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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쉽지 않은 패배…양팀에 상처 남긴 한일전

    아쉽지 않은 패배…양팀에 상처 남긴 한일전

    아쉽지만은 않은 패배였다. 2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 2라운드 조 1위 결정전에서 한국은 일본에게 2-6 으로 패하며 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22일(일) 중남미 강국 베네수엘라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고 일본은 23일 미국과 준결승전을 치룬다. 일본은 선발 우츠미 테츠야(요미우리)를 한국은 장원삼을 등판시켜 컨디션을 점검했지만 찬스에서의 집중력은 일본이 돋보였다. 선취점은 한국이 먼저 뽑았다. 1회말 선두타자 정근우의 안타에 이은 이용규의 희생번트로 맞이한 1사 2루에서 ‘타격기계’ 김현수가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지난 세번째 경기에 이어 1회에 점수를 얻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선발 투수 무게감을 감안할때 이날 경기의 선취점은 큰 의미가 없었다. 곧바로 이어진 2회초 공격에서 일본은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우치카와 세이치(요코하마)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무라타의 안타에 이은 이택근의 실책과 이와무라의 타구처리 미스를 범한 최정까지 실책에 동참하며 1사 1, 3루를 허용하더니 카타오카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2-1로 앞서갔다. 우치카와가 때려낸 홈런은 일본이 2라운드에 들어와 기록한 첫 홈런이다. 이후 양팀은 조그만한 위기때마다 투수를 바꿔가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데 7회말 이범호가 이 긴장감을 깨버린다. 이범호는 코마스 사토시(오릭스 버팔로스)에 이어 금일 3번째 투수로 등판한 타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골드이글스)의 가운데 높은 페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통타, 펫코파크 가운데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어가는 홈런을 쳐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한일전에서 경기후반에 승부가 결정됐던 추억을 떠올릴만한 동점포였다. 하지만 한국의 공격은 이것이 전부였다. 일본은 8회초 선두타자 아오키의 기습번트 안타에 이은 이나바의 안타, 그리고 오가사와라가 한국의 4번째 투수로 올라온 김광현에게 우전적시타를 터트리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이후 카메이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일본은 이와무라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단숨에 5-2까지 달아났다. 사실상 이날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안타였다. 아쉬웠던 것은 2회초 실책을 기록한 이택근이 또 다시 실책을 기록했다는 점이다.수비에서 집중력을 유지했다면 2루주자 오가사와라의 득점은 막을수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도 이치로의 2루타와 아오키의 적시타로 한점을 더 획득하며 이날 최종 스코어인 6-2를 만들어냈다. 한국은 선발 장원삼에 이어 이승호-이재우-오승환-김광현-임태훈까지 총 6명의 투수를 투입시키며 경기감각를 배려했지만 이승호(1.2이닝 1피안타,탈삼진 4개,볼넷2개)와 이재우를 제외하곤 믿음을 주지 못한 피칭이었다. 일본 역시 총 7명의 투수(우츠미 테츠야-코마스 사토시-타나카 마사히로-야마구치 테츠야-와쿠이 히데아키-마하라 타카히로-후지카와 큐지)를 투입시키며 1승 2패로 뒤져있던 한일전 대결의 승패를 동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금번 WBC 네번째 한일전은 비록 일본의 승리로 끝났지만 양팀 모두 상처가 깊었던 경기였다. 한국은 3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용규가 상대 선발 우츠미의 초구 페스트볼에 뒤통수를 맞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컨디션 저하를 보인 이종욱의 공백은 물론 팀 활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의 부상은 결선 토너먼트를 앞둔 한국입장에서는 가슴이 철렁했던 순간이었다. 경기 후 큰부상이 아닌것으로 알려졌지만 머리부상은 시간이 지나면 재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진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일본 역시 중심타자 한명을 잃고 준결승전에 나서게 됐다. 카타오카에게 3루자리를 물려주고 이날 1루수겸 6번타자로 출전한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는 4회초 우전 안타를 치고 1루로 뛰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남은 경기 출전이 무산됐다. 경기 후 하라 일본 대표팀 감독은 “무라타 대신 구리하라(히로시마)를 엔트리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라운드에서의 맹타 이후 2라운드에 들어와 타격감이 저하되긴 했지만 이날 한국전에서 2안타를 쳐내며 타격컨디션을 되찾아 가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때 그의 부재는 하라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수 밖에 없다. 한편 한국은 22일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전 선발로 작년시즌 평균자책점 1위(2.33)인 윤석민(KIA)을 예고했다. 윤석민은 이번대회 들어 총 9.2이닝동안 무실점(6피안타 9탈삼진) 평균자책점 0.00 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AM, 2nd 싱글 ‘Time for Confession’ 공개!

    2AM, 2nd 싱글 ‘Time for Confession’ 공개!

    지난 16일 티져사진 공개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룹 2AM이 19일 두 번째 싱글 ‘Time for Confession’ 을 공개했다. 멜론, 도시락, Mnet등 온라인 음원 서비스 사이트와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 2AM의 두 번째 싱글 ‘Time for Confession’ 은 지난 앨범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그들의 진정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박진영이 탄생시킨 2AM의 이번 앨범에는 기존의 서정적이고 여성스러웠던 발라드 곡들과 달리 남자의 진정함과 열정, 그리고 선이 살아있는 ‘남자들을 위한 발라드’곡이 담겼다. 섬세한 감성표현과 가창력, 비주얼 등 2AM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 하여 2AM의 정점을 찍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AM의 소속사 관계자는 “2AM의 두 번째 싱글은 외적은 물론 음악적 내면으로도 성숙하고 새롭게 변신한 하이엔드(High-end) 2AM이 들려주는, 하이엔드 음악이 담긴 앨범”이라며 “티저 이미지를 통해 남긴 2AM의 강렬하고 멋진 변신만큼 박력 있고 멋진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2AM은 오는 20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ldj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런던에 나타난 ‘미스터리 UFO’ 정체는?

    한가로운 런던 도심의 하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떠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데렉 버든(40)씨가 휴대폰으로 우연히 촬영한 사진에서 UFO(미확인비행물체)로 의심되는 물체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런던 도심에 위치한 코번트 가든 빌딩 16층에서 일하고 있는 버든씨는 얼마 전 발코니에서 다른 지역에서 지내고 있는 아내에게 보여주기 위해 휴대폰 카메라로 하늘 사진을 무심코 찍었다. 당시에는 별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아내에게 사진을 보여주자 아내인 사라가 먼저 이 물체들을 발견했다. 버든씨는 “아내가 지적한 뒤 사진을 살펴보니 매우 이상한 점이 있었다. 의사당 건물 위의 하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 4개가 밝은 빛을 내며 낮게 날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하늘에 구름이 잔뜩 껴 있었고 빛이 반사될만한 물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을 본 UFO 전문가들은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사진에 의도적으로 조작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UFO로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더걸스’ 예은-선예, 눈물 펑펑 쏟은 사연?

    ‘원더걸스’ 예은-선예, 눈물 펑펑 쏟은 사연?

    그룹 원더걸스가 무대에서 보였던 환한 모습과는 달리 무대 뒤에서 눈물을 펑펑 쏟은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원더걸스의 리얼 동행기 Mnet 신규 프로그램 ‘웰컴 투 원더랜드’(연출 신천지)의 오는 20일 방영분에서는 태국 콘서트를 마친 원더걸스가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은 장면과 함께 멤버들의 솔직한 인터뷰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에서 1만 여명 태국 팬들을 열광시키며, 투어의 성공을 이끌었다. 콘서트가 끝난 후 원더걸스의 맏언니 예은과 선예는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이 끝난 후 동생들을 다독이며 함박웃음을 짓던 이들은 무대 뒤편으로 돌아서자마자 금세 눈시울을 붉혔다. 연습생 시절이 길었던 선예와 동생들 앞에 늘 당당해야 했던 예은이었기에 큰 공연을 끝 낸 후의 감격이 더욱 컸던 것. 예은은 “가수로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며 소감과 함께 “빈자리 하나 없이 사람들이 꽉 차 있는 모습을 끌보고 놀라는 동시에 자신감이 생겼다. 사람들이 조금만 조용해져도 어떻게 하면 저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을까 마음이 조급해 졌다.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다”는 속내를 밝혔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태국 공연을 끝내자마자 쉴 틈도 없이 바로 미국 공연 연습에 들어간 원더걸스의 끊임없는 노력이 낱낱이 공개된다.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마당] 스포츠행사로 명품도시 만들기/최만진 경상대 건축학부 교수

    [문화마당] 스포츠행사로 명품도시 만들기/최만진 경상대 건축학부 교수

    올림픽으로 유명해진 바르셀로나는 16도의 연평균 기온과 지중해의 부드러운 기후를 가진 매우 쾌적한 도시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방문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이런 기후 조건 때문만은 아니다. 올림픽 준비를 위한 도시디자인사업이 오늘의 바르셀로나를 만드는 계기가 된 것이다. 우선 도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도로망을 정비했다. 도시 고속도로 건설로 도심지와 근교를 연결하여 도시 확장을 꾀하였다. 또한 무질서하게 확장된 도시공간의 개선을 위해 19세기 도시계획가 세르다(Cerda)의 계획안에 따라 격자형 도로망을 완성하였다. 이와 더불어 올림픽 시설과 도시 중심부의 개발 사업 또한 추진하였다. 몬주익을 중심으로는 올림픽 시설을 집중적으로 건립했다. 올림픽항구 사업으로는 크루즈 유람선 정박장 및 항구를 정비하고 확장했다. 특히 접근이 어려웠던 해변을 매혹적으로 꾸몄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르셀로네타(Barceloneta)이다. 대규모의 인공 모래사장을 조성하고 도심과 연결되는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 잔디공원 등의 친환경 생태고리를 만들었다. 프랭크 게리의 고래 조형물이 랜드마크로 등장하였으며 유명 레스토랑과 각종 클럽도 들어섰다. 이로써 이 지역은 바르셀로나의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또한 도시 내 소외지역에 대한 재개발도 진행하였다. 라발지역은 좁고 어두운 골목길로 되어 있어 낮에도 접근하기가 두려운 곳이었다. ‘아름다운 라발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이곳은 젊은 예술가의 동네로 변모하였다. 이러한 사업으로 시 당국은 1980년대만 해도 120여개의 도로, 수변, 광장, 공원 등의 도시공간을 정비하고 디자인하였다. 이에 도심에 기존의 정체성을 살린 단순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시행하였다. 반면 역사지구에는 과거의 도시 요소들을 재구성하여 전통을 살렸다. 또한 저소득층이 사는 북부의 도시공간에는 예술장식품을 통해 거주자와 지역의 자긍심을 북돋기도 했다. 이처럼 바르셀로나는 올림픽준비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스페인 최고의 상업도시임에도 현재 약 22%가 관광에 종사하고 있다. 덕분에 시민소득도 4만달러를 웃돌게 되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변화했다. 우리나라는 바르셀로나보다 4년 앞당겨 올림픽을 치르고 축구 월드컵도 유치한 스포츠강국이다. 지금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인천아시안게임 등의 대규모 국제 스포츠행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축구협회가 월드컵 유치를 선포했고, 평창은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스포츠행사를 통해 어떻게 도시 및 지역경쟁력을 높일 것인가는 바르셀로나의 예에서 배워야 한다. 단순히 꽃단장을 하고 열심히 청소하는 정도로는 일시적이고 미약한 효과만 가져다 줄 뿐이다. 사회간접시설의 정비, 도시공간구조의 개선, 건축물·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전반적이고도 통합적인 도시디자인 및 개발사업을 진행해야만 한다. 또한 시간적으로도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과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 바르셀로나의 경우만 보더라도 올림픽 이 후에도 그 연장선상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뉴 바르셀로나 시티 개발 프로젝터’를 통해 젊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이 도시를 가꾸어 나가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포럼 2004 바르셀로나’ 사업으로 세계적인 건축물을 세워 명품도시로의 자리 굳힘을 하고 있다. 우리도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쏟아붓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통해 도시와 지역을 환골탈태시켜야 한다. 이로써 도시 정주환경과 경쟁력을 높여 신성장경제동력으로 삼아야 할 때이다. 최만진 경상대 건축학부 교수
  • 로봇 악어? 철 보정물 심은 악어 눈길

    로봇 악어? 머리에 여러 개의 철 보정물 한 대형 악어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머리 골격이 골절된 이 악어는 사고 직 후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고통스러운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미국 마이애미 메트로 동물원 수의사들은 부서진 머리 골격을 고정시키기 위해 철 보정물을 박는 수술을 실시하기로 했다. 일반 수술과는 달리 단단한 악어의 머리를 뚫기 위해 드릴과 철 막대기 등 각종 도구들이 등장했다. 수술을 맡은 더글라스 메이더(Douglas Mader)박사팀은 드릴을 이용해 악어의 가죽을 뚫고 특수 제작된 철 보정물을 머리에 고정시켰다. 메이더 박사에 따르면 이 악어는 3개월이나 먹을 것을 전혀 섭취하지 못했을 정도로 사고 후유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악어는 4시간이 넘는 큰 수술을 받았지만 다행히 현재까지는 별 이상 없이 회복기에 있다. 그는 “이 악어는 아직 머리와 턱을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못한다.”면서 “회복 기간이 지난 후에야 생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수술을 지켜본 의사와 병원 관계자들은 3m 길이의 대형 악어 머리에 철 막대가 심어지자 ‘로봇 악어’라는 별명을 지어주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애 청년, 60일 만에 4000m 고산 35개 정복

    양쪽 발을 부분적으로 절단한 에콰도르의 한 청년이 60일 만에 해발 4000m 이상의 산 35개를 연달아 정복,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1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침보라소 산(6310m) 정상에 올라 35개 고산 정복의 꿈을 이룬 청년 산악인 산티아고 킨테로. 침보라소는 에베레스트가 발견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졌던 에콰도르 최고봉이다. ’엘 코메르시오’ 등 현지 언론은 “한계라는 단어의 의미를 아예 무시해버린 청년이 일궈낸 인간승리”라며 그의 ‘무한도전’ 의식을 높이 평가했다. 직업 산악인인 킨테로가 불구의 몸으로 대자연에 도전을 선언한 건 지난 1월 18일. 60일 동안 35개 산을 정복하겠다며 당일로 에콰도르 안데스 산맥에 있는 구아구아 피친차 산(해발 4784m) 정상에 올랐다. 이어 루코 피친차(4698m) 등 높이 4000m 이상인 산 25개, 5000m 이상인 산 9개, 6000m 이상인 산 1개(침보라소) 등 안데스 산맥 35개 고산을 연이어 정복했다. 에콰도르 고산 가이드협회 관계자는 “킨테로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연이어 고산에 오른 사례는 지금까지 전무했다.”면서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불구의 몸으로) 킨테로가 해냈다.”고 말했다. 킨테로는 18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간과 싸우는 마라톤 같았다.”며 “세계에서 누구도 도전하지 못한 일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직업산악인이면서 가이드로도 활약했던 그는 4년 전 남미 최고봉인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아콩카구아에 도전했다가 두 발을 부분적으로 절단했다. 지금까지 성공한 사람이 4명뿐이라는 아콩카구아 남쪽 루트를 통해 산을 오르다 동상에 걸렸던 것. 수술 후 의사들은 휠체어에 앉은 그에게 “다시는 걷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킨테로는 의지를 꺾지 않았다. 이를 악물고 재활치료를 받은 끝에 절단된 부분에 받침대를 대고 특별히 제작된 신발을 신고 마침내 휠체어에서 일어섰다. 킨테로는 “발을 부분적으로 절단했지만 달리고 뛰는 건 물론 얼음벽이나 암벽도 탈 수 있게 됐다.”면서 “내년 7월에는 히말라야를 정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지갯빛 해파리’ 호주서 최초 발견

    아름다운 무지갯빛을 내는 해파리가 호주에서 최초로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공식명칭이 없는 이 무지갯빛 해파리는 퀸 빅토리아 자연사박물관의 큐레이터 리사 거슈인이 최초로 발견했다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보도했다. 거슈인은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 방파제 근처에서 수영을 하고 있던 중 물 안에서 빛을 반사시켜 무지갯빛을 발하는 해파리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미 이 바다에서 159번째 새로운 해파리 종을 발견한 그녀는 독특한 빛깔을 내는 해파리를 보고 한눈에 새로운 종이라는 사실을 직감했다고 전했다. 수중 촬영 장비로 이 해파리의 모습을 담아온 뒤 분석해본 결과 빗해파리(Ctenophora)과에 속하지만 아직 한번도 발견된 적 없는 종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해파리는 생물발광체처럼 스스로 발광하지는 못하며 대신 섬모를 통해 빛을 반사해 아름다운 무지갯빛을 발광한다. 몸길이가 약 13cm인 이 해파리는 촉수로 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또 매우 쉽게 부서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그물에 닿기만 해도 분쇄됐다고 거슈인은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진서, 몽환적 ‘팜므파탈’ 화보 공개

    윤진서, 몽환적 ‘팜므파탈’ 화보 공개

    배우 윤진서가 파격적인 팜므파탈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윤진서는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윤진서의 트렌드 리포트 필’(연출 김형중)에서 에스콰이어 매거진과 함께 진행하는 스타들의 화보 촬영 공개 코너에서 첫 게스트로 변신했다. 사진작가 조선희의 지휘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은 ‘어느 여배우의 하루’를 주제로 윤진서의 청순하고 순수한 일상부터 팜므파탈의 일탈까지 상반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평소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강했던 윤진서라 어떤 그림이 나올까 의구심을 갖고 있었지만 우려와 달리 윤진서는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물씬 드러냈다고. 윤진서는 파격적인 의상과 짙은 스모키 화장, 틀어 올린 웨이브 머리로 과감하게 변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사진작가 조선희는 “윤진서의 팜므파탈은 몽환적이고 슬픔 속에 묻어나는 섹시함이라 쉽게 나오지 않는 매력”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 “각기 다른 8컷의 콘셉트마다 얼굴이 다 달라 깜짝 놀랐다. 윤진서는 청순, 단아함, 요염과 슬픔 등 얼굴이 많은 배우다. 역시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새롭게 변신한 Mnet ‘윤진서의 트렌드 리포트 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총 520kg 뚱보가족 “지원금 더 달라” 빈축

    4인 가족 모두 100kg가 넘는 영국의 한 ‘뚱보 가족’이 현재 받고 있는 정부 지원금이 너무 적다고 주장하고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전직 트럭운전사였던 필립 초너(53)씨 등 4명의 가족들의 몸무게를 합치면 무려 520kg가 넘는다. 구성원 모두가 고도비만인 이 가족은 정부로부터 한해 430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하고 있다. 그러나 초너씨 가족들은 최근 영국 잡지 클로저(Closer)와의 인터뷰에서 적은 지원금으로는 최소한의 생계밖에 유지할 수 없고 몸에 좋은 음식을 살 수 없다며 지원금을 올려달라고 주장했다. 초너씨는 “지원금은 너무 적다. 최소한의 음식을 사고 집 살림을 하는데도 돈이 모자르다.”고 밝혔다. 너무 많은 음식을 사기 때문이 아니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일주일에 음식을 사는 돈은 단 10만원”이라면서 “시리얼, 샌드위치, 과자 등 저렴한 음식을 먹는다. 과일과 채소는 너무 비싸서 살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항변했다. 11년 전 당뇨로 일을 그만둔 초너씨와 아내 오느리는 몸무게가 150kg에 달하며 모두 비만으로 인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19세와 21세의 딸 엠마와 사만다 역시 몸무게가 100kg이 넘어서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가족은 “뚱뚱한 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닌 유전자 탓이다. 우리도 일하고 싶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다.”면서 “살을 빼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초너씨의 가족의 사연에 대다수의 영국네티즌들은 동정어린 시선 보다는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 네티즌들은 “많은 사람들은 건강한 노동을 해서 합당한 댓가를 얻는다.”면서 “초너씨 가족이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게으르기 때문”이라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USB 장착된 ‘인조 특수 손가락’ 화제

    불의의 사고로 손가락을 잃은 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USB 드라이버가 달린 특수 손가락을 장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리 자라바(Jerry Jarava)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지난해 5월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치료를 받던 당시 주위의 의사들은 그에게 “손가락을 다시 되살리기는 힘들 것 같다.”면서 “(당신은 프로그래머니까) 손가락 USB 드라이브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떻겠냐.”는 농담 섞인 제안을 던졌다. 이에 제리는 자신의 직업에 걸맞게 ‘USB 드라이버가 내장된 특수 손가락’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고안해냈다. 언뜻 보면 보통 손가락과 다를 바 없는 그의 특수 손가락은 껍질을 뒤로 벗기면 USB 슬롯이 밖으로 나와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특수성을 자랑한다. 또 사용할 때마다 손가락에서 분리시킬 수 있으며 대체 용품을 손가락에 끼우는 것도 가능하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2GB 손가락’을 가진 제리는 “곧 나의 인조 손가락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다음에는 무선 기능을 갖춘 손가락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필요에 따라 손가락 끝을 교체하거나 RFID(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도 접목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하늘-정재용, ‘꽃남’ 완벽 변신!

    이하늘-정재용, ‘꽃남’ 완벽 변신!

    그룹 DJ DOC의 이하늘과 정재용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으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하늘과 정재용은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 ‘난 알아요’(연출:김태은PD)에서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히어로 구준표, 윤지후로 깜짝 변신한 것. 검은 곱슬머리 가발에 프레피 룩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검은색의 재킷에 흰색 바지로 코디한 정재용은 구준표로 변신을 시도했고, 같은 프레피 룩을 입은 이하늘은 밝은 갈색의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해 윤지후로 분했다. 이달 초 첫 녹화를 마친 이하늘과 정재용은 미리 연습이나 한 것처럼 완벽한 호흡을 보였으며, 본인들 스스로가 전형적인 퀴즈 프로그램의 틀을 깨려는 듯 정말 MC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난 알아요’는 Mnet에서 2009년 새롭게 선보이는 뮤직을 소재로 한 음악 퀴즈 쇼로 전형적인 퀴즈 프로그램의 포맷을 벗은 신선한 구성과 음악 전문 채널만이 가진 방대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기상천외하고 재치 있는 질문들이 특징인 음악 프로그램. 특히 DJ DOC 멤버로만 알려졌던 정재용을 MC로 기용해 제 2의 전성기를 선사했던 ’순결한 19’ 제작진과 재용의 재회, 첫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늘과 정재용이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M.net ‘난 알아요’는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net미디어)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ldj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5년째 친구 위해 사냥하는 범고래 화제

    먹이감을 사냥해 친구들과 나눠먹는 범고래가 35년 째 빠짐없이 아르헨티나의 바다를 찾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아르헨티나 바다에 모습을 드러낸 화제의 고래는 어린 바다사자를 순식간에 사냥해 함께 헤엄을 치던 친구와 사이 좋게 나눠 먹었다. 아르헨티나 추붓 주(州) 발데스 반도에 매년 이맘 때면 출현하는 화제의 범고래 이름은 ’멜’. 1975년부터 매년 빠지지 않고 발데스 반도 앞 바다에 ‘개근’을 하면서 유명해진 이 고래에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원래 이름은 여성형인 ‘멜라니에’였다. 나중에 고래가 수컷이 아니라 암컷인 게 확인되면서 남성형 이름인 ‘멜’로 바뀌었다. ’멜’은 범고래 중에서도 가장 덩치가 큰 종류로 알려진 오르카다. 올해로 49∼51살이 된 것으로 추정돼 고래로선 이미 기대수명을 채운 ‘멜’이지만 멋진 사냥솜씨는 여전했다. 고래연구단체인 ‘푼타 노르테 오르카 리서치’에 따르면 ‘멜’은 최근 바다사자가 다수 서식하는 발데스 반도의 자연보호구역까지 몸을 수면 위로 드러낸 채 유유히 접근해 단번에 바다사자 1마리를 노련한 솜씨로 낚았다. 여느 때처럼 ‘멜’은 사냥한 먹이를 친구에 나눠줬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매년 오르카들이 몰려와 사냥을 위해 의도적으로 몸을 드러내고 헤엄을 치는 곳은 세계에서 아르헨티나의 발데스 반도가 유일하다.”며 “특히 먹이를 나누는 ‘멜’은 이 곳의 슈퍼스타로 자리잡아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필리핀 수로에 흐르는 ‘쓰레기 강’ 충격

    각종 쓰레기로 뒤덮인 수로가 마치 ‘쓰레기 강’처럼 흐르고 있는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The Sun)이 보도한 이 사진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5차 세계물포럼(The World Water Forum)에서 먼저 발표됐다. 이 쓰레기 강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흐르는 수로로 수십m 가량 각종 생활쓰레기가 뒤덮여 한눈에도 매우 심각하게 오염돼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수로를 사이에 두고 임시주택들이 빽빽이 들어서 살고 있어 거주민들의 건강과 위생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 언론은 전했다. 이 사진을 접한 환경 전문가들은 위생적인 물의 만성부족은 국가 발전과 생활의 질 향상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세계물포럼은 비정부기구인 세계 물 위원회가 3년마다 개최하는 물 분야의 최대 국제행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페루 공중도시 마추픽추에 기차를?…논란

    페루 우르밤바 계곡지대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마추픽추. 해발 2280m에 펼쳐진 ‘공중도시’ 마추픽추를 ‘케이블 레일웨이’를 타고 편하게 오를 수 있게 될까? 페루 쿠스코 지방 당국이 ‘레일웨이’ 건설을 포함한 ‘마추픽추 관광개발 계획’의 공론화를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각·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을 유도한다는 게 계획의 핵심이다. 하지만 문화유산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이라는 지적이 만만치 않아 팽팽한 찬반양론 대립이 예상된다. 마추픽추는 지난 1983년 등재된 인류문화유산이다. 페루 당국자는 “산 미겔 쪽으로 새로운 진입로를 개발하면서 최대한 (산에 가려 모습이) 노출되지 않은 레일웨이를 깔아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안이 개발구상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레일웨이를 놓는 데는 700만∼10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중도시라고 불리는 마추픽추와 ‘지상’을 기계식 이동수단으로 연결하려는 계획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1년 페루 정부는 마추픽추까지 케이블카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가 페루 국립천연자원·문화당국, 유네스코 등의 반대에 부닥쳐 백지화한 바 있다. 페루 당국자는 “(이번만은) 유네스코가 ‘절대 안 된다’는 말을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또 너냐?…한일야구 3차 대전 관전 포인트

    또 너냐?…한일야구 3차 대전 관전 포인트

    이러다 정들게 생겼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 아시아라운드에서 두번씩이나 맞붙었던 한국과 일본이 2라운드 1조 승자전에서 다시한번 대결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곧바로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돼 불꽃튀는 명승부전은 이미 예약된 상태. 일본은 16일(한국시간)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아마 최강 쿠바와의 2라운드 첫경기에서 선발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6이닝 무실점(5피안타, 8탈삼진)호투와 이치로를 제외한 타선의 활발한 공격으로 쿠바를 6-0으로 물리쳤다. 한국 역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이범호-김태균-고영민의 홈런포와 중간계투진들의 호투에 힘입어 8-2로 완승을 거뒀다. 한-일전을 하루 앞둔 지금 야구팬들의 관심은 이미 최고조에 올라온 상태다. 2라운드 직전 하라 타츠노리 감독이 밝힌 선발 로테이션은 마쓰자카 다이스케-다르빗슈 유-이와쿠마 히사시로 쿠바전에 선발등판한 마쓰자카를 제외하곤 모든 투수들이 한국전에 등판할수 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멕시코전 선발투수로 투입됐던 류현진을 제외한 투수전원이 대기상태다. 일본은 다르빗슈 유(니혼햄 파이터스)의 선발등판이 유력하고 한국은 지난 아시아라운드 1위 결정전에서 호투를 펼친 봉중근이 유력하다. 하지만 이번 WBC에서의 선발투수는 ‘첫번째 투수’ 라는데에 의미가 있을 뿐 조그만한 위기시에는 최고의 불펜투수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어 한치앞을 예측하기 힘든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한국입장에서는 가장 까다로운 두명의 투수를 맞이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다르빗슈는 물론 컨디션 점검차 쿠바전에 등판했던 이와쿠마(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대결도 피할수 없기 때문이다. 이미 이 두명의 투수들은 한국과의 두번째 대결에서 맞상대한 경험이 있는 투수들로 2007년과 2008년에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던 일본 최고의 투수들이다. 이와쿠마는 한국과의 아시아라운드 조 1위 결정전에 선발로 등판, 5.1이닝동안 1실점(4사구 3개, 5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하라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투구시 리프팅 탑지점(들어올린 앞 무릎 지점)에서 순간 멈칫 했다가 스트라이드로 이어지는 독특한 투구폼을 가진 이와쿠마는 로케이션이 뛰어남은 물론 위닝샷으로 주로 던지는 포크볼이 주무기인 선수다. 당시 한-일전이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보인것도 이와쿠마의 초반 호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타자의 배팅 타이밍을 뺏는 독특한 투구폼만큼이나 몸쪽 역회전볼 구사력도 뛰어나 한국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 선발투수가 유력한 다르빗슈지만 그가 초반에 무너질 경우 이와쿠마에게 긴 이닝을 맡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선발투수가 유력한 다르빗슈는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선수다. 이와쿠마가 타자의 몸쪽 승부를 즐겨하는 스타일이라면 다르빗슈는 바깥쪽 공략을 주로 하는 편인데 특히 150km를 상회하는 페스트볼의 위력은 이와쿠마보다는 한수 위다. 우리와 두번째 대결당시 마하라 타카히로(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이어 8회초 네번째 투수로 등판해 5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물러났는데 그가 잡아낸 아웃카운트 세개가 모두 삼진이었다. 첫타자 이범호를 상대로는 바깥쪽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내더니 박경완과 고영민에겐 바깥쪽 빠른 페스트볼의 위닝샷으로 이닝을 끝맞쳤다. 이미 한차례씩 이상 이와쿠마를 상대해본 한국타자들과는 달리 1이닝만 던진 다르빗슈라는 점에서 경기초반 그의 투구패턴을 빨리 파악하는게 한국의 대 일본전 승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일본타자들의 타격감각은 쿠바전을 통해 다소 변모한 모습이었다. 강속구를 자랑하는 쿠바 선발 채프만을 공략하기 위해 짧게 배트를 쥐고 갖다 맞추는 타격을 했는데 한국전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타격을 보여줄지는 미지수. 냉정히 평가하자면 일본이 쿠바를 물리친 것은 일본이 잘해서라기 보다는 쿠바의 타선침묵은 물론 중요 고비때마다 미스플레이를 남발하며 그들 스스로 자멸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듯 싶다. 한편 한국전에 1번타자로 나설것이 유력한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의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 쿠바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정신적 지주에서 ‘땅볼전문’ 선수로 추락한 그는 이번 대회들어 19타수 4안타 타율 .211로 최악의 타격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는중이다. 이치로가 쳐낸 4개의 안타는 두차례의 한국전에서 기록한 것들이다. 한국 역시 1번타자 이종욱이 여타의 선수들에 비해 부진한 편이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이번 대결은 양팀의 리드오프를 맡고 있는 이치로와 이종욱 중 누가 먼저 터지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를 좌우할 중요 포인트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돼”…자살 시도자 구하는 中여경 ‘감동’

    자살하려는 여성을 간발의 차로 구해낸 중국의 여경이 네티즌 사이에서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1시 경 장춘(長春)시의 한 주택가는 건물에서 뛰어내리려는 젊은 여성으로 소란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과 대화를 나누려 했지만 끝내 이 여성은 이를 거부해 주위를 애타게 만들었다. 이때 함께 출동한 여경이 나서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고 침착하게 여성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다. 약 2시간이 흐른 뒤 결국 이 여성은 건물에서 몸을 내던졌으나 여경이 신속하게 달려가 공중에서 그녀를 붙잡는데 성공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자신도 건물 아래로 함께 떨어질 수 있는 위험에도 자살하려는 여성에게 달려가 그녀의 팔을 잡고 힘껏 버티는 여경의 모습에 많은 시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여경이 그녀의 팔과 몸을 붙잡는 사이 남자 경찰들이 달려와 두 사람을 안전하게 구하고 나서야 여경은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이 여경은 사건이 마무리 된 뒤 “우리 둘(자신과 자살을 시도한 여성) 모두 여자이기 때문에 이런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건물을 내려오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여의치 않아 위험한 순간이 여러 차례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예전부터 고소공포증이 있어 건물위로 올라가자마자 무서움을 느꼈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을 구해야 했기 때문에 별다른 선택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응당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소속 경찰서로 돌아간 그녀에게 네티즌들은 “미녀 영웅이 탄생했다.”,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동받았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18세의 나이로 식당에서 일을 하던 중 사장이 자신에게 어떤 누명을 씌운 것에 분노를 느끼고 충동적으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유명인사 모인 짝퉁 ‘아테네 학당’ 그림

    레오나르도 다빈치, 푸틴 전 대통령, 마오쩌둥이 한자리에? 세기의 유명인사 103명을 한자리에 모아 그린 그림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파엘로가 그린 프레스코 벽화 ‘아테네 학당’과 흡사한 이 그림에는 고대 철학자와 과학자 대신 현대의 역사적 인물 등이 대신 자리를 잡고 있다. ‘Discussing The Divine comedy’(단테의 신곡)이라고 명명된 이 유화에는 간디와 부시 전 미국대통령, 마오쩌둥, 영국 찰스 왕자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스탈린, 아인슈타인 등 분야를 막론한 유명인 외에도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중국 육상 영웅 류샹 등 스포츠 스타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그림의 출처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날카로운 안목의 네티즌들은 다음의 특징들로 작가를 추정하고 있다. 우선 그림 속 여럿 인물들은 중국의 공산주의를 이끌었던 지도자, 또는 중국의 시인이며 아시아 이외의 인물이 많지 않다는 점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또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개최에 큰 힘이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스페인 출신의 IOC 명예위원장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juan antonio samaranch)가 그림에 포함되어 있는 것 또한 독특한 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밖의 증거로는 구석에 자리 잡은 3명의 인물인데, 네티즌들도 쉽게 알아보지 못한 이들은 중국과 타이완 출신의 아티스트라는 주장이 제기돼 그림을 그린 작가가 중국 출신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아트전문기자 알래스테어 수크(Alastair Sooke)는 “이 그림은 동시대 중국 아티스트들이 서구의 스타일과 소재를 채택하고 있는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맞춤형 교육통신]

    ● 3월 모의평가 채점·분석 교육업체 진학사(www.jinhak.com)는 11일 시행된 서울시교육청 모의평가 풀 서비스를 오픈했다. 진학사의 모의평가 풀 서비스는 채점과 동시에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대학에 모의지원해 봄으로써 현재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채점 및 영역별 해설강의, 문제와 정답 다운로드, 모의고사 성적분석, 모의지원, 지원가능예상점수 서비스 등 6개다. ● 단어 암기 무료 솔루션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는 다음달 8일까지 ‘딱 15분! 영단어 암기 솔루션’의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딱 15분! 영단어 암기 솔루션은 개개인의 학습량, 암기주기, 망각 정도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맞춤 시스템으로 학습과정을 설계한 영어단어 암기 전용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고교필수코스(고1, 2 전용, 1005개 영단어 수록)와 수능정복코스(고3 전용, 1365개 영단어 수록) 등 2개 코스로 구분돼 있다. ● 프리패스 서비스 오픈 온라인 교육 서비스 이투스(www.etoos.com)는 3월 신학기를 맞는 고3 학생들을 위해 ‘이투스 매니아 프리패스’를 오픈했다. 이투스 매니아 프리패스는 이투스 수능 선생님의 강좌를 2010학년도 수능이 실시되는 날까지 매월 최대 5개씩, 총 45개의 강좌를 정액으로 수강 가능한 절약형 서비스이다. 학생들은 수능까지 월별 5개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개념 강좌, 문제풀이 강좌, 파이널 강좌를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다.
  • 럭셔리 ‘고양이 출입구’가 200만원?

    문 아래 고양이 통로가 200만원? 영국의 한 업체에서 애완용 고양이를 위한 고가의 ‘크리스탈 출입구’를 출시해 관심을 끌었다고 뉴스사이트 ‘아나노바’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디자인 회사 ‘Doors4Paws’가 출시한 ‘크리스탈 고양이 출입구’는 궁전 입구를 본 딴 형태에 유명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로 장식되어 있다. 부유층을 겨냥한 이 상품에는 총 1000여개의 작은 크리스탈이 박혀있으며 이에 따라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200만원에 달한다. 제작사측은 “이 문의 화려한 디자인은 애완동물들에게 궁전의 왕과 같은 호화로운 느낌을 줄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 빅토리아-데이비드 베컴 부부와 엘튼 존 등의 유명인들을 예로 들면서 “이같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이 제품을 주문하는 것은 물론 고양이의 이름을 넣어달라는 등의 요구를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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