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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 3사 추석 연휴 비상체제 가동…영상통화 무료 제공 혜택

    이통 3사 추석 연휴 비상체제 가동…영상통화 무료 제공 혜택

    추석 연휴를 맞아 이동통신 3사는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영상통화 무료 제공 등 추석 혜택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2~9일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자회사 및 관계사와 총 1만 2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사용량이 평시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국제 로밍 사용량은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해외 중계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T도 추석연휴 기간 전국에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매치해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한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와 휴게소,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등 665곳을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과 서비스 품질 점검을 마쳤으며, 안부 인사나 선물 택배 등을 가장한 스미싱이나 디도스 등 사이버 공격에도 대비해 실시간 감시와 차단을 강화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도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돌입한다.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 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췄다. 추석 연휴를 맞아 추가 혜택도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가족, 친척, 지인들과 안부인사를 나눌 수 있게 3~9일 7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 100년의 추억, 옛 서울역에 멈춰 서네

    100년의 추억, 옛 서울역에 멈춰 서네

    서울역 관련 사진·작품 등 선보여대합실 커피·간식 등 ‘미각’ 체험도 서울의 관문으로 한국인의 삶과 기억 속에 자리해 온 서울역사 준공 100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 전관과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야외 공간에서 옛 서울역사 준공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년과 하루: 기억에서 상상으로’를 선보인다. 1925년 ‘경성역’으로 준공된 옛 서울역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 건축물로 1947년 ‘서울역’이 된 이후에는 교통과 물류의 중심 역할을 했다. 2004년 KTX 개통에 따라 새 서울역사로 철도역 기능이 옮겨 간 뒤 현재는 1925년 준공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 복합문화 공간(문화역서울284)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옛 서울역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는 한편 옛 서울역을 현재의 시선으로 새롭게 보며 서울역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등 대합실에서는 옛 서울역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담은 주요 사진과 김수자, 신미경, 이수경 등 현대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어지는 서측 복도에서는 서울역 100년사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사료와 영상을 소장품과 연계해 전시한다. 시각뿐 아니라 미각도 과거로 여행한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구성으로 옛 서울역사와 새 서울역사를 연결하는 50m가량의 ‘비밀 통로’가 이날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옛 서울역 복원 공사 뒤 14년 만이다. 1·2등 대합실에서는 옛 서울역에서 판매했던 맥주와 커피, 간식 등을 새롭게 회상하는 시식 행사를 열고 판매도 한다. 당시 귀빈을 위해 마련했던 고급 인테리어를 활용한 귀빈실과 귀빈 예비실에서는 가구 브랜드 이스턴에디션, 디자인 브랜드 오우르와 협업해 현대 가구와 패션으로 옛 서울역이 가졌던 심미적 공간을 재조명한다. 부인 대합실에서는 오아시스레코드와 박민준 프로듀서가 서울역을 주제로 선정·재구성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역장실에서는 옛 서울역의 마지막 역장 배종규씨의 인터뷰와 서울역을 거쳐 간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이 서울역의 미래를 글로 상상해 보는 참여형 공간도 마련된다. 전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 무안군·광주시, 민간·군공항 이전 논란 여전히 원점

    무안군·광주시, 민간·군공항 이전 논란 여전히 원점

    전남 무안군이 29일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을 위해 전제 조건으로 민간공항 선(先) 이전 등 3대 제안을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TF에 참여 의사가 있다”며 “일부 사회단체에서 무안군에 6자 TF팀 참여를 촉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이어 광주 민간공항 선(先) 이전과 광주시의 1조원 규모의 공개 지원 약속에 대한 이행 방안 제시,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선(先) 제시 등 대통령실에 제출한 무안군의 3가지 제안을 공개했다. 민간 공항 선 이전은 국토부와 광주시의 강한 의지만 있다면 올해 말까지 민간 공항 이전이 가시화될 수 있고 이는 무안공항 조기 정상화와 서남권 거점공항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뢰를 담보하기 위해 광주시가 약속한 1조원 규모 지원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이행 방안을 답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국가가 주도해 소음 등 각종 피해를 뛰어넘는 획기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면 군민 설득의 명분이 생긴다며 충분한 보상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6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23년 12월 김영록 전남지사와 무안공항 이전 합의서를 작성했고 당시 KTX 개통 시점에 맞춰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합치자고 합의했는데 이제 대통령실 6자 TF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 통합공항을 건설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고 준비할 것은 잘 준비하고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고 강조해 광주 민간공항 이전과 1조원 지원 방안의 틀을 제시했다. 광주시와 무안군의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논란이 여전히 원점을 벗어나지 못한채 갈등만 키우고 있어 6자 TF의 속도감 있는 협상과 회의가 서둘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 ‘이 교수의 해명’vs ‘변호사의 경고’…코인 청산 진실 찾아 서울로 간 농부 [파멸의 기획자들 #18]

    ‘이 교수의 해명’vs ‘변호사의 경고’…코인 청산 진실 찾아 서울로 간 농부 [파멸의 기획자들 #18]

    서울신문 나우뉴스는 ‘사기공화국’ 대한민국에 경종을 울리고자 르포 소설 ‘파멸의 기획자들’을 연재합니다. 우리 사회를 강타한 실제 가상화폐 사기 사건을 나한류 작가가 6개월 가까이 취재·분석해 소개합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기를 피하는 바이블’이자 정부가 범죄에 더 엄하게 대응하도록 촉구하는 ‘여론 환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제보자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사건 속 인물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 등은 모두 가명 처리했습니다. 승현은 자신이 누구보다 존경하고 따르던 이성조 교수의 이름이 박힌 링크를 홀린 듯 눌렀다. ‘법률사무소 블루’라는 곳에서 올린 네이버 블로그 글이었다.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사기꾼들이 텔레그램 채팅방 ‘부의 길’을 통해 소시민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코인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경고였다. “피해를 봤다면 지체 없이 연락하라”는 광고 문구가 그의 심장을 거칠게 두드렸다. 승현은 잠시 망설이다가, 이 글을 그대로 복사해 자신이 속한 채팅방에 공유했다. “혹시 이것 보신 분 계신가요? 누가 설명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의 손가락이 떨렸다. 확인하고 싶지 않은 무서운 진실이 눈앞에 펼쳐질까 두려웠다. 곧바로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저도 봤어요! 그렇지 않아도 교수님께 여쭤보고 싶었는데…”, “로펌 광고라서 그냥 무시했어요.”, “우리 교수님 이름을 사칭한 또 다른 사기꾼이 있는 것 같은데요?” 마지막 댓글이 승현의 마음에 희미한 안도감을 제공했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이 채팅방에 있는 이성조 교수와 이호철 대표는 사기꾼이 아닐 테니까. 게다가 로펌이 언급한 채팅방 이름은 ‘부의 길’이었고, 지금 승현이 속한 곳은 ‘경제적 자유를 위한 초석’이었다. 그때였다. 텔레그램 알림음이 울리며 이 교수가 직접 해명 메시지를 올리기 시작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도 몇 달 전부터 이런 글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제 운영 방식을 모방해서 사기를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유명 로펌에 소송을 의뢰한 상태이며, 경찰과 공조해서 사기꾼 일당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관련 정보를 갖고 계시면 저나 김가영 비서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그가 직접 나서서 상황을 설명하자, 회원들의 격려 댓글이 폭포수처럼 쏟아졌다. “그럼요, 우리는 교수님을 끝까지 믿습니다!”, “교수님 힘내세요. 사기꾼 일당은 반드시 잡힐 겁니다!”, “어떻게 대한민국 인간문화재 이성조 교수님을 사칭할 수가 있죠?” 사람들의 격려와 위로 속에서 승현은 잠시나마 희망을 느꼈다. 모두가 교수를 믿고 있는데, 나 혼자만 유난스럽게 그를 의심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했다. 그래도 로펌 블로그의 섬뜩한 경고와 이 교수의 차분한 해명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의 머릿속이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결국 그는 직접 두눈으로 진실을 확인하기로 했다. 글을 올린 법률사무소를 찾아가 변호사를 만나야만 이 의심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음 날 이른 아침, 승현은 전주로 건너가서 서울로 향하는 KTX에 몸을 실었다.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은 승현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더욱 부추겼다. 희망을 찾아 고향을 떠났던 과거의 자신이 떠올라 불안감이 더 커졌다. 용산역에 내려 지하철을 타고 신길역으로 향했다. 스마트폰 지도 앱에 ‘법률사무소 블루’ 주소를 입력하니,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라고 나왔다. 마음이 급한 승현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재개발 예정지역으로 보이는 골목길로 들어서니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허름한 빌딩 3층에 ‘법률사무소 블루’ 간판이 걸려 있었다. 변호사를 만나기도 전부터 그의 기대는 바닥을 쳤다. ‘이런 곳에도 법률사무소가 있구나.’ 사무실에 도착했다. 문을 열려고 손잡이를 잡으려는데, 문이 알아서 스르륵 열렸다. ‘요즘에는 자동 미닫이문도 있나’라고 의야해하던 찰나, 음식 배달 기사 한 명이 승현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며 밖으로 나갔다. ‘또 한 명의 불쌍한 인간이 이곳의 미끼 광고에 걸려들었구나’라고 비웃는 것 같은 눈빛으로. 조바심을 억누르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자, 짜장면과 군만두 냄새가 승현의 코를 강하게 찔렀다.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했음을 깨닫자 뒤늦게 허기가 밀려왔다. “어떻게 오셨나요?” 변호사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외모와 기름기 도는 얼굴의 40대 남자가 짜장면을 먹다 말고 그에게 말을 걸었다. “아…인터넷을 보고 찾아왔습니다. 이성조 교수 사칭 사기 사건 때문에…” 남자는 서둘러 테이블 위 서류들을 한쪽으로 밀어 치우고, 물티슈를 꺼내 음식을 올려둔 먼지 낀 테이블 위를 쓱쓱 닦았다. 이 사무실은 사채업자 아지트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낡고 지저분했다. 모든 것이 1980년대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승현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책장에 가득 쌓인 낡은 법률 서적을 두루 살펴본 뒤에야, ‘여기가 정말 변호사 사무실이 맞긴 하구나’라고 체념에 가까운 인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19회로 이어집니다. 사기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많은 이들과 기사를 공유해 주세요.)
  • 무안공항 10개월째 ‘셧다운’…광주·전남 여행업계 붕괴 직전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광주·전남 여행업계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이 10개월째 폐쇄되면서 국제선 수요가 사실상 증발했기 때문이다. 인천·김해·대구 등 원거리 공항을 오가야 하는 번거로움에 지역민들은 여행을 포기하고, 여행사는 줄폐업 위기에 직면했다. 업계는 “코로나19도 버텼지만 이번에는 생계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고 호소한다. 무안공항은 2007년 개항 이후 호남권 거점공항으로서 일본·중국·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주요 노선을 운항해왔다. 그러나 작년 말 참사 이후 안전점검 명목의 임시 폐쇄가 이어지면서 운항은 전면 중단됐다. 공항 가동이 멈추자 추석 특수마저 실종됐다. 광주에어 김춘권 대표는 “연휴를 겨냥해 대구공항에서 베트남 전세기 8편을 배정했지만 6편이 취소됐다”며 “탑승객도 대부분 대구 주민이고 광주·전남 승객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왕복 8시간 장거리 이동에 비행 대기까지 더해지니 ‘차라리 가지 않겠다’는 반응이 많다”고 덧붙였다. 타공항 장거리예약 줄취소…여행수요 증발생계 막막해서 대리·배달 등 투잡으로 연명여행업계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투입 시급”실제 불편 사례도 속출한다. 최근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유모(33)씨는 “새벽 1시 인천공항에 도착했지만 심야 광주행 버스가 끊겨 서울역까지 이동해 KTX 첫차를 타야 했다”며 “무안공항이 정상 운영됐다면 이런 고생은 없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여행 수요의 급감은 업계 생태계 전체를 마비시키고 있다. 광주의 한 여행사 대표 김기남 씨는 “직원을 둔 곳은 드물고 대부분 가족 단위로 근근이 버틴다”며 “남편은 대리운전·배달로, 아내는 온라인 쇼핑몰로 생계를 이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때도 빚을 내며 버텼지만 지금은 아예 업계 존립이 흔들린다”고 했다. 지역 업계는 정부와 지자체에 조속한 대책을 요구한다. 김 대표는 “사고 조사가 중요하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업계는 이미 고사 직전”이라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투입이나 무안공항 조기 재개장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전남 여행업계 대표들은 지난 26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참석한 타운홀 미팅에서 절박한 상황을 호소했다. 오는 30일에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무안공항 정상화를 촉구하는 집회도 예고돼 있다.
  • 추석 연휴 전 물량 ‘풍성’…전국 1만 645가구 청약

    추석 연휴 전 물량 ‘풍성’…전국 1만 645가구 청약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막바지 물량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9곳에서 총 1만 645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중랑구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아파트 242가구, 오피스텔 189실)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안성시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657가구), 광명시 ‘철산역자이’(650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인천 부평구 ‘두산위브앤수자인 부평 더퍼스트’(514가구), 중구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170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부산 동래구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302가구), 부산진구 ‘힐스테이트 가야’(487가구), 울산 남구 ‘한화포레나 울산무거’(816가구)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30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상봉 9-I구역에 조성하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지하 7층~지상 28층, 4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오피스텔 물량은 10월 1일(수)에 청약을 진행한다. 상봉역, 망우역을 통해 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 GTX-B노선(예정), KTX 등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금성백조는 경기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조성하는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7가구 규모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50~121㎡ 총 106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0~84㎡ 3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한화 건설 부문은 울산 남구 무거동 일원에 조성하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로 조성된다.
  • “흥행 릴레이 잇는다”, 아산 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821가구 분양

    “흥행 릴레이 잇는다”, 아산 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821가구 분양

    지하 2층~지상 33층, 84~152㎡738가구 일반분양, 83가구 임대 충남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A1 블록에 들어서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동일하이빌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52㎡, 총 821가구다. 738가구가 일반분양이며, 83가구는 임대아파트로 공급한다. 타입별로는 △84㎡A 453가구 △84㎡B 129가구 △84㎡T 12가구 △99㎡A 111가구 △99㎡B 30가구 △150㎡P 2가구 △152㎡P 1가구 등이다. 이번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전용 84㎡ 기준 4억원대부터 시작한다.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점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약 53만 6400㎡ 면적에 공동주택 43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다. 상업·교육·공공시설·공원·녹지까지 체계적으로 조성돼 빼어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은 R&D집적지구, 천안아산복합환승센터, 곡교천아트리버파크, 아산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많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단지 옆 갈산초(유치원)가 있고, 갈산중, 탕정중, 탕정고(2028년 3월 예정), 삼성고, 충남외고 등 우수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탕정역, 이순신대로, 당진~청주고속도로(일부개통) 등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 입지도 갖췄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최대 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로 설계해 개방감도 우수하다고 분양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 이번 공급이 아산 탕정지구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막차를 놓치지 않으려는 수요가 쏠리며, 청약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으로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이며, 계약은 10월 27~29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아산시는 규제지역으로 아산은 물론 충남·대전시·세종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이 있거나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기존 청약 당첨 여부와 무관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도 없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영호남 국회의원 초당적 합심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영호남 국회의원 초당적 합심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초당적 협력 의지를 알렸다. 전북도는 25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을 지지하는 여야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부지 공모 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및 영호남 국회의원, 전북도지사, 남원시장 등이 한데 모여 남원 선정에 힘을 실어줬다. 또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과 임원진도 함께해 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남원 입지 선정 지지 입장도 전달했다. “남원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단순한 지역 생존의 문제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게 참석자들의 판단이다. 남원시는 인구 8만명(8월 기준 7만 4867명) 선까지 무너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가 지방 소멸 위험의 위기 돌파 기회로 평가받는다.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들어서면 연간 5000명의 신임 경찰이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30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00여 명의 상주 인력 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에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다. 후보지인 구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100% 국공유지로 토지 매입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 광주~대구, 순천~완주 고속도로와 KTX·SRT 등 교통 인프라와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 등 접근성이 강점이다. 경찰청은 11~12월 중 2차 평가와 부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뒤 2027년 예산을 확보하고, 2028~2029년 기본‧실시설계 이후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충청권은 이미 중앙부처와 대기업이 집중돼 개발이 활발한 상황”이라며 “수도권과 충청권에 편중된 개발을 남원으로 분산시켜야만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 착공 23년 만에… 목포~보성 철도 27일 달린다

    전남 목포와 보성 사이 이동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목포보성선’ 철도가 운행에 들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는 오는 27일 목포보성선을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성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 구간을 연결하는 남해안권 철도망이다. 평일 편도 4회로 새마을호 1회, 무궁화호 3회가 운행되고, 주말(금·토·일)에는 편도 5회로 새마을호 2회, 무궁화호 3회가 운행된다. 목포보성선은 2002년 첫 삽을 뜬 이후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2015년 재개됐다. 총사업비 1조 6459억원을 투입해 23년 만에 정식 개통하게 됐다. 이 구간은 광주를 경유해 2시간 16분이 소요됐으나 목포보성선이 생기면서 1시간 4분(새마을호)에서 1시간 18분(무궁화호)대로 단축된다. 역은 영암·해남·강진·전남 장흥·장동·신보성역 등 6곳이 새로 생겼다.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 영남 지역의 주요 도시로 가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목포보성선과 연결된 경전선 일부 구간인 보성~순천 간 전철화 사업이 도심 우회 여부를 놓고 미착공되면서 KTX 운행은 연기됐다. 2030년 보성~순천 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목포~순천~부산 간 소요 시간이 2시간대로 줄어든다.
  •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오는 27일 개통····착공 23년만에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오는 27일 개통····착공 23년만에

    전남 목포와 보성 사이 이동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목포보성선’ 철도가 운행에 들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는 오는 27일 개통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열차표 예매를 시작했다. 목포보성선은 전남 보성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 구간을 연결하는 남해안권 철도망이다. 전남도에서는 이 노선이 남해안을 걸쳐 운행된다는 점을 참작해 ‘남해선’으로의 명칭 제정을 요청했지만, 최종 노선명은 ‘목포보성선’으로 결정됐다. 운행편수를 보면 평일 편도 4회(왕복 8회)로 새마을호 1회, 무궁화호 3회가 운행되고, 주말(금·토·일)에는 편도 5회(왕복 10회)로 새마을호 2회, 무궁화호 3회가 운행된다. 기종은 새마을호는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가 운행된다. 목포보성선은 2002년 첫 삽을 뜬 이후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가 2015년에야 재개됐다. 총사업비 1조 6459억원을 투입해 23년 만에 정식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목포∼보성 구간은 광주를 경유해 2시간 16분이 소요됐으나 목포보성선이 생기면서 1시간 4분(새마을호)에서 1시간 18분(무궁화호)대로 대폭 단축된다. 목포보성선에는 영암역, 해남역, 강진역, 전남 장흥역, 장동역, 신보성역 등 6개 역이 새로 생겼다. 이번 철도 개통으로 목포와 영암·해남·강진·장흥 등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 영남 지역의 주요 도시로 가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보성선과 연결된 경전선 일부 구간인 보성~순천간 전철화 사업이 도심 우회 여부를 놓고 미착공되면서 KTX 운행은 연기됐다. 경전선 미착공 구간이 준공되는 오는 2030년 보성 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목포~순천~부산 간 총소요 시간이 2시간대로 가까워진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남부권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관광객 편의가 크게 개선되면서 전남 관광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전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심 인프라로, 전남 전체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 KTX 호남선 차별·불공정 해소 촉구

    광주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고속열차(KTX) 호남선 운행 차별과 불공정 해소’를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광주시는 광주시의회, 5개 자치구, 광산구의회, 시민 등과 함께 23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KTX 호남선 차별·불공정 해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KTX 운행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결의대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평일 기준 1일 KTX 운행 횟수는 경부선 115회, 호남선 55회로 경부선이 2배 넘게 많다. 공급 좌석은 경부선이 1일 9만 9001석으로, 호남선 3만 7573석보다 2.6배 많다. 주말(금~일) 경부선 KTX는 1일 21회 증편하지만 호남선은 1회 증편에 그친다. 호남선은 주말에도 증편이 없어 ‘좌석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광주 지역사회와 정치권은 3단계 해법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주말과 명절, 피크시간대만이라도 좌석이 많은 KTX 1을 투입하거나 산천 2대를 연결 운행해 좌석 공급을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또 서대전을 경유하는 열차를 수요가 많은 호남고속 열차에 대체 투입해 줄 것도 요청했다. 강 시장은 “호남선 KTX 증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민생과제로, 불공정 운행 해소는 국민 이동권 보장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 “암표 팔다 걸리면 과태료 폭탄”…코레일, 명절 승차권 불법거래 ‘엄정 단속’ 예고

    “암표 팔다 걸리면 과태료 폭탄”…코레일, 명절 승차권 불법거래 ‘엄정 단속’ 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 승차권 암표 판매를 집중 단속한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승차권을 불법 유통하는 ‘암표 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암표 거래는 열차 승차권을 정가보다 비싸게 되파는 것으로, 철도사업법 제10조의2(승차권 등 부정판매의 금지)에 따라 금지되는 불법 행위다. 상습 또는 영업 목적으로 암표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알선하다 걸릴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레일은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과 협력해 ‘추석 기차표’, ‘KTX 예매’ 등의 키워드를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게시물은 삭제하고, 게시자 아이디는 이용 제한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 암표 제보방을 개설해 신고받는다. 제보 내용이 확인되면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추석에도 환불 위약금은 주말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출발 2일 전까지는 400원, 1일 전까지 영수 금액의 5%, 당일 3시간 전까지 10%, 출발 시각 전 3시간 이내 20%, 출발 후 20분까지 30%가 위약금으로 부과된다. 다만 열차 시간 변경이 필요한 경우, 코레일톡 여행변경 서비스를 통해 출발 3시간 전까지는 위약금 없이 승차권을 바꿀 수 있다. 열차 시간 조정을 위해 이미 예매한 티켓을 취소하고 위약금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 10월 1일부터 승차권 미소지 시 부가 운임은 기존 0.5배에서 1배로 상향된다. 예를 들어 서울~부산 승차권 미소지 승객은 기존 8만 9700원(운임 5만 9800원+부가운임 2만 9900원)에서 11만 9600원(운임 5만 9800원+부가운임 5만 9800원)을 내야 한다. 열차 내에서 이용 구간을 연장할 경우에도 부가 운임은 1배 징수된다. 가령 서울~광명 승차권을 가진 승객이 부산까지 연장하면, 광명~부산 구간 운임(5만 7700원)에 부가운임(5만 7700원)이 더해져 총 11만 540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 장흥~인천공항 고속버스 운행 개시···9월 25일부터

    장흥~인천공항 고속버스 운행 개시···9월 25일부터

    전남 장흥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직행 우등 고속버스 노선이 오는 25일부터 새롭게 운행한다. 그동안 장흥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행버스가 없어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광주 유스퀘어터미널까지 환승을 해야했던 군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대(진보당·장흥1) 전남도의원이 관계기관 및 금호익스프레스㈜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긴밀히 협의한 끝에 노선이 개통됐다. 22일 새로 조정된 노선에 따르면 직행버스는 장흥을 기점으로 강진군과 나주혁신도시를 경유,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까지 하루 1회 왕복 운행한다. 상행은 장흥에서 0시 10분 출발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오전 5시 25분 도착한다. 하행은 제2터미널에서 오전 8시 15분 출발해 장흥에 오후 1시 35분 도착한다. 차량은 28석 규모의 우등버스다. 주간 요금은 6만 300원, 심야 요금은 7만 2300원으로 책정됐다. 박형대 의원은 “이번 장흥~인천공항 신규운행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장흥~유치~광주송정KTX역 시외버스 노선 확보 등 군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정책을 도입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추석 열차 승차권 암표 거래 ‘최대 1000만원 과태료’

    추석 열차 승차권 암표 거래 ‘최대 1000만원 과태료’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을 불법 거래하다 적발되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주의가 요구된다. 암표 불법 거래 제보자에게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승차권을 불법 유통하는 ‘암표’ 거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차 승차권을 정가보다 비싸게 되파는 암표 거래는 철도사업법에서 금지한 불법행위로, 상습 또는 영업 목적으로 암표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알선하다 적발되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레일은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과 협력해 ‘추석 기차표’, ‘KTX 예매’ 등의 키워드를 감시하고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게시물은 삭제하고 계시자 아이디는 이용 제한 조치하기로 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 톡’에는 암표 제보방을 개설해 신고를 접수한다. 제보 내용이 확인되면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부정 승차를 차단하기 위해 부가 운임을 인상한 개정 여객 운송약관이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승차권 미소지자에 대한 부가 운임이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된다. 서울~부산 승차권 미소지 승객이 현재는 운임(5만 9800원)에 부가 운임(2만 9900원)을 더해 8만 9700원이 부과됐으나 10월 1일부터는 부가 운임이 5만 9800원으로 높아져 총 11만 9600원을 내야 한다. 열차 내에서 이용 구간을 연장해도 부가 운임 100%를 적용한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타인의 이용 기회를 박탈하고 이익을 취하는 암표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열차에서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는 소음·폭행·불법 촬영 등 행위도 강제 하차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민주당이 원하는 나라는 북한”…국민의힘, 5년 8개월 만에 장외 투쟁

    “이재명·민주당이 원하는 나라는 북한”…국민의힘, 5년 8개월 만에 장외 투쟁

    국민의힘이 21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 열고 대여(對與) 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이 대규모 장외 투쟁에 나선 건 2020년 조국 사태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등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에 반발하는 광화문 집회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곳에는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정희용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총집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규탄대회에 5만 명이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장동혁 대표는 정부·여당을 향해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이 원하는 나라는 중국과 북한”이라고 맹비난 했다. 장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고,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인민독재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거기에 방해가 되면 야당도 죽이겠다고 달려들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당 대표라는 정청래는 그 하이에나 뒤에 숨어서 음흉한 표정으로 이재명과 김어준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한 국가를 세우는 데는 100년도 더 걸리지만, 무너뜨리는 데는 하루도 안 걸린다”며 “이재명 정권 100일은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무너지고, 민주주의도 무너지고, 시장경제주의도 무너진 시간이었다”고 비판했다. 동대구역 광장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국민의힘 당원들과 야권 지지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야당탄압 독재정치 정치보복 규탄한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헌법파괴 일당독재 중단하라’고 적힌 대형 애드벌룬도 눈길을 끌었다. 일부 지지자는 부정 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STOP THE STEAL(스탑 더 스틸)’이라고 적힌 깃발을 들거나, ‘인권유린 그만하고 대통령을 석방하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깃발을 들었다. 깃발을 들고 있던 남성은 “전직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게 뭐가 잘못됐느냐”며 “국민의힘이 더욱 강하게 윤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현장 사회자는 동대구역 집회와 관련해 “규탄대회 성격과 주제에 어긋나는 피켓이나 깃발 등은 일체 활용이 불가하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집회 참가를 위해 대구를 찾은 박모(65)씨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폭정을 두고만 볼 수 없어 KTX를 타고 왔다”며 “이대로 가다간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민주주의도 흔들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전남도, 무안군에 광주 민간 군공항 통합 이전 참여 호소

    전남도, 무안군에 광주 민간 군공항 통합 이전 참여 호소

    전라남도는 19일 광주 민간 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해 무안군이 대화의 장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남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남도는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오로지 도민과 무안군민의 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늘 한결같은 입장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무안군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6자 TF에서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무안국제공항을 진정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키우고, 무안군이 미래발전 혁신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았다”며 “‘물 들어올 때 노 젓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힘을 모아야 할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이 약속한 정부 주도 6자 TF가 곧 출범되는 만큼 정부와 무안군, 전남도, 광주시가 대화를 통해 해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무안군이 대화의 장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무안군이 제시한 세 가지 조건인 ▲광주 민간공항을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개통 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선(先)이전 ▲광주시의 1조 원 규모 지원 보장 ▲국가 차원의 획기적 지원책 마련 등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6자 TF에서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논의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도는 또 “지금이 바로 무안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전환점이며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이 이전된다면 무안국제공항은 명실상부 동북아 관문공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무안 국가산단, 미래 첨단 에어로시티, AI 첨단 농산업 콤플렉스 등 대규모 지역개발 전략과 연계한다면 무안이 서남권의 혁신거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여론조사에서 최근 무안군민 53.3%가 무안으로의 통합 이전에 찬성하며, 처음으로 찬성이 과반을 넘기는 의미있는 결과도 나왔다. 이에 전남도는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 이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신산업 유치 기반과 주민 경제력 향상 등을 소망하는 군민들의 바람과 대통령의 국가주도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만든다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만든다

    도 단위 최초 국토부 승인5년간 6735억 투입 환승시설 등 확충이용자 편의증진·교통 중심지 입지 강화사업자 선정 등 후속 절차 집중 충남에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에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만들어진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요청한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이 17일 승인됐다. 광역복합환승센터는 환승 교통 처리와 상업·문화·주거·숙박 등 지원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도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정한다. 이번 승인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광역복합환승센터로는 최초다.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천안아산역은 KTX와 SRT, 전철 1호선 등과 연결된 충청권 최대 교통 요충지다. 오는 2028년 평택∼오송 2복선화와 향후 연구개발(R&D) 집적지구, 강소연구 개발특구 등도 계획돼 이용객 증가가 전망된다. 사업 위치는 천안아산역 일원 6만 1041㎡ 건축면적 2만 1959㎡, 연면적 29만 6800㎡다. 사업은 2030년까지 6735억원을 투자해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 환승주차장 등을 새롭게 조성, 확충할 예정이다. 산업 업무·상업·주거·숙박·문화예술·공공 시설 등 환승지원시설도 구축한다. 도는 민간 사업자 유치 및 선정 등 후속 절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환승객과 역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천안아산역이 전국에서 최고 교통 핵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 시군, 기관 등과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 추석 열차표 예매 첫날 접속 지연 ‘혼란’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첫날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용 앱과 홈페이지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17일 오전 7시부터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으나 접속이 폭주하면서 예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예매는 추석 연휴(10월 2~12일) 기간 운행하는 KTX와 일반 여객열차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다. 오전 10시를 넘기며 대기자가 수만명대로 줄었고, 코레일은 예매 시간을 오후 4시까지 연장했다. 이날 오전 7시 열차표 예매를 위해 앱 등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명절 예매 화면으로 이동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만 뜨고 화면이 넘어가지 않아서 속수무책이었다. 대기자도 급증했다. 한 이용자는 대기 번호가 105만번이 찍힌 화면을 온라인에 올리기도 했다. 코레일은 예매 지연에 대해 긴급 사과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연휴와 동일 조건으로 용량을 갖췄고 반응 앱을 설치하는 등 대비했다”며 “전년 대비 72% 많은 접속자가 몰리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디도스 공격이나 해킹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용자들은 코레일의 준비 부족을 질타했다. 이모씨는 “잠을 설치며 기차표를 예매하려다 접속 장애라니 황당하다”며 “긴 추석 연휴가 갑자기 만들어진 것도 아닌데 시스템 점검·보완 등이 이뤄졌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에는 “1시간 30분을 기다려 예매 창에 접속했는데 출발일 선택이 안 됐다”, “연결 오류가 떠 30분 뒤 접속했더니 대기 번호가 28만번”이라는 불만이 잇따랐다. 코레일은 지난 1∼4일 추석 승차권 예매를 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19일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선로 안정화 조치 등에 따른 열차 운행 조정이 필요해 2주 연기했다.
  • 차 없이도 편리한 관광…경북 포항시, 추석맞이 관광택시 할인

    차 없이도 편리한 관광…경북 포항시, 추석맞이 관광택시 할인

    경북 포항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택시 할인을 실시한다. 16일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타보소 관광택시는 주요 관광지를 잘 아는 기사들이 직접 안내까지 맡아 ‘운전기사 겸 관광안내사’ 역할을 한다. 관광객들이 교통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동하며 현지인의 생생한 설명과 맞춤형 코스로 포항만의 매력을 깊이 경험할 수 있다. KTX 포항역, 포항경주공항,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거점에서 예약 탑승이 가능하다. 할인 기간 동안 타보소 앱을 통해 가입하고 관광택시를 예약한 관광객은 이용 금액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차량당 최대 5시간까지 할인된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명절·성수기 관광수요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차량이 없이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겪는 교통 불편 문제를 보완해 관광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타보소 관광택시는 포항 문화를 알리는 안내사 역할도 겸하고 있다”며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추석 연휴에 포항을 찾는 분들이 보다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 [길섶에서] 느리게

    [길섶에서] 느리게

    부산에서 배를 타고 일본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지가 오래됐지만 실천을 못 하고 있다. 후쿠오카나 시모노세키로 가는 여객선 운임은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이다. 하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따져 보니 경제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하철을 비롯한 교통수단의 혜택을 받는 지공거사 ‘승격’을 앞두고 있다. 출퇴근 길에 타는 GTX는 경로석이 있지만 비어 있을 때가 많다. 요금 30%를 할인한다고 해도 대상자들은 지하철로 몰리기 때문이다. 나도 무엇을 이용할지 아직은 결정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경로우대 대상자가 되면 KTX나 새마을호도 평일에는 30%를 할인받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저렴한 무궁화호 열차는 공휴일에도 30%를 깎아 준다. 조만간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가 오면 ‘배 타고 일본 가기’도 경쟁력 있는 여행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빨리빨리’를 고집하면 경제성이 없지만 ‘느리게’에 만족하면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돌아볼 수 있다. 새삼 세상이 주는 혜택을 부지런히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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