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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퍼센트의 100% 만족 서비스 도전 “기업·고객 연결 금융 메신저될 것”

    8퍼센트의 100% 만족 서비스 도전 “기업·고객 연결 금융 메신저될 것”

    앱이 맞춤형 대출상품을 내놓으면 회사가 플랫폼 역할, 심사·계약 진행 자금 빌려줄 투자자까지 연결할 것“2년 넘게 기다렸던 법인데…. 국회 문턱을 넘는 순간은 정말 찰나더군요. 국회 본회의장 전광판에 새겨진 의원 이름이 순식간에 (법 통과를 찬성하는) 녹색불로 물들면서 꿈이 이뤄졌습니다.” 돈을 빌리려는 사람과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해 주는 P2P(개인 대 개인) 금융은 2005년 영국에서 시작돼 2014년 국내에도 도입된 핀테크(금융 기술)다. 대부업의 일종이라는 편견 속에서 제도권 금융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각종 규제를 받는 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31일 제도권 금융에 편입하는 ‘P2P 금융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올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았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핀테크랩에서 서울신문과 만난 1세대 P2P 금융 창업가 이효진(37) 8퍼센트 대표는 법 통과 순간의 감격부터 전했다. “차량 공유기업 우버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배달앱 ‘배달의 민족’도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제 금융사가 아닌 평소 우리가 자주 쓰는 앱이 먼저 찾아와 맞춤형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가 왔죠. 앞으로 8퍼센트는 금융사가 아니면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대표는 해외 P2P의 새로운 트렌드인 ‘서비스로의 대출’(LaaS·Ledning as a Service)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배달앱이 배달기사를 위한 맞춤형 대출상품을 출시하면 8퍼센트가 중간 플랫폼 역할을 하며 대출 심사와 계약을 진행하고, 실제 돈을 빌려줄 투자자까지 연결해 주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렇게 되면 소득이 낮거나 빚이 많아 전통 금융으로부터 거절당한 사람들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포항공대를 졸업하고 우리은행에 다니다 2014년 사표를 내고 1인 창업으로 8퍼센트를 차렸다. 창업 첫 달 40명에 불과했던 회원은 이제 80만명을 넘어섰고 2800억원의 중금리대출을 연결해 줬다. 임신부의 몸으로 금융당국을 찾아다니며 규제를 풀어 달라고 설득하고 창업 초기 갖은 고난을 이겨 낸 이 대표는 모험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또 다른 ‘원더키디’다. 이 대표는 “P2P 금융법은 내 일처럼 발벗고 도와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2017년 이 법을 대표 발의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P2P 금융을 믿고 이용한 소비자 등 수많은 고마운 사람들 덕분에 태어난 법”이라며 “올해는 내가 지금까지 없었던 획기적인 서비스로 보답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블랙아이스 막아라… 취약 관리구간 2배로

    블랙아이스 막아라… 취약 관리구간 2배로

    LED 표지판 설치… 내비게이션 연계도최근 잇따라 발생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사고를 막기 위해 결빙 취약관리구간이 2배로 확대된다. 밤이나 새벽에도 결빙 취약구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LED 표지판이 설치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을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 지난달 14일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화물트럭 등 29대가 연쇄 추돌하고 2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자 내놓은 조치다. 현재 193개인 결빙 취약 관리구간을 403개로 2배가량 늘린다. 응달이 자주 지고 안개가 끼는 지점, 고갯길, 교량 등이 주요 관리구간이다. 이들 지역에선 결빙 취약시간(오후 11시~오전 7시) 순찰 횟수를 4회에서 6회로 늘리고, 대기 온도뿐 아니라 노면 온도도 수시로 측정해 응급 제설 작업 등을 벌인다. 폐쇄회로TV(CCTV)로 도로 사정을 파악해 원격으로 제설제를 분사하는 장비인 자동 염수분사시설도 2023년까지 235개 설치한다. 도로에 고인 물이 빨리 빠지도록 해 얼음이 어는 것을 방지하는 ‘홈파기’도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 위주로 180㎞ 구간에 설치한다. 운전자들이 새벽에도 결빙 취약 관리구간을 파악할 수 있도록 LED 조명이 달린 ‘결빙 주의 표지판’ 4900여개를 설치한다. 차량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주의 구간을 상시 안내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선 운전자의 안전운행 수칙 준수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올 OLED 패널 600만대 판매”

    “올 OLED 패널 600만대 판매”

    “삼성 마이크로 LED, 가정용 강점 없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1위의 모습을 명실공히 다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지난해 9월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LG디스플레이의 수장으로 취임한 정 사장이 ‘경영 정상화’를 선언한 것이다. 주력 상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강화하는 것이 그가 제시한 경영정상화의 해법이다. 정 사장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의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간담회를 열고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판넬 전체 물량이 지난해 330만대였다. 올해는 600만대로 두 배가 목표”라며 “OLED 패널 물량의 총 매출 비중이 올해 40% 가까이 될 것이다. 내년에는 50%를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당초 지난해부터 대량 생산을 계획했지만 미뤄진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에 대해선 “올해 1분기 중에 본격 양산 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에서의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생산은 올 연말까지는 대부분 정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바로 전날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마이크로 LED에 기반한 스크린을 내놨지만 정 사장은 마이크로 LED에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그는 “100인치 이하의 가정용에서는 마이크로 LED가 OLED와 대비해 특별히 강점이 없을 것”이라며 “(마이크로 LED 스크린은) 100~150인치의 상업용 제품으로 소구할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조영학의 번역와 반역] 늙은 꼰대가 젊은 꼰대에게

    [조영학의 번역와 반역] 늙은 꼰대가 젊은 꼰대에게

    나 때만 해도 ‘꼰대’는 ‘잔소리를 자주 하는 어른이나 교사’를 뜻했다. 드문 풍경도 아니었다. 아버지 친구들이 놀러 오면 남의 자녀를 무릎까지 꿇리고 한바탕 연설을 하고, 행여 교무실에 불려가면 풀려날 때쯤 귀에 딱지가 앉았다. 꼰대라는 별명도 부정적이지만은 않았다. 괜한 반발심에 “누구누구 꼰대”라고 별명처럼 부르기는 했어도 어른의 훈계를 노골적으로 경시하거나 인격까지 의심했던 것은 아니다. 유교 전통에 군사문화의 유산까지 남은 데다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배울 곳도 요즘과 달리 마땅치 않던 시절이다. 꼰대 특유의 화법이라는, “나 때는 말이야”(Latte is a horse)로 시작했으니 나도 꼰대를 벗어날 길은 없어 보인다. 실제로도 꼰대의 전형, 이른바 ‘386 운동권’ 출신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이 글은 ‘꼰대짓’ 정도는 “왕년에 다 해 본” 꼰대 중의 꼰대로서 ‘차세대 꼰대들’에게 ‘맨스플레인’을 시전하겠다는 의도로 봐도 무방하다. 영국 방송 BBC는 코리아의 꼰대(KKONDAE)를 소개하며 “저 혼자 잘나고 저 혼자 옳은 데다 앞뒤로 꽉 막힌 어른”(more self-entitled, self-righteous, and stubborn…older person)이라 정의했다. 꼰대가 국경을 넘어 국제적 명성까지 얻은 셈이나 사실 꼰대가 나이순은 아닐 것이다. “저 혼자 잘나고 앞뒤가 꽉 막힌” 사람이 어디 늙은이뿐이겠는가. ‘꼰대의 발견-꼰대 탈출 프로젝트’의 저자는 젊은 꼰대가 “과거보다 권위주의적이고 서열과 위계를 당연시한다.…어쩌면 무한경쟁을 요구하는 사회가…만들어 낸 괴물일지도 모른다”고 진단했다. 우리 때보다 꼰대짓이 심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젊은 꼰대(젊꼰)가 과거를 동경하고 복사하는 이른바 ‘므두셀라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지금처럼 열린 사회라면 그것만으로도 위험하다. 말 그대로 괴물이 될 수도 있다. 고려대 윤인진 교수는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오래전의 서열 문화, 이른바 꼰대 문화를 젊은 세대가 별다른 대안 없이 답습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사실 젊은 꼰대인 ‘젊꼰’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보다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1) 사소한 갑질, 꼰대질도 훤히 드러나는 시대인지라, 2) 현실적으로 대상도 마땅치 않은 데 반해, 3) 갑질 욕구는 늙은 꼰대(늙꼰) 못지않다는 얘기다. 젊꼰의 꼰대질이 종종 익명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에서 여혐으로 나타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충고와 지적을 즐기느냐, 남의 사생활을 캐묻느냐” 등등 나름대로 ‘꼰대의 자가 진단법’이 있지만, 막상 자신을 대입해 보면 애매한 경우가 적지 않다(누가 자신에게 돌을 던지랴!). 아니, 어쩌면 예상외로 쉬울 수도 있겠다. 혹시 여러분이 ‘페미’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들거나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이나 영화를 향해 눈을 흘긴다면 ‘나는 100퍼센트 젊꼰’이라 자신해도 좋다. 모든 꼰대가 여성혐오는 아니겠지만 (남녀 상관없이) 여혐이 꼰대라는 사실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꼰대의 뿌리에는 유구한 가부장제의 역사가 있다. “내가 무조건 옳으니 인류여, 나로 하여금 세상을 구원하게 하라.” 자신은 마지막 람보가 돼 세상과 약자를 지키고 싶겠지만 실제로는 ‘총알탄 사나이’나 ‘벌거벗은 임금’처럼 황당무계한 민낯의 마초 꼰대로 보일 뿐이다. 16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세계 기후전쟁을 이끌고 핀란드에서는 34세 여성 총리가 취임하는 마당에 여혐이라니. 사실 어딘가 막장 코미디 같기도 하다. 꼰대는 나이가 아니라 세상과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가 결정한다. 우리야 구시대라는 핑계라도 있었지만 지금 ‘닫힌 인간, 막힌 인간’을 이해하고 존중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내가 다 해 봐서 아는데 꼰대가 되느냐 멘토가 되느냐는 자신의 선택과 노력에 달려 있다. 2020년, 차별과 반목이 아니라 공감과 배려의 시대가 열렸다. 젊은이들이 부디 우리 늙꼰을 밟고 열린 시대의 열린 꼰대로 거듭나기를 빌어 본다.
  • ‘마이크로 LED’ 공개 날, 단 한번도 TV 언급 안 한 삼성

    ‘마이크로 LED’ 공개 날, 단 한번도 TV 언급 안 한 삼성

    “TV라는 틀에 가두지 않겠다”는 의지 QLED TV와 투트랙… LG와 경쟁 가열TV 이야기가 안 나온 TV 신제품 공개 행사였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에 기반한 스크린 ‘더 월’ 신제품 공개 행사가 진행되는 40여분 동안 TV라는 단어를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스크린의 비율, 화질, 크기 등을 ‘소비자 맞춤’으로 제작할 수 있는 마이크로 LED 스크린의 가능성을 TV라는 틀에 가두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호텔에서 ‘삼성 퍼스트룩 2020’ 행사를 열고 2020년형 신제품인 가정용 ‘더 월’을 세상에 내놨다. 1년 전에 처음 공개했던 ‘더 월’은 146인치, 219인치, 292인치로 출시돼 가정용으로 부적합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75인치, 88인치, 93인치, 110인치 등 비교적 작은 스크린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군을 다양화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넓혀 가겠다는 것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이미 주력으로 내걸고 있는 QLED TV에다가 마이크로 LED를 추가해 ‘투트랙’으로 스크린 시장을 끌고 가게 됐다. 이날 2020년형 올레드(OLED) TV를 공개하며 48인치 제품도 새롭게 추가한 LG전자와의 ‘TV 기싸움’도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 LED 스크린은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m) 단위의 LED를 회로기판에 촘촘히 배열해 만든 제품이다. LED 조각을 이어 붙이는 방식으로 패널을 만들기 때문에 스크린의 형태나 해상도, 비율 등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제작할 수 있다. 초기 단계라 일반 TV 모양으로 출시된 것이지 앞으로 마이크로 LED 시장이 커지면 정사각형 모양의 스크린, 액자 크기의 스크린 등도 등장할 수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사장)은 “(마이크로 LED 등을 원하는 곳에 설치하기 쉽도록) 전원 코드가 없는 스크린도 이미 개발했다. 그런데 아직 효율이 안 나오는 것이 문제인데 확실한 것은 미래에는 전력 코드를 없앨 것”이라며 “내 방 사이즈, 가구 등과 어울리는 스크린을 가져다 놓고 싶은 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해 마이크로 LED가 나왔다. 마이크로 LED는 오늘도 변하고 있고, 내일은 더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군포시, 도시 전체 도로 조명 52% 최신 설비로 교체

    경기도 군포시가 고효율 LED 보행등을 이용해 더 밝고 안전한 보도를 만든다. 시는 6월까지 11개 구간 보도 노후 보행등 313개를 LED등으로 교체한다고 6일 밝혔다. 당말차도 위, 금정역과 산본고가 삼거리 등 구간을 더 밝고 에너지는 절약되는 LED로 바꾼다. 기존의 보행등은 나트륨등으로 야간 조도가 1~2 수준이지만, LED등으로 바꾸면 조도가 3~5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체가 마무리되면 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이 강화되고, 범죄 취약지구의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LED등은 수명이 길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예산 절감의 효과도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가로등 258개와 보안등 515개를 LED등으로 교체했다. 최근까지 도시 전체의 도로 조명 1만 2372개 중 52%를 최신 설비로 정비했다. 장태진 건설과장은 “낡은 나트륨 보행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국토교통부 조명시설 기준에 맞추고 있다”며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여지는 크게 낮아지고, 시민의 보행 편의는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독거노인 지켜주는 착한 센서등 설치한 진천군

    독거노인 지켜주는 착한 센서등 설치한 진천군

    충북 진천군은 홀로사는 어르신을 지켜주는 스마트 LED 센서등 설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2달동안 독거 어르신 3900여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건강 등이 좋지 않아 관리가 시급한 220명을 선정했다. 이어 1억원을 투입홰 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인 안방 또는 거실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LED 센서등을 설치했다. 이 등은 동작감지센서가 내장돼 8시간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군청 및 노인복지관 담당자에게 문자가 전송된다. 문자를 수신한 담당자는 전화를 걸어 어르신이 받지 않으면 가정방문에 나선다. 안전사고 예방과 위급 상황시 신속대응이 가능해진 것이다. 센서등은 재난상황을 전파하는 스피커 역할도 한다. 폭설이나 폭염시 군이 관제시스템에 재난상황을 입력하면 센서등을 통해 음성으로 상황이 전달된다. 전기요금은 4분의 1로 줄어든다. 샌서등 가격은 1개당 40만원이다. 월 사용료 3000원도 군이 지원한다. 군은 센서등이 설치된 220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확대 보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과 전기요금 절감 등 1석2조 효과가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우연’은 어떻게 작품을 빚어내는가

    ‘우연’은 어떻게 작품을 빚어내는가

    ‘입체회화’로 유명한 손봉채 작가의 명함은 특이하다. 종이가 아니라 투명 OHP 필름을 사용한다. 캔버스 대신 방탄유리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에 유화 물감으로 그린 그림을 여러 장 겹친 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입체적인 느낌을 살리는 그만의 독창적인 창작 방식의 기원도 바로 이 투명 OHP 필름이다. “대학 강사를 하던 2000년에 시험 감독을 들어갔다가 투명 OHP 필름을 커닝페이퍼로 활용하는 학생을 적발했다. 압수한 커닝페이퍼를 집에 가져와 시험지와 겹쳐 놨는데 글자들이 덩어리져 보이면서 입체 효과가 나더라. 원래 입체감 있는 회화를 하고 싶었던 터라 이를 계기로 다양한 재료를 실험하게 됐다.” 예술가는 창작의 영감을 어디서 얻을까. 언제나 궁금한 질문이다. 무언가 필연적이고, 운명적인 계기를 기대하지만 정말 우연한 기회에 뜻밖의 선물처럼 마주치는 경우가 있다고 작가들은 말한다. 18세기 영국 소설가 호러스 월폴은 이처럼 귀한 것을 우연히 발견하는 능력을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고 이름 지었다. 서울 은평구 사비나미술관의 신년기획전 ‘뜻밖의 발견, 세렌디피티’는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한 21명의 예술가가 최초의 영감을 얻은 순간부터 행운의 씨앗을 보듬어 창작의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거쳐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작품으로 결실을 맺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보여 주는 흥미로운 전시다. 소나무 조각으로 알려진 이길래 작가도 ‘우연한 발견’의 수혜자다. “2001년 충북 괴산에서 작업할 때 대학에 강의를 나가느라 고속도로를 오갈 일이 잦았는데 어느 날 앞차 트럭에 실린 동파이프를 보고 불현듯 생명의 최소 단위인 세포 이미지가 떠올랐다.” 동파이프를 두드려 타원형 고리를 만든 뒤 소나무 형태로 이어 붙인 그의 작품은 나무껍질의 질감이나 나이테 흔적, 이끼가 낀 듯한 청동의 부식된 색감까지 절묘하게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엑스레이 필름을 활용해 작업하는 한기창의 세렌디피티는 1993년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 나타났다. 진료실에서 본 자신의 엑스레이 필름 속 뼈 이미지가 먹의 농담처럼 보이는 데 주목했다. 엑스레이 필름을 이리저리 오려 붙여 생명의 상징인 꽃과 새를 만들고, 의료용 금속 철침으로 흑백 산수화를 제작하는 등 창작의 지평을 넓혔다. 미국 뉴욕 유학 시절 벼룩시장에서 발견한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의 광고 필름에서 강렬한 영감을 얻은 김범수, 전남 해남 작업실에서 슬럼프를 겪다가 우연히 창밖으로 유유자적 흐르는 구름을 보고 ‘무릎을 탁 쳤다’는 ‘구름 작가’ 강운, 5살 때 엄마가 만들어 준 계란 프라이에 대한 기억을 창작의 원천으로 삼은 최현주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작품뿐 아니라 창작의 모티브가 된 재료나 작업 도구 등 다양한 참고 자료를 함께 배치해 관람객이 작가의 작업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눈길을 끈다. 금속과 털의 상반된 질감을 한 화면에 담는 함명수 작가는 자신이 사용하는 수십 종류의 붓을 작품 옆에 가져다 뒀다. 한기창 작가의 작품 옆에는 엑스레이 필름과 의료용 철침이, 성동훈 작가가 몽골의 산양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산 할아버지’ 옆에는 재료인 옛날 동전과 청화백자를 만드는 틀이 놓여 있다. 작가의 비밀스러운 작업실을 살짝 엿보는 듯한 재미가 있다.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은 “작가마다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시점이 있다. 최초의 우연한 발견이 단순히 그 순간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연구와 실험을 통해 현재의 작업으로 이어졌는지 추적하고 싶었다”며 “관람객들도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세렌디피티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4월 25일까지.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나누고 넓히고 짓는다 서초 ‘공영주차장 혁신’

    나누고 넓히고 짓는다 서초 ‘공영주차장 혁신’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공유사업 활발 작년 4만 4322건 이용… 300억 절감 노후 공영주차장 2곳 리모델링 이어 주민시설 복합 양재공영주차장 주목 서초동 자투리땅 발굴해 26면 신설도서울 서초구의 공영주차장 실험이 성과를 얻고 있다. 서초구는 단순히 새로 짓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 소유의 주차장을 공유하고,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늘려 주차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차장공유사업은 서초구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고, 이듬해 서울시 공유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됐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다른 사람에게 주차장을 공유할 수 있다. 처음 도입하던 해만 해도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1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이용 건수는 4만 4322건에 달한다. 서초구에 등록된 주차구획은 모두 800대 규모다.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인근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구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주차장 1면을 조성하는 데 2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공유사업은 약 3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구는 기존의 노후된 공영주차장은 리모델링했다. 반포4동의 미도아파트 앞 공영주차장을 3층 규모의 ‘반포 둥근마을 공영주차장’으로 새단장해 차량 179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 외관은 알루미늄 차광막을 사용해 공기순환이 잘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몄다. 주차장 내부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폐쇄회로(CC)TV 26대를 설치해 범죄 예방에 신경을 썼다. 51대 주차가 가능한 반포1동의 ‘언구비 공영주차장’도 철골구조의 삭막한 느낌을 없애고 목재를 배열했다. 두 주차장 모두 2003년 조성돼 낡고 삭막한 모습이었지만 리모델링을 통해 주차 편의도 개선되고 화사한 느낌이 들게 바뀌었다. 양재공영주차장은 인근 비석어린이공원 부지와 합쳐 신개념 주차장복합건물로 조성한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196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으로 지하에 총 183대가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지상에는 주택가 커뮤니티시설인 반딧불센터, 어린이실내놀이터인 서리풀노리학교,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모자보건센터가 들어선다. 2000년 건축된 양재공영주차장은 구조안전진단 D등급을 받을 정도로 낡고 위험했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보다 주차 대수는 2배 늘어나고, 지상에는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서초동 주택가에 자투리땅을 발굴해 총 26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두 곳도 새로 만들었다. 주차장 한 공간에 나눔카, 거주자 주차, 공유 주차가 모두 가능하다. 구는 앞으로 서래마을 공영주차장을 증축하고, 서초역과 내곡동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등 주차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테두리 없고 두께도 15㎜ ‘삼성 8K TV’…천장서 돌돌 내려오는 ‘LG 롤러블 TV’

    테두리 없고 두께도 15㎜ ‘삼성 8K TV’…천장서 돌돌 내려오는 ‘LG 롤러블 TV’

    세계 최대 전자쇼… 4500여개 기업 참가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 최초 공개 SK는 작년보다 8배 큰 공동부스 마련155개국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LG 등 국내 4대 대기업도 총출동해 첨단 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새해 벽두에 열리는 첫 ‘전자 쇼’인 만큼 올 한 해 가전·정보기술(IT)·모빌리티의 화두와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CES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삼성전자는 ‘CES의 꽃’이라 불리는 TV 부문에서 ‘테두리 없는’(베젤리스)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이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2020년형 QLED 8K(초고화질) TV는 전면의 99%가 디스플레이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경쟁사들도 ‘베젤리스 TV’를 표방하며 제품을 내놨지만 1㎜ 정도의 테두리는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삼성의 TV는 눈으로 테두리를 찾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다. 극도로 얇은 베젤이 디스플레이를 잡아 주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더 시원시원한 화면을 통해 영상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테두리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TV의 두께도 15㎜에 불과해 타사 제품보다 디자인이 더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질이 나쁜 영상도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최적의 알고리즘을 찾아 8K 수준으로 변화시키는 기능이 탑재됐다. 스마트폰을 TV 디스플레이에 갖다 대기만 해도 스마트폰 화면이 TV에 그대로 나타나는 ‘탭뷰’ 기능도 최초로 적용됐다. 이에 맞서 LG전자도 새로운 야심작으로 맞불을 놓는다. LG전자는 LG시그니처 올레드(OLED) 8K TV 77인치, LG 나노셀 8K TV는 65인치를 이번 전시회에서 추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8K TV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보다 크기가 작은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했던 돌돌 말리는 ‘롤러블 올레드 TV’를 새롭게 단장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롤러블 TV는 천장 쪽에 말려 있던 TV가 바닥을 향해 내려오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 등과 같은 구성 요소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는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활용해 도로 혼잡을 줄여 줄 미래 핵심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 등 SK그룹은 지난해보다 약 8배 넓은 713㎡ 규모의 공동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차 기술, 자동차 소재 등 SK그룹이 보유한 모빌리티 산업 역량을 총결집해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와 친환경 소재를 총망라한 자동차 이미지인 ‘SK 인사이드’를 공개한다. 라스베이거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라스베이거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CES에서도 불꽃튀길 삼성·LG ‘TV 맞대결’

    CES에서도 불꽃튀길 삼성·LG ‘TV 맞대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의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0’에 참가해 자존심을 건 ‘TV 맞대결’을 펼친다. 두 회사 모두 ‘CES의 꽃’이라 불리는 TV 부문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이다. 2019년 CES에서는 화면이 말리는 LG전자의 ‘롤러블 TV’와 초소형 LED(발광다이오드) 광원을 이용한 삼성전자의 마이크로LED 기반 ‘더월’이 박람회의 주인공이었는데 올해 CES에서도 두 회사가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자는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역량을 쏟아붓고있는 마이크로LED 기반의 새로운 TV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크로LED는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이하 크기의 LED를 뜻한다. 조명이나 LCD TV 백라이트로 활용되던 LED가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졌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크기와 형태 등에 제약없이 생산이 가능하다. 향후 삼성전자는 기존의 QLED 8K와 마이크로LED TV 양쪽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제조단가가 비싸고 대량 생산 기술이 무르익지 않아서 대중화가 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삼성전자는 TV 옆을 감싸는 테두리가 없는 ‘베젤리스’ QLED TV도 이번 CES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로(0) 베젤’이라고 주장하는 TV가 몇몇 나오긴 했지만 베젤이 아예 없는 TV는 삼성전자가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 중국의 샤오미가 지난해 베젤을 최소화한 TV를 출시했지만 그 제품도 베젤이 아예 없지는 않았다. TV에 베젤을 없애면 시청자는 같은 인치의 TV를 보더라도 화면이 더 커진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윤이 많이 남는 65인치 이상부터 베젤이 없는 제품을 순차적으로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LG는 ‘롤다운 롤러블 올레드 TV’를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 2019년 CES에서 공개했던 것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롤업 롤러블 TV’였는데 말리는 방향이 반대로 전환된 것이다. ‘롤업 롤러블 TV’를 설치하려면 스크린이 돌돌 말려 들어가는 거치대를 둘만한 공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위에서 TV가 내려온다면 천장에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든다는 점이 핵심이다. 제품 크기는 65인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LG전자는 LG시그니처 올레드 8K TV를 기존 88인치에 77인치를 추가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LG 나노셀 8K는 기존 75인치에서 65인치를 추가했다.QLED와 OLED 방식을 놓고 서로 자사가 탁월하다고 주장하는 ‘삼성·LG TV 설전’이 CES에서 재현될지도 관심이다. CES 2020을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시 참가 계약서에 업체 간 상호 비방을 금지하는 조항을 뒀다. 업계에서는 이 조항을 근거로 두 회사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처럼 설전을 펼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LG전자는 당시 IFA에서 삼성의 2019년형 QLED 8K TV의 화질 선명도(CM)가 12~18%에 불과해 국제 기준(50% 이상)에 미치지 못했다고 비판했는데 최근 해당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CES 2020을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2020년형 QLED 8K TV 전 제품에 대해 ‘8K UHD’ 인증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적어도 CM값 논쟁은 CES에서 재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성동, 왕십리역 일대 보행환경 개선

    성동, 왕십리역 일대 보행환경 개선

    서울 성동구는 왕십리역 일대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를 위한 왕십리 역세권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일대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보도 경사를 조정하고 미세먼지 저감용 공기정화블록을 시공했다. 또 왕십리광장 경관 개선을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을 설치하고 디자인 및 미끄럼 방지 포장을 깔았다.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속도는 시속 30㎞ 이하로 제한하고 왕십리 역사 앞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버스 정류장 질서 확보를 위해 디자인블록을 설치하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했다. 왕십리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했다. 특히 스마트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해 원격제어, 교통관련 데이터 자동수집, 상시 모니터링, 빅데이터 분석을 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서 경기도 해넘이·해맞이 행사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서 경기도 해넘이·해맞이 행사

    2019년 해넘이와 2020년 해맞이 행사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일대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제야행사를 1999년 이후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의 문제로 남한산성에서 열기로 했다.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수어장대,전통공원 일원에서 ‘2019-2020 남한산성 해넘이·해맞이 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가수 초청 공연과 새해 소원성취 이벤트,길놀이,떡국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부 ‘아듀 2019 해넘이 콘서트’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수 여행스케치와 서영은,박승화(유리상자),이한철 밴드 등이 출연한다. 자정이 되면 대북 연주와 LED 화면을 통해 카운트다운 퍼포먼스가 진행되며,이어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와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2부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쯤 수어장대에서 재개된다. 새해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지 쓰기’와 복을 비는 민속놀이인 ‘터 밟기’,서예가 김기상의 ‘휘호 쓰기’ 이벤트 등이 열린다. 더불어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가 오전 6시 30분 전통공원에서 수어장대까지 1시간 동안 펼쳐진다. 마지막 3부는 오전 8시 30분 대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광주시 오페라단의 성악공연,청소년무용단의 전통 무용공연으로 꾸며진다.행사는 떡국을 나눠 먹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무료 셔틀버스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오전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남한산성면사무소∼중앙주차장 광주 방면 노선과 산성역∼산성로터리 성남 방면 노선으로 나눠 운행된다. 해넘이·해맞이 행사에는 이재명 지사와 신동현 광주시장,지역 국회의원,지방의원,도민 등 500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영등포구, 시 공동협력사업 11개 분야 수상…복지분야 11년째

    서울 영등포구, 시 공동협력사업 11개 분야 수상…복지분야 11년째

    서울 영등포구가 시·구 공동협력 사업 평가에서 최대 11년 연속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구 공동협력 사업은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복지, 일자리, 보육, 안전 등 12개 분야 주요 역점 사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구는 올해 11개 분야에서 수상을 거머쥐었다. 구 관계자는 “각 분야별 지표는 주민 편의와 복지 증진 등을 척도로 하는 만큼 수상은 곧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는 자치구의 성과와 직결돼 우수한 행정력을 증명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우선 시·구 공동협력 최장수 수상 사업은 ‘복지’ 분야로, 2009년 이후 11년간 연속 수상했다. 구는 올해 저소득층 600명 대상 건강음료 배달로 안부를 살피는 ‘살구 초인종’, 발달 장애인 직업훈련·자립 시설인 ‘차오름’ 개소, 노인 일자리 3564개 창출 등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와 시설 확충으로 무(無) 장애 ‘AAC 마을’ 조성, 빨간 우체통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다음으로 ‘일자리’ 분야에서 10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 복지 향상,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는 대상별 맞춤 취업 박람회, 취업 역량 프로그램 등 개최와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 방문으로 일자리 창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구직자와 기업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여성·보육’ 분야도 9년 연속 수상했다. ‘여성늘품센터’ 취·창업교육 확대 운영, 여성 귀가 지원, 불법 촬영 점검, 성별영향평가 실시, 성인지 교육 추진 등으로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 9개 확충, 자녀 돌봄 시설 ‘우리동네 키움센터’ 개소 등으로 안심할 수 있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8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폐쇄회로(CC)TV 425대 추가 설치, 전통시장 소화기 설치, 안전 취약시설 집중 점검 뿐 아니라 효과적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안전 관리 내실화, 재난 현장대응 매뉴얼 배포 등으로 늘 대비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다. ‘환경·에너지’ 분야도 8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전 자치구에서 1위를 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의 선도적 입지를 굳건히 했다. 우선 친환경 보일러 2500대 교체 지원, 저소득가구·복지시설 147곳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경로당에 미세먼지 차단망 536개와 공기청정기 327대를 설치했다. 또한 대로변·지하철역 등 재활용품 수거함 설치, 한강공원 전단지 수거함 배치, 의류 수거함 교체 등으로 쾌적한 거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다. 구는 ‘건강’ 분야에서도 8년 연속 수상했다. 금연 사업으로 건강 행태 개선, 대사증후군 관리, 치매 예방·정신건강 증진 사업, 감염병 대응력 강화 등으로 주민의 심신 건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스마트메디컬특구 지정으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6년 연속 수상한 ‘공유’ 활성화 부문에서는 공공·민간 부설주차장 605면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사물인터넷(IoT) 활용 주차 공간 98면을 확보했다. 또한 학교시설 공유, 아이 용품 공유 등으로 자원 순환 활성화에 앞장섰다. 한편 구는 올해 시·구 공동협력 11개 사업 외에도 서울시 일반평가 19개 사업, 정부기관 평가 11개 사업, 기타 외부기관 8개 사업 등 모두 49개 사업 분야의 수상으로 32억원의 재정을 확보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마음을 담은 정책을 펼쳤기에 시구 공동협력 사업 평가에서 오랜 기간 좋은 결실을 맺었다”면서 “영등포구는 앞으로도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송아량 서울시의원, 도봉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만전

    송아량 서울시의원, 도봉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만전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사후약방문식 대책마련이 아닌 사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각종 교통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힘썼다. 먼저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봉구 일대에 간이중앙분리대 추가설치를 위해 128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간이중앙분리대 설치를 통해 물리적으로 무단횡단을 차단해 교통사고 감소의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횡단보도가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방학3동 청구아파트에 횡단보도와 교통신호등을 설치했으며, 사고 사전예방 및 2차사고 예방도 책임져주는 LED 안전표지판을 도봉구 관내에 설치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송 의원은 마을버스만 정차하는 방학3동 청구아파트 정류장에 이번 횡단보도 설치로 인해 시내버스(101번)가 정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차량 과속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도봉구 누원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주변과 인근 통학로를 살피며 정비가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노력해왔다.누원초등학교 주변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돕는 옐로카펫과 이면도로 볼라드(차량진입 규제봉)를 설치하고, 입체적인 글씨로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인 적색의 미끄럼방지 포장과 안전표지도 일체 정비했다. 무엇보다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 안전에 실질적으로 중요한 속도제한을 기존 50km/h에서 30km/h로 감축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과 신호등 간판을 일체 정비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위반 카메라(CCTV)를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송 의원은 “민식이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의 교통안전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누원초등학교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시설물 점검과 중앙분리대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남구 ‘이안 오션파크W’ 27일 견본주택 개관

    부산 남구 ‘이안 오션파크W’ 27일 견본주택 개관

    부산 남구의 최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이안 오션파크W’ 견본주택이 오는 27일 문을 연다. 단지는 부산 남구 우암동에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11~19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5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51세대, ▲59B 25세대 ▲72 45세대 ▲84 34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안 오션파크W는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면 상품으로 공급된다. 맞통풍이 가능한 전면 동배치로 조성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현관에는 수납의 극대화를 위한 신발장 2개소와 이동식선반 현관창고가 마련되며, 붙박이장과 복도 펜트리, 입식 파우더룸(일부타입)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숨은 공간 활용을 높혀주는 ‘팬서랍’ 서비스도 제공된다. 각 실별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돼 난방비 절감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제공된다. 단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괄소등시스템과, 고효율 LED 조명기구(일부 적용), 고효율∙열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관제유도 서비스, 자하주차장 비상 호출벨 등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더불어 차량과 보행동선이 분리돼 있어 안심 보행이 가능하며, 최소 200만 화소의 CCTV가 곳곳에 자리잡아 안전한 주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출입구에 상가가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쾌적하고 깔끔한 조경 및 휴식공간이 단지 내 외부로 마련될 전망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부산 남구는 부산항 복합해양특구 개발 및 경제자유구역개발의 직접 수혜지로 부산항 복합개발, 오륙도선 트램, 약 3만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 미 55보급창 복합공원화사업 등을 추진 중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 복합개발은 2조5000억원 상당의 민간자본으로 국제쇼핑·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주거복합개발단지와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착공을 시작해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남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 재개발 사업은 총 11곳으로 이 중 5곳이 착공신고를 마쳤으며, 1곳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이외 5곳은 조합설립인가 또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승인을 받아 신흥주거지로서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받고 있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무가선 저상트램 오륙도선(경성대부경대역~오륙도역(가칭))은 우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입구까지 2021년 중 착공을 완료할 계획이며, 그후 2022년 중 추가예산을 확보한 후 이기대입구에서 오륙도까지의 노선을 202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이안 오션파크W’의 견본주택은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9 하반기 히트상품] 집에서도 탄력있게… 프리미엄 홈뷰티

    [2019 하반기 히트상품] 집에서도 탄력있게… 프리미엄 홈뷰티

    LG전자의 ‘LG 프라엘(LG Pra.L) 플러스’는 안전성과 효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다. 프라엘 플러스는 LG전자가 2017년 처음 론칭한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프라엘’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안전성과 효능을 더욱 높인 2019년형 신제품이다. LG전자는 효과를 극대화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4종 풀라인업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했다. LG 프라엘 플러스는 ▲더마 LED마스크(피부톤 및 탄력 관리) ▲토탈 리프트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브러시 클렌저(클렌징) 등 4종이다. LG전자는 새롭게 출시한 목 피부 관리를 위한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등을 포함하면 모두 6종의 LG 프라엘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 [2019 하반기 히트상품]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공기 청정능력까지

    [2019 하반기 히트상품]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공기 청정능력까지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의 외장은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전면부 디자인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실내 공간은 인체공학적인 플로팅 타입의 전자식 변속버튼(SBW)과 고급 가죽 소재가 적용된 센터콘솔, 64색 앰비언트 무드 램프와 현대차 최초로 탑재된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은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현재 차량 내 공기 오염 수준을 네 단계로 알려주며 초미세먼지(1.0~3.0㎛)를 99% 포집할 수 있는 마이크로 에어 필터는 차량 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 삼성 8K TV ‘HDMI 2.1’ 영상 규격 인증 획득

    삼성 8K TV ‘HDMI 2.1’ 영상 규격 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25일 업계 최초로 8K 신규 비디오 전송 포맷인 ‘HDMI 2.1’ 영상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9’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TV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 삼성 8K TV ‘HDMI 2.1’ 영상 규격 인증 획득

    삼성 8K TV ‘HDMI 2.1’ 영상 규격 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25일 업계 최초로 8K 신규 비디오 전송 포맷인 ‘HDMI 2.1’ 영상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9’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TV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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