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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사업 진출

    포스코가 차세대 성장산업의 하나로 마그네슘 판재사업에 본격 진출한다.포스코는 전남도, 순천시와 마그네슘 사업 투자 협약을 조만간 체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8월 전남도가 무상 지원하는 전남 해룡국민임대산업단지내 2만여평 부지에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착공,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 건설에는 255억원이 투자되며, 생산량은 연산 3000t(2010년 기준)으로 계획돼 있다.포스코는 올해초 컴퓨터와 카메라, 휴대전화 케이스용인 두께 0.4㎜ 마그네슘 판재의 시험생산에 성공했다. 마그네슘 판재는 무게가 철강재의 25%, 알루미늄의 70% 수준으로 가볍고 플라스틱에 비해 재활용과 전자파 차폐 등에서 효율성이 높아 철강판재보다 가격이 8배나 비싸다. 지금까지는 전량 수입됐다. 마그네슘 판재의 국내 시장규모는 1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바람 잘 날 없는 현정은號

    2003년 10월 출범한 ‘현정은호’에 바람 잘 날이 없다. 경영권 분쟁에 대북사업도 곳곳이 ‘지뢰밭’이다. 현정은호는 출범 직후 불거진 KCC와의 경영권 분쟁을 무사히 마무리지은 뒤 때마침 불어준 ‘해운경기 호황’을 타고 순항했지만 경영 외적인 분야에서는 늘 ‘아슬아슬’하다는 평이다. 현정은 회장은 지난해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 해임을 계기로 대를 이어온 대북사업에서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개성·백두산관광 사업은 물론이고 순항하던 금강산관광마저 두 달 넘게 제한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치달았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현대그룹은 지난해 전 계열사 흑자경영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지난해 현대그룹의 매출액은 6조 9700억원으로 2003년에 비해 28%나 증가했다. 수익성도 2003년 2600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7800억원의 흑자를 냈다. 김 전 부회장 사태도 현 회장 특유의 ‘강단’으로 버티며 북측의 이해를 얻는 데 성공했다. 경영에 자신감을 가진 현 회장은 올초 현대건설 인수를 공식 선언하며 공격경영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 하지만 ‘호시절’도 잠시, 이번에는 시동생인 정몽준 의원의 공격이 시작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그룹의 주력인 현대상선 지분 26.68%를 인수하며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것이다. 현 회장은 현대중공업의 지분인수를 ‘경영권 침탈 의도’로 규정, 이의 부당함을 여론에 호소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했지만 현대중공업측은 ‘투자목적’이라며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버티고 있다. 경영권 분쟁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터져나온 개성공단 입주업체의 ‘비리의혹’도 반갑지 않은 사건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개성공단 입주업체 선정은 한국토지공사가 하고 남북협력기금은 통일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이번 사건과 우리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서도 “개성공단 ‘1호업체’가 비리에 연루돼 자칫 개성공단 사업 전체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시범관광을 마치고도 1년 가까이 진전이 없는 개성관광이나 아스팔트피치 지원 문제로 시간을 지체한 백두산관광도 이른 시일내에 진전되지 않으면 또 해를 넘길 형편이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현대차 신형 아반떼 생산라인 부분 가동

    인력 재배치 문제를 둘러싼 노사간 이견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어온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HD)가 소량이나마 생산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울산공장의 아반떼 생산라인을 가동키로 노조와 잠정 합의,12일부터 생산을 부분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4월말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 아반떼의 생산을 지난달 2일 개시해 15일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었으나 노조와 아반떼 생산라인의 인력 재배치에 대해 합의하지 못해 생산을 시작하지 못했다.현대차의 최근 내수실적이 부진한 것도 아반떼 출시 지연과 무관치 않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조와 잠정적으로 생산라인을 부분 가동키로 했을 뿐 인원 배치와 관련한 최종 합의는 하지 못한 상태”라며 “아반떼 정상 생산 때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현대重 “현대상선 유상증자 참여”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함에 따라 현대그룹과의 지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공모가 1만 4000원으로 확정된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상선 지분은 기존 26.68%에서 25.48%로 소폭 줄어든다.KCC 역시 유상증자에 참여하더라도 지분이 6.26%에서 5.98%로 줄어들어 범현대가의 지분은 32.94%에서 31.46%로 감소한다. 반면 현대그룹은 유상증자 물량 3000만주 가운데 20%(600만주)를 우리사주에 우선 배정하면서 우호지분이 35.46%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부모와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근 현대상선 지분을 추가(0.71%) 인수한 것도 현대그룹에 힘이 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예정대로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양측의 세 대결은 역시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한 현대건설이 누구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현대건설은 유상증자후 현대상선 지분 8.3%를 보유하게 된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벤츠등 명차 미국선 ‘최악’ 평가

    벤츠등 명차 미국선 ‘최악’ 평가

    국내에서 최고 ‘대접’을 받고 있는 BMW, 벤츠, 아우디 등 ‘명차’들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이들 브랜드는 억대를 넘는 가격으로 거품 논란이 끊이지 않지만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터라 충격이 더 크다는 반응이다. 11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시장 1,2위를 다투는 BMW는 최근 미국 소비자조사기관인 J.D. 파워가 실시한 2006년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 142점(100대당 결함수)으로 27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3위에서 무려 24계단이나 추락했다.BMW는 2001년 4위,2002년 7위,2003년 8위,2004년 12위(상반기 기준) 등으로 비교적 호평을 받았지만 평가항목이 135개에서 217개로 늘어난 올해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벤츠도 지난해 6위에서 25위(139점)로 하락하며 스타일을 구겼다. 이는 기아차(136점·24위)보다 뒤진 평가다. 벤츠 역시 그동안 10위,14위,15위,10위 등의 성적을 유지했었다.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우디에 대한 평가도 냉정했다. 지난해 8위에서 18위로 물러났다. 아우디는 14∼16위를 오르내리다 2004년 11위, 지난해 8위 등으로 평가가 나아지는 추세였다. 반면 현대차는 2001년 34위에서 꾸준히 상승기조를 유지한 끝에 3위로 도약했다.BMW, 벤츠, 아우디와 같은 등급으로 분류된 렉서스(도요타), 인피니티(닛산), 아큐라(혼다)에 대한 평가도 우호적이었다. 지난해 1위였던 렉서스는 2위를 달렸고 인피니티는 9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아큐라 역시 15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같은 고급차끼리 경쟁을 보면 BMW, 벤츠의 현주소를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최고급 차종(6개모델) 대결에서 렉서스 LS430의 불만 건수가 76개인데 반해 BMW7시리즈는 104개, 벤츠 S클래스는 135개로 꼴찌였다. 1968년 설립된 J.D. 파워의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이용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신차 구입후 3개월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변속기, 승차감, 스타일, 편의성, 디자인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한다. 초기품질지수는 내구성, 중고차 가격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MW코리아 관계자는 “1년만에 차가 나빠질 리 없는데 평가 결과가 갑자기 달라진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32위로 최하위권이었던 포르셰가 1위로 올라섰고 4위였던 뷰익이 22위로 떨어지는 등 평가항목이 늘어나면서 올해 순위변동이 극심했다. 벤츠코리아측은 “지난해부터 자동7단변속기 등 첨단 기능이 많이 추가되면서 복잡한 기능을 싫어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여성단체 또 ‘현정은 구하기’

    여성단체 또 ‘현정은 구하기’

    현대그룹 경영권 분쟁에 일부 여성단체들까지 가세했다. 현대상선의 지분을 둘러싼 경제영역의 갈등이 ‘힘센 남성(정몽준) 대 약한 여성(현정은)’ 구도로 확전되는 분위기다. 지난 2004년 KCC와의 경영권 분쟁때도 일부 여성계 인사들이 ‘현정은을 지키는 여성들의 모임(현지모)’을 결성해 여성계 내부에서 논란이 일었었다. 11일 현대그룹과 여성단체 등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중)는 지난 9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2003년 고 정몽헌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 후 현정은 회장이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대북 사업에서도 합리적이고 의연한 대처를 해 모든 여성들이 박수를 보냈다.”면서 “협회는 경제계의 여성 지도자로서 발전해 나가고 있는 현 회장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었으며 이번 사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정몽준 의원이 현대그룹에 대한 적대적 M&A를 추진하면서 ‘돈있고 힘있는 사람의 그릇된 행태’를 보여준데 대해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면서 M&A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강기원 여성경영자총협회 전 회장과 김순진 21세기 여성CEO연합회장, 박덕희 IT기업인협회 회장, 송혜자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전·현직 여성 경제단체 대표들도 공동성명서를 내고 “최근 시동생인 정 의원의 현대그룹에 대한 M&A 시도는 남성 위주의 한국 기업문화 속에서 소수자인 여성경제인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경제인인 현 회장이 정씨가의 정통성을 운운하고 있는 정 의원의 적대적 M&A 시도에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여성들의 힘을 모아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정 의원이 현대그룹에 대한 적대적 M&A시도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현 회장을 돕기 위해 ‘현대상선 주식 갖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 회장이 여성단체 모임에 초청을 받으면 가급적 참석하지만 여성단체의 직함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현대상선지분 인수전 재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일가가 현대상선 주식을 추가 매입하면서 경영권 수호 의지를 과시했다.현대중공업도 현대상선의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1만 400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12일 이사회를 열고 증자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양측의 본격적인 ‘세 대결’이 재개된 것이다. 현 회장은 9일 공시를 통해 현대상선 지분을 0.27%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1.48%에서 1.75%로 높였으며 부친인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은 1.22%에서 1.28%로, 모친인 김문희 여사는 0.52%에서 0.54%로 지분을 늘렸다고 밝혔다. 현대그룹 지주회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도 현대상선 지분을 기존 17.16%에서 17.52%로 늘렸다. 현 회장 일가와 현대엘리베이터가 현대상선 지분을 0.71% 추가 매입함으로써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17.52%), 케이프포춘(10.01%), 우리사주(3.89%) 등을 합쳐 35.46%의 우호 지분을 확보해 현대중공업그룹의 우호지분(32.94%)과 차이를 조금 더 벌렸다. 현대그룹은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모두 참여할 경우 우리사주 지분율이 4.6% 정도 늘어나 현대중공업측과 지분 격차를 7%로 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대상선 지분 8.69%를 보유 중인 현대건설도 9일 이사회를 열고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해 향후 현대건설 지분이 어느 쪽 손을 들어줄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류찬희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당진 火電 5·6호기 준공

    한국동서발전은 9일 충남 당진군 석문면 당진화력발전소에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화력 5,6호기 준공식을 가졌다.당진화력 5,6호기는 국내 최초로 초초임계압 방식으로 설계된 각 50만㎾급 석탄발전소로 한국전력기술이 설계를, 두산중공업이 기자재 공급과 시공을 맡아 2002년 9월 착공됐으며 총 공사비 1조 870억원과 연인원 200만명이 투입됐다. 당진화력 5,6호기는 기존 초임계압 발전소보다 연간 15만t의 연료를 절감하고 80만t의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다. 준공식에서는 정갑창 동서발전 건설처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동서발전과 시공업체 임직원 45명이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노사관계 나쁘면 경영진 책임이 70%”

    “노사관계 나쁘면 경영진 책임이 70%”

    “새벽에 눈을 떠 일어나 갈 곳이 있다는 거, 그 기분 아세요?” 요즘 TV 광고에서 작업복을 입은 GM대우차 복직 노동자의 환한 얼굴이 종종 눈에 띈다.2003년 GM대우 출범 1주년 TV 광고에서 ‘어눌한’ 한국말을 선보였던 닉 라일리(57) GM대우 사장은 한결 다듬어진 한국말로 “우리의 열정으로 초대합니다.”라고 외친다. 약속대로 1725명의 해고자 가운데 희망자 1609명 전원을 복직시킨 라일리 사장이 한국을 떠난다.2001년 말 GM 유럽지역 판매·마케팅·AS담당 부사장으로 대우차 인수를 위해 한국에 온 지 4년반 만이다. 라일리 사장은 7월1일부로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사장으로 승진발령나면서 중국 상하이로 근무지를 옮긴다.GM대우, 상하이GM, 호주 홀덴 등을 관장하는 막중한 자리다. 사장이 없는 GM에서 릭 왜고너 회장과 3명의 부회장에 이은 5명의 부사장 중 한 명으로 ‘톱10’에 드는 자리다. 라일리 사장은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 CEO중에서 가장 한국에 잘 적응한 사람으로 꼽힌다.2002년 10월 GM대우가 공식 출범하면서부터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폭탄주를 마다하지 않았고 190㎝의 거구를 이끌고 함께 축구를 즐기며 어깨를 부딪쳤다. 한해 수십차례 전국 공장을 돌며 경영 현황을 직접 임직원에게 설명했다. GM대우 관계자는 “GM대우 출범 초기 회사의 미래와 자신의 장래에 대해 불안해하던 임직원들이 마음을 추스르고 힘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라일리 사장의 리더십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출입기자들과의 연말모임 때는 새벽 2시가 넘도록 자리를 지켰다. 국내기업 CEO들도 잠시 얼굴만 비쳤다 가는 게 관례다. 라일리 사장은 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직원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각자의 자리에 맞게 동기 부여를 해주는 것은 경영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노조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의견을 나누자고 청했고 새해 첫날 해맞이를 노조원들과 함께했다.“노사 관계가 나쁘면 그 책임의 70%는 경영진에 있다.”는 지론을 실천한 덕분에 노사갈등이 심각하던 GM대우는 출범 이후 무파업의 결실을 맺었다.2002년 37만대에 불과하던 판매는 지난해 115만대로 3배 이상 늘었고 올해는 160만대를 노릴 정도다.GM그룹 전체에서 GM대우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로 커졌다.2007년까지 1조 7000억원이었던 투자도 3조원으로 늘었다. 라일리 사장은 “한국을 떠나지만 GM대우뿐만 아니라 한국 자동차업계의 적극적인 후원자로 남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후임자에 대해서는 “눈은 뜨지만 입은 닫고 시작해야 한다. 우선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해해야 회사를 이끌 수 있다.”고 조언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산자부 대대적 조직개편

    산업자원부는 기존 1차관보 3실 14국 61과로 짜여진 조직을 9일부터 8본부 10관 61팀으로 바꾼다고 8일 밝혔다.93년 상공부와 동력자원부 통합 이후 최대 규모 조직개편이다. 8본부는 ▲정책홍보관리▲산업정책▲기간제조산업▲미래생활산업▲무역투자정책▲에너지자원정책▲에너지산업▲에너지자원개발본부로 구성된다. 에너지자원개발본부가 신설됨으로써 자원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정책본부에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전담할 상생협력팀을 신설했다. 기존 차관보는 산업정책본부장으로 바뀐다. 한시 조직이었던 원전사업기획단은 폐지됐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현대차 ‘質走’

    현대차 ‘質走’

    현대자동차가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 도요타, 벤츠,BMW 등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1위를 차지한 포르셰와 2위 렉서스 등 고급 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 순위에서는 1위였다.2000년 37개사 중 34위에서 6년 만에 이룩한 ‘기적’이다. 현대차는 7일 미국의 권위있는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 파워(J.D.Power)가 지난해 11월∼올 1월 신차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6년 신차 품질조사에서 102점을 얻어 도요타(4위·106점), 혼다(6위·110점), 아우디(18위·130점), 벤츠(25위·139점),BMW(27위·142점) 등을 제치고 지난해 10위에서 7단계나 상승한 3위(총 37개사)를 차지했다. 차량 급별 평가에서는 투싼이 소형 다목적차량(Cmpact Multi Activity Vehicle) 부문에서 혼다 CR-V, 닛산 엑스테라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반테XD가 소형차(Compact Car) 부문에서 2위, 그랜저가 대형차 부문에서 2위, 티뷰론이 소형 스포티차량(Compact Sporty Car) 부문에서 2위,NF쏘나타는 중형차 부문에서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NF쏘나타를 생산하는 미국 앨라배마공장의 품질 수준도 북미 60여개 공장 가운데 10위를 기록했다. 가동 첫 해에 10위권 달성은 도요타의 인디애나공장 이후 두번째다. 제이디파워 관계자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이 세계 자동차업계 신 공장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제이디 파워의 신차 품질조사는 신차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진, 변속기, 승차감, 스타일, 편의성, 디자인 등을 조사해 발표된다.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나타낸다. 현대차는 2000년 37개사 중 34위로 ‘꼴찌’ 수준이었지만 이후 끊임없는 품질 개선으로 2004년 도요타(8위)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위로 주춤했지만 이번에 3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세계 자동차업계를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2000년 조사에서 최하위(37위)였던 기아차는 지난해(30위)보다 6단계 상승했지만 24위에 머물렀다. 현대차 관계자는 “획기적인 신차품질 상승은 정몽구 회장이 추진해 온 ‘품질경영’의 산물”이라면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나 정 회장 공백으로 향후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한국 올 1~4월 수출 증가율 11%…아시아 경쟁국 중 ‘최하위’

    올들어 싱가포르·중국·타이완 등 아시아 경쟁국 중 한국의 수출 증가율이 최하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6일 발표한 ‘1∼4월 아시아 경쟁국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11%로 동아시아 주요 8개국 가운데 일본을 제외하고는 최하위였다. 경쟁국의 수출 증가율은 싱가포르 35%, 중국 25.6%, 타이완 17.6%, 태국 15.6%, 인도네시아 13.2%, 홍콩 12%였으며 일본은 4.2%였다. 반면 수입 증가율은 한국이 17.5%로 싱가포르 25.4%, 중국 22.2%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무역수지는 8개국 중 태국·홍콩을 제외한 국가들이 이 기간에 모두 흑자를 보였다. 같은 기간 한국은 33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중국이 336억달러, 일본이 187억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중견기업 ‘너도나도 조선업’

    중견기업 ‘너도나도 조선업’

    한국 조선업이 세계 최강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중견 기업들이 너도나도 조선업 투자에 나서고 있다. 화려한 외양과 달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빅3’마저도 제대로 이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형조선소들의 ‘난립’으로 자칫 출혈경쟁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명을 변경한 C&그룹(옛 세븐마운틴그룹)은 조선업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기업 성장 기회” 사업다각화 경쟁 C&그룹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갖춘 중견그룹으로 도약을 노리면서 조선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조선소를 세우기보다는 중소형 조선업체를 인수·합병하는 방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C&그룹은 전남 목포 인근의 중소형 조선소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조선해양 수주 선박 첫 진수 지난해 군인공제회가 500억원을 투자해 지분 33%를 확보한 성동조선해양은 최근 첫 선박을 진수하며 선박용 블록 생산에서 신조(新造) 조선소로 변신했다. 수주 잔량 138만CGT를 확보한 성동조선은 초대형유조선(VLCC) 건조를 위한 독 증설을 추진 중이다. 성동조선측은 “2009년까지 30만DWT VLCC를 건조할 수 있는 드라이독을 갖추고 탱커,LNG선 LPG선, 컨테이너선 등을 건조해 단위생산성 세계 4위 업체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주그룹도 조선소 건설 박차 2004년 신영조선(현 대한조선)을 인수한 대주그룹도 현재 전남 해남 화원에서 중형조선소를 건설 중이며 지난 2월에는 거제시 사등면 청곡리 일대에 6500억원을 투자해 매년 5만∼7만t급 30척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를 건립키로 경남도와 투자협약서를 맺었다.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도 중형조선소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전남도는 16개 조선소 입지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타당성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달 9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해남 문내(180만평), 고흥 도양(15만평), 여수 돌산(12만평), 해남 황산(3.6만평), 장흥 회진(3만평), 여수 돌산(2.8만평) 등이다. 전남도는 일본 및 국내 조선업체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어 24개사의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했고 진도 군내 고려조선, 신안 지도 신안중공업 등 3개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향후 10년간은 세계 조선 경기의 호황이 예상되지만 이후 상황은 ‘빅3’조차도 장담할 수 없다.”면서 “한국은 특히 내수기반이 취약한 상황이라 해외 물량이 감소하면 업체간 과당경쟁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대우 ‘한국형 저상버스’ 첫 개발

    대우 ‘한국형 저상버스’ 첫 개발

    대우버스가 한국의 도로 조건에 적합한 신개념 저상버스 ‘로얄하이시티’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 신형 버스는 승강 계단을 1개로 줄여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승차 편의를 높였다. 일반 시내버스는 계단이 2개다. 광폭 더블 글라이딩 출입문으로 출입문 폭을 넓혔고, 출입구에 휠체어 리프트 장착이 가능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 가격은 디젤 모델이 6996만원,CNG 모델이 9290만∼1억 90만원으로 초저상버스의 약 2분의1 수준, 굴절버스의 8분의1 수준이다. 국내 버스시장은 연간 1만대 규모로 현대 46.4%, 대우 35.5%, 기아 18.1%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저상버스는 전부 수입산이어서 대우차판매는 이번에 출시한 저상버스가 연 300대 이상 팔릴 것으로 기대했다. 저상버스는 그동안 국산모델 개발이 요구됐지만 업체들은 ‘수익성’을 이유로 난색을 표명해 왔다. 대우버스가 저상버스를 개발한 것도 대주주인 영안모자 백승환 회장의 남다른 장애인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 백 회장 지인 중에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있어 개발을 독려했다는 후문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현대車 ‘월드컵 CEO마케팅’ 차질

    독일 월드컵 자동차부문 독점 후원사인 현대차가 정몽구 회장의 구속으로 마케팅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개막과 함께 열리는 각종 FIFA 주최 행사에 공식후원사인 현대차의 정 회장이 참석해줄 것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최근 현대차에 보냈다. 행사는 오는 7∼8일 뮌헨에서 열리는 FIFA 총회와 9일 개막전 등이다. 행사에는 FIFA 집행위원, 각국 축구협회장, 뮌헨 및 베를린 시장, 월드컵 15개 공식후원사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한다.현대차는 정 회장의 참석이 불가능해 CEO 마케팅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현대차는 또 월드컵 개막 전날인 8일 뮌헨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현대 굿윌볼 로드쇼 피날레’ 행사에도 FIFA 블래터 회장 등을 초청해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었지만 정 회장의 불참으로 축소 개최가 불가피해졌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자동차업계 ‘월드컵의 달’ 정면돌파

    자동차업계 ‘월드컵의 달’ 정면돌파

    자동차 업계가 월드컵 축구의 달인 6월을 맞아 최악의 내수침체를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호국보훈’ 마케팅도 눈에 띈다. 자동차업계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전 국민이 축구 열기에 빠지면서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은 바 있다. 현대·기아차의 부분파업 영향이 있기는 했지만 그 해 6월의 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월보다 26.9%, 전년 동월보다 10.4%나 급감했었다. 현대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현대차를 구입하는 군인, 경찰, 공무원,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차값을 20만원 추가 할인해 준다. 교사·교직원도 이달 말까지 2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M대우는 마티즈 20만원, 젠트라 30만원, 칼로스 40만원, 라세티 90만원, 레조 100만원 등 기존의 할인혜택을 유지한다.1993년 이후 GM대우 구입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마티즈),20만원(토스카, 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레조),40만원(스테이츠맨)을 추가 할인해준다. 르노삼성은 국가유공자증 소지자(유족포함) 및 현역 군인·경찰·소방 공무원이 SM7과 SM5 구입시 20만원 할인해 주고 교사 및 교직원에게는 모든 SM 시리즈를 대상으로 20만원 깎아준다. 쌍용차는 6월 한달간 로디우스를 구입하는 고객이 승리염원 지원금 200만원, 무이자 36개월 할부,48개월 3% 저리 할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카이런·액티언을 구입하는 고객은 지원금 100만원, 무이자 36개월 할부(선수율 50%),36개월 3% 저리 할부(선수율 15%) 중 선택 가능하다. 6월은 신차 출시가 뜸한 시기이지만 올해 6월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다양한 신차를 볼 수 있게 됐다. 현대차가 지난달 출시할 예정이던 아반떼 후속 모델(HD)은 노사 갈등으로 생산이 지연되면서 이달 중 선을 보일 전망이다. 신형 아반떼는 1.6ℓ 감마 엔진,2.0ℓ 베타Ⅱ 엔진 등 가솔린 엔진과 U1.6 VGT 디젤 엔진을 탑재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했다. 감마엔진은 동급 최고 출력(121마력)과 소형차 수준의 연비(13.8㎞/ℓ·자동변속기 기준)를 갖췄다. 또 준중형급 최초로 자세 제어장치(VDC),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적용됐고 모젠 텔레매틱스 시스템(MTS-150),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후방 경보 장치 등이 새로 적용됐다.GM대우도 7일 첫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인 ‘윈스톰’을 발표하고 이달 말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혼다코리아도 20일부터 프리미엄 세단 레전드를 내놓기로 하고 사전 계약을 받고 있다. 최대 출력 295마력의 V6 3.5엔진을 탑재했다. 가격은 6800만∼6900만원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수입차 질주 무섭네

    수입차 질주 무섭네

    소득 수준 향상 등으로 최근 5년 새 수입차의 국내 판매 대수가 7배로 급증한 반면 국산차는 13%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 대수는 3만 901대로,5년 전인 2000년의 4414대에 비해 7배로 늘어났다. 국내 수입차 판매 대수는 2001년 7747대,2002년 1만 6119대,2003년 1만 9481대,2004년 2만 3345대 등으로 연평균 47.6%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입차는 올 들어서도 1∼4월 1만 2950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 7880대보다 64.3%나 증가했다. 금액으로 평가한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조 1998억원으로 11.8%에 그쳤으나 올 1·4분기에는 14.5%(6917억원)로 급증했다. 배기량 3000㏄ 이상 승용차의 경우 45.6%를 기록했다. 반면 국산 승용차의 내수 판매 대수는 지난해 91만 4000대로,2004년의 85만 8000대보다 6.5% 증가했지만 2000년의 105만 8000대에 비해서는 13.6% 감소했다. 국산 승용차의 전성기는 1996년으로 123만 8940대가 팔렸다. 올 1∼4월에도 29만 805대로 9.7%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2000년 0.4%에서 2001년 0.7%,2002년 1.3%,2003년 1.9%,2004년 2.6%, 지난해 3.3%에서 올해 1·4분기에는 4.3%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국산차는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점차 중대형화되면서 평균 판매가격이 높아지는 데 비해 수입차 업체들은 중저가 모델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2000년 수입차의 평균 판매가격은 7287만원으로 국산차 평균 판매 가격(1273만원)의 5.7배였지만 올 1·4분기에는 7082만원으로 싸져 국산차(1868만원)와의 격차가 3.8배로 좁혀졌다. 수입차들의 가격인하 공세는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달부터 PT 크루저 카브리오의 가격을 기존 3450만원에서 3190만원으로 260만원 낮추고 세브링 컨버터블은 기존 3990만원에서 3790만원으로 200만원 인하했다.300C 2.7은 100만원,5.7은 500만원 인하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中企 장인정신 갖고 기술력 확보해야”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윤 부회장은 2일 대전 대덕컨벤션타운에서 열린 중소기업 정책혁신 포럼에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는 자본금 3만원(현재가치 2억 5000만원)으로 시작했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는 소판 돈 70원(약 60만원)으로 현대그룹을 일구는 등 대기업도 처음에는 중소기업으로 시작했다.”면서 “이들 기업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과 자신감을 통해 미래에 보게 됐으며 인재·기술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윤 부회장은 “디지털 시대는 경험보다는 두뇌, 창의력, 스피드가 중요한 시대로 이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남다른 디자인을 할 수 있으면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인든 누구나 세계 일등이 될 수 있다.”면서 “자식에게 사업을 물려주겠다는 신념을 갖고 일하면 안될 것이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또 한국 중소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인정신을 갖고 기술력을 확보해야 하고 국내만 보지말고 세계를 봐야 하며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우수한 인재 확보·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한국 조선업계 ‘즐거운 비명’

    한국이 올해 상반기에 발주된 전세계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선)을 독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적으로 발주된 LNG선 총 26척을 한국의 ‘빅3’인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이 모두 수주했다. 대우조선이 12척으로 가장 많고 삼성중공업 10척, 현대중공업 4척이다. 조선 3사는 특히 1일 ‘카타르가스Ⅲ’에서 발주된 총 10척의 LNG선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4척(1조 34억원), 대우조선(6542억원)과 현대중공업(7130억원)이 각각 3척을 배정받으며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뽐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만 해도 일본 또는 유럽이 LNG선을 1척씩 정도는 수주했는데 올해는 아예 모든 LNG 발주가 한국에 몰리고 있다.”면서 “환율 하락으로 선가가 상승했지만 그래도 선주들은 한국의 높은 품질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편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선박 수출은 올 들어 5월20일 현재까지 86억 2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나 늘어났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4%로 지난해(6.2%)보다 커졌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5월 수출 사상최대…280억弗로 21%↑

    5월 수출 사상최대…280억弗로 21%↑

    5월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수입 역시 큰 폭으로 늘어 무역수지는 제자리걸음 수준이었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액은 280억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21.1% 증가하며 4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수입액은 260억 5000만달러로 23.1%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19억 5000만달러로 작년 동월보다는 1000만달러 줄었지만 올 들어서는 가장 많았다. 올해 1∼5월 무역수지 흑자는 52억 60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5억 1000만달러나 줄었다. 나도성 무역유통심의관은 “대외여건 악화에도 수출이 늘어난 것은 기업들이 환율이 더 하락하기 전에 최대한 물량을 내보내는 ‘J커브’ 효과 때문”이라면서 “세계 경기가 나빠지면 물량을 늘려 환율을 커버하는 것에도 한계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5월 수출은 석유제품과 LCD 수출이 각각 45.6%와 111.3% 증가한 것을 비롯해 자동차부품(38.3%), 선박(27.9%), 반도체(12.6%) 등 기존 호조 품목의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했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수출가격이 올랐고 LCD는 삼성전자와 소니의 합작사인 ‘S-LCD’의 대일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14.5%), 석유화학(13.8%) 등 최근 다소 부진했던 품목의 수출도 선전했다. 수입은 원유가 64.8%,LNG가 113.5%씩 늘어나는 등 원자재 수입이 32.4% 늘어났고 반도체업계의 설비투자 증가로 인한 반도체 제조용장비 등 자본재 수입도 18.6% 증가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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