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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우은숙 프로골퍼 도전

    중견 탤런트 선우은숙(45)씨가 프로골퍼에 도전한다.선우씨는 최근 마감한 2004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세미프로) 선발시험에 원서를 냈다.남자 연예인들이 프로골프 테스트에 응시한 적은 여러번 있으나 여자 연예인으로는 선우씨가 처음이다.1990년 골프채를 처음 잡은 그는 레이디티에서 75타를 기록하는 수준이며,지난해 11월 경기도 화성 리베라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스포츠 라운지]KLPGA 신인·상금왕 김주미

    ·1984년 서울 출생 ·1995년 우이초등학교 5학년 때 입문 ·1997년 세화여중 입학 ·1998년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 4위,국가대표 발탁 ·2000년 세화여고 입학,세계여자아마추어선수권(독일) 개인·단체 2위 ·2001년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 4강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개인 2위,단체 1위 ·2003년 프로 데뷔(하이마트),KLPGA 투어 2승,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상금왕,신인왕,평균 타수 2위(71타) “국내에서의 목표를 뜻대로 이루었습니다.이젠 다음 목표를 향해 이동해 볼까 합니다.” 지난 11일 ‘2003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이 열린 서울 리츠칼트호텔에서 만난 김주미(하이마트)는 무척이나 당돌하고 솔직해 보였다.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질문 순서를 모두 기억해 놓고서 하나씩 간결하게 대답했다. “그린에서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떨리지 않는데 카메라 앞에만 서면 얼굴이 굳는다.”고 말하더니 막상 카메라를 들이대자 언제 그랬냐는 듯 준비한(?) 미소를 연신 지었다. “다음 목표가 뭐냐고 물으셨죠? 당연히 LPGA(미국여자프로골프)신인왕입니다.” ●거침없는 ‘슈퍼루키’ 김주미는 말솜씨처럼 시원시원하게 2003년 한국 여자프로골프를 평정했다.프로에 데뷔하자마자 한솔레이디스오픈과 우리증권클래식에서 우승했고,상금왕 신인왕 여자프로골프대상을 챙겼다.큼직한 상은 모두 휩쓴 셈이다. 그러나 김주미는 상보다 11개 대회에 참가해 6차례 ‘톱 10’에 오른 것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운이 좋았던 해가 아니라 1년 동안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생각에서다. 김주미는 정규 LPGA 대회인 CJ나인브리지클래식에서 우승해 ‘그린 신데렐라’로 떠오른 안시현(19·코오롱)과 둘도 없는 친구다.학교는 달랐지만 중학교 때부터 박세리(26·CJ)를 이을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고등학교 때는 나란히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친구가 하룻밤새 ‘얼짱’으로 뜨고,2년간의 LPGA 투어 출전권까지 거머쥐는 모습을 지켜본 김주미의 마음은 어땠을까.그는 “정말 무지무지 부러웠다.”고 말했다.“시현이의 인기가 부러운 게 아니라 LPGA에 무혈입성한 것이 부러웠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골프광’인 아버지를 따라 간 골프연습장에서 처음 클럽을 잡은 뒤부터 김주미의 1단계 꿈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왕이었고,2단계 꿈은 LPGA 신인왕이었다.1단계 꿈을 이룬 김주미는 내년 여름 LPGA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한다.그는 “시현이가 우승할 때 20등을 했다.”면서 “이것이 현재 나의 실력이라고 생각하고,처음부터 차근차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언제나 두근거리는 티샷 김주미는 지독한 연습벌레다.프로 데뷔 전까지는 매일 1000개 이상의 공을 쳤다.담력을 키우기 위해 혼자 공동묘지를 찾은 게 부지기수다.한번 달리기 시작하면 심장이 터지기 직전까지 멈추지 않는다. 김주미는 “여자선수들이 예쁜 옷을 입고 그린에 나서기 때문에 그럴 듯하게 보이지만 연습할 때는 완전히 다른 인간이 된다.”고 말했다. 엄청난 연습 덕택인지 김주미는 롱아이언이 빼어난 선수로 정평이 났다.롱아이언이 좋다는 것은 곧 골프의 기본인 스윙이 좋다는 뜻이기도 하다.당연히 페어웨이나 그린에 공을 안착시킬 확률이 높아지고,그만큼 타수를 줄일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다. “단 한 번도 골프가 싫은 적이 없으며,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는 김주미는 언제나 첫 홀 티샷이 가장 설렌다고 한다.힘차게 뻗는 공을 바라보며 18홀 동안 펼쳐질 상황을 그려본다.김주미는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왠지 모르게 초등학교 입학식이 생각 난다.”고 말했다. 박세리의 카리스마와 로리 케인(캐나다)의 밝은 미소를 닮고 싶다는 김주미.이제 막 날갯짓을 시작한 그의 골프 인생에는 어떤 그린이 펼쳐질까. 글 이창구기자 window2@ 사진 강성남기자 snk@ ■역대 신인왕 발자취 KLPGA가 신인왕을 뽑기 시작한 건 지난 1990년.78년 기존 남자프로골프협회(KPGA)의 지원으로 창설돼 88년 분리된 이후 2년 만에 첫 신인왕을 배출한 것. 초대 박성자(38) 등 초기 신인왕들은 주로 국내 및 일본에서 활동하거나 프로활동을 접고 코치로 변신했지만 96년 신인왕 박세리(26·CJ) 이후에는 대부분 이를 발판으로 미여자프로골프(LPGA) 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혀 왔다. 당시 4승을 올린 박세리는 신인으로는 처음으로 다승왕과 상금왕,최우수선수상 등 4관왕에 오른 뒤 화려하게 미국으로 진출했다.같은해 신인으로 활약하며 3승을 거뒀지만 박세리의 그늘에 가려 우수선수에 그친 김미현(26·KTF)과의 라이벌전은 이때부터 시작된 일이기도 하다. 97년 강수연(27·아스트라),98년 이정연(24·한국타이어),99년 김영(23·신세계) 등도 박세리의 뒤를 이어 LPGA로 진출했고,국내에서만 7승을 거둔 95년 신인왕 정일미(31·한솔)는 뒤늦게 LPGA 무대로 합류해 내년 시즌을 준비중이다.2000년 신인왕 고아라(23·하이마트)는 2001년 정규투어 카드를 받았으나 아직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해 3승을 거두며 박세리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상금왕과 다승왕,최우수선수까지 휩쓴 이미나(22)는 내년시즌 LPGA 2부 투어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후년의 클럽하우스]그린도 선거철

    계절은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골프계는 연말연시를 전후해 치러질 각 단체의 회장 선거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한골프협회와 산하 단체,남녀 프로골프협회,골프장경영협회 등 골프 관련 각종 단체의 회장 선거가 한꺼번에 치러져 관심을 끈다.초점은 단연코 능력있는 사람이 회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회장으로 추대되는 것.특히 지난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정치권의 구태에 진절머리가 난 국민들의 정서에 비춰 볼 때 골프계만큼은 정치권과 다른 투명한 선거가 치러지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희망사항과 현실이 항상 일치할 수는 없는 일.어떤 결과로 마무리될 지는 미지수다.장갑을 벗어봐야 우승자를 알 수 있는 골프경기처럼 회장선거 당일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누가 회장이 될 것인지를 장담할 수는 없다.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골프계의 미래를 개척할 만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보이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10일 정회원 600여명의 직접투표로 뽑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에 이어 22일 대학골프연맹,내년 1월 대한골프협회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2월 중고연맹,3월 골프장경영협회 순으로 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대한골프협회와 대학골프연맹의 차기 회장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낸 상태이며,KLPGA는 현 회장의 유임을 바라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단체는 KPGA와 골프장경영협회. 지난 9월 협회 행정과 관련한 문제로 집행부가 당국의 조사를 받은 바 있는 KPGA는 가장 먼저 회장 선거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누가 후보로 나선다더라.”는 ‘카더라’ 식의 풍문에 휩싸여 있다.지난달 19일에는 협회 전무이사를 지낸 문홍식 MBC 해설위원이 현 임원을 비롯한 영향력 있는 프로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는 또 다른 단체는 골프장 사업주들의 모임인 골프장경영협회.최근 분당에 완공한 골프회관으로 협회 사무실을 옮긴 현 회장 측은 ‘IMF사태’ 이후 긴축경영을 통해 협회 재정 자립도를 높인 공을 앞세워 유임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으나,각종 규제 철폐 등을 원활히 해결할 새 회장의 등장을 바라는 측도 적지 않아 진통이 예상된다. 불경기 여파로 용품 시장은 물론 회원권 등 관련 부분이 모든 침체된 이 겨울.골프계 중흥의 책임을 짊어질 각 협회 회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만 느껴진다.한 표의 권한을 쥔 회원들의 신중한 선택이 더욱 필요한 때다. 골프 칼럼니스트 golf21@igolf21.com
  • ‘그린의 신데렐라’ 오늘도 계속된다/안시현, SBS최강전 김영 등과 격돌 13일부터 LPGA ‘올스타’ 투어 출전

    한국과 미국을 동시에 강타한 ‘신드롬’의 주인공 안시현(19·엘로드)이 ‘속편’을 준비중이다. 지난 2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리지클래식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해 ‘그린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뒤 꿈같은 날을 보내고 있는 안시현은 5일부터 부산아시아드CC(파72)에서 열리는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마지막 대회인 SBS프로골프최강전 여자부(총상금 3억원)에 출전한다.이어 막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13일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모빌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75만달러)에 나설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안시현에겐 중요한 무대.사실상의 국내무대 고별전이 될 SBS최강전에선 국내대회 첫 승과 함께 상금왕 타이틀을 노린다.준우승 세 차례 등 ‘톱10’에만 여섯 차례 들며 상금 4위를 달리고 있는 안시현은 이 대회 정상에 오를 경우 상금왕 타이틀도 기대된다. 상금 1위 전미정(21·테일러메이드·1억 3075만원)에게 2860만원 뒤져 있는 안시현이 우승상금 3600만원을 받고 전미정이 5위 이내에 입상하지 못하면 역전이 가능한 것.그렇게만 된다면 이미 2승이나 올리며 신인왕을 확정한 동갑내기 김주미(하이마트)에 대한 부러움도 어느 정도 가실 전망. 데뷔 2년 만에 상금왕을 바라보는 전미정과 신인왕 김주미,LPGA 투어 풀시드를 획득하고 돌아온 정일미(31·한솔),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며 LPGA 상금 41위 김영(23·신세계) 등이 ‘안시현 신드롬’ 확산 저지에 나선다.대회본부는 1라운드 조 편성에서 안시현과 정일미 김영을 같은 조로 묶었고,이들은 5일 오전 10시37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LPGA 투어 모빌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는 안시현의 미국무대 데뷔전.내년 시즌 대기 1순위로 사실상 LPGA 풀시드를 확보한 그의 돌풍 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회다. 무엇보다 이 대회는 안시현이 국내에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4라운드로 치러진다.국내에서 주로 3라운드 대회만을 치른 그에게는 체력 부담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게다가 올시즌 LPGA 투어대회 우승자와 상금랭킹 상위 30위 등 모두 39명만이 출전하는 올스타전 성격으로 CJ나인브리지클래식에 나오지 않은 ‘지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캐리 웹(호주) 등 고수들이 모두 출동해 안시현에게는 기회이자 동시에 위기의 무대가 될 수도 있다.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박세리(CJ)와의 리턴매치가 이뤄질지 여부도 관심사. 아직 미국 비자가 없는 안시현은 대회 본부측에 비자 발급을 위한 초청장을 요청했으며,비자가 나오는 대로 출국할 예정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신데렐라’ 안시현 CJ클래식 우승 美 LPGA 단번에 정복

    루키 안시현(엘로드)이 세계 정상급 스타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섰다. ▶관련기사 31면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올시즌 KLPGA에 데뷔,상금 4위 자격으로 출전한 신예 안시현은 2일 제주 나인브리지골프장(파72·630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CJ나인브리지클래식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5개,보기 3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박세리 박희정(이상 CJ) 박지은(나이키골프) 로라 데이비스(영국) 등 2위 그룹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제주 곽영완기자 kwyoung@
  • 안시현은 누구/ KLPGA 상금랭킹 4위 ‘무서운 10대’

    10대 돌풍을 일으킨 안시현(19·엘로드)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차세대 특급’.인천 청량중학교때 이미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인명여고 시절 또래인 김주미·박원미(이상 하이마트),임성아(휠라코리아) 등과 한국여자 주니어의 선두그룹으로 활약해 왔다.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지난 2001년 국가대표로 뽑혔지만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는 탈락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안시현은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뒤 기량이 급상승했다.지난해 KLPGA 2부투어인 드림투어 대회에 5차례 출전,3차례 우승과 2차례 준우승으로 상금왕에 올라 ‘신데렐라 탄생’을 예고했다.올해 정규투어로 승격한 뒤에는 9개 대회에서 준우승 3차례 등 6차례나 ‘톱10’에 오르며 시즌 상금랭킹 4위(1억 200만원)에 등극했다. 기량에 비해 운이 따르지 않아 올시즌 우승을 한번도 차지하지 못한 데다 신인왕 타이틀마저 시즌 2승을 따낸 맞수 김주미에게 내줘야 했다.예민한 성격이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안시현은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했다.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50야드이며 정확한 아이언샷이 주무기.역대 18홀 베스트스코어는 올해 파라다이스오픈 2라운드에서 기록한 9언더파다.지난 2월 엘로드와 계약을 맺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CJ나인브리지클래식/ 바람 잔 제주에 ‘무명 돌풍’

    슈퍼루키 안시현(엘로드)이 ‘깜짝 선두’에 나서는 등 한국선수 8명이 ‘톱10’에 진입한 가운데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14)는 최하위로 처졌다. 안시현은 31일 제주 나인브리지골프장(파72·6306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리지클래식(총상금 125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로 지난해 박세리(CJ)가 세운 코스레코드와 타이를 이뤘다.2위 박지은(나이키골프)과는 1타차. 지난해 2부투어에서 우승 세차례,준우승 두차례와 함께 상금왕을 움켜쥔 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공식무대를 밟은 안시현은 9개 대회에서 준우승 세차례,‘톱10’ 여섯차례를 차지했다.동갑내기 김주미(19·하이마트)와 치열한 경쟁 끝에 아쉽게 신인왕을 내줬으나 첫 출전한 LPGA 투어에서 ‘깜짝쇼’를 펼쳐 스타탄생의 발판을 확실히 다졌다.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0∼13번 4개홀 연속 버디에 이어 마지막홀(파5)을 버디로 마무리해 월드스타들을 제친 안시현은 “남은 라운드에서 욕심 부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즌 2승째를 노리는 박지은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역전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박지은은 “예상보다 바람이 안 불어 공격적으로 쳤는데 적중했다.”고 말했다. 김미현(KTF)도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로라 데이비스(영국)와 함께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포진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박세리는 이글 1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 등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를 달렸다. 유일한 아마추어로 초청된 미셸 위는 장타를 앞세워 버디 2개를 잡았으나,트리플보기 1개 더블보기 3개 보기 6개 등 13오버파 85타로 출전선수 69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첫홀(파4) 티샷부터 공을 오른쪽 숲으로 보내 더블보기를 범한 미셸 위는 2번홀(파3)에서도 보기로 1타를 더 잃은 뒤 3번홀(파5)에서는 세번째 샷을 핀에 붙이며 버디를 낚아 안정을 되찾는 듯했다. 그러나 4번홀(파4) 트리플보기로 다시 흔들리더니 6번홀 더블보기에 이어 7∼11번홀 연속 보기로 무너졌다. 경기를 마친 뒤 눈물까지 글썽인 미셸 위는 “첫홀부터 흔들리는 바람에 몸에 힘이 들어가 실수가 거듭됐다.잘 친 공이 디봇에 들어가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며 “고국에서의 첫 시합이라 잘 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부담이 된 것 같다.최근 3년 내에 최악의 스코어”라고 말했다. 제주 곽영완기자 kwyoung@
  • 세리라면… 세리라도…/오늘 ‘성대결’ 컷통과 전망

    23일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7052야드)에서 개막하는 SBS프로골프최강전을 통해 우리나라 여자선수로는 최초로 ‘성대결’에 나서는 박세리(사진·CJ)는 어떤 결과를 낼까.올시즌 들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해 수지 웨일리,미셸 위(이상 미국),로라 데이비스(영국) 등 4명이 ‘남자의 벽’에 도전했으나 모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여자선수로는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박세리의 이번 도전은 미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나 국제 오픈대회가 아닌 한국 남자선수들만 출전한 국내대회라는 점에서 컷 통과 가능성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컷 통과한다” 컷 통과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박세리가 국내의 어지간한 남자프로들보다 코스 공략이나 경험에서 앞선다는 점에 주목한다. SBS 해설위원인 김재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전무이사는 “대회 코스가 짧은데다 페어웨이도 넓어 박세리에게 힘든 홀이 거의 없다.전반적으로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컷 통과를 낙관했다. 지난 2000년 이 대회 챔피언인 임진한 프로는 “미국의 경우라면 남자대회 코스의 러프나 그린이 여자대회 코스와 확연하게 차이가 나 컷 오프될 가능성이 높지만,이번 대회 코스는 그동안 여자선수들도 많이 경기를 치른 곳으로 별반 차이가 없어 충분히 컷을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석부회장은 “컷 통과는 물론 20위권내 진입도 가능하다.”며 “세컨드 샷의 클럽 선택이 관건이 되겠지만 박세리가 여자선수치고는 장타자이기 때문에 남자선수들과 큰 차이가 없고,오히려 정확성을 갖춰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컷 오프된다” 컷 오프를 점치는 전문가들은 기량이나 코스보다는 주변 여건이 더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날씨나 동반자들의 플레이가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얘기다. 박세리의 LPGA 데뷔 당시인 1998년 삼성에서 세리팀장을 지낸 정환식 파우SME 대표는 “국내에서 장타자로 꼽히는 신용진 양용은 등 1·2라운드 동반자들의 플레이가 박세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고,KPGA의 유형환 이사는 “박세리의 플레이는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대회 당일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다 바람마저 불 경우 정상적인 플레이에 지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한·일 女골프대항전 출전선수 확정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오는 12월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 출전할 14명을 19일 확정했다.박세리(CJ) 박지은(나이키골프) 한희원(휠라코리아) 김미현(KTF) 장정 강수연(아스트라) 등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은 물론 일본무대에서 올해 4승을 올리며 상금 2위를 달리는 이지희(LG화재)와 4위 구옥희,5위 고우순(혼마) 등이 포함됐다.KLPGA 소속 선수 가운데 김주미(하이마트) 전미정(테일러메이드)가 가세했고,김영(신세계)과 박희정(CJ)은 추천 선수로 합류했다.일본은 후도 유리 등 상금 10위 이내 선수를 모두 출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 하프타임 / 소렌스탐 ‘명예의 전당’ 오른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소렌스탐은 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우드랜드TPC(파72·6376야드)에서 열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1라운드를 마치면 투어에 데뷔한 지 10년이 돼 양쪽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모든 자격을 갖춘다.이미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를 채운 소렌스탐은 ‘현역 선수로 10년간 활동’ 조건만 남겨 놓고 있었다.한편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최고 현역 선수 20명만 초대받은 가운데 나흘간 열리며 우승 상금 20만달러.1999년 챔피언이자 올 시즌 상금 2위인 박세리(CJ)를 비롯,박지은(나이키골프) 한희원(휠라코리아)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우수 선수 이미나 등 한국선수 4명이 출전한다.
  • 하프타임 / 송아리, KLPGA 정회원 입회

    지난달 프로로 전향한 송아리(17)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받았다.KLPGA는 지난해 세계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한 송아리에게 협회 정회원 선발전 면제자 조항을 적용,정회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전년도 세계아마추어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우승자,협회 공식대회 종합우승자는 선발전 없이 정회원 자격을 받을 수 있다.
  • 아직도 출전하냐고요? 항상 목표는 우승이죠 / ‘최고참 현역’ 여자프로골프협회 한명현 부회장

    그는 씩씩하다.한 때는 군인이 멋있어 보여 여군이 될 생각도 했다.한명현(49·동아회원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부회장. 그는 최고참 현역이다.지난 78년 국내 1세대 여자프로골퍼가 된 그는 지금도 대회 때마다 선수로 모습을 드러낸다.올해도 지금까지 치러진 5개 대회에 모두 출전했다.같은 해 프로가 된 4명 가운데 구옥희(47)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강춘자(47) KLPGA 부회장은 일찌감치 은퇴했고,안종현은 지난 1981년 고인이 돼 유일한 현역이다. ●국내서 활동하는 유일한 여자 1세대골퍼 어쨌든 새까만 후배들과의 경쟁도 마다 않는 용기는 씩씩함에서 나오는 것은 아닐까.그 씩씩함은 골퍼가 되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골프에 입문할 때를 되돌아보는 그의 표정에도 씩씩함이 묻어난다. 그가 처음 ‘골프’라는 용어를 접한 건 여고시절이었다.당시 학교 부근에 건설된 안양CC에서 간혹 경기 보조원이 모자란다면서 아르바이트 할 학생들을 구해 가곤 했다.먼저 아르바이트를 다녀온 친구는 그에게 ‘골프 얘기’를 해줬다. 처음 듣는 골프경기 방식에 흥미를 느낀 그는 직접 보고 싶었다.어느날 자신도 친구를 따라 안양CC로 향했다.물론 경기 보조를 하기 위해서였다.그러나 같이 간 학생들이 많았던 탓에 자신의 차례가 오지 않아 헛물만 켠채 되돌아 왔다. 기회는 한동안 다시 오지 않았고 호기심도 사그라들 무렵,마침 군인이던 작은아버지를 따라 골프연습장에 갈 기회가 생겼다.연습장에서 그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건 처음 보는 장비가 아니라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한 여자였다. “아,여자들도 골프를 하는구나.”이 때 머리 속에 각인된 모습은 그후 그의 인생의 목표가 됐다. “여고를 졸업하지 마자 무조건 안양CC로 갔죠.무슨 일이라도 좋으니 이곳에서 일만 하게 해 달라고.골프를 하려면 골프가 어떤 건지 가까이서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했죠.”그래서 맡은 일이 캐디마스터 보조일을 하는 촉탁사원이었다. 그는 행복했다.가까이서 지켜본 대로 연습도 했다.클럽이 아니라 빗자루나 대막대가 연습기구였다. ●74년 이병철 회장과의 만남… 골프 입문 그렇게 1년 가까이 보내고 있던 74년말 어느 날,안양CC의 소유주인 고 이병철 삼성회장과 직접 만날 기회를 잡은 그는 “골프선수가 되고 싶어 여기 입사를 했는데,이제 때가 됐다고 생각돼 말씀드린다.”며 자신을 골프선수로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어떻게 됐을까.“지금 생각해도 참 당돌했어요.근데 이 회장님은 ‘자네같은 사람 10명만 모아 오면 골프선수가 되게 해주겠네.’라며 뜻밖에도 제 제안을 받아주신 거예요.” 그는 물론 10명을 모았다.그리고 곧 골프장들 사이에서는 안양CC에서 여자골퍼를 키운다는 소문이 퍼졌고,모두 이를 따라 했다. “아마 한국 여자골프의 탄생에 제가 기여한 게 많을 거예요.” 고 이 회장의 지원으로 본격적으로 골프연습을 하게 됐지만 그는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그의 생각은 ‘여자프로골퍼’가 되고 싶다는데까지 이르렀다.그래서 찾아간 곳이 남자프로골프협회(KPGA)였다. “당시는 남자만 프로가 있고 여자는 아예 프로라는 말이 없을 때죠.무조건 찾아가서 여자들도 프로테스트를 받게 해달라고 졸랐죠.여러 골프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여자선수들이 모두 달려갔어요.” 이번에도 역시 그는 뜻을 이룬다.당시 KPGA의 박명출 회장이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78년 5월,드디어 여자들도 프로테스트를 받게 된 것이다. 그래서 탄생한 게 그를 포함한 여자프로골퍼 1세대 4명이다.그들의 뒤를 이어 같은 해 8월 또 다른 4명의 여자선수가 프로에 입문하는 등 계속 회원들도 늘어났다.하지만 대회가 없었다.프로선수라면 대회를 통해 돈을 벌어야 할 것 아닌가. 그 방안 역시 이들의 프로입문에 도움을 준 박명출 회장이 내 놓았다.남자 대회 상금의 일정부분을 떼 여자선수들의 상금으로 활용하는 것이었다.그야말로 궁여지책이었다. “남자 프로들한테 미움도 많이 받았어요.남자들도 1년에 3∼4차례 밖에 대회를 치르지 못할 땐데 오죽했겠어요.” 물론 여자프로들도 그 것만으로는 부족했다.그는 83년 일본여자프로골프로 눈을 돌렸다.구옥희보다 먼저 라이선스를 땄다.이후 5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하다 89년 KLPGA가 창설되면서 국내에 눌러앉았다. ●“프로생활 25년, 아직도 스윙교정 합니다”어렵게 창설된 KLPGA의 성장을 위해서도 그는 계속 대회에 출전한다.부회장으로서 대회 유치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지만 후배들을 자극하는 촉매제로 그것 말고 더 좋은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미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한국을 빛내는 박세리(CJ) 김미현(KTF) 등도 그를 보며 배우고 자랐다. 그는 지금 스윙을 교정 중이다.최근 3년간 손목 부상과 자동차 사고의 여파로 자세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효과도 나타나고 있다.올시즌 출전한 5개 대회 가운데 초기 4개 대회에선 모두 컷오프됐지만 지난달 말 치러진 파라다이스오픈에선 당당히 48위를 차지했다. 동아회원권과 스폰서 계약도 했다.잘나가는 신예 골퍼들도 어지간해선 스폰서가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가치를 여전히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아직도 대회에 출전하느냐.”고 묻는 말이 가장 듣기 싫다는 그의 목표는 여전히 우승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이미나 KLPGA 시즌 첫승

    이미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상금왕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이미나는 30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6376야드)에서 열린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총상금 2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아마추어 1승을 포함,통산 5승째.36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5500만원이 된 이미나는 이로써 상금왕 2연패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박소영(하이트)과 이선화는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 골프소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세번째 대회인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총상금 2억원)이 28일부터 3일간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6376야드)에서 열린다.국내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골프장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대회로 정일미(한솔)와 이미나의 라이벌 대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드라이버와 아이언,퍼터,골프백 등을 포함한 풀세트를 기획 판매한다.ERCⅡ 드라이버와 뉴빅버사 아이언,오디세이 화이트핫 퍼터,캐디백과 보스턴백을 정상가격 320만원보다 70만원이 싼 250만원에 시판한다.ERC 페어웨이 우드를 포함한 세트는 280만원.캐디백과 보스턴백은 모두 2003년형 신제품으로 구성됐다.(02)3218-1980. ●호수 위로 샷을 할 수 있도록 지어진 기흥 수상골프클럽이 타석을 기존 40석에서 70석으로 늘리고 회원모집에 나섰다.신갈저수지 4만평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 기흥 수상골프클럽은 300야드 이상의 드라이빙 레인지에 50m마다 부표를 설치,정확한 비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입회기간 2년 기준으로 골드회원은 200만원,부부형 VIP회원은 300만원,법인회원은 500만원이다.
  • 세리 ‘한수 위’ / MBC엑스캔버스오픈 12언더 우승

    ‘골프여왕’ 박세리(26·CJ)가 아마추어 지은희(17·가평종고 2)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년 만에 국내 대회 정상을 밟았다. 박세리는 18일 경기도 용인 88CC 서코스(파72·617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엑스캔버스여자오픈(총상금 1억 5000만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박세리를 추격한 지은희는 마지막까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지만 박세리의 노련한 플레이에 막혀 합계 9언더파 207타로 3타차 준우승에 머물렀고,박소영(하이트)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7언더파의 호성적으로 4타차 단독 선두로 나선 박세리는 이로써 지난 1998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진출 이후 6차례 도전 끝에 처음이자,97년 서울여자오픈 이후 6년 만에 통산 13번째(아마추어 당시 6승 포함) 국내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박세리는 우승 상금 2700만원을 불우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전날 공동 2위 박소영,지은희와 함께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박세리는 출발과 동시에 3홀 연속 버디를 낚아 상승세를 탔지만 4번(파5)·5번홀(파4)에서 거푸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그 사이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박소영은 5,6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박세리를 압박했다. 박세리는 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다시 달아나는 듯했지만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추격권에서 확실히 벗어나지 못했다.게다가 박소영이 주춤한 사이 이번에는 지은희가 9번(파4)·10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낚은 뒤 14번홀(파4)에서 이글을 추가하며 맹렬히 추격해 왔다. 좀체 스코어를 벌리지 못한 박세리에게 기회가 찾아온 것은 16번홀(파4).세컨드 샷을 가볍게 홀 4m 지점에 붙인 뒤 버디 퍼팅을 떨군 것.지은희와 박소영이 전홀인 15번홀(파3)에서 나란히 보기를 범해 사실상 추격에 힘을 잃은 상태에서 터진 이 버디는 박세리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지은희도 이 홀에서 버디를 낚아 한타를 줄인 뒤 1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지만 끝내 3타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난해 신인왕과 상금왕을 석권한 이미나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임성아(휠라코리아)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고,개막전 우승컵을 안은 정일미(한솔)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5언더파 211타로 6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박세리 오늘 엑스캔버스오픈 출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두번째 대회인 MBC엑스캔버스여자오픈(총상금 1억 5000만원)이 3개월 만에 귀국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상금랭킹 1위 박세리(CJ)와 지난해 국내 상금왕 이미나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 88CC(파72)에서 개막된다.LPGA 투어 대회가 1주일간 휴식기에 들어간 짬을 이용해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 이후 6개월 만에 고국 무대에 나서는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서 LPGA 진출 이후 한번도 안아보지 못한 국내 대회 우승컵을 안겠다는 각오다.
  • 꿈은 이루어진다 2003년 꿈나무/KLPGA 안시현

    올시즌 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는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걸출한 기량을 갖춘 신인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새내기는 지난해 KLPGA 2부 투어 상금왕 안시현(19).KLPGA 관계자들은 그를 ‘제2의 박세리’로 부른다.아마추어 시절의 박세리에 견줄 만한 실력을 갖춘 것이 그 이유다. 16세 때인 지난 2000년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올랐고,같은 해 아시아태평양 주니어대회 우승,2001년 송암배 우승 등이 이를 입증한다. 박세리와 다른 게 있다면 아마추어에서 곧바로 공식 투어대회로 진입하지 못한 점.박세리는 아마추어 우승 경력을 바탕으로 공식 투어 프로로 곧바로 데뷔했지만 안시현은 지난해 4월 프로테스트에 수석 합격한 뒤 세미프로 자격으로 2부 투어부터 시작했다.프로테스트 선발자는 정규투어에 뛸 수 없다는 KLPGA 규정에 묶인 탓이다. 하지만 실력을 감출 수는 없는 법.지난해 치러진 2부 투어인 아파치드림투어 다섯차례 대회에서 세차례 우승,두차례 준우승이라는 경이적인 성적을올렸다. 다승왕과 상금왕(2170만원)은 물론 평균타수(70.30) 1위까지 독식했다. 때문에 올시즌 공식 투어 개막을 앞두고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뜨겁기만 하다. 올시즌 목표는 박세리가 투어 첫해 거둔 성적만큼인 4승. 아무도 그 목표가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아마추어와 세미프로에서 거둔 성적도 성적이지만 지난해 아시안게임 출전이 보장된 국가대표 자리를 박차고 과감히 프로에 도전한 집념을 알기 때문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올해초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3월까지 현지에 머물며 4월 시즌 오픈 때까지 샷을 가다듬을 계획인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클럽을 잡은 이후 지금처럼 설렌 적은 없다.”며 “3년 뒤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진출하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밝혔다. 곽영완기자
  • 박세리·이미나 올해의 골프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5승을 달성한 박세리(테일러메이드)와상금왕 및 신인왕을 석권한 이미나(이동수패션)가 올해의 여자골프선수로 선정됐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을 갖고 박세리와 이미나에게 각각 국외 및 국내 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이미나는 KLPGA 상금왕(1억 7300만원)과 신인상도 함께 수상해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또 최저타수는 강수연(70.79타·아스트라),베스트샷 정일미(한솔포렘),지도자 오세욱(여자대표팀 코치),아마추어 김주미,베스트드레서 윤지원 이주은,매너는 서아람(침트론) 등이 수상했다.
  • “한국 첫 우승 우리가”마루한컵 한일 여자 프로골프대항전

    (다이도(일본) 이기철특파원) “한국의 첫 우승은 우리가 책임진다.” 박세리(테일러메이드)와 김미현(KTF)이 7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 인근다이도에서 열리는 마루한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서 한국의 첫 승리 견인을 다짐했다.대회는 7일 오전 10시10분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다승왕이자 상금왕인 강수연(한솔포렘)과 후지노 오리에의 대결을 첫 머리로 막이 오른다. 박세리와 김미현은 그동안 못다한 고국팬들에 대한 보답을 올해로 세번째인 이 대회 첫 승리로 대신하겠다는 의지로 가득 차 있다. 박세리의 첫날 상대는 백전노장 시오타니 이쿠요.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통산 19승을 거둔 베테랑인데다 올해도 1승을 포함해 ‘톱10’에 6차례나 입상했다.김미현은 JLPGA 통산 16승을 거뒀고 올해 1승을 올린 히고가오리와 맞붙는다.두 선수의 승패는 한국팀의 우승 향배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리의 컨디션은 좋지 않다.박세리는 “치통은 거의 다 나았지만 독감에 걸려 컨디션이 나빠 그린을 미처 다 돌아보지 못했다.”며 인터뷰 도중 기침과 함께 콧물을 훌쩍거렸다.그러나 “쓰러져도 그린에서 쓰러지겠다.”고 투혼을 보인다.통산 44승의 관록을 지닌 오카모토 아야코와 맞붙을 것으로 점쳐진 ‘매치플레이의 여왕’ 박지은(이화여대)은 예상과는 달리 통산 2승의다카하시 미호코를 만나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전망이다.이번 대회는 두나라가 14명씩의 엔트리를 제출,이 가운데 12명씩이 1라운드에서는 홀 매치플레이로,2라운드는 스트로크 매치플레이를 벌인다.이기면 2점,비기면 1점이 주어지며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는 2800만엔,진 팀에는 1400만엔의 상금이 주어진다. chuli@
  • 강수연 2년 자격정지

    한국 여자프로골프의 간판 강수연(아스트라)이 2년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지난 21일 상벌위원회(위원장 김미회)를 열어 지난달 한솔레이디스오픈 프로암대회에 나오지 않은 강수연에게 2003년 및 2004년 시즌 출장 정지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에서는 대회 전날 열리는 프로암대회에 정당한 사유없이 불참할 경우 징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올해 2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3위에 오른데 이어 내년 L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강수연은 “몸이 아파 미리 불참 의사를 통보했으나 협회가 막무가내로 출전을 강권하는 등 선수 보호라는 기본적 의무조차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협회 탈퇴 등 강경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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