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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으로 기어!”…中공기관 경비원 위세

    진정 공공기관에서 일어난 일일까. 우리나라로 치면 동사무소 정도로 볼 수 있는 쓰촨성 충칭시 카이센 위원회의 경비원들이 중년 여성을 무릎을 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게다가 이런 굴욕을 준 이유가 사진 속 여성의 초라한 행색 때문이라는 목격담이 흘러나오면서 중국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인 티티 몹 닷컴(tt.mop.com)에 문제의 사진 3장이 올랐다. 지난달 13일 찍힌 것으로 전해진 사진에는카이센 위원회 앞에서 한 여성이 경비원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찬 바닥을 기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겼다. 현장을 목격했다는 네티즌은 “3층에서 이와 같은 광경이 벌어지고 있는 걸 보고 바로 내려와 사진을 찍었다.”면서 “경비원이 어머니뻘 되는 여성에게 무릎을 꿇도록 한 뒤 발밑을 기어가도록 시켰다.”고 말했다. 현지 네티즌들을 더욱 분노하게 한 건 일부 목격자들이 이 여성이 초라한 행색을 하고 있어 이런 홀대를 받았다고 증언했기 때문. 실제로 사진에 말쑥한 검은 정장을 입은 남성은 아무렇지도 않게 입구를 지나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공공기관에서 이런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흥분했으나 해당 기관 측은 공식적인 답변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세아들 족쇄 채운 아버지의 눈물사연

    기껏해야 두 살 남짓 돼 보이는 남자아이가 전봇대에 발을 묶인 채 주위를 서성인다. 아이와 전봇대를 연결하는 건 일반 끈도 아닌 쇠사슬이다. 언뜻 보면 아동학대로 비칠 법도한데, 이상하게 아이의 표정이 너무 밝다. 어찌된 일일까. 중국 베이징에 사는 첸씨는 불법 인력거 운전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간다. 아내와 함께 궂은일을 하며 두 살배기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여건이 좋지 않아 근무시간에 아이를 맡길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지난달, 첸씨 부부는 어쩔 수 없이 갓난쟁이 아들과 4살 된 딸을 길 한 켠에 앉힌 뒤 “엄마아빠가 돌아올 때까지 꼼짝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고 일을 떠났다. 하지만, 돌아왔을 때 딸은 이미 누군가가 데려간 후였다. 친자식 한 명을 잃은 부부는 남은 아들을 집에 둘까도 생각했지만, 좁고 어두운 단칸방에 아이를 혼자 두는 것 또한 내키지 않았다. 민영유치원에 보내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정부의 지원을 받으려면 베이징의 호적이 있어야 하는데, 부부 모두 쓰촨성에서 온 외부인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고심한 끝에 최후의 수단으로 ‘쇠고랑’을 떠올렸다. 아이를 묶고 출근하는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 사이에서는 학대냐 아니냐를 둔 논란이 일었다. 나라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일 아니냐는 의견과, 그래도 아이를 길바닥에 두는 것도 모자라 쇠사슬로 묶어 두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아이의 아버지(42)는 “딸을 잃어버린 뒤 사람을 찾는 광고라도 붙이고 싶었지만, 우리는 심지어 딸의 사진 한 장 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내 아들만은 다시는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지, 아들인 라오루는 전봇대 옆에서 보채지도 않고 아버지를 기다린다. 식사 때를 맞춰 아버지가 오자 품에 안긴 라오루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한편 당국은 첸씨 부부의 이러한 행동에 아직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중 화장실에 살림차린 황당 노숙자

    =중국 공중화장실에서 이주노동자 10명이 1년 넘게 ‘내 집처럼’ 살다가 발각됐다. 단순한 노숙이 아니라 조리시설과 침대까지 갖춘 사실상 주거였다. 이들이 살던 곳은 저장성 항저우 공중화장실. 지역 정원사로 일하는 이주노동자 아이 리안이 약 1년 전에 남편과 함께 자리를 잡은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다른 동료들이 화장실에 따라 들어오면서 ‘화장실 주민’은 10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침대와 TV 등을 설치해 화장실을 방처럼 꾸몄다. 주방시설도 일반 가정집 못지 않았다. 지역민들은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려 들어섰다가 살림살이를 보고 놀라기 일쑤였다. 현지매체 ‘투데이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이들은 집세를 낼 수 없어 화장실 생활을 해왔다. 한달에 1000위안(약 17만원) 정도 되는 이주노동자들의 수입으로는 치솟는 집세를 감당할 수 없었다. 아이 리안은 “우리는 이제 소변 냄새에도 익숙해졌다.”면서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이 물건을 가져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와 함께 사는 친구 왕유화는 “어디서나 쥐가 나타났다. 하지만 내 월급으로는 방을 구할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관할 관청은 이들의 사정이 딱하기는 해도 공공시설 정비가 먼저라는 입장이다. 이들의 주거가 발각된 직후 관청은 “공중 이용 시설인 만큼 그곳에서 살게 둘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룡발자국 화석산 폭우에 무너져

    수천 만 년간 굳게 자리를 지킨 바위산이 수주 간 계속된 비를 견디어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바위산이 부분적으로 깨져 내리면서 약 6500만 년 전 공룡이 남긴 발자국 화석 200여 개가 유실됐다. 수주 동안 내린 폭우로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한 볼리비아에서 공룡 발자국이 대거 남겨져 있는 칼 오르코 바위산이 일부 무너지면서 유적이 파괴됐다고 볼리비아 현지 언론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위산은 (비가 멈춘 후) 2일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바위산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볼리비아 남부도시 수크레로부터 6Km 지점에 위치한 칼 오르코 바위산은 높이 70m, 길이 1.2Km로 규모는 적지만 볼리비아의 최대 공룡발자국 유적이 간직되어 있는 곳이다. 공룡들이 남긴 발자욱이 줄지어 도장처럼 선명하게 남겨져 있다. 현지 언론은 “약 100m 길이로 바위산이 무너지면서 전체 유적의 15%에 해당하는 발자국 200여 개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볼리비아의 일간지 코레오 수르는 “그간 칠레와 스위스 등지의 전문가들이 칼 오르코의 귀한 화석을 보호해야 한다고 누누히 지적해 왔으나 정부가 관리에 소홀했다.”면서 “지난 20년간 화석보호를 위한 조치가 전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칼 오르코 바위산을 관리해 온 공원당국 관계자는 “화석관리를 전문업체에 맡기기 위해 공개입찰을 실시했으나 참여업체가 적어 실패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관리당국은 “안타깝게 발자국 화석이 유실됐지만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공룡발자국이 새롭게 발견됐다.”면서 “발자국 화석을 조사, 연대와 발자국을 남긴 공룡의 종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시털 호저에 ‘무릎’…맹수 표범의 굴욕

    이런 굴욕이 있나… 정글의 왕인 표범도 적(敵)의 따가운 가시에는 어쩔 도리가 없나보다. 아프리카 남부의 보츠와나에 사는 암표범의 굴욕순간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야생동물사진가가 찍은 이 사진은 한껏 가시를 치켜세운 호저(豪猪)라 부르는 동물과 표범의 대립 장면을 담고 있다. ‘산미치광이’라고도 부르는 호저는 쥐목 동물로, 몸과 꼬리의 윗면이 가시털로 덮여있다. 가시털이 적의 몸에 꽂히면, 몸에서 떨어져 나와 적의 근육 속으로 파고들어 고통을 준다. 사납기로는 둘째가기가 서러운 표범이지만, 날카로운 가시털탓에 두 동물의 싸움은 결국 표범의 완패로 끝이 났다. 표범은 가시털이 비교적 적은 호저의 옆면을 공략했지만, 호저가 재빨리 가시털을 세운 탓에 피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맹수중에 맹수인 표범은 호저의 가시털때문에 ‘굴욕적인’ 장면까지 연출하고 말았다. 공격에 실패하고 앞발을 내린 채, 가시털로 철저히 방어하는 호저를 바라보는 표범의 포즈와 표정은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준다. 사진을 찍은 작가인 솀 컨피온(33)은 “여러차례 공격에도 호저가 물러서지 않자, 표범은 더 이상의 공격을 포기하고 돌아갔다.”면서 “맹수 표범의 이러한 모습을 포착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 유튜브로 넷심 붙잡을까

    오바마 유튜브로 넷심 붙잡을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첨단 기술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신세대 대통령이다. 스스로 “블랙베리에 중독돼 있다.”고 고백할 정도로 스마트폰 사용에 친숙하다. 틈날 때마다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 그는 대선 기간 온라인을 통해 엄청난 선거 자금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그런 그가 1일(현지시간) 대통령이 된 이후 처음으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인터뷰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넷심’(net心·인터넷 여론)을 사로잡아 국정운영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공황 당시 새로운 매체였던 라디오 연설을 통해 민심을 다독였던 프랭클린 루즈벨트 전 대통령의 ‘노변정담’을 카피한 ‘유튜브 노변정담’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AP·AFP 통신에 따르면 유튜브와의 인터뷰는 40분동안 진행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서재에 앉아 유튜브 뉴스정치 분야 책임자인 스티브 그로브의 비디오 동영상 질문에 답했다. 네티즌이 보낸 1만 1000개의 질문 가운데 64만명의 투표로 12개의 질문이 최종 선정됐다. 일자리, 건강보험 개혁안,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차분히 답변했다. 그로브는 “오바마 대통령은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유튜브 사이트와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동 생중계됐다. 취임 1년째 최대 위기를 맞은 오바마 대통령은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대선 과정에서 자신에게 힘을 실어줬던 인터넷 정치로 복귀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월가에 유례 없는 세금 폭탄을 예고하며 금융계와 전면전을 선포한 뒤 월가의 반발에 직면한 상태다. 또 민주당이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패하면서 의회에서 독자적으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슈퍼 60석’이 무너지는 등 잇단 악재가 터졌다. 이런 위기를 ‘인터넷 프렌들리(친화) 정책’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터뷰 끝 무렵 “인터넷 인터뷰를 정기적으로 하고 싶다. 훌륭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백악관도 발맞춰 뉴미디어 소통 강화 정책을 펴고 있다. 유튜브에 대통령 행사 동영상을 올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싸이월드에 해당하는 친구맺기 사이트 페이스북과 트위터, 플리커 등을 운영하며 넷심을 사로잡으려 애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아이폰으로 대통령 행사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라디오 연설을 비디오로 촬영해 유튜브 사이트로 올릴 예정이다. 매콘 필립스 백악관 뉴미디어 담당관은 “이런 시도는 대통령이 국민과 의견을 나누는 통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獨청년, 엠파이어스테이트 달려 오르기 5연패

    올해로 33회를 맞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달려 오르기 대회에서 독일의 토마스 돌드(25)가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2일 오전(현지시간) 열린 2010년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돌드는 빌딩 로비에서 출발, 10분 16초 만에 1576개 계단을 달려 올라가 86층 전망대에 설치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10분 7초보다는 약간 뒤진 기록이다. 돌드는 “(대회 5연패를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면서 “(5연패에 연연하지 않고) 있는 힘을 다해 달린 게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돌드는 “내년에도 대회에 출전, 대회신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기록은 2003년 폴 크레이크가 세운 9분 33초다. 여자부문에선 뉴질랜드 출신의 멜리사 문(40)이 13분 13초 기록으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계단은 다른 계단과는 사뭇 다르다.”면서 “열정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는 18세 소년 2명, 72세 노인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은퇴교수로 이번 대회에서 26분 19초 기록으로 계단코스를 완주한 68세 노인은 “발로 뛰는 게 아니라 정신력을 달려 결승선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 등에 뭐 있어?” 칼 꽂힌지도 몰랐던 女

    정신적 충격으로 칼에 찔리는 고통 조차 느끼지 못한 러시아 여성의 황당하고 끔찍한 사연이 외신에 소개됐다. 오스트리안 타임스에 따르면 이 사건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사는 회사원 줄리아 포포바(21)가 최근 부모의 집으로 가는 길에 벌어졌다. 인적이 드문 거리에서 갑자기 한 남자가 핸드백을 노리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포포바는 가방을 빼앗겼으나 온몸으로 반항해 자리를 피할 수 있었다. 놀란 마음을 애써 가라앉히며 집에 도착했을 때 부모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다. 자초지종을 털어놓는 포포바의 등에 무려 길이 15cm 정도의 칼이 꽂혀 있었던 것. 포포바의 부모는 “놀란 딸을 진정시키려고 안으려는데 등에 부엌칼이 꽂혀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런데도 줄리아는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포포바는 병원에서 두 시간 넘게 수술을 받은 끝에 척추에 손상 없이 칼을 제거할 수 있었다. 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강도를 만난 충격에 몸에 입은 상처에 대해 어떤 고통도 느끼지 못하게 한 것 같다.”고 설명한 뒤 “치료를 받으면 완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흰 돌고래들의 ‘키스’ 묘기 눈길

    중국 하얼빈의 대형 수족관인 ‘폴라랜드’에서 흰돌고래들이 ‘천사의 키스’라는 제목으로 환상적인 시범 공연을 펼쳐 화제다. ‘천사의 키스’ 공연에서는 돌고래들이 서로 다정스럽게 입을 맞추거나, 입에서 하트 무늬의 거품을 만드는 등 일반 돌고래쇼에서 볼 수 없는 모습들을 선보인다. 다정하게 입을 맞춘 돌고래들은 이곳에서 수 년 간 함께 산 ‘절친’으로 알려졌으며, 이 묘기를 위해 수 백 번 이상 입을 맞추는 연습을 해 왔다. 특히 거품으로 특정한 모양을 만드는 묘기는 매우 난이도가 높아, 1년 이상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돌고래들만이 할 수 있다. 조련사들은 “돌고래는 지능이 높아 어려운 묘기를 습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입을 맞추거나 거품을 이용한 묘기는 이곳 돌고래의 장난을 지켜보던 조련사들이 우연히 발견한 돌고래만의 장기”라고 소개했다. ‘천사의 키스’ 공연에 참가하는 돌고래들은 춘절(중국의 설 명절)을 맞아 몰려드는 관광객을 위해 1년간 준비했으며, 수족관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거품묘기를 펼치는 돌고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릎 꿇어야 돈 찾을 수 있는 이색 인출기

    돈 찾고 싶다면 무릎을 꿇어라? 영국 런던 북서부의 위트처치시에 있는 HSBC 은행 앞에는 매일 평범하지 않은 광경이 연출된다. 건물 밖에 설치된 현금 자동 입출금기(이하 ATM기)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모두 하나같이 고개를 90도 이상 숙이거나, 아예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계를 보기 때문이다. 일반적은 ATM기는 대부분 성인의 눈높이에 맞게 설치되지만, 이곳의 기계는 바닥에서 50㎝높이에 설치됐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4500명에 달하며, 이용객 대부분이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3살짜리 어린아이가 쓰기에 적합한 위치에 있는 셈이다. 때문에 무릎이 성치 않은 어르신들도 ‘돈을 찾으려면’ 어쩔 수 없이 무릎을 꿇거나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처음 기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기 일쑤다. ATM기가 낮게 설치된 까닭은 건물에 있다. HSBC 위트처치 지점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건물 외벽에 ATM기를 설치하려 했지만,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탓에 쉽지 않았다. 규정상 외벽을 손상하거나 외관을 좋지 않게 하는 설치물을 세울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은행측은 가장 낮은 위치에 기계를 놓을 수밖에 없었다. 한 시민은 “이곳의 ATM기를 매우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적지 않다. 하지만 문화재를 보호하는 마음으로 이를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소개한 기사가 나간 뒤 해당 ATM기는 위트처치의 명물이 됐으며, 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은행측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딱 걸렸어!”…생방송 중 누드사진 보는 직원

    “딱 걸렸어!”…생방송 중 누드사진 보는 직원

    직장에서 컴퓨터로 누드사진을 볼 때는 주변 사람만 조심할 게 아니다. 공중파 뉴스로 전국의 시청자에게 걸리는 수가 있다. 2일 호주 공중파 방송인 채널7 뉴스는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3.75%로 동결한다고 발표하자 이에 따른 시장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맥콰리 은행 직원과의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1분 20여 초 동안 방송된 인터뷰를 보던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은 것은 시장의 반응이 아닌 바로 인터뷰 배경으로 보이는 직원의 컴퓨터 모니터 화면. 한 직원이 이메일 링크를 통해 누드사진을 보는 모습이 고스란히 공중파 뉴스를 통해서 방송됐다. 마지막에는 방송중 임을 알아챈 듯 뒤돌아보는 그의 얼굴까지 생생히 방송됐다. 뉴스가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항의가 뒤따랐고, 맥쿼리 은행 측은 “우리는 직장 내 컴퓨터 사용에 엄격한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사안에 대하여 조사가 이루어질 것” 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이 직원이 보던 문제의 사진은 호주출신 수퍼모델이자 올랜도 블룸의 연인인 미란다 커의 누드사진. 남성잡지 GQ 2월호에 발표되면서 인기를 끌다 이번 방송사고로 다시한번 화제에 올랐다. 사진=채널7 뉴스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금씩 오르는 적금금리 얼마나 이득일까

    조금씩 오르는 적금금리 얼마나 이득일까

    재테크는 눈사람 만들기와 같다. 누구나 바로 눈밭에 나가 커다란 눈덩이(돈)를 굴리고 싶어하지만, 그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가 있다. 조물조물 눈을 뭉쳐 굴릴 만한 작은 눈덩이를 만드는 작업이다. 지루하고 손이 시려도 참아야 한다. 적어도 수박만 한 눈덩이(종잣돈)가 만들어지길 기다려야 비로소 눈 굴리는 맛을 볼 수 있다. 그럼 남보다는 좀 더 쉽게 종잣돈을 만들 수는 없을까. ●저축은행 적금 7% 육박 재테크에서 적금은 작은 눈덩이를 만드는 과정이다. 최근 저축은행들의 적금금리가 7%대를 육박한다. 2일 현재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저축은행들의 1년 정기적금 평균 금리는 연 5.6%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연 6% 후반 적금금리를 보장하는 저축은행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시중은행들의 적금금리(1년 만기 기준)가 여전히 연 4%를 밑돌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매력적이다. 실제 인천저축은행의 1년 정기적금은 금리가 최고 연 6.9%다. 인천 에이스저축은행도 정기적금 고객에서 연 6.8% 금리를 보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화, 부산, 모아, 안국, 대전저축은행 등에서도 연 6.5%란 적금금리를 받을 수 있다. 6% 이상의 적금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곳도 전국적으로 58곳에 달한다. 저축은행 금리는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www.fsb.or.kr) 또는 재테크 포털사이트인 모네타(ww w.moneta.co.kr)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저축은행에 돈을 넣으려면 다소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최소한 상품에 가입할 때와 돈을 받을 때는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데 지점 수가 적은 데 따른 불편함이 있다. 대신 한번 가입하면 매달 내는 돈은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된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중은행도 적금금리를 조금씩 올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달부터 ‘우리사랑 레포츠 정기적금’의 1년제 금리를 연 3.4%에서 3.8%(월 50만원 이상)로 0.4%포인트 올렸다.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연 3.9%다. 우리은행은 ‘우리 V자유적금’의 금리도 3.5%에서 3.7%(12개월 회전기준)로 0.2%포인트 올렸다. 시중은행 가운데는 외국계 은행의 적금금리가 비교적 높다. 외환은행 ‘희망가득한 적금’은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금리가 4%다. 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입금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씨티은행 ‘미드림적금’도 연 4% 금리다. 이벤트 기간에 신청하면 적금을 미루지 않고 내는 가입자는 0.1%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적금-예금 자금운용기간 달라 하지만 적금금리에는 착시효과가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예금금리로 받을 수 있는 이자와 적금금리로 받을 수 있는 이자는 다르다. 실제 연 5%의 정기예금에 1000만원을 1년간 넣어두면 1년 후 50만원(세전)의 이자가 생긴다. 같은 이율의 정기적금에 1000만원을 넣으려면 보통 매월 83만 3000원 정도씩 1년간 12번 내야 하는데 이때 이자는 절반 정도인 27만원 정도다. 그렇다고 이자를 덜 받는 것은 아니니 억울해할 것은 없다. 예금과 적금은 자금의 운용 기간이 다르니 이자도 다르게 줄 수밖에 없다. 은행의 입장에서는 첫 달 납입금은 1년 동안 마음껏 운용할 수 있지만, 다음달의 납입금은 11개월, 그 다음달 납입금은 10개월만 운용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마지막 달 납입금은 은행이 1개월간만 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서로의 돈 계산은 정확하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한없이 가슴이 커지는 병 걸린 16세 소녀

    한없이 가슴이 자라는 병에 걸린 16세 소녀가 수술을 받게 됐다. 소녀는 “몸이 정상이 되면 학교로 돌아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계속 커지는 가슴 때문에 고생을 해온 소녀는 남미 콜롬비아에 살고 있는 제시카 조아나 메히아. 올해 16살이 된 제시카가 무한정 가슴이 커지는 병에 걸린 건 약 1년 전이다. 처음에는 같은 또래 친구들보다 약간 몸매가 풍만한 정도였지만 가슴은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급기야 너무 큰 가슴은 사춘기 소녀의 정상생활을 어렵게 만들었다. 길을 가면 이목이 집중돼 소녀는 콤플렉스까지 갖게 됐다. 남자들이 걸어오는 말 장난도 소녀에겐 상처로 남았다. 맞는 옷을 구하기도 힘들었다. 특히 속옷은 맞는 게 없었다. 제시카의 엄마는 “딸이 브래지어를 해야 하는데 몸에 맞는 게 없어 천을 사다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 입혀야 했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콤플렉스가 커지면서 학교까지 쉬어야 했다. 제시카가 가슴의 무한 성장이 병인 걸 알게 된 건 최근이다. 부모와 함께 찾은 병원에서 진단 끝에 처녀성 가슴 비대증이라는 판정을 내렸다.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그의 부모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딸의 수술을 결정했다. 제시카는 이번 주말 전후로 수술을 받게 된다. 제시카가 수술을 받기로 한 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위험이 크다고 판단, 수술을 권유했다.”면서 “약 5시간 정도 걸리는 수술을 받으면 제시카는 정상의 가슴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시카는 “휴학을 할 때 친구들에게 정상의 모습을 되찾으면 반드시 학교로 돌아오겠다고 했다.”면서 “학교생활이 가장 그립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개에 149만원 배구공 만한 ‘금사과’

    한 개당 무려 149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사과가 중국서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장쑤성 쑤저우의 한 백화점에서는 지난 2일 8800위안짜리 사과가 고객들의 관심을 샀다. 배구공 크기 만한 이 사과는 무게 1.5㎏으로 일반 사과보다 3배 가량 무겁다. 표면이 매끄러우며 붉은 색을 띄고 있어 싱싱함이 강조되며, 금박으로 석가여래상을 붙여 가치를 높였다. 이 사과는 사과생산지로 유명한 일본의 아오모리현에서 직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판매중인 백화점은 “특수 재배방식으로 실온에서 6개월까지 보존할 수 있으며, 표면의 금박도안은 유명한 예술가가 작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 측은 일본생산자 측으로부터 총 2개를 사들였으며, 이 중 하나는 이미 상하이에 사는 40대 여성이 사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 사이에서는 ‘한 개당 8800위안하는 사과 눈길’이라는 현지 기사를 본 뒤 “애플 컴퓨터(중국에서는 미국 IT기업인 ‘애플’과 ‘사과’를 똑같이 ‘핑궈’(苹果)라고 쓰고 부른다)가격을 말하는 줄 알았다.”는 댓글이 쇄도하는 에피소드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빵 하나만 줍쇼” …앵벌이 북극곰 포착

    무엇이 북극의 맹수를 앵벌이로 전락시켰을까. 야생 북극곰 한 마리가 작업 중인 러시아 잠수함에 다가가 먹을 것을 구걸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러시아 뉴스 영문블로그 잉글리시 러시아에 따르면 이달 초 북극곰 한 마리가 바다 표면에서 작업 중인 러시아 잠수함 한 대에 뛰어오르더니 뭔가를 요구하는 몸동작을 하기 시작했다. 북극곰이 이처럼 애처롭게 원한 건 선원들이 먹다가 버린 빵조각이었다. 이전에 다른 선원들에게 빵조각을 받았던 경험이 있던 듯 북극곰은 자연스럽게 빵을 구걸한 것. 선원들은 빵, 과자 등 간식거리를 던져주자 북극곰은 오랫동안 굶주린듯 게 순식간에 음식들을 먹어치웠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바다표범 등을 사냥하는 북극곰들은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바다표범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자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사진을 찍은 네티즌은 “사람들이 먹을 것을 주면 북극곰이 계속 사람에 의지하게 돼 좋지 않다는 걸 알지만 배고픈 북극곰이 안타까웠다. 또 잠수함 주변을 계속 헤엄치면 위험해 빵을 줄 수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40kg 세계 최고 뚱보, 수술로 120kg 줄여

    이 남성보다 다이어트가 절박한 사람이 또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인 폴 메이슨이 수술과 피나는 다이어트로 체중을 120kg 넘게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서퍽 주에 사는 폴 메이슨(48)은 지난달 초 위 절제 수술을 받은 뒤 감량에 성공, 체중이 311kg가 됐다. 위 절제술이란 적은 음식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는 수술로, 메이슨은 이 수술을 받은 뒤 음식 조절과 가벼운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때 우편 배달원이었던 메이슨은 음식 강박 장애로 보통 남성들이 하루 먹는 양의 8배에 달하는 2만kcal 정도를 폭식해 왔다. 몸무게가 440kg에 달하자 움직이지 못해 침대에서 갇혀 생활해 왔으며 지난해 살을 빼지 않으면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 담당 의료진은 “수술을 받은 뒤 폴이 살을 많이 빼서 보기 좋아졌다.”면서 “꾸준히 체중을 감량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대로라면 건강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종전 ‘세계 최고 비만 남성’ 타이틀 보유자인 멕시코인 마누엘 우라베(43)는 한 때 체중이 570kg이 넘게 나갔으나 지난해 수술을 받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교 졸업후 36년간 쭉 ‘백수男 ’으로

    멀쩡한 사지육신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지금껏 단 한차례도 일을 해본 적 없는 엄청난 ‘내공’을 가진 백수가 외신에 소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독일 일간 빌트에 따르면 독신남 아르노 듀벨(54)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부터 직업을 가지기는 커녕 36년 동안 단 하루도 일을 한 적이 없다. 더욱 기가 막힌 건 듀벨은 스스로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하고 있으며 최근 현지 TV 토크쇼에 출연해 “일을 하는 사람은 모두 바보”라고 당당히 소신(?)을 밝히기도 한 것. 독일 정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생활하는 듀벨을 “독일의 가장 부끄러운 백수”라고 소개한 빌트는 그의 일과를 공개했다. 아침 6시 30분 커피한잔으로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는 듀벨은 다른 사람들이 직장이나 학교를 가거나 혹은 집안일을 시작하는 8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TV를 보기 시작한다. 토크쇼 열혈 팬인 듀벨은 “평균 8시간 TV를 보며 하루 대부분을 보내면서도 짬이 나면 개 밥 주기 이웃들과 커피 마시기, 퀴즈 풀기, 설거지 등을 한다.”고 자랑했다. 자정이 다 되서야 잠이 들지만 그의 빈둥거리는 일과에 잔소리를 할 존재는 없다. 개가 유일한 식구이며 지금껏 “잔소리 듣기 싫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도 사귀어 본 적이 없기 때문. 듀벨은 정부에서 빌려준 47m²짜리 침실 하나 딸린 아파트에서 실업자 보조금 50만원(323유로)을 포함한 보조금으로 살고 있다. 듀벨은 “일을 하지 않는 평온한 삶이 만족스럽다.”면서 뭣 하러 골치 아프게 욕심을 부리며 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당당히 ‘백수 예찬론’을 펼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이 1.4m ‘괴물오징어’ 떼 습격

    성인 남자의 허리춤을 훌쩍 넘는 대형 오징어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무더기로 잡혔다. 지난달 29일 밤, 뉴포트비치에서 오징어잡이에 한창인 어부들은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길이 1.4m, 몸무게 약 30㎏의 대형 오징어들이 배 주위를 감싼 것. 홈볼트 오징어’라 부르는 이것은 몸길이 최대 2m, 무게가 수 십 kg에 달하는 대형종으로, 무리를 지어 다니며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거나 배를 끌어당기는 힘이 매우 세다. 특히 어부나 낚시꾼들이 포획하려 하면 촉수를 이용해 얼굴을 감싸 상처를 입히거나 장비를 잡아당겨 손상시키는 괴력을 발휘해 ‘괴물 오징어’라는 별명을 가졌다. 뉴포트비치에서 발견된 홈볼트 오징어떼는 족히 100마리는 넘어 보였다고 당시 목격자들은 전했다. 어부들을 이끈 로버트 우드버리는 “대형 오징어 수 십 마리가 배 근처에서 헤엄치는 모습은 겁이 날 만큼 대단했다.”면서 “이들을 배 위로 끌어올리려고 온 힘을 다 쏟아야 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열대 해역과 중앙아메리카의 깊은 곳에서 사는 이 오징어들이 캘리포니아에 나타난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먹이가 부족해지자 서식지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네수엘라 산유국 맞아?…휘발유 없어 주유소 폐업

    석유가 물처럼 흔하다는 베네수엘라. 중남미에서 가장 휘발유 값이 싸 연료비 걱정을 하지 않던 베네수엘라의 한 지방에서 자동차를 굴리지 못하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다. 휘발유가 모자라 주유소가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다. 일시적인 공급난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비공식적으론 베네수엘라의 석유 비축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주민들은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휘발유 대란(?)이 난 곳은 베네수엘라의 카라보보 주(州). 이곳에선 지난 주말 주유소가 줄줄이 ‘휴업’ 팻말을 내걸었다. 지방 일간지 카리베뇨는 “주유소 5곳 중 3곳은 영업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다 보니 약간이나마 휘발유를 비축했다가 문을 연 주유소마다 긴 줄이 늘어졌다. 한 남자는 “주유소 네 곳을 가봤는데 모두 문을 닫아 다섯 번째 주유소에서 오랜 줄을 선 끝에 겨우 기름을 넣었다.”면서 “산유국에서 기름이 모자란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나라 형편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면서 “산유국에서 줄을 서서 기름을 넣어야 한다는 건 황당뉴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중남미 언론은 “물과 전기가 턱없이 모자라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 새로운 골칫덩이가 생겼다.”면서 “석유의 나라에 휘발유가 모자라는 진귀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휘발유가 모자라는 이유에 대해 우고 차베스 정부는 입을 꾹 다물고 있다. 신문 카리베뇨는 “문을 닫은 주유소에 휘발유가 모자라는 원인을 물어보려 했으나 아예 책임자가 자리를 비우고 있었다.”면서 “업계 일각에선 베네수엘라의 석유 비축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공급에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는 미주 대륙 최대 산유국이자 석유수출국가다. 최근 미 지질조사국은 베네수엘라의 원유 매장량이 사우디아라비아의 2배에 달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치즈로 만든 오바마…英 조각상 화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인들을 치즈로 조각한 작품이 영국에서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영국 푸드 아티스트 프러든스 스테이트는 오바마 대통령, 모델 겸 댄서 디타 본 티즈 등을 모델로 한 치즈 조각상들을 최근 공개했다. 오바마 대통령 조각은 정장 차림의 흉상으로, 디타 본은 섹시한 포즈를 취한 전신상으로 제작됐다. 이 작품들의 사진을 게재한 ‘메트로’는 치즈를 캔버스 삼아 다양한 재료로 여가수 셰릴 콜의 얼굴을 표현한 작품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작업은 식품회사 ‘케리 푸드’(KERRY FOODS)의 치즈 브랜드 ‘로로 치즈’(LowLow cheese)가 후원했다. 작품들은 런던 첼시의 ‘킹 로드 갤러리’에 전시된다. 치즈 조각상 외에도 프러든스는 음식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발표해왔다. 유명인들의 초상을 담은 피자, 벽난로까지 정교하게 표현한 실물크기 ‘초콜릿 방’ 등이 대표작이다. 프러든스는 “치즈를 정말 좋아하는데도 이제껏 치즈로 작업을 한 적이 없었다. 이번 작업은 정말 황홀한 경험이었다.”고 치즈 조각상 작업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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