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2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KIST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010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38
  • [김문이 만난사람] 국내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화폭에 담는 ‘산꾼 화가’ 곽원주씨

    [김문이 만난사람] 국내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화폭에 담는 ‘산꾼 화가’ 곽원주씨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말이 있다. 즉, ‘미쳐야 미친다’라는 뜻이다. 남이 이루지 못할 경지에 도달하려면 그 일에 미치지 않고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조선 후기의 화가 우봉 조희룡(1786~1856)은 한평생 매화에 미쳐 살았고 매화 그림으로 이름을 날렸다. 침실에 매화가 그려진 병풍을 세워놓고 매화로 만든 차를 마셨다고 한다. 또 매화 벼루에 매화 먹을 갈아서 매화 시를 썼을 만큼 광적으로 매화를 좋아했다. 그는 추사 김정희보다 세살 연하였으나 스승으로 깍듯이 예를 갖췄다. 우봉은 추사의 심복으로 지목돼 신안 임자도에서 3년간 유배생활을 했다. 그는 유배지에서 오두막집을 짓고 ‘만구음관’(萬鷗吟館·갈매기 1만 마리 우는 집)이라는 편액을 내걸어 화아일체(畵我一體)의 경지까지 체험하기에 이르렀다. 힘찬 용틀임과 곳곳에 흐드러지게 꽃을 피운 매화가 조화를 이루는 용매도(龍梅圖)라는 그림도 이곳에서 그린 것으로 알려진다. 곽원주(64) 화백은 ‘산꾼 화가’로 통한다. 그저 단순한 산꾼 화가가 아니다. 평생 산에 미쳤고 그림에 미쳐 사는 사람이다. 국내 섬산을 두루 거쳤고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국내 산 1000여곳을 올랐다. 이어 중국과 일본의 명산 100여곳까지 올랐다. 그 다음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다녀왔으며, 지금은 그 히말라야의 8000m급 14좌의 힘찬 모습을 열심히 화폭에 담고 있다. 올해 9월이면 전시를 할 예정이며 동양화가로는 최초의 일이다. 그가 이렇게 산과 그림에 미친 계기는 섬산을 다닐 때 임자도에서 만난 우봉의 ‘불광불급’ 정신에서 비롯됐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화실에서 곽 화백을 만났다. 붓을 들고 화선지에 그림을 그리다가 잠시 멈추고 “일출을 보기 위해 동대산(오대산 국립공원 내)을 다녀왔다. 일출이 너무 아름다워 올해는 좋은 일이 많을 것 같다”며 자리에 앉는다. 먼저 왜 히말라야인지 물었다. “삶이 무료하고 답답하다고 느낄 때 대부분 여행을 떠나지요. 정보가 부족한 오지로 떠나는 여행은 처음 접하는 신비감 때문에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다가 혼자 상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면 한없는 환희와 걷잡을 수 없는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그림 하나를 보여주면서 다시 설명을 한다.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를 거쳐 딩보체에서 바라본 마차푸르레입니다. 물고기 꼬리를 닮았지요. 이곳은 신의 영역입니다. 일본 등산객 5명이 주민들 허락 없이 이곳에 갔다가 조난당했습니다. 신성스러운 곳인데 인간이 함부로 발을 디뎌 그랬다고 하더군요.” 히말라야 그림은 바로 그 신들의 파노라마를 그리는 작업이라고 했다. 묵묵히 세상을 바라보면서도 아무 말 없는 히말라야를 우리 인간 세상에 내려놓는 일이라고 했다. 네팔 쪽에 있는 히말라야 7좌 14폭의 병풍그림을 이미 마무리했고 현재는 파키스탄 쪽에 있는 히말라야를 그리고 있다고 했다. 히말라야는 고대 산스크리트어로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를 뜻하는 알라야(alaya) 2개 낱말이 결합된 복합어라는 설명도 곁들인다. 왜 히말라야인지 다시 물었더니 “불광불급이다. 그 신들과의 만남이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곽 화백은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낭가파르바트, K2, 브로드피크 등 히말라야 14좌의 베이스캠프를 다니며 사진을 찍고 스케치를 했다. 해발 3700m에서 6000m에 이르는 베이스캠프에서 바라본 정상의 아름다운 광경들을 화폭에 담았던 것. 안나푸르나, 다울라기리, 에베레스트, 로체 등의 절경을 고스란히 재현해 내고 있다. 처음에는 히말라야가 동양화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발을 내딛는 순간 흠뻑 매료됐다. 눈앞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야생화, 짙은 녹음과 가을, 설경 등 한 시야에 4계절이 펼쳐지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망설일 것도 없었다. 동양화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법을 총동원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다시 말해 ‘히말라야 산수화’인 셈이다. 신들이 잠든 모습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로 표현되는 관념성을 접목시켰다. 중국의 산수화는 먹의 농담(濃淡)으로 산의 형상을 표현하고, 일본의 경우 채색 산수화, 그리고 우리나라 산수화는 실경에 주자학적 관념성을 반영한다고 그는 설명한다. “산꾼으로서 히말라야를 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동양화에는 안 맞는다고 생각했지요. 산이 각지고 음영이 심하잖아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붓을 저절로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곽 화백의 화풍은 전통 산수화에서 현대적 실경 산수화로 바뀌었다. 히말라야의 바람, 느낌, 풍경, 그리고 오묘한 신들의 메시지를 담아야 했기 때문이다. 히말라야를 혼자 가는 경우도 있지만 등정 원정대와 같이 가는 경우도 있다. 히말라야 10좌를 등정한 한국도로공사 소속 김미곤씨와 동행할 때가 많다. “네팔의 히말라야가 지리산에 비유해 여성적이라면 파키스탄 발토르 빙하에 솟아오른 히말라야 산군은 한겨울 설악산을 빼닮아 강한 남성적 느낌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 히말라야를 걷다 보면 제가 히말라야를 오르는 것이 아니라 히말라야 산들이 저를 오르게 한다는 사실을 느끼게 합니다.” 처음에는 히말라야에 대해 두려움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 막상 가보니 한국의 지리산, 설악산과 비슷한 느낌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해발 4000~5000m의 트레킹 코스는 한국의 여러 둘레길처럼 친숙하게 다가왔다고 했다. 힘든 경우는 없었을까. “히말라야를 가려면 세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고지대를 걸을 수 있는 체력, 경제적인 문제, 그리고 30일 정도 걸리는 시간이 허락돼야 합니다. 그것만 해결된다면 한국의 산을 오르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아마 다른 화가들도 히말라야를 가고 싶어 하겠지만 이런 문제 때문에 주저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가 스케치하던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탈레반의 습격을 받아 아찔했던 순간도 있었고 강력한 거머리를 보고 섬뜩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열악하게 살아가지만 행복하고 만족하는 현지인들의 표정이었다. 그가 히말라야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11년 5월 ‘한·중·일 3국 명산전’, 그러니까 우리나라 백두대간, 낙동정맥, 중국과 일본 명산 50곳을 화폭에 담아 전시할 때였다. 우연히 전시장을 들른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에게서 ‘히말라야를 가봤느냐. 히말라야를 그릴 생각이 없느냐’는 적극적인 권유를 받고 시작됐다. 그가 산꾼이 된 것은 1969년 제주 여행을 갔다가 한라산을 오르면서였다. 산 중턱에 있는 나무 숲과 백록담을 보고 스케치를 하고 그림을 그렸다. 이전부터 그림을 틈틈이 취미로 그렸으나 한라산을 보고 난 뒤 산 그림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어 비금도, 거문도, 욕지도, 임자도 등 남도 섬산을 찾아 화폭에 담았다. 임자도에서의 기억을 잠시 더듬는다. “임자도(荏子島)는 한자 뜻에서 보듯 들깨섬을 말합니다. 이곳에서 우봉 조희룡의 마음을 헤아려본 적이 있습니다. 한양에서 불원천리 임자도까지 온 우봉은 바닷가 밝은 달을 쳐다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외로운 마음을 달래려고 그림에 미친 불광불급을 떠올려 봤지요.” 이런 마음으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국내 산들을 스케치북을 들고 섭렵했다. 이렇게 그의 산꾼 인생은 섬산에서 시작돼 국내를 거쳐 중국과 일본, 그리고 히말라야로 이어진다. 중국의 경우 무이산, 안탕산, 장가계, 숭산, 화산, 태산 등 우리가 흔히 들었던 명산을 다니면서 화폭에 담았다. 그는 전남 고흥 출생이다. 어릴 때부터 스케치북을 들고 등산하는 것을 좋아했다. 임진왜란 당시 성터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키웠다. 대학 다닐 때에는 낙수회라는 문학동호회를 결성해 시화전 등을 주관했다. 또 산과 그림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다. 이 가운데 김찬삼의 여행기를 읽고 감동을 받아 제주도로 무전여행을 떠난 것이 산과의 인연이 됐다. 군복무를 마치고 제약회사에 다니면서 산악회를 조직해 전국의 산을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전업작가가 된 것은 40세 때였다. 그는 지금도 주말이면 ‘산예모’(산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임) 멤버들과 가벼운 산행을 하면서 산과 예술에 대해 공감을 나눈다. 올해는 어떤 계획이 있을까. “오는 9월 히말라야 전시가 끝나면 킬리만자로로 갈 것입니다. 아시아에서 아프리카와 남미까지 말의 해를 맞아 말처럼 달리면서 멋진 고봉들을 화폭에 담아볼 생각입니다.” 선임기자 km@seoul.co.kr >>> 곽원주 화백은 전남 고흥 출신이다. 순천대학을 졸업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중국 시안(西安) 섬서미술관 초대작가이다.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동아 국제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백두대간을 화폭에 담아’가 있다. ‘3국 명산전’ 등 개인전 20회, 한·중문화교류 3인전 등 국내외 단체전 150여회를 가졌다. KBS1 TV ‘학자의 고향’에 그림 연재를 했다. 현재 국민예술협회이사, 한국미술협회 회원, 현대한국화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성능개량 K277 장갑차 야전 배치

    성능개량 K277 장갑차 야전 배치

    방위사업청은 성능을 대폭 개량한 육군의 K277 지휘용 장갑차를 올해부터 야전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성능 개량 과정에서 약 118억원의 국방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K277 지휘용 장갑차는 대대급 이상 기계화 부대에서 운용하는 8인승 차량이다. 지휘관이 차량 안에서 작전회의를 진행하고 다른 공격용 장갑차들의 지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량은 14t, 엔진 출력은 350마력이다. 최고 시속은 70㎞를 자랑하며 대당 가격은 6억 5000만원이다. 방사청은 2012년 12월부터 휴대용 전술컴퓨터 기술을 적용한 지휘통제시스템, 피아식별기, 냉방장치를 개량하고 지난해 6월부터 약 2개월간 야전에서 성능검증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기존 지휘통제시스템의 내부 모듈과 적·아군을 식별하는 피아식별기의 기능을 통합해 모두 11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군은 이 장갑차 200여대를 올해부터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야전에 배치할 예정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당초 성능 개량을 위한 총 사업비로 513억원의 비용을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로 23%인 11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면서 “현재 추가적인 국방예산 절감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세탁기에 소총 돌린 말년병장

    세탁기에 소총 돌린 말년병장

    지난해 11월 육군 모 사단 포병대대에서 복무하던 최모(당시 21세) 병장은 전역을 단 하루 앞두고 있었다. ‘민간인’으로 돌아갈 순간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그에게 예상치 못한 임무가 떨어졌다. 소속 부대의 당직사관이 ‘전투장비 지휘검열’에 대비해 개인 총기를 손질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최 병장은 지난 21개월을 잘 버텼지만 총기 손질에 필요한 10∼20분을 참지 못했다. 전역 전날 총기 손질을 하는 게 귀찮다는 생각에 K2 소총을 분해해 총열(銃列·탄이 발사되는 금속관 부분)을 세탁기에 넣고 5분간 돌렸다. 세탁기가 망가질 것을 우려해 옷가지로 총을 감쌌지만, 세탁기에서 ‘쿵쿵’ 소리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동료가 상관에게 보고하면서 들통이 났다. 군 검찰은 사안이 무겁고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군형법 제44조의 ‘항명’ 규정을 적용했다. 군 검찰은 사건 다음 날 최 병장이 전역하자 사건을 민간 검찰로 보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 김재구)는 지난해 11월 말 상관의 정당한 명령에 복종하지 않은 혐의(군형법상 항명)로 최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최씨의 공판은 이달 안에 열릴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전역한 병사의 항명죄는 보통 관대하게 처벌되고 일반 검찰로 넘어오는 경우는 흔치 않다”면서 “총기와 관련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우주에서 본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

    우주에서 본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

    우주에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을 보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에서 본 해발 8,848m 높이의 에베레스트산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구관측 위성 EOS-1이 지난달 촬영한 이 사진은 눈에 덮힌 에베레스트산과 광활한 히말라야 산맥의 모습을 담고있다. 세계의 지붕이라고도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에는 에베레스트를 포함 칸첸중가, K2 등 무려 14개에 이르는 8,000m급 봉우리가 위치해 있다.   이중 에베레스트산은 1953년 5월 영국원정대의 뉴질랜드인 E.힐러리와 셰르파인 텐징이 첫 등정에 성공했다. 이후 에베레스트산은 전세계의 등산가들의 필수코스가 돼 최근에는 줄을 서서 올라가는 ‘교통 정체’로 몸살을 앓고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日에 실탄 1만발 돌려준다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에 이르면 31일(한국시간) 탄약·화기·부식·장비부품 등 보급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빛부대가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을 통해 일본 자위대에서 빌려 논란을 빚은 5.56㎜ 소총 실탄 1만발 또한 이날 일본에 반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30일 “지난 25일 한빛부대 군수물자 공급을 위해 출발한 공군 수송기(C130) 2대가 27일 밤 남수단 주바공항에 도착했다”면서 “물자는 UNMISS의 검수를 거쳐 이르면 내일 종글레이주의 주도인 보르에 주둔하고 있는 한빛부대에 유엔 헬기로 수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가져간 보급품을 옮긴 헬기 편으로 일본 자위대에서 빌린 실탄 1만발 또한 UNMISS에 반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빛부대에 재보급되는 군수물자는 유엔의 권고기준에 따라 소총인 K1·K2와 기관총인 K3 등 화기 및 탄약과 식량 등 11t 규모다. 한빛부대는 최근 남수단 내전이 재발하면서 군사적 위협이 커짐에 따라 지난 21일(현지시간) UNMISS 본부에 탄약 지원을 요청, 미국 아프리카사령부와 일본 육상자위대로부터 실탄을 지원받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기아차 K시리즈 중국서 ‘쌩쌩’

    기아차 K시리즈 중국서 ‘쌩쌩’

    기아자동차의 K시리즈가 중국에서 60만대 이상 판매되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23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 회사의 중국 판매 모델 중 소형차 K2와 준중형차 K3, 중형차 K5 등 3개 모델은 후발 주자인 K2가 현지에 첫선을 보인 2011년 7월 이후 지난달까지 62만 2942대가 판매됐다. 특히 국내에서 프라이드에 해당하는 중국 전략모델인 K2는 33만 3047대가 팔려 3개 모델 판매량의 53.5%를 차지했고 K3(15만 1248만대)와 K5(13만 8204대)가 뒤를 이었다. 올해 1~11월 기아차의 중국 판매량 49만 8888대 중 K시리즈 3개 모델의 판매량은 30만 7570대로 61.7%를 차지하고 있다. K시리즈의 판매 호조는 현지 생산체제로 만들어 낸 중·소형차의 품질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K2는 K3와 함께 최근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고객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각 차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중국에서 1980년대 출생자를 뜻하는 ‘바링허우’ 등 중국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기아차는 내년에 K9이 중국에 본격 수출되기 시작하면 현지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남수단 한빛부대에 화기·탄약 보충

    남수단 내전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이 현지 주둔 한빛부대에 조만간 공군 수송기를 띄워 화기와 탄약을 보충하기로 했다. 한빛부대는 현지에 주둔한 미군과 일본 자위대에서 탄약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23일 “한빛부대의 방호력 보강을 위해 무기와 탄약을 실은 공군 수송기를 남수단에 급파하기 위해 유엔 및 당사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현지 사정으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채소, 김치 등 일부 부식도 공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전 종결 이후 재건 지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된 한빛부대는 공병 및 의무대를 중심으로 280여명이 편성돼 있다. 무장은 개인화기 위주인 데다 탄약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NHK는 이날 “아베 내각은 국무회의를 열어 남수단의 유엔 평화유지군(PKO) 일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 군에 실탄 약 1만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한빛부대 지휘관이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에 요청해 미군 아프리카사령부 예하부대로부터 K2 소총과 호환되는 5.56㎜ 소총탄 3400여발과 7.62㎜ 소총탄 1600발을 지난 22일(현지시간) 제공받았고, 일본 자위대로부터 5.56㎜ 소총탄 1만발을 23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본 외무성은 남수단에 체류하는 자국민에게 외무성이 발표하는 4가지 위험 정보 가운데 가장 수위가 높은 ‘피신 권고’ 조치를 취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2011년 수단에서 독립한 남수단에선 지난 15일 살바 키르 대통령의 정부군과 리크 마차르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반군이 수도 주바에서 교전을 벌였다. 이후 남수단 전역의 종족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반군은 22일 주요 유전 지역인 벤티우를 장악하는 등 세를 키우고 있다.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있을 건 다 있어요, 록에서 발라드까지

    있을 건 다 있어요, 록에서 발라드까지

    1년 동안 잔뜩 움츠려 있던 지갑도 연말이면 한번쯤 열리기 마련이다. 라이브 콘서트에 강한 공연형 가수부터 록, 힙합, 아이돌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풍성한 무대를 준비해 놓고 있다. ‘명불허전’ 라이브 황제들의 무대는 이미 시작됐다. 이승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캐럴 라인’은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기존의 히트곡과 11집 수록곡, 크리스마스 캐럴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준다. 역시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스타’ 싸이의 ‘올나잇 스탠드 2013-달밤에 체조’ 콘서트에서는 제목에서 보듯 ‘싸이표’ 광란의 축제가 펼쳐진다.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김연우의 ‘김군의 성탄’ 콘서트는 25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밴드와 합창단 등 총 40여명이 출연해 웅장함을 더한다. 보컬그룹 스윗소로우는 ‘설전’(雪戰) 콘서트(23~24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플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싫은 솔로라면 포맨의 ‘2013 포맨 콘서트-1일 동화’(24~25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가 좋겠다. 혼자 온 관객들이 자신의 예매 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발라드뿐 아니라 록도 즐길 수 있다. YB와 박정현은 2013 ‘그해 겨울’ 콘서트(23~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호흡을 맞춘다. 록 밴드와 R&B 디바라는 이색적인 조합이지만 윤도현과 박정현이라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두꺼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밴드 넬은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 2013’(24일 잠실 학생체육관)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스탠딩 좌석을 마련해 무대와의 거리감을 좁힌다. 아이돌 가수들의 팬들도 스타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기회가 생겼다.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의 ‘크리스마스 라이브-X10MAS’ 콘서트(24~25일 서울 유니클로 악스)는 2003년 M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의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채워진다. 걸그룹 2NE1은 래퍼 빈지노, 도끼(Dok2) 등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2013 크리스마스 메가파티 인 워커힐’(2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을 연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식어버린 아이돌, 뜨거워진 오디션, 온돌같은 거장들

    식어버린 아이돌, 뜨거워진 오디션, 온돌같은 거장들

    ‘가왕’ 조용필이 10년 만에 돌아왔고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이 스타덤에 올랐다. 그룹 엑소는 정규 1집 앨범을 90만장이나 팔아치웠고 크레용팝은 헬멧을 쓰고 ‘직렬 5기통’ 춤을 추는 기상천외한 콘셉트로 음원 차트 1위에까지 올랐다. 가요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힙합 뮤지션들은 한바탕 ‘디스전(戰)’을 벌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정부 공인 가요 차트인 가온차트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디지털 종합 차트를 통해 올해 가요계의 트렌드를 짚어봤다. 2007년 원더걸스의 ‘텔미’가 전 국민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시작된 ‘아이돌 천하’는 6년이 지난 올해 들어 한풀 꺾인 기세다. 가온차트의 100위권 안에 아이돌 그룹이나 멤버의 솔로, 유닛 등의 노래(드라마 삽입곡 제외)는 총 24곡, 30위권 안에는 7곡이 들었다. 2011년에는 100위권에 43곡, 30위권에 19곡이 있었고 2012년에는 각각 37곡과 11곡이었던 데 비하면 확실한 하락세다. 앞선 두 해에는 10위권 안의 6~7곡이 아이돌 음악이었지만 올해는 그나마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와 유닛인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 등 3곡만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아이돌이 빠져나간 자리를 채운 건 오디션 스타들이었다. 2011년에 허각(Mnet 슈퍼스타K2)이 떠오르고 2012년에 버스커버스커(슈퍼스타K3)가 ‘대박’을 터뜨리더니 올해는 본격적으로 오디션 스타들의 시대가 열렸다. 슈퍼스터K4 우승자인 로이킴은 데뷔곡 ‘봄봄봄’을 차트 4위에 올려놓았고 허각의 노래는 100위권 안에 3곡이나 올랐다(‘모노드라마’ ‘짧은 머리’ ‘1440’). K팝스타1 준우승자인 이하이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로즈’는 21위, 슈퍼스타K3 출신인 김예림의 데뷔곡 ‘올 라잇’은 37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SBS K팝스타2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은 정식 데뷔도 하지 않았지만 K팝스타에서 부른 ‘크레셴도’와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삽입곡 ‘아이 러브 유’ 등을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힙합의 급부상도 눈에 띄는 흐름이다. 데뷔 15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듀오 배치기의 ‘눈물샤워’가 2위에 오른 가운데 리쌍, 다이나믹듀오, 범키, 긱스, 산이, 프라이머리, 버벌진트 등 힙합 뮤지션들이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대중성을 확보한 리쌍, 다이나믹듀오뿐 아니라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20대 뮤지션들이 오버그라운드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물론 힙합이 대중가요와 다를 바 없어졌다는 비판도 있다. 최근 히트한 힙합 음악들이 ‘발라드 랩’처럼 대체로 대중적인 멜로디 위에 사랑에 관한 가사를 얹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거장’들의 귀환 소식도 가요계를 들썩이게 했다. 10년 만에 정규 19집을 발표한 조용필의 ‘바운스’는 20위, ‘헬로’는 58위에 올랐다. 3년 만에 정규 11집을 발표한 이승철의 ‘마이 러브’는 17위에 올랐다. 그 밖에도 100위권 안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4년 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한 신승훈, 3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 이적, 무려 27년 만에 원년 멤버들이 뭉친 들국화 등이 깊이 있는 음악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표면적으로는 아이돌의 천편일률적인 댄스 음악 열풍이 사그라지고 장르적 다양성이 자리 잡은 것처럼 보이지만 전문가들의 시각은 다소 냉정하다. 박은석 대중음악평론가는 “아이돌에 대한 대중의 피로감이 커진 가운데 오디션 출신들이 그 빈틈 속에서 주목을 받은 것”이라면서 “아이돌 음악을 대체할 새로운 음악적 트렌드가 나타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아이돌 음악으로 채워진 시장에서 새로운 음악들이 나와 돋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아이돌을 비롯한 보여주는 음악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전보다는 다양한 유형과 스타일의 가수들이 사랑받음으로써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 평론가는 “인디 신에서는 싱어송라이터들이 다양한 음악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계열의 가수들이 주류 음악계에서 활동하게 됐다는 건 의미 있다”고 분석했다. 강 평론가는 “10~20대가 좌우하는 음원이나 음악방송 차트에서 조용필, 이적 등과 같이 1980~90년대 활동한 가수들이 선전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세대에서 세대를 거치며 전이되는 좋은 음악의 영향력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장성택 사형 집행 때 썼다는 ‘4신 기관총’…맞으면 형체 없어질 수준

    장성택 사형 집행 때 썼다는 ‘4신 기관총’…맞으면 형체 없어질 수준

    12일 40여년간 북한의 2인자로 군림했던 장성택의 사형이 집행됐다는 소식이 들어오면서 장성택의 처형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4신 기관총’(총신이 4개인 소구경 기관총)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13일 장성택의 처형과 관련해 “최근 북한에서 쓰고 있는 기관총 사살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최근 장성택의 핵심 측근 2명(리룡하 제1부부장, 장수길 부부장)이 기관총으로 처형됐다는 것을 국정원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처형 방식도 같은 방식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외신에서는 지난 8월 음란물 유출 사건에 연루된 은하수관현악단 예술인들이 4신 기관총과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등 끔찍하고 잔혹한 방법으로 처형당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북한에서는 체제에 반대하거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사형수를 기관총으로 처형해 주민들의 공포심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의 사형 집행에 사용된 기관총이 일반 보병이 사용하는 기관단총인지 4신 기관총인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만약 4신 기관총을 사용했다면 장성택의 시신은 거의 형체가 없어질 정도로 만신창이가 됐을 것이라는 것이 군사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4신 기관총은 소련이 1949년 개발한 대구경 중기관총인 블라디미로프 대구경 기관총(KPV)를 4개 묶은 것이다. 이 기관총에 사용되는 탄환은 14.5㎜로 사람에게 사용하기보다는 대전차, 대공포에 주로 사용된다. 4신 기관총은 개인이 휴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차량이나 전차에 탑재해 운용된다. 우리 군에서 개인화기로 지급되는 M16A1과 K2 소총이 5.56㎜ 탄환을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큰 탄환을 사용하는 것이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14.5㎜ 탄환은 보드마카펜과 비슷한 크기다. 일반 소총이 관통한 자리에도 큰 구멍이 생길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것을 감안하면 4신 기관총을 사람에게 쏠 경우 사실상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대입정시] 단국대학교

    2014학년도부터 단국대는 본·분교 체제에서 벗어나 두 캠퍼스가 모두 본교인 캠퍼스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2006년 이후 신규 교수 570명을 채용했고, 연구역량을 강화해 최근 교육부의 ‘BK21플러스 사업’에서 나노바이오 분야를 비롯해 8개 사업 분야가 선정되는 결실을 보았다. 2011년 303억원이던 장학금 규모는 올해 630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충했고, 현재 30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규모를 2015년 5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국대의 정시 정원 내 모집인원은 2063명(죽전 974명, 천안 1089명)이다. 가군 177명, 나군 837명, 다군 1049명을 배정했다. 정원 외로 나군에서 수시전형 이월자와 특수교육대상자(26명)를 선발한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고, 의·치의예과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과탐)를 활용한다. 죽전 인문·자연계 가·나군은 수능 100%로 뽑고, 다군은 수능(70%)과 학생부(30%)를 합산해 평가한다. 가군의 해병대군사학과는 다단계 전형을 치른다. 1단계로 학생부(30%)와 수능(70%)을 보고, 2단계에서 학생부(10%)와 수능(70%)에 더해 체력검정(20%)을 평가한다. (031)8005-2550~3, ipsi.dankook.ac.kr
  • 장재인, 미스틱 89 전속계약 ‘윤종신 품으로’

    장재인, 미스틱 89 전속계약 ‘윤종신 품으로’

    장재인이 미스틱89와 한 식구가 되었다. 미스틱89는 3일 오전 장재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스틱89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김연우, 박지윤, MC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퓨어킴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로 최근에는 ‘슈퍼스타K4’ 출신의 김정환과 뮤지가 합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재인이 합류함으로써 미스틱89는 개성 넘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레이블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독특한 창법과 출중한 작사, 작곡 능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재인은 올 여름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개인적인 음악 작업과 학업에 열중해왔다. 장재인과 계약을 체결한 미스틱89 측 담당자 “장재인은 우리 나라에서 비슷한 색깔이 없는 유일무이한 독특한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래서 미스틱89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계약 배경을 밝히면서 “장재인은 싱어송라이터로서 뿐만 아니라 브랜드 모델이나 뷰티 모델로서도 활약해왔을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이므로 미스틱89와 함께 한다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라고 전했다.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은 2013년 올 한 해 투개월의 김예림의 솔로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을 성공리에 이끌며 여성 아티스트 프로듀싱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때문에 윤종신과 장재인의 호흡은 또 어떤 느낌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재인은 미스틱89와 함께 내년을 목표로 새로운 음반을 준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재인, 미스틱 89 전속계약 ‘윤종신 품으로’

    장재인, 미스틱 89 전속계약 ‘윤종신 품으로’

    장재인이 미스틱89와 한 식구가 되었다. 미스틱89는 3일 오전 장재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스틱89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김연우, 박지윤, MC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퓨어킴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로 최근에는 ‘슈퍼스타K4’ 출신의 김정환과 뮤지가 합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재인이 합류함으로써 미스틱89는 개성 넘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레이블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독특한 창법과 출중한 작사, 작곡 능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재인은 올 여름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개인적인 음악 작업과 학업에 열중해왔다. 장재인과 계약을 체결한 미스틱89 측 담당자 “장재인은 우리 나라에서 비슷한 색깔이 없는 유일무이한 독특한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래서 미스틱89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계약 배경을 밝히면서 “장재인은 싱어송라이터로서 뿐만 아니라 브랜드 모델이나 뷰티 모델로서도 활약해왔을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이므로 미스틱89와 함께 한다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라고 전했다.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은 2013년 올 한 해 투개월의 김예림의 솔로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을 성공리에 이끌며 여성 아티스트 프로듀싱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때문에 윤종신과 장재인의 호흡은 또 어떤 느낌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재인은 미스틱89와 함께 내년을 목표로 새로운 음반을 준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재인, 미스틱89 전속계약… ‘대박’ 노래 나올까 ‘기대감 상승’

    장재인, 미스틱89 전속계약… ‘대박’ 노래 나올까 ‘기대감 상승’

    장재인이 미스틱89와 한 식구가 되었다. 미스틱89는 3일 오전 장재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스틱89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김연우, 박지윤, MC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퓨어킴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로 최근에는 ‘슈퍼스타K4’ 출신의 김정환과 뮤지가 합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재인이 합류함으로써 미스틱89는 개성 넘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레이블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독특한 창법과 출중한 작사, 작곡 능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재인은 올 여름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개인적인 음악 작업과 학업에 열중해왔다. 장재인과 계약을 체결한 미스틱89 측 담당자 “장재인은 우리 나라에서 비슷한 색깔이 없는 유일무이한 독특한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래서 미스틱89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계약 배경을 밝히면서 “장재인은 싱어송라이터로서 뿐만 아니라 브랜드 모델이나 뷰티 모델로서도 활약해왔을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이므로 미스틱89와 함께 한다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라고 전했다.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은 2013년 올 한 해 투개월의 김예림의 솔로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을 성공리에 이끌며 여성 아티스트 프로듀싱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때문에 윤종신과 장재인의 호흡은 또 어떤 느낌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재인은 미스틱89와 함께 내년을 목표로 새로운 음반을 준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 강사 김기훈,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출간

    스타 강사 김기훈,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출간

    영어학습서 천일문 시리즈 누적200만부 이상 판매, 메가스터디·엠베스트 영어영역 대표강사, 한 해 100억 원 매출 등 화려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쎄듀의 김기훈 대표가 책을 출간했다. 목표를 잃고 흘러 가는 대로 살아가는, 혹은 과정보다 결과만을 중시하는 청년들에게 일침을 가할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는 자기 주도의 인생 로드맵에 따라 살아갈 것을 조언한다. 저자는 “미래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삶을 주도해야 한다”며 “좋아하면서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면 한 분야의 으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역시 국내 최상위권 대학 출신이 아니며 영어권 국가 유학 경험도 없는 저자이지만, 150만 명 이상의 수강생들에게 학습 노하우를 전하는 스타 강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의지’ 덕분이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성취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사회가 정해 놓은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무작정 스펙 쌓기에만 열중할 것이 아니라, 작은 목표라도 도달하여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삶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김기훈 대표는 이번 출간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북이십일 통합사이트(http://21cbooks.book21.com)에서 가능하다. 한편 ㈜쎄듀의 김진희 공동 대표 역시 자기계발서 ‘홀로서는 젊음이 아름답다’를 통해 평탄치 않은 인생을 살고 있는 20대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펴주고 있다. 컴퓨터 공학도에서 통역사, 영어강사, 에인절투자자 아마추어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와 함께, 삶의 통찰력을 담은 아낌 없는 조언을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김기훈 대표와 김진희 대표의 도서는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9세 사육사의 죽음

    사육사가 자신이 기르던 반달가슴곰들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17일 오전 9시 21분쯤 제주 구좌읍의 한 관광농원 곰 우리에서 사육사 임모(79)씨가 반달가슴곰 2마리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사고 발생 직후 경찰관 20여명이 긴급 출동, 38구경 권총 13발과 K2소총 4발 등 모두 17발을 쏴 이들 곰을 사살했다. 곰들의 나이는 각각 8살로 수컷은 몸길이 1m60㎝, 암컷은 1m40㎝ 정도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사무소는 이 관광농원이 2009년 제주도내 곰 사육 농가가 기르던 외국 종을 관광객 관람용으로 구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난 곰 우리는 깊이 2m에 면적 30㎡로 관람 시설 및 곰의 잠자리로 이뤄져 있다. 숨진 임씨는 3년 전부터 이곳에서 곰 사육을 담당해 왔다. 경찰은 우리 안으로 들어가는 임시 사다리가 심하게 부서진 점 등으로 보아 임씨가 먹이를 주고 혼자 청소를 하려던 중 사다리에서 곰에게 끌려 내려가 공격당한 것으로 보고 농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사무소의 관계자는 “곰과 친숙한 사육사라 하더라도 우리 안에 들어갈 때는 곰을 한쪽으로 몰아 격리하고 2인 이상 들어가게 돼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2526억 ‘BK21 사업’ 주먹구구 채용

    박사학위 소지자 A씨는 지난달 28일 성균관대 ‘두뇌한국(BK)21 플러스’ 사업단 계약직의 연구교수 채용에 지원했다가 깜짝 놀랐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지 3시간도 안 돼 대학 측으로부터 “서류 전형에 합격했으니 내일 면접을 보라”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다. A씨는 8일 “여러 전공으로 구성된 사업단 소속의 교수들이 수많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두꺼운 논문들을 2~3시간 만에 모두 읽어봤을지 의문”이라면서 “내정자가 이미 정해져 있고 (나는) 들러리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씁쓸해했다. 정부가 대학원 교육과 연구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 2526억원을 지원하는 BK21플러스 사업의 공정성을 놓고 논란이 거세다. 특히 교육부가 관리 감독에 손을 놓으면서 연구인력 채용 절차가 불투명하고 주먹구구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BK21 플러스 사업에 따라 각 대학은 사업단별로 매월 250만원 이상의 인건비를 받는 박사후 과정생과 계약교수직을 선발한다. 교육부는 지난 9월 관리운영에 관한 훈령을 행정예고했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 훈령은 주로 사업 운영체계 규정과 사업 진행의 점검·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연구인력 선발은 대학 측에 일임했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대학별로 연구인력 선발 절차와 기준이 다르고, 느슨한 자격 요건을 적용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지적이다. 예컨대 연세대 미래컴퓨팅 사업단에서는 박사 학위증명서와 최근 5년간의 연구업적 목록 등을 제출해야 하는 반면 건국대 기계설계학과에서는 박사학위 취득 후 산업체나 연구경력 1년 이상의 요건이 필요하다. 특히 부산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은 박사후 과정생의 자격 요건을 박사학위 취득자로 제한한 반면 연구계약 교수는 이보다 자격이 완화된 박사학위 수료자로 정했다. 수도권 대학의 한 인문사회계열 박사는 “이같이 느슨한 자격 요건으로 실제 연구역량이 제고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예전 2단계 BK사업(2006~2012년) 때는 이름만 올려놓은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돌려막기 하는 식으로 지급한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교육부가 2009년 개정한 2단계 BK21사업 관리 운영훈령에는 ‘계약교수 중 자교 학사학위 취득자와 자교 박사학위 취득자의 비율을 3분의 2 이내로 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9월 행정예고한 훈령에서는 이 조항이 빠져 대학들의 자교 출신 편중 채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대 등 명문대일수록 본교 출신자 수를 제한하면 뽑을 인력이 별로 없다는 민원이 많았다”고 해명했다. 비정규교수노조위원장을 지낸 임순광 경북대 사회학과 강사는 “자격 요건이 엄격한 전임 교원 대신 계약직 교원만 잔뜩 늘리는 BK21 사업의 특성상 채용 과정이 불투명하고선발 자체가 요식 행위에 그칠 우려가 크다”면서 “대학들이 대학 평가에 필요한 교원 확보율을 높이는 수단으로 악용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삼호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유착관계 때문에 문제가 현실적으로 외부로 드러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 과기대 BK21 플러스 선정

    서울과학기술대(총장 남궁근)는 김경훈 NID융합대학원 교수의 STCES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BK(Brain Korea)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BK21 플러스는 BK21의 후속 사업으로 2019년까지 석·박사 중심의 인력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STCES사업단은 과학기술과 문화, 콘텐츠 디자인의 잠재 자원을 개발해 정책 운영에 실증적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형 교육 혁신 클러스터 창출을 위한 연구를 지원받는다.
  • BK21 특화인재 대학원생 1000여명 지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두뇌한국(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으로 2019년까지 7년 동안 매년 1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1000여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하반기 6개월분인 86억원이 지원된다. 문화콘텐츠, 디자인, 관광, 건강, 정보보호 등 41개 대학의 54개 사업단 명단은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에서 볼 수 있다. 대학별로 전남대에서 4개, 강원대·국민대·이화여대에서 3개씩, 경상대·단국대·인하대·한국해양대에서 2개씩 사업단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또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을 포함한 전체 BK21 플러스 사업의 사업단 550개에 대해 12월까지 현장 점검을 하기로 했다. 신청서 내용과 다른 점이 발견되면 고의성, 중대성 원칙에 따라 제재할 방침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솔베이 기능성 섬유 이마나(emana) 어떤 기능 갖췄나?

    솔베이 기능성 섬유 이마나(emana) 어떤 기능 갖췄나?

    지난 해 5조 8천억 원이던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가 올해 6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100여 개에 이르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보온과 방수는 기본, 여기에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특별한 기능까지 갖춰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아웃도어 의류 시장에서의 승패의 열쇠는 다름 아닌 ‘섬유(소재)’라고 할 수 있다. 여러 기업이 신섬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의류와 신체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특허 제품인 하이테크 스마트 섬유 이마나(emana)가 국내에 소개되어 관심을 끈다. 세계적 기업인 솔베이 그룹의 한국지사인 한국로디아㈜와 ㈜디티아이인터네셔널은 emana의 효용성과 기능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지난 3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브랜드 리셉션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K2와 아이더, 블랙야크, 데상트 등 국내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와 속옷, 스타킹 브랜드 30여곳이 참여했다. emana 섬유는 인체에서 발산되는 원적외선을 흡수하여 신체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원사와 광물이 조합해 유익한 원적외선을 재발산 시켜주기 때문에 아웃도어 의류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이 날 브랜드 리셉션의 핵심이었다. 더불어 임상실험 전문기관인 코스모사이언스(Kosmo Science)의 실험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이마나는 기능이 이상적으로 발휘될 경우 ▲체온 조절 기능 51% 향상 ▲젖산 축적 33% 감소 ▲피부 미세 혈액순환 92% 증가한다. 한국로디아㈜ 관계자는 “하이테크 스마트 섬유 emana는 피하지방 감소와 피부 탄력 증대 등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며 “나날이 규모가 증가하는 아웃도어 의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