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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경기도 함께해요”…‘베이밸리 상생’ 순항

    “충남·경기도 함께해요”…‘베이밸리 상생’ 순항

    충남도는 21일 경기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이밸리는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화성·평택·안성·시흥·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양 광역자치단체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서해선 KTX) 연결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13건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베이밸리 순환철도 구축은 천안-아산-예산-당진-홍성-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애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담아 2035년까지 1조8747억원을 투입해 건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간 전철이 연결되는 점에 착안, 기존 노선을 활용한 연결을 정부에 역제안하며 지난해 11월 개통을 끌어냈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나머지 2개 사업은 지난해 2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 상태다. 서해선 KTX 연결은 지난 1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경기-충남 연장 사업은 4481억원을 투입해 수원∼천안·아산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상생협력 협약으로 공동 대응 중이다. 당진과 화성을 연결하는 제2서해대교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전형식 부지사는 “인구 428만명, 기업 32만개, 대학 34개가 위치한 아산만은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베이밸리는 대한민국 50년, 100년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중 경기도 부지사는 “경기와 충남 인·물적 인프라와 잠재력은 대한민국 큰 축을 이루고 있으며,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새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 천안시, 2035년 ‘생활인구 200만명’…70만명 넘어

    천안시, 2035년 ‘생활인구 200만명’…70만명 넘어

    1963년 6만여명→2025년 70만명 눈앞 합계출산율 1.0명 달성 등 ‘4YOU(포유)’ 충남 천안시 인구가 60년 만에 11배가 증가한 7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70만명을 넘어 ‘200만명이 함께 살아갈 새로운 천안!’을 인구정책 비전으로 삼고 ‘2035 인구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총인구는 69만 8597명이다. 시1963년 천안시 인구는 승격 당시 충남 전체 인구(273만 1268명)의 2.3%인 6만여 명에 불과했다. 천안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경부·호남·장항선 등 삼남의 철도요충지 교통 인프라와 KTX고속철도 개통 등 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했다. 1963년 천안시의 도로 연장은 45㎞, 도로 포장률은 14.7%에 불과했다. 2022년 기준 도로연장은 1691㎞, 도로 포장률은 63.9%다. 사업체 수는 1994년 기준 1만7937개에서 지난해 7만 9458개로 4.4배, 같은 기간 종사자 수는 7만5647명에서 32만3557명으로 4.2배 늘었다. 천안 인구는 상반기 7개 공동주택 단지, 4700가구가 입주하는 만큼 3월말 인구 7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시는 70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10년간 지속 가능한 인구구조 안착을 위해 ‘천안과 함께할 당신을 위한 4YOU(포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2035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청년인구 비율 33%, 생활인구 200만명 달성이 목표다. 충남도가 지난해 4월 조사한 ‘생활인구 추이 분석’에 따르면 천안지역 생활인구는 매월 150만명을 넘어섰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인구·경제·교육·복지·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늘의 성장을 이뤘다”며 “새로운 70만 천안 시대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인구성장 구조를 성공적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칠성산 앞 펼쳐진 27개 홀… 자연 지형 그대로 살린 코스 일품

    칠성산 앞 펼쳐진 27개 홀… 자연 지형 그대로 살린 코스 일품

    48만평 규모로 2023년 5월 개장빼어난 자연풍경에 감탄사 절로19개 호수 조화 ‘신비로운 분위기’KTX 용산역서 2시간30분 거리 베르힐CC는 전라권 골프장 중에서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철성산을 배경 삼아 펼쳐진 27개 홀은 곳곳에 있는 19개의 호수와 어울려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홀별 설계 역시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시간에 쫓기는 주말 골퍼들의 입장에선 자연의 정취와 골프의 묘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함평베르힐CC는 전남 함평군 대동면 48만평의 부지에 조성된 3개 코스 27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2023년에 5월에 개장한 신규 골프장으로 클럽 하우스부터 그늘집까지 모두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넓은 페어워이가 특징으로 해 골프 초보자들은 OB 스트레스가 덜한 플레이가, 로우핸디 골퍼들은 호쾌한 장타가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우측 도그렉이 많은 레이아웃으로 전략적인 샷을 요구한다. 시야가 시원하게 열리고 넓고 깨끗한 코스와 그 뒷배경으로 자리 잡은 빼어난 풍경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유달리 호수를 끼고 있는 홀 들이 많아 물을 넘겨 도전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광주광역시에서 자동차로 25분 거리에 있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1시간 40분대, KTX 용산역에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시공사인 DS종합건설은 호남지역에서 시작한 중견 기업으로 기술력도 자금력을 바탕하기로 유명하다. ●3가지 테마별 코스로 설계한 27홀 베르힐CC 27홀의 코스는 레이크와 스카이, 베르힐 3가지 테마별로 코스가 설계됐다. 페어웨이는 물론 그린 역시 잔디 관리가 잘 돼 있다. 골프공의 움직임이 보다 예측 가능한만큼, 더 나은 플레이 조건을 제공한다. 골프장 측은 “잔디 상태는 전국 어느 골프장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실제 고급 양탄자와 같은 티박스와 흡사 녹색 주단을 깔아 놓은 듯한 페어웨이는 세컨샷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다. 그린 역시 촘촘한 잔디로 관리되 있어, 퍼팅 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정교한 퍼팅을 선호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한 조건을 제공한다. 자연 지형을 최대한 그대로 살린 덕에 보기에 좋고 경기할 때도 편하다. 다음 홀로 이동하면서 바라보는 풍경은 힐링이 될 정도다. 레이크코스는 이름 그대로 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맑은 호수가 곳곳에 있어서 아름답다. 경기 중에는 희노애락을 더해주는 장애물이기도 하다. 3가지 코스 중 가장 넓고 긴 페어웨이가 특징이다. 시원하게 트인 페어웨이와 칠성산의 멋진 절경을 함께 조망하며 기분 좋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베르힐코스는 전체 골프클럽의 특징을 모두 담고 있다. 자연적인 장애물을 절묘하게 활용하고 다양하고 특색 있는 코스다. 독창적인 코스 레이아웃이 돋보여 재미있는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파5홀 2곳은 500m가 넘어 장타자들은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다. 홀의 모양이 평범하지 않아 매홀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스카이코스는 물과 산이 멋지게 어울린다. 크고 작은 호수와 울창한 금당산의 송림이 조화를 이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코스다. 홀마다 순간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전략적인 코스레이아웃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하고 정확한 샷이 필요하다. 특히 4번 홀은 사진이 잘 나오기로 유명하다. 멋진 남녀 조형물로 된 벤치가 있어 사진 한 컷이 제격이다. 계단식 티 박스 위에 올라서면 엄청난 크기의 해저드가 골퍼를 압도한다. ●수준급 편의시설 갖춘 클럽하우스 베르힐CC는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역시 수준급이다. 클럽하우스와 주차장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라운딩의 시작과 끝을 즐겁게 해준다. 클럽하우스는 천연 대리석으로 내벽을 마감해 편안감을 준다. 높은 천장과 넓은 로비는 입장하는 순간 시원하게 느껴진다.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넓은 프론트와 호남 최초로 선보인 일자형 1대1 대면 락카가 인상적이다. 브라운 계통의 레스토랑은 세련 된 디자인에 전망 좋은 분위기를 준다. 엄선된 재료, 남도의 천연 재료로 조리된 맛깔스러운 음식이 자랑이다. 아침과 점심 식사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의 2~3층에는 호텔식 골프텔이 있다. 2인실 49개, 4인실 2개 등 총 51개의 객실이 완비돼 있다. 골프장 측이 제공하는 1박 2일 패키지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와 숙박을 즐길 수 있다.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국제선 운항 적극 지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국제선 운항 적극 지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기간에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과 여수행 열차 증편 등 교통 지원을 약속했다.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김종기 사무총장은 지난 1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 장관을 만나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도 함께 참석한 이날 면담에서 조직위는 국내외 박람회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해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허가와 국내선 증편, KTX 등 여수행 열차 증편 등을 요청했다. 조직위는 특히 정부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개최되는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며 “항공, KTX 등 관람객 교통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기 사무총장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 부처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중앙 부처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안건을 지속 발굴해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600개 부스 품는 ‘오스코’… 마이스 산업, 충북의 등불로 빛난다

    600개 부스 품는 ‘오스코’… 마이스 산업, 충북의 등불로 빛난다

    5월 준공하는 청주 오스코국제회의·전시·컨벤션 기능 갖춰KTX·청주공항 등 접근성 뛰어나 지속성장으로 경제 활성화월드로봇 올림피아드 등 13건 유치생산유발 4783억·고용창출 3285명 민관 공동 마이스협의체 운영충북형 유니크베뉴 발굴 사업 진행마이스 아카데미·연례포럼도 준비 충북이 마이스(MICE) 산업의 변방에서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올해 대형 컨벤션센터가 건립되는 데다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서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다. 초대형 박람회, 각종 국제회의, 상품·지식·정보 등의 교류 모임, 각종 이벤트, 전시회 등이 모두 마이스 산업에 포함된다. 충북도는 전시·컨벤션 기능을 갖춘 청주 오스코(Osong Convention Center)가 오는 5월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2318억원이 투입돼 KTX 오송역 인근에 들어서는 오스코는 연면적 3만 9725㎡(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시시설(1만 31㎡), 국제회의가 가능한 대회의실 1개(2065석), 중회의실 4개(각 300석), 소회의실 4개(총 32석) 등을 갖췄다. 전시장 높이는 13.3m로 600개 부스 설치가 가능하다. 전시장과 회의실은 분할 또는 통합해 쓸 수 있다. VIP 대기실 4개, 미술관, 편의점과 카페 등이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도 꾸며진다. 주차공간은 1050대다. ●전시 면적 전국 컨벤션센터 중 7번째 전시 면적 규모는 전국 17개 컨벤션센터 가운데 7번째다. 국내 최대 규모는 경기 고양의 킨텍스로 전시 면적이 10만 8566㎡다. 뒤를 이어 부산 벡스코(4만 6458㎡), 서울 코엑스(3만 6007㎡), 대구 엑스코(2만 9415㎡), 인천 컨벤시아(1만 7022㎡), 대전 DCC(1만 2671㎡) 순이다. 충북도가 오스코 건립에 나선 것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서도 마땅한 시설이 없어 마이스 산업의 불모지로 불렸기 때문이다. 국제회의 참가자 1인당 지출액이 279만 7000원에 달하면서 마이스 산업이 주목받았지만 충북에는 ‘그림의 떡’이었다. 실제 그동안 충북의 마이스 산업은 초라했다. 2022년 기준 마이스 개최 수는 2256건으로 전국 총건수 대비 2.4%에 불과했다.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13위였다. 마이스 사업체 매출액은 572억 1900만원으로 전국 대비 1.4%에 그쳤다. 도가 2013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마저 오송역과 야외 임시 행사장에서 개최했다.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었다. 도는 청주 오스코가 문을 열면 각종 회의·전시 유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각종 회의와 행사를 자주 하는 정부 부처가 인근 세종시에 있는 데다, KTX오송역과 청주공항 등을 통한 뛰어난 접근성까지 갖춰 경쟁력이 크다는 것이다. 도는 충북 특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도 전망한다. 의약·바이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 관련 기업들의 상거래와 무역을 촉진하고 최신 기술과 정보 등을 공유하는 최적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어서다. 친환경, 무예, 유기농, 기록문화 등 충북이 보유한 무형자산들의 회의, 전시, 컨벤션 등이 활발해지는 효과도 예상된다. 청주 오송에서 세계적 기업들의 비즈니스와 권위 있는 학회·세미나 등이 개최될 경우 지역민의 자긍심 향상과 도시의 위상도 높일 수 있다. 도가 예상하는 오스코 효과는 생산 유발 4783억원, 부가가치 유발 1600억원, 고용 창출 3285명 등이다. ●오스코 개관 행사 ‘오송 화장품엑스포’ 오스코의 존재감은 벌써 빛나고 있다.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추석맞이 선물박람회, 2025오송화장품 뷰티산업엑스포, 우수 중소기업 농특산물 선물박람회 등 13건의 전시회를 유치했다. 한국천문학회 하계 학술대회,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지역신문 콘퍼런스, 대한토목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9건의 콘퍼런스 개최도 확정했다. 콘퍼런스 참여 예상 인원만 합해도 1만 1250여명에 달한다. 오송 화장품엑스포는 오스코 공식 개관 행사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전문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내실 있는 행사가 기대된다. 행사장 조성을 따로 하지 않아도 돼 지난해 31억원이던 총사업비가 올해 25억원으로 줄었다. 참가 기업은 150개사에서 250개사로 늘어난다. 도는 오스코 개관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도는 올해 민관 공동 마이스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에서 기업 회의, 포상관광, 전시회, 컨벤션 등을 열면 주최한 기업이나 단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사업도 마련했다. 도는 충북 대표 행사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의를 선정해 지원하는 마이스 콘텐츠 발굴 및 육성 공모사업도 추진한다. 충북형 유니크베뉴 발굴 사업도 진행한다. 충북만의 지역 특색이 반영된 장소를 찾아내 차별성 있는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유니크베뉴는 ‘독특한’이란 뜻의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의미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다. 도는 2027년까지 유니크베뉴 30곳을 선정하고 동시에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도전할 예정이다. 마이스 아카데미도 운영된다. 도내 관광 및 컨벤션 관련 학부가 있는 대학과 손을 잡고 마이스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충북 거주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다. 교육시간은 총 15시간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2027년까지 국제회의 개최 10위 진입 마이스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마이스 통합 플랫폼 구축, 주요 국제학회 참여 교수와 기업 대표자 등을 중심으로 한 마이스 홍보대사 위촉, 주요 학회 및 협회 관계자 대상 마이스 행사 팸투어도 펼쳐진다. 도는 한국마이스협회, 국제협회연합,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등 국내외 마이스기구 가입 및 네트워크 구축, 충북 마이스 연례포럼 개최도 준비 중이다. 이런 사업 등을 통해 도는 2027년까지 마이스 행사 국내 개최 전국 7% 달성, 국제회의 개최 10위 진입, 2개 이상의 충북형 특화 마이스 발굴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의 후발주자지만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데다 육성 의지도 강하다”며 “충북이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이스 개최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KTX 원주역 인근, 청량리역까지 50분

    KTX 원주역 인근, 청량리역까지 50분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이달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강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 블록(무실동 1925)에 있는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508가구로 조성된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KTX 원주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KTX를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GTX D 노선과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예정) 등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도 기대할 만하다. 특히 원주역 중흥S-클래스가 위치한 남원주역세권은 2015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지역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마트, AK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원주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또 단지 옆에는 마재근린공원과 마장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마련됐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삼육초·중·고교와 대성중·고교가 있고, 무실동 학원가를 이용하기 좋다.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가구주·가구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전매제한기간과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 성큼 온 봄, 축제도 활짝…놀이공원, 리조트 봄 이벤트 잇따라

    성큼 온 봄, 축제도 활짝…놀이공원, 리조트 봄 이벤트 잇따라

    봄이 성큼 다가왔다. 각 테마파크, 리조트마다 다양한 봄맞이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강원 정선의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5월, ‘2025 댕댕트레킹’을 개최한다.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다. 올해 5회째로 17~18일, 24~25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고원숲길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고, 케이블카로 해발 1340m 하이원탑에 올라가 백두대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포토타임, 목줄 없이 뛰어노는 ‘댕댕프리존’ 등이 준비된다. 향토 음식을 파는 반려견 동반 가능 식당도 운영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3월 ‘이달의 생물’로 양서류를 선정하고, 열대 우림에 서식하는 신규 양서류 밀키프록, 픽시프록, 토마토프록을 공개한다. 위기를 느끼면 흰색 점액을 분비하는 밀키프록은 ‘우유빛깔 개구리’라는 별칭이 붙었고, 픽시프록은 열대 우림 개구리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한다. 29일 오후 2시 바다사자 관람석에서는 토크콘서트 ‘양서류의 비밀’을 진행한다. 코레일은 기차여행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2025 여행가는 달’에 맞춰 다음 달 6일까지 기차여행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KTX와 숙박, 렌터카 등을 결합한 여행상품은 열차 운임을 주중 최대 50%, 주말과 공휴일은 최대 30% 할인한다. ▲공주 동학사 벚꽃 기차여행 ▲여수 봄꽃 전령 당일 기차여행 ▲환상의 진해 벚꽃 군항제 여행 ▲거제 지심도 동백꽃 유람선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열차, 서해금빛열차, 정선아리랑열차 등 5개 노선의 관광열차 운임·요금도 4월 13일까지 최대 50% 할인한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선 오는 23일~4월 20일 ‘제8회 목련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 한시 개방하는 비공개 구역에서 가드너와 함께하는 목련정원, 산정목련원, 밀러가든 프로그램이 유료로 진행된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벚꽃 버스 투어’를 내놨다. 객실과 조식 뷔페(2~4인)가 곁들여진 1박2일 상품이다. ‘액티브 시니어’ 5060을 대상으로 4월 1일과 3일, 2회 운영한다. 운전 부담 없이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버스 투어(최소 25인·서울·경기 출발 및 도착)로 진행하며, 관광 전문 큐레이터가 남원의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스냅 사진 작가가 동행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 장성군·㈜코람코자산신탁 ‘맞손’…지역발전 속도 낸다

    장성군·㈜코람코자산신탁 ‘맞손’…지역발전 속도 낸다

    장성군이 지역발전과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코람코자산신탁 정승회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부동산 금융회사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코람코자산신탁 측으로부터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장성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 고려시멘트 공장 부지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될 대규모 사업에 관한 투자정보를 얻는다. 지역경제 성장의 기폭제가 될 기업·투자자 유치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한다. 군은 개발 후보지에 대한 정보를 코람코 측에 제공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광주광역시에 가깝고 호남고속도로, KTX 등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갖춘 장성군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도시”라며 “이번 협약이 장성의 미래 경제지도를 바꾸는 뜻깊은 동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 “아산권 30분, 수도권 1시간 철도접근”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 “아산권 30분, 수도권 1시간 철도접근”

    오는 4월 2일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10일 GTX-C노선 신창역까지 연결등 ‘아산권 30분, 수도권 1시간 이내 철도 접근’으로 철도중심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를 통해 “아산의 100년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막힘없는 도시이자, 편리한 교통, 신성장 거점 콤펙트시티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GTX-C노선을 아산까지 연장해 천안·아산역,온양온천역, 신창역 등 3개 정차역을 신설하고, 신창역까지만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을 도고온천까지 연장 운행하는 ‘ITX-마음’ 정차를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주∼천안 민자고속도로에 배방IC를 신설해 탕정신도시와 배방지역의 외부교통량을 분산 처리로 교통혼잡도 해소하겠다고 제시했다. 충남도시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로 수도권 전철 가칭 ‘방축역’을 신설하고 아산-천안간 광역셔틀전철 운행과 일반철도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와 미연결된 장항선을 KTX·SRT와 연결 등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온양온천역은 도심형 환승센터, 주거·문화·창업과 행정기능 중심의 역세권 개발을 통해 구도심 개발 및 원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KIA 타이거즈 경기만 열리면 소비·교통 급증…광주가 ‘들썩’

    KIA 타이거즈 경기만 열리면 소비·교통 급증…광주가 ‘들썩’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북구 임동 등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일대 지역의 소비매출액과 유동인구,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과 10월 중 광주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10일 간)과 없는 날(10일 간)의 카드소비 매출, 유동인구, 교통량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광주지역 96개 행정동과 주요 교통거점 등에서 진행된 조사 결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자리한 임동이 소비매출액과 유동인구, 교통량 모두 가장 크게 증가했다. 임동지역의 카드소비 매출액은 경기가 치러진 10일 동안 총 23억1000만원으로 집계돼 경기가 없는 날(17억원)보다 35.9%인 6억1000만원이 증가했다. 이 기간 유동인구 역시 경기가 있는 날 총 32만1000명으로, 없는 날 21만2000명에 비해 51.4%(10만9000명)가 늘었다. 교통량은 KTX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챔피언스필드 주변 정류장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KTX 광주송정역 하차객수는 경기가 열리는 날은 12만582명인데 비해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은 10만8500명으로, 경기가 열리면 이용객이 11.1%(1만2082명) 늘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시외버스 하차객수 역시 경기가 열리는 날엔 9만4224명으로, 경기가 없는 날의 하차객수(8만6496명)보다 8.9%(7728명)가 증가했다. 광주챔피언스필드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14곳을 이용한 탑승객 수도 경기가 열리는 날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경기가 열리는 날은 4만5294명이 이용해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2만4431명)보다 무려 85%(2만863명) 급증했다. 숙박 부문 카드소비 매출액은 경기가 열리는 날 타지역 방문객들은 상무지구·치평동(2억7200만원) 일대를 가장 많이 찾았다. 이어 광산구 우산동(4900만원), 충장동(47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호남고속도로 입구인 운암2동(30%)과 신안동(20%), 광천동(17%)에서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다. 광주시는 프로야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만큼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연계해 여행객들이 광주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스포츠 특화 관광상품 ‘야구광 트립’을 3월부터 판매한다. ‘야구광 트립’은 프로야구 경기관람 전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광주만의 대표 관광지 동명동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무등산 권역을 순회하는 투어프로그램으로, 연중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와 협력해 KTX 승차권과 숙박비 할인이 결합된 특별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즌 중 광주관광 홍보부스 운영, 관광객 모객 특전 제공 등 다양한 스포츠 관광 붐업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KIA 타이거즈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경기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관광 정책의 유기적인 결합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24년 9월과 10월 만석이었던 KIA 타이거즈 광주 홈경기 12일 가운데 추석연휴가 포함된 2일은 데이터 왜곡으로 대상에서 제외하고 데이터를 분석했다.
  • 花·味·樂 여행… 할인받고 떠나자

    봄꽃의 개화가 시작됐다. 매화, 산수유 등이 다음주쯤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때맞춰 정부가 3~5월 ‘여행 가는 달’(여가달) 행사를 시작했다. 화사한 봄꽃을 저렴한 비용으로 품에 안을 기회다. ‘여가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대규모 여행 캠페인이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기간 한정 관광지 개방 등 특별 행사가 이어진다. ●3월 숙박 할인권 30만장 배포 핵심은 역시 할인 이벤트다. 3월엔 비수도권 숙박 2만~3만원 할인권 30만장을 배포해 숙박 비용을 낮춘다. 고속철도(KTX)·관광열차는 30~50% 할인되고, ‘청년 내일로 패스’와 각 지역 렌터카 등의 교통 할인도 제공한다. 근로자 휴가지원몰도 50% 할인해 지역 여행상품 가격을 낮춘다. ●4월 ‘코리아둘레길 걷기’ 주간 4월엔 약 4500㎞를 잇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주간’을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해 코리아둘레길 코스 완보 인증 시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지급한다. 자전거 국토 종주 코스를 발굴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캠페인, 장애인의날(4월 20일)과 연계한 ‘열린여행 주간’도 실시한다. ‘열린여행 주간’에는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여행상품에 특수 차량과 전문 인력을 뒷받침한다. ●5월 해양관광 패키지 특별 할인 5월엔 ‘해양관광 캠페인’과 ‘야간관광 페스타’가 기다린다. 한 달간 79개 연안 지역 숙박시설을 2만~3만원 할인하고 요트·서핑·카약 등 해양레저 체험권 30% 할인, 해양관광 패키지 상품 특별 할인 등을 제공한다.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인천, 통영, 부산, 대전, 강릉, 전주, 진주, 성주, 공주, 여수)에서는 지역별 ‘캔들라이트 순회공연’ 등 도시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펼친다. 월별 행사 외에도 봄철 문화관광축제 방문 인증 이벤트, 대한상공회의소 협업을 통한 민간 기업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할인 등 상시 혜택도 준비했다. 여객기 사고를 겪은 광주·전남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남도 로컬 미식여행’, ‘두 바퀴로 떠나는 자전거 에코레일 여행’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3만원에 떠나는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와 ‘청춘 1만원 템플스테이’는 각각 3월과 4월에, 1만~50만원 상당의 디지털관광주민증 참여 지역 여행 혜택(숙박·체험·식음료 등 이용권)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이달의 여행운’ 등의 이벤트는 상시 진행한다.
  • 세계 도시로 우뚝…‘서른 살’ 아산시, 눈부신 성장

    세계 도시로 우뚝…‘서른 살’ 아산시, 눈부신 성장

    15만→40만 도시로, 41.8세 ‘젊은 도시’세계로 뻗는 ‘메이드 인 아산’,산업 고도화로 눈부신 성장 이뤄 충남 아산시가 2025년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온천수에 발을 담그는 것이 가장 큰 볼거리였던 아산시는 30년 만에 자동차·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대한민국 핵심지로 급부상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Ksat) 결과 지난 한 해 수출액은 645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규모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전국 수출의 9.45%, 충남 수출 69.7%를 차지한다. 아산시 사업체 수는 1995년 9992개에서 2023년 12월 3만6996개로 늘었다. 2021년 기준 출하액은 72조원, 부가가치 28조원을 돌파했다. 시 재정 규모 역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지방세 수입은 1995년 504억원에서 2024년 8192억원으로 16배 이상 증가했다. 인구는 1995년 15만8737명에서 2024년 12월 기준 39만2483명으로 2.5배 증가했다. 시는 2월 기준 9개 산업단지를 보유 중이다.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와 미래 모빌리티 산단 등 신규 산단 조성도 진행 중이다. 신규 산단이 완공되면 2만여 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들 덕분에 도시 평균연령도 낮아졌다. 지난해 12월 기준 시 평균연령은 41.8세다. 충남 평균(46.3세)과 전국 평균(45.3세)을 크게 밑돈다. 생산가능인구(15~64세)도 70.7%로 전국 평균(69.3%)을 웃돈다. 1995년 아산시는 주요 지방 도로와 철도망에 의존하는 도시였지만, 2025년 아산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했다.. 2004년 4월 KTX 천안아산역 개통은 아산시 교통 역사의 분수령이었다. KTX와 SRT,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이 한 곳에서 만나는 비수도권 유일의 복합환승역이다. 지난해만 1220만명이 이용했다. 2007년 4월 장항선 아산역이 문을 열어 KTX와 일반 열차 간 환승이 편리해졌고, 2008년 12월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신창역까지 연장되며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까지 수월해졌다. 아산은 통합 30주년을 맞아 새 도전을 준비한다. 1300년 온천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 자원과 현충사·이순신장군묘, 외암마을 등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첨단산업 생태계도 구축한다”며 “첨단 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30년을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 일제 침탈의 시간 품은 ‘문화역서울’… 숨쉬는 역사 공간으로 활용해야

    일제 침탈의 시간 품은 ‘문화역서울’… 숨쉬는 역사 공간으로 활용해야

    지하 1층·지상 2층 르네상스식 건축적벽돌·유럽식 외관 경성 랜드마크KTX 개통 전까지 서울 관문 역할현 서울역과 단절… 안내문도 오류 “폐쇄 공간이 아닌 철도 역사를 알려 주는 박물관이나 교육장, 역 시설 등 숨쉬는 공간으로의 활용이 필요합니다.” 옛 서울역(문화역서울284)을 바라보는 철도인들은 2004년 고속철도 개통 전까지 교통과 교류의 관문으로 북적이던 모습을 그리워한다. 올해는 문화역서울이 만들어진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역사적·상징적 의미가 큰 유산을 철도인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화역서울은 일제에 의한 대한제국 침탈의 시간을 품고 있다. 1899년 9월 18일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철도 중 인천~노량진 구간이 우선 개통되고 이듬해 한강철교가 연결되면서 서대문에 있는 경성역까지 전 구간이 완성됐다. 문화역서울은 1900년 7월 8일 용산역과 경성역을 연결하는 간이역인 ‘남대문정거장’이 모태다. 1905년 3월 24일 남대문역이 됐다. 1904년 2월 23일 한일의정서 강제 체결로 사실상 조선을 장악한 일제는 1905년 경성역을 서대문역으로 바꿨다. 수도를 상징하는 철도역이 사라진 것이다. 각국 대사관이 밀집해 정치와 경제·교통의 중심이었던 서대문은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기면서 쇠락했다. 대신 일본인들이 서울에 진출해 자리잡은 남대문으로 중심축이 이동하면서 경성역이 재등장한다. 1923년 남대문역이 경인·경부·경의·경원선 철도의 시·종착역이자 대륙 침략의 출발점으로 상징되면서 경성역으로 역명이 바뀐 뒤 신축에 들어가 1925년 9월 30일 지금의 모습이 됐다. 경성역은 지하 1층~지상 2층의 르네상스식 건축물이다. 규모뿐 아니라 붉은 벽돌과 화강암 바닥, 인조석을 붙인 벽, 박달나무 바닥 등 유럽식 외관으로 랜드마크가 됐다. 경성역은 해방 후인 1947년 11월 1일 서울역으로 역명이 변경됐고 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신역사가 만들어지면서 2004년 79년간의 서울 관문 역할을 마감했다. 문화역서울은 1981년 사적 284호로 지정됐고 2007년 코레일에서 국가유산청으로 소유권이 이관됐다.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리를 맡아 복원을 거친 뒤 2011년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서울284로 개관했다. 현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위탁 관리한다. 철도인들은 가장 오래된 철도의 유산이자 상징이 잊혀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서울역 이용객이 하루 30여만명에 달하는데 문화역서울의 연간 방문객 30만명은 초라한 숫자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중 554만명이 열차를 이용하기도 했다. 현 서울역과 단절돼 특별한 관심을 갖지 않으면 지나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전시와 공연은 철도와의 연관성이 떨어지고 역사 내부 곳곳에 숨겨진 내용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다. 역사 내 시설 등에 대한 안내문에는 오류가 있다. 국가유산청은 근대화의 상징인 문화역서울의 관리 방식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평가에 따라 관리 주체 변경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유산의 역사성을 반영한 활용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단계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코레일 역시 운영 제안이 온다면 서울역과 연계해 이용객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 이게 ‘황금폰’ 실물?…명태균 면회 다녀온 박범계 사진 공개

    이게 ‘황금폰’ 실물?…명태균 면회 다녀온 박범계 사진 공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씨의 이른바 ‘황금폰’(중요 정보가 담긴 전화기) 실물이라는 사진을 공개했다. 창원교도소에 수감 중인 명태균씨를 지난 21일 면회하고 온 박범계 의원은 21일과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21일에는 “창원교도소에서 명태균씨를 접견하고 다시 KTX에 몸을 실었다”라며 명태균씨와 나눈 대화를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노트 일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박범계 의원은 ‘카피본이 있다’, ‘수사는 이미 끝났다. 어느 시점에 터뜨릴 거냐만 남았다’, ‘전화기에 송쉐프, 장어집 다 나온다’, ‘법사위가 창원교도소에 온다면, 마음대로 오세요. 응하겠습니다’ 등의 글을 올렸는데, 이는 명태균씨와 나눈 대화를 기록한 노트에 담긴 내용 중 일부인 것으로 추정된다. ‘카피본’이란 명태균씨가 공천 개입 등 여러 의혹의 정황이 담긴 자료의 복사본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송쉐프’(중식당)와 장어집은 명태균씨 측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 장소라고 주장하는 곳이다. 다만 박범계 의원이 공개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범계 의원이 22일에 올린 게시물에는 명태균씨 측이 검찰에 제출한 황금폰 3대와 로봇 모양의 이동식저장장치(USB 드라이브)의 사진이 포함됐다. 박범계 의원은 이 게시물에 “도대체 무슨 내용이 들었길래”라고 짧게만 설명을 붙였다. 민주당은 명태균씨의 황금폰과 USB 드라이브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여권 주요 인사와 나눈 통화 녹취록 등이 담겨 있을 것이라며 ‘명태균 특검’을 통해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 중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 법사위에서 명태균 특검법 관련 현안질의를 열어 명태균씨에게 직접 질문을 하려고 했으나 명태균씨 측이 건강상의 이유로 국회에는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무산됐다. 명태균씨 측은 다만 여야가 합의해 창원교도소를 현장방문할 경우 질의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민주당은 명태균 특검법 처리 시한을 27일로 미루고, 법사위 현장 개최나 화상회의 등을 놓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 천안시, 7월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 운행…공모 선정

    천안시, 7월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 운행…공모 선정

    충남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2025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을 위한 이번 사업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 구간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인 KTX 천안아산역부터 제3일반산업단지까지 5.9㎞다. 천안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평일 하루 6회 15인승 규모의 자율주행차 운행으로 자율주행 특화 서비스를 실증한다. 자율주행차량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속 50km 이하로 운행한다. 요금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비롯해 실시간 교통신호 개방,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추진해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임산부 열차 ‘지정 좌석’ 도입…지난해 저출생 극복 할인 40만명

    임산부 열차 ‘지정 좌석’ 도입…지난해 저출생 극복 할인 40만명

    코레일이 할인 정책에 이어 올해 하반기 KTX와 일반열차에 임산부 ‘지정 좌석제’를 도입하는 등 저출생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저출생·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각종 할인 서비스를 40여만명에게 제공했다. 대표적인 저출생 극복 상품은 ‘다자녀 할인’과 ‘맘편한 코레일’이다. 다자녀를 둔 가족이 KTX를 이용할 때 최대 50%의 운임을 할인하는 ‘다자녀 할인’은 이용객이 20만 7000여명으로 1년 전보다 9만 4000여명 늘었다. 코레일은 이용 확대를 위해 자녀 나이를 18세에서 25세로 높이고, 자녀 수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했다. 또 자녀가 3명 이상인 어른 운임 할인율을 30%에서 50%로 확대했다. 임산부에게 열차 운임을 40% 할인하는 ‘맘편한 코레일’ 이용객은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인 19만 6000명을 기록했다. 2023년(8만 3000명) 대비 2.4배 증가한 규모다. 맘편한 코레일은 출산예정일로부터 1년을 더한 날까지 적용된다. 코레일은 지난해 KTX 특실 좌석을 일반실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임산부와 동반인 1명에 대해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일반실 운임을 40% 할인해주면서 이용자가 하루 평균 300명에서 1254명으로 4배 이상 늘었다. 나아가 올 하반기에는 모든 여객열차에 임산부를 위한 지정 좌석제를 신규 도입한다. 특정 시점까지 임산부만 구매할 수 있게 하는 할인 좌석으로, 주말 등 열차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도 예매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자녀 행복과 맘편한 코레일은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전국 행정복지센터(다자녀 행복)나 역 창구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에 대한 열차 이용 혜택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관계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3·1절 연휴기간 KTX 등 열차 추가 운행

    3·1절 연휴기간 KTX 등 열차 추가 운행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3·1절 연휴 기간 KTX를 포함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내달 3일이 3·1절 대체휴일로 3일간의 휴일이 이어지고 신학기를 앞두고 여행과 이동 등 열차 이용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3일 KTX와 ITX-새마을 등 총 10회를 확대 투입한다. 추가 투입 열차는 수요가 많은 경부고속선(서울~부산)과 경부일반선(서울~신해운대)으로 공급되는 좌석은 7300석이다. 이날 경부고속선은 총 107회, 서울~신해운대 간 ITX-새마을은 총 4회가 운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연휴 기간 열차 이용 패턴을 분석해 수요가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열차를 증편하고 있다. 또 월요일 출·퇴근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정기적으로 운행되던 5개 열차(KTX 3회·일반열차 2회)는 4일로 조정했다. 추가 운행 열차 승차권은 이날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전국 역 창구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3·1절 연휴 기간 국민이 열차를 이용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대양 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 분양

    목포시, 대양 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 분양

    목포시는 대양동 일원에 조성한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잔여부지를 18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산업시설용지 3필지, 지원시설용지 6필지, 공공시설용지 1필지 총 10필지 52,463.8㎡ 규모다. 분양가격은 산업시설용지 ㎡당 259,060원이며, 지원 및 공공시설용지는 감정평가액 이상 낙찰금액으로 한다. 입주대상 업종은 산업시설용지는 비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등이며, 지원시설용지는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 창고시설 등이다. 산업 및 공공시설용지에 대한 분양신청은 18일부터 목포시청 전략산업과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지원시설용지는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를 통해 3월 7일부터 10일간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시가 2024년 6월에 해상풍력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대규모 기업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목포 대양산단 분양에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는 목포 시내 10분 거리의 도심형 산업단지로 서해안고속도로, KTX고속철도, 목포신항, 무안국제공항 등 사통팔달 교통과 물류 최적지로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2016년 5월 준공돼, 현재 분양률 90%를 기록하고 있다.
  • “택시가 이상한 데로…무서워” 주행 중 뛰어내려 사망한 여대생 사건 운전자 2명 무죄 확정

    “택시가 이상한 데로…무서워” 주행 중 뛰어내려 사망한 여대생 사건 운전자 2명 무죄 확정

    경북 포항에서 20대 여대생이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려 뒤에서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여 목숨을 잃은 이른바 ‘포항 택시 투신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와 SUV 운전자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지난달 23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 A씨와 여대생을 발견하지 못하고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B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22년 3월 4일 오후 8시 50분쯤 KTX 포항역에서 당시 20세 여대생 승객 C씨를 태웠다. C씨는 자신이 다니던 S 대학 기숙사로 가달라고 했지만, 잘못 알아들은 A씨가 다른 방향으로 향하자 자신을 납치하려 한다 생각했다. A씨는 난청 증세가 있어 평소 보청기를 착용하지만, 사고 당일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모른 C씨는 납치되고 있다는 오해에 결국 달리던 택시의 조수석 뒤쪽 문을 열고 그대로 뛰어내렸고, 뒤에서 달려오던 B씨의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는 A씨와 C씨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했다. 택시 블랙박스에서 C씨는 A씨에게 “S 대학으로 가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A씨는 “한동대요?”라고 되물었고, C씨도 “네”라고 답했다. 택시가 한동대 방향으로 가자 C씨는 남자친구에게 ‘택시가 이상한 데로 간다. 나 무섭다. 엄청 빨리 달린다. 말 걸었는데 무시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검찰은 A씨가 택시기사를 하며 청력 관리를 소홀히 한 업무상 과실이 있고, B씨는 과속과 전방 주시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며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1심은 A씨와 B씨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가 KTX 포항역에서 한동대 기숙사로 가는 통상적인 길로 택시를 운행했고, C씨가 겁을 먹고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리는 일을 예측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했다. B씨도 앞 차량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일을 예상하기 어렵고, 당시 야간에다 주위에 가로등도 없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여대생을 발견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봤다. 2심도 1심 판단을 유지하며 A씨가 C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상황이 아니었고, 일반적으로는 승객이 경찰에 신고해 위험을 해소하려고 하지 뛰어내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고를 예측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죄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확정했다.
  • 한화건설,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트램역 신설 수혜”

    한화건설,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트램역 신설 수혜”

    2028년 말 개통 목표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교통 호재에 따른 관심 증가… 각종 인프라·상품성 갖춰 (주)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이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리고 18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초 착공함에 따라 역세권 단지로 부각 받고 있다. 단지가 자리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8.8km 노선으로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순환선과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으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만 1조 5069억원이 투입된다. 대전시는 3년 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도시철도 2호선을 정식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 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 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서대전역,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인접했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대신중∙고교가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 안에 있다. 유등천, 오량산 등의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반경 3km 내에는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이 있다. 또한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이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종합병원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인접했다. 남향 위주 배치·커뮤니티시설 풍부… 입주 전 전매 가능한화건설의 주거브랜드 ‘포레나’만의 상품성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난간창이 설치된다. 거실 창에는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실내 벽에 설치되는 월패드, 온도조절·조명·대기전력차단 일체형 네트워크 스위치, 콘센트에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이 조성된다. 다목적으로 활용가능한 운동공간인 스포츠짐과 샤워룸과 라커룸도 마련된다. 학습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과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지어진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조성되며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무인택배보관함이 마련된다. 주차장 놀이터 등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1193에 마련돼 있다.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 세대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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