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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장비 장사도구 아니다(사설)

    정부는 의료보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고가장비에 의한 진료검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조속한 단안을 내려야 한다.병원들이 고가장비에 의한 검사를 고수익수단으로 남용하고 있고 정작 필요한 환자는 비싼 수가 때문에 이용하지 못하는 실태를 바로잡아야 한다.병원들이 첨단정밀검사기인 CT(전산화 단층촬영장치)나 MRI(자기공명 전산화 단층촬영장치) 같은 고가장비를 무분별하게 도입하고 비싼 수가를 받으며 필요이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은 벌써부터 있어왔다. 의료보험급여에서 고가장비검사를 제외시킨 것은 보험재정부담을 덜고 꼭 필요한 환자 이외에는 사용을 억제하게 하여 의료낭비를 막자는 목적이었다.그런데 의보급여에서 제외된 고가장비검사비는 병원마다 다르고 고액 일반수가로 매겨져 모든 환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병원들이 책정한 평균 1회 검사비가 CT 20만원선,MRI 40만원선이며 전액 본인부담으로 내야 한다. 최근에는 대학부속병원이나 재벌급 큰 병원일수록 더욱 발전된 첨단장비를 도입했다는 선전과 함께 과다한 고가장비검사를 하게 한다는 지적이 환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일부 유명병원은 수익목표가 미달되는 경우 고가장비검사가 불필요한 환자에게도 고가장비검사를 확대하도록 독촉하고 있다는 의료계 자체비판도 있다.종합병원 의료비부담이 외래의 경우 의원보다 4배나 많고 입원진료비는 의원보다 2배 비싸다는 의료보험협의회의 작년도 조사는 이런 고가장비검사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고가장비 도입과 사용은 선진국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인구 1백명당 고가장비 보유대수가 MRI 경우 독일 0.94,프랑스 1.2이고 이 기기를 생산,수출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이 각각 8.03,5.91인 데 비해 한국은 2.23대나 된다.CT도 우리 보유대수가 높다.CT도입가는 대당 4억원대이고 MRI는 14억원에서 20억원선이다.전국에 CT 6백68대,MRI 1백35대인데 곧 20여대씩 더 도입된다고 한다. 의료보험 적용으로 수가규제를 하든지 달리 대책을 내든지 의료낭비는 막아야 한다.
  • 냉장고/「6각수 기능」믿을 만 한가/소비자 연맹,주제강연·토론회

    ◎가전 3사 “노화방지에 좋은 물”내세월 판촉전/성능 실험 등 객관적 판단자료 없이 일방 홍보 「6각수 기능」의 냉장고를 둘러싼 논쟁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더욱 심화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은 6일 서울 한남동 연맹강당에서 6각수 이론 주창자 전무식박사(한국과학기술원 분자과학연구센터소장)의 「육각수란 무엇인가」주제 강연과 가전3사의 입장을 듣는 소비자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올초 업체들이 「전쟁」을 불사하며 내놓은 신제품의 공통적인 「6각수」기능 광고가 현재 소비자단체의 고발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된 가운데 열린 것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LG전자는 자화육각수를 만들어준다며 이름까지 「육각수 냉장고」로 붙여 선전에 주력해왔고 또 회전날개원리를 이용한 「문단속 냉장고」의 삼성전자,2단냉각방식 「입체냉장고」의 대우 모두 주·부대기능으로 6각수를 제시,판매전에 나섰다.그러나 이에대해 「VTR」등 일부 가전제품의 과대광고를 경험한 소비자들은 광고처럼 6각수의 의학적효능이 있는지,실제 냉장고 성능으로 6각수가 만들어지는지 등에 의문을 가져왔다. 이날 강연에서 전 박사는 『물 분자는 대부분 5각고리와 6각고리모양으로 연결돼있으며 인체세포가 좋아하는 것은 6각수』라고 말하고 6각수인지 아닌지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NMR(핵전자자기공명 촬영기)등의 기기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또 자연상태의 6각수 수명과 달리 자장등 일정한 에너지를 가해 생성한 6각수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3시간정도 지속가능하다는 등 6각수 이론과 효능에 대해서는 설명했으나 기업의 냉장고 성능여부에 관련해서는 입장발표를 회피했다. 「노화방지」 등의 의학적효과를 내세우며 6각수냉장고판매에 총력을 기울여온 LG측은 현행 광고규정상 국가출연연구원의 실험결과를 광고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규정때문에 속이 답답하다는 입장을 보였다.6각수임을 알아내는 기준의 하나인 용존산소량을 측정,45%까지 올라간 수치를 한국과학기술원과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실험결과로 찾았으나 법때문에 내놓고 자랑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또 6각수가 주력광고가 아니고 LG측의 6각수 공세를 마케팅차원에서 뒤쫓아간 것이어서 이 논쟁에서는 한발 물러서는 입장을 취해온 삼성과 대우는 신제품이 냉각·냉장 기능을 강화,「저온설계」된만큼 온도가 낮을수록 함유율이 높은 6각수 생성은 당연히 부대되는 기능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이날 토론회는 각사 냉장고의 정확한 성능실험결과 등 객관적 비교·판단자료없이 기업측의 홍보만 일방적으로 듣는 자리여서 아쉬움을 남겼다.따라서 공정거래위원회의 판정이 더욱 주목을 끌게됐다.
  • 작전권 환수후 첫 국군단독훈련/전반기 삼군합동훈련 결산

    ◎최신 무기 동원 육·해·공 장악력 과시/컴퓨터 지휘 자동시스템 첫선 보여 지난 3일부터 강원 및 경북 일부지역에서 실시된 육·해·공 3군의 올 전반기 합동전술훈련이 8일 끝났다.이번 훈련은 간부들의 지휘능력 제고,공격과 방어의 조화에 주안점을 두고 치러져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종전에는 병사기동중심훈련이었다. 이 훈련은 통상적인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북한이 한국형 경수로의 수용을 거부하는 상황속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특히 8만명의 병력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미군으로부터 평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한 이후 합참의 지휘아래 한국군 단독으로 가진 첫 훈련이었다는 점에서도 주목됐다. 군은 이번 훈련에서 처음으로 컴퓨터에 의한 「지휘소 자동화시스템(C3I)」을 운용함으로써 야전훈련을 그날 그날 평가,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군은 종전의 명령하달시간을 대폭 줄인 이 시스템을 통신위성·조기경보기 등과 연결,미래형 컴퓨터전쟁수행모델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차세대전투기사업에 따라 도입된 최신예전투기 F­16기를 비롯,대박격포 탐지레이더 ANTPQ­36과 포병 사격지휘통제장비인 BTCS 등도 함께 운용돼 유사시의 대응능력을 크게 높였다.F­16기는 첨단 중거리공대공미사일인 암람(AMRAAM)과 야간초저고도 비행장비를 부착,확실한 제공권 장악능력을 과시했다.
  • 탤벗 선생님의 교실/김영화 한림대 교수·영어학(굄돌)

    탤벗 선생님은 「Mrs.Talbot's」라는 명찰이 붙여진 교실에서 일학년 학생들만 가르치고 있다. 자신의 교육철학에 따라 책상과 걸상을 배치하고 교실안에 자동차 모형의 칸막이를 해놓고는 일상적인 학습이 아닌 상담이나 기타 창의적인 생각을 할 계기가 생길때 그안의 테이블로 일부 학생들과 자리를 함께한다. 아이들이 짝을 지어 모형자동차안에 들어가서 놀이를 할때도 있는데 그때에는 순서대로 들어가기,남한테 방해되지 않게 놀기 등의 질서도 지키게 된다. 텔벗선생님은 아침 첫수업을 국기에 대한 맹세로 시작한다. 아이들은 미국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부끄럼없는 자랑스러운 미국인임을 다짐하며 긍지를 가지고 살것을 맹세한다. 미국에서 유아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계 어린이들에게 『너 한국인이냐 미국인이냐』하고 물으면 서슴없이 『미국인』하고 답이 나오는 것을 이해할 만하다. 미국의 어린이들이 피아노를 배울때 처음 치게 되는 곡은 모두 「아메리카」에 관한 곡들이다. 미국은 자유와 정의의 나라,미국의 역사를 이룬 선조들은 훌륭하며 우리는 미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들이다. 그러니 미국인들이 한국에 옮겨놓고 운영하는 유치원에서 성조기 그리기를 시키는 것은 정해진 과정대로 하는 것일 뿐이다. 어린이들을 영어 한마디 배우러 보냈다가 미국사람 만들어 버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될 일이다. 과밀학습에서 성적순위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끝나자마자 학원으로 뛰어가 경쟁력을 키워야만 되는 우리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교육개혁은 국민학교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아니할 수 없다. 대대적인 투자를 국민학교교육에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 될 것이다.
  • 「정답 2개」·「정답없음」문제 4∼5개/96수능시험 어떻게 치르나

    ◎암기력보다 사고력 측정에 역점/수리탐구 공동출제 비중 75%로 국립교육평가원이 28일 발표한 올해 수능시험 출제방향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시험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따라서 특히 상위권학생들은 영어점수의 개인차가 지난해보다 커질 전망이다. 그밖에 출제범위나 배점·문항수·시험시간 등 전체적인 틀은 95학년도 시험과 비교할 때 변동이 없다. ▷영어출제방침◁ 영어의 듣기문제가 50문항중 10문항으로 늘어 난다.따라서 배점도 높아진다.8문항이 출제됐던 지난해의 배점이 총 7.2점이었으므로 올해는 9∼10점 가량 될 전망이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난이도도 높아진다.95학년도 시험이 다소 쉽게 출제돼 상위권학생들의 실력 판별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는 지문의 길이가 길고 다양한 분야에서 생소하게 느껴질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한 문항의 지문은 60∼90개 단어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1백단어 정도로 늘어난다.수험생들은 여러 분야의 긴 영문을 빨리 독파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제방향◁ 고교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가능한한 문제상황중심으로 통합교과적 소재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된다.단순한 기억력이나 암기력평가를 지양하고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5지선다형 객관식에 정답이 2개이상인 문제 3개정도와 「정답없음」답지가 있는 문제도 1∼2문제 나온다.문항별 정답률은 20∼80% 정도 되도록 출제되며 영역별로 상위 50%가 평균 50∼60점을 받도록 난이도를 조정한다. ▷출제범위◁ 출제범위는 전교과과정이다.언어와 외국어는 계열구분이 없다.수리탐구영역은 계열을 분리해 출제하되 75%정도는 공통문제를 낸다. ▷시험시간 및 배점◁ 언어영역과 수리·탐구(Ⅰ)은 90분,수리·탐구(Ⅱ)는 1백분,영어는 80분이다.언어영역의 듣기평가는 시작후 15분,영어듣기는 12분안에 교육방송이 방송하는 내용에 따라 문제를 풀면 된다.농아자는 듣기평가를 지필검사로 대치하고 고난청자는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다.1교시는 9시에 시작되지만 8시3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원서교부및 접수◁ 8월11일 조간신문에 시험시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공고된다.응시원서는 원본과 OMR용을 함께 학교별로 일괄 제출한다.다만 주소를 옮긴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출신자는 개별 제출해도 된다. ▷채점 및 성적통지◁ 채점은 평가원이 주관하고 채점위원회가 구성된다.공란이나 이중표기 등은 채점위원회의 원칙에 따라 개별확인한다.채점은 12월20일쯤이면 완료돼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부정방지책◁ 문제지를 A·B 2개유형으로 제작한다.앞뒤자리와 대각선에는 다른 유형의 문제지가 배부된다.같은 학교 학생이 전후좌우에 앉지 못하도록 수험번호를 매긴다.
  • 미 신형미사일 1백기/한국,구입의사 표명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방부는 한국으로부터 1백기의 신형 중거리 공대공미사일(AMRAAM) 구매 요청을 받았다고 24일 의회에 통보했다. 미 국방부는 한국이 방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휴즈 미사일시스템」사가 만든 AMRAAM 1백기(총 7천만달러 상당)를 사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와함께 대만이 휴즈사의 근접용 무기시스템인 「팔랑스」 6대와 프리깃함용 MK75 76㎜포 6문(총 7천5백만달러 상당)을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또 타이는 「훔비스」로 알려진 차량 6백46대와 M60 기관총 6백1정및 관련부품(총 5천만달러 상당)의 구매를 희망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 남자와 여자는 왜 생각이 다른가/남녀 두뇌기능 차이점 속속 규명

    ◎미 예일대·펜실베이니아대 첨단장비 활용개가/세이워츠 박사/“운율 맞출때 남­왼쪽뇌 여­좌우뇌 활동”/거 교수팀/“휴식땐 남자만 측뇌변연계 움직임 확인” 남자와 여자는 왜 생각이 다른가.그리고 왜 다르게 반응하고 행동하는가.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언어구사 능력이 뛰어난 반면 남자들의 경우 궁지에 몰려서도 그럴듯한 변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또 여자들은 슬픔을 생각할 때 두뇌활동이 더 활발해지는데 비해 남자들은 수학문제를 풀 때 뇌 운동이 더 왕성해진다는 것이 보편적인 생각. 이러한 남녀의 두뇌차이는 지금까지 통념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이를 구체적으로 입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뇌가 사물을 인지하고 기억하는 순간의 모습을 포착하는 기능적 자기공명 촬영법(FMRI)등 첨단 진단장비가 속속 등장하면서 남녀간 두뇌의 실제 기능상 차이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와 「네이처」,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이와 관련한 실험결과를 잇달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 예일대 의대 세이위츠박사 부부는 지난 2월 남자와 여자가 운율을 맞출 때 각각 다른 뇌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팀이 남녀 19명에게 무의미한 단어들을 두개의 스크린에 비추면서 서로 운율이 맞는지를 판단토록 한 결과 남자는 모두가 왼쪽 눈썹 뒤에 있는 좌측 하전두회의 한 부위가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낸 반면 여자의 경우 19명중 11명이 좌측 뇌부위 외에 우측 눈썹 뒷부분까지 함께 활동을 보였다는 것이다. 뇌의 왼쪽이 언어를 관장하는데 비해 오른쪽은 감정에 관여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여자가 언어능력이 뛰어난 것도 어쩌면 단어를 구사할 때 이성(좌뇌)뿐 아니라 감정(우뇌)도 활용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런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펜실베이니아대 루벤 C 거 교수팀은 뇌가 활동하지 않을때도 남녀간에 큰 차이를 나타낸다는 실험 결과를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남자 37명과 여자 24명으로 하여금 조용하고 조명을 약간 어둡게한 상태에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도록 한 뒤 양전자 방사단층 X선촬영법(PET)로 남녀 두뇌의 기능상의 차이점을 비교했다. 실험 대상자들에게 「머리를 비운채」 편안한 마음으로 쉬도록 하면서 두뇌의 활동상태를 촬영한 결과 남자의 경우 측뇌변연계가 움직임을 보였다.이 부위는 싸움등 다분히 노골적인 감정표현을 관장하는,뇌부위 가운데 가장 진화가 이뤄지지 않은 곳이다.이와 달리 여자의 경우 대부분 뇌가 활동하지 않을 때 후대상회의 신경계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후대상회는 포유류의 뇌에서만 발견되는 진화된 부위로 알려지고 있다. 연구팀은 따라서 『사람의 뇌란 쉬고 있다고 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전제하고 『남자의 경우 공격성을 다스리는 뇌가 항상 깨어 있다면 여자에 비해 더 폭력적인 이유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개표연습(외언내언)

    「높은 산당」의 「백두산 후보」,「예쁜 꽃당」의 「무궁화 후보」,「좋은 섬당」의 「제주도 후보」,「깊은 강당」의 「한강 후보」,「무소속의 까치,비둘기,비익조,잉꼬,제비,타조후보」등 자연을 의인화한 10명의 후보가 출마한 서울시장 선거등 4개 지방선거 실제상황에 대비한 서울 성동갑 선거구 선거의 개표에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 3일로 나타났다. 부재자 4천3백여명을 포함,선거인 수 17만9천여명에 일반투표율 79∼83%,후보자수 서울시장 10명,성북구청장 7명,시의원 선거구당 5∼7명,구의원 선거구당 3∼6명을 가상한 개표시연회는 부재자투표 개표에만 무려 4시간 30분이 걸렸다. 시연회에는 선관위와 서울시직원 3백여명이 개표종사자로 동원됐고 관람석에선 전국 시군구 선관위 직원과 서울시 직원 7백여명이 메모까지 해가며 참관하는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선관위 관계자들은 4개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첫 경험을 어떻게 소화할지 스스로도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선관위는 이미 지난해 11월 속초시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개최단위별로 선거모의 연습을 실시하는 등 「행여」를 대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그러나 2천년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면서 선거방법은 해방직후의 붓두껍 투표와 수작업 개표가 여전해 선거문화는 세월이 변해도 원시 상태의 제자리 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혹 있을지 모르는 투개표 부정을 의식한 야당쪽의 불신풍조가 오히려 오늘의 선거후진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선관위 종사자들은 선진국의 OMR카드식이나 버튼식 투표방식 등 과학화된 선거방식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읍,면,동별로 개표를 진행하거나 전산개표기 등을 도입하면 인원과 시간을 대폭 줄일수 있을 것이라는 아쉬움들을 표시하고 있다. 그러나 저러나 공명선거를 실현해 내랴,완벽한 선거준비하랴,이래저래 선관위만 바빠졌다.후보자의 공식 홍보물만도 16억6천장이나 된다니….
  • 내년 부처별 사업예산 39조6천억 요구/재경원 총8백63건 접수

    ◎광주·대전 지하철건설 추진/초중고에 수석교사제 도입/CT·MRI 의보대상 포함/68개시 우회도로 1천2백72㎞ 신설/5월까지 타당성 분석… 예산반영 결정 정부는 대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 광주 및 대전 광역시에 지하철을,기타 전국 68개 시에는 도시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의 교사들에게 월 3만원씩의 담임수당을 신설해 지급하고,수석교사제를 도입해 교사 정원의 10%에서 평교사가 수석교사로 승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의료보험이 안 되는 초음파 단층촬영기(CT)및 자기공명 영상장치(MRI)를 이용한 진료를 의료보험 대상에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건설교통·교육·보건복지부 등 각 부처는 내년에 총 8백63건의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필요한 예산 39조6천3백38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6일 재정경제원이 밝혔다.새로 시작하는 신규 사업이 3백85건에 5조9백31억원,올해에 이어 계속하는 사업이 4백78건에 34조5천4백7억원이다.재경원은 타당성과 우선 순위를 분석,예산에 반영 여부를 오는 5월에 결정한다.예년의 경우 각 부처가 요구한 사업 중 예산에 반영되는 비율은 30% 정도이다.주요 신규 사업은. ▷사회간접자본◁ ◇광주 용산동∼옥동간 및 대전 판암동∼외삼동을 연결하는 지하철을 각각 3백64억원과 3백27억원을 들여 내년에 착공한다.총 사업비는 광주가 3천9백70억원,대전이 4천70억원이며,완공 예정은 광주가 2003년,대전이 2001년이다. ◇68개 시의 도심을 지나는 기존 도로 1백29개 구간을 시 외곽으로 돌리기 위해 총 연장 1천2백72㎞의 우회도로를 건설한다.총사업비 6조9천7백25억원,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하며,내년에 1천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문화◁ 대학 시설 47개,초·중·고교 시설 8천33개 등 낡은 교육시설 8천80개를 새 것으로 바꾸거나 보수한다.내년에 6천2백3억원을 투입해 끝낸다.평교사의 수석교사 승진 제도는 총사업비 7천5백26억원을 들여 2000년까지 모든 초·중·고교에서 시행하되,내년에는 1단계로 1천75억원을 투입한다.담임수당으로는 총3천6백72억원을 들여 2000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하되 내년에는 7백32억원을 투입한다. ▷사회개발◁ 조치원에 3백만평의 보건의료과학단지를 조성한다.총사업비 7천억원 중 내년에 3천억원을 투입하며,2001년 완공한다.전국의 거택보호자 17만9천 가구에 월 2만5천원을 주거비로 지원한다.매년 4백19억원이 든다.CT와 MRI를 의료보험 대상에 추가한다.매년 2백54억원 소요. ▷생활환경 개선◁ 2000년까지 총 6조4천5백81억원을 들여 전국의 낡은 하수관을 정비한다.내년에 4천9백94억원 투입한다.99년까지 4천5백10억원을 들여 하수종말처리 시설을 설치,주요 하천의 수질을 정화한다.내년에 1천9백억원을 투입한다.
  • 서상목 장관에 듣는 보건복지정책(국정 어떻게 돼 갑니까)

    ◎“「복지선진화 원년」 의료서비스 개선 역점”/특수촬영 의보 적용·특진비 본인부담 경감/식품관리 일원화… FDA수준 전담기구 설립/사회개발회의서 「우리경험」 소개… 국제적 책임분담 제시 □대담=이기백 사회부장 지난해 말 정부조직을 개편하면서 보건사회부를 보건복지부로 바꾼 것은 사회복지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그런만큼 보건복지부는 올해를 복지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경제발전의 수준에 비추어 보더라도 이제 더 이상 복지 문제를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 복지부 관계자들의 인식이다.6일부터 12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사회개발정상회의 준비에 여념이 없는 서상목보건복지부장관을 이기백 사회부장이 과천 정부제2종합청사에서 만났다. ­올해 보건복지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정책은 무엇입니까. ○경제 걸맞는 복지 추구 ▲그동안 우리나라는 꾸준하게 경제성장을 해와 연말이면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를 맞게 되고 곧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도 가입합니다.이제 사회개발을 외면하고서는 경제개발을 이룰 수 없는 시점이 된 것입니다.그런 뜻에서 올해를 「복지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마련한 의료보장개혁방안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병·의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한국형 복지시책의 특징은 어떤 점을 말합니까. ▲정부가 모든 일을 떠맡기보다는 우리 고유의 전통이자 미풍양속인 가정의 역할을 살려 나가자는 것입니다.예컨대 노인들을 모시는 전통은 복지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무조건 선진국을 따라 갈 것이 아니라 동양적 가치관을 접목시켜 한국적 복지사회의 모형을 추구하자는 것이지요. ­김영삼대통령과 장관이 참석하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사회개발정상회담은 어떤 의의를 갖습니까. ▲유엔 창설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회의는 전세계적인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그동안 유엔의 주요 임무는 이데올로기 대결 등에서 비롯된 전쟁을 억제하는 것이었습니다.그러나 동구권 국가가 붕괴돼 전쟁의 위협이 줄어들면서 환경·여성·사회개발 등 「인간 안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또 냉전 체제가 무너져 어려운 나라들에 대한 원조가 끊기면서 국가간의 불균형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점도 사회개발 정상회의를 열도록 한 계기가 됐습니다. 이는 한편으로 복지 선진화의 원년을 표방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문제이기도 하지요.우리는 이 회의에서 우리의 경제·사회 발전의 경험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국제적 역할과 책임분담의 의지를 밝혀 국위를 선양할 것입니다.선진국의 문턱에 들어선 우리나라로서는 선·후진국의 중간자적인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아울러 국내적으로는 빈곤층이나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범정부·국민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통령의 세계화 시책에 따라 각 부처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데 복지부는 어떤지요. ○전통음식 경쟁력 강화 ▲WTO체제의 출범으로 세계는 무한 기술경쟁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이러한 국제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명공학 등을 포함하는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투자가 시급합니다.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21세기 최대의 고부가가치산업인 의료산업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올해안에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을 제정하고 충북 오송에 3백만평 규모의 보건의료과학단지를 조성,정부 관련기관과 연구소,기업,생명과학 관련대학 등이 유기적인 협동체제를 갖추게 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수입개방화에 대비,국가적인 지원책을 강화해 전통식품과 우수신약을 개발,국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원을 많이 찾게 되는데 아직까지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불평이 많습니다.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일 응급치료비 대불제도를 도입했고 응급 치료를 거부하는 병·의원에 대한 처벌규정도 강화했습니다. 9월부터는 전국 37개 3차 의료기관의 서비스 실태를 파악해 그 결과에 따라 보상하는 의료기관서비스평가제도가 실시됩니다. 이밖에 환자들이 대형 병원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거주지 주변 병·의원 의사를 「주치의」로 활용하는 방안,야간과 공휴일의 외래진료기관 운영,간병인과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가정간호사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병·의원 서비스의 개선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료보험에서 환자 본인의 부담률이 높다는 여론도 있는데요. ▲올해부터 의료보험적용기간이 1백80일에서 2백10일로 연장돼 만성질환자들의 진료기회가 확대됩니다.특히 민원의 대상이었던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 영상 단층촬영(MRI) 등 고가장비에도 의료보험을 적용하고 전액 본인부담으로 되어 있는 특진비와 상급 병실 차액 등도 본인 부담의 수준을 낮춰 나가겠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인구정책은 어떻게 끌어 나갈 생각입니까. ▲고령화 사회의 도래,남녀 성비의 불균형,저출산의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양적으로인구증가를 억제한다는 개념에서 인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전환할 생각입니다.또 남북 통일에 대비한 인구정책의 기본구상도 마련하겠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것은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발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 상반기 안에 장기적인 인구정책 발전 방안을 수립할 것입니다. ­식품,특히 수입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불량식품 리콜제 도입 ▲우선 소비자단체의 식품 전문가 4백여명으로 이루어진 명예감시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또 식품에 대한 행정 규제를 완화하되 불량식품을 유통시켰을 때에는 생산자가 해당 식품을 직접 회수토록 하는 식품 리콜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식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국립보건안전연구원 등의 기구를 통폐합,미국의 식품의약청(FDA)과 같은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전담기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국민연금기금의 운용방안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개선책은 어떻습니까. ▲연금기금은 장래의 급여지급을 위한 준비금이므로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용되어야 합니다.그러나 한편으로는 공적 자금으로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활용되어야 하는 측면도 있습니다.현재 11조6천억원이 적립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공공부문에 6조5천억원,금융부문에 4조5천억원,복지부문에 4천8백억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사회복지부문의 투자가 미흡한 편이지요. 정부는 앞으로 기금의 재정안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가입자의 복지 수요와 사회개발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고 복지 사업 투자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영·스웨덴식 「복지모델」 지양/취양계층 자활능력 부축 중점/이웃돕기운동 민간주도로 전환/가정의 전통적 역할 되찾기 주력 앞으로 우리 사회가 역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사회복지이다.그런 의미에서 보건복지부는 올해를 「복지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했다.우리나라의 사회개발 및 복지정책의 발전과정을 알아보고 그 방향을 가늠해 본다.우리나라의 사회개발 과정과 복지정책은 크게 3기로 나눌 수있다. 제1기는 5·16혁명이 일어난 61년부터 77년까지다.그러나 이때는 경제 성장에만 힘을 기울였을 뿐 복지는 관심 밖이었다.다만 고용 창출과 취업 기회의 확대를 통해 소득 수준을 높였을 뿐이다. 2기는 77년 7월 직장의료보험이 실시된 뒤부터 94년까지다.우리의 복지정책은 사실 이때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79년에는 공무원과 교직원 의료보험,81년에는 지역의료보험이 실시됐다.87년에는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돼 복지 제도의 기본틀을 갖췄다.그러나 이 시기도 경제 개발이 우선이고 사회복지는 뒷전이었다. 3기는 보건사회부가 보건복지부로 명칭을 바꾼 올해부터 시작한다.부처 이름을 바꾼 것은 우리나라도 명실 공히 복지 사회를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여기에는 올해 말이면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에 돌입하므로 복지도 선진화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또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사회개발정상회의가 복지에 대한 국민과 정부 당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바람도 담겨 있다. 복지부 당국자들의 이같은 인식은 이제 사회개발과 복지를 외면하고서는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없다는데 기초하고 있다.지금까지와 같이 경제 성장 위주로 발전 계획을 짜면 사회 취약계층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생각이다.한마디로 경제와 사회가 균형있게 발전을 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러나 스웨덴 영국 등과 같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다.복지부 당국자들은 「복지 국가」와 「복지 사회」의 개념을 구분하고 있다. 「복지국가」는 취약계층을 국가가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개념이다.이에 비해 「복지 사회」는 국가가 지원도 하지만 자활 능력을 키우는 측면도 강조하고 있다.자활 능력이 없는 계층은 국가가 지원하겠지만 능력이 있는 층은 취업 등을 통해 자활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한마디로 국가와 사회,개인이 힘을 합해 복지 수준을 높인다는 개념이다. 복지 제도도 우리의 특성에 맞게 틀을 짜 나간다는 계획이다.예컨대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전통적인 가정이 본래의 역할을 다하도록 강화시키겠다는 계획이 그것이다.또 장기적으로는 결연 또는 자원봉사 사업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는 등 이웃돕기 운동을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해 나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복지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다.92년 브라질에서 열린 리우 환경회의 이후 국내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처럼 복지문제에 대한 관심이 널리 확산되어야 복지 선진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게 당국자들의 기본 인식이다.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붐이 조성되지 않고는 제도 또는 예산상의 뒷받침이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이다.
  • 제4세대 항생제 개발/항균력 기존것보다 5배 강해

    ◎KIST 김중협 박사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응용과학연구부 김중협 박사팀이 새로운 제4세대 세파계 항생물질합성에 성공,국내제약사와 상용화연구에 들어간다. KIST 김은영 원장과 주식회사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기술실시료 24억원과 제품생산및 판매시부터 매년 매출액의 3%를 20년간 경상실시료로 KIST에 지급하는것을 조건으로 신약후보물질 CRB­604 상용화에 합의,25일 서울 홍릉 KIST회의실에서 공동연구조인식을 가졌다. CRB­604는 KIST가 6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것으로 그람 양성·음성균주,MRSA균주등 고질적인 내성균에 대해 기존의 제3세대 항생제보다 5배이상 뛰어난 항균력을 갖고 있다.
  • 케이블 TV/음악채널 활기 띤다

    ◎M21/조용필 등 초청… 25일부터 개국축하쇼 계획/M·NET/한충완 교수·배철수 등 MC영입 “준비완료”/마이TV/신인 전문MC·리포터 4명 선발… 프로맡겨 「M21」등 케이블 TV 음악채널들이 본방송을 앞두고 활기를 띠고있다. ○…「M21」(코리아 음악방송·채널21)은 뮤직 비디오자키(VJ)로 유명 연예인들을 대거 영입,22일부터 하루 16시간 본방송체제에 들어간다.가수 김원준이 간판프로그램「M21과 만나요」의 진행자로 나서는 등 탤런트 이본·도지원,개그맨 정재환,그룹 「룰라」,모델겸 작곡가 송병준 등이 「M21」의 얼굴로 나선다.신인VJ 재키 림은 아시아 음악을 소개하는 「동방특급」을 진행한다. 「M21」은 또 24일부터 5일 동안 서울 논현동 사옥 M21 공개홀에서 매일 1시간 30분씩 유명 가수 한 사람을 초청해 개국 축하 공연을 갖는다.24일 조용필을 필두로 김종서,신성우,그룹 「Mr.2」,박정운이 차례로 공연한다. 「M21」은 오는 3월 1일 미국에서 열리는 그래미상 시상식을 3월 초 단독으로 녹화방송한다.오는 4월 22일 신인 VJ와 가수를 뽑기위한 「M21 뮤직스타 선발대회」의 지원원서도 이달 말까지 접수 중이다. ○…이미 대규모 개국쇼를 가졌던 「m·net」(뮤직 네트워크·채널27)도 자체 VJ 이외에 외부 MC로 정원영·한충완 서울예전 교수,김순영 추계예술대 교수,가수 배철수,그룹 「봄 여름 가을 겨울」,탤런트 김의성·이승신,모델 추승일·김지연 등을 선발하고 본방송 준비를 마무리했다. 특히 순수음악쇼 「스튜디오 20 00」은 음악 프로그램 제작자로 잘 알려진 배철호·가수겸 DJ 배철수 형제가 연출과 MC를 함께 맡아 화제가 되고있다. ■교육채널 「마이 TV」(채널 44)는 4명의 신인 전문 MC와 리포터를 선발했다. 지원자 1천2백명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합격자는 이은아(22·여),최경숙(24·여),정은주(24·여),김상진(23) 등이다.이은아는 중학생 영어프로그램 「MIDDLE SCHOOL ENGLISH」의 진행을 맡는다.
  • 의사들 공동출자­운영/「집단 개원병원」 설립 붐

    ◎서울 「선릉필」 등 전국서 9곳 문열어/정형외과·신경과 등 협력… 전문클리닉 설치/중복투자 막고 영세성탈피… 의료질 높아져 의사들이 공동 출자해 공동 이름으로 운영하는 「집단개원병원」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집단개원을 적극 유도키로 한지 3개월도 채 안돼 전국의 8∼9개 병원이 집단개원형태를 표방하고 나선 것이다. 집단개원제는 집단개원 의료인이 관할 세무소에 사업자 등록을 할 때 시설및 장비등에 대한 각자의 공동 지분을 명시,소득세를 각자의 출자분에 따라 낼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과거에는 의료인들이 병원을 공동으로 개설할 경우에도 1인의 명의로 신고할 수 밖에 없어 누진율이 높은 과중한 소득세를 내야 했다. 그러나 새 지침에서는 공동 개설자들의 몫을 모두 인정,「누진세 부담」을 없애줌으로써 집단개원에 대한 개업의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집단개원제로 출범한 대표적인 곳은 서울 역삼동 선릉필병원과 대치동 광혜병원,부천시 부천클리닉,전주시 전주산부인과병원,군포시 상아치과의원등.이밖에 2∼3개 병원이 집단개원을 서두르고 있으며 몇몇 한의사들도 이를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릉필병원의 경우 7층짜리 건물에서 일반외과·정형외과·산부인과·안과·치과등 9개과 9명의 전문의가 함께 진료를 보면서 수술장과 입원실(40병상)을 공동으로 사용한다.또 개인의원들이 갖추기 힘든 방사선과와 임상병리과도 설치해 공동으로 쓰고 있다. 특수클리닉 중심의 집단개원병원인 광혜병원은 신경외과·정신과등 각과 전문의 10명이 모여 디스크클리닉·레이저관절경클리닉·대장항문클리닉·두통클리닉 등 10개 전문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첨단장비와 입원실(80병상)을 함께 사용한다.특히 공동 출자를 통해 CT와 MRI,홀미움레이저,전립선초단파치료기등 대학병원급의 장비를 갖췄다. 이러한 집단개원제는 의료 개방화시대의 개원가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2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여러명이 필요한 부분에만 투자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막을수 있을 뿐 아니라 시설·장비의 효율적 활용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경쟁력을 강화할수 있게 된 것이다.즉 개원가의 영세성 탈피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 과가 협력진료로 의료의 질을 높일수 있게 됐고 환자의 입장에서도 양질의 의료혜택을 한 곳에서 받을수 있는 이점이 있다. 광혜병원 박경우 원장은 『과거에는 전문의 자격을 갖고도 혼자 개원할 경우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고 의원급으로 전락해버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집단개원으로 진료의 전문화를 이루다 보니 환자들도 매우 만족해 한다』고 전했다.
  • 감독공무원이 치과의시험 부정/보건원 3명구속

    ◎비대학출신 2명에 답안지 빼줘 서울지검 특수2부 김필규 검사는 2일 치과의사 자격 국가시험에서 필리핀 유학생출신 수험생을 부정 합격시킨뒤 금품을 챙기려한 국립보건원 보건연구관 장영식(43·5급)씨와 보건연구사 김문보(37·6급)씨,보건고시과 직원 이상군(38·6급)씨등 3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시험 감독관에게 돈을 주고 치과의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려한 필리핀 유학생출신 정대진(48),이후경(43)씨를 뇌물공여약속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해 12월24일 S전문대 동창인 정씨에게 국가시험에 합격되도록 해주겠다면서 각각 5천만원을 요구한뒤 지난달 12일 실시된 95년도 제47회 치과의사 자격 국가시험에서 정씨와 이씨등이 시험을 치르는 고사실 감독관으로 들어가 다른 고사실 감독관 김씨가 건네준 국내 치과대학 수험생의 OMR답안지를 정씨와 이씨에게 차례로 줘 답안을 작성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장씨로부터 『수험생 정씨등이 합격하도록 도와주면 사례하겠다』는 부탁을받고 16고사실 시험감독을 하다 가장 먼저 답안지를 제출한 국내 치과대학 수험생의 답안지를 빼내 20고사실의 감독관 장씨에게 건네준 혐의다. 이씨는 국가시험 시험감독관들의 고사실 배치를 하면서 장씨로부터 20만원을 받고 장씨를 정씨와 이씨가 시험을 치는 20고사장에,김씨를 우수한 국내 치대출신자들이 시험을 보는 16고사실 감독관으로 멋대로 배치했다는 것이다. 정씨는 S전문대를 졸업하고 J대 화학과에 편입한뒤 90년 필리핀 사우스웨스턴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이래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치과의사 자격 국가시험에 떨어지자 장씨의 요구를 받고 S전문대 동기이자 필리핀 세부닥터스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이씨와 함께 장씨에게 각각 5천만원을 주기로하고 부정합격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환경개선비 수혜자 부담/CT·MRI 의보적용

    ◎남자도 육아휴직제 도입/환경·복지부­정무2장관실 보고 정부는 국토환경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기 위한 「2005년 환경비전」을 제시하고 환경개선비용부담을 둘러싼 지역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안에 환경개선비용의 「수혜자분담원칙」을 법제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노인에게 건강진단에서부터 치료·재활에 이르는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건강관리법」을 제정키로 했다. 서상목 보건복지부장관과 김중위 환경부장관은 16일 상오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등을 골자로 하는 복지및 환경부문에 대한 올해 계획을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이미 전국토에 대한 환경정밀진단에 들어갔으며 이를 통해 2005년 환경비전을 올안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식수난을 항구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댐증설등 상수원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대기·수질·자연환경보전등 국토환경종합계획을 마련,각종 개발계획 가운데 부문별로 최저한도의 환경수준에 미달하는 사업은 원천적으로 불허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환경문제는현재 오염자부담원칙에서 수혜자부담원칙을 병행,주요상하수원의 하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상류의 하수종말처리장등 환경기초시설설치I운영비등을 부담토록 하기로 했다. 서상목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는 9월부터 전국 3차진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서비스평가제」를 실시,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서비스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보고했다. 서장관은 국민의 의료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CT(컴퓨터단층촬영)·MRI(자기공명전산화단층촬영장치)등 고가의료장비 검사도 올해안으로 의료보험적용대상에 포함시켜 저렴한 수가로 첨단진단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실직하면 7개월간 고용보험금 지급

    ◎등록세 신고납부제로 전환… 도세 예방/방위방 없어지고 공익근무요원 선발/중·고교생 생활기록부서 석차 사라져/직할시가 광역시로… 50여군 명칭 변경/3사관학교 폐교… 단기사관교 신설/신도시아파트 재산세 최고40% 경감/자동차세 연2회로… 3월·9월에 납부 ▷국방◁ ▲단기사관학교 신설=군의 초급장교를 양성하던 3사관학교가 폐지되고 단기사관학교가 신설된다.단기사관학교는 전문대졸 이상 자격자가 입교하게 되며 2년간의 교육을 끝낸 졸업생은 학사학위를 받고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공익법무관제=병역의무자 가운데 변호사의 자격이 있는 사람을 4주 신병교육후 군복무대신 법률구조업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공공목적 업무수행에 필요한 법률사무에 종사하게 한다. ▲공익근무요원·상근예비역제도=기존의 방위병제도가 없어지고 대신 보충역자원 가운데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익목적에 필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익근무요원제가 1월1일부터 실시된다.이와함께 입영직전 선발된 상근예비역 자원에 대해서는 1년간 현역 복무를 끝낸뒤 자동적으로 상근예비역에 편성,남은 군복무기간(16개월)동안 향토방위를 담당케 한다. ▷외무◁ ▲여권발급체계 개선=일반 여권의 발급 대행기관인 14개 직할시 및 도청의 여권발급 체제가 기계판독여권(MRP)발급체제로 개선된다.MRP체제는 국제 공용체제로 선진 어느 국가에서도 위조여권의 판독이 가능하다. 부산과 인천의 여권 접수창구와 경찰청·내무부·병무청을 전산망으로 연결해 여권발급 신청인이 신청서와 사진만 제출하면 신원조회,주민등록,병무사항이 전산으로 확인처리 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여권신청을 위해 제출하던 주민등록등본,신원진술서 3매가 없어지고 발급시간도 2∼3일에서 4시간 정도로 단축 된다.대전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도 이같은 민원전산망 설치가 확대될 예정이다. ▲여권관련사항 개선=여권용 사진 얼굴크기(머리에서 턱까지)가 국제 표준규격에 따라 2.5∼ 3.5㎝로 규정되고 부모 여권에 병기할 수있는 동반자녀의 연령이 종전의 14세에서 8세미만으로 낮아진다.여권 분실시 경찰관서에 하도록 돼 있는 분실신고를 경찰관서 이외에도 여권처리 부서(외무부 여권과,각 시·도 여권계나 해외주재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서도 할 수있게 된다. ○미,비자 최장 10년 ▲미입국비자 연장=미국은 그동안 최장 5년이던 한국민에 대한 입국사증(비자)기간을 10년까지 연장한다. ▷지방행정◁ ▲행정구역개편=직할시가 광역시로 명칭이 바뀌고 두차례에 걸친 행정구역 개편으로 50개이상의 군단위 지역 명칭이 변경된다.이와함께 1특별시,5직할시,9도,68시,1백36군,74구(18개 일반구 포함)의 지방행정조직이 1월부터 1특별시,5광역시,9도,68시,1백2군,79구로 바뀌며 3월에는 군이 1백3곳으로,구는 88곳으로 각각 늘어난다. ▲제도신설=최초로 지방고등고시가 실시되고 지방채증권이 증권시장에 상장되며 자전거는 지금까지와 달리 인도로 통행해야 한다.농촌주택개량사업 융자금의 이자율이 연 6·5%에서 5·5%로 내리고 고속도로에 「119 구급대」가 신설되는 등 「119 구조대」망이 대폭 확충된다. ▷지방세◁ ▲재산세=건물 등에 대한 재산세 부담이 크게 줄어 신개발지역 아파트의 경우 최고 40%까지 경감된다.그러나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재산세 경감폭이 적거나 거의 변동이 없다. ▲종합토지세=과표 현실화율 30%미만의 토지에 대한 현실화율이 일제히 30%로 인상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세부담이 11.5% 늘어난다.특히 최근 개발붐으로 땅값이 크게 뛴 곳은 1백% 세액이 증가해 다소 조세저항이 예상되지만 전국 납세자의 91.5%인 10만원(과표 1억원)이하 소액납세자의 세부담은 거의 변동이 없다. ▲등록세=지방세비리의 주 대상이 되어온 등록세가 「자진납부방식」에서 「신고납부방식」으로 전환된다.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부동산 등 재산을 매입,등록(등기)하는 경우 신고가액과 과표사이의 액수를 신고하면 일선 시·군·구에서 등록세액을 산정,등기우편으로 납세자에게 보내주게 된다.이때 납세자는 금융기관에 등록세를 납부한후 법무사에게 등록업무를 맡기면 된다. ▲취득세=최고 7.5배까지 중과세되던 별장 등 고급주택규모가 크게 완화돼 세부담이 줄어든다.그러나 지금까지 비과세됐던 종합체육시설이용 회원권과 상속재산에 각각 2%가부과된다. ▲자동차세=연 4회에 나누어 부과되던 것이 3월과 9월에 각각 두차례에 걸쳐 부과,징수된다.또 천재지변 등으로 사실상 폐차된 차량,개인사업자의 사업용차량,운전교습용차량 등이 「1가구 2차량」에서 제외돼 중과세되지 않는다. ▲기타=개인별 주민세가 늘어난다.서울은 한회에 4천원에서 4천5백원으로,50만명 이상의 시지역에서는 2천5백원에서 3천원으로,기타시는 1천5백원에서 1천8백원으로 군지역은 8백원에서 1천원으로 각각 오른다.또 음용수의 경우 ㎥당 10원에서 1백원으로 1백% 오르는 등 지역개발세도 크게 오른다. ▷정보통신◁ ▲위성시대돌입=6월말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국내 최초의 통신·방송 위성인 무궁화호위성을 발사,12월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간다. ▲부가통신사업 규제완화=상반기중 부가통신사업 등록제를 신고제로 완화하고 부가통신사업자의 이용약관 신고제가 폐지된다. ▲장애자 통신요금 감면확대=20세 이상 장애자에 대해 장애등급별로 시내 전화요금을 20∼40% 할인해주는 것을 7월부터 30∼50% 정도로 확대한다.▲타행환·홈뱅킹서비스 시행=6월부터 우체국과 일반 은행간 전산망을 연결,우체국 예금자에게도 타행환서비스가 제공되고 하이텔망을 통한 체신금융의 계좌이체·잔고조회·거래내역 조회가 10월부터 가능하게 된다. ▷교육◁ ▲초·중·고교=중·고교 생활기록부에서 석차가 사라지며 형제·자매·삼촌·고모의 사망·탈상과 회갑결혼까지 재학생의 결석 허용범위가 확대된다. ▲대학정원 자율화조치=1단계로 각 대학이 3월말까지 학과신설·폐지·정원조정을 신청하던 절차가 폐지된다. ▲일반 학원 개방=기술계 및 사무계 전문학원의 1백43개 교습과정이 내국인과 합작조건으로 개방되고 외국어학원은 각 시·도에 1개씩 내국인과 합작조건으로 시범적으로 개방이 허용된다. ○실직전 임금의 절반 ▷노동◁ ▲고용보험제 실시=고용보험법 시행으로 7월1일부터 실업급여는 30인 이상 사업장,고용안정 및 능력개발사업은 70인이상 사업장부터 적용된다.이에 따라 직장을 잃더라도 실직전 임금의 절반에 해당되는 실업급여를 최장 7개월동안 받을 수 있으며 직업훈련도 무료로 받게 된다. ▲산재보험업무 이관=지방 노동관서에서 해오던 산재보험료 징수 및 재해보상업무가 5월부터 근로복지공단(현 근로복지공사)으로 이관된다. ▲사업내 직업훈련의무 비율 하향조정=고용보험제 시행에 따른 기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행 1천명당 7.16명인 직업훈련 의무비율이 6.71명으로 하향조정 된다. ▲산업의학 전문의 제도=근로자 특수 건강진단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의료인력인 산업의학 전문의제도가 신설된다. ▲작업환경 측정 및 개선때 근로자대표 참여=근로자 요구가 있을 때만 근로자대표를 입회시켜 오던 작업환경측정에 근로자를 적극 참여시키고 측정대상 및 측정결과에 따른 작업환경개선 등의 사항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신문·방송◁ ▲케이블 TV=26개 채널의 케이블 TV가 전국 51개 지역에서 방송을 시작한다.1월 5일 시험방송,3월 1일 본방송 일정을 잡고 있다. ▲지역민방=부산 대구 대전 광주등 4개지역에서 4월쯤 시험방송,5월쯤 본방송을 시작한다. ▲언론중재위원회=정기간행물 등록법 개정으로 언론중재위원회의 기능이 강화돼 중재결정권을 갖고 분쟁 당사자 사이의 강제조정이 가능해지며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간행물 등록이 지방으로 절반 이상 이양된다. ▲광고시장 개방=광고물 작성법과 광고연화제작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1백% 허용돼 광고관련 업종 시장이 전면 개방되고 한 광고주가 이용할 수 있는 광고대행사 제한(5개)이 철폐된다. ▷공무원◁ ▲정부조직개편=2원 14부 6처 15청 2외국이던 정부조직이 경제기획원과 재무부의 재정경제원으로 통합에 의해 2원 13부 5처 15청 2외국으로 축소,개편된다. ▲공무원 육아휴직제 도입=현재는 여성공무원의 임신 또는 출산을 전후해 여성에게만 2개월동안의 유급휴가를 주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남녀 공무원 모두 자녀출산을 전후해 1년 이내에서 무급 육아휴직을 할 수 있게 된다. ▲공무원 가사휴직제 도입=핵가족화 진전으로 가족 가운데 질병이 발생하면 공무원의 간호가 불가피한 점을 감안,질병이 있거나 사고를 당한 배우자·자녀·부모의 간호를 위해 필요한때 1년 이내에서 가사휴직을 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보호=컴퓨터를 이용한 개인정보 처리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국민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공공기관은 컴퓨터에 보관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의무를 지게 되고 모든 국민은 자신의 정보에 대한 열람이나 정정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정보공개=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국정에 대한 국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만든 정보공개법 시행으로 빠르면 하반기부터 국민은 누구나 일정한 절차를 밟아 국가기밀등 법률에 정한 사항을 빼고는 정부가 내린 결정등에 대한 정보의 열람,복사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 ▲공직사회 성과급 제도도입=정부는 공직사회의 경쟁체제 도입으로 정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객관적인 근무성적 평가에 의해 우수한 공무원에 대해 5급이상 공무원의 10%내에서 일정액의 특별상여수당을 차등지급한다. ▲공무원 신규채용규모 축소=정부조직개편으로 잉여인력이 발생하는등 작은 정부 지향 정책의 여파로 직렬·직종·직급에 따라 다르기는하지만 올해 공무원 신규채용 규모가 20%이상 줄어들게 된다. ▷환경◁ ▲환경영향평가 대상확대=경마장·해양규사채취사업·해양모래채취사업·묘지공원조성 등 4개 사업을 평가 대상에 새로이 추가시켜 모두 63개 업종으로 확대시킨다. ▲청정연료 사용대상 확대=서울시는 평균 전용면적 25평미만 21평이상의 아파트,수도권지역은 보일러 용량 합계가 0.5t미만 0.2t이상인 시설로 확대된다. ▲먹는물 제조업 허가=수원개발허가·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먹는물 제조업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 샘물의 수입·판매도 허용된다. ▲쓰레기종량제 전면실시=건물재산세 및 건물면적에 따라 부과하던 쓰레기 수수료를 배출량에 따라 차등부과 한다. ▲멸종위기 생물보존=인공번식된 식물중 선인장·용설란·소철 등을 수출하고자 할 경우 식물방역법에 따라 검역을 받으면 정부승인을 받지않아도 된다.외국인 혹은 외국법인이 국내의 생물자원을 상업용·의학용·학술용으로 이용하려면 소관 중앙 행정기관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보건◁ ▲의료보험급여 확대=요양급여 기간이 2백10일로 늘어나고 2종 의료보호환자 외래진료비 본인 부담액이 1천5백원 줄어들고 지역의료보험가입자에게의 경우 세대주는 30만원,세대원은 20만원의 장제비가 지급된다. ▲생활보호대상자 생계보호수준 향상=거택보호자는 월 7만8천원으로 20%,시설보호자는 월 7만2천원으로 10% 인상되며 거택보호자에게는 연간 4만9천7백90원의 피복비가 새로 지급된다. ▲장애인의 실업계고교 자녀 학비지원=실업계 고교생 9백61명에게 연 68만원의 학비가 지급된다. ▲소년소녀가장 학생 지원=8천8백27명에게 연 6만원의 부교재 및 교양독서비가 지원된다. ▲노령수당 인상=70세 이상 80세 미만 생활보호 노인은 월2만원,80세 이상은 월 5만원의 노령수당이 지급된다. ▲전염병 예방접종 피해자 보상=전염병 예방을 위해 뇌염·콜레라·간염 등의 백신을 접종받고 피해를 입으면 최고 6천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만성 B형 간염이 제3종 법정 전염병에 지정돼 정기예방접종이 실시된다. ▲국민건강증진법시행=9월1일부터 담배 앞·뒷면과 술병에 경고문 부착되고 담배자동판매기의 신규설치가 제한되고 담배 사업자에게는 국민건강증진 기금이 부과된다. ▲식품명예감시원제도 실시=10개 소비자 단체의 식품관련 전문가를 위촉,위생공무원과 합동으로 부정불량식품 단속을 편다. ▲식육의 농약 및 항생물질 허용기준 강화=3월 1일부터 17종의 식육에 대한 농약잔류허용기준이 마련되고 페니실린 등 항생물질 10종이 투여금지 물질로 지정된다. ▲응급의료에 관한법률 시행=응급의료기금이 설치되고 응급의료진료비 미수금 대불제도가 실시되며 응급환자 진료 거부 때는 처벌강화된다. ▲농어민 연금 실시=7월 1일부터 농어민 및 농어촌 거주 자영자 2백6만명의 가입이 예상된다.
  • 3차진료기관/3년마다 새로 지정/장비 확보율 등 종합평가

    ◎보건복지부,내년 2월부터 내년부터 3차 진료기관은 교육 연구 기능,수술실 및 의료장비 확보율 등을 종합 평가받아 3년마다 새롭게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3차 진료기관 인정 및 주기적 평가기준을 제정,내년 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3차 진료기관에 환자들이 집중되고 있는데다 3차 진료기관으로 지정되면 의료기술 가산료와 지명도까지 얻을 수 있어 일반 병원들의 3차 진료기관 신청이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이 기준에서 5개 이상의 수술실 및 컴퓨터 단층 촬영 장치(CT),자기 공명 전산화 단층 촬영장치(MRI) 등 고가의 의료장비를 1대 이상 확보하고 9개 이상의 전문과목과 필요한 숫자 이상의 전문의를 두도록 했다. 또 8개 전문과목에 3년차 이상의 레지던트를 두고 치사율이 높거나 진단의 난이도가 높은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전체 입원 보험환자 가운데 50% 이상,진료가 간단한 질병으로 입원한 보험환자가 20%이하가 되도록 했다.
  • 3차원 「가상현실 수술」 눈앞에/의학에 컴퓨터공학·로봇기술 결합

    ◎입체영상으로 진단후 로봇이 수술 사람의 복부를 열어 보지 않고도 3차원의 실물처럼 생생히 장기를 투시하며 원격 조정된 초정밀 로봇으로 믿은 부위를 때어낸다. 미래 산업분야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던져줄 컴퓨터시대의 핵심기술인 가상현실이 이제 수술실에까지 진출,의학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지 「디스커버」최신호는 컴퓨터공학과 로봇기술의 결집체인 가상현실수술 시스템의 개발 동향을 자세히 소개,의술혁명이 도래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가상현실수술으 핵심은 무선 피나 내장을 철저하게 비트나 바이트의 정보개념으로 본다는 점이다.지금까지 X레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장치(MRI)로 파악했던 진단정보가 컴퓨터에 의해 모두 디지털신호로 변화되어 외과의사에게 3차원의 입체정보를 가져다 주게 돈다. 이에 따라 외과의사는 환자의 복부를 열어 보지 않고도 3개의 열쇠구멍정도 크기의 절개만을 통해 인체 내부를 생생하고 입체적인 영상으로 들여다 볼 수가 있다.그리고 의사는 책상에 앉아 핸들을 조작하면 동작변환 컴퓨터와 연결된 로봇이 의사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미세바늘(트로카)로 한치의 오차없이 수술을 한다. 이러한 가상현상실수술은 2차원의 평면적인 영상만을 제공하는 기존의 내시경수술과 달리 인체 내부를 3차원의 입체영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의사는 인체조직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직접 꿰메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특히 3차원의 가상현실수술 시스템은 방향,위치,촉감,두께에 대한 느낌도 가져다 줘 2차원의 내시경 수술에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시술의 정확성을 기할 수가 있을 뿐 아니라 병든 부위를 보다 쉽고 빠르게 식별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가상현실수술은 주로 특수안경 및 헤드폰,컴퓨터 칩이 부착된 복강영,특수 비디오모니터등을 이용해 3차원의 투시효과를 만들어 낸다. 미국 신기술연구개발위원회(ARPT)의 리크사타바박사는 『디지털의술을 이용한 가상현실수술 시스템이 기존의 각종 내시경수술을 곧 대체할 전망』이라며 『특히 로봇을 이용한 원격조종 3차원인 수술의 경우 전쟁터나 산간오지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천억분의 1인치까지 정교하게 작동 가능한 로봇팔도 개발주』이라고 밝히고 『지금은 복강경수술분야에 머물고 있는 가상수술이 곧 되·망막·심장 수술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가상수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곳은 미국 MIT대학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10여곳.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따낸 것이 3개이며 보스턴부인병원에서는 이 기술을 이미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 인기학과 마감 30분전 지원쇄도/대입특차접수 첫날 표정

    ◎대부분 한산한편… 오늘 막판 혼잡예상/접수 저조한 일부대는 미달사태 우려 대입 특차전형 첫날인 26일 각 대학의 접수창구는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소신지원으로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으나 일부 대학은 마감직전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몰려 다소 혼잡을 빚었다. ○…이날 상오까지만 해도 한산했던 각 대학 접수창구는 마감시간인 하오 5시를 불과 30여분 앞두고 한꺼번에 수험생들이 몰려 막판 혼잡.특히 고려대 법학과·연세대 원주분교 임상병리학과·서강대 국문학과·이화여대 초등교육학과 등 일부 대학 학과에는 하오 2∼3시까지만 해도 미달사태를 보이다가 마감직전 정원을 초과해 일부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을 반영. ○…연세대의 경우 하오 3시까지는 지난해 첫날 지원율 0.74대1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0.32대1이었으나 막판 2시간여동안 4백9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경쟁률이 삽시간에 0.57대1로 뛰어 오르기도.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은 마감결과 예상에 못미치는 지원율을 보여 마감일인 27일 큰 혼잡을 빚을 전망. 특차전형 응시자격을 수능점수 계열별 5%이내로 비교적 높게 잡았던 한국외대는 첫날 마감시간을 불과 1시간여 앞두고도 지원자가 1백명을 넘어서지 않아 교직원들이 『대량미달 사태가 나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대학측은 시간별 응시현황을 일절 공개하지 않았고 마감 직전 응시자가 다소 몰리긴 했지만 전체 모집인원 1천4백4명의 1%도 안되는 1백31명만이 지원. 또 12개 학과에서 1백56명을 특차모집하는 한성대는 마감결과 단 2명만 의상학과와 의류직물학과에 각각 지원해 대학측은 울상. ○…고려대 의예과의 경우 이날 상오 접수를 시작한지 5시간도 넘지않은 하오 1시50분쯤 정원을 넘어섰고 법학과도 하오 3시45분 경쟁률이 1대1을 넘어서는 등 일부 2∼3개 인기학과가 접수 첫날부터 강세.그러나 대부분의 학과들이 접수 창구가 비교적 한산한데다 마감결과 16개학과는 지원자가 아예 한명도 없자 대학측은 『마감일인 27일 막판 눈치작전을 벌이려는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대부분의 학과 모집정원을 넘어서지 않겠느냐』며 애써 태연해하는 모습. ○…이화여대에는 지원자와 가족들이 동창회관 1층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시간별 지원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히 원서를 접수.학교측은 하오 늦게까지 의대·약대를 제외한 자연계지원자수가 인문계 지원자의 3분의1 밖에 안되자 벌써부터 미달사태를 우려. ○…서강대 접수창구는 이날 하오까지 비교적 한산.학교측은 마감일인 27일에는 대형 화상모니터를 설치해 하오1시부터 시간별로 접수상황을 지원자들에게 공개할 예정. ○…숙명여대·동국대 등도 학부모·학생들의 입시지원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원서접수창구옆에 「입시상담실」을 개설,지원학과 등을 소개하는 등 우수학생유치에 애쓰는 모습. ○…지난해 27개 학과중 19개학과가 미달사태를 빚은 숙명여대는 하오들면서 수험생들이 점차 몰리기 시작,영문·중문·국문·아동복지 등 4개학과가 정원을 넘어서 대학측은 마감일인 27일 본고사를 기피하는 여자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 관계자는 『올해 특차모집은 비율면에서 지난해 20%에서 30%로 증원한데다 지원기준도 지난해 상위권 5%에서 8%(약학과 제약학과 5%)로 낮췄기 때문에 원서 마감일에 대거 몰리지 않겠느냐』고 느긋. ○…한양대에는 하오 3시쯤 40∼50명의 지원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원서기재를 서로 확인해주는 모습.입구에는 8명의 대학측 여직원들이 나와 입학원서·OMR카드·수능성적통지서 등 지원자들의 제출서류를 챙겨주느라 부산.
  • 차세대 전투기 F­16 인수/미 록히드사서 제작

    한국의 차세대전투기사업(KFP)에 따라 미 록히드사가 생산한 F­16 C/D 항공기 인수식이 23일 경남 사천 공군6718부대에서 김홍래(김홍래)공군참모총장 등 7백여명의 관계자 및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김총장은 훈시를 통해 『우리 공군은 그동안 국민의 전폭적인 성원에 힘입어 최신예기인 F­16주력기 시대를 맞이했다』면서 『더욱 강해진 전투력을 바탕으로 영공방위 임무를 보다 충실히 수행하자』고 말했다. 이날 인수식에 이어 새로 도입된 F­16기 4대가 일반에게 공개됐으며 F­16 1호기 성능시범비행도 진행됐다. F­16기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AMRAAM) 및 야간초저고도 침투 및 공격능력을 지니고 있어 북한의 주력기인 미그­29기에 비해 무장장착능력이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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