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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프로야구 25경기 새달 5일까지 소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올시즌 비로 연기된 25경기를 오는 25일부터 추석연휴(27일 제외)를 포함한 다음달 5일까지 11일간 모두 소화한다고 밝혔다.또 막판 순위 경쟁의 변수를 줄이기 위해 시즌 마지막날 8개팀의 경기가 동시에 끝나도록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기아, 兵風이 순풍?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기아, 兵風이 순풍?

    호랑이는 ‘병풍’을 타고 포효할 것인가. 9월은 국내 프로야구 ‘위기의 계절’.병역비리 사건은 정수근(롯데) 폭행 파문과 올림픽 여파로 움츠러든 프로야구에 ‘치명타’를 날린 셈이다.일부에서는 시즌 중단설까지 나도는 판국이다.구단들은 이미지 쇄신과 더불어 구멍난 전력 메우기에 급급하다. 그러나 기아에는 병풍이 오히려 ‘순풍’이 될 듯싶다.비리에 관련된 선수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주전들이 대거 연루된 다른 팀들에 견줘 전력이 상대적으로 배가된 셈이다.기아가 치열한 4강 싸움은 물론 포스트시즌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보는 전문가들이 많은 이유다. ●‘중위권 경쟁’서 단연 유리 지금까지 경찰의 입장은 혐의가 확정된 선수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한다는 것.경기 일정이나 선수의 ‘비중’은 고려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한국시리즈를 앞둔 팀에서 에이스가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기아의 현재 성적은 56승55패4무.SK와 함께 공동 4위다.또 6위 LG와는 겨우 1경기 차.이들 ‘3중’이 막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아에서 병역 비리에 연루된 선수는 투수와 내야수 1명씩 모두 2명.R모 투수는 방어율 상위권에 올라 있을 정도로 실속 있는 중간계투 요원이지만 10여명이 엮인 다른 구단에 비해서는 나은 편이다.또 김진우와 이종범,홍세완,심재학 등 투타의 주전들도 슬럼프에서 벗어났다.가장 많은 1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는 것도 유리하다. 반면 SK와 LG는 병풍의 늪이 깊기만 하다.‘부상 병동’으로 시즌을 시작한 SK는 주전급 투수 조진호가 이미 구속됐고,간판타자인 L모 선수가 지난 11일 불구속 입건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병풍 연루 선수들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밝힌 만큼,잔여경기 출장 여부도 불투명하다.LG도 주전급 투수 L모 선수 등 1·2군 30여명이 병풍에 휩쓸리면서 분위기가 말이 아니다. ●포스트시즌 판도에도 영향줄 듯 현대,삼성,두산 등 3강도 병풍으로 만신창이가 됐다.기아가 4강행 막차를 탈 경우 우승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는 근거다. 가장 큰 피해를 본 팀은 삼성.J모 코치가 병역비리의 핵심 고리로 꼽히면서 이미지를 구길 대로 구겼다.특히 핵심 중간계투 요원인 오상민,정현욱,지승민 등 3명이 구속되고 Y모 투수가 입건되는 바람에 라인업 구성 자체가 어려울 지경이다.H모,P모 등 주전급 야수들도 걸려들면서 전력에 큰 구멍이 생겼다.최근 5경기 동안 1승1무3패의 부진에 괜히 빠진 게 아니다. 두산도 힘들긴 마찬가지.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는 이재영과 주전 내야수 손시헌이 구속된 게 뼈아프다.그러나 더 큰 문제는 에이스급 선발 P모 투수와 마무리 K모 투수도 KBO 징계는 물론 관계 당국으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렇게 되면 포스트시즌에 등판하더라도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에 경기를 망칠 수도 있다.현대도 빼어난 수비 능력을 자랑하던 유격수 정성훈 등의 공백이 크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프로야구선수 20% 병역의혹 부끄러운 104명

    소변 조작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이번주 내로 프로야구 선수 수사를 마무리하고 내주부터 병역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일반인들에 대한 검거에 나설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브로커 김모(구속)씨로부터 돈을 받고 선수들을 소개시켜 준 삼성 구단 J코치를 비롯,같은 구단 선수 10명과 LG구단 선수 5명을 이날 추가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또 병역법 위반혐의가 드러난 일부 인기 연예인들이 소속된 기획사 대표인 J씨가 브로커 우모(38·구속)씨의 ‘고객명단’에 들어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병역면제에 관련돼 있는지를 수사키로 했다. 경찰은 공소시효가 지난 병역비리 연루자 등은 병무청에 관련 사실을 통보,재검을 받도록 하고 응하지 않으면 병역면제 처분취소 절차와 징병소집 등에 착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이 브로커 2명의 고객명단과 휴대전화 통화내역,진단서 등을 추적해 작성한 명단은 167명.명단에 오른 8개구단 소속 현직 야구선수의 수는 1군 소속 50여명을 비롯해 104명으로,프로야구협회에 등록된 481명의 5분의1을 넘었다.특히 1,2군을 합쳐 50여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한 구단의 경우,선수 40여명의 이름이 명단에 들어 있었으며 이들 중 16명 정도가 수사대상에 올라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167명 중 병역면제인 제2국민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기록된 인물들은 42명.이들 중에는 유명 연예인 3명과 A급 투수 P씨와 타자 L씨 등 주전 야구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P,L 선수의 경우 각각 2000년과 1998년에 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뒤 재작년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획득,합법적인 병역면제 자격도 갖춘 상태다. 한편 이상국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이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허준영 청장을 만나려 했으나 허 청장이 면담을 거부해 성사되지 못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KBO “병역비리 사태 연루 선수 엄중 징계”

    대규모 병역비리 사건에 또다시 프로야구 선수가 연루됐다는 소식에 프로야구계가 당혹감과 착잡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게다가 5일 LG뿐만 아니라 롯데와 SK의 선수 3명도 추가로 드러나 사태는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지난 1991년 정민태(당시 태평양),1999년 서용빈(LG) 등 일부 선수들이 병역비리에 휘말린 적은 있다.하지만 이번처럼 조직적이고 대규모로 적발된 것은 처음이어서 프로야구계는 아연실색하고 있다.지난해 임창용(삼성)의 간통사건,최근 정수근(롯데)의 심야 방망이 폭행사건에다 경제 상황 등과 맞물린 관중 감소로 위기에 몰린 프로야구계는 이번 사건을 존폐까지 걱정해야 할 ‘직격탄’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이번 사건과 4명이 관련된 LG는 5일 오전 구단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부심했다.LG는 당국의 수사가 계속 진행중인 만큼 당분간 추이를 지켜본 뒤 구체적인 징계는 판결 후로 미룬다는 방침이다.2명이 관련된 롯데와 1명이 드러난 SK도 상황을 좀더 지켜보기로 했다.LG 관계자는 “구단과는 무관한 선수 개인 차원의 비리”라고 애써 강조하고 있지만 규모가 크고 조직적인 사건이어서 구단 관계자가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눈감아 주었을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이상일 사무차장은 “엄중한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잘라 말했다.정민태와 서용빈의 경우에는 당시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출장금지 등의 징계에 그쳤다.하지만 지난해 KBO는 규약 제147조에 ‘마약 및 품위손상 행위’ 규정을 신설해 야구 외적인 사건으로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했을 경우 최고 영구제명까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다음핫이슈 토론] ‘국회의원 겸직금지’ 89%가 지지

    [다음핫이슈 토론] ‘국회의원 겸직금지’ 89%가 지지

    |미디어다음 정환석기자|네티즌들은 공적 이익 추구를 위해 국회의원들의 겸직을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핫이슈토론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국회의원들의 자격증 관련 직종 겸직 금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총 참여자 3499명중 72.1%(2524명)가 ‘공적 이익 추구를 위해 겸직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한발 더 나아가 ‘자영업,기업 경영 등으로 (제한 범위를) 더욱 확대해야’라는 의견도 16.9%(593명)나 됐다.반면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할 수 있어 반대’ 의견은 10.1%(355명)에 불과했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공적 이익을 추구해야 할 국회의원직과 충돌할 수 있는 사적 영리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격증 필요 직무뿐 아니라 사학재단 이사장,자영업 등도 공적 이익과 충돌할 수 있어 법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그러나 “국회의원도 한 명의 인간”이라며 “그들의 직업 선택의 자유와 사유 재산을 침해할 수 있다.”는 반대의견도 있었다. 한나라당이 준비중인 본 개정 법안이 통과되면 변호사 출신 의원은 소속 상임위와 무관하게 소송 대리나 기업의 고문변호사 활동 등을 할 수 없게 된다.다만 영리활동이 아닌 무료 변론 활동 등은 허용된다.또 의원이 병원·약국을 경영하거나 건축사로 일하는 것도 금지되는 등 자격증을 활용한 사적 영리활동은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 100자 의견 ●서민의 기술자들도 겸직금지 규정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백순업님 하물며 국가의 중요한 일을 하는 분께서 겸직을 하겠다면 법은 일반 서민만 지켜야 합니까? ●겸직 강력 반대!!! Dream님 돈이 부족하면 국민이 세금 더 거둘게요.제발 겸직은 하지 마세요. ●모름지기 지도자는 모범이 돼야 jkbom님 변호사 하고 싶으면 그냥 변호사 하시고,의사 하고 싶으면 그냥 하시면 되는데 왜 의원이 되시려고 합니까?뭐 먹을 게 많아서 그렇겠지요. ●국회의원의 행정부 국무위원 겸직도 금지해야 한다 정형배님 내각책임제도 아니면서 장관직(국무총리 포함)의 겸임 허용은 곤란하다.장관직(총리 포함)에 관심이 있다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 ●이번 기회에 최장집님 이번 기회에 정부산하단체장들도 겸직되어서는 안된다.정부산하단체는 거기와 연관되는 사건이 많이 있다. ●국회의원을 무보수직으로 해야 합니다 착한울보님 무보수직으로 하고 자영업이든 뭐든 직업에 대한 제한은 없어야 합니다. ●외국은 이렇습니다 HOWARD KIM님 스위스 국회의원의 세비는 아주 낮아서 의원들은 모두 자영업(목축 등)을 합니다.우리 나라 국회의원 세비를 반으로 줄입시다.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SK 빈볼시비 5명 퇴장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SK 빈볼시비 5명 퇴장

    올시즌 프로야구 처음으로 집단 몸싸움을 벌여 양팀 선수 5명이 무더기로 퇴장 당하는 불상사가 빚어졌다.집단 퇴장은 1999년 4월30일 잠실 LG-해태전에서 볼 판정 시비로 감독 코치 선수 등 모두 6명이 퇴장된 이후 처음이며 통산 4번째다. 5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삼성-SK경기에서 발생한 집단 몸싸움의 발단은 삼성이 12-5로 크게 앞선 7회말 2사후 SK 공격때 삼성 투수 호지스의 4구째 공이 브리또 등 뒤로 날아가면서 비롯됐다.스트레이트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와 교체돼 덕아웃으로 들어간 브리또는 빈볼로 판단,분을 이기지 못해 복도를 따라 3루쪽 삼성 덕아웃으로 돌아가 이닝을 마치고 들어오는 호지스에게 달려들려 했다.삼성 직원이 이를 막았고,이를 본 SK 김기태가 덕아웃으로 달려가자 양팀 선수들이 뒤엉켜 난투극 일보직전으로 치달았다.SK 이호준이 방망이로 의자를 내리쳤고 심한 몸싸움을 벌였지만 주먹다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SK에서 브리또 카브레라 이호준,삼성에서 배영수 박정환 등 모두 5명이 한꺼번에 퇴장당했다.경기 중단 시간은 17분.한국야구위원회(KBO)는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열어 사태의 주동자를 징계할 방침이다. 이날 경기는 양준혁의 2점포(24호) 등 장단 14안타를 집중시킨 삼성이 12-5로 압승했다. 3연승의 삼성은 세번째로 50승 고지에 오르며 선두 두산에 단 1승,2위 현대에 승차없이 바짝 다가섰다.6위 SK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총알탄 사나이’ 엄정욱(SK)과 생애 첫 다승왕을 노리는 배영수(삼성)의 선발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는 공교롭게도 두 투수 모두 5이닝도 버티지 못해 다소 싱거웠다.엄정욱은 4와 3분의1이닝 8안타 2볼넷 8실점(5자책),배영수는 3과 3분의2이닝동안 9안타 2볼넷 5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한화는 사직에서 김해님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롯데를 8-2로 꺾고 2연승했다. 이로써 한화는 44승46패를 기록,지난 6월25일 이후 41일 만에 기아와 공동 4위에 올라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지폈다. 선발 김해님은 5와 3분의2이닝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5연승을 질주,에이스임을 과시했다.2001년 2월 군에 입대해 3년간의 공백을 가졌던 김해님은 지난 5월5일 광주 기아전에 시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뒤 6월5일 문학 삼성전부터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린 것.한화는 1회 이범호의 3점포(17호)로 기선을 제압하는 등 장단 13안타를 효과적으로 몰아쳐 8안타를 산발시킨 롯데에 완승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KBO, 정수근 무기한 출장정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심야 음주운전과 폭행사건을 일으킨 뒤 사건을 축소하려 한 프로야구 롯데의 외야수 정수근(27)에게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또 소속 구단인 롯데에도 선수 관리소홀의 책임을 물어 엄중 경고 조치했다.이번 징계는 지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현역 선수에게 내려진 가장 무거운 것이다.
  • [하프타임] ‘폭행’ 물의 정수근 징계

    프로야구 롯데는 26일 새벽 부산 해운대에서 행인 3명과 시비를 벌이다 방망이를 집어던진 혐의로 입건된 정수근에게 벌금 300만원과 무기한 근신 조치를 내렸다.지난 17일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뒤 목 부상으로 2군에 머물고 있는 정수근은 이날 쌍방 합의로 풀려났지만 롯데는 구단 이미지 실추에 따른 책임을 물어 자체 징계를 내렸다.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정수근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 2004 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 1등 “인성이가 잡았다”

    포수 조인성(LG)이 올해 프로야구 최고 인기 스타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20명을 6일 확정했다.지난 5월1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8개 구장과 인터넷,휴대전화 등으로 실시된 팬 인기 투표 결과 조인성이 유효표 44만5832표 가운데 18만4225표를 얻어 김동주(두산)를 597표 차로 제치고 최다표를 얻었다. 포수가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것은 역대 6번째.지난 1995년 김동수(당시 LG) 이후 9년 만이다.중간집계에서 6주 연속 선두를 달린 정수근(롯데)은 막판에 조인성 김동주 김종국(기아)에 잡혀 4위에 그쳤다.양준혁(삼성)은 지난 97년부터 8년 연속 베스트10에 뽑혔고,이종범(기아)도 통산 8번째로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렸다.포지션별로 최다득표 선수를 가장 많이 낸 팀은 기아(4명).SK 삼성 LG 두산이 3명씩,현대 2명,한화 롯데가 1명씩의 최다득표자를 배출했다. 8개 구단이 모두 베스트10에 자기 팀 선수를 올린 것은 지난 95년 이후 9년만이다.또 이번 투표에는 지난 해 37만 7566표보다 훨씬 많은 44만 5832표가 집계돼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하프타임] 야생마 이상훈 임의탈퇴 선수 공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은퇴를 선언한 ‘야생마’ 이상훈(33)을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했다.SK는 은퇴 선언 뒤 소식을 끊고 칩거에 들어간 이상훈이 팀과 동료,팬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끝내 복귀하지 않아 임의탈퇴 신청서를 이날 KBO에 제출했다.지난 1993년 LG에 입단한 이상훈은 이로써 11년여의 프로 생활을 접게 됐다.˝
  • [하프타임] 조성민 신인 2차지명 신청

    ‘비운의 스타’ 조성민(31)이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다음달 30일 실시되는 2005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2차지명 신청서를 제출했다.조성민은 “운동을 시작한 지 4개월이 됐으며,현재 60∼70% 정도 몸이 만들어졌다.”면서 “지명받으면 조건에 관계없이 열심히 하겠고,다시 지명받지 못하면 미련없이 운동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드래프트는 8개 구단이 지난 시즌 성적의 역순인 롯데-두산-LG 등의 순으로 지명한다.˝
  • [박기철의 플레이볼] 만든 기록은 기록이 아니다

    1989년 당시 OB 베어스의 2루수 김광수는 연속경기 무실책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다.그러나 7월19일 잠실에서 열린 MBC와의 경기에서 1회초 2번 타자 윤덕규가 친,약간 불규칙 바운드를 하며 튀어 오르는 타구를 오른쪽 어깨에 맞으며 포구에 실패하고 말았다.공식 기록원은 그 타구를 실책으로 판정했고,김광수의 연속 경기 무실책 기록은 64경기에서 중단됐다.당시 기록원은 필자였다. 필자가 내린 판정을 두고 지금까지도 야구 관계자들을 만나면 가끔 화제가 된다.워낙 중요한 기록이었고 현재까지도 2루수 부문 최고기록으로 남아 있다.당시 현장에 있던 야구 관계자들의 의견도 양분됐었다.내야수의 수비 수준이 많이 달라진 최근의 한국야구위원회(KBO) 판정 기준으로는 실책이 우세하겠지만 당시는 안타로 보는 게 대세였다는 것이 필자가 내린 최종 결론이다. 그러나 당시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갖고 있는 기록에 대한 신념이 있다.만들어진 대기록은 기록이 아니다.조 디마지오가 56경기 연속 안타를 치면서 기록원이 판정을 바꿔주거나 다른 기준을 적용했다면 결코 그의 기록은 위대한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배리 본즈가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세우면서 상대 투수가 치기 좋은 배팅 공을 던져줬다면 그 기록은 결코 대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89년은 프로야구에서 기록에 대한 불공정 행위가 가장 극성을 부린 해였다.그 이전에도 방어율을 낮추려고 3루에 있는 주자를 일부러 견제구를 잘못 던져 득점을 시키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당시의 규칙에는 득점이 이루어지는 순간 투수의 자책점 여부를 한번 결정하고 나면 그 이후 홈런을 맞더라도 판정이 변하지 않았다.또 상대팀과 야합해 번트 안타를 만들기도 했고 1사 주자 1·3루에서 우전 안타가 나왔는데도 타점왕 경쟁을 하는 다음 타순의 동료를 위해 득점을 하지 않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필자는 이후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관계자들을 만났을 때 이런 사태에 어떤 방법으로 대처를 했는지 자문을 구한 적이 있다.그들의 대답은 한결 같았다.팬들이 결론을 내려 줄 것이라고.실제로 비난 여론의 융단 폭격을 경험한 이후 그런 노골적인 사태는 재발하지 않았다. 필자의 고집 때문에 연속 경기 무실책 기록이 64경기에서 중단된 김광수 선수는 이후 필자에게 자신이 한 걸음만 앞으로 나갔든지 뒤로 움직였으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였다고 말해주었다.아마 필자가 느끼는 부담감을 덜어주려는 배려였을 것이다.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마음씨였다. ‘스포츠투아이’상무이사 tycobb@sports2i.com˝
  • 프로야구 1군 평균연봉 1억?

    프로야구 1군 국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사상 첫 1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올시즌 그라운드를 달굴 신인 83명과 외국인 선수 15명을 포함한 8개 구단 선수 480명(코칭스태프 포함 582명)의 명단을 등록,공시했다. KBO가 올시즌 등록 선수의 연봉(신인·외국인선수 제외)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579만원(8.8%)이 늘어난 7129만원이며 이 가운데 1억원 이상자가 지난해보다 17명 증가한 82명,3억원 이상 고액 연봉자는 3명 늘어난 14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억대 연봉자의 급증과 상승폭을 감안하면 올시즌 1군(26명)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1억 212만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의 평균 연봉도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여겨진다.1군 선수 등록은 개막일(4월4일) 3일전까지다. 개인별로는 정민태(현대)가 7억 4000만원으로 ‘연봉킹’에 올랐고,팀동료인 심정수는 전년보다 2억 9000만원이 오른 6억원을 받아 이승엽(일본 롯데 마린스)의 역대 최고 인상액을 갈아치웠다.또 김태균(한화)과 신용운(기아)은 지난해의 3배인 1억 500만원과 8100만원에 계약해 올시즌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구단별로는 현대가 최근 4년간 1위를 달린 삼성을 제치고 평균 1위(9070만원)에 올랐고,인상률에서도 1인당 2212만원(32.3%)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39세의 한용덕(한화)이 올 최고령 선수로,18세의 새내기투수 채형직(삼성)은 최연소 선수로 각각 등록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하프타임/올 프로야구 4월4일 팡파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프로야구가 4월4일 개막,9월24일까지 팀간 19차전,팀당 133경기를 포함해 총 532경기를 치르게 된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예비일 없이 홈과 원정경기가 3연전으로 열린 것과는 달리 올해는 초반 14주(7월8일)까지는 3연전,이후부터는 3연전과 2연전이 혼합 편성됐다.이에 따라 생기는 예비일은 우천 등으로 인해 연기된 경기를 치르게 된다.전반기 레이스는 7월14일까지.1주일간의 휴식기간중 7월17일에는 올스타전이 펼쳐진다.경기 시작 시간은 주중과 토요일 6시30분,일요일 오후 2시.그러나 혹서기인 7월20일부터 8월15일까지는 전 경기가 오후 5시에 시작된다.
  • 하프타임 / 일본, 이승엽 신분조회 요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일본 커미셔너 사무국(NPB)으로부터 이승엽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현재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미국 프로야구 진출이 지지부진한 ‘국민타자’ 이승엽 영입을 위해 지바 롯데 마린스 등 여러 구단이 나서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 하프타임/ 롯데 최기문, 페어플레이상 수상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03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롯데 포수 최기문(30)을 선정했다.올시즌 경기에 임하는 태도와 관중에 대한 매너에서 모범을 보인 최기문은 장성호(기아)와 김민재(SK) 등을 따돌리고 영예를 안았다.최기문은 새달 1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때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 하프타임 / 이승엽, 골든글러브 7연패 도전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역대 최다인 7년 연속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후보 37명을 발표했다.1997년부터 1루수 부문을 독식한 이승엽이 올해도 이 상을 받는다면 86∼91년 3루수 부문을 휩쓴 한대화를 제치고 최다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투수 부문은 다승·승률 2관왕 정민태(현대)에 방어율왕 바워스(현대),탈삼진왕 이승호(LG)가 도전하는 양상이며,포수는 3할타로 부활한 김동수(현대)가 박경완(SK) 진갑용(삼성)의 거센 도전을 받는다.유격수 부문에서는 세번째 수상을 노리는 박진만(현대)과 100타점을 올린 홍세완(기아)의 맞대결이,지명타자에서는 타격왕 김동주(두산)와 마해영(삼성) 이호준(SK)의 각축이 예상된다.외야수도 홈런·타율·타점 2위 심정수(현대)를 선두로 도루왕 이종범(기아)과 안타왕 박한이(삼성),이진영(SK) 등이 쫓고 있다.수상자는 다음달 11일 확정된다.
  • 달아오른 프로야구 FA시장 점검/‘보물’과 ‘먹튀’를 가려내라

    ‘2라운드에서 보자.’ 2003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따낸 프로야구 선수들이 원 소속 구단과의 1라운드 협상에서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고 있다.따라서 이들은 소속 구단을 배제한 채 오는 24일부터 12월 말까지 있을 다른 구단과의 2라운드 협상에서 자신의 진가를 거듭 일깨워 ‘대박’의 꿈을 반드시 일궈낼 생각이다. 그러나 나머지 7개 구단은 소속 구단에 상당한 보상금(전년도 연봉의 4.5배 등)을 지불해야 하는데다 거액의 계약금과 연봉을 챙긴 이후 몸값을 해내지 못하는 이른바 ‘먹튀’의 부담을 덜기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치중,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어들의 팽팽한 줄다리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종 공시한 2003 FA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해 메이저리그 진출 모색에 나선 이승엽(삼성)을 포함해 모두 13명.거포 마해영(삼성)과 이숭용(현대),재간둥이 정수근(두산)과 유지현(LG),투수 이상목(한화) 진필중(기아) 조웅천(SK) 등 대어들이 즐비하다. 아직 1차 협상 시한(23일)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이 구단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롯데의 좌완 가득염이 3년간 5억 6000만원,삼성의 외야수 김종훈이 3년간 4억 3000만원에 재계약했을 뿐이다. 이번 FA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마해영은 이승엽이 빠진 삼성으로서는 꼭 붙잡아야 할 대상.하지만 입장차가 워낙 커 삼성 잔류조차 불투명하다.마해영은 4년간 30억원선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삼성은 3년간 총 20억원을 제시했다.마해영은 “이적도 불사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지만 삼성은 마해영(연봉 3억 8000만원)을 데려가는 팀으로부터 받을 보상금이 17억원이나 돼 다소 느긋한 입장이다. 정수근은 6년간 40억원 이상을 요구하며 소속팀 두산과 협상 중이지만 두산의 형편상 받아주기 힘든 조건이다.따라서 정수근은 2차 협상에서 재력이 튼실한 삼성과 기아를 상대로 한껏 몸값을 부풀린다는 복안이다.4년간 15억원선에 LG에 남기를 희망한 유지현은 LG가 1년 계약을 고수한 데다 다른 팀도 눈독을 들이지 않아 상황이 불리하다.투수쪽에서는 특급마무리 조웅천이 4년간 22억원을 베팅했지만 반드시 그를 잡겠다던 SK가 총 16억원으로 맞서 장기간 대치가 불가피하다.기아가 일찌감치 포기한 진필중은 마운드 보강이 절실한 LG와 롯데에서 입질을 할 태세다. ●계약 기간이 걸림돌 각 구단들이 꼭 필요한 선수임에도 선뜻 계약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이전의 FA선수들이 거액의 몸값에 걸맞은 몫을 해내지 못했기 때문. 홍현우는 지난 2001년 4년간 18억원을 움켜쥐고 해태에서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그해 1할대(.198)의 타율에 그치더니 이듬해에도 .118로 극도로 부진,팀을 크게 실망시켰다.김기태도 같은 조건으로 삼성과 계약했지만 역시 그해 44경기에서 1할대(.176)에 허덕인 것. 이 탓에 각 구단은 각종 옵션을 내거는 한편 계약 기간을 2∼3년으로 단축하는 추세다.반면 선수들은 일생에 한번인 ‘대박 찬스’를 놓칠 수 없다며 안정된 선수생활을 위해 4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강력히 희망한다.따라서 이번 FA협상에서도 장기계약 여부가 최대의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여겨진다. 김민수기자 kimms@ ■FA 어떻게 진행되나 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은 어떻게 진행되나. 우선 연간 규정 투구(또는 타석)의 3분의2나 1군 등록일수 150일을 초과해 9시즌을 소화한 선수는 한국시리즈 종료 5일 후 FA로 공시된다.공시된 선수는 이후 7일 내 직접 한국야구위원회(KBO)에 FA를 신청해야 하고,KBO는 3일 안에 FA로 최종공시한다.올해는 24명이 자격을 얻어 13명이 신청했다. FA를 신청한 선수들은 공시 다음날부터 우선 협상권을 쥔 원 소속 구단과 2주간에 걸쳐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인다.이 기간 동안 소속 구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그해 12월 말까지 소속 구단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과 협상에 나서게 된다. 계약 기간과 연봉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연말까지의 시한을 넘긴다면 FA 선수들은 마지막으로 이듬해 1월 말까지 소속 구단을 포함한 8개 구단 전체와 접촉,교섭을 갖는다.그래도 계약을 못한다면 내년 시즌 그라운드에 설 자격을 잃게 된다. 김민수기자
  • 교포2세 여성심판 KBO심판학교 참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여성심판으로 활약중인 캐나다 교포 2세 국선경(사진·21)씨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학교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했다.17일 고국 땅을 밟은 국씨는 오는 21일부터 서울고에서 열리는 심판학교 교육을 참관하고,시범조교 역할을 할 예정이며 포메이션과 스트라이크존 등 한·미간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국씨는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의 짐 에번스 심판학교를 수료하고 세계여자야구선수권대회 주심을 맡았다.지난 1월엔 해리 웬들스태드 심판학교에 초청받아 각국에서 몰려든 500여명의 심판들과 10대1의 경합을 벌여 3월 정식 계약을 맺었다.그동안 마이너리그인 루키리그 76경기에서 심판 마스크를 썼다.미국프로야구 여성심판은 국씨를 포함해 단 2명뿐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날아간 ‘올림픽 티켓’/ 한국야구 일본에 0-2 완패 수모 정보수집 등 허점… 예고된 탈락

    한국이 숙적 일본의 벽에 막혀 2004아테네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한국은 7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내년 아테네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열린 제22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결선리그 마지막날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 부재를 드러내며 일본에 0-2로 완봉패했다. 한국은 1승2패로 3위에 그쳐 2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 티켓을 일본(3승)과 타이완(2승1패)에 내주며 아시아 중위권으로 추락하는 수모를 당했다.이로써 한국은 96애틀랜타올림픽과 2000시드니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려던 꿈도 날렸다.이승호(LG)·임창용(5회) 등으로 이어지는 마운드는 나름대로 제몫을 해냈지만 고비에서 방망이가 헛돌아 맥없이 주저앉았다.한국은 2회 1사 2루,4회 2사 만루,6회 1사 1·2루 등 수 차례 찬스를 맞았지만 큰 스윙을 하다 물러섰다.반면 일본은 선발 와다 쓰요시가 6과3분의1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고비 때 적시타가 터져 줄곧 한국을 압도했다. 한국의 이날 완패는 사실상 예고된 것이다.한국은 몇 년전 부터 프로 선수들을 주축으로 이른바 ‘드림팀’을 구성,올림픽 예선전과 본선에서 잇따라 일본을 꺾었다.이 때문에 한국은 아시아의 최강임을 자처하며 이번 대회에 안이하게 대처한 것이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이에 견줘 한수 아래로 여겨온 한국에 잇단 패배의 수모를 당한 일본은 안방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일찌감치 칼날을 곧추세웠다.준비도 올해초부터 시작했고,사회인선수 중심에 프로선수 2∼3명을 끼워 넣던 대표팀을 전원 프로선수들로 물갈이했다.프로 올스타로 대표팀을 꾸린 일본은 결국 한국에 완승을 거두며 당당히 1위로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일본 야구가 한국보다 한수 위임을 여실히 증명한 셈이다.한국 대표팀도 변명의 여지는 있다.우선 7차전까지 가는 접전으로 이어진 한국시리즈가 끝난 이후에야 대표팀이 소집돼 훈련이 미진했던 데다 거포 심정수(현대)와 홍세완(기아) 김한수(삼성),투수 이승호(SK) 등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에 신음하며 제외돼 진정한 ‘드림팀’이 구성되지 못했다는 것.하지만 이는 준비가 소홀했음을 자인하는 것에 불과하다.결국이번 대회를 주관한 대한야구협회와 프로선수들을 내보냈으면서도 뒷짐만 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정보 수집과 대표팀 운영 등에서 손발을 맞추지 못해 패배의 한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김민수기자 kimms@ ●김재박 한국팀 감독 일본 투수들이 워낙 좋았다.타자들이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그러나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이길 수 있다고 본다.이번에는 부상 선수들이 많았고 원했던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빠진 데다 투수 로테이션도 불안했다. ●나가시마 시게오 일본팀 감독 한국은 우수하고 매우 강한 팀이었다.하지만 우리 팀의 재능이 좀더 나았던 것 같다.우리는 이번 대회 3경기에서 모두 24점을 뽑았고 1실점만 했다.마운드가 강했던 것이 결정적인 승인이었다고 본다.올림픽 무대에 나가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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