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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노이 결렬 후 처음으로 北 “새 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

    하노이 결렬 후 처음으로 北 “새 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

    북한이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전술유도무기를 시험 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KCNA)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7일 국방과학원이 진행한 발사 현장을 지켜본 뒤 “인민군대의 전투력 강화에 있어 매우 의미심장한 사건”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이 신형 무기 시험을 현장에서 지도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집권 2기’ 진용을 갖춘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을 방어하는 공군부대를 찾아 전투기 비행훈련을 지도한 데 이어 이틀째 국방 관련 행보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감시소에 올라 시험 계획을 요해(파악)하고 지도했으며, 통신은 “각이한(여러가지) 목표에 따르는 여러가지 사격 방식으로 진행한 사격시험에서는 특수한 비행유도 방식과 위력한 전투부 장착으로 하여 우월하게 평가되는 이 전술유도무기의 설계상 지표들이 완벽하게 검증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략무기를 개발하던 시기에도 늘 탄복했지만 이번에 보니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계급이 정말로 대단하다. 마음만 먹으면 못 만들어 내는 무기가 없다”면서 사격시험 결과에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군수생산을 정상화하고 국방과학기술을 최첨단 수준으로 계속 끌어올리는 데서 나서는 단계적 목표와 전략적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도 밝혔다고 통신이 전했다. 하지만 통신은 김 위원장의 현지 지도나 무기 사진 같은 것을 공개하지 않고 무기를 소개하는 정보도 극히 적어 미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일종의 ‘로 키’ 접근법을 보이고 있다.통신은 이 무기가 “강력한 탄두를 장착”하고 있으며 “특정 모드의 유도 비행과 다른 타깃을 향해 다양한 모드로 발사될 수 있다”고만 밝혔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미국 CNBC는 “KCNA가 실험한 무기가 미사일인지 아니면 다른 형태인지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며 “다만 미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과는 반대되는 ‘전술적인(tactical)’ 단거리 무기란 점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BBC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발표를 한 적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미국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에도 북한의 핵 시설에서 방사능 물질을 핵 연료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위성 사진으로 감지됐다. 지난주 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바른 태도”를 보여야만 3차 북미정상회담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대북 전문가 안킷 판다는 시험 발사 보도를 일종의 ‘장군멍군(tit for tat)’이라고 표현하면서 한미 군사훈련 이후 잇따라 북측의 발표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우리 이제 큰일 났다”… 아니, 이미 큰일 냈지

    “우리 이제 큰일 났다”… 아니, 이미 큰일 냈지

    취재진 300여명 성황… 유튜브로 생중계 “타이틀, 작고 소박한 사랑 이야기 담았다” 할시, 안무 미리 숙지해 남양주로 찾아와 “올라갈수록 ‘그늘’ 길어지듯 무게 두려워”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를 소개하는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17일 열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 직후 귀국해 연 간담회다. 외신 기자 30명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3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작업 과정과 발매 직후 이룬 성과에 대한 소감, 앞으로의 활동 목표 등을 풀어놨다. 전 세계 150여개 매체에서 받은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이뤄진 간담회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다음은 방탄소년단과의 일문일답. -새 앨범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나. RM “지난 2년 6개월 동안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이어 오면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과 감정을 겪었다. 저희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 사랑의 힘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했다. 그 힘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인 만큼 솔직하고 직관적인 얘기를 담았다.”-타이틀곡 영어 부제 ‘보이 위드 러브’는 2015년 앨범 타이틀곡 ‘상남자’의 부제 ‘보이 인 러브’를 떠올리게 한다. 그 시절을 되돌아보는 것이 왜 중요한가. 슈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이 인 러브’와 맞닿아 있다. ‘보이 인 러브’가 어린 시절 사랑에 대한 것이라면 이번에는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얘기했다. 저희가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들어 주신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고, 그래서 저희의 시작에 대해 생각했다.” -할시, 에드 시런과의 협업은 어떻게 성사됐나. 슈가 “할시와는 2년 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만났다.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해 줄 아티스트를 물색하다가 할시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남양주까지 왔다. 안무를 숙지해 와서 너무 만족스러웠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제이홉 “에드 시런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저희도 평소에 즐겨 듣던 아티스트였고 흔쾌히 수락했다.” -컴백 첫 무대로 SNL을 선택한 이유는. 지민 “첫 무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고민이 많았다.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겼고 주저 없이 SNL을 선택했다. 굉장히 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곳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팬들이 많이 와 주셔서 기억에 남는다.” -빌보드 톱10, 그래미 시상식 참석, 스타디움 투어 등 슈가가 말한 목표가 차례로 이뤄졌다. 다음 목표는. 슈가 “(고개를 흔들고 쑥스럽게 웃으며) 뭔가를 말해야 할 것 같아 부담스럽다. 멀리 생각하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당장 코앞에 있는 것들을 잘 해내야 한다.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마음 같아서는 2개 부문 다 받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하나 정도는 상을 탔으면 좋겠다.” -스캔들이 없는 것도 인기 비결의 하나인 것 같다. 멤버들끼리의 약속이 있나. 슈가 “규제를 얘기하기보다는 음악·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얘기를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약속 아닌 약속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신곡 가사에서 ‘그늘’까지 얘기했다. 어떤 방법으로 이런 감정을 극복하나. RM “위치가 올라가고 키가 커지면 그늘이 길어지듯 저희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어느 날 이런 밝은 조명의 무게가 무섭더라. 그래서 가사에서처럼 도망치고 싶었다. 그런데 그것보다 지금 이뤄 보고 싶은 게 더 많고, 팬들에게 받은 에너지를 돌려 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극복했다고 말할 수는 절대 없고 안고 살아가는데 이런 것이 더 소중하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를 석권했다.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소감은. RM “저희도 사람이라 좋은 성적을 세우면 너무 기쁘고 자축도 많이 한다. 그런 마음이 들면 항상 조명의 무게를 동시에 생각한다. ‘큰일 났다. 이제 더 잘해야 된다. 더 열심히 해야 된다’는 마음이 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저희 그릇 이상의 것을 성취하고 있다고 항상 생각한다. 그런 관심을 저희의 자양분으로 녹여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JSA귀순 오청성 “영상 속 사람이 나라는 걸 믿을 수가 없다”…美NBC 인터뷰

    JSA귀순 오청성 “영상 속 사람이 나라는 걸 믿을 수가 없다”…美NBC 인터뷰

    NBC “美언론과 첫 인터뷰”…오 씨 얼굴 사진도 공개2017년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미국 NBC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귀순 과정을 전했다. NBC는 오창성씨의 얼굴도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오 씨는 귀순을 계획한 것이 아니라면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것이 오후 3시 15분이었고 그날 아침만 해도 남쪽으로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귀순이 계획된 것이 아니라 우발적이었음을 암시한다. 그는 “상황이 긴박했고 (남쪽으로) 운전을 하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면서 “아주 빠른 속도로 운전을 했다. 아주 겁이 났다”고 했다. 이어 “(귀순) 영상을 볼 때마다 내가 살아있다는 게 기적이라는 걸 깨닫는다 ”면서 “나조차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영상 속의 사람이 나라는 걸 믿을 수가 없다(I can‘t believe it’s me in the video)”라고도 했다. 오 씨는 자신이 귀순할 때 다섯 차례의 총격을 가한 전(前) 동료를 탓하지 않는다면서 “내가 그 상황이었다면 나도 총을 쐈을 것이고 이건 우정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내가 잡혔다면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지거나 총살당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BC방송은 오 씨와의 인터뷰가 미국 언론과 한 첫 인터뷰라고 전했다. 오 씨는 2017년 11월 13일 JSA에서 군용 지프를 타고 MDL로 돌진하다가 배수로에 빠지자 차에서 내려 남쪽으로 뛰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5∼6군데에 총상을 입었으며 이국종 아주대 교수의 수술을 거쳐 회복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타이거 우즈 부활에 나이키 ‘대박’…아디다스 ‘씁쓸’ 희비 교차

    타이거 우즈 부활에 나이키 ‘대박’…아디다스 ‘씁쓸’ 희비 교차

    나이키, 우즈 슬럼프에도 계약 유지하며 그린 복귀 기대아디다스, 우즈가 쓰는 클럽 생산 테일러메이드 팔아치워타이거 우즈(43)가 오랜 슬럼프를 딛고 그린재킷을 탈환하자 그 손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나이키는 이른바 ‘대박’을 터트렸다. 반면 황제의 귀환을 포기한 아디다스는 우즈가 우승컵을 거머쥔 이번 대회에서도 테일러메이드를 휘둘렀으나 씁쓸한 입맛만 다셨다. 나이키는 우즈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서 거대한 무형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미국 CNBC가 분석했다. 광고·브랜드 컨설팅업체인 에이펙스마케팅은 나이키가 미국 CBS 방송으로 중계된 최종 4라운드에서 상표 노출로 올린 이익이 약 2254만 달러(약 255억 27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우즈가 이날 경기에서 착용한 셔츠 등 골프용품에는 나이키 로고가 새겨져 있어 전 세계 골프 팬들이 볼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우즈가 이날 11년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고 특히 14년 만에 마스터스 우승자로서 그린재킷을 입었다는 사실에서 오는 감동 때문에 브랜드 가치가 한층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키의 웹사이트에서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타이거 우즈’ 이름이 들어간 일부 남성 의류와 액세서리가 매진되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우즈의 메이저대회 우승이 확정되자 나이키는 재빨리 우즈를 주인공으로 하는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뿌리며 홍보전에 열을 올렸다. 동영상은 “온갖 영예와 치욕을 다 겪고 15번째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마흔세살 아저씨가 여전히 세 살 어린아이 때와 같은 꿈을 좇는다는 건 기가 막힐 일”이라며 엘리트 선수로서 우즈의 인간적 면모를 강조했다.나이키와 우즈의 인연은 우즈가 프로 선수로 데뷔하던 때인 1996년으로 돌아간다. 우즈는 당시 나이키와 4000만 달러에 5년간 용품계약을 한 이후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계약을 갱신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나이키는 우즈가 2009년 불륜 의혹에 휘말려 방황하다가 무기한 활동중단을 선언했을 때 그와 결별하지 않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미국 통신회사 AT&T와 경영컨설팅업체 액센츄어와 같은 기업들은 우즈에 대한 후원을 중단했다. 당시 나이키의 브랜드 대표는 “우즈가 처리할 문제가 있어 지금 처리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가 다시 골프 코스에 돌아오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나이키는 우즈가 2017년 마약성 진통제에 취해 자동차 운전석에서 자다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을 때도 그의 손을 놓지 않았다. CNBC는 나이키의 그런 승부수가 이날 우즈의 우승과 함께 보상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아디다스는 골프업계 위축과 함께 클럽 브랜드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한지 20년 만인 2017년 5월 미국계 사모펀드인 KPS 캐피털에 4억 2500만달러에 팔았다. 테일러메이드는 아디다스에 팔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주와 계약을 맺었다. 우즈와의 계약 당시 그의 부활은 미심쩍었던 상황이었다. CNBC는 “아디다스의 당시 매각은 성급했던 것일 수 수 있다”고 분석했다. 테일러메이드의 특별 에디션인 타이거 우즈 아이언은 현재 표준 가격대비 40% 인상된 2000 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우즈는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과 웨지 등을 사용하는 반면 우즈의 최대 후원사인 나이키는 2016년 8월 골프 클럽과 공 등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다시 불붙는 K 팝 열풍..BTS 컴백에 미 전역 환호

    다시 불붙는 K 팝 열풍..BTS 컴백에 미 전역 환호

    방단소년단(BTS)의 컴백으로 미국에 다시 K팝의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BTS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NBC방송의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를 통해 선보인 컴백 무대를 보기 위해 일주일부터 끝이 보이지 않는 팬들의 대기 줄이 이어졌고, CNN 등 미 언론들은 ‘K팝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CNN은 14일 “이번 SNL 무대는 온통 방탄소년단이었다”면서 “BTS는 SNL 무대에서 공연한 첫 K-팝 그룹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판매량 차트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뉴욕타임스는 “왜 BTS 팬들이 NBC 본사 앞에 며칠씩 진을 치는지, 왜 SNL 방청객이 BTS의 이름만 나오면 소리를 지르고 손뼉을 치는지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보라”며 BTS의 SNL 무대 영상을 링크했다. USA투데이는 “SNL이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BTS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면서 팬들은 트위터에서 찬사를 쏟아냈다고 전했다. 라디오 진행자 JJ 라이언은 트위터에 “내 딸이 BTSxSNL 보면서 진짜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다. 하도 땀을 흘려서 후드티를 벗겨줘야 했다”고 적었다. 영화배우 앤지 그레이스는 “거실에서 (BTS 출연 SNL을 보면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거짓말 아니다”라고 트윗했다. 배우이자 작가 폴 배는 “70년대부터 SNL을 보다가 90년대는 안 봤다. (SNL에서) 아시아인 얼굴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오늘 밤 무대에서 7명의 한국인 얼굴들을 봤다. 이번 쇼에서 최고의 장면이었다. 그래서 감동했다”고 적었다. NBC 뉴욕 본사 앞에는 SNL 방청권을 얻으려는 팬들이 일주일 가까이 줄을 서며 장사진을 이뤘다. NBC 진행자들은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에서 본사 앞에 침낭과 간이의자 등을 가져다 진을 친 팬들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긴 줄은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워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공식]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공연(feat. 할시)

    [공식]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공연(feat. 할시)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4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퍼포머로 참석하게 됐다. BBMAs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차트를 점령한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함께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FAKE LOVE’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톱 10에 올랐고, 2017년과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톱 듀오/그룹(Duo/Group)’ 부문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또, BBMAs는 방탄소년단의 차트 성적을 소개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LOVE YOURSELF 轉 ‘Tear’와 LOVE YOURSELF 結 ‘Answer’로 ‘빌보드 200’에서 두 번의 1위를 차지했다. 그들의 팬덤 아미(ARMY) 덕분에 ‘소셜 50’에서 100주 이상 1위를 이어가며 소셜 미디어에서 강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 수상,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퍼포머 참석, 2019년 ‘톱 소셜 아티스트’와 ‘톱 듀오/그룹’ 부문 후보까지 오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시상식의 호스트인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 칼리드(Khalid),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샘 스미스(Sam Smith)와 노르마니(Normani),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시상식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된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 1년간의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을 집계하여 후보자 및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2018년 3월 23일부터 2019년 3월 7일까지의 차트 기록을 토대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CNN “이번 SNL은 온통 BTS”…NBC “이렇게 긴 줄 처음”

    CNN “이번 SNL은 온통 BTS”…NBC “이렇게 긴 줄 처음”

    “에마 스톤이 진행하고 줄리언 어산지 (체포)와 (입시 비리 연루 배우) 로리 러프린 등에 잽을 날렸지만, 스포트라이트는 방탄소년단(BTS)이 가져갔다.” 방탄소년단이 13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의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를 통해 전세계 컴백 무대에 나선 다음날 미 CNN방송은 “이번 SNL 무대는 온통 방탄소년단(all about BTS)이었다”고 평가했다. CNN은 “방탄소년단은 SNL 무대에서 공연한 첫 K-팝 그룹이 됐다”면서 “K-팝은 꾸준히 유명해지고 있지만 방탄소년단이 이를 국제적 움직임으로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판매량 차트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SNL에 K-팝 그룹으로는 처음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왜 팬들이 NBC 본사 앞에 며칠씩 진을 치는지, 왜 SNL 방청객이 방탄소년단의 이름만 나오면 소리를 지르고 손뼉을 치는지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보라”며 BTS의 SNL 무대 영상을 링크했다. 음악전문지 롤링스톤과 빌보드 등도 방탄소년단의 SNL 무대 데뷔 소식을 잇따라 전했다. 실제로 NBC방송의 뉴욕 본사 앞에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가 예고된 SNL 방청권을 얻으려는 팬들이 일주일 가까이 줄을 서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NBC방송 진행자들은 본사 앞에 침낭과 간이의자 등을 가지고 와서 진을 친 팬들의 모습을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를 통해 전하면서 “이렇게 긴 줄은 본 적이 없다”고 놀라워했다. 함께 출연한 패널들도 “닌텐도에서 새로운 게임을 출시한 줄 알았다. 대단하다”고 말했다. NBC방송의 인기 토크쇼 진행자인 지미 팰런도 트위터에 방탄소년단 멤버의 이름을 영문으로 일일이 적으며 이들의 컴백을 환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지미 팰런의 토크쇼에 출연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BTS ‘작은 시’ 1위·1억뷰… “최애를 고를 수 없다”

    BTS ‘작은 시’ 1위·1억뷰… “최애를 고를 수 없다”

    톱배우 에마 스톤·크루들 ‘아미’로 열연 뉴욕 NBC 앞 5일 전부터 팬들 노숙행렬 세계 86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휩쓸어 CNN “비틀스 이후 이런 팬덤 없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1시간 마비 선주문 302만장… 김건모 기록 넘을 듯 음악을 통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러브 유어셀프’라는 메시지를 전해 온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발매하고 새로운 이야기의 서막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처음 출연한 미국 인기 쇼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라이브 반주에 맞춰 현란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호스트로 나선 할리우드 톱스타 에마 스톤은 “오늘 뮤지컬 게스트로 방탄소년단이 나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들의 엄청난 함성이 쏟아지자 “마이크가 괜찮냐”며 놀라기도 했다. 에마 스톤은 앞서 선보인 예고편 콩트에서 ‘BTS’라고 쓰인 옷을 입고 열렬한 팬을 연기했다. 그는 SNL 크루들과 함께 “방탄소년단이 이곳에 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최애를 고를 수 없다”고 말하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에마 스톤은 과거 인터뷰 등에서 여러 차례 케이팝 팬임을 밝힌 바 있다. 뉴욕 록펠러 플라자의 NBC 스튜디오 앞에는 방송 5일 전부터 선착순 입장권을 받으려는 팬들의 긴 노숙 행렬이 이어지는 등 미국에서도 뜨거운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지난 12일 새 앨범 공개 직후 전 세계 음악 차트는 방탄소년단의 신곡들로 채워졌다.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 86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타이틀곡은 67개 지역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미국 차트에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뿐 아니라 수록곡 7곡 모두를 ‘톱 10’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12일자 차트에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4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전곡 모두 40위 안에 들었다. 국내에서는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먹통이 되는 일도 발생했다. 새 앨범이 공개된 12일 오후 6시부터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약 1시간 45분 동안 모바일 앱이 접속되지 않은 데 이어 13일에도 1시간 15분 동안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멜론 측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의 음원 발매에 따른 트래픽 증가량이 예상보다 많아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하고 이용권 보유 고객의 사용 기간을 이틀 연장했다. 유튜브에서는 사상 최단기간 1억뷰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약 78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데 이어 37시간 37분 만에 1억 조회수를 달성했다. 역대 유튜브 영상 중 가장 빠른 시간에 세운 기록이다. 국내 음반 판매 집계에서는 24년 만의 신기록이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발매 전 선주문량 302만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의 151만장을 두 배나 앞서며 여전히 뜨거운 상승세를 증명했다. 선주문량이 실제 판매량으로 이어진다면 새로운 기록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종전 최단기간 최다 음반 판매량은 1995년 발매된 김건모 3집 ‘잘못된 만남’이 세운 286만장으로 국내 기네스북 기록을 갖고 있다. 이 앨범 누적 판매량은 330만장 이상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참여했다. 할시가 타이틀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할시는 데뷔 2년 만에 빌보드 정상을 휩쓴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체인스모커스, 저스틴 비버 등과 협업하며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할시는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함께 노래하고 춤춰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드 시런은 수록곡 ‘메이크 잇 라이트’ 작사·작곡에 참여해 특유의 아련하고 세련된 감성을 담아냈다. 지난 앨범으로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마무리 지은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에서 자신들을 세계 최고의 아이돌로 거듭나게 한 팬들을 향한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타이틀곡에서는 격렬한 안무와 강렬한 비트가 특징이었던 기존 분위기를 벗어나 듣기 쉬운 멜로디로 설렘의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 뉴욕에서 진행한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새 앨범 작업 중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뷔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란 메시지를 담았다면, 이번 연작의 첫 앨범에는 ‘너에 대해 알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RM은 “할시와 같이 남양주(스튜디오)에 있으니 기분이 묘했다”고 말을 보탰다. 지민은 “새로운 음악으로 여러분을 만나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CNN은 이날 ‘BTS! 비틀스 이후 이런 팬덤은 없었다’ 기사에서 “방탄소년단 새 앨범이 세계 음악차트를 점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뒤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다음달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투어를 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종합] 방탄소년단 엠마 스톤, 만남성사+최초 컴백 무대 ‘소름’

    [종합] 방탄소년단 엠마 스톤, 만남성사+최초 컴백 무대 ‘소름’

    방탄소년단 엠마 스톤 만남이 성사됐다. 방탄소년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미국 NBC 주말 코미디 쇼 ‘SNL’(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이 SNL에서 최초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이미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SNL’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최장수 주말 코미디 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타들이 호스트나 게스트로 출연해왔다. 이날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Emma Stone)이 풀타임 호스트를 맡은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SNL의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 블랙 슈트 차림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 위 등장했다. 이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라이브 반주에 맞춰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파워풀한 안무, 완벽한 라이브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센스있는 에드리브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발매한 곡 ‘MIC Drop’ 리믹스 무대를 선보였다. 앞선 무대와 다른 분위기의 비비드한 컬러의 무대 의상과 강렬한 군무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유 넘치는 모습은 좌중을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와 함께 라이브 역시 완벽하게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엔딩 무대에서 엠마스톤은 “방탄소년단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화답하며 패널들과 포옹을 나눴다. 이날 ‘SNL’ 패널들은 콩트 중간에 ‘BTS’를 언급하기도 했으며, 엠마 스톤은 오프닝부터 “방탄소년단이 여기 있다”며 소개해 환호를 끌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6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37시간 37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 전 세계 최단 기록을 세웠다. 그뿐만 아니라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진입과 동시에 4위를 차지하며 미국, 영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방탄소년단은 연일 기록 경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엠마스톤과 대기실 만남 ‘할리우드 만남’

    방탄소년단, 엠마스톤과 대기실 만남 ‘할리우드 만남’

    그룹 방탄소년단이 배우 엠마 스톤과 대기실 인증샷을 찍었다. 14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에는 “Thank you Emma&SNL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대기실에서 엠마 스톤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NBC 방송 ‘SNL’에 출연해 지난 12일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진입과 동시에 미국, 영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한 새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에서 2시간 52분 만에 1000만뷰, 5시간 2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하며 한국 가수 최단 시간을 기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SNL, 세계무대 컴백 ‘라라랜드 엠마스톤이 팬 자처’

    방탄소년단 SNL, 세계무대 컴백 ‘라라랜드 엠마스톤이 팬 자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인기 코미디쇼 SNL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에 게스트로 출연, 새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의 세계무대를 통한 컴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표한 ‘FAKE LOVE’ 무대 역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SNL은 미국 NBC 방송의 주말 생방송 코미디쇼로,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맡거나 무대 공연을 하고, 코믹 연기 및 정치 풍자를 선보이는 미국 인기 프로그램이다. 방송 전 공개된 영상에서 엠마스톤은 방탄소년단 팬 아미임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에게 둘러싸여 서 있는 것만으로도 엠마스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또 다른 예고편에서 엠마스톤은 방탄소년단 사진으로 도배된 세트장에서 BTS라고 적힌 옷을 입고 방탄소년단에게 푹 빠져있는 모습이다. 미국 인기 프로그램에서 방탄소년단의 중심으로 한 예고 영상을 만들고, 영화 ‘라라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엠마스톤이 방탄소년단의 현지 인기를 증명하는 예고 영상을 찍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6시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에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팝가수 할시(Halsey)와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앨범은 300만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이후 공개 2시간52분 만인 오후 8시52분쯤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트럼프 “불법이민자들 ‘피난처 도시‘에 풀어놓는 방안 고려한 것 맞다”

    트럼프 “불법이민자들 ‘피난처 도시‘에 풀어놓는 방안 고려한 것 맞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불법 이민자들을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에 풀어놓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맞다며 이런 방안을 실제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등 민주당 강세 지역에 불법 이민자들을 보내 골탕 먹이려는 의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매우 위험한 우리 이민법들을 바꾸려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정말로 보도된 것처럼, 불법 이민자들을 피난처 도시에만 배치하는 것을 강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겨냥, “급진 좌파”들은 국경을 개방하고 난민을 수용하는 정책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며 “이 방안은 그들을 매우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빈정거리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전날 백악관이 민주당 주요 인사 등 정적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 불법 이민자들을 피난처 도시로 데려가 풀어놓는 방안을 추진했다고 보도했다. WP는 익명의 국토안보부 관리들과 자체 입수한 백악관 서한을 인용해 백악관이 지난해 11월과 지난 2월 등 적어도 두 차례에 걸쳐 이민 당국에 이런 압력을 가했다고 밝혔다.피난처 도시란 정부의 반(反)이민 정책에 맞서 불법 이민자들을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연방기관의 구금·추방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불법 체류자 단속에 협력하지 않는 곳을 가리킨다. 백악관이 타깃으로 삼은 곳 중 하나는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의장의 샌프란시스코 지역구였으며 다른 민주당 ‘텃밭’에도 불법 이민자를 풀어놓으려고 했다고 WP는 전했다. 하지만 백악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그 방안은 “나온 제안 중 하나일 뿐이었으며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ICE는 예산과 신뢰성, 공중의 우려 등을 들어 이 방안을 시행할 수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취재진에게 “미국 대통령이 얼마나 쓰잘 데 없는지, 우리 국가와 국민이 직면한 도전들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지 보여준 또다른 언급”이라고 말했다. 퇴임을 앞둔 람 에마뉘엘 시카고 시장은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피난자들의 나라임을 이해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난처 도시들에 대한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을 보류하라고 명령했다가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판결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핵심 전략으로 연일 더욱 강경한 반이민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은 국경에 군 개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NBC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민정책 고위 보좌진들은 9일 밤 백악관에 모여 이민자를 수용할 ‘텐트 도시’ 건설에 군이 참여할 수 있는지, 군이 합법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했다. 현행 법으로는 연방 군대는 국내의 법 집행을 위해 동원될 수 없다. 이민을 더 힘들게 만들기 위해 군대 투입을 바라온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요한 제약이 돼왔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국경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군대를 파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NBC는 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방탄소년단 컴백 무대는 美 ‘SNL’..엠마 스톤과 예고편 등장

    방탄소년단 컴백 무대는 美 ‘SNL’..엠마 스톤과 예고편 등장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과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함께 출연하는 ‘SNL’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2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NBC의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3일(현지시각) 방송되는 ‘SNL’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호스트인 엠마 스톤과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겨있다. 엠마 스톤은 ‘SNL’ 진행자인 세실리 스트롱과 함께 “나와 방탄소년단이 다음 주 SNL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직접 방탄소년단을 소개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천사의 목소리를 가졌다”고 극찬을 이어갔다. 방탄소년단은 ‘SNL’을 통해 오늘(12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하는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iv)’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NBC의 대표 코미디 쇼이자,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맡는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SNL’ 에서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이 또 어떤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6시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새 앨범 선주문량 300만장 돌파… 김건모 넘고 음반 왕좌 오를까

    방탄소년단 새 앨범 선주문량 300만장 돌파… 김건모 넘고 음반 왕좌 오를까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선주문 300만장을 넘어섰다. 한국 음반 판매 역대 신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음반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지난 11일까지 총 302만 1822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음반 시장 황금기인 1990년대 발매된 김건모 정규 3집 ‘잘못된 만남’(1995년)이 보유한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잘못된 만남’은 280여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의 성장세는 가히 경이적이다. 2015년 11월 발매한 ‘화양연화 pt.2’ 때만해도 15만여장이던 선주문량은 이듬해 5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 때는 30만장을 넘었고, 같은 해 10월 정규 2집 ‘윙스’(WINGS)는 50만장대로 수직 상승했다. 2017년 ‘러브유어셀프’ 시리즈의 첫 앨범인 ‘러브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는 선주문량 100만장을 돌파했고, 지난 앨범 ‘러브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150만장대를 기록했다. 한편 12일 발매하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는 첫 앨범이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해 제이홉·진·정국으로 구성된 유닛곡 ‘자메 뷔’, 강렬한 비트와 진의 로킹한 애드리브 보컬이 인상적인 힙합곡 ‘디오니소스’ 등 7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자신의 내면과 세상에 대한 관심, 그리고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타이틀곡에는 미국의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을 맡아 티저 영상 공개 때부터 화제가 됐다. 에드 시런(Ed Sheeran)도 수록곡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6시에 전 세계 동시 음원 공개를 하는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디즈니 “11월 12일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개시”…월 6.99달러

    디즈니 “11월 12일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개시”…월 6.99달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업계의 공룡’ 디즈니가 TV·영화 등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을 둘러싸고 넷플릭스, 애플 등과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미 경제매체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밥 아이거 디즈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 본사에서 투자자의 날 행사를 열고 오는 11월 12일부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디즈니는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6.99달러(약 8000원), 1년 구독료는 69달러이다. 이 같은 가격대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최상단이지만 세계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1위인 넷플릭스의 표준 고화질(HD) 이용료의 절반 수준이라고 CNBC방송은 전했다. 디즈니는 이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최고 경쟁력 요소로 평가되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위해 내년에 10억 달러(약 1조 1400억원)를 투자하고 2024년가 되면 이를 2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 말까지 6000만∼9000만 명의 유로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 중 3분의 1은 미국 내에서, 나머지는 해외에서 가입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디즈니는 이와함께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ESPN+’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를 디즈니플러스와 한데 묶어 서비스하는 것에도 관심을 내비쳤다. CNBC방송은 디즈니가 소비자에게 직접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성공하기 위해 지난해 713억 달러를 들여 21세기 폭스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이 거래로 디즈니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의 지분 60%를 얻어 사실상 훌루에 대한 지배권을 획득했다. 다만 “훌루의 지분 40%를 컴캐스트와 AT&T가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디즈니플러스와 다른 서비스들이 공존할지는 불투명하다”고 CNBC방송은 지적했다. 디즈니는 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많은 TV 시리즈와 영화를 독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블 시리즈 중에서는 스칼렛 위치와 비전, 로키, 윈터 솔저, 팰컨과 호크아이를 각각 내세운 4개의 액션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특히 이들 시리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들과도 스토리가 연계된다고 마블 대표인 케빈 파이기는 귀띔했다. 스타워즈 시리즈로는 확장 세계관의 전투종족 이야기를 다룬 ‘더 맨덜로리안’ 시리즈가 서비스 출시와 함께 방영되고 ‘클론 전쟁’의 새 시즌도 준비 중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토이 스토리’의 캐릭터 포키와 보 핍을 주인공으로 하는 단편들과 ‘몬스터 주식회사’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직장의 몬스터’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개봉할 디즈니 영화도 극장 상영과 가정용 비디오 서비스가 끝난 뒤 디즈니플러스로 제공된다. 올해 11월 개봉이 예정된 ‘겨울왕국2’는 내년 여름 디즈니플러스에 독점 제공된다. 이 밖에 디즈니의 고전 애니메이션 영화와 TV 애니메이션, 영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심슨 가족’의 전편 등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제공된다.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며 몸집과 콘텐츠를 한층 키운 디즈니가 스트리밍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함에 따라 이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넷플릭스와 아마존, 훌루 등이 경합하고 있는 스트리밍 시장은 전통적인 케이블 TV 시장을 잠식하며 급성장하는 중이다. 애플도 지난달 ‘TV플러스’란 이름으로 올가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취임 이틀만에 ‘중국 때리기’에 나선 세계은행 총재

    취임 이틀만에 ‘중국 때리기’에 나선 세계은행 총재

    ‘대중(對中) 매파’로 알려진 세계은행(WB) 총재가 취임하자마자 ‘중국 때리기’에 나섰다. ‘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맬패스 신임 WB 총재는 11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중국이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바람에 세계 일부는 너무 많은 빚을 떠안았다”며 중국을 직접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이는) 현재의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이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의 극심한 빈곤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9일 WB 총재에 취임한 그는 이전부터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이 저개발국에 막대한 빚과 질 낮은 사업을 떠안긴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다. 맬패스 총재는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WB 춘계회의’에서도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로 탓에 개도국들이 떠안는 빚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그는 대출이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대출이) 투명한 방법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부채는 경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프리카 17개국은 이미 빚더미에 올라앉았다”며 “새 계약들이 체결되면서 그 숫자는 늘고 있으며 투명하지도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맬패스 총재는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대해) 채무 내용과 사업의 질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우리가 중국과 협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일대일로 사업으로 피해를 본 국가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경고로 해석된다. 스리랑카와 말레이시아 등 일부 국가들은 중국으로부터 차관을 받아 철도와 항만 등 인프라사업 건설에 나섰지만, 수익이 나지 않아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에 빠지면서 인프라 시설을 중국에 넘겨주고 있다. 개도국에 많은 돈을 빌려주고 있는 중국은 오히려 WB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받아가고 있다고 맬패스 총재는 비판했다. WB는 개도국들에게 더 좋은 조건으로 융자를 해주는데, 중국이 2016년 개도국 기준을 넘어섰음에도 융자를 계속 받아간다는 것이다. 다만 대중 융자가 줄고 있으며 중국도 더 이상 피지원국이 아니라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역시 이날 회의에서 개도국들의 높은 부채 수준과 불투명한 부채 규모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대출자가 다원화되고 파리클럽 비회원이 제공한 공공부채가 생기면서 향후 이뤄질 채무 구조조정은 10년 전보다 복잡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리클럽(Paris Club)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등으로 구성된 국제 채권국 모임이다. 문제는 중국이 빌려준 자금의 규모와 조건이 불투명한 탓에 IMF가 구제금융 협상 과정에서 부채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있다. 지난해 IMF와 파키스탄의 구제금융 협상이 결렬된 데에도 중국에서 빌린 자금의 불투명성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은행과 IMF는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채의 조건과 규모, 만기일 등을 알아내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미국 “미중 무역합의 이행 전담사무소 개설 합의...큰 진전”

    미국 “미중 무역합의 이행 전담사무소 개설 합의...큰 진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를 이행하는 문제를 전담할 사무소를 설립하기로 하는 등 양국 간 무역협상에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CNBC 프로그램 ‘디익스체인지’에 출연해 “미국과 중국 양측이 합의사항을 강제하는 메커니즘에 합의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을 다룰 협정 이행 사무소(enforcement offices)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어 “이것(합의사항 이행)은 양측 모두 매우 심각하게 여기는 문제”라며 “우리는 진정으로 합의문 실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므누신 장관은 그러나 양국 합의사항을 중국이 이행하도록 하기 위해 관세를 도구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앞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된 이후에도 2500억 달러(약 285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매긴 관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며 중국측을 압박해왔다. 이에 대해 중국은 무역합의 일환으로 관세 철폐를 요구해왔다. 므누신 장관은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의 화상회의가 생산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질질 끌고 있는 핵심 문제들을 포함해 미중 양국이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어 “어제(9일)도 류허 부총리와 늦은 밤까지 회의를 했으며, 내일 아침에 다시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아직 해결해야할 중요한 이슈들이 있지만 양측은 합의를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명확한 시간표는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미중 협상과 관련해 4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도 있다고 언급했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협상을 빨리 마무리하길 희망하지만 임의의 기한은 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이 협정을 완성할 수 있다면 이것은 정말 지난 40년 동안 미국과 중국의 경제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므누신 장관은 특히 “중국 경제의 개방은 미 근로자와 미 기업에 이득이 될 구조적인 변화와 함께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아이돌 기부천사” BTS 지민-트와이스 쯔위, 컴백 앞두고 ‘훈훈’

    “아이돌 기부천사” BTS 지민-트와이스 쯔위, 컴백 앞두고 ‘훈훈’

    아이돌 인기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트와이스’의 ‘쯔위’가 명예 전당 누적순위 1위에 올라 43대 기부천사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4월 남자 개인 누적순위 1위를 하여 2개월 연속 기부천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기부천사 2회로 누적기부금액은 1,000,000원이다. 2개월 연속 누적순위 1위를 한 것으로 보아 날개를 달고 앞으로 날아갈 행보가 기대된다. ‘트와이스’의 ‘쯔위’는 4월 여자 개인 누적순위 1위를 하여 기부천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6월 남녀 순위를 분리한 이후 ‘쯔위’는 10개월 연속 여자 개인 누적순위 1위를 하며 매달 기부천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쯔위’는 기부천사 10회, 기부요정 5회 총15회 기부로 누적기부금액 7,500,000원을 달성했다. ‘쯔위’ 역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기부천사가 된 ‘지민’, ‘쯔위’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를 진행하게되며, 최애돌 누적 기부금액은 1억원을 돌파한 104,000,000원이다. ‘방탄소년단’은 컴백을 하루 앞둔 11일(오늘)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의 두 번째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 일곱 멤버가 한 명씩 등장하며 짧지만 강한 퍼포먼스는 물론, 장난기 가득하고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내일)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공개한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예약 판매 첫날부터 현재까지 30일째 아마존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에는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트와이스’ 역시 컴백을 앞두고 ‘FANCY YOU’의 타이틀 곡 ‘FANCY’의 개인 티저가 모두 공개됐다. 지난 9일 나연, 정연, 모모부터 10일 사나, 지효, 미나에 이어 11일(오늘) 다현, 채영, 쯔위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9인 9색의 완벽 비주얼을 뽐냈다. ‘트와이스’의 미니 7집 ‘FANCY YOU’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트와이스’는 5월 25~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도 진행한다. 6월 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해 전 세계 9개 도시서 10회 공연을 펼친다. 한편, ‘최애돌’ 남자 개인 2위는 ‘뉴이스트’의 ‘황민현’, 3위는 ‘핫샷’의 ‘하성운’, 여자 개인 2위는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 3위는 ‘아이즈원’의 ‘안유진’이 차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컴백 D-1`’ 방탄소년단, 타이틀곡 티저 추가 공개 ‘여유 가득 표정’

    ‘컴백 D-1`’ 방탄소년단, 타이틀곡 티저 추가 공개 ‘여유 가득 표정’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하루 앞두고 타이틀 곡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 11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진을 시작으로 일곱 멤버가 한 명씩 등장하며 자신감과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의 멜로디에 따라 짧지만 임팩트 있는 퍼포먼스는 물론,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제스처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또,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포스터가 배경에 등장하여, 영화의 일부 장면을 오마주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공개한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예약 판매 첫날부터 현재까지 30일째 아마존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에는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ECB 금리동결…“연말까지 현행 금리 유지” 재확인

    ECB 금리동결…“연말까지 현행 금리 유지” 재확인

    유럽중앙은행(ECB)이 10일(현지시간) 현재 0%로 유지되는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 등에 따르면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역시 각각 현행 -0.40%와 0.2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어도 올 연말까지 현행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지난달 통화정책회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내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고 중기 물가수준 목표치(2% 근접)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ECB는 또 자산매입프로그램을 통해 상환되는 모든 자금을 재투자할 방침을 밝혔다. ECB는 유로존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3월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시작해 지난해 말 종료했다. ECB는 지난 통화정책회의에서 은행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목표물 장기대출 프로그램인 ‘TLTRO-Ⅲ’를 도입하기로 했다. TLTRO는 실물경제에 대한 대출(주택담보대출 제외)을 더 많이 하는 은행을 상대로 싼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ECB는 오는 9월부터 적격대출 잔액의 30% 범위 내에서 ECB 기준금리를 적용해 만기 2년으로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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