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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슬퍼요”…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물고기

    본래 생긴 것이 특이해서 인간들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물고기’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 블로브피쉬(Blobfish)는 요즘 슬프다. 못생긴 외모가 슬픈 것이 아니다. 블로브피쉬의 고향은 호주와 뉴질랜드 연안의 수심 900m. 블로브피쉬는 그동안 인간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평화로운 삶을 유지했다. 몸길이 30cm로 지느러미도 발달되지 않아 해저 바닷물에 몸을 맡긴 채 지나가는 먹이를 잡아 먹는 즐거움으로 산다. 그러나 최근 블로브피쉬의 이웃인 랍스타와 게를 잡기위해 인간들이 저인망을 사용하면서 블로브피쉬 가족까지 모두 잡혀갔다. 한번에 들이닥친 저인망 그물은 인정사정없이 바다밑에 살고있는 생명체를 ‘싹쓸이’ 해간다. ’바다의 부자연스러운 역사’(The Unnatural History of the Sea)의 저자인 로버트 박사는 “수심 200m이하의 저인망 포획을 금지하는 국제 규정이 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며 ”최근에는 더 깊은 수심까지 저인망이 사용되면서 블로브피쉬같은 심해어류들이 멸종위기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억원 지폐 깐 침대서 호화 약혼식 화제

    중국의 한 예비부부가 총 1억원이 넘는 지폐를 깐 침대에서 약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공개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에는 붉은색 지폐 다발 여러 개와 각종 보석과 선물들로 꾸민 침대 위에서 예비신부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남자친구에게 꽃다발과 함께 청혼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남녀주인공은 중국 동부 저장성에 사는 예비부부로 알려졌으며, 이날 두 사람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한’ 약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네티즌들을 놀라게 한 건 청혼에 쓰인 돈의 액수였다. 예비남편은 여자친구와 그녀의 가족에게 현금 98만 8888위안(한화 1억 6000만원)을 줬으며 여기에 청혼용 보석인 3000만 원짜리 약혼반지, 1500만원 짜리 금목걸이도 따로 준비했다. 엄청난 액수가 놀라울 따름이지만 이 모습은 중국 부유층들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약혼식의 한 단면이라는 것이 현지인들의 설명이다. 중국 뉴스 블로거 차이나 허쉬는 “예비 신부의 침대에 각종 선물을 올려두는 건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이라면서 서민에게는 놀라운 액수이지만 최근 부유층의 약혼식에 드물지 않게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차이나 허쉬에 따르면 국내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결혼식이 단순한 집안의 경사의 개념이 아닌 가족의 부나 인맥의 건재를 자랑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름도 짝퉁?…中, 산 이름 ‘아바타’로 변경

    미국 영화 ‘아바타’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중국 후난성이 영화 속 명칭을 따 산봉우리 이름을 바꿔 논란이 일고 있다. 새 이름을 갖게 된 곳은 후난성 북서부 장자제 지역에 있는 3000개 봉우리 중 하나인 ‘남천일주봉’으로, 영화 개봉 뒤 중국 네티즌들이 영화 속 할레루야 산의 실제 모델로 지목한 지역이다. 중국영자 신문 차이나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장자제 지역 당국이 이례적인 개명식을 열어 남천일주봉의 이름을 ‘아바타 할렐루야’로 바꾼 사실을 공식화 했다. 지평선 기준 높이 150m인 남천일주봉은 천국의 남쪽 기둥이라는 뜻처럼 마치 그 끝이 천국과 맞닿아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숲이 어우러진 명관을 자랑한다.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이름을 버리고 갑작스러운 산봉우리 개명을 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영화의 인기에 부합해 지역 관광 수익을 올리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홍보 담당관 송 지광은 “막연히 서양 문화를 따라간다는 비판은 옳지 않다.”면서 “개명은 장자제가 세계 속 관광명소로 알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공고히 하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아바타 할렐루야’ 산은 홍보성 논란과는 별개로 할레루야 산의 실제 모델의 여부를 두고도 갑론을박에 휩싸인 상태다. 카메론 감독은 개봉 전 ‘할레루야 산’ 실제 모델이 후이성 황산이라고 소개했으나 중국 네티즌들은 황산이 아닌 장자제의 ‘남천일주봉’이라고 엇갈리게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장자제 지역 당국은 “영화에 나온 할레루야 산의 실제 모델은 남천일주봉이 맞으며 영화 촬영 전 할리우드 사진가들이 4일 간 이 지역 사진을 찍어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이 95살 차…6대가 함께 사는 가문 탄생

    6대가 한 지붕 속에서 살게 된 가문이 탄생했다. 가장 나이 많은 할머니와 갓 태어난 아기와는 무려 95년 차이가 난다. 화제의 가문이 탄생한 곳은 남미 콜롬비아의 카리브 지역 산타 마르타. 콜롬비아의 민간방송 RCN에 따르면 지난 주 이곳에선 마리아나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아이가 태어나면서 6대가 동시대를 살게 된 가문이 탄생했다. 장수와 조혼이 비결이다. 아기의 엄마는 이제 16살이다. 할머니가 된 그의 엄마는 38살, 증조할머니는 60살이다. 증조할머니의 엄마는 77살, 그의 할머니는 95살이다. 6대가 얼굴을 볼 수 있게 되면서 이 집안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아기의 증조할머니 파니 아텐시오는 “할머니가 많아 아기를 안아 줄 손이 넉넉하게 많다는 게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할머니 리세트 살세도는 “이런 일이 세계적으로 흔치 않다고 하는데 집안의 큰 경사가 났다.”고 말했다. 아기 엄마는 “마치 기적을 체험하고 있는 것처럼 감격스럽다.”고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껍질 하나에 바나나 2개… ‘1+1’쌍바나나 발견

    영국에 사는 60대 노인이 집 앞 슈퍼에서 바나나를 샀다가, ‘쌍바나나’를 발견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서머셋에 사는 세드릭 후퍼는 최근 평소처럼 슈퍼에서 바나나 한 다발을 산 뒤 집으로 돌아왔다. 유독 단단해 보이는 바나나를 골라 껍질을 벗긴 후퍼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바나나와 전혀 다르지 않지만, 껍질 속에서는 한 몸이 된 바나나 2개가 나온 것. 옆 바나나에 비해 굵기가 다르긴 했지만, 크기나 길이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이 바나나는 후퍼와 가족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는 “껍질을 까니 마치 쌍둥이처럼 꼭 닮은 바나나 두 개가 모습을 드러냈다.”며 “내 평생 60여 년 동안 많은 바나나를 먹어왔지만, 껍질 하나에 바나나 두 개가 함께 들어있는 것은 처음 본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평범한 바나나보다 훨씬 달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껍질 하나에 두 개가 들어있는 ‘쌍(雙)바나나’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며, 정확한 원인은 알려진 바가 없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트ㆍ졸리 “결별설은 사실무근”

    피트ㆍ졸리 “결별설은 사실무근”

    브래드 피트(46)와 안젤리나 졸리(34) 커플 측이 지난 주말 보도된 결별설을 공식 부인했다. ‘브란젤리나’로 불리는 이들 커플의 대변인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둘의 결별은 말도 안되는 루머다.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발표했다고 미국 연예사이트 ‘셀레버즈’가 보도했다. 결별설 보도에 아무 입장을 밝히지 않던 이들 커플이 하루 지나서야 대변인을 통해 공식 부인한 것. 앞서 영국 타블로이드 ‘뉴스 어브 더 월드’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12월부터 변호사와 상담했고 1월 초에 3억2천만 달러에 달하는 재산과 여섯 자녀의 양육권 분할에 대해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기사는 순식간에 전세계 언론에서 재생산되면서 주말동안 세계 뉴스의 일면을 장식했다. 그러나 ‘뉴스 어브 더 월드’보다는 더 공신력이 있는 피플지나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가장 먼저 알리며 화제가 된 연예 전문 웹사이트 ‘TMZ.com’이 브란젤리나 커플의 이별설이 오보임을 주장해왔다. 브란젤리나 커플과 가까운 지인들과의 연락으로 작성된 피플지의 보도에 따르면 “브란젤리나 커플은 아주 잘 지내고 있으며, 이별설은 모두 오보” 라고 주장했다. ‘TMZ.com’도 커플과 친한 사람들과 직접 연락을 한 결과 ‘이별설은 모두 오보’임을 알렸다. 안젤리나 졸리는 연예잡지 ‘베너티 페어’의 사진촬영을 위해 뉴욕에 머물고 있으며, 브래드 피트는 조지 클루니가 주도하고 있는 ‘아이티 지진 피해를 위한 모금’ 운동에 참가하며 로스엔젤레스에 머물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시지 길이가 1km…세계 최장 기록

    세계에서 가장 긴 소시지가 스페인에서 만들어졌다. 소시지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세계 최장 소시지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중부 푸에르톨랴노 시장 푸줏간 상인 등이 모여 ‘푸에르톨랴노 소시지의 날’을 앞두고 길이 1,019m 소시지를 만들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종전의 기네스 기록에 오른 세계 최장 소시지는 길이 800m짜리였다. 소시지는 지형을 관측할 때 사용되는 ‘스테이션 토탈’이라는 기구를 사용해 공증인이 입회한 가운데 길이가 측정됐다. 소시지 중간중간에 포인트를 표시하고 구간마다 길이를 측정해 합계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길이를 재어냈다. 길이가 엄청난 만큼 소시지에는 막대한 재료가 사용됐다. 돼지고기 750kg, 후주 120kg, 소금 수십 kg 등이 기본 재료로 들어갔다. 원래 푸줏간에서 파는 소시지는 손을 만들어야 제맛이 난다지만 이번엔 수동으로 작동하는 기계가 이용됐다. 관계자는 “소시지는 전통 기준에 맞춰 만들었지만 손으로만 제작하면 기간이 너무 길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수동기계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1000m짜리 소시지는 장장 1만 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었다. 제작팀은 세계 기록을 확인한 후 23-24일 시민들에게 무료로 소시지를 나눠줬다. 푸에르톨랴노에선 매년 1월 23일이 소시지의 날이다. 소시지를 기름에 튀겨 온가족이 즐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람만 이혼하나?… ‘고니’도 이혼한다

    세기의 커플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혼설에 휘말린 가운데,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새인 고니(Bewick‘s swan)도 이혼을 한다는 이색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영국의 조류 전문가들은 글로스터셔의 한 야생조류 보호구역에서 사는 고니들이 겨울을 맞아 러시아에서 돌아왔는데, 이 중 한 쌍이 새 파트너를 데리고 돌아온 사실을 발견했다. 수컷이 먼저 글로스터셔로 돌아왔을 때, 예전 암컷과 함께 오지 않을 것을 본 연구원들은 암컷이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고 여겼다. 하지만 얼마 뒤 암컷은 새 짝과 무사히 습지에 나타났고, 수컷 또한 새 암컷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조류가 새 짝을 찾아 새 인생을 시작한 것은 종종 있는 일이지만, 대부분은 ‘사별’한 뒤 ‘재혼’을 택하는 쪽이라 이번 일은 학계의 연구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 보호구역의 관계자들은 지난 40년 동안 고니 4000쌍을 살펴봤지만, 각각 새 파트너를 찾은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이 이혼과 재혼을 거듭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가장 유력한 이론은 이혼한 암컷이 알을 낳지 못하는 ‘불임’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한 번도 러시아에서 새끼를 데려온 적이 없기 때문이지만, 확증은 없다. 야생동물 전문가인 줄리아 뉴스는 “이혼한 암컷과 수컷 두 마리는 서로를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새 파트너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랑켄슈타인’ 전투기, 또 추락

    ‘프랑켄슈타인’ 전투기, 또 추락

    9년 전 공중충돌로 심각한 손상을 입은 전투기가 수리를 받고 복귀한 지 5개월 만에 또 추락했다. 지난 21일, 핀란드에서 2인승의 ‘F-18D 호넷’(Hornet) 전투기 한 대가 비행훈련 중 추락했다. 사고 직후 핀란드 공군은 전투기가 수도 헬싱키에서 북쪽으로 175㎞ 떨어진 한적한 들판에 추락했으며 조종사들은 4500m 상공에서 탈출에 성공해 무사하다고 밝혔다. 문제는 사고가 난 F-18D 전투기는 이 날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고 전투기는 9년 전인 2001년 9월에도 공중전 훈련 도중 다른 전투기와 충돌했었다. 다행히 조종사가 무사히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딪혔던 상대방 전투기가 추락했을 만큼 큰 사고였다. 사고 전투기도 두 개의 엔진 중 하나가 파손됐지만 남은 하나를 이용해 무사히 복귀했다. 그러나 조종석이 위치한 전방 동체가 수리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망가진 상태였다. 핀란드 공군은 이 전투기를 수리하기로 하고 수년간의 노력 끝에 2005년 12월에 캐나다 공군에서 쓰던 ‘CF-18B’ 전투기의 전방 동체를 가져와 이어붙였다. 이는 사고 전투기와 CF-18B 전투기가 같은 계열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다만 사고 전투기는 원래 1인승의 ‘F-18C’였지만 CF-18B는 2인승이라는 차이가 있었다. 또 F-18C가 더 신형이기도 했다. 결국 핀란드 공군은 3년 반에 걸친 수리와 개조작업 끝에 2009년 9월, 사고 전투기를 2인승의 F-18D로 다시 만들어냈다. 이 전투기에는 프랑켄슈타인을 빗대어 ‘프랑켄플레인’(Frankenplane)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프랑켄플레인은 다시 날아오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추락과 함께 폭발해 산산조각이 났기 때문이다. 사진 = 핀란드 공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베스 대통령 “내 제국은 3485년까지 갈 것”

    엉뚱한 발언으로 유명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또 사고를 냈다. 21세기 사회주의 혁명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다. 차베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단체협약 임금협상을 타결을 발표하는 행사장에서 “볼리바르 혁명(21세기 차베스 방식의 사회주의혁명) 정부가 3485년까지 베네수엘라를 통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2475년은 계속해서 혁명세력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차베스 대통령은 그러나 왜 3485년을 꼬집어 언급했는지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언론에선 바로 반응이 나왔다. 일부 중남미 언론은 “당대의 독재자였던 독일의 히틀러도 1000년의 3제국(나치정권) 꿈 밖에 꾸지 못했는데 차베스 대통령은 히틀러보다 훨씬 긴 꿈을 꾸고 있다.”면서 “황당한 주장이지만 꿈과 야망에선 차베스 대통령이 히틀러보다 한 수 위에 있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차베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야권 지도자들을 비난하면서도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그는 “야당 사람들은 머리도 없고, 심장도 없고, 영혼도 없는 사람들”이라면서 “그런 사람들이 국가운영의 계획을 갖고 있을 리 만무하다.”고 주장했다. 심각한 에너지 난으로 물이 절대 부족해지자 “공산주의 방식으로 3분 만에 샤워를 하라.”는 등 엉뚱한 발언을 했던 차베스 대통령은 이에 앞서 20일에도 게임기와 인형을 비난하는 말 사고(?)를 냈다. 자본주의를 향해 부패한 시스템이라고 주장하면서 “소니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과 바비인형은 어린이들에게 독과 같다.”고 말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해선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게임기로 어린이들에게 폭력성을 키운다.”면서 “이는 폭력적인 인간을 만들어내 나중에 무기를 팔아먹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등에 털이 수북…中 6세 ‘고양이 소녀’

    검고 두꺼운 털이 등을 가득 메운 일명 ‘고양이 소녀’가 언론에 소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리샤오위안(6)이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귀여운 외모로 주위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랐지만, 지난해부터 몸에서 알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엉덩이 위쪽부터 목 아래까지 등이 검은 털로 뒤덮이기 시작한 것. 아이는 이를 숨기고 유치원에 들어갔지만 결국 ‘고양이 소녀’라는 별명과 또래들의 놀림만 안은 채 그만둬야 했다. 그 사이 검고 두꺼운 털은 점차 아이를 덮기 시작했고, 지금은 등의 3분의 2 가량이 털로 가려진 상태다. 샤오위안의 등에 털이 나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의료진은 “치료가 가능하다.”고 진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약 3700만원이 들어가는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미뤄오던 아이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한 의료진이 무료로 피부이식을 해주겠다고 제의한 것. 초등학교 교사인 어머니 우지앙(31)은 “조금도 지체할 이유가 없다. 빨리 치료를 받게 하겠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례식중 관에서 ‘벌떡’ 일어난 할머니

    “얘들아, 나 좀 꺼내주지 않으련?” 중국의 한 60대 노인이 본인의 장례식에서 입관한지 16시간 만에 관을 두드리며 깨어난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났다. 후난시에 사는 이 노인은 지난 8일 지병으로 병원에 갑자기 입원한 뒤 주사처방을 받고 돌아왔으나, 14일 새벽 4시 경 정신을 잃고 쓰러져 깨어나지 못했다. 가족들은 누구도 알아보지 못한 채 몸이 차갑게 굳어가는 할머니가 이미 숨을 거뒀다고 여기고 수의로 갈아입혔다. 이 소식을 들은 이웃들도 모두 찾아와 장례식 준비를 도왔다. 놀라운 일은 16시간 뒤인 저녁 8시 경에 벌어졌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아들과 며느리 등 가족들은 할머니의 시신을 모신 관 앞에서 ‘똑똑’ 하는 노크 소리를 들었다. 이에 놀란 큰아들이 관을 열자, 할머니는 눈을 똑바로 뜬 채 손을 내밀며 아들의 이름을 불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족들이 곧장 의사를 불러 진단을 받은 결과, 할머니의 몸 상태는 이미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일까? 할머니를 진단한 의사는 이번 ‘사건’의 원인을 “‘가사’(假死)상태”라고 설명했다. 생리적 기능이 약화되어 죽은 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뜻한다. 의사는 “갑자기 의식과 호흡이 없고 체온이 떨어진다고 해서 의료진이 없는 자리에서 사망했다는 진단을 내려서는 안될 것”이라며 “반드시 병원으로 후송해 전문의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등포구 1인당 녹지면적 두배로 늘린다

    영등포구 1인당 녹지면적 두배로 늘린다

    2020년 서울 신길동에 사는 김모(43)씨는 퇴근길에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에 내려 바로 옆 자전거 주차장으로 향한다. 자신의 하이브리드 자전거(페달의 힘과 전기를 함께 쓰는 자전거)를 꺼내 곧바로 영등포 전역에 바둑판처럼 깔린 녹지축을 따라 시원스레 달려나간다. 자전거를 내려 바로 옆 인공하천에 일부러 발을 담근 뒤 쭉쭉 솟은 인공 열대삼림에 들어간다. 잠깐이나마 자신이 동남아 우림지역에 들어온 기분이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숲바람을 맞으며 집에 도착했다. 시간은 불과 10여분. 자가용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현재 영등포구가 추진하는 녹지축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이는 현실이 될 수도 있다. 구는 최근 ‘공원·녹지 확충 중장기 기본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2020년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모두 1522억원을 들여 4개 핵심분야 13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이 되면 주민 1인당 녹지면적이 현재(16.7㎡)보다 두 배 가까이 넓어진 29.2㎡로 늘어나게 된다. 영등포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산지가 없는 자치구다. 당연히 녹지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이번 계획을 통해 가로녹지와 녹지벨트를 대폭 확충해 ‘녹색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에서 추진할 핵심 사업은 크게 네 가지다. 하나는 ‘외곽 녹지골격 형성’(Green Ring System)으로, 지역 하천의 녹지기능을 높여 이와 연결된 외곽 하천축과의 산책로를 완성하려는 사업이다. 도림천~안양천 구간도 꽃으로 하천 전역을 디자인하고, 대방로와 시흥대로에도 친수녹도(Water Street)를 조성한다. ‘도심세부 녹지연결’(Green Network System)은 대규모 외곽 녹지를 도심 내부로 유입시켜 도심 전반이 서로 연결된 이른바 ‘네트워크 녹지’를 확충하는 계획이다. 경인로와 여의대로, 제물포길 등 구의 대표 가로 지역에는 구의 상징물을 설치한다. 대방천길에 친수공간(Water Park)을 조성해 발을 물에 담글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게 된다. ‘도심 녹지량 증진’(Green Matrix System)을 통해 공업지대에 에너지 절약형 ‘녹색공장’을 조성하고, 녹지율이 낮은 단독주거지와 저층 공동주거지에도 녹지 확충을 위한 꽃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기존 공원도 모두 테마파크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신수용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계획은 지금보다는 한 세대 뒤 후손들이 살아갈 영등포를 내다보고 하는 사업”이라며 “지금까지는 영등포 지역에 녹지가 적어 다소 삭막한 이미지였지만, 10여년 뒤 이곳은 그야말로 ‘그린 파라다이스’(Green Paradise·푸른 낙원)로 변모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공원녹지 조성에 있어서 구청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주민 활동을 보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녹지상담소 설치도 고려하고 있는 만큼 주민과 모든 사안을 공유해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식물인간 아들에 헤로인 준 母 종신형 논란

    뇌를 크게 다쳐 정상생활을 할 수 없는 아들에게 치사량의 헤로인을 주사, 사망케 한 영국의 어머니가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아들을 생지옥에서 풀어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죽음을 준 것”이라면서 선처를 호소했지만 중형이 내려졌다. 사건은 인터넷에서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런던에 살고 있는 프란시스 잉글리스(57)가 동정과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는 사건의 주인공이다. 그는 뇌를 다쳐 회복불능 판정을 받고 식물인간으로 지내는 아들 톰(22)에게 헤로인을 투약, 살해했다. 잉글리스는 법정에서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면서도 “순전히 사랑과 동정심에 자행한 일”이라고 동기의 순수성을 강조했다. 배심원은 그러나 20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유죄 10표-무죄 2표로 잉글리스의 유죄를 확정했다. 재판부는 “의도가 어디에 있었는가와는 상관 없이 사건은 분명한 살인사건이었다.”며 종신형을 선고했다. 선고가 나자 법정 방청석에선 “부끄러운 결정이 내려졌다.”는 비난이 터졌다고 영국 언론은 전했다. 잉글리스의 큰 아들은 “사망한 동생의 여자친구는 물론 가족들도 전폭적으로 어머니를 지지하며 이해하고 있다.”면서 “어머니는 지극한 사랑으로 아들을 고통에서 풀어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톰이 머리를 다친 건 2008년 7월이다. 패싸움을 하다가 다친 그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구급차에서 뛰어내린 게 잘못이었다. 바닥에 머리를 부닥친 그는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을 입었다. 아들이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자 잉글리스는 아들을 안락사시킬 생각을 하게 된다. 톰이 머리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지 10일 만에 그는 헤로인을 구해 아들에게 주사했다. 하지만 병원의 응급조치로 심장마비를 일으킨 톰은 소생했다. 잉글리스는 체포됐다 보호관찰조치를 받고 풀려났다. 이후 병원은 잉글리스의 병실 접근을 통제했지만 그는 사건 당일 위스키를 마시고 아들이 있는 병실로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법정에서 잉글리스는 “아들을 팔에 품고 ‘사랑한다.’, ‘모든 게 잘 될거야.’라는 말을 해주면서 헤로인을 주사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운명 바뀔 뻔한’ 아기들, 진짜 가족 찾았다

    산모 두 명이 18분차로 낳은 아기들이 태어나자마자 뒤바뀌어 엇갈린 운명을 가질 뻔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08년 12월 9일(현지시간) 체코 브르노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아기 2명의 울음소리가 18분 차이로 터져 나왔다. 여자 아기들은 분만 몇 분 만에 어머니의 품에 안겼지만 사실은 어머니가 아닌 처음 본 사람이었다. 여성 2명이 10달 동안 품은 아기들이 태어나자마자 병원 실수로 뒤바뀐 것. 각각 가정에서 애지중지 자란 아기가 생물학적 자식이 아니란 걸 깨달은 건 무려 10개월 만이었다. 아기들의 첫 번째 생일을 2달 앞둔 시점에 DNA검사를 통해 아기가 뒤바뀌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두 아기 중 하나인 니콜라 세르막의 생물학적 아버지 리버는 “최악의 악몽을 꾼 기분이었다.”면서 “가족들의 충격도 엄청났지만 아기들이 받았을 충격을 생각하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앞이 깜깜했다.”고 말했다. 아기들의 두 가족은 심리학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했다. 전문가는 충격을 받은 가족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할 아기들에게 정기적인 심리 상담을 실시했다. 태어난 지 1년 만에 아기들은 생물학적 부모를 찾았다. 두 가족은 해당 병원을 상대로 정신적 피해보상을 청구한 상태다. 리버는 “다행히 아기들이 진짜 가족에게 돌아와서 무럭무럭 잘 크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환영 파티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하마터면 운명이 바뀔 뻔 했으나 이렇게 맺은 인연을 이어가고자 두 가족이 가끔 만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령일까?…공동묘지 사진에 나타난 두아이

    호주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21일자 신문 3면에 큼지막한 유령사진을 보도하면서 그 진위를 두고 논란이 일고있다. 사진은 시드니 남서부에 위치한 픽톤(Picton)의 세인트 마크 공동묘지에서 9일 저녁 7시15분 촬영됐다. 픽톤은 이미 호주 내에서 유령이 출몰하는 마을로 유명하며, 유령을 보기위한 관광코스까지 있을 정도다. 유령을 보기위해 가족과 투어에 참가한 르네 잉글리쉬는 본래 유령의 존재를 믿지 않고 이번 관광에도 큰 흥미를 느끼지 않았다. 유령관광에 대해 농담하며 공동묘지의 풍경을 담은 잉글리쉬, 집에 돌아와 찍은 사진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공동묘지를 담은 사진 중 하나에 공동묘지의 묘비 사이를 걷고 있는 두 어린아이의 모습이 선명히 담겨 있었던 것. 잉글리쉬는 “사진을 보는 순간 소름이 돋고 오한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당시 공동묘지에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부모와 항상 함께였다.”고 강조했다. 이 사진을 본 지역주민들의 설명은 더욱 놀랍다. 사진 속 남자아이는 데이비드 쇼우로 목사 아들로 태어나 1946년 소아마비로 사망했고, 여자아이는 브랑쉬 문으로 1886년 기차길 옆에 쌓아놓은 철도목에서 놀다가 더미가 무너지면서 깔려죽은 소녀라는 것. 60년의 시간을 두고 두 소년 소녀가 만나 놀이를 하는 셈이다. 이 지역 아이들이라는 주장부터 사진조작이라는 설까지 나오지만 사진을 찍은 장소가 이미 유령출몰로 유명한 지역인데다가 사진 촬영자의 조작 가능성이 적어 소년소녀 유령사진은 당분간 화제가 될 듯 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몸길이 1㎜ ‘초소형 호랑이’ 작품 공개

    맹수 중의 맹수가 고작 1㎜? 타이완의 한 아티스트가 2010년 호랑이해를 맞아 초소형 호랑이 조각품을 만들어 공개했다. 높이 1㎜·길이 1.5㎜인 이 호랑이 조각상은 쌀알크기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제작 내내 돋보기를 이용했고, 완성된 조각상은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할 만큼 작다. 이 작품을 만든 조각가 첸퐁셰안씨(56)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호랑이 조각상이 틀림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작품의 크기가 워낙 작다보니, 만들다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이번에 공개한 호랑이 상도 채색까지 마무리 하는데 10번의 실패작을 거친 것이다. 바늘귀에 올릴 수 있을 만큼 작은 크기지만, ‘있을 건 다’ 있다. 호랑이의 상징인 얼룩무늬와 쫑긋 올라온 귀, 그리고 힘차게 표효할 때 드러나는 날카로운 이빨까지 디테일하게 표현됐다. 그는 “작은 작품을 만들 때 유용한 호흡법을 개발하고 익혔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약 60초 동안 참을 수 있으며, 그 사이 조각상을 깎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작품을 팔 생각은 절대 없다.”며 “굳이 가치로 환산하면 3만 타이완달러(약 1억 560만원)가량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초소형 호랑이상은 타이완 및 중국과 세계 언론에 소개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 법원 청사 박쥐떼에 점령당해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에서 법원 청사가 박쥐떼 공습을 받았다. 박쥐떼가 청사를 점령하면서 판사와 법원 직원들이 쫓겨났다. 당국은 박쥐에게 빼앗긴 청사를 아직 탈환(?)하지 못하고 있다. 박쥐떼 공습사건은 19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州) 바이아 블랑카에서 발생했다. 박쥐 수백 마리가 떼지어 지방법원 청사로 날아들었다. 박쥐들은 형광등 등에 거꾸로 매달려 사무실 곳곳을 점령했다. 직원들이 쫓아내려 안간힘을 썼지만 박쥐떼는 청사를 포기하지 않았다. 밀려난 건 결국 사람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대법원은 긴급 소개령을 발동했다. 지방 법원 관계자는 “건물 층층마다 박쥐떼가 몰렸는데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이 전염될 위험까지 커지고 있다.”면서 “주 대법원이 이를 비상 상황으로 보고 (박쥐떼를 완전히 몰아낼 때까지) 무기한 청사를 비우라는 긴급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일반 직원은 물론 판사와 서기들까지 당장 업무에 필요한 서류만 들고 박쥐떼를 피해 빠져나왔다.”면서 “박쥐떼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다른 공공기관 건물에서 임시로 업무를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이아 블랑카에서 박쥐떼 공습은 이번이 벌써 올 들어 두 번째다. 지난 5일에도 법원 청사로 박쥐떼가 몰려왔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소개령이 내려지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역대 최악의 스포츠 ‘노출 사고’는?

    역대 최악의 스포츠 ‘노출 사고’는?

    냉혹한 승부의 세계인 스포츠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노출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본인은 물론 관객까지 철렁해지는 아찔한 상황이지만 선수들은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위기 상황을 모면한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1일(현지시간) 경기 도중 선수복이 찢어지거나 줄이 끊어져 민망한 상황이 연출된 역대 최악의 노출 사고를 선정해 발표했다. 여기에는 며칠 전 봅슬레이 영국 선수의 유니폼 엉덩이 부분이 찢어진 일명 ‘빵꾸똥꾸’ 사고부터 영국 간판 축구스타 웨인 루니의 허벅지가 ‘아찔하게’ 드러난 노출 사고까지 포함됐다. 1. 봅슬레이 ‘빵꾸똥꾸’사건 국내에 봅슬레이 ‘빵꾸똥꾸’ 사고이라고 알려진 황당한 해프닝은 지난 15일 스위스 상트 모르츠에서 진행된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여자 2인승 경기에서 벌어졌다. 영국 대표 선수 중 한명이 출발선에서 몸을 푸는 동작을 하다가 유니폼 엉덩이 부분이 찢어졌고 속살이 그대로 노출됐다. 민망한 상황이었으나 이 선수는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무사히 마쳤다. 2. 피겨 사상 최악의 노출 사고 지난해 1월 열린 2009 유럽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파트너 이반 셰퍼와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인 러시아의 예카테리나가 루브레바가 피겨 경기 사상 최악의 노출사고의 주인공이 됐다.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우아한 동작을 하던 중 선수복 어깨부분이 찢어져 옷이 흘러내려 한쪽 가슴이 살짝 노출된 것. 루브레바는 당황하지 않고 한 손으로 의상을 잡은 채 연기를 마쳐 전체 12위에 랭크됐으나 링크를 빠져나와서는 끝내 울음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3. 전신 수영복, 좋은 것만도 아니네~ 이탈리아 수영대표 플라비아 조카리는 예상치 못한 노출 사고로 눈물을 머금고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지난해 6월 자국에서 열린 제 16회 지중해 대회에 참가한 그녀의 수영복의 엉덩이 부분이 찢어졌다. 그녀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급하게 손으로 엉덩이를 가려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으며 찢어진 수영복을 손으로 가리고 경기장을 나서야 했다고 외신을 앞 다퉈 전했다. 4. 노출 사고에도 동메달 기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회에서도 수영복으로 인한 노출 사고가 벌어진 바 있다. 호주 수구 대표팀의 젬마 브레즈워스가 경기 도중 한쪽 수영복 어깨끈이 끊어지는 ‘변’을 당한 것. 동료 선수가 먼저 발견한 뒤 그녀는 수영복을 갈아입고 다시 경기에 임했고 침착하게 대응한 브레즈워스의 투혼 덕에 호주 수구팀은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5. 속살 ‘살짝’ 노출한 웨인 루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의 ‘엉덩이 노출 사건’도 역대 최악의 노출 사고에 올랐다. 지난해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깊숙한 태클을 받은 루니는 유니폼이 찢어지는 굴욕을 당했고 수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니폼을 갈아입어야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혹 나고 머리 둘 달린 희귀뱀 화제

    남미 우루과이에서 머리가 두 개 달리고 등에는 혹이 난 희귀한 뱀이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우루과이 중부 플로레스 지역에 있는 로돌포 탈리세 자연보호구역 관리당국은 20일(현지시간)이 희귀한 뱀 모습을 공개했다. 금빛 몸에 검은 색 무늬가 있는 이 뱀은 갈라진 돼지 굽처럼 끝이 나뉘면서 2개 머리를 달고 부화했다. 우루과이에 서식하는 4개 종 가운데 하나인 크루세라 뱀으로 최근 로돌포 탈리세 자연보호구역에서 부화한 18마리 뱀 중 1마리다. 뱀은 자세히 보면 등에 약간 솟은 혹까지 갖고 있다. 부분적으로 기형인 척추 때문이다. 자연보호구역 관리당국자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화한 직후에는 머리만 두 개 달린 뱀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관찰한 결과 척추 기형으로 혹을 가진 이상한 뱀이었다.”고 밝혔다. 관리당국은 가능한 뱀을 살리려 하고 있지만 최악의 경우엔 살처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뱀은 부화한 지 10일이 되면 표피가 바뀌면서 먹이를 먹기 시작하는데 머리가 둘 달린 이 뱀이 정상적으로 먹이를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먹이를 먹지 못한다면 최악의 경우 살처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루과이 언론은 “머리가 둘 달린 뱀이 태어날 가능성은 5만 마리 중 1마리에 불과하다.”면서 희귀한 뱀이 생명을 유지하길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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