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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한 그녀 점퍼속엔 똑똑한 기능성 내의

    똑똑한 그녀 점퍼속엔 똑똑한 기능성 내의

    기능성 내복류가 순면 전통 내복을 밀어내고 있다. ‘추위만 막으면 그만’이란 인식에서 벗어나 보온성과 기능성,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제품을 찾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몸매 보정효과나 발열 기능을 갖춘 내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11월 한 달간 기능성 언더웨어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78%가량이나 증가했다.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도 지난 11월 한 달간 기능성 내복이 전통내복보다 40%나 더 많이 팔렸다. 디앤샵(www.dnshop.com) 패션팀 채명희 MD는 “올해는 스키니한 아우터 패션에 맞는 얇은 초경량 제품과 따뜻하면서도 입은 것 같지 않은 기능성 내의가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몸매보정·발열 내의 인기 롯데닷컴에서 판매하는 모노토노의 ‘성형 내의세트’(2만 2900원)는 신체구조에 맞게 입체적으로 편직된 성형 내의로 군살을 커버해준다. 크리비아의 ‘체형보정 내의세트’(3만 8200원)는 허리 부분을 조밀한 조직으로 편직해 복부를 받쳐주는 동시에 허리선을 살려준다. G마켓 대표아이템으로 떠오른 ‘발열내의’(4만 7900원)는 특수섬유인 흡습·발열 소재로 제작돼 인체의 수분을 흡수해서 발열효과를 낸다. 항균, 방취는 물론 정전기 억제 기능도 있어 외투 안에 간편하게 입을 수 있다. 디앤샵의 대표 제품인 BYC ‘스콜피오 소프트 라인 9부 상의 2종 세트’(1만 5900원)는 초경량 내의로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로미앤쥴리의 ‘기모원단 수면바지’(7900원), ‘수면양말 6종 세트’(7900원)는 실내에서 내의 대신 편하게 입기에 좋다. 그 밖에 민소매탑 형식의 모노토노 ‘면스판 스포츠 브라러닝’(9900원), 스커트 속에 착용하는 비너스의 ‘자스민 힙워머 미니타이즈’(6800원) 등도 여성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기능성 스포츠 아웃도어 제품도 인기다. 운동할 때 입도록 제작됐기 때문에 일반 면내의보다 땀을 빨리 흡수하고 빨리 건조시켜 착용감이 상쾌하다. 코오롱스포츠의 경우 등산용 기능성 언더웨어 및 내의 판매가 매년 10% 안팎 신장률을 보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11월까지 전년대비 62%의 신장률, 5억여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업계에서는 매출 호조의 이유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난방비 절감운동으로 보온 내의 수요가 증가한 데다 일상에서도 기능성 내의를 입으려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점퍼 등 기능성 아웃도어 열풍 등산·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동내의 시리즈’를 출시했다. 쿨맥스(남성세트 10만 8000원, 여성세트 10만원), 메리노울(남성세트 22만원, 여성세트 20만원) 등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우수한 흡습·속건 기능으로 쾌적한 느낌을 안겨준다. 코오롱스포츠는 몸의 습기를 흡수해 수분을 열로 바꿔주는 첨단 EKS 발열소재와 항균·방취 기능이 있는 은(銀)섬유 엑스택틱 소재로 만든 보온내의(상의 7만 5000원, 하의 7만원)를 새롭게 선보였다. 단열, 정전기 방지 기능까지 더해져서 가볍고 피부 접촉면이 더 부드럽다. 엘로드는 기능성 이너웨어 액션워머(상의 9만 8000원, 하의 10만 80000원)를 들고 나왔다. 액션워머는 체온을 섭씨 3도 높일 만큼 보온성이 뛰어난 데다, 몸에 달라붙는 소재와 보정효과로 겉옷 실루엣을 살려준다. 또 신체에 고르게 압박을 주어 혈액순환,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 피로감을 줄인다. 스켈리도의 ‘WT1002 방한용 기모 발열 베이직 긴소매’(4만 1300원·30% 할인가)는 수분감지형 오토센서 섬유로 땀을 재빨리 밖으로 배출시키고 급격한 기온 변화에도 체온이 유지되도록 몸을 보호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미래기획위원회(파견) 서성일 ■노동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한창훈 ■국회사무처 △국회입법조사처(전출) 이인용△국제국장 김수흥△지식경제위원회 입법조사관 오창석△국제국 의회외교정책과장 최선영 ■KRA 한국마사회 ◇상임이사 △서울경마본부장 서성조 ■대한병원협회 △기획이사 김우경△의무이사 민병국△이사 이철희 ■외환은행 △중앙영업본부장 김광근 ■GS그룹 <㈜GS> ◇승진△전무 홍순기 허용수 ◇신규 선임△상무 이종훈 ◇승진△전무 김태우◇신규 선임△전무 권재홍◇전입△상무 김성규 ◇전무 승진△소싱사업부장 임원호◇상무 승진△해외사업부장 임동성 ■현대백화점그룹 ◇승진 <현대백화점> [부사장]△기획조정본부 부본부장 이동호[상무갑]△생활상품사업부장 정규근△킨텍스점PM 최관웅△관리담당 장호진△기획조정본부 기획담당 강찬석△재경담당 서성호[상무을]△회원운영·관리담당 홍윤식△패션상품사업부장 이성희△울산점장 홍병옥△중동〃 임진현[상무보]△광주점장 나명식△기획조정본부 경영관리팀장 김민덕△MD사업부장 윤영보<현대홈쇼핑> [부사장]△영업본부장 김인권[상무을]△생활사업부장 김규진[상무보]△고객만족사업부장 박경택△관리담당 임완호<현대B&P> [상무갑]△대표이사 김화응<현대푸드시스템> [상무보]△FS운영사업부장 김관수<현대F&G> [상무보]△영업담당 임대규 [상무을]△경영지원실장 유정석<현대드림투어> [상무보]△대표이사 윤기철◇전보 <현대백화점>△부산점장(상무을) 김대현△미아〃(상무보) 황해연△중동〃(상무을) 임진현△광주〃(상무보) 나명식<현대홈쇼핑>△방송사업부장 홍의찬△부산방송 및 경북방송 대표이사 최익환 ■LS그룹 ◇승진 <사장>△LS전선 손종호△LS엠트론 심재설◇대표이사 선임△LS니꼬 동제련 부사장 강성원△가온전선 〃 김성은◇승진 <부사장>△LS전선 조준형△LS산전 박동원△LS니꼬 동제련 구자은△예스코 강만성<전무>△LS전선 박완기△LS니꼬 동제련 전승재△LS엠트론 이광원 정진희△예스코 노중석<상무>△LS전선 안원형 권영일△LS산전 김희중 오일성△LS엠트론 조호제△가온전선 천성복 장윤현◇이사 선임△LS전선 이인호 황남훈 김동욱△LS산전 독고용철 황하연 신동진 박용상 이정철 김지영 이진△LS니꼬 동제련 최낙준△LS엠트론 신용민 신현철◇임원 이동△㈜LS 상무 장영호△LS글로벌 대표이사 신문선
  • 구로구청장 UNMDG회의 참석

    양대웅 구로구청장이 9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의 유엔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UN밀레니엄 개발목표(MDGs) 회의에서 디지털행정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60여개국에서 모인 대표자들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이었다. 양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첨단방역시스템과 모기 발생 숫자 자동계측 시스템을 소개했다.
  • [태안 기적은 없었다] 7개월째 기침… 천식·위암 “앞날이 캄캄… 너무 두렵다”

    [태안 기적은 없었다] 7개월째 기침… 천식·위암 “앞날이 캄캄… 너무 두렵다”

    고모(68) 할아버지는 충남 태안 바닷가에서 나고 자랐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집을 짓고 30년간 굴양식장을 꾸려 4남1녀를 키웠다. 2007년 12월7일 검은 기름이 앞마당까지 밀려오기 전까지, 그는 여생을 그렇게 보낼 것이라고 믿었다. 지독한 기름 냄새가 코를 찌르고 숨이 탁 막혔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기침을 했다. 기름 바다가 집 앞이라 문을 꼭 닫아도 악취를 피할 수 없었다. 그래도 기침약을 먹어 가며 지난해 2월까지 방제에 매달렸다. 평생 감기 한번 앓은 적이 없는데 7개월이나 기침이 멈추지 않았다. 그때서야 아들을 불러 서울의 큰 병원으로 갔다. 성대에 염증이 생겨 수술을 받아야 했다. 2008년 7월 첫 수술을 했다. 한 달 뒤 또 다른 염증이 발견돼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1월 세 번째 수술까지. 쉰 목소리만 남았다. 할아버지는 “기름이 터져 다 잃었다.”고 했다. 태안 주민의 건강이 검은 기름에 뒤덮여 있다. 태안군 환경보건센터가 8일 발표한 ‘중장기 건강영향조사 1차 결과’에 따르면 방제 작업에 참여한 주민의 신경계 기능이 떨어지고 알레르기 증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1월부터 1년여 동안 소원·원북·근흥·이원면을 포함한 주민 1만여명과 초등학생 600여명을 조사한 결과, 피해지역 주민의 경우 암 발병 원인이 되는 유전물질 및 세포손상(MDA)이 4.46㎍/g cr(크레아틴 보정값)로 정상인(1.18㎍/g cr)의 최대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세포벽이 깨지면서 숫자가 올라가는데 암환자들에게 높게 나타난다. ●암 발병 원인 유전물질·세포손상 정상인의 최대 4배 피해 주민의 알레르기 증상 호소와 병원 치료 비율도 증가했다. 보건센터에 따르면 피부염이나 결막염은 방제작업 일수에 따라 2~5배, 천식 및 비염은 1.2~2배 늘었다. 권계순(66) 할머니는 기름 유출 사고 후부터 일주일에 두서너 차례 병원에 다닌다.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팔·다리가 쑤셔서 살 수가 없다고 했다. 금방했던 일도 까먹고 멍하게 넋을 놓는다. 할아버지가 “그 총명하던 사람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56.6%… 타지역의 4배 할머니는 겨울마다 새벽 4시부터 해가 떨어질 때까지 굴을 깠다. 쉬어본 날이 거의 없다. 할아버지가 양식장에 굴을 따러 간 사이 전화주문이 들어오면 주소를 외웠다가 알려줬다.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에게 암기는 생존수단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전화번호 하나 외우기도 힘들고, 통증주사를 맞지 않으면 하루도 견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어르신만 고달픈 게 아니다. 의항2리 김관수(57) 이장은 2008년 5월 위암 수술을 받았다. 그는 “기름사고 충격에다 방제작업, 긴급생계비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스트레스받으며 뛰어다녔더니 암에 걸렸다.”고 말했다. 암으로 수술받은 사람도, 죽는 사람도 동네에서 계속 생겨난다고 했다. 임소희(57)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온몸의 근육이 굳어버린 듯 손가락 하나도 구부릴 수가 없어요.” 서울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이상이 없다고 한다. “미국 알래스카에서 원유유출사고(엑손 발데즈호)가 일어나고 10년이 지나자 살아남은 주민이 하나도 없었다는데…. 너무나 두렵다.”고 그는 걱정했다. 정신건강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한림대 성심병원 의료팀 등이 대한산업의학회지에 발표한 ‘기름유출사고지역 주민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증상과 관련 요인’에 따르면 태안 소원면 주민의 PTSD 증상자 비율은 다른 지역보다 4배가 높은 56.6%로 나타났다. 마을주민들 간 갈등도 심해졌다. 희망제작소가 발간한 ‘태안유류유출사고가 지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주민 85.9%가 이웃사이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서로 예민해져서(35.7%) ▲형평성에 어긋난 보상(34.1%) ▲방제 및 재건 방법에 대한 의견 차이(17.8%) ▲피해정도가 달라(8.5%) 등을 갈등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충경 의항2리 어촌계장은 “피해보상이 늦어져 생계를 위협받자 인심까지 각박해졌다.”고 설명했다. 태안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구로 디지털행정 유엔간다

    구로구가 국제 무대에서 디지털행정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구로구는 9일 태국 방콕 유엔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유엔 밀레니엄개발목표(MDGs·Millennium Development Goals)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발표자로는 양대웅 구청장이 나선다. 양 구청장은 행사 첫날 회의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방역시스템과 모기 발생 숫자 자동계측 시스템을 소개한다. GIS 방역시스템은 구로구가 관내 지리정보시스템과 위성항법장치(GPS), 휴대용 개인정보단말기(PDA) 등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방역관리 프로그램이다. 방역차량에 위성감지 장치를 설치해 구 보건소의 메인 컴퓨터에 방역차량 위치와 이동 궤적 등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구로구는 GIS 방역시스템을 통해 하수관·정화조·빗물펌프장 등의 모기유충 발생과 방제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또 모기 발생 숫자 자동계측 시스템은 유인 포집장치 입구에 적외선 감지센서를 부착, 포집기 안으로 모기가 들어올 때마다 숫자를 세도록 설계됐다. 포집기의 무선 송신장치는 발생 모기의 숫자를 자동으로 방역본부로 전달한다. 구로구는 앞서 지난 6월 열린 유엔 공공행정상 심사위원회에 구의 디지털행정 관련 자료를 제출했고 이를 계기로 행사에 초청받았다. 유엔 MDGs는 2000년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밀레니엄회의에서 출범했다. 2015년까지 빈곤율을 반으로 감소시키자는 범세계적인 약속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아이리스’ 외교안보당국 홀리다

    ‘아이리스’ 외교안보당국 홀리다

    외교안보 부처 고위 당국자인 A씨는 요즘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웬만하면 술 약속을 잡지 않는다. 집에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를 시청하는 일이다. 남북간 첩보전이란 소재가 우리 드라마 환경상 여간 희귀한 게 아닌 데다, 직업상 마치 자신의 얘기를 보는 듯 감정이입이 쉬운 탓이다. 비단 A씨뿐 아니라 그의 부하 관료들 대부분도 역시 아이리스 마니아다. 때문에 당국자들 사이에선 요즘 “아이리스를 보지 않으면 왕따”라는 농담도 나돈다고 한다. ●“안보면 왕따” 농담도 요즘 통일부나 외교통상부, 국정원 관계자들이 기자들을 만날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화제도 바로 아이리스다. 양창석 통일부 정세분석국장은 “남북관계 주무 부서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드라마 소재 자체에 큰 관심이 가는 건 사실”이라면서 “과거 남북 비밀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쉬리’만큼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많이들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의 눈높이는 일반 시청자들과는 다르다. 북한 전문가답게 “그 장면은 현실과 다르다.”거나 “그 장면은 그럴듯하더라.”라는 감상평을 빼놓지 않는다. B당국자는 “국정원격으로 나오는 NSS는 비밀 조직인데 ‘NSS’라고 대문짝만 하게 찍힌 유니폼을 입고 활보하는 것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고 했다. 통일부 대변인실 김기혁 사무관은 “북측 첩보요원 윤철영(김승우 역)이 남북 양측 합의 하에 늦은 밤 군사분계선(MDL)을 건너 북한으로 가는 장면을 보면서 ‘군사분계선 월경은 통일부 허가를 받은 다음 국방부와 북한군의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저렇게 늦은 시간대에는 힘들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국정원이 원고 감수 소문까지 C당국자는 “직업병인지는 몰라도 아이리스 드라마가 허구임을 알면서도 자꾸 현실과 다른 점을 지적하게 되는데, 그러면 아내로부터 핀잔을 받기 일쑤”라며 웃었다. 일각에서는 핵과 관련한 민감한 소재가 너무 허무맹랑하게 나가면 곤란하기 때문에 국정원이 원고를 감수해 주고 있다는 소문도 들린다. 얼마 전 아이리스가 광화문 세종로를 오랜 시간 막아 놓고 촬영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막강한 시청자들을 ‘보유’했기 때문은 혹시 아닐까.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정부청사 운동클리닉 덕 봤어요”

    “정부청사 운동클리닉 덕 봤어요”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관리소가 운영하는 ‘만성질환 운동클리닉’이 반년 만에 ‘짭짤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고혈압, 골다공증 증세가 심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운동처방을 실시한 결과 눈에 띄게 호전됐다. 2일 정부청사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성신여대와 손잡고 정부중앙청사 1층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처방이 필요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운동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닉에는 체중과다와 고혈압, 골다공증 증세가 심한 공무원 73명이 4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돼 참가했다. 이들은 건강검진, 체력측정 후 2개월 주기로 6개월간 운동치료에 들어가 성신여대 출신 운동처방사와 정부청사 트레이너 등 7명의 전문가들로부터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받아 왔다. 비만자들은 ‘1주일에 세 번씩 체중감량 및 심폐지구력, 유연성 향상 운동에 집중하라.’는 특명 아래 트레드밀과 숄더프레스 등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고혈압군은 전신 스트레칭, 자전거 운동 등 유산소운동을 처방 받았다. 골다공증 환자들은 덤벨, 짐볼을 이용한 근력향상, 유·무산소 복합운동을 했다. 결과는 괄목할 만했다. 비만자의 체질량지수(BMI)는 26.95㎏/㎡에서 6개월 후 평균 22.57㎏/㎡로 2.24%나 감소했다. 골다공증 환자들은 3개월 만에 골밀도(BMD)가 0.864g/㎠에서 0.88g/㎠로 증가했다. 임별님 운동처방실장은 “참가자들이 야근 업무가 많아 꼬박꼬박 운동하기 힘들어하셨는데 이 정도면 상당히 좋은 결과”라고 전했다. 클리닉에 참가했던 한 비만 공무원은 “몸이 새로 태어난 것 같다.”면서 “전에는 운동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제 혼자서도 잘할 수 있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국회 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 금융외환팀장 임동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환경방재과장 강창원■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카르텔총괄과장 채규하■중소기업진흥공단 △기획이사 홍용술△사업이사 최창호■한국인삼공사 ◇실장 △기획조정 강종원△해외사업 오수영△가맹사업 윤여강△법인사업 김성옥△경영지원 신춘수△고려인삼창 생산관리 채홍기■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강성식■한국고용정보원 ◇센터장 △인력수급전망 이대창△고용서비스평가 신종각△진로교육 정연순△직업연구 박봉수◇팀장△연구운영 김순원△진로교육지원TF 김영훤■한국천문연구원 ◇본부장 △선임연구 박필호△광학적외선천문연구 박병곤△기술개발 한석태△국제천체물리센터 최철성△우주과학연구 박종욱△전파천문연구 김봉규◇부장△정책기획 김경호△행정 윤영재■서울산업통상진흥원 ◇본부장급 △패션센터장 박찬영■하이트맥주·진로그룹 △부사장 강영재◇승진△상무 김영태 박종선△상무보 김진국 ◇승진△상무 김동호 황종규 임창혁△상무보 강현순 이의성 ◇승진△상무 임헌봉■하이원리조트 △기획조정실장 최동열△카지노관리〃 홍성균△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장 황국헌■신세계 ◇부사장보 승진 [백화점부문]△지원본부장 윤수원△고객서비스〃 장재영[이마트부문]△판매본부장 이갑수△해외소싱담당 최성호◇상무 승진 [백화점부문]△제휴영업담당 이민영△마케팅〃 김봉수△마산점장 최중섭△MD3담당 손영식[이마트부문]△중국본부 영업총괄 전현영△비식품개발담당 채현종◇상무보 승진 [경영지원실]△기획관리담당 한채양△개발〃 임영록[백화점부문]△MD2담당 박인재△관리〃 조동연△고객서비스〃 이진수△인사〃 임병선[이마트부문]△마케팅담당 장중호△신선식품〃 이태경△재무〃 이규원△기획〃 김성영△판매3〃 남윤우 ◇부사장보 승진△관리담당 이은걸◇상무 승진△의정부역사현장소장 조원철◇상무보 승진△기술담당 박상호△영업2〃 김대중△CC운영〃 김훈환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정윤연◇상무 승진△MD담당 이돈형◇상무보 승진△FS담당 이용호△외식〃 황진하 ◇상무 승진△지원담당 양춘만◇상무보 승진△여성복사업부장 이경상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최용진◇상무 승진△ITO사업부장 공근노◇상무보 승진△IT서비스사업부장 노규석 ◇상무 승진△외식사업부장 박동현△마케팅&시설담당 송병호△업무지원실장 정철욱 ◇상무보 승진△영업담당 배봉한 ◇상무 승진△지원담당 계홍귀 ◇상무 승진△지원담당 강명구◇업무 변경 △재무담당 조경우[백화점부문]△상품본부장 김성환△센텀시티점장 전우만△강남〃 김우열△MD전략담당 권혁구[이마트부문]△중국본부장 정오묵△비식품매입〃 심재일△식품매입〃 하광옥△식품개발담당 안상도△가공식품〃 최성재△패션스포츠〃 박은장△판매1〃 이병길△생활가전〃 최병용△온라인사업〃 이영수△캐주얼사업부장 조병하△해외사업〃 정준호△기획담당 한동염
  • 英해군, PSP게임기 병사 훈련에 활용

    英해군, PSP게임기 병사 훈련에 활용

    PSP 게임기로 훈련하는 군대? 영국 해군이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PSP를 훈련에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더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해군은 병사들이 항해에 필요한 수학과 물리학 등을 익히게 할 목적으로 PSP를 보급한다. 훈련용 PSP는 무선 통신과 수중 음파 탐지기 등을 운용하는 기술병들에게 우선 사용하게 한 뒤 점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무기기술학교에 230개 기기가 도입됐다. ‘보급 PSP’에는 기술 관련 슬라이드 화면과 교관의 설명이 담긴 교육 프로그램이 기본 설치된다. 그러나 UMD 드라이브를 제거하지는 않아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군 내 반응도 긍정적이다. 공간이 충분치 않은 선상에서 다양한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고 프로그램 개발자인 마크 윌리암스 중위는 밝혔다. 비용 역시 훈련 코스를 마련하는 것보다 시간당 200파운드(약 38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있다. 젊은 병사들이 선호하는 장비라는 점도 교육장비로서의 PSP에 기대하는 이유다. 한 지휘관은 더타임즈 인터뷰에서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젊은 병사들에게 필요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사진=nexus404.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북, 中·베트남 산단 공동시찰”

    개성공단 대목에서는 편안했던 얼굴이 금강산관광 문제로 넘어가면서 굳어졌다. 26일 기자들에게 비친 정부 고위 당국자의 표정은 대북전략의 다중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이 당국자는 먼저 다음달 중순 남북한 당국자 20명(각 10명씩)이 공동으로 중국과 베트남의 산업단지를 시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개성공단의 임금과 토지임대료 등의 인상을 요구하는 북측에 “그럼 다른 나라 실태를 보고 판단하자.”며 우리가 제안한 것을 북측이 수용했다는 것이다. 앞서 2007년에도 이런 성격의 해외시찰 사례가 있다. 이어 이 당국자는 굳게 닫혀있던 금강산관광의 문도 조금 열 것처럼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이 금강산 재개를 위한 공식회담을 제안하면 수용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면 된다.”고 답했다. 거듭되는 북한의 관광 재개 압박에 대해 정부가 처음으로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이다. 그런데 이 당국자는 이내 새로운 ‘걸림돌’을 넌지시 내밀었다. 그는 우리가 북측에 주는 금강산관광 대가를 기존의 ‘현금’에서 ‘물품’으로 바꾸는 것이 관광 재개의 조건이냐는 질문에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 1874호를 적극적으로 검토한 바는 없다.”면서도 “1874호에 조금 걸려 있다.”고 답했다. 지난 6월 채택된 1874호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자산·재원 동결을 포함한 금융거래 금지 등을 명시하고 있다. “조금 걸려 있다.”는 말은 현금을 주는 것은 1874호에 위배된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의미다. 현금 제공을 현물 제공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는 북한의 반발을 부를 게 뻔하다. 이날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도 “1874호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기본 생각”이라고 다른 얘기를 했다.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 역시 “1874호 제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1차적 판단이다. 한·미간에도 대체로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국자의 발언이 워낙 조심스러웠다는 점에서 실언이라기보다는 전략적 모호성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여차하면 현물 제공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함으로써 북한을 향해 6자회담 복귀 등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국내적으로 야당 등의 금강산관광 재개 주장을 피해가는 전략이란 해석도 나온다. 현 정부가 금강산관광 재개를 북·미 대화 등과 연관된 문제로 서둘러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불량 헬기부품 납품’ 수뢰 현역대령 구속

    육군은 20일 불량 헬기 부품을 합격 판정해 준 대가로 군납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뇌물수수)로 송모(52) 대령을 구속했다. 송 대령은 지난 2007년 6월 군수사령부 부품담당 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군납업체인 A사가 생산한 공격헬기 500MD의 배기관 108개(6억원어치)가 납품 기준에 미달하는데도 이를 합격 처리해 준 뒤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해당 배기관은 단순기능 부품인데다가 헬기에 맞지 않아 실제로 사용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송 대령은 대가성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가구류 조달품목 등록 까다로워진다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사무실 비품과 학생용 책·걸상 등 가구류의 조달물품 등록이 까다로워진다.19일 조달청에 따르면 조달물품에서 낮은 등급의 원자재 사용과 규격서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시제품 검사 불합격률이 상승하고 있다. 또 수요기관의 친환경 물품에 대한 요구도 높아졌다.조달청은 이에 따라 합판과 중밀도 섬유판(MDF) 등 목재 제품의 친환경 기준인 포름알데히드 기준치를 현재 E1(1.5㎎/ℓ)에서 내년 1월1일부터 E0(0.5㎎/ℓ) 급으로 강화했다.특히 조달청을 통해 가구류를 납품하려는 업체는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후 시제품을 제작해 조달청 검사에 합격해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도록 시제품 검사를 강화한다.조달청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시제품 검사를 확대한 결과 불합격률이 31.6%에 달했다. 최종 납품검사를 강화하면서 불합격률이 낮아진 것과 비교해 시제품 불합격률은 2007년 18.4%에서 31.6%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0월 말 현재 불합격된 95건 중 81%(77건)도 시제품검사에서 적발됐다. 불합격 원인은 포름알데히드 초과(139개)와 규격 불일치(65개)가 8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한편 공공기관에 공급되는 가구류는 국내 수요의 10%로 연간 5조원에 달한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장태평장관 “쌀 15만t 개도국 제공”

    “세계 식량 안보를 위해 한국의 농업 분야 대외원조를 늘리겠다.”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7일 이탈리아 로마의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 식량안보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농업 분야의 대외원조를 확대할 뜻을 밝혔다.이날 기조연설에서 장 장관은 “한국은 불과 40∼50년 전만 해도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빠른 시간 안에 주식 공급 문제를 해결했는 데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면 일부 국가들이 직면한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장 장관은 이행 방안으로 아시아 지역의 ‘비상 비축 쌀 프로그램’용 쌀 15만t을 비축,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농림부가 지난해 9월 유엔 새천년개발계획(MDGs)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3년간 1억달러(약 1153억원) 규모의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제고 계획도 성실하게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장 장관은 식량 위기가 생산 부족 때문이기도 하지만 분배나 시장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기는 오류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막기 위해 “각국이 참여해 곡물 가격의 변동 원인을 규명, 대안을 마련하는 공동연구를 실시하자.”는 제안도 내놓았다. 기조연설을 마친 장 장관은 호주, 노르웨이, 뉴질랜드의 농업부 장관 등과 만나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귀국길에는 스위스 제네바에 들러 세계무역기구(WTO) 파스칼 라미 사무총장과도 면담할 예정이다.그러나 16~18일 열린 세계 식량안보 정상회의는 ‘돈줄’인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이 대거 불참했다. 매년 440억달러를 빈국의 농업 지원기금으로 마련하자는 유엔의 요구를 주요 정상들이 거부하면서 ‘빈말의 성찬’으로 끝난 셈이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햇막걸리, 보졸레 누보 제쳤다

    햇막걸리, 보졸레 누보 제쳤다

    ‘햇막걸리’의 인기가 ‘햇와인’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롯데백화점은 6~11일 배혜정누룩도감의 ‘가막2009’(1만원·375㎖)가 652병 예약판매됐다고 12일 밝혔다. 가막은 올해 가을에 추수한 햅쌀로 빚은 막걸리이다. 반면 올해 수확한 포도로 만든 프랑스산 보졸레누보의 경우 이 백화점이 지난달 26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지만, 11일까지 판매량이 320병에 그쳤다. 다른 백화점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6~10일 현대백화점에서 예약판매된 가막은 620병으로 보졸레누보 판매량 206병의 3배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에서는 가막 햇막걸리 판매량이 1000병으로 보졸레 누보 판매량 200병을 압도했다. 일반 막걸리에 비해 고가인 햇막걸리 열풍은 젊은층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주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백화점 김남희 주류 바이어는 “특히 유행에 민감한 압구정 본점에서 햇막걸리 판매량(307병)이 보졸레누보 판매량(50병)보다 6배 가까이 많았다.”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보졸레누보를 사러 왔다가 햇막걸리를 대신 사가곤 한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주류CMD 안재호 과장은 “최근 막걸리가 주류업계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햇막걸리가 일본인에게까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막걸리의 선전에 고무된 백화점들은 대규모 행사 계획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19~23일 본점에서 ‘막걸리 대전’을 열고 가막2009를 비롯해 참쌀이탁주·화요낙락 생막걸리·정헌배 인삼탁주 등 3종의 햇막걸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지역 유명 막걸리 등 프리미엄급 막걸리 상품을 확대해 전문 막걸리 코너를 선보이기로 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대북감시 ‘워치콘2’ 격상 저울질

    대북감시 ‘워치콘2’ 격상 저울질

    10일 벌어진 서해교전을 계기로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W ATCHCON)’ 격상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워치콘은 지난 5월 북한의 2차 핵실험 직후 ‘워치콘 2(현저한 위협 초래 징후)’로 격상됐다가 두달 뒤 ‘워치콘 3(국가안보 중대위협 초래 우려)’로 하향 조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미 군당국은 그러나 북한군이 저강도 혹은 고강도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워치콘 2로의 격상 여부도 저울질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11일 “현재 워치콘은 3단계를,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DEFCON)’은 평시 수준인 4단계를 각각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 해군사령부 소속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관장하는 서해함대가 교전 이후 군사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일부 포착되면서 우려는 커지고 있다. 더구나 오는 18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이 한반도의 위기지수를 고조시킬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되고 있다.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유형을 다갈래로 예상하고 있다. 북 경비정의 서해 NLL상 대규모 무력시위, 전투기의 NLL 월선, 군사분계선(MDL) 구역 총격 사건 등이 북한의 향후 도발 유형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북한이 인천 외항과 백령도를 사정권에 두고 있는 사정거리 90㎞ 안팎의 샘릿과 실크웜 미사일 공격 등 최악의 공격 시나리오도 주시하고 있다. 군은 1999년 1차 연평해전 때 한시적으로 한반도 전역에 워치콘 2를 발령한 바 있다. 일단 군 당국은 워치콘 2에 준하는 수준의 강도높은 감시 태세를 유지하고 필요시 격상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경기 오산의 중앙방공통제소(M CRC)에서는 공중 감시·분석량을 늘리고 해군작전사령부와 해군 2함대도 전술정보체계를 통한 감시 활동을 강화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한·미, 대북경계 대폭 강화

    한·미 정보당국은 11일 북한군의 ‘보복 도발’ 가능성에 대비, 서해 5도 지역과 군사분계선(MDL) 접적 지역의 감시·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또 북한 서해함대사령부가 전 소속 지휘관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리고 근무태세 강화를 명령했다는 첩보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미 정보당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의 북한군 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 군 당국은 백령도 등에 전략배치된 사거리 130㎞의 하푼 미사일과 기관포의 즉시 발사가 가능하도록 장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1800t급 초계함 2척을 서해 NLL 주변에 증강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전날 발생한 남북 간 서해교전과 관련, “이번 사건으로 남북관계가 악화하는 것은 원하지는 않는다.”면서 “남북관계 개선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서해 교전 이후 군사대비 태세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만반의 안보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은 “아직까지 북한의 보복 조짐은 없지만 북한이 시간을 좀 갖고 보복에 나설 수도 있기 때문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북한이 서해 교전 현장에서는 도발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우발적이지 않았나 판단하면서도 북한의 의도에 대해 결론은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 안동환기자 jrlee@seoul.co.kr
  • BMW미니, 전통 계승한 ‘50주년 기념’ 모델 출시

    BMW미니, 전통 계승한 ‘50주년 기념’ 모델 출시

    BMW 코리아는 12일 미니(MINI)의 50주년 기념 모델 ‘50 메이페어’(Mayfair)와 ‘50 캠든’(Camden)을 출시했다. 미니 브랜드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이 모델들은 과거 클래식 미니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 클래식 미니 연상시키는 ‘50 메이페어’ ‘50 메이페어’는 영국 런던의 지명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1982년에 출시된 클래식 메이페어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외관은 전조등과 백미러, 알루미늄 휠 등이 새롭게 디자인돼 우아한 클래식카를 연상시킨다. 실내는 스포츠 타입의 가죽시트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50 메이페어의 1.6ℓ 엔진은 120마력의 최고출력을 바탕으로 제로백(0-100km/h) 10.4초, 최고속도 197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13.7km/ℓ다. ◆ 최첨단 기술 적용한 ‘50 캠든’ ‘50 캠든’ 역시 영국의 지명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외관은 블랙베젤 헤드램프와 17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 스트라이프 트림 등이 적용돼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실내에는 미니 모델 최초로 ‘하만카돈’사의 고급오디오가 적용됐으며, 주행 안전장치인 DTC를 장착했다. 이와 함께 주변 환경에 반응해 1500개 이상의 메시지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최첨단 기술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50 캠든의 1.6ℓ 터보 엔진은 175마력의 최고출력을 바탕으로 제로백(0-100km/h) 7.3초, 220km/h의 최고속도를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12.1km/ℓ다. 50 메이페어와 50 캠든의 판매가격은 각각 3530만원, 3995만원이며 올해 9월부터 1년 동안만 생산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 “작계5029는 북침전쟁 선언” 맹비난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과 주간지 통일신보는 한국과 미국이 최근 완성한 것으로 알려진 ‘작전계획 5029’에 대해 “북침전쟁을 선언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민주조선은 8일 ‘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반역행위’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작전계획 5029’를 완성한 것은 우리 공화국(북한)에 대한 비방 중상이고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용납 못할 모독이며 노골적인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우리 측은 최근 북남관계 개선을 위한 대범한 조치들을 취하고 성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런데 남조선 군당국은 외세와 야합해 동족을 해칠 ‘작전계획 5029’를 완성하는 것으로 대답하는 반역행위를 감행한 것은 그들이 여전히 외세의존, 동족대결의 길로 질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비난했다. 통일신보는 7일 “‘급변사태’라는 것은 영도자와 인민과 군대가 하나의 사상의지, 숭고한 도덕의리로 굳게 단합되어 있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의 급변사태 유형을 핵과 미사일,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유출, 북한의 정권교체, 쿠데타 등에 의한 내전 상황, 북한내 한국인 인질사태, 대규모 주민 탈북사태 등으로 분류, 유형별 작전계획을 세운 ‘작전계획 5029’를 사실상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한·미 北급변 작전계획 완성한 듯

    한국과 미국이 북한에서 급변사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한 군의 ‘작전계획 5029’를 완성했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1일 “한·미 양국은 북한의 급변사태 유형을 5~6가지로 정리해 이 유형에 따른 작전계획(작계 5029)을 완성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미가 정리한 북한의 급변사태 유형은 핵과 미사일,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유출, 북한의 정권교체나 쿠데타 등 내전 상황, 대규모 주민 탈북사태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소식통은 “그동안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한·미 군당국의 계획은 개념계획(개념계획 5029) 수준이었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이를 작전계획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을 해 왔다.”며 “최근 개념계획이 작전계획으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그는 “북한의 급변사태시 한·미 연합군이 불가피하게 개입할 경우 대부분의 작전은 주변국 등을 고려해 한국군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핵시설과 핵무기 제거는 미군이 맡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이태원동 캐피탈호텔에서 한·미안보연구회가 주최한 국제회의 초청연설에서 “2012년 4월 전시작전통제권이 한국군으로 이전된 이후에도 핵과 미사일 등 북한의 WMD를 제거하는 작전과 해병대의 강습상륙 작전은 미군이 주도하기로 최근 합의했다.”고 말했다.한·미는 북한에서 급변사태가 발생하면 WMD 또는 그 기술이 테러집단이나 다른 나라로 수출되거나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미는 이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인 대비계획을 마련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최근 구체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사태 변화에 대비한 개념계획 5029는 유지하고 있지만 작전계획 5029를 완성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사태변화에 따른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 소니-닌텐도 휴대용게임기 ‘닮은 듯 다른 꼴’

    소니-닌텐도 휴대용게임기 ‘닮은 듯 다른 꼴’

    가정용 비디오게임기의 관심이 거실에서 주머니 속으로 이동하고 있다. 세계 휴대용게임기의 양대 산맥인 소니와 닌텐도는 최근 신제품을 공개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불꽃튀는 경쟁에 돌입했다. 이들 게임기의 등장은 전세계 휴대용게임기 시장의 발전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데다 관련 소비자들의 취향을 가늠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소니는 최근 휴대용게임기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의 신모델인 ‘PSP go’를 선보이고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기기는 게임 저장장치인 UMD(유니버셜미디어디스크) 드라이브를 삭제해 다운로드 기능에 최적화하고 16GB의 플래시 메모리 사용으로 본체의 무게를 줄였다. 이에 질세라 닌텐도 역시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휴대용게임기 ‘닌텐도 DSi’의 새로운 모델인 ‘닌텐도 DSi LL’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3.25인치였던 기존 모델보다 0.95인치 커진 4.2인치 액정화면을 채택하고 실제 크기의 터치 펜을 추가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당장 이들 게임기의 등장만 놓고 볼 때 소니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바뀌는 추세에 맞춰 새로운 게임 유통 방식을 통한 판로 확대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닌텐도는 시각적 효과를 포함한 휴대용게임기의 접근성을 높여 비게임층 공략에 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게임기의 등장으로 촉발된 경쟁 구도는 향후 ‘아이팟 터치’를 앞세운 애플의 가세에 따라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실제 애플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팟 터치’를 게임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팟 터치’는 앱스토어를 앞세워 기존 게임기보다 많은 2만1천개 이상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 사진 설명 = ‘PSP go’(좌), ‘닌텐도 DSi LL’(우)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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