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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희, 6살 연하♥ 건축가 남친과 함께 지은 집 공개

    서정희, 6살 연하♥ 건축가 남친과 함께 지은 집 공개

    서정희가 6살 연하 건축가 남자친구 김태현씨와 함께 지은 집을 공개했다. 김태현씨는 13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서정희와 함께 건축 작업을 하면서 사랑의 싹을 피웠다고 말했다. 김태현씨는 “평생 건축을 한 사람이라 사람을 많이 만나는데 이분이 가진 재능은 정말 무궁무진한 거 같다. 감히 제가 같이 앞으로 디자인을 같이 해보자고 제안을 드렸다”라며 건축가로서 서정희의 재능을 극찬했다. 이어 “제가 부탁을 했다. 회사를 같이 만들어서 일을 하면 좋겠다. 일을 통해서 관계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그게 시작점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서정희의 매력에 대해 묻자 김태현 씨는 “굉장히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다. 서정희는 순수하고 섬세하고 어떨 때는 반대로 굉장히 터프하다. 그래서 제가 ‘내가 CEO 자리에 있는 거보다 서정희 대표가 CEO 자리에 있는게 훨씬 더 맞겠다’라는 말을 종종 한다. 그만큼 제가 만났던 분들 중에 가장 독특하다. 긍정적인 의미로 그런 부분이 매력이 깊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제가 정리 정돈을 잘하는데 저보다 잘하는 남자는 못 봤다. 그런데 저보다 잘하더라. 거기에 제가 딱 꽂혔다. 그리고 제가 공구 매니아인데 그것도 똑같다”라며 좋아하는 관심사나 생각이 통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랑의 언어 잘 모르지만 건축 자재 보러 가고 의견 나누면서 데이트한다”라고 덧붙였다.
  • 남편에 “엉덩이만 찍어” 속옷 인증샷 강요한 女인플루언서 ‘충격’

    남편에 “엉덩이만 찍어” 속옷 인증샷 강요한 女인플루언서 ‘충격’

    ‘고딩엄빠4’에 등장한 인플루언서가 소셜미디어(SNS)로 돈을 벌겠다며 남편에게 속옷 착용 인증 사진을 요구했다. 10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21세에 엄마가 된 인플루언서 정모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정씨는 하루 평균 14시간, 최대 16시간 SNS를 사용하는 ‘SNS 중독자’였다. 정씨는 남편에게 “협찬 품목을 패션으로 확장하기 위해 투자하고 싶다”며 “내가 산 건데 네가 입고 사진을 좀 찍어와라”라고 남편에게 팬티 착용 인증 사진을 요구했다. 이에 남편은 “어디를 찍겠다는 거냐”고 물었고, 정씨는 “중요 부위는 당연히 모자이크로 가려주겠다. 한 장만 찍으면 된다. 얼굴을 안 나온다. 엉덩이만 찍어도 된다”고 답했다. 남편은 완강히 거부하자 정씨는 “나한테 속옷 협찬이 들어오면 난 촬영해서 SNS에 올릴 수 있다”며 “사람들은 네 엉덩이를 보지 않는다. 속옷만 본다”고 말했다. 남편은 이미 SNS에 자신의 얼굴이 공개된 마당에 속옷 사진까지 올리면 수치스럽다고 괴로워했다.
  • 이혜정, 이혼 통보…남편은 “무슨 상처? 난 싹 잊어”

    이혜정, 이혼 통보…남편은 “무슨 상처? 난 싹 잊어”

    요리연구가 이혜정(68)이 남편인 의사 고민환(72)에 이혼을 통보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측이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10일 선공개한 영상에서 고민환은 “그럼 다 그만하면 좋겠네?”라고 말했다. 이혜정은 “그러니까 그만하고 싶다”며 이혼을 선언했다. 이혜정은 이어 “이제 당신이 그렇게 인상 쓰는 것도 진심으로 보기 싫다. 옛날에 나한테 했던 일을 생각해 봐. 어떤 상처를 줬는지 한번 생각해보라”고 했다. 이에 고민환은 “내가 뭘 상처를 줘”라며 반박했다. 이혜정은 “그때 왜 그랬냐”고 물었지만 고민환은 “난 그런 부분은 싹 잊는다. 중요한 건 (당신이) 나한테 두 번 세 번 대꾸를 하고 반격한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혜정이 “내가 벙어리냐. 말도 못 하고 살게. 그럼 벙어리 하고 살아야지”라고 지적하자, 고민환은 “혼자만 힘든 거 아니다. 그런 우여곡절이 누구나 다 있는 거지. 한 번 잘 생각해 봐”라고 했다. 올해 결혼 46년 차인 이혜정, 고민환 부부는 아들과 딸이 결혼하면서 단둘이 살고 있다. 이혜정은 앞서 여러 방송에서 과거 남편의 외도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 ‘충TV’ 칭찬한 尹대통령…충주맨 “실화입니까, 과분한 칭찬”

    ‘충TV’ 칭찬한 尹대통령…충주맨 “실화입니까, 과분한 칭찬”

    윤석열 대통령이 충주시 홍보를 맡은 ‘충주맨’ 김선태(37·전문관) 주무관을 정부 정책 홍보의 혁신 사례로 직접 언급한 가운데 김 주무관이 “과분한 칭찬”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충주시 홍보를 맡은 젊은 주무관은 ‘충TV’라는 유튜브를 만들어 참신하고 재미있게 정책홍보를 해서 구독자가 충주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한다”며 “이런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지방자치단체 홍보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면서 기획과 섭외는 물론 촬영과 영상 편집까지 혼자 해내고 있다. B급 감성과 각종 밈(meme)을 활용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5년 만에 지자체 유튜브 통산 구독자 수 1위를 달성했다. 10일 오후 3시 기준 구독자 수는 56만 3000명이다. 이러한 성과에 김 주무관은 1월 정기 승진인사에서 6급으로 특별 승진했다. 2016년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 만으로, 보통 9급에서 6급 승진까지 15년 정도 걸리는 것과 비교했을 때 초고속 승진이다. 윤 대통령이 충TV를 칭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김 주무관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실화입니까?”라고 적었다. 김 주무관은 10일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과 인터뷰에서 “좀 얼떨떨하더라. 과분한 칭찬이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홍보 업무 관련해서는) 자율과 창의를 살릴 수 있는 문화가 중요하다”면서 “그런 쪽으로 힘을 써주시면 제가 또 한번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9일 MBN과의 통화에서도 “혁신에 대해 말씀 드릴 위치는 아니지만 남들과 다르게 틀을 깨는 게 중요하다”며 “눈높이에 맞는 홍보가 중요하다. 지자체(부처)가 알리고 싶은 내용만 알리는 것보다 국민들이 보고 싶어하는 걸 보여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군인들 먹은 ‘돼지고기 100t’…알고보니 ‘가짜 국내산’

    군인들 먹은 ‘돼지고기 100t’…알고보니 ‘가짜 국내산’

    군 부대에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납품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약 100t 규모의 가짜 국내산 돼지고기를 전국 부대에 납품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MBN에 따르면 군사경찰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양념돼지갈비 고기를 일선 군 부대에 납품한 납품업체 3곳이 원산지를 수입산에서 국내산으로 속인 사실을 지난해 8월 적발했다. MBN 취재 결과 문제의 가짜 국내산 고기는 육군 10여개 부대부터 공군 부대까지 전국에 걸쳐 납품됐다. 군사경찰은 지난해 12월 사건 기록을 수사 관할권을 가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로 넘겼다. 수사 당국은 액수로는 10억원 이상, 무게로는 약 100t에 달하는 규모의 고기가 장병의 식탁에 오른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업체 대표자 등 3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행법상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군 당국은 계약을 체결한 조달청 등과 함께 납품업체를 상대로 거래정지와 물품대금 환수 등의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 트로트 김다현 “너무 상처받았다” 오열…14살에게 무슨 일이

    트로트 김다현 “너무 상처받았다” 오열…14살에게 무슨 일이

    트로트 가수 김다현(14)이 또 대성통곡한다. 9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에서는 막내 김다현이 2라운드 단독 솔로 무대에서 또다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지난 본선 3차전 1라운드에서 김다현은 김양에게 완패했다. 목감기에 걸린 상태로 무대를 소화한 김다현은 “관록과 연륜이 부족하다”는 혹평을 듣고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날 김다현은 무대를 끝마친 후 쏟아지는 심사평에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듯 “너무 상처받았다”며 무대를 등진 채 또다시 눈물을 쏟아낸다. 김다현의 눈물에 다른 출연진들 모두 눈물을 터트린 가운데 신동엽은 “더 이상 상처 주지 않겠다”며 수습에 나선다. 이에 김다현은 “요즘 울음이 안 참아진다. 사춘기인가”라고 말했다.
  • 서정희, 6살 연하 남친과의 ‘투샷’ 공개…“유방암 투병 중 큰 힘”

    서정희, 6살 연하 남친과의 ‘투샷’ 공개…“유방암 투병 중 큰 힘”

    방송인 서정희(61)가 6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서정희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한다”며 커플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공사 현장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정희는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다.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굳이 이 나이에 남자친구 있다는 걸 숨기려고 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친구에 대해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돼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나와 믿음의 동역자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서정희는 “아직 결혼은 아니다. 친구로 동역자로 잘 지내고 있다”면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경과 배려로 챙겨주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서정희의 남자친구는 오는 1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와 29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미모의 연하남”…서정희, 건축가 남자친구 공개한다

    “미모의 연하남”…서정희, 건축가 남자친구 공개한다

    방송인 서정희가 ‘동치미’를 통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한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엔 서정희의 출연분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서정희는 연하의 건축가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동치미’를 통해 직접 꾸민 집을 공개한 서정희는 과감한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차별화 된 센스를 뽐내는가하면 개방형 화장실로 한층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예고편엔 서정희의 남자친구도 함께했다. 카메라 앞에서 “내가 기사의 주인공이 맞다”며 인사를 하는 그를 보며 ‘동치미’ 출연자들은 “잘생겼다”라고 입을 모았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 역시 “미모의 연하남”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서정희를 배려하는 남자친구의 매너가 화면에 포착되자 ‘동치미’ 출연자들은 “저런 건 남편들이 배워야한다” “저렇게 다정하니 사이가 깊어졌을 것”이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예고편 말미엔 “두 분이 어떻게 만났나?” “데이트는 어디서 하나?” “그곳에서도 로맨틱하게 할 수 있나?” 등의 질문에 얼굴을 붉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기며 해당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서정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되는 ‘동치미’는 오는 14일 방송된다.
  • 차량서 구조된 남포동…“사기 당해 이혼, 간암 투병도” 모텔 생활 재조명

    차량서 구조된 남포동…“사기 당해 이혼, 간암 투병도” 모텔 생활 재조명

    원로 배우 남포동(80)씨가 주차된 차량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구조된 가운데 그의 생활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5일 오후 1시 14분쯤 경남 창녕군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구조됐다. 발견 당시 남씨는 의식이 뚜렷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차 안에 사람이 혼자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이 차량 창문을 부수고 남씨를 밖으로 꺼내면서 구조됐다. 그의 차 안에는 술병과 뭔가를 태운 듯한 양동이가 발견됐다. 이 같은 소식에 남씨의 근황을 궁금해하던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면서 2022년 6월 MBN ‘특종세상’ 출연 당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남씨는 두 번의 이혼과 사업 실패, 간암 수술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남씨는 경남 창녕의 한 오래된 모텔에서 10년간 홀로 지내며 요양보호사 도움을 받는 등 국가 지원을 통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과거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차를 6개월마다 바꾸고, 방송 외에 개인 사업과 밤업소에서 일하면서 집도 2채나 마련했었다고 한다. 그는 “차 바꾸는 돈 모았으면 부자였을 거다. 빌딩을 몇 개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다만 그는 2000년 큰 사기를 당해 수십억원의 피해를 본 뒤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남씨는 2009년 간암 말기 선고를 받아 막냇동생에게 간이식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각종 항암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조금만 걸어도 숨쉬기 매우 힘든 상태라고 전했다.
  • ‘대조영’ 배우, 노숙생활 고백…“장례식장 로비에서도 잤다”

    ‘대조영’ 배우, 노숙생활 고백…“장례식장 로비에서도 잤다”

    ‘대조영’, ‘TV소설 삼생이’ 등에 출연한 배우 이달형이 과거 노숙 생활을 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35년 차 배우 이달형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원주로 이사 온 이달형은 친구와 라이브 카페를 열기 위해 준비하며 전단을 돌리고 있었다. 그는 “원주로 이사 와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려고 홍보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달형은 “잠잘 데가 없어서 건물 지하, 아파트 옥상, 교회 기도실, 아파트지하 보일러실, 여기서 잤다는 걸 알면 아마 깜짝 놀랄 거다”면서 “장례식장 로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눈물이 퍽 쏟아지더라. 왜 내 인생은 이럴까”라고 덧붙였다. 이달형은 이혼 사실도 털어놨다. 슬하에 13세 늦둥이 아들이 있다. 그는 “아내와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아이는 지금 기숙학교에 재학하고 있고, 반반씩 양육을 하고 있다. 기숙학교에서 격주로 귀가하는데 엄마한테 한번 갔다가 아빠한테도 한번 온다”고 말했다.
  • 역술가 “선우은숙, 유영재 떠나고 싶어도 ‘다음 남자’ 운 없다”

    역술가 “선우은숙, 유영재 떠나고 싶어도 ‘다음 남자’ 운 없다”

    배우 선우은숙이 신년을 맞아 남편 유영재와의 부부 운세를 보고 깜짝 놀랐다. 3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남택수 역술가가 출연해 선우은숙, 유영재의 부부 운세를 봐줬다. 역술가는 “두 사람은 맨날 싸우고 밥 먹으러 간다. 젊을 때는 이혼할 줄 알았는데 60~70대까지 (함께) 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선우은숙은 깜짝 놀라 “빙고다. 맨날 싸우는데 잘 산다”며 계속 운세를 읊어달라고 했다. 역술가는 “유영재는 칼 같으면서도 비관적이고 선우은숙은 칼 같으면서도 은근히 긍정적이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맨날 싸우는 쳇바퀴를 돈다”며 “그러나 두 분 다 올해부터 되게 좋은 운에 진입한다. (운세 그래프가)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이 싸웠다가 붙었다가, 좋았다가 나빴다가 한다. 여자분들이 이혼할 마음이 생길 때는 운이 좋아질 때다. ‘나도 복수할 거야’ 하는데 동시에 남편도 운이 좋으면 이혼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했다. 역술가는 “(아내가) 도망가려다가 못 간다. 혼자 긍정적으로 칼을 가는데 다음 남자 운이 없어서 (남편과) 헤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혼이 성립하려면 보통은 새로운 이성이 현재의 연인을 쳐야 한다. 근데 선우은숙에게 새로운 연애운이 없고 유영재만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또 역술가는 “그러다 보니 도망가고 싶은데 도망갈 만한 확실한 남자 운이 없다”며 “유영재는 의문의 1승, 2승, 3승, 4승 하다가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했다. 이를 듣던 박수홍이 “유영재는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한다”고 언급하자, 역술가는 “유영재는 선우은숙보다 더 많고 풍부한 귀인 운과 매우 훌륭한 여자분들이 주변에 많고 인기가 좋다. 사주가 좋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선우은숙은 “여느 부부처럼 티격태격 싸운다. 어제도 각서 하나 받았다. 맨날 이러는 데도 헤어질 것까진 아니고 계속 이렇게 간다”며 “70세가 돼도 똑같이 이러고 싸운다는데 이렇게 말씀하신 분은 선생님밖에 없다”고 감탄했다. 이때 개그맨 최홍림이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가) 이혼수는 없어도 이혼한 사람들처럼 살 수 있지 않냐”고 질문하자, 역술가는 “그렇지 않다. 올해 이후로 10년간 더 애틋하다고 나온다. 이혼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애틋할 것”이라고 봤다.
  • 신여진 “임신 6개월에 잠적한 남친 결국…”(고딩엄빠4)

    신여진 “임신 6개월에 잠적한 남친 결국…”(고딩엄빠4)

    ‘고딩엄빠4’에 출연한 고딩엄마 신여진이 “남자친구가 임신 6개월이 되자 잠적한 뒤 분신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3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신여진이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신여진이 17세에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 드라마로 펼쳐졌다. 신여진은 중학교 2학년 때 남자친구에 고백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 이후 이혼한 어머니를 따라 강원도로 전학을 갔다. 낯선 환경에 힘들어한 신여진은 고등학교 입학 일주일 만에 자퇴했는데, 과거 자신을 좋아한 남자친구가 2년 만에 연락해 매일 만나며 가까워졌다. 신여진은 그에게 마음이 열려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할머니와 살고 있다는 사정을 알게 된 신여진의 엄마가 “우리 집에서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얼마 뒤 신여진은 임신했고 엄마는 출산을 허락했다. 그런데 다정했던 남자친구가 점점 ‘자신이 못난 것 같다’고 괴로워하더니 어느날 잠적했다. 며칠 뒤 우편함에 도착한 편지에는 “우리 아기 잘 부탁해. 내가 많이 미안해, 잘 지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임신 6개월 차였던 신여진은 망연자실해 오열했다. 드라마가 끝난 뒤 스튜디오에 출연한 신여진은 “2023년 7월에 남자친구 없이 홀로 아이를 낳았다”며 “편지 하나만 남기고 떠난 아이 아빠에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42세인 엄마와 중학교 2학년 여동생, 6개월 된 딸과 지내고 있었다. 신여진은 집에서 TV 소리를 크게 틀어 놓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섭기 때문이란다. 특히 신여진은 복층으로 된 집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살던 2층 공간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신여진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떠난 날 경찰이 집으로 찾아왔다. 화재로 남자친구가 사망해 곧장 안치실로 옮겨졌다고 하더라”며 가슴 속에 감춰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알고 보니 남자친구에 3000만원의 빚이 있었다.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몸에 스스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조영은 심리상담사가 신여진을 돕고자 집을 방문했다. 조 상담사는 “(아이 아빠의 죽음이) 절대로 (신)여진씨 탓이 아니다”라고 위로했다. 신여진은 행동 치료의 일환으로 조 상담사와 2층으로 올라가 아이 아빠와 추억이 담긴 방을 둘러봤다. 조 상담사는 “2층 공간을 새롭게 바꾸길 권유한다.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가족 사진으로 방을 꾸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 폭설 다음날 도봉산 올랐다가 조난…되려 구조대원 훈계

    폭설 다음날 도봉산 올랐다가 조난…되려 구조대원 훈계

    폭설 다음날 산에 올랐다가 구조된 등산객이 구조대원을 오히려 훈계해 비판을 받고 있다. 서울 119 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밤 한 통의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산 마당바위 근처를 지나가던 등산객이 “여기 몸을 가누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신고한 것이었다. 그 전날인 30일 서울 전역에 폭설이 내려 도봉산 곳곳은 여전히 눈이 많이 쌓인 상태였다. 30일 서울의 최심신적설(오늘 새로 내려 쌓인 눈의 최대 깊이)은 12.2㎝를 기록, 역대 12월 중 1981년 이후 최대치였다. 특히 마당바위는 고지대여서 눈이 녹지 않은 상태였고, 낮에 잠깐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붙어 곳곳이 빙판으로 변해 있던 상황이었다. 도봉산 119 산악구조대와 국립공원 구조대가 출동해 해발 448m 마당바위에 도착해 조난객을 발견했다. 구조대가 조난객에게 다가가 “다치신 분 맞느냐”고 묻자 조난객은 “한잔하는 바람에…”라며 술을 마신 상태라고 밝혔다. 구조대원이 ‘술을 마시고 산에 오르면 안 된다’라는 취지로 당부하자 조난객은 “여보세요. 산에 와서 한잔할 수도 있지”라고 항변했다. 구조대원이 “이렇게 안전사고 나니까 안 된다”라고 거듭 당부했지만 조난객은 “참견하지 말아요. 내려가세요”라며 짜증을 냈다. 미끄러운 비탈길에 다칠까 염려한 구조대원이 조난객을 멈춰 세웠을 때 조난객은 “내 배낭 어딨느냐”며 소지품을 찾았고, 구조대원은 “배낭은 이미 (다른 구조대원이 챙겨서) 내려갔다”고 일러줬다. 이 조난객은 다른 동호회원들과 함께 산에 올랐다가 낙오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구조에 나섰던 도봉산 산악구조대의 박평열 소방장은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와 인터뷰에서 “한 5~10분 정도 실랑이를 벌였다. ‘내려가야 한다’ 그러니까 자기는 내려갈 수 있는데 왜 자꾸 그러냐고 하더라”면서 “또 앞에서 바로 넘어지시더라. 술에 취해서 정신이 없어 보였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조난객은) 가방만 찾고, 내려오는 내내 40분 동안 똑같은(가방이 어디 있냐는)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봇짐 내놓으라 한다는 속담은 들어봤지만 등산객이 가방 내놓으라는 것은 처음 본다”, “구조 비용 따로 계산해서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날에는 경기 포천시 내촌면 주금산 독바위 인근(약 813m)에서 “산에서 길을 잃어버렸다”는 30대 남성의 119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4명을 투입해 산을 직접 올라 신고 약 2시간 만에 조난객을 발견해 구조했다. 그는 등산화나 아이젠 등의 장비 없이 운동화만 착용하고 이날 오전 주금산 정상까지 산을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동계 눈꽃 산행을 즐기더라도 등산화와 아이젠, 장갑, 핫팩, 보조배터리와 마실 물 등을 반드시 준비하고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산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이혜정, 두 자녀에게 이혼 결정 고백… “방법이 없다”

    이혜정, 두 자녀에게 이혼 결정 고백… “방법이 없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 이혜정·고민환, 정대세·명서현, 류담·신유정 부부의 모습이 담긴 3색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4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신규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결혼 45년 차인 이혜정·고민환 부부, 결혼 10년 차인 정대세·명서현 부부, 결혼 4년 차이자 재혼 부부인 류담·신유정 부부가 출연한다.‘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가상 이혼이라는 파격적 설정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실제 같은 일상을 공개하는 전무후무한 ‘가상 이혼 관찰 현실’로, 세 쌍의 부부는 각자 이혼을 고민하게 된 속내와 가상 이혼을 통해 겪게 되는 여러 현실적인 상황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3일 세 부부의 사연을 담은 짧지만 강렬한 맛보기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우선 이혜정 부부의 티저에서 이혜정은 한 카페에서 딸을 만나 “아빠랑 엄마랑 ‘이제 이혼하자’라고 했어”라며 운을 뗀다. 이에 딸은 “아예 결정이 났어요?”라며 놀라서 되묻는다. 잠시 후 이혜정은 어두운 방에 홀로 앉아서 아들에게 전화를 건다. 그런 다음 “너도 알다시피 자꾸 아빠와 갈등이 있잖아. 더는 방법이 없어”라고 아들에게 토로한다. 하지만 아들은 “그게(이혼 결정이) 오래된 생각인 건 알고 있는데, 하려면 빨리하지 왜 인제 와서…”라며 속상해한다. 그러자 이혜정은 감정이 북받친 듯 “자꾸 엄마한테 ‘왜 그랬어’라고 그러지 마”라면서 고개를 떨군다. 정대세 부부 역시 이번 티저에서 갈등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대세는 “아이들만 좀 깨워주고 (외출을) 나가라”는 아내의 부탁에도 냉정하게 집 밖을 나서고, 이후 명서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운동선수 남편을 내조하면서 두 아이를 거의 혼자 돌봤다”며 오열한다. 그러면서 “오로지 저만을 위해서 살고 싶다”고 이혼을 결심한 속내를 내비친다. 두 사람은 한 사무실에서 마주 앉아 이혼서류를 작성하고, 정대세는 “내가 혼자 사는 걸 선택했구나. 제가 스스로 (이혼) 수락을 한 거잖아요”라고 털어놓더니 눈물을 와락 쏟는다. 마지막으로 류담 부부는 ‘쌍둥이 자녀’ 육아로 곪아 터져버린 감정을 쏟아낸다. 이번 티저에서 류담은 “내가 이혼한다고? (이혼) 유경험자로서…”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신유정은 “난 이제 이혼녀다, 내 인생 이제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과거의 이혼 경험을 떠올리다가 “(이혼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고백한다. 그런데도 두 사람은 부모님을 찾아가 “이혼하기로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부모님은 언성을 높이며 두 사람을 꾸짖는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다시 “양육권은 어떻게 할 거냐?”면서, 이혼 절차를 논의한다. 급기야 신유정은 “내가 나쁜 엄마인 것 같다”라며, 자신의 실수를 지적하는 남편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류담은 “없는 걸 얘기하는 건 없잖아. 있는 것만 얘기하지 내가”라고 냉정하게 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결국 신유정은 펑펑 울고 마는데, 과연 티저 속 세 부부가 (가상) 이혼을 결정하게 된 이유와 부부간의 갈등 자초지종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 이성미 “내 스캔들 기사 쓴다던 기자가 지금 내 남편”

    이성미 “내 스캔들 기사 쓴다던 기자가 지금 내 남편”

    이성미가 연하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성미는 “우리는 사실 뜨거워서 결혼한 경우는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편이 기자였는데 내가 누구랑 사귄다는 소문을 듣고 ‘스캔들을 쓰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남편의 좋지 못했던 첫인상을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내가 ‘써라, 너 죽고 나 죽자. 내가 기자라면 이가 갈린다’고 했더니 안 쓰더라. 그러고는 밥을 먹자고 해서 만났다. 밥을 먹으면서 ‘기사를 썼는데 안 냈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저랑 만나시죠’ 이렇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이성미는 “(남편이) 기자인데다 나보다 2살 연하였다. 그래서 ‘난 너 같은 인간하고 연애 안 할 거다’ 했다. 그러고 집에 갔는데 전화가 왔다. 잠깐만 나오라더라. ‘내가 왜 나가야 하냐’고 하니 ‘제가 결혼 날짜를 잡아왔습니다’ 하더라”라고 파격적인 결혼 비화를 전했다. 이성미는 “사귀기도 전에 결혼 날짜를 3개나 잡아온 거다. 그래서 ‘이 추진력이면 나를 평생 먹여 살리겠구나’ 했다. 리더십이 너무 멋있었다. 이런 남자면 나를 맡겨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근데 그 뒤로 맥을 못 추더라. 그게 다였다”고 실망감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 이치현 “유명 女배우와 호텔서 나왔다는 소문…”

    이치현 “유명 女배우와 호텔서 나왔다는 소문…”

    이치현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가수 이치현과 정훈희, 비키, 개그맨 임하룡, 개그우먼 이성미, 김효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치현은 “콘서트를 할 때마다 평범한 소녀 팬들이 할 수 없는 화려한 꽃 장식이 있었다. 한 서너 번을 공연장마다 해줬다”고 떠올렸다. 그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받는 꽃 장식에 부담감을 느꼈다. 한편으로는 고마웠다. 그래서 스태프에게 꽃을 가져온 택배 기사를 모셔오라고 했다. 누가 보냈냐고 물었더니 이야기를 해주시더라. 정말 너무 유명한 여배우 분이었다”고 했다. 스태프를 통해 수소문해 전화번호를 받게 됐다는 그는 “연락을 했다.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서 연락을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치현은 “얼마 후 콘서트가 끝나고 집에 오니 아내가 우유를 마시면서 독서 중이더라. 평소랑 다른 분위기에 눈치를 살폈고, ‘왜 안 잤냐’고 물어보니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냐’면서 우유팩을 벽에다 그냥 던지더라”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이치현이 여배우에 식사 대접한 당시 상황을 사무실 스태프가 그의 아내에게 보고 했던 것이다. 이치현은 “아내가 ‘당신이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는 건 알지만 소문이 이상하게 돈다’고 하더라. 식당 뒤에 숙박 업소가 있었고, 둘이 숙박업소에서 손 잡고 나온 걸 봤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해명을 했지만 믿지 않았다. ‘왜 그런 상황을 만들었느냐’면서 화를 냈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화가 풀어지지 않았다”고 억울해했다. 이어 “나는 일편단심이다. 조금의 설렘이 있긴 했지만 그건 내 음악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에 대한 고마움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신동엽 “무거운 시간” 진행하다 ‘오열’…끝내 고개 떨궜다

    신동엽 “무거운 시간” 진행하다 ‘오열’…끝내 고개 떨궜다

    ‘현역가왕’ MC 신동엽이 괴로운 심경에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MBN ‘현역가왕’은 오는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현역가왕‘ 5회 방송분이 최고 시청률 12.8%를 기록하며 무려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앞선 본선 1차전 1라운드 ‘팀 미션’은 25팀의 현역들이 총 다섯 팀으로 나뉘어 완벽한 기승전결 갖춘 무대들을 선보였다. 이중 마이진-유민지-요요미-김다현-린이 함께한 ‘옥구슬 아씨들’이 중간 점수 1위를, 반가희-김소유-신미래-하이량-마스크걸로 구성된 ‘이기자 시스터즈’가 중간 점수 최하위를 받은 가운데 남은 2라운드 ‘대장전’이 어떻게 중간 점수판을 뒤집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MC 신동엽이 다음 라운드 진출의 승부처가 될 ‘대장전’을 마친 후, 방출이 최종 결정된 현역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목이 멘 채 말을 잇지 못하다가 끝내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이다. ‘대장전’을 마친 후 신동엽이 현역들이 모두 모인 무대에 다시 서서 “이제 무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며 힘겹게 입을 열었다. 신동엽은 방출 현역 명단을 발표한 후 이를 들은 현역들이 부둥켜안고 오열하자, 침착하게 “다양한 방송과 프로그램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며 끝내 울먹이다가 고개를 떨구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신동엽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가 지금 MBN ‘현역가왕’에서 합격, 방출을 발표해야 하는데 내 입으로 이야기하기가 목이 메어 진행을 잘 못 한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자신뿐만 아니라 팀원 전원과 함께하겠다는 일념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어 무대에 임했기에 그만큼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컸을 것”이라며 “MC 신동엽이 예상치 못한 눈물을 흘릴 정도로 ‘현역가왕’에 애정을 쏟고 있다. 남은 현역과 떠나는 현역은 과연 누가 될지, 마지막까지 모두에게 따뜻한 성원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 하루 10시간 일하는 배달기사…‘야인시대’ 유명 배우였다

    하루 10시간 일하는 배달기사…‘야인시대’ 유명 배우였다

    배우 양지호가 사업 실패 뒤 배달 일을 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15회에서는 ‘야인시대’ 이천 두목 장도리 역으로 사랑받던 배우 양지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대망’, ‘ 야인시대’ 등 100여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양지호는 최근 가수로 제2의 삶을 시작했지만 무대에 오르는 날보다 길 위를 달리는 시간이 더 많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생계가 달려있으니 배달도 하면서 (방송) 일도 하는 것”이라며 “배달 일이 수입도 괜찮다고 해서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는데 해 보니까 나름대로 수입이 괜찮아 지금까지 하고 있다. 일주일에 거의 매일 나간다. 하루 10시간 이상씩 탄다”고 말했다. 4년째 배달 일을 한다는 양지호는 빵과 우유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며 다른 사람들의 식사를 배달했다. 양지호는 “식당도 하고 라이브 카페도 했는데 저는 사업적 재주가 없는 것 같다”면서 “많이 손해 보고 접었다. 한 3억 원 정도는 손해 봤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윤남기♥이다은, 재혼 1년 만에 발표한 ‘반가운 소식’

    윤남기♥이다은, 재혼 1년 만에 발표한 ‘반가운 소식’

    ‘돌싱글즈2’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은 윤남기와 이다은이 둘째 임신을 발표했다. 이다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리은이에게 동생이 생겼다”라며 “내년 8월에 태어난다”라고 밝혔다. 이다은은 “아직 몸의 형체는 명확하지 않지만 우렁차게 뛰는 아기의 심장을 리은이와 함께 보고 있는 게 기분이 참 묘하다”라며 “요 며칠 심한 입덧으로 거의 집콕하며 누워 있기만 하느라 연말을 느낄 새가 없었지만 마음은 정말 따뜻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이 늘어난 만큼 더 단단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윤남기 역시 이다은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방영한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뒤 혼인신고까지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돌싱글즈 외전’에서 재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에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했다.
  • 박나래, 특별 세무조사서 수천만원 추징…“탈세 의도 없었다”

    박나래, 특별 세무조사서 수천만원 추징…“탈세 의도 없었다”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박나래(38)가 최근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금으로 수천만원을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악의적인 탈세가 아니다”라며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 26일 박나래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세금은 세무 당국과 세무 사간 조율 과정에서 세법 해석에 관한 의견 차이가 있어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일 뿐, 악의적 탈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나래는 그동안 세금 문제와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겼으며, 세무 당국과 법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다했다”며 “수년간 성실히 세금을 내온 박나래는 세금과 관련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으며 의견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해 성실히 납부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박나래가 지난해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이 시행한 특별(비정기) 세무조사에서 수천만원을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비정기 세무조사는 법인이나 개인이 보고해야 할 소득을 빠뜨렸거나, 부적절한 비용 청구가 확인되는 등 탈세 혐의가 있을 경우에 한해 사전 통보 없이 이뤄진다. 당시 국세청은 연예인과 운동선수, 웹툰 작가, 유튜버 등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벌였다. 올해 초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이민호, 권상우 등도 비정상적 거래내용이 확인돼 적게는 수억원부터 많게는 1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박씨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등을 비롯해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MBN ‘불타는 장미단’,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등에 출연 중이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55억원짜리 이태원 단독주택을 낙찰받아 화제가 됐다. 해당 주택은 경리단길 근처로 토지 면적은 551㎡(166.68평), 건물 면적은 319.34㎡(96.6평)으로 2층 건물에 방 5개, 화장실 3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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