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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5000억 규모 사모펀드 결성

    SK그룹은 11일 한국산업은행, 국민연금과 5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 ‘SK KDB 글로벌투자파트너십’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SK는 이 펀드를 에너지, 정보통신 등 그룹 핵심 역량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SK는 매칭 형식으로 최대 1조원까지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부터 대기업 파트너십 펀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펀드는 국민연금이 재무적 투자자로 국내 우량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M&A), 지분 인수 등 해외 투자에 동참해 1대1 매칭 투자 형태의 공동펀드를 결성하는 방식이다. SK를 포함해 현재까지 KT&G, 포스코, GS건설, 동원그룹, KT 등 6개 기업이 펀드를 결성했다. SK는 국내 연·기금뿐 아니라 해외 거점지역인 터키, 콜롬비아, 중국 등 각국의 파트너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합작펀드도 조성하고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커버스토리] 오전6시 기상 → 서울로 출근 → 젊은층과 소통 → 운동 “하루가 짧다”

    [커버스토리] 오전6시 기상 → 서울로 출근 → 젊은층과 소통 → 운동 “하루가 짧다”

    10년 전인 2002년 조달청 차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여정휘(69)씨. 퇴직 이후 친구와 지인 등의 네트워크가 끈끈한 서울이나 고향인 경북 김천 대신 대전에 정착했다. 그의 경륜을 높이 산 서울의 한 벤처기업이 그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여 고문은 “눈치 볼 일이 없고, 욕심 부릴 필요가 없으니 현직 때보다 더 바쁘다.”고 말했다. 손자들이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것만 빼면 그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하지만 소일거리를 위해 바삐 움직이거나 깨끗한 옷맵시에 정성을 들이는 그의 모습에 전형적인 노인의 모습이 투영돼 있다. 젊은이 못지않게 바쁜 그의 하루를 들여다봤다. 오전 6시, 여 고문은 자명종처럼 깬다. 수십년간 몸에 밴 습관대로다. 신문을 읽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다. 7시 30분이면 가벼운 아침식사를 한다. 그러곤 가능하면 중후한 멋을 풍기는 옷을 입는다. 여 고문은 “퇴직 직후엔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볼 때도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맸다.”고 돌이켰다. 그는 일주일에 2~3일은 서울로 향한다. 주중 이틀은 지인들과 만나 운동과 여행 등 취미생활을 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고향에 내려가 텃밭을 가꾸며 가축도 기른다. 오늘은 금요일, 서울에 가는 날이다. 설레는 마음에 택시를 타고 대전역에서 오전 9시 22분 서울행 KTX에 탑승한다. KTX는 몇 년간 이용하면서 오랜 벗처럼 편안하다. 오전 11시쯤 사무실에 도착하면 경영진과 티타임 겸 회의를 갖는다. 점심은 주로 회사 사람들과 한다. 여 고문은 “딱딱한 회의시간에는 말하지 못했던 경험들을 부드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소통의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오후 1시 30분 업무를 재개한다. 현안과 과제들을 살펴보고 실무 부서와 통화해 구체적인 내용 등을 파악한다. 출퇴근이 자유롭기에 오후 4시부터는 개인시간이다. 서울 약속은 월요일과 목·금요일에 집중돼 있다. 친구와 지인을 만나 느긋하게 차도 한 잔 하고 오후 7시 모임에 참석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교환한다. 오후 9시쯤 서울역에서 대전행 KTX 열차를 탄다. 특별한 일이 아니면 반드시 대전으로 내려온다. 집에 도착하면 10시 30분 전후, 씻고 잠자리에 든다. 퇴직 10년 후 이 같은 제2의 삶을 사는 여 고문은 쉽게 보기 힘든 ‘화려한 실버’다. 공무원 연금을 받기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어서 가능하다. 그의 활동반경을 감안하면 지출도 많아 별반 수익은 없다. 그 또한 다른 퇴직자들처럼 나이 때문에 취업을 거절당한 아픔도 겪었다. 퇴직은 일생 동안 경험하는 것 중 가장 심한 ‘쇼크’다. 대부분 이 시기에 가장 많이 늙고, 나이의 한계도 실감한다. 여 고문은 일거리가 없는 퇴직자들을 많이 안다. 그는 “일거리가 없어 어렵고 힘들게 사는 은퇴자들과 비교하면 소일거리가 있는 나는 행복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퇴직자들에게 “‘왕년에 내가’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노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로 ‘일자리’를 꼽는다. 젊은 사람이 하지 않는, 돈은 적게 받더라도 일할 기회가 있는 ‘틈새 일터’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이 고속도로 톨게이트 계산원에 노인을 고용하듯 야간 방범이나 환경감시원 등에 고령자를 활용하는 방안이다. 여 고문은 “일자리는 돈을 버는 목적이 아니라 어울림의 장으로 노인문제 해소 및 의료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여 고문은 고령자의 경제적 빈곤과 관련, “모임의 멤버가 줄어드는 가장 큰 원인이 금전 문제”라며 “챙겨야 할 관혼상제는 늘어나지만 수입이 없는 현실에서 부담을 갖게 된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지하철이나 버스의 무임승차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무임승차는 (노인에 대한) 존경이 아닌 무시”라며 “무조건 주는 식이 아니라 일부를 부담시켜 이용자가 복지의 혜택을 느끼면서도 떳떳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 사진 대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프로농구] 연장 혈투 끝낸 3점포… KT, KCC 꺾고 ‘설욕’

    [프로농구] 연장 혈투 끝낸 3점포… KT, KCC 꺾고 ‘설욕’

    이번엔 KT가 웃었다. KT가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1-85로 승리하며 7위로 올라섰다. 반면 KCC는 8연패의 늪에 빠지며 1승1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창진 KT감독은 올시즌 KCC전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남아 있다. 지난달 20일 최약체로 평가받던 KCC에 초반부터 밀리자 타임아웃을 한 번도 부르지 않아 벌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은 것. 경기도 54-71로 완패했다. 그래서 KT는 이날 설욕전을 통해 불명예를 씻어야 했다. 선수들의 투지도 불타올랐다. 특히 23득점을 올리며 펄펄 난 윤여권이 빛났다. 윤여권은 2쿼터 34-40으로 뒤진 상황에서 하프라인 근처에서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4쿼터 들어 최지훈과 임재현에게 3점슛을 연달아 허용하며 8점차로 벌어졌던 KT는 3쿼터까지 9득점에 그쳤던 제스퍼 존슨이 8득점을 올려 2점차로 따라붙더니 종료 4초를 남기고 윤여권의 돌파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무서운 뒷심이었다. KT는 연장전에서 조성민의 역전 3점슛과 윤여권의 스틸에 이은 김현수의 3점포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편 원주체육관에서는 전자랜드가 3점슛 3개를 포함, 23점을 올린 강혁의 맹활약에 힘입어 동부를 82-79로 제압하고 SK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주말의 경기]

    10일(토) ■ 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 B조 요미우리-롯데(낮 12시) A조 차이나 스타스-삼성(오후 6시 이상 사직구장 XTM)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 KBSN스포츠)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4시 성남체육관 MBC스포츠+) ■ 프로농구 ●삼성-LG(잠실체 OBS) ●모비스-SK(울산 동천체 이상 오후 2시 SBS-ESPN) ●KGC인삼공사-오리온스(오후 4시 안양체육관 KBSN스포츠) ■ 여자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5시 춘천 호반체육관 SBS-ESPN) 11일(일) ■ 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 결승 A조 1위-B조 1위(오후 2시 사직구장 MBC) ■ 프로농구 ●LG-KCC(창원체 MBC스포츠+) ●모비스-동부(울산 동천체 KBS1 이상 오후 2시) ●KT- 전자랜드(오후 4시 부산 사직체육관 SBS-ESPN) ■ 여자농구 ●하나외환-KDB생명(부천체 SBS-ESPN) ●국민은행-삼성생명(청주종합체육관 KBSN스포츠 이상 오후 6시) ■ 프로배구 ●KEPCO- 러시앤캐시(오후 2시) ● 현대건설-IBK기업은행(오후 4시 이상 수원체육관 KBSN스포츠)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 B조 퍼스 히트-요미우리(낮 12시) A조 삼성-라미고 몽키스(오후 6시 이상 사직구장 XTM) ■프로농구 ●동부-전자랜드(원주 치악체육관 SBS-ESPN) ●KCC-KT(전주체육관 KBSN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삼성생명-하나외환(오후 5시 용인체육관 SBS-ESPN) ■골프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제주 레이크힐스 골프장)
  • [대선 D-40] 安 “재계 스스로 혁신안 내놔야”

    [대선 D-40] 安 “재계 스스로 혁신안 내놔야”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민주화를 위한 대기업의 자발적 개혁을 촉구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T 건물에서 전경련 회장단을 만나 “전경련에서 정치권의 안에 대해 반대 의사만 표하기보다 스스로 개혁안을 내놔야 할 때”라면서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한 재계의 반대와 걱정은 이해하지만 본래의 뜻은 경제를 살리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치권과 검찰에서도 국민의 요구에 따라 스스로 개혁안을 내놓고 있다.”고 재계를 압박했다. 아울러 일자리를 얻지 못해 경쟁 대열에서 탈락한 20대 청년들이 사회에 반감을 갖고 일종의 불안정 요소로까지 비쳐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 후 “기업들이 특히 유의해 혁신적인 안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의 재벌개혁 접근법은 1차적으로 자발적 개혁을 요구한 후 결과가 미흡하면 2단계로 계열분리명령제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는 방식으로, 이날 만남은 1차적 단계에 해당되는 셈이다. 전경련과의 만남은 안 후보 측에서 먼저 제안했다. 안 후보가 면전에서 재계의 자성을 요구하자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굳은 표정을 짓는 등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허 회장은 “새로운 제도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기에 앞서 기존의 제도와 수단을 집행하고 활용하는 것으로도 시장경제를 보완하고자 하는 목적을 상당 부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치권의 재벌 개혁 움직임에 우려를 표시했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KT 사옥·교육시설 어린이에 모두 개방” 이석채회장 밝혀

    “KT 사옥·교육시설 어린이에 모두 개방” 이석채회장 밝혀

    “KT가 보유한 전국의 사옥과 연구·개발(R&D) 체험 교육 시설 등을 어린이들에게 모두 개방하겠습니다.” 이석채 KT 회장은 7일 서울·경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여명이 참여한 경기 양평 새싹꿈터 ‘꿈 찾기 캠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제는 사회공헌도 기업의 목표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SV)로 변모해야 한다.”며 “사회공헌을 위해 협력과 네트워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이 찾은 새싹꿈터는 KT, KBS, 매일유업, 하나투어, 대명레저산업 등 21개 기업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드림투게더’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양평의 한 폐교를 고쳐 만든 어린이 체험활동 공간이다. 이 회장은 이날 새싹꿈터와 인근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 회장은 봉사활동을 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 회장은 “현재 전력이 부족하다고 온 나라가 걱정하는 것처럼 나중에는 네트워크가 없어 난리가 날 것”이라며 “정보화 혁명은 이제 시작인데 사회는 KT가 돈을 벌면 죄를 짓는 것 같이 본다.”고 통신요금 인하 압박을 비판했다. 한편 KT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게임 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서 과몰입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KT가 직접 운영하는 전국 21개 꿈품센터에는 과몰입 아동을 치유하는 전문 상담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프로농구] ‘동부 쌍포’ KT 4연승 막았다

    [프로농구] ‘동부 쌍포’ KT 4연승 막았다

    동부가 KT의 4연승을 저지하며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동부는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줄리안 센슬리(21득점)와 이승준(18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83-71로 이기고 시즌 4승(7패)째를 거뒀다. 지난 3일 오리온스를 제압한 데 이어 2라운드 2경기를 모두 잡아내 7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반면 KT는 3연승을 마감하며 7패(4승)째를 기록했다. 1쿼터는 3점슛 2개 등 8점을 몰아넣은 김현수의 활약에 힘입어 KT가 17-16으로 앞섰다. 그러나 2쿼터 들어 동부의 저력이 발휘됐다. 이승준과 센슬리의 ‘쌍포’를 가동해 역전에 성공했고 지역방어로 KT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김영수와 센슬리의 3점슛도 격차를 점점 벌렸다. 동부는 2쿼터에서만 24점을 쓸어담아 전반을 40-25로 마쳤다. KT는 3쿼터 제스퍼 존슨과 서장훈을 모두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동부는 전혀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가로채기만 4개를 성공하며 KT 공격의 맥을 끊었다. 4쿼터 중반 이승준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잠깐 분위기를 넘겨줬지만 막판 공격 리바운드를 잇따라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김주성(10득점)은 역대 다섯 번째로 통산 7800득점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자축했다. 동부 강동희 감독은 “1쿼터 초반 선수들의 몸이 약간 굳어 있었지만 빅터 토마스를 센슬리로 교체한 이후 경기력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KT 서장훈은 이날도 붕대 투혼을 보였지만 6득점에 그쳤다. 앞선 경기까지 평균 13.2득점을 올린 조성민은 무득점. 더블더블을 기록한 브라이언 데이비스(13득점 11리바운드)와 김현수(13득점)의 활약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국산 KT1 훈련기 20대 페루 수출

    국산 KT1 훈련기 20대 페루 수출

    2억 달러 규모의 국산 KT1 기본훈련기 20대의 페루 수출이 성사됐다. 이번 KT1 수출은 인도네시아와 터키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6월 이명박 대통령과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바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방위사업청은 6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KT1 20대를 정부간 거래방식으로 수출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우말라 페루 대통령과 노대래 방위사업청장, 오영호 KOTRA사장 등이 참석했다. KT1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으며 2000년 이후 104대가 우리 공군에 인도돼 기본훈련기와 무장을 탑재한 경공격기로 운용되고 있다. 이번에 계약된 20대중 10대는 KT1의 형제격인 경공격기 KA1으로 개조해 제공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계약 체결 직전까지 브라질의 엠브레어사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우리 측의 공동생산과 기술이전 제안이 주효해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청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동남아와 유럽에 이어 거대 남미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향후 한국 방산업체의 남미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아이폰 한국출시 “기약없네”

    아이폰 한국출시 “기약없네”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5’의 한국 출시가 글로벌 물량 부족으로 장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5의 공급 부족 현상 탓에 현재 한국 출시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아이폰5 출시를 기정사실화하고 마케팅 계획을 세웠던 SK텔레콤과 KT 역시 물량을 배정받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5가 늦어도 이달 초에는 국내에 선보일 것으로 봤다. 애플코리아가 본사의 새 아이폰 공개 직후 국내 전파인증에 나서는 등 출시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업체들은 조심스럽게 9월 말 출시를 점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 국내 제조업체들은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G’, ‘베가R3’ 등 경쟁 제품을 서둘러 내놓으며 ‘맞불작전’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폰5 전파인증 오류 해프닝 등으로 출시 시기가 차일피일 미뤄지다 결국 가장 최근의 ‘11월 2일 출시설’도 무산된 상태다. 이통사 관계자는 “이달 중 출시를 기대하고 있지만 애플의 사정에 따라 다음 달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이폰 공급 물량 부족의 직접적인 이유는 중국 폭스콘 공장의 파업 때문이다. 아이폰5는 두께가 매우 얇고 제조 공정도 무척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자체가 만들기 어려운 데다 파업까지 겹치면서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애플이 ‘외산 스마트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새 아이폰 출시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한국 시장에 삼성 등이 있다 보니 ‘노력 대비 성과가 크지 않은 시장’으로 보고 있다.”면서 “한정된 역량을 좀 더 효율성이 큰 곳에 집중하는 게 애플로서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량 부족 상황에서도 지난 2일 태국과 인도 등에 새 아이폰이 공급되기 시작한 것을 보면 이러한 정황을 뒷받침해 준다. 국내 아이폰 가입자는 대략 350만명 안팎으로, 이 가운데 KT 가입자가 260만여명에 달한다. 현재 아이폰5를 쓰고 싶어 하는 수요가 많게는 2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SK텔레콤과 KT는 오랜만에 생겨날 ‘큰 시장’을 열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다. 반면 아이폰 공백이 길어지면서 LG유플러스는 예상 밖 호재를 맞았다. 갤럭시노트2 등 국내 제품 위주로 판매에 주력해 KT의 도전을 뿌리치고 LTE 시장 2위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양희천(KTDS 대표이사 사장)씨 부친상 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58-5940 ●최정훈(전 통진중 교사)씨 별세 반석호(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임병렬(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씨 장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9 ●배홍규(삼성언론재단 상임이사)씨 모친상 김기하(삼화건설)김규원 서언식(한국수력원자력 부장)씨 장모상 6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8일 (053)657-4501 ●이영관(도레이첨단소재 사장)영범(사업)영철(고운 대표)씨 모친상 장병화(미국 거주)송태영(〃)씨 장모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650-2743 ●강상구(전 서울은행 테헤란로지점장)씨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3410-6908 ●허태영(한국수출입은행 전산정보부 팀장)재영(SK C&C 과장)씨 모친상 6일 강원 홍천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33)430-5420 ●김종원(기전산업 회장)종석(동화산업 사장)씨 부친상 한갑수(기전산업 사장)강태훈(토탈실내건축 사장)씨 장인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02)2227-7550 ●이근주(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3010-2291
  • SKT 3분기 매출 4조1255억

    SKT 3분기 매출 4조1255억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에 장사를 가장 잘하고도 투자비 증가와 통신사 간 과당경쟁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3분기에 매출액 4조 1255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의 분기 실적을 거두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조 453억원)보다 2% 늘었고, 앞서 2분기의 최대 기록(4조 790억원)도 갈아치운 성과다. 또 지난달 하순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600만명을 돌파하면서 ‘이용자당 평균 매출(ARPU)’이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3분기 ARPU는 3만 3135원(가입비, 접속료 제외)으로 2분기보다 213원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6.6% 감소한 3007억원, 당기순이익은 54.2% 줄어든 175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감소는 LTE 가입자 확보를 위한 비용과 LTE 투자비 증가 때문이다. 3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한 1조 350억원에 달한다. 또 LTE 전국망 등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집행된 투자 지출액은 78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5520억원보다 42.8%나 늘어났다. SK텔레콤 관계자는 “LTE 가입자는 연말 목표인 700만명도 문제없으며, 이에 따른 ARPU 상승 덕분에 연말 실적은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계열사인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과의 협력으로 신규 성장동력 중 하나인 기업간거래(B2B) 사업에서 솔루션 매출액이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와 교육 분야에서도 해외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계열사 11번가도 분기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안승윤 SK텔레콤 경영지원실장은 “네트워크 품질, 앞선 상품력, 차별적 고객 서비스 등 경쟁력을 강화해 LTE 시장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KBO 보란듯, KT “10구단 창단”

    KBO 보란듯, KT “10구단 창단”

    거대 통신업체 KT가 경기 수원시를 연고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공식 선언했다. KT 이석채 회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은 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10구단 창단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중 스포츠를 통한 국민 여가선용 기회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프로야구에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 제공 ▲패기 넘치는 경기로 1000만 관중 시대 일조 등 창단 취지를 설명했다. ●수원야구장 증축·리모델링 계획 경기도와 수원시는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창단 지원을 약속했다. 수원야구장을 2만 5000석 규모로 증축 또는 리모델링하고 25년간 무상으로 KT에 임대하기로 했다. 또 광고·식음료 등 수익사업권 100% 보장, 경기장 명칭 사용권 부여 등 시설 운영의 편의를 제공한다. 3만 3000㎡ 규모의 2군 훈련장 부지 마련에도 협조한다. KT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승인이 나는 대로 선수·코칭스태프 선발과 2군 연습구장 및 숙소 건립 등을 거쳐 2014년 2군 리그에 참여하고 2015년부터는 1군에 가세할 예정이다. 현재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지원하고 있는 KT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비가 연 200억원 안팎이 드는 프로야구단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기존 구단 반발 등 난항 예고 그동안 전라북도와 수원시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아온 KT가 결국 10구단 연고지로 수원을 택한 건 흥행 가능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등을 고려했기 때문. 이날 갑작스럽게 창단을 공식화한 것도 일종의 ‘여론몰이’로, 전북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여기에 KT 내부의 반대 목소리도 높아 창단을 기정사실화하기 위한 ‘못질’이라는 분석도 있다. KT는 2007년 말 현대 유니콘스 인수에 나섰다가 사외이사들의 반대로 계획을 접었다. 당시 KT는 가입금 60억원을 제시했으나 KBO는 90억원으로 선을 그었다. 그러나 현재 프로야구의 폭발적인 인기 등을 감안할 때 KT의 가입금은 2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그러나 10구단 창단 논의와 관련해 전권을 위임받은 KBO는 수원시와 KT의 일방적인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10구단 창단 자체가 결정되지 않은 데다 아직 두 곳에서 경합을 벌이는 과정이어서 나설 상황이 아니다.”라며 언급을 자제했다. KBO는 12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인 정기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 여부를 우선 가릴 방침이다. 창단이 결정되면 이후 단수든 복수든 공모를 통해 기업의 가입신청서를 받아 프레젠테이션, 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1월 말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다. 야구규약 8조는 ‘구단을 신설해 회원 자격을 취득하려면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총회에서 재적인원 3분의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하며 이사회가 정하는 일정액의 가입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경제 브리핑] 국내최고 멘솔담배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

    [경제 브리핑] 국내최고 멘솔담배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

    KT&G는 멘솔 담배인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를 7일부터 판매한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는 국내에서 팔리는 담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멘솔을 함유한 제품으로 샴페인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타르 함유량은 6.0㎎, 니코틴은 0.5㎎이다. 가격은 한 갑에 2700원이다.
  • 취업난에 동반자살 시도 20대 극적 구조

    취업난과 우울증 등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20대 남녀 3명이 인터넷 카페에서 만나 동반 자살을 시도하려다 경찰에 구조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6시 15분쯤 종합상황실에 접수된 ‘동반 자살’ 신고 전화를 받고 경찰을 현장에 긴급 파견, 자살을 위해 모인 3명을 2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자 이모(20·경기 양주)씨는 종합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정모(28·여·부산)·한모(26·여·경기 수원)·오모(25·대구)씨 등 3명이 울산에서 동반 자살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씨에게 계속 정씨 등과 연락을 하도록 유도하고 언제 어디서 만나기로 했는지 알려 달라고 했다. 경찰은 오후 8시 20분쯤 KTX 울산역 정문 앞에서 비상등을 켠 채 대기 중이던 렌터카를 발견해 정씨 등 3명을 구조했다. 오씨는 가족에게 인계하고 나머지 여성 2명은 ‘울산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로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직업을 구하기가 어렵고 살아갈 희망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면서 “렌터카에 번개탄을 피워 함께 자살하려 했던 이씨가 마음을 바꿔 신고했기 때문에 3명의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SKT, 빌딩 전기절약 시스템 상용화

    이동통신 업체들이 자체 개발한 빌딩 에너지관리 시스템 상용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은 5일 빌딩 에너지관리 시스템인 ‘클라우드 벰스’(Cloud BEMS)를 현대백화점에 구축해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 20%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과 현대백화점은 이날 에너지 효율 최적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스마트에코 백화점’ 제휴 협약을 맺었다. 현대백화점은 클라우드 벰스를 이달 중 울산점에 도입하고, 전국 사옥 및 기타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클라우드 벰스를 SK텔레콤의 계열사가 아닌 대규모 상업시설에 구축한 것은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를 비롯해 계열사 건물에 이 시스템을 도입해 건물당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가량 줄여 왔다. SK텔레콤은 “현대백화점 외에도 대형 병원과 호텔 등 25개 사업자와 클라우드 벰스 도입을 협의 중”이라며 “200여개 빌딩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도 빌딩 에너지관리 시스템인 ‘KT 벰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는 현재 용산 지사에 KT 벰스를 시범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빌딩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KT는 오는 2015년까지 에너지 절감률을 2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KT 벰스를 적용하면 연간 300억원(361GWH)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KT는 전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동부(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 SBS-ESPN) ■프로배구 ●GS칼텍스-KGC인삼공사(오후 5시) ●LIG손해보험-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구미 박정희체육관 KBS N스포츠 )
  • ‘이석채식 경영’ 탄력 붙는다

    ‘이석채식 경영’ 탄력 붙는다

    KT가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을 내놨다. 이동통신사의 주 수입원이었던 유무선 분야의 성장은 정체된 반면 비(非)통신 분야의 실적이 개선된 결과다. 이석채 KT 회장이 공언한 비통신 분야 사업 강화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연임에 성공한 이 회장은 지난 3월 올레경영 2기 선포식에서 ‘글로벌 미디어 유통그룹’으로 변신을 선언하고 비통신 분야의 매출을 2015년까지 2.5배 성장시키겠다고 발표했었다. KT는 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6%(6조 5194억원), 당기순이익은 45.6%(3723억원) 늘었다. 특히 KT가 신성장 사업으로 삼고 있는 미디어·콘텐츠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다.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8% 증가한 2664억원을 달성했다. 인터넷TV(IPTV)와 스카이라이프를 포함한 KT그룹 미디어 가입자는 3분기에만 20만명이 늘었다. IPTV 유료콘텐츠 이용료 등 부가수익은 지난해보다 100% 이상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앞서 KT는 미디어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부동산 전문 자회사에 현물출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KT의 자회사도 3분기에 선전했다. BC카드와 KT렌탈이 각각 356억원, 23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KT는 “지난해 4분기 BC카드, 올해 3분기 KT렌탈을 연결 편입한 영향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KT렌탈 지분법투자주식처분이익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며 “비통신 분야를 포함한 그룹경영의 성과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유·무선 분야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유선 분야는 전년 동기보다 무려 10.2%나 감소한 1조 56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선 분야 매출액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난 1조 7542억원에 그쳤다. 이는 LTE 가입자 유치를 위해 과도한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KT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범준 전무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아이폰5가 나오면 좋은 요금제 등으로 가입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시장을 도발할 의향은 전혀 없다.”며 “돈을 많이 써서 가입자를 유치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의 매출 다변화 전략이 효과를 나타냄에 따라 앞으로 비통신 분야 성장을 위한 KT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22개洞 ‘구석구석’ 넉 달간 귀담은 민심 정책으로 재탄생

    22개洞 ‘구석구석’ 넉 달간 귀담은 민심 정책으로 재탄생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지난 4개월여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을 만나온 ‘1일 동장 현장돋보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구청장이 아닌 동장의 심경으로 현장행정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지난 6월부터 매주 22개 동을 일일이 찾았던 신 구청장은 5일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해결책을 찾아 주민들에게 전달한 데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저인망 어선처럼 민심을 훑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진정한 ‘위민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6월부터 매주 현장 찾은 ‘위민행정’ 취임 직후부터 줄곧 현장행정과 소통을 강조해 온 신 구청장은 기존 동정 보고회의 틀을 깨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주민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그는 매주 한 차례 1일 동장으로 변신해 이른 아침 주민과 함께 뒷골목 거리청소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직능단체회의를 주관해 구정 아이디어를 듣고, 오후에는 주민과 학부모, 상인 등과 만나 애로사항을 챙겼다. 또 지역 내 위험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 폭우로 피해가 컸던 대치동, 삼성동, 역삼동, 신사동에서는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주민들과 함께 치수시설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가 지난 4개월여 만난 주민은 모두 3000여명에 이르며, 장소도 동 주민센터, 카페, 공원, 상가 점포, 복지관, 학교, 파출소, 방범초소, 양재천 등 다양했다. 또 1일 동장을 하면서 쏟아진 건의사항만도 460여개. 이 가운데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제외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곧바로 처리했고, 이면도로 정비사업 등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현안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는 등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수도권 KTX 종착역 수서 확정 ‘성과’ 특히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말 많던 수도권 KTX(수도권고속철도) 출발역과 종착역을 수서역으로 확정짓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KTX 수서역 결정은 주민과 함께 소통으로 맺은 위대한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머리를 맞대 지역의 현안사업인 재산세 100% 공동과세법안 저지와 영동5교 하부 불법시설물 정비 등 어려운 일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주말의 경기]

    [주말의 경기]

    3일(토) ■프로농구 ●KT-LG(부산 사직체 KBS N스포츠) ●삼성-전자랜드(잠실체 이상 오후 2시) ●오리온스-동부(오후 4시 고양체육관 SBS-ESPN) ■여자농구 KDB생명-삼성생명(오후 6시 구리체육관 SBS-ESPN) ■프로배구 ●삼성화재-KEPCO(오후 3시 KBS1) ●KGC인삼공사-현대건설(오후 5시 KBS N스포츠 이상 대전 충무체육관) 4일(일) ■프로농구 ●모비스-KT(울산 동천체 SBS-ESPN) ●KCC-삼성(전주체 이상 오후 2시) ●SK-KGC인삼공사(오후 4시 잠실학생체육관) ■여자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용인체) ●국민은행-하나외환(청주종합체육관 SBS-ESPN 이상 오후 6시) ■프로배구 ●대한항공-러시앤캐시(오후 2시) ●흥국생명-IBK기업은행(오후 4시 이상 인천 도원체육관 KBS 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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