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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도 ‘데이터 셰어링’ 요금

    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도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셰어링(공유) 요금제를 도입한다. SK텔레콤은 30일 LTE 스마트폰 데이터를 최대 5개 스마트 기기에서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 등 LTE 데이터 요금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는 LTE34(기본요금 월 3만 4000원)요금제 이상 가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추가로 월 9000원(24개월 약정 시 8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만으로 부족할 경우, 월 2만 4000원(24개월 약정 시 1만 5000원)을 더 부담하면 1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월 3만 5000원(24개월 약정 시 2만 2500원)을 더 내면 2.5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쓸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데이터 전용기기용 요금제를 단말기 구분 없이 하나로 통합했다. 통합된 요금제는 LTE 데이터 전용 1GB, LTE 데이터 전용 2.5GB, LTE 데이터 전용 5GB 등 세 가지다. 각각 월 정액 2만 4000원(24개월 약정 시 1만 5000원), 3만 5000원(24개월 약정 시 2만 2500원), 4만 9000원(24개월 약정 시 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함께 쓰기와 데이터 전용기기용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하더라도 추가 과금은 1만 8000원으로 한정해 요금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싸이, 올 최고 광고모델에

    싸이, 올 최고 광고모델에

    ‘강남스타일’ 노래로 세계를 뒤흔든 가수 싸이가 국내 소비자가 뽑은 올해 최고 광고 모델이 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8일 공개한 2012 소비자 행태조사(MCR) 결과에 따르면 싸이는 11.8%의 지지를 얻어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이승기(11.6%)를 제쳤다.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LG유플러스(U+) LTE’ 광고가 14.1%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버스커버스커가 CM송을 부른 ‘올레 KT 워프(WARP)’는 10.5%로 2위를 차지했다.
  • 스마트폰 수리비 AS센터 ‘멋대로’

    스마트폰 수리비 AS센터 ‘멋대로’

    같은 스마트폰 부품이라도 애프터서비스(AS) 센터마다 수리 가격을 제멋대로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정 등은 AS센터에서 제조사가 책정한 것보다 더 많은 교체 비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YMCA는 26일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3개 스마트폰 제조사 9개 제품(각 사당 3개)의 부품 교체비용과 수리비용 등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예산 지원으로 이뤄졌다. 조사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S2, 갤럭시HD, 갤럭시S호핀(HOPPIN) ▲LG전자 옵티머스2X, 옵티머스3D, 옵티머스LTE ▲팬택 베가레이서, 베가No.5, 베가LTE 등이다. 서울지역 75개 AS센터를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AS센터들은 액정의 경우 9개 대상 제품 중 7개 제품에 대해 제조사보다 더 높은 부품 가격을 받고 있었다. 삼성전자 갤럭시S2 HD는 AS센터 평균 가격이 제조사 가격(11만 3000원)보다 2만 3000원 이상 높은 13만 5543원이었다. 35개 삼성전자 AS센터 모두 제조사보다 부품 가격을 높게 불렀다. LG전자 옵티머스2X도 2곳을 제외하고 제조사 책정가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메인보드도 사정은 비슷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 메인보드의 제조사 가격은 14만 2000원이지만 AS센터 35곳 중 8곳은 이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했다. 반면 LG전자와 팬택은 대부분의 AS센터에서 제조사 가격보다 저렴하게 부품을 팔고 있었다. 다만 배터리는 AS센터별 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엿장수 AS비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상당하다. 올 상반기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스마트폰 관련 상담 건수는 1082건을 기록했다. 장기간 수리 등 수리서비스 관련 불만이 49.5%로 가장 많았다. 상담사례 1건당 평균 부품 교체비용은 19만 4300원이었다. 한국YMCA 측은 “합리적인 수리비 책정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부품 원가 정보를 제공하고 부품가격 인하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수리비는 전국 AS센터에서 동일 가격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는 전화 문의 방식으로 이뤄져 불량 정도 등에 따라 가격 편차가 발생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이통3사, 카톡 대항마 ‘조인’ 출시

    ‘카카오톡 대항마’로 불리는 이동통신사의 ‘조인’이 국내시장에 나온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25일 기존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같은 데이터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조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조인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채택한 표준이기 때문에 이통사 가입자들이 국적에 관계없이 채팅, 파일 전송, 실시간 영상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조인은 26일부터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내려받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조인을 이용하면 주소록에 등록된 지인들의 생일과 대화 가능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그룹채팅도 가능하다. 주소록에서 바로 문자나 채팅으로 말(5000자)을 걸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소통할 수도 있다. 현재는 최근 출시된 일부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점차 모든 3세대(3G)·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조인을 기본 탑재한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조인은 이통사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기존 메신저 앱과 비교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요금은 파일 공유의 경우 기본적으로 데이터 과금 기준을 적용한다. 데이터 통화가 발생하는 만큼 정액제 데이터 제공량에서 차감한다. 실시간 카메라 영상 공유 요금은 이통사별 영상통화 과금 기준에 따른다. 채팅·문자 요금은 SK텔레콤의 경우 건당 20원으로 책정했고, KT와 LG유플러스는 아직 요금 체계를 확정하지 않았다. 이통 3사는 조인 활성화를 위해 내년 5월 31일까지 문자와 채팅, 통화 중 영상 공유 등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2012 하반기 히트상품] 트렌드 읽어 소비자 사로잡았다

    [2012 하반기 히트상품] 트렌드 읽어 소비자 사로잡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널리 보급되면서 하루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많은 상품 정보들이 쏟아져 나온다. 서울신문이 뽑은 18개 히트상품은 이처럼 트렌드 변화에 따른 경쟁의 시대에 차별화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전작보다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갤럭시 노트Ⅱ’, 천연과일의 맛을 살리고 각종 비타민을 첨가한 ‘델몬트 콜드’,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해도 속도가 변함없는 ‘SKT LTE 서비스’, 소액 예금에도 고금리를 주는 ‘KB Star*t 통장’ 등 독특한 매력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김태곤 kim@seoul.co.kr
  • [2012 하반기 히트상품] SK텔레콤 ‘LTE 서비스’

    [2012 하반기 히트상품] SK텔레콤 ‘LTE 서비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지난해 7월 LTE를 상용화한 데 이어 지난 1월 31일 세계 LTE 서비스 제공 통신사 중 최단 기간에 LTE 가입고객 100만명을 확보했다. 지난 7월 1일에는 LTE 주파수 대역을 2배로 확대하며 상·하향 40㎒ 대역폭의 ‘멀티캐리어’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멀티캐리어 기술은 800㎒와 1.8㎓를 동시에 지원해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해도 네트워크 부하가 편중되지 않고 각 주파수 대역에 최적으로 분산된다. 따라서 트래픽 부하가 걸릴 때 상대적 이용속도를 최대 2배 더 빠르게 한다. 이 서비스 시스템은 지난 7월 강남역을 시작으로 올해 서울 지역 구축을 완료했으며 6대 광역시 주요 지역에도 구축 중이다. SK텔레콤의 ‘LTE 62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은 매월 2만 포인트(2만원 상당)를 받아 ‘T freemium’에서 80여개의 최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아이폰5 겨냥 옵티머스G 광고 ‘화제’

    아이폰5 겨냥 옵티머스G 광고 ‘화제’

    LG전자가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의 신문 지면광고에서 애플의 ‘아이폰5’를 옵티머스G로 반을 가르는 내용의 공격적인 내용을 실어 화제다. LG전자는 17일자 일간지, 정보기술(IT) 전문지, 스포츠신문 지면광고에서 ‘순간의 선택이 2년을 좌우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사의 옵티머스G를 홍보했다. 광고의 한가운데에는 애플 로고를 연상시키는 사과를 옵티머스G가 절반으로 쪼개는 듯한 이미지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DMB 없었던 2년, 사후처리(AS) 어려웠던 2년을 견뎠다면, 이제는 VoLTE(음성LTE)도 안 되는 2년, 쿼드코어도 없는 2년을 견디셔야 합니다’라는 문구로 옵티머스G와 비교한 아이폰5의 단점을 강조했다. 또 옵티머스G가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의 평가에서 1위를 했다는 서울신문 11월 24일자 16면 기사도 인용해 소개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13일부터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폰5를 겨냥한 배너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배너 광고 역시 옵티머스G가 컨슈머리포트 선정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소개하며 ‘아직도 답답한 아이폰 쓰시나요?’라는 문구로 아이폰5의 4인치 디스플레이가 작다는 점을 지적했다. 옵티머스G는 LG그룹이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그룹 관계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만든 스마트폰으로 국내외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옵티머스G의 성능과 진가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광고”라면서 “필수 기능들이 탑재돼 있는지 소비자들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려 했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영화 ‘인디애나 존스’ 주인공이 대학에 소포를?

    최근 미국 시카고 대학이 정체불명의 미스터리 소포 하나를 받고 황당해 하고 있다. 지난주 대학 당국에 도착한 이 소포에는 지난 1980년대 큰 인기를 끈 영화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의 각종 그림, 지도, 자료 등의 서류 뭉치들이 빼곡히 담겨 있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 소포를 보낸 사람이 ‘헨리 월튼 존스 주니어’라는 것. 존스는 ‘레이더스’의 주인공인 인디애나 존스 박사의 아버지로 그 역시 유명한 고고학자다. 시카고 대학 측은 “이 소포에는 어떠한 설명도 없지만 정성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 면서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도 소포를 보낸 사람이 대체현실게임(Alternate Reality Game)을 하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체현실게임은 영화처럼 가상의 인물을 현실에 등장시켜 사건을 만들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한편 영화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의 제작사인 루카스 필름은 “이번 소포 사건은 우리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 올 최고 히트상품 ‘싸이 강남스타일’

    올 최고 히트상품 ‘싸이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올해 가장 히트한 상품으로 꼽혔다. 모바일 메신저 게임 ‘애니팡’도 당당히 2위에 올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2일 인터넷 회원 1만 97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이 같은 내용의 ‘2012년 10대 히트상품’을 발표했다. 강남스타일은 유엔 정식 가입국(193개)보다 더 많은 220개국에서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시청했을 정도로 폭넓은 인기를 끌었다. 연구소는 “선정성, 엄숙함에 대한 발칙한 조롱이 불황으로 억눌린 세계인의 욕망을 대리 해소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위를 차지한 애니팡도 올해 7월 말 출시돼 3개월 만에 2000만명이 내려받았다. 한때 하루 이용자 수가 900만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3위는 삼성전자를 스마트폰 강자로 등극시킨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S3는 출시 5개월 만에 3000만대, 갤럭시 노트2는 2개월 만에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어 이제 운전자의 필수품이 된 ‘차량용 블랙박스’가 4위, 승패 이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한 ‘런던올림픽 스타’가 5위에 자리매김했다. 에너지 음료, 롱텀에볼루션(LTE)서비스, 고급형 인스턴트 커피, 한국영화, 캠핑상품 등이 뒤를 이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스마트폰 데이터 다른 기기에서도 쓴다

    이동통신사들이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다른 기기에서도 쓸 수 있는 요금제도를 도입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12일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다른 기기와 공유해서 쓸 수 있는 ‘LTE 데이터 셰어링(공유)’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도 이달 중 LTE 데이터 셰어링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데이터 셰어링 요금제는 스마트폰에서 요금제에 따라 제공하는 데이터를 태블릿PC, 스마트 카메라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용하는 기기별로 별도의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스마트폰의 ‘테더링’ 기능을 이용해야 했다. KT와 LG유플러스의 데이터 셰어링 요금제는 LTE 요금제 가입자에게만 한정된다. 본인 명의로 가입하지 않은 가족이나 지인 등 타인의 기기는 등록할 수 없다. 다른 모바일 기기를 등록할 때마다 드는 비용은 KT가 7500원, LG유플러스가 7000원이다. KT는 단말기 대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LG유플러스는 최대 2대의 단말기에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개인이 쓰는 기기의 용도가 세분화되면서 보유 대수가 늘고 있다.”며 “데이터 셰어링을 이용하면 통신 요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LG유플러스 “VoLTE 신기술로 승부”

    LG유플러스 “VoLTE 신기술로 승부”

    “음성LTE(VoLTE)의 통화품질 실시간 관리 등 신기술을 통해 서비스를 차별화하겠습니다.” LG유플러스가 주파수 문제로 애플의 아이폰5를 출시하지 못하는 점을 만회하기 위해 VoLTE 신기술을 승부수로 삼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VoLTE 품질관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여주는 신기술 상용화를 발표했다. 계룡산 동학사 인근에서는 향상된 롱텀에볼루션(LTE)망의 품질도 점검했다. 박송철 LG유플러스 네트워크기술담당 상무는 “VoLTE 품질관리 솔루션은 통화 품질을 1분 단위로 감시하고 지역별·시간별·분야별 분석 결과를 시스템 개선에 활용한다.”면서 “데이터 속도를 개선한 ‘선택적 주파수 할당(FSS)’과 기지국간 이동할때 신호간섭을 제거해 주는 ‘간섭 제거 합성(IRC)’ 기술의 국내 첫 상용화를 통해 각각 다운로드 속도를 10% 이상, 기지국 수신 성능을 6배 이상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품질관리 솔루션은 통화 중 소리가 끊기는지, 데이터 흐름에 이상이 있는지를 감지하고 실시간 통화품질을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VoLTE 서비스가 활성화되려면 다른 통신사와 연동 체계가 필요하다. 이상민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빠른 통화연결 시간, 고품질 음성서비스를 통신사별 이용자의 차별 없이 제공하는 게 우리 목표”라고 말했다. 대전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패전국 일본의 피해망상, 극우 망령을 낳다

    패전국 일본의 피해망상, 극우 망령을 낳다

    “패전 후 북한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한 대표적인 놀이 중에 ‘마담 다바이’와 ‘야미부네곳코’가 있다. 마담 다바이는 러시아어로 ‘부녀자를 내놓으라.’는 뜻으로 소련군이 일본인을 협박할 때 항상 내뱉던 말인데, 이것이 어느새 아이들의 놀이 소재가 됐다. 놀이 방식을 보면 사내아이들이 나무로 깎은 권총을 쥐고 ‘마담 다바이, 다바이.’라고 외치며 여자아이들을 쫓아가 둘러싸는 것이다. ‘야미부네곳코’는 일종의 촌극놀이로, 직역하면 도둑배놀이라는 뜻이다. 일본인이 몰래 배낭을 메고 도둑배에 올라타면, 이내 사이렌이 울리고 조선인 보안대원이 나타나 배를 둘러싸고 밀항자를 체포하는 모습을 흉내낸 놀이였다.” “남한의 일본인보다 불쌍한 북한의 일본인, 북한의 일본인 중에서도 제일 불쌍한 만주 피란민이라는 등식은 일본 귀환항에 도착하는 순간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단적인 예로 해외 일본인들은 점령군으로부터 ‘선량한 처자’를 지키기 위해 게이샤와 창기들로 위안대를 삼고자 했으나 본토에 도착한 순간 결국 모든 부녀자는 외지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똑같은 취급을 받았다. 사춘기 소녀부터 폐경기의 부녀자까지 귀환항 트랩에 올라 부인과 검사대에 눕는 순간, 이들은 동포로부터 받는 멸시와 차별이 얼마나 깊은 상처로 자리잡는지 절감했다.” 이 문제는 곤혹스러운 점이 있다. 결국 지배, 억압, 통치, 전쟁은 그것으로 이득을 누리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행복한 기억일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일본의 문제라면 달라진다. ‘일본인 역시 피해자’라고 하는 순간 ‘아니, 그놈들이 한 짓이 있는데 그까짓 몇 가지 예외적인 것 때문에 징징댄단 말인가?’라는 반론이 툭 튀어 나온다. ‘화냥년’을 떠올리게 하는 ‘히키아게샤’(引揚者·전후 일본으로 돌아온 귀환자)의 처지건만, 이런 고민에 대한 반론 역시 박근혜식 한마디면 끝이다. “위안부는요?” 이러니 2차대전 말 일본 국내외의 비참한 풍경을 묘사한 일본 애니메이션 ‘반딧물의 묘’, 미국 영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같은 작품들이 한국에선 친일이라 비판받고 개봉을 못하기도 한다. 만약 다른 시대, 다른 나라, 다른 전쟁 이야기였다면 어땠을까. 이미 1980년대부터 유통됐음에도 역사교과서 왜곡 파동 와중에 이슈로 적극 부각된 ‘요코 이야기’도 매한가지다. 그래서 1945년 8·15 ‘패전’ 이후 일본으로 귀환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담은 ‘조선을 떠나며’(이연식 지음, 역사비평사 펴냄)도 ‘역사 논픽션’임을 내세워 1차적인 담담한 서술에 주안점을 뒀다. 패망의 설움(?) 속에서 살아 남아야 했던 그들의 상황과 기억을 고스란히 쫓아갔다. 세 가지 점이 흥미롭다. 첫째, 늘 성가신 일본 우경화에 대한 조금 다른 각도의 대응법이다. 한일관계사 전문가인 저자도 일본인의 책임을 캐묻는다. 자기들의 피해만 과대포장하고 평화주의 운운하는 것은 위선적이라는 얘기다. 이 부분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목은 해방 당시 원산중학교 학생이었던 가사이 히사요시라는 사람이 남긴 회고록이다. 가사이는 이 책에다 자기가 살았던 원산의 지도를 그려 뒀는데, 일본인들이 살던 원산부는 건물의 모양, 위치, 골목 이름 등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지만 한국인들이 살던 원산리는 그냥 먼 풍경으로 지붕 몇 개 대충 그리다 말았다. 해방 이전 일본인에게 조선인은 있지만 없는 존재였다는 의미다. 요즘 유행어로 번역하자면 일본인의 심상지도 속에서 조선인은 서발턴(subaltern·하위주체)이었다. 그러니까 일본인의 고통은, 눈 깔고 굽신대며 소리없이 오가던 조선인들이 어느 순간부터 허리를 쭉 펴고 똑바로 쳐다보고 자기 목소리를 내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던 때부터 시작됐다. 지배와 가해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지배와 가해로 인한 이득의 기반 위에 서 있던 일본인 개개인이 가진 기억은 어쩌면 이런 일정한 한계 속에 갇혀 있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충격적이었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분명 일본인의 피해와 한국인의 피해는 수준과 차원이 다른 문제지만, 그럼에도 일본의 우경화를 막기 위해 한국의 피해를 강조한 것 못지않게 일본인 너희 자신에게조차 결코 이로울 바가 없다는 것을 명백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 일본의 일자만 나와도 분개하는 한국인들이 흔히 내놓는 누구 피해가 더 큰가, 누구의 피해가 더 본질적인가라는 논점에 대한 비판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조선인의 피해가 더 본질적이었다고 연신 강조해두는 저자가 마지막 장 제목을 ‘가해와 피해의 이분법을 넘어서’로 붙인 까닭이 여기 있는 게 아닐까 싶다. 두번째는 지금 현재 일본 우익의 내면풍경이다. 2차대전 당시 미국과 소련의 국력 차이는 점령군으로서의 태도 또한 차이나게 만들었다. 부유했던 미국은 일본인들의 조용한 원상복귀만 추진했던 반면 후진국이었던 소련은 만주와 북한에 있는 일본인 고급 노동력과 산업시설을 활용할 욕심에 사로잡혔다. 지금도 시베리아에는 이들의 강제노역으로 지어진 시설물들이 있다. 이때 동원된 이들은 지금 일본 우익 세력의 할아버지뻘 되는데, 지금 일본 우익 세습 정치인에게 러시아, 공산주의, 북한이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을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론 제국의 영광을 내걸었던 이들의 남루한 뒷모습이다. 이는 패전 직후 조선 내 일본사회 지도층의 구질구질한 행적에 대한 묘사에서 아낌없이 드러나 있다.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다. 저자는 책 후반부에 1962년 20만통의 항의 편지가 일본 총리실에 날아들면서 벌어지는, 해외 귀환자 배상문제를 둘러싼 일본 국내의 법적 논쟁을 다뤘다. 역시 국가와 민족의 이름을 강하게 내걸수록, 엉터리 사기극일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1만 4800원.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손안의 지갑’ 1000만 돌파… 이통 3사 모바일 전자지갑, 비교해보니

    ‘손안의 지갑’ 1000만 돌파… 이통 3사 모바일 전자지갑, 비교해보니

    직장인 심규영(24)씨는 요즘 거의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KT의 새로운 모바일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모카’(MoCa)를 사용하고 나서부터다. 심씨는 모카를 내려받은 뒤 여기에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상품권을 몽땅 넣어놨다. 점심시간 커피전문점을 찾은 그는 음료를 주문한 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서 결제하고 멤버십 적립내역도 동시에 확인했다. 심씨는 “모카는 한번 실행으로 결제나 적립, 할인쿠폰 확인 등을 할 수 있어 간편하다.”고 말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중 하나가 ‘손안의 지갑’으로 불리는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의 활성화다. 심씨와 같은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이용자들을 잡기 위해 이동 통신사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SK플래닛,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모바일 전자지갑 가입자 수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통 3사는 결제 방식 다양화, 가맹점 확대 등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통 3사의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를 비교해 봤다. ●‘모카’ 앱 이용해 유심칩 없이도 결제 KT는 기존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인 올레마이월렛과 주머니를 ‘모카’로 통합했다. 모카는 기존의 전자지갑 서비스와 달리 QR코드, 바코드,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NFC만 가능했는데 동글(리더기) 확산이 지지부진하자 바코드와 QR코드를 통합해 결제방식을 다양화한 것이다. 사용자가 결제를 하면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쿠폰이나 멤버십 카드를 자동으로 띄워 줘 편리하다. 또한 계산 시 유니세프 기부를 선택, 간편하게 세계 어린이들을 도울 수도 있다. ‘자기 보안 결제’ 기술을 적용해 가맹점에서 결제 요청 정보를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면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자체 승인하는 역방향 결제 구조가 특징이다. KT관계자는 “제휴사와 가맹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GS리테일, CU 등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등과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월렛’ NFC·바코드 등 결제 다양화 모색 현재 국내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는 SK플래닛의 ‘스마트월렛’이 주도하고 있다. 2010월 6월 출시된 스마트월렛은 9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뒤 올해 6월에 500만명, 현재 700만명을 넘어섰다. 카드 관리와 쿠폰, 기프트콘, 상품권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가계부 기능도 지원한다. 현재 OK캐시백과 SPC그룹 해피포인트(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CJ 원카드(빕스, 투썸플레이스, CGV 등), 롯데멤버스 등 60여개의 전국 단위 사업자의 200여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전국 8만여곳에서 해당 매장의 멤버십 서비스와 쿠폰 등을 제공한다. 결제는 NFC 방식이며 매장에서 고객의 결제 관련 정보를 최소화해서 보관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내년 초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인 ‘페이핀’을 통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결제정보를 전송해 주는 ‘푸시’방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앱 결제 방식과 NFC, 바코드 등으로 결제 방식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U+ 스마트월렛’ 3G·LTE 서비스 통합 LG유플러스의 ‘U+ 스마트월렛’은 신용카드, 교통카드, 멤버십 카드 이용 외에도 주변 할인정보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3세대(3G)와 롱텀에볼루션(LTE)에서 각각 이용하던 서비스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제휴사를 대폭 확대했다. 현재 ‘U+ 스마트월렛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특급호텔 패키지,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글 사진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SKT·KT 아이폰5 국내 공식출시

    SKT·KT 아이폰5 국내 공식출시

    애플의 아이폰5가 7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애플이 지난 9월 아이폰5를 처음 공개한 지 석달 만이다. 이날 KT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 앞에는 아이폰5를 개통하기 위한 예약 가입자 수백 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KT는 오전 8시부터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5 출시 페스티벌을 열어 아이폰5 가입자들을 축하했다. 런던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가 개통 카운트다운을 했고 아이폰 마니아로 알려진 유명 연예인들이 축하 영상 편지를 보냈다. KT의 아이폰5 1호 개통 가입자인 박슬기(27)씨는 “아이폰 3GS 때부터 써 왔는데 KT의 서비스와 품질이 마음에 들었다.”며 “넉넉한 데이터량과 데이터 이월요금제, 국내 최다 와이파이 등이 좋아 KT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KT와 SK텔레콤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각사 1호 아이폰5 정식 개통자에게는 롱텀애볼루션(LTE)62 요금제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서울 강남의 문화행사장에서 아이폰5 온라인 예약 가입자 150명을 초청해 개통 행사를 열었다. 가입자들은 칵테일 파티와 에픽하이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 구준엽의 디제잉쇼 등을 즐기다가 6일에서 7일로 넘어오는 순간에 아이폰5를 개통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최고의 구글폰은 LG넥서스4”

    가장 뛰어난 안드로이드 레퍼런스(기준) 스마트폰을 뽑는 투표에서 LG전자의 ‘넥서스4’가 1위를 차지했다. 3일 해외 스마트폰 전문 사이트 폰아레나에 따르면 전세계 네티즌 4891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에서 넥서스4가 전체의 49.66%인 2429명의 지지를 받았다. HTC(타이완)의 ‘넥서스원’과 삼성전자의 ‘갤럭시넥서스’가 가장 좋다고 답한 설문 참여자는 24.43%와 23.06%였으며, 삼성전자의 ‘넥서스S’는 2.84%의 선택을 받았다. 폰아레나는 넥서스4가 가장 빠른 최신 프로세서와 가장 유려한 화면을 장착하는 등 2가지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넥서스4가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에 LG 옵티머스G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G’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갤럭시 시리즈와 아이폰5를 누르고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뽑혔다. 옵티머스는 지난달 15~30일 진행된 ‘2012년 최고의 스마트폰’을 뽑는 네이버 설문조사에서 총 2만 1812표 가운데 6172표를 얻어 28.3%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는 득표율 27.8%로 2위에 머물렀다. 이어 갤럭시S3 LTE(18.5%), 아이폰5(9.3%), 옵티머스LTE2(6.4%), 베가R3(5.5%) 순이었다. 옵티머스G는 앞서 미국과 일본의 소비자 평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최근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의 스마트폰 평가에서는 현지 통신사 AT&T 기준으로 79점을 받아 갤럭시S3(78점)와 아이폰5(77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른 통신사 스프린트 기준으로도 77점을 받아 갤럭시S3(76점), 아이폰5(75점)보다 높은 점수로 1위에 올랐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아이폰5’ 7일 국내 판매

    ‘아이폰5’ 7일 국내 판매

    애플의 아이폰5가 오는 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지난 9월 아이폰5가 처음 공개된 지 3개월 만이다. SK텔레콤과 KT는 30일 밤 10시부터 온라인에서 예약가입을 시작했다. SK텔레콤과 KT 모두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말기 출시가격은 16GB 제품이 81만 4000원, 32GB 94만 6000원, 64GB 107만 8000원으로, 전작인 아이폰4S와 같다. 아이폰5는 애플이 선보인 첫 4인치대 스마트폰으로 주목받았다. 두께 7.6㎜, 무게 112g으로 기존 아이폰보다 화면은 커졌지만 무게는 20% 줄었다. 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5 출시에 맞춰 각각 두 개의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는 멀티캐리어(MC) 기술과 1.8㎓ 대역으로 전국망을 구축했다는 점을 내세워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이날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LTE 모델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촬영 즉시 전송해주는 카메라 나왔다

    촬영 즉시 전송해주는 카메라 나왔다

    삼성전자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세계 최초 롱텀에볼루션(LTE) 카메라인 ‘갤럭시 카메라’의 국내 론칭 행사를 가졌다. 갤럭시 카메라는 안드로이드 4.1(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와이파이나 3세대(3G)·LTE망 등으로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다른 기기로 전송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 바로 편집도 가능 삼성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 시리즈를 디지털 카메라 영역까지 확장한 것으로, 지난 8월 독일 전자제품 전시회인 ‘국제가전전시회(IFA) 2012’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주목을 받아 왔다. 갤럭시 카메라는 1630만 화소 이미지센서에 광각 21배 줌 렌즈가 적용됐다. 4.8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바로 편집할 수 있다. 15가지 상황을 설정해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용자는 ‘스마트 모드’ 기능을 통해 어두운 도시 야경을 화사하게 촬영할 수 있고, 불꽃놀이나 폭포의 물줄기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 ●이통사서도 판매 스마트폰에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사진 관련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갤럭시 카메라의 장점이다. 사진 편집 뒤에는 챗온,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사진 촬영 시 ‘공유 촬영’ 기능을 설정하면 지인들에게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오토 업로드’ 기능을 이용해 촬영한 이미지를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저장할 수도 있다. ●가입 절차없이 인터넷 접속돼 특히 갤럭시 카메라는 기존의 카메라 유통 시장 외에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도 판매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를 통해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75만 5700원으로, 이통사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기존 태블릿 요금제에 가입해 데이터 통신을 쓸 수 있다. 와이파이로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이통사 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와이파이 전용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정보기술·모바일(IM) 담당 사장은 “이미 갤럭시 카메라가 유럽과 북미 등에 소개돼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성공적으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야호! 설원을 쌩쌩… 스키어, 신바람

    야호! 설원을 쌩쌩… 스키어, 신바람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이번 주말부터 스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 정선 하이원리조트,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은 이미 부분 개장했다. 홍천의 비발디파크와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원주 오크밸리 등 강원권 스키장과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광주의 곤지암리조트와 용인 양지파인리조트 등 수도권 스키장들은 이번 주말이나 새달 초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회장 조현철)에서 ‘스키 인구 1000만명 돌파’를 선언한 올해는 무엇보다 교통편과 스키장 편의시설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특히 수도권 스키장들은 ‘스키어 수송 작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교통] 수도권을 기준으로 접근성에서 가장 앞줄에 서는 곳은 곤지암리조트(www.konjiamresort.co.kr)다. 서울 강동에서 승용차로 30~40분이면 닿는다.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서울 등 수도권 노선만 50개다. 놀라운 건 광역버스로도 갈 수 있다는 것. 강변역에서 1113-1번, 잠실과 강남역에서 각각 500-1번, 500-2번이 오간다. 대기 시간을 줄여 줘 스키어들에게 호평받았던 슬로프 정원제, 온라인 예매제, 시간제 리프트권(미타임패스) 등을 잘 이용하면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도 있다. 엘리시안 강촌(www.elysian.co.kr)이다. 스키장 한복판에 전철역(백양리역)이 있다. 스키 시즌에는 용산역에서 백양리역까지 공짜 스키 전철도 움직인다. 주말에만 운행된다. 올해는 급행형 열차도 투입된다. 용산에서 출발해 엘리시안을 지나 춘천까지 달린다. 엘리시안 강촌은 예매자에 한해 해당 지정 좌석을 공짜로 제공할 방침이다. 스키전철 이용객들에겐 ‘반값 할인 패키지’ 혜택도 준다. 셔틀버스는 서울 도심 주요 지하철 역을 거점으로 17개 노선이 운영된다. 모두 공짜다. 지난해 겨울철 내방객 80만명을 넘어서며 일약 ‘톱’에 오른 비발디파크도 전면 셔틀버스로 승부를 건다. 핵심 공략 지역은 수도권. 서울은 물론 인천·수원·안양·파주·의정부·용인 등 주변 도시 구석구석까지 공짜 셔틀버스가 오간다. 게다가 횟수도 하루 3회, 성수기 때는 4회까지 늘려 운행한다. 전철을 타고 갈 수도 있다. 용산에서 중앙선을 타고 양평 근처 오빈역까지 가면 무료 셔틀버스가 마중 나온다. 매표소도 4개를 신설해 리프트 대기 시간을 줄였다. 오크밸리 스키장은 수도권과 강원도 교통망이 대거 확충되면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서울에서 50분 안팎이면 닿는다. 11면의 슬로프를 갖춘 베어스타운은 각종 할인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스키스쿨 강습료를 대폭 인하하고, 수도권 전 지역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스마트] 모바일 시대다. 스키장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만 잘 활용해도 한층 ‘스마트하게’ 스키장의 온갖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양지파인리조트 앱은 터치 한 번에 공짜 셔틀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파인리조트 셔틀은 서울·수도권 총 44개 정차지에서 출발한다. 무료 음료권, 렌털 장비 60% 할인권 등도 내려받을 수 있다. 객실과 골프, 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 정보도 단박에 파악할 수 있다. 응급 상황도 터치로 끝낸다. 긴급전화 기능이 곧바로 패트롤실과 연결해 준다. 곤지암리조트는 첨단 4G LTE망의 강점을 가장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RFID 카드 시스템, 온라인 예매제 등으로 스키장의 스마트화를 주도해 온 곤지암리조트는 LG유플러스와 공동 개발한 ‘곤지암리조트 스마트폰 앱’을 새로 선보인다. 현장 날씨와 슬로프 상황을 동영상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입체 영상으로 구현되는 증강현실 기능도 갖췄다. 리조트 전역의 시설물을 증강현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자신의 친구를 찾을 수 있는 ‘친구 찾기’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교통정보, 라이브캠, 가이드맵 등 다양한 정보도 탑재했다. 비발디파크도 한층 스마트해졌다. 다양한 부대시설 정보 확인과 객실예약 정보 검색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시설물은 증강현실의 가상화면 파노라마 기능을 통해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SNS 기능은 기본이다.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다이어리 메뉴를 탑재했다. GPS를 이용한 ‘주차 위치 찾기’ 기능도 제공된다. 실시간 객실예약, 날씨 정보, 온라인 캠 등 기본 메뉴도 다양하다. 휘닉스파크는 앱을 기존 모바일 홈페이지(m.pp.co.kr)와 연동시켜 더 쉽고 편하게 정보를 받아 볼 수 있게 했다. 앱을 통해 객실, 패키지 예약·수정도 할 수 있고, 교통 정보와 부대시설물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는 웹캠 서비스도 시작했다. [설질(雪質)] 접근성에서 뒤진 강원권의 스키장들로서는 설질 또는 저렴한 스키 시즌권 등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상황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주무대인 용평리조트는 ‘설질 만족’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정설실명제’를 시행하고 최신형 제설기와 정설 장비를 대거 확충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일 개장한 핑크 슬로프에 이어 다음 달 말까지 전 슬로프를 완전히 개장할 방침이다. 알펜시아리조트는 눈썰매장(1면)을 포함해 7면의 슬로프와 리프트 3기 등 최대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스키용품을 빌릴 수 있는 스키 하우스와 식당 등이 배치된 스키힐 라운지 등도 보강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제설기 숫자만 700여대에 이른다. 전면 개장을 앞두고 제설기를 슬로프 주변에 전부 배치, 설질 개선에 골몰하고 있다. 리프트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매표 창구를 권종별, 외국인 전용, 환불 전용, 안내 전용 등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23면의 슬로프를 갖춘 휘닉스파크는 지난해에 이어 동계올림픽 종목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 경기 코스를 일찌감치 조성할 예정이다. 해마다 많은 스키어들의 인기를 끌었던 모굴, 하프파이프, 크로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의 클리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북권의 맹주 무주덕유산리조트(www.mdysresort.com)도 지난 25일 루키힐 슬로프를 오픈하며 남부권 스키 시즌 개막을 알렸다. 회사 이름을 바꾼 이후 첫 시즌인 만큼 설질 개선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 시즌 처음 RFID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갈길 먼 ‘음성LTE’ 서비스 연동

    이동통신 3사가 차세대 음성통화 서비스인 음성LTE(VoLTE) 연동을 놓고 3개월째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주제로 협의체를 구성해 연동 문제를 논의하고 있지만 방향을 잡지 못한 채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방통위는 사업자 간 조율이 우선이라는 입장이어서 결론을 도출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통 3사는 올 4분기 들어 톱스타를 앞세우며 대대적인 VoLTE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지만 타사 가입자끼리는 서비스 연동이 되지 않아 ‘반쪽 서비스’라는 질타를 받고 있다. 이통 3사는 타사 가입자끼리도 Vo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월 말 첫 회의를 열었다. 이후 이통 3사의 네트워크 실무자들은 한달에 한두번 정기적으로 협의를 해오고 있다. 3개월이 되도록 협의가 진전이 없는 이유는 각사의 입장차가 심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술 표준과 상호접속료 등에서 이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VoLTE 서비스를 타사에 접속하려면 번호확인, 위치정보 등 시스템을 연동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해야 한다. VoLTE는 기존의 2세대(2G), 3세대(3G) 음성통화와 달리 LTE 데이터망을 활용하는 패킷 방식의 새로운 음성통화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사 가입자가 타사 가입자에게 전화할 때 타사에 내는 망 이용 대가도 걸림돌이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술표준을 정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연동한 뒤 시스템을 교정해 나가는 것이 낫다.”며 “접속료 역시 새 접속료가 결정된 이후에 정산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기술적인 연동과 접속료 등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으로 지난달부터 상호연동 표준 실무반을 만들어 표준화 작업에 돌입했다.”며 “구체적인 성과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KT는 “3사가 VoLTE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LTE 음영지역으로 이동할 때 끊김이 없도록 하는 핸드오버 등의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면서 3사의 연동 논의가 쉽지 않음을 시사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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