 중에는 만화의 추억을 떠올리며 게임을 찾은 사람들이 적지 않다.‘SD건담 캡슐파이터’의 경우 20대가 25%,30대가 20%로 이용자의 절반 정도가 20·30대다. ‘독수리5형제’는 지난해 1차 비공개 서비스 때 20대와 30대 이용자들이 30%를 차지했다.CJ인터넷 관계자는 15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건담을 기억하는 20·30대로부터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NHN 관계자도 “아무래도 독수리5형제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20대 이상이라 이용자의 연령층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만화의 인기가 게임에 그대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과 만화·애니메이션이 주는 즐거움의 방식이 다르다.”면서 “게임 자체의 참신함이나 즐거움 없이 단순히 캐릭터 등의 유명세만을 이용하려는 게임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코스닥 800 시대

    코스닥 800 시대

    코스닥지수가 5년여 만에 800을 넘었다.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59포인트(2.25%) 오른 800.61로 마감됐다.2002년 4월23일 810.20을 기록한 지 5년2개월 만이다. 시가총액은 102조 187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었다. 대형주가 상승을 이끌면서 시가총액이 1조원에 이르는 업체가 8개로 늘어났다.NHN,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태웅 등이다. 이날 개인투자자만 매도세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320억원,21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이 아닌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코스닥시장의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8포인트(0.17%) 오른 1772.26에 마감됐다.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 재경위 금융소위를 통과하자 은행업종은 1.44% 내리고 증권업종은 2.04% 올랐다. 한편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 개시후 전날보다 129포인트(1%) 오른 1만 3683으로 집계, 지난 5일 기록된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인 1만 3676.32를 넘어서는 등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사고] 바로잡습니다

    ●바로잡습니다 6월12일자 22면 ‘주가로 본 최고경영자 성적표’ 기사와 표 중 NHN 최휘영 사장의 2005년 4월 취임 당시 주가를 지난해 실시한 3배수 무상증자를 반영해 3만원으로 고칩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시 계산하면 최 사장 재임 중 주가 상승률은 코스닥지수 상승률의 7.4배로 분석대상 기업 중 6번째가 됩니다.
  • 주가로 본 최고경영자 성적표

    주가로 본 최고경영자 성적표

    코스피 지수가 1700선을 돌파하는 등 요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가와 실적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실적과 관계없이 해당 업종의 부침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등 운도 작용하지만 주가는 경제의 성적표라는 말도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신문은 11일 주가를 통해본 주요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성적표를 분석했다. 시가총액 기준 50대기업 중 금융회사를 제외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40대기업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40대기업 중 CEO의 취임이 6개월이 지나지 않은 한국전력 LG전자 LG필립스LCD 롯데쇼핑 하이닉스반도체 등 5곳은 제외했다. 취임일의 종가와 지난 8일의 종가를 분석해 이를 전체 코스피지수(NHN은 코스닥)의 등락률과 비교했다. 대표이사가 복수인 기업은 선임 CEO를 대상으로 했다. ●SK네트웍스 주가 20배 가까이 상승 대체로 회사가 어려운 시절에 취임했거나 오랜 기간 장수하고 있는 CEO들이 높은 성적표를 받았다. 실제 분석기업 35개기업의 CEO 중 재임기간 동안 자사 주가를 증시 전체 평균보다 더 높이 띄운 사람은 26명이었다. 이 중 수치상으로 가장 높은 실적은 낸 CEO는 SK네트웍스 정만원 사장이었다. 정 사장은 2003년 9월 취임 당시 주가는 1385원이었지만 8일에는 2만 6600원으로 1821%나 뛰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증가율 125%를 14.6배나 앞질렀다. 관료 출신인 정 사장은 회사의 전신 SK글로벌에서 비롯된 ‘SK사태’ 때 취임, 회사를 안정시킨 덕에 현재 주가가 그리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반등효과를 봤다. 두번째는 신세계의 대표 경영인 구학서 부회장이다.1999년 12월 취임때 7만 3200원이던 주가를 64만 8000원으로 785% 띄우면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73%)의 10.8배를 기록했다. 주가로만 볼 때에는 정만원 사장과 구학서 부회장의 성적은 A+인 셈이다. 회사가 극심한 유동성 위기에 빠져 있던 2002년 9월에 취임한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은 주가를 당시의 13배인 4만원으로 키워 대상기업 중 세번째로 높은 코스피지수 대비 8.6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1997년 1월부터 10년 6개월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한국의 대표 전문경영인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주가를 취임 때 3만 9894원에서 57만 3000원으로 1336% 키웠다. 코스피지수 대비 8.1배다. 시가총액 40대 기업 중 유일한 코스닥 상장회사인 NHN의 최휘영 사장은 2005년 4월 취임 이후 주가를 3만원(당시 종가는 9만 2600원이지만 3배수 무상증자 반영)에서 17만 3400원으로 478% 끌어올렸다.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 64.3%(463.1→760.6) 대비 7.4배를 기록했다. ●건설·중공업 CEO 높은 성적 개별기업 주가가 전체 지수 상승률보다 높은 26개 기업을 업종별(거래소 등록기준)로는 건설업(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GS건설)과 운수장비업(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모비스,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이 각각 5개사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도매-자동차판매(대우인터내셔널, 삼성물산,SK네트웍스)로 3개사씩이었다.1차금속·기계장비·화학은 각각 2개사, 소매·운송서비스·음식료품·전자-통신기기·정유-석유 1개사였다. 지주회사로는 ㈜LG가 포함됐다. CEO가 취임한 뒤 해당기업의 주가가 코스피주가 등락률을 밑돈 기업은 9개사였다. 현대자동차,LG화학,GS홀딩스, 강원랜드,KTF,KT 등 6개사는 주가가 오르긴 했지만 코스피 상승폭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에쓰오일, 기아자동차 등 2개사는 CEO 취임 이후 주가가 오히려 떨어졌다. KT 남중수 사장,SK텔레콤 김신배 사장,KTF 조영주 사장 등 통신서비스 3개사의 CEO들도 주가로만 볼 때에는 성적은 그리 좋지않았다. 이에 대해 통신업계는 정부의 통제, 높은 시설투자 비용, 마케팅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내놓았다. 기아차는 2005년 12월 조남홍 사장 취임 이후 주가가 2만 6000원에서 1만 3450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가장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차 김동진 부회장은 2001년 7월부터 경영을 맡아 주가를 3.1배 수준(2만 3050원→7만 1800원)으로 키웠지만 전체 코스피지수는 같은 기간 3.3배로 상승, 간발의 차로 ‘평균 미달’ 평가를 받았다. 범(汎) LG 계열 지주회사인 ㈜LG 강유식 부회장과 GS홀딩스 서경석 사장은 현재 주가는 각각 4만 4100원과 4만 6800원으로 비슷하지만 등락률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주가가 6980원일 때 취임한 강 부회장은 재임 51개월동안 532%가 뛰었지만 2만 3000원에 시작한 서 사장은 104% 상승에 그쳐 전체 코스피지수보다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CEO에 포함됐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월 2만8000원씩 상승 단위기간 동안 주가 상승률이 가장 컸던 기업의 CEO도 SK네트웍스 정 사장이었다. 정 사장 취임 이후 SK네트웍스의 주가는 44개월간 다달이 41.4%씩 올랐다. 이어 현대상선 노 사장이 월간 21.0%,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 14.4%, 현대미포조선 송재병 사장 14.3%로 옛 현대그룹 계열 3사가 나란히 2∼4위를 했다. 단위기간 주가 상승금액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사장이 단연 돋보인다. 지난해 6월 상장 때 38만 5000원에서 현재 70만원으로 11개월동안 31만 5000원이 뛰어 월 평균 2만 8636원씩 오른 것으로 계산됐다.KCC 정몽익 사장도 15개월간 주가를 20만 9000원(19만 2500원→40만 1500원) 띄워 두번째로 많은 월 1만 3933원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안미현 김태균 김효섭기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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