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2
    2026-06-29
    검색기록 지우기
  • IND
    2026-06-29
    검색기록 지우기
  • PM
    2026-06-29
    검색기록 지우기
  • SW
    2026-06-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89
  • 강원 동해안 문화관광벨트 만든다

    강원 동해안 문화관광벨트 만든다

    낙후된 강원 동해안 전 지역이 문화관광벨트로 묶여 개발될 전망이다. 29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강릉·속초시, 인제·고성·양양군 등 5개 시·군은 28일 고성군청에서 5개 지역을 ‘설악관광·단오문화권’의 특성을 살린 관광문화 특정지역으로 묶어 개발하는 방안을 중앙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들 시·군이 제시한 개발계획 내용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오는 2018년까지 동해안 지역 5개 시·군을 설악관광·단오문화권으로 묶어 역사·문화유산의 보전·정비에 나선다. 관광자원의 개발 등을 위해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개발 방안도 찾는다. ●2010년부터 사업 본격화 추진 또 정비가 필요한 지역은 개발해 지역의 특성을 살려내는 균형잡힌 관광 발전을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을 추진한 배경은 강원 영동 북부지역이 역사 유적과 문화관광자원에서 동질성을 갖고 있고, 문화를 매개로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군별로 예상되는 사업은 ▲강릉시는 강릉 단오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과 금진온천 관광지 개발사업 ▲속초시는 통일관광 실향민 문화타운 조성과 영랑호 유원지 개발사업 ▲인제군은 성재 생태습지(빙어마을) 조성과 오토테마파크 관광지 조성사업 ▲고성군은 문암리 선사유적 공원화 조성과 삼포·문암관광지 조성사업 ▲양양군은 엠토스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과 연어 생태관 조성사업 등이다. 이 사업을 중앙정부가 받아들이면 5000억원의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이들 지자체 관계자들은 이날 사전 환경성 검토 협의회도 가졌다. 강원도는 새달까지 사전환경성 검토 초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토부에 특정지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 안이 받아들여지면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환경부 등 중앙 행정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내년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201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특정지역 권역별 개발은 1단계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2단계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도내 면적의 24%인 5개 시·군 848.93㎢가 개발된다. ●영동지역 경기 활성화 기폭제될 듯 강원도 건설방제국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낙후된 영동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에 건의해 왔던 사안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영동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릉 과학산업단지 가속도

    지지부진하던 강릉 과학산업단지가 꿈틀거리고 있다. 28일 강원 강릉시에 따르면 연구와 장비지원, 국제교류의 업무를 담당하며 강릉 과학산업단지의 두뇌 역할을 맡을 ‘강릉 R&D 혁신지원센터’가 지난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내년 말까지 291억원을 들여 과학산업단지내 9919㎡ 부지에 연면적 8360㎡로 건립된다. 혁신지원센터와 함께 3개 기업의 공장도 첫삽을 떠 과학산업단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원심분리기 시장의 점유율 1위 업체인 한일과학산업(주)은 49억원을 들여 공장 신축에 나섰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가동 예정이다. (주)바이오트론 역시 72억원을 투입, 내년 9월이면 바이오디젤용 광생물 반응기 및 태양전지용 단결성 성장로 제어기 생산에 나선다.871억 투자 규모인 네오세미테크(주)는 내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웨이퍼, 태양전지 잉곳 생산라인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인프라 구축과 홍보, 기업 유치에 매달려 온 강릉과학산업단지에 민간기업의 생산공장 설립이 이뤄지면서 ‘첨단과학 산업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입주하는 3개 업체는 1200여명의 인력 고용 계획을 밝혀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부양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 과학산업단지에는 KIST 강릉분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23개 민간기업이 가동 또는 공장을 신축 중이거나 입주를 확정해 79%의 산업용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역 대학으로부터 필요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잘 갖춰진 연구 인프라와 값싼 부지 등이 강릉 과학산업단지의 강점이다.”면서 “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업체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받으며 연구와 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농작물도 희망도 잃는다

    농작물도 희망도 잃는다

    강원 철원에서 고추농사(330㎡)를 짓는 김모(61·여) 씨는 최근 애써 수확한 고추를 몽땅 도둑 맞았다.1년동안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자식처럼 정성껏 키운 고추였다. 김씨는 “말린 고추가 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져 더이상 농사 짓기가 겁난다.”며 울먹였다. 올해 고추농사가 흉년인 탓에 수확량은 예년에 훨씬 못 미친 90㎏에 불과했으나 비료값 등 빚을 갚아야 할 소중한 재산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가을걷이가 끝나가는 농촌에 농산물 절도사건이 크게 증가해 농심을 울리고 있다. 경제 사정으로 생계형 범죄까지 농촌을 파고 들고 있다. ●“팔아서 빚 갚을 작물인데” 울먹 농민들은 비료값 폭등과 농산물 가격 폭락에다, 애써 수확한 농산물마저 도둑맞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난 15일 원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농작물을 훔친 박모(51)씨와 김모(47)씨 형제 등 3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지난 달 17일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의 윤모(56)씨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보관 중이던 고추 6포대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원주, 횡성, 평창, 충북 제천 등의 농촌마을을 돌며 20차례에 걸쳐 고추 280㎏(1000만원 상당)을 훔쳤다. ●비료값 폭등·농작물값 폭락 겹쳐 휘청 경찰 조사 결과 대리운전 업체에서 함께 일하던 이들은 생활고에 시달리자 승합차를 이용해 관리가 소홀한 농촌 등 지역을 돌며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 4월에는 정선군 북면 구절리 최모(68)씨가 5년 동안 애써 기른 황기 130여 뿌리를 도둑 맞았다가 순찰에 나선 경찰의 도움으로 하루 만에 되찾았다. 수확하지 않은 배추와 무도 밭에서 도둑 맞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배추농사를 짓는 김재범(57)씨는 “최근 차량을 동원한 전문 농산물 절도범들에게 애써 가꾼 배추와 무를 한 트럭가량 도둑 맞았다.”며 “인가에서 멀리 떨어진 밭이어서 항상 지킬 수도 없어 고민이다.”고 허탈해 했다. ●강원, 절도 건수 해마다 급증 강원도내 농산물 절도사건은 지난 2004년 37건에 그쳤지만 ▲2005년 50건 ▲2006년 75건 ▲2007년 102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서도 지난 8월말까지 75건이 발생하는 등 농작물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지난 19일 김모(48·무직)씨 등 2명을 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 등은 3일 오전 3시쯤 논산에서 백모(33)씨가 1t 화물트럭에 열쇠를 꽂아둔 채 귀가한 틈을 타 백씨 정미소에서 40㎏짜리 찰벼 와 일반벼 각각 15포대와 40포대(시가 290만원)를 트럭에 실어 훔치는 등 전북과 충남을 돌며 총 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쳤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장모(54)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장씨는 농산물회사 경비로 일하면서 최근 3개월간 회사 공장 기름통의 호스 밸브를 열어 자신의 화물차 등에 시가 60만원 상당의 경유 400ℓ를 옮겨실어 훔친 혐의다. ●야간 이용·기동성 갖춰 속수무책 절도범들이 야간을 이용해 인적이 드문 농촌의 허술한 보관시설을 노리고 있어 농민들은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차량 등을 이용해 기동성까지 갖춰 검거와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도 농정담당 관계자는 “경찰에서 단속을 하고 있기 때문에 행정차원의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도 “인적이 드문 농촌의 농산물 절도범을 일일이 단속하기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농민들은 “일부 지역 주민들은 농작물을 집안에 보관하는가 하면 청년들을 중심으로 순찰조를 편성해 마을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농촌 일손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춘천 조한종·대전 이천열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강원, 산소길 5곳 1200㎞ 조성

    강원도는 27일 자연 속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산소길(O2)’ 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도내 5곳에 1200㎞를 산소길로 조성하기 위한 탐사활동을 벌인 뒤 2011년까지 도로나 등산로 등과 연결해 관광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다. 산소길로 검토되는 곳은 북한강(인제 미산계곡~내린천~합강~소양강댐~공지천~의암댐)과 남한강(태백 검룡소~선 임계~영월 동강),DMZ(철원 노동당사~평화의댐~제4땅굴~건봉사~통일전망대), 해안가도(삼척~강릉 경포대~양양 낙산사~속초~고성), 백두대간(태백산~오대산~대관령~대청봉~진부령) 등이다. 도는 28일 도청 광장에서 ‘산소길 강원 3천리 탐사대’ 발족식을 갖고 춘천 공지천까지 100대의 자전거로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앙바엑스포 성공 총력”

    “건강과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도시개발 기조에 맞춰 앙바(ANGVA·아시아 태평양 천연가스 차량협회) 엑스포를 꼭 성공시키겠습니다.” 김학기 강원 동해시장은 27일 ‘앙바 2009 동해 엑스포’ 개최 1년을 앞두고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앙바 엑스포는 내년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망상동에서 세계 60여개국 회원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김 시장은 “앙바 엑스포는 깨끗한 동해 바다와 백두대간을 간직하고 있는 동해시가 청정·관광도시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도시 이미지뿐 아니라 산업으로까지 확대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행사는 버스연료 등 천연가스 사용률을 높여 도시 위상을 한층 높이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까지 영업용 택시 39대와 시내버스 11대 등 차량 260대를 천연가스(NGV) 차량으로 교체하고 망상동에 충전소를 개설한다. 천연가스 차량 전시와 기술 교류 워크숍 개최 등도 펼쳐진다. 앙바 엑스포는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효과도 가져올 전망이다. 김 시장은 “ 앙바 엑스포를 개최하면 생산 효과는 180억원, 소득 37억원, 부가가치 84억원, 고용효과 334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달 4일 앙바 회장 등 이사진들이 대거 참석, 시설 준비 현황 등을 살펴본다. 지난 19일 망상해수욕장 인근에 착공된 전시관은 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된다. 정부도 적극 지원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앙바 동해 엑스포를 국제 행사로 승인했다. 환경부 등도 전시관 건립비 등에 98억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시장은 “앙바 엑스포 개최와 때를 같이 해 러시아와 일본을 오가는 동해항 크루즈페리 취항 등 굵직한 도시발전 계획이 실행에 들어간다.”며 “동해안시대는 동해시가 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피서객 주먹구구 산정 제로화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의 명칭이 바뀌고 정확한 피서객을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추진될 전망이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는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의 차별화는 물론 바다와 연계한 계절별 관광상품의 개발을 위해 해수욕장의 명칭을 ‘해변’이나 ‘해안’으로 변경, 사계절 관광지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강릉시는 올해 일시적 개념을 갖는 ‘해수욕장’의 명칭을 사계절 개념의 ‘해변’으로 변경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환동해출장소는 또 현재 동해안 6개 시·군 대부분이 눈으로 파악하고 있는 피서객수의 정확한 산정을 위해 내년 피서철에는 각 시·군 대표 해수욕장에 무인 방문객수를 파악하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주된 출입구에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주먹구구식으로 산정하던 피서객수의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올해 나타난 해수욕장의 각종 문제점을 해결해 내년에는 테마와 추억, 낭만이 있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지금부터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시청사 이전 다시 도마에

    강원 춘천시의 숙원사업인 새 청사 이전사업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부지 선정에 대한 팽팽한 찬반 논란 속에 아예 신청사 후보지 선정을 보류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불거지고 있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2012년까지 행정구역 개편을 끝내겠다는 방침을 정하는 등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신청사 후보지 선정을 보류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정부는 오는 2012년 하반기까지 시·도, 시·군·구, 읍·면·동 등 지방자치 계층 구조를 단순화하거나 규모를 적정하게 조정하고 기능 재분배를 통해 행정구역 개편을 끝낼 계획이다. 이처럼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정치권의 합의를 거친 데 이어 정부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탄력을 받자 춘천시청사 입지 후보지 선정을 유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춘천시의회 박관희 의원은 “행정구역 개편 문제가 제기되면 춘천이 어떤 지역과 묶이는지 여부에 따라 소재지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일단 시청사 선정 문제는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춘천시청사입지선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대근 춘천문화원장도 “위원회에서 후보지 2곳을 선정해 춘천시에 통보한 만큼 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단 후보지 선정을 유보하고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끝난 후 재개하는 것이 순리에 맞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춘천시는 “정부쪽에서도 행정구역 개편논의가 끝날 때까지 시청사 이전 문제는 다루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며 “춘천시입지선정위원회 등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청사입지선정위원회는 다음달에 춘천시청사 입지후보지로 추천된 현 청사와 옛 미군 캠프페이지 등 후보지역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강원 도민株 공모 113억 청약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이 도민주 청약금 등으로 113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23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22일부터 한달 동안 도민주 공모를 한 결과 6만 8890명의 개인 및 법인이 참가해 60억 7000여만원(121만 4374주)을 청약했으며 광고 후원금으로 32억원을 확보했다. 또 강원랜드 등이 20억원을 출자하기로 약속해 모두 11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도는 25억원 안팎을 예상했던 도민주 공모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2차 도민주 공모 여부는 금융감독원과 협의하기로 했다. 김진선 강원지사는 “공모를 통해 창단 비용과 첫 해 운영비를 확보한 만큼 앞으로 기업의 후원금 및 출자금 관계를 매듭짓고 경험 있는 사장과 감독을 선임,12월 도민의 성원과 축하 속에 창단하겠다.”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속초, 생활쓰레기 원스톱 처리

    “생활 쓰레기를 한자리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처리해 드립니다.”강원 속초시가 발생하는 모든 생활쓰레기를 재활용부터 소각 후 최종 매립까지 한 구역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23일 속초시에 따르면 29일 대포동 위생매립장 소각시설과 재활용 선별시설, 쓰레기 건조설비를 갖춘 환경자원사업소 기공식을 갖는다. 이곳에는 쓰레기 위생매립·첨단소각·재활용 선별시설 조성사업 벨트화를 통한 친환경적인 폐기물 종합처리시스템을 구축, 한자리에서 모든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 오는 201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조성사업에는 국비·도비·시비 등 모두 298억1400만원이 투입된다. 위생매립장은 대포동 일대 10만 6609㎡의 부지에 건설되며 매립면적은 7만㎡ 규모다. 인근에 들어설 첨단소각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80t 규모로 건설된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모여라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모여라

    ‘월남(베트남)에서 돌아온 용사’들이 다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강원 화천에 마련된다. 화천군은 ‘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 장’을 간동면 오음리 일명 ‘바람버뎅이골’에 만들어 23일 개장한다. 이곳은 베트남 참전용사들이 참전에 앞서 훈련했던 장소다.13만 9788㎡에 세워진 만남의 장은 가능한 한 옛 모습을 많이 재현했다. 남아 있던 취사동 건물을 살리고 참전기념관(3층)과 추모비, 상징탑, 전술기지, 훈련체험장, 내무반을 다시 만들었다. 군은 지난 2001년부터 지방비 등 180억원을 들였다. 참전기념관에는 주요 전투장면 등을 디오라마기법(움직이는 모형 인형과 음향)으로 재현해 놓았다.6분짜리 야간전투 HDTV 동영상도 상영된다. 기념관내 전시실에는 전쟁에서 사용했던 각종 무기류와 부대 깃발, 개인 소장품 등 100여점이 선보인다. 참전용사나 유족들로부터 소장품을 기증받는다. 베트남 전쟁 당시 게릴라 조직이었던 베트콩의 은신처, 피란처 등으로 이용했던 ‘구찌터널’과 베트남 전통마을도 볼 수 있다. 오음리 훈련장은 1965년 비둘기부대를 시작으로 1972년까지 파병에 앞서 훈련을 했던 곳에 복원됐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간단한 군부대 훈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곳에는 당시 32만 5571명이 참전해 5000여명에 이르는 장병들이 희생된 것을 잊지 말자는 취지의 추모비도 세워졌다. 내무반 시설에서는 일반 관람객이 숙박을 할 수 있다. 23일에는 참전 당시 현지에서 위문공연을 했던 남보원씨 등이 출연해 참전용사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노래를 들려준다. 베트남 전통무예 공연과 파월군가 합창, 참전부대기 게양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 날과 파병훈련 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릉단오제 세계 축제로”

    “강릉단오제 세계 축제로”

    “강릉단오제를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최근 이집트 카이로에서 창설된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의 초대 대표를 맡은 최명희 강원 강릉시장의 포부는 상당히 컸다. 그는 21일 “세계인이 고민하는 무형유산 보존과 전승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무형유산을 간직한 강릉을 세계적 문화도시로 발돋움시키는 것이 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를 위해 ICCN 사무국을 강릉에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다. 사무국이 설치되면 강릉의 전통문화가 자연스레 홍보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는 “무형유산을 간직한 도시들은 이를 어떻게 계승시키고 발전시켜느냐가 관심사”라며 “사무국이 이 고민을 풀어가는 데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연말까지 27개 도시를 회원도시로 가입시킨 뒤 내년부터 공식 국제기구로 출범해 유네스코 및 각 국가·도시의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는 일정도 설명했다. 강릉단오제의 세계화와 관련해서는 “세계화는 도시와 국가 간의 교류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2009년 자메이카 킹스턴의 워크숍,2010년 체코 블치노브시에서 시장단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후 2012년에는 강릉에서 ‘강릉세계무형문화유산 축전’과 ‘강릉국제시장단회의’를 동시에 열어 ICCN 조직의 틀을 다지고, 강릉을 세계 무형문화도시의 중심으로 부각시키기로 했다. 강릉시는 지난 2004년 ‘국제관광민속제’를 개최하며 발전 전략으로 무형문화유산보호 활동을 제안했다. 이후 2006년과 2007년 터키와 헝가리에서 지방정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어 이집트에서 제2차 국제시장단회의를 열어 18개국 19개 도시를 회원으로 한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도시간 국제협력체인 ICCN 창설을 주도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속초항 환동해 허브항을 위하여!

    ‘속초항을 환동해 중심항으로’ , ‘세계는 속초로 속초는 세계로’ 강원 속초항이 일본의 중·북부, 중국의 동북 3성, 러시아 극동지역을 연결하는 환동해 북부권의 대표 허브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1일 강원 속초항에서는 일본 니가타항을 잇는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힘찬 뱃고동이 울렸다. 내년 3월 속초∼일본 니가타∼러시아 자루비노∼중국 훈춘을 잇는 새로운 뱃길 취항을 앞두고 시험운항에 들어갔다. 출항한 배는 기존 북방항로를 운항하는 뉴동춘호(1만 3000t급)로 속초항을 떠나 24시간 동해 바닷길을 통해 일본 니가타항에 도착한다. 뉴동춘호는 니가타에서 잠시 머문 뒤 러시아 자루비노를 거쳐 기존 북방항로를 통해 오는 24일 속초항으로 돌아온다. 시험운항에는 채용생 속초시장과 최돈일 속초시번영회장 등 지역사회단체장, 시·도의원,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승선해 일본 니가타에 도착한 뒤 현지 환영행사를 마치고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되돌아 온다. 내년 3월부터 정식 취항하면 속초항은 환동해권으로 진출하는 국내 물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수도권의 물류를 일본 도쿄 지역으로 나르는 최단거리 해상 물류기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러시아 연해주 및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이용한 중앙아시아 진출과 중국 동북 3성을 대상으로 한 환동해권 정기여객과 물류해운항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항로를 운영할 동북아 4개국 합작법인 ‘동북아훼리주식회사’ 설립은 11월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 복지엑스포 후원 열기

    춘천 복지엑스포 후원 열기

    “우리 사회에 이토록 정이 많은 줄 몰랐다. 한동안 행사를 잊지 못할 것 같다.”20일 사회복지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강원 춘천의 행사장에서 만난 장애인 김동이(38·서울)씨는 “새로운 세상을 보았다.”며 감격에 겨운 듯 말문을 열었다. 사회복지단체들의 헌신적인 지원은 물론 예상치도 않았던 시민들이 관람객으로 줄을 이어 방문한 데 따른 고마움이 묻어났다. 이 행사는 춘천시가 마련했다. 김씨는 장애 환자들을 위한 이동형전동리프트(환자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의료장비)와 모바일스탠딩(거동이 불편 환자를 싣는 장비) 등 전시된 최첨단 의료장비들을 두루 체험해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와 처지가 비슷한 소외 계층들이 연탄은행 등에 도움의 손길을 주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곳에서 유치원생의 고사리손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탄은행 동전 저금통을 가져가며 연탄을 사는 데 보탬을 주려는 후원 약속 장면을 여럿 보았다. ●‘희망 프로젝트’ 후원금 1억 돌파 지난 18일 춘천 호반체육관과 강촌리조트 등에서 시작된 ‘2008 춘천 사회복지엑스포’의 열기는 이처럼 감동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엑스포 개막 이후 20일까지 2만여명이 찾았다. 춘천시는 행사가 마무리되는 23일까지 4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가 엑스포를 기획하고 시작할 때만 해도 가끔씩 보는 그저 그런 소외계층의 행사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기우였다. 시민들의 행사 참여 열기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이정도면 됐다.”는 말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행사 개막전에 시작한 ‘춘천 희망 프로젝트’의 후원금은 1억원을 훌쩍 넘었다. 어린이들의 후원금이 많아 행사의 의미가 더 크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외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자와 장애인, 노인도 후원에 동참하면서 ‘작은 나눔 큰 사랑’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어린이 관람객 많아 눈길 호반체육관 행사장을 찾아 후원계좌에 가입한 결혼이민자 정이나(33·여)씨는 “그동안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다. 지금 이곳에서는 나보다 못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뿐이다.”라며 후원의 마음을 보탰다. 행사장에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많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20일 춘천 미래숲 유치원생 41명이 행사장을 찾아 ‘나눔의 사회’를 현장 학습했다. 인솔자 김영지(31·여)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장애인,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게 하고 싶어 견학 나왔다.”고 말했다. 소양초교 최일일선(6년)양은 “직접 장애인 체험을 하며 장애인들의 고통을 알았다.”며 “장애인들도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이고 친구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활짝 웃었다. ●‘나누는 삶’ 체험장 역할 엑스포장에는 사회복지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주제관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이 엑스포 주요 부스를 이룬다. 또 행사장 안에는 공동모금회, 춘천성심병원, 건강보험관리공단 관계자가 나와 관람객에게 각종 상담과 간단한 건강 체크를 해준다. 엑스포조직위 홍보담당 박정규(춘천시 복지과)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행사 참여도가 높아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야외 부스에는 47곳의 사회복지 관련 단체와 복지시설의 홍보관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사랑의 연탄은행을 운영하는 신육란(32·여) 간사는 “어둠과 추위 속에서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연탄나눔 행사에 많은 성원이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강촌리조트에서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800여명이 참가한 사회복지대회가 열려 행사 열기를 더욱 살렸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복지를 주제로 한 엑스포를 열어서인지 관심이 높다.”면서 “춘천에서 시작된 기부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동해서 가을을 낚는다

    ‘바다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낚으세요.’ 강원 강릉시와 삼척시에서 바다낚시대회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어서 강태공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강릉시는 11월8일 옥계면 옥계항 방파제에서 ‘제2회 강릉시장배 해(海)맑은 강릉바다낚시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선착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250명을 대상으로 하며 타 시·도 125팀, 도내 125팀 비율로 실시할 예정인데 낚시도구는 릴 찌낚시 1대를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1등은 800만원 상당의 승용차, 2등 300만원, 3등 100만원을 각각 수여하는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11월1일부터 이틀 간 삼척항 방파제에서도 전국의 강태공 300명이 참가하는 ‘제5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린다. 대상 어종은 감성돔 25㎝ 이상으로 하되 동일 크기일 경우 연장자를 우선토록 할 방침이며 1등은 700만원, 2등 300만원, 3등 100만원을 수여한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강릉 도심 리모델링 붐

    강원 춘천·강릉시 도심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이다. 도심 관통 하천을 되살리고 시민·관광객들이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품거리를 만든다. 전선 지중화 사업도 경쟁적이다. 깨끗한 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살리겠다는 취지에서다. 춘천시는 도심을 관통해 흐르는 복개된 약사천을 다시 살리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내년 초부터 본격 추진된다. 오는 2011년까지 국비 등 220억원이 투입된다. 도심 하천을 살려 품격 높은 호반의 도시 이미지를 살리겠다는 복안이다. 주변지역 개발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1.5㎞에 이르는 약사천을 5개 구간으로 나눠 특성화하고 제방 양쪽에 완충녹지, 산책로, 음악광장 등을 조성한다. 약사천이 복원되면 서울 청계천이 우리나라의 명물이 된 것처럼 춘천에도 명물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춘천 팔호광장~강원대 사대부고 구간 4차선 확장공사와 전력·통신관로 지중화 사업도 한창이다. 연말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도심이 깔끔하게 단장된다. 강릉시도 도심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품거리를 만들고 있다. 성내동 택시부광장~대한생명 앞까지의 길이 662m 구간에 실개천과 바닥분수, 수중조명, 조각공원 등을 갖춘 테마공원을 이달 말까지 조성한다. 주변 마무리 공사는 연말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전선 지중화사업과 맞물려 황토블록과 가로화단 등 자연 친화적인 도심조경 기법을 도입, 차별화된 테마거리로 꾸며진다. 구간별 테마거리로 택시부광장~효성빌딩까지 이어지는 실개천은 폭 40㎝ 길이 93m로 사계절 물이 흐르도록 만들고 바닥분수 2곳도 설치된다. 실개천과 바닥분수 시설에 수중조명 2곳을 설치,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조각과 조형물을 설치하는 문화·예술·전시공간도 만든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도시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동해, 아시아 크루즈박람회 참가

    강원 동해시는 23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크루즈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 부정기적인 크루즈의 기항지 유치에 나선다. 시는 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된 홍보물 1만 5000부를 배부, 무릉계곡과 천곡동굴, 추암 촛대바위, 망상해수욕장 등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내년 2월 취항 예정인 정기 크루즈를 중점 홍보한다.DBS크루즈페리㈜는 내년 2월부터 동해항을 기점으로 500객실을 갖춘 1만 5000t급 선박을 일본 사카이미나토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내설악 모노레일 허용해야

    강원 인제군의회(의장 한의동)가 내설악 모노레일 설치 등 국립공원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16일 인제군의회에 따르면 자연공원법에서 정한 공원자연보존지구내 행위제한 거리를 2㎞에서 10㎞ 내외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인제 내설악지역은 설악산 전체면적의 66%를 차지하고 있지만 교통·운송수단이 취약해 모노레일 등 환경친화적인 대체 시설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지난해 내설악 백담사지역에 47만여명이 찾았지만 6·5㎞의 험준한 도로 하나에만 의존하고 있다. 도로는 버스 이용 탐방객과 도보 이용 탐방객들이 뒤엉켜 대형사고 위험성이 높다. 그러나 자연공원법상 공원자연보존지구내 행위제한이 2㎞로 한정돼 있어 모노레일 설치가 불가능해 10㎞로 규제가 완화돼 한다는 주장이다. 또 백두대간 보호법에서 정한 보호지역 가운데 핵심 구역안 공공시설로는 국가·지방자치단체와 정부투자기관이 설치하는 삭도·궤도 시설 설치만 가능하도록 규제한 것도 완화해야 한다고 환경부와 산림청 등에 요구했다. 김상만 인제군의원은 “설악산은 모노레일 등 이동수단의 불편으로 관광객들이 발을 돌리고 있다.”며 “환경부 산하에 자연친화적 로프웨이 협의체가 운영되는 만큼 규제를 완화시켜 줄 필요성이 높다.”고 말했다. 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알펜시아 리조트 돈 먹는 하마되나

    알펜시아 리조트 돈 먹는 하마되나

    1조 6000억원이 들어가는 강원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의 성공여부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공사를 위해 발행한 기채 차입금 이자 부담액만 하루 6800만원에 이른다. 서울에 마련한 골프빌리지 모델하우스 임대료도 5억원에 달한다. 자칫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까 도민들은 노심초사다. 잦은 설계 변경과 함께 2년이 가깝도록 분양률이 공개되지 않는 것도 불신 요인이다. 최근 국내·외 부동산 경기가 끝없이 추락 하는 것도 알펜시아사업의 성공에 먹구름이 되고 있다. 강원도의회는 최근 임시회의를 열고 강원도 산하 강원도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를 했다. 도의원들은 강원 최대 사업으로 추진하는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이 투명하지 못하게 추진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알펜시아리조트사업이 실패하면 강원도와 도민들이 입을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강원도의회, 분양률 비공개·무계획적 차입 추궁 고진국 도의원은 “알펜시아사업은 건국 이래 강원도의 가장 큰 사업으로 막대한 도비가 투입됐지만 사업 주체인 강원도개발공사는 그동안 원칙없는 투자변경, 무계획한 차입급 등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안개속을 걷는 느낌”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서울의 골프빌리지 모델하우스 임대료가 5억원, 현재 기채 차입액 4867억원에 대한 이자부담액이 하루 6800만원에 이르는 등 골프빌리지는 그대로 돈 먹는 하마다.”라며 “현재 알펜시아 골프빌리지의 분양률이 얼마인지, 만약 사업이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의 책임 주체가 누구인지 밝히라.”고 따졌다. ●“막대한 도비 투입… 실패땐 누가 책임지나” 답변에 나선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분양률은 당초 계획과 다소 차이가 생겨 차질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분양 전략상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현재 (사업이) 잘못 됐을 경우의 책임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분양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7월 2014겨울올림픽 유치 실패로 타격을 입은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은 이후 잦은 설계변경 등으로 불안한 상태이다. 알펜시아사업에서 가장 핵심인 골프빌리지 분양은 지난해 초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설계변경으로 분양을 중단하다 올 4월부터 분양을 재개했다. ●주먹구구 탈피… 비전 제시해야 상당수 강원도민들은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금융, 부동산 침체시기에 1조 60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이 불안하기만 하다.”며 “강원도와 도개발공사는 더이상 주먹구구식이 아닌 투명한 공개와 비전을 제시해 도민들의 신뢰부터 찾아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알펜시아리조트사업은 2004년부터 평창군 대관령면에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겨울스포츠를 위한 시설을 비롯해 콘도, 호텔, 골프장, 골프빌리지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로 건설 중이다. 현재 47.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참소리박물관 장병 무료 관람

    강릉 참소리박물관과 육군 8군단은 16일 8군단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군장병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비롯, 박물관과 부대측의 교류·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동해안 해안 경계 임무를 수행하는 군단 예하 4만 5000 여 장병들이 참소리박물관을 무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국토 방위를 위해 강원도내에서 근무하는 군장병들이 제대 후에도 다시 강원도를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삼척서 소방방재장비엑스포 열려

    삼척 세계소방방재장비 엑스포가 14일 강원 삼척시 엑스포타운 광장에서 개막됐다.‘소방 방재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영국, 독일 등 27개국의 174개 소방방재 기업체가 참가해 1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