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MT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 KT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 LTV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 SBS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 1000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46
  • 화성, 소행성에 뒤통수 맞았다?

    화성의 남반구와 북반구가 너무나도 다른 모습인 이유는? 과학 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실린 3개의 보고서는 험준한 산들로 가득 찬 남반부와, 낮은 구릉들로 이어진 비교적 부드러운 지형의 북반부가 생긴 것은 소행성 충돌 때문이란 연구결과를 제시했다.BBC·MSNBC방송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는 화성이 생성될 무렵인 약 38억년 전, 지름 1600㎞ 크기의 소행성과 시속 2만㎞ 이상의 속도로 충돌하면서 북반구에 거대한 분지를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당시의 충돌로 가로 8500㎞, 세로 1만 6000㎞ 크기의 분지가 생겼다고 학자들은 설명한다. 반면 반대쪽인 남반구는 그 충격으로 수없이 많은 구덩이가 패고 평균 3000m에 이르는 산들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과학계에서는 그동안 1970년대 화성 탐사선 ‘바이킹’이 보내온 사진을 바탕으로 화성이 자체적으로 화산 폭발을 일으켜 그같은 모습을 띠게 됐을 것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왔다. 남반구 화산들이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표면을 융기시켰다는 얘기다. 이번 보고서에서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최근 화성 궤도 탐사선 마스 리커니슨스 오비터(MRO)와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MGS)가 보내온 새 자료를 바탕으로 화산 폭발 이전의 화성 표면 표고를 재구성했다. 결국 태양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타원형 운석공이 드러났다. 연구진은 소행성이 행성에 충돌할 때 이런 타원형 분지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화성 북반구 분지는 아시아와 유럽, 호주 대륙을 합친 크기다. 연구진은 “두 운석공의 타원 형태와 화성 지표의 외곽선 형태는 일치했다.”면서 대규모 운석 충돌로 생긴 분지의 전형적 특징인 두 번째 외곽 고리 흔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처럼 큰 타원형 함몰지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메커니즘은 외부 충격”이라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연구진도 별도 컴퓨터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화성의 타원형 분지를 만들 만한 물체는 30∼60도의 각도에서 시속 2만㎞ 이상의 속도로 돌진한 폭 1600㎞ 이상의 소행성이라는 결론을 내렸다.이런 물체의 충돌은 TNT 75조∼150조MT(메가톤)의 폭발과 맞먹는 위력을 발휘했다는 계산이다. 산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학의 세 번째 연구도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배우보다 엄마 역할이 더 중요”

    안젤리나 졸리 “배우보다 엄마 역할이 더 중요”

    쌍둥이 출산이 임박한 안젤리나 졸리가 ‘배우’보다 ‘엄마’로서의 역할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밝혀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을 놀라게 했다. 졸리는 23일 보도된 ‘MTV.com’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기 엄마’인 스스로가 너무 좋다. 또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어려운 곳의 아이들을 돕는 일이 좋다.”면서 “이런 역할이 연기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둘러서 다시 배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졸리는 남편인 브래드 피트에 대해서도 “그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서 “우리는 작품을 할 때마다 ‘이번엔 내가 일을 할게. 다음엔 당신 차례야.’라고 순서를 정할 정도”라고 덧붙이며 가족애를 과시했다. 한편 졸리는 지난 21일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도 “지금은 뱃속의 쌍둥이와 현재 있는 네 명의 아이들에게 모든 관심을 쏟고 있다. 출산 전까지는 자택에서 지낼 예정”이라며 ‘가족우선주의’를 강조한 바 있다. 졸리의 출산일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주연을 맡은 영화 ‘원티드’와 목소리 출연을 했던 ‘쿵푸팬더’ 이후 차기작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poster.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황영기(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준기(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여주 성기(두산 부장)씨 부친상 김형기(심충수개발 대표)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15 박창성(세신 대표)준성(토팩엔지니어링 상무)씨 모친상 지민(청음회관)수종(용마엔지니어링)씨 조모상 신정수(MBC 예능국 PD)김기흥(KBS 기자)씨 빙조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0 전현식(재미·SILVER STAR Express 대표)홍식(부원전기 〃)씨 모친상 김규옥(전 효명 대표)최재원(한국다우코닝 상무이사)씨 빙모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2227-7547 임태순(전 배재중·홍성중 교사)씨 별세 일빈(평창레미콘 대표)홍빈(사업)씨 부친상 최병조(경인여대 국제교육원 부원장)씨 빙부상 윤명숙(구산중 교사)박혜정(대교)씨 시부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56 조한식(자영업)한준(벽산건설 핸드볼팀 코치)씨 부친상 강병인(우리투자증권 잠실신천지점장)씨 빙부상 19일 나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32)584-4488 김영호(국민은행 성산동지점 부지점장)씨 상배 성진(민들레영토 홍대점 매니저)수진(학생)씨 모친상 1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42 천윤배(굿모닝신한증권 법인금융상품영업부 부장)씨 부친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31)787-1501 윤형준(행진기업 대표)평준(동화약품 전무)씨 모친상 이창호(흥진정공 대표)씨 빙모상 윤호수(광덕리조트 대표)씨 조모상 이원익(흥진정공 차장)씨 외조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1 이종헌(현대자동차 의장설계1팀 수석연구원)종민(AMT KOREA 대표)종혁(이연금속 대표)씨 모친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80
  • [맞춤형 교육통신]

    ●YBM 조기유학센터(www.ybmteensuhak.com)가 학업과 생활을 모두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관리형 유학인 ‘2008 미국, 캐나다 관리형 유학’ 설명회를 오는 11일과 12일 강남과 분당에서 각각 갖는다.11일에는 강남 삼성동 섬유센터,12일에는 YBM어학원 분당센터에서 열린다. 설명회 문의 및 예약은 YBM 조기유학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1688-0602.●㈜천재교육의 초등 온라인 교육사이트 해법스터디(www.hbstudy.co.kr)에서 6월 한달간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 하는 이벤트인 ‘모여라∼친구야! 내가 한턱 쏠게!’를 진행한다. 같은 반 친구끼리 팀을 만들어 해법스터디의 ‘우등생 e클래스’ 무료 체험 신청 및 전국 모의고사 응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문의는 1577-1083.●홍익대가 초·중등부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 2008 Summer’를 진행한다. 오는 7월21일부터 8월2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의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캠프가 진행된다.2일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홈페이지(heli.hongik.ac.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041)860-2252∼4.●토피아에듀케이션(www.topia.co.kr)이 10일 ‘2009 외고 입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09학년도 외고입시 전형에 대한 분석 및 상황별 지원전략과 특목고 입시를 중심으로 한 향후 입시정책 변화에 대한 전망 등을 제시한다. 문의는 (031)704-4700.
  • 모순

    모순

    아이는 밖을 내다보는 일을 좋아합니다. 나무도 새도, 자동차도 사람도 다 신기합니다. 맑은 눈에 담긴 세상은 온통 그림책입니다. 아이는 더 가까이 다가서려고 높다란 아파트 베란다 창문 틈새로 고개를 내밉니다. 보다 못한 아빠가 번쩍 안아 멀찌감치 떼어놓지만, 아이는 기어코 제가 있던 자리로 돌아갑니다. 같은 일을 몇 번 되풀이하다가 아이는 끝내 울음을 터뜨립니다.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곁에서 보살펴주면 될 것을, 아빠는 왠지 불안하고 번거롭습니다. 야단치고 겁을 주어서 아예 창문 근처에 얼씬 못 하도록 버릇을 들입니다. 아이는 단지 궁금했을 뿐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비슷한 일이 또 벌어집니다. 소년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뜻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어른들은 그의 양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웁니다. 남과 같아서도, 달라서도 안 됩니다. 경쟁자를 물리쳐야 하지만, 허락된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세상을 멀리 내다보고 자신을 깊이 들여다볼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창의력을 요구합니다. ‘훈육’과 ‘자율’이라는, 사람을 경작하는 두 가지의 논리에는 각기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그것은 개개인이 취사선택할 사안이므로 논외로 합니다. 다만 우리의 관심사는 언젠가 우리의 아이들이 남의 도움 없이 스스로 풀어야 할 문제에 직면한다는 것이고, 현실이 던지는 이 질문에는 참고서도, 과외교사도, 어쩌면 정답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앵무새처럼 외웠던 죽어버린 지식은 이때 아무 쓸모도 없습니다. 교육이란 궁극적으로 미지의 것들에 대해서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앞선 세대는 다음 세대에게 늘 기지의 잣대만을 들이댑니다. 이것은 참 오래된 모순입니다. 편집장 홍승범(kodni@isamtoh.com)
  • [자동차 단신] 타이어 2종 ‘굿디자인’ 인증 획득

    ●넥센타이어 국내 타이어업체 최초로 ‘로디안MTX’와 ‘CP672’ 등 2종이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굿디자인(Good Design)’ 인증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이를 계기로 오는 9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08 디자인 코리아’ 전시회에 국내 우수디자인 업체로 참가하게 된다.
  • ‘우리’체험…‘함께하는 세상’ 열어

    ‘우리’체험…‘함께하는 세상’ 열어

    “‘우리’가 모두 함께 사는 세상을 느끼게 해 주려고 딸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7일 저녁 남편·딸과 함께 청계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촛불을 밝힌 송해영(35·서울 노원구 공릉동)씨는 “촛불집회는 먹고사느라 이웃을 바라보지 않고 무조건 달려 왔던 시민들에게 ‘공동체의 힘’을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됐다.”면서 “7살 된 딸의 기억 속에도 촛불의 추억은 어렴풋하게 오래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르는 이웃과 김밥 나누고 인사도 전 국민의 MT가 된 ‘72시간 촛불행진’은 새로운 공동체를 탄생시켰다. 수년간 옆집에 살아도 이웃을 모르고 지냈던 시민들은 광장에서 김밥을 나눠 먹으며 ‘내 주위에 이렇게 많은 이웃이 있구나.’ 하는 걸 새삼 느꼈다. 집회가 계속되면서 “또 나오셨어요?”라는 인사말도 심심치 않게 들렸다. 촛불집회에서 재발견된 공동체는 ‘개인을 존중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강요된 공동체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다른 사람을 설득해 이뤄지는 공동체가 아니라 ‘흐르는 강물처럼’ 자유롭게 제각각의 뜻을 유지한 채 큰 물줄기를 만들었다.‘나의 참여’가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불참’에 대해서도 비난하지 않는다. ●강요보다는 개인의견 존중 집회 현장에서 만난 김보렴(21·인천 서구)씨는 “촛불행진은 막히면 돌아가는 강물 같다.”면서 “남을 끌어내지 않고 남에게 끌려가지 않는 행렬 속에서 같고도 다른 구호를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퇴진, 미국산 쇠고기 반대, 대운하 반대,0교시 반대, 비정규직 보호, 장애인 인권 등 집회 현장에서 나오는 구호는 셀 수 없이 많았다. 일부는 청와대로 향하고, 일부는 서울광장에 남아 춤과 노래를 즐겼다. 새로운 공동체의 뿌리는 상당 부분 온라인에 근거한다. 기존 언론들이 이른바 ‘논조’대로 여론을 형성하려고 애쓰지만 온라인에서는 시민 개개인이 기자이고, 미디어다. 회사원 이경환(36·경기 안산시)씨는 “온라인에서는 불특정 다수가 순식간에 ‘번개’처럼 모여 각자의 의견을 내고, 공통분모를 찾아가며, 허위사실을 걸러낸다.”면서 “기존 언론들은 아직도 이런 현상을 철없는 ‘놀이’나 근거 없는 ‘유언비어’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새 공동체의 뿌리는 온라인 대학생 안주현(21·서울 강동구)씨는 “온라인에서 토론하고 시위 생방송을 보는 것만으로도 함께한다는 느낌을 갖는다.”면서 “언제라도 본인이 원하지 않을 때 탈퇴할 수 있다는 것도 시위 참여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하는 매력”이라고 밝혔다. 광우병 대책회의 박원석 공동상황실장은 “촛불집회에서 기존 시민단체는 새로운 공동체의 지원자 역할만 하고 있다.”면서 “개인들이 자신의 의견을 발현하면서도 최소한의 공동목표를 위해 소통하는 새로운 공동체의 탄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예전의 계몽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정당이나 언론, 시민단체는 결국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황비웅기자 kdlrudwn@seoul.co.kr
  • 토론과 행동 융화… 새 소통의 장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일대가 5일 오후 7시부터 72시간 동안 토론과 소통이 끊이지 않는 거대한 온·오프라인의 아고라(광장)가 됐다. 토론의 장이었던 온라인과 행동의 장이었던 오프라인은 서로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하나가 됐다. 시민들은 한 목소리만 들리던 광장에 소통의 기능을 부여했다. 서로의 주장을 막지 않고 다른 목소리를 토론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거대한 하나로 만들어갔다. ●전국민의 촛불MT로 변화 그들은 광장에서 정부를 향해 쇠고기 재협상·대운하 반대·일자리 창출·물가 안정 등을 소리치는 한편 나와 다른 남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했다. 온라인 세대인 10∼30대들은 노트북을 꺼내 행진 장면을 온라인에 생중계하고, 거리로 나오지 않은 네티즌들과도 대화했다. 김영성(21·대학생)씨는 “시청광장만큼이나 컴퓨터도 우리에게 큰 광장이다. 이 둘이 지금처럼 오묘한 조화를 이루면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2시간 릴레이 집회가 힘들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한 청년은 “컴퓨터 세대에게는 밤도 낮”이라면서 “72시간 정도 버틸 체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20여년 전 화염병이 난무하던 광장은 ‘전국민의 촛불 MT’로 바뀌었다. 시위 도중에는 모두 목이 쉬어라 구호를 외쳤지만 문화제 시간에는 자유분방하게 애인끼리 대화를 나누고 가족끼리 김밥을 나누어 먹고 덕수궁 주위를 산책하기도 했다. 박수림(35·주부)씨는 “정부는 시위‘꾼’들이 아니라 시민들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면서 “구심점은 없지만 모든 시민이 구심점인 만큼 오히려 그 힘은 더욱 견고하다.”고 말했다. 서울광장에 처음으로 도착해 텐트를 친 김송룡(42·미술가)씨는 “동료 4명이 함께 숙식을 하며 정부에 쇠고기 재협상의 당위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광장이 등장한 것은 4·19혁명(1960년),6월항쟁(1987년), 미선·효순양 추모(2002년), 탄핵반대(2004년)정도다. 정부에 대항하는 의미의 광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촛불집회는 4·19와 6월항쟁의 맥을 잇는다. 하지만 부패·독재로 국민을 탄압하는 정부가 아닌 선거를 통해 합법적으로 탄생한 정부의 실책을 논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2008년의 광장은 이전의 무엇과도 다르다. ●IT힘이 광장의 디지털화 이뤄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2008년의 광장은 소통이 없는 정부의 권위주의적 리더십에 대항하는 곳이기 때문에 시민들은 구호부터 행진까지 탈권위적인 형태로 저항을 표현한다.”면서 “한국 IT의 힘은 오프라인 광장에 모든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광장의 특성을 추가했으며, 광장의 디지털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경주 이경원 장형우기자 kdlrudwn@seoul.co.kr
  • 강촌·구곡폭포 일대 레저·문화관광지로

    강촌·구곡폭포 일대 레저·문화관광지로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춘천 강촌·구곡폭포 일대가 레저·문화관광 명소로 바뀔 전망이다. 30일 강원 춘천시에 따르면 젊은이들과 가족의 나들이 명소로 알려진 강촌·구곡폭포 지역을 새롭게 정비해 체계적인 레저·문화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시와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관광 명소 브랜드 구축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 ▲관광기반 조성 등 문화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부터 서울∼춘천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강촌IC가 놓이면 수도권 레저·관광객들이 30분 안팎의 강촌·구곡폭포 지역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우선 강촌과 연계된 구곡폭포의 한정된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가족 동반 트레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문배마을을 관광권역으로 흡수해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 이 지역에서 ‘아트(Art) 프리마켓’,‘울림(響)소리축제’ 등을 비롯해 스토리 텔링, 생태연못 등 문화 관광 콘텐츠사업 추진도 논의되고 있다. 특히 봉화산, 검봉산 등 주변 산악 지형을 활용한 산악자전거(MTB), 빙벽대회, 산악마라톤, 걷기대회,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악레저스포츠 체험 명소로 특화하고, 구곡폭포∼임도∼가정리∼유인석 장군 유적지로 이어지는 ‘역사 탐방로’ 개발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부고]

    성우용(전 아세아자동차 사장·전 동국제강 부사장)씨 별세 낙필(정성약국 대표)낙경(사업)씨 부친상 이영호(MTI 대표)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36 고재홍(코모텍 대표)씨 부친상 한덕희(대공기계 회장)이한기(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씨 빙부상 2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2650-2743 박찬희(전 조달청 국장)씨 별세 용순(곰두리여행클럽 대표)씨 부친상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2227-7597 정병화(전 의료보험공단 부장)씨 별세 용식(광운대 교수)용환(C&S마이크로웨이브 팀장)씨 부친상 윤미정(서울과학고 교사)씨 시부상 2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2650-2752 두만균(원광대 대외협력처장)씨 부친상 27일 원광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63)842-5167 정광진(통합민주당 김진표 의원 보좌관)씨 모친상 27일 경기 수원 동수원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031)216-0871
  • [15일 TV 하이라이트]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고려청자가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최대의 박물관 스미스소니언에서 첫선을 보였다. 전남 강진에서 발견된 청자들이 이곳저곳에서 비색의 은은함을 뿜어내고 있다. 관람객들은 직접 청자를 만들어 보이는 도공들의 손놀림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자신들이 청자를 직접 만드는 것처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미스터리 특공대(SBS 오후 11시15분) 경북 영덕 7번 국도 앞에 자리잡은 흉가,‘영덕 귀신의 집’. 흉가의 미스터리를 밝히기 위해 그곳으로 미스터리 특공대가 MT를 떠났다. 흉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사이, 대원들은 기이한 현상들을 경험하게 된다. 과연 대원들은 영덕 흉가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을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예로부터 향, 맛, 약 등으로 봄의 팔방미인 대접을 받아온 쑥. 늘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으면서도 약효나 성분이 뛰어난 약초이다. 쑥뜸을 이용한 여성질환 및 습진 치료, 피로회복제, 입욕제, 천연화장품 등등 너무나도 다양한 쑥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쑥을 이용한 건강생활 노하우도 엿본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20분) 첫째 민혁이가 대장이 되어 동생들에게 각자의 할 일에 대해 지침을 준다. 또 고사리 같은 손으로 동생들을 씻기고 집안도 정리한다. 때로는 동생들이 말을 안 들어 속상하기도 한 민혁이는 엄마의 마음을 더 빨리 이해하며 철이 들었다. 그런 아이들을 지켜보는 엄마는 아이들이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미안할 때가 많다.   ●스포트라이트(MBC 오후 9시55분) 태석의 지시로 우진은 테이프를 찾기 위해 경찰들에게 협박까지 한다. 이때 GBS와 앙숙인 명성일보에서 서장 폭행사건이 기사화된다. 우진은 이형사에게 장진규의 소재와 그의 인터뷰 테이프를 교환할 것을 제안한다. 우진은 쓰레기통을 뒤져 부서진 테이프를 들고 태석에게 보고한다.   ●세계 테마 기행(EBS 오후 8시50분) 10세기를 전후해 과테말라와 벨리즈 그리고 멕시코에서 발생한 마야문명, 그 마야 문명이 아직까지 살아 숨 쉬는 곳 치아파스 지역. 멕시코 마야 문명의 핵심지였던 팔랑케에서 마야인들의 흔적을 느끼고, 마야인들의 숨결이 아직도 땅 속 어딘가에 숨어 있다는 ‘라칸돈’ 정글로 탐험을 떠나본다.
  • 원더걸스, 태국 프로모션 위해 9일 출국

    원더걸스, 태국 프로모션 위해 9일 출국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태국 프로모션을 위해 방콕으로 떠난다. 2007년 하반기 1집 타이틀곡 ‘텔미’(Tell me)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원더걸스는 태국 프로모션 투어를 위해 9일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 공연 및 팬 사인회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남 후 13일 새벽 귀국한다. 원더걸스는 그동안 중국 외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특별한 활동이나 정식 데뷔 무대를 가진 적은 없다. 그러나 지난 해 7월초 태국 현지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해 불과 1달 여 만에 ‘아이러니’(Irony)로 태국 MTV챠트 상위권을 제패한데 이어 ‘텔미’는 2주간 MTV 챠트의 1위 자리를 지키는 등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또한 태국 팬들은 ‘아이러니’, ‘텔미’등 원더걸스의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춤과 의상을 완벽 재연한 UCC를 선보이기도 해 현지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원더걸스는 “태국 소녀들의 ‘아이러니’와 ‘텔미’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라는 한편 고마웠던 기억이 난다.”며 “멀리서 우리의 춤과 노래를 사랑해 주고 기다려 준 팬들을 빨리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태국 프로모션 투어 후 본격적으로 활동 준비에 들어간다. 서울신문NTN 김경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관희 10월 재판…”女연예인 보호하겠다”

    진관희 10월 재판…”女연예인 보호하겠다”

    섹스스캔들로 전 아시아를 들썩이게 했던 에디슨 천(陳冠希·이하 진관희)의 재판일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6일에 시작될 재판에는 현재까지 공개됐던 여자 연예인 외에 또 다른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될 것으로 알려져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롄허바오(聯合報)및 홍콩 주요 언론들은 진관희가 이번 섹스 파문에 관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또 다른 여자 연예인들이 있다.”고 밝혔다면서 “진관희가 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진관희는 지난 29일 변호사를 통해 ‘콰이저우칸’(快周刊) 등 일부 홍콩 매체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관희의 변호사는 “일부 홍콩 매체가 진관희를 비방하는 보도를 내보냈다.”면서 “거짓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는 매체들이 더는 없길 바라는 것이 그의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이상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면서 “손해배상금 청구와 함께 다시는 이런 보도를 내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겠다.”는 진관희의 강경한 뜻을 전했다. 홍콩 법원은 진관희에게 조사를 받고 법정에 출석할 것을 명했지만 진관희는 변호사를 통해 당분간은 홍콩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관희는 재판이 시작되면 밝혀질 또 다른 여자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의 명단을 비공개 할 것을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유출된 3장의 사진은 4년 전 진관희가 MTV에서 진행을 맡았던 한 프로그램 촬영 중 찍은 것으로 이번 파문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cnsphoto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살찐 요정’ 브리트니 “다이어트는 힘들어”

    다이어트 하긴 한거야?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26)가 엄청난 다이어트 노력에도 예전의 몸매로 복구(?)되지 않자 언론과 팬들의 우려를 낳고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의 말리부 해변에서 꽉끼는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일광욕을 즐기는 스피어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당시 스피어스는 가슴과 엉덩이 뒷부분에 하트가 그려진 노랑색 비키니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두꺼운 허벅지와 S라인이 사라진 허리가 그대로 노출됐다. 지난 2004년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Kevin Federline)과의 이혼 후 스피어스는 급작스럽게 늘어난 몸무게로 다이어트에 집중해 왔으나 이날 포착된 사진은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써 항간에 퍼진 ‘1개월 사이에 약 20파운드(9kg)를 뺐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며 한 연예매체는 ‘옛 명성을 찾기 힘들 듯’ ‘갈 길이 멀어보인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우려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신곡 ‘김미 모어’(Gimme More) 발표를 위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스피어스는 터질듯한 의상을 입고 배불뚝이로 나타나 팬들의 실망을 산 바 있었다. 현재 스피어스는 전 매니저 래리 루돌프( Larry Rudolph)와 재결합, 음반 녹음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산·화성·시흥 탄소배출권사업 진출

    안산·화성·시흥 등 경기 시화호 연안의 3개 도시가 탄소배출권을 국가 간에 거래하는 유엔의 ‘청정개발체제’ 사업에 참여한다. 3개 자치단체는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안산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청정개발체제 구축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해양환경 전문단체인 ‘바다와 미래’가 18일 밝혔다.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는 대신 태양광, 태양열, 풍력, 조력, 지열, 폐기물 에너지, 바이오 에너지 등 자원순환형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이 선언 내용의 핵심이다. 청정개발체제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등 6종 온실가스를 규정량보다 적게 배출했을 때 감축분 만큼을 다른 나라에 팔 수 있도록 한 국제기후협약이다.2005년 2월 발효된 교토의정서에서 채택됐다. 사업 참여자는 온실가스 감축시설과 실적을 정부의 승인을 받아 유엔에 등록하면 감축 분량만큼의 배출권 거래 자격이 주어져 이에 따른 경제적 이득을 누릴 수 있다. 새로운 개념으로 화폐 가치를 창출하는 이 사업에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된 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던 관례를 깨고 이번에 자치단체들이 뛰어든 것은 이례적이다. 안산시와 시흥시는 멀티테크노밸리(MTV) 건설과 반월ㆍ시화공단 리모델링 사업에 태양광 또는 태양열 발전설비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산시는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화성시는 송산 그린시티에 지열과 호수의 수온차를 이용한 냉·난방 설비 도입을 구상하고 있고, 새로 짓는 대형 건물에 태양광 또는 풍력 발전설비를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피부관리 한의원서 한다

    피부관리 한의원서 한다

    “깨끗해지고 싶으냐? 그럼 속부터 고치거라∼.” 뚜렷한 이목구비보다 맑은 피부가 미인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 지 오래.‘동안’‘생얼’의 압박에 피부미인이 되고자 피부과를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렸던 여성들이 최근 부쩍 한의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겉만 아무리 고쳐봤자 속이 다스려지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다. 오장육부가 건강해야 겉도 빛날 수 있다는 진정한 웰빙의 깨달음 때문일까. 근래에 여성 전용 한방 좌훈점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것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20대 후반 갑자기 돋아난 여드름은 몸 속 어딘가가 좋지 않다는 신호. 불규칙한 생활습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 성인 여드름은 체질을 바꾸지 않고서는 여간해서 잡기 힘들다. 탕약으로 잘못된 내부 장기를 바로잡는 동시에 한약재를 이용한 피부 침치료를 병행하는 ‘한방 에스테틱’이 활황을 맞고 있는 이유다. ●20대 여드름, 체질개선해 잡고 서울 강남 일대 거의 모든 한의원은 전문점 못지않은 피부 관리실까지 갖춰 놓고 피부 미인을 꿈꾸는 여성들의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피부 때문에 한의원을 찾는 여성들의 대다수는 레이저 시술로 인해 부작용을 경험한 이들이다. 피부가 극도로 얇아지거나 홍반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 화상을 입기도 한다. 잦은 레이저 치료의 대가로 기미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를 우스갯소리로 ‘황금기미’라고 부른다. 값비싼 돈을 치르고 얻은 기미라는 소리다. 규림한의원의 장은화 원장은 “보통 여드름 환자는 가슴에 열이 많은 사람들로 쉽게 얼굴이 빨개지고 건조함에 시달린다. 위장에 문제가 있거나 나쁜 피들이 뭉쳐 어혈이 있는 경우가 많다.”며 “근본에 손대지 않고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의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여드름 치료법은 ‘MTS(Micro Needling Therapy Systme)요법’. 작은 침이 달린 롤 모양의 침인 ‘다륜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먼저 화장을 지운 얼굴을 청동자기로 만든 ‘괄사’를 이용해 곳곳을 문질러 준다. 본격 치료에 앞서 막힌 기를 뚫고 혈액 순환을 돕는 과정이다. 황련, 백목련, 동백, 감귤 등 생약 추출물을 이용해 필링을 한다. 이어 피부 상태에 따라 콜라겐 또는 태반액을 얼굴에 조금씩 발라 가며 다륜침을 격자 방향, 대각선 방향 등 팔방으로 굴려 준다. 얼굴에 미세한 구멍을 내 약재의 흡수율을 높이는 것으로 약간 따끔거린다. 피부 두께에 따라 0.2∼1.5㎜ 길이의 침을 쓰는데 긴 침을 사용할 경우 마취크림을 바르기도 한다. 얼굴의 혈을 자극해서 염증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배독침을 놓은 뒤 화끈거리는 얼굴을 진정시키고 보습을 주기 위해 닥나무 추출물로 만든 차가운 팩으로 마무리한다. ●천연약재로 얼굴 마사지 한번 시술하는 데 1시간30분 정도 걸리며 탕약과 더불어 2∼3개월 꾸준히 관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상태가 심한 환자들은 피부의 자체 재생력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본격 치료에 들어간다고. 어찌보면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피부에 숨 쉴 틈을 주는 것 아닐까. 한방치료에 대한 수요는 새로운 시술법의 개발을 촉진한다. 비만관리에서 피부관리로 영역을 확장한 한의원들은 ‘동안침’으로 불리는 ‘탄력침’을 비롯해 ‘주름침’‘모공침’ 등을 내놓으며 여성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가정의 음식창고 역할을 하는 냉장고. 건강과 직결돼 있기 때문에 냉장고의 위생 상태는 특히 신경을 많이 써주어야 한다. 수납만 잘해도 널찍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를 어떻게 하면 제대로 청소할 수 있을까.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과 바람직한 식품 보관법까지 알아본다.   ●60분 부모-2.0(EBS 오전 10시) 자신이 원하는 것조차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손짓, 몸짓으로 대신하는 27개월된 지현이. 지현이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말도 안 하고 행동도 느려 주위의 걱정을 사고 있다.27개월 지현이의 사례를 통해 엄마가 직접 해보는 아기발달 놀이와 발달이 늦는 아기를 위한 양육법에 관해 알아본다.   ●누구세요?(MBC 오후 9시55분) 승효와 영인, 영애는 함께 새봄보육원으로 향한다. 식약청 직원으로 위장한 호중은 창고를 살펴보다 일건의 그림이 숨겨진 곳을 발견한다. 영인은 아이들과 축구하고 아이들을 씻겨주는 승효를 바라보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영인은 일건이 승효의 몸을 빌려 돌아온 것 같다는 영애의 말에 충격에 휩싸인다.   ●아빠 셋 엄마 하나(KBS2 오후 9시55분) 면접을 보고 덜컥 취직이 되어버린 나영. 하선이를 돌봐줄 사람을 찾지도 못한 채 급하게 지방 출장까지 가게 된다. 졸지에 애를 맡아 키우게 된 세 남자, 분유 먹이기부터 기저귀 가는 일까지 모든 게 생소하다. 한편, 모델하우스 도우미로 열심히 일하는 나영의 모습을 찬영은 눈여겨 보게 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멕시코시티 외곽에 있는 쓰레기를 뒤지며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매일 2000t의 쓰레기가 버려지는 이곳이 주변에 사는 3000가구의 주요 소득원이 된다. 아이들은 쓰레기를 갖고 놀고, 쓰레기로 집을 짓고 산다. 이곳 사람들은 항상 쓰레기를 뒤지는 게 일이어서 심각한 감염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온에어(SBS 오후 10시) 미용실에서 혜정과 마주친 승아는 캐스팅 논란이 없도록 작품 잘하라며 혜정이 빈정거리자 열을 받는다. 경민은 대본집필과 배우들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영은에게 하루만 쉬자고 한다. 티켓투더문 배우와 스태프들은 MT를 떠난다. 체리는 진실게임을 하자고 제안하고, 모두 마음에 두었던 궁금증을 하나씩 꺼낸다.
  • “이소연씨 우주서 ‘플라이 미 투더 문’ 흥얼”

    “지구에 돌아가면, 아름답게 살고 싶어요.” 우주체류 나흘째를 맞고 있는 이소연(30)씨가 13일 오후 6시17분(한국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우주에서의 심경을 밝혔다. ●“지구 평화로워 보여… 아등바등 삶 후회” 이씨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지구의 모습을 보니 그동안 아등바등거리며 살았던 생활들이 뉘우쳐진다.”며 “돌아가면 서로 도우며 아름답게 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씨는 이날 즉석에서 자신의 애창곡 ‘플라이 미 투더문’(Fly me to the moon)을 불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씨는 전날 열린 한국식 만찬에서 “우주에서 라면·김치·고추장의 인기가 아주 좋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13일 새벽 5시(GMT 12일 오후 8시) 세계 최초 우주인 가가린의 무사귀환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우주인의 날’을 맞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미국 및 러시아 우주인 5명을 초청해 밥과 김치, 된장국 등으로 구성된 한국식 만찬을 열었다. ●교육실험, 교과서에 실려요 “어린이 여러분, 우주에서 물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이씨는 13일,ISS 4일째이자 첫 휴일을 맞아 ‘뉴턴의 법칙 및 회전 운동’과 ‘우주펜 실험’,‘식물 생장 비교’ 등 세 가지 교육실험을 진행했다. 이씨는 ISS에 머무는 동안 위의 세 실험을 포함해 ‘물의 현상 비교’,‘표면 장력 차이점 비교’ 등 총 5가지 교육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험 과정과 결과는 모두 녹화되고 기록돼 귀환 후 CD로 제작, 일선 학교에 배포된다. 이씨는 이날 초파리실험과 제올라이트 실험 등 7가지의 임무실험도 계속해서 진행했고 대용량의 고속 메모리소자를 개발하기 위한 ‘차세대 메모리 소자 실증 실험’을 새로 시작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이소연씨와 첫 아마추어 무선교신에 성공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초·중·고생들은 ISS가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13일 오후 7시59분부터 8시8분까지 경기도 평택시 한광고 강당에서 아마추어 무선통신(HAM) 장비를 이용, 우주정거장에서 머물고 있는 이씨와 9분간 교신했다. 이씨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숨죽여 이 광경을 지켜보던 정부 관계자와 학생, 참관단은 박수와 환호를 터뜨리며 색다른 경험을 만끽했다. 첫 교신자로 나선 한광고 3학년 박재훈(19)군이 “무중력 상태는 어떤 느낌이며 활동에 어려움은 없습니까?”라고 묻자 이씨는 “처음에는 여기저기 부딪혀 무릎에 멍도 들었으나 이제 제법 잘 피해다니는 편”이라고 답했다. ●李대통령과 톡톡튀는 화상대화 화제 ‘웬만한 정치인보다 낫다.’ 이씨가 12일 오후 7시30분부터 15분 가량 진행된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화려한 말 솜씨와 순발력으로 과학홍보대사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이씨는 “우주에 직접 와보니 과학기술의 대단함을 느꼈다.”며 “과학의 날뿐만 아니라 1년 내내 과학기술 발전을 도와주셔서 국민 모두가 우주에 올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21세기는 우주시대”라며 “우주 과학시대를 여는 데 힘을 모아 과학인이 존경받는 과학기술국가가 되도록 최대한 힘을 쓰겠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우주에서 대한민국을 보니까 아름다운가.”라고 물었고, 이씨는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지구 전체가 너무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씨는 “한국 우주음식을 알뜰하게 챙겨갔다.”는 이 대통령의 칭찬에 “원래 한국이 대접 문화로 유명하잖아요.”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박건형 이은주기자 kitsch@seoul.co.kr
  • 정선5일장 열차타고 오세요

    겨우내 운행을 멈췄던 강원 ‘정선 5일장 관광열차’가 12일부터 다시 운행에 들어간다. 10일 정선군에 따르면 산촌마을 정선의 고유한 향토 맛을 느낄 수 있는 정선 5일장 관광열차가 봄과 함께 다시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광열차는 서울 등 수도권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정선 5일장이 열리는 매달 2,7,12,17,22,27일 운행된다. 열차는 오는 11월27일 눈이 내리기 전까지 산악자전거(MTB)를 테마로 한 열차와 같이 한다. 정선 재래시장 환경 개선으로 인한 깨끗한 이미지 속에 테마·연계 관광 프로그램 등 정선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장터내 아리랑공연 등 상설 이벤트를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올해에도 관광가이드 제도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관광열차와 연계한 화암동굴, 레일바이크 등 연계 관광코스도 운행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정선5일장 관광열차는 객차 6량과 MTB를 적재할 수 있는 수화물객차 2량 등 모두 8량으로 운행된다. 운행은 서울역을 오전 7시10분에 출발해 청량리역∼양평역∼원주역∼제천역∼증산역을 거쳐 낮 12시06분 정선역에 도착한다. 오후 6시 같은 코스로 서울로 돌아온다. 특히 5월 산나물 철을 시작으로 하계 휴가철, 가을 단풍철 등 관광성수기 동안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장터를 개장해 열차를 운행한다.정선군 관계자는 “시골 정취를 느끼고 싶은 도시인들을 위해 정선군은 먹을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삼성전자·포스데이타 와이브로 국제인증 획득

    차세대 통신 서비스로 주목받는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국산 장비가 처음으로 국제 공인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와 포스데이타는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기술 표준과 인증을 관리하는 ‘와이맥스(WiMax) 포럼’으로부터 국제 공인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동통신업체 장비업체 등 520여개 회원사가 가입한 ‘와이맥스 포럼’이 모바일 와이맥스 제품을 공식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 와이맥스는 지난해 10월 차세대 통신기술인 IMT-2000의 국제 표준으로 채택된 데 이어 와이맥스 포럼의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세계 시장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됐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