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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린 “임신 계속 실패…부모 자격 생각” 눈물

    이수♥린 “임신 계속 실패…부모 자격 생각” 눈물

    가수 린이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사연을 전했다. 린은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2세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린은 “이런 얘기 처음 한다”라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린은 “(임신을 위해) 굉장히 노력했는데, 아이가 쉽게 안 생기지 않나. 열심히 병원을 다녔는데 계속 실패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시험관 아기도 여러번 했고 자궁외 임신도 했었다. 의학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해서 진짜 조심했다. 어느 날 내가 부모가 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린은 “나이가 들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하지 않나. 난 그렇게 어른스럽지 못한 것 같다. 누군가를 케어하는 존재가 되는 게 난임을 떠나 더 두려웠던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왜 눈물 나려고 하지? 나 이런 거 안 좋아하는데”라며 울먹이던 린은 “일련의 일을 겪으며 부모가 되는 것은 아직 때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에 지석진이 “우리도 안 생기다가 어느 날 선물처럼 왔다”라고 하자 린은 “병원 다니는 것을 쉬쉬했는데, 이런 얘기를 들으니 좋다. 사람 사는 얘기니까 부끄러운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어라, 바로 또 나왔네… ‘품귀’ K배우들 강행군

    어라, 바로 또 나왔네… ‘품귀’ K배우들 강행군

    OTT 가세에 젊은 주연배우 기근‘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이어이세영·송강 등 20대 잇단 차기작일정 바뀌며 ‘겹치기 출연’ 논란도 국내 대형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는 요즘 밀려드는 대본을 읽느라 바쁜 하루를 보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장용 영화 시장이 얼어붙었다지만,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앞다퉈 오리지널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하면서 체감 작품수는 2배 가까이 늘었기 때문이다. 러닝타임이 10~20분인 숏폼부터 롱폼까지 올해 국내에서 제작되는 드라마는 줄잡아 300여편. 작품수가 늘어나면서 주연배우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K 배우’ 입도선매가 이뤄지고 있다.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았던 안효섭과 김세정은 숨 돌릴 틈 없이 차기작 촬영에 들어갔다. 안효섭은 현재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를 촬영 중이다. 이후 곧바로 SBS 의학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세정도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오늘의 웹툰’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유도 선수 출신 웹툰 편집자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특히 2030 여배우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말 로맨스 사극 열풍을 일으키며 여배우 세대교체론에 불을 지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세영과 ‘연모’의 박은빈이 대표적이다. 두 사람은 현재 나란히 법정 드라마를 찍고 있다. 박은빈은 오는 6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세영은 8월 방영되는 KBS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한다. 지난해 tvN ‘빈센조’로 국내외 팬을 확보한 전여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글리치’와 ‘너의 시간 속으로’에 잇따라 출연한다. 시장이 커지다 보니 성장 가능성을 보인 조연들이 주연급에 직행하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의 아들 주석훈 역을 맡았던 신예 김영대는 오는 22일 시작하는 tvN ‘별똥별’의 남자 주인공 역을 꿰찼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에 조연으로 출연했던 안은진과 신현빈, 이세희는 각각 JTBC ‘한 사람만’과 ‘너를 닮은 사람’, KBS 주말 ‘신사와 아가씨’에서 주연을 맡았다. 유연석은 최근 인터뷰에서 “‘슬의생’에서 인턴, 레지던트 역할을 했던 배우들이 모두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어 그분들을 다 모아서 시즌3를 하는 것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한류 가능성이 있는 20대 남자 배우들에게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송강이 대표적이다. 그는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과 ‘스위트홈’을 시작으로 tvN ‘나빌레라’, JTBC ‘알고있지만’과 ‘기상청 사람들: 사내 연애 잔혹사’까지 주인공으로 연이어 캐스팅됐다. 하지만 주연급 배우들이 여러 작품에 출연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MBC는 다음달 27일 ‘닥터 로이어’를 방영하기로 했으나 SBS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OTT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던 ‘우리는 오늘부터’를 같은 달 9일 긴급 편성하며 주연배우 임수향의 겹치기 논란이 일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드라마 시장이 커지면서 인기 배우들의 몸값은 1.5~2배 가까이 뛰었고 신진 배우들이 주연을 맡을 기회가 많아졌다”면서 “국내 콘텐츠 시장은 만성적인 주연 배우 기근 현상에 시달렸는데, 기존 방송사에 OTT 플랫폼까지 가세해 캐스팅 전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BTS 병역특례법’ 다시 불 지핀 정치권

    ‘BTS 병역특례법’ 다시 불 지핀 정치권

    여야가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법 논의에 속도를 내면서 4월 국회에서 입법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2일 MBC 라디오에서 이 문제에 대해 “빨리 검토하자는 양당 간사 협의가 있었다”면서 “형평과 국익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여야 이견이 있을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4월 국회 처리 가능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더 적극적”이라면서 “이 법을 가능한 한 빨리 처리했으면 좋겠다는 정부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전날 BTS 소속사 하이브 역시 “국회에서 빨리 처리해 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방위 여당 간사인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개정이 될 경우) 18개월 동안 BTS가 어떻게 국가·사회에 봉사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국민 공감대, 명분이 축적돼야 한다”면서 “양당 간사와 행정부에서 논의하고 있고, 이런 전제가 성사돼야 개정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는 BTS 등 세계적 대중문화예술인에게 병역 혜택을 주자는 논의가 이뤄졌지만, 찬반 논란 속에 보류됐다. 계류 중인 병역법 개정안은 큰 업적을 세운 대중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해 대체복무의 길을 터 놨다. 병역특례 대상인 예술대회 항목에 그래미 어워즈 등 해외 팝 분야가 추가될 수 있다. 일각의 부정적 여론에 대해 성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게 국가기여도”라면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2590억원 정도 경제유발효과가 나오는데, 빌보드에서 우승(1위)을 한 번 하면 약 1조 7000억원의 효과가 있다”고 했다. 다만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법 개정이라 국회가 논의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 성일종, BTS 병역특례 “여야 이견 없을것”

    성일종, BTS 병역특례 “여야 이견 없을것”

    4월 처리? “정부 측에서 빨리 처리 의사”인수위 “법 개정의 문제, 국회가 논의”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2일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 여부에 대해 “빨리 검토하자는 양당 간사 간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 간사를 맡고 있는 성 정책위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더 적극적”이라며 “형평성과 국익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여야 간 이견이 있을 것 같지 않다”고 강조했다. BTS 병역특례 여부에 대해 여야가 긍정적 검토를 하고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현재 클래식기타 연주회 1등을 해도 병역 면제” 성 정책위의장은 문화예술인 대체복무 법안과 관련해 “이 문제는 두 가지 측면에서 봐야 한다”면서 “하나는 공평하냐, 두 번째는 국가에 도움이 어떤 게 더 큰지, 국익에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느냐(는 것)”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성 정책위의장은 “현재 클래식기타 연주회에서 1등을 하거나 동아콩쿠르라든지 전주대사습놀이 같은 데서 우승을 해도 병역 면제를 주고 있다. 법을 만들 때는 팝의 시장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상상을 안 했던 것”이라며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익에 도움이 되는 측면에서도 성 정책위의장은 “올림픽에 가서 금메달을 따면 2590억 정도 경제유발효과가 나오는데 빌보드에서 우승을 한 번 올라가면 약 1조 7000억 정도 경제유발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BTS 병역특례가 제도의 형평성이나 국익 차원에서 살펴봤을 때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부분임을 강조한 것이다. 4월 국회 처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 쪽에서는 가능하면 빨리 처리해줬으면 좋겠다는 의사가 왔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현재 국회에는 대중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BTS와 관련해서는 법 개정의 문제이기 때문에 국회가 논의할 문제였다”며 “인수위 차원에서 ‘BTS 병역특례를 해야 한다, 말아야 한다’ 의견을 낸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하이브의 이진형 커뮤니케이션 총괄(CCO)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티스트는 병역과 관련한 업무를 회사에 일임한 상태로, 개정안 처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국회에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2020년 군 징집‧소집을 연기할 수 있는 대상에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를 더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BTS 멤버들은 만 30세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었다. 1992년생인 진은 올해 연말까지 입대해야 한다.
  • ‘공백기가 뭐예요?‘ 주연배우 ‘품귀 현상’에 쉴틈 없는 K-배우들

    ‘공백기가 뭐예요?‘ 주연배우 ‘품귀 현상’에 쉴틈 없는 K-배우들

    국내 대형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는 요즘 밀려드는 대본을 읽느라 바쁜 하루를 보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장용 영화 시장이 얼어붙었다지만,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앞다퉈 오리지널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하면서 체감 작품 수는 2배 가까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러닝타임이 10~20분인 숏폼부터 롱폼까지 국내에서 제작되는 드라마는 줄잡아 300여편. 작품 수가 늘어나면서 주연배우 품귀 현상에 ‘K-배우’ 입도선매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았던 안효섭과 김세정은 숨돌릴 틈 없이 차기작 촬영에 들어갔다. 안효섭은 현재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시간속으로’를 촬영 중이다. 이후 곧바로 의학드라마 SBS ‘낭만닥터 김사부 3’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세정도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오늘의 웹툰’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유도 선수 출신 웹툰 편집자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특히 2030 여배우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말 로맨스 사극 열풍을 일으키며 여배우 세대교체론에 불을 지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세영과 ‘연모’의 박은빈이 대표적이다. 두 사람은 현재 나란히 법정 드라마를 찍고 있다. 박은빈은 6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이세영은 오는 8월 방영되는 KBS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한다. 지난해 tvN ‘빈센조‘로 국내외 팬을 확보한 전여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글리치’와 ‘너의 시간 속으로’에 잇따라 출연한다. 시장이 커지다보니 성장 가능성을 보인 조연들의 주연급 직행도 많아지고 있다.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의 아들 주석훈 역할을 맡았던 신예 김영대는 오는 22일 시작하는 tvN ‘별똥별’의 남자 주인공 역을 꿰찼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에 조연으로 출연했던 안은진과 신현빈, 이세희는 각각 JTBC 드라마 ‘한 사람만’과 ‘너를 닮은 사람’,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주연을 맡았다. 배우 유연석은 최근 인터뷰에서 “‘슬의생’에서 인턴, 레지던트 역할을 했던 배우들이 모두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어 그 분들을 다 모아서 시즌3를 하는 것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류 가능성이 있는 20대 남자 배우들에게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송강이 대표적이다. 그는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과 ‘스위트홈’을 시작으로 tvN ‘나빌레라’, JTBC ‘알고있지만’과 ‘기상청 사람들:사내 연애 잔혹사’까지 주인공으로 연이어 캐스팅됐다. 하지만 주연급 배우들이 여러 작품에 출연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MBC는 다음달 27일 ‘닥터 로이어’를 방영하기로 했으나 SBS가 내부사정으로 인해 OTT를 통해 방영 예정이던 ‘우리는 오늘부터’를 같은 달 9일 긴급 편성하며 주연배우 임수향의 겹치기 논란이 일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드라마 시장이 커지면서 인기 배우들의 몸값은 1.5~2배 가까이 뛰었고 신진 배우들이 주연을 맡을 기회가 많아졌다”면서 “국내 콘텐츠 시장은 만성적인 주연 배우 기근 현상에 시달렸는데, 기존 방송사에 OTT까지 가세해 캐스팅 전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내방가사에 담긴 여인만의 글…“아니 내 얘기 좀 들어봐” [클로저]

    내방가사에 담긴 여인만의 글…“아니 내 얘기 좀 들어봐” [클로저]

    내방가사에 눌러담은 평범한 여성들의 이야기방 안·구중궁궐에 갇혀…한글, 스트레스 해소 도움창의적인 글 적고 필사하며 소일거리의빈 성씨·숙명공주…왕실 여인도 글놀이혜경궁 홍씨, 한글 기록의 정수수백년 흘러 오늘까지 전해진 그들의 이야기“아니... 아니 내 얘기 좀 들어봐”“누나, 계속 누나 얘기만 들었어”“내 얘기 좀 들어봐. 내 얘기를 안 듣는 것 같아”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최근 토크 위주의 신선한 기획을 내고 있는데요. MC 유재석과 그의 관계성에 기반에 입담을 주력으로 내세운 ‘조동아리’·‘누나랑 나’ 기획이에요. 특히 누나랑 나의 경우 유튜브 조회수 270만을 돌파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유명 MC인 개그우먼 박미선, 이경실, 조혜련이 ‘누나미’를 뽐내며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이중 조혜련씨는 계속 해서 “내 얘기 좀 들어봐”라는 대사로 큰 웃음을 주었는데요. 꾹 눌러도 사연 많은 여인들의 속얘기는 그 옛날에도 마찬가지였어요.● 한글, 속풀이에 으뜸 한글은 이들의 속풀이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4음보에 담은 가사 형태로 자신의 마음을 기록하기도 했고요. 자유로운 형식으로 붓을 써내려가기도 했어요. 당시 여성들의 활동에 제약이 많았고 이들은 주로 내방에 있어야 했기에 이들을 내방가사라고 부르는데요. 그 내용으로는 주로 시집 보낸 자식에 대한 사랑,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에 대한 사랑, 자식에 대한 자긍심 등이 담겼습니다. 자신의 역할보다 자식이나 남편에 의해 정의되곤 했던 당대의 시대상이 잘 반영돼 있죠. 또다른 이유로는 여성들이 주로 내방이라는 공간 안에서 활동에 제약을 받았기에 가족과의 이별이 단골 소재가 된 것인데요. 사회생활의 전부가 가족과 마찬가지였으니 그 구성원을 잃으면 큰 단절이 일어났기 때문이죠. 그런가 하면 시대를 앞서가 깨어있던 부모님 덕분에 공부를 할 수 있어 스스로 열심히 익히거나 돈벌이에 눈을 떠 성공기를 남긴 여성도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을 “여자공부 배워내니 재주도 비범하다”거나 “분한마음 독하게 먹고 살림살이 힘쓰리라”라고 다짐하는 등 자신만의 기록을 남겼어요.● 궁에서도 기록 유행 궁 안의 여인들은 어땠을까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는 필사를 즐기는 주인공이 나옵니다. 생각시로서 동궁에서 일하며 친구들과 필사하는 것으로 용돈벌이도 하고 자신의 꿈도 충족하는 캐릭터인데요. 그의 이름은 성덕임으로 정조의 짝 의빈 성씨로 잘 알려져 있죠. 그의 이름이 어떻게 후대에 전해졌을까요. 그건 그가 필사한 책자에 자신의 이름 석 자 성덕임을 적어넣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이름 석 자가 남은 유‘이’한 조선 왕실 여인이 됐죠. 의빈 성씨는 화빈 윤씨, 영희, 경희, 복연 등과 장편소설 ‘곽장양문록’을 공동으로 필사했어요. 본문 위아래 여백을 통해 자신들의 이름을 남겼죠. 한글이 창제된 후 처음 남은 왕실 여인의 편지는 무엇일까요. 숙명공주가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 등이 담긴 숙명신한첩에 나오는 기록입니다. 여기 담긴 67건의 편지 중 숙명공주가 쓴 건 한 건에 불과한데요. 여기에는 장렬왕후·인선왕후·명성왕후 등 왕실 여성이 쓴 편지 56건이 있습니다. 앞서 내방의 여인들이 그랬듯 인선왕후 역시 남편을 일찍 잃어 그 외로움을 출가한 딸에게 한글 편지를 써서 해소하곤 했어요.● 가부장제 책 거부취향 따라 필사 문화 앞서 언급한 의빈 성씨가 생각시던 시절은 영조의 재위 기간입니다. 영조는 여성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왕이에요. 다만 그 내용이 가부장적이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여성이 지켜야 할 규범을 담은 여사서 등을 배포했어요. 갑갑한 방 안에서 가부장제 책이라니, 얼마나 읽기 싫었을까요. 실제 인기가 없었습니다. 대신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녹여 오늘날까지 기록을 남겼어요. 또한 소설책을 서로 주고 받으며 언문을 즐겼습니다. 당시 많은 중국소설이 궁중에 유통되곤 했어요. 자신의 손으로 필사해서 말이에요. 또한 이미 여러 사람에게 익숙할 혜경궁홍씨의 한중록 역시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며 기록한 절절한 흔적이죠. 이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쓰거나 소설을 필사하며 문화를 즐겼던 과거의 기록들. 궁 안팎을 가리지 않고 존재했던 여인들의 한글 기록 문화가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건 분명 든든한 기록물입니다. 내방가사는 이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국내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등재 여부는 오는 11월 말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한 줄 한 줄 기쁨, 눈물, 분노, 포기를 담던 그들이 기록한 삶의 노래가 수백년을 흘러 오늘 ‘들리고’ 있습니다.
  • 이준석, “이태규 사퇴? 인사 때문 아냐…대통령 꿈? 아직은”

    이준석, “이태규 사퇴? 인사 때문 아냐…대통령 꿈? 아직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있었던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의 인수위원직 사퇴와 관련해 “인사 갈등 때문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통령에 대한 꿈이 “지금은 없다”고 선을 그어 향후 가능성은 열어놨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밤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안철수 인수위원장께서는 인수위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계속 말씀하셨고 그래서 저는 잘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갑자기 돌발상황이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당장 발생한 사태를 하나 보시면 당선인과 좀 철학이나 방향이 안 맞는 집단이 어느 쪽인지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표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논란으로 갈등을 빚었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와의 향후 관계에 대해선 “원래 친분관계가 좋았던 의원 중에 하나가 권성동 의원”이라며 “대선과정 중에서는 아무래도 권 의원이 윤석열 후보를 지원하는 역할이었고 저는 당대표로서 공정성을 기해야 되는 상황이었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경선 때 약간 틈이 있었던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권성동? 원래 친분관계가 좋았던 의원 중에 하나” 이 대표는 안철수 위원장과 자신의 사이를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에 비유하기도 했다.진행자가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이준석 대표는 부인하겠지만 국민 다수는 두 분이 ‘상당히 갈등관계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묻자 “정정해야겠다”면서 “갈등관계 이런 건 아니고 톰과 제리 이런 것과 비슷하다”고 예를 들었다. 그러면서 “(안 위원장과) 가끔 일 있으면 통화한다”며 “합당 관련해서 논의 할 때도 전화하기도 한다”고 소통 중임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이 “책상에서 하는 일은 싫다”며 이 대표의 지방선거 선대위원장 제의를 뿌리친 일에 대해 이 대표는 “나중에 또 던져야지, 다시 부탁드려야지 이러고 있다. 십고초려도 하겠다”며 안 위원장에게 계속 매달리겠다고 했다.“安, 당이 어려운 지역 보궐선거뛰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어 “톰과 제리는 거의 끝날 때는 해피엔딩이니 걱정 마라”면서 잘 풀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이 대표는 “안 위원장이 당에서 정치하기로 했으니까 당원들과 교감, 당내 정치인들과 교감을 늘려나가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며 “지방선거와 함께 최대 8개 정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측되는데 혹시 (안 위원장이)생각 있으면 당이 어려운 지역 보궐선거에서 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에 안철수 대표 성공을 위해선 어떤 제안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대통령을 꿈꾸는가’라는 물음에 “지금은 내키지 않는다”고만 답해 향후 가능성을 열어놨다.
  • 하태경 “박근혜씨라니 문재인씨하면 되겠나…전 대통령으로 불러야”

    하태경 “박근혜씨라니 문재인씨하면 되겠나…전 대통령으로 불러야”

    “전직 대통령 탄핵, 아픈 역사”“역사 평가 따라 호칭 달라지면…”“일부 정당의 부적절한 행동 합리화 여지”“호칭은 예우가 아니라 사실”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박근혜씨’라고 부르는 것에 이의를 제기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직 대통령 호칭 대신 누구씨라고 부르는 언론, 국민 분열보다 통합·치유의 언론 개혁으로 나아가길’이라는 제하의 글을 올리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오늘 아침 MBC 라디오에 출연했다가 진행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박근혜씨라고 호칭하는 것을 듣고 놀랐다”며 “진행자는 전직 대통령 예우법에 준해 전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는다고 했다”고 적었다. 하 의원은 “전직 대통령 예우법은 호칭과 아무 상관이 없다”며 “금고 이상의 형 확정이나 재직시 탄핵됐을 경우 기념사업·연금·예우를 받을 수 없다고 규정돼 있을 뿐이다”라고 했다. 또한 “이 법의 정의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이라고 호칭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며 “전직 대통령이란 헌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대통령으로 선출돼 재직했던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탄핵까지 당했다는 것은 우리의 아픈 역사임에는 틀림없다”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역사적 평가에 따라서 호칭이 달라진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문재인씨라고 부르는 일부 정당의 부적절한 행동 또한 합리화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개인이 어떤 호칭을 선택할지는 자유의 영역이며 존중받을 수 없다”며 “하지만 공공의 보도 영역에 있는 언론사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직 대통령이라는 호칭은 예우가 아니라 사실에 해당한다”며 “그런데 언론사마다 이를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 진영으로 찢긴 민심의 표출인 것 같아 씁쓸하다”고 적었다. 그는 끝으로 “국민 분열이 아니라 통합·치유의 정신을 존중하는 언론, 그것이 이 시대 언론 개혁의 중요한 가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진행자에게 ‘박근혜씨’라는 표현이 포함된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하 의원은 “전직 대통령을 다 ‘씨’라고 부르는가”라고 물었다. 진행자는 “전직 대통령 예우 법에 준해서 호칭 정리를 그렇게 했다”고 답했다. 하 의원의 페이스북 글은 이날 방송을 마친 후 적은 것이다.
  • “결혼 암시?” 미쓰에이 출신 민 SNS에 쏠린 관심 [EN스타]

    “결혼 암시?” 미쓰에이 출신 민 SNS에 쏠린 관심 [EN스타]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11일 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싱글? Single?”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민이 왼손 약지에 화려하게 반짝이는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가운데에 커다란 보석이 박혀있는 반지는 커플링을 연상케 했다. 이에 국내외 팬들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일부 팬들은 이미 ‘축하’ 의미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민은 지난 2010년 미쓰에이 싱글 앨범 ‘Bad But Good’으로 데뷔했다. 이후 ‘Bad Girl Good Girl’, ‘다른 남자 말고 너’, ‘Hush’ 등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쓰에이가 지난 2017년 12월 공식 해체 선언을 한 이후 민은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민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앨범 ‘Onion’을 발매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 순간접착제로 男복부에 생식기 붙인 3인조

    순간접착제로 男복부에 생식기 붙인 3인조

    ‘장미의 전쟁’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남자의 배에 생식기를 붙인 여자들의 소름 돋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에서는 복수에 눈 먼 여성 3인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지난 2009년 7월30일,미국의 한 작은 모텔에는 침대에 팔다리가 묶인 남자가 발견됐다.남자는 심한 폭력을 당한 흔적을 비롯해 복부에 끔찍한 일이 벌어져 있었다고. “어떤 거였을까”고 묻는 프리젠터 카슨의 질문에 이은지는 “예전에 배를 갈라서 거기에 뭘 넣어서 꿰맸다던지 하는 괴담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배에 칼로 상처를 내서 글을 남겨 놓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했다.이에 카슨은 “그 끔찍한 일은 바로 순간접착제를 써서 배에 생식기를 붙인 것이라고 한다”고 말해 모두의 입을 틀어막게 했다. 남자에게 이렇게 끔찍한 짓을 한 범인은 세 명의 여자였는데, 이들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는 11일 방송되는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고]

    ●진수홍씨 별세, 진정무(전 부산경찰청장)씨 부친상=9일 밀양 한솔병원, 발인 12일. (055)356-7213 ●김성종씨 별세, 선정태(무등일보 기자)씨 장인상=10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2일. (062)527-1000 ●허순혁씨 별세, 허민규(국민의힘 충북도당 홍보위원장)·철규(경기도교육청 장학사)·영림(신백현초 교사)씨 부친상, 홍은희(김포제일고 교사)씨 시부상, 양희성(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 이사)씨 장인상=10일 청주성모병원장례식장, 발인 12일. (043)210-5444 ●백상중씨 별세, 백재훈(광주MBC PD, 한국피디연합회 광주전남지부장)·선향(염주초교 교사)·재연(대우건설 과장)씨 부친상, 임웅채(광주도시철도공사 과장)씨 장인상, 황하나(용두중 영양사)·원서은씨 시부상=9일 VIP장례타운, 발인 12일. (0507)1427-4446 ●김윤수씨 별세, 김진오(TJB 대전방송 보도국 취재팀 국장)씨 부친상=9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12일. (042)523-6444 ●천명순씨 별세, 김용태(백산기업 대표)·형근(로드세이프 대표)·형오(MBN 보도국 사회정책부장)·용순씨 모친상, 이상숙·임경자·전미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부장)씨 시모상=9일 인제대 일산백병원, 발인 12일. (031)910-7444
  • 이상민 녹화 중단 요청, 자리 박차고 나가버려…왜?

    이상민 녹화 중단 요청, 자리 박차고 나가버려…왜?

    ‘장미의 전쟁’ 이상민이 제작진에 녹화 중단을 요청한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이하 ‘장미의 전쟁’)에서는 우크라이나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장미의 전쟁’ 녹화에서 조던은 38살 차이 엘레나와 세르게이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조던은 “두 사람의 사랑은 엘레나의 구애로부터 시작됐다”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지 7개월째 되던 날, 세르게이가 엘레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조던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우크라이나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다”며 ‘그녀는 미치광이와 결혼했다’는 신문의 헤드라인을 전했다. 이에 이은지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가족이었나? 미치광이면 유명한 범죄자였나?”라며 세르게이의 정체를 추측했다. 양재웅 역시 “정신질환자를 언론이 미치광이로 표현하지 않는다”며 “나쁜 죄질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세르게이가 범죄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이상민은 조던의 이야기를 듣던 중 “어우, 나는 갑니다, 이거 더 이상 우리 듣지 맙시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녹화 중단을 요청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상민이 녹화 중단을 요청하게 된 이유는 11일 방송하는 ‘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의 전쟁’은 피 튀기는 잔혹한 커플부터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나는 애절한 남녀의 이야기까지, 실제로 벌어진 영화 같은 커플들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 유재석 “정준하 1인 기획사 월매출 30만원” 폭로에…정준하 표정이

    유재석 “정준하 1인 기획사 월매출 30만원” 폭로에…정준하 표정이

    방송인 정준하의 1인 기획사 월매출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32회에서는 새 부캐릭터 유팔봉으로 변신한 유재석이 정준하의 1인 기획사 ‘야무진’과 손잡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날 유재석은 남성보컬그룹 MSG워너비를 뒤이을 여성보컬그룹 WSG워너비를 준비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다. 하이브, SM 같은 대형기획사가 아닌 오디션 프로그램에 한 번도 나온 적 없는 회사와 손을 잡고 전무후무한 신선한 오디션을 진행해보겠다는 것이었다. 이후 유재석은 첫 회사 후보로 정준하의 1인기획사 ‘야무진’을 찾았다. 유재석은 생각 이상의 허름한 회사 모습에 정준하에게 “여기 직원들은 있냐”, “엔터로 정말 등록돼 있냐” 등을 물었다. 정준하는 꼬치집 직원들을 야무진 회사 직원으로 둘러댔으나 통하지 않았다. 이어 유재석은 “큰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검증에 들어가겠다”면서 “죄송한데 직접적으로 여쭈겠다. 여기 1년 매출이 얼마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어? 그런 것도 얘기해야 되냐”며 당황하더니 곧 유재석의 태블릿PC에 대략적 매출을 공개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아, 30만원정도 되시는 거예요?”라고 거리낌 없이 숫자를 오픈했다. 정준하는 이에 어금니를 꽉 깨물고 “조용히 해야될 거 아냐. 왜 쓰라고 했어”라고 타박해 웃음을 줬다.
  • 이국주, ‘가상 남편’ 슬리피 결혼에 “성공했네”

    이국주, ‘가상 남편’ 슬리피 결혼에 “성공했네”

    개그우먼 이국주가 가수 슬리피의 결혼을 축하했다. 9일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리피 장가가는 날. 성공했네. 식장 너무 예쁘다 #착한 오빠 #결혼해서 더 좋은 일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국주가 이날 결혼식을 올린 슬리피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턱시도를 입은 슬리피는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국주와 슬리피는 2016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슬리피는 이날 8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 성유리, 육아 중 이효리 방송보고 오열…무슨 일?

    성유리, 육아 중 이효리 방송보고 오열…무슨 일?

    가수 이효리가 ‘서울체크인’을 본 성유리의 반응을 전했다. 8일 공개된 티빙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는 포스터 촬영을 위해 성수동을 찾았다. 이날 이효리는 ‘서울체크인’을 본 주변인들의 반응을 전하며 성유리에게도 문자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애기 젖 주면서 보고 있는데 오열했다면서 ‘우리 아직 젊지?’ 이렇게 왔더라”고 말했다. 이어 “변해버린 세상에 자기 혼자 그대로인 것 같은 느낌을 누구나 받는 것 같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니까. 내 마음은 옛날 그대로인데”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로, 지난 1월29일 파일럿으로 한 차례 공개된 바 있다. 또한 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가 이효리와 재회했다는 점에서도 더욱 화제가 됐다. 8일 오후 4시 정규 편성 이후 첫 회가 공개됐다.
  • 이명박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 보도한 주진우·김의성 등에 패소

    이명박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 보도한 주진우·김의성 등에 패소

    이명박 전 대통령이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의 비자금 의혹 보도로 명예를 훼손 당했다며 낸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3부(강민구 정문경 이준현 부장판사)는 8일 이 전 대통령이 MBC(문화방송)와 스트레이트 진행자인 배우 김의성, 주진우 시사인 기자, 취재진인 권희진 MBC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등 청구 소송을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MBC는 지난 2018년 11월 25일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해 ‘리밍보의 송금-MB 해외계좌 취재 중간보고’ 편을 방송했다. 스트레이트는 당시 방송에서 이 전 대통령 최측근과 동명이인인 A씨로부터 ‘리밍보’(‘이명박’의 중국식 발음)라는 인물이 자신에게 거액의 달러를 송금하려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제작진은 이를 근거로 이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을 제기했다. 이 전 대통령이 거액의 달러를 송금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동명이인에게 보내려 했던 정황이라고 추측한 것이다. 또 이 전 대통령의 해외 비자금이 담겨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번호 2개를 입수했다고도 방영했다. 이에 이 전 대통령 측은 스트레이트 보도 내용을 부인하며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9월 8일 열린 1심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원고는 보도에서 언급된 내용 중 사실로 드러난 것이 없다고 지적하지만, 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사정이 허위성을 담보하지 않는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원고가 여러 가지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피고들에 대한 항소를 전부 기각한다”고 밝혔다.
  • 박근혜 첫 정치행보 “저의 꿈, 유영하가 대신 이뤄줄 것“

    박근혜 첫 정치행보 “저의 꿈, 유영하가 대신 이뤄줄 것“

    퇴원 후 첫 정치 메시지…“유영하와 이심전심”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유영하 예비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대구시민에게 호소했다. 지난달 24일 퇴원 후 낸 첫 정치 메시지다. 박 전 대통령은 8일 유 예비후보가 공개한 유튜브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박근혜입니다”며 “제가 이곳으로 돌아오던 날 따뜻하고 반갑게 환대해줘 감사하다”라고 입을 뗐다. 분홍색 정장을 입은 박 전 대통령은 “저의 아버지도 일신의 편안함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의 근대화를 이끄셨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저도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민 행복시대를 열고 싶었고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신뢰받는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간절한 꿈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은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은 다 이루지 못했지만 못다 한 이런 꿈들을 저의 고향이자 유 후보의 고향인 이 대구에서 유 후보가 저를 대신해 이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자기가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게 된 것은 유영하 후보의 부탁도 있었지만 이심전심이었다”며 “유 예비후보는 지난 5년간 제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저의 곁에서 함께 해줬다.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성은 신뢰와 진정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알던 거의 모든 사람이 떠나가고 심지어 저와의 인연을 부정할 때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저의 곁에서 힘든 시간을 함께 참아냈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선언을 한 후 대외적인 선거운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이날 박 전 대통령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선거 후보로는 홍준표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등이 등록했다.
  • ‘김지민♥’ 김준호, 열애 인정 후 골프장 ‘포착’

    ‘김지민♥’ 김준호, 열애 인정 후 골프장 ‘포착’

    김준호가 절친한 세븐과 골프장에서 포착됐다. 가수 세븐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븐의골프7래 #내가넘넘조아하는 #준호형 #박결프로 #보러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븐과 개그맨 김준호, 박결 골퍼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세븐은 절친한 김준호와 골프 라운딩에 나섰고, 특히 김준호는 최근 9살 연하 후배 김지민과 열애를 인정하고 처음으로 밝은 근황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븐과 김준호는 골프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연예계 선후배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골프 유튜브 채널을 준비하는 가수 세븐을 위해 김준호가 특급 코칭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 고은아 “남동생 미르, 내게 모발이식 선물”

    고은아 “남동생 미르, 내게 모발이식 선물”

    배우 고은아가 모발 이식 비용을 대준 남동생 미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고은아는 6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동생 미르가 덕분에 버킷리스트였던 모발 이식을 했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남동생이 먼저 모발 이식을 했다. 하고 나면 인생이 바뀔 거라고 하면서 비용을 내줬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남동생이 했을 때보다 더 많은 비용을 들여 모발 이식을 했다. 총 3800모를 심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또 고은아는 “데뷔 이후 사극에 한 번도 출연하지 못했다. 쪽진 머리를 하려면 비어있는 옆머리를 색칠해야 했기 때문”이라며 “이젠 사극 출연도 가능하다. 너무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 [정형준의 희망 의학] 의료민영화는 괴담인가/녹색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정형준의 희망 의학] 의료민영화는 괴담인가/녹색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윤석열 정부가 의료민영화를 추진한다는 건 괴담이라고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이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은 의료민영화를 언급한 적도 없고 ‘필수의료 국가책임’, ‘공공정책수가’ 같은 정책을 주장해서 억울하다고 한다. ‘괴담’이라고 주장했던 원희룡 본인은 제주도지사로 일하던 2018년 국내 첫 영리병원을 허용한 원죄가 있다. 당시 내국인 진료를 금지한 조건부 허가는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전으로 이어져 위법 판결이 나왔다. 며칠 전인 4월 5일에도 허가취소에 대해서 위법 판정이 나왔다. 원희룡의 영리병원 허가는 4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이 법적 소송으로 한번 허가가 난 영리병원이 내국인 진료까지 하는 것을 막는 방법이 없어지는 판례가 남게 됐다. 당시 원희룡은 제주도 공론조사위원회 권고까지 어기면서 중앙정치 진출을 위해 영리병원을 허가했다. 최소한 의료민영화 괴담 운운하려면 당시 영리병원을 허가했던 일을 사과하고 반성부터 할 일이다. 하지만 그는 여지껏 이 문제를 사과한 적이 없다. 여기에다 올 2월 제주MBC의 영리병원 허가 관련 대선후보 질의에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는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영리병원을 찬성하는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장, 기회위원장 조합에 국민들이 의료민영화를 의심하는 건 지극히 타당한 일이다. 이를 괴담이라고 하려면 인수위에서 영리병원을 반대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내놓아야 하지 않을까? ‘필수의료 국가책임’, ‘공공정책수가’ 역시 이름처럼 국가책임에 걸맞거나 공공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 공약은 민간의료기관이 수행하는 분만, 감염, 응급 질환 등 필수의료에 대한 시설 및 자본비용을 ‘수가’로 제공한다는 게 핵심이다. 민간의료기관이라도 공익적인 역할을 한다면 건강보험이 돈을 투입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면 이는 최소한 그 병원의 지배구조가 공공적이어야 한다. 하다못해 이사회 구성이라도 공익적이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민간소유 병원에 진료비용이 아닌 자본비용을 지불한다면 그냥 공공병원을 더 만드는 게 낫다. 굳이 공공병원을 만들면 되는 비용을 민간의료기관에 ‘정책수가’로 제공할 이유는 납득하기 어렵다. 결국 필수의료를 국가가 책임진다면 당연히 공공의료에서 해야 할 것들을 민간의료기관에 자본비용으로 투입한다는 발상은 명백하게 ‘의료민영화’나 다름없다. 윤 당선인은 대선 유세에서도 공공병원 확충이 필요 없으며 민간의료기관만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환자의 80%가량을 진료한 것이 공공병원이었다는 사실을 외면하는 왜곡된 시각이었고, 의료공급은 민간이 해야 한다는 시장주의 발상이었다. 한국은 공공병상 비중이 10%도 안 된다. 주요 선진국 중에서도 가장 열악하다. 때문에 공공병원을 늘리지 않겠다는 공약도 사실 민간의료기관 활성화 공약으로 ‘민영화’라 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건강보험제도 신뢰를 떨어뜨리는 ‘건강보험료 폭탄’, ‘중국인이 건강보험 30억 혜택’ 같은 근거 없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상황이 이러하니 국민들이 ‘의료민영화’를 걱정하는 걸 근거 없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만약 윤석열 정부가 의료민영화가 괴담이라고 생각한다면, 영리병원을 금지하겠다고 밝히고 공공병원을 늘리면서 건강보험을 강화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면 된다. 본인들이 주장해서 촉발된 논란을 은근슬쩍 넘어가면서 국민들 탓으로 돌리는 태도는 곤란하다. 의료민영화란 단어를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의료민영화가 아닌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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