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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순의 낮꿈꾸기] 새해 결심, 당신의 새로운 탄생에 초대합니다

    [강남순의 낮꿈꾸기] 새해 결심, 당신의 새로운 탄생에 초대합니다

    매년 달력 새롭게 바꾸는 존재는 인간뿐 시간 개념 있어서 뜻있는 삶·행복에 관심 ‘새해 결심’은 자기 삶에 헌신하려는 의지 무수한 작심삼일 거쳐 새 삶 에너지 받아 고로 새해 결심은 사흘 못가도 당신 축제 달력에서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새해’가 지닌 특별한 의미가 달력 속에 있는 날짜들 자체에 있는 것은 아니다. 새해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그 새해에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목적, 그리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일 뿐이다. 마치 무언가로 가득 채워져 있던 칠판을 모두 지우고, 새롭게 그 칠판에 자신의 삶을 기획하고 쓰는 것이 바로 새해 결심의 의미이다. 시간 개념을 지닌 존재로서의 인간은 새해가 되어 이전 해의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걸면서 지난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달력 속에 그려지는 다가오는 미래를 구상하곤 한다. 과거와 다른 미래를 생각하며, 자신과 새로운 약속을 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자면 지난해와 새해의 차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자신과 새로운 약속을 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새해’라는 칠판에 새로 쓴 그 기획에 따라서 한 걸음씩 걸어가는 것이 새해를 비로소 ‘새해’로 만드는 의미이다.매년 달력을 새롭게 바꾸는 존재는 이 세계에서 인간뿐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 중의 하나는 시간 개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흐름에 대한 인식을 통해서 인간은 자신의 죽음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철학과 종교의 출현을 가능하게 한다. 자신의 생명이 무한히 지속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향해 가는 존재라는 인식은, 그 죽음성이 주는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서는 욕구를 가지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학과 종교란 이렇게 죽음을 지닌 존재로서의 두려움을 넘어서고자 하는 인간이, 자신의 유한한 삶을 넘어서서 어떻게 의미로운 삶 또는 행복한 삶을 이룰 것인가라는 관심을 가지게 한다. 이렇듯 철학과 종교가 죽음을 넘어서는 행복한 삶에 대하여 관심을 두는 것은 동식물과 달리 인간이 시간 개념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하이데거는 “인간만이 죽는다, 식물과 동물은 소멸할 뿐이다”라고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키에르케고르가 ‘결혼은 해도 후회를 할 것이고, 하지 않아도 후회를 할 것이다’라고 한 말을 빌려서 ‘새해 결심은 해도 후회할 것이고, 하지 않아도 후회할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정작 키에르케고르는 새해 결심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새해 결심이란 특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삶에 개입하고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내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설정하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헌신을 통해서 비로소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구성된다. 그러한 목적에 이르기 위한 ‘의도적 헌신’이 없는 삶이란, 끝없는 실존적 심연으로 우리 자신을 사라지게 만든다. 목적의식이 없는 삶은 불안을 가져온다. 의미 있는 삶이란 자신의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때 비로소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사람만이 타자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속에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그 어떤 것에 대한 믿음을 지니고 있다. 어쩌면 새해 결심이란 이러한 진정한 의미의 ‘자기 사랑’ 그리고 자신이 몸담고 살아가는 ‘세계 사랑’의 한 방식이기도 하다. 많은 철학자가 인간의 죽음성(mortality)을 그 중요한 철학적 주제로 삼은 반면 한나 아렌트는 ‘탄생성(natality)’을 중요한 개념으로 삼는다. 아렌트는 ‘탄생성’을 사실적 탄생성, 정치적 탄생성 그리고 이론적 탄생성으로 나눈다. 여기에서 사실적 탄생성은 생물학적 탄생을 의미하며 인간이든 동물이든 생명을 지닌 존재들에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런데 인간을 동물과 다르게 만드는 것은 정치적 탄생성과 이론적 탄생성이다. 생물학적으로 탄생하는 것은 인간에게 오직 한 번만 일어나는 사건이다. 그러나 인간의 내면은 끊임없이 자신의 새로운 탄생을 믿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끝을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러한 탄생의 능력은 새로운 해의 시작에 새로운 결심을 하는 행위로 드러난다. 이 점에서 보자면 새해 결심은 자신의 새로운 탄생성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기도 한다. 니체는 그의 ‘즐거운 학문’에서 ‘새해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나는 여전히 살아있다. 나는 여전히 사유한다. 나는 여전히 살아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나는 여전히 사유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새해를 맞이하여 자신으로부터 무엇을 소망하는지를 표현하는 것이 허락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니체 자신이 새해에 원하는 것은 모든 사물 속에서 아름다움을 보는 것을 배우는 것, 그리고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사람이 된다고 하는 새해 소망을 가지면서 새해 결심을 한다. 모든 것에 ‘예스를 말하는 사람(Yes-sayer)’이 되고 싶다는 그의 새해 결심은 ‘삶의 철학자(philosopher of life)’로서 삶에 대한 전적 긍정에 대한 갈망을 담아내고 있다. 인간을 동물과 다른 존재로 만드는 것은 ‘약속을 할 권리(the right to make promises)’를 지닌다고 니체가 말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새해 결심은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자신에게 약속하는 것이다. 새해 결심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에 개입하고 목적을 지닌 삶을 만들어가는 행위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인간이 자유를 지닌 존재라는 것, 그리고 그 자유는 자신의 삶을 기획하고 크고 작은 ‘새해 결심’을 만드는 과정에서 행사된다. 나 자신의 삶에서 이제 새해부터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이고, 새롭게 시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삶에서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 새해 결심은 이전 해와의 연속성 그리고 불연속성을 가지면서 만들게 된다. 그 결심을 얼마만큼 지키는가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새해 결심을 하는 그 출발점이다. 인간은 매뉴얼에 따라서 작동되는 기계가 아니다. 새해 결심을 만든다고 그것이 마치 매뉴얼에 따라 움직여지는 기계와 같은 인간이 되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작심삼일’과 같은 표현으로 새로운 결심들에 대한 냉소적 평가를 하는 것을 바람직하게 보지 않는다. 어찌 보면 인간의 삶이란 무수한 작심삼일들을 거치면서, 이 삶의 짐들을 견디어 내면서 지금과 다른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생명 에너지를 공급받는 것이 아닌가.‘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믿음’은 인간이 이 삶을 살아가면서 가질 수 있는 ‘희망’의 근거로 작동한다. 자신 속에서 새로운 삶에 대해 꿈꾸는 것, 이러한 새로운 탄생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새로운 삶의 가능성에 대한 희망은 자기 자신은 물론 함께 살아가는 타자들 그리고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이 세계에 ‘사랑’을 지켜내게 한다. 21세기 인류의 삶은 미래에 대하여 낙관하기 어렵다. ‘낙관’이란 다양한 사실적 정보에 기초하는데, 다양한 위기와 마주한 인류는 개별인의 삶이든 사회적 집단으로서의 삶이든 암울한 미래를 생각하게 한다. 그런데 ‘희망’의 근거는 그러한 사실적 통계에 근거하지 않는다. 희망의 근거는 ‘성공의 보장’이 아니라 새로운 꿈을 꾸고, 그 목적과 꿈을 위해 씨름하는 그 과정 한가운데에 있다. 새해 결심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어쩌면 이러한 희망의 끈을 부여잡기 위한 몸짓이기도 하다. 이렇게 보자면 새해 달력의 1월은 인간이 자신에게 보내는 새로운 탄생에의 초대장이다. 그대의 새해 결심은 무엇인가. 아직 만들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만들어 보시라. 그 새해 결심이 ‘작심삼일’이 될지라도 그것은 그대만의 삶의 축제이다. 그 ‘작심삼일의 축제’는 그대 자신 속의 새로운 탄생을 꿈꾸는 자유, 희망 그리고 사랑의 몸짓이므로. 인간의 삶은 무수한 ‘작심삼일’들이 만나서 유일하고 대체불가능한 자신만의 여정을 이어가는 것이기도 하므로. 글 텍사스 크리스천대, 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 그림 김혜주 서양화가
  • NASA, 화성행 로켓 SLS 핵심 연료탱크 테스트 시작

    NASA, 화성행 로켓 SLS 핵심 연료탱크 테스트 시작

    인류를 화성으로 보낼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Space Launch System)의 핵심단계 3분의2를 차지하는 1단로켓 연료탱크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마침내 테스트하기 시작했다.NASA에 따르면, 연료탱크는 14일(현지시간) 미 앨라배마주(州) 헌츠빌 마셜우주비행센터 시험대에 안착됐다. 테스트는 높이 65m 시험대에 장착된 유압실린더 수십개가 연료탱크를 밀고당겨 실제 발사·비행 중 받게 될 응력·하중을 똑같이 재현, 내구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지름 8.4m, 높이 60m가 넘는 거대한 원통 모양의 연료탱크는 테스트용으로, 구조적으로는 정식판과 똑같다. 연료탱크에는 - 252℃의 극저온 액체수소 약 200만 ℓ를 저장한다. 별도의 공간에는 액체산소를 저장한다. SLS 우주발사체가 이륙할 때 1단로켓에 장착하는 RS-25 엔진 4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이다. 거대한 1단로켓에는 고체 로켓부스터2기가 부착되는 데 NASA는 이를 이른바 ‘코어 스테이지’라는 핵심단계로 부른다. 덕분에 SLS는 발사될 때 추력(로켓을 밀어올리는 힘)을 약 4000t까지 낼 수 있다. 이는 인류를 달로 보낸 새턴5 로켓보다 15% 더 강력한 것이다. 또한 SLS는 달과 화성, 심우주 탐사 등 임무에 따라 몇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이른바 블록1으로 불리는 첫 번째 SLS 모델은 달 궤도를 향해 26t 이상의 적재물을 보낼 수 있다. 그다음 블록1B 모델은 탐사윗단(EUS·Exploration Upper Stage)으로 불리는 부분을 더해 우주인 4명을 태울 수 있는 오리온우주선과 심우주거주지 모듈을 실어나른다. 마지막은 블록2 모델로 추력을 5400t까지 낼 수 있어 달과 화성은 물론 다른 심우주 목적지에 인류를 비롯한 물자를 실어나르는 일꾼이 될 것이다. 특히 블록2 모델은 심우주까지 45t 이상의 적재물을 보낼 수 있다.얼마 전 NASA는 케네디 우주센터에 있는 39B 발사대에 수백만 ℓ의 물을 쏟아붓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으로 89억 달러가 더 든다고 알려진 SLS 로켓의 첫 비행을 준비하는 NASA는 이 우주발사체의 발사 과정에 생기는 엄청난 열과 소음을 줄이기 위해 약 170만 ℓ의 물을 사용한다. 이는 SLS 로켓은 물론 오리온우주선, 이동식발사기(Mobile Launcher), 그리고 자체 발사대 등 모든 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른바 ‘웻 플로우’(wet flow)로 불리는 이 테스트에서는 엄청난 양의 물이 2분도 안 되는 시간에 거대 간헐천처럼 공중으로 약 30m까지 치솟았지만, 모든 부품이 제자리에 설치되면 그 모습은 다소 다를 것이다. 이같은 테스트는 SLS가 ‘탐사임무-1’(EM-1·Exploration Mission-1)과 미래 임무들을 안전하게 수행하는데 꼭 필요한 준비 사항이다.EM-1은 우주비행사를 태우는 향후 임무에 앞서 중요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한 무인 임무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NASA 워싱턴 본부의 EM-1 관리자 마이크 사라핀은 “이 임무는 지금까지 하지 않은 일을 실제로 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유인 우주비행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리갈하이’ 이순재 합류로 기대감↑ ‘진구와 코믹 호흡’

    ‘리갈하이’ 이순재 합류로 기대감↑ ‘진구와 코믹 호흡’

    대배우 이순재가 드라마 ‘리갈하이’에 합류, 앞서 캐스팅을 확정 지은 진구와 유쾌한 호흡을 맞춘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이순재는 고태림 법률 사무소의 사무장이자 태림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는 집사 구세중으로 분한다. 도무지 경험과 스펙의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구세중. 사무장 업무는 물론이고, 조경과 요리뿐 아니라 자산, 건강, 가사 관리까지 맡고 있기 때문. 시시때때로 독설을 퍼붓고 오만으로 가득 찬 괴물 변태, 일명 ‘괴태’ 변호사 고태림 조차도 구세중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고태림을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바로 구세중인 것. 배우 진구와의 유쾌하고 코믹한 호흡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승소율 100% 변호사 고태림과 정의감만 만렙인 초보 변호사 서재인 그리고 심상치 않은 사무장이자 정신적 지주 구세중까지. 이로써 고태림 법률 사무소 식구들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이순재가 합류하면서, 믿고 보는 연기자들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오랜만에 ‘웃기는’ 드라마를 선택한 이순재와 함께 호흡하는 진구, 서은수와의 색다른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승소를 위해서라면 기상천외한 방법도 동원되는 소위 웃기는 법정극으로 인기를 모은, 일본 후지TV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인 ‘리갈하이’는 2019년 대한민국 현실을 반영한 리얼한 에피소드로 재탄생할 예정. 드라마 ‘강력반’, ‘MISS 맘마미아’의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 ‘미세스캅2’, ‘화유기’를 공동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SKY 캐슬’ 후속으로 오는 2월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GNG 프로덕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KBS 가요대축제’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역대급 라인업 “환상파티”

    ‘KBS 가요대축제’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역대급 라인업 “환상파티”

    ‘2018 KBS 가요대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오늘(28일) 저녁 8시 30분부터 생방송되는 ‘2018 KBS 가요대축제’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외 가요계의 돌풍을 일으킨 주역들이 총출동할 것을 예고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총 30팀의 ‘역대급 라인업’ ‘2018 KBS 가요대축제’의 라인업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무한한 관심을 받았다. 올 한 해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특히 제작진은 전 세대를 만족시킬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방탄소년단, EXO, 트와이스,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BTOB, 에이핑크, 황치열, 선미, 청하, 노라조,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AOA, 빅스, 뉴이스트 W, GOT7, 몬스타엑스, NCT 127, 용준형, 10CM, 로이킴, 러블리즈, 모모랜드, 우주소녀, 더보이즈, 김연자, 셀럽파이브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글로벌 아티스트부터 뮤직뱅크에서 1위를 수상한 대세 보이그룹-걸그룹과 등장만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셀럽파이브-김연자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이에 쉽게 볼 수 없는 총 30개 팀의 ‘역대급 라인업’으로 2018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드는 ‘환상 파티’ 이번 가요대축제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한 축제를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듣기만 해도 절로 어깨춤을 추게 만드는 흥겨운 노래와 아티스트들의 폭발적인 댄스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단히 사로잡을 것이다. 더욱이 시청자들이 염원해왔던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실현되는가 하면 전 연령층이 노래로 하나될 예정. 이에 ‘2018 KBS 가요대축제’에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환상적인 축제의 장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의 향연 ‘2018 KBS 가요대축제’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새로운 무대들이 펼쳐진다. 올 한해 전세계인을 매료시킨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무대를 오직 ‘2018 KBS 가요대축제’에서만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대세 걸그룹인 레드벨벳 조이, 러블리즈 미주, 여자친구 소원, 오마이걸 지호, 트와이스 쯔위, 모모랜드 연우가 미쓰에이(Miss A)-허쉬(HUSH)로 뭉치는 스페셜 무대 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이 준비되어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 기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직접 프로듀싱하는 스페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에 ‘2018 KBS 가요대축제’ 측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음악들로 채워진 판타지한 파티가 시작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신나고 즐거운 ‘大 환상 파티’를 즐겨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18 KBS 가요대축제’는 12월 28일 저녁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방송된다. 생방송에 앞서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는 네이버 V라이브, KBS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해궁 전력화, 해군은 대공방어 포기했나?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해궁 전력화, 해군은 대공방어 포기했나?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함대공 미사일 해궁(Sea bow)이 지난 24일 개발 완료를 선언했다. 지난 2011년 개발 착수 이후 7년 만이다. 군 당국은 오는 2020년부터 해궁 미사일의 양산에 들어가 2021년부터는 주요 호위함과 상륙함 등 함정 대공 방어 무기로 배치할 예정이며, 해궁의 배치로 인해 주변 강국들의 초음속 대함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그러나 해궁의 전력화에는 이러한 ‘기대’보다 ‘우려’ 섞인 시각이 더 많다. 특히 이 미사일을 사실상 유일한 함대공 유도무기 체계로 운용해야 하는 차기 호위함들의 생존성에 대해서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아직 본격적인 납품조차 시작되지 않은 최신예 무기체계를 놓고 왜 이런 우려들이 나오고 있는 것일까? 첫째. 신뢰성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시험평가 과정에서 해궁이 기록한 명중률은 90%였다. 10발을 쏴서 9발을 맞췄으니 90%의 신뢰도를 가진 우수한 성능의 무기라는 것이다. 하지만 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의원이 지난 11월, 군 당국으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제기한 내용에 따르면 이 ‘90% 명중률’이라는 표현에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요격 실험 환경 자체가 실전과 동떨어진 엉뚱한 상황을 묘사해한 것이기 때문이다. 김중로 의원실의 보도자료와 미국 유력 국방전문매체 '디펜스뉴스'(Defense news) 10월 18일자 보도 내용을 종합해보면 해궁이 시험평가 과정에서 명중시킨 표적은 실제 대함 미사일의 비행 성격과는 완전히 달랐다. 해궁이 명중시킨 9개의 표적 가운데 7개는 시 스키밍(Sea-skimming) 비행에 해당하는 해수면 기준 15m 이하 고도가 아닌 30m 이상의 고도를 비행했으며, 비행속도 역시 일반적인 대함 미사일의 비행 속도인 마하 0.8~0.9의 절반 수준인 마하 0.5 정도에 그쳤다. 현대의 대함 미사일은 거의 대부분이 시 스키밍 비행 능력을 갖는다. 해수면에 바짝 붙어 접근함으로써 표적이 되는 군함의 레이더 사각지대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개발·전력화된 함대공 미사일들은 저고도로 날아오는 미사일에 대해 높은 요격 능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지고 있다. 요격용 미사일이 저고도로 비행하기 위해서는 수면 위에서 발생하는 클러터(clutter)를 효과적으로 걸러줄 수 있는 우수한 레이더 기술이 필요한데, 해궁이 예정보다 개발이 지연되었던 이유가 바로 이 기술 때문이었다. 이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해궁은 해수면에 낮게 날아오는 표적과 해수면에 난반사되어 발생하는 노이즈 신호를 구분하지 못해 엉뚱한 곳에 날아가 폭발하게 된다. 문제는 해궁이 시험 사격에서 명중시켰다는 9개의 표적 가운데 7개가 이러한 클러터 제거 기술과 관련 없는 고도, 즉 30m 이상의 고도에서 비행한 표적이었다는 것이다. 즉, 개발 지연의 핵심 원인이 확실히 해결되었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개발 완료가 선언되었다는 것이다. 속도 역시 문제다. 최근 주변국이 운용하고 있는 미사일들은 경로점(Way point)를 설정해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접근하거나 회피 기동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중국, 일본은 물론이고 심지어 북한까지도 이러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해궁 역시 마하 0.8~0.9 이상의 속도로 회피 기동하는 미사일에 대한 요격 능력도 검증했어야 했지만, 시험평가 과정에서 해궁의 모의 표적은 마하 0.5짜리였다. 더 심각한 것은 초음속 대함 미사일 요격 능력 실험은 실제 요격 테스트를 실시하지 않고 단 한 번의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했다는 것이다. 21세기 무기체계 개발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일로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마하 0.5 이상의 표적은 실제로는 단 한 번도 맞춰본 적도 없으면서 초음속 대함 미사일에 대한 요격 능력을 갖췄다느니, 명중률 90%의 우수한 미사일이라느니 하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홍보 멘트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중로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시뮬레이션만 해가지고 실전배치를 한다? 그걸 어떻게 장병들이 믿고 운용하겠어요? 방어는 한 번 뚫리면 함정 자체가 위험에 처하니까...”라며 문제제기를 했지만, 이러한 문제제기가 있은 지 두 달여 만에 군 당국은 해궁 미사일의 개발 완료를 선언했다. 두 번째 문제는 그 운용개념이다. 당초 군 당국이 해궁 개발에 앞서 요구한 작전요구성능(ROC)는 현용 개함방공(Point Defense Anti-Air Warfare), 즉 함정의 자위용 무장 수준이었다. 기존의 미국제 RIM-116 RAM을 대체하는 수준의 미사일 성능이 요구되었으며, 이에 따라 목표 성능도 현재 해궁의 수준으로 설정됐다. 해궁의 사거리는 약 20km다. 기존 RIM-116보다는 2배 가까운 사거리이고, 수직발사방식을 채택하여 360도 전 방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만든 점은 분명 우수한 점이다. 문제는 함정의 대공미사일이 이 것 하나뿐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군 당국도 인지하고 있듯이 최근의 대함미사일 발전 추세는 ‘초음속화’다. 중국은 러시아에서 수입한 기종을 포함, 10여 종의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운용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ASM-3 공대함 미사일을 시작으로 초음속 대함 미사일 전력화를 서두르고 있다. 이들 초음속 대함 미사일의 비행 속도는 느린 것은 마하 2.5, 빠른 것은 마하 4 이상에 달하며, 최근 러시아가 선보인 ‘3M22’의 경우 마하 7에 달한다. 해궁의 최대 사거리는 20km이며, 이 거리는 마하 2.5일 경우 23~24초, 마하 4일 경우 15초, 마하 7일 경우 8초 안팎이면 도달하는 거리다. 차기 호위함 대구급을 비롯해 해궁을 탑재할 예정인 대부분의 전투함들이 탑재하는 회전식 레이더인 SPS-550K로 효과적인 탐지·추적도 어렵겠지만, 대공 미사일의 사거리가 워낙 짧아 교전 기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고정식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하고 사거리가 긴 함대공 미사일이 있다면 이를 보조하는 개함방공 수단으로 해궁을 운용할 수는 있겠지만, 해궁만 가지고 주변국의 초음속 대함 미사일 위협을 막아낼 수 있다고 덤비는 것은 자살행위라는 말이다. 이 때문에 주변국은 최소 40km 이상의 교전 거리를 확보해 가급적 많은 교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함대공 미사일을 중거리화시키고 있다. 중국이 대량을 찍어내고 있는 Type 054A 구축함의 경우 사거리 40km의 HQ-16 함대공 미사일을 32발 탑재하며, 일본도 기존의 개함방공미사일인 RIM-7 시 스패로(Sea sparrow, 사거리 18km)를 보다 신형인 RIM-162 ESSM(Evolved Sea Sparrow Missile)으로 일찌감치 대체했다. 이런 와중에 한국만 2020년대 이후 주력으로 운용할 호위함들의 주력 대공 무장으로 사거리 20km짜리, 그것도 제대로 된 시험평가 사격도 거치지 않은 미사일을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해군에 이지스 구축함이나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해역함대가 아닌 기동함대 소속이고, 이들이 분쟁 해역까지 이동하는 데는 반나절 이상 걸리지만, 적의 대함 미사일이 해역함대 호위함에 내리 꽂히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수십초다. 북한은 없는 예산을 쥐어짜가며 신형 대함 미사일 ‘금성 3호’를 실전에 배치하고 있고, 중국과 일본은 초음속 대함 미사일이라는 창을 대량으로 배치하는 한편, 장거리 대공 미사일과 네트워크 기반의 통합 함대방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같은 시기 한국은 다른 대안도 없이 개함 방공만 겨우 가능한 미사일을, 제대로 된 요격 테스트도 없이 실전에 배치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한반도 주변 해역은 미 해군조차도 혀를 내두르는 대함 미사일 밀집 해역이다. 이런 곳에서 다른 대안도 없이 성능과 신뢰성 모두 떨어지는 미사일을 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주력 함대공 미사일로 운용하겠다는 것은 대공 방어를 포기하겠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우리 장병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산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검증에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 외부 필자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정시 특집] 이화여대, 계열별 통합선발… 희망 전공 100% 보장

    [정시 특집] 이화여대, 계열별 통합선발… 희망 전공 100% 보장

    2019학년도 정시 모집 선발은 의예과 및 예체능학과를 제외한 모든 인문, 자연계열 모집단위가 수능 응시 계열 기준(인문계열 201명·자연계열 181명)으로 구분된 계열별 통합선발로 꾸려진다.이렇게 선발된 학생은 다양한 진로 탐색 과정을 거친 뒤 1학년 말에 각 단과대학 중에서 자유롭게 학과(전공)를 선택하게 된다. 인원 및 성적 제한, 계열 구분 없이 희망 전공 선택이 100% 보장된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의 미시적, 분과적 접근보다는 유연하고 융·복합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주요 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시도됐다. 계열별 통합선발 입학생의 경우 최초 합격 상위 50%에겐 4년 전액 장학금이 제공되며 희망자는 모두 친환경기숙사 입사가 가능하다. 또 호크마교양대학에서 다양한 전공 탐색 프로그램,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멘토링 등 체계적·전문적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계열별 통합선발 이외에도 정시 모집에서 인문계열 6명을 포함한 총 51명(자연계열 45명·인문계열 6명)의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윤진 입학처장은 “이화여대는 주도하는 인재(Telos), 지혜로운 인재(Hokma), 실천하는 인재(Experience)로 성장할 열린 사고와 소통 능력, 탐구 역량을 고루 갖춘 학생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ewha.ac.kr) 참조. 문의 전화는 (02)3277-7000. 이 윤 진 입학처장
  • [정시 특집] 중앙대, 예체능 제외 모든 모집단위서 전공개방모집

    [정시 특집] 중앙대, 예체능 제외 모든 모집단위서 전공개방모집

    2019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모두 1195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인문대학, 의학부 등 385명, 나군에서는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산업보안학과(자연) 등 469명, 다군에서는 경영경제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대학, 간호학과 등 341명을 선발하는 등 지원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융합 소프트웨어 개발, 운용 및 창업 능력을 두루 갖춘 크리에이티브 테크니컬 디렉터(CTD)를 양성하는 예술공학대학(안성캠퍼스)은 나군으로 22명을 모집한다.이번 정시의 가장 큰 특징은 일부 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공개방모집(단과대학 모집)을 확대 실시한다는 점이다. 합격자 발표 시 1학년 진입전공을 신청하고 1년간 전공별 탐색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전공학과(부)가 결정된다.  수능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가/나 40% ▲사회/과학탐구 20%를,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20점 만점에 2등급은 19.5점, 3등급은 18.5점 등 등급별로 차등화된 점수를 가산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 80%+서류평가 20%가 적용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cau.ac.kr) 참조. 문의 전화는 02)820-6393. 백 광 진 입학처장
  • [정시 특집] 연세대, 1011명 수능100% 선발… 동점 땐 내신 반영

    [정시 특집] 연세대, 1011명 수능100% 선발… 동점 땐 내신 반영

    2019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는 1011명을 선발한다. 수시 이월 인원까지 포함하면 1300명 안팎이 예상된다. 일반전형 일반계열 870명(체능 45명 포함), 예능계열 120명, 국제계열 21명을 뽑는다. 입학전형 간소화를 위해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만 동점자 처리 시에만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영역 정량화 점수를 반영한다. 수능 영어점수는 1등급 100점으로 배정하고 등급 하향에 따라 감점하는 방식이다.전년과 마찬가지로 언더우드 국제대학 정시 모집(21명)을 실시한다. 서류평가(70%)와 면접평가(3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2019학년도부터는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를 정시로도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5명이다. 일반전형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동일한 방식 선발이다. 일반전형 국제계열은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제시문을 기반으로 응시자의 자질을 확인하는 면접구술시험을 실시한다. 일반전형 체능계열은 실기시험과 면접구술시험을 실시한다. 체육교육학과와 스포츠응용산업학과의 경우 전국 대회 입상 경력 등이 있으면 실기 시험이 면제된다. 학과마다 실기 시험 종목과 실기 면제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요강을 꼭 확인해야 한다. 면접구술시험은 체육교육학과에만 해당된다. 일반전형 예능계열은 실기시험이 있다. 전공에 따라 전형이 다르다. 원서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yonsei.ac.kr) 참조. 전화 문의는 (02)2123-4131. 엄 태 호 입학처장
  • [정시 특집] 서울시립대, 제2외국어 또는 한문, 인문계열 1개 과목 인정

    [정시 특집] 서울시립대, 제2외국어 또는 한문, 인문계열 1개 과목 인정

    정시모집에서 모두 613명을 뽑는다. 일반전형 가군에서 581명, 나군에서 32명이다.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열Ⅰ이 국어 30%, 수학(가/나) 30%, 영어 25%, 사탐·과탐 15%를 반영한다. 인문계열Ⅱ는 국어 30%, 수학(가/나) 35%, 영어 25%, 사탐·과탐 10%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가 30%, 영어 20%, 과탐 30% 비율로 반영된다. 인문계열 탐구영역 반영 시 제2외국어 또는 한문 영역을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이과 학생도 인문계열에 지원이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모집단위별 반영 비율이 다르다. 산업디자인학과는 수능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10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60%, 학생부 20%, 실기 20%를 반영한다.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 전공은 수시모집 결과 이월인원이 없으면 정시모집은 하지 않는다. 환경조각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30%, 학생부 20%, 실기 50%로 뽑는다.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으로 4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수능 50%, 학생부 20%, 실기 30%를 합쳐 뽑는다. 정원 외 전형인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은 서류심사 50%와 구술심사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반드시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uos.ac.kr) 참조. 문의 전화 (02)6490-6180.
  • [정시 특집] 숙명여대, ‘응용물리전공’ 과탐 물리 점수의 20% 가산

    [정시 특집] 숙명여대, ‘응용물리전공’ 과탐 물리 점수의 20% 가산

    예체능계열은 가군, 인문계·자연계는 나군에서 뽑는다. 나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하며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영역(체육교육과·무용과·회화과를 제외한 미술대학은 3개영역, 음악대학·회화과는 2개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2개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개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 가능하다. 자연계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개과목 평균)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컴퓨터과학전공·소프트웨어융합전공·의류학과의 경우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개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 또는 과탐(2개과목 평균)을 응시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응용물리전공 지원자는 과탐 영역에서 물리 선택 시 물리 점수 20% 가산점을 부여한다. 체육교육과는 수능,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반영한다. 정원 외로 나군에서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총 23명(수능 100%)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원외 전형인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선발인원이 있을 경우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미등록 등으로 생긴 결원은 정시모집 해당 전형의 해당 모집단위 또는 해당 계열에서 충원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숙명여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sookmyung.ac.kr) 참조. 문의 전화 (02)710-9920.
  • [정시 특집] 서울여대, 예체능 제외한 모든 계열서 수능 100% 선발

    [정시 특집] 서울여대, 예체능 제외한 모든 계열서 수능 100% 선발

    가·나·다 모든 군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 체육학과만 전형요소 반영비율이 실기 40%, 수능 60%(2018학년도 실기 30%, 수능 70%)로 변경됐다. 한국사는 가점제로 반영하며 3등급까지는 만점을 적용한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학과는 체육학과로 2018학년도 실기 30%, 수능 70%를 반영했지만 2019학년도에는 실기 40%, 수능 6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대학(수학과 제외)과 자율전공학부(자연)는 과학탐구 영역에서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수학과·디지털미디어학과·정보보호학과·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수학가 영역에서 10%의 가산점을 준다. 정시 모집 모든 모집단위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과에 따른 수학(가/나) 혹은 탐구 영역 중 필수 응시 과목이 정해져 있지 않고 본인이 응시한 과목의 백분위를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체육학과는 수능 비중이 60%이며 실기는 체력검사로 진행된다. 홍정일 입학처장은 “서울여대는 2017년 정보공시기준 1인당 장학금이 평균 350만원이고, 학생을 위한 연간 교내장학금은 100억원”이라면서 “이외에도 교환학생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가온장학금 등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다양한 장학금이 있다”고 말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swu.ac.kr) 참조. 문의 전화 (02)970-5051~4.
  • [정시 특집] 서강대, 인문·자연 교차지원 가능… 수학 반영률 높아

    [정시 특집] 서강대, 인문·자연 교차지원 가능… 수학 반영률 높아

    일반전형에서 모두 320명을 뽑는다. 가군에서만 선발한다. 계열별로 수능에서 지정된 3개 영역의 성적(90%) 및 학생부 비교과(10%)를 합산한 성적에 영어와 한국사 가산점을 합산해 선발한다.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회·과학탐구(2과목),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정시 원서 접수 전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영어영역은 1등급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 등급이 떨어질 때마다 1점씩 감점된다. 올해부터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학가를 선택한 학생에게는 취득표준점수의 10%를 가산해 준다. 학생부 성적은 비교과영역(3학년 2학기까지의 출결 및 봉사)만 반영한다. 결석 3년 내 5일 이하, 봉사활동 20시간 이상이면 100점(만점)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계열별로 지정된 수능 3개 영역 성적 90%에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해 반영하는 서류 성적 10%로 합산해 선발한다. 김진화 입학처장은 “서강대는 수학 영역의 반영 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편이므로, 이를 참고해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sogang.ac.kr) 참조. 문의 전화는 (02)705-8621.
  • [정시 특집] 가천대, 인문·자연계열 1031명 수능100% 선발

    [정시 특집] 가천대, 인문·자연계열 1031명 수능100% 선발

    정시모집에서 가·나·다군에 걸쳐 모두 1175명을 뽑는다. 인문계와 자연계열 학과들은 수능 100%로 1031명을 선발한다. 또 실기에서는 연기예술학과가 실기 70%·수능 30%로 뽑고 미술·디자인학부, 체육학부는 실기 60%·수능 40%로 선발한다.일반전형1에서는 수능 5개 영역을 반영해 939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한국사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한국사를 본다. 한의예과(인문)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 2과목을 반영하며 한의예과(자연)와 의예과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하고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한다. 일반전형2는 총 236명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는 수능 상위 2개 과목으로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수능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일반전형2의 수능 반영 영역은 인문계열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자연계열 국어, 수학 가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의 상위 3개 영역을 각각 40%, 30%, 30%로 반영해 뽑으며 일부 학과는 수학 가·나형 모두 반영할 수 있다. 이재희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메디컬 분야의 강점을 강화하고 글로벌경영학 트랙·소프트웨어학과 등 특성화학과를 중점 지원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gachon.ac.kr) 참조 또는 전화(1577-0067). 이 재 희 입학처장
  • ‘도플갱어’ 때문에 17년 간 억울한 옥살이한 남자…12억 보상

    ‘도플갱어’ 때문에 17년 간 억울한 옥살이한 남자…12억 보상

    자신과 똑닮은 이른바 ‘도플갱어’ 때문에 17년 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남자가 110만 달러(약 12억 400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캔자스주 당국이 리처드 존스(42)에게 110만 달러의 보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토픽이 될 만큼 황당한 사건의 시작은 지난 1999년 캔자스 롤런드파크의 한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당시 한 남성이 한 여성을 폭행하고 가방을 강탈한 혐의로 체포됐다. 바로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된 존스였다. 그는 사건 당시 여자친구 집에 있었다며 줄기차게 알리바이를 주장했으나 경찰과 법원은 이를 묵살했다. 특히 사건 현장에서 존스의 지문이나 DNA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법원은 경비원인 목격자의 증언을 유일한 증거로 인정해 그에게 징역 19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이렇게 억울한 수감생활을 하던 그에게 다시 빛이 찾아든 것은 15년이나 지나서였다. 다른 재소자가 '당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교도소에 있다'고 전해준 것. 이에 존스는 놀랍게도 자신과 똑같이 생긴 리키 아모스(41)를 찾아냈다. 실제로 아모스는 나이만 한살 차이일 뿐 신장(183㎝)과 체중(91㎏)도 같았다. 이후 존스는 자신의 무죄입증을 위해 캔자스대학 로스쿨의 무죄 입증 탐사 그룹인 ‘미드웨스트 이노센스’에 도움을 요청해 결국 억울한 혐의를 벗었다. 지난해 6월 17년이나 수감됐던 감옥에서 풀려난 그는 “이런 날이 오길 매일 기도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두달이 지나 법무 당국에 공식적으로 무죄를 선언해 줄 것과 110만 달러를 보상하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캔자스주 법무당국자는 "잘못된 판결로 수감된 사람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오판법'(mistaken-conviction law)이 제정된 후 첫번째 소송 결과"라면서 "존스의 경우 잘못된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법적인 혜택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브라이언·환희, 과거 매니저 사망 언급 “당시 가장 친했던 형”

    브라이언·환희, 과거 매니저 사망 언급 “당시 가장 친했던 형”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 환희가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매니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 환희의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4집 ‘Missing You’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아 활동하던 중 빗길 사고를 당한 매니저에 대해 언급했다. 브라이언은 “그당시 우리를 많이 보살펴주고 우리랑 가장 친했던 매니저 형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매니저의 사망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브라이언은 콘서트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그날 생각하면 이 친구가 이 자리에 없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되게 소름끼친다”고 말했다. 이에 환희는 “사실은 그 차 안에 제가 있었기 때문에 브라이언이 그렇게 알 수도 있다”며 “원래 제가 서울에 빨리 가고 싶어서 차에 탔는데, 그 차가 이상했다. 상태가 너무 안좋았다. 그래서 ‘그럼 나는 밴을 타고 가겠다. 형은 천천히 와라’고 말했는데 그 5분~10분 사이에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환희는 이어 “저희는 그 때 이후로 분명 이 앨범이 대박나게 된 건 형이 도와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환희-브라이언, 매니저 사망부터 불화설까지 ‘플투의 20년’

    ‘사람이 좋다’ 환희-브라이언, 매니저 사망부터 불화설까지 ‘플투의 20년’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1999년 데뷔한 실력파 R&B 남성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만난다. ‘Day By Day’, ‘Missing You’, ‘Sea of love’ 등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받은 그들이 데뷔 20년 차를 맞이했다. 곧 마흔을 앞둔 싱글남 환희와 브라이언. 최근 평택으로 이사 간 브라이언의 집들이에서 두 사람은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다사다난했던 20여년의 세월을 털어놨다. 4집 ‘Missing You’ 성공으로 최전성기를 맞이했지만, 그들에게는 두려운 노래였다고. 4집 활동을 시작해 첫 무대를 마치고 오던 길 빗길 교통사고로 절친했던 매니저를 잃고 만 것이다. 이후에도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활동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2005년 대형기획사와 계약 종료 후 새로운 소속사로 옮기던 시점, 두 사람을 두고 해체설과 불화설이 돌기 시작했다.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불화설과 해체설에도 2014년 다시 ‘너를 너를 너를’을 발표하며 플라이 투 더 스카이만의 길을 걸어간 환희와 브라이언. 이후 매년 앨범을 발표하며 ‘플라이 투 더 스카이’라는 이름을 지키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살아가고 싶은 꿈으로 바쁘게 사는 브라이언과 공연이나 방송 스케줄이 없는 이상 집에만 있는다는 연예계 대표 집돌이 환희.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불화설을 이겨내고 남성 듀오로서 20여년의 세월을 함께 할 수 있었던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우정 이야기를 오늘(18일) 오후 8시 5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CIA 요원 남편, 알고보니 아내 3명+자녀 13명 있던 사기꾼

    CIA 요원 남편, 알고보니 아내 3명+자녀 13명 있던 사기꾼

    완벽한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던 한 여성이 남편의 실체를 알게 된 뒤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사는 메리 터너 톰슨(53)은 온라인 채팅 사이트를 통해 자신을 전직 CIA 요원이라고 소개하는 미국인 윌리엄 알렌 조던과 만나 금세 사랑에 빠졌다. 당시 톰슨은 생후 9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었다. 2002년, 서로 알게 된 지 불과 2주 만에 청혼을 받은 톰슨은 그의 마음이 진심이라고 믿고 결혼했다. 이후 그녀를 놀라게 한 첫 번째 ‘사건’이 발생했다. 어린 시절 앓은 병 때문에 불임이라고 했던 남편과의 사이에서 6개월 만에 아이가 생긴 것. 당시 톰슨은 매우 놀랐지만 기적이 일어났다고 믿고 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두 사람에게는 총 3명의 아이가 생겼고, 부부는 여느 사람들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2004년, 남편은 톰슨에게 “CIA 요원이라는 경력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유괴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나를 협박하는 사람에게 돈을 주고 위협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톰슨은 자신의 명의로 된 차와 집, 보험 등을 모두 팔아 남편에게 협상금으로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원)를 건넸다.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믿었던 그녀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것은 결혼한 지 4년이 지난 후였던 2006년이었다. 그녀에게 걸려 온 한 통의 전화가 그 발단이었다. 전화를 건 여성은 자신을 남편의 또 다른 아내라고 소개했고, 톰슨은 그녀를 직접 만나 자초지종을 전해 들었다. 톰슨의 남편은 이미 3명의 여성과 이중 결혼(중혼)을 한 상태였으며, 이 과정에서 13명의 아이가 탄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CIA 전직 요원이라는 주장도 거짓이었으며, 중혼과 사기 및 불법 총기 소지죄로 체포된 적도 있었다. 이후 범법자의 신분으로 미국에서 강제 추방됐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결국 톰슨의 남편은 미국으로 도망쳤다가 2014년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자신이 완벽한 남편과 가정을 가졌다고 착각했던 톰슨의 이야기는 최근 ‘이중 결혼’(Bigamist)라는 이름의 책으로 출간된 뒤 큰 반향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더 선 등 현지 언론은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018 올해의 단어는 ‘정의’…메리엄-웹스터 선정

    2018 올해의 단어는 ‘정의’…메리엄-웹스터 선정

    2018년을 상징하는 단어로 ‘정의’가 꼽혔다. 미국 온라인 사전인 메리엄-웹스터는 올해의 단어로 ‘정의’(justice)를 선정했다고 AP 등 외신이 전했다. 옥스퍼드 사전은 ‘유해한’(toxic)을, 딕셔너리닷컴은 ‘오보’(misinformation)를 각각 뽑았다. 올해의 단어 선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결사’로 통하는 마이클 코언 변호사가 트럼프의 ‘섹스 스캔들’을 막기 위해 거액을 지급한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직후 이뤄졌다. 올해 해당 사이트에서 ‘정의’를 검색한 횟수는 지난해보다 74% 늘어났다. 또 뮬러 특검이 트럼프 대선 캠프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을 조사하고 있어 내년에도 주목받는 단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의와 더불어 많이 검색됐던 단어로는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이 별세했을 당시 거론됐던 ‘매버릭’(maverick·괴짜)이 있다. 메리엄 웹스터의 편집자인 피터 소콜로스키는 “‘정의’가 웹사이트 검색 순위 톱 20~30 이내를 계속 유지했으며 간혹 특정 현안이 있을 경우 더욱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보통 평범하고 잘 알려진 단어가 자주 매년 검색 대상 톱 순위에 오른다고 전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올해의 단어 정의

    올해의 단어 정의

    인종적 정의(Racial justice), 사법 방해(Obstruction of justice). 법무부(Justice Department) 등 올 한해 국제사회에서 많이 언급됐던 ‘정의(justice)’를 메리엄 웹스터 영어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옥스퍼드 사전은 유독한(toxic)을, 딕셔너리닷컴은 오보(misinformation)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메리엄 웹스터 피터 소콜로스키 편집장은 ‘정의’가 올 한해 뉴스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였으며 이에 따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의’는 누구나 다 아는 평범한 단어이지만 좀더 추상적인 것들을 포함해 매년 가장 많이 검색되는 단어들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정의’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트럼프가 포르노 스타와의 추문을 막기 위해 입막음용으로 거액을 건넨 혐의로 3년 징역형을 선고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이뤄졌다. 코언은 맹목적인 충성심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추악한 행동을 숨기려 했다고 털어놨다.소콜로스키 편집장은 마약 범죄에 대한 선고에서부터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중독, 대마초 규제 완화, 테슬라에 대한 조사 및 트럼프 대선 캠프의 러시아와의 공모 의혹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 조사 등 ‘정의’는 내년에도 계속 거론되는 단어가 될 것이라며 미 사회와 문화에서 폭넓게 거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부시 전 대통령 관 옆을 지키는 인도견 술리 소개합니다

    부시 전 대통령 관 옆을 지키는 인도견 술리 소개합니다

    이 골든 라브라도종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돌보던 술리란 인도견입니다. 주인이 누워 있는 관 앞에서 편히 쉬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술리는 연초부터 휠체어 신세를 진 부시 전 대통령의 곁은 지켰는데 주인의 관과 함께 3일 텍사스주를 떠난 스페셜 에어미션 41전용기에 실려 워싱턴 DC에 도착했습니다. 에어포스 원이란 원래 이름 대신 제41대 대통령을 지낸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임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주인의 관은 의회 로텐더홀에 안치됐는데 아들 부시 전 대통령 부부가 도착 순간을 지켜봤습니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5일 오전 7시까지 일반 조문객을 받습니다. 부시 가문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도 함께 추모의 얘를 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장례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장례식을 마친 뒤 텍사스로 돌아와 7개월 전 세상을 떠난 바버라 여사 곁에 영원히 누이게 됩니다. 지난 2일 술리의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린 이는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 짐 맥그래스로 사진설명의 제목을 “임무 완수(Mission complete)”로 달았답니다. 술리는 2009년 뉴욕 허드슨강에 비상 추락해 155명의 목숨을 살린 체슬리 ‘술리’ 술렌버거 기장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두 살인데 연초부터 부시 전 대통령 부부의 말년을 옆에서 조용히 지켰고 바버라 여사가 지난 4월 먼저 떠난 뒤 더욱 외로웠을 부시 전 대통령의 곁을 지켰답니다.술리는 고도로 훈련된 견공입니다. 문을 열고 벨이 울리면 전화를 물어다 주인에게 전하는 등 몇 가지 명령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원래 부상 당한 장병들을 치료하는 일을 돕는 목적으로 훈련 받았습니다. 술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인스타그램 계정도 갖고 있는데 지난달 중간선거 때 주인의 투표를 도운 일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누리꾼들은 저렇게 충직한 견공이 있었구나 하면서 반색하고 부러워하고 있습니다.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모두 견공들과 친하게 지낸 것은 아니었습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은 개 알레르기가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견공을 한 마리도 곁에 두고 있지 않다고 영국 BBC는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트럼프 대통령은 남과 제대로 공감하지 못하고, 남의 속을 후벼 파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 것일까요?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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