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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 안에 뱀이?’ 새끼 낳는 뱀 순간 포착

    ‘뱀 안에 뱀이?’ 새끼 낳는 뱀 순간 포착

    새끼를 낳는 뱀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최근 캄보디아의 한 시골 마을에서 뱀이 새끼를 낳는 모습이 담겨 있는 영상 공개됐다. 약 4분가량의 영상에는 진흙땅 위 뱀이 새끼들을 출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분만의 고통이 심한 듯 뱀이 몸을 비틀자 모체 안에서 부화해 나오는 새끼 뱀의 모습이 보인다. 뱀의 출산은 계속되며 어미 뱀 몸 밖으로 나온 새끼 뱀은 꼬리를 흔들며 재빨리 움직인다. 이어 몇 마리의 새끼 뱀들이 어미 몸에서 태어난다. 한편 살모사, 까치살모사, 무자치, 북도마뱀 등은 뱀 중에서도 새끼를 낳는 종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뒤뜰 침입해 사슴 공격하는 야생 곰

    뒤뜰 침입해 사슴 공격하는 야생 곰

    주택가에서 사슴을 공격하는 야생 곰의 놀라운 모습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최근 외국의 한 가정집에 무단침입해 사슴을 사냥하는 순간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제이디 그릭’(JD Griek)란 계정의 남성이 자신의 가족을 방문했을 때, 한 주택가의 뒤뜰에서 야생 곰이 사슴을 공격해 잡아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뒤뜰 풀밭에서 큰 몸집의 곰이 뒷덜미를 물자 사슴은 고통스러운 듯 비명을 지른다. 잔혹한 약육강식의 세계에 보는 이들도 그저 바라만 볼 뿐이다. 한편 이 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 WIL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휴가 동안 일주일 집 비웠더니…방안에 뱀이?

    휴가 동안 일주일 집 비웠더니…방안에 뱀이?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가족이 때아닌 불청객 소동을 겪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휴가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미국 노턴 가족이 딸의 침실에서 뱀을 포획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톰 노턴이 촬영한 영상에는 침대 뒤 몸을 숨기고 있는 옥수수뱀(corn snake)의 모습이 담겨있다. 노턴 가족의 애완 고양이인 래스칼이 뱀 근처에 다가가지만 선뜻 나서지 못한다. 잠시 뒤, 톰의 아내 샤레바가 장갑을 끼고 나타난다. 딸 중 한 명이 막대를 이용해 뱀을 건드리자 움직이기 시작한다. 침대 뒤에서 나온 뱀을 샤레바가 신속하게 잡아챈다. 겁을 잔뜩 먹은 그녀가 뱀을 놓치자 침대 위 딸들이 비명을 지른다. 딸들의 괴성과 톰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는 사이, 샤레바가 서랍장 밑으로 들어가려는 뱀을 용기 내어 잡는다. 그녀가 뱀을 든 채 거실을 지나 집 밖에 나가 뱀을 풀밭으로 던지며 경악한다. 엄마의 모습이 웃긴 듯 부녀는 계속 웃기만 한다. 옥수수뱀은 피부 겉 조직이 옥수수 알갱이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성격이 온순해 애완 동물로 인기 있는 뱀이다. 옥수수뱀은 인간에게 무해하며 다 자란 성체의 몸길이는 1.2~1.8m다. 사진·영상= FatHeadMovi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악어 떼 가득한 늪에 고양이 던진 남성들 ‘경악’

    악어 떼 가득한 늪에 고양이 던진 남성들 ‘경악’

    악어들이 득실거리는 늪에 고양이를 던진 남성들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악어떼가 가득한 페루 북동쪽 이키토스의 늪에 애완 고양이를 던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악어 떼로 가득한 울타리 처진 혼탁한 늪을 향해 고양이 한 마리를 던진다. 배고픔에 굶주려 있는 악어들이 고양이를 향해 다가오자 고양이가 온 힘을 다해 뭍으로 헤엄친다. 이런 고양이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구경꾼들이 웃음을 터트린다. 곧이어 고양이가 간발의 차이로 뭍으로 올라가 대다무 울타리에 매달리지만 힘이 빠진 고양이는 바닥으로 떨어진다. 뭍으로 따라 올라오는 악어를 피해 또다시 울타리로 점프해 오르지만 악어는 한입에 고양이를 물고 물속으로 들어간다. 악어떼가 고양이 먹잇감을 놓고 서로 다투기 시작한다. 혼란스런 틈에 고양이가 도망쳐보지만 역부족이다. 결국 고양이는 죽음을 맞는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가장 잔인한 듯~”, “어떻게 저린 짓을?”, “충격적이네요” 등 질타하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TRENDING NOW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해외여행 | 당신에게 그리스③숨은 보석, 낙소스 Naxos

    해외여행 | 당신에게 그리스③숨은 보석, 낙소스 Naxos

    다시 가서 오래 머물고 싶은 곳 낙소스에서 무엇을 느꼈냐고 물으면 이렇게 답하겠다. “이렇게 좋은 곳을 왜 몰랐을까, 산토리니보다 더 아름다운데, 꼭 다시 와서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 이곳은 관광객을 위한 섬이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곳이구나. 아, 너무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산토리니에서 두 시간 거리의 낙소스섬은 우리에게 무명의 섬이나 다름없다. 별다른 정보가 없는 여행지라 기대도 크지 않았다. 그리스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키클라테스 제도의 섬 중 가장 크고 비옥하다는 것, 대리석이 많이 나는 부자 섬이라는 것, 험준한 산세 위에 오래된 교회와 수도원이 많고 구시가지 마을이 아름답다는 것 등을 알 수 있었다. 낙소스는 신화의 배경이기도 한데 아리아드네와 디오니소스 신화가 그것이다. 내용은 이렇다. 낙소스섬 옆에 위치한 크레타Creta섬에는 인간의 몸에 수소의 머리를 한 환상동물 미노타우로스가 살았는데, 이놈은 사람을 잡아먹는 무서운 괴물로 미노스의 왕은 이 괴물을 미궁으로 몰아넣고 아테네에서 조공으로 바친 소년과 소녀를 먹이로 주곤 했다. 이를 알게 된 아테네의 왕자 테세우스가 이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크레타섬에 들어왔고 이때 미노스의 공주인 아리아드네가 왕자에게 반해 왕자를 돕게 된다. 그 덕에 왕자는 괴물을 물리쳤고 아테네로 공주와 함께 돌아가던 중 낙소스섬에 머무르게 되는데, 테세우스 왕자는 아리아드네를 섬에 버려두고 떠난다. 아버지와 조국을 배신하고 왕자로부터도 버림받은 아리아드네는 처절한 슬픔에 휩싸였고 이때 그녀 앞에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가 나타난다. 디오니소스는 아리아드네에게 반해 그녀를 아내로 맞이한다. 디오니소스와 아리아드네가 만난 곳이 바로 아폴로 신전 터. 본 섬과 방파제로 연결된 팔라티아Palatia섬(영어로는 island보다 작은 섬을 의미하는 islet으로 표기한다) 위의 아폴로 신전은 기원전 6세기에 축조된 것으로 낙소스에 발을 딛는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섬의 상징이다. 올리브와 대리석이 있는 풍경 오전 일찍 일어나 낙소스 항구에서 섬 중앙을 시계방향 반대로 돌았다. 미니밴에 올라타 제일 처음 향한 곳은 ‘싸그리’라는 마을에 위치한 데메테르 여신의 신전. 신전을 향해 깎아지른 절벽을 돌고 산길을 오르던 중, 양떼와 양몰이 개와 목동을 만나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다시 산길을 한참 달리자 누군가의 탄성 소리가 들렸다. 아래로 펼쳐진 푸른 평야 한가운데에 데메테르 여신의 신전이 보이기 시작했다. 푸르고 너른 대지 위에 하얀 신전이 우뚝 선 풍경은 더없이 우아하고 아름답고 풍요로웠다. 들꽃이 가득 핀 신전 주변으로 해가 비치자 풍요와 농업의 여신인 데메테르가 깨어나 올리브 열매를 따다 줄 것 같은 환상이 절로 일었다. 데메테르 신전을 뒤로하고 유명한 로컬 와이너리가 있다는 할키Chalki 마을로 향했다. 영어 표기를 ‘Chalki’라고 해서 칼키라고 읽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리스 본토 발음으로 자세히 들어본 결과 c는 거의 묵음이다. 베네시안 통치 시절 이곳으로 구리 세공인들이 몰려들었고, 이내 섬의 남북을 잇는 중요한 교역로가 되었다. ‘Chalkos’가 그리스어로 구리, 청동이라는 뜻이니 우리말로 바꾸면 청동 마을 혹은 구리 마을 정도 되겠다. 과거 돈이 도는 마을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듯 신고전주의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마을 곳곳에 자리잡고 있고 그 아름다운 건물에 카페, 갤러리, 베이커리 등이 들어서 있다. 작고 조용한 마을 중앙에는 마당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릴 듯한 아담한 광장이 있는데 성수기에는 평일에도 관광객들로 붐빈다고. 에게해 스타일의 아름다운 세라믹 제품들이 궁금하다면 낙소스에서 유명한 피시 & 올리브Fish & Olive, www.fish-olive-creations.com 갤러리를 들러 보는 것도 좋겠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다시 길을 나서 아피란토스 마을로 향했다. 인근의 필로티 마을과 더불어 예로부터 대리석이 많이 나는 부자마을이라 했다. 들은 그대로 계단, 다리, 난간 등 마을의 시설물 대부분이 대리석이다. 대리석이 어찌나 흔한지 식당에 걸린 그림도 캔버스 대신 대리석에 그려 넣었다. 이곳에서 늦은 점심을 간단히 먹고 항구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얀 마을, 올리브 나무숲, 험준한 산, 작은 포도밭, 대리석이 빼곡히 박혀 있는 석산, 너른 평야, 절벽, 산꼭대기에 외롭게 선 교회 등 이런저런 풍경들이 밀려오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항구에 내리자마자 달려간 곳은 낙소스의 구시가지. 열 십자형으로 갈라지는 구시가지의 가장 높은 곳에는 13세기 지어진 코라성과 비잔틴 뮤지엄으로 개관한 크리스피 타워가 위치해 있다. 이를 중심으로 경사면을 따라 사람들의 주거지역인 마을이 자리 잡았고 항구 쪽으로 내려갈수록 카페와 바, 갤러리, 소품숍, 올드 마켓 등이 아기자기하게 늘어서 있다. 골목 곳곳을 고양이들이 떼 지어 다니는데, 애묘인들에게 여기만큼 재미난 곳이 없을 정도다. 한자 ‘樂’과 영어의 ‘source’를 결합해 노래처럼 부르며 다녔다. 그리고 후렴구에는 ‘다시 와야지’도 더해 불렀다. 미지의 섬이었던 낙소스는 하루 만에 동경의 섬이 되었다. ▶travel info AIRLINE 한국에서 그리스까지 직항은 없다. 터키항공을 이용해 이스탄불을 경유해 아테네까지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터키항공은 이스탄불까지 주 11회 운항하고 있으며 운항시간은 11시간 50분이다. 이스탄불에서 그리스 아테네까지는 주 42회 운항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이스탄불에서 아테네까지는 1시간 30분 소요된다. 국제선 환승 승객 중 이스탄불 경유시 대기시간이 6시간 이상일 경우 무료로 이스탄불 시티투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아티카 패스 여행 항공편은 아테네 인in/아웃out, 로마 인/아웃, 혹은 로마 인/아테네 아웃 및 그 반대 방향의 여정을 고려할 수 있다. 터키항공은 아테네를 비롯해 이탈리아 로마 외에 바리Bari, 나폴리, 밀라노, 베니스, 피렌체 노선도 운행하므로 이들 도시에서 귀국 항공편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1800-8490 selsales@thy.com 이스탄불 시티투어 서비스www.istanbulinhours.com Tour 그리스 섬 투어의 필수 아티카 패스Attica Pass 유레일이 획기적인 상품을 출시했다. 그리스의 아름다운 수많은 섬 가운데 26개의 섬을 골라 페리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아티카 패스’다. 그리스 국내 페리를 최대 4회 탑승, 국제구간 왕복 2회 등 1개월 안에 총 6회의 페리 탑승이 가능한 패스로 국내 구간은 아티카 그룹의 블루스타페리(www.bluestarferries.com)가, 그리스 파트라스Patras항에서 이탈리아 바리Bari와 앙코나Ancona 항구까지는 수퍼패스트www.superfast.com가 운행한다. 국제 구간을 야간에 이용하면 숙박을 겸하게 되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티카 패스 구입 후 원하는 섬의 노선과 스케줄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다면 해당 노선의 페리를 미리 예약해야 한다. 야간에 탑승해 1박을 해야 하는 국제구간의 경우, 성수기를 기준으로 최소한 한 달 전에는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좌석이나 기숙사형 침대, 혹은 독립된 선실 침대를 예약해야 한다. 국내 구간일지라도 장거리인 경우에는 추가 비용을 내고 비즈니스 클래스의 선실 침대를 예약할 수 있다. 비용은 구간마다 다르다. 해당 페리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직접 예약하거나 한국에서 패스를 구입한 여행사에 의뢰하면 된다. 현지에서 페리에 탑승하려면 아티카 패스 외에 탑승권이 필요하다. 국제 구간의 경우 비수기에는 최소한 출발 2~3시간 전에 도착해 페리 사무소에 예약번호와 함께 여권 및 아티카 패스를 제시하면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최대 2,400명을 수용하는 국내선은 출발 항구나 현지 곳곳에 있는 블루스타 사무소에서 탑승권을 미리 받을 수 있다. 이른 아침 출발하는 페리의 경우 그 전날 미리 받아두는 게 안전하다. 아티카 패스의 1등석 성인 요금은 242유로, 2등석은 174유로다. 4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이며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의 50%, 만 12~25세의 청소년은 158유로의 아티카 유스Youth 패스를 이용한다. 유레일 패스는 방문국 수에 따라 글로벌(28개국), 셀렉트(4개국), 리저널(2개국), 원컨트리(1개국) 패스 등 4종류가 있다. 유레일 패스의 총판매대리점은 ACP레일acprail.com, 레일유럽raileurope.com, STA트래블statravel.com 외에 인터넷 판매만 가능한 유레일닷컴eurail.com 등이 있다. food 재료 자체를 살리는 ‘특별하지 않은’ 그리스 음식 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들이 많다. 세계에서 가장 질 좋은 올리브오일이 나고, 지중해성 기후가 길러낸 맛깔나는 식재료들이 도처에 널렸다는 것이 도리어 그리스 음식이 특별하지 않은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노력하지 않아도 맛있는데, 굳이 뭘 더해?” 하는 식이다. 이름만 다르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조리법의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알아보자, 그리스 음식! 수블라키 돼지고지나 닭고기 덩어리를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워 내는 음식이다. 주로 피타(중동지방에서 주로 먹는 납작한 모양의 빵)나 샐러드 등과 함께 나온다. 양이 어마어마하지만 기름이 쪽 빠지고 숯불 향이 짙게 밴 고기는 맛이 좋아 금세 한 접시 뚝딱이다. 무사카 이탈리아의 라자냐와 비슷한 음식이다. 주로 가지와 치즈, 고기와 감자 등을 층층이 쌓아 올려 소스를 바른 후 오븐에 구워 낸다. 그릭 샐러드 오이, 피망, 올리브, 토마토 등 색색의 야채를 수북이 쌓고 올리브오일을 쓱 두른 후 페타 치즈를 눈처럼 뿌려 낸다. ‘음식의 9할은 재료 맛’이라는 말을 온전히 실감할 수 있다. 재료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리스에 가면 오렌지는 꼭 맛보자. “지금까지 내가 먹었던 그 수많은 오렌지들은 오렌지가 아니었어!”라고 한탄할 정도로 달고 탱글탱글하고 상큼하다. 그릭 요거트 그릭 샐러드와 더불어 그리스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이 바로 그릭 요거트다. 케이크를 떠먹는 듯한 식감의 단단하고 탄력 있는 요거트 한입이면 세상 부러울 게 없을 정도다. 호텔 조식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기본 메뉴로 지중해에서 맞는 아침을 더없이 상쾌하게 만들어 줄 음식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꿀을 버무려 먹으면 금상첨화! Drink 취향 따라 즐기는 전통주 술 좋아하는 당신이 그리스에서 꼭 맛봐야 할 술은 세 가지. 첫 번째는 그리스 전통 술인 우조다. 알코올도수 43도에 달하는 증류주로 아니스 열매, 허브, 포도, 민트 등을 조합해 만든다. 향 때문에 호불호가 확연히 갈린다. 누군가는 향으로 마시는 술이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엄마 화장품 맛이라고도 한다. 보통 물과 얼음을 함께 내는데 우조에 물을 타면 색은 우윳빛으로, 맛은 감기약처럼 변하는 게 특징이다. 두 번째는 산토리니의 로컬 맥주인 동키 맥주다. 와인으로 유명한 메사 고니아 마을에 동키 맥주 브루어리가 있는데, 제조하는 양이 많지 않아 몇몇 타베르나와 바에서만 맛볼 수 있다. 알코올 도수에 따라 옐로우 동키, 레드 동키, 크레이지 동키라는 센스 있는 이름을 달았다. 세 번째는 와인이다.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가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으니, 아마도 그리스 와인이 인류 최초의 와인이지 않을까? 산토리니 와인은 아씨르티코 품종의 화이트 와인이 대부분이다. 가장 유명한 것은 디저트 와인으로 정평 난 달달한 맛의 빈산토 와인이다. restaurant 술과 요리, 음악이 있는 ‘타베르나’ 쉽게 설명하자면, 주점 같은 레스토랑이라고 하겠다. 주로 오후 늦게 문을 여는 집이 많고 새벽까지 영업을 한다. 아테네의 아나피오티카는 가장 인기 있는 타베르나로 손꼽힌다.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그리스 전통 음식과 커피, 술,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멋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산토리니는 이아 마을보다 피라 마을에 맛집이 몰려 있다. 마마스 하우스www.mamashouse-santorini.gr는 미코노스에서 산토리니로 이주해 온 주인장이 에게해 퀴진을 선보인다. 무사카와 칼라마리, 연어, 토끼고기 요리 등이 대표 메뉴다. 또한 콘비비움conviviumsantorini.com은 마마스 하우스에 비해 격조 있는 느낌의 파인 다이닝을 선보인다. 멋지게 플레이팅 된 지중해 퀴진을 맛볼 수 있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문유선 취재협조 유레일 그룹 www.eurailgroup.org, 터키항공 www.turkishairline.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외계 생명체?’ 누들 모양 벌레들 ‘경악’

    ‘외계 생명체?’ 누들 모양 벌레들 ‘경악’

    도로서 발견된 이상한 벌레 더미의 모습이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은 지난주 홍수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 텍사스주 데니슨 아이젠하워주립공원의 한 도로에서 누들 모양의 벌레 더미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누들 모양의 더미를 막대기로 헤집자 서로 엉킨 벌레들이 꿈틀대기 시작한다. 벌레 더미는 도로 중앙선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놓여 있다. 한편 이 미스터리한 벌레 더미들에 대해 다우트풀뉴스닷컴 사이트의 샤론 힐은 “이 퇴비 더미 속 엉겨 붙어 있는 것들은 줄지렁이(red wigglers)”라고 밝혔다. 이어 샤론은 “줄지렁이들이 안전하고 건조한 장소로 무리 지어 이동한 모습”이라며 “벌레들이 홍수로 인해 길이 사라지자 중앙선 부근을 가장 안전하고 건조한 지역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 liveleak / FunnyVid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치킨 냄새 나 차량 보닛 열었더니, 그곳에??

    치킨 냄새 나 차량 보닛 열었더니, 그곳에??

    6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최근 아르헨티나의 한 시골 농장 앞에 멈춰 선 차량의 모습이 게재됐다. 주행 중인 차량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멈춰선 흰색 도요타 툰드라 차량. 차 주인이 보닛이 열고 엔진 주변을 살핀다. 휴대전화 카메라에 엔진 밑 숨어있는 거대한 뱀의 모습이 포착된다. 잠시 후, 차량 주인이 엔진 밑에 있는 거대한 뱀의 꼬리를 잡아당겨 사투를 벌이지만 역부족이다. 주변의 남성도 가세해 함께 뱀과 사투를 벌인다. 남성이 다시 한 번 자세를 가다듬고 힘을 다해 뱀의 꼬리를 당겨보지만 뱀도 차 안에서 나오기 싫은 듯 버팅긴다. 결국 힘 빠진 뱀이 자신의 따스한 보금자리를 포기한 채 땅바닥에 떨어진다. 엄청난 뱀의 길이에 남성들이 놀라 뒷걸음친다. 사진·영상= Florene Andre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저도 통화하고 싶어요’ 관광객 스마트폰 빼앗아 간 사막여우

    ‘저도 통화하고 싶어요’ 관광객 스마트폰 빼앗아 간 사막여우

    사람의 스마트폰이 탐 난 여우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7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올라온 40초가량의 영상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야생 사막여우 모습이 담겨 있다. 관광객이 설치한 사막여우 굴 입구 카메라에 사막여우 한 마리의 모습이 잡힌다. 주변을 경계하던 사막여우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굴 밖으로 나와 냄새를 맡는다. 잠시 뒤 놀랍게도 사막여우가 목을 길게 빼내어 남성의 스마트폰을 입으로 문 채 굴 속으로 들어간다. 사막여우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깜짝 놀란 남성이 여우를 뒤쫓아 굴속으로 들어가 스마트폰을 되찾아 온다. 함께 있던 일행들이 사막여우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린다. 한편 사하라사막·시나이 반도·사우디아라비아 북부 사막지대에서 서식하는 사막여우는 페넥여우(Fennec fox)라고도 불리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막여우는 보호종으로 분류돼 사냥을 금지하고 있다. 사진·영상= LiveLeak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손톱보다 작네…초소형 황금개구리 7종 발견

    손톱보다 작네…초소형 황금개구리 7종 발견

    엄지손톱보다 작은 신종 개구리 7종이 브라질의 대서양 열대우림에서 발견됐다. 황금개구리과(Brachycephalus, 브라키세파루스)에 속하는 이 작은 개구리들은 다 자랐을 때의 길이가 1cm도 되지 않아 지구에서 가장 작은 지상 척추동물에 속한다. 열대우림에서도 구름이 끼는 산정상 부근에 사는 이 작은 황금개구리들은 기후 변화와 산림 벌채 등 위협에 취약하다. 이들 개구리는 각각 밝고 화려한 옷을 입은 듯한 모습인데 자신이 독을 갖고 있다는 것을 포식자들에 경고하는 것이다. 황금개구리에 속하는 개구리는 1880년대 이후 브라질 남부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것이 처음 알려졌다. 그 첫 번째 종은 ‘브라키세파루스 에피피움’(Brachycephalus ephippium)으로 1842년 독일 유명 동물학자인 요한 밥티스트 리터 폰 스픽스가 발견했다. 당시 그의 이름을 따서 ‘스픽스의 새들백 두꺼비’(Spix’s saddleback toad)나 ‘호박 유형두꺼비’(pumpkin toadlet)로 불렸다. 하지만 이 과(科)에 속하는 대부분의 신종은 지난 10년 사이 발견됐다. 브라질 파라나 연방대의 마르시오 피에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이런 황금개구리의 신종을 발견하기 위해 파라나와 산타카타리나주(州)에 있는 이 열대우림 남부 지역을 탐사했다. 연구팀은 5년간 현장연구 끝에 황금개구리에 속하는 새로운 7종을 발견하면서 황금개구리의 다양성을 알렸다. 피에 교수는 “연구할 지역이 많은 것은 고된 일이지만, 항상 신종을 발견하리라는 기대감과 호기심이 있었다”면서 “놀라운 점은 그들의 작은 몸집뿐만 아니라 독특한 무늬였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신종 ‘브라키세파루스 마리아에테레자에’(Brachycephalus mariaeterezae)는 전체적으로 밝은 주황색을 띠고 있지만, 등에는 파란색 반점이 있다. ‘브라키세파루스 올리바슈스’(Brachycephalus olivaceus)는 갈색이 감도는 녹색이지만, ‘브라키세파루스 아우로구타투스’(Brachycephalus auroguttatus)는 밝은 노란색 머리에 갈색 다리를 갖고 있다. 또 ‘브라키세파루스 베루코수스’(Brachycephalus verrucosus)라는 신종은 온몸에 사마귀가 난 것처럼 울퉁불퉁하며 몸은 주황색, 배는 갈색이다. ‘브라키세파루스 푸스코리니투스’(Brachycephalus fuscolineatus)는 전체적으로 노랗지만 등에는 녹색과 갈색 줄무늬가 있다. ‘브라키세파루스 레오파르두스’(Brachycephalus leopardus)는 이름이 말해주듯 표범처럼 노란색에 검은색 점이 덮여 있다. ‘브라키세파루스 보치카리우’(Brachycephalus의 boticario)는 몸이 주황색인데 굴곡진 부분은 더 어둡다. 연구팀은 또 연구 과정 동안 한 종이 짝짓기하는 생태적 현장도 관찰할 수 있었다. 황금개구리는 서식지가 고립된 산악지역인 탓에 매우 다양하게 분화했다. 이들은 자신의 서식지에서만 활동하면서 같은 과(科)에 속해도 각자 독특한 무늬를 형성했다. 브라질 마테르 나투라 환경연구소의 루이스 히베이루 연구원은 “연구는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더 많은 신종과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생물학, 의학 분야 오픈 액세스 저널 피어제이(PeerJ)에 발표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양이 학대하던 태국 남성, 결국은…

    고양이 학대하던 태국 남성, 결국은…

    고양이를 학대하던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태국의 한 강가에서 고양이를 학대하는 남성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남성은 물가 오두막 위 허공으로 고양이를 던진다. 첨벙소리와 함께 강물에 빠진 고양이가 정신을 차린 뒤 헤엄쳐 신속하게 뭍으로 빠져나온다. 고양이를 던진 남성이 육지로 올라온 고양이를 따라간다. 고양이 학대 장면을 촬영 중이던 친구가 고양이 옆에 다가가 앉아 있는 남성의 머리를 내리치며 “넌 고양이를 괴롭히고 있어. 바보야! (너를 때린 건) 고양이를 위한 거야!”라고 말한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하네요”, “동물학대네요”, “왜 저런 짓을~?” 등 질타하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Live 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연못에서 물고기 사냥하는 거대 독사 포착

    연못에서 물고기 사냥하는 거대 독사 포착

    잠수해서 물고기를 사냥하는 거대 독사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올라온 3분 20초 길이의 영상에는 러시아의 한 연못에서 물고기를 사냥하는 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물속에서 물고기를 노리는 독사의 모습이 보인다. 커다란 크기의 뱀이 잠수한 상태로 물고기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잠시 뒤 바위 밑을 살피던 뱀이 숨어 있던 물고기를 덥석 문다. 뱀의 쏜살같은 사냥질에 물고기가 무방비 상태로 먹잇감이 된다. 이어 물고기를 다 먹은 뱀이 또 다른 물고기를 노린다. 뱀이 뛰어난 사냥 실력에 이를 구경 중이던 남성들이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영상= Men‘sClub Prikhodk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뱀 학대하는 인도 청년 영상 논란

    뱀 학대하는 인도 청년 영상 논란

    뱀을 잡아 학대하는 청년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20초가량의 영상에는 풀숲에서 뱀을 끌어낸 한 청년이 뱀을 사정없이 땅바닥에 패대기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가족과 함께 있던 청년이 풀숲 사이에서 보기에도 커다란 뱀을 끌어낸다. 주위에 서 있던 한 여성이 뱀의 모습에 놀라 카메라 앞으로 자리를 피한다. 청년은 기다란 뱀을 있는 힘껏 바닥에 수차례 내리친다. 주변의 한 남성이 한 번 더 내리치라고 재촉한다. 청년이 뱀을 놓아주자 뱀이 잠깐 움직이는 듯하더니 길가 풀 위에 미동 없이 가만히 있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을 사랑합시다”, “동물 학대입니다”, “위험하게 저런 짓을~” 등 질타하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liveleak / mary hanse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호수에서 함부로 수영하면 안 되는 이유

    호수에서 함부로 수영하면 안 되는 이유

    ‘호수에서 수영했더니 내 귀에?’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에 올라온 14초가량의 영상에는 지난주 미국 미주리주의 오자크스 호수에서 수영한 남성의 귀 모습이 담겨 있다. 원인 모를 고통을 호소하는 남성의 귀에 불빛과 함께 카메라를 갖다 대자 거미로 보이는 긴 다리의 벌레가 귓구멍 밖으로 나오려다 다시 들어간다. 예상치 못한 거미의 출현에 남성이 당황해한다. 한편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는 손가락이나 핀셋으로 꺼내려 하면 벌레가 더 깊숙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어두운 곳에서 손전등을 비춰 나오게 하거나 베이비오일,식용유 등을 몇 방울 떨어뜨려 벌레를 떠오르게 한 후 제거하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kuli ra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낚시질로 질주하는 보트 올라타는 아이들, 도대체 왜?

    낚시질로 질주하는 보트 올라타는 아이들, 도대체 왜?

    쾌속으로 달리는 보트에 위험하게 접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올라온 영상에는 브라질 북부 아마존 강의 물결을 가르며 순항 중인 보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잠시 뒤, 보트 주위로 작은 배 한 척이 다가온다. 충돌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슬아슬하게 보트로 근접한다. 배끼리 충돌할 직전, 작은 배 맨 앞에 있는 소녀가 보트 옆면에 매달려 있는 타이어에 줄을 건다. 보트 낚시(?)에 성공한 자그마한 배가 보트에 이끌려 빠른 속도로 끌려간다. 어린 소녀들이 배로 옮겨타며 영상은 끝이 난다. 한편 브라질 아마존에서는 어린 소녀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큰 배에 올라타 자신이 만든 물품을 팔거나 다음 마을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leak / nighty@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독수리 사냥하는 표범의 놀라운 순발력 포착

    독수리 사냥하는 표범의 놀라운 순발력 포착

    마샬 독수리(이하 독수리)를 사냥하는 표범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지난해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촬영된 것으로, 표범이 빠른 발을 이용해 독수리를 순식간에 낚아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적막감이 감도는 초원에서 표범 한 마리가 비장한 모습으로 서있다. 바로 사냥감으로 찍은 독수리를 공격할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 녀석의 모습은 마치 정지화면으로 착각할 정도다. 잠시 후 독수리가 먼저 날개를 펄럭이며 움직인다. 이때 먹잇감을 놓칠세라 표범은 전광석화와 같이 독수리를 향해 달려가 덮친다. 순식간에 독수리를 낚아챈 표범은 이후 잔인하게 녀석을 제압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처럼 표범은 지구상에 가장 민감하고 빠른 육식동물답게 자신이 목표로 정한 사냥감을 빠르게 덮쳐서 제압한다. 녀석은 주로 영양과 소, 사슴뿐만 아니라 새와 파충류 등도 잡아먹는다. 사진 영상=Olivia Reed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냄새를 보는 공룡? ‘초(超)후각’ 신종 발견

    냄새를 보는 공룡? ‘초(超)후각’ 신종 발견

    지금으로 부터 약 7500만년 전 지금의 북미대륙에 살았던 신종 공룡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지구 환경과학부 연구팀은 후각이 유난히 발달한 신종 육식 공룡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로니토레스테스 설리바니'(Saurornitholestes sullivani)라는 학명이 붙은 이 공룡은 길이가 2m가 채 안돼 작은 축에 속한다. 그러나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으로 무장한 육식 공룡인 수각류(獸脚類)로 영화 '쥬라기공원'에서 악명을 떨친 '벨로키랍토르'(Velociraptor)의 친척뻘이다. 당초 이 공룡 화석은 지난 1999년 미국 뉴멕시코에서 발견됐으며 전문가들은 ‘새 도둑’ 이라는 뜻을 가진 '사우로르니톨레스테스'(Saurornitholestes)로 분류했었다. 그러나 이번 펜실베이니아 연구팀이 두개골을 분석한 결과 유난히 후각신경구 부분이 크게 발달한 사실을 밝혀내면서 '족보'에 없는 공룡 임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스티븐 자신스키 박사 과정생은 "공룡이 번성한 마지막 시기인 백악기 후기 북미대륙에서 번성한 종" 이라면서 "크기는 작지만 매우 빠르고 민첩해 특출난 사냥 솜씨를 보였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큰 특징은 역시나 초(超) 후각 능력으로 먹잇감을 찾고 추적하는데 사용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해외여행 | 나가사키Nagasaki 를 보듬는 빛과 그림자-나가사키 순례길

    해외여행 | 나가사키Nagasaki 를 보듬는 빛과 그림자-나가사키 순례길

    어둠을 밝히는 빛. 빛은 어둠을 지우지만 그 빛을 따라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빛에겐 늘 환희와 찬사가 따르지만 그림자의 사정은 다르기 마련. 그 와중에 그림자가 있기에 빛이 더 도드라질 수 있다는 것을, 그림자는 빛의 또 다른 얼굴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빛도 그림자도 살포시 보듬고 있는 나가사키에서. 나가사키현長崎縣 & 시마바라 반도島原半島 나가사키현은 규슈 북서부에 위치한 현으로 5개의 반도와 총면적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수많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청소재지는 나가사키시. 바다를 사이에 두고 중국, 우리나라와 마주하고 있어 일찍이 대륙과의 교통 요충지이자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과의 무역항으로 발전했다. 이와 함께 가톨릭 선교의 출발지로 역사적, 문화적, 상징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들과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진다. 나가사키현의 5개 반도 가운데 나가사키시의 남동쪽에 위치한 시마바라 반도는 해저화산의 분화로 형성되었다. 반도 한가운데 해발고도 1,359m의 운젠다케를 주봉으로 화산군은 여전히 화산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활화산이다. 때문에 예부터 온천이 발달했다. 반도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믿는다는 것의 의미 나가사키 순례길 산티아고나 시코쿠의 순례길처럼 정해진 순례길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가톨릭 문화유산이 산재한 나가사키를 거닐며 나는 이따금 존 레논이 부른 <Imagine>의 후렴구를 흥얼거렸다.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 믿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순간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히라도平戶 사원과 교회가 보이는 풍경 그리 주목할 것 없을 것 같은 작은 섬이지만 히라도는 이래 봬도 대항해시대에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선이 연이어 들어오고 네덜란드와 영국 동인도회사가 상관을 설치했을 만큼, 그리하여 서쪽의 수도라 불리며 번성했던 일본 최초의 남만南蠻무역항이다. 바야흐로 무로마치 막부 말기 일본 각지가 전쟁으로 혼란한 세월을 보내고 있던 1550년, 예수회 소속 선교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는 가고시마를 거쳐 이곳 히라도에 도착했다. 포르투갈은 포교를 조건으로 무역을 하고 있었기에 교역을 통해 막강한 힘을 얻고자 한 영주들은 포교를 받아들였다. 그렇게 히라도는 일본 그리스도교의 시작점이 된다. 수세기가 흐르고 옛 영화는 오간 데 없이 한적한 섬마을이 되었지만 곳곳에 이국적 정취를 풍기는 가톨릭교회와 성지가 남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던 탓인지 더없이 차분했던 히라도. 히라도항 주변으로 조성된, 간세 리본이 반가운 규슈올레 히라도 코스를 걷다 보면 일본의 전통적인 사원 누각 위로 얼굴을 내민 고딕풍의 뾰족한 교회 탑이 눈에 들어온다. 이름하야 사원과 교회가 보이는 풍경. 언덕길 중간 즈음에 위치한 세 개의 사원 뒤로 성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기념교회가 우뚝 솟아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다. 길가에는 무역이 번성했던 시대에 항구 주변으로 방파제를 겸해 세워두었던 나무 등대가 운치를 더한다. 일찍이 가톨릭이 전해졌지만 어지러운 전국을 통일하려 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87년 선교사 추방령을 발령하고, 정권을 이어받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1614년 금교령을 내리면서 ‘키리시탄’을 엄격하게 단속하기 시작했다. 키리시탄은 당시 포르투갈어로 가톨릭 신자를 가리키던 말로 지금까지도 일본의 가톨릭 신자를 키리시탄이라 부른다. 키리시탄으로 살고자 하면 순교의 길을 걸어야 했다. 때문에 히라도를 비롯해 나가사키현의 오래된 성당들은 대부분 20세기 초에 완공된 것들이다. 옅은 풀빛을 머금고 있는 성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기념교회도 1931년에 완공된 고딕양식의 성당이다. 일반적으로 고딕양식은 중앙 첨탑을 중심으로 좌우에 작은 첨탑들이 대칭을 이루기 마련인데 이 성당은 정면에서 보면 왼쪽에만 팔각탑이 자리한 비대칭 구조다. 이를 두고 불가사의한 경관이라고도 하는데 실은 성당을 지을 때 2,000엔 정도의 공사비가 부족해 부득불 그리 되었다는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 그럼에도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데는 변함이 없다. 메이지시대1868~1912년부터 건축된 성당과 관련 유산 가운데 13곳이 ‘나가사키 교회군과 그리스도교 관련 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재목록에 올라 있다. 1918년에 봉헌된 타비라 천주당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데 교회 건축의 일인자였던 테츠카와 요스케 스스로도 자신 있는 작품이라 했을 만큼 당당하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붉은 벽돌 성당이다. 더욱이 신자들이 손수 개간하고, 성당 건축에 필요한 석회도 바닷가에서 직접 채집해 구워서 사용하는 등 헤아릴 수 없는 애정과 노력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타비라 성당 옆으로 묘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박해로 인해 숨어야 했고 떠나야 했지만 죽어서라도 성당 가까이 머물고 싶었던 신자들이 다시 이곳에 돌아와 잠들어 있다. 크든 작든 꽃 장식 없는 묘소는 하나도 없다. 자유와 평화를 향한 오랜 갈증을 달래어 주듯 오후내 그치지 않던 빗방울이 묘지를 적셨다. 성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기념교회 259-1 Kagamigawacho, Hirado-shi, Nagasaki +81 950 22 2442 06:00~18:00 타비라 천주당 19 Tabiracho Kotedamen, Hirado-shi, Nagasaki +81 950 57 0254 07:00~18:00(일요일은 13:00부터)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나가사키長崎 말할 수 없었던 비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87년 금교령을 내렸지만 가톨릭의 교세는 잠재워지지 않았기에 당시 수도였던 교토와 오사카 지역에서 24명의 가톨릭 선교사와 신자를 체포하여 나가사키까지 걸어오게 한 다음 처형했다. 당시 나가사키는 작은 로마라 불릴 정도로 가톨릭 신자가 많은 지역이었다. 오는 도중에 2명이 더해져 모두 26명이 1597년 2월5일 나가사키의 니시자카 언덕에서 순교했다. 본보기였다.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박해는 근대로 넘어 오는 도쿠가와 막부 말기 개항이 되기까지 무려 250여 년간 지속되었다. 그간 가톨릭 신자들은 불교도로 가장한 채 비밀리에 신도 조직을 만들어 신앙생활을 지속했다. 그들을 가리켜 ‘잠복 키리시탄’이라 한다. 1853년 개항 이후 미국, 영국, 러시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 열강과 통상조약을 맺게 되면서 나가사키 항구 인근에 외국인 거류지가 조성되고 다시금 선교사들이 들어오게 된다. 1862년 로마가톨릭은 이들을 성인에 시성하였고 프랑스외방전교회 소속의 프티장 신부는 일본 최초의 가톨릭 순교지인 니시자카에 성당을 세우려 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거류지 내에서만, 외국인들에 한해서 종교 활동이 허락되었기에 1864년 니시자카가 잘 보이는 오우라 마을에 성당을 세우게 된다. 시작이 반이라 했던가. 잠복 키리시탄들의 마을이었던 우라카미에서도 오우라 천주당은 한눈에 들어왔다. 1865년 3월17일 우라카미의 잠복 키리시탄들은 마침내 오우라 천주당을 찾아 들어오게 되고 그리하여 일본의 가톨릭은 올해로 신도 발견 1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사실 이런 구구절절 이야기를 알지 못한 채, 더욱이 가톨릭 신자도 아닌 다음에야 나가사키의 성지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 나카마치 성당에서 만난 히사시 신부는 종교를 떠나 어떤 때든 어디에서든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든 ‘믿음’의 중요성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종교라는 것은 가족, 친구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을 믿는 것과 같은 거라고. 들키면 목숨을 내놓아야 했던 잠복 키리시탄들에게도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종교를 넘어서 서로를 믿고 의지했던 마음 말이다. 나는 누군가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일까, 그전에 나는 과연 누군가를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더라. 나가사키에서 평화를 떠올리는 것이 가톨릭 유산 때문만은 아니다. 히로시마에 이어 두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원자폭탄의 피해를 받은 곳이 나가사키다. 1945년 8월9일 11시2분, 원자폭탄이 투하된 바로 그 시간에 멈춰선 벽시계는 결코 돌이킬 수가 없다. 버섯구름과 함께 도시는 잿빛 폐허가 되었고 간신히 살아남은 이들도 피복의 상처를 안고 아직까지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 가운데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흔적이 인상적이다. 센다이 출신으로 나가사키 의과대학에서 방사선의학을 전공한 박사는 원폭으로 부인으로 잃고 본인도 앓고 있던 백혈병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부상자 구호와 원폭장애 연구 그리고 전쟁의 어리석음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집필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2장 다다미 한 칸 방 뇨코도에서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그가 생전에 머물렀던 이 작은 집 ‘뇨코도’는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의미이다. 원폭의 피해는 성전에도 몰아쳤다. 신도 발견 이후 우라카미 촌장 집터에 건설되었던 우라카미 천주당도 원폭을 비켜가지 못했다. 옛 성당의 무너진 종탑 하나가, 재건된 성당 아래 그대로 남아 있는가 하면 오른쪽 뺨과 머리카락 일부가 시커멓게 탔지만 그 형상이 온전한 목조의 마리아상이 잔해 속에서 발견되어 소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우연인지 기적인지를 따지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지금의 모습 그대로가 전하는 울림만을 되새길 뿐이다. 니시자카 순교지 & 26성인 기념관 7-8 Nishizakamachi, Nagasaki-shi, Nagasaki +81 95 822 6000 09:00~17:00 성인 250엔, 중고생 150엔, 초등생 100엔 오우라 천주당 5-3 Minamiyamatemachi, Nagasaki-shi, Nagasaki +81 95 823 2628 08:00~18:00 성인 300엔, 학생 250엔, 아동 200엔 우라카미 천주당 1-79 Motomachi, Nagasaki-shi, Nagasaki +81 95 844 1777 09:00~17:00(월요일 휴관) 뇨코도 & 나가이 타카시 기념관 22-6 Uenomachi, Nagasaki-shi, Nagasaki +81 95 844 3496 09:00~17:00 성인 100엔(학생은 무료) 나가사키 원폭기념관 7-8 Hiranomachi, Nagasaki-shi, Nagasaki +81 95 844 1231 www.city.nagasaki.lg.jp/peace 08:30~17:30(5~8월은 18:30까지) 성인 200엔, 학생 100엔 ●미나미시마바라南島原 그림자는 땅에 묻었네 전국시대 시마바라 반도를 통치한 아리마 일가는 반도의 남쪽 끄트머리에 불과 3km의 거리를 두고 두 개의 성을 구축했다. 미나미시마바라에 위치한, 이제는 터만 남은 히노에성과 하라성이다. 히노에성은 아리마 일가가 대대로 거주했던 산성, 하라성은 15세기 중반 바다를 면한 언덕에 새로이 쌓은 성으로 4km에 달했다. 혼란스러웠던 전국시대에 아리마 영주는 더욱 강력한 경제적 군사적 지원이 필요하던 차 1580년 스스로 세례를 받고 가톨릭 포교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히노에성 가까이에 일본 최초의 서양식 학교인 세미나리요가 설립되고 십대 소년들이 라틴어와 서양음악 등을 익히게 된다. 1582년 일본 가톨릭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세미나리요에서 수학한 4명의 소년이 중심이 된 덴쇼 소년사절단이 로마에 파견된다. 일본 역사상 최초로 유럽을 방문한 이들은 교황을 알현했다. 이후 소년들이 가져온 구텐베르크 인쇄기로 일본은 동아시아 최초로 서양식 활판인쇄 서적을 발행하게 된다. 그러나 호시절은 오래가지 못했다. 새로이 천하를 통일한 도쿠가와 막부는 금교령과 함께 영내 하나의 성만을 인정하는 ‘일국일성령’을 내리고 그에 따라 히노에성과 하라성을 폐성한다. 주민 대부분 가톨릭 신자였던 시마바라 반도는 종교 탄압은 물론이고 세금 착취에 따른 지독한 배고픔의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개종을 거부한 기리시탄들에게는 가차 없는 처벌이 따랐다. 1613년 히노에성 앞으로 흐르는 아리마강 가운데 자리한 모래톱에서 8명이 화형에 처해진다. 오랜 박해를 참다 못한 주민들은 1637년 드디어 난을 일으킨다. 시마바라의 난이다. 막부는 대군을 파견했고 민중들은 밀리고 밀려 폐성이었던 하라성에 진을 치게 된다. 성 안 높은 곳에 나무 십자가를 세우고 성벽에는 십자가나 성상을 그린 깃발을 내건 채 3개월여 저항했지만 끝끝내 함락되어 전멸하고 만다. 하라 성터에 섰다. 희생된 이들과 파괴된 성, 난의 흔적은 모두 이 땅 아래에 묻혔다. 그러나 어둠을 찾아낸 빛이 머리 위 하늘도, 눈앞 바다도, 발아래 초원도 제 나름의 푸르른 기운을 발하는 이 땅 곳곳을 비춘다. 견고한 성벽이며 상처가 남아 있는 죽은 자들의 유해, 총알탄을 다듬어 만든 십자가, 낱알이 된 묵주 등 질곡의 그림자가 서서히 드러난다. 봄이면 유독 탐스런 벚꽃이 움튼다고 하는데 빛과 그림자는 결국엔 서로를 보듬는 존재. 결국에는 한 얼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라 성터 133 Minamiarimacho Tei, Minamishimabara-shi, Nagasaki +81 957 85 3155 아리마강 순교지 2747 Kitaarimacho Bo, Minamishimabara-shi, Nagasaki +81 957 76 1800 취재협조 나가사키현 관광연맹 www.nagasaki-tabinet.com 문의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 02-730-2192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해외여행 | 남아프리카의 손짓②Zambia 잠비아

    해외여행 | 남아프리카의 손짓②Zambia 잠비아

    여행 3일째, 요하네스버그 OR 탐보 국제공항을 떠나 잠비아 리빙스톤 하뤼 왕가 엔쿰 블라 국제공항으로 향한다. 비행시간은 겨우 1시간 50분. 빅토리아 폭포를 보러 간다. 빅토리아 폭포를 빼면 이름마저 낯선 나라가 잠비아다. ●Victoria Falls 천둥치는 빅토리아 폭포 하늘로 피어오르는 폭포 빅토리아 폭포는 폭포다. 이 말은 맞지만 틀렸다. 그 모습을 ‘폭포’라고 간단히 말해 버리기에 그 위용은 너무 대단하다. 위엄찬 그 모습은 우리의 상상을 간단히 뛰어넘는다. 우리에게 폭포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거다. 빅토리아 폭포는 아래로도 어마어마하게 떨어지지만 하늘로도 흘러간다. 우리는 폭포에 대해 말할 때 ‘하늘로 흘러간다’고 쓰진 않는다. 빅토리아 폭포가 특별한 한 가지 이유다. 이는 원주민들이 빅토리아 폭포를 보고 ‘모씨 오아 튠야Mosi-oa-Tunya’, 즉 ‘천둥치는 연기’라고 부르는 이유다. 실제 멀리서 들으면 빅토리아 폭포는 천둥이 우르릉 거리는 소리를 내며 물줄기는 연기처럼 보인다. 엷은 안개, 물보라, 심지어 빗줄기처럼 보일 때도 있다. 엷은 안개 같은 물줄기는 빅토리아 폭포에서 40k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보일 때도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밑으로 떨어지는 물은 어떠한가? 폭포에서 한참 떨어진 곳을 걸어도 양동이로 들이붓는 것 같은 빗줄기가 머리 위로 쏟아진다. 빅토리아 폭포 주변을 걷다 보면 ‘나이프의 가장자리 다리Knife’s Edge Bridge’라는 이름을 가진 다리 하나를 건너게 된다. 빅토리아 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리다. 종종 거대한 무지개가 다리를 가로지르기도 한다. 한데 다리를 건널라치면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비를 맞게 된다. 빅토리아 폭포수로 즐기는 샤워다. 너무 시원하고, 너무 흥분되는, 지구의 미스터리가 실감나는 순간이라 나도 모르게 큰 소리라도 지를 것 같다. 빅토리아 폭포는 잠비아 쪽뿐만 아니라 짐바브웨 쪽에서도 볼 수 있다. 누군가는 짐바브웨 쪽에서 보는 게 빅토리아 폭포를 훨씬 더 제대로 볼 수 있다고도 한다. 그러니 양쪽에서 모두 봐야만 진정으로 빅토리아 폭포를 제대로 보는 셈이다. Victoria Falls Helicopter Tour 빅토리아 폭포 헬기 투어 바오밥 나무 옆 헬기 이륙장 난생 처음 헬기를 탔다. 그것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빅토리아 폭포를 보기 위해서. 인생의 한 장면이 될 수 있는 순간이다. 심장이 쿵쾅거리지 않겠는가! “헬기에 탈 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가장 명심해야 할 점은 헬기에 타고 내릴 때 프로펠러를 피해 항상 안전지대에 머물러야 한다는 점입니다. 모든 액체류는 휴대할 수 없습니다. 모자도 쓸 수 없습니다. 하늘거리는 옷도 안 됩니다.” 헬기장 직원이 전하는 주의사항은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헬기 이륙장 바로 옆에 서 있는 커다란 바오밥 나무는 헬기에 탑승하는 순간, ‘그래 여기가 아프리카 맞지!’ 하는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기장이 건네주는 헤드셋으로 양 귀를 감싸자 프로펠러의 굉음이 차단되며 기장의 환영인사가 들려온다. “안전벨트 하셨나요? 우리는 빅토리아 폭포 위를 한 바퀴 반 정도 선회한 후 코끼리와 하마를 볼 수 있는 롱 아일랜드를 거쳐 기린, 버펄로, 영양 무리를 볼 수 있는 모씨 오아 튠야 국립공원으로 날아갑니다.” 헬기는 순식간에 500m 상공으로 올라가 빅토리아 폭포로 향한다. 장엄하게 펼쳐진 빅토리아 폭포와 굴곡진 주변 지형이 한눈에 들어온다. 헬기는 여러 앵글에서 다채롭게 빅토리아 폭포를 보여 준다. 짐바브웨 국경도 무심코 넘나드는 게 아닌가 싶다. 잠비아 쪽에서는 보이지 않는 짐바브웨 쪽 빅토리아 폭포가 보인다. 헬기를 탔기 때문에 볼 수 있는 빅토리아다. 빅토리아 폭포 바로 옆, 내가 3일 동안 지낸 더 로열 리빙스톤 호텔도 눈에 띈다. 까마득하지만 코끼리도 내려다보인다. 잠베지강줄기를 따라 고개를 돌리면 강물은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 너머로 흘러간다. 지평선밖에 보이지 않는 평원을 헬기로 비행하니 땅이 정말 살짝 둥글게 보인다. 지구는 정말 둥근 게 틀림없다. 아쉽게도 15분간의 비행은 너무 짧다. 헬기에서 내리니 살짝 멀미가 느껴진다. 기체가 흔들렸기 때문만은 아닌 듯싶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봤다. www.uaczam.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Mukuni Big 5 Safaris 사자와의 산책 무쿠니 빅 5 사파리 www.mukunibig5.co.zm 사자와 치타를 직접 안아 보다 무쿠니 빅 파이브 사파리Mukuni Big 5 Safaris에서는 치타, 사자와 인터액션을 경험한다. 인터액션Interaction이란 치타, 사자 같은 야생동물과 신체적, 정서적 교류를 경험해 보는 액티비티다. 무쿠니 빅 파이브에 도착하면 먼저 100km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는 치타를 지켜볼 수 있다. 자욱이 흙먼지를 일으키며 달리는 치타의 속도는 눈앞에서 봐도 신기할 나름이다. 작은 머리에 길고 가는 다리, 치타가 시속 120km, 육상 동물 중에서 가장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이유다. 치타의 질주가 끝나면 쓰다듬고 안아 주는 식으로 치타와의 인터액션을 경험한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치타를 쓰다듬을 때는 힘을 주어 세게 쓰다듬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치타는 이를 애정으로 받아들인다. 치타를 겁내 살살 쓰다듬으면 간지럼을 태우는 것처럼 되어 버린다. 자연히 치타는 이를 성가시게 여기고, 그 동작을 멈추게 하려 든다. “아프리칸 타투를 만들 게 아니면 조심해야 해요.” 아프리칸 타투는 야생동물에 의해 생긴 상처를 말한다. 불현듯 치타와 표범이 어떻게 다른가 했더니 몸의 얼룩무늬 모양이 다르다. 얼핏 치타와 비슷하게 생긴 표범은 몸에 도넛 모양의 점을 가졌다는 점에서 단순한 모양의 점을 가진 치타와 구별된다. 표범은 빅 5 중 하나다. 아쉽게도 사파리 일정 내내 표범을 볼 기회는 없었다. 이곳엔 아홉 마리의 치타가 있다. 잠비아 전체에 스무 마리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절반의 치타가 여기 있는 셈이다. 참고로, 전 세계에 치타는 1만~1만2,000마리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중 절반이 나미비아에 있다. 인터액션 후에는 치타와 함께 덤불 사이를 산책한다. 치타 다음은 사자다. 레인저가 사자를 만나기 전 사람들에게 막대기 하나씩을 건넨다. 이 가느다란 막대기의 역할은 사자와 대적하는 게 아니라 사자의 주의를 흩뜨리는 것뿐이다. 사람이 든 막대기로 시선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레인저를 따라가니 저 앞에 사자 두 마리가 보인다. 사자와의 인터액션은 치타 때보다 주의할 점이 더 많다. 관람객은 항상 무리를 유지해야 한다. 사자에게 다가갈 때는 사자 뒤쪽에서 다가간다. 비명을 지르거나 하는 식으로 사자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면 안 된다. 사람의 비명 소리를 사자는 사람이 자기랑 같이 놀고 싶어 하는 거라고 오해한다. 사자가 앉거나 눕는 방향을 바꾸면 사람들도 위치를 바꿔야 한다. 사람은 항상 사자의 시선을 피해 사자 뒤편에 있어야 한다. 아주 어린 사자를 선 시티의 라이언 파크에서 잠깐 쓰다듬어 본 적이 있지만 여긴 차원이 다르다. 덩치부터 완전히 다르다. 이제 두 살이 좀 지난 수사자 테리와 암사자 다이애나의 덩치는 어른 사자 못지않다. 사자들은 우리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사슬에 묶여 있는 것도 아니다. 사자와 나 사이를 가로막는 건 아무것도 없다. 당장이라도 예상치 못한 무슨 일이 생길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사자가 몸을 큰 동작으로 뒤집으면서 사람들이 깜짝 놀랐던 일은 있었으나 다행히도 사자와의 인터액션은 무사히 끝이 났다. 인터액션 후에는 덤불 사이를 사자와 함께 걷는다. 바로 눈앞에 밀림의 왕, 사자가 있다. 2013년 여기서 살던 암사자 세 마리는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에 있는 어느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보내졌다. 암사자들은 거기서 모두 엄마가 되었다. 비록 개인이 운영하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이지만 거기서 야생의 방식 그대로 살고 있다. 테리와 다이애나 역시 다섯 살이 되면 야생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무크니 빅 5 사파리는 리빙스톤 타운에서 차로 10분 거리다. Zambezi River Safaris 잠베지 리버 사파리 하마의 역습 리버 사파리에는 택시 보트가 이용된다. 최저 20cm의 깊이에서도 운행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장치를 갖췄다. 제트 프로펠러를 장착해 빠르고 신속하게 이동하고, 몸체는 작아 협소한 지형에도 최대한 근접해 야생동물과 주변 환경을 보여 준다. 빅토리아 폭포 쪽으로도 최대 200m 지점까지 접근할 수 있어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빅토리아의 지형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잠베지 리버 사파리를 하면서 제일 먼저 만난 동물은 하마다. 하지만 하마는 좀체 온전한 모습을 보여 주지 않아 사람들의 애를 닳게 했다. 하지만 주변을 맴도는 보트 엔진 소리가 성가셨던지 하마는 어느 순간 버럭 화를 내듯 화다닥 수면 위로 뛰어올라 보트에 있는 사람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난생 처음 수면으로 뛰어오른 하마를 봤다. 유순히 물속에서 유유자적하던 하마의 예상 못한 역습이었다. “금방 봤어? 하마가 뛰어올라 왔다고?!” 보트 위에선 하마의 점프로 인해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한참 동안 끊이지 않았다. www.seasonsinafrica.com ●The Royal Livingstone Express 향수 어린 증기기차 www.royal-livingstone-express.com 빅토리아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붉은 카펫 위에서 웰컴 드링크를 받고, 기차에 오른다. 기관차에선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른다. 증기기관차다. 라운지 객차를 통해 기차에 오르면 다양한 음료와 스낵이 제공된다. 마치 빅토리아 시대의 한 장면 같다. 더 로열 리빙스톤 익스프레스(이하 리빙스톤 익스프레스)는 실제 증기기관차 이름이다. 마치 100년 전 증기시대의 개척자라도 된 기분으로 증기기관차 타고 떠나는 시간 여행이 리빙스톤 익스프레스에서 이루어진다.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된 창틀, 내부를 장식한 나무에 따뜻하고 은은한 빛을 더하는 백열등 조명은 리빙스톤 익스프레스라는 무대의 배경막이 된다. 실제 리빙스톤 익스프레스는 1926년 운행을 시작했다. 리빙스톤 익스프레스는 다섯 개의 객차와 두 개의 다이닝 객차, 라운지 객차, 주방 객차 등으로 구성된다. 다이닝 객차 중 하나인 ‘더 웸블리The Wembley’는 버밍엄 철도 회사가 만들었다. 1924년 대영제국박람회 때 선보인 후 남아프리카로 수입되어 지금까지 운행을 이어 가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더 웸블리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리빙스톤 익스프레스의 운행구간은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이집트 카이로를 잇는 철도 구간의 일부다. 선로의 한 쪽 끝은 아프리카 대륙 남단의 케이프타운을, 다른 한 쪽은 대륙 북단의 이집트 카이로를 향한다. 아프리카 대륙을 관통하는 철로라는 꿈은 식민시대의 유산이자 욕망이다. 부시트랙역을 출발한 기차는 얼마 되지 않아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을 이어 주는 다리 위에 멈춘다. 빅토리아 폭포에서 석양을 보기 위해서다. 승객들은 기차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분주하다. 과거는 늘 그리운 것일까. 오늘의 주인공은 승객도 아니고 빅토리아 폭포도 아니고 리빙스톤 익스프레스가 상기시키는 19세기, 과거의 시간이다. 사람들은 리빙스톤 익스프레스 안에서 모두 꿈을 꾼다. 여기가 아닌 과거의 한 순간을 사는 꿈을. 리빙스톤 익스프레스의 디너 타임 때는 은으로 만든 나이프와 포크, 숟가락, 크리스털 유리제품, 두툼한 린넨으로 세팅된 테이블 위로 다섯 가지 코스 요리가 선보인다. 시발역인 부시트랙역을 출발한 지 세 시간 반 만에 디너까지 모두 마치고 기차는 다시 부시트랙역으로 돌아왔다. 시간여행의 꿈에서 이제 깨어날 때다. The Royal Livingstone Hotel 더 로열 리빙스톤 호텔 “여기는 지상 낙원이에요” 잠베지강변에 바로 인접한 호텔, 더 로열 리빙스톤은 이제는 사라진 아프리카의 지난날을 추억하게 한다. 모던하고 럭셔리한 스타일로 고상했던 과거의 시간을 상기시킨다. 무엇보다 걸어서 10분이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에 도착한다. 더 로열 리빙스톤 투숙객들은 더 로열 리빙스톤만의 입구를 통해 무제한으로 빅토리아 폭포로 갈 수 있다. 더 로열 리빙스톤은 아프리카에서 수상택시나 스피드 보트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호텔이다. 우리 일행이 리빙스톤 공항에서 ‘더 로열’로 이동할 때도 택시 보트를 이용했다. 차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보트를 타고 호텔에 접근하니 마치 호텔이 한적한 섬에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호텔에서 대부분의 액티비티 장소까지는 15분 이내에 도착한다. 호텔 안에서 얼룩말, 기린과도 종종 마주친다. 호텔 안에서 사는 동물들이다. 체크인을 하고 포터가 운전하는 카트를 타고 내 방으로 가는 길에 얼룩말과 마주쳤을 때는 정말 깜짝 놀랐다. 일행 중 한 사람은 새벽에 바람을 쐬러 베란다로 나갔다가 바로 옆에서 쓰윽 얼굴을 들이대는 기린 때문에 깜짝 놀랐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내가 리조트를 꿈꿀 때 기대하는 모든 게 더 로열 리빙스톤에 있다. 이국적이고, 따뜻하고, 편안하고, 호사스럽고, 친절하다. 호텔 수영장이나 정원의 데크에서 맞는 잠베지강의 석양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 <콘드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는 더 로열 리빙스톤 호텔을 세계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 더 로열 리빙스톤 레스토랑의 긴 베란다는 정원과 잠베지강을 응시하며 애프터눈 티를 마시기에 최고의 장소다. 내가 호텔 주변 풍광에 넋을 놓고 있을 때 옆 자리에서 차를 마시던 30대 여자가 말을 건넨다. “여기는 정말 지상 낙원이에요.” 나는 더 로열 리빙스톤 호텔에 꼭 다시 돌아오고 싶다. www.livingstone-hotel.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박준 취재협조 남아프리카항공 02-777-6943 www.flysaa.com, Sun International www.suninternational.com, Thomson Gatraway www.thompsonsafrica.com
  • 배수로서 발견한 거대 뱀 모습에 ‘화들짝’

    배수로서 발견한 거대 뱀 모습에 ‘화들짝’

    거대한 뱀 모습에 네티즌들이 ‘화들짝’ 놀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올라온 영상에는 배수로서 발견한 거대 뱀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17초가량의 영상에는 배수로 한쪽 그늘에 쉬고 있는 거대한 뱀의 모습이 보인다. 카메라가 뱀의 몸통을 훑으며 머리 쪽으로 이동한다. 카메라가 두껍고 구부러진 몸통을 지나 얼굴 부위로 옮겨갈 무렵, 사나운 뱀이 이빨을 드러낸 채 카메라를 향해 몸을 뻗는다. 카메라 촬영자가 깜짝 놀라 카메라를 땅에 떨어트릴 뻔 한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많이 놀랐네요”, “진짜 뱀인가요?”, “저렇게 큰 뱀이 있나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SEE FUN HAVE FU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해안 접근한 거대 돌묵상어 얼마나 크길래?

    해안 접근한 거대 돌묵상어 얼마나 크길래?

    해안가 가까이 거대한 돌묵상어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덕스버리 해안에 나타난 두 마리의 돌묵상어(basking shark) 영상이 게재됐다. 매사추세츠주 경찰 헬기에서 포착된 이 영상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고래상어 다음으로 큰돌묵상어 두 마리가 해안 가까이서 헤엄친다. 상공에서 바라본 돌묵상어의 모습이 헬기에서 바라봐도 거대해 보인다. 한편 돌묵상어는 살아 움직이는 어류 중 두 번째로 크며 최고 14m까지 자란다. 주로 플랑크톤을 먹고 살며 공격적이지 않아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 상어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leak / live-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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