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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CC “다빈치를 넘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리는데 걸린 기간은 약 4년. 그렇다면 2007년에는? 캔버스가 아닌 모니터에 붓 대신 마우스로 ‘모나리자’를 그리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How to paint the MONA LISA with MS PAINT’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기본적인 그래픽 프로그램 ‘MS 페인트’ 하나만 사용해서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따라 그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아무것도 없는 바탕에 은은한 미소를 띤 모나리자의 모습이 완성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2시간 30분. 작업 과정을 지켜 본 네티즌들은 “차라리 속임수라고 생각하고 싶다.”(TheGayJedi), “소름끼치는 재능!”(leeracounteur), “겁날 정도. 믿을 수 없다.”(Net4Brendan)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이 동영상은 UCC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서 3일만에 40만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 네티즌 “두루미는 일본새” 국조 반대

    중국 정부가 두루미를 중국을 대표하는 국조(國鳥)로 삼으려 하자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24일 소개했다. 두루미는 영문 학명이 재패니즈 크레인(Japanese Crane), 라틴어 학명이 그루스 자포넨시스(Grus japonensis)로 사실상 일본의 새라는 것이 반대 주장의 요지다. 중국 국가임업국은 최근 두루미를 유일한 국조 후보로 국무원에 추천, 사실상 두루미를 준(準) 국조로 삼았다. 이에 대해 주천저우(祝辰洲.활영기사)는 “일본의 새를 중국 국조로 뽑은 것은 어떻게 보더라도 부적합한 일”이라며 “두루미같은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조를 국조로 삼는 것는 더더욱 부적당하다”고 말했다. 보존에 실패, 두루미가 멸종하게 될 경우도 상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천저우는 두루미 대신 충절과 부부금슬의 상징인 원앙이 중국과 주변지역에만 서식하는 텃새로 중국적 속성에 어울린다며 중국 국조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원앙의 영문 학명은 만다린 덕(mandarin duck)이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대·기아차 상반기 250명 공채

    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250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해 상반기(400명)에 비해 채용 규모가 크게 줄었다. 지원서는 9일 오후 1시부터 23일 오후 1시까지 현대차(www.hyundai-motor.com)와 기아차(www.kia.co.kr)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정규대학 졸업자(석·박사 포함)나 8월 졸업 예정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 생산, 일반사무, 국내영업 및 애프터서비스(AS) 4개 분야다.
  • 현대차 광고 잔혹 패러디

    현대자동차 투싼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에 의해 ‘로드킬(Road Kill)’이 된 고양이를 프라이팬으로 요리하는 잔인한 모습이 담긴 잔혹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제작된 동영상 제목도 ‘한국 회사의 정신나간 광고’라는 영문으로 게재돼 실제 현대자동차의 공식 광고인 것처럼 연출되어 있다. 해당 동영상에서 남성 운전자는 영문 로고인 ‘HYUNDAI(현대)’가 새겨진 상의를 입고 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죽인 고양이를 요리하면서 여유있게 맥주까지 마신다. 동영상 자막에는 지난해 뉴질랜드 전역에 방송된 싼타페 광고 자막과 똑같은 ‘매일 조금씩 일상에서 탈출하라.(Go a little off road everyday.)’는 문구도 등장한다. 현대자동차의 실제 공식 광고처럼 보이도록 제작한 것이다. 마지막 장면에도 현대차 뉴질랜드법인의 인터넷 주소가 나온다. 유튜브에 동영상이 게재된 것은 지난달 28일. 현재까지 유튜브 게시판에서 44초 분량의 동영상을 2000명 이상이 시청했다.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동영상 존재가 알려지면서 한국 비하 논란마저 일고 있다. 잔혹 동영상은 ‘한국 학살(KOREAXMASSACRE)’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이 올렸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인기를 모은 싼타페 광고를 흉내낸 현지 패러디 광고로 보인다.”면서 “현재 뉴질랜드 법인에서 법적 조치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방영된 현대 싼타페 광고는 대상을 수상했지만 이제 걸음마를 막 시작한 어린이들이 현대차를 모는 장면 때문에 호주에서는 지난달 광고 방송이 금지됐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동해 명칭은 2000년전부터 널리 사용”

    “‘동해’란 명칭은 2000년전부터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전역에서 불려왔습니다. 제국주의 시절 일본이 한국의 참여를 막고, 국제사회에 ‘일본해’의 표기를 주장해 관철시킨 것은 무효입니다.” 동북아역사재단 김용덕 이사장은 26일 ‘동해 홍보 동영상’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된 이 동영상은 지난해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게재해 파문을 일으킨 ‘일본해 홍보 동영상’에 대응키 위해 만들어졌다. 동영상은 전체 19분 분량으로 1부 ‘일본해가 아닌 동해’와 2부 ‘세계지도 속에서 사라진 이름, 동해’ 3부 ‘세계지도가 바뀌고 있다’로 구성돼 있다. 주성재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가 마이크를 잡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등을 곁들여 일본해 표기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동해 표기의 정당성을 내세우고 있다. 일본해 명칭은 1919년 국제수로기구(IHO) 회의에서 논의되기 시작해 1929년 ‘해양과 바다의 경계’라는 책자에 표기되면서 표준화됐는데 일제하의 한국이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무효라는 것이다. 역사재단 측은 당장 동해 표기를 되찾기보다는 과도기적으로 우선 국제사회의 여론을 통해 일본해·동해 병행표기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동영상은 재단 홈페이지(www.historyfoundation.or.kr)의 ‘디지털자료실’ 동해독도영상 코너에 올려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단 측은 중앙행정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해외공관 및 홍보원, 각 학교 홈페이지 등에 이 동영상을 게재하도록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또한 “동북공정이 지난 1월말로 끝났지만 중국은 동북공정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동북사지’ ‘문물연구’ 등의 잡지를 통해 집중적으로 논문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동북공정은 사실상 계속되고 있고, 역사왜곡이 더 심각해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북한과의 공동대응 필요성에 대해 “연구자들이 접촉해본 결과 북한은 동북공정 대응에 소극적인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부고] ‘보스턴’ 보컬 브래드 델프 사망

    1970∼80년대 ‘모어 댄 어 필링(More than a Feeling)’ ‘어맨다(Amanda)’ 등의 히트곡을 남긴 그룹 보스턴의 보컬 브래드 델프가 9일(현지시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55세. AP통신 등은 미국 뉴햄프셔주 앳킨슨 경찰의 말을 빌려 델프의 시신이 서던 뉴햄프셔의 자택에서 발견됐지만 범죄의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등에 의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보스턴의 인기는 1970년대를 정점으로 하향세를 그었지만 고인은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말에는 보스턴 멤버와 함께 보스턴 심포니홀에서 공연을 열기도 했다.연합뉴스
  • “40년 방황 끝내고 요단강 건너는 기분”

    “이제 40년간의 방황을 끝내고 요단강을 건너는 기분입니다. 오직 성서를 통해 기독교와 예수를 이해해야만 합니다” ‘노자’와 ‘논어’로 대중과 친숙해진 도올 김용옥(58·세명대 석좌교수)이 이번엔 ‘요한복음’을 들고 찾아온다. 김용옥은 오는 5일부터 EBS 외국어 학습사이트(www.ebslang.co.kr)를 통해 신약성서 가운데 하나인 요한복음을 교재로 원전 강독 강의를 펼친다.그는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잘한다고 인정하는 이는 유엔 사무총장이 된 반기문 총장과 김우창(고려대 영문과 명예교수) 교수인데 그 중 나보다 나은 사람은 김 교수뿐”이라며 자신의 영어실력을 자랑했다. 1999년 EBS ‘노자와 21세기’를 시작으로 TV 동양고전 강의로 인기를 얻은 그가 이번에는 인터넷을 통해 서양의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고전인 ‘성서 원전’을 통해 영어는 물론 역사와 문화,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거침없는 화법과 현란하고 강렬한 어투로 끊임없이 이야기를 쏟아내는 그는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예수님을 믿는 ‘성서주의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2000년 KBS 1TV ‘도올의 논어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예수 사생아’ ‘성경 역사 왜곡’ 등을 언급해 그동안 기독교계의 비난을 받아온 그다. “나는 모태신앙으로 1967년 한국신학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해 한때 목사의 길을 걸으려 했다.”고 자신의 이력을 공개했다.또한 “예수님의 말씀이 있는 성경 중에 가장 세계적인 관점과 큰 철학이 담겨 있는 것이 요한복음이다.”며 “여러 원전 중에서 1952년에 출간된 ‘요한복음RSV(Revised Standard Version)’가 군말이 없고 문장이 아름다워 교재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번 인터넷 강의는 ‘김용옥식 영어 학습법’으로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영어는 회화가 아니라 작문으로 접근해야 하며, 영어편지·영어책을 잘 쓸 수 있는 영어공부가 절실하다.”며 “5형식과 많은 단어만 알면 영어는 저절로 자기 것이 된다. 강의를 통해 엄청난 양의 단어를 가르칠 것이다. 사전을 통해 만나는 단어가 아니라 내 평생 알아온 지식을 더해 영어 단어를 재해석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한편당 40분 분량이며 20편의 강의를 하나의 시리즈로 엮어 총 3개의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5일 5편의 강의가 한꺼번에 소개되며 일주일 간격으로 5편씩 업데이트 된다. 수강료는 20편을 묶은 시리즈당 3만원 정도이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대·기아·쌍용 “1000분 모십니다”

    현대·기아·쌍용 “1000분 모십니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설(2월18일) 명절때 공짜 차를 타고 고향에 갈 수 있다. 물론 운도 따라줘야 한다. 자동차 업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귀향길 시승차 이벤트’를 준비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설에 총 800대의 시승차를 내놓았다. 베르나, 아반떼 디젤,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베라크루즈, 트라제 등 9개 차종이다.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서나 지점 및 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7일까지다. 기아차도 같은기간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시승차 신청을 받는다. 추첨으로 150명을 뽑는다. 준비된 차량은 카니발 100대와 쎄라토SX 50대. 특히 다음달 초 출시되는 9인승 카니발 리무진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카니발 리무진은 11인승 차체에 9인승 시트를 얹었다. 공간이 넉넉하다. 현대차보다 신청자격이 까다롭다. 만 26세 이상이어야 한다. 그랜드 카니발을 희망하는 이는 반드시 1종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쌍용차는 ‘해피 뉴 이어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승차 행사에 맨 먼저 뛰어들었다. 액티언과 로디우스 등 총 50대를 가동한다. 역시 홈페이지(www.smotor.com)나 영업점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승차를 구입하면 차값도 깎아준다. 시승권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는 즉석 복권 등을 긁어 2007명에게 선물을 준다. 시승차 대여기간은 3개 회사 모두 2월16일부터 21일까지이다.5만원 주유권도 준다. 보험료와 탁송료는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15) 13월의 태양이 뜨는 나라

    (15) 13월의 태양이 뜨는 나라

    섣달 그믐날이 가면 오는 ‘설날’이 한해의 시작을 의미하던 시절이 우리에게도 있었다. 우리도 서역(西曆)이 아닌 우리 고유의 달력을 쓰던 때가 있었으니까. 그때는 설날이면 설날이지 그걸 다시 음력설이나 양력설로 나누어 기념하는 번거로움은 없었다. 우리가 ‘설날’이라는 말을 되찾은 게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그 사이 ‘음력설’도 모자라 ‘민속의 날’로 바꿔 써야 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말이다. 그러나 아직도 ‘신정’, ‘구정’이라며 새날을 구분하는 사람들이 있다. ‘설날’은 가만히 그 자리에 있는데 정작 그 날을 기념해야 할 사람들에게 기준이 없어서 벌어진 일인지도 모르겠다. ’설날’이라는 말은 되찾아 왔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의 기준으로 보면 그날은 더 이상 새해 첫날이 아니다. 한국이나 중국, 베트남처럼 음력을 사용하는 나라들은 다 그렇게 ‘설날’과 새해가 다르다. 남이 쓰는 달력을 사용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일들이다. 에티오피아에 오기 전에는 새해와 ‘설날’을 두 번씩 기념하는 나라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음력을 사용하는 나라들뿐인 줄 알았다. 그러나 에티오피아도 그런 나라 중에 하나였다. 우리는 새해와 ‘설날’의 차이가 양력과 음력의 차이라서 날짜가 길어도 두 달을 넘지 않는다. 달력의 한해가 바뀌고 한달 이내, 혹은 한달이 조금 넘으면 설날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에티오피아는 무려 아홉 달이 지나서야 설날을 맞이할 수 있다. 게다가 연도도 우리 역법으로 따지면 7년이나 늦다. 따라서 에티오피아의 신년 풍속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의 독특한 캘린더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 에티오피아에는 태양이 13개월이나 뜬다는 사실을 아는가. 에티오피아는 우리처럼 서역인 그레고리안(Gregorian) 역법을 사용하지 않고 율리우스 역법(Julian Solar Calendar)을 사용한다. 그 때문에 에티오피아 캘린더는 우리 보다 약 7년이 늦어 이들에겐 아직 2007년이 오지 않았다. 에티오피아 캘린더로는 올해가 1999년이다. 율리우스 역법에 따라 에티오피아에서 한달은 30일이다. 이렇게 12달을 계산하고 남은 5일 혹은 6일은 이들이 ‘뽜그메(’뽜’는 파열음)’라고 부르는 13월이다. 이들의 캘린더 시스템을 모르면 도저히 왜 에티오피아에는 13월의 태양이 뜨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그들에게는 1년이 12개월이 아닌 13개월이 되고, 신년은 매년 1월 1일이 아닌 9월 11일부터가 된다. 온 세계가 다 치른 밀레니엄을 이들은 올해 맞이하게 된다. 참고로, 우리가 쉬는 매년 1월 1일은 이들에게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에티오피아 관공서는 이날 근무를 한다. 우리가 해가 바뀌는 1월 1일과 곧 찾아오는 설날에 나름의 풍속이 있듯이 에티오피아에도 고유의 풍습이 있다. 우리 달력으로는 9월에 해당되며 9월도 첫 날이 아닌 11일부터 새해가 시작되기 때문에 서역을 사용하는 나라에서 온 이방인들에게는 9월 한 달이 참 낯설다. 학원이나 헬스클럽, 수영장 등이 9월 12일부터 개강을 하고, 금연이나 금주의 다짐을 9월 11일부터라고 못 박는 경우가 많다. 에티오피아 정교회, 이슬람교, 개신교가 에티오피아 내에서는 아주 사이가 좋은데, 이날 교회나 모스크에서는 그리 요란하지 않은 예배를 본다. 가정에서는 우리처럼 차례를 지내는 의식은 없지만 명절을 전후로 한 일주일간 온 집안에 마르지 않은 파란 풀들을 깔아 놓는다. 이 풀들은 거의 1주일 동안 청소를 하지 않은 채로 방치해 둔다. 바닥에 풀들이 깔리기 시작하면 만나는 사람들에게 ‘은콴 아데라사초(Happy Holiday)!’라고 인사한다. 우리가 새해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하는 것처럼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나누는 새해 인사다. 그리고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평소 주식으로 먹는 ‘인제라’에는 소스의 종류가 몇 가지 늘어나고, 양을 집에서 직접 잡아 요리를 하기도 한다. 담소를 나누며 주전부리 할 수 있는 음식도 마련한다. 이 때 대표적인 것이 에티오피아 전통 스타일의 빵인 ‘다보’와 ‘보꼴로’라고 부르는 옥수수다. 소수민족의 하나인 거라게족들은 마당 한가운데 불을 피우고 여기에 가마솥 뚜껑을 엎어놓은 것 같은 대형 팬을 내 건다. 팬에 볶는 ‘보꼴로’에서 고소한 냄새가 나는 동안 남자들은 노래를 부르며 키높이 정도의 나무를 묶어 태우면서 온 집안을 돌아다닌다. 매캐한 연기가 온 집안에서 피어오르는 것을 구경하면서 두런두런 서로 이야기들을 나눈다. ‘보꼴로’를 볶는 곳 옆에서는 커피 생두를 직접 볶아 뽑아 낸 커피가 준비되기도 한다. 그러면 서역을 쓰는 나라들이 새해라고 부산을 떠는 때에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무엇을 할까. 대개 우리의 1월에 해당하는 이 때가 되면 에티오피아에서는 새해와는 상관없는 두 가지의 큰 행사가 열린다. 두 가지 모두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영향에서 온 행사인데 하나는 그리스도 탄생을 기념하는 1월 7일의 크리스마스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의 세례를 기념하는 1월 19일의 팀캇(Timkat 혹은 Timket, 암하릭어로 말할 때는 좀 세게 발음해야 한다.) 페스티벌이다. 종교적인 영향으로 에티오피아에서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이 아니라 1월 7일이 된다. 암하릭어로 ‘제나(Genna)’라고 하는 크리스마스가 오면 사람들은 전날부터 교회에서 날을 새우며 예배를 본다. 그리고 당일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9월 11의 설날처럼 이 시기에 고향을 떠났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온다. 1월 19일에 대대적으로 거행되는 팀캇 페스티벌은 공식적으로 3일이 휴일인데 대부분 일주일 정도의 연휴를 즐기며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 이 날도 사람들은 광장으로 모여 축제를 즐기는데 특히 세례의식이 포함되기 때문에 서로 물을 뿌리며 그리스도의 세례의식을 기념한다.       <윤오순>
  • [김형효 교수의 테마가 있는 철학산책] (52·끝) 에필로그

    [김형효 교수의 테마가 있는 철학산책] (52·끝) 에필로그

    이것이 마지막 회의 글이다. 이미 1년이 경과했다. 그 동안 이 졸고들을 성실하게 읽어주신 독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올린다. 그리고 철학산책과 같은 칼럼을 기획해 주신 서울신문사에도 역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철학은 별로 대중성이 없는데, 이렇게 과감하게 신문 한쪽 지면을 할애한 것은 천학비재한 나에게 큰 짐이었고 동시에 행운이었다. 철학이 대상학이 아니고 사유학이라고 한다면(50회 글 참조), 서울신문사의 기획은 아마도 독자들에게 사유하는 철학의 맛을 알리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신문에 연재되는 철학적 글쓰기는 쉬우면서도 깊이가 우러나와 사색의 자료가 되어야 하는데, 나의 모자라는 재주로는 그런 복합적 요구를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보려고 했으나, 평가는 독자들의 몫이겠다. ●철학공부는 전공 틀 벗어나 사유의 날개 펴야 내가 한 평생 철학공부에 매진해 오는 도중에 조금 깨달은 바가 있다. 한국의 일반적 철학의 풍토에 대한 자기 반성과 유사한 것이다. 철학은 과학과 달라서 전공의 벽에 갇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과학은 대상학이기에 전공으로 세밀화될 수 있으나, 철학은 그렇게 공부해서 결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일반적 철학의 풍토가 너무 전공의 벽에 갇혀 사유의 날개를 펴지 못한다는 것이다. 동서고금에 그 이름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철학자치고 좁은 전공의 벽에 갇혀 천착한 이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둘째로 한국의 철학 풍토는 사유는 적게 하고, 개념적 지식을 쌓는 일을 능사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그 지식은 과학지식처럼 실용성이 없어서 철학교실을 벗어나면 별로 여운을 남기지 못한다. 이것이 한국에서 철학의 소멸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셋째로 한국의 철학 풍토는 각자가 전공하는 그 영역의 이론을 중심으로 한국의 현실을 증발시키므로 늘 현재완료진행형인 한국의 역사적 업(業)은 은폐되고, 이론적 당위성만으로 한국현실을 재단하는 안이한 길을 간다. 불행히도 우리에게 늘 당위적 주장은 넘치도록 많으나, 우리의 운명적 업을 풀고 우리를 훨훨 자유스럽게 하는 철학적 지혜의 출현이 너무 아쉽다. 당위적 주장은 실제로 약이 안 된다. 우리를 행복하고 자유스럽게 하는 철학사상의 출현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괴이한 사설적(私說的) 처방전이 아니고, 한국의 역사적 운명 속에서 움텄으면서 그 운명으로부터의 해방을 인류의 깊은 지혜로 등록됨 직한 정신적 깊이를 지녀야 하겠다. 히말라야 고봉이 하루아침에 솟은 것이 아니고 점진적인 높이가 쌓여서 그렇게 되었듯이, 한국의 철학적 사유의 깊이도 그런 과정을 밟아야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도 우리는 죽어서 다음 세대가 우리의 무덤 위에 높이 올라서게 하는 발판이 되어야 하겠다. 우리는 마음이 아프기 때문에 철학을 공부한다. 헤겔의 지적처럼 인간은 아픈 동물인지 모른다. 모든 철학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두 가지의 종류밖에 없는 것 같다고 지적되었다(50회 글 참조). 그 두 가지는 구성 철학과 해체 철학이다. 즉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도(道)는 구성과 해체의 두 가지 계열이 있는 셈이다. 그런데 왜 철학이 역사적으로 그렇게 다양한가? 그 까닭은 병을 낳는 시대적 역사적 인연들의 결합이 각각 다르게 출현하기 때문이다. 인연들의 결합이 제각기 다르더라도, 그 기본본질의 계열로 보면 단 두 가지가 있을 뿐이지만, 현실적으로 다양한 철학사상이 결합되어 나타난다. ●한국 철학의 業은 유교·순수주의 그래서 철학의 질병진단은 역사적 인연들을 무시하면 안 된다. 나는 인류가 그동안 너무 구성을 많이 축적해서 그 구성의 짐에 짓눌려 인류가 고생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의 연재를 통하여 해체주의적 시각에서 철학적 산책을 걸어갔었다. 구성주의의 철학에서 보면, 내가 연재한 글들이 납득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우리의 시대가 해체를 결행해야 할 그런 시절인연에 이르렀다고 믿는다. 더구나 한국의 역사적 업이 너무 많이 쌓여 있어서 이 무거운 업을 용해시켜 나가는 것이 한국철학의 길이라는 생각을 나는 한시라도 놓친 적이 없었다. 우리의 역사적 업보는 유교적 구성주의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 우리는 유교시대를 살지도 않고, 그것이 생활의 희미한 흔적으로서만 남아있지만, 실로 우리의 집단무의식의 흐름에서 아직도 그것이 강력히 작용하고 있음을 나는 도처에서 느낀다. 유교적 구성주의의 업 가운데 나는 특히 대표적인 한국적 업이라고 여겨지는 순수주의를 예로 든다.‘까마귀 싸우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성낸 까마귀 흰빛을 새오나니/창파에 좋이 씻은 몸 더럽힐까 하노라.’ 누구나 다 아는 정몽주의 시조다. 순수성을 아끼고 찬양하는 의미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순수성의 가치가 우리의 무의식의 맥락에 연면히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윤동주의 ‘서시(序詩)’가 한국인이 가장 애송하는 시로 꼽히고, 서정주의 시 ‘동천(冬天)’도 한국적 서정의 순수함을 반영하기에 사람들에 의하여 널리 회자되고 있다. 순수함을 그토록 사랑하기에 한국문화는 잡된 것을 싫어하고 순정품을 고귀한 것으로 여긴다. 고려말기의 충신 우탁으로부터 조선 중기의 기생 송이에 이르기까지 150수의 시를 조사하면서, 순수성을 애착하는 시가 무려 50여수가 되는 것을 나는 보았다. 즉 이화/명월/광백/백월/광명/은한(銀寒)/고죽/청풍/창랑/시냇물/백로/백골/백운/매화/청산/풍월/청초/청운/은구(銀鉤)/연화/명주/송죽 등과 같이 깨끗하고 순수하고 절개를 지키는 의미를 상징하는 의미소들이 50여수의 시조를 채우고 있었다. 그러나 자기의 심신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순수성의 정신이 또한 역설적으로 매우 편협하고 배타적인 성향으로 흐를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닌다.20세기 프랑스의 의학철학자 캉길렘의 주장처럼 병은 정상적인 것의 부재나 고장이 아니고, 정상적인 생리의 과잉이나 과소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우리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순수성의 생리적 과잉이나 과소가 오히려 병이 된다는 것이다. 한국병은 저 순수성의 과잉에 기인하는 것 같다. 순수성의 과잉이 곧 흑백논리로 세상사를 재단하는 병이 된다. 순수성이 과잉적이면, 그 순수라는 원리적 가치에 사람들의 생각이 집착되어서 일체의 창조적 변용을 사람들이 잡된 것이라고 여기기 쉬워진다. 그래서 주어진 사상의 근본적 핵심에 사람들의 사고가 응결되어 버리면, 그것 이외에 다른 일체를 불순한 것으로 배척하는 생리가 또한 흐른다. 이런 교조적 순수를 지키려는 생리가 한국인의 사고방식에 근본주의적 사고방식(fundamentalism)을 뿌리내리게 하는 것 같다. 주자학이 한국에 유입되어도 근본주의적 주자학이 판을 치면서 주자학적 근본원리와 조금이라도 맞지 않는 것을 이단으로 배척하는 사고방식이 중국이나 일본에 비하여 대단히 강력했다. 그래서 조선 유학사에서 양명학이나 순자학이 발붙일 여유가 없어졌고, 심지어 노장사상이나 불교는 공식적으로 완전히 추방되기에 이르렀다. 그것만이 아니다. 공산주의가 들어와도 일본공산당은 자국의 이익에 따라서 가변적으로 융통성 있게 공산주의를 운영했었는데, 조선 공산당은 온전히 국제적 코민테른의 지시를 철칙으로 삼는 근본주의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나는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도 근본주의적 태도를 벗어난 것이 아니라고 본다. 민주주의의 불변적 정신을 살리면서 어떻게 가변적으로 유효하게 그 민주주의를 구체화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는 애시당초부터 생각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민주주의의 순수성을 훼손시키는 잡생각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의 종교도 그런 근본주의의 요인을 안고 있다고 생각한다. ●구시대적 관습 새판짜기보다 수정 중요 한국만큼 종교를 근본적으로 바꾼 나라도 드물겠다. 불교국에서 유교국으로 조선시대에 바뀌더니, 지금에서는 기독교국으로 개변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보통 종교와 관습은 쉽게 바뀌지 않는데, 급변하게 종교가 바뀌었다는 것은 근본주의적 마음의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우리는 구시대의 관습법도 완전히 뜯어고쳐야 직성이 풀리는 급진성을 노출하고 있는 것 같다. 근본주의와 성질 급한 급진주의는 같이 간다. 종교나 관습이 시대의 요구에 미흡한 점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수정하면 될 일을 근본적으로 새판을 짜려고 한다. 이것은 정당정치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마도 한국처럼 정당이 시시각각 부침하는 나라도 드물 것이다. 우리의 정신문화는 이 근본주의적 요구 때문에 늘 외국 선진국의 수준에 기준을 둔 당위의 주장들로 채워져 있을 뿐, 이 땅의 사실과 운명에 따른 구체적 진단으로 병에 따른 약이 되는 사실적 처방과 상응하는 식견과 지혜가 움틀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하고 있다. 정신문화적으로 어떤 사상이 우리의 정신풍토의 병을 치유하는 약이 되는지 심사숙고하는 자기소화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어떤 사상이라도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는 오랜 숙고의 시간을 통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사상이 다 공허한 당위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정신문화는 ‘유마경’에 나오는 ‘응병여약(應病與藥·병 따라 약을 줌)’의 철학을 견지해야 하겠다. 추상적 원론이 쉽게 흑백논리를 부르고, 그것이 우리의 급진적 급한 성격과 우리의 잠재적인 광기와 만나면, 미증유의 단순 소박한 추상적 구호가 광풍의 회오리바람을 불러일으키면서 온 나라를 단순 무식하게 만들어 버릴 위험성을 띤다. 거기서 깊은 사유와 구체적 처방의 창의가 죽어버린다. 하이데거가 역사를 공동존재로서 민족에게 파송된 ‘공동운명’(common destiny)이라고 한 말은 의미심장하다. ●역사는 단순한 과거지식 아닌 유산을 깨닫는 것 역사는 각 민족의 공동업의 존재양식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역사의 반성은 각 민족의 공동마음의 생리와 병리를 읽는 순간이다.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지식이 아니라, 현재완료진행형으로 살아 있는 과거의 유산을 깨닫는 것이다. 그 공동운명으로서의 업이 곧 생리와 병리다. 생리와 병리는 분리되어 있지 않고, 생리 즉 병리다. 생리의 다과(多寡)가 곧 병리를 불러온다는 캉길렘의 지적을 잊지 말자. 역사의 치유는 과거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우리에게 지나치고 모자라는가를 아는 자각에서 이루어진다. 그동안 우리는 한편으로 지나치게 과격했고, 또 다른 한편으로 지나치게 모자랐다. 이것을 뼈저리게 깨닫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철학
  • 자동차업계 ‘겨울축제’ ‘보따리’열면 행운 가득

    자동차 업계의 ‘겨울 보따리’를 잘 뒤지면 자녀들을 영어캠프에 공짜로 보낼 수 있고 스키도 공짜로 탈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업계 최초로 ‘영어 캠프’를 연다. 차종에 관계없이 이달에 기아차를 산 모든 고객과 그 고객이 추천하는 친인척 자녀(초등 1년∼중학 3년)가 대상이다.1000명을 추첨해 내년 1월부터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4박5일짜리 캠프에 차례로 보내준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스포티지를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오면 42인치 대형 PDP TV를 준다. 다소 파격적이다. 단, 서울 기상관측소 기준으로 눈이 5㎝ 이상 와야 한다. 같은 기간에 뉴쎄라토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스키 커플 캠프’ 이용권을 준다. 스키장 1박 숙박권과 강습 50% 할인권 등이 포함돼 있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성우리조트에서 ‘현대자동차배 아마추어 스키·보드 대회’를 연다. 우승자에게 베르나와 클릭을 각각 준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월 4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나 대회 홈페이지(ski.hyundai-motor.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베라크루즈나 현대차 SUV를 갖고 있는 고객이 1월 4일까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베라크루즈 1박 2일 무료 시승권과 성우리조트 숙박권 등을 준다. GM대우차도 윈스톰 겨울 축제를 연다.1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1234명을 강원도 보광 피닉스파크로 초청한다. 윈스톰 구매 고객뿐 아니라 윈스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도 시빅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www.hondakorea.co.kr) 신청자 100명에게 무료 시승권을 준다. 혼다 관련 우수 웹사이트를 찾아낸 1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주는 ‘혼다 마니아를 찾아라’ 행사도 이달말까지 연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Don’t forget your flight time.

    A : How many are there in your party,sir? 동행이 몇분인가요, 손님? B : Just one. 혼자예요. A : Your name and phone number,please? 성함과 전화번호를 알려주시겠습니까? B : My name is Seok-Young Yoon and 751-6061. 제 이름은 윤석영이고 전화번호는 751-6061입니다. A : O.K.Your reservation is booked for flight 324 to New York next Sunday at 4 p.m.You can call me,if there is any change in the flight time. 다음주 일요일 오후 4시에 출발하는 뉴욕행 324편에 예약됐습니다. 변경사항이 있으면 전화 주세요. B : That´s all right.Thank you very much. 잘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A : Don’t forget your flight time. 출발 시간에 늦지 마세요. 세종외국어학원 영어담당:이명운 (02)720-8587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When would you like a leave?

    A : American airlines.May I help you,sir? 어메리칸 항공사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B : I have an open ticket for New York and I´d like to make a reservation for a flight to New York. 뉴욕행 오픈권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항공편을 예약하고 싶은데요. A : When would you like a leave? 언제 떠나실 예정입니까? B : By flight next Sunday. 다음주 일요일에요. A : Right.Hold on please…,We have two flights at 9 a.m.and 4 p.m.,What time would you like to make it? 알겠습니다. 잠시 기다리세요. 오전 9시와 오후 4시 두차례 있습니다. 어떤 시간을 선택하시겠습니까? B : At 4 p.m. 오후 4시요. A : What class would you like? 어떤 좌석을 원하십니까? B : Economy class.2등석이요. A : All right. 알겠습니다. 세종외국어학원 영어담당:김진아(02)720-8587
  • [현천 스님의 아헹가 정통요가] 차투랑가 단다아사나

    [현천 스님의 아헹가 정통요가] 차투랑가 단다아사나

    차투르(Chatur)는 4를, 앙가(Anga)는 사지 중 하나 또는 사지의 일부분을 뜻한다. 단다(Danda)는 막대이다. 얼굴을 아래로 하고, 체중은 손바닥과 발가락으로 지탱하여 납작 엎드린 자세를 취한다. 숨을 내쉬며, 몸은 막대기처럼 꼿꼿한 상태로 마루와 평행을 유지한다. 1. 얼굴을 아래로 하고, 마루에 엎드린다. 팔꿈치를 굽히고 가슴 옆에 손바닥을 놓는다. 발을 약 30cm 정도 벌린다(사진1). 2. 숨을 내쉬며, 몸 전체를 마루에서 몇 인치 들어 올린다. 손과 발가락으로 균형을 잡는다. 몸을 막대처럼 뻣뻣하게 만들어 머리에서 발뒤꿈치까지 마루와 평행이 되게 하여 무릎도 단단하게 한다. 척추가 강하지 못한 사람은 먼저 이 자세로 다리를 강화한다. 바로 3번 자세를 취할 시 척추 부상의 우려가 있다(사진2). 3. 2번 자세를 숙달 시킨 뒤, 발등이 마루에 닿도록 몸을 점차적으로 앞으로 쭉 내민다. 고른 호흡을 하며20∼30초 동안 이 자세를 유지한다(사진3). 4. 위의 1번 자세로 돌아오고 긴장을 푼다. 5. 초보자를 위한 단계: 위의 1번 자세에서 가슴 옆에 목침을 놓고 손바닥을 목침 위에 올려 놓는다. 숨을 내쉬며, 몸 전체를 마루에서 들어 올린다. 몸 전체를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유지시키며 손과 발가락으로 균형을 잡는다(사진4). # 효과:2번 자세로 다리가,3번 자세에서는 척추가 더 강해진다. 이 자세는 팔과 손목을 강화시켜 움직임을 좋게 해 주고, 또한 복부 기관을 수축하여 좋은 상태로 만든다. # 요가 교실:“마음에서 망상을 몰아내는 것이 진정한 레차카(날숨)이다.‘내가 즉 아트마(영혼) 이다.’라는 인식이 진정한 푸라카(들숨)이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마음의 지속이 진정한 쿰바카(숨 멈춤)이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프라나야마다.”라고 상카라차리아는 말한다. *요가 보조 기구(큰 베개, 벨트, 목침 등)는 대구 아헹가 요가 선원에서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 자료제공:대구 아헹가 요가 선원 053)981-3553 www.iyengar.co.kr 아사나:김교영
  • [사고] 1회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걷기대회’ 11일 함평서

    서울신문사는 행정자치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걷기대회’를 오는 11일 농촌 생태관광을 선도하는 ‘나비와 꽃의 고장’ 전남 함평에서 개최합니다.상무대 의장대의 시범과 올바른 걷기시범,풍물패 공연,제1회 지역자원경연대회 사진전 등 볼거리와 무료혈당체크,즉석사진촬영,기원쪽지걸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지역의 아름다운 자원을 발굴·홍보함으로써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 동참을 유도하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걷기대회는 내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씩 전국의 아름다운 거리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입니다.걷기대회의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3000명에게는 기념품을 드립니다.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06.11.11(토) 14:00 ~ 16:00 ●장소 전라남도 함평군 자연생태공원 일원, 총 5.5km 구간 ●구간 함평 자연생태공원→잔디광장→대동호 수변→마량마을→금구마을→국화꽃단지→생태공원(1시간30분 소요) ●인원 선착순 3000명 ●참가신청 www.happykoreawalk.com ●문의 서울신문 문화사업부 (02)2000-9752 ●주최 서울신문사, 행정자치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전라남도, 함평군 ●협찬 삼성, KT, HYUNDAI MOBIS, 전남체신청
  • [자동차 글로벌 경쟁시대 현지화가 살 길이다] 성공 디딤돌 ‘품질’

    언젠부턴가 현대·기아차 그룹의 보도자료에서는 ‘빅 5’가 사라졌다.“세계 5위권(현재 7위) 안에 들겠다.”며 입버릇처럼 외쳐대던 포부였는데 말이다. 그룹내 또 한명의 품질본부장으로 불리는 정몽구 회장이 “양적인 성장 못지않게 질(質)도 중요하다.”며 ‘금언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브루몽의 교훈’도 영향을 끼쳤다. 현대차는 1989년 캐나다 퀘벡주 브루몽에 최초로 해외 생산공장을 지었다가 4년만에 철수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품질이 받쳐주지 않아서였다. 현대차 사람들은 지금도 “블루드림(브루몽)이 악몽이 됐다.”며 타산지석의 기회로 삼는다. 정 회장이 이를 잊을 리 없다. 일찌감치 ‘글로벌 경영’으로 방향을 틂과 동시에 부쩍 품질을 챙기고 나섰다. 어느날 갑자기 품질 담당자 회의가 소집돼 회의실로 가보니 차 석대(크레도스, 세피아, 카니발)가 놓여있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실물을 놓고 직접 문제점을 개선하라는 게 회장의 주문이었다. ●올 신차조사서 첫 추월… 기아 로체 등 ‘종합지수´ 1위 이렇게 시작된 그룹 품질회의는 정 회장 주재로 지금도 한달에 한두번씩 열린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는 아예 ‘품질이 현대의 길’(The Quality is the Hyundai Way)이라고 큼지막하게 써있다. 기아차는 “안에서 백번 듣는 품질보다 밖에서 한번 보는 체험이 더 효과적”이라며 250명이나 되는 대규모 품질 조사단을 해외에 파견했다. 지난 6월 발표된 미국 JD파워의 ‘2006년 신차품질조사’ 결과에서 현대차는 포르셰, 렉서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도요타(4위)를 처음으로 제치는 순간이었다. 순위도 지난해 10위에서 일곱계단이나 뛰었다. 앨라배마공장도 북미 37개 공장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공장 가동 첫 해에 10위권 안에 든 것은 도요타의 인디애나공장에 이어 두번째다. 기아차는 이달 초 미국 스트래티직 비전사가 실시한 ‘종합가치지수’ 평가에서 로체(수출명 옵티마)와 그랜드 카니발(세도나)이 각각 중형차, 미니밴 분야에서 1등을 차지하는 경사를 맞았다. 특히 오피러스(아만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기쁨주는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종운 현대·기아차 품질총괄본부장(부사장)은 “품질이 좋아지면서 전에는 싸기만 하던 차에서 값싸고 좋은 차로 (현대·기아차의)이미지가 바뀌었다.”며 “이는 곧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자부했다. 초기품질지수(IQS)가 바닥을 헤매던 2000년,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고작 46만대를 팔았다. 그러나 지난해 이 지수가 두 배 가까이 향상되자 판매량(82만대)도 덩달아 껑충(78%) 뛰었다. 미국품질관리협회 등이 전 세계 200개 기업을 놓고 조사하는 ‘브랜드 만족도’에서도 자동차 가운데 6위를 차지해 1994년의 ‘꼴찌’ 치욕을 설욕했다. 기아 소형차 천리마와 현대차 모닝이 중국과 유럽에서 각각 몇년째 판매 수위를 달리는 것도 품질이 입소문난 덕분이다. ●내구성 보완해야 그러나 숙제도 남아 있다. 내구성을 보완하는 일이다. 출시 뒤 3년이 지난 차량의 결점수인 내구성 지수(VDS)에서 현대차는 올해 253점을 받았다. 전 세계 37개 브랜드 가운데 23위다.3년 전(342점 31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하위권이다. 메리츠증권 엄승섭 애널리스트는 “해외공장 확충으로 현지 밀착형 차량 생산과 적시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현대·기아차의 초기품질이 많이 좋아졌다.”면서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점과 수익성 만회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업계소식-새상품] 혼다코리아 SUV ‘신형 CR-V’

    [업계소식-새상품] 혼다코리아 SUV ‘신형 CR-V’

    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CR-V´를 선보였다. ‘CR-V´는 1995년 출시 이후 160여 개국에서 250만대 이상 팔린 혼다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3세대 모델인 이번 ‘신형 CR-V´는 이전 모델보다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성능이 향상됐다. 직렬 4기통 2.4리터 ‘i-VTEC엔진´을 달아 승용차 수준의 동력 성능과 정숙성을 자랑한다.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Do you want to go shopping with me?

    A: Do you want to go shopping for new shoes with me?(두 유 원 투 고 샵핑 퍼 뉴 슈즈 위드 미) 나랑 구두사러 같이 가지 않을래? B: Sure,what kind of shoes are you looking for?(슈어 왓 카인드어프 슈즈 알 유 룩킹 퍼)그래, 어떤 신발로 살 건데? A: Well,it´s almost autumn and I need some sneakers.(웰 잇츠 올머스트오텀 앤 아이니드 썸 스니커즈)가을도 거의 됐으니 운동화나 사려고. B: Slip on sneakers?(슬립 온 스니커즈)슬리퍼 스타일? A: No,I was thinking of something more comfortable.Maybe just some sneakers!(노, 아이워즈 씽킹 어프 썸씽 모어 컴포터블. 메이비 저스트 썸 스니커즈!) 아니, 좀더 편한 것이 좋은데, 일반 운동화같은 것...) B: I can’t wear my new dress shoes.They pinch my toes.If you are going to get some,you should get a sandals.(아이켄 웨얼 마이 뉴 드레스 슈즈. 데이 핀츠 마이 토오. 이프유 알 고잉 투 썸. 유 슈드 어 쎈들)난 양복 구두는 못 신겠어, 발가락이 아프게 조이거든, 살 거면 샌들로 사라. A: Good idea.what about you?(굿아이디어 왓 어바웃 유?)그래 그게 좋겠다. 넌? B: I´m more into flats and sneakers these days.(아임 모얼 인투 플랫 앤 스니커즈 디즈 데이)난 요즘 단화랑 운동화가 좋아. 세종외국어학원 영어담당:이종화(02)725-8034
  • ‘라운더바우트를 도는… ’/김웅진 등 지음

    영국의 길은 대부분 라운더바우트(roundabout)라 불리는 원형교차로가 신호등을 대신한다. 네댓 개의 길이 커다란 원을 중심으로 펼쳐져, 어디서 진입하든 시계방향으로 돌다 원하는 길로 빠져나가면 된다.360도를 회전하면 들어온 길로 다시 나갈 수도 있다. 복잡할 것 같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매우 편리한 교통시스템이다. 속도는 느리지만 약속을 지키는 운전자들 덕에 신호등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안전하다. 영국의 정치는 바로 이 라운더바우트를 도는 영국 운전자들의 모습을 닮았다는 것.‘라운더바우트를 도는 산적과 말도둑’(김웅진 등 지음, 르네상스 펴냄)은 그런 관점에서 씌어졌다. 영국에서는 아무리 심각한 정치적 사안이 발생해도 의회정치의 질서가 엄격하게 지켜진다. 이는 800여년간 국왕, 귀족, 시민 사이에서 전개된 수많은 갈등과 대립의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계약문화의 결실이다. 토리는 아일랜드 산적, 휘그는 말도둑이라는 뜻. 휘그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토리는 보수당이라는 이름으로 살아남았다. 영국의 길과 영국의 정치, 그 연상작용이 호기심을 자극한다.1만 20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한국경제 외교관’ 역할 톡톡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한국경제 외교관’ 역할 톡톡

    |몽고메리(미국 앨라배마 주) 이도운특파원|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이 미국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고양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미국 내 현대차 생산기지라는 본연의 기능 말고도 앨라배마의 보수적인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경제 외교관’의 역할도 충실하게 해내고 있는 것이다. ●“인천공항에 놀라고 아셈몰에 반한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해 5월 생산을 개시한 이후 반기마다 300명의 직원을 한국에 보내 연수를 시키고 있다. 외국에 나가본 경험이 거의 없었던 대부분의 직원들은 연수를 떠나기 전까지 현대차를 그저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온 회사라는 정도로만 인식했다고 한다. 한국에 대해 알고 있는 것도 한국전쟁과 폭력 시위, 북한 미사일 정도가 대부분이었다고 김영기 인사담당 과장은 설명했다. 그러나 일단 연수를 다녀오면 직원들의 생각이 180도 달라진다고 한다. 우선은 대한항공을 타고 가면서 승무원들의 세련미와 기내 서비스에 반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인천공항의 규모와 첨단 기능에 다시 놀란다고 한다. 세번째로 서울의 엄청난 규모와 활력에 눈을 크게 뜨게 되고, 네번째로 숙소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도착하면 감격한 표정이 역력하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저녁에 주변의 아셈몰까지 한번 구경하고 나면 이미 직원들은 ‘한국 신도’로 바뀐다고 김병관 경영지원 담당 상무는 전했다. 이어 직원들이 세계 최대 규모인 울산 공장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아산 공장 등을 돌아보고 나면 현대차에 대한 ‘충성심’을 더 이상 교육시킬 필요가 없다고 한다. ●“현대차는 앨라배마의 보물” 현지 직원들뿐만 아니라 몽고메리시에 자리잡은 공장을 견학하는 앨라배마 주민들도 ‘친한파’로 변신하고 있다. 지금까지 4만여명이 참가한 현대차 공장 투어는 이미 연말까지 예약 접수가 끝났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투어에 참여했던 앨라배마 주민인 마리 호로위츠는 “현대차가 우리 지역에 온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앨라배마 주민은 모두가 투어를 해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초 인근 맥스웰 공군기지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이끌고 앨라배마 공장을 견학했던 낸시 쿠퍼 교사는 “공장에서 로봇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보여줄 수 있어 너무 흥분됐다.”면서 “현대차 공장이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성을 고양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편지를 현대차측에 보내기도 했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 현대차는 현재 세계 6위의 자동차 제조업체다. 현대차의 단기적인 목표는 5위로 도약하는 것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현대’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과제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쏘나타의 공장도가격은 1만 6000달러. 한 대를 팔 때 얻는 수익은 100달러 남짓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가 경쟁자이면서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삼는 도요타의 1대당 판매 수익은 1000달러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랜드의 가치가 수익의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다. 안주수 현대차 앨라배마 법인장은 “성능이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먼저 최고의 품질을 가진 자동차를 만들고 난 다음 홍보와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이라는 ‘정공법’의 단계를 밟아가겠다는 것이다. 앨라배마 공장의 내부에는 ‘품질이 현대의 길(The Quality is the Hyundai Way)’이라는 구호가 큼지막하게 걸려 있다. da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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