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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철 집안 틈새 습기까지 관리하는 ‘LG 휘센 제습기’

    장마철 집안 틈새 습기까지 관리하는 ‘LG 휘센 제습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제습기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가정 내 빨래가 원활하게 건조되지 않지 않을 만큼 높은 습도는 공기를 무겁게 만들어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실내에서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상황에서 비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습도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이로 인해 실내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제습기가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LG전자의 ‘휘센 제습기’의 경우, 듀얼 인버터 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하게 제습하고, 옷장과 신발장 등 습도에 취약한 집 안 곳곳을 쾌적하게 관리하며 여름을 맞아 인기를 얻고 있다. ‘휘센 제습기’는 각각 두 개씩의 제어기와 실린더로 냉매를 강력히 압축하는 듀얼 인버터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제습 시간을 최대 45% 줄여준다. 또한 습도를 감지하고 제습 능력을 알아서 조절해 전기료를 최대 58.9% 아껴 준다. 물받이 통에 물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정지하고, 신호 램프가 작동해 물통을 비울 시기를 알려준다. 허리 높이에 맞춘 ‘이지핸들’과 모든 방향으로 매끄럽게 움직이는 ‘이지휠’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이동해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집 안 구석구석 습기 제거에는 ‘휘센 제습기’ 건조 키트가 유용하다. 좁은 옷장 틈새 관리에는 ‘틈새 호스’를, 신발 건조에는 ‘Y자 호스’ 등 액세서리를 부착해 사용하면 보다 손쉽게 습기를 조절할 수 있다. 한여름 고민거리인 의류 및 신발의 실내 건조도 빠르게 도와 빨래 걱정도 덜어준다. 또한 실내 습도를 스스로 감지하고 세 가지 맞춤 운전모드를 제공한다. 희망 습도를 유지하는 스마트 제습, 약풍으로 건조하는 저소음 제습, 파워풍으로 건조하는 쾌속 제습 등으로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최적의 습도 모드에 맞춰 관리할 수 있다. 인공지능 앱 ThinQ와 연동하면 보다 편리하다.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간편하게 실시간 실내 습도를 측정하고, 운전모드 및 희망 습도를 설정해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본격 장마철을 앞둔 요즘, ‘휘센 제습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LG전자는 앞으로도 일상 생활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 진행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 진행

    롯데유통사업본부(대표 김용기)는 자사 남부지사 직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길동의 ‘LG슈퍼렛’에서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고령의 점주가 운영하는 영세점포 중 제품 및 진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선정해 진열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 재진열 및 매장 청소 등을 하는 활동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는 지난 3월 영등포구 소재 ‘우리마트’를 시작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길동 LG슈퍼렛은 60대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전체적인 매장 운영은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영세점포 특성상 매대와 집기가 노후하고, 가격표 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방문자에게 정보 편의를 제공하는 부분이 다소 미흡했다. 이에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 직원들은 매장 전반적인 청소 및 유통기한 확인 작업과 함께 신규 집기를 활용해 제품별 특성과 쇼핑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재진열했다. 특히 노부부 점주가 직접 하기 전 제품 가격표 제작 및 부착 활동을 진행, 보다 소비자 친화적이고 표준화된 매장 환경으로 개선했다. 이번 활동으로 LG슈퍼렛 점주 박성윤 씨는 “Re-Storing 활동이 매장 개선에 크게 도움 됐다”며 “요즘같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점에서 가장 만족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남부지사 위성규 지사장은 “활동 이후 점주가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우리가 가진 진열 기법과 매장 관리 노하우를 소상공인과 공유해 도움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 인터넷 보장속도 안 지킨 KT 과징금 5억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에 휩싸였던 KT가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사실이 인정돼 과징금 총 5억원 처분을 받았다. 한 유튜버가 지난 4월 자신이 이용 중인 KT의 10기가 인터넷 실제 속도가 100Mbps 수준에 그친다고 주장해 문제가 공론화된 지 3개월 만에 나온 조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고객이 애초 계약한 내용보다 느린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 KT에 3억 800만원의 과징금을 부여했다. 인터넷 개통을 할 때 제대로 속도가 나오는지 측정해야 하는데 이것을 이행하지 않거나, 측정을 해 봤더니 기준 속도에 미달했는데도 개통을 해준 행위와 관련해서도 KT에 1억 9200만원의 과징금을 내도록 했다. 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태점검 결과 KT는 인터넷 개통 관리 시스템을 수동으로 다뤘는데 이 과정에서 설정 오류로 인한 속도 저하가 발생했다. KT의 관리 부실로 피해를 본 고객은 24명이었고 회선으로 따지면 총 36개였다. 인터넷 개통 시에도 KT가 인터넷 속도 측정을 아예 안 하거나, 측정을 했지만 약관에서 명시한 최저보장 속도에 미치지 않은 곳에도 개통을 강행한 사례가 총 2만 4221건에 달했다. KT의 10기가·1기가·500메가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의 11.5%가 ‘묻지마 개통’이었던 것이다. SK브로드밴드(69건)와 SK텔레콤(86건), LG유플러스(1401건) 등도 유사한 사례가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KT 측은 “실태점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속도를 5회 측정한 결과 상품별 최저보장 속도보다 3회 이상 낮게 나오면 당일 요금을 감면해 주고 현장 점검을 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터넷 속도 논란’ KT에 과징금 5억원…‘묻지마 개통’ 2.4만건

    ‘인터넷 속도 논란’ KT에 과징금 5억원…‘묻지마 개통’ 2.4만건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에 휩싸였던 KT가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사실이 인정돼 과징금 총 5억원 처분을 받았다. 한 유튜버가 지난 4월 자신이 이용 중인 KT의 10기가 인터넷 실제 속도가 100Mbps 수준에 그친다고 주장해 문제가 공론화된 지 3개월 만에 나온 조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고객이 애초 계약한 내용보다 느린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 KT에 3억 800만원의 과징금을 부여했다. 인터넷 개통을 할 때 제대로 속도가 나오는지 측정해야 하는데 이것을 이행하지 않거나, 측정을 해 봤더니 기준 속도에 미달했는데도 개통을 해준 행위와 관련해서도 KT에 1억 9200만원의 과징금을 내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는 인터넷 속도가 최고속도의 대비 30%인 3기가만 돼도 10기가 인터넷으로 판매가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이 최저보장속도 기준을 50%인 5기가로 올리기로 했다. 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태점검 결과 KT는 인터넷 개통 관리 시스템을 수동으로 다뤘는데 이 과정에서 설정 오류로 인한 속도 저하가 발생했다. KT의 관리 부실로 피해를 본 고객은 24명이었고 회선으로 따지면 총 36개였다.인터넷 개통 시에도 KT가 인터넷 속도 측정을 아예 안 하거나, 측정을 했지만 약관에서 명시한 최저보장 속도에 미치지 않은 곳에도 개통을 강행한 사례가 총 2만 4221건에 달했다. KT의 10기가 ·1기가·500메가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의 11.5%가 ‘묻지마 개통’이었던 것이다. SK브로드밴드(69건)와 SK텔레콤(86건), LG유플러스(1401건) 등도 유사한 사례가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KT 측은 “실태점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속도를 5회 측정한 결과 상품별 최저보장 속도보다 3회 이상 낮게 나오면 당일 요금을 감면해 주고 현장 점검을 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LG 올레드로 꾸민 ‘불가리 컬러 전시회’

    LG 올레드로 꾸민 ‘불가리 컬러 전시회’

    LG전자가 오는 9월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불가리 컬러 전시회’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총 100여대로 전시존을 꾸렸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올레드 사이니지(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공공·상업 디스플레이) 16대를 붙여 물결 모양으로 만든 조형물. 휘거나 구부리는 것이 용이한 올레드의 특성을 극대화해 화면의 색감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LG전자 제공
  • “삼성·LG 친환경 빛났다’…올해의 에너지상 31개 중 19개 독식

    “삼성·LG 친환경 빛났다’…올해의 에너지상 31개 중 19개 독식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주어지는 ‘올해의 에너지상’을 휩쓸었다. 20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업계에 따르면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에 삼성전자의 ‘무풍 시스템 에어컨 4웨이’와 LG전자의 ‘트롬세탁기 씽큐’, ‘나노셀 TV’ 등이 선정됐다. 에너지 대상을 포함해 올해는 총 31개의 제품이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는데 그중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약 61%인 19개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8개의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올해 11개의 제품이 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최다 수상 회사의 영광을 이어 갔다.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삼성 무풍 시스템 에어컨 4웨이’는 기존 제품 대비 냉방효율은 평균 26%, 난방효율은 34% 향상시켰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녹색기술인증’도 받았다. 에너지 대상 및 산자부 장관상을 받은 ‘LG 트롬 세탁기 씽큐’는 기존 모델과 대비해 세탁 시간은 19% 단축됐고 에너지와 물 사용량은 각각 41%와 29%씩 줄었다. 에너지 대상을 받은 ‘나노셀 TV’는 지난해 출시한 동급 모델 대비 소비전력을 56% 줄였다.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 전무는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부사장)은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가전명가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LG생활건강, 집중호우 피해 전남도에 10억 상당 생활용품 전달

    ㈜LG생활건강, 집중호우 피해 전남도에 10억 상당 생활용품 전달

    ㈜LG생활건강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이달 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도에 1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20일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생활용품’ 전달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정경식 ㈜LG생활건강 부문장, 김동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LG생활건강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11t 트럭 10대 분량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고흥, 장흥, 강진, 해남, 진도에 20~22일 전달할 계획이다. 정경식 부문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전남도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룹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전남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생필품을 보내준 ㈜LG생활건강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까지 더해져 더욱 어려운 시기에 모두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700여억 원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 오늘 50~52세 백신 사전예약...모더나 또는 화이자 접종

    오늘 50~52세 백신 사전예약...모더나 또는 화이자 접종

    만 50~52세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20일 시작된다. 모더나 백신 공급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50대 접종에는 모더나 외에 화이자 백신도 쓰이게 됐다. 50~52세,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50∼54세를 위한 사전예약은 전날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53∼54세(1967∼1968년생)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50∼52세(1969∼1971년생)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21일 오후 8시부터는 50∼54세 전체가 동시에 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 마감 시점은 오는 24일 오후 6시다. 예약 첫날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이 마비되는 일이 반복되자 추진단은 이같은 예약 분산 조치를 취했다. 앞서 사전예약에 들어간 55∼59세(1962∼1966년생)도 50∼54세와 마찬가지로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마치면 된다. 50대 접종 날짜를 보면 55∼59세는 이달 26일∼8월 14일, 50∼54세는 8월 16∼28일이다. 50대 접종 마감일은 8월 25일이었지만, 모더나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기간을 3일 더 늘렸다. 접종 대상자는 50∼54세 390만명, 55∼59세 352만명 등 총 742만명이다. 추진단은 “오는 24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에는 조기 마감없이 예약을 할 수 있다”며 “예약시스템 개통 직후에는 많은 사람이 일시에 접속해 접속 지연이 있을 수 있으니 개통 직후를 피해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모더나 백신 공급 7월 마지막주로 연기50대, 모더나 또는 화이자 접종 정부는 당초 50대 전원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하지만 모더나 백신 공급 일정이 불안해지면서 화이자 백신도 병행해 사용하기로 했다. 50대가 쓸 화이자 백신은 8월 접종분으로 확보해 둔 물량이다. 추진단은 “7월과 8월에 들어올 모더나 백신의 총량은 당초 계획에서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모더나에서 결정해 통보한 7월 배정 물량이 7월 말에 집중돼 백신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50대 접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더나로 사전예약을 마쳤더라도 최종적으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은 4주이지만, 화이자 백신은 3주다. 추진단은 “접종일 전에 백신 종류를 문자로 개별 안내하고, 1차 접종이 끝나면 2차 접종일을 확정해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어떤 기준으로 화이자와 모더나를 배정할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모더나 백신 수급 불안은 오는 27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었던 대규모 사업장 자체 접종에도 영향을 끼쳤다. 삼성전자는 사업장 자체 접종 백신을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변경했다고 공지한 데 이어 기아와 현대차도 공장과 연구소 등에서의 자체 접종이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도 당국으로부터 백신이 화이자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7월 셋째 주 공급 예정이었던 모더나 백신 물량이 품질 검사나 배송 문제로 7월 마지막 주로 연기됐다”며 “사업장 공급 백신의 종류는 고용부, 사업체와 협의해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숏커트·허버허버…” 유명 치어리더의 ‘페미 논란’과 해명[이슈픽]

    “숏커트·허버허버…” 유명 치어리더의 ‘페미 논란’과 해명[이슈픽]

    LG치어리더 하지원, 페미니스트 논란“나는 페미니스트와 무관”자신 인스타그램 통해 해명글 프로야구 LG 트윈스 치어리더 하지원이 자신을 둘러싼 ‘페미니스트’ 논란에 답했다. 19일 치어리더 하지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그는 지난 18일 각종 페미니스트 의혹 댓글과 커뮤니티 게시글 캡처본을 올리며 긴 글을 남겼다. 그는 “최근 어떤 커뮤니티에서 제가 페미니스트라는 글이 돌고 있다는 말을 팬분께 들었다”며 “저는 페미와 무관하다. 제가 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오해의 여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숏커트 논란에 대해 “잦은 염색으로 인한 머릿결 손상 때문이었다. 젠더 갈등이 심화되기 전부터 해보고 싶어서 스포츠 경기 공백 때 시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속 기영이의 허버허버가 담긴 인스타그램 필터에는 “혐오나 비난의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인지 모르고 사용했다. 뜻을 알고 난 후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페미니스트 관련 책 구절을 공유했냐는 말에는 “제가 올린 책들은 ‘봉제인형’, ‘살인사건’, ‘카피캣’으로 페미와 전혀 관련 없는 책들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지원 치어리더는 “전부터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다시 허위사실이 언급되며 오해가 심해져 확실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 생각해 글을 작성하게 됐다”며 “한 번도 남성 혐오와 여성 우월주의적 사상을 가진 적 없다. 오히려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페미니스트를 혐오한다”고 강조했다.최근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조오억’, ‘허버허버’ 등의 용어가 남성 혐오적 맥락에서 사용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에 해당 단어를 무심코 사용한 연예인·유튜버들이 연이은 사과를 했다. 하지만 해당 단어가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가 맞느냐 아니냐를 두고 여전히 의견이 엇갈린다. 용어의 어원에 대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허버허버‘가 남성이 밥을 급하게 먹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자를 떠올리게 하는 비하 표현이라고 주장한다. ‘오조오억’ 역시 남성 정자가 쓸데없이 5조5억개나 된다는 뜻을 내포한 혐오 표현이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해당 용어가 아이돌 가수를 응원하거나 단순히 행동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며, 여성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이지만, 남성 혐오의 뜻은 없다는 주장도 있다. 이하 하지원 치어리더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하지원입니다. 최근 어떠한 커뮤니티에서 제가 페미니스트라는 글이 돌고 있다는 말을 팬분들께 들었습니다. 우선 저는 페미와 무관합니다. 제가 한 행동이 누군가에겐 오해의 여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글과 관련한 제가 본 것들에 대해 해명하자면 첫째로 제가 숏컷을 한 이유는 잦은 염색으로 인한 머릿결 손상과 젠더 갈등이 심화되기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숏컷을 스포츠 경기 공백기 때 시도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과거 인스타 스토리에 사용한 필터는 혐오나 비난의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인지 모르고 사용하였고 뜻을 알게 된 후 절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로 인스타 스토리에 페미 관련 책을 올렸다는 글이 있었지만 제가 올린 책들은 (봉제인형 살인사건, 카피캣) 페미와 전혀 관련 없는 책들 이었습니다. 전부터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다시 허위사실이 언급되며 오해가 심해지자 확실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 생각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 번도 남성 혐오와 여성 우월주의적 사상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페미니스트들을 혐오합니다. 차후 이와 관련된 오해는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갈대가 전하는 위로와 위안, 이은영 개인전 ‘조용한 울림’展

    갈대가 전하는 위로와 위안, 이은영 개인전 ‘조용한 울림’展

    이은영 작가의 개인전, ‘조용한 울림’전이 오는 30일까지 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이은영 작가의 ‘갈대 연작’은 갈대의 흩날리는 모습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세필로 화폭에 옮겨 작품을 보는 많은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한다. 그의 작품은 캔버스 위에 아크릴를 두껍게 올리는 것이 특징인데 갈대 내면의 두껍고, 단단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함이다.이은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조용한 울림-갈무리>, <조용한 울림-빛> 등 총 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복잡한 인간관계로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에 끊임없이 솟아나고 다시 피어나는 갈대의 생명력을 보고 큰 영감을 얻었다. 그는 “갈대가 때로는 연약하고 서로 뒤엉켜 있지만 그 자체로 뿜어내는 아름다운 울림을 지나칠 수 없었다.”며 “그 소리없는 조용한 울림이 전하는 여운을 마음에 새기고자 ‘갈대 연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은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여섯 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제39회 홍익루트정기전’(2020년), ‘제10회 Afterhours전’(2020년), ‘그 후 30년 동문전’(2019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이 작가는 “앞으로도 정신과 육체가 나약해진 현대인에게 용기,힘, 위로를 주는 ‘갈대의 생명력’을 감성적이면서 생동감 있는 고유의 가치로 재창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갈대는 비록 가늘고 얇은 가지에 붙어 흔들거리는 존재이지만 그 생명력은 땅속에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있다. 비, 바람, 눈 등 자연환경에서도 강건하게 버텨내듯이 나 또한 힘든 역경속에 쓰러져도 항상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작품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여기는 베트남] 호치민 한국 기업, ‘텐트생활’하며 공장 운영 안간힘

    [여기는 베트남] 호치민 한국 기업, ‘텐트생활’하며 공장 운영 안간힘

    근로자들이 공장 안에서 숙식하거나, 회사 인근 정해진 숙박 장소에서 출퇴근하는 경우라야 공장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 나날이 확진자가 급증하는 호치민 공단 지역의 현실이다. 삼성전자, LG, 효성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호치민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와 동나이성, 봉따우 바리아성, 빈증성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이로 인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제조업체 직원들은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가족과 떨어져 공장 인근 호텔에서 거주하거나, 아예 공장 안에서 텐트 생활을 하고 있다. 호치민시 비즈니스 협회에 따르면, 산업 단지 및 제조 구역 내 556개 기업 중 353곳이 시 당국의 명령에 따라 근로자들이 공장 안에서 먹고, 자고, 일하고 있다. 제조업 특성상 하루라도 공장 운영이 중단되면 손실 규모가 막대하기 때문에 공장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선 이같은 조치를 따를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는 최근 현지 공장에서 48명의 확진자가 발생, 공단 입주 기업에서 750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모든 공장에 대해 직원 출퇴근을 금지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을 별도 시설에 격리하고, 생산 라인은 계속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처럼 강력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호치민을 비롯해 인근 공단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나날이 늘고 있다. 17일 베트남 전역의 신규 확진자 3718명 중 2786명이 호치민에서 발생했다. 열악한 의료 환경과 낮은 백신 접종률로 인해 강한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물리적 봉쇄로 대응하고 있는 현실이다. 베트남 당국은 호치민시, 롱안, 빈증, 동나이 등 16개 성,시에 19일부터 최고 방역 수준인 '16호 지시령'을 14일간 연장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 1차 시행에 이은 연장 조치로 8월2일까지 16호 지시령이 적용된다. 16호 지시령이 시행되면 외출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생필품, 의약품 구매 시만 예외적으로 외출을 허용한다. 2인 이상 모임 금지, 대중교통 운행 중단, 음식점 영업은 물론 포장 배달도 금지한다.
  • LG화학 경력사원 세자릿수 뽑기로

    LG화학 경력사원 세자릿수 뽑기로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인력 확충을 위해 세자릿수 규모의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250여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에선 양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를 뽑는다. 폐배터리를 분해해 니켈, 코발트, 망간 등 금속을 추출하는 재활용 분야 제·정련 전문가도 채용한다. 입사 지원서는 26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는 9월에 입사한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7월 셋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7월 셋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의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가 7월 셋째 주말 가볼만 한 미술전시 정보를 제공한다. ‘박하리 개인전 : 달빛으로 바다 표면이 반짝인다’전이 갤러리 아미디에서, ‘달례 개인전: 시간의 시간, 공간의 공간’전이 갤러리 더플럭스에서, ‘양정은 개인전: 이미 아직 POST COVID-19’전이 밀알미술관에서 오는 18일까지 개최된다. 송재석 작가 개인전 ‘Tri-I’를 갤러리밈에서, 이은영 작가의 6번째 개인전 ‘조용한 울림’을 서울갤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노주환 작가의 ‘마음으로 서다’전은 아트파크에서 열린다. 김연태 개인전 ‘백화요란’은 영등포구 문래동 아트공간 세이와 대안예술공간 이포 두군데에서 20일까지 열린다. 백화요란은 온갖 꽃이 한꺼번에 만발하여 아름답게 핀다는 뜻으로 김연태 작가는 각기 다른 천들에 실크스크린, 자수, 아크릴 등으로 드로잉하여 실내외 옥상에 자유롭게 설치, 전시했다. 조선의 자주독립을 함께 외쳤지만 조명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와 위안부의 삶을 담은 ‘현대미술로 본 여성 인권 이야기 <행진 #오산>’이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오는 8월 8일까지 이어진다. 서울 종로 갤러리2에서는 ‘김수연 개인전:HOLD ME’전이, 인사미술공간에서는 단체전 ‘접힌 경계:안과 밖’전이, 페이지룸8에서는 ‘정직성 개인전: 공사장 추상’전이 열리고 있다. ‘정수영 개인전 : One ordinary day’가 서울 강남구 노블렉스 컬렉션에서 열린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아트 체험 전시 ‘Ready, Set, Go!’를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8월 14일까지 개최한다. 강건, 심윤, 인세인 박, 임현희, 채온, 최성규 작가가 참여한 ‘2021 Hello! Contemporary Art-Dark side of’도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마르첼로 바렌기의 극사실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마르첼로 바렌기 展 : IT‘S LIFE’가 8월 22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대원뮤지엄에서 열린다. 또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예술작품 프로젝트인 ‘OPERA OMNIA 라파엘로 展’이 열리고 있는데 전문적인 복원기술을 통해 라파엘로의 명화를 원본에 가까운 고화질 작품으로 재현하여 실제 작품을 보는 듯하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대구 MBC특별전시장 엠가에서는 잔니 로다리 탄생 100주년 특별전이 열리며 세계 최정상급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 21명의 원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하고 더 많은 전시 소식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운영하는 전시장이 다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꼭 한번 확인하기 바란다.
  • ‘대륙의 실수’는 옛말…샤오미 기세 어디까지

    ‘대륙의 실수’는 옛말…샤오미 기세 어디까지

    중국 샤오미의 기세가 무섭다.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가 흔들리는 사이 급속히 성장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삼성전자까지 위협하고 있다. 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샤오미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7%로 2위 자리에 올랐다. 1위는 19%인 삼성전자, 3위는 14%의 애플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보면 샤오미는 83%로 가장 높았다. 15%의 삼성전자, 1%였던 애플과 비교하면 최근 성장세가 얼마나 높은지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해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을 4위로 밀어내고 삼성, 화웨이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샤오미는 다시한번 애플을 제치며 크게 고무된 모습이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전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이 애플보다 75% 저렴한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샤오미의 전략은 남미나 동남아, 아프리카 시장에서 맞아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샤오미는 지난해 4분기 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를 제치고 3위로 오른 뒤 삼성전자, 모토로라에 이어 이 지역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시장 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철수의 수혜를 입을 기업들로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삼성전자와 레노버, 샤오미 등을 지목하며 남미에서는 샤오미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카날리스의 이번 조사에서도 샤오미의 남미 지역 성장률은 300%, 아프리카는 150%로 나타났다. ‘애플의 아류’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던 샤오미였지만, 최근 고급화 전략을 앞세우고 있는 점도 예사롭지 않다. 900달러가 넘는 ‘미11 울트라’ 같은 고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한데 이어 삼성이 주력하는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미 믹스 폴드’를 내세우며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주력으로 각종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한 샤오미는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도 넘보고 있다. 샤오미는 앞서 지난 3월 전기차 사업에 향후 10년간 1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당국의 압박에 미국 증시 상장을 포기하는 중국 기업들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당국의 압박에 미국 증시 상장을 포기하는 중국 기업들

    중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엘도라도’인 미국 뉴욕증시의 진출을 줄줄이 포기하고 있다. 지난달 알리바바그룹 계열 공유자전거 업체 하뤄추싱(哈囉出行·Hellobike),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기반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의 운영사 소울게이트(Soulgate)에 이어 짧은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을 운영하는 즈제탸오둥(字節跳動·ByteDance), 의료정보업체 링치커지(零氣科技·LinkDoc)도 미 증시 기업공개(IPO) 절차를 보류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장이밍(張一鳴·38) 즈제탸오둥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정부 당국자들과 웨탄을 가진 뒤 뉴욕증시 상장 계획을 보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뒤늦게 보도했다. ‘웨탄’(約談·공개 면담)은 중국 정부 기관들이 감독 대상 기관 관계자들이나 개인들을 소환해 공개적으로 질타하고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국가의 통제권이 강한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공개적인 ‘군기 잡기’ 성격을 강하게 띤다. 중국 사이버감독 사령탑 격인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당국자들은 당시 웨탄 자리에서 바이트댄스 앱들의 데이터 보안 상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이 회사가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저장하고 관리하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 CEO는 당국과의 면담 이후 뉴욕증시 상장을 포기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사내 통지를 통해 “그동안 이상적인 경영인으로서 덕목이 부족했다”며 “올 연말까지 CEO직을 사임하고 앞으로 창업자로서 회사를 객관적인 시점으로 보면서 미래 전략, 기업문화, 사회책임 등 장기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지난달 30일 뉴욕증시에 상장한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에 대해 국가안보 위협 가능성을 이유로 조사하고 있다. 회원 100만명 이상의 인터넷 기업이 해외에 상장할 때 안보 심사를 받도록 하는 규정을 입안한 기관이기도 하다. 기업의 증시 상장 문제를 금융당국이 아닌 ‘사정기관’이 주도하는 현 상황을 보더라도 중국 지도부가 경제 활력보다는 체제 유지에 방점을 찍고 있음이 감지된다.즈제탸오둥은 틱톡(해외판)과 더우인(?音·중국판)으로만 13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말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를 1800억 달러(약 205조원)으로 평가받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이다. 주력 사업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만큼 올해가 상장하기에 적절한 시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중국 의료정보업체 링치커지는 앞서 6일 중국 정부 규제에 미국 뉴욕에서 IPO 계획을 잠정 중단했다. 중국 당국이 뉴욕증시에 상장한 디디추싱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미 증시 IPO 계획을 철회한 중국 기업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링치커지는 지난달 15일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예비 심사서를 제출했고, 종목코드 티커 ‘LDOC’로 나스닥 증시에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모건스탠리가 IPO의 주간사이며 IPO를 통해 최대 모두 2억 110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었다. 링치커지 관계자는 “감독·관리의 불확실성이 회사의 투자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IPO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8일 뉴욕증시 마감후 공모가가 정해질 예정이었던 링치커지는 1080만주를 주당 17.50~19.50달러에 판매할 계획이었다. 2014년에 설립된 링치커지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근거로 하는, 즉 데이터 드리븐을 기반으로 의료·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과 2020년의 매출액은 각각 4억 9900만 위안(약 882억원)과 9억4200만 위안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나 급증한 2억 2300만 위안에 이른다. 하뤄추싱과 소울게이트는 지난달 하루 간격으로 뉴욕증시 기업공개(IPO) 절차를 중단했다. 허뤄추싱은 지난 4월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을 신청한 지 두 달 만에 관련 작업을 중단했다. 소울게이트는 지난달 10일 신청서를 냈다가 한 달여 만인 같은달 23일 상장을 연기하겠다고 뉴욕증권거래소에 통보했다. 하뤄추싱은 당초 상장신청서에서 IPO 자금 조달 목표를 1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후 시장 조사를 통해 조달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었다. 소울게이트는 처음에 1억달러로 써냈다가 지난 17일 2억 2700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하뤄추싱은 알리바바그룹의 모빌리티(이동 서비스) 사업을 주도하는 업체다. 자전거공유에서 출발해 택배, 전기오토바이 제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자전거공유 부문에서 디디추싱, 메이퇀(美團)과 함께 시장을 3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회원 수는 1억 8300만 명에 이른다. 알리바바의 핵심 핀테크업체 앤트그룹이 하뤄추싱의 지분 36%를 갖고 있다. 하뤄추싱의 매출액은 2018년 21억 위안에서 지난해 60억 위안으로 3배 가까이 커졌고, 순손실은 같은 기간 22억 위안에서 11억위안으로 감소했다. 소울게이트는 쉽게 말해 데이팅-채팅 앱 ‘소울’을 운영하는 회사다. 1990년 이후 출생한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소울의 이용자는 2019년 330만명에서 지난해 910만명으로 급증했다. 텅쉰(騰訊·Tencent)이 지분 49.5%를 갖고 있다. 소울게이트는 상장 신청서에서 밝혔듯 중국 정부의 콘텐츠에 대한 규제가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경쟁업체들이 소울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도 부담이다.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 다음 타깃으로 점찍은 텅쉰이 이런 요인들을 감안해 상장 중단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그동안 알리바바와 텅쉰 등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들이 해외 기업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이유로 불간섭 원칙을 유지해 왔다. 이에 힘입어 중국 빅테크들은 본업 외에 금융, 미디어, 택배, 모빌리티(이동 서비스), 교육 등 중국인 생활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국민 생활 전반에 침투한 빅테크의 영향력이 체제에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플랫폼 경제 반독점 지침’을 내놓고 본격 빅테크 견제에 착수했다. 반독점법을 적극 적용해 빅테크의 문어발식 확장을 차단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로이터는 당시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텐센트 계열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텅쉰뮤직에 글로벌 음반사들로부터 확보한 독점 서비스권 포기를 명령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때문에 중국 당국은 굵직한 사건마다 강한 규제 방안을 내놨다. 지난해 알리바바 계열 핀테크업체 앤트그룹이 상장을 추진하자 대기업 계열 금융회사에 은행급 규제를 받는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도록 하는 등 금융업 규제를 강화했다. 방대한 회원과 정보를 보유한 빅테크들이 은행 등 기존 금융회사들과 제휴해 대출업을 하면서 자기 돈을 거의 넣지 않고도 높은 수익을 내왔다는 게 중국 정부의 시각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최근 문제가 된 디디추싱과 바이트댄스를 계기로 중국 정부는 정보 통제권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이 해외 상장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부 유출론’을 잠재우려는 의도도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원칙적으로 개인의 해외 투자를 금지한다. 해외에 상장한 빅테크가 중국 소비자를 상대로 장사하면서 주가 상승 수혜는 외국인만 누리는 게 부당하다는 불만이 나올 수 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영문 자매지 글로벌타임스는 디디추싱의 2대주주 소프트뱅크와 3대주주 우버가 외국 기업이라는 것으로도 당국의 조사를 받을 만 하다고 주장했다.
  • 생활지음, 가상인간 모델 ‘루이’의 생활지음라운지 방문 영상 공개

    생활지음, 가상인간 모델 ‘루이’의 생활지음라운지 방문 영상 공개

    최근 LG, 신한라이프 등 다양한 브랜드의 가상인간 모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래아, 로지 등 실존하지 않는 모델들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 가운데 16일 추가로 가상인간 모델 루이가 모델로 활동 중인 가구브랜드 생활지음의 브랜드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의자 전문 글로벌 기업 ㈜파트라는 올해 3월부터 버츄얼 휴먼 ‘루이’를 온라인 브랜드 ‘생활지음’의 모델로 기용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오늘 공개된 영상에는 AI기술로 제작한 가상인간 루이가 오프라인 공간인 생활지음 브랜드의 쇼룸 ‘생활지음라운지’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루이커버리 채널을 통해서 공개된 브이로그 영상에서 루이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생활지음라운지를 찾았다. 생활지음라운지는 파트라와 생활지음의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3층 갤러리에서는 미술 전시를 진행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영상 콘셉트는 루이가 직접 자신의 방을 꾸밀 의자와 가구를 생활지음라운지를 둘러보며 고르는 것이다. 루이는 자연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현실의 대학생처럼 자신이 사용할 의자와 가구를 앉아보고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쇼룸 입구에서 가상인간 모델이 자신의 등신대와 마주하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루이 브이로그 영상에 등장한 생활지음 제품들은 이후에 실제 루이의 방에서 사용되며 다른 영상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다. 생활지음은 가구 브랜드로는 이색적으로 가상인간 모델을 기용하며 연구개발과 신소재 도입에 앞장서는 파트라의 기술 중심 가치를 전하고 있다. 파트라 한상욱 부사장은 “파트라는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직접 연구하고 제작한 우수한 제품들로 B2B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세계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술을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홈퍼니싱 가구까지 포괄하는 브랜드 생활지음을 통해 B2C 고객과 만나기 위해 흥미롭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가상인간 모델 루이 뿐만 아니라 더 재미있는 홍보 마케팅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코이카, 에티오피아 등 3개국서 개도국 직업훈련

    코이카, 에티오피아 등 3개국서 개도국 직업훈련

    코이카·민간기업 공동 재원으로 진행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은 포용적 비즈니스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LG전자, 포스코건설과 함께 개발도상국 직업훈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의 경제 성장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코이카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마련한 재원을 통해 진행된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와 캄보디아, 포스코건설과는 방글라데시에서 각각 직업훈련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LG전자는 에티오피아에서 국내 비영리기구(NGO)인 월드투게더와 함께 4년 동안 24억여원을 투입해 직업기술대학 운영 사업을 한다. 2014년 현지에 세운 ‘희망직업훈련학교’(KOICA-LG Hope TVET)의 지속적인 운영과 학생 창업 지원 강화 등이 주 목적이다. 캄보디아에서는 굿네이버스와 손을 잡고 3년 동안 13억여원을 투입해 전자·전기·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청소년 직업훈련 사업을 한다. 캄보디아 프놈펜, 바탐방 지역 내 3개 공립 직업훈련센터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해당 분야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산학연계 취업연결 시스템을 마련해 직업훈련센터를 졸업한 약 540명의 청소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과는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취약계층 청년 대상으로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건설 기능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한다. 코이카 측은 “코이카는 협력국 현지 산업인력 역량 강화라는 개발협력 목적을 달성하고, 우리 기업은 현지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숙련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정 재생에너지 이용 ‘가속’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정 재생에너지 이용 ‘가속’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팔을 걷어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생산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폴란드 공장은 2019년부터, 미국 공장은 지난해 7월부터 재생 에너지 100%로 가동 중이다. 한국과 중국 공장은 2030년까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충북 오창공장은 올해 정부 주도 아래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녹색 프리미엄제에 참여해 연간 61GWh(시간당 기가와트) 규모의 재생 에너지를 낙찰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폐배터리 재사용 사업에도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에 사용된 후 배출된 폐배터리는 남은 수명과 배터리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2차 사용도 가능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확보와 적합한 용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오창공장에 설치했다. 아울러 재사용한 배터리를 더는 사용할 수 없을 때 분해, 정련, 제련 과정을 통해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원료를 다시 사용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 LG유플러스, ‘U+초등나라’ 무상 나눔… 교육돌봄사업 확대

    LG유플러스, ‘U+초등나라’ 무상 나눔… 교육돌봄사업 확대

    LG유플러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육 돌봄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사회 빈부에 따른 교육 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LG유플러스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늘려 나가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교육 콘텐츠인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 패드를 인천 서구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8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올해는 ▲도농격차 해소를 위한 10개 지역 아동센터 ‘U+초등나라’ 무상 제공 ▲성남시 거주 취약계층 100가구에 ‘U+초등나라’와 스마트 패드, 가정 보안 서비스 무상 지원 ▲용산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서비스 지원 등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를 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장애 가정 청소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두드림 요술통장’ 사업 역시 11년째 진행 중이다.
  • LG, 우리 곁에 ‘숨은 영웅’ 152명… 7년째 쉼 없는 생활 속 의인 찾기

    LG, 우리 곁에 ‘숨은 영웅’ 152명… 7년째 쉼 없는 생활 속 의인 찾기

    우리 기업들이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사회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자 하는 역할을 앞장서서 도맡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시작한 ‘LG 의인상’은 그동안 주변에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영웅’들을 찾아 나서며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LG복지재단이 주관하는 LG 의인상은 2015년 첫해 3명의 의인에게 수여된 이후 2016년 25명, 2017년 30명, 2018년 32명, 2019년 27명, 2020년 22명, 2021년 13명 등 현재까지 총 152명의 의인들에게 수여됐다. LG 의인상은 그동안 목숨까지 내놓으며 자신을 희생한 의인들에게 주로 수여됐다. 대표적으로 2015년 9월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을 구하려다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던 정연승 특전사 상사나 2016년 11월 강원 삼척 초곡항 인근 교량 공사 현장에 고립된 근로자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파도에 휩쓸려 순직한 박권병 경장과 김형욱 경위 등을 꼽을 수 있다. LG는 이들 유가족에게 1억원의 위로금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LG 의인상 시상 범위는 구광모 회장이 취임하고 2019년부터 선행과 봉사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들로 더욱 확대됐다. ‘진심이 담긴 우리만의 방식’을 찾자는 구 회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크게 주목받기 어려운 작은 선행을 실천한 평범한 시민이라도 ‘의인’으로서 우리 사회에 충분한 귀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LG 의인상은 그동안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왔으면서도 이를 주변에 알리지 않았던 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여됐다. 36년간 영유아 119명을 양육해 온 국내 최장기 위탁모 봉사자 전옥례씨, 48년간 무료진료 봉사의 길을 걸어온 고영초 건국대 교수, 36년간 반찬나눔 봉사를 해 온 우영순씨, 30년간 보수 없이 무료급식소 ‘사랑의 식당’ 운영을 맡아 봉사하고 있는 조영도 총무이사, 17년간 한국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가 순직한 윤한덕 센터장 등은 구 회장 취임 이후 그 의미가 확대된 의인상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LG 의인상 수상자 가운데는 상금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선행을 보여 주며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올해 5월 경북 김천에서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채 주행하던 차량을 온몸으로 막아 세워 운전자를 구조하고 사고를 예방한 김천소방서 이윤진 소방교는 최근 상금 전액을 ‘코로나19 극복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 운동’에 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2016년 전남 여수에서 태풍으로 인해 여객선이 표류하는 사고 현장에서 선원 6명을 구해 LG 의인상을 수상한 여수해경 122구조대 소속 신승용 구조대장 등 해경 5명은 동료 해양경찰의 유가족 자녀에게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장학재단 측에 상금을 기부하며 다시 한번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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