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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립도서관 책 다른지역 주민에도 대출을

    학교를 다니면서 대학도서관의 책이 빈약함을 절감한다.학교의 책들은 대부 분 오래된 것들이어서 최근 자료를 보기 위해서 시립도서관을 찾는게 보통이 다. 그런데 시립도서관을 드나들 때 번번이 불편함을 느낀다.일반인에 비해서 책을 많이 보는 관계로 시립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매번 도서관측이 다른 지역 거주자에겐 책을 대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곤란함을 느낀다 .실제 거주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그 지역으로 돼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주민등록상의 거주지를 이전하려면 학생의 신분으로 많은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주민등록을 이전한다는 게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대출받기 위해 매번 친구의 도서대출증을 빌려 쓰는데 아주 불편하다. 왜 이런 시스템을 계속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책의 분실을 막기 위한 방책이라는 주장이지만 많은 사람이 이용해야 하는 시립도서관이 이로 인해 제한된다면 그것이 오히려 예산낭비가 아닐까. 이승경[http://www.hanmail.net]
  • 대통령 공무수행 문서 보존 의무화

    오는 2000년부터 대통령의 공무수행 관련 문서등 정부자료는 반드시 보존해야 한다.이를 무단으로 파기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행정자치부는 29일 국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행정을 보장하고,후대에 기록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을 공포했다. 또 공문서뿐만 아니라 회의록,비공식 보고서,비밀기록,메모노트까지도 보존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대통령 관련 문서는 대통령 임기종료 6개월전부터 정부기록보존소에이관조치해야 한다.뒷날 역사적 심판을 거쳐야 할 핵심기록을 철저히 보존하고 공개한다는 취지에서다. 또 정부 기록물을 무단으로 파기하거나 국외로 유출했을 경우 7년 이하의징역을,기록물을 은닉·유출하거나 고의 혹은 과실로 훼손했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된다. 기록물의 보존관리를 위해 모든 공공기관에는 자료관을 설치하고,전문인력을 반드시 배치하도록 했다.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99지구촌 점검 M&A-자동차

    지난해 5월 다임러 벤츠와 크라이슬러간 합병협상이 처음 세간에 공개됐을때 그 소식은 지구촌 전체를 술렁이게 하기에 충분했다.350억달러짜리 이 협상은 당시 제조업 부문 M&A 중 사상 최고 규모였는 데다 메이저간 만남,유럽과 미국의 피섞기라는 점 등에서 여러모로 전무후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년도 안된 지금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자동차 M&A의 절정이 아니라기폭제일 뿐이었다는 점이 차츰 분명해지고 있다.업계는 궁합맞는 짝을 차지하려 눈에 불을 켠 탐색전으로 연초부터 달아올라 있다.얼마 전 흘러나온 포드의 BMW,혼다 인수설도 그 연장선상이다. 2000년 자동차시장에는 2,000만대 공급과잉이 예견되고 있다.이는 생산가능량의 4분의 1이다.남보다 싸고 좋은 차를 내놓지 못하면 재고더미에 깔려 질식사할 판이다.이런 차업계에 M&A는 생존의 바이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한대를 생산하기 위해 무수한 하청업체와 거래하고 10개 모델을 만들어도 생산라인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특성 때문에 M&A에 수반되는 ‘규모의 경제’와‘시너지효과’가 어느 분야보다 크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이상적 결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급브랜드,첨단기술의 유럽기업 벤츠와 대중성,대량 생산체계로 미국이 본거지인 크라이슬러가 상호보완,경제성의 극치를 누리게 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매출실적 6억달러 가운데 해외매출액이 120만달러에 그친 독일 BMW와 미국시장의 맹주 포드와의 합병설이 끊이지 않는 것도 이같은 시장의 상호 보완성 때문이다. 스웨덴 볼보,일본 닛산 등도 단골 피합병 대상으로 오르내리는데 각각 고급차 소량 생산,내수위주 매출 급감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다.자동차업계의생존전략 M&A는 결국 대량 생산,글로벌화의 동의어인 셈이다. 최근 포드의 자크 나세르 회장은 “자동차업체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국제매출 연간 500만대 이상이 필수”라고 말했다.현재 이를 충족시키는 회사는GM과 포드뿐이지만 이 기준에 따라 2010년까지 생존 기업은 5∼6개로 압축될 전망.전문가들은 그 후보로 미국의 GM과 포드,유럽의 다임러,폴크스바겐,일본의 도요타,혼다를 꼽으면서 M&A시장에서이들을 중심으로 한 요란한 핵융합이 전개될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孫靜淑 jssohn@daehanmail.com
  • 2월말 정년퇴직 교원 2,348명 현행대로 훈·포장 수여키로

    오는 2월말 정년퇴직하는 2,300여명의 교원들은 종전처럼 훈·포장을 그대로 받게 된다. 행정자치부와 교육부는 25일 “재직기간만 채우면 훈장을 준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훈·포장 업무를 검토했으나 오로지 공직을 보람으로 여기며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다 정년퇴직하는 교원들을 사기진작 차원에서 현행대로 포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월말 정년퇴직하는 교원 2,622명 가운데 이미 훈·포장을받았거나 징계사실 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 2,348명은 훈·포장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재직기간이 33년 이상이면 훈장을,30년 이상이면 포장을 받는다. 한편 오는 8월말에는 교원들의 정년단축에 따른 정년 퇴직자들이 1만2,000명선으로 급증할 것으로 파악됐다.이들 교원들도 현행 기준에 따라 훈·포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朴賢甲 eagleduo @daehanmail.com
  • 휘발유값 76.7%가 세금

    최근 국제 원유가격 하락과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휘발유 소비자가격에서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육박하고 있다.이는 영국,프랑스,핀란드 등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들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2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최근 휘발유 소비자가격은 ℓ당 1,179원이며 이가운데 세금은 교통세 691원,교육세 103.7원,부가가치세 109.9원 등 모두 904.6원으로 76.7%에 이른다.지난해 9월에는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ℓ당 1,224원이었고 이 가운데 세금은 905.8원으로 74.0%였다. 한편 작년 9월 현재 세계 주요국가들의 휘발유 소비자가격 중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영국이 81.98%로 가장 높았고,프랑스가 81.15%,핀란드가 78.44% 등의 순이었다.일본은 58.6%에 그쳤으며 미국의 경우는 38.53%에 불과했다.따라서 현재 휘발유 소비자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영국,프랑스,핀란드 등에 이어 세계 4위가 된 셈이다./[GrCir]/[Kija]李商一/[EMail]bruce@
  • “美서도 40대는 직장서 파리목숨”

    40대,그만 집에 돌아가 쉬세요. IMF구제금융 이후 우리나라 명퇴 얘기만은 아니다.미국 노동시장에서 40대가 밀려나고 있다. 얼마 전만 해도 농구선수,댄서,패션모델,체스선수,건설인부,광부가 아니라면 40대는 직장에서 절정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나이였다.그러던 것이 순식간에 40세가 왕년의 55세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고 미국 경제주간지 ‘포천’최신호는 전한다. 미국 최대 첨단기술 직업박람회로 꼽히는 ‘웨스테크 직업박람회’.최근 이곳에 들른 43세의 한 백인 남성은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다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듯 했다.‘결격 여건’(마이너리티 스테이터스)을 표시하도록 돼있는난의 체크항목 중 하나가 ‘40세 이상’이었기 때문. 지난해 미국 감원수요는 60여만명.이중 대부분이 40대에 할당됐을 것으로추정된다.한 구직회사 간부는 “요즘 40∼45세가 구직상담을 해오면 서두르라고 재촉한다.45세가 되면 구직의 문은 사실상 완전히 닫혀버리기 때문”이라고 실정을 전했다. 40대가 직장에서 갑자기 파리목숨이 된 것은 급변하는 기술 탓.하루가 다르게 경제환경이 새로워지니 경륜과 숙련도가 미덕은커녕 새로운 발상에 장애물로 돌변했다.기업 입장에선 40대 한사람 품삯으로 20대를 둘 쓰는 게 낫다.孫靜淑 jssohn@daehanmail.com
  • 99‘경제 화약고’진단-아프리카

    만델라의 ‘아프리카 르네상스’ 선언 이후 90년대 검은 대륙은 말그대로괄목할 성장을 보였다.86∼93년까지 마이너스를 맴돌던 경제 성장률이 94년이후 연 3∼5%로 치솟았다.잠재력은 더욱 폭발적이다.전 세계 5분의1 토지,7억5천만 인구,고루 묻힌 천혜의 자원과 석유,값싼 노동력 등은 부쩍 미국,프랑스 등의 눈길을 끌어당기기 시작했다. 이러던 차에 예상치 못한 외풍을 맞고보니 체감추위가 더하다.서방 경제침체로 원조는 꺾일 것이고 남미와 아프리카 게발도상국간의 ‘남남협력’이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남미시장 위축은 수출 및 투자축소를 가져올게 뻔하다.남미경제협력제인 메르코수르와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는 현재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브라질 위기는 날벼락이나 다름없다. 아프리카가 세계 경제위기의 소용돌이속에 그동안의 수직성장 궤도를 유지할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아프리카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3.8%로 잡고 있다.孫靜淑 jssohn@daehanmail.com
  • 北美 금창리 核사찰 협상…접근방법등 의견차 못좁혀

    ┑제네바 秋承鎬 특파원┑금창리 지하핵의혹시설의 성격규명을 위한 제 3차북·미회담 나흘째 회의가 24일 스위스 제네바 미국대표부에서 열렸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미국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금창리 지하핵의혹시설의현장접근 횟수와 방법,미국의 대북 식량 지원량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북·미 양측은 16,17일에 이어 23일 북한 대표부에서 사흘째 회의를 개최했었다. 金桂寬 북한 외무성 부상(副相)은 숙소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6,17일회의에서 의견차가 컸다”면서 당초 입장과는 달리 “김경필 외교관 망명사건에 대해선 거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chu@daehanmail.com
  • 4자회담 ‘외교관망명’공방

    ?망┳瑠? 秋承鎬 특파원?립껼逑璣? 미국,중국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4자회담 분과위가 가동 이틀째에도 ‘북한 외교관 망명 공방'으로 의제와 절차 문제에 있어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21일 4자회담 긴장완화 및 평화체제 분과위에서 북한은 전날에 이어 “독일주재 외교관 김경필이 납치됐다”고 주장한 뒤 한국 정부의 해명을 요구하며 사실상 회의를 공전시켰다. 북한은 또 긴장완화 분과위에서 ‘주한미군 철수’,평화체제 분과위에서는‘북·미 관계개선'을 의제로 삼자고 주장하고 분과위 명칭에도 주한미군 철수를 포함하자고 버티는 바람에 분과위 의제와 명칭 설정에 아무런 성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한편 4자회담 4차 본회담은 22일 전체회의를 마지막으로 나흘간의 일정을모두 마감한다.chu@daehanmail.com
  • “전직대통령 생일케이크는 3단짜리”

    “전직 대통령 생일에는 3단 케이크를 보내요” 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21일로 71회 생일을 맞은 金泳三 전대통령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0일 20여만원 정도 하는 3단 케이크와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고 귀띔했다.청문회 정국이기는 하지만 의전은 의전인 것이다. 金전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의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로부터 선물을받기는 퇴임 뒤 이번이 처음. 정부측은 또 이날 金전대통령에게 546만원의 연금과 예우보조금 480만원 등 약 1,000여만원의 ‘월급’도 함께 전달했다.연금의 경우,전직 대통령의 근황도 살필 겸 의전담당자들이 다달이 직접 전달한다. 23일 생일을 맞는 孫命順 여사도 과일과 꽃바구니를 받는다. 한편 지난 18일로 68회 생일을 맞은 全斗煥 전대통령에게는 케이크 대신 과일과 꽃바구니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全 전대통령은 盧泰愚 전대통령과 함께 12·12 및 5·18광주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지난 97년 4월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예우가 중단된 상태.정부관계자는 “그러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표시로 행자부장관명의로 꽃바구니를 보냈다”고 귀띔했다.물론이 경우 비용은 국가 예산이 아니라 행자부 장관의 판공비에서 지출된다.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4者회담 분과위 첫 회의

    ┑제네바 秋承鎬 특파원┑남북한,미국,중국이 참여한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4자회담의 두개 분과위원회(긴장완화 및 평화체제구축)가20일 처음으로 개최돼 군사적 신뢰구축과 평화협정체결 문제 등에 대한 협상이 시작됐다. 평화체제구축 분과위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CICG(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긴장완화 분과위가 개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제 등에 대해 각국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특히 북한은 평화체제구축 분과위에서 북·미 평화협정 체결,긴장완화 분과위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의제로 삼자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편 金桂寬 북한대표는 19일 4자회담 4차 본회담에서 우리측 朴健雨대표를 ‘대한민국 대표단장'으로 정식국호를 넣어 호칭했다.chu@daehanmail.com
  • 법정기념일 전면 재검토

    법정 기념일이 국가기념일,부처(部處)기념일,지방자치단체 기념일 등으로세분화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최근들어 각 부처나 직능단체 등에서 기념일을 추가로 지정해 달라는 요구가 늘고 있어 현행 법정기념일 제도를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검토 방안으로는 법정 기념일의 의미,성격 등을 재정립해 국가,각 부처,지방자치단체 기념일 등으로 나누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행 법정기념일은 조세의 날 등 모두 39건.대통령령인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정해진 것으로 각 부처의 시책을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한 것이 대부분이다.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 전국 규모의 행사를 할 수 있는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지난 73년 정부행사 간소화차원에서 과거 부령,고시 등으로 정해져있던 각종 기념일을 대통령령으로 단일화,28건만을 법정기념일로 정했다.그뒤 89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4월 3일을 추가하고 97년에 5월 18일을 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추가하는 등 11건을 추가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기념일로지정해 달라고 행자부에 접수된 건수는 모두 40여건 정도된다. 이 가운데에는 각 부처에서 관련 민간단체 등과 함께 자율적으로 행사를 갖는 것들도 적지않다.건설교통부의 건설의 날,항공의 날,문화관광부의 서울올림픽기념일 등이다.또 10월30일(재외동포재단설립일) 해외동포의 날,3·15의거 기념일 ,6·10항쟁 기념일이 접수돼 있으며 시계공업 협동조합에서는 시(時)의 날을,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의 날을 지정해 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태다. 정부 관계자는 “이 가운데는 법정기념일로 할 것도 있고 각 부처에서 자율적으로 할 것도 있다”면서 “법정 기념일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노동절,현충일 등 10건의 법정공휴일은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하고 있으며 대통령이나 연방의회,시의회등에서 자율적으로 정한 인권의 날 등 200개 이상의 기념일은 따로 있다.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慶北道서 독도출입 승인업무

    업무 주관을 놓고 논란이 있었던 독도입도 승인업무가 경북도에서 맡는 것으로 최종결론이 내려졌다. 외교통상부와 경북도 등은 20일 “97년 제정된 독도 등 도서지역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독도입도 승인업무를 관할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 현행 해양경찰청에서 관할 지자체인 경북도로 넘기기로 결론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독도입도 승인업무는 환경부에서 독도를 이 특별법에 따른 특정도서로 지정고시하는대로 경북도에서 맡게된다.환경부는 이 지정고시 절차를상반기중으로 마친다는 입장이다. 현재 독도입도 승인업무는 해양경찰청에서 경찰관 직무집행법을 근거로 하고 있으나 국회에서는 근거가 희박하다며 문제를 제기했었다. 한편 경북도에서 승인업무를 맡게됨에따라 독도경비,해상안전사고 예방 등은 현재처럼 해양경찰이 계속 맡아야 하는 만큼 결과적으로 관리에 필요한기구,인력,예산 등의 추가로 행정력 낭비가 우려된다.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99강원 동계AG 24개국 참가 30일부터 열전

    앞으로 10일.36억 아시아인이 한마음으로 펼치는 ‘눈과 얼음의 제전’ 제4회 동계아시안게임이 강원도 일원에서 30일부터 2월6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들어간다. ‘영원한 우정 빛나는 아시아’를 모토로 내걸고 설원의 고장 평창,전통의 예향 강릉,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21세기를 1년 앞두고 열리는 첫 아시아권 종합대회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7개 종목(43개 세부종목)에서 24개국 선수단 800여명이 참가해 사상최대가 될 전망이다.▒경기시설 용평 알파인스키장 강릉 실내빙상경기장 등 7개 경기장 공사는총 1,493억원(국비 99억 지방비 304억 민간자본 1,090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모두 끝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은 11.25㎞ 전구간에 인공눈을 만들 수 있는 제설관로를 완비,국제 스키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등 4계절 전천후 시설로자부심을 갖게 됐다.이 경기장은 바이애슬론 코스 3.75㎞ 사격장 등을 갖춰국제무대 최고수준으로 손색이 없다. 개·폐회식 행사장이자 쇼트트랙 피겨 경기가 열리는 용평 실내빙상장은 연면적 3,820평 규모로 새단장됐다.관람석은 4,000석. 스키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경기를 치르게 되는 용평리조트에는 민자 856억원을 들여 슬로프 3개면을 새로 꾸몄다. 아이스하키 경기가 벌어지는 강릉 실내링크는 연면적 5,180평에 관중 3,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스피드스케이팅을 치르는 춘천빙상장은 1,000명 규모. 동계아시안게임에 앞서 열리는 프레대회를 통해 미비점을 계속 보완,거의완벽에 가까운 대회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운영계획 조직위는 지원인력으로 조직위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모두 1,852명을 이미 확보,원만한 대회운영을 자신하고 있다. 총 4,000여명으로 예상되는 각국VIP 선수단 운영요원 보도진 등 참가인원의 안전관리 대책도 마무리됐다.특히 군경 1,870명을 안전요원으로 투입해 이틀에 걸쳐 대테러 모의훈련을 깔끔하게 치렀다. 조직위는 또 TV방영권과 관련 국내 방송사,일본 NHK와 지원협약 및 계약체결을 마쳤으며 중국 CCTV 홍콩 CABLE TV와는 협의중에 있다.보도진 800여명이 몰려 아시아축제를 타전할 메인프레스센터와 국제방송센터는 용평리조트타워콘도에 설치된다.▒행사준비 23일 오전11시에 있을 개촌식을 위해 정부·지역인사 등 각계 400여명을 초청해 놓았고 대관령 눈꽃축제를 포함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한 각종 민속공연 채비도 물샐 틈이 없이 진행중이다.종합 청사진 아래 시나리오를 짜 연습공연까지 마친 상태. 개회식은 30일 오후3시,폐회식은 2월6일 오후6시 용평 실내빙상경기장에서이뤄지며 2차례 연습을 거쳐 마지막 리허설을 남겨 놓고 있다. 그밖에 용평 ‘눈마을’에서 벌어질 선수촌페스티벌,참가국 민속공연 등에쓸 공연물 제작에만 3개월 동안 노력을 기울였다.▒기반조성 영동고속도로 소사휴게소∼횡계 유천간 49.4㎞가 4차선으로 임시개통돼 교통소통이 원활해졌다.횡계∼용평리조트 구간 진입로는 3.6㎞를 확장했고 춘천 실외빙상장 진입로 1.6㎞를 새로 포장했다. 숙박대책을 살펴보면 용평 드래곤밸리호텔 타워콘도 춘천 공무원교육원 강릉 도립전문대학 등 기존시설 재활용에 역점을 뒀으며 아파트 1동(64실)을신축했다. 용평리조트를 비롯해 3개 지역으로 나눠지는 선수촌은 2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손님 맞이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이미지 관리.입국에서 출국하는 날까지‘원더풀 코리아’를 심기 위해 한국의 관문 김포와 강릉에 공항영접센터를설치,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기상이변 등 돌발사태에 대비하여 세부계획도 치밀하게 짜여져 있다.송한수 onekor@daehanmail.com
  • 달라진 북한대표단 눈길

    ┑제네바 秋承鎬특파원┑ 이번 제네바 북·미회담과 4자회담에서는 이전과다른 북한의 행동이 관심을 끌고 있다.우선 북한이 처음으로 19일 리셉션을주최한다.이제까지 4자회담 기간에 한,미,중,스위스 등이 번갈아 리셉션을주최했지만 북한은 비용문제 때문에 열지 못했다.이번에는 의장국이란 체면을 감안해서인지 스위스정부가 장소를 제공한 EFTA건물 로비에서 열기로 한 것. 북한 관계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비교적 호응해준다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金桂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6,17일 회담장으로 떠나기에 앞서 숙소인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일문일답에 순순히 응했다.또 李根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16일 일본 아사히TV와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반면 미국 관계자들은 질문공세에 대해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대조를 이뤘다. 17일 북·미회담이 열린 북한대표부에선 직원 한 명이 나와 전날 미국의 과잉보안을 신랄히 비판했다.“자동차 뒤지는 꼴을 봐라.우리는 그런 짓 안한다”면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죄를 지으니까 그렇지”라며 미국을 공격했다.미국은16일 회담 참석을 위해 자국 대표부에 들어온 북한대표의 차량을 폭발물탐지기로 수색하고 트렁크와 보닛까지 열고 조사했다.chu@daehanmail.com
  • 4자회담 오늘 개막

    ┑제네바 秋承鎬특파원┑4자회담 4차 본회담이 스위스 제네바 CICG(국제회의장)에서 1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개막된다.이에 앞서 남북한,미국,중국등 4개국은 18일 한·미,북·중,한·중,미·중 양자회담을 열고 전략조율에들어갔다.chu@daehanmail.com
  • 현장접근·보상문제 협상 돌입

    │제네바 秋承鎬 특파원│북한 금창리 지하 핵의혹시설 성격규명을 위한 북·미회담이 16일 개막됐으나 양측은 제네바핵합의를 준수해야 한다는 원칙만 서로 확인한 채 협상을 계속했다.金桂寬 북한 외교부 부상(副相)과 찰스 카트먼 미국 한반도 평화담당 특사는 16일 스위스 제네바 미국 대표부,17일에는 북한 대표부로 자리를 옮겨가며 회담을 가졌다. 金부상은 16일 회담을 마친 뒤 진전이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의견차이가 있었다”고 밝히고,예상외의 문제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해 양측이 지하시설의 현장접근 허용과 그에 상응한 인도적차원의 보상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에 들어갔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金부상은 회담에 앞서 사찰대가로 ‘현금보상’은 철회한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물음에“미국이 현찰 보상이 어렵다고 하니까 상응하는 형태의 다른 보상을 생각하는 게 아니냐”고 말해 미국측에 경제적 보상과 경제제재 완화등다양한 보상방안을 요구할 뜻을 비쳤다. 미국과 북한은 4자회담이 끝난 뒤인 23일과 24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남북한과 미국,중국 등 4자회담 당사국은 16일까지 모두 제네바에 도착,18일부터 회담을 시작한다.chu@daehanmail.com
  • 北-美 核의혹규명 3차회담

    │제네바 秋承鎬 특파원│북한 금창리 지하 핵의혹시설 성격규명을 위한 북·미회담이 16일 개막됐으나 양측은 제네바핵합의를 준수해야 한다는 원칙만 서로 확인한 채 협상을 계속했다. 金桂寬 북한 외교부 부상(副相)과 찰스 카트먼 미국 한반도 평화담당 특사는 16일 스위스 제네바 미국 대표부,17일에는 북한 대표부로 자리를 옮겨가며 회담을 가졌다. 金부상은 16일 회담을 마친 뒤 진전이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의견차이가 있었다”고 밝히고,예상외의 문제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해 양측이 지하시설의 현장접근 허용과 그에 상응한 인도적차원의 보상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에 들어갔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金부상은 회담에 앞서 사찰대가로 ‘현금보상’은 철회한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물음에“미국이 현찰 보상이 어렵다고 하니까 상응하는 형태의 다른 보상을 생각하는 게 아니냐”고 말해 미국측에 경제적 보상과 경제제재 완화등다양한 보상방안을 요구할 뜻을 비쳤다. 미국과 북한은 4자회담이 끝난 뒤인 23·24일 협상을재개한다. 남북한과 미국,중국 등 4자회담 당사국은 19일부터 개막될 4자회담에 앞서18일 한·미,한·중,북·중,북·미 양자회담을 잇달아 갖는다.chu@daehanmail.com
  • 자동차稅 선납제 환원 논란

    정부가 자동차세가 잘 걷히지 않는다는 이유로 현행 후납제도를 과거에 폐지했던 선납 및 납세필증 부착제도로 환원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자동차세 징수가 부진한데다 중고차를 사고 팔 때 세금과 관련된 분쟁이 자주 일어남에 따라 후납제인 자동차세를 선납제로 바꿀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행자부는 최근 16개 시·도 담당자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은데 이어 공청회 등을 거쳐 연말에 도로교통법·지방세법 등 관련법을 개정,2000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행자부가 자동차세를 선납제로 환원키로 한 것은 무엇보다 IMF 경제위기로 자동차세의 징수율이 다른 세금에 비해 20% 가량이나 낮기 때문이다. 부산시의 지난해 12월 말 자동차세 징수율은 71.4%로 90% 이상인 종합토지세 등 다른 세금보다 훨씬 저조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주요세원인 자동차세의 징수가 이처럼 부진함에 따라 상당한 재정압박을 받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몇몇 자치단체는 자동차세 징수반을 구성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압류에 나서는 등 강경대응하고 있다.이와 함께 현재 자동차세는 1월부터 6월까지의 세금을 6월에,7월부터 12월까지는 12월에 내는 만큼 중고차를 산사람이 종종 차를 판 사람이 부담해야 할 세금까지 내는 문제도 있어 개편이 필요하다고 행자부는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세를 미리 내고,납세필증을 차량 앞 유리창에 붙여 체납차량의 단속을 돕는 제도는 지난 95년 행정쇄신위원회가 국민생활에 불편을 준다는 이유로 폐지했다는 점에서 이 제도의 부활은 자동차 소유자들의 반발을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브라질 중앙銀 신임총재 로페스

    금융위기 소용돌이속에서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자리에 앉게 된 프랑시스코로페스(54)는 취임전부터 통화정책책임자로 중앙은행을 주물러온 사실상 실세.지난 5년간 ‘드림팀’으로 통해온 카르도수 경제팀의 핵심 브레인으로일해 왔다. 구스타보 프랑코 전 총재 사임이 통화정책을 둘러싼 로페스와의 이견때문인 것으로 전해지지만 실상 로페스 자신이 강한 통화정책을 기안하고 이끌어온 정통 보수주의자.때문에 통화정책 기조는 전임 시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이에 대해 야당은 구태의연한 인물로 환란을 돌파하기에 역부족이라며 로페스를 포함한 카르도주 경제팀의 전면사퇴를 요구하는 공세를 펼치고 있다. 오랫동안 고수해온 강한 레알을 포기하고 평가절하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로페스는 새 환율정책이 투기자본(핫 머니)보다는 장기적 외자 투자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추가 평가절하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30%대에 육박하는 이자율 인하를 통해 경기부양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야당은 외국자본 이탈이 가속화중인 상황에서 로페스의 말이 현실성이 없으며 94년 멕시코 페소 붕괴의 재판이 우려된다고 공세의 강도를 높였다.이에 대해 로페스는 금융위기 회복이 전적으로 경제법안의 국회통과 속도에 달렸다고 경고했다. 로페스는 리우데 자네이루 연방 대학을 거쳐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으며 72년부터 대학교수 및 금융기관 자문 등으로 활동해왔다.孫靜淑 jssohn@dae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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