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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쇼 아닙니다’ 아찔한 항공기 착륙

    ‘에어쇼 아닙니다’ 아찔한 항공기 착륙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포착된 아찔한 항공기 착륙 장면을 영국 메트로가 8일 소개했다. 영상에는 보잉 737-430 기종의 항공기가 착륙 시도 중 강한 바람 탓에 동체가 불안하게 흔들리면서 재이륙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궂은 날씨였음에도 해당 항공기는 조종사의 노련하고 순발력 있는 대처 덕분에 다행히 대형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지난 4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250만을 훌쩍 넘기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Radko Našinec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그 사건 후 돌아온 힙합왕, 그러나 아직은 …

    그 사건 후 돌아온 힙합왕, 그러나 아직은 …

    대마초 흡연 혐의로 복역했던 래퍼 이센스가 출소했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센스는 3일 오전 충청남도 홍성교도소에서 약 1년 6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조용히 출소했다. 특별한 인터뷰나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며, 소속사 관계자들과 지인들의 경호 아래 극비리에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이센스는 음악 작업 등에만 열중할 계획이다. 활동 계획 역시 아직 정해진 바 없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 및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돼 수감 생활을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수감 전 완성한 첫 정규앨범 ‘디 애넥도트(The Anecdote)’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정판 1만6000장이 매진됐다. 지난 2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힙합음반’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때문에 네티즌들이 “죄는 미워하겠지만 재능만큼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최고의 힙합왕이 돌아왔다”, “악마의 재능”며 안타까움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범죄자인 것은 분명하며 청소년에게 미칠 영향도 고려해야 하는만큼 충분한 자숙이 필요하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마초 흡연’ 이센스, 개천절날 만기 출소…“철통 보안”

    ‘대마초 흡연’ 이센스, 개천절날 만기 출소…“철통 보안”

    대마초 흡연(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1년 6개월을 복역했던 래퍼 이센스가 3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이센스는 오전 5시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약 1년 6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소수의 관계자들만 참석했으며, 이센스는 ‘철통 보안’ 속 자리를 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센스의 한 측근은 스포츠조선에 “이센스가 만기 출소했다”며 “대구 경산에 위치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아무런 활동도 계획 중인 것이 없다. 추후 음반 작업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센스는 마약 투약으로 지난해 4월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복역 중인 2015년 8월 27일 첫 솔로앨범 ‘The Anecdote’를 발매했던 그는 2016년 2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힙합음반’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009년에는 래퍼 사이먼도미닉과 슈프림팀을 결성, 인기를 누린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나 된 열정’ 평창, 500일 뒤 당신을 초대합니다

    ‘하나 된 열정’ 평창, 500일 뒤 당신을 초대합니다

    서울 한강서 불꽃쇼·스타 공연 강원 시군, 전통 음악 등 축제 11월부터 본격 테스트 이벤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 평창 동계올림픽이 마침내 본궤도에 진입했다. 평창 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 강원 평창에서 개막해 평창, 강릉, 정선 등에서 17일간 펼쳐진다. 2011년 ‘2전3기’ 끝에 유치한 이후 어느덧 개막 500일(Game-500) 앞으로 다가섰다. 이번 올림픽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겨울올림픽이어서 의미가 크다. 1988년 서울 여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두 번째다. 또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이며 도시로는 삿포로, 나가노에 이은 세 번째다. 경제, 평화, 환경, 문화 등 주제별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평창조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와 함께 G-500일인 27일 대채로운 행사로 ‘붐업’에 나선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카운트 다운’ 행사를 연다. 기념 공연과 성공기원 응원 쇼, 한류스타 공연 등이 불꽃쇼와 함께 어우러진다. 강원도는 개최 시군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마련했다. 새달 8일까지 춘천, 평창, 강릉, 정선에서 클래식과 전통 음악, 정선아리랑 대합창극, 케이팝 등이 펼쳐진다. 100여개국, 5000여명의 선수단이 102개 금메달(15개 종목)을 다툴 경기장 건설은 순조롭다. 그동안 각종 우려를 낳았지만 대부분 완공 단계에 접어들었다. 12개 경기장 중 6곳은 신설되고 6곳은 기존 시설이 활용된다. 신설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88% 수준이다. 실전 시험 무대인 ‘테스트 이벤트’도 계속된다. 지난 2월 설상 중심으로 열린 데 이어 11월에는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종목이 개최된다. 12월에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내년 2월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과 피겨 4대륙 대회 등이 이어진다.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은 “리우 올림픽이 끝나고 세계 스포츠 팬의 관심은 평창으로 향하게 됐다”면서 “남은 500일이 대회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각 분야에서 완벽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식품의약품안전처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간손상 유발 않는다”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로 만들어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 간기능 손상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이는 한 매체의 ‘인기 다이어트 제품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간손상 위험’ 보도와 관련해 성분과 부작용 간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확인한 것이다. 현재 가르니시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EU,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널리 판매 중이다. 또한 가르니시아 추출물 관련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연구결과를 통해 미국 내 회수조치 됐다고 밝힌 하이드록시컷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포함되지 않은 미국 체지방 감소 제품 브랜드다. 한편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는 공액리놀렌산(CLA),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추출물, 녹차 추출물, 깻잎 추출물 등이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에서 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해 기능성과 안정성을 확인 받은 것을 말한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정마크를 제품 앞면에 표기해야 하므로 구입 전 이를 확인해야 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계 도시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서밋’, 9월 고양서 개최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해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말한다. 국내에서도 스마트시티는 도시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라 불리며 급부상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 최고 권위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컨퍼런스인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 2016)’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은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를 도시에 적용 할 수 있는 혁신 기업들과 스마트시티 기획자, 각 나라의 도시 대표들이 만나 스마트시티 모델 구현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은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이 총출동하는 전시회와 함께 컨퍼런스, 경합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외 주요 기업을 비롯해 전세계 50여 개 도시대표단 및 관련 전문가 20,000여 명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 전시회 및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최성 고양시장, 아르체나 베뮬라팔리(Archana Vemulapalli) 미국 워싱턴D.C CTO의 기조연설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공동주최자인 미국 테크커넥트(TechConnect)사의 리처드 어브(Richard Erb) 총괄이사는 24일 “한국은 스마트폰 도입율, 브로드밴드 연결에 있어 선도 국가로서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위한 최적의 테스트베드이고 완벽한 개최지”라며 “이번 서밋을 통해 시민들의 향상된 삶을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의 발전에 있어서 한국이 왜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지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 시티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인 이큐브랩 권순범 대표는 “IoT 기술 확장으로 진정한 스마트시티가 완성돼 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가 다양한 영역으로 새로운 솔루션이 활발하게 소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진화된 스마트 파킹 기술을 보유한 I-PARKING 신상용 대표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에 선진화된 대한민국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KINTEX의 김상욱 마케팅부사장은 “금번 아시아 대회를 유치하여 디지털 혁신 강국으로 한국을 소개하고, 우리나라가 아시아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를 만들어 정부와 산업의 혁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 파워 위크 2016 (Asia Power Week)’, ‘IMAC 2016 (제11회 글로벌 소재·부품 산업대전)’과 동시 개최로 산업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스마트시티 아시아 서밋 2016(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 2016)’ 전시품목은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네트웍스 ▲스마트 수송 ▲스마트 정부 등으로, 현재 품목별 전시회 및 컨퍼런스 참가 기업 및 참관객을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쿄는 이미 올림픽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끝나자마자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일본 정치권과 기업 등의 경쟁이 불붙었다. 도쿄올림픽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려는 정치권과 올림픽마케팅에 승부를 거는 기업들의 행보가 벌써부터 뜨겁다. ●슈퍼마리오 아베, 장기집권 의지 2018년 9월 이후 자민당 총재 임기 연장을 부인해 왔던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2일 리우올림픽 폐막식에 ‘슈퍼마리오’ 의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를 두고 “그가 입으로는 임기 연장을 부인해왔지만 실제로는 차기 올림픽 개최 때까지 총리를 하겠다는 장기 집권 의지가 강하다”는 인상을 줬다고 일본 정치권은 분석했다. 일본에선 집권당 총재가 총리를 겸한다. 아베 총리의 깜짝 등장은 리우 시장에게서 올림픽대회기를 인수받은 차기 개최지 수장인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를 압도하는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같은 자민당 소속이지만 불편한 관계다. 지난달 31일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고이케에게 자민당 총재인 아베는 공천조차도 주자 않았고, 두 사람의 골은 더 깊어졌다. 아베는 “4년 뒤 어떤 입장에서 (올림픽을) 맞이하고 싶으냐”는 기자 질문에 “어떤 입장에 있더라도 올림픽 성공을 위해 땀 흘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비슷한 질문에 연임을 않겠다고 못박았던 발언과는 뉘앙스가 사뭇 달라졌다. ●고이케, 집권당 준비상황에 일침 고이케는 23일 현지에서 “올림픽 비용을 적절하게 바로잡고, 도쿄도민이 납득하는 대회로 만들겠다”며 아베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일 당선 확정 직후 고이케는 올림픽 주경기장 건설 혼선 등 집권당의 방만한 올림픽 준비 상황을 재검토하겠다고 일격을 가했다. 고이케는 향후 올림픽 준비 예산의 적정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여 아베 정권엔 ‘계륵’(鷄肋) 같은 존재가 될 전망이다. 도쿄올림픽 실무를 맡은 도쿄도와 조직위원회, 올림픽상(相) 등은 경비 감축과 테러 대책 등에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절약 올림픽’ 리우조차 개최 비용이 당초 예상 46억달러보다 1.5배 더 소요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비 절감과 함께 올림픽 이후 경기장 재활용 문제가 다시 부각됐다. 무토 도시로 올림픽조직위 사무총장은 “(리우의) 간소한 행사 진행 등 경비 삭감 운영이 인상 깊다”고 밝혔다. 한편 56년 만에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활용하려는 일본 기업의 기대와 준비도 남다르다. 일본 기업들은 리우올림픽에서 마케팅으로 순풍을 탔다고 자평하면서 4년 후를 겨냥하며 기선 잡기에 나섰다. 최고의 후원사인 도요타 자동차는 전지차와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승용차 제공을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NEC는 얼굴 인증 기술에 의한 방범 시스템을 곳곳에 배치하며 테러 방지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파나소닉·닛산 등은 마케팅 올인 리우올림픽에서 짭짤한 수익을 거뒀다고 자평하는 관련 기업들도 이를 2020년까지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리우에서 개·폐막식 영상 기기 납품과 레슬링 경기 등에서 비디오 판독 시스템의 기술력을 과시했던 파나소닉은 도쿄에서도 결의를 다지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리오에서 선수 이동 및 성화 봉송에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제공한 뒤 브라질 현지에서 2000대 이상의 판매 예약을 기록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이를 한 단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캐주얼 의류품점 유니클로, 미즈노 등도 유망선수 후원, 수영 일본 대표가 입은 모델의 수영복 판매 등을 통해 올림픽 마케팅 바람을 이어 나가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열린세상] 아랍에미리트의 한국 원자로/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아랍에미리트의 한국 원자로/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중동의 산유국 아랍에미리트에 한국의 140만㎾급 원자로 4기가 건설되고 있다. 석유를 수출해 부유한 아랍에미리트가 원자로를 건설한다는 것은 언젠가는 석유가 바닥날 것을 대비한 거국적인 결정이었다.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고속도로로 2시간을 달려 도착했던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은 필자에게 가슴 깊은 감동을 안겨 주었었다. 섭씨 50도가 넘는 사막 한가운데 지어지고 있는 원전의 터파기 공사 현장에서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빈곤한 국가에서 온 근로자들이 도맡아 일을 하고 있었다. 1970년대 같으면 한국의 중동 근로자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그 뜨거운 현장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하고 있었을 텐데 이제는 한국 사람들이 지휘 감독을 하고 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낸다는 점을 고려해 그물망으로 된 골프 연습장까지 갖추고 있을 정도로 한국 근로자들은 순전히 몸으로 때우는 노동에서 거의 벗어나 있어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을 느꼈다. 1기당 6조원에 4기가 건설되니 원자로 값만 24조원이고 곧 1호기가 준공되면 세계 역사상 유례가 드물게 ‘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 즉 계약한 금액으로 제 시간에 공사 기간을 맞추어 납품할 수 있게 된다. 이 실적은 이다음에 다른 나라에 원자로를 또 수출할 수 있는 국제 신용도를 높이고 한국의 원자력이 다음 세대의 먹거리 산업으로 기반을 더욱 굳히는 성적표가 될 것이다. 그런데 지난달 한국수력원자력과 UAE 원자력공사(ENEC) 간에 약 1조원에 이르는 운영지원 계약이 성사돼 원자로와 같은 구조물의 수출을 뛰어넘어 지식기반형 수출의 길을 열었다. 운영지원 계약은 첫 번째 사업이고 앞으로 60~70년 후 폐로에 이르는 사업까지 수출할 수 있는 사업 분야가 연이어서 발생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고 원자로 추가 건설과 중동의 다른 나라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는 환경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그러면 한국 원자력은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야 할까. 첫째는 안전한 원전 가동에 더욱 역점을 둬야 한다. 원자력 에너지는 다른 에너지원과는 달리 사고가 나면 방사선 위험이 수반되므로 절대 안전이라는 각오를 다지고 원전 가동에 임해야 한다. 한국 내 원전 가동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어떤 나라가 한국의 원자력을 신뢰하겠는가. 둘째는 지진에 대비할 일이다. 한국도 지진 발생의 예외 지역은 아니기에 예측 불가능한 지진에 대비한 내진 설계와 쓰나미에 대한 예방적 준비가 있어야 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은 지진 후 쓰나미에 의한 냉각장치 가동 불능에 의해 앞으로 30년이란 시간이 더 걸려도 완전 폐로가 될지 불투명한 상태다. 셋째는 고품질의 원자력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 UAE의 운영 지원 계약처럼 원자력 구조물이 아닌 원전 가동의 노하우를 수출해서도 큰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전 세계에 4000여기의 항공기 엔진을 팔고 있는 영국 롤스로이스사는 엔진이라는 공산품에서 벌어들이는 돈보다 비행 중 엔진 이상을 미리 알려 주는 서비스 계약으로 버는 돈이 40% 이상 더 많다. 원자력 에너지의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또 한번의 수출 기회가 가능한 수출 환경이 성숙되고 있다. 왜냐하면 세계의 원전 수출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해온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의 문제로 인해 영향력이 쇠퇴하고 있고 프랑스 아레바도 파산 위기에 내몰려 있다. 자금을 앞세운 중국의 원자력 앞에 속수무책인 것 같지만 국내에서 연간 6~8기의 원전을 건설할 정도의 지나친 속도전으로 안전성 측면에서 의혹을 받고 있다. 상용 원전을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한 쾌거를 이룩한 한국의 원자력산업이 방심하지 말고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원자력산업이 돼 후세들의 먹거리 산업이 돼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없는 일본이 원자력산업이 쇠락하니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약 90%를 석탄, 석유, 가스 등의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원자력 에너지를 더욱 안전하고 소중히 다루어 나가야 하겠다.
  • “경추 기능성 베개, 목 통증 완화에 효과”

    “경추 기능성 베개, 목 통증 완화에 효과”

    경추 기능성 베개가 목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추 기능성 베개는 목 뼈의 C자 커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베개를 의미한다. 하인혁·이재환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연구팀은 2014년 6~8월 자생한방병원에 입원한 성인 남녀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추적?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성인 남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기상 시 목의 통증을 VAS(Visual Analogue Scale)로 측정해 점수가 4 이상인 환자를 선정했다. 그 중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과거 기능성 베개를 사용한 환자를 제외한 46명을 실험 참가자로 결정했다. 24명은 경구 기능성 베개 사용군, 22명은 일반 베개 사용군으로 나눠 입원 후 3일째부터 퇴원까지 목 통증 및 기능회복 상태 지표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0~10까지 통증 수치를 나타내는 VAS는 기능성 베개 사용군에서 사용 전 6.2점에서 퇴원 후 3.4점으로 감소했다. 반면 일반베개 사용군은 5.4점에서 퇴원 후 4.0점으로 격차가 1.4점 감소하는데 그쳤다. 목의 기능회복 여부를 나타내는 지표인 NDI(Vernon-Mior Neck Disability Index)는 경추 기능성 베개 사용군에서 41.48점에서 31.09점으로 10점 가량 줄었다. 반면 일반 베개 사용군은 39.51점에서 35.06점으로 4점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환 자생척추관절연구소 원장은 “연구 결과 경추 기능성 베개는 목의 통증과 기능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었다”며 “스트레스와 목의 통증은 수면 부족에 있어 가장 큰 원인인 만큼 수면의 질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절한 경추 기능성 베개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목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 대상 기능성 베개의 단기 효과’라는 제목으로 ‘임상 및 실험의학 국제저널(IJCEM) 최신호에 실렸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 양재동 R&CD 혁신 거점 만든다

    서울 양재동 R&CD 혁신 거점 만든다

    기업·인재 교류형 기술 생태계 300만㎡ 규제 완화 등 지원 서울시가 양재·우면동 일대 300만㎡를 미국 뉴욕의 테크 트라이앵글이나 독일 베를린의 아들러스호프 같은 세계적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이 지역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해 75만㎡(63빌딩 4.5배) 규모의 R&CD 공간을 만들고 규제를 완화해 일자리 1만 5000여개를 창출하는 내용의 ‘양재 Tech+City 조성계획’을 3일 발표했다. R&CD(Connect Development)는 대기업 중심의 연구·개발(R&D)을 넘어서 다양한 규모의 기업·인재 간 교류를 통해 창의적 인재가 선호하는 기술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지정될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들어오는 R&CD 연구시설, 공공 핵심시설에 용적률·건폐율을 기존보다 최대 50% 늘려 주는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부터 한국화물터미널·양곡도매시장·화훼공판장 등으로 30년 넘게 ‘유통업무설비’로 묶여 있던 부지 42만㎡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해제가 허용된다. 이렇게 되면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값싼 임대공간, 교육연구시설, 컨벤션·호텔·문화전시·공연장 등이 들어설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서울 일자리 대장정’에서 ‘도심형 R&D 혁신지구’ 조성계획을 발표한 뒤 연구용역을 거쳐 구체적인 개발안을 마련했다. 시는 양재·우면 지역을 ▲R&CD 코어 권역(aT센터·양재시민의 숲 일대) ▲지역특화혁신권역(중소 연구소 밀집 양재2동 일대) ▲지식기반상생권역(대기업 연구소·공공부지 일대) ▲도시지원복합권역(양재IC 일대) 등으로 나눠 관리할 계획이다. 김학진 도시계획국장은 “이 지역은 강남 테헤란밸리, 과천 지식정보타운, 판교 테크노밸리를 연계하는 도심 경계부에 있어 고급 인재 유입, 판매시장 접근이 유리하다”며 “지역 잠재력에 맞춤형 지원을 더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글로벌 R&CD 혁신거점 모델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 양재, 우면동에 축구장 50배에 달하는 ‘R&CD’ 혁신거점 들어선다

    서울시가 양재·우면동 일대 300만㎡를 미국 뉴욕의 테크 트라이앵글이나 독일 베를린의 아들러스호프 같은 세계적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이 지역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해 75만㎡(63빌딩 4.5배) 규모의 R&CD 공간을 만들고, 규제를 완화해 일자리 1만 5000여개를 창출하는 내용의 ‘양재 Tech+City 조성계획’을 3일 발표했다. R&CD(Connect Development)는 대기업 중심의 연구·개발(R&D)을 넘어서 다양한 규모의 기업·인재 간 교류를 통해 창의적 인재가 선호하는 기술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지정될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들어오는 R&CD 연구시설, 공공 핵심시설에 용적률·건폐율을 기존보다 최대 50% 늘여주는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부터 한국화물터미널·양곡도매시장·화훼공판장 등으로 30년 넘게 ‘유통업무설비’로 묶여 있던 부지 42만㎡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해제가 허용된다. 이렇게 되면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값싼 임대공간, 교육연구시설, 컨벤션·호텔·문화전시·공연장 등이 들어설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서울 일자리 대장정’에서 ‘도심형 R&D 혁신지구’ 조성계획을 발표한 뒤 연구용역을 거쳐 구체적인 개발안을 마련했다. 시는 양재·우면 지역을 ▲R&CD 코어 권역(aT센터·양재시민의 숲 일대) ▲지역특화혁신권역(중소 연구소 밀집 양재2동 일대) ▲지식기반상생권역(대기업 연구소·공공부지 일대) ▲도시지원복합권역(양재IC 일대)으로 나눠 관리할 계획이다. 학진 도시계획국장은 “이 지역은 강남 테헤란 밸리, 과천 지식정보타운, 판교 테크노밸리를 연계하는 도심 경계부에 있어 고급 인재 유입, 판매시장 접근이 유리하다”며 “지역 잠재력에 맞춤형 지원을 더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글로벌 R&CD 혁신거점 모델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알쏭달쏭+] O형이 A형보다 모기에 두 배 더 잘 물린다고?

    [알쏭달쏭+] O형이 A형보다 모기에 두 배 더 잘 물린다고?

    여름이다. 모기가 가장 극성을 부리는 시기가 다가왔다. 요즘에야 아파트 생활이 주를 이루면서 일년 내내 모기가 없는 철이 없지만, 그래도 겨우 명맥만 유지해오던 다른 철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 번 물려 따끔거리고 가려운 정도라면 그저 여름 나절의 얄미운 불청객 선에서 머물 수도 있으련만, 요즘에는 기후변화 탓인지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각종 위험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위험한 존재이자 극도로 기피해야하는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렇듯 모기의 ‘공습’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피부과 전문의의 설명을 인용해 모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하는 법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0~20%는 타인에 비해 모기에 더 잘 물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 특징 중 하나는 혈액형이다. 다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기에 가장 잘 물리는 혈액형은 O형이며, O형은 A형에 비해 모기에 물릴 확률이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산화탄소도 모기에 물리는 것과 연관이 있다. 모기는 50m 밖에서도 ‘먹이’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는데, 특히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먹이를 찾아 공격하는 습성을 보인다. 즉 호흡과정에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뿜어내는 사람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은데, 일반적으로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이산화탄소배출량이 높으므로 모기에 물릴 확률도 높아진다. 임심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은데, 임신으로 인해 체온이 일반인보다 높아지면서 역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는 보통 후각을 통해 먹이를 찾지만, 종종 시각을 이용해서도 ‘사냥’을 한다. 검은색이나 짙은 파란색 등 어두운 색의 옷을 입을 때 모기에 물릴 확률이 높아지며, 모기에 물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흰색이나 파스텔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그렇다면 막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 모기 살충제다. 모기 살충제는 총 2가지로 나뉘는데, 화학적 성분을 포한한 살충제의 경우 디에틸톨루아미드(diethyltoluamide·DEET)를 주로 사용한다. 이 성분은 인체에 해가 적으면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모기를 포함한 곤충을 쫓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살충제를 고를 때에는 이 성분의 포함 여부를 살피는 것이 좋은데, 생후 2개월 미만의 신생아가 있는 공간에서는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화학제품 사용이 꺼려진다면 식물성분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이나 식물의 일종이자 향료로 사용되는 시트로넬라 등을 활용하면 되는데, 디에틸롤루아미드보다는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카 바이러스 또는 말라리아 감염 위험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하고 있다. 사진=©nechaevkon/ Fotolia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닭털’을 방안에 두면 모기에 안물린다고?

    ‘닭털’을 방안에 두면 모기에 안물린다고?

    본격적인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해외 연구진이 모기와 관련된 질병 중에서도 특히 말라리아를 예방할 수 있는 이색적인 방법을 찾아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말라리아 원충은 얼룩날개 모기류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사람은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렸을 경우 오한과 발열, 발한 등의 감염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스웨덴과 에티오피아 공동 연구진은 실내와 실외에서 각각 사람과 동물의 피를 먹은 모기를 수집해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1차 실험 중 외부에서 수집한 모기의 63%가 소의 피를 빨아 먹은 것이 확인됐다. 뒤를 이어 사람의 피를 먹은 모기는 20%, 염소의 피를 먹은 모기는 5%, 양의 피를 먹은 모기는 2.6%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닭의 피를 먹은 모기는 1%에 불과했다. 2차 실험에서는 실내에 있는 동물별로 모기에 물리는 비중을 분석한 결과, 실내에서 가장 많이 모기의 표적이 되는 것은 사람이었다. 모기의 69%는 사람의 피를, 18%는 소의 피를, 3.3%는 염소의 피를, 2%는 양의 피를 먹은 것을 확인됐는데, 실내에 있는 닭의 피를 먹은 모기는 단 한 마리도 없었다. 연구진은 닭이 모기에 잘 물리지 않을 수 있는 ‘비결’로 닭털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꼽았다. 닭의 털에는 나프탈렌과 헥사데칸 등 독특한 악취를 뿜는 4가지 화학성분이 검출됐으며, 이러한 합성 화학물이 내뿜는 냄새가 모기에 물리는 것을 막아주는 ‘물리적 장벽’ 역할을 한다는 것. 실제로 연구진이 11일 동안 11가구에게 집 안에 닭장 또는 닭털 뭉치를 배치하고 생활하게 한 결과, 이러한 물질이 집 안에 있기 전보다 확연하게 모기에 덜 물리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견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아노펠레스 아라비엔시스(Anopheles arabiensis)가 ‘사냥감’을 찾을 때 유독 닭을 피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스웨덴 대학의 리차드 이그넬 교수는 “우리는 말라리아모기가 닭의 냄새에 반응한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면서 “이번 연구는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특정 동물의 피를 먹는 것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냄새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말라리아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의 온라인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말라리아 저널(Malaria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nechaevkon/ Fotolia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이서울브랜드’ 엔피코어, 동남아에 랜섬웨어 대응 ‘좀비제로’ 소개

    ‘하이서울브랜드’ 엔피코어, 동남아에 랜섬웨어 대응 ‘좀비제로’ 소개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수출은 물론 내수까지 부진한 상황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강소기업을 육성, 지원하는 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도 서울 시내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만든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하이 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를 모집,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들은 최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인 엔피코어(대표 한승철)는 동남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엔피코어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RSA APJ 2016’에 참석, 앞으로 동남아 네트워크 보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엔피코어는 이 자리에서 지능형 지속위협(APT) 및 랜섬웨어 이중방어 솔루션 ‘좀비 제로’(ZombieZERO)를 선보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RSA APJ는 62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보호를 위한 연결’(Connect to Protect)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아밋 요란(Amit Yoran) RSA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50개의 세션에서 85개의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선보인 좀비 제로 솔루션은 기존의 좀비 제로 APT 이중 방어 기술에 랜섬웨어 방어 기술까지 더해 랜섬웨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엔피코어 측은 설명했다. 경쟁 제품과 달리 네트워크 이외에 사용자 단말에서도 탐지, 분석, 차단이 가능한 이중방어 기술을 적용한 것이 강점으로 솔루션 한 대로도 해결이 가능해 운영 및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한승철 엔피코어 대표는 “랜섬웨어 감염이 급증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정보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타 글로벌 기업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도 가격과 품질 경쟁력에서 강점을 지닌 ‘좀비 제로’는 120건 이상의 다수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동남아시아로의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원전 사상 첫 1조원대 인력 수출 해냈다

    한국 원전 사상 첫 1조원대 인력 수출 해냈다

    주택·교육비 등 보수 1조 400억 2030년 이후에도 재계약 가능성 우리나라가 중동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한 데 이어 내년 첫 가동 이후 14년 동안 운영까지 도맡는다. 그 대가로 총 1조원 이상을 UAE로부터 받는다. 플랜트 건설이나 하드웨어가 아닌 국내 원전 사상 최초의 인력 및 노하우 수출로 기록되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일 UAE 아부다비에서 UAE원자력공사(ENEC)와 건설 중인 한국형 원전 4기(APR 1400)에 대한 운영지원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한수원은 내년 5월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10명, 누적 기준 3000여명의 원전 운전 및 운영인력 등을 파견한다. 우리나라가 원전 부품 수출이나 건설 공사가 아니라 운영과 관련된 인력을 수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인력 파견과 관련 비용은 모두 ENEC가 부담한다. 계약 규모는 6억 달러(약 6800억원)로, 주택과 교육 등 간접비(3억 2000만 달러)를 포함하면 모두 9억 2000만 달러(약 1조 400억원)에 이른다. 파견자는 주거비 지원을 포함해 1인당 연 3억원 정도의 보수를 받는다. 당초 UAE 측은 2020년 4호기까지 준공되면 자체 인력을 동원해 원전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4호기 운영을 모두 담당하기에는 현지 인력이 모자라는 데다 당분간 한국 측의 선진 운영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우리나라가 이 정도 규모의 소프트파워 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은 처음”이라면서 “세계 원전 역사를 살펴봐도 자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원전을 운영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70년대부터 건설 위주로 진행된 중동과의 관계가 지금부터는 새롭게 펼쳐지는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2030년 이후에도 재계약을 통해 우리 인력을 파견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2009년 한전 컨소시엄에 참여해 UAE 원전 4호기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사업으로 2012년 7월 원전 1호기 공사를 착공했다. 원전 1호기는 지난해 5월 원자로가 설치됐고 내년 5월 준공된다. 이후 1년 단위로 2호기부터 차례로 공사를 마치게 되며 2020년 5월에는 4호기까지 준공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삐리삐리삐리삐리삐삐!’ 뒷자리 안전띠 안 맸네요

    ‘삐리삐리삐리삐리삐삐!’ 뒷자리 안전띠 안 맸네요

    내년부터 승용차의 모든 좌석에 안전띠 미착용 경보장치 설치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자동차 기준 관련 국제회의에서 승용차 안전띠 미착용 경고음 장치를 전 좌석에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제 기준이 개정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국제 기준은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 설치 의무화를 운전석에만 적용하고 있다. 개정안은 승용차와 5인승 이하 소형 화물차는 출고 때부터 모든 좌석에 경고장치를 달도록 했다. 탑승 인원이 많은 승합차와 대형 화물차는 조수석까지만 의무화했다.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보장치 설치는 우리나라가 주도했다. 국토부는 수년 전부터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좌석 경고장치 설치 의무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유럽연합(EU) 등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국내에서 국제 기준 이상으로 규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국제 기준 개정에 앞장섰다. UNECE 국제 기준은 구속력은 없으나 회원국들이 대체로 따르고 있어 우리나라와 유럽에서 생산되는 자동차가 해당 기준을 적용받을 전망이다. 국토부는 국제 기준이 개정되면 내년부터 자동차 및 자동자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적용할 방침이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국내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지난해 기준으로 27.5%에 불과하다. 이는 일본과 독일, 프랑스, 미국 등의 착용률 61∼97%에 턱없이 못 미친다. 운전석 착용률 91.0%, 조수석 착용률 83.2%에 비해서도 크게 낮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치사율은 안전띠를 맸을 때보다 앞좌석은 2.8배, 뒷좌석은 3.7배에 이른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내년부터 승용차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 설치 의무화

    내년부터 승용차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 설치 의무화

     내년부터 승용차의 모든 좌석에 안전띠 미착용 경보장치 설치가 의무화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자동차 기준 관련 국제회의에서 승용차 안전띠 미착용 경고음 장치를 전 좌석에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제기준이 개정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국제기준은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 설치 의무화를 운전석에만 적용하고 있다.  개정안은 승용차와 5인승 이하 소형화물차는 출고시부터 모든 좌석에 경고장치를 달도록 했다. 탑승 인원이 많은 승합차와 대형 화물차는 조수석까지만 의무화 했다. 경고장치 추가 설치에 따른 자동차 제조사들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경고음 작동 시간을 운전석보다 줄여줄 방침이다.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보장치 설치는 우리나라가 주도했다. 국토부는 수년 전부터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좌석 경고장치 설치 의무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유럽연합(EU) 등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국내에서 국제기준 이상으로 규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국제기준 개정에 앞장섰다. UNECE 국제기준은 구속력은 없으나 회원국들이 대체로 따르고 있어 우리나라와 유럽에서 생산되는 자동차가 해당 기준을 적용받을 전망이다.  국토부는 국제기준 개정되면 내년부터 자동차 및 자동자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 적용할 방침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남중국해 판결 앙갚음···“中해커, 상설재판소·필리핀 웹사이트 해킹”

    남중국해 판결 앙갚음···“中해커, 상설재판소·필리핀 웹사이트 해킹”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한 국제기구 상설중재재판소(PCA)의 웹사이트가 중국 해커들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홍콩 동방일보(東方日報)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PCA가 판결을 내린 전날 오전 11시(현지시간) 직후 그날 저녁까지 해외에서 PCA 웹사이트를 접속하려고 할 때마다 ‘Error 403’이란 표시가 뜬 채 접속이 되지 않았다. 동방일보는 이를 중국 해커의 소행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유럽과 일본 등에서 PCA 사이트에 접속할 수가 없었다. 필리핀 일부 정부기관의 사이트도 중국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마비되거나 접속되더라도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와 중국 국가인 ‘의용군’ 행진곡이 흘러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발(發) 해킹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7월에도 PCA 웹사이트는 한동안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의 보안기업 쓰레트코넥트(ThreatConnect)의 분석 결과 당시 PCA 웹사이트는 악성코드에 감염돼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트코넥트는 해커들이 PCA의 남중국해 관련 페이지에 악성코드를 깔아놓고 페이지를 방문하는 외교관, 언론인, 변호사 등의 컴퓨터를 감염시켜 정보를 유출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해킹 주체는 ‘중국에 있는 누군가’라고만 밝혔다. 중국은 또 남중국해 영유권 중재판결 초기 PCA 수석재판관을 몰래 만나려 했다가 거절당한 적 있다고 싱가포르 일간 연합조보(聯合早報)가 이날 전했다. PCA는 지난해 10월 관할권 관련 심리결정문을 통해 영국주재 중국대사가 지난 2013년 말 서한을 보내 남중국해 중재 담당 수석재판관과 만날 것을 요청했던 일을 공개했다. 이때는 2013년 8월 1일 중국이 PCA에 소송 참여 거부의사를 전달한 이후로 공세적인 현지 여론전으로 외신들과 설전을 벌이기로 유명했던 류샤오밍(劉曉明) 주영대사가 맡고 있을 때였다. PCA는 법률 절차에 따라 재판정 밖에서 재판관이 중재 당사국과 단독으로 접촉할 수 없게 돼 있다면서 거절의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PCA는 앞서 2013년 11월 14일 중국과 필리핀 양측 모두 외부에서 재판관과 접촉하면 안된다는 점을 일깨우는 서한을 보낸 사실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기가 유독 당신만 무는 이유!…당신의 혈액형 탓

    모기가 유독 당신만 무는 이유!…당신의 혈액형 탓

    여름이다. 모기가 가장 극성을 부리는 시기가 다가왔다. 요즘에야 아파트 생활이 주를 이루면서 일년 내내 모기가 없는 철이 없지만, 그래도 겨우 명맥만 유지해오던 시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한 번 물려 따끔거리고 가려운 정도라면 그저 여름 나절의 얄미운 불청객 선에서 머물 수도 있으련만, 요즘에는 기후변화 탓인지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각종 위험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위험한 존재이자 극도로 기피해야하는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렇듯 모기의 ‘공습’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피부과 전문의의 설명을 인용해 모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하는 법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0~20%는 타인에 비해 모기에 더 잘 물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 특징 중 하나는 혈액형이다. 다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기에 가장 잘 물리는 혈액형은 O형이며, O형은 A형에 비해 모기에 물릴 확률이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산화탄소도 모기에 물리는 것과 연관이 있다. 모기는 50m 밖에서도 ‘먹이’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는데, 특히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먹이를 찾아 공격하는 습성을 보인다. 즉 호흡과정에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뿜어내는 사람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은데, 일반적으로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이산화탄소배출량이 높으므로 모기에 물릴 확률도 높아진다. 임심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은데, 임신으로 인해 체온이 일반인보다 높아지면서 역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는 보통 후각을 통해 먹이를 찾지만, 종종 시각을 이용해서도 ‘사냥’을 한다. 검은색이나 짙은 파란색 등 어두운 색의 옷을 입을 때 모기에 물릴 확률이 높아지며, 모기에 물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흰색이나 파스텔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그렇다면 막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 모기 살충제다. 모기 살충제는 총 2가지로 나뉘는데, 화학적 성분을 포한한 살충제의 경우 디에틸롤루아미드(diethyltoluamide, DEET)를 주로 사용한다. 이 성분은 인체에 해가 적으면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모기를 포함한 곤충을 쫓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살충제를 고를 때에는 이 성분의 포함 여부를 살피는 것이 좋은데, 생후 2개월 미만의 신생아가 있는 공간에서는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화학제품 사용이 꺼려진다면 식물성분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이나 식물의 일종이자 향료로 사용되는 시트로넬라 등을 활용하면 되는데, 디에틸롤루아미드보다는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카 바이러스 또는 말라리아 감염 위험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하고 있다. 사진=©nechaevkon/ Fotolia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윤아, 핫팬츠로 각선미 뽐내… 도도·시크한 ‘공항패션’

    윤아, 핫팬츠로 각선미 뽐내… 도도·시크한 ‘공항패션’

    오늘 오전(24일) 소녀시대 윤아가 느낌 있는 스타일로 인천공항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윤아는 평소 꽃사슴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상큼한 모습을 주로 선보였으나, 오늘은 도도하고 시크한 느낌을 뿜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역시 윤아라는 찬사를 불러일으키는 각선미와 하얀 피부는 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블루 컬러 스트라이프 블라우스와 블랙 핫팬츠의 무난한 듯 꿀조합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칫 심심할 것 같은 코디지만 트렌디한 와이드 퍼프스 소매의 블라우스에 스키니핏 쇼츠로 디테일과 핏 모두 신경 쓴 모습이었다. 윤아가 입은 상하의 제품은 모두 글로벌 SPA 브랜드 ‘에이치커넥트(H:CONNECT)’의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한편 윤아는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첫 번째 개인 팬미팅에 참석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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