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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작 게임들 “반갑다, 여름방학”

    신작 게임들 “반갑다, 여름방학”

    게임업계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다양한 신작을 쏟아낸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NHN의 자회사 NHN게임스가 개발 중인 액션롤플레잉게임 ‘C9(씨나인)’이 다음달 15일 첫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C9은 역동적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 높은 인공지능을 가진 몬스터와의 전투를 즐길 수 있어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C9의 대표적 라이벌로 꼽히는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도 여름방학 중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디오게임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액션과 방대한 스토리가 특징으로, 원작인 ‘마비노기’의 인기를 등에 업고 서비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중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들도 대거 선보인다. ‘리니지’ 시리즈의 핵심 개발자들이 뭉친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가 여름 중 출시된다. 화려한 그래픽과 혁신적인 게임 시스템이 특징이다. 엠게임도 자체 제작한 MMORPG ‘아르고’를 여름에 내놓는다. 아르고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종족 간 대규모 전투 게임이다. 다양한 캐주얼게임도 빠질 수 없다. 넥슨의 ‘에어라이더’는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으로 지난 2일부터 비공개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 예당온라인은 ‘오디션’의 인기를 이어갈 게임인 ‘밴드마스터’를 여름시즌에 선보인다. 밴드마스터는 오디션의 리듬액션 요소에다 이용자가 함께 연주하는 합주 요소를 더했다. 1인칭슈팅(FPS)게임도 준비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배틀필드 온라인’에서 32대 32의 대규모 전투를 구현했으며, 자동차 비행기, 헬리콥터 등 다양한 탈 것과 병과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TH도 지난달말 기대작 ‘어나더데이’를 공개하며 여름 시장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네이버 평정 발언’ 진성호 NHN에 공식 사과

    ‘네이버 평정 발언’ 진성호 NHN에 공식 사과

    지난 17대 대선 당시 이른바 ‘네이버 평정 발언’으로 논란을 불렀던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NHN에 사과문을 올렸다. 이 사과문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이 진 의원에게 ‘네이버 평정 발언’과 관련,NHN에 사과의 뜻을 밝히라는 조정결정에 따른 것이다.결정문은 진 의원이 ‘네이버 평정 발언’에 대해 NHN에 공개 사과하고 이 발언이 사실 무근임을 명확히 해명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과문에서 진 의원은 “소위 ‘네이버 평장 발언’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다.”며 “이 발언으로 인해 네이버가 공정성과 중립성을 잃고 특정 정파에 편향된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라는 오해를 받게 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NHN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이 사과문은 2일 네이버 초기화면 하단 공지사항에 게시됐다.  NHN은 “진 의원에게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금전적 배상보다 발언의 진위 여부를 명확히 밝혀 해당 발언으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용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함이었다.”면서 “이번 조정 결정이 목적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결정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지난 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선대위에서 뉴미디어 팀장으로 활동하면서 “네이버 임직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이 후보에게 불리한 기사가 게재되지 않도록 했다.네이버는 평정됐지만 다음은 폭탄”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NHN은 진 의원의 발언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해 6월 진 의원에 대한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는 글을 올렸고,한 달 뒤 진 의원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2009년 상반기 게임시장, 새 희망을 쏘다

    2009년 상반기 게임시장, 새 희망을 쏘다

    올해 상반기 국내외 게임가는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했다. 인기 장르에 편중된 아쉬움을 보였던 예년과 달리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게임시장을 정화하기 위한 노력은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유례없는 리메이크 바람이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중심으로 불었으며, 체험 게임은 올해 상반기 해외 비디오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화두로 자리를 잡았다. 국내 게임시장 편식 걱정에서 벗어나 지난 몇 년간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은 소위 인기 게임장르 위주의 작품들만 가득했다. 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FPS(총싸움게임) 붐은 그 대표적인 예다. 이에 반해 올해 국내 게임시장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대거 선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게임방식도 단순한 싸움에서 벗어나 협력, 풍자 등으로 확대됐다. 실제로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는 다양한 장르의 미니게임들을 하나로 모은 ‘오즈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게임업체 엠게임은 하이브리드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아르고’를 공개했다. 게임업체 넥슨은 하늘로 무대를 새롭게 옮긴 ‘에어라이더’와 극지방의 ‘개썰매’에서 모티브를 딴 ‘허스키 익스프레스’를 선보였다. 게임업체 KTH 올스타는 3가지 장르를 혼합한 ‘로코’를 준비 중이다. 게임업체 예당온라인은 6종류의 악기를 이용해 합주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온라인게임 ‘밴드마스터’를 공개했다. 게임업체 윈디소프트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괴혼 온라인’을 선보였다. 게임업체 이온소프트는 비행슈팅과 전략을 혼합한 신작 ‘에어매치’를 공개했다. 건전한 게임시장 만들기 업계 팔걷어 올해들어 게임시장을 정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게임업계를 중심으로 가시화됐다. 그간 국내 게임업계는 과몰입, 사행성 등 부정적인 인식에 시달려왔다. 국내 게임산업이 단순한 문화를 넘어 어엿한 산업군으로 성장했지만 이에 걸맞은 위상을 세우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16일 ‘그린게임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업계 자율적으로 게임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NHN ‘한자마루’, 엔씨소프트 ‘푸드 포스’ 등 즉흥적인 재미보다 학습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게임의 출시 열기도 그어느때보다 높았다. 이전과 달리 민간 업체들이 이들 게임의 개발에 열을 올렸다는 것도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끈 대목이다. 게임이 마니아층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중과 호흡함에 따라 그동안 문제시됐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국내 게임업계의 자구 노력은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묵혀야 제맛’ 온라인게임 리메이크 열풍 올해 상반기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은 리메이크 열풍에 휩싸였다. 선보인 게임만 해도 총 4종에 이른다. 액토즈소프트 ‘A3 리턴즈’, 웹젠 ‘썬: 월드에디션’, YNK코리아 ‘배틀로한’, 예당온라인 ‘프리스톤테일 워’는 그 대표적인 예다. 이들 게임은 처음 공개될 당시 상당한 반향을 불러왔으나 세월 속에 존재감이 묻혀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관련 업계는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 위험 부담이 적은 리메이크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존 게임을 보완해 사업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최근 고개를 들고 있다.”며 “가요,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 이어 온라인게임 분야에서도 리메이크 바람이 불어닥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체험 게임, 비디오게임 시장 새 원동력 이달 초 막을 내린 북미 최대의 게임 전시회 ‘E3 2009’에선 체험 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각 비디오게임 업체별로 초보 게임 이용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노력들이 모아진 결과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는 컨트롤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기술을 경쟁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모션 컨트롤러의 개념으로 활용될 이들 기술은 게임 이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게임의 내용에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닌텐도는 피트니스 게임 ‘위 핏 플러스’와 건강 게임 ‘위 바이탈리티 센서’를 선보였다. 이중 ‘위 바이탈리티 센서’는 게임 이용자의 맥박 등 신체 정보를 게임화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 발표회장에서 영화 감독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쌍방향 엔터테인먼트에서 다음 단계는 컨트롤러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터넷 게시물 정부의 삭제 남용 막는다

    국가기관의 무분별한 인터넷 게시물의 삭제나 임시조치(블라인드) 요구에 제동이 결렸다. 앞으로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인터넷 게시물에 대한 명예훼손과 관련된 임시조치를 요청할 수 없게 된다. 또 공적 업무와 관련된 내용은 명백히 허위사실이 아닌 한 명예훼손을 이유로 한 임시조치 대상에서도 제외된다.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지난 4월 발표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의 처리정책’을 보충, 국가기관이나 공인의 공적 업무와 관련된 게시물에 대한 임시조치 남용을 막기 위한 ‘처리의 제한’ 원칙을 새로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KISO는 다음·야후·SK커뮤니케이션즈·NHN· KTH·프리챌·하나로드림 등의 포털사가 참여한 단체다.KISO 정책위원회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명예훼손 관련 임시조치 요청의 주체로 간주되지 않으며, 그러한 단체의 장 및 구성원 개인이 임시조치 등을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임시조치를 요청하는 자가 정무직 공무원 등의 공인인 경우 자신의 공적 업무와 관련된 내용은 명백히 허위사실이 아닌 한 명예훼손 관련 임시조치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간주한다.”는 내용도 추가했다. 실제 지난해 어청수 전 경찰청장 동생 관련 게시물이 무더기로 임시조치됐고 지난 5월 노동절 집회 진압과정에서 지하철역 안까지 들어와 장봉을 휘두르는 한 경찰 간부의 사진도 임시조치됐다. 때문에 무분별한 임시조치로 인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KISO측은 “공인의 공적 업무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아닌 한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우리나라 판례를 인용했다.”고 밝혔다.한편 앞으로는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되는 게시물의 경우 당사자의 요청이 없더라도 포털사이트들이 직권으로 KISO에서 처리 방법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네이버 무료 모바일 웹툰에 뿔난 만화계

    지난 2일 NHN이 모바일 웹 전용 네이버를 공개하며 앱스토어에 웹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만화계의 반발이 일고 있다. 앱스토어는 쉽게 말해 온라인 장터로 보면 된다. 네트워크 접속 상태에서 게임이나 만화 등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일단 개인용 모바일 기기에 내려받은 뒤 저장한 상태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앱스토어 선두주자인 애플은 최근 10억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매일 1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의 이북재팬은 1만 5000개가 넘는 만화 목록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 권당 400엔 정도에 팔리고 있다. 현재 네이버의 인터넷 연재 웹툰은 100여개 작품으로, 이 가운데 57개 작품이 모바일로 제공되고 있다. 한 번 내려받으면 한 달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외부 전송이나 복사는 안된다. 웹툰 연재 계약시 작가가 원할 경우 모바일 판권을 추가로 계약하며 이때 추가 원고료가 지급된다고 NHN측은 설명했다. 앱스토어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새로운 만화 유료 시장의 개척을 꿈꿔왔던 만화계는 뒤통수를 맞았다는 분위기다. 만화의 저변을 넓힌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나 결국 ‘독’이 됐던 대여점 시장과 같은 길을 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만화계는 한 달 보관 기간이 지나도 또 내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소비자가 모바일 웹툰을 공짜로 ‘소장’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만화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더욱 낮아져 전체 만화시장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다. 추가 지급 원고료도 적정한 수준인지 의문을 품고 있다. 웹툰 시장에서 우월한 지위를 지닌 NHN이 앱스토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개별 작가들을 설득해 이용하고 있다는 반응도 있다. 우리만화연대 정재훈 사무국장은 “만화는 공짜라는 인식이 굳어지는 것은 결국 창작 의욕을 꺾는 일”이라면서 “모바일 웹툰 무료 서비스가 고착화되면 만화계는 고사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앱스토어가 어떤 시장이고 어떤 개념인지 정립이 안돼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작가들도 있다.”면서 “만화계 내부적으로도 토론을 통해 조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NHN측은 “무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바일 웹툰의 이용자층 및 수요를 확대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향후 유료화 시장 형성을 통해 생산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화계는 23일 작가, 평론가, 학회 등이 모여 이번 사태와 관련한 대응책을 모색하는 한편, 새달 10일 포털 사이트 만화 담당자들과 함께 하는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맑고 깨끗하게…게임산업 건전해진다

    맑고 깨끗하게…게임산업 건전해진다

    올해들어 게임시장을 정화하기 위한 게임업계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게임이 마니아층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중과 호흡함에 따라 그동안 문제시됐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국내 게임업계의 자구 노력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간 게임업계는 과몰입, 사행성 등 부정적인 인식에 시달려왔다. 국내 게임산업이 단순한 문화를 넘어 어엿한 산업군으로 성장했지만 이에 걸맞은 위상을 세우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16일 ‘그린게임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업계 자율적으로 게임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고스톱, 포커 등 사행성 웹보드게임의 하루 이용 시간을 10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의 접근을 막고자 본인 인증 장치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즉흥적인 재미보다 학습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게임의 출시 열기도 그어느때보다 높다. 이전과 달리 민간 업체들이 이들 게임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NHN ‘한자마루’, 엔씨소프트 ‘푸드 포스’, 한빛소프트 ‘오디션 잉글리시’ 등은 서비스 중인 대표적인 기능성 게임들이다. 기능성 게임의 소재도 다양해져서 금연, 소방안전, 학교폭력 예방 등을 다룬 게임이 개발 중이다. 이밖에 주요 게임업체들은 제한적인 게임 진행이 가능한 특별 게임 서버를 운영하거나 부모가 아이의 게임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등 건전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게임업계의 이 같은 노력은 그동안 문제시 됐던 게임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순기능을 강화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평이다. 반면 이러한 노력들이 일시적인 구호로 그쳐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게임의 순기능 회복을 위한 목소리가 높다.”며 “게임산업이 발전하려면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대중과 건강한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종 총싸움게임 북미시장 ‘정조준’

    토종 총싸움게임 북미시장 ‘정조준’

    토종 총싸움게임들의 북미행이 최근 줄을 잇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의 ‘아바’와 드래곤플라이의 ‘카르마2’가 새롭게 북미 지역 수출길에 올랐다. 이들 게임은 NHN의 자회사인 NHN USA를 통해 북미 지역에 선을 보인다. NHN USA는 미국에서 온라인 게임포털 ‘이지닷컴’을 운영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아바’의 현지 공개 시범 서비스를 연내에 실시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미국 게임 전시회 ‘E3’를 통해 ‘카르마2’의 사전 바람몰이에 나선다. 앞서 게임하이의 ‘서든어택’도 최근 북미 지역에서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관심을 높였다. 이번 서비스는 북미 게임 클라이언트 전문 웹사이트에서 3만개의 아이디를 배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지 공개 시범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경으로 예정됐다. 북미 지역은 전통적으로 총싸움게임이 강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이들 게임의 진출은 상징성을 지닌다. 즉 토종 총싸움게임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으로 공략해야 할 시장 중 한 곳이란 뜻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토종 총싸움게임의 북미 지역 진출은 관련 게임 장르의 본고장이란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며 “성공할 경우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매출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희망 나누는 IT 기업] 네이버, 온라인 기부 재단 설립

    네이버가 온라인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14일 온라인 기부사이트 ‘네이버 해피빈’ 사업을 총괄하는 비영리재단법인을 설립했다.해피빈은 NHN과 아름다운재단이 2005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온 온라인 기부 포털 서비스. 네티즌들이 네이버에서 메일이나 카페 등을 사용하고 받은 100원짜리 ‘콩’을 자신이 원하는 단체 등에 기부할 수 있다. 사회복지단체와 후원기업, 네티즌을 연결하는 온라인 기부이다. 해피빈 기부에 참여한 네티즌은 260만명, 기부액도 119억원에 이른다.새로 설립되는 재단 ‘해피빈’의 이사장은 오승환 현 NHN 이사가 맡았다. 황순설 삼성화재 상무, 김효남 청강대학교수, 김태규 KPMG 상무 , 김태윤 어린이 도서관재단 이사장 등이 이사진으로 참여한다. 오 이사장은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기부의 지속성을 높이겠다.”며 “기존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꾀해 보다 정교화된 온라인 기부를 가능하게 하고 사회공헌적 가치를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김상헌 NHN 대표도 “인터넷이 여러가지 우리 생활의 변화를 가져왔고 이에 대한 찬반 논란도 있지만 클릭 몇번으로 기부를 할 수 있게 된 온라인 기부는 인터넷의 순기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토종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 유럽시장 진출

    토종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 유럽시장 진출

    토종 온라인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가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개발사 드래곤플라이는 NHN USA와 ‘스페셜포스’의 유럽 전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드래곤플라이는 NHN USA의 ‘이지닷컴’을 통해 ‘스페셜포스’를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3개국어로 현지화 해 유럽국가 전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는 2004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총싸움게임 열풍을 몰고 온 장본인격인 게임으로 미국, 일본, 태국 등 7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에 힘입어 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37%에 해당하는 125억원을 해외에서 올렸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유럽에서 총싸움게임에 대한 열기가 높아 스페셜포스의 이번 유럽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황 속 온라인게임은 매출 잔치

    불황 속 온라인게임은 매출 잔치

    모든 산업이 침체의 늪에 빠진 것과 달리 온라인 게임업계는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온라인 게임업계가 잘나가는 것은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분기 첫 1000억 돌파 엔씨소프트는 11일 1·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1334억원, 영업이익 424억원, 순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별 매출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오위즈게임즈도 1분기 매출액이 583억원으로 5분기 연속 최고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CJ인터넷도 매출 563억원으로 역시 자체 최고기록을 새로 만들었다. 상장회사는 아니지만 넥슨도 지난해 4509억원의 매출(연결기준)을 올렸다고 밝혔다. 중견 게임업체들도 약진했다. 엠게임은 14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한빛소프트는 170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게임의 활황은 포털산업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게임을 갖고 있는 NHN(네이버)은 게임 사업이 없는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등과 달리 광고매출은 줄었지만 게임부문 성장으로 올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NHN은 게임부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7% 늘어난 11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집에서 여가 즐기는 이용자 늘어 게임업계가 ‘나홀로 호황’을 맞은 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경기침체가 게임업계에는 보약이다. 한 게임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가입자 변동이 없고, 불황때는 오히려 집에서 적은 돈으로 여가를 즐기려는 이용자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게임업체 관계자들은 10년 전 외환위기와 불황이 온라인 게임업계의 성장 도약대가 됐다고 본다. 아울러 해외매출 증가와 고환율도 호재로 작용했다. 게업업체 관계자는 “예전에는 국내에서 실패하면 그것으로 끝이었지만 이제는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게임도 많고 처음부터 해외흥행을 노리고 만든 게임도 등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고환율도 해외비중이 커진 게임업계의 매출 증가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다. 또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서비스 초기에 인정을 받지 못해도 뒤늦게라도 게임성을 인정받으면 몇년이라도 안정적 매출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도 생겨났다. ●해외매출 증가·고환율도 호재 지속적으로 원가가 필요한 제조업과 달리 일단 한번 만들면 서버비용 등 큰 비용부담 없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는 온라인 게임업체의 특성도 크게 작용했다. 실제 국내 게임업체의 영업이익률은 30~40%로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6∼7%)의 5배가 넘는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개척 등 게임업체의 다각적인 노력도 한몫했다. 하지만 아직 온라인게임의 성공을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성장세가 주춤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전세계 게임산업은 비디오 게임 시장 위주다. 게임 전문가들은 “비디오게임 시장도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등 온라인 게임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서버 운용기술 등 우리업체만의 강점을 살려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청각장애 자매의 우애’ 21일부터

    온미디어는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주간(20~27일)을 맞아 공익 캠페인 ‘온 세상에 스마일’의 11번째 영상을 제작해 방송한다. 21일부터 방송될 이번 영상은 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두 자매의 우애를 다룬다. 언니는 동방신기 시아준수 30대 이상 팬커뮤니티 ‘시아소울’의 후원으로 마련된 청각수술의 기회를 동생에게 넘기는 애틋한 모습을 보여준다. NHN 기부 포털 해피빈(happy bean.naver.com)과 함께 진행하는 ‘온 세상에 스마일’ 행사의 영상은 21일부터 투니버스, OCN, 온게임넷 등 온미디어 소속 전 채널에서 전파를 탄다. 1분 분량으로, 공익광고 형식으로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방송될 예정이다.
  • 인터넷 무분별 명예훼손 경종

    대법원이 비방성 댓글을 방치한 데 대해 포털사이트의 법적 책임을 인정한 것은 인터넷상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명예훼손 행위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판단으로 해석된다. 대법원은 동시에 표현의 자유 역시 중요하다고 판단해 ‘타인의 권리와 이익이 침해될 것을 예상할 수 있는 경우’로 포털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범위를 제한했지만, 포털업계 쪽은 여전히 그 기준이 모호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김모씨가 4대 포털사이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쪽 손을 들어주면서 포털들이 ▲김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의 존재와 이로 인한 부작용을 예견할 수 있었던 점 ▲금칙어 설정 등을 통해 기술적으로 불법적인 게시물들을 관리할 수 있었던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대법원은 이 사건의 경우 피해자인 김씨에게 직접적인 요구를 받지 않았어도 포털이 게시물을 삭제하고, 향후에도 유사한 게시물이 게시되지 않게 주의할 의무가 있다고 봤다. 하지만 동시에 포털이 손해배상 등을 우려해 지나친 간섭을 하면 인터넷 이용자들의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우려하면서 그 범위를 ‘불법성이 명백한 게시물로 타인의 법익 침해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경우’로 제한했다. 그러나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 야후 코리아 등 포털 3사는 대법원의 판결을 인정하면서도 “대법원에 상고한 이유는 온라인에서의 기사와 게시물의 관리에 대한 포털의 책임과 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했기 때문인데 여전히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모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유지혜 깁효섭기자 wisepen@seoul.co.kr
  • “비방댓글 방치 포털 배상책임”

    네티즌들이 기사에 단 댓글에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이를 방치한 포털사이트도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16일 김모씨가 NHN 주식회사(네이버),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 SK커뮤니케이션스 주식회사(네이트), 야후코리아 주식회사(야후) 등 4대 포털 사이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김씨에게 합계 3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한 원심을 확정했다.김씨의 여자친구 A씨는 지난 2005년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A씨의 어머니는 A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김씨가 임신한 딸과 헤어지자고 하고 고소까지 해 목숨을 끊은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졌고, 김씨를 비난하는 게시물이 이어졌다. 일부 언론사가 이런 내용을 기사화하자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김씨를 비방하는 한편 김씨의 실명과 직장, 학교,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까지 게시했다. 김씨는 포털쪽이 이런 댓글이 달린 기사를 방치했을 뿐 아니라 눈에 잘 띄도록 편집을 해 피해를 유발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1심 재판부는 “포털이 비방 댓글을 방치해 명예가 훼손되도록 한 책임이 있다.”면서 김씨에게 1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포털들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는 포털사이트의 언론으로서의 기능과 책임을 더 중하게 봤다. 재판부는 “포털 사이트는 취재, 편집, 배포 등 언론의 3가지 기능을 모두 수행하고 있으며, 언론이 공급한 기사를 독자에게 제공하는 ‘유사 취재’ 기능을 지니고 있어 언론매체로 봐야 한다.”고 판시하고 배상금을 3000만원으로 증액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사설] 포털의 명예훼손 엄벌 의지 확인됐다

    인터넷은 표현의 자유가 숨쉬어야 하는 공간이다. 개방성을 기반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과 의견들이 오가야 한다. 그래서 우리 사회를 수평구조로 만들고 민주주의의 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 그런 만큼 인터넷은 더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 자율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대법원이 어제 김모씨가 NHN 등 4개 포털 사이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3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판결했다. 기사에 덧붙은 비방 댓글을 방치해 명예를 훼손했으므로 배상책임이 있다는 원심을 확정했다.김씨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터넷에서의 인격침해는 오프라인에서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유포돼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준다. 악플 탓에 자살한 탤런트 최진실씨가 그걸 잘 보여준다. 이번 판결은 인터넷 포털의 관리 책임을 엄하게 묻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인터넷이 명예훼손 등 사이버 폭력의 온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포털이 클릭수에만 관심이 있을 뿐 책임의식 없이 악성 댓글을 방치해온 탓이다. 앞으로도 인격침해를 방기하는 포털에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이제 인터넷은 생활이 됐다. 포털뿐 아니라 이용자들도 표현의 자유와 공론의 장을 보장받으려면 상대방의 인격과 권리를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성 댓글로 인격을 침해하면 오히려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수 있다. 현재 정부와 여당은 사이버상의 인격침해를 오프라인에서의 인격침해보다 가중처벌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에서의 인격침해 사례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표현의 자유를 통제당할 수밖에 없다. 인터넷의 영향력이 계속 확대되는 것을 감안하면 사이버 인격침해에 더 엄한 잣대를 들이댈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베트남판 ‘풀하우스’ 男주연 “원작과 다를 것”

    베트남판 ‘풀하우스’ 男주연 “원작과 다를 것”

    드라마 ‘풀하우스’의 베트남 리메이크판에 출연하는 현지 주연 배우들이 원작 인기의 부담을 넘어서려는 각자의 노력을 밝혔다. 베트남 신문 ‘탄니엔뉴스’(thanhniennews.com)는 지난 12일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출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원작에서의 송혜교 역을 맡는 민항(Minh Hang)은 이 인터뷰에서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 풀하우스를 이미 세 번 봤고 앞으로 두 번 정도 더 볼 것”이라며 “최근에 태국과 홍콩 일대를 여행하면서 이번 역할을 위해 가방 세 개 분량의 옷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배역은 외모보다 연기력으로 보여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별한 열의를 보였다. 베트남판 풀하우스에서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루엉 만 하이(Luong Manh Hai)는 원작 캐릭터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판 ‘풀하우스’가 (원작과) 다르게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만약 그대로 한국 드라마를 따라한다면 그것은 볼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한국 ‘풀하우스’의 비와 연기스타일이나 외모가 비슷하지 않다는 베트남 팬들의 비난에 대응한 것. 루엉 만 하이는 이어 “그러나 원작이 매우 성공적인 시리즈였던 만큼 흠집을 내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청자들이 베트남판을 보고 어떻게 평가할지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베트남판 풀하우스는 지난 2007년 방송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민항과 베트남의 떠오르는 남자 배우 루엉 만 하이의 주연 확정으로 촬영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들 외에 지난 2007년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 무대에 섰던 베트남 인기가수 람츠엉(Lam Truong)도 이번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베트남 최고 시청률 드라마를 이끈 감독 부 응옥 당(Vu Ngoc Dang)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7월부터 ‘베트남TV’를 통해 2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왼쪽부터 람츠엉, 민항, 루엉 만 하이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눔 바이러스2009] 북 리펀드 동참

    보광 훼미리마트가 북 리펀드 나눔 운동에 동참한다. 13일 서울 강남구 보광 훼미리마트 본사에서 한국출판인회·NHN과 함께 협약식을 체결했다. 북 리펀드 운동은 한국출판인회가 선정한 도서를 구입한 뒤 그 다음달에 반납하면 책 값의 절반을 돌려 주고, 반납한 책을 전국 마을 도서관과 문화 소외지역에 기증하는 캠페인이다. 4200여개 편의점을 갖춘 훼미리마트가 동참하면서 이 운동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훼미리마트는 물류·전산 시스템 등을 구축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북 리펀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북 리펀드 대상 도서 20종은 홈페이지(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에 매달 공지한다. 훼미리마트는 삼각김밥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 캠페인’, 불우아동·청소년 센터에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사랑의 간식나눔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하는 ‘임직원 나눔실천 캠페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하는 ‘중국 미얀마 구호기금 마련 및 사랑의 학교짓기 캠페인’, 홍명보장학재단 주관 ‘소아암 어린이돕기 자선축구경기 후원’ 등의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보안암호 찾았다” 적막 깬 환호

    “보안암호 찾았다” 적막 깬 환호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해킹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이버 전쟁을 벌이고 있다. 7~8일 ‘코드게이트 2009 국제해킹방어대회 및 국제보안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서울 강남 코엑스. 해킹 전문가들의 공방으로 사이버상은 물론 대회장 열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죽는 줄 알았어. (그렇게 숨겨놓으면) 그걸 어떻게 찾냐.” 오후 3시 30분 대회장 한편에서 3명이 테이블에서 벌떡 일어나며 이렇게 외쳤다. 외침이 들리기 직전 바로 옆에 놓인 스크린에 330점이 표시되자 다른 참가자들은 환호와 함께 박수를 쳤다. 점수표시는 충남대 동아리 ‘아르고스(argos)’가 해킹대회의 세번째 문제를 풀었다는 뜻이었다. 세번째 문제를 풀자마자 찬 공기를 마시러 밖으로 나온 아르고스팀은 편안한 차림의 다른 팀들과 달리 양복을 입고 참가했다. 이 팀의 심준보(26)씨는 “어제 선배 결혼식에 갔다가 바로 왔는데 옷 갈아 입을 시간이 없었다. 점수가 많이 벌어지면 옷을 갈아 입을 생각”이라며 비장함을 보였다. 첫문제는 ‘토라(Tora)’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해커 호세 두아르(32)가 있는 스페인팀이 대회 시작 2시간30분만에 풀었다. 대부분의 팀도 점심·저녁 식사도 거른 채 방어벽을 뚫기 위해 암호 해독에 여념이 없었다. 빵 부스러기를 씹으며 오직 문제를 풀기 위해 한시도 컴퓨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번 해커 대회는 보안 전문가들이 만든 가상서버에 있는 보안문제를 풀어 24시간 뒤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41개국 1750개팀과 지난달 예선을 벌였던 스웨덴·스페인·이탈리아·한국의 7개팀과 세계 최대 규모의 해킹대회인 ‘데프콘(Defcon)’에서 2연패한 미국팀 ‘라스트플레이스(L@stplace)’가 초청받아 참가했다. 한국팀은 포스텍 동아리 ‘플러스(PLUS)’, 인터넷 해커 모임 ‘씨파크(CPARK)’, 카이스트 학생들로 구성된 ‘곤(GoN)’, 충남대 동아리 ‘아르고스(argos)’ 등이 참가했다. 행사를 주최한 소프트포럼 김운봉 마케팅팀 차장은 “대회시작 12시간 만에 10문제 중 6문제가 풀렸고 총 20문제가 풀릴 것 같다”고 말했다. 방패 역할은 미국인 2명과 한국인 11명으로 구성된 국제보안연구그룹 ‘비스트랩’이 맡았다. 비스트랩 조민재(NHN 보안변화기획팀 차장)씨는 “우리나라 해커의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이들이 컴퓨터에 미친 괴짜 취급을 받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엔플루토, 온라인게임 ‘콜오브카오스’ 공개

    엔플루토, 온라인게임 ‘콜오브카오스’ 공개

    게임업체 엔플루토가 20일 신작 온라인게임 ‘콜오브카오스’의 티저사이트를 공개하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최초 공개했다. 이 게임은 쿼터뷰 시점의 3D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로 올해 상반기 중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여름 경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개된 티저사이트에는 스크린샷, 아트웍, 개발자 노트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기획자가 직접 작성하는 개발자 노트에는 게임 컨셉 소개, OST 제작 일기 등 개발 배경도 소개되어 있다. 한편 엔플루토는 NHN에서 분사한 업체로 ‘G2’를 비롯해 총 7종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황 깊어질수록 매출 느는 ‘1위’들

    불황 깊어질수록 매출 느는 ‘1위’들

    “시공을 맡아달라는 제의가 몰리면서 사업성을 검토할 인원이 부족한 상태예요.”(현대건설) “GM대우와 쌍용차 고객들이 현대차로 몰리면서 1월 시장 점유율이 4.6%나 늘었어요.”(현대자동차) 불황이 심화되면서 업종 대표기업의 독주체제가 갈수록 확고해지고 있다. 재무구조 등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1위 기업에는 일감이 몰리고, 생산제품의 시장점유율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에서 세계 1위 자리를 더 공고히 다지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496만 2000대의 LCD 모니터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6.1%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금액기준 점유율도 2007년 16.3%에서 지난해 17.2%로 증가해 2위와의 격차를 ‘07년 0.5%포인트에서 ’08년 2.4%포인트로 크게 늘렸다. 인터넷 포털에서도 1·2위간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인터넷포털산업 경쟁정책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가 2위 다음을 제치고 다년간 독주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검색서비스 점유율의 경우 네이버가 78.25%로 10.78%의 다음을 압도했다. 이는 실적에도 그대로 반영돼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11% 증가한 반면 다음은 10.51% 감소했다. 현대·기아자동차도 자동차 시장 불황이 깊어질수록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쌍용차와 GM대우차 수요의 상당부분이 현대·기아차로 옮겨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은 82.5%로 1월에 비해 4.6%포인트나 증가했다. 현대차가 3.3%포인트, 기아차가 1.3%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현재·기아차의 지난해 월평균 국내 시장점유율은 76.9%였다. 유통업을 주력으로 삼아 현금동원력이 뛰어난 롯데그룹은 인수·합병(M&A)을 통해 불황에 세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소주 ‘처음처럼’의 두산주류BG를 인수해 롯데주류BG를 설립한 데 이어 OB맥주 인수 경쟁자로도 추측되는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주자다. 롯데칠성은 이미 위스키 ‘스카치블루’, 전통주 ‘천인지오’, 수입 포도주 등의 구색을 갖춘 상태였다. 여기에 소주까지 가세하면서 롯데와 달리 별도 유통망을 갖추지 못한 진로 등이 긴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들어 주택과 건축 분야 시공을 맡아달라는 제의가 20건 가까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가구수 기준으로 1000~2000가구를 넘는 대단지도 10여곳에 이른다. 이는 건설업이 불황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금융권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등 탄탄한 기업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든 개발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에 먼저 사업제안을 한 뒤 다른 기업에 사업성 검토의 기회가 주어지는 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업제의가 몰려들면서 사업성을 검토할 인원이 달리는 지경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 7조 2711억원, 수주 16조 4812억원으로 두 부문 업계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의 독주체제는 올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같은 업종 대표기업의 독주체제 구축이 국제경쟁력 강화차원에서는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면도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산업부 종합·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포털 패권경쟁 ‘2라운드’

    포털시장에서 차세대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인터넷 포털들의 경쟁이 뜨겁다. 포털들은 회사를 합치거나 분리하고 경영진도 바꾸는 등 본격적인 생존경쟁에 돌입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광고와 인프라 등을 관리하는 자회사 NHN IBP를 설립했다. NHN IBP 대표에는 현 최휘영 사장이 선임됐다. 다음도 6일 열린 이사회에서 석종훈 사장을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다. 양대 포털의 경영진이 바뀐 것이다.이전 사장들이 언론인 출신의 미디어 전문가라면 바뀌는 새 경영진은 전문경영인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최 사장의 후임인 김상헌 부사장은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지내다 LG로 옮겨 ㈜LG 부사장까지 올랐다. 지난해 1월부터 NHN 경영관리본부장을 맡고 있다. 석 사장의 후임인 최세훈 사장은 라이코스와 다음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다음다이렉트 대표를 맡은 재무통이다. 포털업계의 한 관계자는 “결국 포털의 무게축이 이전의 미디어에서 옮겨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포털의 새 먹거리를 찾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하다. 현재 막강 1등을 고수하고 있는 네이버보다 다음이 더 적극적이다. 다음은 차세대 먹거리로 무선인터넷용 서비스와 지도서비스를 꼽고 있다. 이전에는 집에서 고정된 PC로만 포털에 접속했다면 이제는 휴대전화나 넷북 등 휴대용 무선인터넷 기기 등으로 움직이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대다. 때문에 다음은 무선인터넷 시장에서는 1위를 차지하겠다며 이미 아이팟용 한메일 TV팟 다음지도를 발빠르게 선보였다. 또 무선인터넷 사용이 늘어나면 현재보다 지도 서비스의 활용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3차원 거리사진인 로드뷰를 선보이는 등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반면 NHN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무선인터넷과 지도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매달리는 분위기는 아니다. NHN 내부에서는 새 NHN IBP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포털 경험을 바탕으로 최 대표가 새 먹거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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